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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첫 테크 교류회 개최…"임직원 간 협업 강화"

GS칼텍스가 임직원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제1회 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사 임직원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는 디지털 전환을 중심축으로 한 '딥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생산 현장 혁신과 업무 방식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사내 디지털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러한 경험이 자발적인 혁신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테크 교류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술을 다루며, 실무 연계 아이디어 발굴과 부서 간 협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테크 교류회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회 테크 교류회에서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 브레인크루 이경록 대표가 'AI 에이전트 트렌드 2025'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강연 주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서로 접점이 적었던 부서 간 업무 영역에 대한 질문과 인사이트를 교환했고, 현업에서 AI 에이전트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GS칼텍스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사내 디지털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디지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부터 매년 로코드(최소한의 코딩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방식) 개발자 양성 과정, 현업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성형 AI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220여 명 사내 디지털 전문가를 배출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평소 디지털 전환이 일부 전문가나 특정 조직의 과제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최근 진행된 임원 워크숍에서도 허 사장은 “임직원 참여로 형성되는 조직 문화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며, "이러한 조직 문화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실질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허 사장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 성공 사례나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수시로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5.04.30 08:39류은주

DXC, 에버레스트 그룹이 선정한 최고의 '개인 생명보험 핵심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포춘 500대기업중하나인글로벌기술서비스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에버레스트그룹(Everest Group)이 실시하는'2025 북미개인생명보험핵심기술제품 PEAK Matrix®평가(Individual Life Insurance Core Technology Products PEAK Matrix® Assessment 2025: North America)'에서최고의공급업체로선정됐다. 이번 인정으로 DXC는보험사들이고객경험을개선하고비즈니스프로세스를최적화하고비용을절감하기위해운영을현대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서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DXC Ranked Top Individual Life Insurance Core Technology Provider by Everest Group 글로벌 시장조사 및 분석 기관인 에버레스트 그룹은 최신 보고서에서 DXC 의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 software-as-a-service · SaaS ) 제공 능력을 주요 차별화 요인으로 꼽으면서 주목했다 . DXC 는 1000 곳 이상의 보험사 고객을 지원하며 자사 플랫폼을 통해 10 억 건 이상의 보험 계약을 처리했다 . 이는 전 세계 보험료의 10% 에 해당하는 규모다 . DXC 는 이전에도 에버레스트로부터 보험 기술 분야에서 인정받았으며 , 가장 최근인 2024 년에는 ' 생명과 연금 보험 기술 분야 ( Life & Annuity Insurance Technology )'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 레이 오거스트 (Ray August) DXC 테크놀로지 보험 소프트웨어 및 BPS 부문 사장은 "우리는 보험 생애주기의 거의 모든 단계에서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면서 "보험 기술 분야에서 이룬 지속적인 성공은 DXC 가 혁신 , 고객 중심 솔루션 , 운영 우수성을 위해 변함없이 전념해 왔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 산업이 진화함에 따라 우리가 고객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가능성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고 덧붙였다. PEAK Matrix® 는 보험 업체가 시장에서 거둔 상대적 성공 정도와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프레임워크다 . 이 평가는 보험 산업을 지원하는 14 개 주요 기술 제공업체의 행정 시스템 , 디지털 전환 역량 , 차세대 솔루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 이를 통해 시장 영향력 , 비전 , 역량에 따라 ' 리더 ' 그룹에 속할 기업이 결정된다 . 비기테시 테와리 ( Vigitesh Tewary ) 에버레스트 그룹 실무 이사는 " DXC 테크놀로지는 생명과 연금 보험사들을 위해 깊이 있는 전통적 시스템의 전문성과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솔루션을 결합한 투자로 대규모 정책 전환 및 변화를 지원할 수 있다 "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DXC 테크놀로지의 Assure 제품군 , 특히 생명 , 연금 , 저축 상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제품 배포 및 출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ssure Life+ 서비스 , 언더라이팅 (인수 심사) , 보험금 청구 , 보험 사기 관리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기능 , 그리고 플랫폼 위에 구축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기능은 DXC 가 에버레스트 그룹의 ' 2025 북미 개인 생명보험 핵심 기술 제품 PEAK Matrix® 평가 ' 에서 '리더'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 DXC는 지난 40 년 이상 보험업계를 혁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보험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 세계 상위 25 개 보험사 중 21 개사가 필수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DXC 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사용 중이다 . 포춘 글로벌 500 대 보험사 중 80% 가 신뢰하고 있는 DXC 는 보험사가 혼란스러운 시장 변화를 자신 있게 극복하며 우수한 운영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 에버레스트 그룹 보고서 발췌본은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사이트 를 방문하면 DXC 의 보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 (NYSE: DXC) 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 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 프라이빗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 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 경쟁력 ,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 DXC.com 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안젤레나 아바테 ( Angelena Abate )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선임 이사 ,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로저 삭스 ( Roger Sachs ) , CFA, IR 담당 , +1-201-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4838/DXC_Technology_Company_DXC_Ranked_Top_Individual_Life_Insurance.jpg?p=medium600

2025.04.30 02:10글로벌뉴스

씨전, 자금 조달 거래 성공적인 완료

시카고,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용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제공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씨전(Cision Ltd. 이하 '씨전')이 4월 29일 지난 4월 14일 발표한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포함한 신규 자금 조달 거래를 성공적인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씨전 계열사인 캐슬 US 홀딩 코퍼레이션(Castle US Holding Corporation, 이하 '회사')은 당시 2028년 만기 도래하는 '회사'의 기존 무담보 채권(이하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약 95%를 보유한 채권자(이하 '약정 채권자') 및 '회사'의 기존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자 약 99%의 지지를 받아 일련의 자금 조달 거래(이하 '자금 조달 거래')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후 지지는 (i)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약 98%를 보유한 채권자 중 '사적 채권 교환(아래 정의 참조)'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채권자 및 (ii) 기존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자 100%로까지 확대됐다. 가이 아브라모(Guy Abramo) 씨전 CEO는 "우리는 부채 재조정을 성공하고, 우리의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받은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채권 만기 연장에 성공하고, 이번 거래를 통해 추가 유동성까지 확보함으로써 향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하며 7만 5000명 이상의 파트너와 고객을 계속 지원할 수 있는 융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자금 조달 거래'와 관련해 '회사'는 (i) 약 2억 5000만 달러의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텀론을 신규로 발행했고, (ii) 기존 신용 계약(아래 정의 참조)에 따라 미상환 중이던 텀론을 현금 없이 약 13억 달러와 4억 3000만 유로의 새로운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차순위 변제 텀론으로 전환했고, (iii) 2020년 2월 5일자 기존 신용 계약 조건(이하 '기존 채권 계약')을 개정하여, 해당 계약 내 거의 모든 제한적 조항을 없애고, '자금 조달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타 조항도 변경했으며, (iv) '기존 신용 계약'에 따라 이전에 연장된 리볼빙 대출을 총 약정 금액 약 1억 3700만 달러 규모인 새로운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리볼빙 신용 대출로 현금 없이 교환했으며, (v) 2020년 1월 31일 체결한 기존 신용 계약(이하 '기존 신용 계약')을 종료했으며, (vi)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총액 약 2억 9400만 달러를 2031년 만기인 새로운 선순위 3차 10.00% 선순위 담보부 채권(이하 '3순위 채권')의 총 원금 약 2억 6800만 달러로 교환했다('사모 채권 교환'). 이 보도자료에는 '기존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사적 채권 교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초대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 보도자료 전체를 정독할 것을 권한다. '자금 조달 거래'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i) 2025년 1월 30일자 브릿지 신용 계약에 따라 발생한 모든 미지급 채무 약정을 전액 상환하여 해당 계약을 종료하고, (ii) 일부 계열사 간 신용 계약 및 약속어음에 따른 모든 미지급 약정과 부채를 전액 상환 및 종료하거나, 그러한 상환 및 종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iii) '사적 채권 교환' 시 취소 신청된 '기존 채권'과 이번 금융 거래에서 재매입되는 '기존 신용 계약'에 따른 텀론에 대해 발생한 미지급 이자를 지급하고, (iv) 관련 거래 수수료와 운전자본 및 일반 기업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사적 채권 교환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기존 채권' 보유자들은 2025년 5월 12일 이전까지 '약정 채권 보유자'에게 제공된 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적 채권 교환'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다. '사적 채권 교환' 조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원하는 보유자는 씨전 담당자(Cision@is.krol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단, 이는 씨전의 결정과 재량적 판단에 전적으로 따르며, 씨전은 기존 채권을 공개 시장이나 사적 협상을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추가 대체 가능 채권. 2025년 5월 6일까지 씨전에 연락한 채권 보유자는 2025년 5월 9일('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 수령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회사'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이 2025년 4월 28일('최초 발행일') 발행된 '제3순위 채권'과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대체 불가 채권. 2025년 5월 6일 이후에 씨전에 연락한 채권 보유자도 이후에 '제3순위 채권'을 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다. 단 2025년 5월 9일 이후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은 '최초 발행일' 또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과 대체되지 못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의 발표일 현재 약 98%의 기존 채권이 '사적 채권 교환'을 위해 제출됐다. 약정 참여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기존 채권' 소유자는 '사적 채권 교환'이 '사적 채권 교환'에 의거 입찰 및 인수되지 않는 '기존 채권'의 유동성과 시장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제3순위 채권'은 1933 증권법(Securities Act) 또는 다른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으며, '증권법'과 다른 관련 증권법의 등록 요건이 면제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거래를 통하지 않을 경우 제공이나 판매될 수 없다. 본 보도자료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다. 본 보도자료는 판매 제안이나 매수 권유가 아니며, 증권법에 따라 등록 또는 자격 획득 전에 제안이나 권유가 불법인 주에서는 해당 증권을 판매할 수 없다. '기존 채권' 소지자는 '사적 채권 교환'과 관련하여 법률, 금융,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씨전 소개 씨전은 소비자와 미디어 정보, 참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지금과 같은 데이터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고도의 전문성과 독보적 데이터 파트너십 및 씨전원(CisionOne), 밴드워치(Brandwatch), PR뉴스와이어(PR Newswire) 등이 제공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각종 제품을 무기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 5000여 기업과 조직의 대고객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씨전 홍보팀CisionPR@cision.com 미례예측진술 본 보도 자료에는 미래 사건 및 기대와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 및 기타 연방 증권법에서 정한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예측일 뿐이며 일반적으로 '믿는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전망한다', '추정한다', '예측한다', '보인다', '목표로 한다', '노력한다', '추구한다', '본다', '의도한다', '전략이다', '계획이다', '일 수 있다', '일 수도 있다', '해야 한다', '할 것이다', '하겠다', '일 것이다', '계속될 것이다', '가능성이 높다'와 같은 용어와 그 부정형이나 변형형, 유사한 용어로서 미래 예측을 나타낸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 외에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될 수 있으며, 씨전 또는 '회사'가 의도, 기대, 계획, 믿거나 예상하는 활동, 사건 또는 개발에 관한 것이거나 미래에 발생하거나 발생할 수도 있는 진술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미래예측진술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현재 예상되는 것과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부정확한 가정,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씨전과 '회사', 자회사, 계열사의 실제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현재의 기대치와 현재 경제 환경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 명시되거나 암시된 것과 크게 다를 수 있다. 본 보도자료에 수록된 미래예측진술은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회사'는 추후 그 진술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된 때에도 해당 진술을 공개적으로 수정하거나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5643/cisionlogo.jpg?p=medium600

2025.04.30 02:10글로벌뉴스

HCL소프트웨어 빅픽스와 클라우드이글.ai, 종합 소프트웨어 거버넌스 솔루션 제공 위해 제휴

-- 양사의 새로운 솔루션은 SaaS 스택에 대해 최고 수준의 가시성, 더 큰 비용 절감 효과, 비교 불가한 제어 기능 제공 기대 노이다, 인도,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HCL소프트웨어(HCL Software)는 4월 29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SaaS) 관리 플랫폼 분야의 선도업체 클라우드이글.ai(CloudEagle.ai)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거버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CL 빅픽스(HCL BigFix)의 온프레미스 기반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및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과 클라우드이글의 SaaS 관리 플랫폼이 통합되면 전 세계 기업들은 전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틴 해즐우드(Kristin Hazlewood) HCL소프트웨어 및 HCL 빅픽스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이글.ai와의 전략적 제휴는 HCL 빅픽스와 함께 추구하는 SaaS나 데스크톱 또는 데이터센터용 등 모든 소프트웨어에 엔드투엔드(end-to-end) 거버넌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중대한 목표를 한 단계 높여준다"면서 "HCL소프트웨어는 고객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완전한 가시성과 관리 기능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제휴 계약은 이러한 약속을 SaaS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프트웨어가 디바이스나 클라우드 중 어디에 설치되어 있건 관계없이 기업이 모든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를 관리하기 위해선 여러 벤더 및 통합이 요구된다. 그런데 이제 조직은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배포 방식에 관계없이 단일 소스를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거버넌스를 크게 간소화할 뿐 아니라 HCL 빅픽스와 클라우드이글.ai의 협력을 통한 추가 개선도 기대된다. 치라그 메타(Chirag Mehta) 콘스텔레이션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는 "조직의 클라우드 채택 속도가 빨라지면서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위험, 비용, 규정 준수와 관련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엔드포인트와 SaaS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HCL 빅픽스와 클라우드이글의 제휴는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와 SaaS 거버넌스를 통합하여 전체 IT 환경에서 운영을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시기적절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트너(Gartner)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은 매년 사용자 1인당 SaaS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하는 1000달러 중 약 25%를 낭비하고 있다. 하지만 디바이스 상에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문제와 관련해 알려진 어려움이 합쳐지면 전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관리할 때 복잡성과 벤더 수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존재한다. 니디 자인(Nidhi Jain) 클라우드이글.ai CEO 겸 창립자는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인 HCL 빅픽스와 제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빅픽스의 크로스플랫폼 엔드포인트 관리 및 실시간 복구 기능은 우리의 인공지능(AI) 기반 SaaS 발견, 액세스 거버넌스, 구매 자동화 솔루션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함께 기업에 디바이스 및 SaaS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완전한 가시성과 통제권을 주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금 같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보안 강화, 비용 절감, 규정 준수 간소화를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HCL 빅픽스 SaaS 관리 웹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문의처 클라우드이글.ai에서 클라우드이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HCL소프트웨어 소개 HCL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HCL테크(HCL Tech)의 소프트웨어 부문에 속해 있다. 비즈니스와 산업, 지능형 운영, 총체적 경험, 데이터와 분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마케팅•판매•지원한다. 고객의 성공을 위한 헌신과 정직, 포용, 가치 창조, 사람 중심주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관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HCL소프트웨어는 개척 정신이 깃든 풍부한 전통을 바탕으로 포춘 100대 기업 대부분과 포춘 500대 기업의 약 절반을 포함해 전 세계 2만 개 이상의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귀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HCL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란다. 클라우드이글.ai 소개 클라우드이글.ai는 선도적인 AI 기반 SaaS 관리 및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IT, 재무, 보안, 구매 팀이 모든 SaaS 애플리케이션을 한 장소에서 관리•통제•갱신할 수 있게 지원한다. 클라우드이글은 지금까지 35억 달러 이상의 SaaS 지출을 처리했으며, 링센트럴(RingCentral) 및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와 같은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지출을 2억 5000만 달러 이상 절감해줬다. 클라우드이글은 500회 이상의 직접 통합을 통해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온보딩과 오프보딩, 액세스 검토, 라이선스 최적화, 갱신을 자동화하고, SOX, GDPR, ISO 27001 등 다양한 규정 준수를 강화해준다. 클라우드이글은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단 하나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의 성공이 클라우드이글이 하는 모든 일의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모든 기능은 고객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고려해 설계됐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519486/4942151/HCLSoftware_Logo.jpg

2025.04.29 22:10글로벌뉴스

플렉슬 스콘, 시원스쿨에 콘텐츠 공급한다

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플렉슬(대표 권정구)이 영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렉슬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스콘의 디지털 어학 콘텐츠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외국어 학습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스콘은 ▲단권화 ▲문제별 오답노트 자동 생성 ▲강의 영상 및 음원 재생 ▲외부 링크 연동 기능 등 자기주도학습에 효과적인 도구들을 제공해 학습 효과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원스쿨은 이번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스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어학 분야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스콘 이용자들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시원스쿨의 고품질 어학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스콘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어학 콘텐츠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학습에 특화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시원스쿨과의 콘텐츠 공급 계약은 스콘이 어학 분야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키워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콘의 서비스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콘텐츠 공급을 넘어, 기술 기반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전략적 협력의 시작점"이라면서 "시원스쿨은 스콘과 호흡을 맞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어학 분야 선도 브랜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04.29 20:53백봉삼

스퀘어드파이낸셜, 최대 1:2000 레버리지 제공…트레이더 거래 유연성 확대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 글로벌 핀테크 및 트레이딩 솔루션 선도 기업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이 주요 통화쌍, 금, 은에 대한 최대 레버리지를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해 1:2000까지 제공하는 주요 거래 조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SquaredFinancial increases its leverage offering to up to 1:2000 이번 상향 조정 덕분에 트레이더는 소규모 자본으로 더 큰 포지션을 취할 수 있으며, 특히 오늘날과 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연성과 잠재력을 갖추게 됐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변화하는 트레이더의 요구에 맞춰 고객이 자신의 조건에 따라 거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앞으로 외환 시장 변동성 대응이나 귀금속 거래에서, 한층 강화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스퀘어드파이낸셜 소개 2005년 설립된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으로 투자자의 모든 금융 요구를 충족하는 종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20년 가까이 쌓아온 금융 기술과 트레이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정교한 투자 환경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트레이더에게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트레이딩을 향한 열정과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시장 전문가와 베테랑 경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자산 클래스의 광범위한 상품을 거래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전용 모바일 트레이딩 앱과 혁신적인 정기예금 계좌를 출시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74576/SquaredFinancial.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66085/SquaredFinancial_Logo.jpg?p=medium600

2025.04.29 20:10글로벌뉴스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어디 가나 봤더니..."일본 도쿄"

엔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 여행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자사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29일 발표했다. 클룩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연휴 기간(5월 3~6일)에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예약 건수가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전체 예약 건의 52%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다음으로는 대만, 홍콩, 베트남, 중국 본토, 태국 등 비행시간이 6시간 이내로 비교적 짧은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도시는 도쿄였다. 도쿄는 전체 예약의 약 4분의 1(24%)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오사카와 타이페이, 홍콩, 상하이, 후쿠오카, 하노이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5월 연휴보다 휴일이 늘면서 전체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297%) ▲중국(253%) ▲이탈리아(71%) ▲미국(69%)의 예약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대만의 경우 올해 대만 관광청과 꾸준히 진행 중인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며, 중국은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예약이 많은 상품 카테고리는 어트랙션(34%)과 모빌리티(25%)로 나타났다. 어트랙션 카테고리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도쿄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상하이·도쿄·홍콩 디즈니랜드 등 각종 테마파크·박물관·전망대 등의 티켓 예약률이 높았다. 모빌리티 카테고리에서는 ▲간사이 공항 난카이 라피트 익스프레스 ▲일본 고속철도(신칸센) ▲대만 고속철도 ▲나리타 공항 스카이라이너 등 각종 교통 패스 및 철도 티켓이 높은 수요를 보였다. 특히 신칸센은 예매 시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QR코드로 바로 탑승이 가능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이번 연휴 기간 역시,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의 인기가 대단했다"며 "클룩은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액티비티, 이동 편의 서비스 등 상품 풀을 넓히고 고객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9:41백봉삼

AI 생태계 전환, 토론에서 길을 찾다…버티컬·데이터 전략 '부상'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기술 G3 선도국 진입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9일 서울 서초구 한림원회관에서 'AI 3대 강국 향한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과 현장 중심 해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AI 정책과 생태계의 과제를 짚었다. 앞서 발제를 맡은 이경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장과 김진형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도 함께 토론에 나섰다. "AI를 지렛대 삼아야…데이터 중심 경쟁력 전략 필요" 첫 발언자로 나선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은 AI를 국가 성장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 그는 "AI는 때로 핵무기로, 때로 아기 호랑이로 묘사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정체성은 경쟁력 향상 도구"라는 점을 짚으며 현재의 생산성과 국가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임을 강조했다. 방 부장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발표를 인용하며 "우리나라의 소득 4만 달러(한화 약 5천600만원) 시대 진입이 오는 2027년에서 2029년으로 2년 미뤄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AI를 활용한 경쟁력 도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했다. AI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데이터에 대한 진단도 이어졌다. 지난 2017년 구글이 내놓은 트랜스포머 같은 혁신 알고리즘을 한국이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알고리즘 개발 역량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컴퓨팅 인프라 측면에서도 격차는 명확하다. 구글은 AI 인프라에만 연간 100조원을 쏟아붓는데 한국은 그 10분의 1도 채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데이터 측면에선 가능성을 높다. 이에 방 부장은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우리가 승부수를 던져야 할 곳은 데이터"라며 "국내 산업과 사회 현장에서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의 활용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비교우위를 가지는 산업 분야인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 우리가 제조 산업군에 AI를 정밀하게 투입해 잘하는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스타트업 관점에서 국내 AI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지나친 낙관론보다는 냉정한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평가에서 한국이 AI 성숙도 '2군'에 머물러 있다는 BCG 보고서를 언급하며 국내 인식과 외부 시선 사이의 간극을 지적했다. 핵심 인프라에 대한 실태 분석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는 8조 개 수준인데 우리는 정부와 민간을 모두 합쳐도 여기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고도화된 추론용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기반 역시 사실상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컴퓨팅 파워 부족과 AI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도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 특히 석·박사급 인재 40%가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은 AI 생태계의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측면에서는 산업 특화형 솔루션을 조용히 만들어내는 스타트업들이 있지만 대기업 중심 도입 구조 속에 가려져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때문에 중소·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AI를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틀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김동환 대표는 "AI는 결국 공기처럼 모든 산업과 일상에 스며드는 기술"이라며 "이 확산의 가장 중요한 추진 세력은 민첩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정이 이상이 아닌 현실에 기초해 전략을 세우고 실행력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AI는 도구다…'버티컬 전략'과 생태계 선순환의 조건은?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는 토론 후반부에서 구체화됐다.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는 AI의 본질을 '수단'으로 규정하며 기술 자체보다 이를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진정한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주 교수는 현재의 AI 논의가 기술자 중심에 머물러 있는 점을 비판하며 궁극적으로 돈을 벌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인프라 층, 그리고 AI를 서비스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한국이 집중해야 할 축이라고 짚었다. 그는 "AI 3위를 목표로 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퍼스트 무버가 어렵다면 현실적인 목표인 패스트 팔로워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산업별로 특화된 AI, 즉 버티컬 AI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제조업, 방위산업, 자율주행 등 우리 산업 기반과의 연계성이 높은 영역부터 AI를 적용해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AI는 산업의 두뇌 역할을, 초전력 반도체는 신체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구조가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제안했다. 이후 토론을 이은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생태계 발전의 균형 구조를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파운데이션 모델, 그리고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라는 네 가지 축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진정한 AI 산업 생태계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 중 하나라도 결핍되면 전체 밸류체인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본부장은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제도적 병목을 짚으며 수도권 내 설립 제한과 전력 계통 영향 평가 등의 규제가 민간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차원의 데이터센터 확충도 중요하지만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병행돼야 생태계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와 관련해 단순한 '한국형 모델' 개발이 아닌 글로벌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산업별 AI 활용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추론(inference) 중심의 저비용 고효율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김유철 부문장은 "AI 반도체 역시 인퍼런스 중심으로 기술적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론에 참가한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LLM과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이 아닌 경량화된 소형언어모델(SLM)이 현장에서 보다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많은 경우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동작이 가능한 소규모 맞춤형 모델들이 더 적합하며 실제 적용도 그렇게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적용의 가장 큰 걸림돌은 AI 전문가와 도메인 실무자 간의 '언어 장벽'이라고 지적했다. 기술자들은 SQL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전제로 작업을 설계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엑셀 파일과 PDF가 정리된 폴더 구조가 곧 데이터베이스로 인식된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선 도메인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AI 기술을 해석할 수 있는 '이중언어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제현 실장은 인재 양성의 양적 목표보다 질적 정착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만 명 양성이라는 구호보다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1천 명을 제대로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인재 정착 생태계 조성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8:16조이환

부모님 허리 펴고 어깨 으쓱할 '어버이날 선물' 모아보니

어버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이색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인증샷을 유발하는 용돈 케이크부터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다이닝까지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효도 선물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용돈도 센스 있게, 부모님 어깨 으쓱하게 할 감동 선물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지난 1월 발표한 '핸드메이드 선물 리포트'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몰려 있어 설·추석 명절에 이어 선물 구매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부모님을 위한 인기 선물로는 용돈 이벤트, 카네이션 쿠키, 프리미엄 농산물 등이 꼽힌다. 아이디어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 특별한 의미와 감동을 더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형 수공예품이 부모님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용돈 케이크, 과태료 위장 용돈 봉투, 돈 뽑는 난초 등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주문량이 전월 대비 229%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스는 선물 구매가 집중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대 86% 할인, 매일 100% 당첨 적립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다정다감 가정의 달' 이벤트를 5월15일까지 진행한다. 또 해당 기간에는 5% 상시 할인과 매월 4000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디플러스(d+) 연간 멤버십을 월 800원 수준의 이용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한강 야경 경치 즐겨요' 야외 가든에서 열리는 호텔 다이닝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 시즌 한정 야외 다이닝 행사를 선보인다. 피자힐 야외 테라스에서 열리는 '피자힐 와인 나이트'는 숲속 언덕에 위치해 한강과 아차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차별화된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따뜻해진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다이닝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강과 아차산을 품은 워커힐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봄밤의 낭만과 미식의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자힐 와인 나이트는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지중해풍 해산물 수프, 파케리 크림 파스타, 안창살 숯불구이, 마르게리타 피자 등으로 구성된 7코스 요리와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성인만 입장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16만원이다. '부모님 선물 고민 끝' 센스 있는 효도 선물로 청소 서비스 뜬다 홈 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도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5월4일부터 31일까지 청소연구소 앱에서 지인에게 청소 포인트 교환권을 선물하면, 선물을 보낸 고객에게도 집청소 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부모님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인 선물을 전달하면서 나 또한 일상 속 여유를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이다. 청소연구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청소 서비스가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앱으로 예약하면 매니저가 방문해 집청소부터 설거지, 화장실, 분리수거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강원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매월 평균 20% 이상의 신규 고객 증가율을 기록, 전체 고객의 88%가 재이용할 만큼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이며, 정기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65%에 달한다. 이 밖에도 사무실, 원룸, 이사입주, 에어컨, 주방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향기로운 기억을 선물하세요' 셀바티코 가정의 달 한정 세트 출시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한정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핸드 앤 바디 케어 세트'와 '페이스 앤 바디 케어 세트'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사탕수수 유래 친환경 소재인 '얼스팩' 패키지를 적용해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세트 구매 시에는 샤워 퍼프 증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기획 세트는 셀바티코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마련됐다. 핸드 솔루션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 제형으로 산뜻한 사용감과 보습감을 선사하며, 신선한 야생화 꽃다발 향기를 담은 에르바 발레, 북유럽 침엽수림을 연상시키는 포레스타 베르데 두 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마르세유 리퀴드 솝은 프랑스 장인이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든 고보습 천연 비누로, 올리브와 모노이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는 세계적인 조향 기업 로베르테와 협업해 완성된 니치 퍼퓸 4종의 향을 담았다.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의 예술과 감성을 재해석한 향으로, 시프레 계열의 '살롱 드 파리', 비 내린 숲속의 청량함을 담은 '포레 드 퐁텐블로', 가을 숲의 고요함을 닮은 '수 보아 드 생제르망', 프랑스 차 문화를 모티브로 한 '꼼뜨와 드 떼' 네 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셀바티코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은 물론 은사, 소중한 사람들에게 일상 속 작은 힐링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 세트를 준비했다"며 "프랑스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셀바티코의 프래그런스 제품으로 향기로운 일상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18:10백봉삼

이노디스크,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첫 PCIe Gen5 SSD 시리즈 출시

타이베이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 산업용 플래시 스토리지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최신 PCIe Gen5 SSD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OCP 데이터센터 NVMe SSD 사양 v2.0과 AI 모델 훈련,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집약적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Innodisk announces the launch of its latest PCIe Gen5 SSD series, designed to meet the OCP Data Center NVMe SSD spec v2.0 and the increasing demands of AI model training, big data analytics, and data-intensive environments. 새로운 시리즈는 기업 및 데이터센터 환경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U.2는 물론 EDSFF E1.S, E3.S,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E3.L 등 여러 폼 팩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노디스크는 기업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최신 PCIe Gen 5 x4 인터페이스와 NVMe 2.0 프로토콜로 구축된 Innodisk PCIe Gen5 SSD는 기존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의 속도와 지연 시간 한계를 극복한다. 최대 128TB의 고밀도 NAND 스토리지를 통해 최대 14GB/s(읽기) 및 10GB/s(쓰기)의 속도를 제공하여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대규모 스토리지 운용과 다계층 환경을 관리하는 기업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에는 장외 및 배치(batch) 관리 기능을 필요로 하지만, 이는 점점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Innodisk PCIe Gen5 SSD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NVMe-MI 기능을 탑재, SSD 관리 간소화 및 멀티 네임스페이스 지원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운용을 실현한다. 또한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PCIe Gen5 SSD는 OCP 데이터 센터 NVMe SSD 사양 v2.0과 같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 센터 표준과의 통합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가상화된 환경과의 호환성 및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여 VMware와의 원활한 통합을 기대할 수 있다. 이노디스크의 PCIe Gen5 SSD는 또한 고급 보안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어 강력한 데이터 보호와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Secure Boot 기술은 펌웨어 업데이트 시 디지털 서명을 인증하여 무단 수정을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펌웨어만 실행되게 한다. 그 외에도 이노디스크는 광범위한 펌웨어 호환성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기업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nodisk PCIe Gen5 SSD는 2025년 2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innodis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9 18:10글로벌뉴스

오텍캐리어, 에어컨 넘어 '친환경 냉난방 공조' 시장 정조준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는 제로 에너지 구현을 통한 친환경 냉난방 공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가정용 에어컨 디 오퍼스 전 라인업에 친환경 R-32 냉매를 적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대 300%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를 국내 생산해 5월 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온수·냉수 생산에 공기열을 활용함으로써 난방비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 최소화에도 효과적이다. 전원주택, 펜션, 타운하우스 등에는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설치하며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해 전기요금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캐리어가 제공하는 8.5kW 용량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난방과 급탕 시 55℃ 온수 출수, 냉방 시 7~25℃의 냉수를 공급할 수 있고, 특허 출원된 에코히트 기술을 통해 기존의 가스, 등유, 전기 보일러 등과도 자동 연동 운전이 가능하다. 실외기와 실내기를 분리해 동절기 배관 동파 및 외부 열손실을 최소화했으며, DC 인버터 제어 및 저소음 기술을 적용해 도서관 수준인 41dB 이하의 정숙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4대 대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히트펌프 보일러,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를 보급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시장에서 최적화된 솔루션 보급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냉각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캐리어는 수냉식 터보 냉동기를 비롯해 수냉식·공냉식 스크류 냉동기, USX 엣지, 팬월유닛(FWU) 등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전력사용효율(PUE) 최적화를 위한 고효율 칠러 플랜트, 프리쿨링, 히트 리커버리 기술 및 액체 냉각 솔루션은 물론, 캐리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플랫폼까지 함께 공급하고 있다. 캐리어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7:33신영빈

HD현대, 정유화학·로봇·기계 부진에 조선·전력으로 만회

HD현대가 정유·화학과 로봇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조선과 전력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조선과 전력 사업이 전체 실적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HD현대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869억원, 영업이익 1조2천8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62.1% 증가한 수치로,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HD현대 전체 매출의 큰 두 축은 HD현대오일뱅크(40.9%)와 HD한국조선해양(38.9%)이다. 두 사업 부문 1분기 실적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1천247억원과 영업이익 311억을 기록했다. 실적 악화에 직면한 HD현대오일뱅크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HD현대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 관세정책에따른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경질유 시황이 약세를 보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8% 하락했다"며 "미국발 관세분쟁 심화로 제조경기가 둔화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OPEC+ 감산 완화로 석유공급이 증가하면서 유가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석유화학 시황은 2분기도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배당은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과 차입금과 관련해 그는 "원가 개선과 고마진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력하고 있다"며 "장기 차입금으로 많이 구성돼 있는데, 앞으로 운전 자본을 축소하고 창출되는 모든 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재무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이달 신종자본증권 3천억원을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관세 화살 비껴간 HD현대…조선, 올해도 좋다 전체 매출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조선 사업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해양 부문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연결 기준 매출 6조 7천717억원, 영업이익 8천592억원, 영업이익률 12.7% 기록하며 2019년 분할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HD현대는 미국발 관세 정책으로 피해보다는 수혜를 입는 쪽에 가깝다. HD현대는 "상대적으로 미국발 관세로부터는 좀 자유로운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조선이나 방산 쪽 상선이나 방산 쪽은 오히려 중국이 이제 견제를 받는 형국이어서 한국 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이 오히려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렉트릭(전력기기)이라든지 건설기계 등 일부 사업에서 관세의 악영향이나 불확실성이 있지 않느냐는 시각이 있다"며 "수요 감소 우려는 있지만, 관세 협상이 진전되면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며, 그전에 가격 조정 등 관세를 쉐어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력 초호황기를 맞은 HD현대일렉트릭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매출 1조1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북미 지역 매출 증가와 선별 수주 전략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9.4% 증가한 2천182억원을 달성했다. 로봇·건설기계 부진은 숙제 HD현대 계열사 중 HD현대로보틱스는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분기 매출 545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로봇 원재료 매몰비용, 해외재고 등 사업 중단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사업 확장에 따른 판매관리비(광고홍보비, 경상개발비 등) 증가 영향도 있다. 아직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지 않은 만큼 기업공개(IPO)에도 신중한 모습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직 IPO 추진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적자는 아니지만 세계 수요 부진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6.3% 감소한 1조 9천668억원과 1천201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는 "세계 불확실성과 긴축 장기화에 따른 주요 사업부 수요 둔화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며 "차세대 신모델을 대표로 선진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정책 그대로…로열티 인상은 아직 검토 중 HD현대오일뱅크 실적 부진으로 배당 여력이 줄더라도, 조선과 전력기기에서 보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HD현대는 "정유 부문 배당 여력이 줄어들더라도, 전력기기와 조선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실적을 보인다"며 "지난해 말 발표한 밸류업 공시에서 발표한 배당 정책(배당성향 70% 이상)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상표권(로열티) 인상 가능성은 미정이다. HD현대는 2023년 브랜드 출범 이후에 국내외 계열사의 관련 매출액의 약 0.05% 상표권 사용료를 받고 있다. HD현대는 "올해 계약 만료로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합리적 수준에서 가치를 평가해 요율을 내부적으로 산정할 예정이지만, 인상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했다.

2025.04.29 17:30류은주

JCET, 2025년 1분기 매출 36.4%•순이익 50.4% 성장

2025년 1분기 주요 재무 실적: 1분기 매출 93억 4000만 위안,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하며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 기록 1분기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2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 1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 11억 4000만 위안 1분기 주당순이익(EPS) 0.11위안, 2024년 1분기 0.08위안에 비해 상승 상하이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세계적인 집적회로(IC)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JCET 그룹(JCET Group)(SSE: 600584)이 오늘 2025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JCET 그룹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93억 4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JCET는 첨단 기술과 주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집중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갔다.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국내외 생산 능력 배치 및 공급망 개선에도 주력했다. 보고 기간 동안 JCET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컴퓨팅 전자 분야에서는 글로벌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자동차 전장 부문은 턴키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며 관련 매출이 66.0% 성장했다. JCET는 다변화되고 회복탄력성 있는 공급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국제 무역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잠재적 영향에 대한 평가 및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면서 고객,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JCET는 1분기에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반도체 30 2025(Semiconductor 30 2025)'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향후 JCET는 전략적 방향 아래 린 생산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제품 구조 및 생산 능력 배치를 최적화하며, 기술 혁신과 규모의 경제를 통해 중장기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JCET 2025년 1분기 보고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CET 그룹 소개 JCET 그룹은 세계 최고의 집적회로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다. 반도체 패키지 통합 설계 및 특성화, 연구개발(R&D), 웨이퍼 조사, 웨이퍼 범핑(wafer bumping), 패키지 조립, 최종 테스트 및 전 세계 벤더에 대한 드롭 배송 등 종합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징(System-In-Packaging) 솔루션, 신뢰도가 높은 플립 칩(flip chip) 및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신, 컴퓨팅, 소비자, 자동차, 산업 등 광범위한 반도체 응용 분야가 포함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JCET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 2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8곳의 제조 거점을 확보해 놓았다. 또한 전 세계에 판매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긴밀한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공급망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9 17:10글로벌뉴스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서비스 400일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대표 이건희)에서 개발한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이 서비스 400일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라이징 스타 컨셉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라이징 스타 컨셉카드'는 KBO, MLB, CPBL 등 리그 모든 팀에서 유망주 1명씩을 선정해 구성했다. 선수의 실제 경기 기록에 따라 매달 능력치가 변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도 신규 경기장으로 등장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서비스 400일을 기념해, '프리즘 다이아 트레이드권', 다이아, 골드 등이 포함된 '400일 기념 특별 보상 상자'를 얻을 수 있는 '400일 기념 특별 쿠폰'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쿠폰 코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다음달 28일까지 접속만 해도 '25년도 리그 선택 프리즘 다이아 10% 팩', '400일 기념 상자'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물한다. '400일 기념 상자'를 사용하면 '프리즘 다이아 스카우트권', '프리즘 다이아 트레이드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규 카드 얼티밋 트레잇 획득권', '고급 선수카드 팩 티켓' 등이 '400일 기념 특별 선물'로 주어진다. 5월 8일까지는 '400일 기념 특별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모드에서 미션을 완수한 이용자는 빠른 육성을 돕는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2025.04.29 16:55강한결

[유미's 픽] 트럼프 관세 '쇼크'에도 이 기업은 '방긋'…삼성SDS 날개 달고 '훨훨' 날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발표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미국에 진출한 엠로만 남몰래 웃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협력사 확보에 필수적인 직접 구매 솔루션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엠로는 지난해 첫 해외 고객사를 확보한 후 자신감을 얻어 올해부터 글로벌 구매 공급망 관리(SRM) 소프트웨어(SW)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영역 확장에 나섰다. 삼성그룹이라는 안정적인 수입처 획득과 기술 개발 탄력이란 이점을 앞세워 레퍼런스를 탄탄히 쌓아감으로써 초기 단계인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각오다. SRM 소프트웨어는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의 한 축으로, 기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제품·서비스 개발부터 원자재, 부품 등 구매·조달, 새안, 물류 등을 거쳐 최종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뿐 아니라 협력사와 유통사, 소매업체 등 기업을 둘러싼 공급망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SRM과 공급망 계획(SCP), 공급망 실행(SCE) 등으로 나뉘는 SCM 소프트웨어는 최근 기업을 둘러싼 밸류체인이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고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필수 인프라로 지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객관적 데이터를 공유하고 각 단계별 성과를 측정할 수 있어 공급망 내 투명성이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과 운송시간, 판매 특성 등 공급망 프로세스상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주기 때문에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기업은 시스템 기반 견적 비교와 생산 및 재고관리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엠로는 국내 SRM 시장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갖고 있다. 국내에 회사 비품 등을 관리하는 간접구매(MRO) 전문 기업들이 있지만, 엠로는 MRO뿐 아니라 원자재나 외주용역서비스 등 기업의 직접 생산활동에 필요한 공급망까지 관리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지목되면서 삼성, LG, SK 등 많은 기업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하도급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건설, 철강, 부품·소재 등 원자재 가격 변동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군 위주로 엠로의 납품단가연동제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 5월 삼성전자로부터 494억원 규모의 SRM 계약을 따낸 것도 이의 일환이다.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엠로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자사 SR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인 '케이던시아'로 북미 전자제품 제조사와 첫 계약을 맺은 후 미국 공조장비 업체인 HVAC 제조사와 소싱보드 계약을 추가 체결하며 고객군을 확보했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상위 PC·서버 제조사와 디자인-투-소스(Design-to-source, 개발구매) 모듈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도 글로벌 산업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 중이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정책 변화로 SRM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엠로에게는 향후 기회가 더 열릴 전망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제도 강화로 인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법인세 인하 등 각종 기업 규제 완화 정책 시행, 리쇼어링(re-shoring) 기조 지속 등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협력사 재발굴 및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SRM 소프트웨어 시장은 기존 간접 구매에 직접 구매 솔루션의 성장도 더해지며 본격적으로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SAP, 쿠파(Coupa), GEP, 이투오픈(e2open), 재거(Jaggaer)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직접 구매 솔루션을 앞다퉈 선보이며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101억 달러에서 연평균 12.4% 성장해 2031년에는 17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관계자는 "SRM을 포함한 SCM 소프트웨어 시장에선 아직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절대 강자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점차 증가하는 기업 수요와 높은 성장성으로 글로벌 업체들이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엠로가 기존 기업들에 대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추가 고객을 유치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엠로는 이미 올해 1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엠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나 증가한 206억3천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분기 매출액이 200억원을 넘었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3천%, 67% 증가한 9억6천만원, 10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사의 구매시스템 도입 및 해외 법인 확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1분기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19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또 기존 고객사로부터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기술료도 같은 기간 35억2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은 모회사인 삼성SDS의 영향이 컸다. 글로벌 SRM SaaS 사업에서 엠로는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 해외 마케팅 및 영업은 삼성SDS의 미국 현지 법인인 삼성SDS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엠로가 북미 전자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도 삼성SDS 아메리카를 통해서 진행됐다. 삼성SDS는 엠로의 지분을 36.08% 확보한 최대 주주다.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 글로벌향 SRM SaaS 솔루션인 '케이던시아'를 출시해 엠로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며 "현재도 글로벌 산업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수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엠로도 자체적으로 최근 글로벌플랫폼그룹과 글로벌사업팀을 신설해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체계적인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기업 고객 요구사항에의 민첩한 대응, 해외 마케팅 및 영업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엠로의 다양한 제조업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된 직접 구매 특화 기능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케이던시아'가 글로벌 경쟁사 대비 상대적인 성능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로의 이 같은 행보로 시장에서 거는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시대 관세 전쟁이 엠로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던시아는) 지난해 하반기 론칭 직후 미국 전자 제조사 플렉서스와 첫 계약을, 올해 3월 미국 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모딘과 곧바로 두 번째 계약을 체결했다"며 "케이던시아는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양산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구매를 AI 기반의 솔루션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제품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SDS와 함께 가트너 심포지엄·엑스포에 참여하는 등 북미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내 2~3건의 추가적인 계약 체결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엠로는 지난해 10월 첫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며 순조롭게 진입에 성공했다"며 "올해 이익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수 있으나, 지난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 스위트(SMARTsuite)'의 v10.0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고객의 매출 기여도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UI 및 기능이 개선된 스마트스위트를 통해 고객당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5.04.29 16:50장유미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산업 지속 성장 위해 제도·환경 개선 나설 것"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취임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게임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조영기 협회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과 향후 협회 운영 방침을 밝혔다. 조영기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연결과 소통, 협력을 기반으로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협회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영기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신뢰와 기대를 안고 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협회장은 향후 협회를 이끌어나갈 방향성에 대해 '연결', '소통', '협력'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먼저 '연결'은 젊은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건전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밖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어 '소통'에는 업계 공통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은 물론, 유관 단체와 이용자 등 산업 구성원과의 원활한 대화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게임 전반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대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협력'은 정부기관과 국회는 물론, 언론, 학계, 법조계, 협단체 등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마련해 게임산업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선제적으로 산업 진흥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뜻한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조 협회장은 게임산업에 연관된 다양한 의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 협회장은 먼저 게임업계의 노동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 52시간제가 개발 직군의 특성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유연근무제와 재량근로제 확대, 탄력근로제 적용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크런치 모드가 발생할 수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다 유연한 근무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조 협회장은 “블록체인 게임은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산업 진흥 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민간 차원의 선제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는 “회원사 IP가 해외에서 무단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국내 분쟁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정리를 위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협회 차원의 실무 논의와 대응 체계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게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공정위 제재와 관련된 대응 방향도 공유됐다. 조 협회장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공정위 규제가 이중으로 작용해 업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모니터링 기준 통일이 필요하다는 업계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용형 인턴십 제도 개선과 저작권 제도 개정에 대한 건의 역시 지속적으로 정부와 국회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스타와 같은 대형 행사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스타가 부산에 자리잡으면서 성장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국내 중심이라는 지적과 인디게임 참여 부족 문제가 있다”며 “해외 게임사의 참여 확대와 지스타 콘퍼런스(G-CON)에 다양한 해외 연사 초청을 통해 글로벌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스타는 국내 게임사의 행사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해외 게임사 비중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 협회장은 “2023년을 정점으로 산업이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외산 게임 점유율 상승으로 국내 게임사의 매출 하락이 우려된다”며 “결국 글로벌 진출이 해답이며, 이를 위해 세제 인센티브와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등 실질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은 영상 요소가 포함된 종합예술이므로, 기존 제작지원 사업 범위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 게임사 육성을 위한 협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수가 급감하고 도전 자체가 줄었다”며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로 회복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과 대형사를 연결하는 DB 시스템을 구축해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견기업의 인력난과 관련해서는 “게임사에서 일하고 싶은 인재풀을 구성해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협회장은 “게임·영화·IP·전자·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시각을 갖고 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6:28강한결

데이터브릭스 "韓 시장서 100% 넘는 성장 기록"

데이터브릭스가 지난 회계연도에 한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0% 넘는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코리아 지사장은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 환영사에서 이같은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인공지능(AI)·데이터 확산을 가속해 국내 기업의 AI 비즈니스 전환 발판을 마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현재 국내 고객사인 대한항공을 비롯한 BC카드, 라이나생명, AIA생명을 신규 고객도 확보했다. 기존 고객사 CJ제일제당은 데이터브릭스를 통해 전사적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빠른 분석과 정교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통합형 데이터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데이터브릭스를 활용해 운영 비용을 90% 절감하고 고객 인사이트 제공 방식을 혁신했으며, AI 서비스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KT와 LG전자, 크래프톤, 중고나라, 놀유니버스, 스윙, 베이글코드, 미리디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 활용 전략도 소개했다. '2025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Data + AI 어워즈'를 통해 우수 기업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를, KT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생성형 AI 어워드를, 무신사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보편화 어워드를, CJ제일제당은 데이터 인텔리전스 비저너리 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 강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은 AI 기반 혁신 최전선에 있으며 다수 선도 기업이 우리 솔루션으로 혁신을 가속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프라이빗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5:58김미정

알테어, kt클라우드로 시뮬레이션·AI 제품 최적화

알테어가 시뮬레이션·인공지능(AI) 솔루션을 kt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 국내 고객사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알테어는 kt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에 '알테어 하이퍼웍스'와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제품을 최적화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은 별도 설치나 복잡한 환경 구축 없이 브라우저를 통해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알테어는 메시리스 기반 구조 해석 솔루션과 노코드·로우코드 기반 AI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등 접근성 높은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준의 사용자가 복잡한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 공용준 본부장은 "알테어와 협력해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kt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에서 알테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더 빠르고 유연하게 시뮬레이션과 AI 분석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5.04.29 15:57김미정

KT클라우드, 알테어 손잡고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공략 '가속'

KT클라우드가 다양한 산업별 특성에 맞춘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 KT클라우드는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기업 알테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 KT클라우드 공용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제조업·헬스케어·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사안으로는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공동 사업 발굴·추진 ▲고객 서비스 개선 및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알테어는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력을 기반으로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CAE)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자동차·전기전자·항공·방위·금융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기 설계부터 데이터 기반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고 있다. KT클라우드와 알테어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산업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공공·민간 고객 레퍼런스 기반의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KT클라우드는 알테어의 노코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추진하며 클라우드 기반 HPC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노코드 기반 플랫폼이란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프로그램 설치나 기능 구성이 가능해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또 알테어의 메시리스(Meshless) 기반의 구조 해석 솔루션과 노코드·로우코드 기반 AI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등을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KT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시뮬레이션과 AI 분석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누구나 전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용준 KT클라우드 본부장은 "알테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산업 전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5:56한정호

위플로, L2 에비에이션과 항공기 점검 기술협력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위플로는 글로벌 항공전자 통합 전문 기업 L2 에비에이션 솔루션즈와 항공기 점검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위플로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진단 기술을 통해 지상 및 항공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안전성, 신뢰성 및 운영 효율성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능형 멀티 모달 센서와 특화된 버티컬 AI 기술을 융합해 드론, 에어택시, 전기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건전성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예지 정비 솔루션을 제공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한 운행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L2 에비에이션은 1997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전자 통합 기업이다. EFI, FEAM AERO 등 글로벌 규모 기업들에게 비행제외상태(AOG) 지원, 인증, 엔지니어링, 장비 판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유지 보수의 효율성과 정확성,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항공기 점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위플로의 AI 기반 비접촉 진단 솔루션과 L2 에비에이션의 항공 엔지니어링, 유지 보수 전문성, 인증 프로세스 및 운영 경험을 통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산업으로 확장해 에어택시 기체의 자동 점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토니 베일리 L2 에비에이션 COO는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5:4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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