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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린트, 'SC24'서 엣지 데이터센터용 NPU 카드 'MLA100' 공개

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는 이달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SC24(슈퍼 컴퓨팅 2024)'에 참가해 엣지 데이터센터용 NPU 카드 'MLA100'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빌린트는 MLA100의 라이브 데모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MLA100은 엣지 데이터센터나 서버에서 저전력과 고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AI 및 고성능 컴퓨팅 (HPC)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SC24에서 진행된 MLA100의 라이브 데모에서는 복잡한 AI 모델 여러 개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과정을 저전력으로 선보이며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모빌린트의 AI 반도체 기술은 가격 경쟁력과 전력 효율을 최우선으로 개발되었음에도 뛰어난 범용성(Programmability)과 확장성(Scalability)을 자랑한다"며 "온디바이스 AI뿐 아니라 다양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C24는 매년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최신 AI, HPC,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술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모빌린트는 MLA100의 기술적 강점을 통해 엣지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AI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24.11.21 15:09장경윤

[프로필] 이한선 LG에너지솔루션 전무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한선(李翰宣) 특허그룹장을 전무로 임명했다. 이한선 전무는 2020년 특허담당, 2022년 특허센터장을 맡으며 특허출원 증대와 핵심 특허 확보에 주력해 왔다. 또 특허 활용 전략 수립 및 소송 대응 등을 총괄하며 당사 특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은 이한선 전무의 주요 약력이다. - 1969년생- 한양대(화학공학) 학사/석사- (美)뉴헴프셔대(지식재산학) 석사- '20년: 특허담당('20년 상무 신규 선임)- '22년~현재: 특허센터장

2024.11.21 15:09이나리

[프로필] 은기 LG에너지솔루션 전무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은기(殷 基) 미국 GM JV생산법인장을 전무로 임명했다. 은기 전무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GM JV 생산법인장을 맡으며 법인 조직 체계 구축 및 설비 운영 안정화를 주도했다. 또 북미 고객과의 JV경험을 바탕으로 타 JV설립 지원에도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은 은기 전무의 주요 약력이다. - 1970년생- (英)런던정경대(사회학) 학사- (英)런던정경대(행정학) 석사- '15년: 자동차전지 마케팅1담당('17년 상무 신규 선임)- '21년~현재: 미국 GM JV생산법인장

2024.11.21 15:04이나리

LG엔솔, 14명 임원 승진 "경쟁 우위·미래 준비"

LG에너지솔루션이 한웅재 부사장을 비롯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2025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2025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해 24명(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9명) 대비 대폭 축소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근본적 경쟁 우위 확보와 미래 준비 강화를 위한 ▲R&D 경쟁력 제고 ▲제품, 품질 경쟁 우위 확보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기술 및 사업모델 혁신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승진자 중 한웅재 부사장은 지난 200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 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LG화학 법무담당으로 입사 후 2020년부터 법무실장을 맡으며 다양한 법률 서비스 제공 및 소송·분쟁에 적극 대응하면서 당사 법적 리스크 최소화에 기여했다. 은기 전무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GM JV 생산법인장을 맡으며 법인 조직 체계 구축 및 설비 운영 안정화를 주도했다. 북미 고객과의 JV경험을 바탕으로 타 JV 설립 지원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이한선 전무는 2020년 특허담당, 2022년 특허센터장을 맡아 특허출원 증대 및 핵심 특허 확보, 특허 활용 전략 수립 및 소송 대응 등을 총괄하며 당사 특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024.11.21 15:00김윤희

[프로필] 한웅재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한웅재(韓雄在) 법무실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웅재 부사장은 200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 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LG화학 법무담당으로 입사 후 2020년부터 법무실장을 맡으며 다양한 법률 서비스 제공 및 소송·분쟁에 적극 대응하면서 당사 법적 리스크 최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음은 한웅재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70년생- 서울대(사법학) 학사- 서울대(법학) 석사- (美)컬럼비아대(법학) 석사- '19년: 법무담당- '20년~현재: 법무실장

2024.11.21 14:59이나리

델 테크놀로지스, MS 애저·코파일럿 사이버 보안 환경 강화

델 테크놀로지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데이터 보호, 사이버 회복력 및 보안 기능을 고도화해 사이버 보안 태세를 향상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구축 속도를 높이며,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개발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델의 매니지드 서비스인 '마이크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는 NAS 솔루션 '델 파워스케일'의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확장성 및 데이터 서비스 기능을 사용하여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게끔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또한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코파일럿+ PC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서비스는 새로운 기능, 구현 계획, 모범 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가이드를 통해 코파일럿+ PC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 및 애저 AI 스튜디오를 위한 서비스'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춰진 코파일럿 에이전트 및 AI 솔루션의 개발 및 구현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서비스를 위한 구현 서비스'는 고객이 애저 로컬(Azure Local)을 위한 델 솔루션의 애저 AI 서비스를 통해 온프레미스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고객들을 위한 데이터 보호, 사이버 회복탄력성 및 보안 혁신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프로텍션 서비스는 엣지, 원격 사무실 및 데이터 센터 전반에서 델 매니지드 형태의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운영 효율성과 리소스 사용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도화된 데이터 절감 기능을 사용하여 강력한 데이터 보호 환경을 조성한다. 델은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 대한 새로운 보안 서비스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한 사이버 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 자문 서비스(CMMC for Microsoft)는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권장 사항을 통해 사이버 보안 태세를 CMMC 지침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매니지드 탐지 대응 서비스는 델 전문가가 IT 환경 전반에 대해 연중무휴 24시간 위협을 모니터링, 탐지, 조사 및 대응하여 고객은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총괄사장은 "AI와 같은 새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할 때 IT 전략을 현대화하려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빠르게 혁신하고 비용 관리와 데이터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데이터 보호 및 서비스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의 고객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는 2025년 상반기부터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파일럿+ PC를 위한 가속기 서비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위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스튜디오를 위한 서비스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서비스를 위한 구현 서비스 및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한 CMMC 자문 서비스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프로텍션 서비스는 2025년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한 매니지드 탐지 대응 서비스는 현재 이용 가능하다.

2024.11.21 14:59남혁우

LG에너지솔루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1명) 한웅재(韓雄在) 법무실장 ■ 전무 승진 (2명) 은 기(殷 基) 미국 GM JV생산법인장 이한선(李翰宣) 특허그룹장 ■ 상무 신규선임 (10명) 권득용(權得龍), 김용술(金龍述), 배상헌(裵相憲), 송창우(宋昌祐), 송충섭(宋忠燮), 안창범(安昶範), 윤성수(尹聖琇), 정경환(鄭京煥), 정재욱(鄭栽旭), 최지웅(崔智雄) ■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1명) 성주환(成周桓)

2024.11.21 14:48이나리

"나무로 된 데이터 센터 짓는다"…MS, 지속 가능성 혁신 '선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글로벌 지속 가능성을 주도하기 위한 혁신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나무로 된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고 에너지·수자원 소요량을 대폭 감축하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ESG) 실험을 주도하고 있다. M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행사에서 친환경 목재 소재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온라인으로도 중계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MS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전략이 소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발표된 목재 데이터 센터는 현재 미국 버지니아에서 건설 중으로, '교차 적층 목재(CLT)'라는 혁신적인 자재를 활용한다. CLT는 불연성의 프리패브리케이션 자원으로 철강과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철강 구조 대비 35%,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대비 65%의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MS 관계자는 "CLT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건축 방식은 건축 자재의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다"며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재 데이터센터 건설은 MS의 지속 가능한 혁신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MS는 이미 지난 2020년 자체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를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는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고 2050년까지 모든 탄소 배출을 제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운영 전반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되는 재료와 장비에 저탄소 요구 사항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주요 공급업체들은 오는 2030년까지 100% 탄소를 사용하지 않은 전기를 쓰도록 전환해야만 한다. 또 저탄소 건축 자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상업적 공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도 발표됐다. MS는 스웨덴 데이터센터에서 공기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30%, 물 사용을 90% 줄이는 데 성공했다. 또 아일랜드와 덴마크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잉여 에너지를 지역 사회에 공급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MS 지속 가능성 팀 관계자는 "우리는 데이터센터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행사를 통해 MS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업계의 변화를 이끌었다. 친환경 데이터센터 건설부터 에너지 효율성 개선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지속 가능성 혁신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짐 해나 MS 데이터센터 설계 팀장은 "지속 가능성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혁신과 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1 14:47조이환

신용점수 위주? NO! 발전하는 신용평가모형

금융 거래 이력을 토대로 한 신용평가모형가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 거래 이력 부족자(씬 파일러)을 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핀테크부터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갖고 승부수를 띄우는 전용 신용평가사(CB)까지 금융 포용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21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 거래 소비자 4천800만명 중 약 1천200만명 정도가 금융 거래 이력 부족자로 추산한다. 사회초년생이거나 주부, 은퇴자 등이 포함되는데 이 경우 필요한 신용거래(대출)를 하기 어렵거나 금리가 높은 2~3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금융 거래 기반의 신용점수로만 줄을 세우는 신용평가모형이 변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속됐다. 최근 다양한 데이터를 가명 결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갖춰진데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함과 동시에 변수들을 추론해 미래를 예측하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변화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금융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토스뱅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과 비금융 대안 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모형에 적용했다. 토스 간편송금 시절부터 축적해 온 자체 데이터를 토대로 경제활동·소비성향·상환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일관된 소비 활동 등을 통해 성실 상환자를 선별하도록 했다. 토스뱅크 측은 새로운 모형을 즉시 탑재할 수 있는 머신러닝 시스템도 도입했다. 갑작스럽게 바뀌는 거시 경제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토스뱅크 측은 "토스 스코어링 시스템을 통해 신용평가사 기준 중·저신용자 중 20%를 고신용자로 재평가했다"며 "10만명의 차주를 제1금융권으로 신규 포용했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을 솔루션 형태로 개발한 금융사도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솔루션 패키지 '에어팩'을 2023년 8월 개발, 국내 금융사에 공급하고 있다. 에어팩은 기업 고객인 각 금융사들의 주요 고객 특성, 취급하는 금융상품 특징 등에 기반해 최적의 AI 알고리즘을 맞춤 설계해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한다. 네 가지 솔루션이 한 데 들어가 있는 형태로 금융사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AI 신용평가 모형을 생성해 즉시에 적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PFCT 측은 "실제로 인도네시아 대표 신용평가사와의 신용평가모델 성능 비교 검증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KS스코어 기준) 에어팩이 인도네시아 CB사 모델보다 그 성능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에어팩을 기반으로 신용거래가 필요한 렌탈 업체, 대형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통신 데이터를 주로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사 '통신대안평가'도 해당 모형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 3사 데이터는 금융 거래가 거의 없는 청소년부터 통신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아왔다. 통신대안평가는 '이퀄'을 연내 금융사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퀄은 통신 3사의 데이터를 공통 표준화했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텔코 프로파일 서비스(TPS)로 불리며 표준화된 평가 항목을 통해 특정 통신사에 편향되지 않는 공정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통신대안평가에서는 통신 데이터는 본인인증이 완료된 개인고유의 데이터라는 측면에서 금융 거래 이력처럼 정합성이 높고 누구라도 매월 통신요금의 청구⋅납부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보가 연속적⋅정기적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최신성이 있다고 짚었다.

2024.11.21 14:42손희연

굳갱랩스-수원대, AI 아바타 키오스크 시범 운영

AI 아바타 기술 기업 굳갱랩스가 수원대학교와 제휴해 자체 솔루션을 탑재한 AI 아바타 키오스크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굳갱랩스는 기존 키오스크에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만 탑재하면, AI 아바타와의 음성 대화로 음식이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별도 기기 교체 없이도 친숙한 캐릭터에게 자연스럽게 음성 기반 주문을 할 수 있어, 운영 측면은 물론 이용자 편의도 크게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굳갱랩스의 솔루션은 AI 아바타와 소통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원스톱 형태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STT)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AI 엔진(LLM, Function Call) ▲자연스러운 아바타 움직임과 입 모양 생성 ▲답변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TTS) 등을 통합 제공한다. 굳갱랩스 측은 소음이 많은 실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고, SLM(Small Language Model) 기술로 1.5초 이내의 빠른 응답을 구현한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굳갱랩스는 수원대 학생식당에 AI 아바타 키오스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수원대 로고를 적용한 전용 아바타가 식권 등을 주문 받음으로써, 친숙하고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본 프로젝트는 수원대학교가 주관하는 '24년도 '에 굳갱랩스가 선정되어 진행된 협업의 일환이다. 향후 굳갱랩스는 인기 캐릭터 IP와 협력해 가상점원, K-POP 버추얼 아이돌, 교육 메이트, 금융 상담 도우미, 의료 기관의 안내 비서 등으로 솔루션 적용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AI 아바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이 필요한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굳갱랩스의 원스톱 솔루션으로 쉽고 빠르게 캐릭터 IP를 AI 아바타로 구현할 수 있고, 국내외 유수의 캐릭터 IP들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굳갱랩스는 라인, 스노우, 메타 등에서 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2022년 창업한 기업이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AI 아바타 기술을 개발해 네이버 D2SF,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24.11.21 14:28조수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쌍용건설, 지에스아이엘(GSiL)과 함께 참가해 철도 분야의 스마트 기술 최우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 안전 인식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으로, 기술의 혁신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2020년, 2021년에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가 입상한 데 이어 올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최우수 혁신상을 받으며 HD현대 건설기계 3사 모두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3사는 건설정보모델링(BIM)과 드론, 장비 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향후 철도 공사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방안을 발표했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2022년부터 쌍용건설과 손잡고 통합 스마트 건설 솔루션인 '사이트클라우드'의 현장 실증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택지 공사 현장에서 드론으로 현장 측량을 수행해 사람의 반복적인 측량업무를 간소화시켰으며, 디지털화한 토공 플랫폼으로 시공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율성 높은 작업체계를 갖췄다. 3D 머신가이던스를 적용한 건설장비 자동화로 작업능률과 시공성이 각각 70%, 84%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앞으로 해당 기술들을 철도 공사에도 도입해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건설정보모델링을 활용해 가상 현장을 구축, 복잡한 구간의 설계를 사전에 살피고 안전사고를 예측하는 등 공사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GSiL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환경 정보, 작업자와 중장비의 위치정보 등을 한눈에 제공해 현장 안전성을 높인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노하우와 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더 많은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4:18신영빈

2025년 LG유플러스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2명) ▲이재원 現 MX/디지털혁신그룹장 ▲이철훈 現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상무 신규 선임 (7명) ▲김탁형 現 모바일사업담당 ▲박성우 現 NW솔루션담당 ▲안병경 現 홈Agent트라이브 리더 ▲이규화 現 사업협력담당 ▲이원희 現 인사담당 ▲조현철 現 Data Science Lab장 ▲주엄개 現 금융고객담당

2024.11.21 12:11박수형

얼마집, 재건축·재개발 전자동의서 기능 규제 샌드박스 심사 통과

아파트 실소유주 인증 기반 커뮤니티 '얼마집'을 운영하는 한국프롭테크(대표 송지연)는 얼마집이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 전자동의서 징구 실증 규제 특례 서비스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얼마집을 도시정비 전용 토지 등 소유자 본인 전자 서명을 통한 동의서 징구 서비스 실증 규제 특례 서비스로 지정했다. 이에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추진위원회는 얼마집을 이용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를 포함한 필요 동의 절차 시, 기존의 지장 날인을 대체해 전자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몰로코 글로벌사업총괄, AB180 공동창업자였던 송지연 대표가 2021년에 설립한 한국프롭테크는 재건축과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효율과 불법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도시정비 전문 서비스 얼마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수작업, 오프라인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을 자동화, 온라인화해 초기 단계부터 투명한 커뮤니케이션과 빠른 업무 진행을 돕고 있다. 얼마집은 도시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필요한 전자동의서 및 투표 기능, 조합원 단체 메시지 발송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추진위 동의에 필요한 전체 과정을 전산화하고 각 소유주에게 전달되는 메세지를 개인화해 도시정비사업 동의에 필요한 시간을 기존 대비 80%, 비용은 90%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지난 9월 진행된 분당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접수에서 주민동의율 1위를 기록한 미금역세권 빌라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도 얼마집을 이용해 동의율을 빠르게 확보한 경우다. 사업 진행 투명성을 높여 각종 비리와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2023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 박람회 국토교통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한 얼마집은 대치미도아파트, 목동3단지, 분당 양지마을, 한국토지신탁, 하나자산신탁을 포함한 전국 2천800여개 아파트단지 및 재개발 추진 구역에서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는 "실증 규제 특례 서비스로 지정됨에 따라 도시정비사업 동의 과정에서 얼마집을 이용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도시정비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효율과 고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표 프롭테크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는 얼마집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11:40백봉삼

"부르고뉴 고급와인을 집앞까지"...키햐, 해외직구 상품 확대

술 쇼핑 앱 키햐(대표 박영욱)가 와인 해외 직구 서비스에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프리미엄 제품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부르고뉴의 왕', '나폴레옹이 사랑한 와인' 별칭으로 유명한 산지 쥬브레 샹베르땡에서 그랑 크뤼(Grand Cru) 등급 와인을 빚기로 유명한 도멘 트라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에 크뤼(Primier Cru) 등급 양조장 제품을 다수 준비했다. 제품 배송은 영국 소재 주류 수출 업체 '굿딜와인'에서 맡았다.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와인 도매·중개상)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원활한 재고 수급이 가능하다. 또 배송 중에도 와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한진에서 제공하는 '와인 전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한다. 키햐는 해당 제품을 관부가세 등 각종 세금과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해외 직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등록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온라인 거래와 과정이 동일하다. 개인통관고유번호는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박영욱 키햐 대표는 "국내 와인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고급 와인 생산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굿딜와인과 협업을 통해 '장자크 콩퓨롱', '앙리 부아이요', '도멘 블랭 가냐르' 등 국내에서 인기를 더해가는 생산자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1:33백봉삼

한경협·16개 그룹 사장단 "한국 경제 위기...상법개정 멈쳐달라"

한국경제인협회와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16개 그룹 사장단이 상법 개정안이 소송 남발과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될 수 밖에 없다며 관련 법안 논의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오전 9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사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삼성 박승희 사장, SK 이형희 위원장, 현대차 김동욱 부사장, LG 차동석 사장, 롯데 이동욱 부회장, 한화 신현우 사장, 두산 문홍석 사장, CJ 허민회 사장, GS 홍순기 사장 등 16개 그룹 사장이 참석했다. 한경협에 따르면 4대 그룹 복귀 후 모든 사장단이 모여 뜻을 같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사안이 중대한 이슈이고,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4%를 기록했고,올해 성장률은 2% 초반에 그치고, 내년은 올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경제는 이제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2% 성장률 달성도 버거워진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많은 투자자들은 한국의 신성장동력 출현이 더디고, 기업의 성장성이 둔화되자, 국내보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기업부채는 장기불황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환율은 1400원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김 상근부회장은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하여 기업들이 먼저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 등 각종 규제 입법보다 경제살리기를 위한 법안과 예산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소수 주주에 대한 보호라는 부분을 상법 개정으로 해결하는 것은 진단과 처방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며 "필요한 부분만 개선해 나가는 제도 개선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회사 이사 선임과정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 등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주요 기업 사장단 또한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은 소송 남발과 해외투기 자본의 공격으로 이사회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어렵게 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저해함으로써 기업과 국내 증시의 밸류다운으로 귀결될 것"이라면서 관련법안 논의를 중단해줄 것을 요구했다. 다만 재도 개선에서는 일정 부분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김 상근부회장은 "일부 합병이나 분할 과정에서 소수 주주의 이익이 침해 되었던 사례들도 있었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다"라며 "합병 비율 산정 방식을 개선해서 지금의 현재 시가 중심으로 되어 있는 것들을 기업의 실질 가치를 반영하는 산정 방식을 도입하거나, 또는 합병 시에 손해를 볼 수 있는 특정한 상태에서의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맞춤형 개선 '일종의 핀셋형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사장단은 "현재와 같은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국내 경제는 헤어나기 힘든 늪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경제계가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신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으로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 국내 수요 촉진 등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밝혔다. 아울러 "혁신을 통한 기업성장성 개선, 주주가치 제고와 소통 강화로 한국증시의 매력도를 높이겠다"라며, 국내 증시의 활력 부여 의지도 피력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각국이 첨단산업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AI, 반도체, 2차 전지,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산업용 소재 등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사장단은 "우리 모두가 역경극복의 DNA를 되살려 다시금 힘을 합친다면, 지금의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대전환 시대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기업이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라며 산업구조의 대전환 시대에 우리 경제가 다시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내주 법사위 또는 국회 내에 상임위를 통해서 논의 내는 시점에 저희의(한경협)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다행스럽게 내주에 민주당 증시 활성화 TF에서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해서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다고 하니, 충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1 11:14이나리

인텔리안테크 임원들, 자사주 2506주 매입

인텔리안테크는 20일 강승구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 2천506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 의지와 더불어 지상 위성통신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 위성 통신 안테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저궤도(LEO), 중궤도(MEO) 위성 통신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차세대 위성 통신 기술로 평가받는 위상 배열 안테나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 또한 LEO 게이트웨이 안테나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지상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특히 LEO 평면 안테나 및 게이트웨이 안테나와 같은 지상 위성통신 사업에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안테크는 사용자 터미널을 넘어 게이트웨이 지상국 안테나까지 위성 통신 솔루션을 확대했다.

2024.11.21 11:12박수형

화웨이 TECH4ALL 이니셔티브, 유럽의 디지털 및 친환경 혁신에 기여

파리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와 주요 TECH4ALL 파트너들이 화웨이 커넥트 파리 2024(Huawei Connect Paris 2024)[https://www.huawei.com/eu/events/huaweiconnect-paris ]에서 유럽의 디지털 및 친환경 혁신에 있어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Jeffrey Zhou, President of ICT Marketing for Huawei, delivers a welcome speech at the TECH4ALL Forum 화웨이 커넥트 첫째 날에 열린 TECH4ALL 포럼에서는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 여러 신규 및 기존 TECH4ALL 프로젝트와 이를 통해 창출되는 가치를 탐구했다. 제프리 저우(Jeffrey Zhou) 화웨이 ICT 마케팅 사장은 "화웨이는 기술과 파트너십이 디지털 및 친환경 혁신의 핵심이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계 구축의 중심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5년 전인 2019년에 출범하여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TECH4ALL 이니셔티브의 근간이 되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기술 혁신을 통해 자연보호의 성공을 확대하기 위해 화웨이와 IUCN이 2020년 공동으로 출범한 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 및 IUCN 그린 리스트(Green List)와 연계된 Tech4Nature는 8개국에서 11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자연 보호 문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IUCN의 제임스 하드캐슬(James Hardcastle) 글로벌 보호 및 보존 지역 이사는 "Tech4Nature는 IUCN이 주도하는 자연 보호 부문과 화웨이가 주도하는 기술 부문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이라며 "이는 지구가 직면한 생물 다양성과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하므로 매우 중요한 파트너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ech4Nature는 기술 부문의 혁신과 에너지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Tech4Nature의 2단계는 2024년에 시작됐으며, 지난주 시작된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및 보호 프로젝트를 포함해 5개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거나 예정돼 있다. 그리스 스타트업 프로보텍(PROBOTEK)은 TECH4ALL 이니셔티브에 따라 개발된 새로운 산불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리스 정부, 프로젝트 파트너인 프로보텍, 아테네 국립대학교와 화웨이는 2024년 10월 스키아토스를 솔루션 2단계 파일럿 지역으로 선정했다. 센서, 5G, AI, 드론으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감지 후 첫 '골든 타임 15분' 이내에 비상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주민 휴대전화로 대피 경로를 전송하며, 소방차와 구급차의 경로를 계획함으로써 산불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 유네스코는 오픈 스쿨(Open School)[ https://www.huawei.com/en/news/2024/9/tech4all-unesco-openschool-digitallearning ] 이니셔티브 및 유네스코 캠퍼스(UNESCO Campus)에 대해 화웨이 TECH4ALL 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TECH4ALL 포럼에서 유네스코는 유럽에서 STEM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음 세대에게 STEM 역량을 갖추게 하기 위한 화웨이와의 협력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교육의 형평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막달레나 랜드리(Magdalena Landry) 유네스코 유럽 지역 과학 문화 국장은 "유네스코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략은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기술 및 혁신의 개발을 지원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유네스코 회원국들의 STEM 교육 증진 노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STEM 분야에 대한 청소년 참여 증가, 교사 역량 향상, 양성평등 및 포용성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TECH4ALL 파트너인 클로즈 더 갭(Close the Gap)과 코넥시오(Konexio)는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가 노인과 실직 청년 등 프랑스 내 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통해 디지털 포용을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는 31개 도시에서 6천 명을 지원했다. 저녁에 열린 DigiTALL 행사에서 두 파트너는 디지털 포용과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TECH4ALL 이니셔티브에 따라 화웨이는 정부, NGO, 국제기구(IGO), 통신사, 환경 단체, 대학, 기술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왔다.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주도하는 데 있어 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웨이는 앞으로 유럽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TECH4ALL 소개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TECH4ALL은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 X에서 팔로우: https://x.com/HUAWEI_TECH4ALL

2024.11.21 11:10글로벌뉴스

"AI 신뢰성에 총력 기울일 것"…MS, '보안 백서'로 안전한 혁신방안 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AI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들이 AI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M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행사에서 'AI 보안 백서(Security for AI Whitepaper)'를 공개했다.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AI 기반 최신 기술과 함께 AI 보안 이슈에 대한 해결책이 소개돼 업계의 주목이 집중됐다. 백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조직의 95%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거나 개발 중으로, 이들은 평균 13.9개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AI 도입은 데이터 유출, 프롬프트 주입 공격, 학습 데이터 조작 등 새로운 보안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실제로 한 유력 기업의 기술 분야 책임자는 "AI에 입력하는 기업 데이터가 회사 내부에만 머물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MS는 이번에 발간된 백서를 통해 생성형 AI의 빠른 도입이 기존 보안 리스크를 증폭시키고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리스크로는 ▲데이터 유출 ▲급격한 개발로 인한 취약점 노출 ▲AI 공급망의 취약성 ▲환각(hallucinations) 현상 ▲해로운 콘텐츠 생성 ▲모델 도난 ▲프롬프트 주입 공격 ▲학습 데이터 조작 등이 있다. 특히 데이터 유출은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로 지목된다.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AI 도구를 사용하거나 AI 시스템에 민감한 정보를 입력할 경우 기밀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 또 프롬프트 주입 공격은 악의적인 사용자가 AI 시스템에 잘못된 명령이나 데이터를 주입해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공격자가 시스템을 오도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유출시켜 AI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보안 위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학습 데이터 조작도 중요한 위협 요소로 부각된다. 공격자가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에 접근해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오염시킴으로써 모델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AI 시스템이 편향된 결과를 내거나 오작동을 일으켜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MS는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AI 보안 전담팀 설립을 강조했다. 이미 기업 중 80%는 AI 보안 팀을 설립했거나 설립할 계획이며 평균적인 팀 구성원 규모는 24명이다. 이러한 부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유관부서 간 협력, 다양한 기술 역량 확보,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MS 보안팀 관계자는 "AI 보안은 기술 전문가와 보안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또 자원 최적화를 통해 보안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78%의 조직이 AI 보안을 위해 IT 예산을 증가시킬 예정이며 인프라 업그레이드·규정 준수·평가·직원 교육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전략 도입도 강조됐다. 시스템이 이미 침해됐다고 가정해 모든 접근 요청을 철저히 검증하고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하는 이 방어 전략은 데이터 유출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설문조사 결과 이미 조직의 78%가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포괄적인 AI 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 조직 중 72%는 새로운 AI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며 64%는 기존 보안 도구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데이터 분류 및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설정, 실시간 보안 및 프라이버시 리스크 식별, 데이터 보호, 프롬프트 주입 등 적극적인 보안 방안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MS 보안 관계자는 "AI 보안 솔루션은 기술적 보호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과 규제 준수까지 아우르는 것이 핵심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MS는 기업들이 AI의 잠재력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안과 혁신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 전략적인 보안 조치의 시행이 필수적이다. 미칼 브레이버만-블루멘스틱 MS 부사장은 "AI 혁신과 보안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를 강화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이러한 균형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1 11:03조이환

박현주 시옷 대표 "중요 정보 유출 사고 직접 경험하면서 대응 솔루션 필요 절감"

“내부자가 회사 중요 문서를 유출한 사고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법적 분쟁이 시작됐는데 내부자에 의한 기술 유출 증거를 확보하는 난관이 있었습니다.”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시옷은 최근 주요 데이터 이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유출 시도를 탐지하는 능동형 내부자 정보유출 감지솔루션(DLD) '위즐(Weasel)'을 출시했다. 시옷이 모빌리티를 넘이 엔터프라이즈 보안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 것은 사고에서 얻은 교훈이었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함께 믿으며 일하던 내부자가 회사 중요 문서를 유출한 사고를 직접 경험하면서 DLD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직접 사고를 겪으며 솔루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시옷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같은 고민을 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기업은 내부자 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정보 유출을 막는 DLP(Data Loss Prevention)나 DRM(Digital Right Management),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등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는 끊이지 않습니다.” 박 대표는 중소기업은 보안조직이나 인력 부족과 높은 비용 등의 문제로 내부자 정보 유출 대책 마련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보안솔루션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저비용으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위즐을 내놨다”고 말했다. 위즐은 기존의 보안솔루션이 제공하는 정보 유출 차단이나 방어의 방식과는 달리, 유출로 발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의 이동을 기록하고 증거를 수집해 내부자 정보 유출을 감지하는 DLD(Data Leakage Detection)솔루션이다. 중소기업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사용가능하도록 SaaS 기반의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 내부에 전문적인 보안 인력이나 대규모 인프라 없이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박 대표는 “기존 솔루션들이 내부자의 정보 전송 및 접근을 차단하는 통제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위즐은 사용자가 정보 자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도, 정보 이동에 대한 강력한 기록과 증적을 남긴다”고 말했다. 내부의 데이터 이동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한다. 사후 문제발생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돕고 기업이 마음놓고 정보 활용을 할 수 있게 한다. 박 대표는 “DLD는 DLP와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보안을 확보하는 대응책”이라고 설명했다. 시옷은 2015년 설립된 보안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저전력, 초경량 암호기술과 하드웨어 제작역량을 기반으로 V2X 보안, Secure OTA, FMS 단말기, PnC 충전보안, IoT 보안등 모빌리티 보안을 선도해왔다. 이번 신개념 내부자 정보유출 감지 솔루션 '위즐'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반 IT 정보보안 시장에 진출하며, 종합 보안 전문 회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4.11.21 11:00김인순

DN솔루션즈, 방콕 공작기계전 참가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20~23일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리는 아세안 최대 규모 공작기계 전시회 'METALEX 2024'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에서 태국 등 동남아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첨단 공작기계와 제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 제품인 PUMA SMX3100L과 DVF 5000 2세대를 전시했다. PUMA SMX3100L은 최대 2천540mm의 가공 길이를 지원하는 멀티태스킹 머신(복합가공기)이다. 대형 항공 부품 가공에 적합하며, 복잡한 모양의 선삭과 밀링 작업을 단 한 번의 설정으로 단일 장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공정간 이동·설정 작업 등 시간을 절약하고 로봇 등 자동화 솔루션 도입도 용이하다. 기어가공 전용장비 없이도 효율적 기어 가공이 가능하며, 공간과 공구를 절약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고정밀 5축 가공기 DVF 5000 2세대는 소형 정밀 의료 부품부터 중소형 자동차, 항공우주, 반도체 등 다양한 수요 산업 부품 가공이 가능한 장비다. 안정된 베드 구조와 유닛, 냉각 시스템 등을 통해 오랫동안 가공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 빌트인 타입의 공작물 교환장치(AWC), 라운드 매거진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쉽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현지 동남아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고객들에게 제품 설치와 사후 관리, 맞춤형 기술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자동차, 항공, 반도체 같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각 산업별 수요 증가에 발맞춰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작기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0:5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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