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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쿠팡, 식단 관리 기획전 진행

쿠팡이 다음 달 9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졌던 설 연휴 동안 급하게 찐 살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식단 관리 건강식품, 단백질 파우더/셰이크/음료, 부담없는 간식/시리얼, 가볍게 즐기는 간편식/음료, 저당&대체당 소스/조미료 등 쿠팡이 추천하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인기 있는 식단 관리 식품들을 카테고리별로 구성해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스테비아&대체당 식품, 사과식초&땅콩버터, 오트밀&그래놀라, 제로 음료 등 원하는 상품을 종류별로 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 '최근 2주 TOP200'을 꾸려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식단 관리 상품들을 따로 모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익스트림 팻 버닝 ▲슬림플래닛 가르시니아 등 건강식품, ▲미주라 통밀 크래커 ▲기름제로 옥수수칩 과자 ▲심플잇 현미포켓누룽지 등 부담 없는 간식류, ▲세브란스에이투 프로틴 오리지널 ▲싱컴바인 단백질러 등 단백질 식품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들, 길었던 명절 연휴 이후 식단 관리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쿠팡이 준비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단 관리 상품들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즐겁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31 10:09안희정

환경부, 2월 생태관광지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선정

환경부는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별천지 생태마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을 비롯해 범왕마을·매계마을·금남마을 등 총 8개의 마을로 이뤄졌다. 별천지 생태마을에서는 물레방아를 이용한 전기 공급 등 재생에너지(수력발전) 시설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지역은 또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에 위치해 불일폭포·섬진강 대나무 숲길 등 원시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회남재 숲길 등 다양한 탐방로가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의신베어빌리지(의신마을 소재)에서는 지리산에 방사했다가 야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을 보호하고 있다. 또 4월부터 11월까지는 반달가슴곰을 활용한 생태관광(지리산반달가슴곰 교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화개면 삼정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설산습지'는 과거 화전민이 논으로 개간해 사용하다 약 30년간 휴경·방치되면서 자연적 천이를 거쳐 습지로 변화한 곳이다. 2019년에 복원사업을 진행한 후 방문객에게 개방했다. 한반도 고유종인 병꽃나무·문수조릿대·직박구리 등 308종의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설산습지는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이 통제되나 국립공원공단의 협조를 얻어 사전 예약 시 탐방소 직원 동행 하에 탐방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악양 문암송 탐방·송림공원 해설 과정·서산대사길 쓰레기줍기산책(플로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는 동정호 생태습지 체험·악양천 민물고기 탐사·하동 숲 가족 캠프 등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 외에 화개장터·쌍계사·청학동 도인촌·최참판댁 등 인근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별천지 생태마을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추천 여행일정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에서 운영하는 생태관광 체험 안내 등의 각종 정보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30 20:47주문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차기 회장으로 내정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3년을 보장받는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함 회장을 내정하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임기를 3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금융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함영주 회장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25.01.28 09:07손희연

"카카오톡 채팅방 효과로 새해 인사 전하세요"

카카오가 설을 맞아 카카오톡·오픈채팅·카카오맵·포털 다음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톡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용자들이 가족, 지인들과 보다 즐겁게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채팅방 효과를 선보인다. 채팅방에 설, 세배, 떡국, 새해 복 등 설 관련 키워드를 전송하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춘식이와 신규 캐릭터 골골즈가 떡국을 끓이고, 복주머니에서 나오는 모습이 랜덤으로 등장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30일까지 '설날' 탭을 운영한다. 설 인사, 덕담 뽑기 등 설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오픈채팅 Lite와 인기 있는 오픈채팅방, 인기 키워드 등을 모아 이용자들이 쉽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채팅 Lite에서는 이스터에그(재미로 숨겨놓은 메시지나 이미지) 기능을 선보여 실시간 채팅의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는 피싱 위험이 높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톡 사이렌 3종, 비즈니스 채널 배지 체크,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30일까지 '2025 설 선물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설 선물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설 선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프리미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설 선물 큐레이션도 운영한다. 신선식품관, 고메 식품관, 건강 식품관, 명품 패션, 명품 뷰티, 디지털, 명품 리빙 등 7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맞춤 추천한다. 해당 기획전에서 15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설 시즌 스테디셀러 상품들은 '인기만점 설 선물' 영역에서 카테고리별 및 가격대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큐레이션해 고객들이 원하는 선물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카오맵은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및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맵 모바일앱 초기화면에 노출되는 '무료주차장', '명절진료' 버튼을 눌러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여행이나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 주요 공항 및 쇼핑몰 실내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하철 교통상황을 비롯해 매장, 편의시설 등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다니엘',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등의 전시를 설맞이 할인가에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연휴기간 중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중식당 '웨이루'를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예약하면 트러플&캐비아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우리카드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이용하면 전체 유료상품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포털 다음은 설 연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한데 모았다. 다음에 설날을 검색하면 설날 차례정보와 교통정보는 물론, 연휴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올 설 연휴가 긴 만큼 설날에 즐길 놀이와 장소 등의 검색 결과도 제공한다. 설날 인사가 고민될 때는 '설날 인사'를 클릭하면 다양한 설날 인사를 모아볼 수 있다. 모바일 다음에서는 '설날 인사말카드'도 보낼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새해 인사말이 담긴 카드나 직접 텍스트를 넣어 만든 나만의 카드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바로 전송 가능하다.

2025.01.28 08:38안희정

직방 "거래 전 필수 정보 '지킴진단'이 알려드려요"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임차인을 위한 매물 정보 제공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직방은 올해로 서비스 운영 3년 차를 맞은 '지킴중개' 서비스의 명칭을 '지킴'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매물에 대한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중개사고 이력 등을 확인해 보다 믿을 수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제휴하고, 거래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한 실 매물만을 '지킴매물'로 소개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한다는 점은 기존과 동일하다. 여기에 이용자가 거래를 희망하는 매물에 대한 정보를 진단, 분석해 미리 공유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추가했다. 예비 임차인인 이용자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수적인 매물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지킴진단 시 제공되는 '지킴진단 리포트'에는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기본 서류 내용은 물론 위반건축물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신탁·근저당권·(가)압류·임차권등기명령 등 권리사항을 확인한 내용이 기재된다. 또한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나 해당 매물 상황에 따른 추천 특약 등도 알려준다. 여기에 해당 매물의 등기부등본까지 첨부해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가 계약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중개는 이용자 또는 제휴 공인중개사의 요청에 따라 '지킴계약' 서비스로 추가 제공되며, 거래 당사자 간 합의 하에 진행 가능하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매물 진단 정보의 사전 제공에 초점을 맞춰 새로워진 지킴 서비스를 통해 가장 안전한 부동산 거래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직방은 거래 당사자인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거래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킴' 서비스는 당시 전국적인 전세사기 문제로 인해 하락한 부동산 중개 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특히 빌라·다가구 매물 거래에 대한 이용자 불안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2023년 9월 서울 강서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국 6개 지역 79개 시군구에서 지킴 매물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1.28 06:25안희정

틱톡 넘보는 퍼플렉시티, 美정부에 지분 절반 양도 제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가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의 합병을 추진하며, 새로운 법인의 지분 최대 50%를 미국 정부에 넘기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제매체 CNBC는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퍼플렉시티가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제출했던 합병안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수정된 안에는 퍼플렉시티와 틱톡 미국 사업부를 합병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로운 법인명을 '뉴코(NewCo)'로 명명했으며, 향후 기업공개(IPO) 시점에 미국 정부가 최대 50%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틱톡 미국 사업부는 투자자들에게 매각되며, 이를 통해 틱톡 기존 투자자들은 새 법인 뉴코에서 지분을 배분받게 된다. 다만, 틱톡의 핵심 기술인 추천 알고리즘은 바이트댄스가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틱톡 인수에 나선 퍼플렉시티 AI는 오픈AI와 경쟁하는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기업가치가 약 90억 달러(약 12조 9천억원)에 달하는 유망 기업이다. 틱톡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승인한 '틱톡 금지법'으로 인해 지난 18일 미국 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해당 법안은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으로 얻은 데이터를 중국 당국과 공유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법안은 지난 19일까지 틱톡 미국 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금지를 명시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틱톡 금지 조치를 75일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면서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는 재개됐다. 이로 인해 바이트댄스는 미국 사업 매각을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틱톡 매각 문제와 관련해 여러 관계자와 논의 중이라며 30일 이내에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2025.01.27 14:58류은주

귀성길 배터리 걱정 끝…벨킨 '트래블 충전 솔루션'

명절 맞이 고향 방문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장거리 이동이나 외출 시 스마트 기기 충전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이에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벨킨은 '트래블 충전 솔루션' 6종을 제안했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의 충전기를 각각 챙기다 보면 짐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벨킨의 신제품 2종은 가방 속 공간 차지를 줄여주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벨킨 Qi2 2in1 15W 마그네틱 여행용 무선 충전 패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패드형 충전기다.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공간 절약을 동시에 잡았다. 아이폰은 물론 Qi2 호환 기기를 최대 15W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까지 최대 3개의 디바이스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벨킨 Qi2 3in1 15W 마그네틱 여행용 무선 충전 패드도 선보였다. 제품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됐다. 각도 조절이 가능해 영상 시청 및 스탠바이 모드 활용이 용이하다. 깔끔한 보관을 위한 전용 여행용 케이스도 기본 제공된다. 설 연휴 동안 비행기나 열차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TSA 국제 운송 규정을 준수해 기내 반입이 가능한 벨킨의 보조배터리를 추천한다. 벨킨 C타입 케이블 일체형 20W 1만mAh 보조배터리는 내장형 USB-C 케이블이 포함됐다. 두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최대 20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한다. 운전 중 스마트폰 충전이 필요하다면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가 유용하다. 강력한 마그네틱 정렬 기능으로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하며, 최대 1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60도 방향과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로·세로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어 네비게이션 확인이나 핸즈프리 통화에도 편리하다. 여행에서는 휴대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벨킨의 충전 아이템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벨킨의 2-in-1 Qi2 15W 마그네틱 폴더블 고속 무선 충전 스탠드는 스탠드 모드와 패드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스탠드 모드에서는 무선 이어폰도 함께 충전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휴대할 수 있어 공간을 절약한다. 벨킨 Qi2 15W 5천mAh 마그네틱 보조배터리는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킥스탠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줘 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패스스루 기능을 통해 두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14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2025.01.27 11:07신영빈

설 연휴에 읽기 좋은 장기작 웹툰 3선

이달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설 연휴가 6일로 늘어났다. 소비자들이 웹툰을 즐길 만한 여유가 확대된 가운데,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리디가 추천한 '설 연휴에 읽기 좋은 장기작'을 소개한다. 메디컬 드라마 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네이버웹툰의 추천작은 '홍비치라' 작가의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19년 12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2022년에 완결됐다. 총 149화다. 이 작품은 사명감이 돋보이는 외과 의사 '백강혁'을 주인공으로 한 메디컬 드라마 웹툰이다. 대학 병원의 중증외상센터장이자 초임 교수인 백강혁을 중심으로 중증외상팀의 구성과 그들이 직면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의료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탄탄한 고증과 현실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21일부터 백강혁 의사의 신입 시절을 프리퀄 외전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24일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되어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설명했다. 반려 동물 소재의 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 카카오엔터의 추천작은 '이서' 작가의 '무지개다리 파수꾼'이다. 누적 조회 수 약 5천100만회를 기록했다. 2020년 9월 28일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현재까지 총 161화 공개됐다. 이 작품은 반려 동물을 소재로 한 웹툰이다. 등장하는 귀여운 동물들의 면면이 눈을 사로잡는 한편 동물권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야기들을 탄탄한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돈과 성공 만을 좇던 유명 수의사 '한철'은 사고를 계기로 동물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고, 번식장에 있던 웰시코기 '밍구'를 만나게 되면서 커다란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한철'을 비롯해 수의 테크니션 '나영', 기자 '동욱' 등 등장인물과 유기견 출신의 '몽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귀여운 동물들의 작화가 인상적이고, 동물들의 심리도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됐음에도 아직 많이 논의되지 않는 동물권과 관련된 의식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친 등장인물들의 고민들이 작품의 깊이감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서스펜스 로맨스물 '탄금' 리디의 추천작은 '장다혜' 작가의 '탄금'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23년 11월부터 리디에서 연재 중이다. 현재까지 총 58화 공개됐다. 이 작품은 서스펜스 로맨스물이다. 조선 최고 상단인 민상단의 배다른 오누이 '홍랑'과 '재이'가 주인공이다. 홍랑이 실종되자, 재이는 동생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재이'를 지켜보는 양오라버니 '무진'은 씁쓸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자신이 사라진 '홍랑'이라 주장하는 낯선 남자가 '재이' 앞에 나타난다. 동생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도 '재이'는 그에게 흔들리고 '무진'은 '재이' 근처를 맴돈다. 그리고 '홍랑'은 홀연히 돌아온다. 이 세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디 관계자는 "주인공 재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 주인공의 삼각관계와 섬세한 감정변화가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라며 "애절한 삼각관계와 함께 10년만에 돌아온 홍랑의 정체도 작품의 흥미 요소"라고 밝혔다.

2025.01.27 09:32조수민

쿠팡, 매달 테마 도서 추천...1월은 '재테크' 분야 10종 선정

쿠팡이 2025년 와우회원의 독서 생활을 돕기 위해 매월 테마별 도서를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올해 첫 추천 도서 테마로 '부(富: 돈)'를 선정했다. 새해 재테크 목표를 세우고 경제 지식을 쌓고자 하는 고객에게 경제경영서 고전부터 최신 금융교육서까지 다양한 책을 추천한다. 1월 대표 추천 도서는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북모먼트)'다. 스페인의 저명한 경제학 박사인 필립 바구스와 독일에서 활동하는 금융 컨설턴트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가 저자다. 빈부 격차의 원인을 화폐 시스템으로 보고 인플레이션, 국가의 독점적 화폐 발행 등 주제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미국에서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네스웍) ▲엑시트 EXIT 플래너 패키지(도서출판지혜로) ▲부의 비밀지도(레몬한스푼) ▲비트코인 처음 시작합니다(가디언) ▲리플 빅뱅(가디언) ▲10만 원이 10억 되는 재밌는 돈 공부(리틀에이) ▲피터 틸(앵글북스) ▲2025 기적의 가계부(래디시)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윌북) ▲부자의 언어(윌북) 등 10종도 추천 도서다. 와우회원은 1권만 구매해도 무료배송∙반품 서비스부터 최대 5% 쿠팡캐시 적립까지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오는 2월에는 '힐링'을 테마로 관련 도서를 추천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추천 도서가 올 한해 많은 고객들의 지식과 지혜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7 05:51안희정

삼성, 갤럭시 AI 테크 포럼 개최...'통합형 AI 플랫폼' 논의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언팩 다음 날인 23일(현지시간) '갤럭시 테크 포럼'를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테크, 헬스 및 지속가능성 관련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해 모바일 AI가 그리는 미래 모습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포럼 주제는 갤럭시 AI, 헬스 AI, 홈 AI, 지속가능성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 사미르 사맛(Sameer Samat),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부사장 크리스토퍼 패트릭(Christopher Patrick), 스마트홈 표준 단체(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토빈 리처드슨(Tobin Richardson)대표, 전미 지역 보건소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ommunity Health Center) 큐 리(Kyu Rhee) 회장,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해양학 연구소 스튜어트 샌딘(Stuart A. Sandin)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특히 갤럭시 AI 세션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손쉽고 안전한 AI'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문 사장 사미르 사맛(Sameer Samat),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부사장 크리스토퍼 패트릭(Christopher Patrick), 크리스 브라우어 런던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업계 리더가 모여 진정한 AI 폰을 만들기 위한 열린 협업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CX실장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AI 사용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사용을 주저한다"며 "S25를 통해 멀티모달 기반의 AI agent를 통한 자연스러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가능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이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와 지속 연구하고 있는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일상에서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변한 사용자가 약 2배 상승했다. 반면 여전히 조사 대상의 반 이상은 모바일 AI 사용을 망설이는데, 이는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문', '사용법에 대한 어려움',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정현 부사장은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편집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갤럭시 S25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앱 간 유기적인 경험과 터치, 텍스트, 음성 및 이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바일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과 3년 전부터 협업하여 최초의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을 구축했다. 또한 퀄컴과 협업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담긴 AI 기능을 더 많이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개발,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5 사용자는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나의 관심사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인 나우 브리프, 통화 내용 요약 등 일상 속 생산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모든 면에서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은 갤럭시 S25와 최초의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에이전트를 결합해, 앱 간 유기적 연동과 멀티모달을 통한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 AI의 추후 전망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5.01.26 11:02이나리

삼성전자 "갤럭시 AI, 실생활 도움 목표...사용자 중심 연구"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CX실장 부사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 AI는 AI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실생활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발전을 이어왔다"며 "이번 갤럭시S25 시리즈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유용하고 손쉬운 모바일 AI 경험을 즐길 수 있고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에서도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현지시간 22일)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통해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이 강력해진 '진정한 AI 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선보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최초의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하며 모바일 AI 시대를 개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와 작년부터 10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AI가 사용자 일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AI 폰이 출시된지 1년이 지난 지금 모바일 AI를 적극 사용하는 인구가 지난 6개월 전 대비 늘었지만, 여전히 AI 사용률이 3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일상에 AI를 도입하는 데 거리감을 느끼는 주요 원인으로 ▲'나의 일상에 딱 필요한 AI 기능이 부재해서'(56%) ▲'AI는 사용이 용이하지 않아서'(85%) ▲'AI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돼서'(90%)를 꼽았다. 김정현 부사장은 "진정한 AI는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통합형 AI 플랫폼, 개인화된 AI 3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AI 사용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실생활 유용성, 손쉬운 접근성, 보안성 강화를 통해 AI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사장은 "갤럭시 AI는 소비자들의 노력은 최소화하고 결과물은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멀티모달을 갖춘 AI를 쉽게 접근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사이드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처럼, AI 폰도 기술적 퀀텀 점프가 필요하다. 그는 "기존의 음성 비서나 AI 기능들이 특정 허들을 넘지 못했다면, 이제는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칩셋, 플랫폼, 그리고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김 부사장은 "업계 리더들과의 논의를 통해 AI 전환의 타이밍이 왔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에 따른 투자와 인력 리소스 투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은 변화에서 선두에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작년 갤럭시S24부터 AI폰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통합 플랫폼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원 UI 7'을 통해 강력한 크로스 앱을 지원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이 차별화다. 예를 들어 프랑스 언어로 된 식당 메뉴판을 보고 주문할때, 기존에는 메뉴판의 외국어를 번역하고, 내용을 요약하고, 예산 범위 내 메뉴를 추천받으려면 각각의 앱을 따로 실행해야 했다. 하지만 AI 통합 플랫폼에서는 "프랑스어 메뉴를 번역하고 요약해서 50달러 이하 메뉴를 추천해줘"라는 하나의 음성 명령만으로 이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즉, 복잡한 명령어나 특정 앱의 실행 순서를 기억할 필요 없이, 일상적인 대화처럼 원하는 작업을 요청하면 된다. 이는 기술적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통해 각국의 언어와 방언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AI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은 삼성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다. 정혜순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 부사장은 "갤럭시 AI는 짧은 기간에 20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전 세계 실제 사용 빈도는 8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아랍어의 경우 20개 이상의 방언까지 세밀하게 지원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광범위한 언어 지원은 일반 서드파티 앱이나 개별 개발자들이 구현하기 어려운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다"고 말했다. 그 밖에 갤럭시S25 시리즈는 ▲날씨, 일정, 수면 점수 등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멀티모달을 통해 그림과 텍스트, 음성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다양한 스타일의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 등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AI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경험도 준비 중이다. 원UI 7의 경우 기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이전 방식 또는 신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스마트폰, 태블릿의 대화면, 워치의 소형 디스플레이, 버즈와 같은 디스플레이가 없는 기기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UI/UX를 개발하고 있다. AI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새로운 AI 경험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5.01.26 11:00이나리

"공부부터 취미 생활까지"…설 명절 전자기기 선물 3선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올해 설 명절은 최장 9일의 긴 연휴가 이어져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부모님과 친지 선물로는 한우, 청과 같은 전통 선물세트나 건강기능식품 등이 적절하겠지만, 학생인 조카의 명절 선물이라면 학업에 도움이 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전자기기는 새 학기를 앞둔 요즘 수요가 높은 선물로 꼽힌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2~2024년)간 IT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2월 연초의 IT가전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25% 비중을 차지했다. 조카들의 설 명절과 신학기 선물로 추천할 만한 세 가지 전자기기를 소개한다. 잘파세대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헤드폰은 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를 위한 설 선물로 제격이다. 특히 소니의 WH-1000XM5는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공부할 때 집중을 도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터디헤드폰'이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 소니코리아에서 실시한 WH-1000XM5 정품 등록 구매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20세 이하 학생 2명 중 1명은 공부 목적으로 사용하며, 학생 고객 3명 중 1명은 스터디헤드폰을 선물로 받았다고 응답했다.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비롯 스터디카페·도서관 등 어디서든 제품을 착용하면 주변 환경이 고요해져 공부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편안하도록 소프트 핏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한 번 완충 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는 게임이나 콘텐츠 시청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 수강, 수업 필기 등 학습 도구로서도 활용도가 높아 학생들이 갖고 싶어하는 전자기기 중 하나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학습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310mm의 대화면 뷰를 제공해 PDF 교재, 강의 자료, 전자책 등을 보기에 적합하다. 갤럭시 AI를 탑재해 문서 번역과 원본 요약 등의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빠르고 강해진 프로세서와 전작보다 더 커진 베이퍼 챔버로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거나 영상 재생을 지속해도 효과적으로 열기를 줄여 뜨거워지지 않는다. 스마트한 기능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워치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선물이다. 그 중에서도 애플 '애플워치 10'은 소지품으로 개성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10-20대 사이에서 선호가 높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케이스와 밴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워치 사상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무게도 가벼워 오래 착용해도 편안하다. 애플 최초의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 기존 애플워치보다 많은 정보를 담아내고 화면 밝기가 밝아져 쉽게 시계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 수신과 일정 관리, 결제뿐 아니라 운동 기록, 심박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이 가능해 학생들이 체력을 관리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으로 15분 충전하면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

2025.01.25 16:10신영빈

"황금 설 연휴 시작"...정주행 할 OTT 콘텐츠는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 설 연휴를 맞아 OTT 플랫폼들이 기대작으로 무장했다. 숨막히는 의학 드라마부터 정의로운 탐사보도극,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기, 글로벌 명품 스릴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가 대기중이다. 각 플랫폼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들을 살펴보자. 넷플릭스는 24일 '중증외상센터'를 선보였다.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가 원작이다. '신의 손'으로 불리는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위기의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새롭게 합류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도 생명 살리기를 멈추지 않는 의료진들의 분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조명가게',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주지훈과 추영우, 하영, 윤경호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플러스는 강력 사건을 파헤치는 'KNS 시사교양국 트리거 팀'의 이야기 '트리거'를 선보였다. 20년 묵은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중 사내 불륜 스캔들과 익명의 제보자까지 등장하며 팀 전체가 혼란에 빠진다. 정의감 넘치는 팀장 오소룡(김혜수)과 극강의 개인주의 중고신입 한도(정성일), 긍정의 아이콘 에이스 PD 강기호(주종혁)가 펼치는 12부작 수사극으로, 지난 15일 공개 직후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와 시원한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빙이 지난 23일 공개한 학원 성장 드라마 '스터디그룹'도 연휴 화제작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시작되는 10부작이다. 스터디그룹은 뜻하지 않게 고교 서열 싸움에 휘말린 주인공이 숨겨진 진면목을 드러내며 유쾌하고도 살벌한 성장기를 그린다.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거친 학교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단정한 교복과 두꺼운 안경을 쓴 '공부 덕후'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웨이브는 1971년 발표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국 스릴러 '데이 오브 더 자칼'을 대표작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10부작으로, 전설적인 암살자 '자칼'(에디 레드메인)과 영국 비밀정보 요원 비앙카(라샤나 린치)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높은 보수의 의뢰인을 위해 암살을 수행하던 주인공이 마지막 타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밀요원과 맞서게 되고, 여기에 그의 정체를 모르는 연인 누리아(우르술라 코르베로)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은 에디 레드메인이 냉철한 암살자로 변신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2025.01.25 09:28최지연

임직원 보상, '평등' vs '공정'...백팀 선택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임직원 200명 규모 중소기업의 50대 CEO입니다. 10여년 간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지난해는 여러 외부요인으로 회사가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고생한 직원들에게 올해 더 힘내자는 취지로 보너스 지급과 연봉협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정된 자원에서 조금씩이라도 모두와 과실을 동등하게 나눌지, 아니면 지난 성과 기반으로 차등을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힘든 시기에 우리는 한 배를 탄 전우다'라는 메시지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주어진다'라는 두 메시지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불확실성이 큰 새해 올바른 전략일까요. □ 백팀(잡코리아) 멘토가 멘티에게 ☞먼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회사 경영에 앞장서 온 사연자님께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10년간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킨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모두에게 어려웠던 지난해를 잘 버텨 내신 것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해를 잘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고민을 하고 계신 듯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직원들에게 사연자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한배를 탄 전우다'와 '공정한 보상이 주어진다' 모두 회사의 지속성을 위한 중요한 기본 가치와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이라도 무너진다면 일하는 분위기와 조직 문화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성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개의 메시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 보단, 두 메시지 모두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직원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는 게 효과적일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회사마다 직원의 성과 평가와 보상 결정 방식은 다릅니다. 하지만 평가와 보상은 '공정성'을 추구하고, 직원들도 공정성에 의문이 들 때 회사에 대한 실망감이 커집니다. 잡코리아가 최근 2030세대 남녀 직장인 485명을 대상으로 '언제 이직을 결심하는지' 조사해본 결과, '일한 만큼의 공정한 보상(연봉 등)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라는 대답이 37.0%로 가장 높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직원들을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상 방식에 예외를 두는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장기적으로는 더 옳은 선택일 수 있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어려운 시기에 한 배를 타고 있는 전우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내 복지의 개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령,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추진해보는 것입니다. 구성원들이 '회사가 직원들을 생각하고 존중해주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긍정적인 소속감의 기본이자 시작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고민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최선을 다해 내린 결정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2025년 한 해는 사연자님과 직원들 모두 더 큰 성장과 성과를 이뤄내는 기쁨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원티드랩)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25 08:00박소리

임직원 보상, '평등' vs '공정'...흑팀 선택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임직원 200명 규모 중소기업의 50대 CEO입니다. 10여년 간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지난해는 여러 외부요인으로 회사가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고생한 직원들에게 올해 더 힘내자는 취지로 보너스 지급과 연봉협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정된 자원에서 조금씩이라도 모두와 과실을 동등하게 나눌지, 아니면 지난 성과 기반으로 차등을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힘든 시기에 우리는 한 배를 탄 전우다'라는 메시지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주어진다'라는 두 메시지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불확실성이 큰 새해 올바른 전략일까요. ■ 흑팀(원티드랩) 멘토가 멘티에게 ☞안녕하세요. 기업을 운영하며 보상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반드시 조직의 사기를 높이는 방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조직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평등한 보상'이 오히려 불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상의 핵심 목적은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과와 무관하게 일괄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경우, 조직 내 성과주의 문화가 약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높은 성과를 낸 직원들은 자신의 기여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차등 없는 보상이 반복되면 동기부여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반면, 성과가 낮았던 직원들은 조직이 보상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는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사기가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정한 차등 보상'은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단기적으로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보너스를 지급하면 연대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성과와 무관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공정하지 않다'는 인식이 조직 내에 자리 잡을 위험이 있습니다. 성과 기반 보상은 단순히 일부 직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원칙입니다. 특히, 타운홀 미팅 등 내부 소통채널을 통해 회사의 보상 철학을 지속적으로 명확하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헌신과 기여를 성과로 보답한다'는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면, 보상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평가 제도를 보완해 공정성을 최대한 높이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세요. 성과 기반 보상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평가 제도의 공정성을 높이고 핵심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제도 구축 성과를 공정하게 측정하고, 보상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명확히 정의합니다. 기존 평가 방식이 조직의 방향성 및 보상 철학과 일치하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합니다. (2) 성과 기반 보상 적용 평가 제도를 기반으로 핵심 인재와 높은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차등 보상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내가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다'는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3) 핵심 인재 성장 제도 마련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금전적 보상뿐만 아니라, 승진 기회, 리더십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단기적인 보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보상을 운영하면, 단순한 보너스 지급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한 배를 탄 전우' 메시지와 '성과 기반 보상'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보상에 차등을 둔다고 해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조직 문화가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것이 공정한 조직문화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모든 직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성과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신뢰는 단순히 연봉과 보너스뿐만 아니라, 회사가 구성원의 성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에서 비롯됩니다. 이를 위해, 단순한 연봉 협상이 아니라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과 보상 원칙을 이해하고 공감할 때, 조직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단기적인 만족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성장을 고려한 보상 정책이 필요합니다. 공정한 보상 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단순한 연봉 협상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CEO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잡코리아)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5.01.25 08:00정보미

"클라우드 인재 모십니다"…이노그리드, 상반기 대규모 채용 돌입

이노그리드가 새해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AI 기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채용이 지난해 12월 투자 유치에 따른 사업 확장과 R&D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AI 기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0억 원 규모의 AI 플랫폼 과제 수행을 위해 신규 연구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블록체인,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 기술지원, 기술영업 등이다. 총 두 자릿수 규모를 선발하며 전공과 관계없이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공채에서 '친구 따라 이노가자'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원자가 지인을 추천해 함께 입사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최대 500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입사자는 다양한 복지와 자기계발 지원 제도를 누릴 수 있다. 유연한 시차출퇴근제, 분기별 조기 퇴근제, 장기근속 포상 휴가 및 지원금, IT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미 이러한 조직문화로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이노그리드 채용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채용은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4:30조이환

조인철 의원, 유튜브 필터 버블 해결 법안 발의

유튜브의 필터 버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유튜브 등의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이용 여부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유튜브에는 알고리즘 추천서비스를 거부하는 '채널 추천 안함'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이 때문에 유튜브 이용자 다수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동의하지 않은 채 알고리즘 추천을 받고 있다. 조인철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유튜브 등 알고리즘 정보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 대해 “해당 서비스가 알고리즘으로 운용된다는 사실 , 해당 서비스의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선택 절차”를 약관에서 알기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의무 조항을 담고 있다. 유튜브 등 플랫폼사업자의 알고리즘 기능은 이용자의 정보를 축적하고 취향을 학습해 '필터링 된 정보'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차단하고 이용자의 선호에 부합하는 정보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정치적 편향을 크게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알고리즘 중독으로 시작된 세계 최초의 내란'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필터 버블 위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논란을 야기한 만큼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미디어가 민주적 공론장으로서 정상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밀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3:31박수형

디엘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 저널' 선정 우수 한국 로펌 뽑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BLJ)이 주최한 '2024 한국 로펌 어워드' 4개 분야에서 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디엘지는 ▲해외투자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사이버보안 ▲기술·미디어·통신(TMT) ▲프랜차이즈 및 라이센싱 분야에서 수상해 대형로펌인 김앤장, 태평양, 광장, 세종 등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고 24일 회사는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ABLJ는 국내외 사내 변호사들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주요 업무 분야의 우수 로펌을 선정한다. 디엘지는 해외투자 분야에서 베트남 법인 거래, EU 디지털서비스법(DSA) 규제 검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플립(Flip) 자문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플립 과정에서 외국환거래법 검토와 주식 교환 절차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TMT 분야에서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의 PC·콘솔게임 해외 퍼블리싱 독점계약을 성공적으로 자문했으며, 다국적 스포츠 브랜드의 앰버서더 계약 분쟁과 생성형 AI 콘텐츠 저작권 자문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분야는 해킹 사고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신고, 피해 보상 자문, 글로벌 기업 쿠키 정책 자문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100~200개 규모의 F&B와 도소매 가맹본부를 위한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원재료 구매계약서 등 필수 계약 자문과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디엘지는 창립 7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 법무법인 디엘지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GBSC) 출범과 주요 아시아 국가 로펌들과의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구축한 '아시아 프랙티스 서클'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수상은 디엘지가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글로벌 종합 컨설팅펌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1.24 10:10방은주

"티니핑부터 최신 영화까지"...KT '지니TV', 설 맞이 볼거리 풍성

KT는 설 명절을 맞아 지니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경품 혜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최신 영화 및 지니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엄선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2025 설 특집관'을 꾸리고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설 특집관 대표 이벤트인 '2025분께 드려요!'는 '소방관', '대가족', '시빌 워' 등 인기 영화 14편 중 한 편 이상을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배달의민족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후 TV 화면의 이벤트 팝업이나 지니 TV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지니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미브', '나의 해리에게', '유어 아너' 등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TV 쿠폰 2천원권을 제공한다. '지니s 초이스 테마 추천'에서는 다양한 영화 추천 테마를 선보인다. 2025년 설 특선 영화, 역대 설 연휴 개봉작, 뱀띠 배우 주연작 등 특별한 주제에 따라 영화를 추천해 고객들이 명절 연휴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외계+인 2부', '대도시의 사랑법', '파묘' 등 인기 영화를 특별 할인 라인업으로 구성해 최대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키즈랜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 설 특집 선물 대잔치'를 진행한다.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설 특집 무료 테마관'을 통해 캐릭터별 인기·신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캐치! 티니핑', '브래드 이발소', '시크릿 쥬쥬', '헬로카봇', '뽀로로', '핑크퐁' 등 총 1천400편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라임 키즈랜드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꼬마버스 타요 세트'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1월 중 프라임 키즈랜드에 가입한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총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1등 IPTV 사업자 KT가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가정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니 TV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OTT와 유튜브, VOD 등 모든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미디어 포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4 09:48최지연

일단 승기 잡은 최윤범 회장…분노에 찬 MBK, 반격 예고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결국 양 측의 갈등이 폭발한 채 진행됐다. 핵심 쟁점인 영풍 의결권 유효성 논란을 두고 양 측이 첨예한 입장 차를 보여 주주총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지만, 의결권 제한을 받은 영풍·MBK 측은 위법한 진행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고려아연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는 출석 주주 수 집계가 늦어지면서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5시간 넘게 지연된 주총…시작부터 삐그덕 중복 위임장 확인에 시간이 지체돼 5시간 여 만에 임시주총이 열렸다. 주총 개회 후에도 영풍 의결권 제한의 당위성을 둘러싼 양 측 주주들의 고성이 이어지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날 고려아연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최윤범 회장 등 최씨 일가와 고려아연 계열사인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 영풍 지분 일부를 취득했는데, 고려아연 측진행자가 상법상 의결권 규정이 새롭게 적용돼 영풍이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상법에 따르면 상호간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순환출자 고리내 회사 간에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이를 근거로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25.42%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한 것이다. 일부 주주들이 주총 지연과 관련해서도 "특정 주주를 기다리는 것 아니냐"며 항의하자, 고려아연 측은 검사 등이 입회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투명하게 주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영풍 의결권 무력화에 반발한 대리인측 법적 대응 예고 영풍의 의결권 뺀 기준으로 이날 집계된 출석 주식 수는 1천290만1천107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 수는 996만 9천174주, 주주총회에 출석한 주주 중 의결권이 있는 주식 수는 901만 6천432조였다. 최윤범 회장 측 우호 지분으로 알려진 현대차(5.01%)는 이날 주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MBK 의결권 대리인 측은 격양된 목소리로 의결권 제한에 강하게 반발했다. 의결권 제한이 없었더라면 46.7% 의결권을 지닌 영풍·MBK 측이 표 대결에서 유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최 회장 우호 지분은 의결권 기준 39%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MBK 측 대리인은 상호주 의결권 제한과 관련해 "너무나도 부당한 해석"이라며 "법원에서 명확하게 판단받고 책임을 묻겠다"고 소리쳤다. 또 다른 영풍·MBK 대리인은 "날치기 하듯이 조작해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상법을 유린하고 자본시장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주총을 연기하라"고 외쳤다. 이에 의장이 주총 연기 안건을 표결하려 했으나, 대리인이 의결권 제한이 유지된 상태로는 의미가 없다는 의사를 밝히며 무산됐다. 집중투표제 도입...이사수 상한 제한 정관도 변경 이날 영풍 측 의결권이 제한된 채 상정된 의안들의 투표가 이어졌다. 영풍·MBK 대리인 측은 "표결이 위법함에도 참여하는 이유는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지 않았다면 표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찬성·반대·기권을 명확하게 집계하고 입회한 검사에게도 이러한 내용을 보고서에 꼭 기재해달라"고 당부했다. 투표 결과 핵심 안건이었던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사 수가 19명으로 제한되면 새로선임할 수 있는 이사가 7명이 된다. 만약 영풍·MBK 측이 추천한 인사가 전부 선임되더라도 최 회장 측 이사진이 과반을 유지한다. 최윤범 회장은 당장 한숨 돌리게 됐다. 영풍·MBK 측은 의결권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진행했다는 이유로 법원에 이번 주총 결의사항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이다.

2025.01.23 18:41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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