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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오프라인매장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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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야놀자 CSO,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김종윤 사업전략총괄(CSO)이자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정책의 수립과 추진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수준의 AI 정책 기구다.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을 자문한다. 이번 위촉으로 김 CSO은 야놀자가 축적해 온 AI·데이터 기술 기반 버티컬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 관점에서 AI 기술의 공공 및 산업 적용 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김 CSO은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로서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호텔 운영 자동화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고도화 ▲글로벌 SaaS 사업 확장 등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상용화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 CSO는 “국가 AI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야놀자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산업적 경험을 토대로, 국가 AI 생태계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15박서린

엑셈, 정보보호 관리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2022' 획득

AI 기반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엑셈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정보 자산의 기밀성(Confidentiality)·무결성(Integrity)·가용성(Availability)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적·기술적 관리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엑셈은 지난 10월 한국품질재단(KFQ)의 심사 과정에서 정보보호 정책, 위험 평가, 모의해킹 및 취약점 진단 등 전 영역을 점검 받았다. 심사 준비 및 이행 과정에서 정보보호위원회 구성, 보안 정책 및 내부 규정 정비, 위험 평가 및 통제 관리, 내부 보안 점검,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강화 등 전사적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를 실행했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이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전반의 보안 관리 체계와 조직적 보안 거버넌스, 정기적인 보안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단 한 건의 시정조치 없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고 엑셈은 전했다. 엑셈의 인증 범위는 'IT 성능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 및 클라우드·AI 기반 지능형 서비스의 제공'이다. 이는 '맥스게이지(MaxGauge)', '인터맥스(InterMax)', '엑셈원(exemONE)' 등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엑셈의 IT 시스템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이빅스(EBIGs)', '우드페커(Woodpecker)', 곧 출시될 LLMOps 솔루션 등 AI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또 이번 인증 획득으로 향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판매에 필수적인 기반까지 마련함으로써 국내외 고객군 확대를 위한 추진력을 얻었다고 엑셈은 덧붙였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고객 정보와 기업 데이터 자산을 지키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는 타협할 수 없는 핵심적 과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1 11:07방은주

가자지구 도시 건물 지난 1년새 42%, 13만 채 사라져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 대표 조성익)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도시의 42%가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텔레픽스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넬 2호 위성이 촬영한 2024년 10월 21일과 올해 10월 8일 영상을 비교 분석했다. 두 위성영상을 토대로 건물 반사도 변화를 AI 모델에 적용해 파괴 여부를 판별한 결과, 전체 32만2천968채 중 13만4만959채(41.79%)가 1년 새 파괴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영상 분석은 위성영상 구매와 전처리부터 변화 탐지와 피해 정량화까지 모든 과정을 텔레픽스의 에이전틱 AI 솔루션 '샛챗(SatCHAT)'으로 진행됐다. 휴전이 체결된 지난 10월 10일 이후에도 피해는 계속됐다. 휴전 직후 정상 상태로 확인된 18만 8천 9채 가운데 1만3천503채(7.18%)가 약 한 달 사이 추가로 파괴됐다. 이는 휴전 이후에도 구조물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칸 유니스(Khan Younis)로, 총 4천788채가 파괴됐다. 이 지역은 가자지구 남부의 핵심 대도시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과거 무역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같은 기간 북가자(North Gaza)에서는 2천902채, 자발리아(Jabalia)에서는 2천345채, 가자 시티(Gaza City)에서는 2천117채가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범규 텔레픽스 신속대응팀장은 "이번 분석에 사용된 위성영상은 건물이 밀집된 지역의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 다소 낮은 해상도(10m)여서, 샛챗을 적극 활용했다"며 "샛챗은 자동 변화 탐지와 피해 정량화, 격자 단위 분석 기능을 통해 저해상도 영상에서도 선명한 피해 패턴을 추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21 10:55박희범

고레로보틱스, K-휴머노이드 연합 합류

건설로봇 스타트업 고레로보틱스는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연합은 2030년까지 한국을 휴머노이드 로봇 강국으로 이끌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다. 로봇 AI 공용 모델 및 휴머노이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고레로보틱스는 복잡하고 위험한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보유하며 성장해왔다. 이들의 로봇 솔루션은 건설 현장 자재 운반 등 노동 집약적 업무를 대체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고레로보틱스는 이번 연합 참여를 통해 자사의 건설 특화 AI 및 자율주행 기술에 국가 로봇 AI 공용 모델과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을 결합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는 "첨단 AI와 자울주행 기술을 융합하여 건설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나아가 글로벌 건설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K-로봇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레로보틱스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딥테크 TIPS', '글로벌 TIPS' 등 국내 핵심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CES 2026에서도 AI, 로보틱스, 스마트 커뮤니티 3개 부분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5.11.21 10:04신영빈

르노, 中 지리 손잡고 브라질 시장 공략…1조 투자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가 중국 지리그룹와 손잡고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르노는 지리자동차와 브라질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38억 헤알(약 1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내년 하반기 생산될 두 가지 신 모델에 적용할 새로운 (탄소)저·무배출 기술 플랫폼(GEA)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 모델 페이스리프트 작업 ▲내후년 출시 예정인 르노 신차 기반이 될 신형 무배출 기술 플랫폼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르노와 지리그룹은 지난 8월부터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을 통해서도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발표는 지리 홀딩 그룹과 지리자동차 홀딩스(이하 지리) 간 파트너십이 마무리된 후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지리가 르노 브라질 지분 26.4%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빅터 양 지리 그룹 수석 부회장은 "새로운 형태 파트너십이 브라질 자동차 산업, 제로·저배출 생태계,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지능형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하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엘 몬테네그로 르노 지리 브라질 사장 겸 대표는 "르노와 지리는 브라질을 신뢰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브라질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례 없는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21 09:18류은주

와탭랩스 "향후 10년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시대 주도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옵저버빌리티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지난 2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와탭 옵저브 서밋 2025'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 옵저버빌리티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와탭랩스는 GPU·쿠버네티스·온프레미스·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통합하는 차세대 옵저버빌리티 전략을 공유했다. 최근 AI 인프라 확장에 따라 관측·분석해야 할 IT 지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를 실시간 통합해 해석할 수 있는 와탭랩스 플랫폼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와탭랩스 김성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향후 데이터센터는 GPU 기반 AI 인프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며 "데이터 규모와 시스템 복잡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통합 옵저버빌리티 전략의 중요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와탭랩스는 GPU 전력 단계부터 서버·컨테이너·쿠버네티스까지 전 계층을 연동해 분석하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형태를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한 와탭랩스는 올해 GPU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식 출시해 다수 기업과 기술검증(PoC)을 진행하며 국내 최다 수준의 GPU 모니터링 경험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GPU 인프라 운영 규모를 크게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GPU 모니터링 사업이 올해의 4배 수준인 매출 20% 기여도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경쟁력에 대한 강점도 소개했다. 실시간성을 기반으로 한 초 단위 분석, 직관적 UI, SaaS·온프레미스 동시 제공 구조가 글로벌 모니터링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라는 설명이다. 해외 제품들이 분 단위로 데이터를 집계하는 것에 비해 와탭랩스 플랫폼은 전 계층을 초 단위로 수집해 즉시 분석할 수 있어 실시간 대응에 최적화돼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확장 로드맵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일본·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에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아시아 기업은 온프레미스 기반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수요가 여전히 높아 우리 플랫폼의 구조적 강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미국 진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밋에서 와탭랩스는 데이터 레이크 기반의 AI 레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옵스레이크'를 중심으로 GPU 모니터링 고도화, AI 기반 운영 자동화, 오픈 메트릭 통합 등 기술 로드맵도 발표했다.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사·고객사가 참여해 GPU·AI·테크·비즈니스 분야의 실제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와탭랩스는 올해 가트너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 마켓 가이드'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1천200여 고객사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AI가 개발과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는 지금, 옵저버빌리티는 AI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기업의 엔진이자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주도하는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시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1 09:01한정호

브랜드워치, 심층적인 인사이트와 방대한 데이터 확보로 AI 분야 선두 자리 굳혀

새로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사용하는 마케팅팀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더 신속하고 자신 있게 조처할 수 있다. 시카고, 2025년 11월 21일 /PRNewswire/ -- 소비자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이자 시전(Cision)의 계열사인 브랜드워치(Brandwatch)가 오늘 확장된 데이터 콘텐츠와 새로운 AI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의 등장으로 마케팅팀과 홍보팀이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해석하며 이를 토대로 행동하는 방식이 재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술 발전의 중심에는 브랜드워치 제품군 전체에 구현된 지능형 처리 계층인 아이리스 AI(Iris AI)가 있다. 아이리스 AI는 기업이 정말 중요한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며,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업계 최고의 AI 기술과 브랜드워치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아이리스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명쾌하고 실효성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한편, 추세의 이면에 숨은 원인을 규명하고, 투명성과 통제력을 중심으로 인간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데이터 탐색 기능의 대화 방식과 문맥 이해력이 진일보하고 사용 방식 또한 더욱 직관적으로 변모했다. 아울러 프로세스의 자동화 수준과 효율성이 개선되고, 데이터 수집 범위도 오늘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디지털 채널과 소셜 채널로 확대되었다. 업계에서 가장 방대한 데이터 기반 활용 브랜드워치의 AI 기술은 실시간 및 과거 소셜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디어 데이터를 위시해 업계 최대 규모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다. 게다가 실제 마케팅 및 홍보 환경에서 발생하는 대화나 자료들로 학습한 모델을 통해 보완된다. 주요 업데이트: 개선된 워크플로우 효율성, 더욱 깊이 있는 인사이트, 확장된 데이터 수집 범위 대화형 즉석 AI 비서 애스크아이리스(AskIris):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로 질문하면 브랜드워치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답변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 번거롭게 쿼리를 작성하거나 대시보드를 조작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애스크아이리스가 도표와 요약 정보를 자동으로 생성하는데, 이때 대화를 계속 이어가면서 인사이트를 다듬거나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AI 기반 쿼리 작성 도구: 추천 해시태그, 키워드, 서브레딧을 참고하여 단번에 완전한 불리언 쿼리(Boolean queries)를 작성할 수 있다. AI 대시보드: 인사이트를 단 몇 초 만에 요약하여 이해하기 쉬운 데이터로 변환하며, 가장 중요한 내용을 서술형으로 요약해 보여주므로 숫자 이면에 숨어 있는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 확장된 데이터 및 콘텐츠 수집 범위: 이제 데이터 및 콘텐츠 수집 범위가 스레드(Threads), 유튜브(YouTube), 틱톡(TikTok), 링크드인(LinkedIn), 트레장(Trajaan)의 검색 데이터, 그리고 7만 개 이상의 인기 팟캐스트로 확대되고, 스크립트 분석 기능도 추가되었다. 소셜 미디어 관리 기능 개선: AI가 요약한 인플루언서 활동 정보, 아이리스 AI의 콘텐츠 자동 번역 기능, AI 기반의 산업 표준 벤치마킹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2026년에 브랜드워치는 일련의 혁신을 통해 아이리스 AI를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하고 기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예정된 대표적인 혁신으로는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데이터 수집 범위 확장, BYOD(Bring Your Own Data) 통합, 영상 및 이미지 분석 기술 개선, 그리고 새로운 모바일 앱 출시 등이 있다. 시전의 최고 제품 책임자 짐 댁스너(Jim Daxner)는 "아이리스 AI가 마케팅팀에게 데이터의 요지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며,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진정한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워치는 첨단 AI 도구에 브랜드워치의 데이터 및 분석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이 더 기민하게 행동하고, 더 멀리 내다보며,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Brandwat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워치(Brandwatch) 소개 브랜드워치는 소셜 미디어 관리 및 소비자 데이터 분석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사가 핵심 고객층에게 자사를 홍보하고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한다. 포브스(Forbes) 100대 기업 중 절반이 선택한 브랜드워치는 AI의 분석으로 도출한 인사이트와 그 정보를 활용하기 적합한 도구를 제공한다.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이 적시에 기회를 포착하고, 고객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며,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소비자 데이터 분석,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 미디어 관리를 아우르는 브랜드워치의 토털 솔루션은 기업과 홍보 대행사가 데이터 기반 전략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데 효과적이다. 브랜드워치는 시전원(CisionOne) 및 PR 뉴스와이어(PR Newswire)와 마찬가지로 시전의 계열사이다. 미디어 문의: 시전 홍보 담당 - CisionPR@cision.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5434/5632819/Cision_Brandwatch_Logo.jpg?p=medium600

2025.11.21 06:10글로벌뉴스

휴롬, 서울카페쇼서 상업용 착즙기 선봬

휴롬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상업용 착즙기를 선보이고 국내 런칭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휴롬 상업용 착즙기 CE50은 퓨어 타입 망 필터로 호환이 가능한 최초의 듀얼 프레스 타입 착즙기다. 서울카페쇼 참가사 품목 중 '체리스 초이스'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기본 탑재된 이지 타입 멀티 스크루는 하나의 스크루로 주스부터 스무디, 아이스크림까지 필터 교체 없이 다양한 레시피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3L 대용량 메가호퍼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상업용 모터를 탑재했다. 사용 중 컨테이너 분리 없이 버튼 하나로 드럼 내부까지 간이 세척할 수 있는 린스 기능과 함께 식기세척기 가능 소재를 적용했다. 전자식 4키 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제품 주요 부분에 트라이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위생성을 높였다. IPX 방수 설계로 외부 물기 걱정 없이 장비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휴롬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상업용 착즙기 런칭을 본격화한다. 또 주스키트 개발 및 유통 단계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채소·과일 원물을 공급함으로써 기업간 거래(B2B) 시장 확대에 나선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비즈니스 공간을 위한 최적의 착즙 솔루션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건강 주스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23:37신영빈

슈퍼마이크로, AMD 인스팅트 MI355X GPU 탑재 공냉식 AI 솔루션 출시

AI•추론 워크로드 성능 강화하고 AI 가속화 포트폴리오 확대 DCBBS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 기간 및 시장 출시 기간 단축 전 세대 대비 AI 연산 성능 최대 4배, 추론 성능 최대 35배 향상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세인트루이스, 2025년 11월 20일 /PRNewswire/ -- 2025년 11월 20일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AMD 인스팅트 MI355X GPU 탑재 10U 공냉식 서버를 출시하며 AMD 인스팅트(Instinct) MI350 시리즈 GPU 기반 제품군을 확장했다. AS-A126GS rack front 새로운 솔루션은 AMD 인스팅트 MI355X GPU의 고성능을 공냉식 냉각 환경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탁월한 성능, 확장성,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빅 말얄라(Vik Malyala) 슈퍼마이크로 테크놀로지&AI부문 수석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는 AI 및 HPC 분야에서 고성능 솔루션 제공 경험이 가장 풍부한 업계 선도 기업"이라며 "슈퍼마이크로의 DCBBS(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는 검증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AMD 솔루션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AMD 인스팅트 MI355X GPU 공냉식 솔루션 추가로 당사의 AI 제품군을 확장 및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10U 공냉식 서버 출시를 통해 수냉식 및 공냉식 기반 고성능 제품군을 다시 한번 확장했다. 해당 솔루션은 업계 표준 OCP 가속기 모듈(OAM)을 활용해 GPU당 288GB의 HBM3e 메모리와 8TB/s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TDP가 1000W에서 1400W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8U MI350X 공냉식 시스템 대비 최대 두 자릿수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져,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제품군 확장으로 고객은 공냉식과 수냉식 인프라 모두에서 랙당 성능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트래비스 카(Travis Karr) AMD 데이터센터 GPU 사업 부문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AMD는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공냉식 AMD 인스팅트 MI355X GPU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제 고객들은 기존 인프라에서도 고급 AI 성능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AMD와 슈퍼마이크로는 성능과 효율성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AI 및 HP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GPU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 엔터프라이즈 환경 전반에서 대규모 AI 및 추론 워크로드에 최대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의 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 GPU 기반 AI 서버 제품군은 당사의 DCBBS아키텍처와 AMD의 최신 4세대 CDNA 아키텍처를 토대로 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새로운 AMD 인스팅트 MI355X GPU AI 서버를 통해 선도적인 AI 성능을 다시 한 번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AMD 인스팅트 MI355X GPU 기반 10U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AS-A126GS front AMD MI355X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26691/Supermicro_AS_A126GS_rack_fron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26692/Supermicro_AS_A126GS_fron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26693/Supermicro_AMD_MI355X.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1.20 21: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양자 AI 기술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양자 AI 기술 세미나 개최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퀀텀 x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NRF)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양자컴퓨팅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 및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KISTI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양자 기술을 산업과 공공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연구자·기업·정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양자 AI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오픈K클라우드, 제1차 컨퍼런스 개최 오픈K클라우드 커뮤니티가 주관하는 '오픈K클라우드 컨퍼런스'가 오는 25일 서울 ST센터 프리미어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산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기술을 연계한 차세대 AI 서비스 구현 전략을 논의하는 첫 번째 세미나다. 오픈K클라우드 커뮤니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노그리드·오케스트로·경희대학교·연세대학교·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퓨리오사AI 등 산‧학‧연 주요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메타넷, 'AI-레디 2026' 웨비나 개최 메타넷이 오는 26일부터 기업의 AI 네이티브 IT 운영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 및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웨비나 시리즈 'AI-레디 2026'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메타넷 그룹 계열사가 참여해 실제 고객 사례와 전문 기술·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AI 도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는 의사결정자 ▲AI·ML 워크로드 도입을 준비하는 기술 아키텍트 ▲보안 담당자 ▲제조·물류 분야 IT 책임자 등 다양한 역할의 전문가에게 필요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노타, 한국-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노타가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한국-아랍에미리트(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이재명 대통령의 UAE 방문에 동행했다. 국내에서 참가한 기업인은 25명이며 AI 분야 스타트업으로는 노타가 유일했다. 노타는 UAE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UAE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올해 4월에는 두바이 교통국과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노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UAE에서 ITS의 외연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바이브컴퍼니, '바이브 에이전트 데이 2025' 개최 바이브컴퍼니가 오는 28일 '바이브 에이전트 데이 2025'를 개최하고 AI 마케팅 에이전트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과 인플루언서 전략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마케팅 조직 및 대행사 등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기업 내 마케터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AI 검색의 시대, AI와 소비자의 언어를 잇는 마케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소비자의 정보 탐색 방식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AI 언어와 소비자 언어의 구조를 이해하고 브랜드 전략에 통합하는 마케터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가 행사 핵심 의제다. ◆유베이스그룹, 임직원 AI 역량 강화 교육 추진 유베이스 그룹이 컨택센터와 AI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임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베이스 그룹은 지난 8월 임원진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후 교육 대상을 리더급 관리자와 지원 부서로 확장하는 등 점진적으로 그룹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컨택센터를 운영·관리·지원하는 임직원들이 AI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도록 하는 등 교육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컨택센터와 AI가 조화를 이루는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스마일샤크, AWS 2025 하반기 KPPL 두 부문 우승 스마일샤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2025 하반기 KPPL'에서 마이그레이션·현대화 부문과 AWS 서밋 스폰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KPPL은 AWS가 반기마다 개최하는 파트너 리그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 리그는 4주간 진행됐다. AWS는 이 기간 파트너사의 영업 기회 창출 기여도, 고객 협업 수준, 비즈니스 확장성과 같은 종합적 요소를 평가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구축 및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5.11.20 18:21한정호

슈퍼마이크로, 'AMD MI355X' 탑재 공냉식 서버 출시…AI 포트폴리오 확대

슈퍼마이크로가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세대 서버 제품군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성능 강화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슈퍼마이크로는 'AMD 인스팅트 MI355X' GPU 탑재 10U 공냉식 서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AMD 인스팅트 MI355X GPU의 고성능을 공냉식 냉각 환경에서 구현하려는 기업을 위해 설계됐으며 우수한 성능·확장성·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빅 말얄라 테크놀로지·AI부문 수석부사장은 "우리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은 검증된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AMD 솔루션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AMD 인스팅트 MI355X GPU 공냉식 솔루션 추가로 우리 AI 제품군을 확장·강화하며 고객들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10U 공냉식 서버 출시를 통해 수냉식 및 공냉식 기반 고성능 제품군을 확장했다. 해당 솔루션은 업계 표준 OCP 가속기 모듈(OAM)을 활용해 GPU당 288GB의 HBM3e 메모리와 8TB/s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 TDP가 1천 와트(W)에서 1천400W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8U MI350X 공냉식 시스템 대비 최대 두 자릿수의 성능 향상이 이뤄져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제품군 확장으로 슈퍼마이크로 고객은 공냉식과 수냉식 인프라 모두에서 랙당 성능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GPU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 엔터프라이즈 환경 전반에서 대규모 AI 및 추론 워크로드에 최대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AMD 트래비스 카 데이터센터 GPU 사업부문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공냉식 AMD 인스팅트 MI355X GPU를 시장에 선보여 고객들은 기존 인프라에서도 고급 AI 성능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성능과 효율성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0 17:19한정호

AWS, AI 코딩 에이전트 '키로' 출시…개발 방식 바꾼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의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개발 도구를 내놨다. 단순 코드 보조를 넘어 사양 정의·테스트·설계·구현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다는 목표다. AWS는 AI 코딩 에이전트 '키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프리뷰로 공개된 키로는 기존 개발 워크플로우를 통합 개발 환경(IDE)과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환경에서 그대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AI 개발 도구다. 코드 생성과 수정뿐 아니라 요구사항 정의, 시스템 설계,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에 걸친 생산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키로의 핵심은 '스펙 기반 개발'을 중심에 둔 에이전틱 AI IDE라는 점이다. 개발자가 단순 기능 설명을 입력하면 이를 요구사항, 시스템 설계, 개별 작업으로 자동 분해해 코드·문서·테스트로 구현한다. 기존 AI 도구가 즉흥적 코드 생성에 기댔다면 키로는 사양 정의를 시작점으로 개발의 일관성과 추적 가능성을 높이는 엔터프라이즈 방식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AWS는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속성 기반 테스트(PBT), 체크포인트 리와인드, 다중 루트 작업 공간, 키로 CLI 등 네 가지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속성 기반 테스트는 특정 예시 위주 단위 테스트의 한계를 넘어 요구사항에서 추출한 속성을 기반으로 수백~수천 개의 랜덤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 생성해 코드의 일반적 동작을 검증한다. 오류가 발생하면 축소 기법을 통해 핵심 반례를 찾아내고 구현·사양 중 어느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선택지를 제시한다. 체크포인트 리와인드 기능은 개발 단계별 변경 시점을 자동 기록해 원하는 단계로 되돌리는 기능이다. 개발 방향 조정이나 대안 비교 시 유용하며 추가 크레딧 소모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또 다중 루트 작업 공간 지원을 통해 여러 깃 서브모듈·패키지를 가진 프로젝트도 한 작업 공간에서 AI 에이전트를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 키로 CLI는 터미널 환경에서도 동일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및 스티어링 파일을 사용할 수 있어 IDE·CLI 간 개발 경험을 통합한다. 로컬 파일 조작, API 호출, 배시 명령 실행 등 기능을 활용해 백엔드 분석부터 프론트엔드 컴포넌트 작성까지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을 위한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AWS IAM 아이덴티티 센터를 통한 인증 지원, 키로 프로·프로 플러스·파워 구독 관리, 비용 초과 설정, 조직 단위 결제, 사용량 모니터링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다. 신규 대시보드는 조직 전체의 키로 사용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키로를 통해 즉흥적 프롬프트 개발보다 계획 기반 개발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요구사항 문서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협업 품질을 높이고 비즈니스 로직 변화에도 즉각 대응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AWS는 정식 출시와 함께 스타트업 대상 혜택도 제공한다. 시리즈 B 단계까지의 글로벌 스타트업은 키로 프로 플러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AWS 액티베이트 크레딧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당근의 변규현 엔지니어는 "키로는 더 나은 SW 엔지니어링을 위한 길을 안내한다"며 "스펙 작성 과정에서 전달할 내용을 자연스럽게 구조화해 워킹 백워즈 방식의 개발을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브로즈의 최지연 엔지니어는 "키로는 초기 요구사항 정리 단계의 막막함을 크게 줄여준다"며 "스펙 모드가 컨텍스트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엣지 케이스까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보완되는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도현 로보코 대표는 "키로는 사양 중심 개발 방법론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파트너"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프라이버시 정책과 사용 분석 기능을 갖춰 대규모 조직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0 16:53한정호

파네시아, PCIe 6.4·CXL 3.2 지원 '패브릭 스위치' 샘플 공개

AI 인프라를 위한 링크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 파네시아는 PCIe 6.4·CXL 3.2 패브릭 스위치 샘플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네시아의 패브릭 스위치는 업계에서 최초로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의 포트-기반 라우팅(port-based routing, PBR) 기능을 지원하는 실리콘 칩으로, 샘플은 사전 협의된 파트너사들에게 우선 제공된다. 해당 스위치는 PCIe 6.4 표준과 CXL 3.2 표준을 단일 칩에서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스위치로, PCIe/CXL 이전 세대와의 하위 호환성을 갖추어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CXL 3.2 및 PCIe 6.4 표준 문서에 정의된 모든 기능을 부분적 구현이 아닌 '완전 구현(fully compliant)' 형태로 탑재해, 표준을 준수하는 모든 장치와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제공한다. 이는 파네시아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설계자산을 활용한 것으로, CXL 3.2 표준을 완전히 구현한 스위치는 업계에서 최초이며, PCIe 6.4 표준의 완전 구현 역시 국내에서 파네시아가 최초다. 연결 방식의 경우에도 ▲포트-기반 라우팅 모드 ▲계층-기반 라우팅 모드(hierarchy-based routing, HBR) 등 다양한 라우팅 모드를 지원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고, 자체 개발 PCIe·CXL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풀-스택에 걸쳐 최적화된 파네시아 스위치를 활용해, 고객사는 워크로드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AI 데이터센터 내 장치 혹은 서버들을 유연하게 연결·조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절감하면서도 추천시스템(DLRM), 대규모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과 같은 대규모 AI 응용을 고성능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PCIe 6.4/CXL 3.2 패브릭 스위치 실리콘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스위치 실리콘 제작은 파네시아가 파트너들과 함께 AI 인프라를 재정의해 나아가는 데에 있어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네시아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되는 SC(슈퍼컴퓨팅) 전시회에서 해당 스위치 샘플을 기반으로 구축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11.20 16:32장경윤

세미파이브, 'ICCAD 차이나 2025' 참가...3D IC 메모리 솔루션 공개

연내 코스닥 상장을 앞둔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쓰촨성에서 열리는 'ICCAD 차이나 2025(중국 반도체 산업협회 집적회로 설계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올해로 3년 연속 ICCAD 차이나에 참가하며, 중화권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ICCAD는 중국 반도체 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설계부터 후공정 및 응용 분야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반도체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미래를 만들다(开放创芯,成就未来)”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삼성전자, TSMC, 시높시스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IC 산업의 기술 방향과 생태계 협력을 논의한다. 세미파이브는 이번 전시에서AI 가속기 및 CXL 메모리 칩 개발 사례, 3D IC 메모리 적층 기술, 최첨단 공정 기반의 대형 칩(빅다이) 턴키 설계 역량, 삼성 선단 공정(2·3·4nm)기반 설계 포트폴리오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메모리와 로직 웨이퍼를 수직 적층해 고성능과 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하는 3D IC 메모리 기술이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세미파이브는 3D IC 메모리 모형을 통해 반도체 집적 및 패키징 역량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부스 방문객들이 AI ASIC 설계 혁신의 방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AI 반도체 설계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현장 방문 고객사들과 기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파이브 중국의 모니카 치 디렉터는 'Leading AI/HPC Chip Innovat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중국은 자체적인 반도체 굴기를 추진하며 생태계 차원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미 구축한 중화권 팹리스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AI ASIC 설계 역량과 3D IC·빅다이 설계 등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파이브는 지난해 창립 5년 만에 연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신규 수주금액도 2020년 57억원에서 2022년 286억원, 2024년 1천억원으로 4년 만에 약 17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 프로젝트 확대가 주효한 결과로,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AI ASIC 프로젝트 수주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빠르게 글로벌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삼성 파운드리의 2·4·5·8·14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2026년부터 매출 성장 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11.20 16:31장경윤

더존비즈온, 삼일PwC와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 新 기준 제시

더존비즈온이 삼일PwC와 함께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더존비즈온은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타워 '에이텍(ATEC)'에서 'GSP 3.0'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GSP(Group Synergy Platform) 3.0은 연결결산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앞세워 그룹사의 연결 경영관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그룹사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회계·자금·인사 등 경영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계열사별 데이터를 연결해 관리회계·내부통제·IT 일반통제(ITGC)까지 단일 체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세미나는 계열사별 재무 데이터를 통합해 연결조정을 수행해야 하는 그룹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다. 전략적 파트너사인 삼일PwC가 공동 참여해 최신 회계·공시 제도 동향과 강화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요건에 대응하는 실질적 해법을 공유했다. 더존비즈온의 기술력과 삼일PwC의 회계·컨설팅 전문성, 양사 네트워크를 결합해 회계 투명성과 거버넌스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AI 기반 경영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소개했다. 국내 주요 그룹사가 도입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연결 내부회계·그룹 경영정보 대시보드 등 실무 중심 기능을 시연했다.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GSP 3.0을 선보이며 연결결산·관리회계·내부통제 전반의 AI 전환 전략과 업무 혁신을 위한 AI 구현 및 실무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삼일PwC의 AX 노드(Node) 서종혁 파트너는 '연결결산 성공 방정식 : 사람, 프로세스, 시스템을 PI로 묶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더존비즈온은 지배기업과 연결그룹 내 모든 종속기업을 아우르는 효과적인 통제시스템을 통해 완성한 신뢰성 높은 연결재무제표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위한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연결 중심의 투명성, 실시간 의사결정, 감사·공시 대응을 모두 시스템에 내재화해 그룹 전체의 의사결정 구조를 지능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ONE) AI 결합으로 그룹사 경영관리 전반의 새로운 AX 표준도 제시할 전망이다. 원 AI는 ERP,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EDM) 등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AI 에이전트다. 기업 내부 데이터와 문서만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정확성 높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으며 내부 데이터 유출 없이 안전하게 실질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다. 강화된 IT 일반통제(ITGC) 감사 측면의 선제적 대응도 지원한다. ITGC 항목을 GSP 3.0 시스템 내부에 내재화해 사용자 권한관리, 변경기록, 배치작업, 로그 관리, 백업 및 복구 등 IT 전반에 걸친 통제 요건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월간 ITGC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감사 대응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ESG 및 EHS 관리 기능까지 통합해 비재무 영역의 리스크 관리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각종 비재무 지표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경영지표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주요 ESG·EHS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규제 대응과 공시 준비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옴니이솔(OmniEsol)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GSP 3.0은 그룹 경영관리의 표준을 재정의한 플랫폼으로 재무와 비재무를 아우르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거버넌스 환경을 제시한다"며 "연결결산부터 경영 전 영역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그룹 경영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0 16:21장유미

람다테스트, 2025년 가트너 AI 증강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저로 선정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기준으로 한 평가 인도 노이다 및 샌프란시스코, 2025년 11월 20일 /PRNewswire/ -- AI 에이전트 기반의 품질공학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람다테스트(LambdaTest)가 이번에 처음 발간된 '2025년 가트너 AI 증강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 부문 매직 쿼드런트(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AI-Augmented Software Testing Tools)'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되었다. 이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개발 프로세스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화의 정확도와 의도 인식부터 어조의 일관성과 복잡한 추론에 이르기까지 모두 검증할 수 있는 람다테스트의 최신 A2A(Agent-to-Agent) 테스트 플랫폼이 기업의 AI 에이전트 테스트 및 검증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 AI 애플리케이션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테스트 방식으로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역동적인 특성을 감당하기 힘들다. 그런데 람다테스트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이러한 중대한 간극을 메운다. 다양한 혁신을 토대로 구축된 람다테스트의 AI 에이전트 기반 테스트 클라우드는 지능형 자동화와 조율을 통해 품질공학 팀의 전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는 데 이상적인 환경을 지원한다. 품질공학 팀은 AI 기반의 테스트 스크립트 작성, 관리, 실행 방식을 활용해 전체적인 품질 테스트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문제 발견부터 해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이 완벽한 대규모 디지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람다테스트는 AI 비서를 플랫폼에 원활하게 연동할 수 있는 MCP 서버를 제공하므로 문제의 등급을 정하고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저히 감소한다. MCP 서버를 이용하면 하이퍼익스큐트(HyperExecute), 자동화 클라우드(Automation Cloud), 접근성 테스트 클라우드(Accessibility Testing Cloud), 비주얼 테스트 클라우드(Visual Testing Cloud)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고 조율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테스트에서 협업과 서비스 품질을 중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람다테스트는 신속한 지원과 원활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고객 최우선 전략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다. 아사드 칸(Asad Khan) 람다테스트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품질공학 분야가 전례 없이 빠르게 발전 중이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AI가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람다테스트가 2025년 가트너 AI 증강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저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AI 기반의 혁신에 속도와 확장성을 더해 품질공학 팀의 품질 테스트 방식을 혁신하고 최고의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람다테스트의 의지가 이를 계기로 더욱 굳건해졌다"라고 강조했다. 람다테스트의 AI 기반 품질공학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ambda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트너, 『AI 증강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 매직 쿼드런트』, 요아힘 헤르슈만(Joachim Herschmann), 수샨트 싱할(Sushant Singhal), 로스 파워(Ross Power),C.A. 스완(C.A. Swan) 공저, 2025년 10월 6일 GARTNER는 Gartner, Inc. 및/또는 미국 및 해외 계열사 소유의 등록 상표이자 서비스 마크이다.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해당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본 보도자료에서는 해당 기업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 보유. 가트너는 자사의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어떠한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가트너가 가장 높은 등급이나 기타 명칭을 부여했다고 해서 기술 분야의 사용자에게 그 기업을 선택하도록 권고한다는 뜻은 아니다. 가트너의 연구 간행물은 가트너 연구팀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이므로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가트너는 상품성이나 특정 용도에 관한 적합성 보증을 비롯해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자사의 연구 간행물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는다. 람다테스트(LambdaTest) 소개 람다테스트는 팀이 테스트에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출시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데 이상적인 생성형 AI 기반의 품질공학 플랫폼이다.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구축된 람다테스트는 1만 개가 넘는 실제 기기, 그리고 3000개가 넘는 브라우저와의 호환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풀스택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AI 네이티브 테스트 관리 기술, MCP 서버, 에이전트 기반의 자동화 기술로 무장한 람다테스트는 셀레니움(Selenium), 앱피움(Appium), 플레이라이트(Playwright) 및 모든 주요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하이퍼엑스큐트(HyperExecute) 및 케인AI(KaneAI)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워크플로에 AI와 클라우드의 강력한 기능을 제공해 120개 이상의 통합을 통한 원활한 자동화 테스트를 지원한다. 람다테스트 에이전트(LambdaTest Agents)는 테스트 계획 및 테스트 스크립트 작성부터 자동화, 인프라, 실행, RCA 및 보고에 이르기까지 전체 SDLC의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lambdates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721228/5632148/Lambda_Test_Logo.jpg?p=medium600

2025.11.20 16:10글로벌뉴스

"정부, 피지컬 AI가 내년 지역 핵심 아젠다…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도 모색"

울산지역이 글로벌 AI 수도를 선언하고, 비상 중이다. 핵심 축은 자동차와 조선, 화학 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HD 현대미포, SK에너지 1, 2차 밴드를 포함해 3만 개의 제조업체가 동력이다. 최근 SK그룹은 AWS와 합작해 울산 미포 산업단지 내에 7조원을 들여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울산이 제조AX 전환을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과 대응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지디넷코리아는 이에, 산학연관 전문가를 모아 정부 정책과 지역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산업현장서 제조AX 들여다보니 제조AI 한국이 1등 하려면… ◆참석자(가나다순) -김대환 울산대학교 SW성과확산센터장 -김정완 에이테크 대표 -박현철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 디지털융합본부장 -유대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장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역AX본부장 (사회 : 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기술담당 기자) ◇사회(지디넷코리아 과학기술담당기자)=AI를 도입하려 하거나 도입한 기업들의 고민이라면.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 현재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며 겪는 공통적 고민은 AI를 적용한 결과를 기업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점이다. 문제는 현재 AI 모델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다. 제조 현장에서 AI가 사람보다 더 일관되고 성실하게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조업에서는 단순히 '더 성실하다'는 것 만이 아니라 오류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이를 검증·점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전기자동차의 경우도 오류 검증의 책임 문제가 있다. 자동차처럼 안전이 중요한 산업에서는 AI 시스템 오류가 나선 안된다. 기업은 AI 오류에 대한 검증 책임이 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오류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거나 설명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제조 AI가 특히, 안전이 강조되는 자동차 등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려면 AI 예측·판단의 정확성과 신뢰도가 매우 높아야 한다. 오류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명확히 규명돼야 하고, 외부에서도 검증 가능한 수준의 품질이 필요하다. 또 산업계·노동계·고객 모두가 납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지역 인력 양성이나 인력 이탈에 대해 얘기해보자. ◇김정완(에이테크 대표)=직원 40명 중 절반이 수도권 출신이다. 이들을 붙들어 놓기 위해 결혼 중매도 한다. 회사 차원에서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전세도 마련해준다. 나아가 서울, 경기 쪽에 지사를 하나 만들려 한다. 순환근무 같은 걸 고민한다. 사실 서울로 올라간 인력들은 수도권 집값도 비싸, 유턴도 한다. 최근엔 UNIST나 AI 때문에 인력 상황이 조금 나아진 듯하다. ◇정수진(NIPA 지역AX본부장)=지역엔 인력 뿐만 아니라 AI관련 사업을 할 기업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생태계를 지원하는 사업도 제조AI에 뒤따라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SW나 AI 중심의 인력양성 정책이 있지만, 이 사업이 산업이나 제조가 있는 현장이나 지역에서는 아직 부족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교육중심의 단편적인 인재양성사업 보다는 구체화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젝트 형태로 추진돼 인재들도 함께 연구하며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방식이 지역에 착근될 필요가 있다. 지역내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장 잘 알고있는 UIPA 등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해주면 좋을것으로 생각된다. ◇김대환(울산대학교 SW성과확산센터장)=AI 아너스 칼리지 형태로 대학교에 파격적인 지원을 했으면 한다. 등록금과 생활비 등 모든 걸 무료로, 나아가 유학까지 보내주는 파격적인 한시적 AI 학과 지원책이 있었으면 한다. 정부가 AI 히어로우를 키운다면, 이공계 기피나 의대 쏠림도 어느 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뛰어난 인재들이 AI 분야로 들어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입원이 만들어질 때까지 대략 10년 또는 20년 플랜을 만들어주면, 분명 어느 대학이든 AI로 몰릴 것으로 본다. AI 인력난이 해소될 것이다. ◇사회=NIPA나 정부가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가. 제조AX에서의 투자방향은? ◇정수진=자동차 등 제조 현장에 가보면 그 안에 있는 기술들이 국산과 외산을 잘 엮어 만든 공정이 많다. 중소, 중견기업들도 국산 장비에 외산 SW를 쓰며 라이센스 비용을 지급하며 쓰는 구조가 상당하다. 정부 사업에도 면밀하게 살펴보면 외산 SW가 참 많이 들어있는데, 이를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걸 우리가 놓치고, 제조AX 확산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그 안에 들어가는 솔루션이나 SW들을 국산화 시킬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 방안 등을 고민하는 것을 과기정통부와 적극적으로 고민중이다. ◇사회=지역 현안, 정부 투자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김대환=지금은 1980년대 국가 투자방식으로 가야할 것으로 본다. 왜냐면 현대중공업이나 현대 자동차 같은 큰 기업은 돈되는 데이터를 내놓지 않을 가능성이 1천%가 넘는다. 국가가 제조AI 잘하는 대기업 1개를 선택하고, 그 밑에 팔란티어 처럼 자회사 형태로 키워 나가면 된다고 본다. 중국은 이렇게 한다. 미국은 이것이 안되기 때문에 제조AI가 어려운 것 아닌가. 우리가 제조AI에서 1등이 되려면 민주적이지는 않을지라도 중국 방식이나 팔란티어처럼 제조AI 플랫폼을 대표기업 한 곳이 원톱으로 구축한뒤 이를 B2B 형태로 제공하든지 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기업들, 절대 데이터를 내놓지 않을 것이다. ◇유대승 ETRI 울산지능화융합본부장=좀 다른 생각이다. 기업들이 혁신을 위해 데이터를 내놔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데이터를 내놓는 경향이 최근 보인다. 그동안은 내놓는 데이터가 내게 어떤 수혜로 돌아올 것인지가 막연해서 그랬다고 본다. ◇김대환=안내놓는다는 것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가 인도 기업 자동차에 데이터를 쓰도록 내놓을 확률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국가가 맡아서 관리하는 팔란티어 식의 예를 들었다. 결국 국가가 전략적 차원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거대 제조 기업 데이터는 나오기 힘들 것이다. 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제조 AI를 하려면 학부에서 벗어나 대학원 수준으로 올라가야 한다. 학부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냥 숙제하는 느낌이다. 내년 AI 중심대학 10곳이 선정된다고 한다. 울산대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중심 대학이 학부 중심으로 준비했다면, AI중심대학은 대학원 중심이 될 것이다. 연구소와 연계도 많이 해야할 것으로 본다. ◇사회=AI 사업 관련 중복성 문제 같은 건 없나. ◇정수진=공장을 새로 짓지 않으면 AI팩토리의 전환이 사실 어렵다. 현재 정부가 풀스택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정리하면 데이터 문제부터 그 안에 들어가는 국산화 기술, 그리고 그것을 인프라에 얹어 테스트하는 부분, 그런 다음 품질이나 보안문제까지 가져가는 풀스택 전략으로 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다른 지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걸 한다고 제조AI가 다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나라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케이스를 뽑아서 먼저 사업화 하려고 한다.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전능한 기술이 있지는 않기 때문에 특화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며, 이런 다양성에 대한 투자는 당연히 필요하다. 다만, 예산 투입 과정을 보면, 사업 중복이니까 이건 안돼 하는 식의 지적이 나오는데, 이런 인식도 변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양성을 갖고 각 분야별로 키워나가야할 부분이 있고, 또 이를 응용하거나 기업들이 해야 되는 영역들도 놓치면 안되기 때문이다. 사업이 중복이라고 지적하거나 한 번 지원하면 끝이라고 보는 지원 구조는 AI 사업에서는 곤란하다. 동일한 문제를 다양한 기술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다양성에 대해 재고가 필요하다. ◇사회=내년 사업 계획이나 큰 그림이 있나. ◇정수진=과기정통부에서는 올해 대형 사업으로 수행한 제조AI에 관련된 피지컬 AI를 핵심 아젠다로 준비하고 있다. 내년 사업 분야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지역은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이라는 국가균형성장이라는 이슈가 있다. 소외된 지역들이 없게, 지역에 맞는 아젠다를 찾아줘야 한다. 그런 숙제를 안고 있다. 특정 분야를 잘 지원하는 숙제도 있지만, 전국이 골고루 잘살게 하는데 있어 AI를 잘 활용하도록 하는 2가지 고민이 있다. 사업 수행과 관련, 어느 지역은 하고, 어디는 늦게 하고 하는 부분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아이템 준비가 된 지역은 먼저 사업이 진행되고, 좀더 기획과 보강이 필요한 지역은 이를 잘 세팅해 바로 따라 간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전국에 UIPA 같은 기관이 23개다. 이들과 소통하며, 사후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NIPA도 지역의 구체적인 이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들과 머리를 맞대고 기획에 대해 고민을 함께한 시기가 3년 됐다. 정부의 실증 사업과 데이터 단계에서의 괴리와 관련해 현재 R&D 사업 앞단에 데이터 영역들을 과제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가 사장 되지 않도록 PM과 같이 고민 중이다. 데이터 이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중이다. ◇사회=마지막으로 한마디씩 해달라. ◇김정완=신규사업이나 POC(개념증명), 신속 상용화 등 다양한 정부 사업들이 시행 중이다. 가능하면 이런 사업들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가졌으면 한다. 사업이 밑단과 윗단이 체계적이고, 연속적이어여 한다. 그런 점을 살펴봐달라. 한마디 더 보태면, 제조AI는 고지식 산업이다. 이에 걸맞는 인력들이 울산에 많이 왔으면 좋겠다. ◇유대승=AI제조나 피지컬 AI에서 울산이 가장 좋은 테스트베드라고 생각한다. SKT-AWS AI데이터센터가 시작됐고, 이곳에 데이터를 채워야할 것이고 데이터가 쌓이면 이를 활용할 기업들이 또 모여들 것이다. 울산이 산업수도에서 AI수도, 제조 AI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여기에 R&D와 인력양성이 따라 가야한다. 인력 양성도 완전히 새로운 포맷이 필요하다. AI 로봇 운영이라든지, 이의 유지보수 등 새로운 영역 인력이 필요하다. 기술개발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인력양성이 같이 붙어가야 한다. 또한 정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핵심은 지자체 주도로 과학기술 정책을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잘 안된다. 어느 정도는 지역에 예산을 그냥 툭 던져 줬으면 한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나 규모만 다를 뿐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울산도 많은 논의를 하고, 많은 일들을 한다. 정부가 제조AI 고민하고, 소버린 AI를 고민할 때 지방정부도 같이 고민한다. 따라서 유사한 내용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지역이 제조AI를 하든, 피지컬 AI를 하든 지역 안에서 알아서 하라고 그냥 툭 던져주는 그런 사업이 있었으면 한다. ◇정수진=AI사업은 한 부처가 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현재 여러부처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각 부처가 하는 일들을 연결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특히, 과기정통부가 부총리 부처로 격상 되면서 여러 부처를 통합하며, 한 프레임 내에서 AI사업의 성과를 도출할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지역에서도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 지역에서 만드는 기획을 보면 지역 사업에 그냥 AI만 붙여 가져온다. AI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몇 일 만에 뚝딱 만들어 대충 주는 그런 느낌이다. 지역이 전문가와 심도있게 논의하고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AX 주제를 무엇으로 선정할지, 지역의 어떤 문제를 구체화 하여 AI로 바꿀 것인지 심도있게 고민했으면 한다. 한마디 더 보태면, 올해부터 지역 단위 AX 프로젝트 기획비를 편성하는 추세다. 정부와 지자체가 제대로 기획할 비용을 지원하고, AI기술 및 산업적 트랜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의 양성화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박현철 UIPA 디지털융합본부장=하드웨어가 하는 부분을 소프트웨어로 충족하는 케이스도 봤고, 반대 경우도 봤다. AI도 마찬가지다. 중복성과 다양성을 정부가 인정했으면 한다. 출연기관들은 키워드를 빼서 기획을 잘한다. 그런데 평가자들은 늘상 중복성 얘기를 한다. 목표치에 접근하는 방법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AI 최종 목표가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성이 정부 차원에서 고려됐으면 한다. 또, 정부 수요조사 때 디테일한 내용은 감추기도 한다. 이 내용이 정부에 공개되면, 더 이상 지역만의 아이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역 기획안이 디테일이 부족할 수도 있고,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음에도 그리 제안할 수 있는 것 같다. 울산은 사실 지방비 매칭 사업에서 약속을 어긴 적이 없다. 울산은 사업을 대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신뢰성 갖고 믿고 맡겨도 된다.

2025.11.20 15:36박희범

美자회사 상장 놓고 충돌…LS "최선의 선택" vs 소액주주 "다른 방법 찾으라"

"자회사를 상장한다고 해서 모회사 주가가 빠진다는 것은 낭설입니다." ㈜LS 관계자는 20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 추진 배경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주주들과 소통하기 위한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소액 주주들 상당수는 지주사 LS의 '증손자 회사'에 해당하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이 현 정부 정책 기조에 반하는 중복상장 또는 분할상장에 해당하며, 이는 모회사인 LS그룹 지주사 LS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LS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복상장 우려를 해소하고 IPO 필요성을 주주들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지만, 1시간 넘게 이어진 설득에도 참석한 일부 주주들의 불신을 완전히 거두지는 못했다. LS 측은 이날 에식스솔루션즈 IPO를 통해 투자 자금을 조달해야 LS 주주가치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LS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태호 상무는 "부채 조달을 통한 투자 확대는 그룹 전반의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며 "지난해 기준 198%인 부채비율이 차입 시 206%까지 늘어날 수 있고, 우발채무(지급보증) 증가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식스솔루션즈가 LS에 의존하지 않고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계획된 생산설비를 확충하면 수천억 원대 이익 창출이 가능해 LS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LS가 2008년 인수한 에식스솔루션즈는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미국 기업으로,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흑자 전환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변압기용 특수 권선 등의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6천억원 이상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창희 에식스솔루션즈 대표는 "슈퍼사이클에 맞춰 지금의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한다면 2030년 기업가치가 3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복상장 아닌 인수상장…LG화학·LG엔솔 사례와 다른 케이스" 설명회 말미 질의응답 시간에 한 소액주주는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 분할한 이후 주가가 떨어진 것을 예로 들며 모회사 주식가치를 저해함에도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LS 전략금융부문장 박진호 상무는 "LG화학은 정부 당국이 명확히 규제하는 물적분할 쪼개기 상장에 해당하지만, LS는 회사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 회사를 국내에 재상장하는 것으로 케이스가 다르다"며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이후 주주들의 가치는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자금을 마련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검토했으나, 만기 이후 발생할 미래 불확실성이 더 크다고 판단해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더 좋은 제안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오너 일가 편법 승계를 위해 쪼개기 상장에 나선다는 계열사 임원의 언급이 있었다고 주장한 주주도 있었다. 박 상무는 "절대 아니다"며 "어떤 논리에서 편법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받아쳤다. 소액주주 "결국 상장 안 될테니 다른 방법 찾아라" 에식스솔루션즈를 시작으로 LS전선, LS MnM 등 다른 계열사들까지 연이어 상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향후 다른 계열사 합병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요구하는 주주들도 있었다. 이태호 상무는 "LS전선과 LS MnM의 구체적인 상장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주주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면 추진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도움이 된다면 주주들이 상장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액주주들을 대표해 참석한 액트(ACT) 역시 강하게 반대했다. 이상목 액트 대표는 "어차피 에식스솔루션즈는 상장이 안 될 것이니 다른 방법을 빨리 찾으라고 말하고 싶다"며 "LS 시가총액이 40~50조원 정도였다면 1%만 희석해도 필요한 설비투자(CAPEX) 비용이 다 조달됐을 텐데, 현재 시총이 6조원에 그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50~80%에 달하기 때문에 에식스솔루션즈가 상장되면 1조2천200억원을 주주들이 그냥 빼앗기는 셈"이라며 "한국거래소도 논란이 커지면 상장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 어떤 자회사도 상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시총이 더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IPO 중단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태호 상무는 "거래소에서 아직 중복상장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지 못한 것처럼,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은) 다른 기업들 사례와 결이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며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해 추진하고 있고, 모두가 아니라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상장을 원하는 의견들도 분명히 있다"고 말하며 상장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LS는 ▲에식스솔루션즈 매매개시 시점 맞춰 50만주(약 1천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소각 ▲연결 배당 성향 2030년까지 30%로 확대 ▲지주사 설립 후 첫 중간 배당 ▲최소 연 2회 정기적 기업설명회 개최 등을 주주환원책으로 제시했다.

2025.11.20 15:16류은주

'리치언니' 박세리, SC제일은행 압구정PB센터 1호 고객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된 센터는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로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홍콩·대만·아랍에미리트(UAE)·인도·중국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을 도입했다. SC제일은행 측은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SC그룹의 열여섯 번째 프라이빗 뱅킹 센터"라면서 "한국은 SC그룹이 진출한 시장 중 일곱 번 째로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향후 SC제일은행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과 같이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도시에도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1호 고객 박세리 감독을 초대했다. 박세리 감독은 “SC제일은행이 글로벌과 한국의 연결고리라는 점이 내 커리어와 많이 닮았다”며 “SC제일은행 글로벌 자산관리를 경험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한 SC제일은행 경영진과 사외이사,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가 참석해 주요 초청 고객들과 함께 리본 커팅 및 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은행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한 차원 높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다른 지역으로도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디 슈 CEO는 “한국은 SC그룹의 고액 자산가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SC그룹 전략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SC제일은행이 선도적인 국제적 자산관리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총 6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 대여금고와 함께 11개의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의 전담 직원(RM)과 4명의 투자·외환·보험 전문가 그룹이 상주한다. 자산관리 전문 RM들은 최소 10년 이상의 자산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국제 경영대학원인 INSEAD와 SC그룹의 연계 프로그램인 SC-INSEAD Wealth Academy를 수료한 금융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프라이빗 뱅킹 자산관리 솔루션, 전담 RM 및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자산관리, 개인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원스톱 상속·증여·가업승계 플래닝,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글로벌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말일 대비 1억원 이상 수신 잔액이 늘고 새롭게 프라이빗 뱅킹 등급이 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60만원의 현금 캐시백을 제공하고, 자산관리 상품 추가 가입 시 최대 1천500만원 상당의 현금 캐시백 또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웰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프라이빗 뱅킹 고객 가운데 전월대비 최소 1억원 이상 증액해 원화 및 외화 정기예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액 가입 금액을 기준으로, 3개월 만기 원화 정기예금의 경우 ▲1억원 이상 ~ 5억원 미만 연 2.9% ▲5억원 이상 ~ 10억원 이하 연 3.0%의 특별금리를 제공하고 외화 정기예금의 경우 ▲10만달러 이상 ~ 50만달러 미만 연 3.7% ▲50만달러 이상 ~ 100만 러 이하 연 3.8%의 특별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2025.11.20 14:24손희연

[기고] 스마트 산업 위한 센서 집약적 AI 컴퓨팅 개발 가속화

제조 현장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센서의 종류 및 센서의 채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업용 컴퓨터의 설계 및 확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의료기관들의 자동화 도입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기 레벨에서 엣지 및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전반에 걸쳐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및 지능형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 융합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보다 높은 수준의 다각화된 컴퓨팅 성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센서 집약적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Adaptive Compute Platform) 기반의 새로운 접근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은 개발을 가속화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을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전력소모를 정밀하게 제어하면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서와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이 탑재된 수많은 엣지 기기는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거나 자체적으로 내장된 PC를 갖추고 있다. x86 기반 컴퓨팅과 AI, 제어, 센서 인터페이스 및 프로세싱, 시각화 및 네트워킹 기능을 긴밀하게 통합하면 전반적인 크기를 소형화할 수 있어 구축 및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 등 여러 중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실시간 센서 프로세싱 및 제어, 네트워킹 및 AI 추론을 처리할 수 있는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은 지연시간과 전력소모 및 전체 솔루션 크기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프로세싱에 적합한 효율적이고 강력한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다. 임베디드 PC, 다양한 컴퓨팅 요소 통합 필요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디지털화는 센서화를 비롯해 엣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반에 걸친 AI 및 머신러닝 도입, HMI(Human Machine Interface)와 멀티미디어 경험 및 네트워킹, 그리고 운영기술(OT) 및 정보기술(IT) 영역 간의 통합 등 여러 요소들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구성 요소들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형태의 다양한 컴퓨팅 요소가 필요하다. 의료 영상 시스템을 예로 든다면, 이러한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프로브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여러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터페이스 및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워크로드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상당한 규모의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 및 가공된 후에 비로소 영상의학 전문의나 심장 전문의와 같은 의료진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분석 엔진과 AI 추론 기능을 활용하여 결과 분석 과정을 더욱 신속하게 수행하고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모든 정보는 의료 분석가들이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시각화되어야 하며, 의료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 데이터베이스로 전달되어야 한다. 이는 광범위한 센서화(sensorization)를 통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이러한 광범위한 센서들은 최대한의 응답성을 달성하기 위해 밀리초 단위에서 신속하게 인터페이스되고, 처리되어야 한다. 또한, 대규모로 구축된 센서는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데이터를 제공하여 프로세스에 대한 통찰력 및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성능 개선은 물론, 차세대 제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센서와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이 탑재된 수많은 엣지 기기는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거나 자체적으로 내장된 PC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x86 기반 컴퓨팅과 AI, 제어, 센서 인터페이스 및 프로세싱, 시각화 및 네트워킹 기능을 긴밀하게 통합하면 전반적인 크기를 소형화할 수 있어 구축 및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 등 여러 중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전력소모를 줄임으로써 전력 설계를 간소화하고 공장 내에서의 부품, 자재, 완제품 운반에 사용되는 AMR과 같은 배터리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의 충전으로 더 오래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 프로세싱 엔진의 과도한 전력소모로 인해 손실되는 런타임을 보완하기 위해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하면 시스템의 비용과 무게가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통합 솔루션을 이용하면 총 소유 비용(TCO)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합은 상당한 수준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더 높은 생산성과 안전성, 보다 효율적인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계속해서 더 많은 센서 채널이 추가됨에 따라 이러한 통합 작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엣지 AI 통합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으로 지연 시간 최소화 이러한 통합을 위한 일반적인 접근방식은 산업 및 의료 컴퓨팅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x86 프로세서 아키텍처 기반의 풍부한 생태계와 함께 실시간 머신 제어, 센서 인터페이스 및 네트워킹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머신 비전, 산업용 네트워킹, 로봇 컨트롤러, 의료 영상, 스마트 시티, 보안 및 리테일 분석 등과 같은 다양한 적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용 PC가 유입되는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 데이터를 x86 코어에서 처리할지, 아니면 PCI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로 연결된 FPGA 기반 가속기 카드에서 처리할지 판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방식은 지연 시간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유발시킨다.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한 뒤, 가속기로 전송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지연시간이 가중됨으로써 실시간 시스템 응답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반면, FPGA 기반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에 센서 인터페이스와 AI 프로세서, 네트워크 프로세싱을 통합하면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단일 마더보드에 이러한 기능들을 통합함으로써 컴퓨팅 효율을 높이고 지연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데이터가 여러 구성요소를 거쳐야 할 필요성도 없어진다. 따라서 이와 같은 통합 접근방식은 더 빠른 응답 속도와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력소모를 낮출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 AMD, 버설 기반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 제공 실시간 센서 프로세싱 및 제어, 네트워킹 및 AI 추론을 처리할 수 있는 적응형 컴퓨팅 플랫폼은 지연시간과 전력소모 및 전체 솔루션 크기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프로세싱에 적합한 효율적이고 강력한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다. AMD 버설(Versal) 적응형 이기종 프로세서와 같은 디바이스에 구현된 이러한 원리를 확장하면 기존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동시에, 가속화되는 센서화 흐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을 보다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x86 프로세서 IP를 추가하고, 특화된 적응형 컴퓨팅 솔루션을 활용하고, 센서 인터페이스에 적합한 다수의 I/O 구성을 이용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통합, 전력 효율성 및 시스템 응답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I/O 구성은 다양한 유형의 센서를 연결하고 해당 신호를 직접 라우팅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카메라나 10/25GE, 라이다(LiDAR)를 비롯해 내시경 및 초음파와 같은 의료용 프로브 등 다양한 유형의 센서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추가 센서 채널을 쉽게 구성할 수 있어 확장성 확보에도 유리하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확장 가능한 센서 인터페이스와 이기종 가속의 장점 그리고 x86 플랫폼 기반의 산업용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생태계를 통해 센싱과 AI, 제어 및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자신들의 요구사항에 정확히 부합하는 최적의 임베디드 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다. 센서 I/O 수를 조정하고, 각 채널을 CPU, 실시간 코어, DSP, AI 엔진 또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등 가장 적합한 가속 엔진에 개별적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세밀하게 조정된 최적의 전력소모 및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모든 입력 채널 신호를 칩 상의 가장 적합한 프로세싱 엔진에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는 이러한 기능은 엔지니어가 신호의 우선순위나 실시간 결정론적 성능 요구에 따라 복합적인 센서 중요도(Mixed Sensor Criticality)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x86 기반 임베디드 컴퓨팅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생태계는 머신 비전, 의료 영상 스캐닝, 로봇 제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풍부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2025.11.20 13:41이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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