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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윈' 앞세운 LG CNS, 美 이어 日 SAP ERP 시장도 노린다

LG CNS가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미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LG CNS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어텀(Japan IT Week Autumn)'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LG CNS는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ERP 에디션'과 '퍼펙트윈'을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회 참가 외에도 일본 시장 내 '퍼펙트윈' 솔루션 라인업 공급을 확대하고자 일본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일본 IT기업 바르테스(VALTES)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LG CNS는 바르테스의 현지 네트워크와 사업 노하우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바르테스는 일본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는 IT기업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테스트 국제 자격 인증기관인 ISTQB(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s Board)의 최고 등급인 '글로벌 파트너(Global Partner)'에 일본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LG CNS는 바르테스 외에도 씨이씨커스터머서비스, 와이드텍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일본 현지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일본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LG CNS가 최근 신규 론칭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이다. LG CNS는 기존의 '퍼펙트윈'을 SAP ERP 시스템에 특화해 개발했다. 이를 위해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SAP ECC를 이용하는 고객이 SAP S/4HANA로 전환할 때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이용하면 결함발생률 제로에 가까운 ERP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소량의 샘플링된 데이터가 아닌 기존 ERP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대량의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ERP 시스템에 적용해 정상 작동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많게는 수 백만 건의 실제 사례들을 신규 EPR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재현해 반복적으로 비교·검증한다. 이 방식은 사람이 찾아내기 어려운 잠재적 결함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ERP 시스템의 품질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ERP 시스템은 기업의 주요 비즈니스 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는데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유관 시스템이 상호적으로 잘 작동하는지도 함께 검증한다. '퍼펙트윈'은 일찍이 국내 시장에서 한국은행, 농협카드 등 금융권을 비롯해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 100여 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제공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한은행 시스템을 차세대 뱅킹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에서도 활용되며 효과를 입증했다. LG CNS는 올해 4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2024 IT 위크 스프링'에서 '퍼펙트윈'을 선보이며 잠재고객을 발굴하기도 했다. LG CNS가 이처럼 일본 시장에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은 성장성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일본 IT 서비스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9.8%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30년 시장 규모는 1천351억1천만 달러(약 18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빠른 협업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는 "올 들어 봄과 가을에 각각 개최된 '재팬 IT 위크'에서 '퍼펙트윈'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 고객들도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SAP ERP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4 10:55장유미

SK이노, SK에너지 등 3개 계열사 사장 교체…"기술 전문가"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3개 SK이노베이션 계열사는 당면한 위기상황을 돌파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역량을 갖춘 기술형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사장들은 모두 이공계 출신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선임된 사장들이 기술과 현장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운영효율개선(O/I)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에너지 사장으로 선임된 김종화 현 SK에너지 울산 CLX 총괄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정유, 화학사업을 두루 경험한 울산 CLX 내 생산 전문가다. 최근 유가 변동과 같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공정 운영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김 사장은 지난 1994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에너지 엔지니어링 본부장, SK이노베이션 SHE(안전∙보건∙환경) 부문장, SK지오센트릭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현장 관리를 담당하는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SK 울산CLX 총괄을 역임했다. SK지오센트릭 사장으로 선임된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매터리얼사업본부장은 R&D 연구원 출신으로, SK지오센트릭 최적운영실장과 전략본부장 등 SK지오센트릭의 주요 보직을 다 거쳤다. 그만큼 풍부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지오센트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으로 선임된 이상민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은 R&D 연구원 출신으로, SK㈜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첨단 기술 개발을 거쳐 SK엔무브 그린성장사업실장 등 성장 사업에서 역량을 쌓았다. 이 과정에서 냉난방공조(HVAC)와 전기차용 윤활유 같은 주요 신사업을 단시간 내 안착시키는 등 SK엔무브의 성장 전략을 재편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상민 사장에 대한 대표이사 선임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에 1972년생인 최안섭 사장과 1975년생인 이상민 사장 내정자를 전격 발탁함으로써 젊은 리더십으로 도전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SK지오센트릭은 신임 사장 선임과 함께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3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후속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최근 어려워진 화학 사업 여건을 감안, 전체적인 임원 규모는 줄이고 조직을 단순화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내달 1일 SK이노베이션은 SK E&S과 합병해 종합 에너지 솔루션 회사로 출범하게 된다”면서 “포트폴리오 조정에 맞춰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강력하게 O/I를 추진해갈 CEO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10.24 10:49김윤희

이로운앤컴퍼니-윈즈시스템, 금융권 생성형 AI 보안 파트너십 체결

생성형 AI 보안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대표 윤두식)가 IT 전문기업 윈즈시스템(대표 이보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이로운앤컴퍼니는 2024년 1월 창업 이후,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세이프X'를 제공해왔다. 세이프X는 AI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나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스캐닝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 동안에도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10년 만에 금융권 망분리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금융회사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업계에 AI 기술이 도입되면 비용 절감,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가속화, 내부 통제 고도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안전한 생성형 AI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로운앤컴퍼니와 윈즈시스템은 세이프X로 금융의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세이프X는 금융보안원의 보안대책 기준을 충족한다. 두 회사는 금융기관들이 안심하고 AI를 업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생성형 AI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3년간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윈즈시스템과 협력해 금융권 및 공공기관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앞으로도 금융에서의 AI 활용 확산을 지원하며, 업계 전반에 걸친 AI 보안 기술의 표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4 10:22김인순

수학보다 어려운 직장 내 고민·갈등, '흑백HR 멘토단'이 푼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쿠팡플레이 SNL 'MZ오피스'처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직장 동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누가 저희 회사 팀장님 좀 말려주세요. 밤늦게 카톡 보내고 본인이 해야될 일 같은데 월요일 아침까지 해오라며 일거리를 던져주네요." 세대 차, 생각 차, 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직장 내 갈등이 커지는 분위기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좀처럼 그 간극은 줄지 않는다. 이런 직장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국내 최고 HR(인적자원) 플랫폼 기업들이 멘토단으로 나선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직장 내 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위한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기획 특집을 진행한다. 이 특집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같이 국내 대표 HR 기업들의 전문가들이 팀을 나눠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각자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업무 시간에 이어폰을 끼고 일하는 직원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두고, 두 전문가가 멘토로서 여러 경험과 사례 등을 종합해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흑백HRer 참여 기업으로는 각 팀별 가나다 순으로 ▲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백팀), ▲원티드랩 ▲잡플래닛 ▲진학사 캐치(흑팀)다. 흑백 팀으로 나눠진 각 기업 담당자는 한 번씩 돌아가며 상대팀과 같은 주제를 놓고 멘토 경연을 펼친다. 독자들은 하나의 고민, 두 개의 해결책을 확인한 뒤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이 되는 글에 추천(쏠쏠정보·흥미진진·공감백배·분석탁월·후속강추)을 누르거나, 댓글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지디넷코리아는 일정 기간 독자들의 반응을 취합해, 내년 중순 경 '최고의 HRer'를 선정, 시상과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의 오프닝 강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디넷코리아 김태진 편집국장은 "국내 최고의 HR 플랫폼 기업들의 참여로 HRer 흑백 대전 기획 특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두에게 꼭 맞는 정답이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일 때문에, 또는 사람 때문에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현직자들에게 흑백HRer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기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단순히 흥미를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모두가 더 나은 삶, 보다 행복한 일상을 누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콘텐츠인 만큼 어렵게 참여를 결정한 HR 기업 멘토단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흑백HRer 첫 콘텐츠는 이달 26일 오전 8시부터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와 네이버·다음 등 지디넷코리아 뉴스를 통해 공개되며, 격주로 총 9회에 걸쳐 연재된다. 추후 팀전, 서바이벌 대전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네이버 독자는 기사 맨 하단에 나온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와 댓글창을 통해, 지디넷코리아 독자는 뉴스 하단 엄지척 아이콘과 댓글창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남기고 해당 멘토에 응원을 보낼 수 있다.

2024.10.24 10:20백봉삼

美 배터리 스타트업, '전고체' B샘플 생산 시작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가 전고체 배터리 B 샘플 생산을 시작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가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이면서도 폭발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극저온이나 고온 등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꿈의 배터리'로도 불린다. 퀀텀스케이프는 23일(현지시간) 3분기 사업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고체 B 샘플 'QSE-5 B' 소량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생산된 샘플은 완성차 기업에 공급돼 전기차 탑재를 위한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B 샘플은 초기 제품 개발 단계에서 제작되는 최초의 샘플인 A 샘플을 보완해 고객사에 시제품으로 공급되는 샘플이다. 최종 단계인 C 샘플까지 고도화된 뒤 양산이 결정된다. 퀀텀스케이프의 전고체 배터리 B 샘플은 21.6Wh의 전력량을 지원하며 리터당 800Wh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15분 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도달하는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에너지 밀도와 비용,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 이점이 있는 무음극 기술도 적용될 전망이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 2022년 말 24층 구조 전고체 배터리 A샘플을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내년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지난 3월 발표했고, 7월에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와 셀 제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폭스바게은 퀀텀스케이프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셀사를 비롯해 업계 주요 기업들은 꾸준히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나,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는 상태다. 다만 CATL, 토요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이 수 년 뒤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선 주요 배터리셀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예고하면서 근시일에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반면 기술 특성상 제품 개발 이후 양산 난이도가 매우 높고, 비용도 커 아직까진 상용화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024.10.24 09:50김윤희

영현로보틱스, 'FIX 2024'서 휴머노이드 기술 선봬

영현로보틱스가 빠른 속도로 로봇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자체 브랜드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만든 각종 식음료 솔루션에 더해 휴머노이드 기술까지 확보하는 중이다. 영현로보틱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가 만들고 있는 휴머노이드 '지니'는 엔비디아 젯슨 오린 나노 키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챗GPT 대화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 실제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로봇 손도 전시했다. 관람객이 카메라 앞에서 손 모양을 취하면 로봇이 같은 동작으로 빠르게 따라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IP68 등급을 갖춘 방수 로봇도 전시했다. 부스에 마련된 수조에서 물 속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현장 도입을 앞둔 로봇 솔루션들도 대거 등장했다. 고속도호 경부선 칠곡휴게소 등에 설치할 무인 조리로봇이 작동하고 있었다. 로봇이 라면을 끓이고, 드립 커피를 내리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작업을 시연했다. 영현로보틱스는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사인 대신기업과 손잡고 조리 자동화 솔루션 확대를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욱진 영현로보틱스 대표는 "가정과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로봇 서비스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무인 솔루션과 AI 휴머노이드로 산업계에 새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FIX 2024'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열린다. 모빌리티와 로봇, AI, 빅데이터, 블록체인(ABB)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최신 혁신기술이 전시된다. 463개 기업이 2천71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2024.10.24 08:58신영빈

최진 모빈 대표 "계단 오르는 로봇, 실증 본격화"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 모빈이 장애물 극복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내 실증 사업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과 배달로봇 시범 운영에 이어 신호수 로봇도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진 모빈 대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참가해 로봇을 시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모빈은 이날 전시에서 '바퀴 오르는 로봇' 두 대를 직접 조종하며 기술력을 알렸다. 이날 부스에는 신호수 로봇과 신형 배달로봇이 전시됐다. 자체 개발한 특수 고무바퀴 구조는 계단 등 장애물 극복이 용이하고 적재함 수평 유지 기능을 탑재했다. 3D 라이다와 카메라가 장착돼 주변 지형과 사물을 인식하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자율주행할 수 있다. 신호수 로봇은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사고·고장 차량 발생 시 현장까지 이동해 신호수를 펼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신호수 작업 중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제안한 솔루션이다. 배달 로봇의 경우 야외에서 각종 계단이나 경사로를 오르내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최근 현대건설과 협력해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로봇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최진 대표는 "올해 연말까지는 신호수와 배달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도 중요하지만 기술적으로도 부단히 성장해서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4.10.24 08:54신영빈

퀄컴 "온디바이스 AI, LLM 경량화로 중요성 더 커질 것"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두르가 말라디(Durga Maladi) 퀄컴 기술기획·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수석부사장)이 24일 오전(한국시간 23일)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온디바이스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서밋 2024 마지막 날 오전 진행된 'AI 토크' 행사에서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AI 관련 기술이 엣지 컴퓨팅으로 전환하며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으며 AI 관련 처리를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상에서 처리할 때 이점이 더 크다"고 밝혔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지연시간 감소로 인한 응답 시간 개선, 개인정보 보호, 전력 효율성 면에서 온디바이스 AI가 훨씬 효율적이며 환경적인 면에서도 훨씬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00년대 초반 컴퓨터보다 현재 스마트폰·태블릿이 성능 면에서 더 뛰어나며 같은 기능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 역시 적다.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 역시 데이터센터 대비 에너지 효율 면에서 30배 이상 앞선다"고 말했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이날 AI 모델 성능의 품질과 성능 개선이 패러미터 수와 정비례하지 않으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는 줄고 성능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다양한 LLM 구동시 클라우드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기기상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의미하는 발언이다. 그는 "2년 전 등장한 챗GPT는 1천750억 개 매개변수 기반 'GPT-3'를 이용했다. 그러나 올해 6월 공개된 메타 최신 모델 '라마3'(Llama 3)는 상대적으로 적은 80억 개 매개변수로 GPT-3 대비 더 나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향후 스마트폰 경험을 바꿀 'AI 에이전트'도 소개했다. AI 에이전트는 용도에 맞는 다양한 AI 모델을 관리하며 로컬 기기에 있는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맞춤화된 응답을 제공한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와 기기의 상호작용 출발점이며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에 있는 정보를 참조해 연산 성능 제약이 있는 휴대용 기기에서 AI 처리 효율을 높이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4 07:01권봉석

퀄컴 "생성 AI 탑재 자동차, 향후 1년 안에 등장한다"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이 2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는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Oryon) CPU와 헥사곤 NPU(신경망처리장치)로 AI 처리 성능을 높였다. 퀄컴은 "지연 시간이 중요한 처리를 담당하는 오라이온 CPU의 성능은 전세대 대비 3배, 저전력 상시처리를 맡는 헥사곤 NPU의 성능은 전세대 대비 12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퀄컴이 2022년부터 추진중인 개방형 자동차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통합된다. 시제품은 내년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 예정이며 리오토(Li Auto),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기술협력도 진행중이다. ■ "퀄컴, 품질·신뢰성 기준 충족 가능한 회사" 같은 날 오후 국내 기자단과 만난 마크 그레인저(Mark Granger) 퀄컴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AI 성능 강화는 차량의 콕핏(운전석) 영역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차량 내 생성 AI가 운전자와 동승자, 승객의 상호작용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그레인저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은 자동차 산업이 요구하는 품질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경쟁사 대비 폭넓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지원이 가능하며 모바일과 AR/XR 분야에서 쌓은 기술적 성과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부연했다. ■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L3 자율주행 지원" 안슈만 삭세나(Anshuman Saxena)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자율주행용 SoC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에 대해 "최대 40개의 멀티모달 센서를 결합해 L3 수준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센서를 통합하여 완전한 도시 내비게이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단일 칩에서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성능 향상은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경험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강력한 NPU 기반 생성 AI, 차량 내 경험 개선" 마크 그레인저 시니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의 NPU 성능 향상으로 차량 내 경험이 개선되고 퀄컴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NPU를 활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승객이 자동차와 말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됐고 클라우드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처리해 지연 시간과 처리 속도,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 등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슈만 삭세나 부사장은 "차량 내 생성 AI가 운전 중 비정상적인 상황을 만드는 공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이해한다. 그러나 퀄컴은 AI 관련 보안에 지름길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시스템은 엄격한 테스트와 검증 과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긴급제동 등 차량의 안전 관련 시스템은 AI 유무에 관계 없이 여전히 유지돼야 하는 필수 기능"이라고 밝혔다. ■ "모바일 분야 경험, 저전력·고성능 구현의 원동력" 퀄컴이 2022년부터 추진중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은 5G/4G LTE·블루투스·와이파이 등 연결성 영역과 CV2X, ADAS(운전자보조), 자율주행 등 퀄컴이 자동차 관련으로 가진 모든 솔루션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마크 그레인저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은 모바일 분야에서 수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전력 고성능을 구현해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었고 이는 전기차 항속거리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슈만 삭세나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라이드 엘리트 플랫폼은 대중차부터 고급차까지 다양한 차량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기술적 우위와 폭넓은 생태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LG전자와 모바일 넘어 전기차·전장서 폭넓은 협력" 퀄컴은 LG전자와 피처폰, 스마트폰 등 모바일 분야에서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양사는 LG전자가 2021년 모바일 사업 철수를 결정한 이후에도 전기차와 전장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LG전자를 방문했고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지원하는 BMS 진단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마크 그레인저 시니어 디렉터는 "이런 다양한 사례는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생성 AI 탑재 자동차, 지금도 충분히 실현 가능" 생성 AI 탑재 차량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마크 그레인저 시니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탑재 차량은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퀄컴이 출시한 SoC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완성차 업체가 생성 AI 탑재 차량을 준비중이며 향후 1년 안에 더 많은 자동차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4 07:00권봉석

제너스 파워 제조 부문의 60%를 차지하는 여성 인력이 인도 주재 미국 대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자이푸르, 인도,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 -- 제너스 파워 인프라스트럭처(Genus Power Infrastructures Limited)는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인도 주재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고위급 대표단과 스티브 올리브(Steve Olive) USAID 인도 미션 디렉터, 아론 슈버트(Aaron Schubert) 인도 태평양 사무소 USAID 인도 디렉터를 자랑스럽게 맞이했다. U.S. ambassador to India Eric Garcetti Visits Genus Power's Manufacturing Plant 대표단은 제너스의 최첨단 제조 공장을 둘러보며 제너스의 스마트 계량기 생산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대표단은 견학하는 동안 8천만 개 이상의 스마트 계량기를 설치하여 해당 지역의 스마트 그리드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너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자동화된 생산 라인부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효율적인 프로세스까지 모든 측면에 첨단 엔지니어링이 반영되어 있었다. 제너스는 청정 에너지 채택과 에너지 효율을 위한 글로벌 노력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세티 대사는 특히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제너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과 인도가 공동의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을 치하했다. 가세티 대사는 제조 공장 인력의 6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는 제너스의 젠더 다양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신체 장애인을 위한 고용 기회와 함께 포용성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업계의 모범적인 모델로 인정받았다. 제너스 CEO 라지 아가르왈(Raj Agarwal)은 " 이처럼 저명한 대표단을 맞이하여 청정 에너지와 스마트 계량 솔루션의 발전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우리는 인도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문 기간 동안 이루어진 논의에서는 더 넓은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제너스의 잠재력이 강조되었다. 이 대표단의 방문은 남아시아 지역 에너지 파트너십 서밋과 맞물려 청정 에너지와 스마트 계량 혁신에 대한 미국과 인도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제너스는 청정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 제너스 파워 인프라스트럭처 제너스는 전기, 가스, 수도 계량기를 포함한 엔드투엔드 에너지 측정 솔루션을 생산하는 인도 최대의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제너스는 자이푸르, 하리드와르, 구와하티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며, 인도 과학기술부의 인증을 받은 최첨단 사내 R&D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제너스는 전방 및 후방 통합과 린 시행 전략으로 유명하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genuspower.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38163/Genus_Manufacturing_Plan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454998/4984021/Genus_Logo.jpg

2024.10.24 05:10글로벌뉴스

ATR, 싱크론을 통해 재고 관리 최적화

최고의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가 AI 기반 효율성 및 예측 분석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스톡홀름,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 -- 지능형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의 선도 업체 싱크론(Syncron)은 오늘 세계 1위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 ATR이 재고 관리의 신뢰성, 정확성 및 일관성을 개선하기 위해 싱크론의 부품 계획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ATR 72-600 prototype: Air to Air over "Le Bassin d'Arcachon" and "La Dune du Pyla" 프랑스 블라냑에 본사가 있는 ATR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저탄소 배출 항공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200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업계 전반의 공급망이 불안정한 글로벌 상황에서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 ATR은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동사의 약속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이 필요했다. 동사는 작년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운영 규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ATR은 재고 운영을 최적화하고 ATR 항공기가 취항하는 1,300개 공항과의 지속 가능한 연결을 가속하기 위해 싱크론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선택했다. 싱크론의 부품 계획 플랫폼은 ATR이 항공기 부품과 재고의 복잡한 수요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품 계획은 AI, 머신러닝과 첨단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수요 추세를 정확하게 추적하고, 첨단 시뮬레이션을 구성하여 부품 서비스 수요를 계획하고 예측한다. 이를 통해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낭비를 최소화하며 불필요하거나 긴급한 주문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 ATR의 예비 부품 사업부 및 자재 운영 책임자 코스탄티노 치안카렐라(Costantino Chiancarella)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항공사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탁월한 애프터마켓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싱크론의 부품 계획 솔루션으로 운영을 전환함으로써 서비스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론 플랫폼의 진화는 고객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다. 싱크론은 ATR과 긴밀히 협력하여 항공 업계의 특수한 요구와 복잡성을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협력적 접근 방식은 즉각적인 요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계에서 싱크론과 ATR 모두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ATR의 재고 계획 책임자 로만 페이슨(Roman Peisson)은 "우리 ATR은 헌신적인 파트너로 싱크론을 선택했으며, 이번 협업이 장기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새로운 첨단 계획 시스템을 찾기 시작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우리만큼 당사의 성장에 투자하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었다. 싱크론이라는 파트너를 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싱크론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클라우딘 비안치(Claudine Bianchi)는 "항공기 제조와 같은 역동적이고 복잡한 애프터마켓 공급망에서는 정확한 부품 계획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소프트웨어는 ATR이 재고 데이터를 명확하게 관리하고 통제하여 서비스 조직을 최적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TR은 싱크론 부품 계획을 채택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연속적인 혁신이라는 사명에 맞춰 성장을 이끌고, 업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론 싱크론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애프터마켓 수익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싱크론의 확장 가능한 최첨단 통합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SLM) 클라우드 플랫폼은 애프터마켓 운영의 핵심에 데이터를 입력하여 서비스 시너지 효과와 상당한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들이 최고의 애프터마켓 고객 경험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싱크론을 신뢰함으로써 동사를 인텔리전트 SLM SaaS 솔루션 분야 최대의 미공개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syncron.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ATRATR은 90석 미만의 시장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항공기인 ATR 42와 72를 보유한 세계 1위의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이다. 동사의 통합 비전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람, 지역 사회와 기업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연결을 가속하는 것이다. ATR 항공기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200개 항공사에 의해 운항되며, 2023년에는 160개의 신규 노선을 개설하여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의료 및 교육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ATR은 지속적인 혁신과 터보프롭 기술의 본질적인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다목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지역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크기의 지역 제트기보다 45%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2022년 1월에는 양쪽 엔진에 100% SAF(지속가능한 항공 연료)를 사용한 상업용 항공기를 최초로 운항하기도 했다. ATR은 에어버스(Airbus)와 레오나르도(Leonardo)의 합작사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7225/Syncron_ATR_100151_BD.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32423/Syncron_Logo.jpg?p=medium600

2024.10.24 02:10글로벌뉴스

'상장 눈앞' 씨메스·클로봇, 기술 알리기 총력

이달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앞둔 씨메스와 클로봇이 상장을 눈앞에 두고 막판 기술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용접·피킹 로봇을 선보였다. 씨메스가 선보인 용접 솔루션은 비전 AI를 활용해 형상 차이가 있거나 유연한 재질의 대상체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대상 표면과 일정한 거리와 작업 각도를 유지하도록 로봇의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타이어 몰드 찌꺼기를 청소하는 로봇도 전시했다. 이 솔루션은 다품종 생산 시설에서 제품 조립이나 볼팅 등 다양한 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밖에도 무작위로 놓인 투명 페트병도 정확하게 집어내는 피스피킹 솔루션도 볼 수 있었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가까운 곳에 부스를 차리고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활용한 감시·순찰 솔루션을 소개했다. 클로봇은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들은 국내 감시·순찰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전략적 거점 삼아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망을 넓힐 계획이다. 사족보행 로봇 '스팟'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 2020년 상용화한 뒤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바퀴로 돌파할 수 없는 계단과 경사면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씨메스와 클로봇은 비슷한 시기에 기업공개 절차를 밟고 있다. 씨메스는 24일, 클로봇은 28일 코스닥 시장에 각각 상장한다. 두 업체는 최근 상장 전 일반청약에서 각각 4조원, 5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확보하며 흥행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2024.10.23 22:58신영빈

KAI,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서 '우주 솔루션' 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우주기술 발전, 기업 육성과 산업 협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린 전시회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KAI와 한국재료연구원등 약 150곳의 산·학·연이 참여했다. KAI는 차중위성 2호, 5호, 저궤도통신위성, L4 탐사선, 발사체를 전시했다. 특히 KAI의 미래 6대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우주 솔루션'을 제시했다. 우주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독자위성 플랫폼과 공중발사체를 개발하고 위성 서비스, 우주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일을 의미한다. KAI 관계자는 "탑재체와 발사체 기술 확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하는 등 체질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KAI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4.10.23 22:32신영빈

HD현대로보틱스, 50kg급 협동로봇 개발중…내년 공개

국내 산업용 로봇 선두업체 HD현대로보틱스가 대형 협동로봇을 자체 개발 중이다. 지난해 협력을 약속한 대만 테크맨로봇과의 관계는 진척이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 HD현대로보틱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산업용 로봇 신제품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HD현대로보틱스는 오는 2026년까지 신규 협동로봇을 포함해 자체 개발한 10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50여개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 선보일 협동로봇 'UC시리즈'는 고가반·고생산성 하이브리드 협동로봇으로 고안됐다. 업계 최고 수준인 가반하중 25~50kg급에 도달 범위도 1천880mm를 지원하도록 개발된다. 고속 모드 시 최대 선속도는 초속 6m 이상을 구현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HD현대로보틱스 측은 "비협동 공간에서는 산업용 로봇처럼, 협동 공간에서는 협동로봇처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량물 핸들링이나 팔레티이징, 머신텐딩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만 테크맨로봇과의 협력은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최근 협동로봇 수요가 다소 정체되면서 협업 관계도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전시에는 더 작고 빨라진 산업용 로봇 'U시리즈'가 소개됐다. 제품은 구조설계를 최적화해 기존 대비 무게를 최대 12% 감량하고, 작업 시간을 최대 11% 단축했다. 이 밖에도 산업용 로봇 'HS220'을 근간으로 철과 알루미늄을 이종접합하는 새 솔루션도 시연했다. 리벳용접 방식에서 타공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24.10.23 22:00신영빈

클리카·감바랩스·프레리스쿠너 3사 "LG 스마트기기에 탑재"

중기부는 23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온디바이스(On-Device) AI 챌린지'에 참여한 AI 스타트업의 협업 성과와 우수 과제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 챌린지를 LG전자,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중앙 클라우드 서버 없이, 사용자 보유 스마트기기 내에서 정보를 수집 및 연산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3월부터 '온디바이스 AI 챌린지'를 추진, 대기업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기술을 LG전자 스마트기기에 탑재,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에서 128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12.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기업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이 LG전자 등과 기술검증(PoC) 등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업 과제 수행 성과와 우수 과제에 대한 사업화 계획 발표를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 인사말과 LG전자 장익환 BS 사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과 전시 부스 투어, 챌린지 경과보고, 협업 성과 및 우수 과제 사업화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된 클리카(김나율 대표, '23년 초격차 스타트업)와 감바랩스(박세진 대표), 프레리스쿠너(김기연 대표) 등 3개사의 AI 기술은, LG전자 등과 추가 협업 및 내부 검토를 거쳐 LG전자의 차세대 노트북에 탑재를 추진한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AI 스타트업은 혁신적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사회적‧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유망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챌린지를 확대하여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LG전자 장익환 부사장은 “올해 AI PC를 시작으로 향후 더 다양한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22:00방은주

틸론, 공공기관 업무환경 개선 공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23일 열린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원천기술을 자체 개발해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시대 인간과 기술의 융합을 위한 이브릿지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특히, '온북(On-Book)'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MLS(다중 보안 체계) 결합으로 보안성을 크게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정원의 최근 VDI+MLS로 도입 정책에 기여하며 공공기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소버린 클라우드 및 AI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 상을 받아 더 의미가 있다"면서 "사용자 위치에는 '하이브리드워크'를 제공하고, 조직에는 '단일 보안 관리체계와 소유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솔루션을 지속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온북 플랫폼을 통해 공공DaaS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또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디지털 전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계와 기업이 협력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다양한 기업인과 연구자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10.23 21:21방은주

캔바, 디자이너 업무·협업 돕는 AI '드림 랩' 출시

캔바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디자인 업무 간소화와 협업을 돕는 새 솔루션과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캔바는 레오나르도.Ai를 인수한 지 3개월 만에 디자인 도구 '드림 랩'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 랩은 어떤 아이디어든 텍스트 묘사를 통해 사진이나 그래픽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다. 레오나르도 피닉스 기반 모델로 작동한다. 3D 렌더링·일러스트레이션 등 15개 넘는 스타일로 디자인 생성이 가능하다. 기존 이미지를 참조해 더 정확한 제작과 기업별 맞춤형 스톡 사진을 만들어줄 수 있다. 캔바는 드림 랩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매직 스튜디오(Magic Studio) 결과물의 정확도를 향상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캔바 쉴드(Canva Shield)를 드림 랩에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드림 랩 사용자는 1억 개 넘는 콘텐츠를 보유한 캔바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디자인에 필요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아트 디렉터는 전체 스토리보드를 생성할 수 있다. 기업가는 다양한 제품 목업을 실험할 수 있다. 또 마케팅 팀은 브랜드 캠페인 자료를 신속히 만들 수 있다. 교사는 학습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캔바는 비주얼 스위트(Visual Suite)에 수십 가지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비주얼 스위트는 첫 출시 후 캔바 독스(Docs), 화이트보드, 웹사이트,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등을 통해 모든 디자인 기능과 업무용 도구를 한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다. 우선 비주얼 스위트는 프레젠테이션을 1분 만에 1천500개 이상 만들 수 있다. 올해 2월 이후 25억개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했다. 이 솔루션은 동영상을 1분에 1천개 이상 만들 수 있다. 현재까지 15억개 영상을 내놨다. 이 솔루션은 문서를 1분 만에 650개 만들 수 있으며, 같은 기간 5억개를 생성했다. 웹사이트와 화이트보드도 1분 동안 각각 650개 2억4천만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캔바는 자사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받은 요청을 참고해 솔루션에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캔바 독스와 화이트보드 등에 적용되는 상호작용 기능부터 업그레이드된 AI 도구까지 향상된 기능을 통해 업무를 도울 방침이다. 멜라니 퍼킨스 캔바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2억명 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비주얼 스위트에 창의성과 생산성의 접점에 있는 수십 개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터랙티브한 디자인부터 AI 기반 업그레이드를 아우르는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캔바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0.23 21:12김미정

유진로봇, 유일로보틱스와 스마트팩토리 로봇 개발 MOU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와 로봇 공동 개발 등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양사가 주력하는 2차전지 공장에 공급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위한 신규 로봇 개발·사업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향후 TF를 구성해 유진로봇의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국제표준 'ISO 13482' 안전인증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AMR)과 유일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접목한 최상의 스마트팩토리향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 유진로봇은 2차전지 공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개발 로봇뿐만 아니라 자동화 설비 사업 협력에도 힘을 모으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최상의 AMR과 협동로봇을 접목한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공급 토탈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이번 협업이 양사의 시장 진출과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유럽의 다수 공장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논의 중이다.

2024.10.23 19:21신영빈

삼양그룹 KCI, 피부 전달력 높인 스킨케어용 물질 전달기술 '엔캡가드' 개발

국내외 화장품 기업과 제품 개발 협의 내년 1분기 전달체 3종 추가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전문 계열사 케이씨아이(KCI)는 최근 스킨케어용 물질 전달 기술 '엔캡가드'(Encapguard)를 개발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전달체 '엔캡가드세라-에스'(Encapguard Cera-S)와 '엔캡가드세라-엘엔피5'(Encapguard Cera-LNP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캡가드는 피부 노화방지, 탄력 개선, 색소침착 완화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함으로써 외부 환경에 의한 파괴없이 목표 부위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약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약물 전달 시스템(DDS)을 화장품에 적용해 전달력을 강화한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에 엔캡가드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 전달체 엔캡가드세라-에스와 엔캡가드세라-엘엔피5는 피부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방어막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전달체가 각질층을 통과할 때 세라마이드 성분의 캡슐이 분해, 흡수되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효성분은 표피의 가장 깊은 기저층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두 전달체의 피부개선효과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기존의 제품들과 KCI의 두 전달체를 각각 도포한 후 12시간 동안 비교‧관찰한 피부침투실험에서 KCI의 전달체를 사용한 실험군이 기존 제품 사용군 대비 피부에 남아있는 유효성분이 많았으며,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엔캡가드세라-에스는 적은 양의 유효성분을 보다 깊은 곳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엔캡가드세라-엘엔피5는 많은 양의 유효성분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KCI는 현재 국내외 화장품 기업과 엔캡가드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엔캡가드세라-큐보좀과 엔캡가드세라-에멀전, 엔캡가드세라-파우더 3종류의 전달체를 내년 1분기에 추가로 출시하고 항산화제, 비타민, 펩타이드 등의 유효성분을 전달체에 결합한 다양한 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진용 KCI 대표는 “엔캡가드는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스킨케어 솔루션 기술로,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기존 화장품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스페셜티 소재 개발에 앞장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I는 로레알(L'Oreal)을 비롯한 전 세계 37개국 120여개 생활소비재 기업에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헤어컨디셔닝 분야 세계 3대 공급자로서 글로벌 선두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의 세포막을 모방한 생체친화적 소재 MPC(메틸아크릴로일옥시에틸 포스포릴 콜린)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해 화장품, 콘택트렌즈, 메디컬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분해성 컨디셔닝 폴리머,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 등 천연 유래 소재 개발에 나서며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4.10.23 18:17조민규

진앤현시큐리티-무지개연구소, 드론보안사업 발전 MOU 체결

진앤현시큐리티가 드론보안사업을 위해 드론전용 엣지컴퓨팅에 대한 보안과 드론을 활용한 안티드론 감시체계 모델 구축에 나선다. 진앤현시큐리티는 무지개연구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앤현시큐리티는 드론AI 엣지컴퓨팅보안시스템과 안티드론 AI 관제플랫폼의 기술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앤현시큐리티 김병익 의장은 무지개연구소와의 MOU를 통해 드론 보안솔루션 및 안티드론 감시체계 구축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드론 운영 환경 조성 및 첨단 보안 기술 확보로 드론 산업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드론보안사업 실증을 위해 종이 드론 및 정찰 드론의 컴포짓 (Composite), 안티드론용 드론을 제작 지원, 드론산업 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지를 발간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무지개연구소 김용덕 대표는 양사의 협업으로 드론 AI와 보안 기술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안티드론 감시체계를 선보이겠다며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앤현시큐리티는 향후 다양한 드론보안사업을 통해 국내외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3 17:35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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