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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오프라인매장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0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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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고객 접점서 전폭 지원"···'2024 파트너 데이' 개최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7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4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소프트캠프와 전국 파트너사들이 모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객 수요가 있는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환영사를 시작으로 소프트캠프의 2024년 사업전략, 즉 ▲제로트러스트 관점의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실현 방안 ▲신뢰할 수 없는 접속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실현 방안 ▲S-봄(S-BOM) 기반 반입 소프트웨어 무결성 검증 방안 ▲소프트캠프 솔루션 도입 전략을 설명했다. 소프트캠프의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SHIELDRM',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SHIELDGate', 또 수요자 관점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X-SCAN' 등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강화된 보안 규제 및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소프트캠프의 각 솔루션별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소프트캠프는 "파트너사의 고객과 소통을 위해 대고객 접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파트너 어워드' 프로그램을 시작, 매년 파트너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위해 파트너 지원 포털 사이트 제공 및 우수파트너 시상 등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파트너사와 소프트캠프가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소프트캠프는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7 22:47방은주

LGU+ "올해 익시젠으로 'AI 비서'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초거대AI 익시젠을 바탕으로 AI 비서를 만들고, 회사 서비스에 적용한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담당은 7일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에는 초거대AI 익시젠을 이용한 AI비서를 만들어 LG유플러스 서비스에 본격 적용해 보다 구체화된 사업적 성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준현 상무는 “그동안 확보한 AI 인력과 기술을 토대로 AI연구원 엑사원 기술을 결합해 익시(ixi)라는 AI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익시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익시를 기반으로 지난해 유독 서비스에서 대화형태로 상품을 소개하는 챗봇, 유스 청소년 요금제 광고제작, 스포키 서비스에서 프로야구 승리팀과 한국시리즈 우승 예측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사내 적용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B2B AICC사업에 진출해 사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상무는 또 “최근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전문 스타트업인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하였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포티투마루는 답변 정확도를 높이 AI 환각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고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효율이 높은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와 초거대 언어모델 관련한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6:17박수형

"창립 이래 최고"…한싹, 클라우드 덕에 작년 실적 날았다

한싹(대표 이주도)이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을 비롯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으로 창립 이래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에 힘입어 올해 인공지능(AI)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등 신기술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싹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26억원으로 전년보다 41.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을 비롯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 등이 영업이익 상승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0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5%, 46.5% 올랐다. 한싹은 지난해 망간자료전송을 비롯한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 공공 클라우드 전환에따른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 신규사업 확대가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 실적 증가와 보안 신규 매출 발생, 유리관리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도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올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신규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AI 보안과 SECaaS 등 신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신제품으로는 국방망에 특화된 보안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 보안 융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상반기 내 선보인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 망분리 제도 개선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도입 정책 변화에 대응하면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앞선 기술과 빠른 시장 선점이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며 "올해도 융합보안 기업으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선제적 기술 개발과 민첩한 사업 추진으로 수익 모델 다각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01김미정

LG화학, 美 GM에 25조원 규모 배터리 양극재 공급 계약

LG화학이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50만톤 이상의 25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한 LG화학은 GM과 함께 북미 시장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천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 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양극재 50만톤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합의 물량 일부를 구체화했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이 본격 가동하는 2026년부터 GM에 북미산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는 주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에서 쓰일 전망이다. 공급계약이 GM과의 직접 계약인 만큼, GM의 다른 전기차 프로젝트에도 LG화학의 양극재가 사용될 수 있다. LG화학은 현지 공급망을 통해 GM 등 고객사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테네시 공장은 연간 6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 될 전망이다. 테네시 공장은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연산 1만톤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프 모리슨(Jeff Morrison)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GM은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LG화학과 함께 북미 공급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미국 1위 자동차 기업인 GM과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며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등을 통해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5:58이나리

LG전자, 美 워시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 체결

7일 LG전자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북미 최대 B2B(기업간거래) 세탁 서비스 업체인 '워시(WASH)'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워시는 미국·캐나다 전역에서 대규모 공용 주거 시설에 상업용 세탁 장비를 판매 및 임대하는 기업이다. LG전자는 워시에 사용 편의성 및 향상되 원단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고급 세탁기 및 건조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워시와 함께 북미 전역의 주택 및 캠퍼스 환경에서 증가하는 공용 세탁 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 미국 상업용 세탁 설치·공급 1위 업체인 '코인맥'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 2011년에는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만으로 이뤄진 세탁방 '론드리 라운지'를 오픈하는 등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왔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첨단 세탁 솔루션이 워시의 편리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주도하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5:48장경윤

디케이테크인-한국그린데이터, '그린 스마트시티' 만든다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한국그린데이터와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환경을 고려하는 스마트시티 발전 모델을 수립한다.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 시티 솔루션'과 한국그린데이터의 '그린 OS 솔루션'을 연계해 도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솔루션을 개발, 이를 카카오톡과 연동해 에너지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가 개발 예정인 에너지솔루션은 ▲건물 및 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취합 ▲사용량 자동으로 데이터화 ▲수집된 에너지 데이터를 AI 리포트로 발행해 줘 지자체, 공기관 등에서 도입할 경우 에너지 활용과 관련된 유용한 인사이트를 도출해줘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 공정 시스템인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은 도시 시설물과 시스템 및 외부기관과 연계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관에는 통계 데이터에 기인한 효용성 높은 방안 제시는 물론 시민들에게는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소식을 전달해 소통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인 한국그린데이터는 물별 외기온도, 날씨, 에너지 사용량 및 사용요금, 탄소배출 현황 등의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그린 OS 솔루션'을 운영 중에 있다.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에너지솔루션이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홍윤표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지자체의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을 돕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기술들을 개발해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4:46백봉삼

에이트테크, SK에코플랜트와 공동주택 폐기물 처리 솔루션 개발 MOU

폐기물 자원선별 로봇 솔루션 개발기업 에이트테크는 SK에코플랜트와 공동주택 폐기물 솔루션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의 자동집하-선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재활용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기술로 해결할 계획이다. 에이트테크 측은 AI 로봇이 이미지를 통해 폐기물의 형태, 색상, 오염도 등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폐기물을 자동 분류하는 기술을 SK에코플랜트에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에이트테크의 기술을 활용해 넓은 선별장에 설치되던 재활용 선별 시스템을 좁은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이번 MOU는 자원순환 극대화라는 본래의 목적뿐만 아니라, 재활용 선별장을 무한정 늘릴 수 없는 도시의 공간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폐기물 선별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07 14:44신영빈

"AI로 5분만에 쇼핑몰 뚝딱"…NHN엔터, 위븐 손잡고 新무기 내놨다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엔에이치엔 엔터프라이즈가 AI 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NHN클라우드는 웹빌더 전문 기업 위븐과 함께 지난 5일 신규 솔루션 '즉시(ZgAI)'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즉시'는 벤치마킹할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AI 기술이 사이트 구성 요소를 분석해 유사한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딩 개발 없이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쇼핑몰 요소를 수정 및 편집할 수 있고, 통상 쇼핑몰 개설 시 소요되는 1~2개월치의 작업량을 단 5분만에 소화할 수 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작년 7월 위븐과 체결한 'AI 기반 웹 빌더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즉시'를 출시했다. 위븐은 '즉시'의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 및 운영 등을 맡았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위븐의 기존 인프라를 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이전 구축하고, '즉시'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즉시'가 제공하는 AI, 에디터, 콘텐츠 등 기능별로 서버를 구축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 서버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래픽 이슈를 예방하고, 트래픽 급증 시 서버를 증설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AI 학습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형태로 '즉시'에 공급하며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솔루션이 수집하는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에 저장 후 고객에게 지연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위븐 관계자는 "NHN엔터프라이즈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현재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프라이즈 측은 "다년간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위븐과 함께 출시한 신규 서비스 '즉시'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즉시'를 통해 다수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쇼핑몰을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4:18장유미

유블럭스, GNSS 통합 LTE-M 모듈 신제품 출시

유블럭스(u-blox)는 LTE-M 셀룰러 모듈 시리즈의 신제품 2종, SARA-R52와 LEXI-R52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블럭스 UBX-R52 칩은 일련의 새로운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새로운 제품을 설계할 때 추가적인 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해준다. SpotNow는 유블럭스 고유의 새로운 위치추적 기능으로서, 수초 이내에 10미터 정확도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재활용 폐기물 수거함, 노약자 추적 장치, 청소기 같이 비상시적 추적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uCPU 기능은 사용자가 외부 MCU를 사용할 필요 없이 이 칩 상에서 자체적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외에도 uSCM(Smart Connection Manager)은 자동 연결성 관리를 위해 설계된 기술로, 연결이 끊어져 재접속이 필요할 때 최상의 성능을 달성하거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유블럭스 R52 시리즈는 연속적 또는 주기적인 추적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있어서 핵심 기능인 동시 수신 가능 GNSS 및 셀룰러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콤보 모듈도 포함하고 있다. 유블럭스 SARA-R520M10 콤보 모듈은 유블럭스 M10 GNSS 수신기를 통합하고 있으며, 저전력 소모, 우수한 최초 위치 결정 시간(TTFF), 향상된 RF 감도로 동시 추적을 보장한다. 이 모듈은 셀룰러와 GNSS가 통합되어 있는 간편한 솔루션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많은 LTE-M 모듈 제품들이 20~21dBm의 RF 출력 전력을 제공하는 데 반해, 새로운 R52 시리즈는 23dBm을 제공해 까다로운 커버리지 조건 상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장한다. LEXI-R52는 SARA-R52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폼 팩터가 더 작아(16 x 16 x 2mm), 웨어러블 같은 초소형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2024.02.07 13:20장경윤

사람인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 공고 연동 확장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자사의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에 파트너사 공고 연동 및 비즈마켓 오픈을 골자로 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리버스 이용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채용 업무를 수행하도록 기능을 확장하는 데 방점을 뒀다. 공고 게재 범위가 확대되고, 후보자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먼저, 채용 플랫폼 '랠릿'과 '잡브레인'까지 공고 연동을 확장했다. 공고 연동은 인사 담당자가 여러 채용 플랫폼들에 따로 일일이 공고를 올리지 않고, 리버스에서 생성한 공고를 클릭 한 번으로 다른 채용 플랫폼에 자동으로 게시해주는 기능이다. 국내 채용 관리 솔루션 중 유일하게 사람인 공고 연동 기능을 갖춘 리버스는 이번에 랠릿과 잡브레인까지 연동을 확장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다음으로, 채용관리 솔루션 사상 처음으로 '비즈마켓'을 개설했다. 리버스의 비즈마켓은 기업들이 지원자나 합격 내정자에게 기프티콘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현재와 미래 입사 지원자들에게 기업의 호감도를 높이는 '채용 브랜딩'이 중요해진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면접비를 지급하기 위해 현금을 찾아 둘 필요 없이 모바일 기프티콘을 보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다양한 품목의 기프티콘이 준비돼 있으며,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구매하고 내역도 관리 가능하다. 지난 8월 출시된 리버스는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ㆍ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서로 다른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지원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쥴링 ▲노코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갖춰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채용 브랜딩과 인재 영입 전략 수립을 돕는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리버스는 기업 회원들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올 3월 초 정식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버스 이경호 실장은 "기업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리버스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외부 서드파티(파트너사)와의 연동을 확대하는 한편, 전에 없던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리버스만의 뛰어난 서비스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1:23백봉삼

LGU+, 작년 영업익 9천980억원…전년比 7.7% 감소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전력료 인상과 보안 투자 확대 등 비용 증가로 1조원을 밑돈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4조3천726억원, 영업이익 9천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연간 설비투자는 기지국 구축 등으로 전년 대비 3.9% 늘어난 2조5천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8천209억원, 영업이익은 31.8% 감소한 1천955억원이다.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1년새 30% 이상 줄었다. 지난해 모바일 매출은 20% 이상 무선 회선 수 증가, 5G 보급률 증대, 1%대 초반 해지율 기조 지속 등 2022년에 이어 질적 성과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2.0% 증가한 6조3천84억원을 기록했다. 접속매출 외 무선 서비스매출은 2.6% 성장한 5조9천814억원이다. 전체 무선 가입 회선수는 2천509만7천개로 전년 대비 26.1% 늘어났다.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은 2022년 1천601만2천개 대비 17.2% 늘어난 1천877만개다. 지난해 분기별 MNO 해지율은 ▲1분기 1.07% ▲2분기 1.16% ▲3분기 1.05% ▲4분기 1.06%로 책정됐다. 5G 가입 회선은 16.2% 늘어난 704만개로 나타났다.전체 가입자 중 5G 이용자 비중은 64.3%로 전년 대비 10%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알뜰폰 가입 회선은 62.9% 늘어난 632만7천개로 증가세를 보였다. 솔루션, 데이터센터,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1조7천57억원을 기록했다. 솔루션 사업 매출은 AI컨택센터(AICC), 스마트모빌리티 등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성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한 5천799억원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3천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기업 회선 사업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7천99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 성장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조3천987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조702억원, 가입자는 516만1천명으로 4.6% 늘어났다.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1조3천285억원을 기록했고, 가입자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544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차별화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DX)에 사업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통신 사업에서는 통신, 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AI '익시젠'을 서비스에 탑재해 챗봇 진화 형태인 챗에이전트를 선보인다. 또 AI가 이용자 말을 실시간으로 이해해 상담원이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하게 도움을 주는 상담 어드바이저를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 B2B 사업에서는 AICC 유플러스 AICC 온프레미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구독형 AICC 클라우드, 소상공인 전용 우리가게 AI 사업 영역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어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 에서도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본업인 통신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어간 덕분에 안정적인 외형 확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DX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에 집중해 신성장 동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1:18김성현

앳홈 미닉스, 미니 건조기 전자랜드 입점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자사 프리미엄 미니 가전 브랜드 미닉스 미니 건조기가 전자랜드 용산본점을 포함 전국 40개점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가전 전문 유통사 입점은 하이마트에 이어 두 번째다. 앳홈은 이번 전자랜드 입점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전 구매 고객에게 미니 건조기 전용 드라이시트 및 필터 세트 등 3만원 이상의 관련 용품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 50명에게는 3만9천원 상당 진열장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자랜드에 전시된 미닉스 미니 건조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할 경우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도 준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건조,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해 4월에는 미니가전 최초로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연 이후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정식 입점했다. 현재 전국 입점 매장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 하이마트 전점, 이번 전자랜드를 포함해 총 430여 곳이다. 김현수 앳홈 세일즈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기업 제휴 등을 통해 소비자 분들께 최상의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옴니채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7 11:02신영빈

생산성본부, 생성형 AI 활용 중소·중견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안완기)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AI 서비스 도입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KPC는 업무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AI 패키지 에디션'을 최초로 공급받는다. AI 패키지 에디션은 더존비즈온의 AI 서비스인 'ONE AI'가 핵심이다. 더존 ERP에 포함된 문서 작성 도구인 원피스와 기업용 데이터 저장소인 원챔버를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AI 서비스다. 두 기관은 또 AI 기반 신규 서비스 고도화와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의 강점을 융합해 AI 기반 서비스 활용 효과를 검증하고 서비스 성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PC는 공급자와 수요자 협업을 통해 시장 지향적, 기업 친화적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과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PC는 AI 서비스를 도입해 내부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성형 AI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종별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PC는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KPC는 생성형 AI 시범 운영과 평가를 통해 국내 기업이 AI 도입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데이터 축적·관리 방안, 적용 범위, 생산성 향상 노하우 등을 점검하고, 중소·중견기업에 전파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완기 KPC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KPC는 국내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필요한 준비사항을 선도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서비스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0:33주문정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AI 인프라로 첨단 메모리 'No.1' 공략"

"AI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는 관성을 벗어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앞으로 AI 인프라 조직이 SK하이닉스가 세계 1위 AI 메모리 공급사로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7일 SK하이닉스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AI 인프라'를 담당하는 김주선 사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33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김주선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신설 조직인 'AI 인프라'의 수장을 맡고 있다. AI 인프라 산하의 GSM(글로벌세일즈&마케팅) 담당도 겸하고 있다. AI 인프라는 AI 기반의 산업 및 서비스를 구축, 테스트, 학습, 배치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 요소를 뜻한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시장의 리더십을 확대하고자 올해 해당 조직을 구성했다. 산하로는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GSM,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 중심의 HBM비즈니스, HBM 이후의 미래 제품·시장을 탐색하는 MSR(메모리시스템리서치) 조직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 인프라는 고객별 요구에 맞춰 차별화한 스페셜티(Specialty)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거대언어모델(LLM)을 분석해 최적의 메모리를 개발하며, 커스텀 HBM의 콘셉트를 구체화해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김주선 사장은 "AI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히 변하는 환경에서 기존처럼 일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며 "관성을 벗어난 혁신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업무 구조를 재구성하고, 고객의 니즈와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명확히 파악한다면 AI 시장을 우리에게 더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주선 사장은 지난 수 년간 GSM 조직을 이끌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장 예측 툴 MMI(Memory Market Index)를 개발하고, HBM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AI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 점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김주선 사장은 "MMI 툴을 통해 6개월 이상 앞선 정보를 확보할 수 있었고, HBM 수요에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AI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놓은 것도 HBM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AI 리더십을 굳히기 위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주선 사장은 "앞으로도 'AI 메모리는 SK하이닉스'라는 명제에 누구도 의문을 품지 않도록 소통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아울러 SK하이닉스가 글로벌 No.1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7 10:18장경윤

위메이드, 스페인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믹스 상장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의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가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비트투미 상장을 시작으로 4억 5천만 스페인어권역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비트투미는 스페인 중앙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완료한 거래소로,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ISO27001 정보보안 인증도 취득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스페인 거래소 중 최초로 현지 은행과 금융기관에 화이트 레이블 솔루션도 지원하고 있다. 화이트 레이블을 통해 비트투미가 제공하는 월렛, 예치 수익, 가상자산 결제 게이트웨이 등을 기반으로 자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럽 4대 통신사 텔레포니카, 스페인 최대 은행 BBVA의 스타트업 전담 부서 BBVA 스파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2024.02.07 10:18김한준

에코프로, 광물 가격 하락에 작년 영업익 52% 감소

에코프로가 광물 가격 하락과 전기차 등 전방 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작년 영업익이 52% 감소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 에코프로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 2천590억원으로 전년 5조 6천397억원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천952억원으로 전년 6천132억원에 비해 52%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조 2천736억원에 영업이익은 1천2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메탈 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에코프로의 4분기 중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1천813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중 메탈가격의 하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족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해 매출 6조 9천9억원, 영업이익 1천5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줄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1조 1천8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전구체를 양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9천52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의 경우 1천8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친환경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매출 2천28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0.9% 성장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47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역대 최대 매출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광물가격 하락과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전방 산업인 반도체 악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올해 고객사와 공급망 다각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니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드니켈 제품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실적 악화와 관련 최근 가족사 사장단들과의 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했지만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게 돼 임직원 및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광물 가격 하락세가 우리가 예측한 것 이상으로 가팔랐고 전기차 시장 부진이 예상보다 악화됐다”고 했다. 이어 “고객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에코프로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2.07 10:14김윤희

메리 바라 GM 회장, LG·삼성 경영진 만나 배터리 협력 논의

메리 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배터리 협력사들을 만나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논의한다. 업계에 따르면 어제(6일) 저녁 방한한 메리 배라 회장은 7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과 단가 협상, 합작공장 사업 일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서 배라 회장은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비롯해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장, 마이클 마우져 하만 CEO, 윤준오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장(부사장) 등과 만났다. GM은 삼성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오는 2026년 가동이 목표다. 오후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3개의 합작 공장을 운영 중이거나 짓고 있다. LG전자는 GM에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 중 하나다. 한편, 배라 회장은 수석부사장 시절인 2013년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한 바 있지만, 2016년 회장 취임 후 한국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GM은 2035년까지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배라 회장의 이번 방한은 중국 전기차 공세 속에서 향후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움직임으로 업계는 해석한다.

2024.02.07 10:10류은주

KT,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 도입…"통신 서비스 고장 시 AI가 해결"

KT가 통신 서비스 고장 시 인공지능(AI)가 간단한 조치 방법을 추천해주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전국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이용자가 가입한 상품 정보, 단말 현황, 회선연결 상태 등을 AI 모델이 복합적으로 학습해 불편 사항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AS 출동 기사의 방문 없이도 이용자 스스로 AI 추천 조치에 따라 빠르게 고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이나 IPTV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로 고장접수 후 현장 출동 기사가 방문해 조치를 받는 방식의 AS가 주를 이뤘다. 이 경우 이용자는 별도 시간을 할애해 방문 점검을 받아야 하고, 그때까지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기 어려웠다. 모르는 외부인이 집 안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감수했다.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출동 기사와 이용자가 명확한 방문일정을 잡기 전에 동작한다. KT 전문 상담원은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이 추천해준 서비스 이상 원인과 조치 방법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알려주고, 고객은 간단한 조치 방법대로 따라하면 원인에 따라 서비스가 정상화되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 KT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지난해 전국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시범 적용해 솔루션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으로 이용자의 디지털 서비스 체감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앞으로 댁내 방문이 필요한 여러 서비스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0:06김성현

메가존클라우드-하나투어, AI로 고객 맞춤 여행상품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가 하나투어의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서비스 및 비즈니스 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하나투어와 서비스 협업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역량과 하나투어의 높은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을 통해 하나투어의 유연한 비즈니스 체계 확립과 서비스 개발을 돕는다. 또한, 산하 AI & 데이터분석센터와 여행업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활용한 시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나투어는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계열사 임직원을 위한 해외출장 지원과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IT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여행 산업 내 AI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사의 강점을 융합하면 여행업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의 풍부한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로 여행산업 분야에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09:48남혁우

지코어, 웹어셈블리 기반 서버리스 컴퓨팅 제품 출시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는 개발자의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배포를 지원하는 서버리스 엣지 컴퓨팅 제품인 '패스트엣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위해 설계된 패스트엣지는 서버 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반응화 및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저 지연, 고성능 솔루션이다. 패스트엣지는 클라우드 기술, AI, 보안에 대한 지코어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서버리스 엣지 실행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서버 구성이나 인프라 유지 관리가 불필요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은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엣지 노드에 커스텀 코드를 배포하는 지코어의 강력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기반으로 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 인터랙션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탁월한 앱 응답성을 보장한다. 패스트엣지의 핵심인 고속 성능은 웹어셈블리 런타임 환경에서 비롯된다. 웹어셈블리는 기존 컨테이너 기반 솔루션보다 몇 배 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시작 시간이 매우 짧다. 패스트엣지의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은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여 멀웨어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 일관된 고성능 경험을 보장한다. 패스트엣지는 엣지에서 경량 AI 모델 실행을 지원함으로써 생성형 AI 앱의 구축, 테스트,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앱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패스트엣지의 사용 사례는 프론트엔드 및 풀스택 개발자는 물론 고급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패스트엣지는 자바스크립트 및 러스트 언어로 제공되며, 향후 Go 및 기타 언어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개발자들이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의 제약 없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전 세계에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엣지 컴퓨팅 제품인 패스트엣지를 출시했다”며 “엣지 컴퓨팅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지리적 장벽을 넘어 고유한 가치를 혁신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DN의 진화를 위한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2024.02.07 09:31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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