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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1월 강남쩜오 %서초동쩜오 ❤️O1O-747O-3211❤️이쁜하늘실장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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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향후 2년간 신차 쏟아낼 것…한 단계 점프 기회"

"저희 기아가 역사적으로 2025년, 2026년에 나오는 신차의 종류가 가장 많을 듯 싶습니다. 2025년도에 나온 신차 효과와 2026년에 나올 차종들을 고려하면 저희가 한 단계 점프할 기회가 되지 않겠나, 다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 않겠나 합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5일 양재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내년 1월 인도 현지 시장에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하고 픽업트럭 타스만과 텔루라이드 후속 모델, 셀토스 완전변경, EV4와 PBV 등 2년간 신차를 쏟아낸다는 것이다. 주 부사장은 "지금 경기로 인한 시장 위축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을 동시에 맞고 있는 전체 시장으로 올해도 다소 판매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데 내년은 올해 사업 계획 이상의 물량에 아마 도전할 예정이라고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시장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전기차 캐즘이라든지, 시장 수요에 조금 위축되는 부분을 저희가 잘 견뎌 나가면 또 다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 않겠나 하고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2024.10.25 15:22김재성

전준희 요기요 대표 사임…권태섭·조형권 공동대표 체제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 전준희 대표가 선임 9개월 만에 사임했다. 전준희 대표 후임으로는 권태섭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조형권 최고운영관리자(COO)가 선임됐다. 25일 오전 요기요는 사내 공지를 통해 전 대표 사임과 새 대표 선임을 알렸다. 회사 측은 "권태섭 CFO와 조형권 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해 회사를 운영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올해 1월 이정환 대표가 선임 두 달 만에 사임한 이후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에서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권태섭 CFO는 플레이디 CFO와 쌍용정보통신 CFO를 거쳐 올해 5월까지 SK에코프라임 CFO를 역임했다. 지난 7월부터 요기요 CFO로 합류했다. 조형권 COO는 YG엔터테인먼트와 YG플러스, YG스포츠, 메쉬코리아, 바로고를 거쳤다. 회사 관계자는 "전준희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이 맞다"며 "권태섭·조형권 공동대표가 회사를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5 15:01안희정

최상위 트림 20만원 인하…현대차, '쏘나타' 연식변경 출시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쏘나타)'를 25일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했다.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천831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201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536만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천898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268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603만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천240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931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수렴해 상품성을 보강한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2025 쏘나타 디 엣지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나타 디 엣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만8천963대를 팔았다.

2024.10.25 11:13김재성

쏘카, 사찰로 떠나는 카세어링 60% 할인

쏘카(대표 박재욱)가 템플스테이 인기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카셰어링 할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쏘카는 올 연말까지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쏘카 회원에게 카셰어링 6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코드를 쏘카 앱 내 '내 쿠폰' 화면에서 입력하면 카셰어링 12시간 이상 사용 시 적용할 수 있는 60% 대여료 할인 쿠폰을 지급된다. 쿠폰은 인기 사찰이 다수 위치한 수도권 일부(서울·인천) 및 호남 지역(광주·전남·전북) 차량 대여 시 사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코드는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인기는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템플스테이 참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작년에는 2030세대 참여자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남 프로그램 '나는 절로', 체험형·휴식형·당일형 등 템플스테이 유형 세분화를 비롯한 불교계의 다양한 시도가 젊은 층과의 접점 확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수요는 쏘카의 카셰어링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쏘카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 카셰어링을 이용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템플스테이를 떠난 쏘카 회원 중 2030세대는 67%로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하며 템플스테이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외에 40대(15%), 50대(14%)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등록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인근 200미터 내에서 12시간 이상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찾은 절은 전남 순천의 송광사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선암사(전남 순천), 향일암(전남 여수), 육지장사(경기 양주)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인기 많은 절 열 곳 중에서는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인 수도권(50%)과 호남(30%)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그룹장은 “사찰은 버스 등 대중교통이 닿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곳이 많은 만큼, 카셰어링으로 편하게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면서, “쏘카의 프라이빗한 이동 경험과 참선, 명상 등 절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한 쉼'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5 09:38안희정

넥슨 V4, 5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버서커' 업데이트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4일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에 5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버서커'를 업데이트했다. '버서커'는 'V4'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15번째 클래스로, 두 자루의 도끼를 활용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공격 시 '격노'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격노' 게이지는 사용 시 공격력 증가, 치명타 피해 증가 등 능력치를 강화해 강력한 전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쟁 콘텐츠 '차원 난투전'의 진행 방식을 개편한다. 제한 시간 동안 서버 간 대결을 진행할 때, 일정 시간마다 활성화되는 PVP(유저 대 유저) 지역을 추가해 난투의 재미를 보다 강화했다. 또한, 신규 전장 '눈으로 덮힌 혹한의 성채'를 추가해 색다른 전투 환경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시즌서버 '퓨리'를 추가하고, '불멸' 등급의 마석을 추가한다. '퓨리'는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육성 특화 서버로, '루나트라' 지역을 통해 서버 간 협동 및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시즌서버 전용 이벤트를 통해 '버서커'의 100레벨 달성 시, '탈것', '소환수', '동료'가 포함된 '버서커의 바트라 소환팩'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5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1월 20일까지 접속만해도 최대 '신화' 등급까지 합성이 가능한 'THE V 합성 도전권 선택 상자'와 파괴된 장비를 일정 등급까지 복구할 수 있는 '장비 복구권 5종' 등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월 22일까지 '5주년 90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접속 일자에 따라 '5주년 555 소환 상자', '신화 그림자 소환 선택 상자', '전설 소환 선택 상자' 등 고가치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024.10.24 16:43강한결

스웨덴도 포기한 AI 교과서…이주호, 비판·우려 속 도입 계획 '속도 조절'

"인공지능(AI) 교과서가 과연 정말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요.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이) 프로토 타입이라도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제가 본 AI 교과서는 기존 사교육 업체에서 하고 있는 문제 은행식에 불과했습니다. 차별화 교육도, 개인화 교육도 아니었던 만큼 학업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에게는 더욱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운희 정치하는 엄마들 운영위원이 지난 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교과서'를 두고 이처럼 비판에 나선 가운데 교육부가 도입을 두고 속도 조절에 나선다. 교육감들도 재정 부담과 개인정보 침해 등을 두고 우려하자 연내 AI 교과서 도입 계획 조정안을 다시 발표키로 한 것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는 계획대로 도입하되 2026년 이후 (적용하는) 교과목은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 교과서 도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학습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교육부는 내년 영어, 수학, 정보, 국어(특수교육) 과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어·사회·역사·과학·기술·가정 등 전 과목으로 AI 디지털 교과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발언은 적용 과목에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감에서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에서 AIDT 관련 교육부에 건의한 사항이 무엇인지' 묻자 "2026학년도 이후 교과목이 계획이 돼 있는데 수를 조정하거나 방식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 (시도 교육감들의) 많은 제안이 있었다"며 "좀 더 단계적, 점진적으로 하라는 제안인데 충분히 합리적인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시도 교육감과 협의해서 제안한 사안을 최대한 수용해서 정책을 발표하려고 한다"며 "다만 세부적으로 좀 더 확인해서 정책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수학·정보 교과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계획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발행사가 결정된 데다 검인정 체제를 통해 11월 말 확정이 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부총리는 "영어·수학·정보 교과에서 AI 디지털 교과서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많이 검증된 부분이 있다"며 "충분히 내년도에 무리 없이 잘 적용할 수 있다고 자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 같은 방안을 두고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 내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AI 교과서가 학생들의 집중력과 문해력을 저하해 학습 효과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AI 교과서 도입을 유보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까지 등장해 약 한 달만에 5만6천505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교육위원회에 넘겨졌다. 일부 전문가들도 해외에서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반대하고 있다. 스웨덴의 경우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했다가 지난해 폐지했다. 또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완전히 중단하는 한편, 종이 교과서를 사용하고 종이에 글을 쓰는 등 아날로그식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나치게 디지털화된 학습 방식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저하됐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실제 초등학교 4학년생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읽기문해력연구(PIRLS)'에 따르면 스웨덴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2016년 555점에서 2021년 544점으로 11점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당장 내년 3월부터 AI 교과서를 일선 학교에 전면 도입한다는 분위기지만, 관련 시설도 제대로 안갖춰져 있어 부실 운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AI 교과서 사용으로 대량 발생하는 트래픽 수용을 위해 당 10기가비트(Gb)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인터넷망 구축돼야 하지만 시작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제출받은 '학교 10기가 인터넷서비스 도입 추진계획'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다음 달 말까지 초고속인터넷망 서비스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 이후 곧바로 설치 공사에 착수하더라도 내년 1월에야 공사가 완료된다. 업계에서는 인터넷망이 안정화 단계에까지 이르려면 착공부터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내년 3월 도입되면 수업에 활용할 인터넷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비용 부담도 문제다.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시 학교당 월 최대 55만원의 이용 요금(7년 계약 기준)이 부과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기존 학교 인터넷망인 '스쿨넷' 이용료의 두 배에 달한다. AI 교과서 구독료 역시 부담요소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는 AI 교과서 구독료를 4년간 4조7천255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관련 예산 소요 부분은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훨씬 적은 액수"라며 "구체적 가격은 최종적으로 AIDT 발행사, 출판사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 때문에 최종 액수는 안 나왔지만, 예상하는 액수는 지금 논의 되는 것보다 훨씬 적다"고 말했다. 김준혁 의원은 "정부가 강행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은 쉽게 말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준비가 덜 된 정책"이라며 "학교 현장을 포함한 사회 각계의 지적과 비판에도 도입 일정을 바꾸지 않겠다면 그만큼의 책임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4.10.24 16:41장유미

현대차 "올해 재료비 절감 4천억원…조지아 공장 도움될 듯"

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원가 절감을 이어나가면서 약 4천억원의 재료비 절감을 이뤄냈다. 현대차는 10월부터 가동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늘린다면 원가 절감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충당부채 관련 질의에 "재료비 추세는 지속적으로 원가 절감을 해 나가고 있는 추세"라며 "1~9월 기준으로 저희가 재료비에서 원가 혁신하고 이런 거를 통해서 약 4천억 원의 재료비 절감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추가로 원가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다. 이승조 현대차 전무는 "그다음에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부품과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 배터리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에 대해서는 중장기 원가 절감 계획을 갖고 있고 그 원가 절감을 계획대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조 전무는 "다른 부분에서 임금 인상에 따른 가공비 쪽은 조금 올라갈 수 있다"며 "그래도 원가 자체로는 재료 비율이 더 포션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낮아질 거지만 원자재가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좀 저희가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왔다"고 했다. 이어 "내년도에 올라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원자재가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러 가지 선제적으로 미리 선물이라든지 미리 물량을 확보한다든지 이런 방법을 통해서 저희가 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내년에도 원가 혁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가 혁신에는 HMGMA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전세계에서 101만1천808대를 판매했다. 이중 북미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0만319대를 기록했다. 이승조 전무는 "메타플랜트는 10월 3일부로 가동을 해서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며 "잘 아시겠지만, 지금은 램프업 기간이기 때문에 물량 자체로는 그렇게 많지 않고 점진적으로 속도를 늘려가면서 공장 가동률을 정상화하려고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는 가동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격 관련해서는 원자재라든지 배터리 가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다 고려해서 검토 중"이라며 "어떻게 됐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그다음에 상품이라든지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내년부터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판매 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을 좀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저희가 이제 가격이나 수익이나 소비자하고 저희하고 어떻게 이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24 16:26김재성

[기고] 스타트업 기술탈취 근절, 혁신 생태계 미래 지킨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2024년 CES(국제가전박람회)' 혁신상 수상 결과는 세계 기술 혁신 시장의 현주소를 잘 보여준다. 혁신상 수상 기업 중 85.3%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었으다. 수상 기업 수도 2021년 23개사에서 2024년 128개사로 급증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들 역시 혁신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동시에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바로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을 노리는 기술탈취 문제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술탈취를 이유로 행정조사와 분쟁조정을 신청한 스타트업 수가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금과 인력 부족, 법적 대응 부담으로 피해 사실을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트업들의 평균 인력은 2.5명, 평균 자금은 3.5억 원에 불과, 기술 보호에 필요한 약 1억 원의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우려하는 점은 기술탈취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주로 수·위탁 거래 관계에서 발생하던 기술탈취가 이제는 투자, 공동개발, 입찰 등을 명목으로 한 협상 과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투자를 미끼로 기술 정보를 요구한 뒤 투자는 하지 않고 유사 제품을 출시하거나, 공동 입찰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가 핵심 기술을 내재화한 후 스타트업을 배제하는 식이다. 또한 공동 개발을 제안하며 기술 검증을 목적으로 데이터를 요구한 뒤, 실증·생산 단계에서 공동 특허 출원을 강요하는 사례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최근 '스타트업 혁신 기술 보호·구제 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은 시의적절하다. 이 방안의 핵심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기술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둘째, 기술탈취 처벌을 강화하며 셋째,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넷째,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밀유지계약(NDA) 체결 의무화다. 지금까지는 수·위탁 거래 관계에서만 NDA 체결을 의무화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양자 관계로 확대한다. 또한 기술 요구 시 서면 발급을 의무화하고, 협상 종료 후 기술 반환이나 폐기를 의무화하는 등 스타트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을 대폭 강화한다. 이는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에서 NDA 요구를 거부당한 벤처기업이 약 1331개사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처벌 수위도 높인다. 기존의 시정권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시정명령을 도입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과 같은 형사처벌까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손해배상액 산정 기준을 개선, 기술개발에 투입한 비용까지 손해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했다. 이는 그동안 '베끼는 것이 이득'이라는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에 법원은 기술탈취 관련 손해액을 평균 6천만 원 수준으로 인정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평균 손해액이 2.6억 원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손해액 인정 범위를 약 4배 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손해액 현실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한다.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전용 법률자문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했다. 특히 기술분쟁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보호 바우처의 경우,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일반 중소기업보다 지원 한도를 1천만 원 더 높이고, 보조율도 10% 추가하는 등 특례를 적용한다. 또한 기술보호 수준에 따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도 주목할 만하다. 핵심기술 모방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직권조사 제도 도입, 익명 제보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기술탈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핵심기술모방 조기경보' 서비스는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을 분석하고, 유사한 특허 출원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술탈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대책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부분은 기술분쟁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이다. 정부는 '중소기업기술보호원' 설립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기술보호 정책연구, 조사 및 분쟁조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분쟁조정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률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지정해 사실조사와 알선을 지원하고, 1인 조정부를 통한 직권조정 절차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분쟁조정 성립률이 47%에 그쳤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법원 연계 조정의 경우 75%의 높은 성립률을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분명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와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협업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기술 탈취는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혁신 생태계를 파괴하는 독이 된다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또한 스타트업들도 자신의 기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정부의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법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 침묵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정부의 새로운 대책은 스타트업을 위한 1:1 법률자문 서비스와 같은 지원책도 포함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기술 혁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요소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스타트업들이 안심하고 혁신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정부의 이번 대책을 실효성 있게 집행하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로 이어간다면,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스타트업의 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히 몇몇 기업을 돕는 것이 아니다. 우리 경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

2024.10.24 15:44황규호

北에 털린 법원 전산망, 개인정보 유출 피해 1만8000명…향후 규모 더 커질 듯

북한 해킹 조직이 우리나라 법원 전산망을 침투해 최소 1TB(테라바이트)가 넘는 자료를 빼간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공부문의 보안수준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수는 현재 1만8천 명에 달하는데, 아직 유출 자료에 대한 파악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피해규모가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4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대법원 법원행정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법부 전산망 해킹 사건으로 현재까지 유출이 확인된 문건에 기재된 개인은 총 1만7천998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라자루스는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총 1천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2월 사법부 전산망 공격 사태를 인지하고도 수사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보안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11월 말 해킹 사실이 보도되자 12월 초 경찰청·국정원·검찰청이 합동조사에 착수했다. 그 사이 서버에 남아있던 유출자료들이 지워졌다. 정부가 유출 내용을 확인한 것은 전체 피해의 약 0.5%(5천171개)에 불과하다. 일단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정보 유출 피해자 4천830명을 특정해 지난 5월 유출 사실에 대해 개별 통보했다. 유출이 확인된 문서는 모두 회생 사건 관련 자료다. 이후 대법원은 유출과 관련된 개인들 중 1만3천177명에게도 개별 통지를 시행했다. 연락처를 알 수 없는 4천821명에게는 홈페이지 게시 방식으로 통지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내용이 확인된 정보 유출 규모는 4.7GB 분량의 문서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약 1천 GB 분량의 유출 자료에 대해서는 피해규모 등에 대한 파악이 끝나지 않아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관측된다. 대법원은 '보안강화 종합대책 방안'을 마련해 추가적인 해킹을 예방하고 향후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책은 ▲전산정보관리국을 사법정보화실로 확대 개편 ▲USB 사용관리 방안의 전국 법원 시행 ▲보안 전문가 공개 채용 ▲정보보호조직 강화 등이다. 하지만 법원의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 정보보호담당관실 내 전담 인력은 올해 8월 기준 9명으로, 2020년 1월 기준 6명에서 고작 3명 증가했다. 특히 라자루스 논란이 커지기 전인 올해 1월에는 6명으로 4년 전과 동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법원이 다수의 국민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신속히 유출 내역을 파악해 2차 범죄로 악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10.24 15:14장유미

GSMA 이사회 멤버 신규 선임...김영섭 KT 대표 포함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팔레트 텔레포니카 CEO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KT는 새로운 이사회 임기에서도 보드멤버로 활동키로 했다. GSMA는 23일(현지시간) 2025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임기의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며 의장을 이같이 선출했다. GSMA 부의장은 인도 통신사인 바르티아리텔의 고팔 비탈 CEO가 맡았다. 26명으로 이어지는 GSMA 이사회 멤버에 국내에서는 김영섭 KT 대표가 포함됐다. 국내 통신사에서는 KT가 유일하게 GSMA 이사회에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GSMA 이사회 주요 멤버로는 차이나모바일을 비롯한 중국의 통신 3사, 미국의 버라이즌과 AT&T, 인도의 릴라이언스지오와 바르티아리텔 등이 있다. 또 텔레포니카, 보다폰, 오랑주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024.10.24 14:44박수형

홈앤쇼핑, 새해 맞이 '송가인 콘서트 크루즈' 상품 판매

홈앤쇼핑은 HD투어존의 '송가인 콘서트 크루즈 여행' 상품을 27일 오전 10시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방송은 송가인의 2025년 새해맞이 럭셔리 크루즈 콘서트 및 팬 사인회를 2025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과 대만 해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유럽 최고의 선박인 MSC Bellissima 크루즈를 타고 6박 7일 일정으로 인천공항 출발 오키나와-이시가키-기륭-미야코지마-오키나와로 다시 돌아오는 여행일정이며, 선상 콘서트와 팬사인회까지 포함된 송가인 해외 첫 크루즈 콘서트로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이 된다. MSC Bellissima는 약 17만 톤 급의 초대형 초호화 크루즈로, 5천7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 선박은 최신식 시설과 함께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미식 체험을 제공하는 다수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가 기획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미식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벨리시마는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공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한 송가인은 팬을 위해 스페셜 크루즈 전 일정을 함께하는 역조공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해상 특별 콘서트와 스페셜 크루즈 여행을 야심차게 기획했다”며“2025년 새해맞이를 특별한 경험으로 보내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4 12:36안희정

야놀자, 'WEF 혁신자 커뮤니티' 유니콘 기업 합류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혁신자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y)'에 유니콘 기업으로 가입한다고 24일 밝혔다. 'WEF 혁신자 커뮤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1조 원(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구성된다. 야놀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유니콘 멤버로서 참가한다. 또한, 혁신자 커뮤니티가 제시하는 10개의 주요 아젠다 중 '도심 개발 분야(Centre for Urban Transformation)'에서 야놀자의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를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 및 관광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 제시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야놀자는 WEF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전 세계 여행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 야놀자는 현재 200여 개국에 133만 개 이상의 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1만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는 글로벌 밸류 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여행 트렌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행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솔루션을 공급하여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WEF의 멤버로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WEF 혁신자 커뮤니티 선도 유니콘 기업 선정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야놀자가 이룩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4 12:29안희정

강준현 의원 "수수료 무료라던 빗썸...수수료 수익 250억원"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받은 월별 거래대금·수수료 수익 등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250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뒀다. 이 기간 빗썸 전체 거래대금은 192조 원이었다. 2022년 1분기부터 2023년의 실효 수수료율(수수료 수익/거래대금)을 적용하면 전체 거래대금의 약 4분의 1인 52조 원에 수수료가 적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강준현 의원은 수수료 무료 이벤트 중에도 빗썸이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수수료 쿠폰 등록' 꼼수가 있어서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용자가 빗썸이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직접 등록해야만 0% 수수료율이 적용됐으며 빗썸은 이 쿠폰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지만 쿠폰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수수료가 0.25%로 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강준현 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이용자를 위한 건전한 경쟁은 바람직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보 취약계층 등 소비자의 오인과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소지는 없어야 한다"며 "당국의 모니터링과 시정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 혜택 강화 차원에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투자자들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거래소 앱 접속 시 팝업 공지사항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수수료 무료 쿠폰 등록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라며 "쿠폰 등록 방식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모으고, 당사 앱 이용 경험을 늘려 로열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4.10.24 11:48김한준

무역 적자 벼르는 트럼프…韓, '고관세' 리스크 대비해야

내달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경우, 대한국 무역 적자가 큰 승용차, 컴퓨터 부분품과 저장매체, 냉장고 등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무역적자 개선을 위한 미국의 공세적인 통상 조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KIET)은 24일 '트럼프 재선 시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트럼프 재임 시기 행보를 분석해 이같이 조언했다. ■"트럼프 재임 시기 韓 철강 등 무역제재 피해" 트럼프 1기인 지난 2018년 1월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한국산 대형 가정용 세탁기 및 태양광 셀·모듈 등에 대해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다. 이 조치에 대해 약 4년 후인 2022년 2월 WTO가 실체적 쟁점 5개 중 5개, 절차적 쟁점 3개 중 1개에 대해 한국의 승소 판정을 내렸다. 2018년 3월에는 미국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철강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후 유럽연합(EU)과 일본, 영국 등과 이 조치 완화 논의를 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미국의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미 FTA 발효 이후에도 대한국 무역적자가 개선되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당선 후에는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했다. 이후 3차례 개정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이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SDS) 제도 개선, 무역구제의 투명성과 절차 개선, 섬유 원산지기준 개정 문제에 동의했다. 한국은 미국이 제기한 자동차 관세 및 안전과 환경기준 이슈, 약가 우대제도와 원산지 검증 이행 문제에 합의했다. ■美, 인도·베트남 등 관세 인상 시 현지 진출 韓 기업 타격 커 보고서는 트럼프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미국 상호무역법(USRTA)의 도입을 제안한 점에 주목했다. 이 법안이 도입되면 미국이 부과하는 수입 관세보다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미국 대통령이 협상을 요청할 수 있다. 상대국이 협상을 통한 수입 관세율 인하를 거부하는 경우 미국 대통령은 이에 상응해 미국의 수입 관세율을 인상할 권한을 가진다. 미국이 무역수지 적자를 경험하고 있으며, 미국보다 높은 수준에서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국가들로 중국, 유럽연합, 대만, 베트남, 태국 등이 있다. 인도는 미국과 수입 관세의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일본은 비관세 장벽이 높다는 점에서 협상 대상국으로 지목된다. 미국이 인도와 태국, 특히 베트남 등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면 해당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대미국 수출에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대미국 수출 상품이 중국산 원료 및 중간재를 사용한다면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베트남의 경우 전자와 통신 부문을 중심으로 한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수출 가운데 대미국 수출이 약 21%로 가장 많다. 우리 기업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비중이 약 25%에 달하고, 이들 대부분이 원료 및 중간재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산 품목에 대한 조사 및 현지 또는 제3국으로의 대체 공급망 확보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무역적자 3년간 급증…"FTA 개정 외 요구사항 생길 수도" 최근 3년간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 증가율은 연 평균 27.5%다. 보고서는 무역적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미국 측의 대한국 무역적자 개선을 위한 통상 압박도 한층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한미 FTA 개정 협상 이후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가 빠르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한미 FTA 재개정, 또는 무역수지 개선과 연결된 다른 요구사항이 제기될 가능성도 점쳤다. 보고서는 품목 단위에서 2019년 한미 FTA 개정을 전후해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가 증가한 품목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압박 조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승용차를 중심으로 컴퓨터 부분품 및 저장매체,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에서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가 FTA를 전후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해당 품목들에 대한 미국 측의 무역수지 개선 압력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0.24 11:34김윤희

이헌승 의원 "가상자산 거래소, 부실한 상장 심사 문제"...빗썸 상폐 '센트' 코인 도마 위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부산진구을)은 지난 7년간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10개 중 3개가 상장 폐지됐고,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의 절반은 시장에서 채 2년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헌승 의원실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4 8월까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상장한 가상자산 총 1천482개 중 517개(34.9%)가 상장 폐지됐다.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 517개의 평균 상장 기간은 748일(2년 18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279개가 2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상장 폐지 수순을 밟았다. 이헌승 의원은 가상자산 상장‧폐지 과정에서 가격이 급등락하는데, 이때 발생한 손실을 투자자가 오롯이 떠안는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빗썸에 유일하게 상장됐던 센트(엔터버튼) 코인은 상장 당시 유명인들이 관여하면서 '연예인 코인'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2023년 7월 상장 후 11월까지 5개월 간 가격이 약 90% 급락했다. 또한 지난 4월 빗썸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 후 추가로 82%가 하락했다. 그런데 '센트'는 2023년 7월 상장 후 11월까지 5개월 간 가격이 약 90% 급락했고, 올해 4월 '빗썸'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후 추가로 82% 하락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올해 6월 빗썸이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하면서 또다시 가격이 53% 하락했으나 센트 프로젝트 운영사인 에스디케이비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제기가 법원에서 인용된 이후에는 다시 가격이 1천400% 폭등했다. 법정 다툼 끝에 센트는 오는 11월 25일 거래지원 종료 예정이다. 이헌승 의원실은 이 과정에서 빗썸이 지난 1년 3개월 간 센트 코인으로 거둔 수수료 수익이 약 46억 원이라고 말했다. 이헌승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거액의 수수료는 챙기면서 부실한 상장 심사로 투자자 피해를 키우고 있다"면서 "가상자산 상장 기준 및 상장 절차를 보완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거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10.24 10:43김한준

이로운앤컴퍼니-윈즈시스템, 금융권 생성형 AI 보안 파트너십 체결

생성형 AI 보안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대표 윤두식)가 IT 전문기업 윈즈시스템(대표 이보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이로운앤컴퍼니는 2024년 1월 창업 이후,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세이프X'를 제공해왔다. 세이프X는 AI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나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스캐닝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 동안에도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10년 만에 금융권 망분리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금융회사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업계에 AI 기술이 도입되면 비용 절감,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가속화, 내부 통제 고도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안전한 생성형 AI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로운앤컴퍼니와 윈즈시스템은 세이프X로 금융의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세이프X는 금융보안원의 보안대책 기준을 충족한다. 두 회사는 금융기관들이 안심하고 AI를 업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생성형 AI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3년간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윈즈시스템과 협력해 금융권 및 공공기관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앞으로도 금융에서의 AI 활용 확산을 지원하며, 업계 전반에 걸친 AI 보안 기술의 표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4 10:22김인순

퀄컴, Arm에 반박... "라이선스 해지 통보, 근거 없다"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22일(미국시간) Arm의 라이선스 해지 통보에 대해 퀄컴은 "라이선스 해지 통보는 법적 절차를 방해하려는 근거 없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Arm은 2022년 8월 미국 델라웨어지방법원에 라이선스 계약 위반을 이유로 퀄컴을 제소한 이후 소송전을 이어오고 있다. Arm은 "2021년 1월 퀄컴에 인수된 누비아가 개발한 반도체를 퀄컴이 이용하는 것은 라이선스 위반이며 퀄컴은 Arm의 동의 없이 누비아의 라이선스를 이전하려 했으므로 계약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퀄컴은 같은 해 10월 미국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Arm이 이번 소송을 통해 라이선스 비용 조정은 물론 ▲ 기기 제조사에만 라이선스 제공 ▲ ARM 이외의 타사 IP 혼합 사용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퀄컴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Arm의 행위는 오랜 협력사를 위협하고, 성능을 선도하는 CPU를 방해하고, 아키텍처 라이선스에 따른 폭넓은 권리와 상관없이 기술료를 인상하기 위한 근거없는 위협"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Arm의 필사적인 시도는 오는 12월 재판을 앞두고 법적 절차를 방해하려는 시도로 보이며, 라이선스 해지 통보는 근거없다. 퀄컴은 Arm과 계약에 따른 권리가 (법정에서) 인정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쟁을 저해하는 Arm의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텐펑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X(구 트위터) 계정에 "Arm이 실제로 퀄컴의 라이선스를 해지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본다. 그런 시도는 퀄컴과 Arm 양자에 파괴적이며 승자도 없다. 이번 분쟁은 특정한 형태의 합의로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4.10.24 07:37권봉석

삼성, 中서 AI 폰 개발…'날리지아틀라스'와 협업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현지 인공지능(AI) 기업과 스마트폰을 공동 개발한다. 2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 법인이 중국 AI 기업인 '날리지아틀라스(Knowledge Atlas, 중국어명:智谱华章)'와 전략적 협력을 선언하고 AI 스마트폰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날리지아틀라스는 중국 AI 초거대 모델 전문 기업으로 2020년 연말 GLM 사전 훈련 아키텍처를 개발한 데 이어 2021년 100억 매개변수 초거대 모델' GLM-10B'를, 2022년에 중국어와 영어 이중언어 1천억 개 이상 매개변수 초거대 모델 사전 훈련 모델 'GLM-130B'를 개발했다. 지난해엔 1천억 개 이상 매개변수 기반 대화 모델 '챗GLM'을 출시했으며, 올해 1월엔 차세대 기본 초거대 모델 'GLM-4'를 내놨다. GLM-4는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더 긴 컨텍스트를 지원하고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함께 처리) 성능을 갖추는 동시에 속도를 높이고 추론 원가는 크게 낮췄다. 에이전트 성능을 향상시켜 사용자 의도와 자동 이해, 명령 계획에 맞춰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날리지아틀라스와 협력을 선언한 삼성전자 중화권 사용자경험전략부문 쉬위안모 부총재는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AI 하드웨어 우위와 글로벌 응용 경험을 즈푸의 GLM 초거대 모델과 결합했다"며 "더 품질이 나으면서 맞춤화된 AI 스마트폰과 지능형 서비스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펑 날리지아틀라스 CEO도 "삼성전자와 함께 생산성, 창의력, 엔터테인먼트 등 측면에서 더 낫고 새로운 AI 경험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날리지아틀라스는 퀄컴과의 협력도 선언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용 GLM-4V 멀티모달 비전 초거대 모델을 최적화하면서 풍부한 멀티모달 상효작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기가 시각과 음성 등 다양한 입력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고강도 게임에서의 영상 최적화를 비롯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의상 추천, 지능형 네비게이션을 위한 비전 정보 이용, 차량 내 카메라를 통해 남은 물건 식별 등이 가능해진다.

2024.10.24 07:36유효정

ATR, 싱크론을 통해 재고 관리 최적화

최고의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가 AI 기반 효율성 및 예측 분석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스톡홀름,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 -- 지능형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의 선도 업체 싱크론(Syncron)은 오늘 세계 1위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 ATR이 재고 관리의 신뢰성, 정확성 및 일관성을 개선하기 위해 싱크론의 부품 계획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ATR 72-600 prototype: Air to Air over "Le Bassin d'Arcachon" and "La Dune du Pyla" 프랑스 블라냑에 본사가 있는 ATR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저탄소 배출 항공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200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업계 전반의 공급망이 불안정한 글로벌 상황에서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 ATR은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동사의 약속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이 필요했다. 동사는 작년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운영 규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ATR은 재고 운영을 최적화하고 ATR 항공기가 취항하는 1,300개 공항과의 지속 가능한 연결을 가속하기 위해 싱크론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선택했다. 싱크론의 부품 계획 플랫폼은 ATR이 항공기 부품과 재고의 복잡한 수요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품 계획은 AI, 머신러닝과 첨단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수요 추세를 정확하게 추적하고, 첨단 시뮬레이션을 구성하여 부품 서비스 수요를 계획하고 예측한다. 이를 통해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낭비를 최소화하며 불필요하거나 긴급한 주문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 ATR의 예비 부품 사업부 및 자재 운영 책임자 코스탄티노 치안카렐라(Costantino Chiancarella)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항공사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탁월한 애프터마켓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싱크론의 부품 계획 솔루션으로 운영을 전환함으로써 서비스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론 플랫폼의 진화는 고객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다. 싱크론은 ATR과 긴밀히 협력하여 항공 업계의 특수한 요구와 복잡성을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협력적 접근 방식은 즉각적인 요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계에서 싱크론과 ATR 모두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ATR의 재고 계획 책임자 로만 페이슨(Roman Peisson)은 "우리 ATR은 헌신적인 파트너로 싱크론을 선택했으며, 이번 협업이 장기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새로운 첨단 계획 시스템을 찾기 시작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우리만큼 당사의 성장에 투자하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었다. 싱크론이라는 파트너를 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싱크론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클라우딘 비안치(Claudine Bianchi)는 "항공기 제조와 같은 역동적이고 복잡한 애프터마켓 공급망에서는 정확한 부품 계획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소프트웨어는 ATR이 재고 데이터를 명확하게 관리하고 통제하여 서비스 조직을 최적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TR은 싱크론 부품 계획을 채택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연속적인 혁신이라는 사명에 맞춰 성장을 이끌고, 업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론 싱크론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애프터마켓 수익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싱크론의 확장 가능한 최첨단 통합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SLM) 클라우드 플랫폼은 애프터마켓 운영의 핵심에 데이터를 입력하여 서비스 시너지 효과와 상당한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들이 최고의 애프터마켓 고객 경험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싱크론을 신뢰함으로써 동사를 인텔리전트 SLM SaaS 솔루션 분야 최대의 미공개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syncron.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ATRATR은 90석 미만의 시장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항공기인 ATR 42와 72를 보유한 세계 1위의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이다. 동사의 통합 비전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람, 지역 사회와 기업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연결을 가속하는 것이다. ATR 항공기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200개 항공사에 의해 운항되며, 2023년에는 160개의 신규 노선을 개설하여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의료 및 교육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ATR은 지속적인 혁신과 터보프롭 기술의 본질적인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다목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지역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크기의 지역 제트기보다 45%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2022년 1월에는 양쪽 엔진에 100% SAF(지속가능한 항공 연료)를 사용한 상업용 항공기를 최초로 운항하기도 했다. ATR은 에어버스(Airbus)와 레오나르도(Leonardo)의 합작사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7225/Syncron_ATR_100151_BD.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32423/Syncron_Logo.jpg?p=medium600

2024.10.24 02:10글로벌뉴스

델타항공, 동 업계 최초로 스피어에서 CES 기조 연설

델타항공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가 기술과 인간의 연결의 힘을 통한 여행의 미래에 주목한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CES® 2025의 기조 연설자로 델타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을 다시 맞이한다. 바스티안은 라이브 경험을 재정의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무대인 스피어(Sphere)에서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려는 델타항공의 비전을 부각하는 몰입형 여정에 오디언스를 안내한다. 이는 이 혁신적인 행사장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CES 기조 연설이 될 것이다. 델타 CEO 에드 바스티안은 "기술은 강력한 도구이지만 진정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람들"이라면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있으며, 델타 팀이 우리의 다음 세기 비행을 추진하기 위해 어떻게 최첨단 발전을 활용할지를 보여주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델타의 기조 연설은 2020년에 항공 기업이 첫 기조 연설에 나선 이후 델타의 세번째 CES 참가이며, 델타는 2023년에 스카이마일 회원들을 위해 자사 전체 항공기에 고속 Wi-Fi 무료 온보드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우리는 CTA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후, 지금이 조직에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알게 되었으며, 델타가 이 특별한 순간의 일부를 CES에서 우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델타가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의 여행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스피어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기대가 크다.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델타는 이번 프리젠테이션 내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외관인 "엑소스피어" - 전 세계 최대의 LED 스크린, 내부 디스플레이 플레인 - 전 세계 최고의 해상도 LED 스크린, 홀로플롯(HOLOPLOT)이 구동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오디오 시스템인 스피어 몰입형 사운드 등 스피어의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스피어 사장 겸 COO인 제니퍼 코스터(Jennifer Koester)는 "스피어는 기업들이 핵심 오디언스들과 소통하며,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여 독특한 경험을 과감하게 제공하고, 자신들의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강력한 플랫폼"이라면서 "스피어, 델타, CES 팀들은 혁신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기조 연설은 이 오디언스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는 전 세계 CES 참석자를 지원하기 위해 라스베가스 안팎에서 서비스를 늘리고 1월 5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가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LAS)에 도착하는 델타 스카이마일 회원을 대상으로 CES 배지 신속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의 기조 연설은 1월 7일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에 시작된다. 이 이벤트는 출입증이 있는 CES 참가자들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이 기조 연설에는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제공된다. 라스베가스에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에서 내일의 기술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CES 2025 등록이 지금 시작되었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델타:델타항공(NYSE: DAL)은 최고의 서비스와 혁신의 힘을 통해 모든 여행을 모든 고객들에게 맞춤의 느낌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10만 명에 달하는 델타항공의 직원들은 6개 대륙 290개 이상의 목적지로 매일 4,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는 여행의 미래가 연결되고, 개인화되었으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직원들은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우리와 함께 여행하는 그들의 모든 지점에서 환영 받고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끼게 할 것이다. 상세 정보는 델타 뉴스 허브에서 입수할 수 있다. 스피어: 스피어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무대이다. 최고의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테크놀로지스트들이 스토리텔링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오디언스들을 실제와 상상의 장소로 이동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창출하는 행사장이다. 이 행사장에는 할리우드 유수의 감독들이 연출한 오리지널 스피어 익스피리언스,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현지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최고의 중요 행사들이 열린다. 첫 번째 스피어 행사장이 2023년 9월 라스베가스에서 문을 열어 오디언스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며 첨단 기술로 구동되는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상세 정보는 thespher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Ed Bastian, CEO of Delta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7098/CTA_Dlta_CEO_ed_bastian.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7099/delta_c_r.jpg?p=medium600

2024.10.23 2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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