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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건축물 연장 전자문서로 간편 처리···지역행정 혁신"

'가설건축물'은 모델하우스와 임시건축물, 소규모 경비실, 컨테이너로 된 임시사무실, 창고 등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임시건축물을 말한다. 전국에 수없이 많은 가설건축물이 있다 법(건축법시행령)에 따라 가설건축물을 만든 사람(건축주)은 존치 기간이 만료되면 자진 철거해야 한다. 아니면 신고 대상(2년 이내)인 경우 존치 기간 만료일 7일 전까지, 또 허가 대상(3년 이내)은 존치기간 만료일 14일 전까지 존치 기간 연장신고서를 관할 구청이나 시군구에 제출해야 한다. 구청 등 관할 행정처는 만료 예정인 관내 가설건축물에 대해 미리 건축주에게 만료 예고를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건축주의 경우 부주의로 만료일이 경과한 후에 연장 신고(허가)를 함으로써 건축법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무는 등 재산상 손해를 보기도 한다. 재산 손해 뿐 아니라 건추주는 존치 기간 연장 신고 및 면허세 납부를 위해 여러 차례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 앞으로 가설건축물 건축주들이 겪는 이런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전자정부 및 데이터 전문 IT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가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와 같은 행정기관의 각종 안내, 고지서를 전자문서화해 온라인으로 간편히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솔리데오시스템즈의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 'PINO(피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미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대전시 대덕구는 최근 전자고지 안내 서비스 'OK!대덕' 앱을 출시했다. 'OK!대덕'앱은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PINO'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대덕구는 우선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 서비스에 'OK!대덕' 앱을 적용하고 향후 시민 반응을 보고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OK!대덕' 앱 도입에 따른 전자고시 안내 서비스 시행으로 대덕구는 시민 불편을 덜어줌은 물론 등기우편 발송비용 절감과 우편 발송에 드는 행정력도 줄일 수 있게 됐다. 건축주가 가설건축물 설치 승인을 받으려면 현재 여러 번거로움이 따른다. 구청이나 관할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고서 작성(신고인, 건축주)->접수->검토->결재->신고필증 작성->신고필증 접수(신고인, 건축주)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구청 입장에서도 안내장 출력->손으로 우편물에 봉합->우편물 접수->우편물 배송->우편물 수령 확인 등의 여러 손 가는 일을 단계마다 해야 했다. 작년 기준 대전시 대덕구의 가설건축물 관련 우편발송물은 연간 4173건에 달했다. 그런데, 이번 전자고시 안내 서비스 시행으로 대전시 대덕구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관련 사항을 안내받을 뿐 아니라 서류를 접수받아 신청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공무원들도 일손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민원인 편익 향상과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것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자고시 안내 서비스 시행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행정 서비스도 혁신해야 한다. 구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OK대덕! 앱은 시작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하게 전자문서로 유통, 민원인 방문 없이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대덕구청 환경에 맞춰 우리가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 PINO(피노)를 기반으로 OK!대덕을 개발했다”면서 “PINO는 과기정통부가 인증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전자문서 유통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플랫폼이다. OK!대덕 앱은 PINO 기술을 활용해 유통 증명서와 이력 확인 서비스를 제공, 이를 통해 서비스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OK!대덕 앱은 전국 지자체 중 민·관이 협력한 최초의 사업으로 유사 사례가 없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전략에도 OK!대덕 앱은 기여하며, 많은 양의 종이 문서를 안씀으로써 공공 및 행정 서비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고 짚었다. 또 김 대표는 “이번 앱 출시로 대덕구의 행정업무가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OK!대덕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시도 및 자치단체의 다양한 공공 행정에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09:59방은주

LGU+ "'광복절 콘셉트' AI 프로필 사진 찍어보세요"

LG유플러스가 광복절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도화동 공덕역점에서 광복절 콘셉트의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익시 포토부스는 현장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을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가 각종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AI 사진관이다. 지난 5월 기본 프로필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콘셉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광복절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추가헀다. 고객이 익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남자는 검정색 양복, 여자는 흰색 한복을 입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되며 태극기 배경의 AI 프로필 사진이 1분여만에 제작된다. 고객은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AI 프로필 사진으로 광복을 기리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익시 포토부스 콘셉트를 고객에 선보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09:34최지연

가우스랩스, 'AI 가상 계측 솔루션' SK하이닉스 식각 공정에 공급

가우스랩스가 AI 기반 가상 계측 솔루션 '판옵테스 VM(Panoptes Virtual Metrology)'의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SK하이닉스의 식각 공정에 도입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1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가우스랩스는 산업용 AI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설립 당시 SK하이닉스로부터 5천500만 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가우스랩스의 '판옵테스 VM'은 장비에 설치된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 결과를 예측하는 가상 계측 AI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물리적인 전수 계측 없이도 모든 제품의 공정 결과값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가우스랩스는 "이번에 출시한 판옵테스 VM 2.0은 신규 모델링 기능들을 적용해 기존 버전 대비 예측 정확도와 사용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산업용 AI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공정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우스랩스가 2022년 11월 출시한 판옵테스 VM 1.0은 같은해 12월 SK하이닉스의 양산 팹(Fab)에 도입해 박막 증착 공정에 사용됐다. 판옵테스 VM은 가상 계측한 결과값을 APC(Advanced Process Control)와 연동해 공정 산포를 약 29% 개선했고, 수율을 향상시켰다. 산포란, 한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들의 품질 변동 크기를 뜻한다. 산포가 줄어들수록 불량 가능성이 줄어들기에 산포가 적정 수준을 넘어서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SK하이닉스는 성능이 개선된 이번 2.0 솔루션을 식각 공정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우스랩스는 '멀티 스텝 모델링(Multi-step Modeling)' 기능을 이번 솔루션에 추가했다. 이는 예측하고자 하는 공정과 앞서 진행된 공정의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모델링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전 공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식각 공정에 이 기능을 활용하면 가상 계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가우스랩스 기술진은 유사 공정의 데이터를 통합해 가상 계측에 활용, 데이터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한 '유사 공정 통합 모델링(Operation-group Modeling)' 기능과 데이터 특성에 따른 최적의 예측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선택해주는 '알고리즘 자동 선정' 기능도 추가해 가상 계측 품질과 사용자 편의를 동시에 개선했다.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는 "2020년 회사 출범 당시 'AI 기술을 통한 제조 공정 혁신'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제조 데이터 인텔리전스(Manufacturing Data Intelligence, MDI)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몰두해 왔다"라며 "지난 4년간의 노력들이 가장 정밀한 제조 산업이라 불리는 반도체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는 만큼, 여기서 얻은 산업용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3 09:28이나리

얼굴 인증으로 암표 방지하는 시스템 나온다

하이브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를 보유한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얼굴 인증 암표 방지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이승건 토스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표 및 불법 양도 등 티켓 부정 거래를 방지하고 건전한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토스가 보유한 생체정보 인증 방식 중 하나인 '얼굴 인증' 기술을 적용한 암표 방지 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연 주최사로서 이 솔루션을 티켓 구매 및 공연장 입장을 위한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태호 하이브 COO는 “얼굴 인증 기술을 도입해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이고, 불법적으로 티켓이 판매·유통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연 관람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전 세계 팬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암표로 야기되는 불공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분야를 뛰어넘어 핀테크, 티켓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3사가 처음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며 “토스가 가진 기술 역량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 하는 암표상과의 전쟁에서 안면인식 기술의 등장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공연 입장시에도 카메라 앞을 지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했던 관람객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8.13 09:10안희정

클로봇,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클로봇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 연구진들이 창업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현대차와 제조 공장용 이송 로봇, 순찰 로봇 등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클로봇의 고객사는 130여 곳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범용 로봇 주행 솔루션 '카멜레온'과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다.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 솔루션으로 방역, 보안, 이송, 안내 등 다양한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봇은 사업 성장성 뿐만 아니라 기술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기술신용평가(KTCB) 두 기관 모두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특허 30개 등록, 50개 출원했고 해외 특허도 5개 확보했다. 클로봇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주력 솔루션인 카멜레온과 크롬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를 탑재한 플랫폼으로 고객을 직접 공략해 시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체결한 보스턴 다이나믹스와의 파트너십이 대표 사례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로봇 주행 및 관제 솔루션을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고 현재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다양한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로봇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08:50신영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2024년에 MNO 에디션과 기업 에디션 1 등급 자격을 2년 연속 획득

싱가포르, 2024년 8월 12일 /PRNewswire/ -- 글로브 텔레서비시즈(Globe Teleservices Pte. Ltd.(GTS))는 로코(ROCCO)의 A2P SMS 메시징 시장 영향 보고서 2024(A2P SMS Messaging Market Impact Report 2024) – MNO와 일반 기업 에디션 1 등급 자격 획득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GTS는 그들 각각 인공적인 트래픽 부풀리기(AIT) 사기와 A2P SMS 사용에 대해 동일한 관점을 갖고 있던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사(MNO) 216개와 100개 일반 기업의 투표를 통해 이 자격을 획득했다. 결과적으로 GTS는 피평가 벤더 48 개사MNO 에디션과 피평가 벤더 33 개사 일반 기업 에디션 둘 모두에서 1 등급 벤더에 선정된 셈이다. GTS의 A2P SMS 서비스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일반 기업과 애그리게이터들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전 세계 최고의 커버리지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그들의 전 세계 고객들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그룹 CEO 아슈토시 아그라왈(Ashutosh Agrawal)은 "로코에 의해 MNO와 일반 기업 에디션 둘 모두에서 1 등급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서비스가 2년 연속 MNO 에디션에서 인정받은 것은 통신 분야에서 혁신을 구현하겠다는 우리 약속의 증거"라고 말했다. GTS는 견고한 A2P SMS 서비스 외에도 운영사와 일반 기업들에게 국제 음성 서비스, 방화벽과 플래시 통화 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사는 자신의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완벽한 전 세계 연결을 추구하는 리더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었다. 동사의 방화벽 솔루션인 아머(Armour)는 그 AI/ML 기반 규칙 엔진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구현한다. 실시간 통화 차단 기술이 적용된 GTS의 플래시 콜 블로킹은 MNO를 A2P 수익 누출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이번의 연속 선정은 통신 분야의 혁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GTS의 헌신을 부각한다. GTS는 빠르게 진화하는 산업에서 번창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그 한계를 허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는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통신 대기업으로 미국, 탄자니아, 가나,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SAR에 사무소가 있다. 동사는 기업들이 전 세계 연결을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동사는 A2P 수익 창출, 옴니채널 메시징, 사기 방지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틈새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포상으로는 CC – 글로벌 어워드 2024에서 최고의 음성/데이터 서비스 혁신상, 로코의 A2P SMS 시장 영향 보고서 2023 – MNO 에디션에서 1 등급 획득, FT &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순위에 든 것 등이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55167/4166049/Globe_Teleservices_Logo.jpg?p=medium600

2024.08.13 00:10글로벌뉴스

마이크로랜드, 우수한 지속가능성 성과로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

벵갈루루, 인도, 2024년 8월 12일 /PRNewswire/ -- 창립 35주년을 맞은 마이크로랜드 (Microland)는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하여 125,000개 이상의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속하게 되었다. 이 성과는 마이크로랜드의 높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표준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여, 환경 및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Microland Earns Gold Rating from EcoVadis for Outstanding Sustainability Performance 마이크로랜드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이를 운영의 모든 측면에 통합한다.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려는 동사의 노력은 혁신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실무에 지속가능성 원칙이 뿌리내리는 데 중점을 두며 균형을 이룬다. 마이크로랜드의 목표는 환경 보호를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에 공헌하는 것이다. 마이크로랜드는 지속가능성, 윤리 및 인력 개발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마이크로랜드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기업 문화에 통합하여 모든 이니셔티브와 관행이 장기적인 환경 목표와 사회적 목표에 기여하도록 한다. 동사는 직원을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며 윤리 기준과 지속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총체적인 접근방식은 혁신을 주도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운영하겠다는 마이크로랜드의 의지를 강화하여,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및 지속가능한 조달이라는 4가지 핵심 주제에 걸쳐 21개 기준을 평가하여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등급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설정한다. 마이크로랜드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매니징디렉터인 프라딥 카르(Pradeep Kar)는 이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이 성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의지를 반영한다"며 "우리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협업을 강화하는 데 전념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최고재무책임자 라제시 카리데할(Rajesh Kharidehal)은 "전체 평가 기업 중 상위 5%에 포함된 것은 지속가능한 관행을 통해 혁신적인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바디스의 등급은 UN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의 10대 원칙,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표준, ISO 26000 등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등급은 성과에 대한 증거 기반 분석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실행가능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마이크로랜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은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는 AI,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 및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환경 지속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이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면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crolan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연락처: sobia.sahar@microland.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78854/Microland_Gold_Rating.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343841/Microland_Logo.jpg?p=medium600

2024.08.12 18:10글로벌뉴스

스맥, 상반기 영업익 124억원…전년比 3.3%↑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스맥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한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972억원, 144억원으로 각각 4.0%, 60.1%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 장비의 해외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상승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마케팅을 펼친 것이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스맥은 오는 9월 미국 IMTS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D 투자와 해외 마케팅 집중에 대한 결실로 글로벌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호실적이 전망된다. 스맥은 기술 개발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 경기 광명시에 R&D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반도체 특화 장비 관련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AI 등 첨단 산업이 확대되면서 고성능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 극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17:53신영빈

이노룰스, 조직 개편으로 AI 전담 부서 대폭 늘린다

이노룰스가 사내 인공지능(AI)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이노룰스는 AI 알고리즘·머신러닝·딥러닝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AI 전담 조직을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신설은 AI 비즈니스 의사결정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위함이다. 자사 디지털 전환(DX) 자동화 솔루션과 AI 기술을 접목해 DX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노룰스는 지난해에도 ▲AI 연구개발 ▲AI 기반 신규 비즈니스 개발 ▲기존 제품 AI 기능 고도화 등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AI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노룰스는 연구 개발 인프라와 파트너십 등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AI 적용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또 AI 기술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AI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만큼 AI 전담 조직 확대를 통해 우수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적용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8.12 17:47양정민

[현장] '두 갈래'로 나뉜 AI 거버넌스 모델…韓 선택은?

세계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거버넌스 모델을 두 가지 방향으로 통일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에선 유럽연합(EU) AI법이 기준이 돼 규제를 강화하는 반면, 북미와 아시아는 완화적 접근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의 전문가들은 12일 서울 페럼홀에서 열린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 2024'에 각국 AI 거버넌스 현황을 소개했다. 토론 목표는 AI 기술 발전 속에서 각국이 AI 규제와 혁신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 모색이다. 펜실베니아대 크리스토퍼 유 교수는 "현재 AI는 규제보다 발전이 더 필요한 단계"라며 "이를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글로벌 거버넌스 모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EU의 AI법을 그 시작점으로 꼽았다. EU는 헬스케어, 자율주행 등 고위험 산업에 위험도 기반으로 AI법을 적용하고 있다. 또 최근 생성형 AI로 인해 다목적 AI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다. EU 국가는 법적 구속력 있는 AI 법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전담 기관인 AI 오피스를 운영하고 각 회원국들의 책임 기관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튀빙겐대 미셸 핑크 교수는 "EU의 AI법 제정은 회원국들이 자국 AI법을 따로 제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 유럽 내 AI 거버넌스는 EU가 총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달리 미국은 산업별로 맥락에 맞는 규제를 적용하는 유연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실제 바이든 정부가 지난해 11월 제정한 행정명령은 산업별로 특정 규칙을 적용하는 '연성 규제(Soft law)' 성격을 지녔다. 이런 접근법은 AI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필요한 규제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일본도 미국 기조를 따라 수평적 연성법을 통해 AI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법이 혁신을 방해하지 않게 하고자 '인간 중심적 AI 솔루션'을 목표로 하는 '소사이어티 5.0'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게이오대 요시나가 쿄코 교수는 "AI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일본 사회 문제 해결의 중요한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법적 구속력 없는 포괄적 법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도 혁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20년 최초로 AI 법안을 발의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국내 정부는 혁신과 안전의 조화를 위해 EU 규제를 일정 부분 참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EU AI법을 참고해 고위험AI와 금지된AI, 생성형 AI 정의 등을 한국 체계에 맞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남철기 AI기반정책과장은 "AI 혁신을 중시하면서도 국내 상황에 맞는 규제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유연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8.12 17:22조이환

이노그리드, 세계적 디자인 대회서 잇단 수상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골드위너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2012년 시작한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이다. 매년 산업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 디자인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상을 준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2637개 작품이 접수됐다.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와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앤디 로우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33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1차 심사위원과 2차 심사위원을 완전히 분리하고 '포인트 매칭 퍼센티지 시스템'을 통해 심사위원들이 정교하고 공정한 시스템에서 심사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에서 이노그리드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골드위너'로 선정됐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자사 솔루션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부문에서, 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CI(Corporate Identity)로 기업 브랜딩 부문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K-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브랜드 사이트 UI/UX 리뉴얼 디자인'은 사용자들이 이노그리드의 가치와 비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클라우드 전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이노그리드의 메인 컬러를 적용한 다채로운 그래픽과 풍부한 효과가 시각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성 및 화면 비율로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고, 수치화한 데이터가 한눈에 담겨 기업 이해도 향상을 돕는다. 이노그리드 UI/UX 디자인팀 윤상준 팀장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노력이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미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회사의 차별화한 브랜딩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K-디자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세부 기능 작업을 완료하고 내부 시연을 거쳐 하반기 중 새로운 UI/UX 디자인을 적용한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8.12 17:10방은주

앤앤에스피, 앤넷트러스트 조달 등록 완료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앤넷트러스트는 망분리 환경이나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망연계 솔루션이다. 악성코드 유입에 대한 클린시스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공격자들은 SW 기업 내부망에 침투해 제품에 악성코드를 숨겨 고객에게 유포하는 공급망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앤넷트러스트는 이런 SW 공급망 보안 이슈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앤넷트러스트는 유명 소프트웨어 기업의 패치 파일도 신뢰하지 않고 한번 더 무결성을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드파티(3rd Party) 솔루션과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USB와 CD/DVD를 이용해 수동으로 패치를 전달한다. 앤넷트러스트는 USB나 CD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운받아 클린시스템에서 검사하고 내부망으로 전달한다. 인터넷 영역에서 만든 생성AI 콘텐츠도 앤넷트러스트를 통해 내부망으로 전송할 수 있다. 사이버 위협 대응의 '골든타임'을 지키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도모한다. 앤넷트러스트는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제품과 연계해 보안취약성 정보(CVE, CVSS)를 추적한다.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솔루션과 연동해 악성코드 분석 능력을 강화했다. 결재 및 승인 기능을 통해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공급망 보안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 앤앤에스피 '앤넷트러스트'는 새로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 규격기준에 따라 보안기능확인서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앤넷트러스트 조달 등록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 SW공급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앤앤에스피는 서울시가 선정한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가운데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 고용 안정성, 조직문화, 복지 혜택, 업무의 질, 기업 우수성 등 종합 평가로 선정된다.

2024.08.12 17:08김인순

토마토시스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1등급 얻어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토마토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웹 통합 개발 환경(IDE) 제품이 우수 소프트웨어(SW)로 꼽혔다. 토마토시스템은 IDE 제품인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S)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지윅이란 '왓 유 시 이즈 왓 유 겟(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줄임말로, 문서·문서 작성 방법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로 구현한 것을 뜻한다. 화면상에 보이는 대로 출력된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을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TTA 등 인증 기관에서 제품·솔루션 테스트 과정을 거쳐 GS인증을 받으면 조달청·나라장터 등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 진출 가능하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클라우드 내 개발 환경 생성 ▲개발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방 소재 공공기관 프로젝트 진행 시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할 경우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해당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각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해 화면 구성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를 관리하고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프로젝트에도 유용하다는 것이 토마토시스템이 내세운 장점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를 넓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해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공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2 16:59양정민

기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레이EV·니로EV만 중국 제품

기아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기아는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 중인 전기차 12종의 배터리 제조사 이름을 게재했다. 공개 대상인 기아 12종 전기차는 이미 단종됐던 레이 전기차 모델도 포함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한 레이 일렉트릭과 니로 EV (SG2)는 중국 닝더스다이(CATL) 배터리를 사용했다. 두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두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구체적으로 ▲구형 레이 EV ▲니로 EV(DE) ▲니로 플러스 ▲EV6(CV) ▲EV6 GT ▲EV9 ▲봉고Ⅲ EV ▲쏘울은 SK온 배터리를 사용했다. EV3(SV)는 LG엔솔 배터리를 사용했다. 기아는 SK3, ED, PU 차종 등은 배터리셀을 SK온과 LG엔솔을 이원화해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13일에는 국무조정실 주관 차관급 회의로 격상해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다.

2024.08.12 16:54김재성

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서비스 확대 오픈

외식업 솔루션 기업 와드의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이 자사의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시행된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위스키를 앱으로 구매한 뒤 집 근처 레스토랑 등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후 수요 확대에 부응해 캐치테이블은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픽업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캐치테이블 고객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위스키를 주문할 수 있으며, 결제 후 픽업 매장과 희망 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위스키는 글렌피딕, 발베니 등 총 16종이다. 캐치테이블에선 ▲글렌피딕 26년 그랑코룬 등 희소성 높은 위스키부터 ▲글렌피딕 14년 ▲글렌피딕 15년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발베니 14년 등 여러 위스키를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캐치테이블은 글렌피딕과 발베니 위스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위스키 전용 잔인 '글렌캐런' 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9월까지 픽업 가능 매장 수를 500여개로 늘리고,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기존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먼전 오픈했던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부산, 대구 등 전국 단위로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제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도 위스키를 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16:52정석규

AMD 프로세서 중대 취약점 '싱크클로즈' 발견

AMD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출시한 거의 모든 x86 프로세서에 숨어 있던 보안 취약점이 뒤늦게 드러났다. 미국 보안업체 IO액티브(IOActive)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 취약점을 공개하고 '싱크클로즈'(Sinkclose)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문제를 처음 발견한 IO액티브 관계자는 "싱크클로즈는 운영체제 로딩 이전인 펌웨어 단계에 악성코드를 설치할 수 있고 한 번 감염되면 눈치채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AMD는 IO액티브가 제공한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라이젠·에픽(EPYC) 등 주요 프로세서 제품에 대한 패치를 적용 예정이다. ■ 작동 제한 없는 '시스템 관리 모드' 접근 가능 IO액티브가 발견한 '싱크클로즈'는 AMD 프로세서 내장 펌웨어나 운영체제가 각종 동작을 제한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 관리 모드'(SMM) 접근 방식에 숨은 취약점을 이용한다. 시스템 관리 모드는 통상적으로 잠겨 있고 필요할 때만 여기에 접근해 실행을 마치면 다시 잠기는 구조로 구현됐다. AMD는 해당 취약점(AMD-SB-7014) 설명 페이지에서 "프로세서 내 저장공간인 '레지스터' 중 시스템 관리 모드를 통제하는 레지스터에 접근하면 이런 구조를 무시하고 임의 코드 실행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번 접근을 마치면 윈도 리눅스 등 각종 운영체제 부팅 과정에 앞서 실행되는 악성코드 '부트킷' 설치가 가능하다. 펌웨어 수준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각종 보안 소프트웨어로 탐지할 수 없고 운영체제를 포맷·재설치해도 그대로 유지된다. ■ "운영체제 포맷으로 삭제 불가능" IO액티브는 "이 취약점을 악용하려면 운영체제 커널에 접근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며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으며 보다 철저히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O액티브 관계자는 미국 IT매체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북한이나 중국 등) 국가 단위 지원을 받은 해커가 시스템을 장악할 경우 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포맷해도 악성코드는 여전히 존재하며 탐지와 패치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 코드를 다시 쓸 수 있는 장치인 SPI 플래시 프로그래머 등 툴을 이용해 저장된 펌웨어 코드를 주의깊게 들여다 보지 않는 한 탐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O액티브는 "해당 취약점을 악용해 악성코드가 설치된 기기는 때로는 교체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AMD "싱크클로즈 악용에는 운영체제 핵심 코드 접근 필요" IO액티브는 보안업계 관례에 따라 AMD에 해당 취약점을 통보하고 패치 등으로 보완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끝날 때까지 공표를 미뤘다. 이후 매년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 '데프콘'에서 해당 문제점을 공개했다. AMD는 "싱크클로즈를 이용하려면 침입자가 커널에 직접 접근할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경보 장치와 경비원, 금고 문을 문을 모두 통과해야 털어갈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유했다. 반면 IO액티브는 "운영체제 핵심(커널)에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맞지만 윈도와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해당 취약점은 실질적으로 매달 발견되고 있다"고 반론했다. ■ AMD, 2019년 이후 출시 프로세서에 보안 업데이트 제공 AMD는 PC용 라이젠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용 스레드리퍼 프로세서, 서버용 에픽(EPYC) 프로세서 대상으로 싱크클로즈를 차단할 수 있는 패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패치 작업은 AMD가 패치 소프트웨어를 각 메인보드 제조사나 서버 제조사 등에 공급하면 이를 UEFI 펌웨어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보드 업데이트가 끝나면 프로세서 내장 마이크로코드까지 모두 업데이트 되는 방식이다. 단 2019년 이전 출시된 대부분의 제품은 보안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9년 출시된 라이젠 3000 시리즈, 2018년 출시된 워크스테이션용 스레드리퍼 2000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AMD는 이들 제품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 미국 IT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이 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8.12 16:42권봉석

신시웨이, 2분기 흑자 전환…"공공기관 사업 수주 덕"

신시웨이가 올해 2분기 공공기관 신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면서 영업익과 당기순익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신시웨이는 올 2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40.5%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4억1천만원과 5억4천만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증가해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신시웨이는 도로교통공단 신운전면허시스템 구축사업, 방위사업청 해군교전급분석모델 체계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며 주요 공공기관 등에 신규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에 전 분기 대비 소프트웨어(SW) 부문별 매출은 접근제어 33.3%. 암호화 87.8%,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50.6% 증가했다. 매출 비중으로는 암호화가 26.7%를 기록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시웨이 측은 매출 상승 주요 원인을 9월 15일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 규정 적용 확대로 꼽았다. 지난해 정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과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 개정·시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반 고시에만 있던 규정이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됐고, 고객사들은 대상자 안전조치 의무 확대 규정을 지키기 위해 추가 솔루션 체결을 진행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1%, 49.9% 하락했다. 신시웨이는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신규 채용으로 인한 고용 증가 등 미래 투자를 위한 판매비·관리비 증가가 불가피한 탓이라고 밝혔다. 유지보수와 제품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되는 뚜렷한 계절성을 갖고 있다는 점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주요 산업 수요 위축에도 추가 사업 수요 증가와 지속적인 제품 판매 전략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을 방어했다"며 "전략적 성공과 핵심 분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2 16:33김미정

"끔찍하게 잘못했다"…'IT 대란' 일으킨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액션1' 인수로 실수 만회?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정보기술(IT) 대란의 주범으로 지목된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자신들의 실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편, 패치 관리 업체 인수 추진으로 후속 조치에 나선 분위기다. 12일 CSO 온라인,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 패치 및 취약점 관리 기업인 액션1(Action1)'을 약 10억 달러(한화 1조3천7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알렉스 보브크 액션1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가 내부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식을 공유하며 드러났다. 업계에선 이번 인수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서비스 중단 사태를 일으킨 팔콘 업데이트 문제와 관련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전략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액션1은 분산 네트워크를 위한 위험 기반 패치 관리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에코뱅크(Eco Bank), 스카이박스 랩(Skybox Labs), 센트릭스 네트워크(Centrics Networks) 등 수천 개의 글로벌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이 보안 침해 및 랜섬웨어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단일 솔루션에서 취약점을 발견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해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의 패치를 자동화해 지속적인 패치 배포와 보안 취약점 수정을 보장한다. 이곳은 보브크와 마이크 월터스가 공동 창립한 곳으로, 이들은 이전에 TS어소시에이츠가 인수한 네트릭스를 설립한 바 있다. CSO온라인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팔콘 업데이트로 의도치 않게 광범위한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액션1 인수를 추진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패치 관리 및 취약점 수정 역량을 강화해 향후 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 세계 곳곳에선 지난달 1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MS 클라우드 가동이 중단되면서 공항과 방송, 통신, 금융 등 각종 인프라가 동시다발로 마비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보험 스타트업 파라메트릭스는 이번 사태로 MS를 제외한 포천 500대 기업에서 총 54억 달러(약 7조5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탓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열린 세계적인 보안 행사 미국 블랙햇(Black Hat) 컨퍼런스가 끝난 후 진행된 '프니 어워드'에서 '가장 큰 실패'란 타이틀의 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 센토나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회장은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토나스 회장은 "자랑스럽게 받을 상은 절대 아니다"며 "이번 일은 끔찍하게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목표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프니 어워드) 트로피를 본사로 가져가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업계에선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액션1 인수가 팔콘과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고 동시에 취약성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액션1의 패치 관리 전문성이 현재 업데이트 메커니즘을 개선해야 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필요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CSO온라인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있어 10억 달러라는 금액은 상당한 투자로, 팔콘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과 관련된 광범위한 비용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다"며 "잘못된 업데이트로 인한 중단은 고객에게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평판을 손상시켜 잠재적인 매출 손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액션1 인수 추진은)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압박이 가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2 16:03장유미

퀄리타스반도체, 국내 팹리스와 19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팹리스업체와 약 19억원 규모의 IP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5나노 선단공정의 PCIe Gen 4.0 PHY IP 솔루션과 MIPI D-PHY IP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계기판 등에 각종 운행정보와 콘텐츠를 보여주는 시스템)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적용되며 퀄리타스반도체가 그동안 양산 이력을 통해 쌓아온 5나노미터(nm) 핀펫(FinFET) 공정에서의 검증된 노하우와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제공하는 PCIe PHY IP는 인터페이스 중 가장 고속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고 표준규격에 준수해 CXL 물리계층으로 활용될 수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최초로 올해 PCIe 6.0을 개발성공한 업체이며, PCIe 4.0의 이번 계약은 중화권 고객사에 이어 올해 두번째 계약이다. 다수의 PCIe솔루션 계약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기술의 사양과 시장의 수요를 내다보며 오래전부터 연구개발에 투자를 해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솔루션 또한 올해 초 미국의 암바렐라(Ambarella)의 차량용 AI칩인 CVflow 엔진에 적용돼 성능과 품질을 검증받은 이력이 있다. 해당 솔루션은 차량용 SoC에 적용되는 만큼 자동차 전자부품 협회에서 제시하는 AEC-Q100 국제 표준규격의 Grade 2 조건(-40°C ~ +105°C)을 만족하는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퀄리타스반도체는 고성능의 AI칩과 자율주행용 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급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있다. 올해 초 자동차용 전기전자부품의 기능안전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 ' 인증을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인증을 준비중이기도 하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AI 시대로 인해 급변하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에 따른 투자 확대와 오랜기간 임직원들과 함께 선도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올해 글로벌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의미 있는 라이선스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4.08.12 15:14장경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파리올림픽 중계 몰입도 높인 비결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 등 신기술 경쟁력을 파리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사 클라우드 기술로 파리 2024에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미디어 전문가들의 올림픽 보도를 지원하고 전 세계 스포츠팬 참여도를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파리 2024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손잡고 미디어 아카이빙 AI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미디어 자산 관리 서비스를 통해 향상된 시각적 검색 기능,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동 분류와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솔루션의 자동 하이라이트 영상 생성 기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비주얼 AI를 통해 파리 2024에서 진행된 복싱과 양궁 경기 중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식별하고 편집했다. 이를 통해 경기 해설위원들은 더욱 풍부한 중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 솔루션에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이 알고리즘은 수십 년간 축적된 올림픽 영상과 사진 컬렉션 목록을 자동 생성·분류하는 작업을 도왔다. 해당 작업은 올림픽 아카이브의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콘텐츠 찾기를 더욱 쉽게 해주며 이에 따라 미디어 자산 관리 워크플로우 최적화도 지원한다. 스마트 가상 복싱, 알리바바 원더 애비뉴에서 활약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올림픽 기간 동안 '알리바바 원더 애비뉴(AWA)'에서 스마트 가상 복싱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거대언어모델(LLM) 큐원(Qwen)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상 복싱 경기 중 각 선수 동작과 퍼포먼스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각 선수 접근 방식과 다음 라운드 성과를 예측하는 영어·프랑스어 해설을 제공했다. 셀리나 위안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 스포츠는 스포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 참여를 유도한다"며 "혁신적인 기술의 장점을 전통 스포츠와 e-스포츠 모두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경기 순간 하이라이트, 360도 슬로우 모션으로 중계 이번 파리 2024 올림픽에서 주요 경기 순간 하이라이트는 '올림픽방송서비스(OBS) 클라우드'가 활약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OBS와 손잡고 만든 클라우드 서비스다. 해당 솔루션은 멀티 카메라 반복 재생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360도 프레임 프리즈 슬로우 모션 반복 재생 기술을 탑재했다. 촬영 영상은 클라우드로 전송된 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AI 기반 컴퓨팅 기술로 실시간 3D 렌더링과 공간 재구성함으로써 리플레이 영상으로 공유됐다. 이 리플레이 영상은 경기 주요 순간 이해를 높인다. 또 OBS 콘텐츠플러스(Content+) 플랫폼에서 모든 방송중계권자(MRH)를 위한 종합적인 미디어 분석에 활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농구를 비롯한 체조, 테니스, 비치발리볼, 럭비 세븐스 등 여러 파리 2024 경기에서 수천 개 리플레이 클립을 제작·전달했다. 새롭게 출시된 OBS 클라우드 3.0 일부인 멀티 카메라 반복 재생 시스템은 MRH의 올림픽 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 콘텐츠를 배포하는 주요 방법으로 사용됐다. 파리 2024의 개막식 중계에도 활용됐다. 이 외에도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관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로 참가자들의 스틸컷 이미지를 몰입감 있는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혁신적인 도구 '클라우드 메멘토'도 공개했다. 올림픽 팬들은 에펠탑 경기장과 샹드마르 아레나, 앵발리드 등에서 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클라우드 기반 AI 이니셔티브는 미디어 전문가들과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경험을 탈바꿈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올림픽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몰입감 높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24.08.12 14:59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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