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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이준희號 삼성SDS, 2분기도 '호실적'…AI·클라우드가 성장 견인

삼성SDS가 올해 2분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디지털 물류 플랫폼 등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이준희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경영 전략의 성과를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하반기에도 주요 공공사업 수주와 생성형 AI 도입 등을 통해 수익성·성장성을 확보하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경영진은 24일 열린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요 사업 부문의 성과와 하반기 전략, 정책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공공·금융·국방에서 AI와 클라우드 수요 집중" 이날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삼성SDS는 2분기 매출 3조5천120억원, 영업이익 2천3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씩 증가했다. 전체 IT서비스 매출은 1조6천784억원을 기록했으며 구체적인 사업 부문별로는 ▲클라우드 6천652억원 ▲SI 3천181억원 ▲ITO 6천951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8천33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클라우드와 SI 사업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6%, 18.8% 증가하며 전체 IT서비스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은 "2분기 IT서비스 사업은 공공·국방 분야에서의 선제적 수주가 중심이었다"며 "정부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정책을 강화하면서 사업 기회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삼성SDS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 사업 참여 ▲행안부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전환 사업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특히 정부 온나라 시스템을 브리티 웍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함으로써 72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 업무 하이퍼오토메이션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이 실장은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AI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산업은행의 대형 사업에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우리의 안정적 운영 경험 덕분"이라며 "공공·금융·국방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되 관계사 핵심 사업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버린 클라우드·GPUaaS로 사업 확대…AI 풀스택이 강점 IT서비스 매출의 비중의 40%에 달하는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CSP와 MSP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CSP 부문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와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2천64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MSP 부문은 공공기관 및 금융권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힘입어 2천974억원을 달성했다.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국가 정책과 연계한 '소버린 AI' 전략에 맞춰 인프라부터 운영까지 제공하는 풀스택 서비스 역량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서비스형 GPU(GPUaaS), 패브릭스 플랫폼 기반 AI 서비스 개발 환경, AI MSP를 결합해 엔드투엔드 클라우드·AI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전략으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추가 컨테인먼트 확보 ▲정부 추진 공공사업 확대 ▲업종 특화 AI 에이전트 기술 확보 ▲AI 핀옵스 등 기술 차별화 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또 준공 예정인 구미 데이터센터에 대해 이 사업부장은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GPU 공급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인 건립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재공모 참여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AP ERP 고도화 선도…브리티 코파일럿 등 AI 협업 솔루션 확대 삼성SDS는 ERP와 PLM, SaaS 부문 사업 성장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은 "클라우드 ERP와 관련한 대외 구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며 "보안이 중요한 공공·금융·방산 기업에 맞춰 사업 확대 중이며 SAP가 인증한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ERP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RM·SCM 기반 글로벌 SaaS 매출도 전분기 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리티 웍스는 행안부 사업을 통해 공공 협업 플랫폼으로 도입돼 오는 11월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AI 솔루션인 브리티 코파일럿은 연내 브리핑·앤서링 에이전트 등 4종의 AI 기능이 추가 확장될 예정이다. 송 사업부장은 "최근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6년 연속 등재됐으며 국내 제1금융권 윈백 수주도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는 급여·근태 솔루션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첼로스퀘어 기반 확대…관세 불확실성 대응 강화 2분기 물류 사업에서는 미국 관세 정책 발표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의 영향이 나타났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은 "2분기 물류 매출은 1조8천336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 및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항공·해상 운송 매출은 9천243억원, 창고 물류는 9천93억 원을 기록했다. 오 사업부장은 "글로벌 신규 고객 유입으로 창고 부문은 전년·전분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며 "태양광·타이어 업종 신규 수주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확대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매출 2천701억원, 가입 고객은 2만1천900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오 사업부장은 "하반기에는 챗봇·리스크 모니터링 기능을 첼로스퀘어에 추가하고 동남아 지역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삼성SDS 서원석 IR팀장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며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4 15:56한정호

"한국은 좁다"… K-AI 스타트업, '오일머니' 정조준 특명

에이지씨씨(AGCC)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최고 전문가와 직접 연계해 기술 적합성 및 확장성 검증을 돕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에이지씨씨는 지난 23일 스타트업 피칭 프로그램 '런치패드 : 프롬 코리아 투 더 지씨씨' 3회차 세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중동 현지 시장을 잇는 '링크엑스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는 IBM 아랍에미리트(UAE) 소속의 마르코 뵈겔레 파트너가 연사로 나섰다. 그는 IBM, 알바레즈 앤 마살, 딜로이트 등에서 지난 15년간 유럽과 아시아, 중동 프로젝트를 이끈 전략 전문가다. 하버드, MIT 등에서 쌓은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AI와 자연어처리(NLP)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 행사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3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신생아 희귀질환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메디사피엔스, 생성형 AI 도입 플랫폼을 운영하는 랭코드, 디지털 컨시어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차봇 모빌리티다. 참가사들은 마르코 파트너로부터 중동 시장 기술 적합성, 확장 가능성,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조언을 얻었다. 특히 UAE를 포함한 중동 AI 시장 특성과 파트너십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에이지씨씨는 런치패드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10월까지 AI, 스마트시티, 핀테크, 물류 등 핵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정기 개최한다. 전정현 에이지씨씨 코리아 대표는 "런치패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통로"라며 "참여 기업에게는 현지 실증(PoC), 투자 유치, 파트너사 연계 등 가시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4 15:43조이환

스퀘어드파이낸셜, 제휴사 보상 두 배로 늘린 새 CPA 프로그램 도입…추천 1건당 최대 2500달러 지급

빅토리아, 세이셸 , 2025년 7월 24일 /PRNewswire/ -- 글로벌 핀테크•트레이딩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이 혁신적인 보상 체계로 제휴 프로그램(Affiliates Program)을 강화했다. 제휴사들에게 그들이 기존에 받던 수준보다 100% 이상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CPA(Cost Per Action)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것. 이제 제휴사는 5000달러 이상 입금 시 최대 2500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quaredFinancial doubles affiliates rewards 스퀘어드파이낸셜은 또한 최대 50%까지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소개 브로커(Introducing Broker•IB) 프로그램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높은 트래픽을 보유한 IB들에게 더 큰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휴사들은 각자 비즈니스 규모와 전략에 맞춰 3단계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개선된 이 구조는 제휴사의 빠른 성장을 유도하면서 스퀘어드파이낸셜의 전략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제휴사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담 지원, 실시간 추적, 즉시 환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무르 콘스키(Timur Konsky) 스퀘어드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파트너들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과포화된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퀘어드파이낸셜을 제휴사에게 가장 큰 보상을 해주는 외환 중개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단순히 후한 수수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더 큰 전략적 효과를 촉진하는 지원 생태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스퀘어드파이낸셜과 파트너십을 맺고 싶은 제휴사는 웹사이트를 방문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스퀘어드파이낸셜 소개 2005년에 설립된 스퀘어드파이낸셜은 규제를 준수하며 기술 기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다중자산 트레이딩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위한 직관적인 플랫폼과 전문 브로커용 유동성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혁신•투명성 •장기적 파트너십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금융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36648/SquaredFinancial.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36649/SquaredFinancial_Logo.jpg?p=medium600

2025.07.24 15:10글로벌뉴스

휴먼컨설팅그룹, 탈렌엑스에 'AI 피드백 분석' 기능 추가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자사 HR 솔루션인 탈렌엑스에 'AI 피드백 분석' 기능을 공식 오픈하며, AI 기반 인재관리 기능을 본격 상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지난 2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텍스트 피드백에 담긴 감정과 핵심 키워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상시 피드백, 다면 평가 등 정성적 피드백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실무자들이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일일이 읽고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관적 표현이 많은 피드백의 특성상 분석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HR 현장에서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정량적 분석 도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HCG의 탈렌엑스에 탑재된 'AI 피드백 분석' 기능은 HR 데이터에 특화된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단순한 문장 구조 분석이 아니라, 실제 기업 피드백에서 나타나는 표현과 맥락을 학습한 AI가 피드백 문장의 감정을 긍정·부정·중립으로 분류하고, 주요 키워드를 워드 클라우드 등의 시각화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HR 담당자는 수많은 피드백 속에서 구성원들의 정서와 인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리더는 팀 문화와 조직 분위기를 보다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다. HCG는 이번 기능이 업무 자동화를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리더가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원을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휴먼컨설팅그룹 백승아 CPO는 “AI 피드백 분석은 HR 담당자에게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이자, 리더에게는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코칭, 전략 수립을 위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HCG는 AI 기반 HR 솔루션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며 고객의 전략적 인재관리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5:03백봉삼

달파, 맥락 기반 'AI 뉴스클리핑 에이전트' 출시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달파는 기업용 뉴스클리핑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달파 AI 뉴스클리핑 솔루션은 단순 키워드 매칭을 넘어, 비즈니스 상황과 키워드 간 맥락까지 이해하는 뉴스 분류 기술과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리포트 자동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철강' 키워드를 설정한 기후산업 고객사에는 '기후 변화와 철강 업계의 규제 영향' 등 관련성 높은 기사만 선별되며, '건설 수요 증가로 철강 실적 개선'과 같은 비관련 기사는 자동으로 걸러낸다. 또 기사별로 중요 문장 추출 기반 요약을 제공하며, 필요 시 LLM 기반 생성형 요약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주간·월간 단위의 전략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과 연동돼, 보고서 작성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고서는 슬랙, 이메일, 노션 등 사내 협업툴과 API 연동할 수 있고, 특정 기관이나 조직의 보고서 제출 양식에 맞춰 최적화 할 수도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뉴스의 수집과 번역 및 요약 기능도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고객이 지정한 도메인 기반의 맞춤 수집도 가능하다. 달파 솔루션은 도입 후 1주 내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완료돼 빠른 현업 적용이 가능하다. 달파는 사전 테스트 단계에서 솔루션 도입 시 뉴스 수집 및 리포트 작성에 주당 8~10시간 상당의 반복 업무를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전체 의뢰 고객사 가운데서는 특히 금융권 및 리서치, 전략 조직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의진 달파 공동대표는 "실제로 고객사마다 원하는 리포트의 형태나 뉴스 문맥을 이해하는 기준이 모두 달라, 뉴스클리핑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달파는 이 부분에서 가장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24 14:56백봉삼

버즈니, KT알파 쇼핑에 '에이플러스 검색A'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KT알파 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5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현재 버즈니가 운영 중인 '에이플러스 AI'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AI기술은 검색AI·추천 ·챗봇·상품요약·상품 카탈로그·상품 리뷰AI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KT알파 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APlus 검색AI'다. 검색AI는 AI기반의 검색엔진으로 이용자의 클릭 및 구매이력 등을 분석해 높은 검색 정확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또 이미지분석과 자동속성추출 등 최신 검색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검색 경험과 구매전환율을 향상 시킨다. 실제로 이번에 KT알파 쇼핑이 버즈니의 검색AI 솔루션을 도입하기에 앞서 PoC(개념증명)를 진행한 결과 기존 솔루션 대비 에이플러스 검색AI가 평균 20% 이상 검색 매출이 증가해 정식 계약으로 이어졌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검색 부분에 AI를 도입해 매출을 증대하려는 기업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플러스AI의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AI 솔루션 분야에서 압도적 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4:49백봉삼

[컨콜] 이정헌 부사장 "행안부 공공 클라우드·초거대AI 사업 수주...공공시장 선점

삼성SDS가 공공 부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 이정헌 부사장은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핵심 디지털 전환 사업 두 건을 수주했다"며 "공공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업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기존 온나라 시스템을 민간 SaaS 기반 협업 솔루션인 '브리티웍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SDS 대구센터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며, 300여 개 공공기관과 약 72만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두 번째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축'이다. 공무원이 보안 걱정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삼성SDS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cks)'와 자체 LLM이 핵심이다. 공통 서비스 10종은 행안부가 개발해 전체 기관에 배포하고, 개별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이 부사장은 "양 사업 모두 삼성SDS 솔루션과 파트너사 기술이 대구센터 클라우드 기반에서 결합돼 제공된다"며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을 리커링 구조로 확대하고, AI 기반 하이퍼 오토메이션 혁신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4:47남혁우

디웨일, 첨단 부품 전문 제조사 인지그룹에 '클랩' 공급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글로벌 첨단 부품 전문 제조 그룹 인지그룹에 자사의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인지그룹은 47년 전통의 중견 그룹사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및 건설기자재 등 급변하는 제조 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15개, 해외 24개 등 전 세계 총 39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8천 명 규모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지그룹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적자원(HR) SaaS가 자사의 평가 운영 방식과 인사카드, 리포트 형식을 유연하게 반영하기 어려워 최적화에 대한 내부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특히 평가 이후 구성원별 리포트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비효율이 발생해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클랩의 모듈형 최적화를 활용한 맞춤형 설정이 자사의 성과관리 방향성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인지그룹 HR 담당자는 "조직에 맞는 성과관리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싶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SaaS는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아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며 "클랩은 목표 수립, 피드백 등 전반적인 성과관리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했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조와 기능들이 본사가 원하던 방향으로 제도 그대로 설계가 가능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 수립과 평가 운영, 원온원(1:1 미팅), 피드백, 리포트 추출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으로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 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기업마다 고유한 조직문화와 평가 체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성과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클랩은 각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4 14:34백봉삼

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영업익 830억원…전년비 16.9%↑

HD현대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5년 2분기 매출 4천677억원, 영업이익 830억원, 영업이익률 17.7%를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 크게 증가하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났다. 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조 시장 호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친환경 규제로, '축 발전 시스템' 등 디지털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8% 증가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은 일부 환경 규제 발효를 앞둔 과도기 상황 속에서 선사들이 투자 결정을 보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수주한 '엔진부분부하최적화' 프로젝트 매출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어서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가는 가운데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 아시아 지역까지 고객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친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친환경 엔진, 스마트 솔루션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4 14:23류은주

네이버 클로바 스피치, 금융권 보안 관문 뚫었다…AI 음성인식 확대 '신호탄'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사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에 대한 금융보안원 평가를 최초로 완료하며 금융권 사업 확대·선점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스피치'가 스피치 투 텍스트(STT) 상품 중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혁신금융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평가'를 통과하며 금융기관에서 안전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로바 스피치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 서비스로, 이번 평가 통과는 금융권 내 AI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솔루션은 콜센터 상담 내용 기록·관리, 금융 사기 모니터링, 금융권 교육 콘텐츠 자동 자막 생성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권에 특화된 업무 외에도 회의록 작성 자동화, 공공기관 민원 상담 기록화 등 민간·공공 분야에서도 활용 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CSP 평가 통과로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로바 스피치를 도입했으며 현재 영업점 판매 점검 업무 등에 활용 중이다. 금융보안원의 혁신금융서비스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 산업 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도입 시 필수로 요구되는 보안 적합성 기준이다. 민감한 고객 정보를 다루는 금융권 특성상 보안성과 안전성에 대한 높은 수준의 검증을 요구한다. 클로바 스피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이중화 및 서비스 장애 복구 자동화 ▲서비스 리소스 변경 이력 관리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보안 항목을 충족하며 안전한 서비스 제공 역량과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입증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클로바 스피치가 국내 STT 서비스 중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하며 보안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민간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평가를 통과한 만큼 향후 금융권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 AI 상담, 고객 인터랙션 자동화 등 AI 기반의 업무 혁신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4 13:55한정호

'탈VM웨어' 전국 확산…오케스트로, 경기도 클라우드 전환 주도

오케스트로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탈VM웨어' 흐름에 맞춰 공공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는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AI 시대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의 공공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AI통합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존을 신설하고 올해까지 59개의 노후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뒤 2027년까지 적용 범위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체 시스템 구축은 엔디에스(NDS)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오케스트로는 자사의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 등 전 영역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를 더해 데이터 이관의 효율성과 안정성까지 함께 높일 계획이다. 특히 콘트라베이스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 고성능 분산 컴퓨팅, 자원 확장성, 스케줄링·모니터링 기능을 통합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복잡한 인프라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이고 유연한 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콘트라베이스 중심의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과 AI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수주는 오케스트로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행정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3:55한정호

HD현대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익 151억원…전년비 90.5%↑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337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0.5%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2025.07.24 13:29류은주

"AI 플랫폼 시장 확대"…센드버드, CMO로 찰스 스터트 선임

센드버드가 인공지능(AI) 고객경험 플랫폼 시장 확산과 브랜드 리더십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사를 단행했다. 센드버드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찰스 스터트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찰스 스터트 신임 CMO는 센드버드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며 AI 기반 고객경험 플랫폼 '옴니프레젠트 AI' 브랜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스터트CMO는 퀄트릭스에서 마케팅 부문 부사장 및 제품 주도 성장 총괄을 역임하며 고객경험 제품군의 파이프라인을 18개월 만에 100% 이상 성장시킨 바 있다. 또 인텔피어와 퀀틱마인드, 레드부스 등 다수 테크 기업에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터트 CEO는 센드버드의 자율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옴니프레젠트 AI의 글로벌 확산뿐 아니라 고객 사례 기반의 브랜드 메시지 강화, AI 마케팅 실행 문화 구축, 산업군별 전략 정립 등 핵심 과제를 이끌 계획이다. 센드버드는 지난 5월 예측 기반의 선제적 고객 대응을 지원하는 옴니프레젠트 AI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형 고객 지원을 넘어서는 차세대 고객경험 체계를 제시했다. 옴니프레젠트 AI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웹사이트, 앱,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제적으로 대화를 시작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주도한다. 일반 챗봇과 달리 고객의 맥락에 맞춘 상호작용으로 브랜드 만족도와 전환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하거나 정교한 응대가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 인력에게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대화 맥락 기반의 연계 구조도 제공된다. 스터트 CMO는 "우리 목표는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AI 에이전트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진정한 연결을 만드는 데 있다"며 "모든 마케팅 활동에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먼저 행동하는 새로운 고객경험의 기준"이라며 "찰스 스터트 합류는 우리가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4 12:49김미정

[종합] 삼성SDS, 2분기 매출 4.2% 성장…생성형AI·클라우드 주도

삼성SDS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삼성SDS는 2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천120억원, 영업이익 2천3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생성형AI, 클라우드가 성장 견인"…공공·제조업 수요 확대 핵심 사업인 IT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6천7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클라우드 매출은 6천652억원으로 19.6% 증가해 IT서비스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SCP)는 동탄 데이터센터의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확대로 2천6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과 생성형 AI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면서 관리형 서비스(MSP)는 2천974억원으로 20% 성장했다. 글로벌 기업 대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도 1천32억원을 기록해 4.8% 증가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공공·제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생성형 AI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투자와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외 고객을 적극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SI·EMM 해외 판매 호조…ITO·물류는 유지 기업 모바일 기기 관리 솔루션(EMM)을 앞세운 SI 사업도 선전했다. SI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3천181억원을 기록했다. EMM 솔루션의 북미·유럽 시장 확대가 실적에 기여했다. 반면 IT 아웃소싱(ITO) 매출은 전년보다 8.8% 감소한 6천95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고객의 안정화로 신규 수주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물류 부문 매출은 1조8천336억원으로 2.9% 증가했지만, 항공·해상 운송 단가 하락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1%대에 머물렀다.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매출은 2천701억원으로 5.2% 줄었으나, 가입 기업 수는 2만1천900개사로 48% 증가해 성장 가능성을 유지했다. 재무 여력은 안정적…배당은 미정 삼성SDS의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5조9천291억원으로 전분기 6조1천96억원보다 줄었지만 차입금이 없어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설비투자(CAPEX)는 906억원으로 1분기 725억원보다 증가했으며 감가상각비는 915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자, 세금 미지급 및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3천85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줄었고 EBITDA 마진율은 11.0%로 1.1%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3%, 주당순이익(EPS)는 2천206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2분기 배당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삼성SDS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당 2천900원을 배당했고 배당성향은 29.6%였다. 삼성SDS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클라우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은 금융 및 공공 업종을 중심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물류 사업은 대외 신규 사업을 적극 수주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4 11:21남혁우

닥터지, 유튜브 '할인광'과 베스트 라인업 최대 75% 할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유튜브 웹 예능 '할인광'과 손잡고 닥터지의 베스트 제품들을 최대 75% 할인하는 '닥터지X할인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할인광'은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로, 직원들이 직접 할인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컨셉의 커머스 웹예능이다. 이번 닥터지 편에서는 블랙팀(블랙스네일 라인), 레드팀(레드 블레미쉬 라인), 그린팀(그린 딥 포어 라인)으로 구성된 닥터지 직원들이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벌였다. 각 팀들이 닥터지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방송과 함께 '닥터지X할인광'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오는 31일까지 닥터지의 인기 제품군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3,300만 국민의 선택을 받은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 '블랙 스네일 듀오', ▲ 누적 판매량 3,000만 돌파의 저자극 수분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듀오' ▲ 일반 시카 성분 대비 3배 강한 수분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레드 블레미쉬 히알 시카 수딩 세럼 듀오', ▲일명 '딱풀팩'이라 불리는 모공 관리 신제품 '그린 딥 포어 아보카도 팩투폼' 등으로 구성되어 닥터지의 베스트 라인업이 총망라됐다. 이 외에도 무료 배송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각 라인업별 대표 제품을 1천 개 한정 수량으로 9천 원 특가에 판매하며, 바캉스 시즌 피부 관리를 위한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딥 수딩 마스크 팩'은 최대 75%의 할인율을 적용한 9천900원에 3천 개 한정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최대 5천 원 추가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선사한다. 이초롱 고운세상코스메틱 온라인영업팀 담당자는 “할인광 콘텐츠를 통해 닥터지의 베스트셀러부터 신제품까지 부담없이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 닥터지만의 노하우가 담긴 마스크 팩, 토너, 신제품 클렌저 등을 통해 건강한 스킨케어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학 진정성을 담은 브랜드 '닥터지'는 10년간 2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K더모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 일본, 미국, 태국 등 북미 및 동남아시아 13개국에서 글로벌 활약상을 그려 나가고 있다. 닥터지가 참여한 유튜브 웹예능 '할인광'은 23일 오후 6시30분 유튜브 '솔코 스테이지'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2025.07.24 11:00안희정

인엑스, 한국결제네트웍스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공동 구축 MOU 체결

디지털자산 거래소 인엑스(INEX)는 신용카드 밴, 전자지불결제, 디지털금융 인프라 기업인 한국결제네트웍스(KPN)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자결제 환경에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엑스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력을 담당하고 KPN은 국내 유수의 가맹점망과 결제시스템 운영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금융 결제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결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KPN은 국내 주요 카드사, 은행과의 중계망을 기반으로 밴, 전자지불결제, 펌뱅킹, POS 등 전방위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결제 인프라 기업이다. 3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 연간 수십억 건에 달하는 거래 처리 경험과 전국 단위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물 경제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KPN의 결제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전용 지갑 및 결제 인터페이스(API) 설계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키오스크 및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부터 적용을 시작해, 이후 온라인 상거래 등으로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엑스 관계자는 “이번 MOU는 디지털자산과 실물 결제 인프라 간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존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자산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기술과 한국결제네트웍스의 축적된 결제 인프라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 디지털 결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4 09:39김한준

"편의점에서 건강도 챙겨요"…GS25, 건강기능식품 5천 점포 입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비타민·유산균·오메가3·간 건강 등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다음 달 초 전국 5천여 점포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위해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RU21, 익스트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협업했다. 출시 상품은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1주~1개월 단위의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이 5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장 단위를 줄이고 기능별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이번 건기식 도입은 최근 편의점 건강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그 늘어났기 때문이다. 건강 지향 일반식품 매출은 2022년 40.7%, 2023년 26.2%, 2024년 33.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8.6% 급증했다. GS25가 최근 3개월간 자사 앱 '나만의냉장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287명 대상)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가 정기 또는 간헐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이며 편의점에서의 향후 구매 의향도 91%에 달했다. GS25는 약 5천개의 건강기능식품 운영 특화점에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마련해 제품 신뢰도와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에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주요 제약사의 신상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수요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GS25는 빠르게 성장 중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강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09:22김민아

LS일렉트릭-GE버노바, 전압형 HVDC 핵심설비 국산화 속도

LS일렉트릭이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열쇠가 될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김종우 사장, GE버노바의 필립 피론 전기화 사업부문 대표(사장)와 요한 빈델 그리드통합시스템 사업부 대표(부사장), 알렉세이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LS일렉트릭 HVDC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기가와트(GW)급 전압형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 국산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미 HVDC 변환용 변압기(CTR) 국산화를 완료한 LS일렉트릭은 GE버노바의 변환밸브 분야 선진 기술을 내재화해 전압형 변환설비 국산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AC) 전력을 고압의 직류(DC) 형태로 변환시켜 송전한 뒤 수용가 인근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해 공급하는 기술로, 기존 교류 송전에 비해 송전 손실이 적고 지중·해저 케이블 적용에 유리하며 대규모 전력 수송에 있어 경제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특히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 HVDC에 비해 계통 안정화에 유리하고 실시간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을 제어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연계에 유리하다. 이 때문에 2030년까지 호남권에서 생산된 해상·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실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LS일렉트릭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핵심인 HVDC 분야에서 외산에만 의존할 경우 국제 정세,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납기 지연, 비용 증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변환 밸브, 변압기 관련 기술을 신속히 확보, 변환설비 턴 키 역량을 앞세워 GW급 사업을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GE버노바의 선진 기술과 LS일렉트릭의 생산 인프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변환 밸브 국산화, 국내 전압형 HVDC 변환설비 사업 수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각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1년 1천100억원을 투자해 부품 입고부터 성능 검사, 조립, 시험, 시운전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의 HVDC 전용공장을 부산에 마련하고 핵심 설비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GE버노바와 '전압형 HVDC 글로벌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국내외 HVDC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1단계인 '동해안-신가평' 구간에서 변환용 변압기 24대를 수주한 데 이어 2단계 '동해안-동서울' 사업에서도 40대 전량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LS일렉트릭은 국내 최초로 HVDC 전용 공장을 마련했으며, HVDC용 CTR 사업 경험을 가진 국내 유일 사업자”라며 “이번 GE버노바와의 협력을 통해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 국산화까지 달성해 차세대 송전 기술의 자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09:20류은주

LG엔솔, 독일서 中 배터리에 특허 침해 소송 승소

중국 기업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독일 법원 판결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기술 특허 라이선스 협상 및 소송 대행인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이노베이션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에서 신왕다와의 특허 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독일 법원이 신왕다가 침해했다고 판단한 특허는 '전극조립체 구조 특허'다. 코팅 분리막을 활용해 층층이 쌓여 있는 전극층이 분리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일체화된 전극조립체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중국 기업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각형 배터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내 고출력, 고용량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있어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독일 법원은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독일 법원은 신왕다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독일 내 판매 금지 ▲잔여 배터리의 회수 및 폐기 ▲관련 회계자료 제공 ▲손해배상 조치 등을 명령했다. 이 판결은 즉시 집행 가능하지만 신왕다가 항소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판결은 신왕다를 상대로 한 3번째 승소 판결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튤립은 5월 신왕다를 상대로 한 두 건의 분리막 SRS 코팅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도 승소해 독일에서 전기차 배터리 산업 내 처음으로 판매 금지 판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집행 절차가 진행 중이고, 신왕다는 항소 중이다. 신왕다는 지리자동차, 르노-닛산, 둥펑자동차 등 자동차 제조사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하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런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 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의 제품에서 LG에너지솔루션 고유 기술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24 09:14김윤희

에어브릿지, 직장인 플랫폼 '블라인드' 광고 성과 측정 연동

AI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Blind)'를 연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에어브릿지는 블라인드에서 집행하는 광고에 대한 성과 측정 및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기업이 블라인드에 광고를 집행하면, 주요 성과 지표를 에어브릿지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및 분석할 수 있다. 블라인드의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 연동은 에어브릿지가 최초다. 블라인드는 재직 회사의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직장인 소셜 플랫폼이다. 에어브릿지는 이번 블라인드 연동을 비롯해 토스애즈, 에브리타임, 하이브 플랫폼 등 주요 국내 마케팅 채널과의 연동을 통해 캠페인 성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당근, 카카오, 엔비티 등과의 오디언스 연동을 제공해 기업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에어브릿지는 글로벌 MMP와 비교해 압도적인 국내 매체 연동성을 강점으로 갖추고 있으며, 이번 블라인드와의 연동은 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속 확대해 마케터들이 더 정교한 전략을 수립하고,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브릿지는 아시아에 기반을 둔 유일한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로, AI를 기반으로 한 성과 예측,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생성 및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이다. 200개 이상의 지표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분석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글로벌 광고 채널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지원한다.

2025.07.24 09:0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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