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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1월 강남쩜오 %서초동쩜오 ❤️O1O-747O-3211❤️이쁜하늘실장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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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현국 위메이드 前대표 불구속 기소...'위믹스 유통량' 조작 혐의

장현국 위메이드 前대표가 위믹스 유통량 조작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5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장현국 전 대표와 위메이드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투자자의 위믹스 코인 매수대금을 위메이드나 장 전 대표가 직접 취득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했다. 업계에 따르면 장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위믹스 코인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하고 위메이드 주가 차익과 위믹스 코인 시세 하락 방지 등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08.05 16:25김한준

엑스니스, 설립 이후 최대의 브랜드 캠페인 '본 투 트레이드' 시작

리마솔, 키프로스, 2024년 8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멀티 자산 중개업체 중 하나인 엑스니스(Exness)는 동사의 가장 큰 전 세계 브랜드 캠페인 "본 투 트레이드(Born to Trade)"를 시작했다고 이제 막 발표했다 8월 5일에 첫 선을 보인 이 캠페인은 동사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은 강력한 동영상 광고와 함께 도전을 받아들이고 기회를 포착하며 매일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트레이더들이 그 대상이다. 이 캠페인은 트레이딩이 단순히 행위 그 자체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트레이더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정의임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알폰소 카달다(Alfonso Cardalda) 엑스니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 엑스니스는 진정한 트레이더들은 트레이드를 위해 태어났으며(본 투 트레이드), 트레이딩은 최고의 중개업체만이 대응할 수 있는 타고난 소명임을 믿는다"면서 "'본 투 트레이드' 캠페인은 고객들이 엑스니스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탁월한 품질, 신뢰와 상품의 우수성을 부각하며 우리가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 즐거이 선택하는 중개업체인 이유를 정확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본 투 트레이드"는 단순한 캐치프레이즈 이상이며 트레이딩을 정의하는 끊임없는 열정과 결단력을 반영한다. 이 캠페인은 이 스킬이 시장과의 더 깊은 연결과 트레이딩 기술 마스터를 의미함의 인식에 관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트레이더들과 정서적으로 공명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그들의 퍼스널리티를 반영하고 그들의 트레이딩 여정을 지원하는 파트너인 엑스니스와 그들을 연결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Exness launches "Born to Trade" campaign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엑스니스는 이런 수준에서 트레이더들에 관여함으로써 2024년 1월에 출시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사의 핵심 오디언스들과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강화한다. "본 투 트레이드" 캠페인은 전 세계 핵심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소셜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디어들을 포함한 여러 채널에 걸쳐 전 세계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엑스니스가 올해 채택한 대담한 마케팅 방식의 다음 단계를 나타내며 지난 4월 동사가 라틴 아메리카 라리가의 공식 지역 파트너가 되면서 시작되었다. 엑스니스와 "본 투 트레이드"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엑스니스 엑스니스는 200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멀티 자산 중개업체이다. 동사의 사명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마찰 없는 경험과 윤리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트레이딩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엑스니스는 동사만의 이러한 혁신과 무결성 조합에 힘입어 전 세계 최대의 멀티 자산 중개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의 트레이더와 금융 기관들이 신뢰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강력한 글로벌 입지, 복수의 규제 기관 라이센스와 업계의 벤치마크를 높이는 호혜적인 시장을 창출한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엑스니스는 금융 시장에서의 성공을 재정의하는 데 전념하는 한편 동사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영상: https://mma.prnasia.com/media2/2474661/Exness.mp4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74457/Exness_Logo.jpg?p=medium600 미디어 연락처: Stu Clelland전세계 홍보 책임자 s.james.clelland@exness.com+357 25030959 Constantina Georgiadou constantina.georgiadou@exness.com+35725030959

2024.08.05 16:10글로벌뉴스

최태원 SK "HBM 안주 말고 차세대 수익모델 고민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SK하이닉스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현장을 찾아 AI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찾아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AI 메모리 분야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살펴본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이다. SK하이닉스는 이 곳에서 지난 3월부터 업계 최고 성능의 AI용 메모리인 5세대 HBM(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차세대 HBM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 HBM(HBM4)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곽노정 대표와 송현종 사장, 김주선 사장 등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AI 시대 D램, 낸드 기술 리더십과 포스트 HBM을 이끌어 나갈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최 회장은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 변동성으로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해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위기에서 기회를 포착한 기업만이 살아남아 기술을 선도할 수 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흔들림 없이 기술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차세대 제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최근 해외 빅테크들이 SK하이닉스의 HBM 기술 리더십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는 3만 2천명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의 성과인 동시에 우리 스스로에 대한 믿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묵묵히 그 믿음을 더욱 두텁게 가져가자"며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내년에 6세대 HBM(HBM4) 조기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리더십을 지켜며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월 4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현장 경영에 나선 이후,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의 연쇄 회동 등을 통해 AI 반도체 리더십 강화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직접 뛰고 있다. 또 지난 4월 최 회장은 미국 앤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 글로벌 AI 동맹 구축 방안을, 6월에는 대만을 찾아 웨이저자 TSMC 회장과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6월 말부터 약 2주간 미국에 머물며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인텔 등 美 주요 빅테크 CEO와 연이어 회동하며, SK와 AI 및 반도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 회장은 지난 7월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국내 주요 AI 분야 리더들과 만나 AI 시대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등 국가 차원의 AI 리더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최 회장은 그룹 차원의 AI 성장 전략을 주문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SK의 AI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략 방향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라며 "SK는 HBM, 퍼스널 AI 어시스턴트 등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분야에 더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라고 말했다.

2024.08.05 16:00이나리

"AI 모델 더 넣었다"…롯데이노베이트, 아이멤버 고도화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 새 기능과 AI 모델을 추가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멤버 활용도와 확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에 맞춰 시스템을 '아이멤버 2.0'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멤버 2.0은 ▲사용자 화면(UI) 및 사용자 경험(UX) 리뉴얼 ▲기능 중심 메뉴 재구성 ▲롯데GPT 및 챗봇 품질 고도화 ▲신규 기능 추가 ▲롯데API센터 신설 등을 새로 추가했다. 아이멤버 2.0에 새 AI 모델도 추가됐다. 기존 라마2에서 최신 버전인 라마3로 변경된 상태다. 미스트랄과 솔라, 큐원 등 오픈소스AI를 다양하게 활용해 답변율과 정확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메뉴별 즐겨찾기, 히스토리 저장, 답변 선호도 체크, AI 성우 등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올해 초 선보인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했다. 현재 아이멤버 누적 사용자는 올해 6월까지 약 2만2천 명을 기록했다. 1월에는 약 9천 명으로 시작해 매월 약 20% 이상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아이멤버는 각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체보안필터를 적용한 챗GPT와 롯데GPT, 텍스트 요약, 코드 생성봇 등 다양한 API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롯데 API 센터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2024.08.05 13:44김미정

'내남결·눈물의여왕·선업튀' 흥행 연타...CJ ENM 실적 개선 청신호

CJ ENM이 올해 상반기 선보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등이 연이어 흥행했다. 이에 하반기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펀덱스(FUNdex) 발표에 따르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업고 튀어' 등이 연속 흥행하면서 올해 상반기 주간 드라마 화제성 1위 프로그램 절반을 CJ ENM콘텐츠가 차지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주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의 세부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CJ ENM 콘텐츠들이 80%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인기는 국내에서 직접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CJ ENM 대표채널 tvN은 최초로 지상파를 앞서 수도권 프라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선업튀는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20대 여성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티빙과의 시너지도 발휘됐다. 눈물의 여왕은 전 회차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 합산 시 시청시간이 20억 분을 돌파했다. 선업튀는 화제성에 힘입어 티빙 VOD 누적 시청시간 추세가 매주 상승곡선을 그렸고, 상승지표와 비례하며 TV 본방 시청률 또한 방송 4주차 만에 첫 주 대비 약 2.5배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에서도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내남결은 지난 1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른 후 무려 27주연속 톱10 순위권을 지켰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전국 평균 24.9%로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방송 3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2024년을 대표하는 K드라마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최근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사합니다 8회차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8%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증권가에서는 CJ ENM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룰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눈물의 여왕, 선업튀 등 콘텐츠 성과로 티빙 유료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키움증권도 CJ ENM에 대해 '상저하고(상반기 저조하고 하반기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패턴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음악 성장폭 확대, 티빙과피프스시즌의 동시 개선, 광고와 영화의 회복 등 전 부문 고른 활약이 점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4.08.05 11:45최지연

29CM, 스포츠 브랜드와 콘텐츠 협업 강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최근 29CM에서 2539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의류와 잡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한 달간 여성 액티브웨어, 아웃도어, 러닝화 등 기능성 스포츠 의류잡화 관련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신장했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 짐웨어 브랜드 '에이치덱스'는 각각 올해 7월, 지난해 8월에 29CM에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다. 관련 스포츠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요가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브웜'의 '소프트 스웻팬츠'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3천 장 이상 판매됐다. 축구 유니폼 디자인의 아디다스 '하우스오브 티로 컬렉션'은 지난 7월 발매된지 일주일만에 품절됐다. 29CM는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여성 소비자의 관심과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신규 협업 콘텐츠 '뷰티풀 무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뷰티풀 무브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터뷰와 단독 기획전을 결합한 시리즈 콘텐츠다. 특히 뷰티풀 무브는 에피소드별로 새로운 인물과 브랜드를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27일에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 '희선과 요가'는 요가웨어 브랜드 무브웜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희선 씨가 요가를 통해 내면의 불안을 이겨내는 과정을 소개했다. 7월 30일에는 아디다스와 함께 '해원과 축구' 편을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여자 축구팀 반반FC의 주장으로 활약하는 작가 노해원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무브웜의 7월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50% 성장했다. 특히 신규 구매자는 같은 기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CM는 앞으로 뷰티풀 무브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에는 에이치덱스, 리복과 함께한 에피소드 3,4편을 공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29CM 관계자는 "축구, 웨이트 트레이닝, 아웃도어 등 역동적인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우먼 패션 시장 내에서 스포츠 카테고리는 지속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스토리를 소개하며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0:25조수민

우아한청년들, 배달안전365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배민)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고용노동부와 여름철 배달 라이더들의 휴식을 장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커피트럭, 배달통 소독, 이륜차 무상점검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공동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는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과 건강한 배달활동을 장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및 라이더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4년 한해 동안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전국 라이더 쉼터 안내(1월)', '야간운행 안전수칙(4월)', '폭염대비 안전수칙(7월)' 등 라이더 배달운행 관련 안전정보를 배민커넥트 앱, 인스타그램, 공식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로 공유하며 안전운행을 독려했다. 이번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송파구청, 영등포구청, 성북구청, 서울노동권익센터, 성북구노동권익센터,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고 더벤티, 3M, 블루샤크가 협찬하는 배달업계 최대 규모 라이더 혹서기 지원사업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더 많은 라이더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7월 30일(송파구 올림픽공원), 8월 2일(영등포 타임스퀘어), 8월 6일(성북구청 잔디마당)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간은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5시에 진행해 라이더가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배달가방·배달통을 가지고 오면 누구나 이벤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아한청년들 측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뿐 아니라 다른 플랫폼의 라이더라도 모두 이 시간만큼 잠시 쉬어갔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커피트럭(여름철 라이더의 휴식기간 장려 및 건강관리를 위해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 ▲배달통 소독(식중독 위험이 큰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해 배달통·배달가방 무료 소독) ▲행운의 룰렛 이벤트(폭염·온열질환 예방에 도움되는 온열질환예방키트, 수분충전키트, 오토바이케어키트, 블루샤크 쿨시트, 3M 종합선물세트 등 6종 및 배민 라이더웨어 100% 당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특히 그동안 배민라이더스쿨 전문강사진이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수단 케어' 이름으로 꾸준히 진행했던 오토바이 무상점검이 큰 호응을 얻었다. 20년 이상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배민라이더스쿨 전문강사진의 이륜차 무상점검은 평소 놓칠 수도 있는 부분을 정밀하게 정비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장소 제한으로 1회차 올림픽공원에서만 진행됐지만 소모품도 무료로 교체해주고 정비에 대한 노하우도 자세하게 알려주는 만큼 라이더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다"고 말했다.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배달안전365캠페인뿐 아니라 라이더들의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이더 혹서기 음료지원 캠페인 ▲라이더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돕는 '혹서기 물품지원' ▲업계 최대 라이더 제휴혜택 서비스 '배-네핏(배민커넥트 베네핏)' ▲여름철 안전배달용품 공구장터 ▲편의점 동행 쉼터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하고 안전운행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용노동부와 함께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이더들의 배달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여름도 라이더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08:34백봉삼

"아이폰17 전체 모델,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내년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 전체 모델에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전망은 홍콩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힌 것이다. 맥루머스가 입수한 제프 푸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나올 ▲아이폰17 ▲아이폰17 슬림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6매 플라스틱 렌즈가 장착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15 모델에는 5매 플라스틱 렌즈 요소가 있는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지난 1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적어도 하나의 아이폰17 모델에 6매 렌즈가 장착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 같은 개선이 "이미지 품질을 상당히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천400만 화소로 해상도가 높아지면 사진을 더 많이 잘라내도 사진 품질이 유지돼 이미지 후처리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6매 렌즈는 렌즈의 각 요소가 다양한 수차와 왜곡을 보정하도록 설계돼 더 선명하고 정확한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줄 예정이다. 아이폰17 모델은 2025년 9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아직 1년 이상 남은 상태지만, 애플은 제품 출시하기 훨씬 전부터 시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벌써부터 아이폰17 관련 정보들이 나오고 있다.

2024.08.03 13:30이정현

Priority Pass 보고서: 2024년 상반기 공항 경험 시설 방문 71% 증가

- 아태지역에 소재한 Priority Pass의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의 국제선 승객 방문 규모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난해 동기대비 도합 71% 증가했습니다. 이는 Priority Pass 네트워크의 기타 지역 소재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을 방문한 국제선 승객 수의 증가(30%)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 2024년 상반기 기준 공항 경험 시설을 방문한 국제선 승객 수가 가장 많은 아태지역 국가들은 태국, 인도,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이었습니다. - 지난 12개월간 Collinson International은 높은 여행 수요에 따라가기 위해 아태지역 소개 공항 내 식음료, 회복 및 휴식 경험 시설의 수를 두 배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 싱가포르 2024년 8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공항 경험 시설,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Priority Pass[https://www.prioritypass.com/ko ]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Collinson International[https://www.collinsongroup.com/kr ]의 최신 라운지 데이터의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아태지역 내 국가 내 공항 라운지 및 여행 경험 시설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작년 동기대비 방문자 수와 비교했을 때, 아태지역에 소재한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의 국제선 승객 방문이 71% 증가했습니다. 이는 아태지역 외 지역의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을 방문한 국제선 승객 수의 증가(30%) 대비 현저히 높은 수치입니다. 여행 시장은 올해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Priority Pass의 공항 라운지 및 여행 경험 시설 이용 데이터가 아태지역이 2043년까지 전세계 승객 수의 순증의 절반 이상을 차지[https://www.iata.org/en/iata-repository/publications/economic-reports/global-outlook-for-air-transport-june-2024-report/ ]하며 여행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여러 업계 전망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전세계 여행자들이 아태지역의 공항 라운지 및 여행 경험 시설 방문 규모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태국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인도, 중국 본토, 싱가포르와 한국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태국이 이렇듯 선두를 차지한 것은 지난 해 출범한 관광 발전을 위한 국가 청사진[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474585/post-covid-tourism-plan-gets-green-light ]에 힘입은 것입니다. 더불어 지난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중국이 팬데믹 종식 후 국경를 재개방하고 국제 여행객들의 여행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올해 상위권 지위를 회복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역내 여행자들이 아태지역의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을 방문하는 규모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측의 작년 동기대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방문 규모를 보면, 아태지역 여행자들이 아태지역 내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 방문 규모가 73% 증가했습니다. 스파 시설, 슬립팟, 식음료장을 포함,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혜택에 관해서라면 공항 라운지 이용이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혜택이기는 하나 여행 경험 시설을 선호하는 아태지역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 규모가 144% 성장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태지역 여행자들의 공항 라운지 방문 규모가 70% 성장한 수치와 대비됩니다. 여행의 빠른 회복과 여행자들의 진화하는 니즈에 발 맞추기 위해 Collinson International은 지난 12개월간 아태지역 내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 네트워크를 15% 이상 확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아태지역 전역의 식음료장, 회복 및 휴식 시설의 선택지가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현재 Collinson International의 아태지역 Priority Pass 네트워크 소속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이 약 650 곳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100곳 이상이 여행 경험 시설입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의 글로벌 최고 커머셜 책임자 및 아태지역 총괄 대표 Todd Handcock은 시장 역학과 관련해 이렇게 말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 및 관광 지형은 활기가 넘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 산업은 여행자들의 정교하고 끊임 없이 진화하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측면에 있어 기대 수준을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분야가 역동적이라는 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는 업계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아태지역의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 네트워크를 크게 성장시키고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모든 여정을 특별하게 만들고자 하는 열의와 함께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이 가장 최근 추가한 시설은 홍콩 국제공항의 Kyra Lounge[https://www.collinsongroup.com/en/insights/kyra-lounge-opens-at-hong-kong-international-airport ]로 전략적 파트너인 Airport Dimensions, SSP 그리고 Travel Food Services와 손 잡고 개발해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입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은 또한 아태지역 내 신규 공항 경험 시설과 더불어 중국 본토(최근 중국동방항공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https://www.collinsongroup.com/en/insights/collinsons-priority-pass-expands-partnership-with-china-eastern-airlines ] 네트워크에 라운지 24곳을 추가), 방글라데시(제소르에 소재한 MTB Air Lounge 와 차토그램에 소재한 스카이라운지), 캄보디아(시엡립 앙코르 국제선 터미널에 소재한 Angkor Lounge) 소재 공항 라운지 네트워크를 확장했습니다. 여기에는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국제 공항의 Soo Ceylon Café and Tea Lounge와 TranSpa에서의 마사지 서비스 그리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 Asian Street Kitchen에서 현지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riority Pass회원들과 LoungeKey 카드소지자들은 일본 나리타 공항의 스키야키 식당인 Yakisuki Yanma 이용,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 내에서 출국 전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과 사우나 시설 그리고 Sky Suite Airport Lounge 방문객과 등록 게스트에게 제공되는self-walk Fast Lane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Priority Pass회원들과 LoungeKey 카드소지자들은 다음 여행 시 이 모든 경험들을 포함해 전세계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 1,600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에 대하여 Collinson International 은 글로벌 민간 기업으로 전세계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결제 네트워크, 1,400개 은행, 90개 항공사 그리고 20개 호텔 그룹과 함께 일하며 전세계 4억명 이상의 최종 소비자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는 Priority Pass는 독자적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이며 식음료장, 리테일, 수면 및 스파 시설을 포함 145개국 725곳 공항 내 라운지 1,600곳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범한 여정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24.08.03 01:10글로벌뉴스

한화, 2분기 영업손실 217억원…전년비 적자전환

한화그룹 지주사격 역할을 수행하는 ㈜한화가 건설부문 사업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는 자회사의 배당 수익, 브랜드 사용료 수익 등으로 이익을 낸다. 한화는 2일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 5천565억원, 영업손실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3조 2천89억원, 영업이익 1천619억원이다. 2분기 실적을 사업별로 살펴 보면, 건설 부문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가 반영돼 적자를 기록했다. 건설 원가 급격한 상승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원가율이 높았던 도급 공사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올해 4분기 착공이 예정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 핵심사업이 본격화되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측은 데이터센터와 자원순환, 수처리등그린 인프라 시공 능력을 강화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문은 화약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40만톤 규모 질산 생산공장 증설이 내년 1월까지 완료되면 원가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전자 뇌관 판매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모멘텀 부문은 이차전지 장비 등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다. 신규 수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모멘텀 부문은 지난달 1일자로 한화에서 물적분할됐다. 연내 IT 솔루션 장비(반도체클린물류, 공장자동화, 디스플레이) 위주로 총 8천631억원수주가 예정돼 있다. 한화는 하반기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와 전극 공정 장비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4.08.02 14:55류은주

온다, 8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올해 4천억원 목표”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숙박 객실 중개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온다(대표 오현석)는 2024년 1월1일부터 7월25일까지 누적 거래액 2천115억원을 기록, 창사 이후 누적 거래액이 1조15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누적 예약건수는 540여만건에 이른다. 온다는 지난 2021년 연간 거래액 1천억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2022년 2천억원, 지난해 3천억원을 넘어서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연 거래액 4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의 배경에는 숙박 상품 다양화와 판매 채널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창사 초기 중소형 숙박업체와 일부 판매 채널에만 의존하던 상황에서, 현재는 펜션부터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를 65개가 넘는 국내외 숙박 판매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2024년 온다의 객실 중개 거래액 비중을 살펴보면 펜션, 풀빌라 등 중소형 숙소가 약 60%, 호텔 및 리조트가 40%를 기록하고 있다. 65개가 넘는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도 온다의 큰 성과다. 국내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OTA) 및 포털(38%)의 비중이 가장 높고, 해외 OTA(20%), D2C 연결(10%), 폐쇄몰(4%) 등으로 판매처를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다. 판매 성장 속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해외 OTA로 지난해 대비 올해 44% 급성장했다. 숙박 객실 중개를 넘어서 온다는 종합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 온다와쏭과 온다매니지먼트가 성공적인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소형 호텔 무인화 운영 솔루션 자회사인 오아테크도 올 상반기 사용 호텔 300곳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기존 중개 수수료에만 의존하던 수익모델이 SaaS(Software as a Service)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구독모델과 위탁운영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온다의 탄탄한 성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온다는 창사 이후부터 숙박 산업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성장해왔다"며 "오늘의 성과는 저희의 비전을 믿어주신 파트너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에어비앤비·트립닷컴 우수 파트너, 2024 부킹닷컴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2024.08.02 14:54백봉삼

에이트테크,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선발

폐기물 자원선별 로봇 개발기업 에이트테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녹스가 주최한 '2024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에 선발돼 지난 29일 이녹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은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의 사업 리딩, 인프라·자원 집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혁신 기술과 신속한 실행력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선발된 기업은 선투자를 받을 수 있다. 밸류업 엑셀러레이팅 연계를 통해 전주기적 성장을 지원 받는다. 에이트테크는 이번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발돼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이에 에이트테크는 이녹스의 투자 유치는 물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기업과의 밋업 일정 등 지원 프로그램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이트테크는 2024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전시(CES)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2024.08.02 09:19신영빈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한국·대만 PC 버전만 살린다

넥슨이 지난해 1월 출시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서비스 방식에 변화를 꾀한다. 콘솔 모바일 버전의 국내 포함 글로벌 서비스는 중단하고, 일부 지역에 PC 버전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넥슨 니트로스튜디오는 지난 1일 공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변화를 예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한국·대만 지역에 PC 버전만 제공된다. 이외 모바일·콘솔 버전과 글로벌 지역 PC 버전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결정은 PC버전 개발 로드맵 재구성을 통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변화는 조재윤 디렉터가 이끈다. 조 디렉터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9월 물러났다가 약 10개월 만인 이달 중순 복귀했다고 알려졌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개발자노트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콘솔과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를 종료하고 한국과 대만 PC 플랫폼에 집중해 재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차세대 카트라이더의 모습으로, 레이서 여러분이 진심으로 재미있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 서비스 권역과 플랫폼의 조정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 디렉터는 "디렉터이기 이전에 카트라이더를 너무나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재도약을 위해 낮은 자세로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당장 빠르고 풍부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조만간 레이서(게이머)에게 게임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2 09:11이도원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우모'에서"

코엑스·킨텍스·벡스코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하루에도 수백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의 변화를 익힌다. 하지만 몸은 하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목표로 한 만남과 사업적 기회를 찾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아도 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우리 회사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리더급 인사는 더욱 더 찾기도, 만나기도 어렵다. 사실 잘 만나주지도 않는다. 이 같은 문제 해결에 '집착'한 기업이 바로 스플랩이다. 이 회사는 '우모'(우리가 모이는 방법)라는 B2B2C 커뮤니티·네트워킹 올인원 서비스를 출시, 운영 중이다. 네트워킹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우모는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한눈에 확인하고, 그들이 지속적인 관계를 쌓아갈 수 있도록 채팅과 미팅 스케줄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우모=폐쇄형 SNS'..."새 비즈니스 기회가 필요할 때 우모해" 선민승 스플랩 대표에 따르면, 우모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이 서비스를 '폐쇄형 SNS'라고 정의한다. 우모에 특정한 이벤트·커뮤니티가 열리면 여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데, 이용자는 누가 나에게 또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사람인지 등록된 프로필을 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화를 나누고픈 상대방을 발견했다면 대화 신청을 한 뒤 온라인 만남을 이어가면 된다. 과거에는 현장에서 만나 명함을 교환하고, 잠깐 대화를 나눈 뒤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네트워킹 방식이었다면, 우모는 서로가 찾는 비즈니스 상대를 온라인에 쉽게 찾아주고 연결시키는 플랫폼이다. 강연자·참여자 정보 확인뿐 아니라, 행사 신청을 비롯해 강연 자료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한다. 기획자 입장에서 10월 코엑스에서 '디지털 혁신 페스타'라는 박람회 행사를 연다고 가정해보자. 가장 먼저 담당 기획자는 우모에 페이지를 만들고 모객을 위한 링크를 공유한다. 그리고 일자별 접속 추이를 확인하면서 참가 신청을 승인하거나 일괄 등록을 한다. 행사 주최 측은 필요할 경우 신청자들에게 공지사항을 보낼 수 있고, 실시간 수요를 확인하고 일정을 조절해 사전 네트워킹 자리를 매칭할 수도 있다. 행사 중에는 이메일이나 카톡 알림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부스 행사를 홍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시보드를 통해서는 실시간 참가자의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 활성도를 통한 성과 분석 및 만족도를 예측할 수 있다. 이번에는 참가자 입장이다. 디지털 혁신 페스타에 관심 있는 참가자는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링크를 전달받은 뒤, 우모 계정으로 간편하게 프로필을 만든 뒤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승인이 완료되면 행사 정보를 파악하거나, 참가자 리스트를 확인하면서 미팅 스케줄을 짠다. 또 '포럼' 탭을 통해 강연자에게 사전 질문을 남길 수도 있는데, 이는 강연 질의응답 시간에 활용된다. 아울러 행사 중에는 실시간 미팅 스케줄링과 채팅을 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미팅 신청 등 현장에서 나누지 못한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컴공과 출신 여성 CEO 선민승 대표 "내 서비스 만들어보자" 생각에 창업 일사천리로 스플랩을 창업해 투자를 받고 서비스 상용화까지 추진한 선민승 대표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여성 CEO다. 아직 졸업은 못한 상태로, iOS 개발자로 일하다 "내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창업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 본인이 직접 “창업은 사고였다”고 할 만큼 스플랩은 큰 그림 하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기보다, 소소한 바람과 생각에서 출발해 운명적으로 탄생된 회사에 가깝다. 선 대표는 법인을 2022년 4월에 세우고, 그 다음 달 실리콘밸리 HQ500 글로벌 한국 지사로부터 프리 시드 투자를 받았다. 나아가 같은 달 제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의 기회를 잡은 데 이어, 두 달 뒤인 7월 스케줄링 자동화 툴인 '센드타임'을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1월에는 스파크랩·CJ인베스트먼트·500글로벌 시드 투자 유치와 함께 같은 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됐고, 현재 버전의 우모는 올해 4월 정식 출시됐다. 법인 설립과 투자 유치, 그리고 분기 구독 방식 서비스 상용화까지의 과정이 전광석화와 같았다. 앞만 보고 숨 가쁘게 달려온 선 대표는 창업가로서 어떤 문제를 풀고 싶었던 걸까. 우모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물었다.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나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누군가를 만나려는 사람의 기본 욕망을 포착했다는 게 그의 답이었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해도 죽지 않는 시장은 무엇일까를 고민했고, 가장 원초적인 문제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빠르게 (시장에, 고객에게) 들어갈 수 있는 도메인은 뭘까를 봤죠. 그러다 작년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똑똑한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는 걸 봤어요. 이들의 행동을 지켜보니, 비싼 돈을 내고서라도 커뮤니티 모임에 가는 거예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낮은 자세로, '좋은 사람을 만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몇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뭔가가 나온다면 이런 원초적인 문제를 빨리 풀지 않을까 생각했죠." 이처럼 선 대표는 유행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속성이 무엇일까를 관찰하고 파악해 사람들을 한 데 모아주는 우모를 만들게 됐다. 넥스트라이즈·ATD·디지털혁신페스타 등 '우모' 선택..."제2 링크드인 되고파" 현재까지 우모의 성적표는 합격점이다.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와 패스트캠퍼스의 HRD 컨퍼런스인 'ATD 2024 코리아 서밋' 등 굵직한 행사 주최 측이 우모를 선택했다. 10월에는 지디넷코리아의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디지털 혁신 페스타'와 채용·HR 행사인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도 우모와 협업해 참여 기업과 참관객들의 끈끈한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40개의 고객사가 우모를 이용했으며, 올해까지 목표로 한 누적 고객사 수는 보수적으로 50여개사다. 9월에는 '라운지'란 이름의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다. 그렇다면 우모를 이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은 행사는 무엇일까. 선 대표는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우모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일정 규모가 넘어가면 한 명 한 명 다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눌 수 없어서라고. 또 잠재고객(리드) 확보를 목적으로 한 행사에 우모가 특히 더 빛을 발한다고 선 대표는 추천했다. 앞으로 선 대표는 우모를 어떤 서비스 만들고 싶을까. 그는 “링크가 있고, 아는 사람만 들어오고 싶어하는 서비스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고객사가 많아지면 우모만의 색깔과 클래스가 자연스럽게 생길 것 같다”고 했다. 나아가 '제2 링크드인'을 표방하며, 후배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업적으로 우모가 제2의 링크드인이 되는 게 목표예요. 비즈니스, 세일즈, 마케팅 하면 우모가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학생 창업이고, 여성 창업가다 보니 마이너의 마이너 길을 걸어온 것 같아요. 저처럼 이런 배경을 가진 분들이 멋지고 좋은, 넓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걸 제가 보여주고 싶기도 해요. 우모도 더 성장하고, 저도 더 성장해서 후배 창업가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선민승 대표는 '소셜 임팩트'(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를 주는 현재의 일이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또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열성적으로 사는 게 좋았다”면서 고될 수 있는 창업가의 길을 즐기는 것 같았다. 나아가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돈을 받고 하다니!”라며 우모의 성과와 성장에 부푼 기대감을 보였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선 대표는 천재 같으면서도 노력파였고, 심지어 일을 즐기고 있었다.

2024.08.02 08:55백봉삼

인텔, 2분기 2.2조원 적자... 매출도 전년比 1% 감소

인텔이 1일(미국 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28억 달러(약 17조 5천488억원), 영업이익은 16억 1천만 달러(약 2조 2천7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핵심 제품인 PC용 프로세서와 파운드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가 멈췄다. 인텔은 5월 당시 2분기 매출을 최저 125억 달러(약 17조 1천737억원)에서 135억 달러(18조 5천476억원)로 예상했다. 오늘 발표된 매출은 전망치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작년 2분기(129억 달러, 약 16조 5천442억원) 대비 후퇴했다. 인텔은 올 1월부터 내부 조직을 파운드리·비 파운드리와 자회사 등으로 재편하고 각종 실적도 이에 맞게 3개 그룹으로 나눠 집계 중이다. PC·서버용 프로세서와 네트워크·엣지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덕트 그룹 매출은 118억 달러(약 16조 1천778억원)로 전년 대비 9% 늘었다. 코어 울트라 등 PC용 프로세서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매출은 74억 달러(약 12조 8천874억원)로 프로덕트 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성장했다(4%). 반면 데이터센터·AI 그룹 매출은 30억 달러(약 4조 1천130억원), 네트워크·엣지(NEX) 그룹 매출은 13억 달러(약 1조 7천82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 줄었다. 내부·외부 제품 생산과 공정 개발, 공급망 관리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그룹 매출은 43억 달러(약 5조 8천95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났다. 알테라(FPGA)와 모빌아이 등 기타 부문 매출은 9억 6천800만 달러(약 1조 3천271억원)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인텔은 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9월 1일 주당 12.5센트(약 171원) 배당금을 지급한 후 4분기부터 이를 일시 중단 예정이다. 또 추가 비용 절감을 위해 명예퇴직·구조조정을 시행 예정이다. 인텔은 3분기 실적을 125억 달러(약 17조 1천375억원)에서 135억 달러(약 18조 5천85억원)로 예상했다.

2024.08.02 08:22권봉석

상처만 남은 '제4이통' 무산...법정 공방만 남아

정부가 스테이지엑스의 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5G 28㎓) 할당 대상 법인 후보 자격을 박탈하면서 제4이동통신사 출범이 8번째 무산됐다. 지난 1월 주파수 경매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지 약 7개월 만이다. 이에 스테이지엑스는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정부는 연구반을 돌려 주파수 및 정책를 다시 할당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의 주파수 공급 전략을 담은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발표에 이목이 집중된다. 7개월 만에 무산된 제4이통...스테이지엑스, 법적 대응 예고 정부는 올 초 통신시장 경쟁을 촉진시켜 가계 통신비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4이통 출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신규 사업자 유치를 위해 정부는 5G 28㎓ 주파수 이용기간을 5년간 제공하고, 할당대가 납부 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금융 지원 등을 내세우기도 했다. 스테이지엑스가 지난 1월 31일 5G 28㎓ 대역 주파수를 낙찰받으면서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됐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할당대가로 4천301억원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5월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할당대가 10%인 430억원을 납입했다. 그러나 결국 제4이통 추진은 무산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14일 스테이지엑스의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후 청문 절차를 거쳐 지난 31일 스테이지엑스의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자본금 납입 및 주주 구성 등 필요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스테이지엑스가 납부했던 주파수 할당대가 430억원도 모두 반환 조치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유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스테이지엑스는 “처분에 대한 가처분 신청, 손해배상 청구 등 회사 차원 대응은 스테이지파이브를 포함한 관련 주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4이통이 물거품이되면서 정부와 스테이지엑스 간의 법적 대응만 남은 상황이다. 스테이지엑스의 경우 이번 사업 무산으로 수십억원대의 비용을 치뤄야 한다. 이에 스테이지엑스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국가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소송을 위해서는 자본금 납입에 참여한 주주 설득이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주주 및 파트너사로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 연세의료원, 카이스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정부 제4이통 추진한다지만...'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주목 일각에서는 정부도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피해가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또한 제4이통 출범이 더욱 요원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4이통 정책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도 제4이통 정책을 다시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제4이통 추진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연구반을 통해 관련 제도 보완 이후 경매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는 정부가 예전과 같이 적극적으로 제4이통을 추진하기는 힘들 것으로 관측한다. 정부의 기대처럼 자금력 갖춘 대기업이나 금융기업 등의 참여율이 낮을 것이라는 목소리다. 5G 28㎓ 대역은 도달 거리가 짧고 장애물에 쉽게 가로막혀 전국망을 깔기 힘들어 사업성이 낮은 편이다. 또한 이동통신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조만간 과기정통부가 발표할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에 눈길이 쏠린다.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은 디지털 심화시대 진입에 대응해 경제·사회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동통신, 디지털 신 산업, 공공 등 전 분야 주파수 공급·활용에 관한 전략이 담겼다. 여기에 3G 이용기간(2026년 종료), 롱텀에볼루션(LTE) 용도 주파수 재할당 등과 함께 5G 28㎓ 대역 주파수 재할당 계획 내용도 포함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8㎓ 활용 방안 및 제4이통사 정책 방향, 주파수 경매제도 개선 등에 대해 연구반을 운영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스테이지엑스 처분이 확정돼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발표도 최대한 빨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8.01 18:24최지연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시험 위·수탁을 위한 시설기준 마련

디지털 기술 적용 의료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규제 체계 마련 안전하고 효과 있는 다양한 의료제품의 개발로 국민 건강관리 향상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시험 위·수탁을 위한 시설기준 마련 등 디지털 의료제품 발전 지원을 위한 규정 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의 특성에 맞는 허가·관리와 발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7월3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의료제품에는 ▲디지털의료기기(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또는 이 의료기기와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가 조합된 제품) ▲디지털융합의약품(디지털의료기기,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와 조합된 의약품)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디지털의료기기를 제외한 의료의 지원 및 건강의 유지‧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제품)가 있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임상시험, 허가, 사후 관리 등 전반에 대한 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내년 시행(2024년 1월24일)을 앞두고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규정은 2026년 1월24일 시행된다. 시행령·시행규칙에는 디지털의료기기의 ▲디지털 기술 범위·등급 기준 세분화 ▲제품 특성에 맞춘 허가·품질관리 등 규제 설계 ▲임상시험 등 합리적 규제 마련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광고(의약학 전문매체에만 허용) 및 판매 등 ▲디지털융합의약품 시설기준 및 허가요건 ▲디지털의료제품 발전 지원을 위한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영향평가 절차 등 세부 내용을 담았다. 디지털의료기기의 특성인 디지털 기술의 범위는 세부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지능형 로봇 기술 ▲독립형 소프트웨어(전자·기계장치 등 하드웨어에 결합되지 아니하고 스마트폰, 범용 컴퓨터 등 환경에서 운영되며, 그 자체로 디지털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독립적인 형태) 기술 ▲공용 네트워크망 활용 및 정보 처리 기술 등이다. 또 디지털의료기기 하드웨어 특성과 함께 소프트웨어적 특성(제품이 제공하는 정보가 의료인의 의료적 판단과 환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 안전관리의 수준을 정하도록 등급 분류 기준을 마련한다. 허가는 디지털의료기기의 특성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검증 ▲유효성 ▲전자적 침해행위 보호 ▲사용적합성 등에 대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빠르게 발전하고 융합하는 디지털 기술의 특성에 맞춰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구성요소 성능평가' 제도 등 다양한 허가·평가 체계의 세부 내용을 담았다. 허가·평가체계 세부 내용으로는 ▲구성요소 성능평가에 기반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우수관리체계 인증에 따른 허가 등 특례 ▲실사용 평가 결과를 (변경)허가 시 제출 자료로 인정 ▲허가 시 변경관리 계획 제출에 따른 변경절차 간소화 등이다. 또 소프트웨어 등에 특화된 시설, 위수탁 제조 등 품질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의료기기 특성에 따라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을 품질책임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안·오류 업데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장소(사용자)에 통보하도록 하는 등 영업자 세부 준수사항을 마련한다. 합리적 임상시험 규제도 마련하는데 인체에 접촉하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하는 임상시험 등 위해도가 낮은 임상시험에 대해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없이 임상시험기관의 승인만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기관이 아닌 기관의 임상시험 참여를 승인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임상시험기관 외의 기관에서 수집·분석되는 데이터를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 등도 제시한다. 이외에도 안전 및 임상시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임상시험계획의 경미한 변경은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디지털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규제를 합리적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용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는 의학·약학 등 전문매체에만 광고를 허용하고 전문가 대상으로만 판매하게 하며,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제품은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학습데이터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도록 한다. 아울러 인터넷 등을 통해 최신의 버전 정보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제조·수입업자가 별도의 판매업 신고 없이 일반인에게 정보통신서비스, 다운로드 등의 방법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디지털융합의약품 제조·수입업 허가 및 위탁제조판매업 신고 등 신청 시 제출 서류, 절차 등을 마련하고, 디지털융합의약품 제조·수입업자가 의약품과 융합되는 디지털의료기기 또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제조 또는 시험에 대한 위수탁이 가능하도록 시설 기준을 마련했다. 또 디지털융합의약품을 구성하는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을 별도로 실시하는 경우에 대한 요건과 의약품과 융합되는 디지털의료기기 또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와 관련된 품질관리 및 변경허가 기준 등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및 연구개발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의료제품 안전관리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수립 절차와 방법 등을 마련하고 디지털의료제품의 영향평가를 위한 대상 선정과 내용·방법 등 세부사항을 마련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은 디지털 헬스의 큰 틀 안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의료기기, 의약품, 건강지원기기의 융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품 특성에 맞는 규제 체계를 세계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디지털의료제품을 공급해 국민 건강 증진과 환자의 치료 기회 확보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16:17조민규

'사용후배터리' 성능 평가 자동화…민테크, 33억 사업 수주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환경부 주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설비구축사업'의 3차년도 사업인 '사용후 배터리 자동평가 전 공정 및 자동이송시스템' 사업에 평가장비 공급 및 자동 이송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사업 수주액은 33억5280만원이다. 완료일은 내년 1월27일이다. 이 사업은 입고된 사용후 배터리의 이동 및 적재 보관, 성능 평가, 등급 분류, 등급 분류에 따른 이동 적재보관,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사람의 손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 주체는 경상북도와 포항시다. 수요기관은 경북테크노파크다. 민테크는 성능 평가와 등급 분류를 위한 장비 공급과 전체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현재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수거-성능평가-보관-매각의 단계를 거쳐 재사용 및 재활용 기업으로 보급되는 단계를 거친다. 성능 평가는 팩 단위 및 모듈 단위에서 충방전을 통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당장 2026년 사용후 배터리는 4만2천대지만 성능 평가 가능 수량은 9천600대에 불과하다. 2030년에는 17만8천대의 사용후 배터리 발생이 예상되는데 비해 성능 평가 가능 수량은 1만9천400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민테크가 내년까지 경북테크노파크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 일 150대, 연간 3만대 성능 평가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배터리 보관 공간 부족과 더딘 성능 평가 속도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말 운용 기술 체계 고도화와 성능 평가에 대한 표준 절차를 만들고 결과를 제도화하면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재훈 민테크 사업본부장은 “급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 CAPA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을 통한 시간 단축과 공간 효율성 및 안전성 강화라는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면서 “민테크의 전기화학임피던스(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로 15분 내에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 평가 및 등급을 분류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낮추고 자동이송 시스템을 통해 공간 부족 문제 및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4:58김윤희

저커버그-트럼프 또 갈등 빚나…메타, 피격 사건 정보 조작 논란에 '진땀'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해 정보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고 비난 받자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1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달 31일 메타 AI 챗봇의 알고리즘이 조정됐고 내부 시스템이 사실 확인 라벨을 잘못 적용했음을 인정했다. 메타는 "시스템은 이 사건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구글, 페이스북이 펜실베니아주 유세에서 발생한 피격 사건과 관련된 게시물을 검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선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구글과 메타가 피격 사건과 관련된 이미지와 검색을 검열하거나 디지털로 변형됐다고 표시를 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것은 선거를 조작하려는 시도"라며 "메타와 구글보다 우리가 똑똑하고 훨씬 더 이번에 강하게 대응할 것이란 점을 알게 하라"고 밝히며 메타와 구글에 대한 비난을 촉구했다. 또 트럼프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백악관에 복귀하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감옥에 보낼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저커버그 등을 겨냥해 '선거 사기꾼들(election fraudsters)'이라고 지칭하며 "대통령이 되면 선거 사기꾼들을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다룰 것"이라며 "오랫동안 감옥에 처넣어 두겠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저커버그를 저격하는 이유는 저커버그가 조지아주 선거위원회에 200만 달러(약 27억7천만원)를 기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트럼프는 조지아주 등에서 지난 2020년 대선 당시에 부정 선거가 있었다며 대선 결과 불복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트럼프 집권 1기 시절인 2020년 6월부터 트럼프와 저커버그는 불화를 겪었다. 저커버그가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자극적이고 분열적인 게시 글이 "매우 충격적이고 역겹다"고 평가한 것이 발단이 됐다. 저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은 한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중지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월 6일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2년 만인 2023년 1월에 그의 계정 복귀를 허용했다. 조엘 카플란(Joel Kaplan) 메타 부사장은 "소수의 사례에서 메타 AI는 계속해서 잘못된 답변을 제공했다"며 "때로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형의 대응은 환각으로, 이는 모든 생성 AI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생성 AI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모델은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출력을 반환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능이 진화하고 더 많은 사람이 피드백을 공유함에 따라 이러한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1 10:52장유미

"AI=삼성" 흥행몰이...삼성전자, 대규모 'AI 세일 페스타' 실시

삼성전자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AI=삼성' 흥행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가전, TV, 모바일, IT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 17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매년 1월에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8월에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며, AI 제품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닷컴에서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 제품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에는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을 포함해 스포츠 빅 이벤트 시청을 위한 TV, 태블릿, 냉장고, 모니터 등 삼성 AI 제품을 특별 할인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후 매주 목요일에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기능으로 스마트한 일상을 선사하는 AI 제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삼성 AI 제품들을 한 번에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AI 패키지' 혜택도 강화됐다.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면, 품목당 최대 3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Z 폴드6·Z 플립6' 구매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110만원을 보상해 주는 'Galaxy 바꿔보상'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2024.08.01 08:38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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