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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고인화점 액침냉각유로 한·일 시장 공략

에쓰오일은 고인화점 액침냉각유 '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인화점 250℃ 이상 고인화점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에쓰오일은 저인화점 제품부터 고인화점 제품까지 제품군을 구축, 데이터센터 열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고인화점 제품은 특히 위험물안전 규제가 엄격한 한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에서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려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법에 따른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인화점 250℃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톱 티어 서버사가 제조한 서버를 활용해 고인화점 제품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서버의 안정적인 구동과 우수한 열 관리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에쓰오일은 저인화점 제품의 경우 아람코 자회사를 통해 복수의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사와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에쓰오일 제품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액침냉각 기술은 기존 공기 냉각 방식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소비를 대폭 절감해 탄소배출감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서버 하드웨어 발열·먼지·수분으로 인한 문제를 제거해 기기 고장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어 차세대 냉각 기술로서 국내외 데이터센터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격한 성장으로 데이터 처리량 및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는 열 관리와 탄소배출 감축 기여를 위해 액침냉각 방식에 주목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 배터리 냉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액침냉각유는 데이터센터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와 ESS 등 급성장하는 미래 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S-OIL은 현재 다수의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열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9 10:05류은주

니어스랩, 핀란드군에 'AI 드론' 기술 선봬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다목적 소형 인공지능(AI) 드론 '에이든(AiDEN)'과 AI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KAiDEN)'의 첫 해외 공개 발표회인 '니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니어스 익스피리언스는 ▲에이든(군집 비행·근거리 정찰)과 카이든(초고속 충돌) 시연 ▲현장에서 실 사용 중인 다양한 공격 및 방어용 드론 정보 교류 ▲니어스랩 기술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핀란드 육군 사령부, 해군 사령부, 병참 사령부, 군사학교 등 군 당국을 비롯해 핀란드 국회와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와 우크라이나에서 실제 드론을 운용 중인 군 관계자들도 참여해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의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북유럽 방산기업도 참여해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핀란드는 지난해 NATO에 가입하면서 러시아로부터 군사적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위협을 받아왔다. 2022년부터 시작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로 인한 안보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니어스 익스피리언스는 니어스랩의 드론 AI 기술이 지닌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다. 참석자들은 니어스랩의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며, 산업협력과 현장 적용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했다. 이번 핀란드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국가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현대전에서 드론이 효과적인 공격 수단으로 입증됐고, 이에 따라 드론 위협을 막을 수 있는 대드론 기술의 중요성도 커졌다"며 "니어스랩은 이 둘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핀란드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9 09:32신영빈

베어로보틱스, 베트남 물류로봇 시장 공략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구매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 베트남 법인과 로봇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 내 로봇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베트남에 입주한 제조기업 공장들의 자동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논의한다.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베어로보틱스는 서브원 베트남 법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영업망을 확장하며 최근에 런칭한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Carti) 100'을 집중 공략한다. 서브원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하이퐁 지역을 주거점으로 하노이, 호치민에 지사를 두고 주요 생산 공장을 가진 고객사를 대상으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로봇 분야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베어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 기술과 서브원 베트남 법인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결합해 베트남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물류 자동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9 09:17신영빈

원두데일리·현대벤디스, 커피 복지 서비스 '커피대장' 출시

커피머신 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의 운영사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현대벤디스와 손잡고 '커피대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커피대장'은 국내 최초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대표 B2E 기업 현대벤디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사내 복지 서비스다. 양사는 커피대장 서비스를 계기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역량과 강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벤디스는 오피스 커피 시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원두데일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커피 복지로 서비스 분야를 확장한다. 또한 원두데일리는 모바일 식대복지사업 1위 기업인 현대벤디스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오피스 커피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한다. 원두데일리는 그동안 오피스 커피 시장을 선도해 온 노하우로 커피대장 고객들에게 커피머신 렌탈, 전용 원두 구독 등 맞춤형 구독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 규모에 맞는 소규모부터 대형 프리미엄 커피머신은 물론, 임직원들이 사무실에서도 국내 유명 카페 수준의 커피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의 원두를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를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2주 무료체험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커피대장을 위해, 원두데일리는 전용 원두인 ▲은밀한 고소함 ▲솔직한 산뜻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독점 공급한다. ▲은밀한 고소함은 풍부한 풍미와 단맛,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호불호 없는 대중적인 맛을 자랑하며 ▲솔직한 산뜻함은 흑설탕의 단맛에 오렌지 향의 산미를 가진 개성 있는 블렌딩 원두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선택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커피대장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원두데일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커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프링온워드 정새봄 대표는 “커피대장 서비스 론칭은 커피 복지가 사내 복지 분야의 독보적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사내 복지와 오피스 커피 업계를 이끄는 두 회사의 노하우가 강한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9 09:13안희정

11번가, 농림축산식품부와'올해 최고의 쌀가공품' 할인 판매

11번가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한데 모은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을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쌀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매년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10종을 '쌀플러스' 상품으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11번가는 심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품질 쌀가공품 발굴과 판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참외'와 쌀을 활용해 만든 '성주 꿀 참외떡'(9개입)을 1만7천900원에, 국내산 쌀가루로 겉바속촉 식감을 더한 '호정과 우리쌀 약과'(1kg)를 1만2천900원에, 이천쌀을 활용한 무감미료 막걸리 '범표 생 막걸리'(500ml)를 1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하림 '닭육수 쌀라면'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면사랑 '우리쌀 쫄면'과 함께, ▲국내산 차조(좁쌀)와 귀리, 쑥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명미당 '제주 오메기떡', ▲설탕, 당류, 칼로리 부담을 없앤 '비락식혜 제로' 등 쌀을 활용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품평회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던 각종 쌀가공품들을 함께 판매한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최대 3천원 할인)을 ID당 1회 발급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국내 식품 기업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더해 쌀을 색다르고 트렌디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면서, "상품성이 뛰어난 우수 쌀가공품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9:07안희정

클레온, 'BETT Show Asia 2024'서 디지털 휴먼 시연 '시선'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 전문기업 클레온(대표 진승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최근 열린 'BETT Show Asia 2024'에서 자사의 최신 디지털 휴먼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클레온은 홀로박스(HoloBox)를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을 시연했다. 특히 중동의 유명 모델 SHANSAH를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외국어 교육, 학습 관리, 학생 상담,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에 활용되는 디지털 휴먼을 시연했다. 이외에도 홀로박스, 키오스크 등과 결합해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 기술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 일본 등 각국의 교육기관 및 에듀테크 기업들은 클레온의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최대의 에듀테크 플랫폼 Lamsa 및 베트남 최대 통신사 Vietal과 구체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 대표는 "BETT Show Asia 2024에서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의 디지털 휴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클레온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과 AI가 융합된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로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ETT Show는' 교육 기술 전시회로 매년 수천 개의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이 전시회는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교육자, 기업, 정책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2024.10.29 09:04방은주

알체라-이니텍, 안면인식 기반통합 본인인증 사업 협력

비전AI 솔루션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옥성환)과 안면인식 기반 통합 본인인증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인인증 프로세스 구축과 인공지능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우선 이니텍의 인증통합플랫폼 '이니허브'에 알체라의 안면인식 AI 기술을 탑재한다. 이니텍의 '이니허브'는 다양한 방식의 인증과 서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중계하는 인증통합 서비스로, 구축형과 클라우드형, SaaS형 등 고객 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체라는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금융기업에 안면인식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현재 50여 개 금융사에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분증 OCR △신분증 사본판별 △신분증 진위확인 △얼굴 매칭 △라이브니스 솔루션을 통해 신분증 위조 및 도용을 통한 부정 인증을 차단하고 실시간 얼굴을 탐지, 거래자와 신분증 소유자의 일치 여부를 검증한다. 이중 얼굴 위조 여부를 판별하는 '라이브니스'는 신분증 도용을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손꼽히며, 금융 보안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알체라의 라이브니스 정확도는 99% 이상으로 인쇄물은 물론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신분증 위조본 판별이 가능하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은 물론 보안을 필요로 하는 전 산업 분야로 AI 기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감으로써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08:55방은주

플래티어 그루비, LLM 기반 생성형 검색 서비스 출시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거대 언어 모델(이하 LLM) 기반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검색어에도 맞춤형 결과를 제공해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돕는다. 그루비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는 자연어로 입력된 검색어를 LLM으로 분석해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겨울에 입기 좋은 30만 원대의 검은색 패딩 추천해 줘”와 같은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해 알맞은 상품을 정확하게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상품의 색상, 가격, 성별 등의 요소를 결합한 필터링을 적용해 고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상품 검색을 넘어 특정 상황이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미션 기반 검색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캠핑 초보자를 위한 필수 장비를 찾아줘”라는 요청에 대해 관련 카테고리의 상품을 탐색하고 포괄적인 제품 목록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번 검색할 필요 없이 목적에 맞는 제품을 한 번에 추천받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루비 생성형 검색 서비스는 검색 결과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한 요약과 이유를 제공해 고객이 추천 상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검색어와 관련된 연관 키워드를 제안해 고객이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거나, 예상치 못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능은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최근 LLM 서비스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어 질의를 기반으로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품을 검색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그루비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이커머스 기업이 혁신적인 검색 기능을 활용하고, 고객의 쇼핑 경험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9 08:49안희정

원티드랩, '프리온보딩 커리어 프리뷰' 수강생 모집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프리뷰'(이하 커리어 프리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커리어 프리뷰는 원티드랩이 생애 첫 취업 준비로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취업 준비 청년을 돕기 위해 선보인 2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커리어 코치의 강의와 실제 미션 수행을 통해 수강생들이 공고 분석부터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까지 취업의 원리와 과정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주 차 강의는 '경험의 재발견! 내 경험, 취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공, 동아리 활동, 각종 공모전 등 학교생활 경험 비롯해 아르바이트, 여행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구조화하고 효과적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최근 신입 채용 시장에서 중요 요소로 떠오른 인턴십 경험이 없는 수강생이라 하더라도 이를 보완해 서류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2주차 강의는 '이 질문에 이런 의미가? 면접 질문 속 진짜 메시지 해석법'을 주제로 열린다. 지원 동기, 협력 경험, 갈등 해결 경험, 스트레스 해소법, 10년 후 커리어 목표 등 신입 면접 시 주로 나오는 답변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도 유사한 답변을 조정해 내거나 면접관이 실제로 알고 싶어 하는 핵심에 맞춰 답변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하면 된다. 첫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전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정승일 원티드랩 교육사업총괄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신입 사원에게 요구하는 역량과 성공적인 첫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요소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실제 미션을 수행하며 본인들의 강점을 재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취업 준비에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티드랩은 프리온보딩 인턴십 등 다수 주니어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회 초년생의 커리어 시작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8:05안희정

인크루트, 온라인 시험 플랫폼 '고사장' 출시

HR 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은 세상의 모든 시험을 온라인에서 원활하게 응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험 생성부터 진행, 결과 관리까지 온라인 시험 및 감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기관별로 전용 온라인시험장을 만들어 상시로 운영할 수 있고 합리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고사장은 기존 온라인 시험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도입 장벽을 없앴다. 오프라인 테스트의 경우 장소 섭외, 감독관 고용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이 투입돼야 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테스트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으나, 여전히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감독 기능의 신뢰도와 편의성, 다양한 문제 유형의 수용성, 높은 도입 비용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인크루트가 고사장을 출시할 때 가장 초점을 둔 것은 강력한 응시 환경의 제어로 온라인 테스트 시 우려되는 부정행위를 전면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고사장에서는 실시간 화면 녹화와 3중(▲응시자 전면 웹캠 ▲응시 화면 ▲주변 감독)으로 사각지대 없는 감독이 가능하다. 또 AI 감독관이 ▲응시 화면 이탈 ▲목소리 및 대화 감지 ▲응시 공간 다중 인원 감지 ▲응시자 자리 비움 등과 같은 부정행위를 판별한다. 실시간으로 기록된 감독 메모 및 응시 로그를 확인해 시험 후에도 검증이 가능하다. 특히 고사장은 국내 최초로 전용 보안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고사장 브라우저'는 ▲화면 캡처 및 녹화 ▲창(작업) 전환 ▲다른 프로그램 실행 ▲외부 URL 탐색 ▲다중모니터를 전면 차단해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응시자의 부정행위를 원천 봉쇄했다. 시험과 응시환경의 민감도에 따라 영상 감독 없이 브라우저만으로도 감독할 수 있어 비용과 편의를 모두 잡았다. 또한 어떠한 종류의 테스트에도 대응할 수 있게끔 시험 생성의 편리함을 강화, 효율적인 테스트 환경을 구축했다. 다양한 문항 유형(▲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O/X 진위형 ▲빈칸 채우기 ▲스피킹 등)을 지원하고 기존 문항 및 출제했던 문항을 문제 은행을 통해 개별 관리할 수 있다. 고사장은 11월 1일 공식 출시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고사장은 테스트플랫폼으로써 교육기관, 일반기업의 각종 선발, 평가 등에 다양한 활용으로 시험의 진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향후 테스트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 계획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0.29 07:57안희정

세미파이브, 세계 경제 포럼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가입

반도체 설계 솔루션 회사 세미파이브는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WEF에서 주관하는 포럼에 초대받아 전 세계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과 교류하며 현재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미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논의하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WEF 가입에 따라 앞으로 커뮤니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중요한 사안에 대한 글로벌 의제에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베레나 쿤(Verena Kuhn) WEF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책임자는 "세미파이브가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후 행동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세미파이브의 통찰력과 전문성이 커뮤니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WEF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 세계 지역 사회와 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커뮤니티의 미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전문성과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 WEF와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멤버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SoC 플랫폼 및 ASIC 설계 솔루션 전문 회사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전문 SoC 설계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AI 커스텀 반도체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여 로드맵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개의 SoC 설계 플랫폼을 개발했고,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7건 이상의 대규모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24.10.29 07:00이나리

제타바이트,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를 통한 AI 컴퓨팅 혁신을 위해 치프 텔레콤과 협력

타이베이,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AI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을 선도하는 제타바이트(Zettabyte)가 대만 최고의 데이터 센터 공급 업체 치프 텔레콤(Chief Telecom Inc.) [6561.TWO]의 대대적인 확장을 발표한다. 제타바이트의 목표는 치프 텔레콤의 LY2 데이터 센터에서 상당한 전력 용량을 확보함으로써 AI 컴퓨팅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제타바이트의 첨단 AI 서비스는 이미 동종 최고의 컴퓨팅 효율과 낮은 전력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대기자 명단을 확보했다. 성능과 지속 가능성 둘 모두로 유명한 제타바이트는 고성능 AI 솔루션 분야에서 선호되는 선택지이다. 에너지 효율적인 액체 냉각 제타바이트는 대만 최초로 전체 층에 걸쳐 액체 냉각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기존 공기 냉각 시스템의 막대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 운영 효율을 높인다. 치프 텔레콤 조니 리우(Johnny Liu) 사장은 "액체 냉각은 AI 데이터 센터의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냉각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인다. 지웨어 소프트웨어: GPU 효율 제고 제타바이트의 독자적인 지웨어(Zware) GPU 소프트웨어는 여러 GPU, 서버, 데이터 센터에 걸쳐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여 컴퓨팅 효율을 더욱 제고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낮추며 성능을 향상시킨다. 제타바이트 케네스 청-호우 타이(Kenneth Chung-Hou Tai) 회장은 "지웨어는 성능과 지속 가능성과 성능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우리를 효율적인 AI 데이터 센터 시장의 리더가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위스트론(Wistron)과 맞춤형 하드웨어 분야에서 협력 제타바이트는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GPU 서버 제조 분야의 리더 위스트론과 협력하여 맞춤형 AI 최적화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위스트론의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구성은 LY2에서 제타바이트의 액체 냉각과 통합됨으로써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제타바이트는 이번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고성능 AI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제타바이트는 LY2 확장을 통해 대만의 AI 인프라를 발전시켜 반도체에서 스마트 시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제타바이트: 제타바이트는 AI 데이터 센터 개발의 글로벌 리더이며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치프 텔레콤: 1991년에 설립된 치프 텔레콤은 대만 최고의 데이터 센터 공급 업체로서 첨단 시설과 광범위한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스트론: 위스트론은 혁신적인 IC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 최고의 기술 제공 업체이다. 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4.10.29 00:10글로벌뉴스

장재훈 현대차 사장, 토요타 만난 다음 날 日서 "수소 1위 목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을 만난 다음 날 일본을 찾아 "수소 사회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장재훈 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제26회 세계경영자회의'에 연사로 참석해 "현재 경영 환경은 불확실성이 높다"며 "우리(현대차)의 경쟁 우위가 높은 것은 에너지 분야이고 특히 수소 경제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FCEV)와 관련해 "승용차와 상용차 양쪽에서 1위가 되고 싶다"며 "물류에 수소를 활용해 청정하게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수소연료를 자동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세계에서도 흔하지 않다. 완성차 업계 중 수소승용차는 현대차가 가장 먼저 2013년 2월 투싼ix를 첫 양산를 한 뒤 그 해 11월 리스 판매를 시작했고, 토요타가 뒤를 이어 2014년 미라이를 판매했다. 이후 프리미엄 완성차 제조업체인 BMW와 일본 완성차 제조업체 혼다 등이 FCEV 개발에 뒤따라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뿐만 아니라 기아,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이 힘을 합쳐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내세운 바 있다. 이를 통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그리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장 사장은 최근 전기차(EV) 시장이 둔화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이 오히려 차세대 전기차 이용 환경을 정비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장재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원가경쟁력이 높은 차세대 배터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12년 만에 재진출한 일본에 대해서는 "아직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은 약해 (비즈니스로서는) 힘들지만 잘 팔아야 한다"며 "일본 고객과 접점을 늘려 전기차를 체험하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22년 12년 만에 일본 시장 재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일본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비슷한 시기에 진출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보다도 희박하다. 현대차는 일본 진출 첫 해 526대, 지난해 492대로 부진을 이어갔다. 올해는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라인업을 갖추면서 1월부터 9월까지 49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4% 상승한 것이다. 반면 BYD는 진출 첫해인 2024년 1천511대를 팔았고, 올해는 현대차의 3배를 넘긴 1천862대를 판매했다. 장 사장은 해결책으로 지난해 일본 최대 서점인 츠타야 서점을 운영하는 컬처·컨비니언스·클럽(CCC)과 맺은 협약을 통해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 적합한 '캐스퍼 일렉트릭'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세계 경영자 회의는 닛케이(니혼게이자이신문)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기업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 장재훈 사장이 연사로 초대됐다는 것은 한국 자동차 산업과 현대차의 위상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이끄는 헨리 크라비스 공동창업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차와 토요타는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식 만남을 가졌다. 두 회사가 수소 산업의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세운 상황에서 장재훈 사장이 바로 다음 날 일본을 찾아 '수소산업 리더'가 되겠다고 밝힌 것은 현대차와 토요타가 추후 수소 협력까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4.10.28 22:29김재성

메이크샵,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해 쇼핑몰 성능 향상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이크샵 쇼핑몰의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과 규정 준수 등 기업 내부에서의 제어와 관리가 용이하다. 공용 클라우드(Public Cloud)와 달리 인프라와 자원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비롯한 성능향상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샵 플랫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빠르고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 자원과 가상화 및 관련 소프트웨어까지를 제공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도입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메이크샵 시스템은 빠른 처리 속도와 확고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특성상 대기업 이외에 현실적으로 일반기업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메이크샵 고객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원받고 이전 보다 한층 세일즈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애슬레저 업계 1위 젝시믹스는 사업 확대로 성장 곡선을 이어가며 역대급 트래픽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했다. 온라인한우장터 또한 2023년대비 추석 매출과 트래픽을 2024년도에 경신하는 등 메이크샵의 쇼핑몰들은 대규모 이벤트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홍성배 커넥트웨이브 셀러커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으로 메이크샵 고객들은 한층 빠르고 획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메이크샵 고객들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사업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21:29안희정

대구게임아카데미, 게임 산업 마케팅 실무 특강 마련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게임아카데미는 지역 게임업계 종사자 및 창업 준비생을 위한 '대구게임아카데미 - 게임 산업 마케팅 실무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1층 가온홀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 특강이다. 특강은 게임 마케팅의 실질적인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법 등을 주제로 한다. 24년 경력의 네오위즈 최방글 실장(사업제휴부문)은 '마케팅 예산을 절감하며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유저를 만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21년 경력의 블루포션게임즈 출신 조한욱 전(前) 실장도 특강 무대에 오른다. 조 전 실장의 발표 주제는 '모바일 게임 출시단계에 따른 광고마케팅 활동 Tip & Case'다. 특강 개설 후 참가자 모집과 함께 대구 소재 게임 기업 임·직원과 취·창업을 준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대구게임아카데미 측은 설명했다. 게임 마케팅 특강 접수는 무료로,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게임 출시부터 마케팅까지 현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지역 게임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게임아카데미는 게임/XR콘텐츠/생성AI 전문 교육기업 메디치이앤에스와 함께 다음 달 21일 오후 3시 데브캣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두 번째 게임 실무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0.28 20:26이도원

어드옌과 BCG 조사 연구, 임베디드 결제와 금융 분야에 2년 동안 25% 증가하여 이제는 1,850억 달러에 이르는 기회가 있음을 밝혀

결제 기능을 뛰어 넘는 임베디드 금융은 이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20% 이하가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금은 플랫폼들이 이 수익 풀을 활용하여 증가하는 중소기업 수요를 충족해야 할 때임을 의미한다. 금융 상품들을 임베디드한 SaaS 플랫폼은 매출을 최대 3~4배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최고의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 어드옌(Adyen)은 오늘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과 함께 SaaS 플랫폼에 2022년 이후 25%로 크게 증가하여 판도를 바꾸는 1,85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가 있음을 밝히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BCG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시장의 성장은 계좌에서 발생하는 은행 수익 증가로 인한 유리한 금리 환경과 전반적인 은행 수익 풀 확장에 의해 주도된다. 이와 동시에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일반적으로 서비스하지 않는 중소기업(SMB)의 임베디드 금융에 대한 수요는 결제를 훨씬 뛰어넘어 확대되었다.1 이는 시장 확장과 결합하여 SaaS 플랫폼들이 기업 계정, 대출, 카드 발급과 같은 자신들의 첨단 금융 상품에 임베디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열어준다. 이러한 상품의 통상적인 마진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플랫폼들은 현재 매출을 최대 3배 또는 4배까지 늘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드옌의 플랫폼 및 금융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블레이크 브레시트(Blake Breathitt)는 "금융 상품을 임베디드하게 되면 SaaS 플랫폼들이 사용자 관계를 심화하고 간과된 SMB의 금융 니즈에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여는 윈-윈 시나리오가 만들어 진다"면서 "우리의 연구는 SaaS 플랫폼들에게 임베디드 금융은 그것을 수용할 경우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뒤처지게 되는 기회의 창임을 부각한다. 자신들의 기존 생태계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SaaS 플랫폼들에게는 엄청난 시장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이 시장에는 SMB의 강력한 수요가 있으며, SMB의 50%가 가까운 시일 내에 전체 임베디드 금융 상품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해 그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있다. BCG의 결제 및 핀테크 부서 설립자 스테판 댑(Stefan Dab)은 "우리는 SMB들이 자신들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 특히 단순 현금 인출 또는 미수금과 미지급금 워크플로우에 긴밀하게 연결된 경상 계좌를 뛰어 넘는 대출에 대한 욕구를 관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보고서는 최상위 플랫폼들이 현재 자신들 매출의 50% 이상을 임베디드 결제 및 금융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임베디드 금융을 SaaS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각한다. 플랫폼들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금융 상품들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통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어드옌과 BCG의 보고서는 임베디드 금융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SaaS 플랫폼들에게 전략 플레이북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에는 기존 은행들에 대한 상품 차별화, 시장 출시 전략 최적화, 성장 촉진을 위한 효과적인 파트너십 형성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이 요약되어 있다. 전체 보고서를 확인하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방법론 우리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협력하여 2024년 SaaS 플랫폼들의 임베디드 금융 현황을 재평가하기 위해 북미, 유럽, 호주 전역에 있는 약 30개의 선도적인 플랫폼들과 F&B, 소매, 호스피탤리티 등 8개 산업 분야의 약 2,000개 SMB들을 대상으로 정량적, 정성적 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어드옌 어드옌(AMS: ADYEN)은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동사는 단일 글로벌 솔루션에서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정보 및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신들의 야심찬 계획을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어드옌은 메타, 우버, H&M, 이베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비즈니스와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그들 최고의 기회를 포착한다. BCG는 1963년 설립 당시 비즈니스 전략의 선구자였다. 현재 우리는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혁신적 접근 방식을 수용하여 조직들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구축하며,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의 다각화된 글로벌 팀들은 심층적인 산업 및 기능 전문성과 현상 유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변화를 촉발하는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다. BCG는 최첨단 경영 컨설팅, 기술 및 디자인, 기업 및 디지털 벤처를 통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우리는 고객들의 번영을 돕고 그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에 따라 회사 전체와 고객 조직의 모든 수준에서 우리의 독자적인 협업 모델을 통해 일하고 있다. 1 유럽, 북미, 호주에서 식음료(F&B), 호스피탤리티, 소매 분야 등 8개 산업에 걸쳐 2,000개의 중소기업(SMB)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4.10.28 18:10글로벌뉴스

LG화학, 투자 눈높이 또 하향…"양극재는 최우선 집행"

LG화학이 당초 4조원대에서 3조원대로 낮춘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2조원대 중반으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 전방 산업의 둔화에 따라 내년에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되, 주력 사업으로 육성 중인 양극재 사업 투자를 최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투자 기조를 이같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 수요 불확실성을 고려해 올해 CAPEX를 2조원대 중반으로 크게 감축 집행할 것”이라며 “내년을 포함한 중장기 투자 계획은 수립 중이지만 전기차 캐즘과 친환경 관련 세계 기조의 둔화 등 여러 변동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엄중한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LG화학 측은 “모든 투자에 대해 우선순위화해서 엄정히 집행할 것”이라며 “양극재 투자가 최우선 순위인 것은 변함없지만, 전방 고객사 감산 기조에 맞춰 중장기 생산능력(CAPA) 능력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LG화학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2조 6천704억원, 영업이익 4천984억원, 당기순이익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했다. 양극재는 연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 성장했지만, 메탈가 하락에 따라 판가가 40% 가량 감소함에 따라 올해 사업 수익성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제너럴모터스,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는 북미 고객사 중심으로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미국은 GM 중심으로 전기차 신차 출시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은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및 독일 보조금 부활 등 정책 영향으로 내년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올해 캐즘 현상이 나타난 것과 같이 보다 보수적인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전기차 판매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한 자릿수 대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외 판매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8년까지 3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제품으로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용 양극재는 2026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경우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글로벌 누적 과잉이 점차 해소돼 수요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LG화학 관계자는 “4분기에는 획기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원료가 하락에 따른 제품들의 스프레드 개선, 신설하는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구미주 물량 확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고부가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저수익 라인을 합리화, 기존 라인은 생산성을 향상하면서 신설한 공장은 가동을 안정화해 올해 대비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LG화학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을 하나의 수단으로 고려하곤 있지만, 당장 구체적인 매각 계획은 세우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장 올해도 현금흐름을 플러스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올해 편광판 소재 매각 대금으로 9천억원을 확보했듯이 비핵심자산 매각도 활용할 것이고, EBITDA(세전·이자지급 전 이익) 창출 능력을 보다 높여 나가 차입금을 늘리지 않고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8:04김윤희

비아이매트릭스, 日 '2024 재팬 DX 위크'서 생성 AI 솔루션 공개

비아이매트릭스가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서 자사의 생성 AI 솔루션을 공개하며 일본 디지털 전환(DX)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2024 재팬 DX 위크 어텀(Japan DX Week Autumn)'에서 자사 AI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인 'AUD플랫폼'과 DB 데이터 분석을 위한 'G-매트릭스(G-MATRI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 참여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AUD플랫폼'은 일본 기업들이 빈번히 사용하는 엑셀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엑셀 파일 기반으로 사업 계획, 손익 관리,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의 데이터를 집계·분석하고 HTML5 화면으로 전환해 개발자 없이도 직관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G-매트릭스'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시각화해 기업이 빠르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이는 데이터베이스나 SQL 지식이 없는 담당자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일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주식회사 아이신(AISIN), 일동전공, 동북전력 등 일본 주요 기업들로부터 후속 설명회 요청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일본 시장 안착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후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도 확대해 글로벌 고객층을 넓힐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여로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향후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8:02조이환

韓 금융권에 밀려드는 해외 CSP…세일즈포스 이어 워크데이도 경쟁 합류

최근 금융권에 클라우드가 확산되며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공습이 본격화 된 가운데 워크데이도 경쟁에 합류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워크데이는 금융보안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는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감독규정 항목에 대해 CSP 안전성을 평가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사를 대신해 CSP 안전성 평가를 대표로 수행하고 금융사는 해당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금융사들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 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8월 발표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더 다양한 SaaS 솔루션이 금융사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기업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올 초에는 세일즈포스가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포스'를 앞세워 영역을 넓히고 있다. SAP 역시 지난달 CSP 안전성 평가를 마친데 이어 금융보안원의 확인 평가 단계를 앞두고 있다. 평가는 다음 달 안에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워크데이는 이번에 금융보안원의 인적자본관리(HCM), 채용, 학습, 인재 최적화, 시간 관리, CCTPP(클라우드 커넥트 포 서드파티 페이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사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워크데이 익스텐드'도 이번 평가에 포함됐다. 워크데이는 이번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엄격한 데이터 보안 요구사항을 가진 국내 금융 고객사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규제로 클라우드 기반 HCM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금융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디지털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CSP 대표 평가를 통과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보안과 안전성이 강조되는 산업군에 대한 지원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권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8:01장유미

[ZD SW 투데이] 슈프리마,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슈프리마,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출시 슈프리마가 카카오톡 지갑 QR 인증을 대체하는 새로운 출입인증 서비스인 '클루(CLUe)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동적 QR 기술과 SNS 공개 인증을 결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출입 인증을 완료하도록 지원한다. 또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는 QR 코드 이미지가 주기적으로 갱신돼 보안성이 높으며 통신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슈프리마는 이번 출시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매장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에버스핀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 도입 케이뱅크가 에버스핀의 명의도용방지 솔루션 '아이디펜더(iDEFENDER)'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나이스평가정보와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위험군 사용자 탐지를 통해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아이디펜더'는 출시 후 3천만 건 이상의 기기에서 명의도용 여부를 검사하고 340만 건의 의심 사례 중 94건의 고위험군을 탐지해 고객사에 신속히 전달했다. ◆라온메타,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 참가 라온메타가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12개 실습 콘텐츠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윤원석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요즘 메타버스 뭐해? 메타데미해!' 세미나를 통해 메타데미의 차별성과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스틸리언, 세계 최대 해킹대회 '폰투온'서 상금 획득 스틸리언이 세계 최대 제로데이 해킹대회 '폰투온(Pwn2Own)'에서 영상감시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공략해 총 4천600만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스틸리언은 '유비쿼티 AI 불렛 카메라'와 '로렉스 2K 와이파이 보안 카메라'를 해킹해 루트 셸을 획득하며 장치의 제어 권한을 얻었다. 스틸리언 팀은 김도현 선제대응팀장을 포함한 7명의 팀원으로 구성됐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글로벌 해킹 실력을 입증했다. ◆인포뱅크, K-팝 아이돌 이름으로 도서 기부 인포뱅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BTS 진, 트와이스 다현 등 K-팝 아이돌 12명의 이름으로 한국방정환재단 '작은물결문고' 프로젝트에 도서를 기부했다. 인포뱅크는 기업 메시징과 AI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팬덤 앱과 모빌리티 관리 시스템 등 여러 사업 부문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선도하고 있다.

2024.10.28 17:17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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