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성인PC오프라인매장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5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컨콜] LG엔솔 "캐나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도 ESS 생산 논의"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 공장에서 배터리 양산 준비를 마쳤다"며 "전방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변하는 만큼 해당 공장에서 당분간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30 10:19김윤희

LG엔솔, 올해 매출 목표 축소…美 IRA 수혜 감소 예상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매출 성장률 목표를 기존 5~10%에서 한 자릿수 중반대로 축소했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주요 경영 계획을 이같이 수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현지 생산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매출 전망을 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수혜 규모도 기존 45~50GWh에서 35~40GWh로 조정했다. 실제 이날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오하이오주 워런 공장,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 가동을 내년 중반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해 미국 배터리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오하이오주 워런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 35GWh,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 연간 CAPA는 50GWh다. 지난달 발생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합작 공장 인력 구금 사태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출장 및 공장 4곳의 건설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현지 사업에 차질을 겪었다.

2025.10.30 10:10김윤희

색상 측정 분야를 혁신할 헌터랩 Agera L2, 11월 공식 출시

레스턴, 버지니아주,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색상 측정 분야가 일대 혁신을 앞두고 있다. 헌터랩(HunterLab)이 11월 혁신적인 차세대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ric) 제품 Agera L2를 공개한다. Agera L2는 전 세계의 색상 측정과 인식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Agera L2는 계측적 색상 측정과 인간의 눈이 색상을 인지하는 방식을 일치시키려는 헌터랩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낸 중대한 진전이다. 정밀성, 속도, 사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된 이 제품은 계산된 색상 값과 시각적 평가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핵심 기술은 자연광을 완벽하게 재현한 광원인 True D65 일광 조명이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 덕분에 사용자는 실제 일광 조건에서 보는 그대로 색상을 측정할 수 있다. 실험실에서 측정하는 높은 정밀성과 실제 환경에서 인간의 눈으로 인지하는 색상이 이제 하나의 기기 안에서 일치하게 된 것이다. Agera L2는 UltraDark 성능(극도로 낮은 밝기 측정 성능)과 결합되어 가장 어둡고 빛을 많이 흡수하는 소재에서도 뛰어난 정확도를 보여준다. 또한 이 시스템에는 지금까지 색상 측정기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중 가장 강력한 품질 관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측정 시점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 산업계는 수십 년간 복잡한 색채 과학을 단순하고 정확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게 해주는 헌터랩에 의존해 왔다. Agera L2 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차원의 기술적 정보를 제시한다. 헌터랩에서 AI는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Application Intelligence)'를 의미한다.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란 측정 혁신이 실제 제조와 품질 관리 문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말한다. 헌터랩은 Agera L2를 통해 글로벌 색상 커뮤니티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다. 이 측정기는 단순히 측정 성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고객이 색상 데이터를 수집•정량화•해석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식음료, 플라스틱, 제약, 첨단 소재 등 어떤 분야에서든 사용자는 일광 조건에서 색을 인지하는 방식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일관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대할 수 있다. Agera L2는 2025년 11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추가적인 세부사항과 사양 및 성능 데이터는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정밀 색상 측정의 다음 진화를 기대하시길 바란다. 눈으로 보는 그대로 색상을 정량화하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헌터랩 소개 1952년 설립된 헌터랩은 식음료, 플라스틱, 화학, 제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색상 및 외관 측정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75개국 이상에서 신뢰받는 색상 측정기를 보급해온 헌터랩은 혁신, 정밀도, 고객 파트너십을 통해 색상 과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미디어 문의헌터랩 마케팅팀marketing@hunterlab.comwww.hunterlab.com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807860/HunterLab_Logo.jpg

2025.10.30 10:10글로벌뉴스

LG CNS, 3분기 매출 1조 5천223억원…AI·클라우드 성장세 견인

LG CNS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5천223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수치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조 1천939억원, 영업이익 3천39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5.9%, 8.7% 성장했다. 이번 분기도 AI와 클라우드가 실적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작용했다. AI·클라우드 부문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4천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특히 금융 및 공공 분야의 업무경험(AX)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기상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기관의 AI·데이터 플랫폼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공공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국가대표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EXAONE)'과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초대형·경량형 LLM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도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LG CNS는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자,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우정통신그룹 및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함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개발 중이다. 또한 대한항공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규모 클라우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다시 입증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매출은 3분기 3천64억원, 누적 7천794억원을 기록했다. 방산, 정유, 공공 등 기존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가면서, 반도체(무인운송로봇), 제약(생산관리시스템) 등 신규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위한 경량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상용화해 첫 공급계약을 체결한 점도 성과로 꼽힌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DBS) 부문 매출은 3분기 3천274억원, 누적 9천453억원으로 나타났다. LG CN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K-뱅킹 시스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금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은행 차세대 카드 시스템,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은행의 뱅킹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디지털화폐(CBDC) 기반 국고보조금 유통 시스템 '프로젝트 한강' 2차 시범사업도 수주했다. LG CNS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와 업무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a:xink)'는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 및 도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6개월~12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AI 박스' 출시를 준비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도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로봇전환(RX) 사업도 LG CNS의 신성장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AI 로봇기업 스킬드 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에 제조 데이터를 학습시켜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작 정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공장 내부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공정 이송 효율화 등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금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AX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9:39남혁우

[1보] LG엔솔, 3Q 영업익 6013억…전년비 34.1% ↑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조 6천999억원, 영업이익 6천13억원, 순이익 5천361억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순이익은 4.5%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2.4% 늘고 영업이익은 22.2%, 순이익은 491.7% 올랐다.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3천655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분기 영업이익은 2천358억원이다.

2025.10.30 09:36김윤희

엔코아·엔텔스·엑시엄정보시스템,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시장 공략 맞손

엔코아와 엔텔스, 엑시엄정보시스템이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엔텔스, 엑시엄정보시스템베이스 시장 확대에 나섰다. 엔코아는 3사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데이터베이스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성장 기회를 공동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엔코아는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 사업, 엔텔스는 타잔DB(TarzanDB) 중심의 오픈소스 DBMS 사업, 엑시엄정보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 기술지원 및 튜닝을 각각 담당한다. 세 기업은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기술 협력 ▲솔루션 판매 및 프로모션 협력 ▲DB 기술지원 및 성능 최적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코아 명재호 대표는 "엔코아는 AI 레디 데이터 전략과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AI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엔텔스와 엑시엄정보시스템은 데이터와 AI, 인프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방법론·기술·인프라를 아우르는 AI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레디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시장에서 세 기업의 협력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텔스 최일규 대표는 "엔텔스는 AI·클라우드·DBMS 융합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포스트그레SQL 기반 타잔DB를 AI 데이터베이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오픈소스 DBMS 1위 기술력을 기반으로 엔코아, 엑시엄정보시스템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데이터 가치 혁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엑시엄정보시스템 권순용 대표는 "엑시엄정보시스템은 국내 다수 기업에 데이터 컨설팅과 성능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시대 고객이 직면한 데이터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사가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엔코아의 AI 기반 SQL 자동 변환 솔루션 'SQL 컨버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탈 오라클(Oracle) 전략을 추진하는 고객 대상 공동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AI 데이터베이스 관련 비즈니스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0.30 09:29남혁우

차 앞유리가 스크린으로…LG화학·자이스, HWD 핵심 소재 동맹

LG화학의 소재 기술과 자이스의 광학 소자 제작 역량이 만났다. LG화학은 30일 독일 광학 기업 자이스와 차량용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핵심 소재인 '포토폴리머 필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HWD는 전면 유리창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제한된 영역에 단순 정보를 표시하는 데 머물렀다면 HWD는 운전자 시야 전체를 활용해 넓은 시야각과 높은 몰입감, 디자인 자유도를 제공해 운전석 공간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스는 정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의료,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포토폴리머 필름이 적용된 HWD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LG화학이 자이스에 포토폴리머 필름을 공급하면 자이스는 홀로그래픽 광학 소자를 만들어 유리에 합착해 HWD를 구현, 2029년 완성차 OEM에 공급할 계획이다. 포토폴리머 필름은 HWD에서 영상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로 복잡한 광학 경로를 간소화하면서도 대면적 구현과 높은 밝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LG화학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실록산계 포토폴리머 필름은 기존 제품 대비 높은 광학 효율과 우수한 열적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고분자 합성 · 액상 조성 · 정밀 코팅 등 관련 총 150건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포토폴리머 필름은 HWD 외에도 AR HUD, 홀로그래픽 카메라 등 고해상도 광학 소자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향후 기차·버스·항공기 등 대중교통 및 우주항공용 디스플레이로의 확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자이스 슈테판 회퍼사업개발 총괄은 "이번 LG화학과의 협력으로 자동차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품질 광학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자이스와의 협력은 단순한 소재 공급을 넘어 광학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LG화학은 차별화된 광학 소재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디스플레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LG화학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자이스의 마이크로옵틱스 사업개발 총괄 슈테판 회퍼, 파트너십 전략 총괄 빅토르 슈츠, 전자소재사업부장 고경덕 상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10.30 09:24류은주

"취업박람회 지고 채용설명회 뜬다”

최근 대규모 캠퍼스 취업박람회는 감소하는 반면, 현직자와 소통하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는 수요가 늘며 새로운 채용 접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학사 캐치의 '캐치카페 채용설명회'가 대표적인 사례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올해 '캐치카페'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100회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현대, CJ 등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에서도 참여하며 새로운 채용 접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치카페는 서울 주요 대학가(신촌·안암·혜화·서울대) 4개 지점에서 운영 중인 구직자 무료 취업 공간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캐치카페 채용설명회는 현직자와 구직자가 직접 대화를 통해 직무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 소개 중심의 일반적인 설명회와 달리, 소규모 직무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이 핵심이다. 참여하는 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진학사 캐치가 설명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기업 또한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를 만날 수 있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11월 첫째 주에도 대기업 오프라인 설명회가 연이어 열린다. 현대오토에버는 다음 달 3일, 4일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회사 소개 및 채용 전형 안내 ▲부문별 현직자와 직무상담 순으로 SW개발, 솔루션, 기술영업, 홍보 현직자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5일, 6일 캐치카페 신촌점과 서울대점에서 '2025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기업 및 채용 소개·현직자 직무 소개 ▲소규모 커리어 상담 순이며, 항공·해상포워딩, 해운, KD사업·KD기술개발, IT·정보보안 등의 직무 상담이 가능하다. 추가로 사전 신청자 중 차수별 5명을 선발하여 지원서 코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메스는 오는 6일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회사소개 ▲현직자 직무상담 순으로 Clean 기구설계, Etch 기구설계, 연구소 기구설계, Clean GCE 현직자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기계공학 전공자는 설명회 신청 시 우대하며,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와 스테들러 펜이 제공된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최근 필요한 인재만 소수로 채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기업과 지원자가 서로를 직접 이해하고 검증하는 현장형 소통 채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캐치카페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정확히 연결되는 채용 접점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30 08:33백봉삼

e&, 2025년 3분기 강력한 성장세 지속...연결 매출 29.2% 증가한 186억 디르함 기록

2025년 1~9월 연결 매출 535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 2025년 1~9월 연결 순이익 118억 디르함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 그룹 전체 가입자 수 2억 220만 명 돌파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e&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186억 디르함(AED)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9월 누적 연결 매출은 535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다. 이는 그룹의 탄력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반영한다. e& continues strong growth in Q3 2025 with consolidated revenues up 29.2% to AED 18.6 billion 그룹은 전 사업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3분기 연결 순이익은 30억 디르함을 기록했으며, 1~9월 누적 연결 순이익은 118억 디르함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 3분기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29.2% 증가한 84억 디르함을 기록하며 마진율은 45.0%를 나타냈다. 2025년 1~9월 누적 EBITDA는 238억 디르함으로 전년 대비 22.3% 늘었으며, 마진율은 44.4%였다. e&의 총가입자 기반은 2025년 3분기 기준 2억 220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UAE 내 가입자 수는 1,570만 명으로 6.9% 늘어났으며, 이는 첨단 디지털 서비스와 지능형 연결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적 요약 2024년 3분기 2025년 3분기 %증감률 2024년 1~9월 2025년 1~9월 %증감률 연결 매출 144억 디르함 186억 디르함 29.2 % 427억 디르함 535억 디르함 25.3 % 연결 순 이익 30억 디르함 30억 디르함 0.8 % 85억 디르함 118억 디르함 BN 39.7 % EBITDA 65억 디르함 84억 디르함 29.2 % 194억 디르함 238억 디르함 22.3 % 주당 순이익 0.34 디르함 0.34 디르함 0.8 % 0.97 디르함 1.36 디르함 39.7 % 그룹 총구독자 1억 7730만 명 2억 220만 명 14.0 % 1억 7730명 2억 220만 명 14.0 % e& UAE 구독자 1470만 명 1570만 명 6.9 % 1470만 명 1570만 명 6.9 % e&는 2025년 3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에는 주요 사업의 탄탄한 운영 성과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그리고 시장 최초의 혁신적 성취가 이어지며 장기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분기 종료 후에도 e&는 이러한 모멘텀을 'GITEX 글로벌 2025(GITEX Global 2025)'까지 이어가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연결성 전략의 방향성과 깊이를 보여주는 새로운 이정표들을 공개했다. 하템 도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상반기의 모멘텀을 이어받아 매출이 전년 대비 29.2% 증가한 186억 디르함을 기록했다"며 "매출 성장은 EBITDA로도 이어져 전년 대비 29.2% 증가한 84억 디르함, 마진율 45%를 달성했다. 이는 강력한 영향력으로 경제를 뒷받침하고,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전반의 디지털 발전을 진전시키는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의 변화 여정의 속도와 진전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도위다르 CEO는 "각 사업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AI 역량, 파트너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인재, 기술, 인프라를 중심으로 고객과 주주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분기 성과는 e&가 국가적•지역적 성장 엔진으로서 UAE의 디지털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동 지역 최초의 5.5G 네트워크 출시부터 에미라티(Emirati) 인재 육성까지, 우리는 경쟁력과 지식 기반 경제로의 기여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첨단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및 AI 역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역내외 국제 협력 및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연결성과 지능형 인프라를 심화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창립 50주년을 앞둔 지금, e&는 다음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UAE의 디지털 근간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고 포용적이며 지역에 기반을 둔 기술로 파급력이 큰 혁신을 지원하여 창립 50주년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처: 낸시 수디어(Nancy Sudheer), 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807410/eand_Q3_English_Infographic.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7414/Hatem_Dowidar_Group_CEO_e_April_2025.jpg?p=medium600 e& continues strong growth in Q3 2025 with consolidated revenues up 29.2% to AED 18.6 billion

2025.10.30 07:10글로벌뉴스

웨카, NVIDIA BlueField-4 기반의 새로운 NeuralMesh 아키텍처 발표

혁신적인 플랫폼 설계로 AI 인프라의 중대 진화 달성, 기존 CPU의 요구사항을 없앰과 동시에 기업용 AI 팩토리를 위해 획기적인 성능 밀도, 선형 확장성, 탁월한 전력 효율성 제공 워싱턴 및 캘리포니아주 캠벨,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GTC 워싱턴 D.C. 2025에서: 웨카(WEKA)는 29일 새로 발표된 NVIDIA BlueField-4 데이터 프로세싱 유닛(DPU)에 맞춰 자사의 지능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NeuralMesh™ by WEKA®의 차세대 버전을 새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설계 및 배포 방식에 중대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획기적인 접근 방식으로 독립형 CPU 서버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대신, 전례 없던 800Gb/s 네트워킹 대역폭과 컴퓨팅 성능이 6배 향상된 NVIDIA BlueField-4를 통해 리란 즈비벨(Liran Zvibel) 웨카 CEO가 호평한 "AI 데이터 인프라의 미래를 만들 완벽한 기반"이 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WEKA Announces New NeuralMesh Architecture Built for NVIDIA BlueField-4 AI 인프라 아키텍처의 재구상웨카의 차세대 NeuralMesh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는 기존처럼 별도의 CPU가 탑재된 서버에 NeuralMesh를 배포하는 대신, NVIDIA BlueField-4에서 직접 실행된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배포 과정이 근본적으로 단순화되는 동시에 경제성•성능•전력 효율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이러한 아키텍처 전환은 웨카가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로드맵과 비전에 실질적으로 가장 부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 AI 인프라에 완벽한 보완 요소NVIDIA BlueField-4는 프로그래머블 인프라, 가속화,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대규모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NeuralMesh의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메쉬 아키텍처(mesh architecture)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BlueField-4와 NeuralMesh는 엔비디아의 최신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결합될 때 기가스케일 AI 팩토리를 위한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기반을 구축한다. 리란 즈비벨 웨카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AI의 급속한 진화는 전례 없는 효율성으로 적응하고 확장할 수 있는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요구한다"면서 "NVIDIA BlueField-4용으로 구축된 웨카의 NeuralMesh 아키텍처는 차세대 AI 팩토리를 위한 기초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도약"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보이타노(Justin Boitano)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제품 부문 부사장은 "AI 추론(reasoning)과 기타 추론(inference) 워크로드 수요는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통합해 전례 없는 효율성과 확장성을 구현하는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요구한다"며 "웨카의 NeuralMesh 스토리지 시스템은 NVIDIA BlueField-4 와의 통합을 통해 이러한 아키텍처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기가스케일 AI 팩토리의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BlueField-4 기반 아키텍처의 장점 BlueField-4 기반으로 구축된 웨카의 차세대 NeuralMesh 스토리지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갖고 있다. 탁월한 전력 효율성: 에이전틱 AI(agentic AI) 워크플로에서 와트당 처리 토큰 수를 100배 이상 개선한다. 단순화된 인프라: 독립형 CPU가 탑재된 전용 스토리지 서버가 필요 없어 복잡성과 물리적 공간을 줄여준다. 우수한 경제성: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기능 통합으로 인프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향상된 성능: BlueField-4의 800Gb/s 네트워킹 속도와 6배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비교할 수 없는 데이터 이동 속도를 제공한다. 매끄러운 통합: 엔비디아의 인프라 로드맵 및 AI 팩토리 아키텍처와 정렬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NVIDIA DOCA™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라인 속도로 보안 가속과 테넌트 격리(tenant isolation) 기능이 내장돼 있다. 추론의 시대를 위한 협력웨카와 엔비디아는 10년 가까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협력 범위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용 소프트웨어, 웨카의 다수 엔비디아 인증 획득, 새로운 엔비디아 기술 도입을 위한 협력을 아우른다. BlueField-4를 기반으로 구축된 NeuralMesh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는 웨카가 지금까지 엔비디아 기술을 가장 깊이 통합한 협력 사례다. 나일레시 파텔(Nilesh Patel) 웨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전력 효율은 기가스케일 AI 팩토리 가동의 핵심 요소"라면서 "NVIDIA BlueField-4와 웨카의 NeuralMesh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는 성능, 확장성, 운영 편의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획기적인 와트당 토큰 효율성을 제공, 이 과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NeuralMesh와 BlueField-4의 통합이 고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배포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전략적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용성 및 다음 단계웨카는 NVIDIA BlueField-4용 차세대 NeuralMesh 소프트웨어 버전을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에 대한 세부 로드맵 정보는 2026년 초 고객 및 파트너에 공유될 예정이다. 웨카의 NeuralMesh 아키텍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기관은 웨카에 직접 문의하거나 www.weka.io을 방문하기 바란다. 웨카 소개웨카는 지능형 적응형 메시 스토리지 시스템인 WEKA®의 NeuralMesh™를 통해 조직이 AI 워크플로를 구축•운영•확장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데이터 인프라가 워크로드가 증가할수록 느려지고 취약해지는 것과 달리 NeuralMesh는 확장될수록 더 빠르고 강력하며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AI 환경과 동적으로 연동되어 성장하며, 기업 AI 및 에이전틱 AI 혁신에 필요한 유연한 기반을 제공한다. 포춘 50대 기업 30%가 신뢰하는 NeuralMesh는 선도기업,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AI 개발자들이 GPU를 최적화하고, AI를 더 빠르게 확장하고, 혁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weka.io에서 확인하거나 링크드인 및 X에서 웨카를 팔로우하면 된다. WEKA 및 W 로고는 WekaIO, Inc.의 등록 상표다. 본 문서에 언급된 기타 상표명은 해당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WEKA: The Foundation for Enterprise AI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6613/Weka_nvidia_AI_Factory.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_new.jpg?p=medium600

2025.10.30 04:10글로벌뉴스

제타바이트 치프텔레콤, 45일 만에 기존 데이터센터를 GB300 호환 AI 허브로 전환

타이베이,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는 제타바이트(Zettabyte)가 28일 대만의 대표 네트워크·데이터센터 운영사 치프텔레콤(Chief Telecom)과 함께 치프의 기존 AI 데이터센터(AIDC)를 100kW 이상 랙을 지원하고 GB300 규격에 호환되는 직접 액체 냉각(DLC)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5일 만에 완료됐다. 당초 20kW 랙과 기존 CPU/HPC(고성능 컴퓨팅) 고객을 위해 설계됐던 이 시설은 현재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제타바이트의 핵심 이니셔티브 제타바이트 타이탄(Zettabyte Titan)이 차세대 AI 인프라를 재정의하는 여정에서 남긴 첫 이정표로 평가된다. AI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 제시 이번 전환을 통해 치프텔레콤의 AIDC는 첨단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고밀도·고효율·지속가능성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대만은 고성능 AI 인프라 분야의 지역 허브로 부상했다. 케네스 타이(Kenneth Tai) 제타바이트 회장은 "이번 성과는 제타바이트의 기술이 기존 데이터센터에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얼마나 빠르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45일 만에 치프의 시설을 GB300 호환 AI 허브로 전환했다. 이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AI 시대에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조니 리우(Johnny Liu) 치프텔레콤 CEO는 "치프텔레콤은 대만을 넘어 AI 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타바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놀라운 속도로 인프라를 혁신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최신의 고밀도(power-dense) AI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화를 위한 청사진 이번 시범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제타바이트와 치프텔레콤은 글로벌 업계에 새로운 선례를 세웠다. 기존 인프라도 AI 구동이 가능한 고밀도 DLC 기반 데이터센터로 빠르게 현대화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제타바이트 소개 제타바이트는 Zsuite 스택(Zplatform, Zware, Zfabric)을 통해 고급 GPU 소프트웨어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운영사의 GPU 활용률을 30~40% 향상하고, 초정밀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위한 최첨단 RoCE 네트워킹 스택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치프텔레콤 소개: 1991년 설립된 치프텔레콤은 최첨단 시설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만의 대표 데이터센터 공급업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5586950/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5.10.30 02:10글로벌뉴스

피처링, 구글 크롬용 '피처링 확장 프로그램'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을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Featuring for Chrom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처링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PC 웹 환경에서 자사 솔루션 피처링이 위젯(Widget) 형태로 작동하는 편의 기능이다. 기존에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 리서치와 피처링 솔루션 접속을 개별 브라우저에서 진행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출시로 두 작업을 한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인플루언서 후보군을 탐색하는 동시에 소셜데이터 분석 기반 객관적인 캠페인 협업 적합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효 팔로워 수 ▲평균 도달 수 ▲참여율(ER) ▲평균 댓글 수 등 인플루언서의 실제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여 종의 성과 지표가 제시된다. 특히 확장 프로그램에 탑재된 'AI 브리핑'은 피처링 솔루션 '인플루언서 관리' 메뉴에 기록된 데이터를 요약 제공해 신속한 정보 파악을 돕는다. 과거 업무 히스토리·동료가 남긴 메모·컨택 담당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 외에도 실시간 인플루언서 스크랩 기능은 팀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웹 서핑 중에 발견한 인플루언서를 확장 프로그램에서 스크랩 해두면, 동일한 회사 계정(워크스페이스)에 접속한 팀원과 리스트를 공유해 캠페인 후보 선정을 위한 기초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피처링은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스탠다드 멤버십 이상 고객 대상으로 피처링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고객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심층 분석, 유사 인플루언서 추천 등 추가 편의 기능이 포함된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피처링 솔루션 이용자들은 크롬 웹 스토어 사이트에서 피처링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기능 출시는 현업 마케터의 실제 업무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피처링 솔루션 활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소모적인 단순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고, 창의적인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0:19안희정

"다크웹까지 살핀다"...카카오페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의 정보 유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인 보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페이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보안 책임을 강화하고 사용자가 안심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는 결제, 송금 등 금융 생활의 편의를 넘어 사전 예방 및 상시 진단이라는 실질적인 보안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내 정보 유출 진단'은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유출 여부 및 보안 진단 결과를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진단할 이메일을 입력하면 '진단 중' 화면이 노출되며,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이메일 수정은 하루 최대 3회로 제한된다. 특히 카카오페이 연동 이메일뿐 아니라 타 도메인의 이메일 주소까지 등록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디지털 계정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진단이 완료되면 유출이 감지되지 않았을 경우 '안전하다'는 알림톡이, 유출 의심이 감지되었을 경우 '유출 의심 감지' 알림과 함께 '진단 내역 바로가기' 버튼이 제공된다. 유출 내역 화면에서는 유출된 도메인 주소, 유출 정보(이메일,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메인 주소 확인이 어려운 경우 '다크웹에서 확인'이라는 메시지가 고지된다. 또한, 유출이 확인된 사용자는 알림톡을 통해 해당 사이트의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받는다. 조치 후 서비스 내 '조치 완료'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내역에 '확인 완료' 표시가 노출돼 보안 관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치 이후에도 동일 이메일에서 새로운 유출이 탐지되면 추가 알림을 발송해 지속적인 상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내 정보 유출 진단'은 대부분의 유사 서비스와 달리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는 카카오페이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보안·인증 메뉴 또는 검색에서 '내 정보 유출 진단'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는 '앱 통합 보안 솔루션', '가족 보안 지킴이' 등 기존 보안 기능과 더불어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카카오페이의 선제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금융 생활의 편의를 넘어 사용자가 가장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 되기 위해 보안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앱 통합 보안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다각도로 관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악성 앱의 위변조 시도, 피싱 등의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악성 앱 발견 시 즉시 삭제 기능을 지원하며, '카카오페이 백신'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기기 탈옥 여부, 앱 위변조 등을 점검할 수도 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지난 5월 한 달간 7만 건 이상의 가상자산 폰지 사기 관련 악성 앱을 탐지하여 사용자에게 안내한 바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따라 의심 거래, 이상 거래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탐지하여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를 예방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악용한 불법 거래에 대해서는 즉시 이용을 제한하는 강력한 제재를 적용하고 있다. 분실 신고, 착오 송금 중개, 도용 신고, 구매 분쟁 신고를 위한 금융안심센터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 사기에 취약한 가족 구성원을 보호하는 '가족 보안 지킴이',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이용 시 상대의 사기 의심 이력을 미리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기 이력 탐지기', 자산관리에 연결된 계좌의 도용 및 사기 의심 계좌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계좌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층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5.10.29 23:55안희정

디지털 포렌식 최대 행사 'K-DFS 2025' 다음달 12일 열려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오는 11월 12일 코엑스 마곡에서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5(K-DFS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DFS 2025'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 기술 발전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 컨퍼런스다. 국내외 수사기관·법조계·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이슈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K-디지털포렌식위크(K-DFW) 2025'의 핵심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올해 서밋 주제는 '디지털 증거 신뢰성과 표준화'다. 기술·법률·정책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의 문을 여는 첫 세션에는 데이터익스퍼트 아시아(DataExpert Asia) 리키 팬(Ricky Fan) 지역 본부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환경'을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어 김범진 플레인비트 이사가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포렌식 트렌드' 발표로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김기범 성균관대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ODA 분야에서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표창원 표창원범죄연구소 소장 특강을 비롯해, 김광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김의한 위원이 이메일 증거 위조를 규명해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 심재훈 법무법인 해명 변호사의 'E-디스커버리(Discovery) vs. K-디스커버리 제도 비교', 황현욱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장의 '디지털 포렌식 KOLAS 시험인정 제도' 발표, 권양섭 군산대 교수의 '전문가 자격 인증체계 제안' 등 실무 중심 세션이 이어진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K-DFS는 단순한 기술 세미나를 넘어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라며 “공공과 민간, 법조계와 수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렌식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밋 기간 동안 'K-디지털포렌식위크' 및 '디지털 포렌식 산업 전시회'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마곡 4층 로비에서 함께 열린다. 플레인비트, 데이터익스퍼트 코리아, 온클레브, 유락, 명정보기술, S2W, HM컴퍼니, 지엠디소프트, TRM랩스, 인정보, MSAB, 엑스테로, 고려대 디지털포렌식연구센터,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최신 장비·솔루션·AI 기반 분석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디지털포렌식위크' 첫날에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마그넷 포렌식(Manet Forensics)'이 주최하는 '마그넷 디스커버리 데이(Magnet Discovery Day)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포렌식 자동화 솔루션 '오토메이트(AUTOMATE)' ▲통합 도구 '엑시엄(AXIOM)' ▲멀티미디어 분석 솔루션 '그리프아이(Griffeye)' ▲출처 추적 도구 '베리파이(Verify)'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인비트 김진국 대표는 “전시회는 산업계 실무자와 연구자가 직접 기술을 시연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학술과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실질적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DFS 2025' 참가 신청 및 상세 정보는 플레인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9 21:38방은주

파수 DSPM, 글로벌 어워드 수상…"수천 개 후보 중 선정"

보안 전문 기업 파수(대표 조규곤)는 자사의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이 '2025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s)'의 정책 관리 부문에서 최고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파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DSPM으로 재편되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 인텔리전스 기업 테크 브레이크스루(Tech Breakthrough)가 운영하는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정보보안 산업의 최고 기업 및 솔루션을 선정하는 글로벌 상이다. 올해가 9회째다. 세계 수천개의 후보 중에 'Fasoo DSPM'은 정책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부문에서 '올해의 정책관리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은 클라우드 저장소 등에 산재한 데이터를 찾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DSPM을 앞세운 BigID와 Securiti 등의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기술로 급격한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 제품인 'Fasoo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분류하며, 다양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이 회사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데이터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 걸친 일관된 관리가 가능한 것이 경쟁력이다. 'Fasoo DSPM' 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원화한 정책 관리가 가능한 Hyper DRM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이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과 함께 데이터의 생성부터 모든 과정에 걸친 철저한 보호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회사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DSPM을 중심으로 AI-레디 데이터(AI-Ready Data) 관리 역량을 결합한 기업들이 잇따라 유니콘으로 성장하며 클라우드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파수의 기술력이 DSPM과 AI-Ready Data 관리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9 20:57방은주

시큐리온 AI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OnAV', AV-TEST 37번째 인증

모바일·IoT 안티 해킹 솔루션 기업 시큐리온은 자사 AI 기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OnAV(온백신)'이 37번째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AV-TEST'는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이다. 매 홀수 달 세계 안드로이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테스트한다. 평가는 탐지 정확도를 보는 '과잉 탐지(과탐)'와 '미 탐지(미탐)',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퍼포먼스' 등 3개 항목이며, 항목별 6점씩 18점이 만점이다. 'OnAV'는 지난 9월 진행한 평가에서 종합 탐지율 99.95%, 종합 점수 18점으로 37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AI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 Cross-Validation system)'을 이용해 탐지율을 높이고 탐지에 소모되는 리소스는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머신러닝 검사와 평판 검사, 패턴 검사를 결합한 CVS는 모바일은 물론 저사양 IoT 기기에서도 원활히 동작하는 초경량 엔진으로 스마트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이다. 'CVS'는 시큐리온의 악성 앱 자동 분석 솔루션 'OnAppScan(온앱스캔)'에도 적용, 앱의 위험도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상세 정보를 제공, 분석 업무 효율을 개선한다. 'OnAppScan'은 이에 더해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에 특화한 AI 모델과 '보이스피싱 디텍터'를 탑재하는 등 피싱 범죄 대응에 특화한 분석 솔루션으로 고도화했다. 시큐리온 고봉수 대표는 “OnAV의 글로벌 인증 획득은 우리의 AI 탐지기술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다”며 “이렇게 검증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시장이 원하는 AI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큐리온은 이 외에도 모바일·IoT 안티 해킹 솔루션 'OnTrust(온트러스트)', 리눅스 PC용 안티바이러스 'OnAV for Linux Desktop'를 보유하고 있다.

2025.10.29 20:45방은주

기업 보안, 이제는 '회복력' 싸움…제로 트러스트의 다음 해법은

최근 랜섬웨어·제로데이·공급망 취약점 등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사이버 방어력 강화가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굿모닝아이텍과 주요 보안 전문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굿모닝아이텍은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런 앤 다인 IT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주요 기업 보안 담당자들과 최신 보안 기술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네오아이앤이·레드펜소프트·엑사비스·테너블·아카마이 등이 참여해 각사 보안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네오아이앤이 채홍소 상무는 액티브 디렉토리(AD) 보안을 주요 화두로 제시했다. AD는 한번 장악당하면 기업의 계정과 권한, 정책 전체를 통제당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이 요구된다. 실제 글로벌 랜섬웨어 공격의 78%가 AD를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상무는 "AD 보안은 더 이상 관리 영역이 아니라 인프라 생존의 문제"라며 "제로 트러스트와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체계를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패스워드 기반 보안의 한계를 짚으며 다중 인증(MFA)과 패스워드리스 환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채 상무는 관리 계정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원천 차단 방식과 관리자 접근 시 추가 인증을 강제하는 실시간 차단 체계를 주요 대응 전략으로 제시했다. 레드펜소프트 전익찬 부사장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최근 보안 사고의 상당수가 오픈소스 구성요소 취약점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SW 자재명세서(SBOM) 제출을 의무화한 점을 짚었다. 이와 관련해 전 부사장은 실행 중인 SW의 구성요소를 자동 수집·추적하는 레드펜소프트의 '엑스스캔 서버 런타임'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이제는 설치 기준이 아닌 런타임 기준의 취약점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격 표면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체계가 필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는 보안의 새로운 방향으로 '레트로 헌팅' 개념을 제시했다. 특히 취약점이 공개되거나 패치가 나오기 전에 공격자가 이를 악용하는 제로데이 공격의 위험성을 소개했다. 제로데이 공격은 방어 체계가 탐지·대응 정보를 확보하기 전에는 발견과 차단이 어렵다. 이 대표는 "보안 사고의 80%는 제로데이 공격에서 비롯된다"며 "탐지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이미 진행된 공격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응해 엑사비스는 저장된 네트워크 패킷을 재검사해 과거 공격 흔적을 추적하는 '넷아르고스'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기존 보안장비가 현재 탐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넷아르고스는 과거 데이터를 통해 침투 여부를 검증한다. 테너블코리아 이준희 상무는 보안 기술의 흐름이 위협 탐지에서 위험 노출 관리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자산 관리, 취약점 점검, 접근 권한 통합을 기반으로 한 위험 노출 관리 체계를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업 내 보안팀이 시스템별로 분리돼 있는 상황에서는 협업과 자산 가시성 확보가 보안의 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상무는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고 취약점을 위험도 기반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노출 지점을 줄여 보안 관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곧 방어력 강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카마이코리아 조상원 상무는 사이버 회복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격이 침투하더라도 내부 확산을 차단해 서비스 중단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는 내부 네트워크를 세분화해 침투 범위를 제한하는 아카마이의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소개했다. 조 상무는 "사이버 회복력은 공격 표면을 줄이고 침입 후에는 빠르게 대응·복구함으로써 조직의 연속성을 지키는 개념"이라며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은 내부 이동을 차단해 피해를 국소화하고 정상 서비스를 지속하도록 돕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9 19:17한정호

비엘 크리스탈의 사이먼 융, KPMG의 '우수 패밀리 비즈니스 미래 기업가상' 수상

홍콩 2025년 10월 29일 /PRNewswire/ -- KPMG 차이나 미래 기업가상(KPMG China Future Entrepreneur Award) 2025 시상식이 10월 24일 선전에서 열렸다. 이 시상식에 비엘 크리스탈(Biel Crystal)의 사이먼 융(Simon Yueng) 전무이사 겸 부사장이 '우수 패밀리 비즈니스 미래 기업가상(Excellent Family Business Future Entrepreneur)'을 수상했다. The award presentation scene KPMG가 수여하는 이 상은 사이먼 융의 리더십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그는 "계승이란 단순한 모방이 아닌 진화"라며, 부친의 혁신 정신을 이어받아 디지털 사고를 접목시켰다. 또한 전통 제조업의 'OEM 경로 의존성'을 탈피하고, 기술 브랜딩과 세계화를 통해 산업 가치사슬을 재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비엘 크리스탈 소개 비엘 크리스탈(Biel Crystal)은 스마트 기기의 외장 구조 및 모듈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동사 제품은 스마트 디지털 기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AR/VR 안경,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주요 장기 협력 고객으로는 애플(Apple), 삼성(Samsung), 샤오미(Xiaomi), 비보(vivo), 메타(Meta), 바이트댄스(ByteDance), 테슬라(Tesla), 구글(Google) 등이 있다. 30여 년간의 기술 혁신과 우수한 경영을 바탕으로, 비엘 크리스탈은 세계 9곳의 첨단 생산기지를 보유한 대형 기술 혁신 그룹으로 성장했다. 총투자액은 420억 홍콩달러(HK$)를 넘어섰으며, 총면적은 약 430만㎡, 임직원 수는 10만 명 이상, 연간 생산량은 22억 개에 달한다.

2025.10.29 19:10글로벌뉴스

위세아이텍,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이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연구산업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신제품 '와이즈AI옵스(WiseAIOps)'를 공개하며 AI 기반 R&D 효율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위세아이텍은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 참가해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연구산업 기관과 산학연 연구자가 함께 AI 시대 연구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세아이텍은 개막식에서 열린 '연구산업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수행과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한 ICT 연구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철도, 금융, 제조, 환경,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연구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으로 국산 소프트웨어를 독자 개발 및 상용화해 470여 고객사에 공급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와이즈AI옵스'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ML옵스 플랫폼이다. AI 모델의 개발 및 운영을 일괄 관리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동 모니터링과 성능 관리 기능으로 모델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데이터 준비–학습–검증–배포 과정의 자동화를 통해 프로젝트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모델 버전·성능을 자동으로 관리해 결과의 일관성과 재현성을 보장한다. 특히 사용자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하고, 이미지 데이터를 반복 학습시켜 모델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리소스와 서버 관리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어 복잡한 AI 개발 환경을 단일 체계로 통합,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강점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와이즈AI옵스는 별도의 도구 전환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이라며 "이번 장관상 수상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9 17:08남혁우

큐리오시스, 글로벌 최고의 랩오토메이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

11월 중 코스닥 상장을 앞둔 큐리오시스가 글로벌 최고의 랩오토메이션 토탈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큐리오시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랩오토메이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직접 제조, 유통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특히 랩오토메이션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내재화한 '큐리오시스템'(Curiosystem) 플랫폼을 기반으로 Celloger(셀로거), Cellpuri(셀퓨리), MSP, CPX 등 대표 기술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랩오토메이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잡고 있다. 랩오토메이션 내 다양한 분야의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합성생물학, 디지털병리, 세포분리, 라이브셀 이미징과 세포치료제 관련 자동화 분야 등 규모 있고 성장성이 큰 시장에 즉시 공급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는 29일 기업설명회에서 “큐리오시스 글로벌 바이오텍과 ODM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매출 확대 구간에 진입했고, 국내외에서 검증된 독자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핵심부품의 100% 내재화로 빠른 제품 사이클 및 우수한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랩오토메이션 신규수요를 충족하는 신제품 공급자 역할의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표는 큐리오시스의 주력 제품 셀로거 시리즈에 대해 “인큐베이터 환경에서 시료를 실시간 이미징할 때의 문제점을 해결한, 세계 유일의 랩오토메이션 적용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됐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성능과 사용성,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 비교우위를 자랑하며 글로벌 기업에 ODM 형태로 공급 중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한 자동화 콜로니 피킹 시스템 제조사인 큐리오시스의 'CPX-α'(씨피엑스-알파)는 정부 주도의 '합성생물학 육성법' 아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의 핵심 자동화 장비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시설에 도입되어 바이오파운드리(biofoundry) 자동화 관련 표준화 작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ODM 계약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핵심부품과 기술을 100% 내재화해 빠른 개발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높은 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며, 2028년까지 470억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윤호영 대표는 “라이브셀 이미지 제품 Celloger가 매출 확대를 이끌고 CPX, Cellpuri, MSP 등 주력 상품들의 비중을 키워 매출을 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큐리오시스는 포트폴리오 강화와 확장을 통해 글로벌 최고의 랩오토메이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2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8,000원~22,000원이다. 2025년 10월 27~31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11월 4~5일에 걸쳐 기관 및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25.10.29 16:47조민규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쿠팡 개인정보 유출, 퇴사자 ‘인증키 탈취’가 원인…정부 "영업정지 검토"

[르포] "한국서 클로드 1위 유저 탄생"…앤트로픽 밋업 행사 가보니

늘어나는 길거리 대형 전광판..."멋과 공해 사이"

네이버·카카오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전 직원 대피·재택근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