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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글, 상반기 결제액 100억원 돌파…"전년 대비 40% 성장”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 솔루션 링글이 올해 상반기 결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링글은 B2B 사업 성장과 신사업 확장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직장인을 대상으로 1:1 화상 및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 플러스' 부문의 B2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초 출시한 초·중등생 대상 1:1 화상영어 서비스 '링글 틴즈'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00%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링글 틴즈는 서울, 경기권뿐 아니라 지방 광역시 및 혁신도시 거주 이용자도 많이 확보하며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링글은 자체 AI 기술로 개발한 영어 말하기 시험인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의 B2B 도입 사례 또한 올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를 채용이나 내부 인재 평가에 활용하며 관련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시험 설계가 가능해 목적에 부합하는 변별력 있는 평가를 지원하고, 경쟁 서비스 대비 낮은 가격에 정확한 결과를 빠르게 제공한다. 링글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1천 프로젝트 내 AI/빅데이터 분야에 선정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9월에는 'AI 튜터' 서비스를 출시해 영어 초·중급 레벨의 직장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링글은 올해 사업 손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인당 생산성 제고, 운영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한 결과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0~40%의 고정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또 수익성이 높은 B2B 매출 증대 및 AI 서비스 매출 강화를 통해 내년 흑자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B2B, 신사업, AI 서비스 등의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매년 50% 성장, 매출 1천억원 달성, 10% 영업이익 확보, 100억원 이상의 AI 기반 기술 매출 확보 및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국 내 존재감 강화를 목표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링글은 현재 B 라운드 투자를 진행 중이며, 9월 내 프리B 라운드를 마무리 해 연말과 연초 시장을 대비할 계획이다.

2024.08.09 16:54백봉삼

펄어비스 X 국가유산청, 경복궁에서 '아침의 나라: 서울' 만난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에 구현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손을 잡았다.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의 궁궐, 종묘, 사직, 왕릉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청 소속 책임운영기관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9월 4일까지 경복궁 내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총 3개 장소에 설치된 알림판을 통해 아침의 나라: 서울에 정교하게 구현된 인게임 모습을 실제 건축물과 비교할 수 있다. 알림판 QR 코드 스캔 시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제작한 '아침의 나라: 서울' 비교 영상을 볼 수 있다. 실제 경복궁을 아침의: 나라 서울에 완벽히 재현한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의 격조를 의미하는 잡상(雜像)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후속 콘텐츠 아침의 나라: 서울을 7일 출시했다.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북한산 등 수도 서울의 옛 모습 한양의 고즈넉한 풍경을 게임에 담았다. 모험가는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대사 약 6천 라인 분량, 40개의 컷신, 8개의 설화일지 등 방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불가살, 우투리 등 한국 민담과 설화에서 영감 받은 신규 우두머리를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펄어비스는 2022년 국가유산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지원받아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소품들을 정밀하게 표현했다.

2024.08.09 16:29강한결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플러그 앤 플레이 슈퍼클러스터 출시

확장 가능한 성능, 유연성 및 리소스 최적화로 개발자 지원 최첨단 엔비디아 PCIe GPU 최대 256개 탑재해 3D 및 AI 워크로드 성능 극대화 캘리포니아주 샌호세와 덴버,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슈퍼클러스터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용 플러그 앤 플레이 AI 인프라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Supermicro SuperCluster for NVIDIA Omniverse 새로운 슈퍼클러스터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고성능 생성형 AI 기반 3D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OVX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기업이 워크로드 증가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그동안 3D 그래픽 및 애플리케이션 가속을 위한 GPU 최적화 제품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면, 이제는 AI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라며, "AI의 등장으로 기업은 하나의 패키지에 모든 기능이 결합된 컴퓨팅 인프라를 찾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엔비디아 L40S PCIe GPU를 최대 256개까지 확장 가능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위해 완벽하게 상호 연결된 4U PCIe GPU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갖췄다. 생성형 AI 통합을 비롯해 옴니버스 플랫폼 전반에서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 개발은 단순한 제품 제공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혁신의 미래를 향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를 출시하며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AI 랙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제품 디자인부터 산업 디지털 트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컴퓨팅 집약적인 3D 워크플로에 의존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기존 3D 워크플로를 향상시키면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는 3D 및 AI의 다중 워크로드 요구사항에 맞춰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간소화한다.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OVX 시스템은 클러스터 컴퓨팅 성능의 기본 빌딩 블록 역할을 한다. 각 시스템 노드는 최신 엔비디아 PCIe GPU를 최대 8개까지 탑재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3D 성능을 제공하며 텐서 코어 및 트렌스포머 엔진을 통해 뛰어난 생성형 AI 성능을 지원한다. 시스템은 공기 흐름이 원활한 섀시 내에서 2700W 티타늄 레벨 PSU 4개로 구동되며, 고사용 시나리오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시스템당 최대 4개의 엔비디아 블루필드-3 SuperNIC 또는 4개의 엔비디아 커넥트X-7 NIC를 탑재해 400Gb/s의 네트워킹 속도와 함께 높은 확장성 및 보안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4U PCIe GPU 시스템은 성능, 안정성, 확장성, 그리고 보안에 대한 엄격한 검증 프로세스를 거쳤으며, 엔비디아의 인증을 받아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다. 기업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에서 전 세계에 구축된 오픈USD(OpenUSD) 생태계와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워크로드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는 완벽하게 상호 연결된 인프라 솔루션으로 개발자, 아티스트, 엔지니어 등이 필요에 따라 최고 수준의 GPU 컴퓨팅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상 GPU에 대한 원활한 액세스 또는 전체 시스템 노드에 대한 베어메탈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400Gb/s 고성능 네트워크 패브릭은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맞춤형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은 시스템 노드 전반에 걸쳐 결합된 GPU 메모리 풀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대규모 AI 모델 훈련에 필수적이다. 슈퍼마이크로의 검증된 랙 솔루션은 4개의 GPU부터 256개의 GPU 스케일러블 유닛까지 다양하며, 모든 규모의 기업에 맞춰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고객은 L12 레벨에서 테스트를 거쳐 철저하게 검증된 플러그 앤 플레이 랙을 제공받으며, 첫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일 랙부터 엔터프라이즈 규모까지 고도의 맞춤화 솔루션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옵션으로 구축될 수 있다. 시스템 노드는 시스템당 4개 또는 8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다. 또, 배포 규모는 시스템 4개를 포함한 단일 랙부터 시스템 32개를 탑재한 5개의 랙까지 다양하다. 대규모 배포는 확장 가능한 장치를 통해 추가로 확대해 거의 모든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스케일러블 유닛용 슈퍼클러스터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32개의 슈퍼마이크로 SYS-421GE-TNRT(듀얼 루트) 또는 SYS-421GE-TNRT3(직렬) PCIe GPU 시스템 노드 256 또는 128개의 엔비디아 L40S GPU 3개의 슈퍼마이크로 SYS-121H-TNR 하이퍼 시스템 제어 노드 3개의 400G 64포트 엔비디아 스펙트럼 SN5600 이더넷 컴퓨팅 패브릭 스위치 2개의 400G 64포트 엔비디아 스펙트럼 SN5600 이더넷 스토리지/제어 패브릭 스위치 2개의 1G 48포트 엔비디아 스펙트럼 SN2201 이더넷 관리 스위치 NN 엔비디아 블루필드-3 SuperNIC 또는 엔비디아 커넥트 X-7 NIC 5개의 랙: 48U 750mmx1200mm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는 단일 랙 수준의 소규모 배포가 가능하며, 단일 랙 구성은 다음과 같다: 4개의 슈퍼마이크로 SYS-421GE-TNRT 또는 SYS-421GE-TNRT3 PCIe GPU 시스템 노드 16개 또는 8개의 엔비디아 L40S GPU 2개의 슈퍼마이크로 SYS-121H-TNR 하이퍼 시스템 제어 노드 1개의 400G 64포트 엔비디아 스펙트럼 SN5600 이더넷 컴퓨팅 패브릭 스위치 1개의 400G 64포트 엔비디아 스펙트럼SN5600 이더넷 스토리지/제어 패브릭 스위치 1개의 1G 48포트 엔비디아 스펙트럼SN2201 이더넷 관리 스위치 NN 엔비디아 블루필드-3 SuperNIC 또는 엔비디아 커넥트X-7 NIC 1개의 랙: 48U 750mmx1200mm 슈퍼마이크로의 AI 슈퍼클러스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2384/13_PR_Image_2024_SuperCluster_Nvidia_Omniverse_R0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4837242/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08.09 16:10글로벌뉴스

T1 e스포츠 아카데미, 노원구와 MOU 체결

T1은 9일 T1 e스포츠 아카데미(T1A)와 노원구가 e스포츠 분야에서의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1A는 T1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 강사들로부터 e스포츠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는 'e스포츠'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추어 지난 2월 15일 e스포츠 진흥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오는 8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 내가 No.1'을 개최한다.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T1A에서는, 오는 17일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에 T1 아카데미 부스에 참여하여 e스포츠 교육 및 진로 상담 존과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의 대회 종목 중 전국 대회 종목인 리그오브레전 우승팀과 T1 LoL 3군 T1A 루키즈와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협력 ▲e스포츠 행사 및 홍보 활동에 대한 협조 ▲ e스포츠 교육과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 상호 교류 및 발전에 관계되는 상황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T1A 최원준 헤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교육과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겠다"며 "노원구와의 협력을 통해 e스포츠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와 T1이 협력하여, e스포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7일에 개최될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9 15:59강한결

'옴니이솔' 앞세운 더존비즈온, KG그룹 AI 전환 돕는다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전환(AX) 시대가 도래하며 산업 체계가 변화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존비즈온과 KG그룹이 힘을 모았다. 더존비즈온과 KG ICT는 KG그룹을 시작으로 자동차·철강 제조 업종의 '옴니이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존비즈온과 KG ICT 간의 협업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앞서 KG그룹 계열사인 KGM 커머셜의 ERP 10 구축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더존비즈온은 KG그룹사의 경영·업무 시스템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철강 제조업 중심 기업과 KG그룹 1차 협력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KG ICT와 더존비즈온은 각각 보유한 기술·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반적인 IT 개선과 DX 전환을 주도하는 IT 전문 계열사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옴니이솔을 통해 KG그룹의 인공지능(AI) 기반 그룹웨어·문서 작성·관리를 돕는다. 옴니이솔은 그룹웨어·문서 작성·관리를 융합한 더존비즈온의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대표는 지난 7월 옴니이솔 출시 간담회에서 "DX를 넘어 AX를 위한 혁신 플랫폼인 옴니이솔이 완성됐다"며 "옴니이솔은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솔루션을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옴니이솔 도입은 KG그룹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KG ICT와 시너지를 통해 산업계의 다양한 부분에서 AX를 촉진하고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9 15:20양정민

아우토크립트, 차량 SW 전문 해킹·보안 연구소 설립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차 등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아우토크립트가 자동차 해킹 관련 연구소를 세운다. 아우토크립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새로운 자동차 연구센터인 '아우토크립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는 '해킹랩'이라는 부서가 별도 조직돼 차량 해킹만을 위한 연구 공간을 마련하고 차량 해킹 방지 SW 솔루션에 대한 집중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 세계에서 권위 있는 해킹대회인 데프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우토크립트 해킹팀이 주요 구성원으로 연구 개발을 이끌고 있다. 아우토크립트 측은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는 해킹 발생 실제 상황과 이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 성능 시연 시설이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래 모빌리티 센터 설립으로 아우토크립트는 기술 개발과 미래 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추구할 수 있게 됐으며 자동차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들이 효율적으로 보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정교한 프로세스를 꾸릴 계획이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그동안 다른 나라에서 보안 인증을 받았던 자동차 OEM 사들이 한국을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며 "미래 차 SW에 대한 국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9 11:41양정민

[ZD SW 투데이] 셀바스AI, 정상제이엘에스에 '셀비 SR'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바스AI, 정상제이엘에스에 '셀비 SR' 공급 셀바스AI가 정상제이엘에스에 인공지능(AI) 영어 발음 학습 솔루션인 '셀비 SR(Selvy SR)'을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영어 교육 콘텐츠에 쉽게 연동돼 개인화된 학습 피드백을 제공한다. '셀비 SR'은 정상제이엘에스의 플루엔씨(fluenC) 플랫폼에 적용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 스피킹 학습에 활용된다. 이 때 발음 정확도, 억양,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에티버스, 엘라스틱과 파트너십 체결 에티버스가 미국 AI 검색 엔진 기업 엘라스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한국 공식 총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엘라스틱의 AI 플랫폼과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에티버스는 30년 이상 IT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총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획득한 국내 IT 시장 전문성과 시장 점유율로 인해 엘라스틱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티오리, 전 세계 화이트햇 해커 대상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공개 티오리의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과 함께 전 세계 화이트햇 해커를 대상으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그바운티는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보한 화이트햇 해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 보안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버그바운티는 구름의 웹서비스와 관련된 보안취약점과 다크웹에서의 위협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정원,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4' 개최 국가정보원이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10월 8일까지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전 세계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문제풀이와 기술공모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 5팀씩 총 10팀이 선정되며 주요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이 수여된다. ◆한드림넷, 네트워크 스위치 기반 원격 전원 제어 특허 취득 한드림넷이 네트워크 스위치 기반 원격 전원 제어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CCTV, 공공 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 단말에서 장애가 발생할 때 원격으로 전원을 제어해 장애를 복구한다. 또 이 기술은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엔지니어가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문제를 원격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2024.08.09 11:29조이환

HD현대미포, 국내 첫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건조 나서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액화이산화탄소(LCO₂)운반선 건조에 나섰다. HD현대미포는 9일 울산 본사에서 2만2천세제곱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는 이 선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그리스 캐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이산화탄소운반선 가운데 가장 크다. 제원은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다. 차가운 얼음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내빙 설계기술도 적용된다. 또한 영하 55℃와 대기압 5배에 달하는 저온·고압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바이로브형 이산화탄소 저장탱크' 3기를 탑재했다. 액화이산화탄소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NH₃) 등 다양한 액화가스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HD현대미포는 이 선박에 2천500kW급 육상 전원공급장치(AMP),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등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향후 개조공사를 통해 암모니아 추진 선박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대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액화시켜 운반하는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은 일정한 탱크 압력을 유지해 화물을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화물창 압력이 낮아지면 액화이산화탄소가 고체인 드라이아이스 형태로 변해 배관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다. HD현대미포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계열사들과 함께 준공한 '선박 탄소중립 R&D실증설비'를 통해 액화이산화탄소의 압력조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점차 강화되는 탈탄소 규제에 대비한 선박 신기술 개발과 생산설비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차세대 선박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해양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미포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4척의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을 순차적으로 건조해, 내년 11월부터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2024.08.09 11:01신영빈

中 빼도 'K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하락…46.8%

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9일 중국을 제외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65.3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성장했다. 같은 기준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8%p 하락한 46.8%를 기록했다. 배터리 사용량 자체는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9%(43.8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온은 6.2%(17.3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높은 17.9%(16.3GWh)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BMW의 전기차 라인업 i4, i5, i7, iX와 아우디 Q8 이트론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유럽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 R1S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K온은 연초 판매량 부진을 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5, EV6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외 SK온 배터리 탑재 모델인 포드 F-150과 메르세데스 EQA·B도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GM 캐딜락 리릭 등 유럽과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차량들이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잠시 주춤했던 테슬라 모델3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배터리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16.2GWh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1% 역성장했다. 역성장 원인으로는 연초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판매량 감소가 꼽혔다. 비(非)중국 시장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CATL은 12.1%(44.9GWh)의 성장률울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테슬라 모델 3·Y, BMW iX, 메르세데스 EQ 시리즈, 폭스바겐 ID 시리즈 등 전세계 주요 OEM도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중국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10% 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의 경우 내수 소비 진작 정책인 '이구환신'을 통해 전기차 신제품 교체 보조금이 지원되면서 내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BYD, 지리, SAIC 등 중국산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NE리서치는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전기차 판매량 성장세가 타 지역보다 둔화 현상이 심각해 한국 배터리 3사의 유럽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한국 배터리 업체에게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

2024.08.09 10:51김윤희

에이수스코리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참가

에이수스코리아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에 자사 고성능 PC 컴포넌트와 하드웨어를 출품한다.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한 크리에이터와 팬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행사다. 에이수스코리아는 행사 기간 중 게이머 및 스트리머를 위한 ROG 브랜드를 비롯해, 프로아트(ProArt) 브랜드 기반 영상, 편집을 위한 PC 솔루션을 공개한다. 스트리밍 AI PC는 AMD 라이젠 9 7950X3D, ROG 지포스 RTX 4080 그래픽카드,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40 M.2 SSD로 구성된다. 편집자용 고성능 PC는 인텔 코어 i9-14900K 프로세서 기반이며 샵다나와와 연계해 기획전도 진행한다. 스트리밍에 필요한 아수스토어 NAS, 엘가토 주변기기 및 에이수스 와이파이7(802.11be) 유무선공유기 등 고성능을 갖춘 다양한 주변기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씨게이트와 아수스토어, 커세어, 마운틴듀와 함께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일정 동안 진행하는 게임 대전을 후원하며, 게임 대전 관람객에게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씨게이트 SSD 등 다양한 제품을 경품으로 지원한다. 김기범 에이수스코리아 매니저는 "에이수스 ROG, 프로아트는 게이머 및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로 고사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스트리밍을 위해 고성능 PC가 꼭 필요한 스트리머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2024.08.09 10:48권봉석

클라우드페이, 1억2천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여 전 세계 고객 베이스를 더욱 강화

앤도버, 영국, 2024년 8월 8일 /PRNewswire/ -- 독립적인 전 세계 최고의 급여 및 결제 솔루션 공급업체 클라우드페이(CloudPay)는 오늘 기존 주주인 로 캐피털 파트너즈(Rho Capital Partners), 올라얀 그룹(Olayan Group)과 홀리포트 캐피털(Hollyport Capital)이 참여하고 블루 아울 캐피털(Blue Owl Capital)이 주도하는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딩을 통해 클라우드페이의 자본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 성장 기회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한다. 30년의 성공 역사를 가진 클라우드페이는 전 세계 고객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280개 이상의 기업 고객들과 협력하여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급여 및 결제 니즈를 처리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동사의 전 세계 급여, 결제 및 HCM 생태계 파트너를 연결하는 포괄적인 일련의 API 솔루션들을 통해 데이터 관리 업무에 AI 전개, 프로세스 자동화와 확대, 커넥티비티 개선과 같은 고객 제품 및 기술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페이 CEO 롤랜드 폴즈(Roland Folz)박사는 "전 세계 급여 분야는 클라우드페이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시장이며,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우리의 여정을 가속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면서 "급여 및 결제 서비스에 대한 우리의 초점은 유수의 전 세계 고객들과 크게 공명한다. 우리는 블루 아울 캐피탈의 지원으로 자본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조직들과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그 직원들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 아울 캐피털 매니징디렉터 겸 멘로파크 지사 공동책임자 쿠르트 테넨바움(Kurt Tenenbaum)은 "우리는 클라우드페이의 성장, 경험 많은 국제 경영진과 고객에 대한 헌신에 깊은 인상을 받아 왔다"면서 "우리는 미래가 클라우드페이에 가져다 줄 것에 대해 기대가 크기에 그들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번의 펀딩 라운드는 동사의 오랜 역사 속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이다. 클라우드페이는 현재 전 세계 1,350명 이상의 직원으로 인력을 확충해 왔으며 130개국 이상의 직원들에게 정확한 급여를 정시에 지급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페이는 시장 평균을 훨씬 초과하는 연간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해 왔다. 최근 클라우드페이는 에베레스트 그룹 다국가 급여(MCP) 솔루션 피크 매트릭스 평가 2023(Everest Group Multi-Country Payroll (MCP) Solutions PEAK Matrix Assessment 2023)에서 주요 경쟁자(글로벌) 및 스타 성과자(EMEA)로, 쿼드런트 지식 솔루션 2023 SPARK 매트릭스(Quadrant Knowledge Solutions 2023 SPARK Matrix)에서 상위 3위 리더에 선정되었다. 또한 2024 글로브® 혁신 어워드(2024 GLOBEE® Disruptor Awards)에서 신흥 핀테크 및 결제 솔루션 혁신 부문에서 금상, 핀테크, 금융 서비스, 결제 및 뱅킹 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금융 기술 분야로도 인정을 받았다. 클라우드페이 클라우드페이는 급여 관리 업무를 현대화하고 운영의 차원을 넘어 진정한 사업상 장점이 되기 위한 급여의 중요성을 제고한다는 하나의 목적으로 통합된 조직이다. 당사는 25년 이상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바탕으로 250개의 세계적인 조직의 급여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130개국에서 연간 300만 건 이상의 급여를 처리하며 168개 통화로 240억 달러 이상의 지급을 처리하며 신뢰를 받고 있다. 급여, 지급 및 주문형 지급 솔루션으로 구성된 우리의 통합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어디에나 전개할 수 있는 단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우리는 급여, 결제 및 HCM 기능을 통합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급여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신속하고 마찰이 없도록 만들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cloudpay.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2024.08.09 10:10글로벌뉴스

숲, 'e스포츠 페이지' 페이지뷰 4배 늘었다

숲(SOOP)이 e스포츠 경기 시청부터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 2차 콘텐츠 제작까지 e스포츠 통합 벨류 체인을 구축하며 e스포츠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9일 SOOP에 따르면 'e스포츠 페이지'의 월 평균 페이지 뷰(PV)는 2021년 오픈 이후, 현재 동월인 7월 기준으로 약 300% 증가했고, 방문자 수(UV)도 40% 이상 늘었다. 유저들의 유입은 SOOP이 'E스포츠 월드컵(EWC)'을 독점으로 중계하고. 다양한 게임 리그가 진행되면서 가속화됐다. 올해 7월 기준, UV는 작년대비 51%, PV는 63% 늘어났다. 유저들의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소통의 깊이와 폭도 달라졌다. SOOP이 경기 일정, 순위표,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정보 제공, e스포츠 경기 중계, 채팅과 승부예측 기능을 통한 참여, 채팅과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 등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했기 때문이다. 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은 단순히 '보는 게임'이라는 수동적인 관계를 벗어나 채팅으로 소통하고, 경기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스포츠를 즐기면서 변화하고 있다. SOOP은 오랜기간 다양한 e스포츠 리그 진행과 소통을 통해 쌓인 노하우에 새로운 기능들과 콘텐츠를 합쳐, e스포츠를 좋아하는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e스포츠리그 중계, 자체 제작 리그 등 가장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SOOP에서 볼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는 70여개를 넘어섰다. 스타크래프트부터 철권,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유저들이 원하는 거의 전 종목의 e스포츠를 진행하기에 다양한 유저들이 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E스포츠 월드컵(EWC)'도 SOOP이 독점으로 경기를 중계했다. EWC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은 월요일 새벽시간 경기임에도 50만명이 동시에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EWC 기간동안 신규 유저 유입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많은 유저들이 SOOP으로 몰렸다. EWC와 같은 대형 e스포츠 리그 뿐 아니라, 유럽 LOL 리그인 'LEC'의 서머 플레이오프 한국어 중계나, 국내 유일의 철권 e스포츠 대회 'STL', 에이펙스 레전드로 진행되는 'APA North', 민속놀이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SSL'을 즐길 수 있는 곳도 SOOP이 유일하다. SOOP은 지난 5월 누구나 쉽게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GGGL'을 오픈해 e스포츠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GGGL 오픈 이후, 7월까지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고등, 대학 아마추어 LoL 대회' 등 개인과 기업 지자체를 넘나들며 약 127건의 대회가 생성, 대회 참여자수만 6,000여명을 넘어섰다. 유저들은 SOOP에서 e스포츠를 보는 것뿐 아니라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채팅창을 통한 소통이다.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채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경기를 예측하기도 하면서 함께 경기를 즐기고 있다. 분명,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음에도 서로가 모여 같이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셈이다. SOOP은 유저들간의 소통을 넘어 선수들과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SOOP은 LCK 구단들과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T1, 젠지 e스포츠, 광동 프릭스, DRX, BNK FOX,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6개 팀, 그리고 해외 게임단인 Full Sense의 선수들이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직접 챙기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SOOP은 팀 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편리한 후원 및 구독을 통해 별도로 질문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해 팀페이지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의 페이지 뷰(PV)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나 선수들의 개인 방송 콘텐츠를 즐기면서 명장면이나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숏폼 비디오 'CATCH' 등 2차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등 참여자를 넘어 생산자로까지 활동하고 있다. 승부예측과 e스포츠 고유의 재화인 '젬'도 유저들이 e스포츠에 보다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좋아하는 팀의 승리를 예측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즐기기에 몰입감도 높아지고, 이를 통해 획득하는 '젬'을 통해 각종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어 매 경기 참가율이 높은 편이다. 7월만 해도 13가지 리그에 113개의 승부예측이 등록, 50만 회가 넘는 참여가 진행됐다. e스포츠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유저, 정식 경기 외에도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유저 양쪽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SOOP에 마련돼 있다. SOOP은 e스포츠 아나운서와 해설 등 관계자들의 일상에 대해 살펴보거나, 실제 프로선수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각종 e스포츠리그들의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 다양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게임 행사 진행이나, 인터뷰어로 활동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는 익숙한 권이슬 아나운서, ASL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의 인터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경 아나운서, 카트라이더에서부터 축구까지 종목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김효진 리포터 등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 방송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없.수.다'. LCK의 인기 선수들과의 밀착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인게임 비하인드를 듣는 '눈.떠.연',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월즈에서 활약 중인 현장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롤마블' 등은 e스포츠와 관련된 웰메이드 콘텐츠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e스포츠 페이지내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들은 일상을 공유하거나 연재 콘텐츠를 즐기면서 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향후에도 SOOP은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계속해서 마련하는 한편, 유저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능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4.08.09 09:38안희정

"데이터센터 솔루션 업계에 블루보틀 되고파"

수년 전 발생했던 통신 기지국 장애와 데이터센터 화재로 당시 많은 사업자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최근에는 한 빅테크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공항·병원·은행 등의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데이터·통신 시설이 멈춰서자 사람들의 일상도 '얼음'이 됐다. 이 같은 사고의 교훈으로 방대한 데이터들이 보관되고 드나드는 데이터센터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수많은 사람과 비즈니스가 연결되는 데이터 허브이자 저장소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가 단 몇 분만 멈춰도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데이터센터 솔루션 시장에 파고든 '어니언소프트웨어' 그 어떤 시설보다 안전이 생명인 데이터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시스템을 개발, 고객사를 늘리며 소리 없이 성장해 온 기업이 있다. 바로 조창희 대표가 2000년 설립해 20년 넘게 데이터센터 솔루션 시장에 깊이 뿌리를 내린 어니언소프트웨어가 그 주인공이다. “데이터센터는 항상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합니다. 1초의 시스템 다운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할 때도, 하드웨어를 교체할 때도 데이터센터 시스템은 절대 멈춰선 안 되죠.” 어니언소프트웨어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설비, 공조설비, 보안·화재 설비 등 물리적 단계의 모니터링·컨트롤을 담당한다. 또 자산 관리, 유지 보수 및 각 입주사 요구에 맞는 리포팅도 한다. 쉽게 말해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탈 솔루션을 서비스 한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데이터센터의 설비, 시설 전체를 모니터링 하고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지멘스, 하니웰 등 각 산업마다 제어 시스템의 강자가 있는데, 저희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력·시설·에너지·공간 관리 등 데이터센터의 상황실 역할을 하는 거죠.” 국내 데이터센터 80%가 어니언SW 고객사..."이제는 글로벌이다" 조창희 대표에 따르면 국내 80% 이상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어니언SW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가 공개한 안산 데이터센터도 어니언SW의 고객사가 됐다. 국내 시장은 어니언소프트웨어가 주도권을 잡았고, 이제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초대기업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금융권의 3분의 2, 공공분야의 절반 이상이 저희 고객사입니다. 20년 전부터 밑바닥을 다져온 덕분이죠. 이제 데이터센터에도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에도 새로운 질서와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는 인재 채용에도 문을 활짝 열어둔 상태입니다.” 어니언SW의 지난해 매출은 관계사와 글로벌 실적까지 포함했을 때 약 30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평균적으로 10%를 기록 중이다. 현재는 국내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정도를 차지하는데, 5년 정도 뒤면 해외 매출이 역전할 것으로 조 대표는 내다봤다. “수년 내 기업공개(IPO) 추진과 글로벌 기업으로 점프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싱가포르에는 13명 정도의 인력이 있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5년 정도 뒤면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 대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어니언SW의 가장 큰 경쟁자는 슈나이더다. 이런 글로벌 매머드급 경쟁사들에 맞서 어니언SW는 데이터센터에 집중한, 고객 맞춤형 고품질 솔루션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단, 고객사들이 원하는 것을 일일이 개발해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여러 메뉴를 만들어 놓고 고객사들이 입맛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는 전략을 채택했다. “경쟁사들이 개발 외주사처럼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하나하나 커스터마이징(최적화)을 해주다 문을 닫더라고요. 처음에는 고객사들이 본인 요구대로 해주기 때문에 좋아하지만, 나중에는 결국 관리 지원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죠. 외주 개발 형태로 서비스 하면 직원들도 힘들고 짜증나서 나가게 되고요. 저희는 구글앱처럼 메뉴를 여러개 만들고, 고객사들이 필요한 만큼 선택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저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일할 맛 나는 문화가 어니언SW 경쟁력...풀스택 개발 경험 제공 조 대표는 어니언SW의 일할 맛 나는 문화도 소개했다. 임직원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스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한다고. 또 기존 직원이 새로운 직원 때문에 역차별을 받지 않는 것에도 신경쓴다고 강조했다. “유능한 인재를 새롭게 영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저희의 0순위는 기존 우리 멤버들을 잘 지키는 겁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저희 회사가 좋은 건 고객에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내가 만든 제품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만든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쓰인다는 만족감도 큽니다.” 현재 어니언SW가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는 오픈소스 기반의 카프카, 쿠버네티스 등을 다룰 줄 아는 개발자다. 프론트엔드·백엔드 등 풀스택 개발에 경험을 쌓고 싶어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는 최전선에서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문제를 풀고 싶은 개발자가 필요한 상태다. “어니언SW는 국내 데이터센터 솔루션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컨트롤 시스템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슈나이더와 경쟁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센터 솔루션 업계에 '블루보틀'이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전세계 1등은 아니어도 롤스로이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조창희 대표는 올해 해외에서만 100억원에 가까운 수주액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저가 전략이 아닌, 프리미엄 전략으로 동남아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뿌리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고객한테 끌려가지 않고, 고객이 고마워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면서 지난 20년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해외로 확장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성공에 대한 확신과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08.09 08:52백봉삼

네이버, 2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사상 최대'

네이버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천105억원, 영업이익 4천7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26.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클라우드 매출 증대로 전년동기 대비 8.4%,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2조 6천105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6천384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 7.6% 성장한 4천727억 원으로, 18.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천784억 원 ▲커머스 7천190억 원 ▲핀테크 3,685억 원 ▲콘텐츠 4천200억 원 ▲클라우드 1천24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플레이스광고, 검색광고 등 상품 개선 및 타게팅 고도화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9천784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초개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체류시간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사용률 증가, KREAM(크림)의 성장 지속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6%, 전분기 대비 2.2% 성장한 7천190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한 12.3조 원을 달성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이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강화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3천68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1%, 전분기 대비 5.2% 성장한 17.5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결제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결제액의 50%를 넘어섰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0.1%, 전분기 대비로는 5.9% 감소한 4천200억 원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 등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 웹툰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특히 일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MPU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는 AI 관련 매출 발생과 라인웍스 유료 ID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9.2% 성장하고,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1천246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 데이터, 검색 등 핵심 역량을 접목하여 네이버 생태계 내의 파트너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했고, 수익화 측면에서도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라며,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08:31안희정

루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여 동사 AI 영어 튜터의 접근성을 확대

AI 영어 학습 회사의 이 앱은 이제 전 세계 39억 명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4년 8월 8일 /PRNewswire/ -- AI 영어 학습 회사 루라(Loora)는 오늘 동사의 가상 AI 영어 튜터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전에는 iOS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루라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는 전 세계의 훨씬 더 많은 비원어민 오디언스들이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AI를 통해 영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려는 루라의 지속적인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루라의 AI는 유창할 정도로 개인화된 영어 학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고 훈련되며 최적화되어 있다. 이 가상 튜터는 사람이 있어야 할 필요와 토론 주제의 제한 없이 영어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경험을 시뮬레이션한다. 루라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발음과 문법 피드백을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이 앱의 대화형 AI를 통해 취업 인터뷰, 진로와 관련된 주제 또는 다른 관심 주제에 대한 기술적인 대화, 또는 사회적 상호 작용과 같이 실제 시나리오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중요한 주제와 상황을 이용하여 영어 실력을 연마할 수 있다. 루라는 그렇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직업적인 환경과 사회적인 환경 둘 모두에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닦을 수 있도록 동사만의 방식으로 지원한다. 안드로이드는 전세계 모바일 운영 체제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영 체제이다. 안드로이드는 전세계 39억 명의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 중 대다수는 영어 학습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비영어권 국가에 살고 있다. 루라는 소비자 범위를 크게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 기존의 영어 학습 수단은 비용이 많이 들거나 대부분 여전히 비효율적이며, 개인 교사들은 비싸고 이용 가능성이 제한되어 있으며, AI 사용을 포함한 대부분의 언어 앱은 초보자나 일반 학습자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로 인해 진지한 학습자들은 효과적이고 접근 가능한 솔루션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개발을 위해 영어에 유창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루라의 CEO이자 공동설립자인 로이 모르(Roy Mor)는 "이제 우리 앱을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고 전 세계 학습자들이 루라를 점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안드로이드에서 루라를 출시한 것은 전 세계 누구나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그들이 전문적이고 개인적으로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대한 중요한 성취이다. 우리는 더 많은 유저와 오디언스들 사이에서 루라를 계속 성장시키고 확대함으로써 최대로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최대로 큰 선을 행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라는 2023년에 동사의 맞춤형 AI 훈련 방법론과 독점 데이터에 힘입어 ARR을 8배 이상 증가시키고 사용자 유지율을 2배 이상 제고했다. 동사는 또한 올해 말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포함되도록 동사의 제공 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 유럽,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수천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루라 앱은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이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루라 루라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AI를 활용하는 AI 영어 학습 회사이다. 루라의 첨단 대화형 AI 튜터는 모든 주제에 대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유저들에게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인간 개인교사와는 달리 루라는 비싼 비용, 제한된 가용성, 불편한 일정, 청중과의 연습에서 오는 당혹감과 같은 통상적인 장벽을 제거하면서 영어 학습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루라 앱은 유저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며, 억양을 완벽하게 구사하고, 매일 새로운 단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개인의 니즈와 목표에 맞게 학습 경험을 조정한다. 2020년 11월 기술 업계의 베테랑 로이 모어와 욘티 레빈(Yonti Levin)이 설립한 루라는 AI를 이용하여 양질의 영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려는 공동의 비전을 갖고 태어났다. 유창한 영어를 통해 사회 경제적 기회를 창출한다는 사명을 가진 루라는 언어 학습에서 AI의 이용을 개척하여 가상 영어 교육을 위한 최고의 차세대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https://loora.ai/를 방문하기 바란다. 루라 앱을 다운로드하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Allison Greyallison@headline.media미국: +1 323 283 8176영국: +44 203 807 4482이스라엘: +972 53 820 2606

2024.08.08 22:10글로벌뉴스

주주들에게 사과한 롯데케미칼 CFO "재무건전성 제고하겠다"

"2분기 유의미한 수준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셨던 투자자 여러분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발표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성낙선 롯데케미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사업 부진 등으로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하반기 흑자전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투자 계획 순연과 자산경량화(에셋라이트) 등 비상경영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성 상무는 "올 2분기 가전, 모빌리티 등 수요 개선 등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지만, 주원료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래깅 효과로 재고평가 손실이 증가했다"며 "외 자회사 부분 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화학 사업을 둘러싼 최근 환경을 보면 기존 대비 감소한 증설 물량 및 금리 인하 등으로 점진적 수급 개선은 여전히 기대되고 있으나 단기 수요 회복 지연과 해상운송비 상승 등 경영환경 불확실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조금 더 컨트롤이 가능한 영역에 실행력을 집중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 자산경량화 박차…"시장과 소통할 수준 결론은 아직" 롯데케미칼은 현재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등 5개 전략사업단위의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에셋 라이트 전략에 대해 "당사 에셋 라이트 전략은 기초화학 산업 비중을 적정 규모로 줄이는 것"이라며 "이런 전략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갖고 각종 포트폴리오에 대해 평가나 추진하고자 하는 대상은 어느 정도 리스트업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투자자와 접촉하고 있고 일부 프로젝트는 상당 부분 진도가 나가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금리 등 시장상황과 업황 회복 지연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기초화학과 같은 자산의 거래는 이뤄지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렇지만 당사 보유 자산 중에 일부 마이너 투자 유치권이라든지 신흥 시장의 로케이션 이런 부분들 특성을 고려해서 일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자산들이 있다"며 "일부 프로젝트는 현재 초기 논의 중이라 결과적으로는 지금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시장과 오늘 바로 소통할 수준으로 결론이 난 부분은 없다"고 부연했다. ■ 유동성 확보하고 투자 속도 조절…CAPEX, 올해 3조원→ 내년1.7조원 롯데케미칼은 확실한 시장 상황과 전방산업 수요에 연계해 기존 투자 계획들을 순연하고 전략적 중요도가 낮거나 전략 방향과 맞지 않는 항목은 축소해 캐시플로(현금흐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은 내년까지 4조9천억원 잉여현금(FCF) 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사업 철수와 자산 매각 등 자산 경량화 2조3천억원, 운영 효율화 8천억원, 투자 감축 1조9천억원 등이다. 성 상무는 "올해 기준으로 해외 자회사 증설 투자를 약 1천500억원 정도를 추가 조정할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8천억원 현금 확보에 더해 올해 운전자본 유동화와 공장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4천억원 이상 현금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했다. 설비투자(CAPEX)도 축소한다. 연결 기준 CAPEX는 올해 3조원, 내년 1조7천억원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 하반기 수익성 개선 잰걸음…흑자전환 불투명 롯데케미칼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범용 화학 산업 비중 축소를 중장기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하반기 흑자 전환에 대한 확답은 하지 못했다. 둔화한 업황 등을 고려할 때 제품 스프레드나 판매 현황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곽기섭 기초소재 경영전략무분장은 "제품 스프레드나 판매 현황을 봤을 때 지금 2분기 3분기랑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제품 회복이나 이런 것들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2분기보다는 3분기, 4분기 실적은 조금 더 개선될 여지는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주우현 첨단소재 경영지원본부장도 "중국 경기 부진에도 고부합성수지(ABS)나 폴리카보네이트(PC)의 경우 3분기 전방산업 성수기로 인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첨단소재의 경우 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하락 요인을 주요 고객사 M/S(시장점유율) 확대나 품질 개선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을)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분기별 흑자전환 시점을 2025년 중반 경으로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천2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예상한다"며 "전분기 발생한 정기보수 기회손실은 제거되나, 유가·석유화학 제품 가격 약세로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4~2026년 약 3년 간은 지난 4년 간 집중된 글로벌 에틸렌 증설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공급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며 "다만, 누적된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는 시황의 추세적 상승과 실적 흑자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이날 올해 2분기 매출 5조2천480억원, 영업손실 1천1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0.8% 감소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기초소재사업, LC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을 포함하는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액 3조6천69억원, 영업손실 1천392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첨단소재 부문 매출 1조1천34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 ▲롯데정밀화학 매출 4천221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매출 2천62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2024.08.08 20:14류은주

"안전이 최우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물류 자동화 늘린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의 물류 자동화를 추진하며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무거운 웨이퍼(반도체 원판) 박스는 더 가벼운 제품으로 교체되고, 물류 자동화 시스템은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8일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진행 중인 건강증진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반도체 웨이퍼박스 물류 자동화 추진...'임직원 안전원칙' 시행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반도체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를 추진한다. 신규 300㎜(12인치) 팹은 천장에 설치된 운반 기계가 웨이퍼 박스를 운반하는 것과 달리, 구형 팹인 기흥 6라인은 200㎜(8인치) 웨이퍼를 작업자가 직접 웨이퍼 박스를 운반하는 비중이 높아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이 따랐다 이에 삼성은 기흥 6라인의 현재 44% 수준인 물류 작업 자동화를 80%로 높인다는 목표다. 또 가볍고 잡기 편한 구조의 웨이퍼 박스를 도입해 작업자들이 힘을 덜 들이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휴대폰, TV, 가전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도 지난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했다.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지킨다'는 목표의 기본원칙은 ▲교통안전 ▲동료안전 ▲작업중지 ▲아차사고 등록(사고가 날뻔한 상황을 신고채널에 등록) ▲사고신고 등이다. '안전할 때만 안전하게 작업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5대 절대원칙은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안전장치 우회·해제 금지 ▲고위험작업 허가 필수 ▲비정상작업 시 원칙 준수 등이다. 삼성전자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의무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교육 직후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근골격계 질환부터 심리 치료까지...국내최초 건강연구소 설립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내에는 가정의학과, 치과, 한의원,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부속의원,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마음건강을 위한 열린상담센터와 마음건강 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인프라를 갖췄다.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운동센터 16곳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 대상 연 2회 의무 안전보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질환으로 발생하는 의료비(급여항목)를 한도 없이 지원하고, 건강보험 비급여항목에서도 MRI, CT, 초음파 검사료, 입원기간 중 본인 식대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한다. 건강 문제로 인한 휴직 기간에는 월 급여의 일부를 지급한다. 직무상 질병, 부상 등에 대해서는 최대 병결 1년, 휴직 6년을 지원하고, 직무 외에 대해서도 최대 병결 6개월, 휴직 3년을 지원한다. 임직원의 중장기 건강을 연구하는 '건강연구소'도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해 운영 중이다. 4명의 산업보건전문의를 포함한 총 17명의 연구원이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중장기 건강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 1월부터 외부 독립기구인 '반도체·LCD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를 통해 각종 암, 희귀질환, 생식질환, 자녀질환에 대한 지원도 보상하고 있다. 질병에 따라 퇴직 후 5~15년 이내 발병 시 지원하고 있는데, 백혈병의 경우 지원 보상액이 최대 1억5천만원이다. 또 지원 보상을 받은 이후 해당 질병으로 만 65세 전 사망한 경우에는 지원보상액과 별도로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

2024.08.08 18:03이나리

두산로보틱스, 메가커피에 협동로봇 공급 확대

두산로보틱스가 8일 문을 연 메가MGC커피 시청역점에 협동로봇을 공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앞서 메가MGC커피에 특화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난 4월 건대스타점에 처음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을 활용한 운영 결과와 효과성을 검증한 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이 결과를 공유하고 솔루션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개발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은 기존 메가MGC커피 매장 내 커피 제조공간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직원 동선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을 그라인더·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다음 추출을 준비하는 연속 동작이 가능하다. 메가MGC커피는 국내 3천1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지난해에만 5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솔루션 실증을 진행하면서 점주들의 개선 요청 사항을 반영하는 중"이라며 "여러 F&B 프랜차이즈 기업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17:23신영빈

하이브IM, '던전스토커즈' 글로벌 베타 테스트 8월 13일 시작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의 스튜디오 H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PC 던전 익스트랙션 게임 던전 스토커즈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주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팀 플랫폼 내 던전스토커즈 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는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워진 던전스토커즈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기본 조작과 플레이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이 추가됐다. 훈련장에서 허수아비를 상대로 전투와 스킬 공격을 연습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감옥 던전 내 '뼈다귀 무덤' 지역 ▲신규 보스급 몬스터 '잊혀진 왕' ▲3명으로 구성된 파티로 공략하는 PvE 콘텐츠 '인스턴트 보스 레이드 모드' ▲신규 투척 아이템 5종 ▲전체 맵 기능 ▲도적 직업 스킬로 개방 가능한 '보물 상자' ▲각종 춤과 소셜 모션 추가 등 콘텐츠가 확대됐다. 시스템도 개편됐다. 힘, 민첩, 지능, 체질, 지혜 등 스탯 증가 효과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됐으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격전지 지형이 개선됐다. 여기에 필드에 떨어진 아이템 정보가 제공되고, 사망 후에도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돼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던전스토커즈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지는 출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7일 접속 시 얼리 액세스 이후에도 영구 소장할 수 있는 캐릭터 '레네'를 선물한다. 이번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16:56김한준

에스넷시스템, 델·코난과 'AI 올인원 서비스' 협약 체결

에스넷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능과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올인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에스넷시스템은 델 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와 'AI 올인원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인프라부터 모델 개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은 AI 설치·구축·운영·컨설팅을 포함한 종합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오금동에 위치한 기술센터인 'S2F센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시스템 시연을 지원하며 AI 도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델 검증 설계(DVD) 플랫폼을 통해 에스넷시스템의 AI 솔루션·리소스와 코난테크놀로지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올인원 서비스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글 기반 '코난 LLM'을 통해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모델 최적화 등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회사는 AI 도입을 검토 중인 고객사를 위해 맞춤형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의 강점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8 16:40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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