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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케어,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은 아기유니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중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로 선별하여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고케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털(VC)·투자자 미팅 지원과 해외 진출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시장 조사·분석,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알고케어는 본 지원 사업 기간 동안 기업용 제품인 '앳워크'의 고객군을 확장하며, 가정용 제품 '앳홈'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앳워크는 5성급 호텔, 헬스클럽, 학원, 독서실 등으로 공급처와 타겟 사용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앳홈은 내년 국내·글로벌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AI 기반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 앳 워크는 오피스에 설치된 뉴트리션 엔진을 통해 하루 한 번, 임직원에게 맞춤 영양제를 제공한다. 핵심 기술인 헬스케어 AI '마이알고'는 건강검진 결과, 처방 기록, 매일의 컨디션 등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영양 성분을 조합해 준다. 알고케어는 지난 2022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돼 앳 워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 스퀘어 등 7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테크 전시인 CES에서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인 4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고, 지난 3월 1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4.08.26 21:02신영빈

"또, 또 女 화장실 몰카"…중앙대가 찍은 지슨, 불법 촬영 막기 앞장

#1. 지난 25일 오전 1시 2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한 남성이 불쑥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았다. 한 시민은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이 출동했고 결국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기 때문이다. 현역 군인인 이 남성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지만, 불법 촬영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자료들을 다수 발견했다. #2. 충북경찰청에선 지난 2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 소령이 불구속 입건됐다.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다 발각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첨단보안솔루션기업 지슨이 이를 막기 위해 앞장 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슨은 최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기기인 불법촬영 장비에서 나오는 열을 잡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중앙도서관에 있는 여자 화장실 20칸에 모두 설치됐다. 중앙대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전·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서 캠퍼스도 안전할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이처럼 나섰다. 이전까지는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는 24시간 상시 점검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지슨은 중앙대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를 도입했다. '알파-C'는 열감지 방식의 24시간 탐지 시스템으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앞서 지슨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알파-C'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다수의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에 이 시스템을 납품·운영 중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기존 방식은 점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알파-C'가 앞으로 꾸준히 확산된다면 매번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불법촬영 범죄 대응이 어려웠던 공중화장실을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7:07장유미

핀테크도 AI가 대세…올해 상반기에 돈 몰렸다

올해 상반기 핀테크 투자에서 가장 화두인 항목은 인공지능(AI)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핀테크 투자 상위 기업들이 모두 AI를 다뤄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6일 삼정KPMG가 발표한 글로벌 핀테크 투자 관련 보고서 '펄스 오브 핀테크 에이치원 24(Pulse of Fintech H1'2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투자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약 623억 달러)보다 줄어든 약 519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투자 빈도도 2천287건에서 2천55건으로 감소했다. 세일즈포스, 트래블러즈 등 글로벌 핀테크 투자 상위 10위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중국 AI 기반 지속 가능성 데이터 회사인 미오텍은 올해 상반기 동안 1억5천만 달러의 돈을 VC 자금으로 유치했다. 핀테크 거래 건수는 소폭 증가했다. 미주 지역의 핀테크 거래 건은 1천66건에서 1천123건으로 늘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406건에서 438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804건에서 689건으로 감소했다. 다만 대형 거래 건은 감소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높은 미국 금리 환경 등으로 투자자 보수 기조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 탓에 상반기 10억 달러 이상 핀테크 거래는 단 5건에 불과했다. 미국의 월드페이 125억 달러 인수, 캐나다 누베이 63억 달러 인수, 영국 아이리스 소프트웨어 그룹 40억 달러 인수 등은 대표적인 빅딜로 꼽혔다. 삼정KPMG 핀테크 산업 담당 김세호 파트너는 "투자자들은 ▲고금리 ▲높은 자본 조달 비용 ▲미국 대선 ▲지정학적 리스크 등 하반기 상존 리스크들의 불확실성으로 더 전문화·차별화 된 기술과 수익을 갖춘 핀테크 기업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며 "ICT 리스크와 개인정보의 중요성 강화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등 핀테크 기술 솔루션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8.26 16:31양정민

더존비즈온, AI 그룹웨어 '옴니이솔' 유진그룹 도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인공지능(AI)기반 옴니이솔(OmniEsol)을 유진그룹에 도입한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유진IT서비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IT서비스는 70년 역사를 가진 유진그룹의 IT 전문계열사다. 그룹의 건자재, 유통, 물류 사업을 지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옴니이솔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앞서 해운, 건설, 화학, 레저, 철강, 금융 등 다각화된 산업을 아우르는 KG그룹이 비즈니스 플랫폼의 높은 완성도에 주목해 옴니이솔 도입을 결정한 데 어 전 산업계의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양사가 MOU를 체결하게 된 배경에는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의 ERP 10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더존비즈온과 유진IT서비스의 협업이 돋보였던 사례로, 이를 계기로 그룹 전체의 옴니이솔 확산을 위한 양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옴니이솔은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복잡한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하는 그룹 전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그룹 경영 및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상생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자재, 유통, 물류업종 중심의 기업과 유진그룹 1차 벤더 등을 대상으로 옴니이솔 확산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AX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번 유진IT서비스와의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옴니이솔이 전 산업계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유진그룹의 옴니이솔 도입은 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동시에 촉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6:23남혁우

SAP, 영남권 제조업 직원 400명 대상 AI 세미나 개최

사상산업단지, 대구산업단지 등 제조업 기업들이 다수 밀집한 영남권을 위해 SAP 코리아가 인공지능(AI)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SAP 코리아는 오는 9월 대구와 부산을 찾아 '제조 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SAP 이노베이션 데이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는 오는 4일, 부산은 오는 5일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영남 소재의 제조·생산·운영·IT 기획 담당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위해선 사전 등록을 거쳐야 한다. SAP 코리아는 지난 상반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힘입어 영남권 제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회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선 SAPS/4하나 클라우드 등 제조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제조 혁신·공급망 혁신을 위한 통합 재무 플랫폼과 디지털 메뉴팩처링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넷글로벌, 동국시스템즈, GS 아이티엠 등 파트너사의 전시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동국시스템즈는 비즈니스 파트너 세션에서 직접 연사로 참여해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공급망 솔루션에 생성형 AI가 도입되며 제조 기업이 다양한 부문에서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제조업 고객이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조 기업이 밀집된 영남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8.26 15:58양정민

AI로 무장한 웹케시, 10월에 新무기 공개…반등 기회 잡을까

자금관리 전문기업 웹케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차기 주력 서비스인 'AI최고재무책임자(AICFO)'의 출시를 10월로 내정하고 최근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웹케시는 AICFO 출시에 앞서 현재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케시는 다음 달 초 AICFO 사용자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2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시범 케이스 10건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AICFO의 연내 출시일은 10월 중반 이후로 알려졌다. AICFO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임원의 업무를 돕기위한 AI 비서다. 웹케시에서 하반기 사활을 걸고 개발한 제품으로 ▲직원 대면 보고 최소화 ▲인사·회계 등 업무 동시 진행 ▲인적자원 계산 실수 방지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웹케시 관계자는 "기업 자금이나 경비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앱을 개발했고 현재 테스트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으로서 AI 환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성형 AI보단 표준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한 쿼리를 가져오는 쪽으로 AI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AI 제품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AI CFO와 달리 개발 중인 제품은 이보다는 작은 기업들을 상대로 솔루션과 함께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웹케시 고위 관계자는 "개발 중인 업무비서 담당 제품은 AICFO와 비슷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지만 중견·중소기업들을 맞춤으로 한 업무비서 제품도 별도 준비 중"이라며 "두 제품이 올해 기업들에 자리 잡는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웹케시는 10월 신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약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인 경리나라·비즈플레이·플로우 등에 도입한 AI를 고도화 하며 10월 제품 공개로 본격적인 자금 관리 AI 제품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앞서 웹케시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영업이익률 20.2%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약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올렸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웹케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상반기 기대와 달랐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웹케시 대시보드 등 지난 해부터 출시한 제품의 성과들이 쌓이고 있고, AICFO 등 하반기 제품들이 나오면 올해 3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기대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바라봤다. 신사업부 '노바스튜디오'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생긴 노바스튜디오는 지난 1월 사내 공식 부서로 승격 후 신제품들을 포함해 부서의 싱크탱크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이다. 웹케시 관계자는 "AICFO는 노바스튜디오에서 전체 기획부터 개발까지 총괄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하반기 AI 사업들이 잘 자리 잡는다면 업무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AI 제품들을 더 깊게 연구하고 팔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업무 소프트웨어(SW)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CEO, CFO들의 불안을 줄이고 의사결정을 더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5:49양정민

블루윙모터스, 캄보디아 툭툭이 전동화 전환 사업 추진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포르테 그룹·그리드월드·윈클과 캄보디아 LPG 툭툭이의 전동화 전환을 통해 탄소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툭툭이 전동화 기술검증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내 17만대에 이르는 LPG 툭툭이의 전동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이를 통해 발생하는 탄소크레딧 기반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블루윙모터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대기오염의 주범인 유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할 때 필요한 K-Conversion Kit 판매 사업과, 이를 통해 획득하는 탄소크레딧 기반의 탄소배출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블루윙모터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동화 사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툭툭이 전동화 기술 연구개발 및 툭툭이 전동화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포르테 인슈어런스로 알려진 캄보디아 포르테 그룹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생명, 상해, 일반 보험을 포함한 다양한 보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캄보디아 최대 보험사 중 하나다. 포르테 그룹은 툭툭이의 전동화 마케팅 홍보와 보험상품 개발을 맡을 계획이다. 육 참루은릿(Youk Chamroeunrith) 포르테 그룹 대표는 "대한민국의 IT 스타트업인 블루윙모터스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캄보디아 툭툭이 전동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윙모터스의 전략적 사업파트너사인 윈클은 기후정책, 플랫폼 및 블록체인,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탄소 솔루션 기업이다. 세계적인 탄소크레딧 인증기관인 베라, 골드스탠다드에서 인증받은 고품질의 탄소배출권을 제공하는 윈클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탄소 레지스트리에 캄보디아 LPG 툭툭 전동화 사업을 탄소감축 사업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부동산 개발 기업인 그리드월드는 캄보디아 내 공공주택 사업과 그린 산업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전동화 사업에 양국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민호 블루윙모터스 대표는 "캄보디아 LPG 툭툭이 전동화 사업과 함께 앙코르와트 내 유류이륜차 전동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유류이륜차 및 삼륜차 사용량이 많은 여타 동남아 국가로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5:12백봉삼

기계연-의원 3인 "기계산업 디지털화가 국가 경쟁력 좌우"

한국기계연구원이 최형두(국민의힘), 조승래 황정아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기계산업 디지털화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대안 모색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기계연은 오는 9월 4일 서울 국회 박물관에서 '2024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이다. 기계기술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변모하는 미래 기계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기조 연설자는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디지털 및 AI 대전환을 통한 기계산업 혁신'을 주제로 하여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확보에 대해 논의한다.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 발표 세션에서는 네이버 퓨처AI센터 하정우 센터장이 '소버린 AI에서 AI 다양성으로: 생성 AI 시대 네이버의 전략'을 주제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이동욱 대표이사는 '쇠에 인공지능을 더하다-건설기계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한다. 독일 인공지능연구소(DFKI) 안토니오 크루거(Antonio Krüger) 소장(CEO)은 '기계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혁신'을 주제로 독일과 유럽 산업계의 디지털화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계연에서는 류석현 원장이 연사로 나서 'K-머신으로 가는 길, 기계산업과 DX/AI의 통합'을 주제로 K-머신 선도를 위한 기계연의 3축 체계를 소개하고 기계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포럼 마무리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한양대학교 석학교수)을 좌장으로, 기조연설자와 발표자 패널 토론이 준비돼 있다. 기계연은 포럼 홈페이지와 기계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계획했다.

2024.08.26 14:58박희범

인간전쟁 참전한 로봇개, 국내외 방산업계서 '두각'

사족보행 로봇이 방산 업계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실제 전투 작전에 투입됐고, 국내에서도 대태러 작전 수행을 위해 로봇을 시범 배치하기도 했다. 사족보행 로봇은 마치 개와 같이 네 발로 걷는 로봇을 말한다. 사람 속도로 걸어 다니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접근하기 어려운 험지에 돌파·진입하는 데 주로 투입된다. 로봇 위에 어떤 장치를 탑재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카메라나 라이다 등 센서를 탑재해 순찰이나 안전검사 업무에 투입할 수 있고, 로봇 팔이나 무기를 장착하면 소방·군용으로도 쓸 수 있다. 다만 보행 로봇 특성상 무선으로 동작해야 하고 배터리 지속시간이 최대 2~3시간인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바퀴로 주행하는 로봇에 비해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작업에서는 대체로 운용 시간 면에서 불리한 편이다. ■ 러·우 전쟁 투입된 로봇개...정찰 임무 맡아 포브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사족보행 로봇을 실제 전장에 투입했다. '배드2(BAD2)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로봇은 영국 업체가 약 30대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드2는 고화질 영상 카메라를 탑재해 정찰에 특화됐다. 주로 지뢰를 찾고 러시아군 위치를 찾는 데 사용된다. 특히 공중 드론으로 진입하기 힘든 참호나 울창한 숲 등 지형을 탐색할 수 있다. 로봇은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시간 동안 운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시속 15km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높이가 낮아 적군에게 탐지되기 어려운 것도 장점이다. 로봇 개가 적의 수중에 넘어가면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보안 기능도 적용했다. 우크라이나 28기계화여단의 커트 중령은 국방부 공식 계정 X(옛 트위터)에서 “모든 부대에서 로봇 개를 한 대씩 배치해야 한다”고 호평했다. ■ 우리 軍도 로봇개 첫 시범 배치 국내에서도 사족보행 로봇 활용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육군에 사족보행 로봇을 처음으로 시범 배치했다. 로봇은 지난 2022년 8월 신속시범사업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육군의 지원과 현대로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했다. 로봇은 시속 4km 이상 속도로 걸어 다니고 20cm 이상의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주·야간 카메라를 장착해 감시·정찰 기능에 쓸 수 있다. 원격사격 권총 등 장비를 탈부착해 전투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로봇은 테러 발생 시 실제 병력을 투입하기 전 적의 위협을 확인하거나 원격사격 무기 등을 활용해 적을 제압·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육군 특전사와 전방 1개 사단에 로봇을 배치해 성능을 검증하고 향후 군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병력과 연계한 수색·정찰, 감시·경계 및 대응 등을 시범 운용한다. ■ 방산업계서 로봇개 업체 인수 활발 방산업체도 전투 체계에 로봇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국투자PE)와 함께 미국 사족보행로봇 전문기업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60%를 인수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지난 2015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설립된 사족보행 로봇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사족보행 로봇 분야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함께 주요 업체로 꼽힌다. 미국 공군에서 순찰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을 만들고 있다. 비전60은 긴 배터리 지속 시간과 기동성을 갖췄다. 손상된 부품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수리가 가능하도록 부위별 분리가 가능한 모듈형 설계도 특징이다. LIG넥스원은 미국 워싱턴 DC에 연내 협업 센터를 설립하고 로봇 활용 방안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인수로 한국군이 추진 중인 유무인복합전투체계는 물론 탐색·구조, 화재감시·진압, 장애인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기술 적용을 추진한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사족보행 로봇은 바퀴 주행형 로봇에 비해 복잡한 지형의 감시·정찰 업무에 유리하고, 각종 장비를 부착해 활용도를 확장할 수 있다”며 “전장 상황에 따라 아군 생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4:39신영빈

직장인, 12월·금요일에 연차 가장 많이 쓴다...반대는?

지난해 직장인들은 1년 중 12월, 1주일 중 금요일에 가장 많이 연차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연차를 가장 덜 쓰는 요일은 화요일, 달은 2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직장인 휴가 사용 동향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시프티는 직장인 휴가 사용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자사 솔루션을 이용해 '연차 사용'을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들 중 무작위로 추출한 기업 표본의 2023년 1년 간 휴가 사용 데이터 257만9천345건을 분석했다. 시프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연차를 사용하는 요일은 '금요일'이었다. 실제 전체 연차 발생 건수의 24.8%에 해당하는 64만1천444건이 금요일에 사용됐다. 뒤를 이어 '월요일'과 '목요일'이 각각 46만9천757건, 42만6천126건의 휴가가 등록돼 전체의 18.2%, 16.5%의 분포를 보이며, 연차 사용이 많은 요일로 조사됐다. 가장 연차 사용이 낮은 요일은 38만4천43건이 등록돼 전체 14.8%를 차지한 화요일이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연차를 사용한 월은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는 전체 휴가 등록 건수의 12.9%인 33만3천151건의 휴가가 등록됐다. 27만9천629건의 휴가가 등록된 '8월'이 전체의 10.8%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휴가 사용이 가장 저조한 달은 16만5천70건이 등록돼 6.4%의 분포를 보인 '2월'이었다. 전년도 조사에서 휴가 사용이 가장 저조한 달이었던 '1월'은 6.75%를 기록, 2023년에는 두 번째로 휴가 사용이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휴일이 있는 달에는 공휴일과 연계해 연차 휴가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현충일과 광복절 공휴일이 있는 6월과 8월의 경우, 주말과 평일 사이의 징검다리 공휴일에 연차 사용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말과 공휴일인 화요일 사이의 월요일 연차 사용이 금요일 연차 사용보다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공휴일이 없는 2023년 2월의 경우, 연차 사용이 가장 저조한 달이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금요일이나 징검다리 공휴일에 연차 사용이 증가하는 데이터 경향을 통해 직장인들이 과거에 비해 좀 더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짐작해 볼 수 있다"며 "인력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연차휴가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26 14:21백봉삼

마이크로랜드, 혁신적인 미래 솔루션과 비전을 성취해온 창립 35주년 기념

벵갈루루, 인도, 2024년 8월 26일 /PRNewswire/ -- 인도의 네트워킹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이자 동국 최대의 전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인 마이크로랜드(Microland)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해온 창립 35주년을 기념한다. 1989년에 설립된 마이크로랜드는 노벨 네트웨어, 시스코, 컴팩 및 넷스케이프와 같은 세계적인 네트워킹 대기업들과 기타 기술 선도업체들을 인도에 도입한 동국 최초의 회사이다. 현재 동 업계 최고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AI, 자동화 운영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에 특화된 마이크로랜드는 전 세계 기업들을 위해 운영 우수성, 민첩성, 회복력과 생산성을 견인한다. 4,600 명이 넘는 마이크로랜드 직원들이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 등 100 여개국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한다. 마이크로랜드는 지난 35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화해 왔으며 기술 개발에 앞장 서면서 스스로를 재구성하고 세계적인 인지도를 구축해왔다. 동사는 오늘 창립 35주년을 맞으면서 자신의 뿌리인 네트워킹의 선구자로 다시 돌아와 '디지털을 실현'하는 기업으로부터 '최고에 연결'하는 기업으로 그 초점을 전환했다. 마이크로랜드는 조직들이 디지털을 채택하는 길로 잘 가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그들은 네트워크가 현대적인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며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생산성과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이크로랜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한 비즈니스 환경에 처해 있는 고객들의 여정을 돕기 위해 AI를 도입했다. 최신 AI 기반의 동사 인텔리제니(Intelligeni) 플랫폼은 IT 서비스 운영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플랫폼이다. 인텔리제니는 혁신, 효율성과 고객 중심성에 대한 마이크로랜드의 약속을 구현한다. 이 플랫폼은 고객 조직들에게 전례 없는 통찰, 사전 예방적 문제 해결, 이 플랫폼만의 경험 및 자율적인 의사 결정 능력을 제공한다. 인텔리제니는 7개의 모듈을 통해 10배 더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한다. 인텔리제니 플랫폼은 아바산트(Avasant)의 2023-24년 레이다뷰(RadarView™) ITOps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10년 동안 엔지니어링되고 완벽하게 다듬어 진 인텔리제니는 AI를 활용한 동종 최초의 IT 서비스 관리 플랫폼이 되었다. 마이크로랜드는 몇몇 선도적인 업계 단체들과 애널리스트들의 레이더에 확고히 자리 잡았다. 마이크로랜드는 4년 연속(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리더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실에 근거하며 엄격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를 통해 기술 사용자들은 시장과 그 기술 공급사들을 평가하고, 차별화 요소들을 이해하며, 구매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다. 2024년 8월 초, 마이크로랜드는 서비스 데스크 인스티튜트(Service Desk Institute(SDI))로부터 동사의 IT 서비스 및 지원 운영의 질에 대해 권위 있는 월드 클래스 5 스타 등급을 받았다. 마이크로랜드는 이 등급을 받은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인도 최초의 회사이다. 마이크로랜드는 또한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는데 이는 환경 및 지속 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부각하며 높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표준에 대한 동사의 약속을 반영한 것이다. 마이크로랜드는 최첨단 AI 기술을 동사의 운영과 고객 솔루션의 모든 면에 적용하고 있다. 이 최첨단 AI 기술은 혁신에서 구현에 이르는 모든 이행 과정에 지속 가능성 원칙을 내재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보완되었다. 마이크로랜드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125,000개 이상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자리잡았다. 마이크로랜드는 마이크로랜드 재단(Microland Foundation)을 통해 ESG에 대한 동사의 접근 방식을 강화했다. 동사의 이 헌신적인 사회 개발 창구 단체는 교육, 환경, 고용 및 건강과 관련된 사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측정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개념화하고 구현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동 재단은 마이크로랜드의 기술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니터링하며 확대하고 있다. 에버레스트 그룹(Everest Group) 설립자 피터 벤더-사무엘(Peter Bendor-Samuel)은 마이크로랜드 창립 35주년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마이크로랜드는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하는 데 탁월"하다면서 "다른 회사들이 노동력을 사용하는 분야에서 동사는 사내에 투자해서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결과 그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강력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들은 이를 통해 기술 서비스 분야 리더로 나서며 훨씬 더 큰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창업자이자 회장 겸 매니징디텍터인 프라딥 카르(Pradeeep Kar)는 마이크로랜드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마이크로랜드는 지난 35년 동안 진화하고 성숙해 왔다"면서 "현재 우리는 고객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하고 있으며 그들이 미래 최고의 네트워킹 혁신 기술에 연결되도록 오늘 보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는 AI,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환경 지속 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들이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면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crolan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연락처: sobia.sahar@microland.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88252/Microland_35_years_Logo.jpg?p=medium600

2024.08.26 14:10글로벌뉴스

쿡테크, 혁신적인 모바일 충전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 진출

서울, 대한민국 2024년 8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혁신적인 모바일 충전 장비 전문 기술 기업 쿡테크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온 쿡테크는 쿠팡과 네이버에서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될 제품군에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쿡테크 30, 20, 15, 10 파워뱅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쿡테크는 삼성 기기를 45W로 빠르게 충전하는 55W 초고속 쿡테크 6 파워뱅크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153g의 가벼운 무게에 신용카드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쿡테크는 55W 초고속 충전과 양방향 고속 충전 케이블이 내장되어 스마트폰부터 가벼운 노트북까지 다양한 기기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20000mAh 용량의 CP 시리즈 보조 배터리를 출시했다. 쿡테크는 이번 한국 시장 진출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쿡테크 6 파워뱅크와 CP 시리즈 보조 배터리는 쿡테크의 뛰어난 품질, 휴대성, 사용 편의성에 대한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쿡테크는 고성능, 신뢰성, 사용 편의성을 겸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성능, 효율성, 내구성으로 IEEE와 2024 DE 레드닷(DE red dot)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쿡테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쿡테크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cuk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쿡테크 소개 쿡테크는 기술 중심의 혁신 기업으로, 사용자들에게 종합적인 청정에너지 생태계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충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언론과 사용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다양한 샤오미용 충전 제품을 개발했다. 쿡테크의 제품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직원의 51.4% 이상이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쿡테크는 세심한 디테일을 추구하며, 사용자가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uk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CUKTECH

2024.08.26 14:10글로벌뉴스

SK쉴더스 "韓 랜섬웨어 절반, 제조업서 나와"

국내서 발생한 랜섬웨어 절반이 제조업에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공격자들이 제조업 핵심인 생산 시스템을 중단·악용해 몸값을 탈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K쉴더스는 2024년 2분기 카라(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에서 이같은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KARA는 SK쉴더스와 트렌드마이크로, 지니언스, 맨디언트, 베리타스, 캐롯손해보험, 법무법인 화우 등 총 7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다. 랜섬웨어 예방부터 사고 접수, 복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에는 총 1천321건 랜섬웨어 공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분기 1천122건 대비 18% 증가했다. 국내에선 10건으로 1분기 대비 10배 늘었다. 이 중 50%가 제조업에서 발생했다. 제조업은 랜섬웨어 공격의 주요 타깃이 되는 산업군이다. 생산 시스템 중단 시 막대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공격자들이 악용해 몸값을 탈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격자는 제조업체 본사뿐 아니라 자회사나 중요정보를 동일하게 다루는 1차, 2차 협력업체를 통해 랜섬웨어를 배포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위·수탁사에 대한 관리 중요성도 떠오르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랜섬허브' 랜섬웨어 그룹도 다뤘다. 이들은 초기 침투 시 발견된 지 오래된 취약점을 주로 사용해 공격을 수행했다. 비주류 언어인 GO 언어를 사용해 랜섬웨어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언어로 개발된 랜섬웨어는 분석 데이터가 부족해 보안 솔루션 탐지 확률이 낮고, 암호화가 빠르게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공격자는 분석을 방해하고 보안 솔루션 탐지를 우회하기 위해 실행에 필요한 설정 값을 암호화했다. SK쉴더스는 24시간 365일 즉각 대응 가능한 '랜섬웨어 대응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랜섬웨어 위협 사전 점검부터 실시간 침입 탐지 및 차단 체계 구축, 랜섬웨어 사고 대응 및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이후 피해 복구, 법적 대응, 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랜섬웨어 최신 트렌드, 피해 실태 등을 담은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분기마다 발간하며, 랜섬웨어에 대비할 수 있는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요·신규 랜섬웨어 공격 그룹에 대한 동향과 대응 방안이 담긴 2024년 2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는 SK쉴더스 홈페이지 내 정보보안 라이브러리 인사이트 리포트 메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장은 "제조업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조치와 공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며 "제조업에 특화된 보안 관제, 컨설팅,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영역의 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제조업에서의 랜섬웨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6 13:40김미정

대보정보통신, IT서비스·에너지 물적분할…"전문 역량 강화"

대보정보통신이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공공 및 민간 IT서비스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물적 분할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보정보통신은 지난 상반기 분할에 필요한 절차를 마쳤다.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재생에너지사업과 IT서비스사업 부서는 각각 대보에너지솔루션과 대보디엑스(DX)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됐다. 분할 발행 주식 수는 대보에너지솔루션 3만 주, 대보디엑스 10만 주이며 자본금은 각 1억5천만원, 5억원이다. 양 법인의 지분은 모두 대보정보통신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의 대표도 대보정보통신의 김상욱 대표가 겸직한다. 대보정보통신 측은 이번 물적분할에 대해 사업 전문성 제고,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보정보통신은 그동안 주력으로 진행해온 지능형 교통시스템 개발 및 운영사업에 더욱 집중하며 수는 대보에너지솔루션과 대보디엑스도 각 분야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사업금융조달(PF)등 금융적인 이해도가 요구되고 공공사업의 경우 SW 개발역량과 정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필요로 한다"며 "이런 전문성을 더욱 살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물적 분할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보화사업 부문 별도법인으로 나눠졌지만 249억원 규모 강원랜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보정보통신에서 그대로 진행한다. 대보정보통신 단독이 아닌 더존비즈온, 써티웨어 등의 기업이 연계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수주해 전환 작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보정보통신 관계자는 "사업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물적 분할이 이뤄졌기 때문에 중간에 이전 등을 고려하기 어려웠다"며 "분할 후 담당 부처에 문의했지만 과정이 복잡해서 우선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4.08.26 13:13남혁우

포드·GM도 못했는데…현대차·기아, 3대 신용평가 '올A'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세계 완성차 제조업체 중 4번째로 기록으로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세계 3위에 오른 현대차·기아 판매대수와 향후 사업전망, 견조한 재무건전성 등을 토대로 등급을 높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영국의 피치(Fitch) 등에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무디스와 S&P, 피치는 신용평가사 중 세계 3대 평가사로 불린다. 이들 평가에 따라 금융 시장의 자금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는 단 6개월 만에 3대 평가회사 A등급에 올랐다. 올해 2월 무디스와 피치에서 A등급을 받은 뒤 8월 S&P에서도 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비롯한 각종 재무 지표,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모두 가능한 유연한 생산능력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 중에서도 이례적이다. 독일 폭스바겐은 연간 생산대수가 현대차·기아보다 많지만, S&P 신용등급은 현대차·기아 한단계 낮은 BBB+(안정적)다. 미국의 전통적인 자동차 '빅 3'로 불리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는 신용평가사 3곳 모두에서 B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이들 기업 간의 차이를 가른 것은 현대차·기아의 유연한 생산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10%를 넘었다. EBITDA는 이자비용(Interest)과 세금(Tax), 감가상각(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등을 차감하기 전 이익(Earning)을 일컫는다. 현대차가 최근 인도에서 최대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는 점도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전 세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축이다. EV와 하이브리드차 동시 대응이 가능한 현대차·기아의 유연한 생산 능력도 3대 신용평가사의 주요한 판단 근거가 됐다. EV만 생산하는 테슬라, 하이브리드 생산에 주력하는 토요타와 비교하면 현대차와 기아는 시장 상황에 맞춰 EV와 하이브리드차의 생산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EV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도 혼류 생산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늘어나자 기민하게 시장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전기차 영향력도 한몫했다. 미국 자동차 관련 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에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0%로 집계됐다. 테슬라(50.8%) 다음으로 2위다. 유럽에서도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상승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부합한다. 신용등급 상승은 곧 기업 가치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돼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주가 역시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현대차나 기아에 투자한 소액 투자자 역시 밸류업 효과로 더 많은 수익을 자연스럽게 기대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조달 금리가 낮아지면서 이자 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자 비용 감소에 따라 기업이 보유한 현금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신사업 투자나 배당 여력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앞으로의 주요 경영전략 및 재무 건전성 목표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2024.08.26 11:26김재성

美코그니전트, 데이터 도용 혐의로 인도 IT 기업에 법적대응

미국 IT 전문업체 코그니전트가 인도 IT 기업 인포시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제품 솔루션과 데이터를 도용했다는 이유다. 2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코그니전트는 자회사 트리제토의 독점 의료데이터를 탈취해 경쟁 제품을 만들었다며 미국 텍사스 연방 법원을 통해 인포시스를 고소했다. 텍사스 주 법원에 따르면 인포시스는 영업비밀 도용·계약 위반·부정경쟁행위 손해배상 등의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외신들은 이 사안에 트리제토의 핵심 의료 관리 솔루션 파섹(Facets)과 큐엔엑스티(QNXT) 등의 데이터 자료 유출이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코그니전트는 트리제토의 SW 솔루션과 데이터를 도난당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인포시스 제품에 트리제토의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차용하거나 기밀 정보·영업 비밀 등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SW를 만들었다는 혐의다. 코그니전트 측은 "트리제토의 독점 SW, 워크플로 및 기능, 소스코드, 제품 릴리스 노트 등 여러 독점 SW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돼 있다"며 "인포시스는 파섹과 큐엔엑스티의 기밀 정보 및 영업 비밀 정보 등 방대한 테스트 리포지토리까지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인포시스는 해당 주장을 부인했으며 법정에서 자세한 사항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트리제토는 2014년 코그니전트에 인수돼 병원·의사 등 서비스 제공 업체와 보험사 등 의료 업계에 SW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작년 미 기업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코그니전트는 19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인포시스는 약 18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코그니전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금액 규모를 밝힐 수 없지만 적지 않은 금전적 손해배상과 인포시스의 영업 비밀 사용 중단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4.08.26 11:24양정민

코웨이, 렌탈 고객 1000만 계정 돌파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렌탈 고객 1천만 계정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달 기준 국내에서 655만, 해외 345만 계정을 확보했다. 특히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두드려졌다. 코웨이의 해외 법인 렌탈 계정수는 지난 2018년 101만 계정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다.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해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27만 계정을 확보해 전체의 34%로 비중을 키웠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코웨이의 국내외 렌탈 계정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을 돌파했다. 이후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렌탈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총 관리 계정수는 1천60만에 달한다. 코웨이 성과 배경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꼽힌다. 코웨이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 패러다임과 생활문화 판도를 변화시켰다. 특히 2019년 말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부터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며 성장세를 가속화했다. 넷마블의 혁신 DNA 접목 후 코웨이는 해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9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 코웨이는 지난해 3조9천6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5년 만에 규모를 1조 가량 늘리며 올해 연매출 4조 돌파를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조84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국내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비렉스를 중심으로 글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체 매출액 중 약 36%에 달하는 해외 법인 비중도 꾸준히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지난 35년간 이어져 온 고객들의 높은 신뢰 덕분에 코웨이 브랜드는 렌탈 비즈니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1:20신영빈

전기차 버리고 로봇 택한 애플, 성공할 수 있을까

애플이 개발 중인 가정용 탁상 로봇은 아이패드 등에 부착해 화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코드명 'J595'로 알려진 로봇 프로젝트에 대해 보도했다. 가정용 로봇은 전기를 포기한 애플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 애플이 개발 중인 로봇은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탁상 기기로 이 로봇 팔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르면 2026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가격은 1천 달러(약 132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어떻게 사용할까 이날 블룸버그는 애플표 로봇의 사용 사례를 추가로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표 로봇은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은데 근처에 없거나, 손이 바쁠 때, 사용자가 집 밖에 있는 상태에서 집 안의 무언가를 조작하거나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패드에 로봇 팔다리를 부착해 화상 회의나 레시피 웹 검색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방에서 화면을 돌려 사용자를 향하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로봇도 구상했으나, 아직 스케치 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가정용 로봇을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면, 현재 아마존, 구글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 홈 시장에 애플이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에 완벽한 플랫폼이다. 애플이 현재 디지털 비서로 '시리'를 사용하고 있으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인간형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테이블탑 로봇 제품과 향후 애플 로봇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다. ■ 성공에 대해 내부 의견 엇갈려 AI 발전과 애플의 센서, 실리콘 칩,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배터리 분야의 전문성 등을 활용해 애플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 애플 내부 일부에서는 바로 지금이 애플이 로봇공학을 다루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또,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시스템에 대한 경험이 있는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애플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추진할 수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로봇공학을 애플이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라고 설명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로봇 산업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로봇은 비싼 가격에 그다지 똑똑하지 않으며 복잡한 환경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주위를 탐색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포함해 극복해야 할 기술적 문제가 많다. 또, 애플 내부적으로는 전기차 프로젝트에 실패했고,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애플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싶다면, 로봇 공학이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2024.08.26 11:12이정현

세일즈포스, 24시간 영업·직원 교육하는 AI 비서 공개

세일즈포스가 24시간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내부 직원을 교육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2종을 공개한다. 영업사원 업무 생산성이 오르고 인력 양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미국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영업 업무를 돕는 AI 비서 'SDR 에이전트'와 영업 사원 교육하는 '아인슈타인 세일즈 코치 에이전트'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드림포스2024' 행사에서 두 에이전트가 소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SDR 에이전트는 영업팀 파이프라인을 구축·관리할 수 있는 AI 도구다. 영업팀이 24시간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돕는다. 잠재 고객이 웹사이트를 방문해 문의를 남기면, SDR 에이전트가 먼저 대화를 시도하거나 답변한다. 영업 담당자 캘린더에 접근해 미팅을 잡기도 한다. 이를 통해 영업팀은 모든 고객에게 일일이 접근하거나 미팅 제안을 하지 않아도 된다. SDR 에이전트가 잠재 고객을 먼저 걸러주면, 영업 직원이 해당 소비자에게만 집중적으로 영업하면 된다. 세일즈포스는 이 에이전트에 AI 투명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잠재 고객들이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SDR 에이전트와 대화 중'이라는 문구를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AI와 대화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질문과 미팅 예약을 신청하는 셈이다. 세일즈포스 케탄 카크하니스 세일즈클라우드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현재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SDR 에이전트 같은 영업 업무 자동화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인슈타인 세일즈 코치 에이전트는 영업 사원을 교육하는 솔루션이다. 영상 속 아인슈타인이 직접 가르친다. 직원들은 영업에 필요한 교육이나 팁 등을 해당 에이전트로부터 받을 수 있다. 영업 사원이 중요한 거래를 앞뒀을 때 에이전트와 롤플레잉을 통해 협상 연습을 할 수 있다. 에이전트가 가상 상황을 만들면, 직원이 해당 환경에서 실전처럼 영업 연습을 하는 식이다. 연습이 끝나면 에이전트가 직원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 카크하니스 매니저는 최고매출책임자(CRO)들이 해당 코치 에이전트에 큰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CRO 핵심 과제는 새 인력을 양성하고 생산성을 매우 빠르게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코치 에이전트가 해당 목표를 더 빨리 이룰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크하니스 총괄매니저는 "두 에이전트는 영업 사원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더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새 팀원' 개념"이라며 "더 많은 잠재고객을 모으고 영업 사원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2024.08.26 10:45김미정

"보안 능력 굿"…클라우데라, 'PCI DSS 4.0' 최고 등급 획득

클라우데라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부문에 대해 모두 'PCI DSS v4.0'에 대한 인증을 받으면서 보안 능력을 입증했다. 클라우데라는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 인증 'PCI DSS'의 최고 등급인 '레벨 1'을 획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PCI DSS는 지불결제 산업의 정보보호를 위해 글로벌 카드사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만든 표준인증이다. PCI DSS 표준은 결제 생태계에 참여하는 주체를 위한 엄격한 보안 제어 및 절차를 정의한다. 또 결제 산업을 위한 결제 장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한 개발자 및 솔루션 제공업체의 요구 사항을 제시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금융 기관이 AI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데라가 사이버 보안,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금융 기관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하면서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년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부문은 전체 사이버 공격의 5분의 1이 목표로 삼는 분야다. 이러한 위험은 주로 제3자 IT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발생한다. 최신 PCI 표준에 대한 인증은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복잡해지는 금융 부문의 최신 보안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몇 년 간 인공지능(AI)은 금융 부문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금융 기관들은 가상 비서 도입, 모델 학습을 위한 합성 데이터 생성, 연구 보고서 및 투자 요약 생성, 사기 탐지를 위한 머신러닝 등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 상위 10대 은행 중 8곳에 솔루션에 제공하고 있다. 금융 기관들이 AI와 생성형 AI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관련 위험을 탐색하고,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산지브 모한 산업 애널리스트는 "금융 서비스 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겪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솔루션 공급업체와 협력하는 능력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 기관들은 PCI DSS 4.0과 같은 엄격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는 파트너가 데이터의 복잡성을 안전하게 탐색하고 AI 기반 미래에서 성공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탈리아 벨라야 클라우데라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CISO)는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금융 부문 고객에 대한 클라우데라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고객의 진화하는 데이터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AI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6 10:35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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