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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이재명정부 초대장관 릴레이 청문...삼성물산 합병 대법원 선고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초대내각 인사청문 슈퍼위크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내각 인선이 완료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가 연이어 열립니다. 국회 안팎에서는 슈퍼위크로 불리기도 합니다. 먼저 14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이 열립니다. 다음 날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일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이 진행됩니다. 16일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이 개최됩니다. 또 17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8일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청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임 결정이 이뤄진 농림축산식품부와 최근 지명이 이뤄진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외에 모든 청문 집중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관심이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정부츼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현할 첫 내각의 자질과 비전을 검증받는 무대인 터라 여야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예외 없이 통과시킨다는 전략인 반면, 국민의힘 등은 낙마자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 이재용 회장 대법원 선고 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대볍원 판결이 오는 17일 나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부당합병 및 (삼바)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지난 2020년 기소된 바 있습니다. 다만 이후 진행된 1심 및 2심에서는 제기된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전 전략팀장, 장충기 전 차장 등 13명 역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이 2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 이 회장은 기소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에 사법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산업연구원과 한국경제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는 17일 '한미 양국 신정부 시대 신 주력제조업: 방산, 원전, 조선 정책토론회'를 은행회관에서 개최합니다. 각 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꾀해 국가 주력 제조업으로 육성할 방안이 제안될 전망입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오는 14일 세계 최초로 강남구 압구정동에 공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서울에 생기는 것은 국내 럭셔리 고객의 높은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가 반영된 최상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의대생, 전공의 제자리로 돌아 올까...국회 복지위와 전공의 간담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전공의와 '중증-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를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중증, 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회와 전공의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습니다. 국회에서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위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하고, 전공의쪽에서는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의견전달까지 언론에 공개되고, 이후에는 비공개로 간담회가 진행됩니다. 한편 지난 12일 국회 김영호 교육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에 따르면 의대협은 학생전원이 학교에 돌아가도록 하고, 의사협회는 의대교육 정상화 적극 지원 및 의료정상화에 나서며, 국회는 의대생의 교육정상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갤럭시Z7 폴더블 사전예약 시작...단통법 폐지 후 첫 스마트폰 삼성전자가 공개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 갤럭시Z플립7에 대한 사전예약이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식 출시 25일에 앞서 22일부터 사전예약 물량 대상으로 개통이 진행되는데, 이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가 시행되는 첫날입니다. 이에 따라 지원금 공시 의무 등이 사라지면서 관행처럼 진행된 출시일 기준 지원금이 미리 공개되는 것과 달리 새로운 마케팅 경쟁이 사전예약 단계부터 불거질 전망입니다. 사전예약이 시작되기 전날인 14일까지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라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예고한 기한입니다. 사전예약 당일까지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를 무기 삼아 얼마나 많은 가입자를 빼앗았는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위약금 면제 이후 SK텔레콤의 반격 시작에도 유통가에서 관심이 쏠리는 부분입니다. 중고거래 제도 개선 논의…여야 의원 공동 정책세미나 개최 국내 중고거래 시장의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립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급성장하는 시장에 맞춰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중고사업자들이 세금계산서 수취에 어려움을 겪어 매입세액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는 현실은 대표적인 과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인선 의원은 지난 5월, 영세 사업자의 세금 부담 완화와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서울시립대 정지선 교수가 의제매입세액공제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발제를 맡고, 정부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합니다. 코난테크놀로지, 국방 AI 활용 방안 논의...SAP, 비즈니스 AI 혁신 공유 SAP는 오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를 개최합니다. 이날 고객 비즈니스 잠재력을 실질적 성과로 실현할 비즈니스 AI 혁신과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이날 행사에 이르판 칸 SAP 최고제품책임자가 참석해 최신 AI 및 데이터 혁신 전략과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사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도 이달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IA 제52회 조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협회 회원사 및 AI 산학연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합니다. 포럼에서는 배순민 KT 상무가 '생성형 AI 활용 시대, 한국적 AI 추진과 응용'을,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가 '거대언어모델(LLM) 보안 : 프롬프트 인젝션 기법들'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 AI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방 AI 기술의 전략적 도입과 실전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0년간 육·해·공군 및 국방부 등과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방 AI 기술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협력업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국방 AI 플랫폼 전략, 지능형 감시정찰 체계, 에이전틱 AI 기술 등 핵심 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트림블은 오는 17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트림블 테클라 파워팹'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철골 제작 관리 시스템의 한국 공식 출시 관련 소식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날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대표와 전성민 프로가 파워팹 소개와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와탭랩스도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블록77에서 옵저버빌리티 미디어 데이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와 최진식 개발 총괄이 AI 시대를 지원하는 옵저버빌리티의 전략 방향과 함께 관련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AI 워크로드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GPU 자원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와탭랩스의 GPU 자원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17~20일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를 개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국내 최대 콘텐츠 지식재산(IP) 라이선싱 행사입니다. 24회를 맞은 올해는 '만나다: 콘텐츠 IP(Meet : Content IP)'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산업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구성합니다. 또한 9개국 해외 바이어들도 참여해 콘텐츠 IP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18일에는 사단법인 디지털금융법포럼이 블록체인법학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디지털자산 시장 현황과 주요 법적 과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진행합니다. 법무법인 광장이 후원합니다. 이날 디지털금융법포럼 부회장인 유주선 강남대 교수, 블록체인법학회 회장인 홍은표 광장 변호사, DAXA 의장인 오세진 코빗 대표가 개회사를,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한 진웅섭 광장 고문이 축사를 합니다.

2025.07.13 13:04박수형

홍수·폭염·산불…전 세계 9천개 데이터센터, 절반 이상 고위험군

전 세계 9천 곳에 달하는 데이터센터 중 상당수가 홍수, 폭염, 산불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물리적 위험에 점점 더 노출되고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데이터센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는 동시에 해수면 상승, 집중호우, 기온 증가 등의 위협이 커지는 추세다. 13일 글로벌 리스크 분석 기업 메이플크로프트는 호주의 기후 리스크 분석 기관 XDI와 함께 '데이터센터 복원력, 새로운 공급망 위험으로 부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는 약 9천개의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이들 데이터센터의 절반 이상이 앞으로 수십 년간 복합적인 기후 재해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수, 폭염, 산불과 같은 극단적 기상 현상이 주요 위협으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미국 뉴저지, 독일 함부르크,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홍콩, 러시아 모스크바, 태국 방콕, 덴마크 코펜하겐 등 주요 글로벌 디지털 허브 도시들이 가장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지역의 일부 데이터센터는 2050년까지 전체 시설의 20~64%가 '심각한 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역시 예외는 아니다. XDI는 APAC 지역 내 데이터센터 중 2025년 기준 약 10%가 고위험군에 속하며, 2050년까지는 이 비율이 1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지만 동시에 해수면 상승, 집중호우, 기온 상승 등 다양한 기후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이플크로프트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위협은 곧 디지털 경제의 심장을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우려된다. XDI에 따르면, 물리적 피해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운영 중단에 따른 막대한 손실, 복구 비용, 보험료 상승 등의 간접 피해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위험 지역의 경우, 데이터센터 관련 보험료가 현재보다 3~4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포함됐다. 이미 보험사들은 기후 리스크를 반영해 보험 인수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고위험 지역에서는 보험 가입 자체를 거부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는 곧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상승과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도 제시했다. 구조적 보강, 침수 방지 설비 구축, 고온 대응 냉각 시스템 개선 등 예방적 설계를 통해 고위험군 데이터센터의 약 3분의 2를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안가에 위치한 센터에는 침수 방지 벽 설치와 내열 설비 강화만으로도 상당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향후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는 손실을 막는 핵심적 대응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설계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의 근본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장기적인 탈탄소 전략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이플크로프트의 카푸치네 메이 수석 컨설턴트는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회복력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지만, 기온 상승은 이러한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운영자뿐 아니라 고객과 투자자 모두 사회적, 정치적 위험 요소는 물론 점점 증가하는 기후 위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응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2025.07.13 12:50남혁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실시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 무상점검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으로, 점검을 받은 고객에게는 워셔액 1통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1천212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750개 오토큐(직영 서비스센터 제외)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4일부터 16일까지 '마이현대', '기아', '마이 제네시스', '현대 인증중고차' 등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휴가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차량 점검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3 12:28김재성

"경쟁사와도 협력"···소프트캠프-마크애니, 하이브리드 보안 '맞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와 마크애니(대표 최종욱,최고)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보안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문서보안(DRM)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캠프 자회사 레드펜소프트까지 참여하는 3사 협력 모델로, 기존 솔루션 간 연계를 통한 공동 제안∙영업∙마케팅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협약식은 과천 DX타워에 위치한 소프트캠프 본사에서 10일 열렸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T 업무 환경에서 정보 유출 방지 및 데이터 보호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은 세 회사의 각자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첫째, 소프트캠프 '쉴드 게이트(SHIELD Gate)'는 웹 격리(RBI) 기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망분리 완화 흐름에 따라 내부 업무 환경에서 안전한 SaaS 및 인터넷 연결에 대한 보안 수요를 충족시킨다. 구체적으로 내부 사용자의 단말과 직접적인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 SHIELD Gate의 웹 격리(RBI) 기술이 사용자 단말과 SaaS 및 인터넷 접속을 안전하게 대행,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의 악성코드 유입과 내부 자원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둘째, 마크애니 '스크린 트래서(Screen Tracer)'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화면 보안 솔루션으로, PC 화면을 통한 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유출자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다. 단순한 시각적 워터마크를 넘어, 화면 자체에 식별 정보를 은닉하고 높은 검출률로 이를 식별해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 보호가 중요한 기업 환경에서 차별화된 보안성과 실효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마크애니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 연구와 다수의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 기술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셋째. 레드펜소프트 'XSCAN'은 사용자 관점의 SW 공급망 보안 서비스로 오픈소스 및 상용 SW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을 자동 생성하며, 잠재적 보안위협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AI와 SaaS 도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원격∙웹 기반 업무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다. 3사는 금융, 공공, 일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상호 보완적인 솔루션 공동 제안 및 영업 활동을 협력하고, 공동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마크애니와의 협력은 상호 보완적인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원격 근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공통된 목표를 기반으로 한다”며 “차세대 AX(AI Transformation)위한 보안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고객의 보안 경험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이번 협력은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안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캠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장의 선도적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13 11:28방은주

LG전자, 70만 '집덕후'들 취향 더 많은 고객과 나눈다

LG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 고객과 만드는 이색 경험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이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험과 취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이다. 팝업스토어의 이름은 '라이프집 집들2(집들이)'다.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 규모를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키웠다. 3개 동 28개 전시존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라이프집 커뮤니티 회원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캠핑, 인테리어, 홈가드닝, 아트, 컬렉션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집과 작업실을 본떠 재구성한 공간 △홈카페, 공예/DIY 등 라이프집 회원 및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존 가운데 절반은 라이프집 회원들의 참여로 운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존 곳곳에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혁신 제품들이 배치됐다. 냉장고, 오디오, TV 등 맞춤형 가전이 탑재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혁신 모빌리티 경험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셀프 인테리어, 세계여행자, 신발 수집가, 캘리그래피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 브랜드,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에 사용한 현수막을 기념품 굿즈로 재활용하고, 가구들은 추후 팝업스토어에 재활용하는 등 폐기물 감축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라이프집, LG전자가 만든 집 덕후 집합소 라이프집은 지난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요리, 가드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스테이폴리오, 민음사, 신세계백화점 등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LG전자는 라이프집의 성장을 함께한 40여개의 협업 파트너를 팝업스토어에 초청해 감사를 전하는 '파트너스 데이'도 진행한다.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최근 7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5만 명을 넘긴 이후부터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1년 반 만에 14배 이상 늘었다. 회원 가운데 2030 세대 비중은 70% 이상이다. YG(Young Generation)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많은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어 2030 세대의 공감대가 높다. 라이프집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성수동에 선보인 첫 팝업스토어에는 열흘만에 7천500여 명이 방문했다. 올 초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오픈한 '눈 속 오두막' 콘셉트 이색 팝업스토어에서는 약 2달 간 1만2천여 명의 고객들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도 참가해 회원들의 빈티지 애장품과 LG전자 혁신 가전을 선보인 바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직장 생활, 가정 생활, 라이프집 생활로 자신의 삶이 이뤄져 있다'던 라이프집 회원의 말처럼,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가며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LG전자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3 10:00전화평

하인즈 케찹 빼고 다 뗀다…크래프트 하인즈, 분할 추진

미국 식품 업체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가 회사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 변화에 대응하고 실적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크래프트 하인즈가 식료품 사업 부문의 상당 부분을 별도 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분할이 이뤄질 경우 케첩이나 각종 드레싱 등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소스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는 “현재 분할 계획의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몇 주 안에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뉴욕 증시에서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는 2.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20억 달러(약 44조원)를 넘어섰다. 크래프트 하인즈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지난 5월 발표한 대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거래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매출은 지난 2개 회계연도 연속 감소했고,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 지난 4월에는 소비자 심리 악화를 이유로 연간 매출 및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는 건강하고 덜 가공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른 경쟁 심화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한편 크래프트 하인즈의 분할은 최근 산업계에서 진행된 구조조정 흐름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너럴일레트릭(GE), 허니웰, 에머슨일렉트릭 등도 각자 사업을 분리해 투자자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취해 왔다.

2025.07.13 09:06김민아

ZTE의 추이리 CDO, 'AI 포 굿 글로벌 서밋'에서 SDG 가속화를 위한 효율적•친환경 AI 강조

제네바 2025년 7월 12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0763.HK / 000063.SZ)이 추이리(Cui Li) 최고개발책임자(CDO)가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환경 및 에너지의 교차점 탐색(Navigating the Intersect of AI, Environment and Energy for a Sustainable Future)' 워크숍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션에서 추이리 CDO는 'AI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SDGs를 향한 진전 가속화(Accelerating Progress Towards SDGs with AI-powered New Paradigm)'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AI를 추진하고 AI와 ICT 기술 및 제품의 통합을 강화해 AI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의 저탄소 전환을 가속하려는 ZTE의 노력을 공유했다. ZTE의 추이리 CDO, 'AI 포 굿 글로벌 서밋'에서 SDG 가속화를 위한 효율적•친환경 AI 강조 리 CDO는 대규모 언어 모델로 촉발된 최근 AI 급증이 놀라운 속도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급증하는 컴퓨팅 수요와 에너지 소비를 동반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AI 달성'이 업계 전반의 필수 과제가 됐으며, 그 핵심은 명확하고 효율적인 경로를 정의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리 CDO는 'AI를 위한 에너지'와 '에너지를 위한 AI'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문제를 설명하며, 기업이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AI를 확장하고, 나아가 AI를 활용해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저탄소 미래로의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AI를 위한 에너지'와 관련해, 리 CDO는 업계가 '역삼각형 딜레마'에 직면해 있으며, 효율성이 이 딜레마를 해결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ZTE는 효율적인 인프라 개발, 효율적인 인텔리전스 강화, 효율성을 통한 영향 가속화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AI의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를 위한 AI'와 관련해 ZTE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핵심 전략하에, AI를 자사의 ICT 기술 및 제품에 깊이 통합해 풀스택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ZTE는 산업, 가정 및 소비자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AI 역량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용 효율성, 운영 최적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이 리 CDO의 'AI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SDGs를 향한 진전 가속화' 연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zte.com.cn/global/about/news/zte-cdo-cui-li-highlights-efficient-and-green-ai-as-a-driver-of-sdgs-progress-at-ai-for-good-global-summit.html 미디어 문의 :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7.12 21:10글로벌뉴스

클릭앤클리어,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수여하는 2025 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

제네바, 2025년 7월 12일 /PRNewswire/ -- 영국에 본사를 둔 저작권 기술 플랫폼인 클릭앤클리어(ClicknClear)가 2025년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혁신을 지식재산(IP)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및 사회적 성과로 전환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SME)을 선정해 수여한다. Chantal Epp 95개국 780개 이상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클릭앤클리어는 스포츠 및 공연예술 분야에서 음악 사용과 관련된 복잡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클릭앤클리어의 솔루션은 음악 사용자와 창작자를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및 기술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식재산을 명확하고 전략적으로 사용해 솔루션을 확장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샹탈 엡(Chantal Epp) 클릭앤클리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상은 단순한 트로피 그 이상"이라며 "우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전 세계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올바른 방식으로, 지식재산을 스마트하게 활용하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은 제네바 WIPO 본부에서 열린 WIPO 총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193개 WIPO 회원국, 국제기구 및 혁신 전문가 대표를 포함한 14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모여 혁신과 지식재산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수상 기업으로서 클릭앤클리어는 전략적 멘토링, 글로벌 홍보, WIPO의 국제 IP 및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 접근 권한 등 맞춤형 지원 패키지의 혜택을 받게 된다. 마르셀로 디 피에트로(Marcelo Di Pietro) WIPO 어워드 프로그램 디렉터는 "2025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들은 단순히 창의적인 것을 넘어, 전략적이고 영향력에 중점을 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기업들"이라며 "그들의 여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클릭앤클리어는 WIPO 글로벌 어워드를 통해 얻게 될 가시성과 지원을 바탕으로 파트너 스포츠 및 공연 예술 단체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더욱 확대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차세대 기술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술의 중심에는 세계 최초의 주문형 비디오(Video-on-Demand) 서비스를 위한 통합 음악 라이선싱 시스템에 있다. 클릭앤클리어는 이러한 서비스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열어두고 있다. 클릭앤클리어 소개 클릭앤클리어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음악 저작권 기술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음악을 사용하는 스포츠('안무 스포츠')와 공연 예술 분야에 공식 라이선스 음악을 제공한다. 이는 현장 행사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림 및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에도 해당한다. 음악 산업의 레코드 레이블과 출판사들의 지원을 받아, 클릭앤클리어는 해당 분야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음악 라이선싱 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다. 저작권 관리, 라이선싱, 라이선스 검증, VOD 지원에 이르는 독자적인 기술 제품군을 통해 음악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를 보호하며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클릭앤클리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 행사 프로듀서 체조, 피겨 스케이팅, 아티스틱 스위밍, 댄스, 마장마술, 줄넘기, 치어리딩, 실내 스카이다이빙, 마칭 밴드, 깃발 퍼포먼스, 쇼 합창단과 같은 스포츠 및 공연 예술 분야의 국내외 스포츠 관할 기구 FloSports와 같은 서드파티 및 자체 VoD 채널, 국내외 스포츠 관할 기구 및 그 방송 파트너 https://www.clicknclear.com/ WIPO 소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유엔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의 혁신가와 창작자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시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모든 사람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PO는 창작자, 혁신가, 기업가들이 국경을 넘어 그들의 지식재산(IP)을 보호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첨단 IP 문제를 다루는 포럼 역할을 한다. WIPO의 IP 데이터와 정보는 전 세계 의사결정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WIPO의 영향력 중심 프로젝트와 기술 지원을 통해 모든 곳의 모든 사람이 IP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 https://www.wipo.int WIPO 글로벌 어워드 소개 WIPO 글로벌 어워드는 지식재산(IP)을 혁신, 비즈니스 성장 및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의 원동력으로 사용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SME)에 수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UN 산하 전문 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주관하며,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혁신과 창의성을 육성한다는 광범위한 사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락처 : Info@clicknclea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8977/ClicknClear_Chantal_Ep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8976/CLICKnCLEAR_Logo.jpg?p=medium600

2025.07.12 18:10글로벌뉴스

[크리스의 SW아키텍트⑤] 생성AI, SW 아키텍트 조력자인가 경쟁자인가?

지난 칼럼에서 AI때문에 오히려 시스템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고, 그 이유가 복잡해진 SW아키텍처 때문이고, 그래서 AI가 코딩을 돕는 시대에 SW 아키텍트 역할이 오히려 더 중요질 것이라고 했다. 이는 AI가 자동으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코드를 생성하더라도,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 져야하기 때문이다. 책임은 분산되지 않는다. 오히려 집중된다. 이 사실은 생성형 AI가 SW 개발 생태계를 혁신하는 지금,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이다. 명시적인 코드로 개발하던 시대를 Software 1.0, 신경망을 데이터로 훈련시키던 머신러닝 시대를 Software 2.0, 현재의 AI가 직접 코드를 생성하는 시대를 'Software 3.0' 이라 부른다. 이렇게 소프트웨어가 시스템의 가치와 복잡성을 지배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시스템(Software-Intensive system)'으로 전환이 가속화할수록, 그 중심을 잡는 SW 아키텍트 역할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SW 개발 현장은 AI가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개발자와 AI가 마치 재즈 연주처럼 호흡을 맞추며 코드를 짜는 '그루브 코딩(Groove Coding)'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또한, 수십 년 묵은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일에도 AI가 투입되고 있다. 그래프신경망(GNN) 같은 기술은 복잡한 코드 구조를 분석해, 사람의 눈으로는 찾기 힘든 병목 지점과 최적의 개선 경로를 제안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흐름 속에서 SW 아키텍트 역할 역시 AI로 능력이 강화된 '증강 아키텍처(Augmented Architecture)'라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아키텍트가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지능적인 파트너로 삼아 설계 과정을 협력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키텍트가 목표를 제시하면, AI는 가능한 아키텍처 패턴들의 장단점, 예상 비용을 순식간에 함께 제시한다. 아키텍트는 이 대안들을 비교, 검토하며 자신의 통찰력을 더해 최적의 설계를 완성한다. 과거 몇 주가 걸렸을 분석과 설계 과정이 AI덕분에 단 며칠로 단축된다. 놀라운 생산성 향상이다. 하지만 화려한 기술 이면에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함정이 존재한다. AI가 제안하는 설계안은 과거 데이터 기반이므로, 우리 회사의 특수한 맥락이나 미래의 시장 변화까지는 예측하지 못한다. 특히 AI가 무심코 생성한 코드에 숨겨진 보안 취약점이나 비효율적인 구조는 'AI가 생성한 기술 부채' 라는 새로운 재앙을 낳을 수 있다. 개발팀이 AI가 제안한 설계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블랙박스'처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장기적인 시스템 유지보수와 확장은 미궁에 빠질 수 있다. 국제 SW아키텍트 협회(iSAQB)는 아키텍트 역할을 요구사항 명확화, 구조 설계, 아키텍처 평가 및 소통, 구현 모니터링 등으로 정의한다. AI는 이 중 구조 설계 초안 작성이나 기술적 평가 같은 작업을 훌륭하게 보조한다. 하지만 AI가 더 많은 기술적 작업을 수행할수록, 역설적으로 인간 아키텍트의 본질적인 역할은 더욱 선명하게 부각된다. 결국 SW 아키텍트 핵심 역할은 기술과 비즈니스,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전략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기술적 청사진으로 그려내는 것이 첫 번째 임무다. 그리고 이 청사진이 왜 최선인지를 경영진부터 개발자까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그들의 언어로 설명하고 설득해 조직 전체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상치 못한 변화가 닥쳤을 때, 전체 조직이 흔들림 없이 기민하게 대응하도록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돼야 한다. 이것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아키텍트 고유의 통찰과 리더십 영역이다. 결론적으로 AI는 수많은 길을 제안할 뿐,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최종적으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생성형 AI 시대에 SW 아키텍트는 단순히 설계를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AI의 잠재력과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비즈니스 성공과 시스템 안정성을 책임지는 ''전략적 의사결정자'로 거듭나야 한다. AI는 경쟁자가 아니다. 오히려 AI의 능력이 고도화할수록, 그 최종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증강된 아키텍트'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것이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책임은 결코 AI에게 위임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 편에서는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술 부채' 실체와, 낡은 아키텍처 위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이 왜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은지 깊이 있게 파헤쳐 보려한다. ◆ 나희동 크리스컴퍼니 대표는... -정보관리기술사 (54회), 국제SW아키텍트 (CPSA)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CMU SEEK 1기 MSE, UTD SW MBA 수료 -전/투이컨설팅 SW아키텍처 담당 이사 -전/싸이버로지텍 기술연구소 및 플랫폼사업본부 상무 -전/동양시스템즈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

2025.07.12 15:39나희동

데크라, 창립 100주년…변화하는 시대 속 '안전'에 집중

데크라 , 창립 100 주년 기념 슈투트가르트, 독일 2025년 7월 12일 /PRNewswire/ -- 데크라(DEKRA)가 6월 30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 1925년 차량 검사 서비스 회사로 출발한 데크라는 이제 안전, 지속 가능성, 디지털 신뢰 구축 분야의 글로벌 전문 기관으로 성장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데크라는 '안전한 미래를 지킨다(Securing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시대가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데크라는 1925년 6월 30일 베를린에서 '독일 자동차 검사 협회(Deutscher Kraftfahrzeug-Überwachungs-Verein)'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당시는 자동차가 세계를 변화시키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데크라는 자발적인 기술 검사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에 안전을 확보하는 걸 사명으로 삼았다. 100년이 지난 지금, 이 초기 사명은 60여 개국에서 4만 8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 기관으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데크라의 모든 구성원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안전과 신뢰를 실현하겠다는 하나의 분명한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1925년 차량 검사로 시작한 회사의 서비스는 이제 모빌리티, 산업, 환경, 디지털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로 성장했다. 데크라는 실물 제품•디지털 제품, 프로세스, 시스템을 테스트한다. 스탠 주르키에비치(Stan Zurkiewicz) 데크라 CEO는 "안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과 함께 진화한다"면서 "전문성과 책임감, 미래 지향적 시각으로 모빌리티, 디지털화, 인공지능, 지속 가능성 등 변화하는 핵심 분야를 선도하는 게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독일을 선도하고, 세계로 확장하다 데크라의 역사는 끊임없는 발전의 역사다. 1951년 독일에서 정기 차량 검사가 의무화될 때 데크라는 제도 시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교육과 연구 활동에 집중하며 데크라 아카데미(DEKRA Akademie)(1974년), 연구개발 부서(1968년), 사고조사 부서(1978년)를 설립했다. 특히 사고조사 부서는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교훈을 얻는 것을 목표로 했다. 독일 통일 이후 데크라는 전 동독 지역의 차량 검사 업무를 인수했고, 새로운 연방 주들에서 포괄적인 검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동시에 독일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기반을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추구해왔다. 전체 자료 읽기: https://www.dekra.kr/en/100-years-of-dekra-safety-in-a-changing-world/ 데크라 소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데크라는 안전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업이다. 1925년 차량 검사를 통한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이후 시험•검사•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독립 비상장 전문 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데크라는 '안전한 미래를 지킨다'는 창립 슬로건 아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는 포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크라는 2024년 4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4만 8000명의 직원이 5개 대륙 60여 개국에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크라는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상위 1% 기업에 선정됐다.

2025.07.12 10:10글로벌뉴스

[SW키트] "AI가 고른 사이트만 생존"…'콘텐츠 노출 전쟁' 시작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 검색엔진 등장으로 마케터 등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분주해졌다. AI가 생성한 답변 출처에 브랜드 콘텐츠가 우선 배치되도록 만드는 것이 새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챗GPT 같은 AI 챗봇이나 AI 기반 검색엔진이 등장하면서 검색 결과에 웹사이트나 특정 콘텐츠 노출도를 높이는 솔루션 산업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구글이 글로벌 검색엔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광고 핵심 채널이자 관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챗봇과 AI 검색엔진 출현 후 이런 패러다임은 바뀌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브랜드·웹사이트 운영 전략 핵심이 '검색 상단 노출'에서 'AI가 선택하는 콘텐츠로 보이게 하는 것'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I 검색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들 움직임부터 빨라지고 있다. 최근 퍼플렉시티와 오픈AI는 AI 기반 웹브라우저와 검색엔진 출시를 통해 새 검색 생태계를 예고했다. 우선 퍼플렉시티는 검색뿐 아니라 행동까지 AI로 실행하는 웹브라우저 '코멧'을 이달 정식 출시했다. 이 브라우저는 맥스 요금제 구독자와 일부 대기자에게만 우선 제공된다. 추후 일반 사용자에게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코멧은 사용자가 링크를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대화 한 줄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메일 작성부터 캘린더 예약, 상품 주문 등 일상 업무를 자연어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 습관에 따라 쌓인 탭을 학습해 맥락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오픈AI도 AI 기반 웹브라우저 출시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브라우저는 챗GPT와 유사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중심으로 정보를 찾는 식이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를 클릭하지 않아도 브라우저 내에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출 빈도 분석·제안"…어도비, 'LLM 옵티마이저'로 공략 AI 검색 결과에 웹사이트 노출 빈도나 상태를 분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대표 서비스는 지난달 출시된 어도비의 'LLM 옵티마이저'다. LLM 옵티마이저는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 전반에서 브랜드 성과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마케터 담당자는 LLM 옵티마이저로 AI 검색 결과에 브랜드 웹사이트 노출 빈도나 개선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콘텐츠 게시 전략을 신속히 조정해 브랜드의 AI 검색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는 식이다. 예를 들어 마케터는 콘텐츠나 웹사이트 링크가 어떤 LLM의 사용자 질의 응답 결과에 포함됐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AI 챗봇이나 AI 검색 엔진에 어떤 방식으로 더 잘 등장하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고객들이 어떤 질문을 통해 브랜드 콘텐츠를 접하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 LLM 옵티마이저 플랫폼에는 '추천 엔진'도 탑재됐다. 이 엔진은 생성형 AI 응답을 지속 모니터링함으로써 브랜드 노출도를 올리기 위한 콘텐츠 조정 사항을 사용자에게 실시간 제안한다. 사용자는 클릭 한번으로 추천된 변경 사항을 승인하기만 하면 된다. 이에 시간과 인력 많이 드는 웹 개발 작업까지 대체 가능하다. 어도비는 "생성형 AI는 고객과 브랜드 간 인식과 대화, 구매 전환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다"며 "LLM 옵티마이저는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플레어, AI 챗봇·웹사이트 접근 관리한다 챗봇·AI 검색엔진과 웹브라우저 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AI 챗봇이 웹사이트 데이터 무단 접근·수집을 막기 위한 마켓플레이스까지 등장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러의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유료화하는 '페이 퍼 크롤(Pay per Crawl)' 마켓플레이스를 비공개 베타 형태로 공개했다. 마켓은 AI 챗봇이 웹사이트에 무단 접속해 정보를 무단으로 긁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등장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두 가지 방식으로 AI 크롤러를 통제할 방침이다. 우선 웹사이트가 AI 크롤러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이다. AI 크롤러가 웹사이트 자체에 접속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식이다. 다른 하나는 크롤러가 웹사이트에 접근할 경우 소액결제를 통해 요금을 청구하는 시스템이다. AI 챗봇 기업이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긁어갈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은 수수료를 제외한 뒤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크롤링 목적이 AI 학습용인지 또는 검색 응답용인지 등 기타 목적에 따라 접근 허용 여부나 과금 조건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정책은 클라우드플레어에 도메인을 등록한 고객 한해서만 적용된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러 고객사로 타임과 애틀랜틱, 포춘, 콘데나스트, 애드워크 등을 확보했다. 해당 매체는 AI 크롤러 전면 차단을 기본 설정으로 적용한 상태다. 매슈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대형 언론사부터 중소 자영업자까지 모든 웹사이트 운영자가 AI 크롤러로부터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2 06:40김미정

하이센스, 2025 FIFA 클럽 월드컵™ 기간 PX3-PRO와 C2 Ultra로 집에서도 경기장의 감동 선사

칭다오, 중국 2025년 7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최첨단 레이저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인 Laser Cinema PX3-PRO와 Laser Mini Projector C2 Ultra로 팬들이 가정에서 FIFA 클럽 월드컵 2025™를 경험하는 방식에 일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PX3-PRO는 강력한 TriChroma Laser 엔진, Dolby Vision, Dolby Atmos 서라운드 사운드로 최대 150인치의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영상을 선사한다. 따라서 마치 극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면서 모든 짜릿한 순간을 탁월한 선명도와 깊이감으로 포착해 낸다. 또 구글 TV나 VIDAA(지역별 상이)와 호환되어 하이라이트, 리플레이, 인공지능(AI) 기반 통계에 즉시 접근할 수 있어 팬들은 경기 내내 완전히 몰입한 상태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C2 Ultra는 단거리에서도 최대 300인치 화면을 투사한다. Pure TriChroma Laser 기술과 Dolby Vision 및 IMAX Enhanced 기능 지원으로 실제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몰입감을 그대로 제공한다. 360도 수평 및 135도 수직 조정 기능은 물론, 정밀한 초점 이동과 1.67배 광학 줌, 다양한 투사 거리 비율(0.9–1.5:1), 자동 키스톤 보정 및 초점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어떤 공간에서도 유연한 설치나 빠른 사용에 이상적이다. 친구들과 함께 시청 파티를 열거나 혼자서 밤에 경기를 즐기든 하이센스의 레이저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어떤 공간도 생동감 넘치는 미니 경기장으로 변신시킨다. 이처럼 대담한 화면 크기와 뛰어난 화질 덕분에 팬들은 단순한 시청을 넘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 모든 태클, 골, 관중의 함성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2025 FIFA 클럽 월드컵™ 기간 동안 하이센스는 어디에 있건 모든 팬이 진정으로 '순간을 만끽(Own the Moment)'할 수 있게 보장한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7.11 19:10글로벌뉴스

화웨이, 4년 연속 2025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TM 고객의 선택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부문 선정

선전, 중국 2025년 7월 11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2025년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Gartner Peer Insights)™ 고객의 소리(Voice of the Customer) 보고서에서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부문 고객의 선택(Customers' Choice)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의 OceanStor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는 2025년 1월 31일 기준으로 종합 평점 5.0점(5.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총 147건의 최다 리뷰와 99%에 달하는 높은 추천 의향률을 보였다. '고객의 소리'는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에 등록된 리뷰를 종합해 기술 및 서비스 구매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보고서다. 이와 같이 집계된 사용자 의견은 개별 상세 리뷰와 함께 가트너 전문가의 분석을 보완하며, 구매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여기에서 사용자란 기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검증된 리뷰를 남긴 이들을 의미하며, 이들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구매 전 고려할 만한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고객의 소리' 보고서에는 총 11개 공급업체가 사용자들로부터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화웨이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지역의 통신, 금융, 교육, 의료, 에너지,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들의 리뷰를 받았다. 화웨이는 이번 선정이 OceanStor 스케일아웃 스토리지가 지닌 종합적인 경쟁력과 시장 영향력, 우수한 AS 품질에 대해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높은 만족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전략을 최우선으로 삼고 올플래시 스토리지 미디어와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 등 혁신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전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이며 유연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e.huawei.com/en/products/storage/scale-out-stor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트너 ,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소리 , 2025 년 5 월 23 일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의 콘텐츠는 개별 최종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으로 사실에 대한 진술로 해석돼서는 안 되며 가트너 또는 그 계열사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 가트너는 자사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특정 공급업체 , 제품 , 서비스에 대해 보증하지 않으며 , 기술 사용자에게 최고 등급을 받았거나 기타 지명을 받은 공급업체만을 선택하도록 권장하지 않는다 . 연구 간행물은 가트너 리서치 조직의 의견을 기반으로 하며 , 이 역시 사실 진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 또한 가트너는 이 연구와 관련해 상품성이나 특정 목적의 적합성에 대한 명시적 또는 묵시적인 모든 보증을 하지 않는다 . GARTNER 및 PEER INSIGHTS 는 미국과 기타 국가에서 Gartner, Inc. 및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 이 문서에서는 사용 허가를 받아 표기했다 . 모든 권리는 소유자에게 귀속된다 .

2025.07.11 17:10글로벌뉴스

LG는 '전담조직 신설', 삼성은 '기술 인수'…HVAC 주도권 승부수

국내 전자 업계 투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 성장 사업인 HVAC(냉난방공조) 시장에서 맞붙었다. 데이터센터, 제조 공장 등 산업 시설이 AI(인공지능) 등장과 함께 확장됨에 따라, HVAC 시장 역시 동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가전 양사는 최근 글로벌 HVAC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잰걸음을 놓고 있다. LG전자, HVAC 전담 조직 신설…“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선점” 박차 11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가전 양사 중 HVAC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LG전자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HVAC 사업을 총괄하는 ES(Eco Solution)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전사 B2B(기업간 거래)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온 HVAC 사업을 글로벌 탑티어 종합 공조업체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기존 H&A사업본부에서 분리한 것이다. 실제로 ES사업본부는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ES사업본부는 매출, 영업이익 부문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액은 3조544억원, 영업이익은 4천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3.3%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0%, 영업이익은 21.2% 늘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HVAC은 질적 성장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영역의 핵심 동력으로 냉난방공조 사업 가속화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코어테크 기술과 위닝 R&D 전략으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G전자는 B2B 사업 중심으로 HVAC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AI 등장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센터용 사업에 집중한다.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연산을 위해 다수의 CPU, GPU를 사용해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발열량이 높다. 회사는 액체냉각 솔루션을 통해 열을 낮출 계획이다. 액체냉각은 반도체 등 전자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거하기 위해 액체를 사용해 냉각하는 방식이다. 냉각수를 칩 위에 흐르게 해 열을 제거한다. LG전자는 냉각수를 분배하는 CDU를 솔루션에 적용해 냉각 효율을 높였다. 미래 기술인 액침 냉각도 개발 중이다. 액체 냉각이 물을 흘려 열을 잡는다면, 액침 냉각은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담가 냉각하는 방식이다. LG전자 내부 관계자는 “일단은 기술 개발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로 액침을 잘하고 있는 G사와 가능하면 같이 협업을 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부 관계자가 밝힌 G사는 SK엔무브가 지분 투자한 GRC로 관측된다. HVAC 시장이 크게 형성된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노르웨이 기업 OSO를 인수하기도 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토리지 기업이다.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조시장 새 판 짜는 삼성전자, 플랙트 인수로 산업용 확대 본격화 삼성전자는 LG전자의 HVAC 전략과 다소 차이가 있다. LG전자는 액체냉각 기술 등을 개발하는데 집중한 반면, 삼성전자는 기술이 검증된 독일 플랙트그룹을 15억유로(약 2조3천억원)에 인수한 것이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잘하고 있는 기업을 인수하거나, 협업하는 게 사업적 성과를 보기에는 더 빠른 방향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LG전자처럼 산업용 HVAC에 역량을 쏟는다. 삼성전자는 플랙트그룹 인수 이전까지 가전에 기반을 둔 HVAC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 병원, 공항 등 대형 산업 인프라 확장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셈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케츠앤마케츠에 따르면 글로벌 HVAC 시장은 지난 2023년 2천억원(약 275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8년 3천억달러(약 412조원)로 성장이 전망된다.

2025.07.11 17:00전화평

오픈소스컨설팅, 제조 R&D 실시간 협업 체계 구축

제조업 특유의 경직된 협업 문화를 깨기 위한 변화가 시작됐다.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 연구소에 협업 플랫폼 '컨플루언스'를 도입하며 제조업의 전통적인 협업 문화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술 중심 조직에 특화된 문서 기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소통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A사 연구소는 반복 실수를 줄이고 기술 자산을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아틀라시안의 컨플루언스는 문서 중심의 글로벌 협업 플랫폼이다. 실시간 공동 편집, 이력 관리, 템플릿 작성, 댓글 기반 피드백 등 문서 협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AI 기반 지식 에이전트 '아틀라시안 로보(Atlassian Rovo)'가 더해지면서 지식 검색과 사내 그룹웨어 기능도 강화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A사 연구소의 업무 특성과 조직 문화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기존 이메일, 엑셀, 파워포인트 위주의 보고·인수인계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업무를 문서로 정리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구성원 간 피드백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회의 시간이 줄고, 업무 명확성과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 위키 기반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내 지식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A사 연구소 관계자는 "보고와 회의가 반복되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협업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컨플루언스를 도입하면서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빠르게 주고받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제조업은 여전히 이메일과 수기 문서 중심의 업무 처리가 많고, 보고와 회의가 과도하게 반복되는 구조로 인해 협업 비효율이 지적돼 왔다. 특히 연구개발 조직에서는 실험 결과와 업무 이력을 체계적으로 공유하지 못해 시행착오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컨플루언스를 적용하고, 업무 흐름에 맞는 템플릿과 문서 작성 체계를 도입했다. 이로써 기술 집약형 제조 조직에서도 반복된 시행착오를 조직의 지식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 본사에서 2년 연속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유일 기업이며, 한국 최초로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취득한 전문 파트너다. 이 같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ITSM, 데브옵스(DevOps)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플렉서블 앱(Flexible App)'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3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제조업과 연구 조직에서 지식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면 지식 기반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오픈소스컨설팅은 고객사의 조직 환경에 맞춘 맞춤형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통해 협업 문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6:50남혁우

퀄컴 스냅드래곤 PC, 국내 AI PC 시장 점유율 10% 달성

'윈도 PC 성능 리더십'을 내세우며 지난해 6월 출발한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가 올 상반기 국내 AI PC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달성했다. 이는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45 TOPS(1초당 45조번 연산)급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배터리 지속시간 등을 앞세운 결과로 평가된다. 반면 전체 노트북 시장으로 범위를 넓히면 스냅드래곤 기반 AI PC 점유율은 1%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일반 소비자는 게임에서, 기업은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에서 호환성 문제를 우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냅드래곤 노트북, 국내 AI PC 시장서 10% 확보 11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 집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NPU를 탑재한 AI PC(노트북) 판매량 중 스냅드래곤 탑재 제품 비율은 10% 가량으로 집계됐다. 다나와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 판매량은 졸업·입학 시즌을 낀 노트북 최성수기로 꼽히는 2~3월까지 급격히 상승했다. 올 1월 판매량 기준으로 2월 판매량은 1.8배, 3월 판매량은 3.35배 늘어나 최고치에 달한 뒤 2분기부터 하향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스냅드래곤 기반 제품 비중은 1%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에 그쳤다. 다나와가 제공하는 지난 주 기준 데이터로 추정하면 퀄컴 헥사곤 NPU를 탑재한 노트북 판매량 점유율은 약 1% 가량이다. 뉴럴 엔진을 탑재한 애플 맥북프로·맥북에어 등 제품 판매량은 2%로 더 높다. 호환성 우려로 플랫폼 전환 망설이는 기업들 스냅드래곤 기반 AI PC 보급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소는 기존 x86 프로세서용 소프트웨어 구동시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다. 퀄컴 스냅드래곤 AI PC는 인텔·AMD 등으로 만들어진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윈도11 내장 번역 기능으로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하드웨어 드라이버 등을 활용하는 게임이나 가상사설망(VPN), 보안 소프트웨어나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부소프트웨어개발사(ISV)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익명을 요구한 주요 글로벌 제조사 관계자는 "기업에서 PC 도입시 호환성 문제로 실무자와 결정권자의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금융권 등에서는 기존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중요하게 따지며 문제가 생겼을 경우 결정권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NPU 성능만으로 플랫폼 전환을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호환성 해결 지속 노력 퀄컴은 지난 5월 말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을 운영하는 등 국내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과 호환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11일 퀄컴 관계자는 "현재 스냅드래곤 X 시리즈에서는 750개 이상의 Arm 네이티브 응용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으며 이 중 100개 이상은 기업용이다. 또 1천400개 이상의 개임을 구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은 스냅드래곤의 PC 시장 기회에 여전히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2029 회계연도까지 40억 달러(약 5조 5천억원) 매출 달성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새로운 기기와 시장 및 유통 채널 확대, 기업용 시장 진출, 응용프로그램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1 16:12권봉석

포티투마루-한패스, 생성형 생활포털 개발…"AI, 재한 외국인 지원한다"

포티투마루가 한패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외국인 응대 시스템과 생활 정보 서비스를 구축한다. 포티투마루와 한패스는 '외국인 고객 대상 AI 기반 고객센터 및 생활 정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고객 특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기술·운영 협력 체계를 본격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패스 플랫폼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다. 고객 응대 자동화, 외국어 대응, 사용 내역 기반 인터랙티브 안내 등 기능을 개발해 고객센터의 응답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고객센터 고도화 외에도 외국인 생활 포털 구축을 공동 기획한다. 안내 외에도 금융·비금융 정보까지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모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정착·생활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티투마루가 적용할 AI 엔진은 자체 개발한 경량화 언어모델 '거대언어모델42(LLM42)'다. 생성형 AI의 환각 문제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기계독해(MRC) 기술로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데이터 보안도 고려했다. 비용 절감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포티투마루는 자체 엔지니어링을 통해 솔루션 구축·학습·서빙 비용을 기존 대비 낮췄으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초거대 AI 기술을 실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패스는 외국인 전용 송금·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관광객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금융거래를 넘어 AI 기반의 일상 밀착형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K-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생활 밀착형 K-AI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6:08조이환

인디제이, '눈치 RAG 2.0' 출시…한국어 미묘한 맥락·문화적 깊이까지 이해

감성지능 AI 기술 선도 기업 인디제이(inDJ·대표 정우주)는 한국어의 미묘한 맥락과 문화적 깊이까지 이해하는 '눈치(Noonchee) RAG 2.0'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디제이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소버린 AI(AI 주권)' 시대에 대응해 외산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종속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따. 인디제이가 선보이는 눈치 RAG 2.0은 인간의 인지기억 메커니즘을 모방한 차세대 검색 증강 생성(RAG) 솔루션이다. 기존 LLM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인 '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한국인의 실제 사용 데이터와 문화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생성하는 데 특화됐다. 눈치 RAG 2.0은 단순한 텍스트 번역 수준을 넘어, 한국인의 '정(情)''한(恨)''눈치'와 같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과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상호작용에 반영한다. 이는 31억 건 이상의 방대한 감성·상황 데이터를 학습한 멀티모달 감성 인지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또 사용자와의 대화나 데이터를 단편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스키마리스 지식 그래프(SKG)와 구조화된 기억 및 계층적 추론(SMHR)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의미론적으로 연결하고 구조화해 저장한다. 이를 통해 과거 경험에 기반한 복합적인 추론과 일관성 있는 초개인화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기업 내부 문서나 전문 지식 등 검증된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도록 설계돼 공공·금융·의료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전문 분야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클로바X', LG의 '엑사원'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버린 LLM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해당 모델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강화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AI 주권은 단순히 외국 AI를 따라잡는 것을 넘어, 우리 언어와 문화, 가치를 담은 AI를 우리 손으로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눈치 RAG 2.0은 대한민국이 AI 기술 식민지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가진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국내 유수의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소버린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제이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KOLAS 국제 공인 시험에서 85% 이상의 감정 인식 정확도를 입증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DB손해보험 등 주요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통해 기술 시장성을 증명했고 현재 구글·마이크로소프트·BMW·DH오토웨어 등과 협력하며 미래 모빌리티(SDV)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2025.07.11 15:25주문정

HCL소프트웨어, 정부 •규제 대상 조직 위한 소버린 AI 출시…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노이다, 인도, 2025년 7월 11일 /PRNewswire/ --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가 7월 10일 HCL Domino 14.5 출시를 발표했다.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개인 정보보호)에 민감한 정부와 규제 대상 조직을 겨냥한 HCL Domino 14.5는 Domino+ 소버린 협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 버전이다. 대표적으로 조직의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정보 보안을 보장해주는 Domino 플랫폼의 AI 확장 기능인 Domino IQ가 새롭게 도입됐다. HCL Domino 플랫폼 사용자는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구축한 모델을 선택함으로써 강력한 AI를 활용해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유럽연합(EU) 내에서 AI 개발과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유럽 AI법(European AI Act)'과 같은 규제들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Domino IQ는 조직이 AI 투자를 더 세밀하게 통제하는 동시에 해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처드 제프츠(Richard Jefts) HCL소프트웨어의 집행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에서 정부와 민간은행 등 규제 대상 조직은 데이터 주권과 디지털 독립성 확보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외국 정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중요성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과 AI 분야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이메일, 채팅, 영상 녹화물, 문서 등 협업 도구에도 민감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어 역시 중요하다. HCL소프트웨어는 Domino+ 14.5 출시를 통해 200여 개 정부 기관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유럽 최대 호스팅 제공업체이자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파트너인 IONOS의 아힘 바이스(Achim Weiss) CEO는 이렇게 덧붙였다. "오늘날 무엇보다 진정한 디지털 주권은 유럽의 디지털 미래를 여는 데 핵심이다. 바로 그런 이유로 IONOS가 HCL의 소버린 협업 솔루션에 소버린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플랫폼은 강력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외국의 접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 우리는 함께 책임 있는 혁신과 디지털 자율성을 실현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특히 민감한 요구사항이 많은 규제 대상 산업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기관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새롭게 출시된 Domino+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정보 보안에 대한 BSI 인증 및 보안 이벤트 및 사고 관리(Security Event and Incident Management•SEIM) 도구 사용. 웹 기반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에 대한 유럽 접근성 법안(European Accessibility Act) 준수. 즉시 배포할 수 있는 강화된 소버린 채팅 및 회의 솔루션. HCL 소프트웨어 소개 HCL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HCL테크(HCLTech)의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다. 비즈니스 및 산업, 지능형 운영, 총체적 경험(TX), 데이터 및 분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마케팅•판매•지원하고 있다. HCL소프트웨어는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과 진정성, 포용, 가치 창출, 사람 중심,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오랫동안 개척정신을 실천해 온 HCL소프트웨어는 현재 포춘 100대 기업의 대부분과 포춘 500대 기업의 약 절반을 포함한 2만여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hcl-software.com을 방문하면 HCL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기업의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nitin-shukla@hcltech.com 아니메시 비스와스(Animesh Biswas), 인도animesh.biswas@hcl.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28676/HCLSoftware_Logo.jpg?p=medium600

2025.07.11 15:10글로벌뉴스

효성벤처스, 1천억 펀드 가동…딥테크 스타트업 4곳 투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작년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천억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 6개월 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다. 생성형 AI와 강화학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공동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판매자(소셜셀러)를 위한 플랫폼 '와이어디'를 운영한다. 상품 소싱부터 정산, 배송, 고객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AI를 활용한 판매량 예측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물류 및 생산 운영 전반을 AI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업 순서 설정, 동선 제어, 로봇 연동 등 고도화된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설비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최우수 기술신용등급인 기술가치평가 TI-1 등급을 획득했다. 쿤텍은 운영기술(OT) 보안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 전반 보안 강화와 디지털 전환 확산 흐름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기술력 중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벤처스는 해당 펀드 외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 조성한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AI, IT, 소재, 핀테크 분야 기업 8곳에 총 3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2025.07.11 14:29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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