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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오프라인매장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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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룰스, 코리아퍼스텍과 日 코드 변환 솔루션 시장 공략 '맞손'

이노룰스가 일본 코드 변환 마이그레이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룰스는 지난 12일 코리아퍼스텍과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리아퍼스텍의 코드 변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과 이노룰스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해 일본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일본 내 기업·기관 다수는 1959년 출시된 구형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 기반으로 구축된 레거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일본 컴퓨터 기업 후지쯔가 2027년 코볼 메인프레임 생산 중단을 결정하면서 일본 기업들은 코볼을 자바 등 최신 언어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양사는 코리아퍼스텍이 보유한 코드 변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과 이노룰스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하고 이 솔루션에 AI 기술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연계 솔루션의 일본 시장 공급을 위해 공동 영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빠른 시일 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퍼스텍은 1988년 설립 이후 공공기관과 금융부문 시스템 통합(SI) 및 IT 아웃소싱(ITO)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스마트 컨버전 스위트 솔루션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집중해 지난해부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노룰스는 일본 법인을 통해 히타치제작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일본 최대 보험사 등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이노룰스는 일본 진출 초기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으로 엄격한 일본 시장 기준을 충족시키며 주목받은 바 있다. 김상직 코리아퍼스텍 대표는 "일본 레거시 시스템 시장은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노후화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일본 시장 경험이 결합해 강력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는 "일본 내 마이그레이션 시장이 빠르게 열리고 있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7:01한정호

"이제 AI가 대신 사고 결제한다"…AWS·비자, '에이전트 커머스' 표준 만들기 박차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비자(Visa)가 함께 힘을 합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안전하게 사고, 예약하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AWS는 에이전틱 커머스를 구축하는 개발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자와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비자 인텔리전트 커머스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고,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기반의 오픈 블루프린트를 공개해 에이전트 중심 디지털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비자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도구를 배포해 플랫폼 내에서 완전히 통합된 엔드투엔드 에이전틱 커머스 솔루션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비자 인텔리전트 커머스는 인증, 에이전틱 토큰화, 데이터 개인화, 사용자 의도 파악 등 핵심 결제 기능을 제공해 기업과 개발자가 신뢰 기반의 에이전틱 결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비자와 AWS는 추론·행동·거래가 가능한 범용 에이전틱 커머스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공개 저장소에 블루프린트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는 익스피디아 그룹, 인튜이트, 라스트미닛닷컴, 유로스타 호텔 컴퍼니 등 업계 파트너가 참여했다. 블루프린트는 여행 예약과 리테일 쇼핑을 중심으로 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비자 인텔리전트 커머스 MCP 서버 및 API와 연동돼 안전한 토큰화 결제를 지원한다. 향후 B2B 및 특정 결제 네트워크에 종속되지 않는 사용 사례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행 예약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항공, 숙박, 렌터카, 액티비티 등 전문 에이전트를 결합해 탐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자동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리테일 쇼핑 에이전트는 제품 검색, 가격 비교, 체크아웃, 주문 추적, 반품 등 엔드투엔드 쇼핑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B2B 결제 에이전트는 ERP·CRM·회계·은행 시스템과 연동된다. 비자 인텔리전트 커머스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조건 기반 구매 등 자율적 거래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에이전틱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결합·확장할 수 있다. 루바일 비르와드커 비자 성장 부문 글로벌 총괄 수석부사장은 "에이전틱 커머스는 의도에서 실행으로 이동하기 위해 신뢰가 필요하다"며 "AWS의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역량과 우리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자 인텔리전트 커머스는 AI 에이전트가 대규모로 안전하고 상황에 맞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전 세계 소비자와 기업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리처드슨 AWS 에이전트코어 부문 부사장은 "이번 일을 통해 AWS 고객이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도구를 구축하고 배포하는 과정을 더욱 간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5 17:00장유미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수냉식 서버 출하…고집적·고효율 인프라 구현

슈퍼마이크로가 고집적·고효율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을 적용한 수냉식 서버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겨냥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 출시·출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이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신제품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고성능 연산과 높은 GPU 집적도를 충족하는 동시에 전력·냉각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냉식(DLC) 기술을 적용해 고전력 GPU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에 맞춰 구성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는 고수준의 집적도를 제공하며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과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를 통해 서비스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은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 8개를 단일 노드에 탑재해 GPU당 최대 1천100와트(W)의 전력을 소화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 노드, 총 144개의 GPU 구성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의 1.8메가와트(MW) 인로우 CDU를 통해 대규모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다. 이같이 구성된 슈퍼클러스터는 최대 1천152개의 GPU까지 확장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 19인치 EIA 랙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규모 AI 팩토리에 이미 구축된 표준 랙 인프라에서도 2-OU(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과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DLC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발열의 최대 98%를 수냉식으로 제거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두 솔루션은 시스템당 최대 2.1테라바이트(TB)의 HBM3e GPU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과 멀티모달 추론 등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및 스펙트럼-4 이더넷과 결합할 경우 커넥트X-8 슈퍼NICs를 통해 최대 800기가비피에스(Gb/s)의 네트워크 처리량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효율성과 총소유비용(TCO) 절감도 이번 제품의 핵심 요소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까지 줄이고 45도 온수 냉각 방식을 적용해 물 사용량도 최소화한다. 기존 냉각수나 압축기가 필요 없는 구조로,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을 낮췄다. 또 DCBBS 기반으로 L11·L12 단계의 사전 검증을 거쳐 랙 단위로 출하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시 가동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으로,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하고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를 통합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5 16:41한정호

브라더코리아, 'TD 식품 라벨 솔루션' 출시

글로벌 프린팅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식품 제조·판매 업계의 복잡한 라벨링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TD 식품 라벨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라더 TD 식품 라벨 솔루션은 식품 제조·판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라벨 제작 업무에 최적화됐다. 영양 정보, 성분, 유통·소비기한 등 필수 표기 항목과 자주 변경되는 가변 데이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밀키트, 반조리 식품, 간편식(HMR) 제조 공장, 반찬 프랜차이즈, 대형 슈퍼 등 다품종 대량 라벨 제작이 필요한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라벨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식품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템플릿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제작한 라벨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라벨 라이브러리' 기능을 통해 다품종 제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 필요한 라벨을 빠르게 재인쇄 할 수 있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솔루션이 밀키트·HMR 제조 공장을 비롯해 반찬 가게 및 프랜차이즈 매장, 카페·베이커리, 슈퍼마켓·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식품 관련 산업 전반에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더 TD 식품 라벨 솔루션은 브라더 라벨프린터와 태블릿, 전용 앱으로 구성되며 작업 상황에 맞춰 구매 또는 구독 중 선택할 수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TD 식품 라벨 솔루션은 식품 라벨링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간편하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솔루션"이라며 "각 산업 현장의 필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46신영빈

한화·포스코가 선택한 슈퍼브에이아이, 140억원 투자 유치…내년 상장 목표

비전 인공지능(AI) 특화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140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에 한화자산운용의 벤처 펀드,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30억원 규모로, 내년 증시 상장이 목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과거 투자 라운드부터 두산·현대자동차·삼성전자·KT·카카오·KT&G·HL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들 기업은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특히 현대차와 두산과의 협력은 투자 이후 더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사진이나 동영상, 3D 라이다 등을 분석·식별하는 영상 AI 분야 전문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활용하는 데이터 중심 AI 개발 기술들을 구축해왔다. 데이터 구축부터 AI 모델 학습까지 모두 자동화한 '슈퍼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용 영상 파운데이션 모델인 '제로'를 출시해 글로벌 벤치마크 및 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제로는 추가 학습 없이도 다양한 시각적 작업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로, 소량 데이터로도 고성능 AI를 구현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슈퍼브에이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 LG 계열사 중 유일하게 파운데이션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제로 기반 기술력을 활용해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은 토요타·닛폰스틸 등 일본 대표 제조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토요타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고객사인 닛폰스틸과의 파트너십도 지속 중이다. 일본 국립 연구기관 및 전자제품 제조 대기업으로 고객층도 확대했다. 국내외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에 선정됐으며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상 관제 솔루션(VSS) 분야 기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 현장의 AI 프로젝트도 공동 수행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입하는 한편, 국내 대기업·계열사를 비롯한 AI 도입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 산업에 적극적인 영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와 주요 투자사들은 기술 도입을 넘어 기술·사업 공동 개발 및 상용화 파트너십을 통해 솔루션을 판매·유통하며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한화자산운용 벤처 펀드 관계자는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기술은 제조·항공우주·푸드테크·조선·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년 연속 한화시스템 AI 챌린지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포스코기술투자 관계자는 "슈퍼브에이아이의 고객사로 시작해 솔루션의 효용성을 확인했으며 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조·물류·안전관제 등 다양한 현장에 도입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과거 투자 라운드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내년 예정된 IPO를 통해 산업 AI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5 15:22한정호

케어랩스, '메디잡'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케어랩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인증에서 케어랩스의 의료인력 구인·구직 플랫폼 '메디잡'은 고객 만족도, 서비스 고도화, 의료 인력 매칭 품질, 정보보안 역량 등의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종, 세부 전공, 외래·병동·특수 파트 등의 근무 형태를 반영한 필터링 시스템으로 의료기관과 구직자 간 매칭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관련해 현재 메디잡에는 약 8만8천 개의 병원과 53만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월평균 약 1만 7천 건의 채용 공고가 등록되고 있다. 헬스케어 종사자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도 함께 서비스된다. 또 메디잡은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신규 자격 면허 취득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경력 의료인을 위한 이직 및 승진 컨설팅, 재취업 희망자를 위한 직무 교육 등 커리어 전 주기 성장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한 의료 전문 인력의 경력 개발을 돕고 있는 점도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민경 대표는 “헬스케어 채용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의료 전문 인력의 원활한 채용과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도록 서비스 품질을 더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랩스는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Heal-O)' ▲의료 인력 채용 플랫폼 '메디잡' ▲병원 고객 관리 솔루션 '우노 CRM' ▲스마트 병원 솔루션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굿닥', '바비톡', '이디비' 등을 두고 있다.

2025.12.15 14:40김양균

AMD "ROCm 7, 성능·확장성 강화"...개방형 AI 스택 보급 가속

"AMD가 추구하는 ROCm은 단순한 AI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개방성과 포용성을 담은 하나의 철학이다. 특정 활용 사례에 대해 솔루션을 공급하거나 제시하지는 않으며 모든 것을 갖추지도 않았다. 그러나 AMD와 함께 하는 개발자와 AI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지난 12일 오전 국내 기자단과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누쉬 엘랑고반 AMD AI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부사장은 AI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ROCm은 AMD 인스팅트와 라데온 GPU를 활용해 AI 관련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프레임워크다. 2022년 2월 첫 버전인 ROCm 5가 출시됐고 올해 9월 출시된 ROCm 7에는 성능 향상과 인스팅트 MI350 등 새 하드웨어 지원을 추가했다. 이날 아누쉬 엘랑고반 총괄부사장은 "ROCm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누구나 커뮤니티에 기여해 성능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엔비디아 쿠다(CUDA), 인텔 원API 등 경쟁사의 폐쇄적인 프레임워크 대비 개선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ROCm 7, 성능·확장성 강화" ROCm 7은 2023년 12월 공개된 ROCm 6 대비 추론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메타 라마 3.1 700B 모델 연산 성능은 3.8배, 딥시크 R1은 3.4배 향상됐다. 또 단일 노드부터 멀티 노드·클러스터까지 분산 추론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확장했다. 아누쉬 엘랑고반 총괄부사장은 "성능 향상은 알고리듬, 오퍼레이터, 커널 퓨전 등 소프트웨어 스택 전반에서 최적화를 진행한 결과이며 동일한 하드웨어에서도 추론과 학습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전력 효율과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서버용 인스팅트 GPU 뿐만 아니라 라데온 RX 등 RDNA 아키텍처 기반 GPU, 노트북용 라이젠 맥스에 포함된 GPU도 지원한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나 노트북에서도 클라우드 없는 거대언어모델(LLM) 추론이 가능해졌다. "최신 AI 모델 개발 단계부터 협업, 출시 당일 지원" AMD는 ROCm의 성능과 호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 AI 모델 출시 당일부터 이를 지원하는 '데이제로'(Day-0) 모델 지원을 내세웠다. 아누쉬 엘랑고반 총괄부사장은 "오픈AI, 메타, 딥시크 등 주요 AI 모델 개발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내부 조직인 '프론티어 랩'을 중심으로 모델 설계 단계부터 협력해 출시 당일부터 AMD G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이후에는 성능 최적화와 미세 조정을 위한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자와 실사용자에게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ROCm의 개방성은 vLLM, SGLANG, 파이토치 등 주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와의 빠른 통합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누쉬 엘랑고반 부사장은 "폐쇄적인 생태계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하며 조그만 개선이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ROCm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우분투 리눅스 통합·윈도 운영체제 지원 강화 AMD는 이달 초 우분투 리눅스를 관리하는 캐노니컬과의 협력을 통해 ROCm을 우분투에 공식 통합했다. 아누쉬 엘랑고반 부사장은 "과거 우분투 커뮤니티에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지원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명령어 한 줄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OCm 최초 출시 이후 수 차례 지적됐던 윈도 운영체제 호환성도 ROCm 7 출시 이후 개선됐다. 아누쉬 엘랑고반 부사장은 "ROCm에서 윈도 운영체제는 1등 시민이며 AMD 역시 윈도 지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능을 가장 빨리 통합하는 나이틀리(nightly) 빌드가 리눅스와 윈도 운영체제용으로 모두 제공된다. 윈도 환경에서 ROCm과 AMD GPU를 활용하려는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해 개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국내 AI 스타트업과 ROCm 생태계 확대 위한 협업 강화 AMD는 ROCm 생태계 확장과 관련해 AI 스타트업 '모레'(Moreh),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기업과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6월 4세대 에픽 프로세서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BCS m3az' 인스턴스를 출시하고 추론·학습 환경 모두에서 성능 최적화·비용 효율화를 달성했다. 아누쉬 엘랑고반 부사장은 "모레가 인스팅트 MI300X GPU와 ROCm을 활용해 개발한 AI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 '망고 LLM부스트'는 글로벌 AI 성능 평가 벤치마크인 ML퍼프(MLPerf) 추론 5.0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개발자 클라우드로 접근성 강화..."더 다양한 곳에서 쓰이기 희망" AMD는 고성능 CPU·GPU 접근이 어려운 스타트업이나 학생 등 개발자 대상으로 별도 개발자 클라우드도 운영하고 있다. 개발자와 오픈소스 기여자에게는 일정 시간을 무료로 쓸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한다. 아누쉬 엘랑고반 총괄부사장은 "누구나 깃허브 계정만 있으면 인스팅트 GPU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해커톤·대학 협업을 통해 ROCm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MD 하드웨어가 많은 곳에서 쓰이는 것처럼 ROCm도 보다 다양한 곳에서 쓰이길 바란다. 저수준 하드웨어부터 엔터프라이즈급 클러스터를 통한 추론, 배포 등 누구나 선호하는 개방형 AI 스택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5.12.15 13:43권봉석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수냉식 솔루션 출시… 고집적∙고효율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및 AI 팩토리 구축 지원

4U 수냉식 시스템, 표준 19인치 EIA 랙용 설계, DLC-2기술로 발열량 최대 98% 제거 2-OU(OCP) 시스템, 21인치 OCP ORV3 규격 설계, 컴팩트하며 에너지 효율적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2025년 12월 15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을 출시하고,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두 제품은 슈퍼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이하 DCBBS)의 핵심 구성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위한 높은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한다. B300 liquid cooled system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이며,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time-to-market)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 통합 제공이 그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제품군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으로 설계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하는 최고 수준의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및 클라우드 기업은 공간 효율성과 서비스성(serviceability)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랙스케일 설계로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 최첨단 구성 요소(component)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탑재했다. 해당 시스템은 8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개당 TPU: 최대 1,100W)를 통해 보다 작은 면적에서 적은 에너지로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의 노드와 총 144의 GPU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 1.8MW 인로우(In-Row) CDU를 통해 원활하게 확장된다. 엔비디아 HGX B300 컴퓨트 랙 8개,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랙 3개, 슈퍼마이크로 인로우 CDU 2개로 구성된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GPU를 유닛 당 총 1,152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 다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신제품인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의 대규모 AI 팩토리용 19인치 EIA 랙 폼팩터에 엔비디아 HGX 기반 2-OU (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 및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의 DLC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열을 최대 98%까지 수냉식으로 제거한다. 동시에 고집적 학습 및 추론 클러스터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 소음 저감, 서비스성 향상을 돕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시스템당 2.1TB의 HBM3e GPU 메모리를 탑재해 시스템 단에서 보다 큰 규모의 모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당한 성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더해, 두 솔루션을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또는 엔비디아 스펙트럼-4 이더넷과 함께 사용할 경우, 통합된 엔비디아 커넥트 X-8 슈퍼NICs를 통해 컴퓨트 패브릭 네트워크 처리량을 최대 800Gb/s까지 늘려 클러스터 단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그 결과, 에이전틱 AI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델 학습, 멀티모달 대규모 추론 등 AI 팩토리의 다양한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두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고객의 TCO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되었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하고, 45°C 온수로 냉각해 보다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이때, 기존의 냉각수와 압축기는 필요하지 않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DCBBS는 랙 형태로L11 및 L12 솔루션 테스트를 거쳐 사전 검증된 상태로 출하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엔터프라이즈, 정부기관의 데이터센터 가동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이번 제품 출시로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제품군은 한층 강화되었다. 기존 제품군에는 엔비디아 GB300 NVL72, 엔비디아 HGX B200,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포함된다. 이 모든 솔루션은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 사례에서 최적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각 솔루션에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엔비디아 런에이아이(Run:ai) 등의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및 엔비디아 네트워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단일 노드부터 풀스택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1944/B300_liquid_cooled_Super_Micro.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2.15 12:10글로벌뉴스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에 합의금 주고 화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 간의 '크레졸' 사업을 둘러싼 소송전이 사실상 합의로 정리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는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통지받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법원은 지난 1일 조정안을 전달했으며, 2주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조정이 성립돼 소송이 종료된다. 강제조정은 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당사자가 수용할 경우 판결과 유사한 효력이 발생해 분쟁이 종결되는 절차다. 합의금 등 조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친 만큼 한화솔루션이 지급 가능한 범위 손해배상액이 산정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에너지는 지난해 8월 한화솔루션을 상대로 147억7천500만원 규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한화솔루션의 고순도 크레졸 공장 가동 지연으로 인해 스팀(열에너지)을 공급하기로 했던 한화에너지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후 사건이 '집안싸움'으로 비화되자 일반 손해배상 소송 절차에서 조정 절차로 넘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화솔루션 측이 재판부에 조정 의사를 밝히면서 재판부가 조정 절차를 병행(조정회부)했고, 한화에너지 측도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 이후 법원이 강제조정안을 제시하면서 이번에 사실상 합의로 정리되는 수순을 밟게 됐다. 고순도 크레졸은 헬스케어, 플라스틱 첨가제, 합성 향료, 농화학, 전자 재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화학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이를 신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인해 투자를 결국 철회했다. 투자 손실만 2천억원대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강제조정 수용이 그룹 차원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고, 추가 소송 비용과 계열사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한화솔루션이 업황 악화로 재무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김동관 부회장 등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계열사가 소송을 통해 배상금을 크게 확보하는 구도는 시장의 시선과 지배구조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크레졸 투자 철회 이후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조정과 비용 효율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15 11:22류은주

휴먼스케이프, 50억원 투자 유치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휴먼스케이프는 상장을 앞두고 성장전략 실행과 IPO 추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번을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휴먼스케이프에 투자하며, 장기적 성장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 중이다. 마미톡은 산부인과 병원과 연계해 초음파 영상과 AI 기반 성장 분석, 시기별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임신·육아 앱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용자를 늘려가며 전년 대비 글로벌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레어노트는 환자들에게 의료 기록 관리, 치료비 계산, 복약 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준다. 특히 희귀질환 분야에 축적된 질병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환자·플랫폼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R&D)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생존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접어드는 시점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국내 임신, 육아, 그리고 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성공적인 수익화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국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9월 KB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은 800억원이 됐다.

2025.12.15 11:20백봉삼

과감해진 DL케미칼 "여천NCC, 50만톤 아닌 90만톤 감축해야"

DL케미칼이 여천NCC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에틸렌을 90만톤까지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DL케미칼은 여천NCC 원료공급계약 체결 여부와 정부 석유화학 산업 재편 방향(크래커 감축), 여천NCC 구조혁신안과 관련해 15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여천NCC에 대한 '원가 보전 강화'와 '고용·재무 안정성 보장' 등 추가 지원 의사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자사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도 높게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DL케미칼은 외부 원료가격 컨설팅 결과에 대해 “현실을 정면으로 직시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채권단과 정부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더 강한 안전장치와 공동 책임 구조가 필요하다"며 "그간 원료가격 해석 차이로 이해관계자 신뢰가 흔들렸다면, 이제는 합의된 기준점 위에서 계약과 경영을 논의할 수 있게 됐지만, 기준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이다. DL케미칼은 주주이자 원료 수급자인 입장에서 NCC 원가 보전 비중 확대가 구조혁신안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구 노력이 계획대로 100% 달성된다는 보장이 없는 데다, 중국발 추가 증설 리스크로 중단기 업황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공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DL케미칼은 여천NCC 올해 실적이 당초 경영계획(영업이익 BEP 수준) 대비 큰 폭으로 악화됐고, 특히 4분기 들어 손익이 빠르게 나빠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DL케미칼은 "중국발 공급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크래커 감산 및 다운스트림 고도화 사례를 언급하며, 규모의 경제보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NCC 운영이 필요하다”며 정부 방향성에 동의한다"며 "시황 악화나 자구 노력 미달 상황에 대비해 에틸렌 등 주요 제품 포뮬러에서 원가 반영 비중을 보다 과감히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DL케미칼은 여천NCC가 에틸렌 기준 크래커 감축 방향을 정하면, 이에 맞춰 주주사 포트폴리오 구조조정을 과감히 조정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재편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여천NCC 수익성 강화를 위해선 50만톤 3공장이 아닌 90만톤(1·2공장) 셧다운 후 공급량 조절을 통해 이익을 높이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는 여천NCC 공동 대주주인 한화솔루션과는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다. DL케미칼보다 더 많은 에틸렌을 공급받는 한화솔루션 입장에서는 감축이 많을수록 더 많은 손해를 봐야한다. 크래커 감축이 확대될수록 다운스트림 공장 가동률·원가 구조에 미치는 충격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DL케미칼은 수익성이 낮고 구조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다운스트림 제품군은 단계적으로 단종하고, 일부 설비는 스크랩하거나 고부가 제품 전환을 위해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축소된 생산 능력과 원료가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고부가 제품 중심 연구개발(R&D)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DL케미칼은 주주사로서 여천NCC 시장성 조달에 책임 있게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시설 감축 과정에서 내부 재배치 등 최선의 조치를 한 뒤에도 잉여 인력이 발생할 경우 지원 방안을 마련해 고용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DL케미칼은 모든 자생 노력을 다한 이후에도 시황이 예상보다 더 악화돼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그 경우에도 주주로서 추가 금융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며 “원가 보전, 비즈니스 재편, 고용, 재무까지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케미칼은 한화솔루션과 장기가 이어온 원료공급계약을 지난 12일 마무리지었다. 공동 대주주인 이들은 에틸렌 가격 산정을 놓고 정면 충돌했으나, 정부 석유화학 구조재편안을 연내 마련해야 하는 상황을 앞두고 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15 11:13류은주

유니유니, 프리 A-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유니유니(대표 한수연)가 프리 A-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KDB 조합·하나 ESG 조합·규성머티리얼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유니유니는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 비식별 데이터 기반 Non-Vision AI 기술을 통해 공공화장실·의료기관·요양시설 등 사생활 보호가 필수적인 공간의 안전 관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업이다. 영상 데이터를 수집·저장하지 않으면서도 AI가 공간 내 움직임 패턴을 분석해 낙상, 폭력,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기존 영상 기반 관제 시스템은 개인정보 침해 우려와 규제 강화로 도입에 한계를 겪어왔다. 특히 화장실, 탈의실, 의료·돌봄 공간 등에서는 CCTV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사회적 수용성이 낮다. 유니유니의 Non-Vision AI는 이런 구조적 한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며, 공공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고령화에 따른 안전사고 증가, 지자체의 공공시설 안전 강화 정책, AI 윤리 및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라는 흐름과 맞물리며 국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니유니는 이미 다수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실증 및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유니유니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적용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자체 중심의 공공화장실을 넘어 대형 병원, 요양시설, 체육시설, 민간 기업의 프라이버시 민감 공간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며 국내 Non-Vision AI 안전관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확장도 가속화한다. 유니유니는 일본,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성과 도입 효과를 검증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AI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강화되는 환경 속에서 카메라 없는 안전관제 기술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는 “이번 프리 A-브릿지 투자는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계기”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Non-Vision AI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형 안전 기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1:09백봉삼

KT스카이라이프 '포착', 장애인 배트민턴 경기 중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2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AI 중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김규성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참석해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 구축 ▲협회 경기 중계 운영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AI 중계 솔루션 '포착'을 활용해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훈련과 공식 경기를 중계한다. 스카이라이프는 AI 기반 스포츠 중계 시스템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협회는 경기 영상 데이터 제공 등 솔루션 구현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포착'은 AI 기반 무인 중계 카메라를 통해 촬영·편집·송출까지 자동화한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포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을 중계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AI 중계는 장애인 스포츠 대중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공공·민간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성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배드민턴 경기의 중계 기술을 혁신하고 일반 대중에게 장애인 스포츠를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분석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미디어 노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5 11:02진성우

CJ메조미디어,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등 6관왕 달성

CJ메조미디어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을 포함해 올해 열린 주요 광고·미디어 시상식에서 총 6개의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고주의 경영 목표에 맞춰 최적화하는 데이터·AI 기반 통합 미디어 솔루션 역량과 차별화된 운영 전문성이 만들어낸 성과다. CJ메조미디어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의 가치를 짓다' 캠페인으로 공공PR 부문 금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취업난과 주거 불안을 겪는 청년층에게 공공주택이 삶의 안정과 미래의 기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핵심 타겟인 2030세대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정교하게 분석해 유튜브·티빙·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전략을 수립했다. 그 결과, 영상 조회수와 클릭 수는 목표치를 각각 227%, 182% 초과 달성했으며 긍정 여론은 18%p(53%→71%) 상승했다. 구글 주최 '2025 에이전시 엑셀런스 어워즈'에서는 고가치 잠재 고객 발굴 및 매출 연계 성과가 탁월한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리드 생성'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메타 주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5'에서는 혁신적인 협업 사례를 창출한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게임 체인저'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네이버가 주최하는 '2025 네이버 파트너 어워즈'에서는 '크로스 서비스 시너지'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소비자의 디지털 여정에 맞춰 검색, 쇼핑, 동영상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최적의 통합 마케팅을 구현한 파트너사에게 수여된다. 크리테오 주최 '2025 크리테오 에이전시 어워즈'에서는 신규 매출 창출과 미래 성장 가능성 확보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프론티어 리더 오브 더 이어'와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력으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우수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프로젝트 리드 오브 더 이어'를 동시에 수상하며 3년 연속 본상 수상을 기록했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최신 AI 솔루션을 단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경계를 넘어 광고주의 경영 목표에 최적화시키는 전문성이 만든 결과”라며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와 AI 기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광고주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0:53진성우

파블로항공, 클로봇과 점검 플랫폼 개발 MOU

파블로항공은 클로봇과 드론과 로봇이 결합된 차세대 점검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송도 본사에서 진행한 서명 행사에는 파블로항공 김영준 의장 및 창업자, 이원찬 글로벌솔루션(GS) 대표, 클로봇 김경필 대표, 박춘성 상무가 참석했다. 양사는 급증하는 산업계 드론 및 로봇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파블로항공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군집AI' 인스펙션 드론과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인스펙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다양한 시설 환경부터 품질관리까지 산업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수요가 급증하는 점검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하고, 국내 전자 및 반도체 대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처를 함께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의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안전성 향상, 운영 효율 증대,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새로운 차원의 산업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0:22신영빈

헬스케어에 양자‧AI 융합 기술, 강원 기업에서 나왔다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지디넷코리아는 지역의 강소 바이오헬스 산업과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설립 2년 만에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력을 토대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난제에 도전하는 지역 기업이 있어 화제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7월 이상훈 대표가 강원 춘천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한 '브이더블유원(VW1)'이다. 회사는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강원테크노파크로부터 양자 기술이 연계된 연구 개발‧실증‧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등을 받고 있다. 참고로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바이오헬스 등 주력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브이더블유원이 지역 거점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이유는 양자컴퓨팅, 빅데이터 플랫폼, 영상 분석, 클라우드, AI ML/DL, 스마트 팩토리 등 회사의 폭넓은 기술 영역 덕분이다. 의료데이터는 보안·윤리 문제와 환자별 편차 등의 이유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분석‧예측이 어렵다. 이를 극복코자 브이더블유원은 강원TP 등의 지원에 힘입어 AI 기술의 Diffusion 기반인 데이터 생성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윤리 문제가 해소된 18만 건 이상의 MRI, X-ray, CT의 의료 영상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양자–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기술(HQS)을 검증할 환경이 구축된 것. 회사는 질병 및 질환 등의 병변 분석코자 AI와 양자기술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접목했다. 여기에는 양자 최적화(Quantum Approximate Optimization Algorithm) 모델이 탑재됐다. 26개의 병변을 분류할 수 있는 분석기술은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양자-AI 융합 의료 솔루션의 기초 분석 엔진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더블유원은 자체 비대면 솔루션 '텔레메딕(Telemedic)'을 모바일앱으로 구현했다. 이 솔루션과 관련, 회사는 추가로 '적응적 양자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제공 플랫폼'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텔레메딕 솔루션은 의료기관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검증될 예정이다. 회사의 기술력에 강원TP 등의 지원이 더해지며 기술 확보와 함께 ISO 9001(품질)와 ISO 14001(환경) 인증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기업의 사업화 경쟁력 확보와 운영 체계 고도화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브이더블유원의 사례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기업 지원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기업 니즈에 대해 적시에 선제‧통합 지원이 이뤄지면 양자와 AI 등 최신 기술 영역에서 사업화 성과가 창출할 수 있음이 입증된 셈. 무엇보다 브이더블유원이 추진하는 ▲의료영상 분석 모델 고도화 ▲Telemedic 확장 ▲양자 최적화 실험 ▲의료기관 PoC 사업 등은 강원 지역의 주도 양자기술·산업 육성 생태계의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브이더블유원의 사례가 바이오헬스 등 강원 주력 산업과 연계된 양자·AI 실증 성공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이 도내 기업으로 확장되면 강원은 '양자기술 실증 플랫폼'을 넘어 '국가 양자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동기획: 지디넷코리아, 강원테크노파크)

2025.12.15 10:14김양균

니어스랩, 기술성 평가 A·A…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내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다.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사업 전망 등을 평가해 A 및 BBB 이상을 획득해야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 니어스랩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의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드론이 파일럿 개입 없이도 복잡한 환경에서 고난이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항공지능' 기반 피지컬 AI 기술이 주목받았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과 같은 고난도 산업 현장에서 상용 성과를 창출했다. 방위산업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고난도 임무 수행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니어스랩은 미국 드론 기업 레드캣 홀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에 방산 드론을 공급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를 상대로 진행한 카이든 실사격 시험에서 목표물을 정확이 타격하며 카이든의 실전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풍력발전 시장에서 증명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자율비행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내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0:10신영빈

LG전자, CES 2026서 AI 강화 'LG 시그니처' 공개

LG전자가 내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 성능이 강화된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AI를 통해 제품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차별화된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LG전자는 2016년 처음 LG 시그니처를 선보인 뒤 고객이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더하며 프리미엄 가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그니처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월 오븐 ▲후드 ▲쿡탑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까지 총 10개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주방 가전 라인업을 늘려 마치 빌트인처럼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집안 전체를 고급스럽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출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시그니처는 AI기반의 편의기능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새로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의 AI 음식 관리 솔루션은 식재료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인식한 재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투명 올레드로 업그레이드된 인스타뷰 기술은 평상시엔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커버 스크린을 제공해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 오븐레인지의 고메 AI 기능은 내부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80여 개 메뉴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재료를 넣고 오븐을 닫으면 6.8인치 LCD 화면에 추천 메뉴가 나타나 편리한 조리가 가능하다. AI 브라우닝 알람 기능은 고객이 선택한 굽기로 크로와상이 구워지는 시점에 알람을 보내줘 편리한 AI 요리 경험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사용자가 손을 가까이 대면 핸들이 자동으로 나오는 '팝아웃 핸들'을 적용한 식기세척기 ▲전면에 달린 27인치 LCD 화면을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등 혁신적인 시그니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도 적용됐다. AI 코어테크는 AI로 제품 사용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끌어올린다. 예를 들어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AI DD모터'는 AI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해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철학을 담은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그대로 이어가되 국가·지역별 고객의 취향을 고려하는 맞춤 전략을 더한다. 지역/국가에 따라 각기 다른 고객들의 프리미엄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위치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역별 특화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시그니처의 상징이 되는 골드 라인을 공통 요소로 적용해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0:00전화평

에버스핀, 日 SBI 금융그룹 보안 책임진다

에버스핀이 일본 초대형 금융그룹사 보안을 책임진다. AI 보안기업 에버스핀 (대표 하영빈)은 일본 SBI홀딩스(대표이사 겸 회장 기타오 요시타카)와 두 회사의 합작법인인 SBI에버스핀(대표 윤자명)과 함께 SBI그룹의 보안 강화를 위한 3자 글로벌 보안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 선언은 에버스핀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 강화 선언은 에버스핀 솔루션을 SBI 금융그룹 전사 보안체계에 공식 적용하기 위해 SBI홀딩스와 SBI에버스핀이 체결한 대규모 통합 보안 계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에버스핀은 프로젝트 핵심 보안 기술 제공사로 공식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버스핀 기술이 해외 대형 금융그룹 보안 아키텍처에 전사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AI 보안 기술이 글로벌 금융권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다. SBI홀딩스와 SBI에버스핀은 SBI그룹 내 금융·투자·플랫폼 서비스 전반의 보안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한 포괄적 보안계약을 체결했다. 에버스핀 AI보안 기술은 이 아키텍처의 주요 구성 요소로써 그룹 각사에 도입된다. 또 SBI에버스핀 지분율 30%를 보유하고 있는 에버스핀 측은 SBI에버스핀을 통해 지급받는 로열티 수익 이외에도 지분법 이익을 인식할 수 있어서, 에버스핀 이익에도 선순환을 가져오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에버스핀의 해외 사업 모델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이번 3자 협력은 에버스핀 기술력이 글로벌 금융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이며, 해외 사업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본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기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해외 대형 금융그룹 대상 기술 도입 사례 확보, 글로벌 수준의 레퍼런스 구축, 향후 해외 금융권 협력 확대 기반 마련등의 측면에서 에버스핀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스핀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일본 금융권 내 확산, 아시아 주요 금융기관 협력 추진, 선제적 보안 기술의 글로벌화 등 해외시장 확장 전략을 단계적으로 가속할 계획이다. 한편, 에버스핀은 이달초 AI-동적표적방어(MTD) 기반 웹·앱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공격 이후 대응이 아닌 공격 자체를 사전에 무력화하는 선제적 보안 기술의 실효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최근 빈발하는 대형 해킹 사고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2.15 09:18주문정

두산에너빌, 카타르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1300억원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에서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1천3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km 지역에 총 2천400MW 규모로 건설되는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로, 두산에너빌리티는 43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 2기, 보조기기 등을 2029년까지 공급한다. 이번 성과는 올해 3월 약 2천900억원 규모 '피킹 유닛'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카타르에서만 두 번째 수주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즐란 2 확장), 하자르 확장 등 가스복합발전소 2개 프로젝트에 총 3천400억원 규모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올해 중동 주요 시장에서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카타르에서의 연속 수주와 사우디 등 중동 전역에서의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9:1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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