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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오프라인매장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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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최첨단 스마트 물류 시스템 대형 계약 체결

종합자동화장비업체 SFA는 국내 주요 고객사의 물류센터에 최첨단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공급하는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FA는 물품 크기별 자동 분류·적재·보관·피킹이 가능한 물류시스템 설계를 바탕으로 최신예 대형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솔루션을 최적으로 융합한 최첨단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SFA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피킹 공정의 완전 무인 운영체계 구현을 통한 획기적인 운영 비용 절감 및 물품의 크기와 무게, 입출고 빈도에 맞춰 최적의 적재 공간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프리 로케이션' 알고리즘을 통한 공간 활용도 극대화 등 고객사의 물류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SFA는 물류 자동화·공장 자동화 사업을 모태로 1998년 설립돼 피킹 로봇, 믹스트 팔레타이징 로봇, 갠트리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응용 기술을 축적해 왔다. 2017년부터는 AI, 빅데이터 분석과 엣지컴퓨팅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팩토리 요소 기술을 자체 개발해왔다. 이런 역량을 토대로 이마트, 롯데마트, 마켓컬리, BGF리테일, 쿠팡, 다이소, 크레텍책임 등 유통 분야 고객사를 확보했다. 의류, 제약, 타이어, 식음료 등 다양한 양산 제조 산업 분야에서도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SFA는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최첨단 스마트 자동화 설비 관련 대형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0:57김윤희

수소차서 선박·트랙터까지…현대차, 수소연료 시대 연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 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을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동력원으로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기간 동안 ▲현대차는 기존 보유한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용으로 최적화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 통합 설계를 ▲부산대는 HD한국조선해양이 설계한 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실증을 각각 담당한다. 수소연료전지는 공기·수소공급·열관리 시스템을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결합해 공기 중 산소와 수소탱크에서 공급된 수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발전기다. 현대차가 이번에 개발할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디젤 연료를 혼합해 연소하는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함께 직결된 모터·프로펠러에 동력을 전달해 선박을 가동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는 부산대 주관의 실증 과정을 거쳐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완료해 친환경 선박 시장 진입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HD한국조선해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선사 대상 수소연료전지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소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 산업 확대를 위해 중요한 첫 발걸음이며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HD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 분야 전문성, 부산대학교의 수소 선박 연구 역량이 결합해 미래 해양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수소전기 트랙터도 공급한다. 현대차는 울산시, 국내 물류사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수소전기 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증 차량 인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울산항 인근에서 운행되는 디젤 트럭을 친환경 수소전기 트랙터로 대체함으로써 항만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국내에서 민관이 협력해 실제 화물 운송 노선에 수소전기 트랙터를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수소전기 트랙터는 국내 운행환경 및 법규에 맞춰 신규 개발된 모델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8kw 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 급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 탱크 용량은 68㎏(700bar)으로 1회 충전 시 약 760㎞를 주행할 수 있다. 실증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전기 트랙터 개발 및 제공을 ▲울산시는 실증 사업 총괄 및 운영비 지원을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3개 물류사는 차량 운행 및 운행 데이터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통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등 밸류체인 전 단계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7년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가동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2.03 10:16김재성

HD현대로보틱스, 기업공개 절차 시동

HD현대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를 향한 첫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주요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빠르면 연말 내에 주관사단을 확정한 뒤, 내년 초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일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HD현대로보틱스는 HD현대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다. 산업용 로봇 제조와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2020년 모회사에서 물적분할해 출범한 이후 국내 제조용 로봇 시장에서 수십 년간 이어온 매출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약 2천150억원, 영업이익 약 26억원 수준이다. 회사의 기업가치는 올해 10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약 1조8천억원으로 인정받았다. 2020년 KT 투자를 받을 당시 5천억원 수준이던 평가액이 5년 만에 약 4배로 상승했다.

2025.12.03 10:16신영빈

中, 바다에 '수직 이착륙장' 구축…태양광으로 작동

중국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술 업체 오토플라이트 항공기술(AutoFlight Aviation Technology)이 수상에서 운용 가능한 수직 이착륙장을 개발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eVTOL 전용 착륙장과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와 충전 설비 등을 결합한 이동식 수상 플랫폼이다. 1940~1950년대 미국과 영국에서 헬리콥터 기반의 수직이착륙(VTOL) 택시 서비스가 등장했지만, 착륙장 부족 등 여러 이유로 확산되지 못했다. 당시 헬리콥터는 도심 교통체증을 우회해 공항과 도시 중심부, 혹은 도시 간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도시 교통 혁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고층 건물 옥상이나 부두 등 제한된 장소만 착륙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걸림돌로 꼽혔다. 오토플라이트는 이런 한계를 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통합 해상-항공 저고도 경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는 자체 추진식 태양광 바지선 형태로 제작된 수상 이착륙장으로, 해안가에서 쉽게 설치하고 필요한 지역으로 이동 배치할 수 있다. 수상 착륙장은 태양광 패널로 덮인 플랫폼과 출발 라운지•기술실 역할을 겸하는 객실로 구성돼 있다. 크기도 충분해 6인승 여객용 eVTOL '프로스페리티', 화물•상업용 모델 '화이트 샤크', 회전익 항공기 '캐리올' 등 다양한 기체를 처리할 수 있다. 오토플라이트는 새 이착륙장이 이동성이 뛰어나 도시 통근 외에도 해상 정비, 수색•구조 임무, 항공 관광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승객 및 화물 수요가 급증할 경우 여러 개의 이착륙장을 단시간에 집중 배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달 22일 중국 상하이 쿤산 디엔산 호수에서 해당 수상 이착륙장의 공개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에서는 2톤급 eVTOL이 수상 이착륙장에서 이륙했고, 이어진 다중 기체 편대 비행에서는 eVTOL 3대가 동시에 비행하며 물자와 구호 장비를 실시간으로 공중 투하해 군수 지원 및 비상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

2025.12.03 10:12이정현

스낵스, 미리내와 MOU…'노코드 AI'로 반려동물 플랫폼 고도화

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스낵스는 노코드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미리내테크놀로지스(이하 미리내)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낵스가 개발 중인 반려동물 슈퍼앱 '푸디'에 미리내의 AI 기술력을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낵스는 미리내의 '하이퍼플로우'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 개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하이퍼플로우는 코딩 지식 없이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그래프 기반의 노드 통합 개발 환경(IDE)을 제공해 시각적으로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학습과 에이전트 협업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개발에는 미리내 공동 창업자인 존 웨인라이트가 직접 참여한다. 그는 '심즈' 등 3D 애니메이션 개발에 사용된 '맥스스크립트'의 수석 설계자이자, 애플 스티브 잡스에게 매각된 '오브젝티브-C'를 개발한 엔지니어다. 스낵스의 '푸디'는 자체 토큰($SNAX)을 중심으로 하는 웹3 생태계에 AI 기술을 통합한 앱이다. 게임과 커뮤니티 활동 보상을 커머스나 수의사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 관리, 행동 교정 가이드, 사료 추천, 병원 예약 등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존 웨인라이트 미리내 공동 창업자는 "미리내의 AI 기술을 스낵스 플랫폼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웹3·AI 협력 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3 09:40정진성

세계 최초 네트워크 카메라 발명가 '마틴 그렌' 방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Axis Communications,대표 레이 모릿슨)는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발명한 엑시스 마틴 그렌(Martin Gren) 공동 설립자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과 대만을 연이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엑시스의 AI 기반 보안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보안 시장의 기술 트렌드 및 협력 기회를 논의하기 위한 공식 글로벌 리더십 투어의 일환이다. 방한 기간 동안 마틴 그렌은 정부기관, 금융권, 스마트시티 관계자, 제조 및 물류 기업 등 각 산업군의 핵심 조직과 면담을 진행하며, 프라이빗 라운드테이블·기술 브리핑 등을 통해 엑시스의 장기 비전,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 미래 지능형 보안 생태계에 대한 전략적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틴 그렌은 지난 1996년, 인터넷 기술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던 시기에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개발하며 전통적인 아날로그 CCTV 중심 구조였던 글로벌 감시 산업을 디지털·네트워크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그의 발명은 이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영상 시장을 탄생시켰고, 오늘날 스마트시티·공공 안전·교통 관리·산업 시설에 이르기까지 AI 기반 보안 기술이 확산되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마틴 그렌은 물리보안 분야의 선도자로서, AI 기술이 적용된 영상 감시 시스템의 가치와 역할을 소개한다. 이번 방한에서 그는 딥러닝·엣지 컴퓨팅·AI 기반 분석 기술이 결합되며 감시 시스템이 단순 기록 기반 장비에서 벗어나, 상황 예측·이상행동 감지·위험 사전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보안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 채택 속도가 높은 한국·대만 시장은 '차세대 스마트 보안'의 고도화를 앞당길 핵심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엑시스는 창립 이래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혁신(Innovating for a smarter and safer world)'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부터 글로벌 협력 전략까지 사업 전반을 운영해왔다. 이는 기술 선도뿐 아니라 책임 있는 보안 기술, 투명성과 개방성, 장기적 관점의 산업 발전까지 포함하는 기업 철학이다. 마틴 그렌은 방한 중 엑시스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한 원동력으로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이후의 주요 기술적 이정표 ▲높은 기술 난제를 해결해온 엔지니어링 문화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연구개발 구조 ▲전 세계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생태계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엑시스는 매년 매출의 15%를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특히 엑시스는 카메라 제조사로는 매우 드물게 이미 25년 전부터 네트워크 카메라 화질 및 분석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독자적인 영상처리 시스템온칩(SoC)인 '아트펙(ARTPEC)'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고, 최신 ARTPEC-9에 이르기까지 딥러닝 기반 AI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이러한 자체 SoC 개발은 엑시스 제품이 고품질 영상 처리 성능, 에너지 효율성, AI 분석 성능, 그리고 보안 설계의 강점을 유지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자체 칩을 보유함으로써 엑시스는 사이버보안 측면에서 타사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고 위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국가별 규제 환경이나 산업별 요구에 맞춘 기능 최적화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틴 그렌 공동설립자는 이번 방한에서 “AI 기술이 영상 감시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엣지 단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 중앙 서버 기반 구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개발했던 순간은 단순한 제품의 탄생이 아니라, 전 세계 보안의 접근 방식을 바꾸는 역사적인 전환점이었다”면서 “창립 40년이 지난 지금도 엑시스의 목표는 같다. 기술 혁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스마트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는 것이 엑시스의 사명이다. 엑시스는 지속적인 혁신 기술 적용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기반으로, 지능형(Intelligent), 자율형(Autonomous), 회복탄력적(Resilient) 보안 생태계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보안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3 09:39방은주

씨메스, 쿠팡에 11.8억원 규모 추가 수주

AI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메스는 지난 1일 쿠팡과 약 11억8천만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씨메스는 올해 2월, 7월에 이어 총 세 차례 쿠팡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공시 기준 누적 계약 규모는 약 26억원이다. 씨메스는 지난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쿠팡 물류센터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은 쿠팡에 공급 중인 AI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추가 공급이다. 회사는 공시 범위 내에서 관련 설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메스의 피지컬 AI 기술 기반 지능형 물류 로봇 솔루션은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물체를 인식·판단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는다. 형태·크기·무게가 모두 다른 수만 가지의 제품을 식별해 빠르게 피킹하고, 자동 포장 및 출고 공정까지 지원하는 '피스피킹 솔루션'은 현장에서 검증된 생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씨메스 관계자는 "씨메스 솔루션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효과를 내며 지능형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로 물류 현장 안전·효율 혁신에 더욱 기여하고, 고객 가치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메스는 물류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 신발, F&B,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 로봇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피지컬 AI 기술을 휴머노이드 로봇에 결합해,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2.03 09:34신영빈

삼성SDI,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ESS 안전성 입증"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삼성SDI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산업통상부 주최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제정된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ET)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가치 ▲기술개발 역량 ▲기술의 사업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포상 제도다. 삼성SDI는 올해 일체형 ESS 솔루션인 SBB의 화재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 개발 성과를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실제로 삼성SDI는 이번 포상 신청에서 배터리 화재 확산 사고 방지 기술, 국내 모든 현장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한 화재 리스크 감소 등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해 고객 편의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삼성SDI의 전력용 ESS 배터리 솔루션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각형 배터리 폼팩터에 독자 개발한 함침식 소화 기술(EDI)과 열 확산 방지 기술 'No TP' 기술 등을 적용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ESS 안전성 기술에 관해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파우치 배터리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각형의 장점과 첨단 안전성 기술을 토대로 국내 ESS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09:32김윤희

한화시스템,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방우주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인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우주반도체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 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타 산업용 반도체보다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한화시스템의 우주반도체는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 빔포밍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빔포밍은 안테나를 통해 받은 신호를 여러 방향으로 보내지 않고 특정 수신기기에 집중시키는 기술이다.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밀한 빔을 형성·제어하며, 아날로그 빔포밍 대비 보다 안정적인 초고속·대용량 통신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우주반도체는 다채널로 제작돼 공간 낭비를 줄이고 주파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적은 수의 반도체 소자로도 원활한 통신기능 수행이 가능하며 크기 및 면적이 작은 통신위성에도 탑재할 수 있다. 군용 우주인터넷으로 불리는 군 저궤도 위성통신은 작전지역 내 통신 음영구역 및 통제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초연결·초고속 통신 서비스다. 고도 500~1200km 궤도에서 운용되는 저궤도 통신위성은 평시에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위성통신 기반을 만들고, 전시에는 최후의 통신 수단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1월 한국 군에 최적화된 저궤도 위성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착수,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연동하는 신속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본 우주반도체 개발로 인해 미국·유럽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저궤도 통신위성의 국내 개발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우주반도체 개발은 자주적인 K-우주국방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첨단 우주자산을 국산화 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지구관측위성인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및 위성간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저궤도 위성용 ISL(위성간 레이저 통신)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주 기술 분야에서 대외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2025.12.03 09:07류은주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SW산업발전 기여로 장관 표창 받아

잡코리아는 윤현준 대표 겸 한국직업정보협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포상해 업계 위상과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윤현준 대표는 지난 2022년 12월 잡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이후 ▲AI 기반 일자리 매칭 기술 고도화 ▲채용 특화 생성형 AI 개발 ▲AI·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HR테크 기업으로의 전환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 등 전반적인 산업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대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기술 기반 경영 전문가다. 취임 이후 잡코리아의 기술 중심 체질 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왔다. 채용에 최적화된 생성형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솔루션 '룹'을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 전반에 확장해 구인·구직 매칭의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또 조직 내 개발 직군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AI 전담 조직을 신설해 기술 내재화 기반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 생태계 조성, 슬랙 등 생산성 플랫폼 도입, 마이크로소프트와 사내 해커톤 공동 개최 등 기술 중심 조직 문화 또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전환(AX)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혁신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잡코리아는 3천만 회원이 생성한 구인·구직 데이터를 AI와 결합한 HR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방문자 수, 앱 다운로드 등의 지표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는 생각·추론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고객의 커리어 생애주기를 함께 설계하는 토털 HR테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잡코리아가 AI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HR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모든 일하는 이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잡코리아가 다년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AI 역량을 바탕으로 채용을 넘어 커리어 전체를 함께 설계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3 09:06백봉삼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이씨티와 HD현대중공업에 용접시스템 공급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씨티(JCT)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해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에 총 35세트 규모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협동로봇 용접 시스템 27세트, 스페어 로봇 3대, 추가 용접 시스템 8세트가 포함됐다. JCT는 과거 조선소 협동로봇 용접 분야 상용화를 이룬 핵심 주자다. 다년간의 현장 노하우와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기술력을 결합해 조선소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인정받아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는 설계-생산 일관화를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공통 운영 소프트웨어를 이번 협동로봇 시스템에 적용했다. 설계 도면 정보를 로봇과 직접 연동해 작업자가 별도 치수를 입력하지 않아도 각장 기반 최적 용접 조건을 적용할 수 있다. 이로써 공정 단순화와 수작업 감소로 운영 비용을 절감했으며, 경제형 타입 적용을 위한 기구부 설계 재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JCT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해 HD현대의 스마트 조선소 비전 실현에 기여하고, K-로봇 자동화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3 09:00신영빈

넥스트 패스웨이, 스노우플레이크 최고 파트너 등극

토론토, 캐나다, 2025년 12월 3일 /PRNewswire/ -- 자동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식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1위 기업인 넥스트 패스웨이(Next Pathway)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최고 파트너 등급인 'AI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엘리트 티어'(AI Data Cloud Services Elite Tier)에 등극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 권위 있는 지위는 넥스트 패스웨이의 스노우플레이크 기술 전문성, 입증된 고객 성공 사례, 그리고 기업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증명하는 것이다. 넥스트 패스웨이는 글로벌 고객사가 복잡한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 특히, 엘리트 티어 등급은 독점 보유한 SHIFT Product Platform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사들을 대신해 고급 AI와 분석, 데이터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체탄 마투르(Chetan Mathur) 넥스트 패스웨이 CEO는 "엘리트 티어 등극은 넥스트 패스웨이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대기업에게 그만큼 큰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넥스트 패스웨이가 이루고자 하는 SHIFT Product Platform 기반 혁신은 고객이 불확실성 없이 Snowflake AI Data Cloud로 최단 기간에 마이그레이션하여 AI와 머신러닝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즉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서 검증된 실력 이번 티어 상향은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스노우플레이크 UK&I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파트너'(Snowflake UK&I Migration Services Partne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최근 성과가 바탕이 된 것이다. 넥스트 패스웨이는 엘리트 서비스 파트너가 됨으로써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혁신과 공동 시장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Sridhar Ramaswamy)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고객사가 Snowflake 데이터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넥스트 패스웨이의 자동화 리더십과 레거시 마이그레이션 전문성은 그들을 필수적인 파트너로 만든다. 엘리트 파트너 자격 획득은 마이그레이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위험을 줄이며, 조직이 대규모로 데이터 기반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검증된 역량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최고 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스노우플레이크에서 인증한 실무자 집단과 꾸준한 고객 성공 실적이 있어야 한다. 최고 등급에 오르면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자동화와 클라우드 현대화 서비스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실현해 줄 수 있다. 넥스트 패스웨이 소개 넥스트 패스웨이는 자동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식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1위 기업이다. 강력한 도구와 해박한 전문 지식을 토대로 복잡한 대규모 레거시 워크로드를 우수한 성능과 정확성으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신속하게 전환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60건 넘게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성공했으며 독자 개발한 SHIFT Product Platform(CRAWLER360, SHIFT Cloud 및 TESTER로 구성)을 무기로 성공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언론 담당: 맨디 스캇(Mandi Scott), mscott@nextpathway.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35700/Next_Pathway_Next_Pathway_Achieves_Snowflake_s_Highest_Partner_S.jpg?p=medium600

2025.12.03 04:10글로벌뉴스

SNC와 Applied Intuition, 전장 자율화 가속화를 위한 동맹 체결

협력을 통한 신속한 소프트웨어 혁신과 실전 검증된 시스템 통합 융합으로 글로벌 경쟁의 선두를 차지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와 네바다주 스파크스, 2025년 12월 2일 /PRNewswire/ -- 자율 시스템이 현대 전쟁을 재편하는 속도를 보여주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물리적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 기업 Applied Intuition과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산 기업 SNC는 오늘 차세대 자율 방어 기술의 신속한 공급을 목표로 한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 특히 전장에서 움직이는 것들은 빠르게 자율성을 획득하고 있으며, Applied Intuition은 전선에서 움직이는 모든 기계에 지능(intelligence) 을 부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기업의 듀얼유스 자율 소프트웨어 전문성은 SNC의 오랜 신뢰받는 개방형 아키텍처 임무 시스템 개발 및 통합 역량과 결합되어 신속한 혁신과 작전 준비 태세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전투원에게 임무 수행 가능한 자율 시스템을 더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Applied Intuition의 선도적인 자율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SNC의 다양한 영역에서 검증된 임무 시스템과 통합할 핵심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공동 작업은 지역화된 미사일 방어 및 무인항공기 대응 작전 분야의 과제에 집중될 것이며, 분산형 자율성과 실시간 센서 융합 기술이 분쟁 환경에서의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영역입니다. 단기적 초점은 SNC의 원정 지역 방공(EAAD) 시스템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 수평 통합형 즉시 배치 가능한 방어 솔루션은 이제 Applied Intuition의 차량 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으며, 오프로드 자율주행 기술과 TRL-9 수준의 방공 능력을 결합합니다. SNC의 검증된 시스템 통합 및 글로벌 지원 체계로 강화된 자율 EAAD는 인원 위험과 필요한 인원 수를 동시에 줄여, 다양한 임무 프로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어 체계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방공 능력 구축을 가속화합니다. 자율형 EAAD 시스템은 인력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면서도 효과성을 높이고, 복잡성을 줄이며, 배치 기간을 단축합니다. 다양한 플랫폼과 환경에 걸쳐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율형 EAAD는 Applied Intuition의 차량 OS, Acuity 지상 자율주행 시스템, Axion 임무 통제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SNC CEO Fatih Ozmen은 "이번 파트너십은 실리콘밸리의 혁신 속도와 첨단 방어 기술의 엄격함이 결합된 모범 사례로, 신속하고 효과적이며 작전적 관련성을 갖춘 기술 배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점점 더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임무 성공률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대응력이 뛰어나고 유연하며 비용 효율적인 미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실험 단계에서 작전 자율성 단계로 전환 중이며, Applied Intuition은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Applied Intuition의 CEO 겸 공동 창립자 Qasar Younis는 전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속도, 혁신 및 엔지니어링 역량과 복잡한 방어 시스템 분야의 수십 년 경험을 결합하여, Applied Intuition과 SNC는 전장 자율성을 단순한 미래 개념이 아닌 지금 당장 배치 가능한 역량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양사 모두에 대한 관심 급증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초 Applied Intuition은 6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F 투자 유치와 150억 달러 기업 가치 평가를 바탕으로 공개매수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국방부 (Department of War)가 군 장비 현대화를 위해 상용 등급 소프트웨어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해당 기업의 전략에서 국방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Applied Intuition의 Axion 및 Acuity 국방 제품군은 국방부의 주요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사용되어 왔으며, 해당 기업은 군 각 부문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시에 SNC는 놀라운 속도와 효율성으로 신속 대응형 대드론 능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명성을 쌓았습니다. EAAD 시스템 제품군의 일환인 BRAWLR 방공 플랫폼은 SNC의 개방형 아키텍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구현된 신뢰성과 대응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신속한 일정으로 개발 및 배치된 이 기술은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여 개발한 SNC의 수많은 혁신적 기술 중 최신 사례로, 높은 성공률과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Applied Intuition과 SNC의 새로운 협력은 방위 산업 내에서 규모만큼이나 속도와 적응력이 중요해진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합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율 플랫폼을 신속 배치 가능하고 전투 준비가 완료된 개방형 아키텍처 시스템으로 유명한 선도적인 방위 통합업체와 결합함으로써, Applied Intuition과 SNC는 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투원 중심 솔루션의 개념에서 배치까지의 주기를 단축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론적으로 이는 군이 안전이나 임무 보장을 희생하지 않고도 능력을 더 빠르게 배치, 테스트 및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과 SNC는 상용 소프트웨어의 민첩성과 방위 산업 분야의 심층적인 엔지니어링 및 통합 역량을 융합한 최첨단 자율 시스템을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이 물리적 지능(physical intelligence) 의 미래를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applied.co를 방문하세요. Applied Intuition 소개Applied Intuition, Inc. 은 물리적 인공 지능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7년 설립되어 현재 1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이 실리콘밸리 기업은 지구상의 모든 움직이는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자동차, 방위산업,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및 농업 분야를 대상으로 도구 및 인프라, 운영체제, 자율주행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과 미국 군대 및 동맹국들이 물리적 지능 구현을 위해 이 회사의 솔루션을 신뢰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워싱턴 D.C., 샌디에이고, 플로리다주 포트월턴비치, 미시간주 앤아버, 런던,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방갈로르, 서울, 도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세요. SNC 소개SNC는 항공우주 및 국가 안보 분야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당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지휘, 통제 및 통신 시스템은 물론 ISR(정보•감시•정찰), 사이버,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기타 고성능 기능을 통해 해상, 육상, 항공, 우주, 사이버 등 모든 영역에 걸친 국가 안보 시스템의 연결된 보호를 가능하게 합니다. 방위 기술 분야의 오랜 선도 기업으로서 SNC는 상업, 방위 및 비전통적 계약업체의 최적 교차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는 민간 소유의 중견 항공우주 방산 계약업체 중 하나이며, 임무 성공을 일정대로 또는 앞당겨 달성하기 위해 조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역량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항상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해 오늘의 솔루션으로 내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SNC의 사명입니다. 1963년 설립된 SNC는 Eren Ozmen 이사회 의장과 Fatih Ozmen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ncorp.com을 방문하세요.

2025.12.03 00:10글로벌뉴스

야부키 나코, 디어유 日 버블 입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대표 안종오)는 일본 엠업홀딩스(m-up holdings)와 함께 설립한 디어유플러스(Dear U plus)의 일본 내 팬덤 채팅 앱인 'bubble for JAPAN'에 아티스트 야부키 나코의 버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야부키 나코는 2013년 일본 걸그룹 HKT48 출신으로, 2018년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멤버로 선발,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인 2021년 4월, 약 2년 6개월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HKT48로 복귀했으며, 이후에는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다수의 연속 드라마에서 주연 역할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3년부터는 드라마 주역 및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이어가며 현재는 배우 중심의 활동을 지속 중이다. 아이돌 활동을 넘어 연기와 방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리어를 확장해가며 MZ세대 팬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디어유는 지난 2023년, 일본 최대 규모의 팬클럽 솔루션 기업 엠업홀딩스와 합작법인(JV) 디어유플러스 설립이후 지난해 일본향 버블 서비스인 'bubble for JAPAN'을 공식 론칭한 바 있다. K-POP 중심으로 성장해온 디어유의 글로벌 플랫폼 'bubble'모델은, 일본 아티스트와 일본 팬덤의 특성에 맞춰 현지화하여 현재 약 70여명의 일본 아티스트가 입점하였고, 지속적인 일본의 신규 IP를 입점하며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디어유 관계자는 “야부키 나코는 한일 양국에서 팬덤을 형성한 아티스트로, 'bubble for JAPAN'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우, 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본 내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2 23:26안희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성공 완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중소·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맞춤지원 사업'이 올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맞춤지원 사업'은 기업별 문제를 데이터 관점에서 진단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업 역량 강화와 데이터 활용 실습을 제공하는 실전형 데이터 활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활용 경험이 부족한 기업도 전문가와 함께 문제 정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지원 성과가 실제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2025년도 맞춤지원 사업은 지난 6월 사업 공모(경쟁률 3.25:1)를 통해 총 367개 기업을 선정해 11월 말까지 데이터 활용 기초 및 AI기술 업무 활용방안 등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품질 개선, 고객 예측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전문가와 함께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레시피(요리 레시피처럼 특정 활용사례를 활용데이터, 분석모델 및 분석 방법, 절차 등 데이터 분석 측면에서 상세히 기술한 분석 가이드라인)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24년 참여기업들은 올해에도 전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을 지속·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년도 우수기업인 원인터내셔널은 맞춤 지원을 통해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 사용자를 위한 출입문 자동 개폐 솔루션을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해 작년 매출을 15% 높였으며, 올해에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 해외 수출 계약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다른 우수기업인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2024년 맞춤지원을 통해 음성 데이터의 학습 데이터 변환과 텍스트 분석에 디지털 전환을 이뤄 청각 재활 컨텐츠 개발 소요시간의 80%를 절감하는 등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청능언어재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혔다고 답한 센터는 올해에도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서비스 개발 성과를 넘어,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업 문화가 한층 성숙해졌다는 점이다. 맞춤지원 이후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게 적용하고, 분석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참여기업 변화는 맞춤지원 프로그램이 단기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은 중소·소상공인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규모와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22:44방은주

GAC 인사이드: 아프리카 언론, 지능화•정밀도•품질 직접 확인

광저우, 중국 2025년 12월 2일 /PRNewswire/ --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 튀니지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의 주요 자동차 전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광저우를 방문해 사흘간의 심층 견학 프로그램 '아프리카 미디어 GAC 방문(Africa Media GAC Visit)'에 참여했다. 이 방문 기간 동안 아프리카 미디어 대표단은 GAC 본사를 둘러보고 첨단 지능형 제조 공장을 탐방하며 몰입형 시승회에 참여했다. 또한, 광저우 국제 모터쇼(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에서 그룹 인터뷰 세션에 참석하고 캔톤 타워에서 열린 도시 공동 창조 행사에 함께했다. 대표단은 이 여정을 통해 GAC의 글로벌화, 지능화, 전동화 분야에서의 강점과 비전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첫날, 아프리카 미디어 대표단은 GAC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사업 구조, 미래지향적 연구개발(R&D) 체계, 국제화 전략에 대한 체계적 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표단은 GAC 및 아이온(AION) 생산기지를 방문해 용접, 최종 조립, 품질 검사 등 핵심 공정을 둘러봤다. GAC의 지능형 제조 역량은 효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대표단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승 프로그램에서 대표단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GAC의 신형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REEV 모델의 종합적인 성능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는 8자 핸들링, 비포장도로 구간, 직선 가속, 슬라럼 등 도심, 복합 도로, 고속도로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다양한 코스가 포함됐다. 11월 21일, 대표단은 제23회 광저우 국제 모토쇼 GAC 전시관을 방문해 신에너지, 지능형 기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GAC가 제시한 글로벌 관점의 미래지향적 전략을 확인했다. 전시회 이후 대표단은 캔톤 타워, 주강 야경 크루즈 등 광저우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며 도시의 활력과 매력을 직접 체감했다. 대표단은 이번 경험이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광저우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GAC가 지향하는 개방적•젊은•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심층 방문은 국제 언론이 GAC를 이해하고 보도하는 데 중요한 1차 정보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중국과 아프리카 간 자동차 산업 교류와 협력 발전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GAC는 앞으로도 개방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며 현지 사용자에게 더 높은 품질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국-아프리카 자동차 산업 협력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25.12.02 22: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AWS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AWS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AWS 리인벤트 2025' 행사 첫날 개최된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AWS 컨설팅 파트너 가운데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과 '공공부문 컨설팅 파트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수상의 핵심 평가 기준인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AWS 서비스를 활용한 우수기술 사례 창출 ▲AWS 인증 전문가 양성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NIPA, 피지컬 AI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피지컬 AI와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연계 협력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피지컬 AI와 디지털 복제물 기반 글로벌 표준화 및 한·미 시험시장 전략 ▲미래 제조업과 PINN 모델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협력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과 사례 등이 논의 됐다. ◆티맥스소프트, '2025 파트너 데이' 개최 티맥스소프트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스포타임에서 '2025 하반기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며 미래 AI 솔루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티맥스소프트가 향후 선보일 엔터프라이즈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의 정의와 활용 가치, AI 솔루션 생태계 구성의 중요성 등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개발을 선언한 AI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는 공공·금융·일반 기업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 SW다. 기업 내 개발 방법론과 기술 스택을 표준화해 상호운용성과 재사용성을 높이면서 고객이 복잡한 AI 기술을 도입할 때 따르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EDB, '탈 오라클 ROI·리스크 평가' 프로그램 시행 EDB가 기업들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의존도를 낮추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탈 오라클 ROI·리스크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고객들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라클 라이선스 구조 진단과 최적 대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전환 규모·리스크 분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으로 제안하는 TCO 절감 로드맵까지 제공해 탈 오라클 전략 전반을 통합적으로 컨설팅한다. 단순한 솔루션 제안을 넘어 실제 기업이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EDB로 전환할 때 겪는 비용적·기술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마토시스템, 통합 인증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토마토시스템이 자사의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는 SAML 2.0 기반의 싱글사인온(SSO)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인증 솔루션이다. 엑스사인온은 최근 CC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했으며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도입 기관과 기업은 국내 보안 기준뿐 아니라 국제 표준까지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세이지, 중소사업장 지능형 CCTV 보급 지원 세이지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의 '안전일터 조성지원'과 연계해 중소사업장의 지능형 CCTV 보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특화된 비전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공급·확산함으로써 작업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세이지의 지능형 CCTV는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구역 진입, 쓰러짐이나 보호구 미착용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행동과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감지된 위험 신호는 현장 경광등·사이렌·모니터 알림과 관리자 모바일 알림으로 즉시 전달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큐브리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전략 컨퍼런스 참가 큐브리드가 오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디지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전략 컨퍼런스에 참여해 디지털 재해복구 구축을 위한 큐브리드 HA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고가용성 DB 아키텍처 및 재해복구 전략을 소개한다. 큐브리드 HA는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며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복구하고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무손실 동기 기반 원격 복제 구성과 빠른 서비스 복구를 지원한다.

2025.12.02 18:13한정호

제논, 한국중부발전·리벨리온과 발전소 특화 AI 업무 서비스 개발 협력

제논이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AI) 업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제논은 한국중부발전, 리벨리온과 발전소 업무 특화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NPU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산 기술을 중심으로 AI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개발해 발전소 업무 환경에 맞춘 고성능 AI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협력 기반의 AI 상생 및 자립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3자는 리벨리온의 고성능 NPU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국중부발전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AI 서비스인 '하이코미'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 과정에서 제논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 엔진을 리벨리온의 NPU에 최적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발전소 현장에 최적화된 고성능의 하이코미 AI 응용 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창출을 지원한다. 하이코미는 지난해 12월 발전사 최초로 도입된 한국중부발전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제논이 1차 사업에 이어 현재 2차 사업까지 수행 중이다.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 설치된 하이코미 서비스에 더해 리벨리온의 '아톰-맥스' NPU가 탑재된 AI 서버에도 제논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를 적용하고 하이코미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NPU 기반의 제노스 플랫폼상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예측과 AI 추론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AI 솔루션 기업과 AI 반도체 스타트업,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국산 기술 기반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된 기술적 기반 위에서 하이코미 서비스가 실제 업무 현장과 보다 긴밀하게 연계되는 형태까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우리의 기술 역량을 다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7:52한정호

트웰브랩스, 차세대 영상 이해 모델 '마렝고 3.0' 공개…"업계 최고 수준"

트웰브랩스가 영상 속 장면의 텍스트·음성·움직임·상황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선보인다. 트웰브랩스는 차세대 영상 AI 파운데이션 모델 '마렝고 3.0'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렝고 3.0은 영상 속 대사와 몇 분 후에 등장하는 동작을 연결해 해석하고 사물·행동·감정·상황 변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추적하는 등 인간에 가까운 수준의 영상 이해 능력을 구현한다. 특히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복합 이미지 검색' 기능과 사람이나 제품을 별도로 등록해 찾아볼 수 있는 '고유명사 검색' 기능도 도입됐다. 이번 모델은 36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스토리지 비용 50% 절감, 인덱싱 속도 2배 향상 등의 효율성 개선도 확인했다는 게 트웰브랩스 측 설명이다. 마렝고 3.0은 기존 프레임 기반 분석이나 이미지·오디오 모델의 단순 조합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이해를 위해 처음부터 설계된 네이티브 파운데이션 구조를 갖췄다. 영상 전체를 시간·공간적으로 해석하는 방식이다. 장면 간의 연속성과 맥락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며 스포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광고 등 고난도 콘텐츠에 대한 이해 능력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공공·보안 등의 영상 분석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마렝고 3.0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는 특정 선수의 득점 장면이나 결정적 플레이만을 즉시 검색해서 찾아내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경기 분석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방송·포스트 프로덕션 분야에서는 수십 년치 아카이브에서 특정 유명인의 얼굴을 '고유명사'로 등록해 원하는 행동을 하는 장면을 몇 초 만에 찾아낼 수 있다. 공공보안 쪽에서는 CCTV 영상 전체를 몇시간씩 볼 필요 없이 빠르게 원하는 장면만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커머스 분야에서도 브랜드, 제품 혹은 호스트가 언제 등장하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원하는대로 즉시 검색해 볼 수 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전 세계 디지털 데이터의 90%가 영상인데 사람이 직접 분석하기에 너무 오래 걸리고 기존 기술로는 모든 것을 파악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대부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마렝고 3.0은 그동안 영상 이해 기술이 가졌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모델로, 기업과 개발자에게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 니샨트 메타 AI 인프라 부문 부사장은 "트웰브랩스의 영상 이해 기술은 그동안 수작업 중심이었던 영상 분석 프로세스에 전례 없는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마렝고와 페가수스 모델이 아마존 베드록에서 큰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마렝고 3.0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이해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12.02 17:51한정호

오브젠, 데이터·컨설팅 기업 잘레시아 100% 인수…글로벌 AI 통합 플랫폼 전략 '시동'

오브젠이 전략적 인수로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오브젠이 데이터 분석 및 IT 컨설팅 기업 잘레시아를 100% 인수한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오브젠은 기존 금융·유통 중심의 고객 데이터 마케팅 영역을 넘어 제조·공공 등 전 산업군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AI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다. 데이터 분석부터 AI 실행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구현하는 '팔란티어식 데이터·AI 통합 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결정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오브젠은 금융·유통을 넘어 제조·공공 등 전 산업군을 동시에 공략하는 AI 플랫폼 확장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두 회사의 고객군이 명확히 분리돼 있는 만큼, 시장 저변을 넓히고 고객 기반 확대 효과가 즉각 발생할 것이라는 게 오브젠 측 설명이다. 또 기존 고객정보를 다루는 비즈니스 영역에서 잘레시아가 다루었던 경영정보의 영역까지 기업의 전사적 데이터 체계를 포괄하는 비즈니스를 흡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영업·재무·생산 등 전반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지원하는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중견·중소기업 시장 진입도 공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브젠의 에이전트 AI 기술은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기존 시스템을 빠르게 AI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어 대기업 수준의 AI 자동화·지능화를 전 산업·전 규모 기업에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시장 구조를 구축했다. AI 도입 문턱을 낮추고 시장 전체로의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잘레시아가 보유한 글로벌 솔루션과 구축·운영 역량을 자사 플랫폼과 결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형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목표다. 이번 인수로 양사의 역량과 실적이 결합되면서 연매출 6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 된다. 오브젠 측은 "국내 다수 AI 기업들이 지속적인 적자와 정체된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상과는 달리, 수익성과 안정적 성장 기반 위에서 확장 전략을 실행하는 AI 수익화를 증명했다"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용희 오브젠 대표는 "이번 인수의 본질은 시장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산업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팔란티어가 데이터 통합·AI·운영 자동화를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하듯 우리도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 체계를 단일 구조에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를 기업 운영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7:51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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