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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애피어, 글로벌 게임 UA 인사이트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피어, 글로벌 게임 UA 인사이트 세미나 개최 애피어가 오는 24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에어브릿지, 앱트위크, 플레이오와 함께 글로벌 게임 마케팅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유저 획득(UA)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관심 있는 게임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1개의 전문가 패널 토크,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UA 전략, 리워드 프로그램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애피어는 생성형 AI와 예측적 인사이트를 활용한 UA 성과 극대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이지, '국제물류산업대전'서 AI 기반 안전 솔루션 공개 세이지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지능형 CCTV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실시간 감지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 CCTV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며 화재, 연기,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위험 설비 접근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세이지는 지난해 산업융합 혁신 품목으로 해당 솔루션이 선정된 바 있으며 전시회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사, 일본 리베라웨어와 전략적 제휴 위한 MOU 체결 메이사가 일본 드론 기업 리베라웨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양사 본사에서 전자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메이사 플랫폼과 리베라웨어의 'IBIS' 드론 시리즈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3D 데이터 관련 사업 협력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기술 융합 및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은 1년간 유효하며 별도 종료 의사 표시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비브리지, '유튜버 글로벌 진출 캠페인 1기' 파트너 모집 비브리지가 유튜버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유튜버 글로벌 진출 캠페인 1기'를 시작하고 구독자 1만 명 이상 유튜브 채널 5곳을 모집한다. 참여 채널에는 타겟 국가 분석과 마케팅 전략 등 원스톱 현지화 솔루션이 제공된다. 비브리지는 더빙 기술과 현지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삼프로TV, 긱블 등 유력 채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상 더빙 크레딧, 썸네일 번역, 광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비브리지 공식 홈페이지 상담 챗봇을 통해 가능하다. ◆위베어소프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로켓런처' 그로우 트랙 선정 위베어소프트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의 그로우(Grow) 트랙에 선정돼 3천5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은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사로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로우 트랙 기업에게는 클라우드 크레딧 외에도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그룹웨어 '카카오워크' 이용권, 기술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를 통해 미들웨어 솔루션 '오소리(OSOR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랫폼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4.17 16:46조이환

SAS 손잡은 케이엘정보통신, 공공 데이터·AI 시장 공략 '가속'

케이엘정보통신이 글로벌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SAS와 손잡고 공공부문 특화 솔루션 공급·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케이엘정보통신은 SAS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만여 개의 공공·교육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케이엘정보통신은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 IT 서비스 아웃소싱, 공개 소프트웨어(SW) 기술지원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A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케이엘정보통신은 SAS의 공공부문 특화 솔루션에 자사의 구축 서비스 능력을 결합해 데이터·AI 기반 기술을 확대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공공부문 부정 결제·부정 수급 문제에 대응 가능한 사기 방지 솔루션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솔루션 ▲보고서 작성 등의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각종 분석 툴과 공공부문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 관리 사업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AI 플랫폼인 'SAS 바이야' 제품을 연계해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윤 케이엘정보통신 대표는 "공공기관에서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서비스의 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 기술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SAS의 공공 솔루션에 우리의 전문 컨설팅과 구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케이엘정보통신과의 협력은 단순한 영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이 아니라 공공기관에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이라며 "우리와 케이엘정보통신, 그리고 공공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데이터와 AI에 입각한 공공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힘을 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6:26한정호

소프트캠프, 프렌트리와 AI·SaaS 사업 협력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프렌트리와 17일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생성형 AI 및 SaaS 환경에서 유통 및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소프트캠프는 생성형 AI 및 SaaS 사용 보안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프렌트리는 개인정보∙민감정보 검색 및 탐지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융합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챗GPT 등과 같은 업무 환경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기술은 소프트캠프의 보안 솔루션과 연동, 생성형 AI 사용 환경의 안전성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동시에 충족하는 시장 선도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또, 프렌트리는 향후 기업 내부에 설치 가능한 전용 sLLM(specialized 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단순 개인정보 뿐 아니라 신용정보, 의료정보 등 민감정보까지 판별 가능한 고도화된 탐지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창영 프렌트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적 협력에 더해 소프트캠프 제품들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도 함께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와 SaaS 확산이라는 패러다임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고객이 안심하고 AI와 SaaS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6:23방은주

BDx, 아태 지역 AI 데이터센터 지원 위해 엔비디아 DGX-Ready 데이터센터 프로그램 인증 획득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인 BDx 데이터센터(BDx)가 엔비디아(NVIDIA)의 DGX-Ready 데이터센터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BDx의 500MW CGK4 AI 캠퍼스는 현지에서 최초로 엔비디아 DGX-Ready 인증을 획득, AI 및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해 확장 가능한 고성능 인프라를 제공한다. BDx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상호 연결된 코로케이션 시설과 엣지 사이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엣지 환경에서의 학습 및 추론을 위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 현지화를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혁신 요구를 충족하는 풀스택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마얀크 스리바스타바(Mayank Srivastava) BDx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이른바 AI 팩토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산업 혁명을 촉진하고 있다. 엔비디아 DGX-Ready 데이터센터 인증은 인도네시아에 최첨단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AI를 도입함에 따라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견고한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BDx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모든 데이터센터에서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해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한 AI 대중화를 이끌고, 국가의 AI 우선 전략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니 파이크데이(Tony Paikeday) 엔비디아 AI 시스템 담당 수석 디렉터는 "전 세계 기업들이 AI를 대규모로 구축하기 위해 앞다퉈 움직이고 있지만 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고성능,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엔비디아 DGX-Ready 데이터센터 인증을 통해 인도네시아 고객들은 첨단 AI 인프라에 접근함으로써 혁신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가의 녹색 경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BDx 데이터센터는 GTC 2025에서 공개된 엔비디아 Grace Blackwell Superchip과 Blackwell Ultra 기반의 DGX SuperPOD를 포함한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 공간과 고급 냉각 시스템, 초고밀도 전력을 제공한다. BDx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이며, 장기적으로 1GW 규모의 용량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야심 찬 확장 계획은 급속히 성장하는 지역의 디지털 경제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BDx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2025.04.17 16:10글로벌뉴스

[영상] 양자 우월성 눈앞…오리엔텀, 금융시장 선점 박차

양자컴퓨터가 기존컴퓨팅 인프라의 성능을 넘어서는 양자우월성 도달에 앞서 시장을 미리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고 있다. 17일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금융시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양자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먼저 개발하며 사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영상을 통해 밝혔다. 양자산업협회 회장을 겸임 중인 방 대표는 양자컴퓨팅 인프라의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요구되는 소프트웨어(SW)를 빠르게 개발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양자 하드웨어가 돌아가려면 그에 맞는 SW가 먼저 준비돼야 한다"며 "하드웨어 발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무에 쓸 수 있는 알고리즘부터 현실에 맞춰 개발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리엔텀은 최근 이온트랩 기반과 초전도체 기반 양자 컴퓨터에서의 양자 진폭 추정(QAE) 알고리즘 구현 방식을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하드웨어 성능이 본격화되기 전, 어떤 알고리즘이 어떤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지를 검토한 작업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 중 금융, 외환(FX) 시장은 오리엔텀이 주목하는 핵심 타깃이다. 방 대표는 "FX 시장은 복잡성과 계산량이 매우 높은 분야로, 양자 알고리즘이 성능을 발휘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라며, "양자 분류 알고리즘이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양자 근사 최적화(QAOA) 기반의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수익 전략과 리스크 관리에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텀은 현재 국내 금융사를 대상으로 양자 기반 파생상품 가격 책정,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분석 등 핵심 금융 업무에 양자 알고리즘을 적용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증권사와 캐피털사를 포함한 금융권 전반으로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방승현 대표는 "양자 우월성은 2030년, 혹은 그 이전에도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가 그 시점만 기다린다면 시장은 이미 늦을 수 밖에 없는 만큼 먼저 산업에 들어가 그들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시장의 선두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7 16:10남혁우

한국은행에 AI 비서 생긴다…제논,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공급

제논이 한국은행의 업무 환경에 맞춤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제논은 한국은행의 대규모언어모델(LLM)용 UI·UX 솔루션 도입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 공급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은행 업무 환경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의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진행된다. 제논은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젠OS'를 한국은행 인프라 환경에 공급하고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방대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중앙은행의 특성상 보안 등의 이유로 외부 AI 서비스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업무담당자들이 개인적으로 챗GPT 등 AI 도구의 활용을 통해 효용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민감 데이터의 외부 유출 위험으로 실제 업무 적용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제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젠OS의 업무용 챗봇 ▲검색증강생성(RAG)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서비스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종합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급한다. 특히 업무용 챗봇은 글쓰기·번역·자료 요약 등 각종 업무를 보조하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 UI·UX를 제공한다. 또 PDF와 HWP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 업로드 시 질의응답·요약·번역 기능을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돕는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책수립·연구·분석·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은행에 생성형 AI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5:52한정호

삼성·야놀자 출신 원보람, BHSN 글로벌 사업 총책 맡아…'앨리비'로 리걸테크 공략

BHSN이 회사 핵심 서비스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이끈 원보람 본부장을 전면에 세워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BHSN은 세일즈,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온 원보람 본부장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사업 전략과 현지화 마케팅 양축을 강화해 리걸AI 기술의 글로벌 확장을 노리기 위한 조치다. 원 CBO는 삼성전자 MX사업부에서 일본 시장 전담 세일즈를 시작으로, 야놀자와 비마이프렌즈 등 국내외 IT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거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특히 삼성 재직 당시 일본 현지 전용 스마트폰을 기획해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BHSN에 합류한 그는 자사 리걸AI 솔루션 '앨리비'의 구독형 모델 출시와 마케팅을 총괄했다. SaaS 업계 경험을 살려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이후 세일즈 및 사업 개발로 업무 범위를 넓히며 앨리비의 시장 안착에 기여했다. BHSN은 원 CBO가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양쪽에서 축적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선임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지역별 현지화 마케팅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SN은 현재 일본에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앨리비'를 아시아 대표 리걸AI 솔루션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임정근 BHSN 대표는 "혹한기 속에서도 우리 리걸AI 기술력이 시리즈B 투자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신임 CBO의 선임을 통해 '앨리비'의 국내 매출 확대와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5:52조이환

제조현장 AI 도입률 3.9% 그쳐…정보통신 분야 25.7%에 비해 낮아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어서 산업 전반에 AI 도입을 가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개최한 '산업 AI 전략(M.A.P·Manufacturing AI Policy) 세미나'에서 송단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업 AI 기업 활용현황' 조사 결과, 기업의 AI 활용비율은 2017년 1.4%에서 2023년 6.4%까지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업별 AI 도입률은 정보통신과 금융·보험은 25.7%와 15.3%지만 제조업은 3.9%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250명 이상이 종사하는 기업의 경우 AI 도입률이 2017년 3.1%에서 2022년 9.3%로 상승했으나 50~250명이 종사하는 기업은 2017년 0.9%에서 2022년 3.1%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은 “AI 범위가 너무 넓어 모든 분야에서 잘하겠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업계는 산업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제조분야 AI 주도권을 다른 국가에 내주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산업 AI를 확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재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다임리서치 대표)는 “AI는 늦었지만, 산업 AI, 제조 AI에는 아직 기회가 있다”며 “자율제조의 핵심기술은 AI·로봇·디지털트윈이며 특히, AI 기술이 급격히 고도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기존에는 로봇의 운영 경로를 사람이 일일이 설정했지만, 지금은 AI가 스스로 최적 경로를 학습하고 조정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면 우리 제조 현장을 AI 활용의 대규모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투자 역량이 있는 대기업과 달리 중견·중소기업에는 AI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기술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영신 마키나락스 부사장은 “범용 AI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이 기술만으로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이러한 범용 기술을 어떻게 산업 특화 솔루션으로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전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부사장은 “AI 산업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것은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다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산업 특화 AI 상용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재홍 DN솔루션즈 상무는 “기계·장비의 경우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을 곧바로 활용하기는 어렵고, 운용 생산성·가공 생산성·종합 생산성·비용 효율성을 모두 만족하는 특화 모델인 LDM(Large Domain model)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에 AI를 적용하려면 산업 인프라·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동반돼야 하지만 산업데이터는 지식재산권과 직결돼 공유가 어렵고, AI 등 기술역량을 보유한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엄 상무는 “산업 AI의 시너지는 산업데이터의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국가 거버넌스 중심의 표준화와 활용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산업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으로 산업계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 AI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AI를 통해 산업 현장의 구체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만큼,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해 성공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산업데이터 생성·활용과 산업 현장에 익숙한 AI 인재 양성, 제조기업과 AI 기업이 함께하는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범용 AI와는 차별화한 전략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우선 AI 접목을 통해 제조공정과 제품의 혁신을 가져올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올해 30여 개 추가로 선정하고 디자인·유통·에너지 등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제조지원 선도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또 AI 모델 구축에 필수적인 산업데이터 생성·가공·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데이터 전처리·표준화 기술개발과 공유플랫폼(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협업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산업 AI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업종·지역 단위 산업 AI 혁신 인프라도 조성한다. 제조 분야 지식·노하우와 AI 역량을 모두 보유한 현장 맞춤형 AI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산업 AI 석·박사 과정을 강화하고 주력·첨단산업 분야 재직자에 AI 활용 교육을 집중한다. 시장예측, 공급망·구매, 공정 최적화, 생산설계, 예지보전 등 산업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 AI 에이전트도 개발한다. 물리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K-휴머노이드 연합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본격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선박·드론 등 모빌리티에 AI 도입을 지원한다. 수요-공급기업 간 매칭을 통해 산업 AI 도입 성공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선도사례를 전수할 수 있도록, 산업 AI 성공사례 인벤토리를 고도화하고 제1회 산업 AI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승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문제와 함께 최근 관세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산업부는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해법으로 '산업 AI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초기 원천기술 개발에서는 뒤처지더라도 창조적 응용·수요자 맞춤형 최적화에 강한 우리 산업계의 실력을 발휘할 때”라며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산업 특화 AI 모델과 산업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산업 현장을 지능화·자율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17 15:44주문정

"AI가 분양가도 예측"…데이터노우즈, 부동산 솔루션 'AI MAS'로 리브랜딩

데이터노우즈가 자사 부동산 분석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했다. 시장 흐름 예측에 있어 AI 수요가 높아지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데이터노우즈는 기존 솔루션 '엠에이에스(MAS)'의 명칭을 'AI MAS'로 변경하고 핵심 기능을 다음달 중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AI MAS'는 AI 기술을 통해 개발사업지의 적정 분양가와 예상 청약 경쟁률을 예측한다. 이를 활용하면 사업성 판단이 보다 체계화돼 리스크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기능 중 하나인 '나만의 리포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별해 맞춤형 분석 보고서를 자동 생성한다. 보고서 생산성을 높이고 실무 적용성을 극대화한 기능으로 평가된다. '데이터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다양한 부동산 관련 지표와 자료를 항목별로 정리해 보여주며 사용자는 이를 손쉽게 다운로드해 2차 가공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소비, 소득, 대출 등 NICE금융 데이터를 연동한 것도 특징이다. 금융 정보를 부동산 분석에 접목해 보다 입체적인 수요층 분석이 가능해졌다. 지역·계층별 맞춤 전략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29일 서울 강남 엘리애나 호텔에서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AI MAS 데이'도 개최한다. 'AI MAS' 기능 시연과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 강의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채팅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구 데이터노우즈 상무는 "'AI MAS'는 AI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솔루션"이라며 "기존 MAS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AI, 맞춤형 리포트, 데이터룸, NICE금융 데이터 등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해 사업의 성공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5:18조이환

상해전기, 청정에너지 및 고급 장비 사업 확대에 힘입어 2024년에 지속적인 성장 달성

2024년 매출, 매출총이익, 주문량, 현금 흐름 모두 동시 성장 기록 상하이,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상해전기 (Shanghai Electric, SEHK:2727, SSE:601727)가 2024년 1161억 90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상해전기는 원자력, 풍력, 에너지 저장,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와 고급 장비 제조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총자산은 3025억 1000만 위안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Shanghai Electric Reports Continued Growth in 2024 as Its Clean Energy and High-End Equipment Push Expand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66234/Vide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66234/Video.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주 자오카이(Zhu Zhaokai) 상해전기 사장은 '이중 탄소 목표를 지침 삼아, 풍력, 태양광, 수소 저장 통합 솔루션에 집중하고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 에너지 전환에 중국의 경험과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장비 부문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891억 위안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45%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상해전기는 풍력, 에너지 저장, 수소 에너지 및 친환경 연료 분야에서 성장을 주도하는 신흥 부문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풍력 발전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18MW-25MW 포세이돈(Poseidon) 플랫폼 모델과 함께, 아시아 최초의 심해 프로젝트를 위한 운영 및 유지보수 모선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분산형 에너지 저장, 그리드 친화적인 풍력 터빈 기술, 섬 마이크로그리드, 해양 수소 생산, 유연한 직류 전송, 부유식 터빈 등 다양한 해양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는 250kW급 바나듐-철 액체 흐름 배터리를 선보이며,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면서 전해질 비용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2x2.6MW 모델과 215kW 스트링 인버터 등 새로운 인버터 시스템을 통해 전력 시스템의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는 국제 성능 기준을 충족하며 TÜV 인증을 획득한 Z-시리즈 알카라인 수전해 장치가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300Nm³/h PEM 수전해 장치를 테스트하여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상해전기는 첨단 가스화 및 풍력-수소 기술을 사용하여 농업 바이오매스를 메탄올로 전환하는 중국 최초의 친환경 메탄올 생산업체로 전 공정 ISCC EU 인증을 획득했다. 고급 산업용 제조 장비는 2024년에 신규 수주액 422억 9300만 위안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상해전기는 항공우주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했다. 2024년에는 기술 혁신과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부품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으며, 항공용 블레이드, 베어링, 정밀 기어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도 빠르게 진전됐다. 항공 장비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상해전기는 항공기 엔진 조립, 동체 리벳팅, 복합 소재 부품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화 분야에서는 200종 이상의 기종과 600여 개 사양을 포괄하는 대형 정밀 연삭기와 CNC 공작 기계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주요 민간 항공기 생산 라인에 사용된다. 또한, 닝성 산업(Ningsheng Industrial)을 100% 인수함으로써, 로봇 산업과 디지털 공장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통합 서비스 분야는 2024년에 2221억 4000만 위안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02%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에너지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서는 기존의 석탄 화력 중심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형 에너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으며, 지역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전환도 가속화했다. 또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기술 개발 가속화를 통해 전 세계적인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상해전기는 공급망 협력, 맞춤형 솔루션, 전 생애주기 관리 등 산업 서비스 역량을 구축하여 제조와 서비스의 융합을 심화했다. 또한, 2024년에는 ESG 목표를 추진하는 동시에 경영 및 금융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탄소 관리 플랫폼을 출범하여 23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자사 공장 10곳은 '상하이 스마트 팩토리'로 인정받았다.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및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진출도 이루어졌다. 2024년 R&D 비용은 총 56억 7000만 위안으로 5.5% 증가했으며, 가스 터빈 및 그리드형 풍력 터빈 등 핵심 분야의 돌파구 마련을 목표로 집중 투자됐다. 2024년 기준, 상해전기는 6823개의 유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상해전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hanghai-electric.com/group_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7 15:10글로벌뉴스

공상 과학에서 일상으로: 제137회 캔톤 페어에서 주목 받은 서비스 로봇

광저우, 중국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한때 공상과학 속에만 존재하던 로봇이 이제는 소비자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제137회 캔톤 페어(중국수출입박람회, Canton Fair)에서 사상 최초로 서비스 로봇존(Service Robots Zone)이 등장하면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총 4200㎡ 규모의 전시 공간에 46개 기업이 참가해 로봇 기술이 커피 내리기, 잔디 깎기, 집안일 돕기 등 일상적인 활동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선보였다. 이제 미래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오고 있다. 카페인이 필요한 커피 애호가들은 AUBO 로보틱스(AUBO Robotics)가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을 주목해 볼만하다. 이 로봇은 동기화된 로봇 팔과 자율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탬핑, 추출, 섬세한 우유 거품 만들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하루 최대 300잔까지 제조 가능하며, 실시간 온라인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지치지 않는 바리스타 역할을 톡톡히 한다. 협동 로봇 분야의 전문 기업인 AUBO는 현장에서 마사지 로봇도 함께 선보여 많은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드리미 테크놀로지(Dreame Technology)의 AI 기반 제초 로봇은 뒤뜰 유지 관리를 도와주는 핸즈프리 솔루션이다. 3D 레이저 레이더 센서와 전방 카메라가 장착된 이 로봇은 정밀하게 경계를 설정하고 장애물을 회피한다. 플로팅 블레이드 시스템은 잔디 높이와 지형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며,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수영장 소유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있다. 씨오토 로봇(Seauto Robots)은 SAT 20 시리즈 수영장 청소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향상된 배터리 용량과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이 적용되어 빈틈없는 수영장 청소가 가능하다.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이 로봇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반짝이는 청결함을 제공한다. 식당에서 외식하는 경우, 소비자들은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의 T10 서비스 로봇을 만날 수 있다. 이 로봇은 우아하게 음식을 서빙하도록 설계되어, 최대 40kg을 실은 채 폭 59cm의 좁은 통로도 유연하게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충격 흡수 섀시를 갖추고 있어 부드럽고 안정적인 서빙이 가능하다. 인터랙티브 헤드 모션과 장식용 액세서리로 개성 있는 맞춤 설정도 가능하므로, 단순한 기능을 넘어 식사 경험에 즐거움과 개성을 더한다. 로봇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우리 삶에 들어오고 있다. 서비스 로봇 존의 도입을 통해 캔톤 페어는 이러한 혁신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이어들과 스마트 리빙의 미래를 연결해 준다.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의미 있는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이 박람회는 로봇 기술의 황금기가 도래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2025.04.17 15:10글로벌뉴스

매스웍스-포어텔릭스, 마쯔다 차세대 자율주행 개발 가속화 '맞손'

매스웍스와 포어텔릭스가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매스웍스는 포어텔릭스와의 전략적 기술 통합을 통해 자동차 기업 마쯔다의 차세대 자율주행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더 안전하고 강력한 자율 시스템의 개발·배포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포어텔릭스의 '포어티파이' 플랫폼과 매스웍스의 '시뮬링크' 및 자율 주행 툴박스의 통합을 추진한다. 개발자들이 가상 환경에서 대규모 시나리오를 생성·실행·분석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어텔릭스와 매스웍스의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마쯔다가 실제 주행 데이터를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옮겨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팀은 ▲엣지 케이스 식별 ▲테스트 커버리지 부족 확인 ▲개발 프로세스 초기 단계에서의 성능 검증 등이 가능하며 시스템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장 출시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쯔다는 포어텔릭스와 매스웍스의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AD·ADAS 시스템을 테스트·검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실제 주행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로 변환할 수 있다. 이는 시나리오의 테스트 커버리지의 부족과 안전 성능, 시스템 견고성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마쯔다의 야노 야스히데 통합 제어 시스템 개발부문 부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차세대 AD·ADAS 시스템 개발에서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해선 개발 초기 단계에서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시스템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어티파이·시뮬링크·자율주행 툴박스를 사용함으로써 가상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철저한 검증을 수행해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또 커버리지 맵을 활용하면 검증을 수행하면서도 제로 탄소 발자국이라는 지속가능성 목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스웍스의 나가 펨마라주 자율 시스템 제품 관리자는 "매트랩·시뮬링크·자율주행 툴박스의 시뮬레이션·알고리즘 개발 기능을 포어텔릭스의 고급 시나리오 생성·검증 플랫폼과 결합한다"며 "엔지니어링 팀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며 시스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브 빈야미니 포어텔릭스 최고경영자(CEO)는 "매스웍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통합 기술 스택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포어텔릭스와 매스웍스 소프트웨어의 통합은 마쯔다의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 개발 가속화, 테스트 효율성 향상, 개발 비용 절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4:16한정호

네이버클라우드 투자기업 클라비, 창립 2년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AI 사업 고속 성장"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기업인 클라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앞세워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클라비는 창립 2년 만인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7월 설립된 클라비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AI & Cloud Service for Better Tomorrow)'라는 비전하에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고히 하며 네이버클라우드 AI 얼라이언스 및 최고 등급 파트너사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비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통계청 생성형 AI 기반 지식 응답 서비스 구축 ▲경북교육청·충남교육청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 경기기업 비서 구축 등 70여 건 이상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클라비는 국내 대표 교과서 기업과 함께 AI 디지털교과서의 공동 개발도 진행 중이다. 교육 콘텐츠의 생성형 AI 전환과 인터랙티브 학습 환경 구현을 목표로 차세대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클라비는 다양한 오픈·폐쇄형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활용해 AI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컨설팅, 특화 모델 개발, 챗봇 구축뿐 아니라 공공·교육·엔터프라이즈·금융·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해 클라우드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 매니지드 고객사 수는 200개를 돌파했다. 클라비의 성장을 이끄는 안인구 대표는 건국대학교 MBA 및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학문과 실무를 잇는 실용적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플랜티넷·수산아이앤티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IT·보안 기업에서 사업본부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철학을 실현해가고 있다. 그는 한국유통학회 이사, 푸르미재단 이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며 기술 혁신과 사회 기여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클라비 측은 "향후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R&D 투자 확대, AI 교육 솔루션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술력, 공공 신뢰도, 실용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AI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4:15한정호

해긴 '플레이투게더', 신비한 꿈나라 오픈

해긴(대표 이영일)은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신규 지역 '꿈나라'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잠을 자야만 방문할 수 있는 '꿈나라'는 보랏빛 하늘과 그곳을 유영하는 고래들이 있는 신비로운 공간으로, NPC 드리미의 초대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 기간 동안에만 한정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색적인 공간을 탐험하고, 헤엄치는 등 꿈나라의 모든 것을 자유롭게 즐기게 되며, 꿈나라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이벤트 코인을 모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꿈나라에서는 이 곳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 34종과 곤충 15종도 만날 수 있다. 꿈나라 물고기와 곤충은 채집과 수집이 가능하며, 꿈나라 코인 교환소에서 이벤트 코인으로 교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꿈나라 생물들을 수집하는 '달콤한 꿈 생물 도감' 미션도 추가됐다. 도감 미션을 완료하면 각 미션별로 게임머니와 카드팩, 꿈나라 수조(가구 아이템)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꿈나라에 위치한 상점에서는 한정 펫 '꿈나라 양'도 만나볼 수 있다. 총 8종의 꿈나라 양 펫은 꿈나라 공방에서 만든 영양제를 먹고 자라며, 이 중 '꿈 양'은 성장을 통해 하늘을 떠다니는 귀여운 탈것으로 변신한다. 그 밖에도 꿈나라 상점에서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은 이벤트 코인으로 꿈나라 양 펫 욕조, 꿈빛 침대, 꿈빛 피아노 등 약 20종의 다양한 꿈나라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으며, 꿈나라 공방에서는 '나른한 양 옷' 등 각종 꿈나라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한편, 7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귀여운 양풍선과 꿈나라 수면모자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025.04.17 13:26이도원

데크라,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로 2024 회계연도 성공적 마무리…성장과 혁신 지속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2024년 매출과 EBIT 모두 증가세 기록 핵심 인력 규모도 지속 확대 창립 100주년 맞은 데크라, 전통적인 차량 검사 기관에서 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분야의 독립적 전문 기관으로 성공적 전환 슈투트가르트, 독일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데크라(DEKRA)가 2024년 변동성이 큰 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매출은 4.7% 증가한 42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임시직을 제외한 핵심 사업 부문에서는 7%의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EBIT)은 4.2% 증가한 2억 6600만 유로, 상각 전 영업이익 (EBITDA)은 5.4% 증가한 4억 8010만 유로로 집계됐다. 핵심 인력은 800명 늘어 약 3만 3000명에 달했다. 현재 약 4만 8000명의 전문가가 세계 최대의 비상장 시험, 검사 및 인증 전문 기관인 데크라에서 근무 중이다. 스탠 주르키에비츠 (Stan Zurkiewicz) 데크라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경제적 긴장이 지속된 한 해에도 견고한 매출 및 수익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전략 2025'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 핵심 메가트렌드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이 2024년 데크라의 경제적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볼프강 린센마이어(Wolfgang Linsenmaier) 데크라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인사 담당 이사는 "직원은 데크라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이처럼 불확실한 시기에도 핵심 인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데크라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과 향후 분명한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전체 기사 보기: https://www.dekra.kr/en/dekra-continues-on-a-path-of-growth-and-transformation/ 데크라 소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데크라는 안전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업이다. 1925년 차량 검사를 통한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데크라는 시험, 검사 및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독립 비상장 전문 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데크라는 '미래를 위한 준비(Securing the Future)'라는 창립 슬로건 아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는 포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데크라는 4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4만 8000명의 직원이 5개 대륙 60여 개국에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크라는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상위 1% 기업에 선정됐다.

2025.04.17 13:10글로벌뉴스

KT, 공공기관 대상 'AX 전략 세미나' 개최

KT는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AI 시대의 공공서비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공공 영역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T는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KT의 한국적 AI 모델,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중심의 AX 솔루션 등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X 방향을 제시했다. 유용규 KT 공공사업본부장 전무는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X 혁신 전략'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 대민 서비스 혁신, 데이터분석 기반 정책의사결정 지원 등 공공분야의 AX 도입 니즈를 다뤘다. 또한 KT의 한국적 AI 모델과 클라우드 플랫폼 등 향후 공공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지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 환경 전환, 스마트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 등 실제 공공기관 업무에 적용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배순민 KT AI Future LAB장 상무는 '국가경쟁력을 위한 AI와 클라우드' 세션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공공 안전 보장, 국제 경쟁력 강화 기여 등 공공분야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강조했다. 또 클라우드 중심의 공공 인프라 혁신과 한국 상황에 맞는 AI 모델, 에이전틱(Agentic) AI로 지능화된 행정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싱가포르 정부의 문서요약 어플리케이션, 독일 하이델베르그시의 디지털 시민 비서, 미국 국방부의 AI기반 계약 작성 자동화 시스템 등 해외 각국 공공분야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 부문장은 'Future-ready Government의 리더십을 위한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공공 AX 전환은 단편적인 AI 기술 도입이 아닌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며, 해외 공공기관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전시장에는 공공기관에 특화된 KT의 AICT 솔루션도 전시됐다. ▲고용노동부에 도입돼 근로감독관의 업무 효율을 높인 모바일 업무 플랫폼 '오피스모바일' ▲국가기관과 금융기관 실증으로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5G 기반 위치 정밀측위 기술 '엘사(EL SAR)' ▲퍼블릭 클라우드의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은 그대로 유지하며, 국내 법과 규제를 충실히 반영해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Secure Public Cloud 등이 소개됐다.

2025.04.17 11:00최이담

휴롬, 중국 광저우서 춘계 캔톤페어 참가

휴롬은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5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 전시회(캔톤페어)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1957년 개최된 이래 매년 춘계, 추계로 나누어 연 2회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 전시회이다. 휴롬은 중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전 권역으로 착즙기 시장 확대를 위해 전시에 참가했다. 세계 바이어와 고객을 대상으로 휴롬의 혁신과 차별화된 품질, 건강한 삶을 향한 비전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 신제품 착즙기 P410을 선보인다. P410 착즙기는 섬세한 주스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퓨어 라인 착즙기로, 메가 호퍼에 미세망 필터를 적용하여 더욱 맑고 부드러운 주스를 만든다. 휴롬 전시 부스에서는 사과·비트·당근(ABC) 주스와 사과 셀러리 주스 등 저속 착즙 방식으로 채소 과일의 항산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 효소 등 수많은 영양소가 살아있는 건강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중국 내 유통사 및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휴롬 주스를 통한 손쉬운 채소 과일 섭취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7 10:55신영빈

세계 최고 전동화 기술 입증…현대차·기아는 '세계 올해의 차' 홀릭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고,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다섯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 유럽인증(WLTP) 기준 605㎞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줄 편의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공간 및 2열 공간을 구현하고, 120㎜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ℓ 트렁크, 25ℓ 프론트 트렁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며,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럽 올해의 차(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 월드카 어워즈 수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6개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0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총 96명이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후보 차량들을 시승한 뒤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한편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세계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V3는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영국 '2024 탑기어 어워즈' 크로스오버 부문,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에 선정됐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및 '올해의 전기 SUV'를 수상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의 '2025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소형 도심형 전기차 부문을 수상하고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5.04.17 10:51김재성

국내 최고 'HR테크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

국내 대표 HR테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 행사가 5월8일 서울 슈피겐홀(봉은사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디넷코리아와 기고만장이 공동 주최한다. 'MBTI about HR'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적자원(HR)에 관한 방법·브랜딩·기술·영감에 대한 인사이트 넘치는 정보들이 공유된다. 행사는 하루 동안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기반 HR 전략 ▲AI 기반 채용과 성과관리 ▲조직문화 혁신 ▲현직자의 실무 인사이트 ▲임직원 건강 관리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 HRD와 HRM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이 압축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도구들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HR 리더는 물론 실무자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개의 주제 강연으로 최신 HR트렌드부터 기법까지 정복 먼저 인크루트 문상헌 최고브랜드책임자는 '떠나는 신입, 머무는 신입'을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한다. 입사 1년 내 퇴사하는 신입사원이 다수인 현상을 진단하며, Z세대의 특성과 조직 문화 간의 '핏'을 맞추기 위한 HR 진단도구의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휴먼컨설팅그룹 이하진 디렉터·강진수 디자이너는 'HR Tech와 디자인, 그리고 페르소나'란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한다. 이들은 기술 중심의 HR 혁신을 넘어, 구성원 중심의 UX 기반 HR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기술 도입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디자인과 사용자 정의라는 점을 강조한다. 두 번째 키노트 강연은 플렉스 김진희 컨설팅팀 리드가 'Data-First: AI 시대를 준비하는 HR 로드맵'이란 주제로, AI 기술 도입 이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데이터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사람인 AI랩 김정길 실장은 'AI로 인재 매칭을 넘어 HR 시장을 혁신하다' 세션을 통해, 채용 패키지, AI 모의면접 등 AI 기반 채용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FIT(핏)한 인재 확보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디웨일(클랩) 구자욱 대표는 'AI 기반 성과관리를 만드는 3단계'를 주제로, 조직이 AI 성과관리를 어떻게 도입하고, 어떤 단계를 거쳐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스펙터 최윤서 10x Lead는 '5천만 개의 면접을 혁신하는 HR TECH 기업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면접 데이터 기반 HR 프로더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조직-인재 간의 핏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무 중심으로 풀어낸다. 두들린(그리팅) 김필재 사업전략이사는 '대잔류 시대 : 채용 관리를 넘어 채용 성공으로' 세션에서, 채용 파이프라인 다각화, 현업과의 협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채용을 전략적으로 성공시키는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데이원컴퍼니 신건호 본부장은 'HR의 첫 단추인 진단' 세션에서, AI 진단도구만으로는 부족한 맞춤형 진단 전략과 다면평가, 인터뷰, 상사평가 등의 혼합 방식을 활용한 통합 진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헤세드릿지(달렘) 신재욱 대표는 '임직원 건강 관리 시장의 미래'란 주제로, MZ세대와의 공존과 조직몰입 향상에 있어 웰니스 전략이 HR의 핵심 도구가 되는 흐름을 짚는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홍연승 한국 지사장은 'AI와 HR, 글로벌 인재 키우기' 세션에서 AI 기반 언어학습 솔루션을 통해 조직이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ChatGPT 실무 활용 리포트'를 통해, 국내 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HRD 부서가 생성형 AI를 어떻게 교육과 전략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3개의 전문가 강연으로 변화된 사내 문화부터 성장 리더십 정복 생생한 사례와 정보가 가득한 HR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더:미 원미영 대표는 '아마존과 요기요에서 배우는 실용적 HR Tech 인사이트' 세션에서 두 기업의 HR 시스템과 조직문화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현실에 기반한 실용적 HR 전략을 소개한다. SAP Korea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는 '리디자인 HR' 세션에서, 단순한 조직구조 개편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그 검증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아울러 스페셜 강연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가 맡는다. 그는 '우리는 서로의 버팀목이다'라는 주제로, 직원과 기업이 서로를 보호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텍터십'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HR 담당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목소리를 담아온 커뮤니티로서,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도 결국 '사람'이 핵심이라는 점을 함께 공감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세 번째 HR 행사를 국내 대표 HR 커뮤니티 기고만장과 공동 주최·주관하게 돼 더욱 뜻깊고 기대가 된다"며 "국내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나름의 해법과 방향을 제시할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자리를 원하는 모든 HR 담당자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HRD, 채용, 조직문화, 웰니스, 글로벌 전략까지 모든 HR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0:18백봉삼

'클랩',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와 서비스 공급기업이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더욱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세워 빠르게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총 수요기업 규모는 252개사다. 디웨일은 성과관리 프로세스 혁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을 제공한다.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시스템통합(SI) 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오픈API를 활용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한 HR 솔루션이다. ▲각 조직의 평가 제도에 맞춰 운영이 가능한 성과 평가 ▲명확한 목표설정(OKR, KPI)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등 성과관리의 각 요소별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클랩을 사용한 기업들은 기존에 문서 작업을 기반으로 복잡하게 이뤄져왔던 성과관리 리소스를 평균 80% 단축하고,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30%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온 클랩은 현재 KFC코리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중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은 99%를 기록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고유의 사내문화를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싶은 중소기업들의 파트너가 되어 각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인사평가 혹은 성과관리 제도를 그대로 구현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0:0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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