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2025년 최고의 강남풀싸롱 추천:❤️O1O-747O-3211❤️이쁜하늘실장 ♡강남 풀사롱 강남풀싸롱★강남 풀싸롱 ★강남풀살롱★ 강남 풀싸롱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8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한종희 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일상속 초연결 경험' 제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한종희 삼선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삼성전자는 기술을 넘어 산업계 전반을 재구성하고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10년 넘게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천2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 비전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을 소개했다. AI 시대에 걸맞은 삼성의 디지털 보안과 책임의식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사용자의 보안이 항상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하며, 초연결 시대에 적합한 통합적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년 전 모바일 보안 플랫폼으로 탄생한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해지고 발전한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삼성 녹스 볼트의 서비스가 확대됐다고 소개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상호 모니터링해 문제가 된 장치를 분리해 다른 기기들의 보안을 안전하게 유지 할 수 있으며, 올해 중 삼성전자 TV와 패밀리 허브 냉장고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 A시리즈까지 확대된 삼성 녹스 볼트는 핀코드·비밀번호·패턴과 같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해준다. 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취약점을 연구하고 위협에 선제 대응하여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품에 순환자원을 확대 사용할 뿐 아니라 새로운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원순환을 위해 2022년 제품에 사용된 총 플라스틱 중 약 14%에 재생 레진을 적용했으며, 이 비중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테슬라와 새로운 협력을 통해 테슬라의 전기차,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Powerwall)' 등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할 수 있다. 집 안의 전기 사용량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배터리 전력량을 최대한 확보해 정전도 대비할 수 있다. 폭우나 폭설 등 악천후 시 미리 경보를 보내주는 테슬라의 '스톰 워치(Storm Watch)' 알림을 삼성전자 스마트 TV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AI 기반 TV·가전·모바일 제품으로 최고의 고객 경험 창출 삼성전자는 AI 기능들이 탑재된 ▲TV 제품 ▲가전 제품 ▲모바일 신제품들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 창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I 스크린 시대'를 열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Neo QLED 8K에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을 보유하고, 2배 빨라진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가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강력해진 AI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더욱 매끄럽게 해준다. 또 '8K AI 업스케일링 프로(8K AI Upscaling Pro)'과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프로(Active Voice Amplifier Pro)' 등을 통해 화질과 음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8K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전날 퍼스트룩 행사에서 공개된 ▲마이크로 LED의 차세대 기술 '투명 마이크로 LED' ▲프로젝터 최초 8K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최대 150인치까지 투사 가능한 '더 프리미어 8K'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커스터마이징 스피커 '뮤직 프레임'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기반으로 연결성을 강화한 생활가전 신제품도 선보였다. 냉장고 전면부에 32형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더 진화한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를 탑재해 식재료를 넣거나 뺄 때마다 카메라가 인식하고,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7형 LCD 스크린이 탑재된 인덕션 신제품 '애니플레이스'는 모바일이나 패밀리허브에서 전송한 요리 가이드를 스크린을 보며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대로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 재질,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제 투입과 맞춤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콤보' ▲사물∙공간인식 기능은 물론 마룻바닥과 카페트를 스스로 인식해 재질에 맞춰 청소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도 공개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AI 기능은 가전 전용 AI 칩 적용과 타이젠(Tizen) OS 탑재를 통해 구현되며, 특히 7형 LCD 스크린 기반으로 더욱 스마트한 가전 경험을 즐기도록 해준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면서도 새로운 AI 기능들과 강화된 보안 시스템, 선명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북4' 시리즈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지능형 연결 기능인 '코파일럿' 도입 계획을 밝혔다. 오는 3월부터 갤럭시 북4 시리즈에서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를 찾아서 읽거나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를 자동 작성하고 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4 시리즈를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결하면 해당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활성화된 온라인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연결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은 전장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뿐만 아니라 카메라,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얼굴과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운전자의 행동과 패턴을 학습해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레디 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증강현실 기반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인 '레디 비전'도 공개했다. 레디 비전은 자동차 전면 유리에 내비게이션, 위험 정보 등의 운전 정보를 적시에 직관적으로 표시해주어 운전자에게 더 안전하고 차별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기반 '지능형 초연결' 경험 삼성전자는 AI를 통한 스마트싱스와 빅스비가 더욱 자동화 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진정한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기술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 고객들이 삼성의 기기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삼성 기기가 똑똑해져,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공간 AI(Spatial AI) 기술로 집안 환경을 더 잘 파악하고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맵 뷰를 소개했다.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라이다(LiDAR)'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공간을 맵핑하고 연결된 기기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맵 뷰는 올 3월부터 3D로도 제공돼 집안 내 기기를 더욱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QR 코드 기반 초대 기능을 통해 가족뿐 아니라 방문객까지 스마트 홈 경험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사용자별 기기의 종류나 기간 등을 지정해 사용 권한을 부여할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는 한층 진화한 빅스비와 연동해 스마트 홈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집안의 다양한 빅스비 호환 기기 중 가장 적합한 기기가 명령에 반응하는 '빅스비 음성 호출 경험 개선'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기별 기능을 정리한 '빅스비 명령 수행 경험 개선'을 통해 최적의 기기에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스마트싱스 플랫폼 연동을 통해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하며 양사의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했다. 고객들은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연동되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자동차를 통해, 추운 아침에 집에서 원격으로 자동차 시동을 켜 히터를 미리 작동시킬 수 있다. 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 카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는 음성으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연동되는 집안의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해 더운 날 미리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켜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도 있다.

2024.01.09 07:14이나리

[인사] KB국민은행 지역본부장 명단

◇ 승 진 〔지역본부장〕 ▲대구·경북2(내당동) 강경표 ▲강서1(마곡역) 강성훈 ▲대구·경북1(성서) 권진혁 ▲충청6(청주) 김근태 ▲경기10(평택중앙) 김기훈 ▲북부8(원주) 김동완 ▲남부2(가산디지털) 김석현 ▲부산·울산·경남3(센텀시티) 김영미 ▲경기3(수내역) 김유창 ▲동부4(길동) 김형섭 ▲강남11(대치동) 김형훈 ▲강서7(검단산업단지) 김희철 ▲남부3(디지털밸리) 노재복 ▲경인2(가좌공단) 노태룡 ▲중앙6(약수역) 류주향 ▲남부6(평촌범계) 박원삼 ▲호남3(광주) 박진호 ▲강남9(선릉역) 반용달 ▲강남5(양재역) 석명수 ▲강서9(제주) 송희심 ▲대구·경북5(구미공단) 신창협 ▲남부8(과천) 안나령 ▲북부5(의정부중앙) 안호현 ▲남부9(시화공단) 오성택 ▲대구·경북7(안동) 윤용환 ▲대구·경북4(경산공단) 이미숙 ▲강서3(목동서로) 이연실 ▲강서5(양평동) 이영선 ▲경인7(부천) 임민순 ▲동부2(송파) 장수영 ▲서부4(마포역) 장정화 ▲북부1(종암동) 정일원 ▲중앙7(장한평역) 조용범 ▲서부2(연신내) 최광보 ▲경기12(동수원) 최대섭 ▲북부7(구리) 최정주 ▲경기4(미금역) 한영신 ▲강남3(서초동) 호희성 ▲중앙8(청량리) 황영록 〔지역본부장 대우〕 ▲하노이지점 김현래 ▲서여의도영업부 배상윤 ▲글로벌지원부(소속) 서신교 ▲인천국제공항지점장 이영진 ◇ 전 보 〔지역본부장〕 ▲강남2(신사동) 김미경 ▲서부8(원당) 김태공 ▲서부3(서교동) 박윤식 ▲충청1(유성) 송근우 ▲강남1(방배중앙) 신순호 ▲강서2(화곡동) 이경예 ▲강남7(강남역) 이구운 ▲호남5(전주) 이상용 ▲동부5(명일동) 이재홍 ▲부산·울산·경남1(온천동) 이채성 ▲충청4(천안백석) 장필곤 ▲충청2(대전은행동) 조권희 ▲부산·울산·경남2(부전동) 주종열 ▲남부10(안산) 최학원 ▲부산·울산·경남4(달동) 홍종군

2024.01.08 19:37손희연

모히건 인스파이어서 'WTT 챔피언스' 대회 열린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월드테이블테니스 (WT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펼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WTT 이벤트로, 인스파이어는 공식 베뉴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국제적인 탁구 경기장으로 조성할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연습 장소, 체류,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약 3억 9천만원), 1천 점의 우승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과 중국의 판전둥, 왕추친, 쑨잉사,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 하야타 히나, 대만의 린윈루 등 세계 탁구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책임자 마이클 젠슨은 “권위 있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운동 선수들이 이곳 인스파이어에 모여서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치는 것을 보는 것은 스포츠 팬과 리조트 방문객 모두에게 스릴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장소가 될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이번 WTT 챔피언스 기간에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장으로 완벽히 탈바꿈 할 예정이다. 여타 공연장이나 경기장보다 높은 좌석 단차를 확보한 설계로 지어져, 관람객은 시야 방해 없이 최정상 탁구 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엔터테인먼트사업 고문 존 라츠카는 “한국탁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WTT 챔피언스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이 행사는 한국의 주요 인바운드 관광 시장인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등을 비롯한 189개국에 생중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는 경기 장소 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들의 연습 장소, 숙식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 활동을 지원한다. 월드테이블테니스 CEO 스티브 데인턴 (Steve Dainton)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WTT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24년은 한국에서 최고의 탁구 스타들이 펼치는 놀라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멋진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18:21안희정

로보락, CES서 로봇청소기 신제품 선봬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4'에서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로보락은 2020년부터 이번 행사까지 총 5년에 걸쳐 CES 박람회에 참여해 매년 다양한 로봇청소기 라인업과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특히 작년 전시에서는 10개 이상의 최고의 CES 미디어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CES에서 로보락은 '락킹 라이프 위드 유(Rocking Life With You)'를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노스홀(North Hall)에 부스를 마련하고 새로운 기술력을 공개한다. 로보락은 올해 플래그십 모델로 더욱 향상된 물걸레 청소 기능과 더욱 정교한 청소 기능을 갖추고 청소 후 손쉬운 유지관리까지 전방위적으로 개선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로봇청소기 뿐만 아니라 아쿠아 스틱 청소기도 선보인다. 로보락의 탁월한 물걸레 청소 기능과 진공청소 올인원 기능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10일 오후 2시에는 테크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취안 강(Quan Gang) 로보락 사장과 제품 전문가 등이 참여해 '스마트 홈에 혁신을 일으키다: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스마트한 청소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올해 CES에서는 로보락의 최신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로보락이 선사하는 스마트홈의 미래 비전과 가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로보락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8 11:22신영빈

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선언...혁신 기술 대거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I가 일상 생활 속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속가능성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부각함과 동시에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더 월은 삼성의 AI, 스마트싱스,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최고의 화질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여준다. '스마트싱스' 중심으로 모든 기기 통합...'캄 테크' 기반 쉬운 연결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HCA 표준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해주는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스마트싱스존은 플랫폼 관련 혁신 기술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하이라이트존'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2층에는 실제 집과 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삼성의 혁신 제품과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존에서는 ▲제품 구매와 함께 배송정보에서 기기 연결, 맞춤형 서비스 제안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 없는 제품 사용 환경을 만들어 주는 '캄 테크 기반 쉬운 연결(Calm Onboarding)' ▲가족 구성원이나 방문객에게 연결된 기기의 사용 권한과 기간을 지정해 손쉽게 스마트홈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QR코드 기반 초대' ▲AI 기반으로 집안 구석구석의 환경을 파악하고 통합적 제어를 돕는 '맵 뷰' ▲약 50개의 파트너사 들이 참여해 에코시스템을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월(Wall)' 등을 소개한다. 체험존은 ▲가족과 반려동물을 더 안심하고 돌보는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케어존'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존' ▲삼성푸드와 피트니스, 수면 등 건강 관련 경험을 통합해서 보여주는 '헬스존'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AI 스크린 시대' 위한 다양한 스크린...'투명 마이크로 LED' 소개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차세대 스크린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이크로 LED에 투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마이크로 LED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로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구현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궁극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이크로 LED는 생산 공정 혁신으로 점차 그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89형부터 140형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선보인다. 네오(Neo) QLED 8K를 중심으로 전년비 2배 더 빠른 신경망프로세서(NPU)와 8배 향상된 뉴럴 네크워크를 탑재한 3세대 AI 프로세서인 'NQ8 AI Gen3'를 선보인다. 아울러 기존 TV 플러스나 게이밍 허브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 기능을 통해 삼성 타이젠 OS가 탑재된 삼성 TV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크린 경험도 소개한다. 삼성 데일리 플러스는 ▲스마트홈 ▲커뮤니케이션 ▲헬스 ▲워크스페이스 등 유용한 서비스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AI로 더욱 진화한 '비스포크 가전'...자동 식재료 관리·청소까지 지원 삼성전자는 한층 진화된 AI 기반 혁신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비스포크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IoT 냉장고인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기능을 집중 조명한다. 'AI 비전 인사이드 (AI Vision Inside)' 기능이 적용돼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내부에 보관된 식재료의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기존 제품과 달리 AI 기능으로 식품 목록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특히 식재료를 넣은 날짜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이 입고일을 기준으로 고객이 보관 기한을 설정해두면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식품을 빼지 않을 때 알림을 보내 변질되기 전에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의 재질, 오염도를 센싱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장 최적의 모드로 맞춰주는 'AI 맞춤코스'가 적용됐다.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도 전시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더욱 진화된 AI 사물인식과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약 1cm 높이의 아주 작은 장애물도 인식해 회피할 수 있고, 바닥 종류를 감지해 마룻바닥과 카페트별로 최적의 모드로 청소를 해준다. 청소 중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운 뒤 오염된 곳을 한 번 더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AI PC '갤럭시북4 시리즈' 첫 공개...전장 기술력·스타트업 생태계 선보여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강력한 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스와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노트 PC '갤럭시북4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새로운 '갤럭시북4 시리즈'는 ▲갤럭시북4 울트라 ▲갤럭시북4 프로 360 ▲갤럭시북4 프로' 3개 모델로,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선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해 향상된 AI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갤럭시북4를 포함한 삼성 갤럭시 제품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해져 모바일과 PC 간 최적의 AI 연결로 생산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후 최초로 삼성전자 전시장 안에 하만의 전장 제품을 통합 전시한다. 하만은 '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Consumer Experiences. Automotive Grade)'이라는 주제하에, 차별화된 차량 내 경험을 위한 새로운 전장 분야 기술과 카오디오 체험을 제공한다. 하만은 삼성 Neo QLED TV 기술을 접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삼성 헬스 기능을 자동차 시스템에 적용해 운전자 맞춤형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차량내 운전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기술 등 삼성전자와 기술적 시너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는 별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했다. C랩 전시관에서는 현재 삼성전자와 협업 중인 수의사 원격 상담 서비스 스타트업 '닥터테일'과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돼 CES 혁신상까지 수상한 생체 식별과 인증 솔루션 스타트업 '고스트패스' 등 역대 최다인 15개 업체가 참가한다.

2024.01.08 11:00이나리

한화생명e스포츠, 2024 신규 슬로건 와이낫 공개

화생명e스포츠는 8일 2024 신규 시즌을 맞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4 HLE 팬페스트' 현장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신규 마케팅 슬로건 'WHY NOT?!'과 신규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4시즌 새롭게 공개된 슬로건 '와이 낫?! 슈퍼다이브 시즌2는 한화생명e스포츠만의 방식으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기존 2023년 슬로건 슈퍼 다이브의 의미인 승리를 향한 과감한 플레이 전략과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2024시즌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강한 목표 의식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할 신규 키비주얼도 공개했다. 이번 키비주얼은 번뜩이는 순간의 빠른 판단으로 경기를 장악하고,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도전의식과 강한 에너지 그 자체를 스파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팬페스트 현장에서는 2024시즌 주제영상도 팬들에게 최초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게임단만의 이야기와 선수 개개인의 목표가 한데 어우러진 스토리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주제영상은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팬페스트에 참가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4.01.08 09:35강한결

스파크플러스 "공기·청소·보안·네트워크 1등 오피스” 선언

스파크플러스가 2024 비전을 '1등급 오피스'로 선언하며 오피스 산업 변화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1등급 오피스는 공기, 청소, 보안, 네트워크 등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오피스 테크를 적용시켜 가장 고도화된 오피스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스파크플러스의 신년 다짐이다. 이는 지난 12월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일에 몰입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느끼는 항목을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1등급 오피스'는 일에 집중하는 문화, 사람을 배려하는 환경을 필두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스파크플러스는 이와 더불어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 1등급 오피스 서비스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파격적인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피스를 구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다방면으로 이용 장벽을 낮춰주는 행사다. 제로 캠페인은 고객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월 이용료 부분에서 메이저 공유오피스 업계와 직접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 이전에 드는 이사, 가구-네트워크 설치 등 추가적인 비용에 있어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의 본질을 고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피스 설계부터 가구 선택까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고객들이 일하기 좋은 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09:09백봉삼

오늘의집, '새학기 기획전' 진행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다가오는 봄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 상품을 한데 모아 '2024 새학기 기획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디지털 기기부터 공부방 가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2024 새학기 기획전'은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디지털 신제품 ▲교육 프로그램 ▲데스크테리어의 3개의 테마관으로 나뉘어 있어 고객이 자신에 맞는 유형에서 필요한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먼저 '디지털 신제품' 테마관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태블릿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엄선된 디지털 상품들을 모았다. 삼성전자, LG전자, ASUS, HP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2024년형 최신 LG그램 pro와 삼성 갤럭시 북4 시리즈, LG My View 등을 새학기 맞이 특가로 판매한다. 방학 동안 열공모드에 돌입한다면 '교육 프로그램' 테마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연령대에 따라 유아 교육 상품과 초등/중등 교육 상품으로 세부 카테고리를 나눠 각각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 천재교과서 밀크티, 단비교육 윙크, 교원빨간펜 아이캔두&도요새, 비상교육 온리원, 웅진씽크빅 스마트올 등이 함께한다. 고객은 무료체험 서비스를 통해 최대 10일 동안 전 과목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해 볼 수 있으며, 무료체험만 해도 오늘의집 4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데스크테리어' 테마관에서는 공부 능률을 상승시키는 데스크테리어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은 '책상/의자', '데스크테리어 소품', '수납/정리 용품' 등 학업 공간을 취향에 맞게 꾸미기 위한 상품을 한 번에 모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이 무엇일지 고민해 관련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고객의 일상에 가장 밀접한 부분에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1.08 08:52안희정

빗썸, 임직원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지난 6일 오전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 NGO 단체 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120여명의 빗썸 직원들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9천25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함께 시간을 나눴다. 빗썸은 해피피플 측에 2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직원들의 제안에서 시작했다”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8 08:49김윤희

한국 벤처·창업기업 116곳 'CES 2024'서 혁신상 역대 최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기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기업은 총 134개사고 이중 벤처·창업기업은 116개사로 작년 기록(111개사)을 이미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중소기업 혁신상(Innovaion Awards) 수상까지 합친 실적(121개사)도 역대 최대인데 중기부는 "4일 기준 현황으로 향후 CES주최(CTA)측 추가발표로 수상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로봇공학(Robotics) 등 28개 분야에서 313개사(379개 제품)가 혁신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이중 국내기업은 134개사(42.8%), 158개(41.6%) 제품이며 이중 중소벤처기업은 121개사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수상기업 중 86.6%에 해당하는 116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며,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도 97개사(72.4%)가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또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창업기업 116개사 중 91개사(78.4%)가 팁스(TIPS), 사업화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기업이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 전체 전시 분야별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은 전 세계 총 27개사가 수상했는데, 국내 수상기업(8개사) 중 벤처·창업기업은 7개사(미드바르, 스튜디오랩, 탑테이블, 지크립토, 원콤, 로드시스템, 만드로)로 집계됐다. 최고혁신상 역시 올해 벤처·창업기업이 역대 최다('23년 5개사 수상)로 수상했다. 특히 '지크립토'는 비밀투표 및 검증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기표소(zkVoting poll station)로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년 예비창업패키지, '21년 초기창업패키지, '22년 창업도약패키지 등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에 성공한 사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한 91개사 창업기업 중에서도 10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 창업기업이 CES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특히,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혁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를 의미한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CES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01.08 08:39방은주

삼성D, 360도 접히는 '인앤아웃 플립' 등 폴더블 혁신 깜짝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CES 2024'를 찾는다.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 제품, 명함과 비슷한 약 0.6mm 두께인 IT용 OLED, 500원 동전 크기에 4K TV 이상 해상도의 OLEDoS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혁신 기술의 모든 것, 새로운 여정의 시작(All-in Innovative Tech: Paving the new journey)'이라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모니터 크기 OLED에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동시에 적용,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다양한 신기술도 쏟아낸다. 확장현실(XR) 시장을 겨냥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자발광 기술 최고의 화소(픽셀) 밀도와 주사율을 자랑하는 모니터용 QD-OLED, 현존 최고 밝기의 TV용 QD-OLED까지 중소형과 대형을 아우르는 제품들로 OLED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안팎으로 360도 접히는 '인앤아웃 플립'… 5배 대화면 '롤러블' 공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플립폰형 폴더블에 안팎으로 360도 접을 수 있는 '인앤아웃 폴더블' 기술이 적용된 '인앤아웃 플립(In&Out Flip)'이다. 안으로만 접을 수 있는 기존 '인폴딩' 폼팩터는 접은 상태에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바깥 쪽에 또 다른 패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앤아웃 플립은 하나의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접은 상태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가볍고 얇은 디자인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인앤아웃 플립은 폴더블 제품의 두께가 부담스러워 바(bar)형 스마트폰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바깥 쪽으로 접으면 제품 앞면과 뒷면을 모두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폴더블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는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도 볼거리다. 60도 고온이나 영하 20도 저온에서 패널을 접고, 폴더블 패널 위에 농구공을 튀기며, 스마트폰을 모래로 문지르거나 물에 담가 보기도 한다. 고객들은 이런 테스트를 통해 극한의 환경 조건에도 문제가 없는, 삼성 폴더블의 뛰어난 내구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폴더블 제품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패널이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렸다가 풀려 5배까지 확장 가능한 '롤러블 플렉스(Rollable Flex)'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차량용 OLED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 최초 공개 차량 인테리어의 진화를 불러올 OLED 제품들도 소개된다.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Flex Note Extendable)'은 접혀 있는 폴더블 패널을 펼친 뒤, 슬라이딩 방식으로 한 번 더 화면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완전히 접었을 때 11형인 이 제품은 한 쪽을 펼치면 13.8형(10:9 화면비)으로, 다른 한 쪽 화면까지 당기면 17.3형(4:3 화면비)으로 확장할 수 있어 콘텐츠에 따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런 특징으로 차 안에서 업무를 볼 때 노트북으로 활용하거나 최대로 펼쳐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 크기를 최소화해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장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공간 (Mobile Space)'으로 진화해가고 있으며 OLED가 이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폴더블, 슬라이더블 기술이 결합된 OLED 제품이 이런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를 차량 내부 곳곳에 숨겨 두었다 필요할 때마다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조수석 헤드레스트 위치에 숨겨진 태블릿PC 크기(12.4형)의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필요 시 상하로 움직여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콘셉트가 대표적이다. 0.6mm '명함 두께' IT용 OLED...노트북 휴대성 높일 전망 삼성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기술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IT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초격차 기술력도 이번 'CES 2024'에서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높이 3m에 육박하는 유리기판 원장(마더글라스)을 부스 내에 설치,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8.6세대 IT용 OLED 라인 투자를 시작했는데, 여기에 투입되는 원장의 크기(2290*2620mm)를 실감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것. 8.6세대 유리 원장의 크기는 기존 6세대 원장 대비 2배 이상 넓어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눈에 띄게 얇아진 초박형(Ultra Thin, UT) 패널도 눈에 띈다. 삼성디스플레이 UT OLED 패널의 두께는 명함과 비슷한 약 0.6mm로, 같은 크기의 LCD 패널 대비 3분의1 수준이어서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무게 또한 UT OLED 패널 3개의 무게가 같은 크기의 LCD 패널 1개 무게와 비슷할 정도로 가볍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모듈 공법을 적용해 두께는 얇아지면서 강도는 동일하게 유지했다"며 "노트북 및 태블릿 제조사들이 휴대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비전력 저감 기술은 재료 개선 등에 힘입어 한 층 더 진화했다. 특히 전류의 흐름을 조절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를 새롭게 개발하면서 아몰퍼스실리콘(a-Si)을 배제하고 100% 산화물(Oxide)만 적용했다. 산화물은 아몰퍼스실리콘과 비교해 전자의 이동속도가 10배 가량 빠르고 전류 누설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전류 누설이 줄어들면 낮은 주사율로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때 화면이 깜빡이면서 미세하게 떨리는 '플리커'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저주사율을 통한 추가적인 소비전력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IT용 패널 중 최초로 최저 1Hz 가변주사율을 지원한다. XR 핵심기술 'OLEDoS' 공개…500원 동전 크기에 4K 해상도 삼성디스플레이는 RGB 방식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최근 급부상한 XR 헤드셋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에 전시된 RGB 올레도스는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제품 중 최고 해상도를 자랑한다. 크기는 1.03형 초소형으로 500원 동전만큼 작지만, 화소 밀도가 3500PPI(1인치당 픽셀수)에 달해 4K TV 한 대와 비슷한 해상도를 갖췄다. RGB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광원 없이 색을 구현하는 기술방식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인수한 미국 올레도스 전문 기업 '이매진(eMagin)'의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는 이매진의 올레도스가 탑재된 군사용 헬멧과 야간 투시경 등을 사용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360Hz QD-OLED 모니터...TV용 '3세대 QD-OLED' 공개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자발광 최고 화질의 UHD OLED 모니터와 세계 최초 360Hz OLED 모니터를 공개해 경쟁 우위를 증명한다.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픽셀 밀도와 UHD 해상도를 구현한 31.5형 UHD(3840*2160) QD-OLED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화소 밀도를 140PPI(Pixel Per Inch)까지 끌어올렸는데, 이는 65형 8K TV의 화질 선명도와 동등한 수준이다. 주사율은 240Hz까지 지원한다. 출시된 자발광 모니터 중 최고 주사율인 360Hz를 지원하는 27형 패널도 공개한다. QD-OLED 고유의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이밍이나 스포츠 등 콘텐츠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발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는 '더 뛰어난 성능, 더 높은 전문성(Better Performance! More Professional!)'이라는 표어 아래, 모니터를 영상 제작용이나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그치지 않고,영상 및 의료 산업 등 전문가 영역으로 타깃 시장을 넓혀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가 압도적인 화질 우위를 증명하며 '모니터 히어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V용 패널은 한 층 더 밝아진 '3세대 QD-OLED'로 업그레이드돼 CES를 찾는다. 3세대 QD-OLED에는 진화된 패널 구동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RGB 각각의 밝기를 합친 최대 밝기가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3,000(nit) 이상으로 전년 대비 약 50% 향상됐다. 한편,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팬톤은 전 세계에 통용되는 컬러 표준(PMS, Pantone Matching system)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색상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해 전 세계 어디서든, 어떤 매체를 통하든 같은 색상을 표현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TV 화면 속 색상과 팬톤의 컬러칩을 대조하며 QD-OLED가 실제와 같은 색상을 구현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팬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4.01.07 10:00이나리

LGU+, AI기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지분투자

LG유플러스는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 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 QA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딥 시맨틱 QA는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의 AI 구동 방법보다 한층 진화된 기술로 사용자의 질의를 의미적으로 이해한 후 단 하나의 대답을 도출해내는 기술이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솔루션은 각 기업별 도메인 특화가 가능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AI 허위정보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와 LLM과 관련한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체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해 B2B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AI 솔루션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해 거대 언어 모델과 AI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LG그룹의 초거대AI 엑사원에 기반한 LG유플러스의 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 익시젠과 포티투마루의 딥러닝 기반 기계독해 솔루션 MRC42, 검색증강생성솔루션 솔루션 RAG42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I/데이터기술그룹장은 “통신, 금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AI 솔루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포티투마루의 투자를 통해 B2B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B2B 통신 및 서비스 운영 능력에 포티투마루의 AI 기술력을 더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B2B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업은 포티투마루의 초거대 AI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며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7 09:00박수형

한수원,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성료

한국수력원자력이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SMR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 등 300여 명도 참석했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SMR 활용방안 및 국내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 현황 및 계획'과 김영신 GS건설 전무의 '혁신형 SMR 실증 필요성 및 사업화 모델'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김영식 의원은 “원전이 탈탄소를 위한 해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20여년간 1세대 모델인 SMART를 개발·성공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있는 등 대표적인 원전 강국”이라며, “차세대 에너지원 SMR이 정쟁과 이념 논쟁이 휘말리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우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산·학·연, 국회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SMR은 미래 원자력을 이끌고 갈 노형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형 SMR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외 SMR 시장에서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전방위 마케팅을 시행하고 잠재수요국도 발굴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05 16:57이한얼

브레드이발소, 스타필드 코엑스몰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

브레드이발소는 협업사 아이콘스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브레드이발소'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에서 진행된다.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브레드이발소 만의 팝업스토어 전용 굿즈를 100여종 이상 선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브레드이발소 특유의 재미와 웃음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구 및 잡화는 MZ세대를 공략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펜, 노트 등 기본 문구부터 아크릴스탠드, 노트북파우치 등 잡화까지 MZ세대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굿즈 구매 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핫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물론 구매 및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 한 고객에게 '다이슨 에어랩', '인스탁스'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협업한 아이콘스 관계자는 “브레드이발소가 키즈 및 패밀리 타깃을 포함하여 M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유일한 국내 애니메이션 IP”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브레드이발소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지역 거점 팝업부터 온라인 단독스토어까지 굿즈 판매 스토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5 15:29김한준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기아 EV9이 북미 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4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9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EV9이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했다.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 번째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 최고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30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배심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방송,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EV9이 최고의 SUV임과 동시에 전기차의 표준으로서 인정받은 성과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V2L 등 전동화 사양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2024.01.05 13:36김재성

지슨, 강남으로 사옥 이전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사옥을 서울 강남구 개포동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사옥은 유관부서 간 업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한 지슨의 단독 건물이다.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외부 고객 접근성도 올랐다. 지슨은 2000년도에 설립된 보안 기술기업이다. 무선도청을 비롯한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국내외 370여곳 부처 및 기관, 지자체와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자체 개발한 무선 정보유출 탐지법으로 다수 특허를 획득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단독 신사옥은 기업 문화와 정체성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동기부여를 높여 전체적인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도청, 해킹과 불법촬영 등 사회의 심각한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1.05 12:06김미정

KTR, 청정수소 인증 시험평가기관 지정

KTR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개정 수소법에 따라 수소를 생산·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수소 1Kg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4Kg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말 기관 공모 접수와 선정 평가·이의 신청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 및 인증시험평가기관을 선정했다. KTR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 평가 및 검증 ▲수소 생산량 등 주요 현장 데이터 및 설비 검사 ▲청정수소 인증을 위한 평가 결과보고서 발행 ▲인증기준 유지 여부 점검 등의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청정수소 발전 등 앞으로 추가될 관련 제도에 선제 대응, 국내 기업의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장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는 UN과 한국 정부가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및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자 국내 1호 KOLAS 탄소발자국 검증기관”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중립 검인증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과 청정수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는 지난 11월 수소융합얼라이언스·한국수력원자력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인증과 실증 평가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내 수소 산업 신뢰성 확보와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2024.01.04 18:49주문정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누적 판매량 300만 돌파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스팀(Steam) 및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버전의 글로벌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이며, 한국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독창적인 장르 개척, 개성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스위치 버전은 '데이브'만이 지닌 조작감과 게임성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해 닌텐도 주요 시장의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브'는 스팀에서 진행한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2023 스팀 어워드'는 총 11개 부문의 최고 게임을 선별해 발표했는데, 이 중 '데이브'는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영국 게임 평가 매체 'PC Gamer(피시 게이머)'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에서 '최고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황재호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데이브 개발진의 초심을 잃지 않고 2024년에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대중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기념비적 성과를 기록한 넥슨 최초의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지난해 10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이고, 12월에는 큰 인기를 얻은 낚시 어드벤처 게임 '드렛지(Dredge)'와의 컬래버레이션 DLC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게임의 재미를 강화해 나갔다. '데이브' 스위치 버전은 조작감의 재미를 강화해 호평을 받았으며, '2023년 최고의 스위치 게임(Best Nintendo Switch Games of 2023)'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2024.01.04 18:14이도원

LGU+ 무너크루 캐릭, 노브랜드 인기제품 3종에 담긴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의 인기 제품에 자사 인기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 협업에 따라 노브랜드의 물티슈, 미용티슈, 타포린백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삽입된다. 제품별로 각각 5만 개씩 한정 생산, 전국에 있는 250여 개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를 개발하고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이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남역에 위치한 팝업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한 무너 팝업스토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무너는 2023년 기존에 통신사가 접근하기 어려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무너크루가 유통 업계와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GS리테일과 협업해 2021년 11월 홀맨을 모티브로 한 호빵 3종을 출시하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무너크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강화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1:42박수형

환경공단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실현' 다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3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날 공단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신뢰·전문·안전·혁신' 등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공단은 우선 ▲디지털서비스와 데이터 개방 가속 ▲국민참여형 설계·VE 도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반부패·청렴·윤리경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등으로 국민과의 신뢰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기후대기·물환경·자원순환·환경시설·환경안전 등 고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직원 전 생애주기 교육도입 ▲자발적 학습활동 지원 ▲국제 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한층 발전시킨 'K-eco 안전 2.0'을 추진해 ▲자율적 예방체계 ▲현장 이행력 중심 ▲평가·보상체계 도입 등의 전환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수준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공단은 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매체융합 ▲부서 간 협의체 운영을 통한 칸막이 제거 ▲동일 사업장 다중규제 해소 등의 융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중복의 최소·간소화 등 업무 효율화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화를 위한 부서 협의 강화, K-환경정책 해외협력 TF 등 전사적 추진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민에게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새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일 잘하고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며 “ESG를 심장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을 두 날개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7:54주문정

  Prev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는 지금] 12개 부처 AI 경쟁 '교통정리' 시동…국가 AI전략위, 해결책 될까

[종합] AI·인프라 성과 가시화…韓 클라우드, 2분기 '쾌속 성장'

SKT 통합보안센터 출범...이종현 CISO "보안운용 전문화 시스템 구축"

삼성전자, 초대형 반도체 패키징 시장 겨냥 'SoP' 상용화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