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토지노/카지노 각종 편의기능 솔루션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89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NHN, 용인특례시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진행

NHN(대표 정우진)과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용인특례시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용인시 이상일 시장, 관내 3개구(기흥구/수지구/처인구) 노인복지관장,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가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민간의 IT 기술력과 공공의 사회적 인프라를 결합해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대표 민관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을 용인시에 공급하게 된다. 용인시는 관내 3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이를 적극 활용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개선은 물론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와 ▲여가개선을 위한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서비스 ▲자동 안부확인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등 노년층과 돌봄 종사자에 꼭 필요한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강관리의 경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딥메디'의 솔루션을 탑재해, 손가락 터치와 안면인식만으로도 어르신들 스스로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이모코그'의 기억콕콕 서비스는 치매 위험군 선별을 위한 인지기능검사로,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기관들은 6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지자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실효성 제고와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NHN과 와플랫은 용인시 외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와플랫 공공'을 국내 대표 노인 돌봄 공공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늘어나는 1인 노인 가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와플랫 공공이 향후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 정식 출시 전까지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하는 동시에 지자체 도입 확산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5 15:39안희정

[1보] LG엔솔, 1분기 영업익 1573억원…전년比 75.2%↓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매출 6조1천297억원, 영업이익 1천57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9%, 75.2%씩 감소했다.

2024.04.05 15:31류은주

"망분리 규제 개선되나?"…이해 셈법 복잡해진 망연계 업계

해묵은 망분리 문제가 이르면 연내 규제 개선을 위한 첫 발을 뗄 전망이다. 다만 망 분리 상황에 따라 수익성을 창출해온 망연계 기업들에게 불확실성은 커진 상황이다. 5일 정보보호업계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망분리 개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정원은 이달 다중계층보안(MLS)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오는 9월 MLS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획일적 망분리 체계를 차등 적용해 상·중·하로 개선시키는 게 골자다. 망분리 문제는 그간 지속 지적돼 왔다. 지난 2007년 국내 망 분리 제도는 시작됐다. 공공망끼리 연계돼 있다면 망 하나에 보안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한다는 논리였다. 이후 민간까지 망분리가 전파되며 제도는 사회 전반에 안착했다. 이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과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법적 근거도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망분리 정책은 IT 경쟁력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속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클라우드등으로 연계하지 못 하는 탓에 업무 생산성을 제한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도 망분리 규제를 개선하자는 움직이 번지는 상황이다. 망분리 규제 지속, 규제 완화 어느 한 쪽이 정답인 상황은 아니지만 망연계 보안 기업입장에서는 달가운 상황이 아니다. 망연계 기업들은 조직의 내부망과 외부망이 연결될 수 있도록 중계자 역할을 하는데 망분리 규제가 완화될 시 이같은 시장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망연계 업계 1위 기업은 휴네시온이다. 휴네시온은 지난해 역대 최다 영업이익인 45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아이원넷의 이같은 호실적 배경엔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가 있다. '아이원넷'은 망과 망을 일방향으로 연계시켜주는 제품인데 지난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공공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실제 아이원넷은 공공조달 매출 기준(조달정보개방포털 특정품목 조달내역) 9년 연속 시장 1위를 고수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망연계 사업으로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휴네시온 입장에서는 망분리 규제 개선이 호재일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망분리 개선책에 따라 망연계 기업의 사업 전략도 전향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국내 망연계 2위 기업인 한싹은 공공 클라우드 전환에 발맞춰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를 내놓고 있고 휴네시온은 망연계 기업 최초로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이 모두 망분리 규제 개선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망연계 업계 한 관계자는 "망분리 개선안이 아직 확실하게 도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모두 주의 깊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기업들이 망연계 중심 사업만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확보 중인 분위기"라고 밝혔다.

2024.04.05 15:20이한얼

뉴로메카, 협동로봇 모방학습 기술 선봬

뉴로메카가 상반기 주요 산업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SIMTOS) 2024'에서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모방학습' 기술을 소개했다. 모방학습은 로봇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최신 기술이다. 로봇은 복잡한 작업 수행 방법을 기존과 같이 일일이 프로그래밍 하지 않고도, 사람의 동작을 보고 배워서 따라 할 수 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인공지능이 작업 패턴을 학습해서 환경이 바뀌어도 똑같이 해당 작업을 성공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이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요리와 청소와 같은 다양한 일상 작업을 수행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모방학습을 통해 로봇은 유연하게 다양한 작업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고, 더욱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 특히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로봇에게 작업을 시연하기만 함으로써 필요한 작업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뉴로메카 모방학습 개발 담당자는 "기존의 티치펜던트를 이용한 티칭으로는 로봇이 환경을 인식해서 이러한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을 할 수 없었다"며 "모방학습 기능이 산업·일상 생활에서 로봇 역할을 극적으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에서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Indy)'는 2대로 이루어져 마치 양팔의 사람인 것 처럼 동작했다. 일정한 위치가 아닌 바닥에 놓인 뭉치들을 쓰레받기에 쓸어 통에 담거나, 프라이팬에 놓인 물건을 비규칙적으로 놓인 그릇을 가져와 담는 등 행동을 수행했다.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모방학습 기술은 로봇이 사람과 더 가깝게 협력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산업 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로봇의 역할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밝혔다. 한편 두 전시기간 동안 뉴로메카 부스에는 모방학습 뿐만 아니라 용접솔루션, 카페템플릿, 누들템플릿, 비정형팔레타이징, 머신텐딩, 우주로봇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4.04.05 14:52신영빈

성희롱 예방 교육, 다우오피스에서 공짜로 가능

다우기술이 고객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인원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 내에 법정의무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내 법정의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사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각종 사회 문제 예방 및 올바른 직장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연 1회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퇴직연금제도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이 포함된다. 다우오피스는 고용노동부 공식 인증 기관인 해커스HRD와의 연동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법정의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우오피스를 사용하는 인사담당자는 조직도를 자동으로 불러와 교육 개설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 임직원들의 학습 정보와 수료 여부를 대시보드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임직원 역시 별도의 교육 사이트에 접근하지 않고도 다우오피스 내에서 교육 일정부터 결과, 수료증 발급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법정의무교육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우오피스 경리회계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에게 5종 법정의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외 산업안전 보건교육에 대해서는 유료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필수 교육을 이수하며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정종철 다우기술 비즈애플리케이션 부문 전무는 "다우오피스에서 제공하는 법정의무교육 서비스를 통해 교육 관리에 소요되는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업무효율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우기술은 고객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4:44장유미

LIG넥스원,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패밀리데이'

LIG넥스원이 5일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통째로 빌렸다. 롯데월드 시설 전체를 대관한 것은 1989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LIG넥스원은 이날 롯데월드에서 판교·용인·구미·김천·대전 등 전국 사업장에서 모인 임직원과 가족 1만 여 명이 참가한 '2024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메인무대에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등을 진행하고, 켈라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트와 컬링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참석한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LIG넥스원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월과 회사가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을 6개 부문으로 나눠 설명하는 배너와 영상 공간도 설치했다. 구미에서 자녀 4명을 데려온 임형욱 팀장은 "처음에 행사 소식을 접하고 믿기지가 않았다"며 "롯데월드에서 아이들과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구본상 LIG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패밀리데이 행사는 LIG넥스원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고 미래를 함께 기약하는 자리"라며 "땅, 바다, 하늘을 넘어 우주에서 꿈을 펼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환영사에서 "짧은 하루의 시간이지만, 엄마, 아빠, 아들, 딸이 매일 출근하는 우리 회사가 K-방산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자긍심과 직원을 최우선하는 훌륭한 회사라는 뿌듯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매년 조직활성화 행사 차원의 '패밀리데이'를 사업장 단위로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LIG넥스원이 2004년 LG이노텍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한지 20년을 맞아 전사 규모로 행사를 키웠다.

2024.04.05 14:34신영빈

더존비즈온, 카이스트와 AI 공동 연구 '맞손' …AI 기술 경쟁력 확대

더존비즈온과 카이스트(KAIST)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과 국제적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이 손잡고 AI 분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뗐다.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AI 연구센터 공동설립을 통해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KAIST의 학문적인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양측은 AI 분야 희망 연구과제 도출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를 목표로 기존 AI 기술 및 모델의 심화 연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AI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훈련을 겸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AI 학습 및 추론 능력을 극대화해 AI 모델의 성능 향상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 간 AI 공동연구를 통해 AI 산업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각종 모델을 개발해 국가 차원의 AX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국가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정책 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한 AI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4:24이한얼

기아, 하이브리드·저가 전기차로 수요 둔화 돌파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과 전동화 중심의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시장 둔화 위기를 하이브리드와 대중형 저가 전기차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지난 2021년 브랜드 리런치 이후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에 본격 나선 바 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서 거둔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 밝힌 '기아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제시 등 사업 전반의 다양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며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체화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고객, 공동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 및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이날 향후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지정학적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직면한 리스크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차(EV) 수요 성장세 둔화는 하이브리드(HEV) 모델 라인업 강화와 EV 대중화 모델 투입을 통해 상쇄하고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은 상품 경쟁력 강화, PBV 및 중국 공장 등을 활용한 신규 수요 창출 등으로 대응하는 한편 ▲악화되고 있는 대외 경영환경은 유연한 생산 운영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 전기차 성장세 '제동'…하이브리드 차종 강화, 저가 전기차 출시 기아는 실물경기 부진, 전기차 보조금 축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에 따른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기아는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해 HEV 차종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 출시된 카니발 HEV를 포함해 ▲2024년 6개 차종 ▲2026년 8개 차종 ▲2028년 9개 차종 등 주요차종 대부분에 HEV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 37만 2천대(판매 비중 12%)에서 2028년 80만대(비중 19%)까지 하이브리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은 EV 대중화 모델을 앞세워 지속 공략한다.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대중화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는 카렌스EV를 포함한 현지 특화모델 2개 차종을 신규 출시한다. EV 대중화 모델 예상 판매는 ▲2024년 13만 1천대(판매 비중 43%) ▲2025년 26만 3천대(비중 55%) ▲2026년 58만7천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 비중의 66%를 목표하고 있다. 기아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공장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계획이다. 오토랜드 광명 2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등 2개의 공장은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으로 대중화 모델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中 전기차 초월하는 초격차 경쟁력 확보 기아는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브랜드 차별화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PBV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판매 수요 창출 ▲중국 공장을 활용한 신흥시장 수요 공략 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아는 중국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신흥 시장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중·동, 아태, 중남미 지역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해 2026년까지 총 74개(현재 41개국) 국가에서 제공하고, OTA 적용 차종은 18종으로 확대(현재 5종), ADAS 장착률도 63% 이상(현재 42%)으로 확대하는 등 상품 차별화에 주력한다. 또한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집중한다. 기아는 6,200여개의 글로벌 서비스 거점, 3만 4천여명의 서비스 인력 등을 활용해 서비스 역량을 제고한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신규 판매 수요를 창출해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PBV 플랫폼과 유연한 생산 체계를 활용해 B2B 시장에 신규 진입할 뿐만 아니라 B2C 수요도 적극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기아 중국 공장을 활용한 신흥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기아는 지난 2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신흥시장용 차량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체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3년 8만대에서 2027년 25만대 수준까지 신흥 시장 판매를 증대시키겠다는 목표다. ■ 수요 기반 유연 생산 전략 및 고객 경험 고도화 올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약화로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아는 수요에 기반한 유연한 생산 운영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출시되는 EV3와 K4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서비스를 탑재하고, 향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단계에서 개인화된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채널 최적화, 매장 내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고할 계획이다.

2024.04.05 14:00김재성

비투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3년 연속 매출 1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공공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며 업계 선두를 지켰다. 비투엔은 품질관리 솔루션 '에스디큐(SDQ)'와 '에스메타'(SMETA)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3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품질관리 부문과 메타관리 부문 제품군의 2023년 실적을 비교한 결과, 비투엔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제3자단가계약)을 통해 2023년 연간 기준 품질관리 솔루션(SDQ) 판매율 71%, 메타관리 솔루션(SMETA) 판매율 67%를 차지하며 1위를 달성했다. 비투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5 13:27이한얼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넥슨 만의 AI 기술 노하우 집약"

"넥슨 인텔리전스랩스는 단순히 그냥 데이터와 AI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조직도 같이 포함돼 있다. 즉, 데이터를 다루고 이런 기술들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아무래도 같이 연구하고 같이 개발하는 환경이 되어 있다 보니, 조직 구조가 유연한 편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글로벌 산업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일찍부터 AI 관련 연구에 관심을 보였던 국내 게임업계도 최근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넥슨은 현재 AI 연구개발(R&D)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통해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는 등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0년 분석 조직에서 시작된 인텔리전스랩스는 2017년 본부급으로 격상했다. 최근 넥슨 사령탑으로 올라선 강대현 공동대표 역시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인텔리전스랩스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다양한 자사 게임에 적용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약 700명 규모의 인력을 확보한 업계 최대 규모 조직으로 거듭났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일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배준영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 본부장은 "게임산업이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AI는 특히 게임산업에 적용하기 좋은 신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 본부장은 2007년 넥슨에 입사해 포털본부에서 처음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퍼블리싱 본부, 기획조정본부, 플랫폼 본부, 라이브 개발본부를 거쳐서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맡게 됐다. 다양한 조직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한 것이 지금 인텔리언스 랩스를 맡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배 본부장의 설명이다. 인텔리전스 랩스는 플랫폼 서비스 보안 데이터와 인게임 데이터 등 게임 운영 솔루션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배 본부장은 "초창기 넥슨도 보안과 서비스와 같은 부분은 외부 솔루션을 사용했는데, 해당 툴은 게임 도메인에 특화됐다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우리가 필요한 기능을 고도화해서 직접 개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넥슨의 경우 게임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많은데, 각각 게임 접속 전에 플랫폼 차원으로 보안을 강화하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 해당 부분도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피파온라인(현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 등은 게임스케일 솔루션으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치 메이 시스템과 관련해 유의미한 성과가 여럿 나왔다는 것이 배 본부장의 설명이다. 배 본부장은 "(FC온라인과 카러플은) 실제 이용자 간의 PVP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어떤 매칭이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기존에는 보통 실력 기반으로 단순한 이제 매치 메이킹을 하다 보니까 소위 '어뷰징'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다"며 "기존 이용자가 신규계정을 만들어서 신규 이용자를 농락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뷰징은 순수 신규 이용자에게 굉장히 안좋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주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나 패턴을 파악해보니 조금 다른 것을 확인했다. 신규 이용자지만 굉장히 빠르게 진입하거나, 캐릭터를 선택하고 게임 UX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패턴은 완전한 신규 유저라고 보지 않고 분리 매칭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기술은 일종의 매너지수에도 활용됐다. 배 본부장은 "매치 게임에서 상대가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모욕적인 말을 사용하면 이 역시 이용자 경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매너지수라고 점수화해서, 분리 매칭 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또한 이를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유저 프로파일 데이터'를 종합해서 더 나은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다양한 데이터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데이터 솔루션은 PVP 기반의 매치 메이 시스템 외에도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도 적용됐다. 배 본부장은 "기본적으로 MMORPG는 경제 시스템이 중요한 장르인데, 작업장을 통해 악의적으로 패킷을 변조해서 특정 이용자가 비정상적으로 재화를 습득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템 복사 같은 사례도 있었는데, 금액으로 환산해보니 32억원 정도 수준이었다"며 "이러한 재화를 묶어서 유통하지 못하게 하거나, 차단하는데도 데이터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다. MMOPRG의 경제 시스템을 지키고, 재화와 아이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텔리전스랩스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수많은 아트워크 및 음성 에셋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모든 것이 강화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방대한 자산이라는 설명이다. 배 본부장은 "아트에 있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중 특히 넥슨은 '바람의 나라'부터 메이플스토리,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도트 그래픽에 있어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도트 엔지니어링 관련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부분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곳은 없어보이는데, 넥슨이 아니면 이러한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분명히 차별점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합성(TTS)의 경우는 '보이스 크리에이터'라고 해서 실제 목소리를 AI로 생성해서 사용하는 방식의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의 목소리를 사용해서 메이플스토리 월드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양이 많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챗 GPT, 제미나이 같은 외부 솔루션을 써보면 알겠지만, 아무래도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다보니 게임에 특화된 데이터가 많지 않다. 결국 우리에 특화된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아카이빙해서 해당 내용을 학화학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현재는 생성형 AI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 기반을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스랩스는 AI 윤리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배 본부장은 "저작권 이슈에 대해서는 더욱 명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우리도 아카이빙을 하고 의미있는 데이터라고 판단되는 데이터 셋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며 "아울러 정치사회 문화적으로 편향된 정보가 나오는 경우에는 사전에 미리 학습시켜서 이러한 부분을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 본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넥슨은 차기작 개발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당장은 획기적인 기술을 적용하기엔 어렵고, 실제 기존 게임성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다양함을 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배 본부장은 "물론 아직까지는 생성형 AI에 대해 이용자 분들의 찬반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 결국 우리가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좋은 경험을 제공해야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추후 생성형 AI를 적용하면 NPC의 스크립트가 더 풍성해질 수 있고, 게임 음성 지원도 더 풍부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인재채용도 이어가고 있다. 배 본부장은 "이 AI 분야에 대해서 계속 투자를 하고 계속 R&D를 하고 실질적인 적용을 해 나가기 때문에 채용에 대해서도 계속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거기에 더불어서는 지금 AI라는 부분이 딱 특정 조직만이 연구하는 분야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인텔리전스랩스만 AI를 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게임 개발 부서에서도 AI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비 엔지니어 조직, 지원 조직들까지 이런 다양한 부서에서도 이 AI 기술들을 활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사내 인트라넷에 있는 검색이나 기술을 AI 챗봇으로 만들어 런칭할 예정이다. 조직 생활에 대한 질문이라든지 아니면 지원받아야 될 것들에 대한 내용을 담으려 한다. 궁극적으로는 AI에 대한 실질적인 사용 경험을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좀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배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AI라는 기술이 엄밀히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본다. 넥슨은 인텔리전스랩스를 필두로 AI라는 부분을 계속 연구를 해 왔고, 이제 생성 AI가 나오면서 좀 더 발전된 AI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어진다면, 추후 좀 더 나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05 12:51강한결

LG전자, 1Q 영업익 줄고 매출 최대...B2B·전장 체질개선

LG전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1조95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조3329억원으로 전년 보다 11% 감소했다. 다만 2020년 이후 5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LG전자의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생활가전(H&A) 9천605억원, 홈엔터테인먼트(HE) 1천121억원, 전장부품(VS) 467억원, 비즈니스솔루션(BS) 164억원으로 추정된다. LG전자의 이번 실적은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 매출 안정과 더불어 B2B(기업간거래) 사업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의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제품 관점에서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공고한 경쟁력을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 라인업의 제품, 가격 커버리지를 강화하는 차별적 시장 전략을 펼치는 것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원 투입, 원자재 및 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체계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안정적 수익성에 기여했다. LG전자는 전 세계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이나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이 질(質)적 성장을 견인해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를 높였다고 평가 받는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H&A) 사업은 1분기 출시한 의류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일체형과 대용량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 프리미엄 신제품이 시장 호응을 얻으며 성장을 견인했다. 또 해외 시장의 지역별 특성과 수요 변화에 맞춰 라인업을 하방 전개하는 볼륨존 공략도 좋은 성과를 냈다. B2B에 해당하는 HVAC(냉난방공조),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의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최준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B2B 빌트인 가전, HVAC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라며 "올해 B2B 매출이 전체 H&A사업부 매출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장 사업(VS)은 그간 확보해 온 수주잔고가 점진적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90조원대 중반에서 올 상반기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는 1분기도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올해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유럽, 아시아 시장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을 본격 가속화하고, 차량용 램프 자회사 ZKW는 차세대 제품 역량 확보와 사업구조 효율화를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V 사업은 1분기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신제품 출시에 이어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이 지속됐다. LG전자는 올해부터 글로벌 1위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트랙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아울러 제품 판매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웹OS 플랫폼 사업은 올해 조 단위 매출의 규모감 있는 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 LG전자는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로봇, 전기차 충전 등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매출 87조824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망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4년 연속 최대치 경신이다. 아울러 전년 매출(84조2278원)과 비교해 3.3% 증가하는 실적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3조9513억원으로 전년(3조5491억원)보다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전자 이익 기울기는 가전(H&A) 사업의 이익 증가 폭과 전장부품(VS) 실적 개선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라며 "부문별 연간 영업이익은 H&A 2.1조원, HE 3천829억원, VS 3천51억원, BS 2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4.04.05 11:57이나리

KT DS, AWS TMEGS '올해의 라이징스타' 선정

KT DS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역량과 기술을 인정받아 AWS TMEGS '올해의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AWS TMEGS 올해의 라이징 스타는 AWS의 텔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부문의 국내 파트너사 가운데 AWS 서비스에 대한 기술역량, 사업 성과, 성장 가능성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 DS는 2023년 3월부터 KT AWS 표준 수립 컨설팅을 시작해 KT IT서비스를 AWS 클라우드로 구축했고, 다양한 도메인 고객에게 AWS 클라우드 사업을 제공해 왔다. KT DS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SI 프로젝트 수행과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경험을 지닌 클라우드 전문 인력들이 컨설팅부터 클라우드 운영, 보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으로 KT DS는 클라우드 역량을 입증하며 빠른 성장세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파트너사로 인정받게 됐다. 이강수 KT DS 인프라사업총괄 부사장은 “KT DS는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운영, 유지보수 등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관제, 보안, AI, 자동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쌓아온 솔루션과 역량으로 고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1:47박수형

에버스핀, 창사이래 첫 영업이익 달성…2020년 이후 매년 2배 성장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창사이래 첫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지난해 연결기준 75억원의 매출을 달성, 비현금인식 비용(스톡옵션 등)을 제거한 실질 이익 수치인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11억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에버스핀의 매출 구조는 글로벌 SaaS 보안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에서 활용하는 연간 반복 매출(ARR)구조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순이익은 매년 발생하는 추가 성과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한다”며 “64억원의 고정 비용을 처음으로 넘어선 이번 영업이익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ARR 매출구조가 정착하지 않은 국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R&D에 전력을 다했다”며 “그렇게 탄생한 것이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와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명의도용방지 솔루션 아이디펜더”라고 설명했다. 피싱방지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신한투자증권·우리카드 등 60여 고객사를 확보해 국내 점유율 1위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해킹방지 에버세이프는 1금융권 점유율 1위이자 국내 솔루션 중 가장 많은 해외 대형 금융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이디펜더는 4천300만 사용자로부터 수집된 앱 빅데이터를 다년간 연구한 끝에 론칭한 명의도용방지 솔루션이다. 금융권의 고질적 문제였던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어 금융업권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 중이다. KB국민은행·SBI저축은행·삼성화재 등 업계를 주도하는 주요 금융사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해 명의도용방지에 활용하고 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지난해에는 실질 손익분기를 넘어 EBITDA 기준 이익구조를 달성했고 올해는 해외 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증가해 매출과 이익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4.05 11:14주문정

네이버 "'프로젝트 꽃' 중·소상공인 지원으로 거래액↑"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일환으로 브랜딩 전략 수립을 돕자 참여 사업자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SME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구축하고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프로그램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SME 사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SME 브랜드 IP 구축부터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문 코치진 교육과 컨설팅, 실무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네이버는 SME 사업자가 보유한 사업 철학과 스토리가 브랜드로 탄생하고, 장기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브랜딩 전략 수립과 플랫폼 활용 역량을 기르는데 집중했다. 푸드·펫 SME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런처에서는 전문 코치진과 시장·상품·고객군을 진단하고 1:1 컨설팅을 통해 타깃 고객과 상품 특색을 연결하는 브랜드 스토리 전략을 발굴했다. 4개월 컨설팅·코칭을 수료한 30명 사업자 거래액과 주문건수는 프로그램 이전과 비교해 각각 50%, 40% 성장했다. 국내산 꽃잎으로 꽃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꽃을 담다' 스토어는 충성고객을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키우기 위해 검색 키워드와 구매 고객 데이터, 시장 내 상품과 브랜드, 마케팅 현황을 다방면으로 분석했다. 고객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선물 카테고리로 상품 구색을 넓히고, 여성 고객 대상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선물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 국내산 꽃잎을 정성스럽게 선물한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정립해 브랜드 비주얼, 제품·패키지까지 새로 개발했다.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 기간 '꽃을 담다'는 매출 250%, 객단가도 100% 증가했다. 브랜드 구축에 이어 맞춤형 브랜딩과 교육을 지원한 브랜드 부스터에서도 유의미한 지원 효과가 확인됐다. 데이터 분석, D2C 솔루션 활용, 광고 전략 분석 등 플랫폼 활용 역량을 향상시켜 사업 현황에 맞는 세분화된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사업자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이상 성장했다. 브랜드 런처·브랜드 부스터에 모두 참여한 고영양 밀키트 브랜드 사평은 상표권, 디자인권 등을 출원 준비하며 지식재산권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실무진이 참여한 고객관계관리(CRM)&마케팅 교육 내용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재주문 고객으로 타깃을 좁히고 다양한 기획전을 결합한 밀도 있는 메시지 마케팅으로 주문 금액과 클릭률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사평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광고(DA), 쇼핑라이브 등 브랜드 특장점을 부각시키는 소비자직접판매(D2C) 솔루션을 활용한 결과, 신규 고객을 유입했고 다양한 채널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기도 했다. 브랜드 부스터 기간 사평의 거래액은 약 290% 성장했다. 네이버는 SME가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분화된 브랜딩 전략과 플랫폼 활용 역량 기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ME가 온라인 창업 이후에도 성장 궤도를 그려나가며 크고 작은 브랜드로 진화할수록,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도 다양화되고 확장해 동반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쇼핑 김성규 리더는 "사업 규모, 특성, 업종별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SME가 차별화된 스토리로 브랜딩을 강화하고, D2C 전략을 세워나가기 위해 플랫폼의 노력과 지원이 무엇일지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에 이어 빅 브랜드까지 성장할 수 있는 SME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0:54최다래

테솔로, 'SIMTOS 2024'서 DG-3F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참여해 3지 그리퍼 'DG-3F'를 선보였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SIMTOS는 세계 35개국 1천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 셰플러코리아, 에벨릭스와 함께 참여했다. 테솔로는 자율제조특별관 셰플러코리아 부스에서 물체 피킹 데모를 선보였다. 3지 그리퍼 DG-3F를 에벨릭스 리니어 솔루션, 유니버설로봇 로봇 암과 결합해 피킹 솔루션을 시연했다. 테솔로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이뤄진 로봇 그리퍼다. 물체를 집어서 옮기거나 파지한 물체를 정교하게 조립할 수 있다. 한편 테솔로는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그리퍼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2024.04.05 10:52신영빈

로봇이 조리·배식·배달까지...푸드테크 솔루션 한자리에

식음 유통업계에 로봇이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하거나 디저트에 그림을 그려주는 장치부터 실내외에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식음 유통업계가 다양한 식자재부터 미래 푸드테크 기술까지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3~4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B2B(기업간 거래) 식음료 박람회인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아 행사 공간을 작년보다 2배 키우고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제 1전시장에서는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 솔루션'과 식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솔루션', 헬스케어부터 R&D(연구·개발) 기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까지 식음 인프라 역량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푸드테크 솔루션'은 조리부터 배식까지 식당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식당'을 전시장에 구현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한 조리로봇 업체 크레오코리아와 3D 푸드 프린팅 업체 탑테이블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입장하면 1층에서 가장 먼저 삼성웰스토리가 제시하는 '미래 식음 솔루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다가올 미래 식당의 모습으로 크게 ▲스마트 무인 스토어 ▲로봇 바리스타와 서빙로봇 ▲조리 로봇과 자동화 푸드테크 등을 꼽았다. 조리로봇 업체 크레오코리아는 대표 제품인 '에이트키친'를 전시했다. 인덕션 설비 사이에 특수 코팅된 팟을 자동으로 회전시키며 식재료를 골고루 익히는 방식이다. 주문 수집부터 레시피 인식, 음식 토출, 자동 세척까지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주목 받았다. 친환경 인덕션 주방기기 전문기업 그리첸은 '교반기 자동볶음솥'을 선보였다. 제품은 약 500~700인분에 달하는 대량 식재료 조리에 적합한 설비다. 행사장에서 조작부 스위치를 활용해 교반기와 솥을 정확한 각도로 기울이고 식재료를 섞는 모습을 시연했다. 옆쪽에는 튀김 로봇 솔루션 강자 로보아르테와 디떽도 부스를 마련했다. 로보아르테는 시간당 50개 바스켓을 조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튀김 조리로봇 '롸버트-E'를 선보였다. 자체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에서 실제 운영하며 기능을 개선해온 솔루션이다. 디떽은 신제품 '스파이더3'을 전시했다. 디떽 로봇은 보편적인 튀김기와 유사하지만 상단부에 로봇 팔을 설치해 조리 과정을 자동화했다. 신제품 스파이더는 유조통을 튀김 바스켓 크기에 딱 맞도록 여러 칸으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조리할 음식을 투입하면 기름 수위가 올라오는 원리를 응용해 한 번에 준비해야 하는 기름 양을 절감했다. 맞은편에는 플레토로보틱스의 로봇 바리스타와 탑테이블의 3D 푸드 프린터,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 '배민로봇 S', 뉴빌리티의 실외배송로봇 '뉴비' 등이 전시됐다. 대부분 식음 업계서 이미 쓰이면서 성능을 검증받은 제품들이 보였다. 이 밖에도 제 2전시장에서는 심화되는 인력난과 식자재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2천800여종의 '식음상품 솔루션'이 90여개 부스에서 소개됐다. 한 팩에 담긴 음식을 가열만 하면 조리가 끝나는 '원팩솔루션(OPS)',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케어푸드', 배양육과 식물성 고기 등 ESG 트렌드를 반영한 '대체 식품' 등을 선보였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푸드페스타는 식음 업계 주체들이 모여 식음 비즈니스의 성공 기회를 창출하고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앞으로도 식음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을 리딩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5 10:48신영빈

LPK로보틱스, 방진형 직교로봇 라인업 출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LPK로보틱스가 방진형 직교 로봇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방진형 로봇 시리즈는 기존 일반 커버형 로봇과 밀폐형 로봇의 단점을 보완한다. 비산방지 커버와 이중구조 압출 디자인으로 로봇 내·외부를 차폐했다. 이물 침투에 따른 손상을 최소화하고 내부 이물질의 비산 방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체 제품 라인업은 볼스크류 타입 LDP시리즈 5종과 벨트 타입 BDP시리즈 4종으로 개발돼 다양한 기구 하중물에 대응할 수 있다. LPK로보틱스는 작년 상반기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로봇 스타기업에 선정되면서 방진형 로봇 개발 작업에 착수했고, 연말에 전체 라인업에 대한 작업을 완료했다. 박지훈 LPK로보틱스 이사는 "방진형 직교로봇 시리즈는 기존 일반타입 로봇과 밀폐형 로봇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고강성 압출 구조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기존 가공 제품들 대비 획기적으로 원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2024.04.05 10:24신영빈

반도체 반등 시작...삼성電 年매출 300조원대 회복 전망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면서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연간 매출은 2년만에 300조원대로 회복하고, 영업이익은 34조원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반도체 업황 한파를 겪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5일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304조4198억원, 영업이익 34조72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매출(258조원)과 비교해 17.5% 증가하고 영업이익(2023년 6조5700억원)은 438% 증가한 전망치다. 이날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전망치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 메모리 시장은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증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DS부문(반도체)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400억원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분기 2조원대, 3분기 4조원대, 4분기 5조원대로 증가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DS부문은 4개 분기 연속 적자로 연간 영업손실 1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파운드리 사업은 3분기 또는 4분기에 흑자전환될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메모리 영업이익은 18조원으로 전년대비 30조원 개선되고, 연간 파운드리 사업은 3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며 전년대비 2조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올해 연간 DS 영업이익은 17조원으로 전년대비 32조원이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연간 매출액은 26조8천억원, 영업적자 마이너스 1.3조원으로 예상되나, 수주 증가 및 수율 개선으로 4분기 흑자전환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AI 반도체향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에 따른 실적 상승도 기대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디비아향 HBM3 공급이 2분기에 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HBM3E 자체 양산 준비도 2분기 내 완료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삼성전자 12단 HBM3E에 대한 인증도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성공적인 통과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나 삼성전자 HBM 제품의 경쟁력이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삼성전자 주가에 가장 중요한 단기 포인트는 HBM3E 12단 제품의 엔비디아 인증 성공 여부"라고 짚었다. 메모리 사업에서는 D램의 웨이퍼 기준 최선단 공정(1a, 1b) 비중이 올해 하반기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모바일, PC 수요 회복 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낸드는 공급축소 효과에 따른 큰 폭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로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될 전망이다. 이 밖에 지난해 경기 불황과 수요 둔화에 부진했던 TV와 가전 사업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함에 따라 전년 보다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하면서 1분기 매출은 5개 분기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부별 세부 내용을 포함한 1분기 경영 실적을 확정 발표한다.

2024.04.05 10:16이나리

KB국민은행, 2024년 상반기 100여명 채용

KB국민은행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 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입행 지원은 이달 16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행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KB국민은행은 채용 홈페이지 및 FAQ 를 통해 지원자가 궁금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4.05 10:08손희연

"세븐틴 보러 왔어요"…앙코르 투어에 외국인 캐럿 2만명 넘게 몰렸다

세븐틴 인천 공연과 더 시티 프로젝트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기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의 관람객 36%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찾은 관객 5만 6천여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해외에서 온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이었다.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적의 팬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이 뒤를 이었다. 이번 인천 공연을 보기 위해 아시아·아프리카·유럽·북미·남미·오세아니아 등 6대주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됐다. 공연과 맞물려 인천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 세븐틴 더 시티 이벤트 현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비중은 더 압도적이다. 공연 전야제 이벤트로 열린 한강 크루즈 파티 및 세븐틴 라운지를 찾은 방문객 중 외국인 비율은 각각 80%, 83%를 기록했고, 전시 역시 63%로 절반을 넘어섰다. 세븐틴 팬들이 단순히 1회성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연을 전후해 며칠씩 인천과 서울에 머물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는 뜻이다. 세븐틴의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집객효과가 대규모 국제행사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는 점을 확인시킨 것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업계가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 로드쇼를 열고, 세븐틴을 위시한 K-팝 스타의 콘서트 일정에 맞춰 관광코스와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나선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관광객 지원에 팔 걷고 나서 공연 개최지인 인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점도 고무적이다. 세븐틴 인천 공연 공지가 있었던 지난 2월 8일부터 공연을 마친 3월 31일까지 두 달여간 각종 SNS(X, 인스타그램 등)의 인천에 대한 글로벌 언급량은 약 335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가량 늘었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1.8%가 서울을 방문하지만 인천 방문율은 6.2%에 그치는 상황에서, 세븐틴 공연이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을 인천으로 향하게 하는 물꼬를 튼 셈이다. 실제로 공연을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인천으로 몰려든 팬들이 공연장 인근의 식당, 카페, 마트 등을 줄지어 이용하며 인근 골목상권이 들썩였다. 팬들은 SNS를 통해 공연장 인근의 맛집, 가볼 만한 곳 등을 검색하고 공유하며 공연 전후로 인천 지역 곳곳을 여행했다. 이번 행사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는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인 영종대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매일 저녁 경관조명 전체를 세븐틴 상징색 중 하나인 로즈쿼츠 빛으로 물들이는 라이트업 행사를 열었다. 인천공항은 내부 전광판에서 세븐틴 더 시티 영상송출과 함께 세븐틴 상징색으로 SNS 프로필을 교체하고 축하글을 게시하는 등 해외 팬들을 맞이했다. 하이브 머치 공식 X(구 트위터)에 올라온 영종대교 라이팅 소식은 약 3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했고, 인천공항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세븐틴 더 시티 게시글 작성 하루 만에 2000명이 늘었을 정도다. 공항철도 역시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세븐틴 테마 직통열차를 6일(3월 28일~4월 2일)간 운영했다. K-팝 아티스트와 첫 협업을 진행한 공항철도는 열차 내외부를 세븐틴을 주제로 꾸미고 세븐틴 음악과 뮤직비디오, 아티스트 안내 메시지를 송출해 해외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매일 1회 운행된 직통열차는 255석 전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며 총 1300여 명이 이용했다. 한강 크루즈 파티, 사진전, 백화점 팝업까지…파트너사와 동반 성장 하이브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공연을 앞둔 팬들의 설렘과 감동, 이후의 여운을 극대화했다. 지난달 29일 한강을 따라 운항한 크루즈 파티에서는 국내외 팬들이 세븐틴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하나가 됐다. 크루즈 선상 루프탑에서 불꽃놀이 관람을 위해 오픈한 550석의 티켓은 예매 시작 8분 만에 매진됐다. 포토부스, 상품 구매 등 다양한 팬 경험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라운지는 오픈 뒤 3일간 6천여 명이, 세븐틴 공연 준비와 무대에 선 순간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의 경우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만4천여 명이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된 세븐틴 팝업 시즌 2는 2주간 3만5천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연장을 포함해 라운지, 전시, 신세계백화점 4곳에서 판매된 공식 머치는 무려 23만 8천여 개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작년 9월 시즌 1 팝업 오픈 효과로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이 75% 늘어난데 이어, 올해 시즌 2에는 전년 대비 팝업 방문객 수가 90%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팬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된 셔틀버스와 세븐틴 택시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세븐틴 택시는 예약 호출 접수 시작 7분만에 마감돼 1천200여 명이 이용했다. 또 공항철도 검암역과 인천아시아드 공연장 사이를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와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 대상으로 운행한 셔틀버스 100여대는 1만3천600여 명의 팬들을 실어 날랐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번 세븐틴 공연과 더 시티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국내외 팬들의 열띤 참여 뿐 아니라, 인천시와 인천공항 등 민관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도시가 관광 지역으로 각광받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09:34안희정

  Prev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2030년 이전 양자 산업 실체 보게될 것"...한국, 국제 협력 가속도

"AI의 ‘인간다움’이 진짜 인간을 기계 취급할 수도"

'높이 13m' 세계 최대 모래 배터리 화제…어떻게 작동하나

[ZD브리핑] 정기 국회 개막...與, 검찰개혁 등 224개 법안 처리 예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