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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삼성전자, 17일 글로벌 전략회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구체화된다...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합니다. 새롭게 지어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두 달간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국무회의에서 마련된 설치 근거에 따라 위원회는 60일간 활동하게 되는데, 16일에 출범하면 8월14일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20일 범위에서 운영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데 정기국회가 열려있는 9월3일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00대 국정과제 선정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능을 대신하는 것으로 정부는 이미 출범했지만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조직을 별도로 갖춘 것입니다. 대선 과정과 대통령 철학을 고려할 때 그려지는 주요 국정과제도 있지만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판식 이후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각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부처 업무보고는 현재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17일부터 글로벌 전략 회의 삼성전자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주요 경영진 및 해외 법인장과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회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이 주재할 예정입니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향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실적 공유와 하반기 신제품 출시 계획 및 판매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 도날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공급망 및 국가별 대응 전략과 더불어,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사업의 돌파구 등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스라엘-이란 확전 긴장 고조, 유가 인상 우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을 시작으로 이번주부터는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 뒤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데,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떄문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2.1원 내린 1627.7원입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韓 데이터센터 개소…뉴엔AI, 코스닥 상장 본격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6~18일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에서 연례 보안 컨퍼런스 'AWS 리인포스 2025'를 개최합니다. 보안 책임자와 개발자, 규제 전문가, 보안 파트너 등이 모여 클라우드 보안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행사에서 에이미 허조그 AWS 부사장 겸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를 비롯한 AWS 보안 및 ID 부문 총괄, 고객 사례 발표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보안 혁신 사례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 전략 ▲ID 및 접근 관리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기술 ▲보안 자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300개 넘는 세션이 마련됐습니다. VTI코리아도 같은 날 코엑스에서 특별 세미나를 실시합니다. '변화를 가속하는 힘 : AX와 IT아웃소싱의 시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GS리테일과 우리FIS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전환(AI) 과정과 글로벌 개발 센터 (GDC)를 통한 성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출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선 국내 신규 데이터센터의 개소 및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의 AI 및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비전과 향후 전략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도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 'K-AI PaaS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AI 가속화를 위한 기반이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은 클라우드 플랫폼의 최신 기술과 기업들의 전략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정보와 실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AI 도입을 고려하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는 향상된 AI 솔루션과 모델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뉴엔AI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뉴엔AI는 현재 기업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수요예측은 18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이어 23~24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뉴엔AI는 AI 기술 기반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I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10대 그룹사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5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전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코링크도 이달 19일 양재 엘타워에서 고밀도 컴퓨팅 서버 신제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밀도 컴퓨팅 서버는 고도화된 열 설계와 컴퓨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I 연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서버 제품군입니다. 막대한 연산 성능을 요구하는 대규모 AI에 맞춰 고도화된 열 설계와 컴퓨팅 아키텍처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이번 주에는 신작 게임 테스트와 마비노기와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약 7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이 게임은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제공됩니다. 오는 21일에는 넥슨코리아가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파티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면,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이용자 대상 '로아온 서머' 온라인 행사를 마련합니다. 플랫폼 산업 법·정책적 대응 방향 찾는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플랫폼 시대의 법정책 과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플랫폼산업에 대한 법·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세미나는 ▲플랫폼 자본주의(한국인터넷기업협회 조영기 사무총장) ▲플랫폼 규제 국회 입법 동향(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김현수 실장) ▲디지털 주권(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치사슬(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 등 네 가지 발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계·정부·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함께 열립니다.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신제품 'H10' 출시 행사 엔젤로보틱스가 오는 19일 웨어러블 로봇 신제품 'H10' 출시 행사를 개최합니다. 엔젤슈트 H10은 의료기관이나 재활치료 환경, 일상 보행 지원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보행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치료적 목적과 일상 보조 기능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과 적용성을 중심에 두고 개발됐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엔젤슈트 H10의 개발 배경과 설계 철학, 제품 착용 시연 등이 진행됩니다.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 공개 설명회…재택의료, 의사 참여 확대 방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오는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 공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은 디지털자산 사업자의 명확한 분류와 기능별 규율체계 정립, 투자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기준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후속 법안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조항과 추진 방향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대한재택의료학회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국내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에 대한 의사의 실질적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데, '방문진료, 재택의료의 필요성과 지역의사의 역할'(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 '개업의사는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 '지역사회는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가?'(백재욱 동동가정의학과의원 원장) 등을 주제로 재택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개원의들이 직접 발표에 나섭니다. 이어지는 전문가 지정토론에서는 조현호 노원구의사회장, 우선옥 서초구 보건소장, 고상백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 최지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 이원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등이 참여해 재택의료 제도 개선과 정책적 뒷받침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2025.06.15 12:00조민규

롤스로이스급 전기차 '셀레스틱' 만들어지는 곳…韓 최초 찾은 '캐딜락하우스'

[워런(미국)=김재성 기자]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로 제너럴모터스(GM)의 신차 개발을 담당하는 워런 테크니컬 센터로 이동했다. 이곳에는 GM 신차 개발의 핵심 기지인 것에 더해 특별한 장소가 있다. 바로 아메리칸 럭셔리를 특별하게 경험하는 '캐딜락 하우스'가 있기 때문이다. 캐딜락 하우스는 완전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브랜드 첫 전기 세단 '셀레스틱'을 위해 2023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 언론 최초로 이곳을 방문해 셀레스틱과 캐딜락 하우스의 새로운 전동화 비전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셀레스틱은 캐딜락과 고객이 함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작된다. 브랜드가 직접 제작하기 위해 고객과 직접 만나 주문하고, 완성된 차를 타고 워런 테크니컬 센터가 있는 디트로이트시에서 미국 전역으로 여행을 떠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캐딜락 하우스와 셀레스틱의 출시는 기존 딜러사에 차량을 매입하는 미국 판매 시스템과 달리 브랜드가 직접 차량 주문을 받고 판매하는 직접 판매제로 전환한 것은 미국 완성차 중 처음이다. GM 관계자는 "미국 완성차 기준에서 플래그십 전기차를 직접 제작 판매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브래드 프란츠 캐딜락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캐딜락은 단순한 숫자로 설명될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다. 1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캐딜락은 럭셔리의 글로벌 표준을 세워왔으며, 트렌드와 문화를 주도해 온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캐딜락을 어떤 면모에서 보든, 최고의 순간을 느낄 수 있다'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플래그십 전기차 셀레스틱은 벤틀리나 롤스로이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모델이며 앞으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롤스로이스에 도전장…아메리칸 럭셔리 정수 '셀레스틱' 등장 캐딜락 하우스 앳 밴더빌트는 지난 2023년 셀레스틱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밴더빌트는 1950년대 GM의 선구적인 여성 디자이너 수잔 밴더빌트의 이름을 따왔다. 수잔 밴더빌트는 캐딜락 스튜디오에서 1955년부터 1977년까지 근무하면서 현대 캐딜락 디자인의 영감을 준 인물이다. 셀레스틱은 GM BEV3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의 111kWh 배터리를 탑재한다. 듀얼 전기 모터 기반의 전륜구동(AWD) 시스템으로 6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발휘하고 최대 토크는 약 868N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한다. 셀레스틱은 미드센츄리(1940~60년대 미국 디자인을 대표하는 양식)의 대표 건축가인 에로 사리넨의 건축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로 사리넨은 워런 테크니컬 센터, 뉴욕 JFK공항의 TWA 빌딩 등을 디자인했으며 간결한 선과 기능성을 강조한 건축이 특징이다. 디트로이트는 GM, 포드의 고장이면서 미드센츄리가 시작된 도시이기도 하다. 셀레스틱의 외관은 모든 면이 금속으로 마감됐으며 차량 지붕은 부유입자방식 스마트 글라스 기술(SPD)이 적용된 스마트 글라스 루프가 탑재돼 필요에 따라 선루프를 어둡게 하거나, 완전히 투명하게 바꿀 수 있다. 차량에 적용된 파워 개폐 도어는 손잡이를 없애 간결한 선과 기능이 강조됐다. 실내는 전면을 가득 채운 55인치 풀사이즈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여기에 GM이 2017년 완성차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던 고속도로 핸즈프리 첨단 운전보조시스템 슈퍼 크루즈의 상위 버전인 울트라 크루즈를 처음으로 탑재한다. 360도 센서 등도 최초로 적용된다. 셀레스틱은 캐딜락의 100년 전 장인제작 방식을 복원한 사례다. 캐딜락은 연간 2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셀레스틱은 하루에 단 2대만 제작한다. 연간 최대 100~150대만 생산할 예정이다. 셀레스틱의 가격은 34만달러(약 4억6천505만원)로 현재 약 100대정도의 예약이 잡혀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알리사 이스라엘스 캐딜락 컨시어지는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외장 색상부터 실내 스티치 디테일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설계한다"며 "맞춤 제작은 단순한 선택을 넘어 고객 인생의 스토리를 담는 여정이며, 이를 위한 컬러 옵션만 해도 92가지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자인 샘플을 테이블 위에 놓고 실제 소재와 색상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 과정을 통해 차량이 단순한 제품을 넘어 '보물이 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2025.06.15 09:19김재성

AION UT 홍콩 데뷔: GAC, 2025 홍콩 국제자동차공급망박람회에서 플래그십 차량 모델 8종 전시

홍콩 2025년 6월 14일 /PRNewswire/ -- 2025 홍콩 국제자동차공급망박람회(International Automotive & Supply Chain Expo)가 6월 12일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광저우자동차그룹(Guangzhou Automobile Group Co.Ltd.)(이하 'GAC')은 GAC, 아이온(AION), 하입텍(HYPTEC) 등 주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8종을 선보이고 'One GAC 2.0' 전략의 홍콩 현지화 실행 계획인 '홍콩 액션(Hong Kong ACTION)'을 공개했다. 또한 AION UT의 홍콩 데뷔와 함께 첫 양산형 플라잉카(flying car)인 GOVY AirCab의 글로벌 데뷔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8개 차량 모델 중 4개는 이미 홍콩에서 출시된 모델이다. AION Y PLUS는 우수한 품질, 안전성, 장거리 주행 능력을 특징으로 하며, 좌석을 완전히 평평하게 펼 수 있다. AION V는 높은 품질, 기술력, 안전성으로 전 세계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준다. HYPTEC HT는 럭셔리와 지능을 결합한 전기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시트 통풍, 난방, 마사지 기능을 갖춰 탑승자에게 뛰어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 홍콩에서 출시되자마자 수백 건의 주문을 받은 E9 PHEV는 럭셔리와 강력한 성능을 결합해 신에너지 MPV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선택으로 자리 잡았다. GAC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AION UT는 홍콩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GAC의 밀라노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된 이 모델은 대담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AI 음성 어시스턴트를 특징으로 한다. 중국과 유럽의 5성급 안전 기준을 모두 충족한 AION UT는 올해 말 홍콩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도시 소비자를 위한 스타일리시하고 지능적인 전기차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우측 운전 시장에 미치는 홍콩의 영향력을 고려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들은 전 세계 차량 판매의 30%를 차지하는 글로벌 우측 운전 시장을 겨냥했다. 이에 따라 GAC는 해외 생산 능력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6월 12일 가동을 시작한 GAC의 인도네시아 스마트 팩토리는 향후 아세안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GAC는 GOVY AirCab을 공개하며 '한 번의 클릭으로 걱정 없는 여행'을 콘셉트로 한 저고도 경제 생태계 개발 여정을 진전시켰다. 부스에서는 GAC가 자체 개발한 3세대 GoMate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능형 안내원으로 활약했다. 이 로봇은 공공 안전 및 기타 분야에서 스마트 시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적용될 예정이다. GAC는 고부가가치 추구를 통해 GAC만의 특성을 갖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속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5.06.15 01:10글로벌뉴스

에미리트 로지스틱스, Tatu City SEZ에서 케냐 확장 착수

타투 시티, 케냐, 2025년 6월 4일 /PRNewswire/ --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인 공급망 및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인 에미리트 로지스틱스(Emirates Logistics)가 케냐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에미리트 로지스틱스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프리카 최고의 신도시 타투 시티 경제특구(Tatu City SEZ)에 최첨단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역에서 세계 주요 에미리트 로지스틱스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ntrance to Tatu City Special Economic Zone, Africa's leading new city, located just 30 minutes from Kenya's capital, Nairobi. The location of Emirates Logistics' new state-of-the-art facility. 스티븐 반 더 블리트(Steven van der Vliet) 에미리트 로지스틱스 최고사업책임자(CCO)는 "타투 시티로의 진출을 통해 케냐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에미리트 로지스틱스의 포괄적인 글로벌 물류 역량을 전 세계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새로운 전략적 시설은 주요 성장 시장에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대대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케냐 경제의 중심지에 위치한 새로운 전략적 시설을 통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유연하고 원활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설의 건설은 올해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15개국에 걸쳐 있는 에미리트 로지스틱스의 글로벌 입지와 전 세계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것이다. 20년 이상의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바레인, 이집트, 모로코, 알제리,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에서 자체 창고, 사무소, 운송 차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지 카파나제(George Kapanadze) 렌디버(Rendeavour)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 타투 시티는 에미리트 로지스틱스가 케냐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곳에서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번창하게 될 것이며, 복합 용도의 경제특구인 타투 시티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에미리트 로지스틱스와 같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주거, 상업, 교육, 공원, 여가시설 등 서비스와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춘 인프라 완비 지역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투시티 SEZ의 개발사이자 소유주인 렌디버는 아프리카 최대의 신도시 개발업체로, 개인과 기업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며 검증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렌디버는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6000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1만 채 이상의 혼합소득층 주택이 완공되었거나 건설 중이다. 타투 시티는 렌디버의 케냐 주력 개발 사업으로, 매일 25000명의 사람들이 활기찬 공동체 속에서 거주하고, 일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현재 이 도시는 1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타투 시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는 하이네켄(Heineken), 콜드 솔루션즈(Cold Solutions), CCI 글로벌(CCI Global), 도르만스(Dormans), 풀케어(FullCare), 카처(Kärcher), CKL, 나이바스(Naivas), NCBA, 그리트 리얼에스테이트 인컴 그룹(Grit Real Estate Income Group), 헤와텔레(Hewatele), 프레이트 포워더스 솔루션즈(Freight Forwarders Solutions), 타마린드 그룹(Tamarind Group), ADvTECH, 프렌드십 그룹(Friendship Group), 바켈스(Bakels), 노비스(Novis), 데이비스 앤 셔틀리프(Davis & Shirtliff) 등이 있다. 타투 시티 경제특구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법인세율이 30%인 것에 비해, 설립 후 최초 10년간은 법인세율이 10%, 그 이후 10년간은 15%로 적용된다. 이 외에도 부가가치세(VAT), 수입관세, 인지세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2593/Tatu_City.jpg?p=medium600

2025.06.13 23:10글로벌뉴스

MW캐피털 어워즈, 지속 가능성에 가장 큰 영향 미친 국제 기술 프로젝트 선정해 시상

-- 모바일 월드 캐피털이 B 랩 스페인 , GSMA 파운드리 ,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 국무처 (SEDIA) 및 Red.es 와 협력해 주최한 제 1 회 시상식에 34 개국에서 157 개 프로젝트가 응모 -- 최종 선정된 6 개국 프로젝트는 건강 , 도시 지속 가능성 , 자원 관리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솔루션을 제시 -- 수상 프로젝트들은 다가오는 MWC26 바르셀로나에서 솔루션 발표 기회 얻어 -- 브라질의 ' 숲을 포용하자 ' 프로젝트는 ' 바르셀로나 호라이즌 어워즈 ' 수상하며 , 바르셀로나에서 산불 예방 기술을 활용한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최대 5 만 유로의 지원금 받아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6월 13일 /PRNewswire/ -- 모바일 월드 캐피털 바르셀로나(Mobile World Capital Barcelona, 이하 'MW캐피털')가 GSMA 파운드리(GSMA Foundry), B 랩 스페인(B Lab Spain),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 국무처(SEDIA) 및 Red.es와 협력해 제1회 MW캐피털 어워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MWCapital Awards: Technologies for a Sustainable Future)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스마트 센서 등의 기술을 활용해 21세기의 주요 사회적•환경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6개 국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했다. MW캐피털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보다 탄력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모델로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동력으로서 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MWCapital Awards ceremony 시상식은 바르셀로나 미라도르 토레 글로리스(Mirador Torre Glòries)에서 열렸으며, 34개국에서 접수된 157개 프로젝트 중 엄선된 17개 최종 후보 프로젝트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기술 생태계에서 일하는 기업가, 사회적 이해관계자, 목적 지향적 혁신에 매진하는 공공과 민간 기관 대표자들이 함께했다. GSMA, B 랩 스페인, Red.es, MIT, AMETIC 및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등의 기관에 소속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혁신성, 확장성, 실제 사회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제안서를 평가하여 아래 5개 부문마다 1개의 수상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수상 프로젝트: 비즈니스 부문:목적지향적기술 (스페인) – 삼성전자 이베리아(Samsung Electronics Iberia)는 AI를 기반으로 한 30개 이상의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를 개발해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줬다. 주요 이니셔티브에는 루게릭병(ALS) 환자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TALLK, 방해가 되는 소음을 필터링해 자폐증 환자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주는 UNFEAR, 스마트워치를 통해 단어를 리듬감 있는 진동으로 변환해주는 '무음 보조 장치' 기능을 하는 IMPULSE가 포함된다. 모두 기술을 통해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 10: 불평등감소)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부문: Julieta (콜롬비아) – 살바 헬스(Salva Health)가 개발한 이 AI 휴대용 기기는 방사선이나 전문 인력의 도움이 없이도 유방암 등 질병을 조기 진단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더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보고타, 메데진, 칼리, 바랑키야에서 2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이상 징후 탐지에서 82%의 정확도와 81%의 민감도를 보여줬다. 이로써 이 기기의 효과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검증됐다. (SDG 3: 건강과웰빙및 SDG 10: 불평등감소) 연구 센터 부문: SIMPaCT (호주) –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관개 시스템은 도시 냉각과 물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모델과 센서 및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환경 조건에 따라 실시간으로 물 소비량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기존 시스템 대비 물 소비량을 적게는 44%에서 많게는 70%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SIMPaCT는 일정을 따르는 관개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모니터링, 기상 예측,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도시 기후 복원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SDG 13: 기후행동) 비영리 부문넷4헬스:(Nut4Health) (모리타니) – SIC4체인지(SIC4 Change)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의 영양 결핍 문제를 해결하고, 모자 건강을 개선한다. 이미 모리타니 남부 아사바 지역에서 1200여 가구에 도움을 줬으며,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블록체인, 머신러닝, 스마트 계약을 통합해 자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결과 기반 지급 시스템을 통해 아동의 조기 진단을 장려한다. (SDG 3: 건강과웰빙) 공공 기관 부:문시민을 위한 데이터 기반 도시 (핀란드) – 핀란드 제3도시 탐페레가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과 시민 참여도를 높인다. 웹과 모바일로 접근 가능한 탐페레펄스(Tempere Pulse) 서비스는 카메라, 날씨, 행사에서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도시 중심부의 방문자 흐름을 예측한다. IoT-티켓(IoT-TICKET)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민, 기업, 당국이 자원, 일정, 의사결정을 최적화해 경제적 활성화를 촉진한다. (SDG 11: 지속가능한도시와커뮤니티) 이 프로젝트들은 다음 MWC 바르셀로나 행사에서 솔루션을 선보일 기회를 얻어 국제적인 주요 플랫폼에 접근해 가시성을 높이고 전략적 협력을 촉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바르셀로나 호라이즌 어워즈(Barcelona Horizon Awards) 수상자로 선정된 브라질의 '숲을 포용하자(Embrace the Forest)' 프로젝트는 바르셀로나에서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는 데 필요한 최대 5만 유로를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기술인 Pantera는 AI를 활용해 산불을 예방하고, 탐지하며, 영향을 분석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산불 관리 소프트웨어다. Pantera는 현재 인도호랑이 보호구역과 브라질의 자연 지역 등 총 1750만 헥타르 넘는 지역을 모니터링하면서 산불 피해 면적을 최대 85% 줄이고, 운영 비용을 7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Pantera는 AI,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드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단 몇 초 만에 화재 발생을 탐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 (SDG 13: 기후 행동) 목적 있는 기술 인정 행사에서 프란세스크 파훌라(Francesc Fajula) 모바일 월드 캐피털 바르셀로나 CEO는 "오늘날 기술적 진보는 경제적 기준뿐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기준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술은 우리가 더 지속 가능하고 공정하며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우군"이라고 강조했다. 존 호프만(John Hoffman) GSMA Ltd. CEO는 이렇게 말했다. "MW캐피털 어워즈는 기술이 윤리적이고 포용적으로 활용될 때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본 상은 건강 결과 개선과 도시 복원력 강화부터 기후 변화 대응까지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GSMA에서 우리는 목적을 갖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을 옹호하며, MWC26 바르셀로나에서 이러한 놀라운 이니셔티브가 세계 무대에 오르기를 기대한다." 같은 맥락에서 Red.es의 예수 헤레로(Jesús Herrero) 총괄 이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 상은 신기술을 활용해 더 지속 가능하고 공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실현하는 최고의 국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훌륭한 기회다. 기후 변화와 기술 혁명은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향해 행동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 이 외에도 루카스 헌터(Lucas Hunter) B 랩 스페인 임시 집행이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B 랩 스페인에서는 기술 혁신의 실제적이고 측정 가능한 영향을 조명하는 MW캐피털 어워즈 같은 이니셔티브를 환영한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뛰어난 기술을 사람과 지구를 중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러한 주도적 행동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기준인) 비콥(B Corp) 기준과 같은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촉진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하다." 모바일 월드 캐피털 바르셀로나는 MW캐피털 어워즈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서 기술의 역할을 재확인한다. 이 상은 유엔의 '2030 어젠다'에 발맞춰 세계적인 난제 해결에 기여할 잠재력이 가장 큰 기술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1회 시상식에서 MW캐피털 어워즈는 기술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과 지구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진 새로운 세대의 기업가와 혁신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야심을 가진 국제적인 혁신 기술 프로젝트들을 인정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09907/MWCapital_Awards.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89657/5367925/Mobile_World_Capital_Barcelona_Logo.jpg?p=medium600

2025.06.13 18:10글로벌뉴스

'알츠하이머병' 완벽 감별하는 족집게 물질 찾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 UCSF 연구진과 국제 공동연구팀 초고령사회로 다가서며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 연구진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혈액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병리 검출 방법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치매는 환자 삶을 파괴할 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어려움을 준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들이 속속 승인을 받으며 치료에 대한 불씨를 살리고 있지만, 증상만으로 치매 종류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 Lawren VandeVrede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팀을 결성해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들이 보이는 임상 모습을 관찰했다. 치매는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을 필두로 다양한 원인 질환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며 각기 다른 임상 양상과 병리적 기전을 지닌다. 다양한 원인 질환으로 발현되는 특성상 임상 증상 만으론 구별이 어렵고, 여러 발병 원인이 혼재됐기에 PET 스캔, 뇌척수액 검사, MRI 촬영 등이 진단 도구도 제약이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기전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생체 지표인 p-tau217(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타우 단백질 일종으로 차세대 치매 진단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음) 물질의 유용성과 더불어 전두측두엽 치매(FTLD) 검사 지표로도 활용 가능성을 보유했는지 살피고자 연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2008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UCSF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에서 임상 평가를 받고 사후 뇌 조직을 기증한 총 349명(남성 55%, 사망 시 평균 72세)을 연구 대상 집단으로 삼았다. 이는 뇌 병리 확정 코호트와 혈액 데이터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연구 대상군에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더불어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와 대조를 위한 정상인 등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 임상 증후군 환자들이 속했다. 연구팀은 혈액 데이터에서 p-tau217 과 신경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NfL(Neurofilament Light Chain), 신경계 염증 상태를 나타내는 GFAP(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라는 세 가지 바이오마커를 발췌하여 농도를 정밀 분석 장비(SIMOA)로 동시에 살폈다. 연구 결과, 사후에 측정된 혈액검사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이 지닌 p-tau217 농도(평균 0.28 pg/mL)가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평균 0.10 pg/mL)보다 혈액 내 농도 보다 크게 높았고, 알츠하이머병이 동반된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가 보인 p-tau217 농도(평균 0.19 pg/mL)도 알츠하이머병이 없는 경우(평균 0.07 pg/mL)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혈액 속 p-tau217 물질은 알츠하이머병 신경병리를 진단함에 매우 우수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모든 치매 연관 증후군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 정확도(AUC, 1.0에 가까울수록 완벽함을 갖춘 것으로 평가)를 0.95로 유지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전형적인 알츠하이머 집단에서는 0.98에 달하는 정확도(AUC)를 보였고, 알츠하이머병 집단에서도 0.89의 비교적 정확한 성능을 유지했다. 반면 바이오마커로 기대를 모았던 NfL과 GFAP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정확도에서 낮은 점수(각각 AUC 0.73, 0.75)를 보였으며, p-tau217 물질과 함께 사용해도 진단 가치를 크게 높이지 못했다. 이 외에도 연구팀은 전측두엽 치매로 진단된 환자군 중 약 23%는 알츠하이머 병리를 함께 보유한 것을 밝혔다. 두 가지 치매 형태가 동반된 경우, 인지 기능 검사 점수(MMSE)를 포함한 기억력, 실행 기능, 시공간 능력 등 인지 영역 전반에 걸쳐 더 나쁜 수행 정도를 보였으며, 뇌 뒤쪽 피질 위축이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도 함께 보고했다. 조한나 교수는 “혈액 기반 p-tau217 물질이 다양한 치매 환자군에서 알츠하이머 병리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연구 성과가 매우 높다. 향후 정확한 감별진단, 치료제 선택, 예후 예측 등에 p-tau217 물질이 핵심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 치매 진단과 연구 환경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뿐 아니라, 향후 혈액을 기반으로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 대상자 선별 표준 정립에 세계 최정상 그룹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에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논문은 신경과학 분야 세계 최정상 의학 학술지인 JAMA Neurology(IF 20.0) 최신호에 'Detection of Alzheimer Neuropathology in Alzheimer and Non-Alzheimer Clinical Syndromes With Blood-Based Biomarkers'(혈액 기반 바이오마커를 사용한 알츠하이머 및 비알츠하이머 임상 증후군에서 알츠하이머 신경병리학 검출) 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됐다.

2025.06.13 17:37조민규

컴업 2025, '글로벌 플랫폼' 도약 선언..."전세계 창업주체 연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컴업 2025'를 12월10~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스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컴업 2025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컴업의 주요 성과를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컴업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컴업 2025는 그간 축적해 온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전 세계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 체계를 확장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투자 및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참여와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생태계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에 나선 점이 특징이다. 이번 컴업은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하며, 단순한 전시·피칭 중심을 넘어 전 세계 창업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가 및 지역별 타깃 설정을 통한 글로벌 연계 전략이 이번 컴업의 차별화된 방향으로 제시된다.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권역과 아프리카, 인도, 남미 등 신흥시장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각 지역의 스타트업 시장 특성과 투자 수요를 반영한 세분화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청 대상 역시 투자자와 스타트업뿐 아니라 각국 정부, 유관 지원기관, 글로벌 기업 및 대·중견벤처기업 등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국제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성된 컴업 2025 자문위원회는 총 46명으로, 위원장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자문위원은 스타트업 및 벤처업계 협·단체장, 글로벌 및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등 각 전문 분야에 따라 ▲컨퍼런스 ▲스타트업 ▲투자 ▲오픈이노베이션(OI) ▲홍보 등으로 분과를 나눠 활동한다. 올해는 류중희 RLWRLD 대표, 손재권 더밀크 대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상민 쿠팡 상무,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등 생태계 핵심 인사들이 모여 성공적인 컴업을 위한 자문에 나설 예정이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창업과 혁신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답"이라며 "컴업은 단순한 스타트업 행사를 넘어,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요성과 혁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특히 혁신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투자·비즈니스 연계를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3 16:21백봉삼

넥슨, 던파 '스노우메이지' 잠실 팝업스토어 개최…무더위 날렸다

넥슨이 지난해 1월 성황리에 마친 '스노우메이지' 팝업스토어를 올해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10일간 연다. 이번 '스노우메이지 인 롯데월드타워' 행사는 지난 1월 강남에서 열린 '스노우메이지 인 강남'의 후속 행사로, 개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과 함께 모험가 등록 구역에서 등록을 마치면 '스노우메이지' 지비츠를 받을 수 있다. '스노우메이지'는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캐릭터 '마법사'가 눈사람 아바타를 착용한 모습에서 착안해, 현재는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 강남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던전앤파이터에 업데이트된 신규 전직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모았다. 패러메딕 체험존 '작전을 실행한다'에서는 실제 게임과 유사한 스킬 커맨드 입력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 시 '파핑파핑 8비트 패러메딕 크리쳐' 쿠폰이 지급된다. 신규 직업 테마로 꾸며진 체험형 프로그램 외에도 인기 IP '드래곤 길들이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받았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한정판 '키메라·패러메딕 바니걸' 아크릴 스탠드와 컷신 쿠폰, 스페셜 패키지 등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 매장의 UTme! 부스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일러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티셔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스노우메이지 롯데월드타워·몰'에서 3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할인 혜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아쿠아리움 내부에는 '스노우메이지' 콘셉트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됐다.

2025.06.13 14:40강한결

"5년간 2.5조 후속투자"···중기부, 2025년 아기유니콘 선정서 수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2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확산을 위해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아기유니콘 성과공유회 및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기보), 아기유니콘 기업, 벤처투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선정 아기유니콘 기업' 선정서 수여식과 투자 IR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 한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00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2024년 말 기준 성과를 측정한 결과(추정치) 선정 당시 대비 매출액은 137.6%, 고용인원은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212개사는 2조 4937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13개사는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코스닥 시장에도 9개 기업이 상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회에 이어 아기유니콘 우수 사례를 기업이 직접 발표, 참석자들에게 성공스토리를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2023년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에어스메디컬('20년 선정)과 2024년 선정돼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엘스페스, 2024년 선정돼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체카 등 3개 기업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2025년에 신규 선정이 확정된 49개 기업에 선정서를 수여했다. 본행사에 이어 '25년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의 투자 IR을 진행 기업에 대한 민간투자자의 관심과 직접적인 투자의 기회도 마련했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그간 다수의 IPO 성공, 예비 유니콘 성장 사례를 배출하는 등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아기유니콘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축에 적극 이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7:29방은주

[현장] 몰로코, 앱 넘어 멀티 채널 공략…"인간·AI 융합 관건"

"우리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광고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전통 추천 시스템과 에이전트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멀티 채널을 통해 플랫폼과 셀러 모두 돈 버는 구조를 만들 것입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 센터필드에서 열린 '몰로콘25' 미디어 브리핑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광고 기술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몰로코는 AI로 앱, 커머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올라온 광고 수익을 키우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광고를 잘 보게 만들어 광고주와 플랫폼 모두 돈 벌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전 세계 2천 개 넘는 플랫폼이 몰로코 AI 엔진을 적용했으며, 해당 플랫폼 내 18만 광고주가 활동 중이다. 거래 규모는 연간 약 60조원이다. 국내 상위 이커머스 플랫폼 60% 이상이 몰로코 엔진을 도입했다. 안 대표는 몰로코가 플랫폼뿐 아니라 셀러·브랜드 성장까지 돕는 구조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티빙과 협업해 글로벌 광고주를 유치한 사례가 있다"며 "AI 기반 추천·광고 기술이 실제 수익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기존 브랜드 광고와 퍼포먼스 광고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놀자, 당근마켓 등 플랫폼 광고주를 OTT 채널로 유입해 새로운 광고 포맷을 선보인 예시도 소개했다. 이날 전동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몰로코가 AI 기술 측면에서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2018년 딥러닝 모델을 상용화한 데 이어 2021년부터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을 광고에 실시간 적용해 왔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AI 전용 칩셋도 도입해 처리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전 CTO는 광고 기술 적용 범위를 더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중심 광고 시장을 넘어 숏폼 영상부 크로스 디바이스 환경까지 광고 최적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현재 머신러닝(ML) 기반 실시간 입찰 시스템을 통해 초당 600만 건 이상의 광고 기회를 분석하고 있다"며 "캠페인 기여도와 예상 단가를 동시에 고려해 광고 가성비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딥러닝 최적화, A/B 테스트, 프리미엄 인벤토리 등을 통해 광고 품질까지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몰로코는 앱과 웹, CTV 전 채널을 통합하는 '앱 투 애니웨어(A2A)' 단일 캠페인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와 관계없이 최고의 광고 전환 성과를 낼 수 있는 글로벌 AI 광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전 CTO는 "AI 기술은 더 이상 이론이 아니라 실전에서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야 하는 도구"라며 "앞으로 자체 AI 엔진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과 셀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 시대, 기술·인간 조화 필수" 안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 커머스 진화 방향으로 기존 추천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융합을 제시했다. 단순히 광고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더 똑똑한 쇼핑 경험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다. 안 대표는 "사용자는 매장 디스플레이를 보고 점원과 대화하듯 AI와 상호작용 할 것"이라며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는 '대화형 큐레이션'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몰로코는 티빙, 무신사 등 고객사들과 추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 산업 전문성과 광고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브랜드별 인사이트 기반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안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온다고 해서 모든 마케팅과 사용자 경험이 자동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인간 중심 커머스 경험과 에이전트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기술 효율성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동시에 고려한 중간 접점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 커머스 혁신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2 14:16김미정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2차 양자혁명 논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ICT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어 양자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양자 기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자 UN이 지정한 '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로, 양자 기술은 이론적 연구를 넘어 AI, 보안,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제로 적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원 포럼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자 기술은 신기술을 넘어 AI와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면서 "지금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양자·AI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2차 양자혁명: 양자컴퓨터, AI 시대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AI와 양자 기술의 융합은 디지털 산업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서, AI반도체 바이오 금융 등 전 산업의 혁신을 이끌게 될 것이며, 정부의 선제적 정책 추진과 민간의 기술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강조하였다. 이어, “양자역학의 이론적 기초부터 큐비트·얽힘·비복제성과 같은 핵심 원리, 그리고 양자컴퓨터·양자암호·양자센서 등 양자정보 기술의 응용 가능성까지 폭넓게 조망하며, 2차 양자혁명이 디지털 기술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럼에는 강소기업 제타큐브가 초소형 탈중앙화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을 소개했다. 조정현 기술총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인 DePIN을 활용한 탈중앙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Web 3.0 기반의 공유경제 구현과 인공지능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 고 했다.

2025.06.12 13:19박수형

브릴스, 로보테크쇼서 물류·산업 로봇 선봬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가 11~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 로보테크쇼'에 참가해 물류 및 산업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할 최신 로봇 기술과 혁신적인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였다. 브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 자동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기술력을 공개하며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로보테크쇼에서 다채로운 로봇 라인업을 공개하며,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한 물류 및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물류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핵심인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또한 미래 로봇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용 키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브릴스 바리스타 로봇을 공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밀하고 일관된 용접 품질을 제공하는 용접 로봇과 자동차 검사 로봇, 물류 자동화의 핵심인 팔레타이징 로봇 등 브릴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릴스는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로봇 ▲용접 로봇 ▲자동차 부품 검사 로봇 ▲자율주행로봇(하이브리드 AMR) ▲바리스타 로봇 ▲교육용 로봇 ▲3D비전 센서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등을 포함해 총 로봇 20여대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릴스의 로봇들은 각 분야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브릴스 산업용 로봇(BRS I 시리즈)은 고도의 정밀성과 반복성을 바탕으로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인건비 절감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브릴스 협동로봇(BRS C 시리즈)은 최대 30kg 고하중 작업과 2천mm의 넓은 작업 반경을 지원한다. 모델에 따라 영하 1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방폭 기능도 탑재했다. 6~10축 확장 가능한 유연성으로 다양한 공정에 적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펜던트로 통합 제어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브릴스는 물류 및 서비스 분야에도 특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AMR이 적용된 물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은 고객사의 변화하는 작업 환경과 고도화된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실제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최적의 작업 방식을 스스로 도출하는 스마트한 능력을 갖췄다. 이는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고 및 물류 센터에서 제품을 자동으로 적재하고 운반하는 팔레타이징 로봇은 반복적인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인력 부담을 줄이고 작업 속도를 향상시킨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정교한 로봇 제어 기술력이 집약된 브릴스 바리스타 로봇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품질의 커피를 일관된 맛으로 제공하며 브릴스 로봇 기술의 뛰어난 정밀성과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직접 시연한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로보테크쇼에서 브릴스의 진화된 로봇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스마트 로봇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 증대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브릴스 부스에 방문해 로봇을 구경하고 브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브릴스 바리스타 로봇이 직접 내린 커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브릴스 부스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하는 부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릴스는 이번 로보테크쇼를 통해 브릴스 로봇 기술이 물류 및 산업 전반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06.12 09:43신영빈

"줄을 서시오"...패스트파이브, '공실률 제로' 15개 지점 공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5년 상반기 공실률 0%를 달성한 지점 15곳을 12일 발표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충무로 1호점, 용산 1호점, 한남 1호점, 삼성 4호점, 판교점 등 도심권역(CBD) 주요 지점에서 모두 공실률 0%를 기록하며, 전통 오피스 시장 불황 속에서도 공유오피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오피스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15개 주요 지점의 공실률 0% 달성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된 서울 오피스 시장 상황 속에서도 패스트파이브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2025년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패스트파이브 주요 지점들은 현재 입주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다. 특히 패스트파이브가 도심권역 내 강남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강남권 내 전용층 수요 증가가 있다. 이 지역에서는 다른 권역에 비해 30인 내외 규모의 기업들로부터 입주 문의가 활발하게 이어지며, 기업별 독립 공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강남권 주요 지점에 전용층을 다수 마련해,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즉시 업무가 가능하도록 오피스 인프라 전반을 단일 멤버십으로 제공하고 있다. IT 인프라, 사무가구, 복합기, 정수기 등 각종 사무설비는 물론, 청소·총무 등 운영 인력까지 별도 구축이나 계약 없이 제공함으로써 고정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오피스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는 고객 선호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주사별 전담 매니저를 배정해 운영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입주사 간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 개최 등 부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과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장기 계약 체결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지점으로는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1천100평 규모의 '강남 4호점'이 있다. 뛰어난 입지와 쾌적한 환경, 철저한 시설 관리 덕분에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공실률 제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필드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선릉 2호점'은 전층을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며, 전층을 대기업이 이용한 바 있는 등 꾸준히 수요가 높다.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내 '삼성 1호점'은 코엑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세심한 시설 관리로 꾸준히 공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강남 4호점', '선릉 2호점', '삼성 1호점'은 2024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9개월 이상 공실률 0%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입주 대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인기 지점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경제적·사회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유연하고 경제적인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30인 이하 중소규모 기업들 사이에서 패스트파이브가 사무실 선택의 우선순위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수요에 힘입어,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강남 및 도심권 핵심 입지 내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스트파이브는 2024년 매출 1천30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총 56개 공유오피스 지점을 운영 중이다.

2025.06.12 09:20백봉삼

42주년 맞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新 조직 통해 韓 AI 산업 부흥 이끈다

올해 42주년을 맞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국내외 AI 기업들의 협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FKII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는 IT·SW 기업의 AI 비즈니스 지원과 AI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AI 공급기업과 AI 수요기업 간 AI 비즈니스 연계를 촉진하고 국내외 AI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FKII는 지난 1983년 5월 설립된 단체로, 당시 우리 정부가 '정보산업의 해'를 지정하며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나서자 약 50개 정보산업 관련 기업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또 '한국CIO포럼'을 1997년 창립해 국내 최대 CIO 커뮤니티로 발전시켰고 '신SW상품대상'을 30년 넘게 운영하며 수 많은 SW 기업의 성장 등용문 역할을 했다. 더불어 이곳은 한국을 대표해 ASOCIO(아시아정보산업기구)와 WITSA(세계혁신기술서비스연맹)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데 일본, 베트남 등 주요국과의 협력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한국 IT 리더십을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회원사는 현재 1천 곳에 달한다. 또 이곳은 AI 산업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맞춰 회원사들에게 사업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자 이번에 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도 새롭게 조직했다. 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여섯 번째 산하기구로, IT서비스기업, SW기업, AI 스타트업 등 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곳에선 올해까지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뿐 아니라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도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는 ▲산업별 AI 수요기업 연계 ▲공공 및 민간의 AI 사업 정보 공유 ▲글로벌 AI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타 산업계 단체들과 공동으로 산업별 특화 AI 세미나 개최 ▲AI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기 조찬 포럼 개최 ▲한-일 AI 비즈니스 포럼 개최 및 글로벌 IT 기구의 AI 관련 어워드 수상 지원 ▲회원사 간 간담회 및 정보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AI 수요가 높은 분야와 공급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해 해당 산업계의 실질적인 AI 도입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삼정KPMG 이동근 전무가 '지속 가능한 AI 가치 창출 체계'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이 전무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확산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프로세스, 조직, 기술, 데이터, 성과지표, 거버넌스 등 6대 핵심 요소를 제시하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속가능한 AI 활용 전략과 실행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글로벌 AI 비즈 얼라이언스는 국내 AI 산업 및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글로벌 AI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참여기업들의 AI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8:35장유미

슈퍼마이크로, NVIDIA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기업용 AI 솔루션 포트폴리오 유럽 시장에 공개 - AI 팩토리 구축 가속화

업계 최고의 포트폴리오: 공랭식 또는 수랭식 NVIDIA HGX™ B200, 수랭식 NVIDIA GB200 NVL72 및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용으로 설계된 30개 이상의 솔루션으로 구성 온라인 출시 시간 단축: NVIDIA 인증 시스템 및 NVIDIA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검증 설계 미래 지향적 솔루션 스택: 향후 출시될 NVIDIA GB300, NVL72 및 HGX B300, NVL8을 지원하여 원활한 기술 전환 가능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6월 12일 /PRNewswire/ --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통합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나스닥: SMCI)가 NVIDIA 블랙웰 아키텍처(NVIDIA Blackwell Architecture)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유럽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30개 이상의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NVIDIA HGX B200, GB200 NVL72,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을 위한 가장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 스택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는 다양한 환경에서 유럽 내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의 빠른 구축과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엔비디아(NVID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슈퍼마이크로의 솔루션 스택은 NVIDIA 엔터프라이즈 AI(NVIDIA Enterprise AI) 팩토리 검증 설계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올해 말 출시될 NVIDIA GB300 NVL72 및 HGX B300 등 차세대 NVIDIA 블랙웰 울트라 솔루션과의 원활한 전환에도 대비하고 있다. GTC Paris 찰스 량(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NVIDIA 블랙웰 솔루션에 대한 시장 선점 이점과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슈퍼마이크로는 유럽 전역에서 가속화되는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 그리고 당사의 글로벌 제조 역량과 첨단 수랭식 냉각 기술은 유럽 기업들이 훨씬 향상된 효율성과 단축된 구현 기간으로 AI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기업이 AI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완벽한 솔루션 스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permicro.com/en/accelerators/nvidi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채택 및 배포되고 있는 공랭식 및 수랭식 NVIDIA HGX B200 시스템과 NVIDIA GB200 NVL72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4U 전면 I/O 수랭식 Supermicro NVIDIA HGX B200과 같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고 Supermicro's DLC-2 technology있다. DLC-2는 냉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전면 I/O 설계는 케이블 및 액체 냉각 호스 관리와 서비스 용이성을 단순화하는 한편, DLC-2 랙 내 냉각수 분배 장치(CDU)는 랙당 250kW의 열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시설 제약 내에서도 훨씬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AI 워크로드를 위한 최적의 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크리스 매리엇(Chris Marriott)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NVIDIA 블랙웰 기반 AI 팩토리는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고 기업 전반의 모든 기능에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며 "포괄적인 포트폴리오와 획기적인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슈퍼마이크로의 블랙웰 시스템은 데이터센터를 AI 팩토리로 탈바꿈시켜, 최소한의 비용과 전력으로 최대의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현재 NVIDIA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탑재한 시스템 주문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들은 데이터센터부터 네트워크 엣지 환경까지 AI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폼 팩터로 제공된다. 특히, 새로운 4U NVIDIA RTX PRO 서버는 8개의 NVIDIA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와 NVIDIA MGX™ PCIe 스위치 보드(ConnectX-8 SuperNIC 포함)를 장착하고 있다. 이 조합은 PCIe Gen6 스위칭과 800Gb/s 네트워킹 기능을 단일 장치에 통합하여 다목적 기업 AI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인증 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s)은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NVIDIA 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 NVIDIA 인증 스토리지, NVIDIA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원활하게 통합된다. 이는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통해 구현되며, NVIDIA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검증 설계의 배포를 간소화하고, 온프레미스 AI 인프라의 빠른 구축과 운영 전환을 가속화한다.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은 향후 출시될 NVIDIA GB300 NVL72 및 NVIDIA HGX B300 시스템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되어 있어, 기존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도 원활하게 기술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표준화된 솔루션 아키텍처는 유연한 데이터센터 배치도, 랙 높이 구성, 차세대 하드웨어를 수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자재 명세서를 포함하며, 기존 네트워킹, 전력, 냉각, 관리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유지한다. 이러한 미래지향적 호환성은 고객의 기존 투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새롭게 향상된 AI 기능이 출시되는 즉시 즉각적인 도입을 가능케 한다. NVIDIA AI 엔터프라이즈 팩토리 검증 설계는 NVIDIA 블랙웰 가속 컴퓨팅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 및 최적화를 거쳐 제공되며, NVIDIA 네트워킹과 풀 스택 NVIDIA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특징으로 하는 이러한 설계를 통해 고객이 추론 모델 배포를 자신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기반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 주기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 솔루션 검증, 전문 현장 배포 서비스를 포함하며, 통상 12~18개월 걸리던 배포 기간을 최소 3개월로 단축시킨다. SuperCloud Composer®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은 데이터센터 수준의 관리 및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고객이 시스템 배포 즉시 AI 워크로드 생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너제이, 유럽, 아시아 전역에 걸쳐 글로벌 제조 시설을 갖춘 슈퍼마이크로는 수랭식 랙 시스템에 대한 독보적인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시 납품과 일관된 품질을 보장한다. 이러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은 여러 공급업체를 조율하는 복잡성을 제거하는 동시에 초기 컨설팅부터 지속적인 운영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체 AI 인프라 스택에 대한 단일 책임 거점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 (Supermicro, 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대상으로 누구보다도 먼저 혁신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로서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을 무기로 개발과 생산을 강화,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고객에게 차세대 혁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제품을 자체 설계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규모와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그린 컴퓨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기타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8151/Supermicro_GTC_Pari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6.12 04:10글로벌뉴스

베이프, 무신사 품으로...온라인 유통 파트너십 체결

무신사의 브랜드 유통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A BATHING APE)'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온라인 유통을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오는 18일부터 자사 채널인 무신사, 29CM, 무신사 엠프티 등을 통해 베이프의 제품을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별도 구축한다. 이번 계약은 온라인 유통에 한정된 파트너십으로, 현재 서울시 강남구에 영업 중인 베이프 오프라인 매장과는 관련이 없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격은 본사 정책에 따라 책정될 예정이다. 베이프는 지난 1993년 일본 하라주쿠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유인원 캐릭터와 독창적인 패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한국에서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이프는 국내 유통 채널을 무신사 계열 플랫폼으로 일원화하고, 가격은 본사 정책에 따라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운영되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채널은 종료됐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032c, 디키즈, 노아(NOAH), 마린세르 등 글로벌 브랜드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베이프의 국내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한국 단독 상품 출시 및 협업 컬렉션 등도 검토되고 있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브랜드의 온라인 유통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베이프의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8:18류승현

T.D. 윌리엄슨, 아폴로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발표

털사, 오클라호마주, 2025년 6월 11일 /PRNewswire/ -- 파이프라인 인프라 기술•서비스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T.D. 윌리엄슨(T.D. Williamson, 이하 'TDW')이 10일 아폴로(Apollo, NYSE: APO)가 운용하는 펀드(이하 '아폴로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2022년 6월에 TDW를 인수한 휴스턴 소재 에너지•인프라 서비스 투자 전문 사모펀드 회사 SCF 파트너스(SCF Partners)는 TDW의 과반수 지분을 계속 소유할 예정이다. T.D. Williamson (“TDW”), a global leader in pipeline infrastructure technology and services, announced today a strategic investment from funds managed by Apollo (NYSE: APO) (the “Apollo Funds”). Image Description: Skyline with TDW logo on the left and a TDW truck on the right. TDW는 100년 이상 파이프라인 유지보수 및 무결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TDW는 파이프라인 인프라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안전성, 신뢰성, 성능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유지보수 및 자산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TDW는 첨단 격리 기술, 통합 피깅(pigging), 인라인(in-line) 무결성 평가와 수리 분야 혁신을 포함해서 500개 이상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파이프라인 인프라 및 유틸리티 시장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밥 맥그루(Bob McGrew) TDW CEO는 "TDW는 중요한 파이프라인 인프라 운영업체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면서 "아폴로 펀드의 투자와 SCF 파트너스와 이어온 기존의 협력 관계 모두 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브라우닝(Scott Browning) 아폴로 파트너는 "TDW는 파이프라인 산업 가치 사슬 전반에서 오랫동안 혁신하며 고객을 지원해왔다"면서 "TDW 경영진과 SCF가 에너지 인프라의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높여주는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해 글로벌 에너지 수요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데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비아니 미스라-고드윈(Deviyani Misra-Godwin) SCF 전무이사는 "TDW는 100년 이상 파이프라인의 무결성과 혁신에 앞장서 왔다"면서 "지난 3년간 우리는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안전과 운영 우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며 놀라운 성장을 거뒀다. 세계적 수준의 TDW 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며, 다음 성장의 장을 열면서 아폴로 펀드를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TDW와 SCF 파트너스는 빈슨 & 엘킨스(Vinson & Elkins LLP)의 자문을 받았으며, 아폴로 펀드는 커클랜드 & 엘리스(Kirkland & Ellis LLP)의 자문을 받았다. T.D. 윌리엄슨 소개 T.D. 윌리엄슨(TDW)은 파이프라인 산업의 수집, 전송, 배분 분야에서 첨단 격리, 통합 피깅, 무결성 평가 및 수리 솔루션 등의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TDW는 육상 및 해상 파이프라인 모두에 적용되는 광범위한 유지보수 및 자산 최적화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또 파이프라인의 전체 수명 주기 내내 운영업체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유지한다. www.tdwilliamson.com를 방문하면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폴로 소개 아폴로는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사다. 자산 운용 사업에서 투자 등급 채권부터 사모펀드까지 위험-수익 스펙트럼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에게 초과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폴로는 30년 이상 통합 플랫폼을 통해 쌓아온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재무적 수익 요구를 충족시키고 기업에게 성장에 필요한 혁신적인 자본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보험사 아테네(Athene)의 퇴직 서비스 사업부를 통해서 다양한 퇴직 저축 상품을 제공하고, 기관 대상 솔루션 제공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이 재정적 안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인내심, 창의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아폴로의 투자 전략은 고객과 직원은 물론, 아폴로가 투자하는 기업 및 아폴로가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가 더 많은 기회를 얻어 긍정적인 결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아폴로는 약 78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www.apollo.com를 방문하면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CF 파트너스 소개 1989년 설립된 SCF는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선도적인 에너지 서비스, 장비, 기술 기업을 구축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자본과 전략적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SCF는 지금까지 80개 이상의 플랫폼 기업에 투자했고, 370건 이상의 추가 인수를 단행했으며, 에너지•서비스 장비 분야 상장사 18곳을 육성했다. SCF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애버딘과 호주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www.scfpartners.com를 방문하면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캣 이튼(Kat Eaton)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선임 매니저T.D. 윌리엄슨kat.eaton@tdwilliamso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7823/TDW_PipelineTruck_InvestorNew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83620/TD_Williamson_Logo.jpg?p=medium600

2025.06.11 18:10글로벌뉴스

알라마르 바이오사이언시즈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게이츠 벤처스, 알츠하이머병의 중개연구 진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 초고감도 NULISA™ 기술을 활용해 4만 개 이상의 샘플을 분석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 진행 예정 프리몬트, 캘리포니아주, 2025년 6월 11일 /PRNewswire/ -- 정밀 단백질체(precision proteomics)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을 개발 중인 알라마르 바이오사이언시즈(Alamar Biosciences)와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Alzheimer's Disease Data Initiative) 및 게이츠 벤처스(Gates Ventures)가 10일 알츠하이머병(AD) 임상 결과와 연계된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체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적인 프로젝트는 알라마르의 초고감도 NULISA™ 기술로 AD 및 관련 치매 환자들의 혈장 샘플 4만 개 이상을 분석할 예정이다. AD 조기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 발견 속도를 높이고, AD의 진행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알라마르 바이오사이언시즈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 겸 CEO인 유링 루오(Yuling Luo) 박사는 "이번 협력에는 데이터, 기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알츠하이머 연구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려는 우리 모두의 의지가 반영됐다"면서 "우리의 NULISA 플랫폼을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의 인프라 및 게이츠 벤처의 사회적 가치 중심의 투자와 결합해 바이오마커 기반 발견과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촉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알라마르의 NULISAseq™ CNS 질환 패널 120(NULISAseq™ CNS Disease Panel 120) 및 염증 패널 250(Inflammation Panel 250)이 미국, 스웨덴, 영국, 인도에 위치한 연구 센터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패널들은 소량의 혈액이나 뇌척수액만으로 수백 종의 뇌 및 면역 관련 단백질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뛰어난 민감도와 특이성을 자랑한다. CNS 패널의 핵심 특징은 뇌 유래 인산화 타우(phosphorylated tau)와 전체 인산화 타우를 혈액 내에서 구분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이는 지역 사회 기반의 조기 선별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생성된 단백질체 데이터는 임상 및 장기 추적 결과와 통합되어 글로벌 신경퇴행 단백질체 콘소시엄(Global Neurodegeneration Proteomics Consortium•GNPC)의 안전한 데이터 공유 프로세스를 통해 글로벌 연구 커뮤니티와 공유될 예정이다. 니란잔 보스(Niranjan Bose) 게이츠 벤처스 건강• 생명과학 부문 전무이사이자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의 임시 집행이사는 "알츠하이머병의 생물학적 기전을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필수적"이라면서 "이런 면에서 이번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풍부한 자원을 제공하고, 병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개입을 오랫동안 가로막아온 장벽을 허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진단, 예측, 치료 반응 확인에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 가능성을 열어줄, 임상 정보가 주석으로 달린 포괄적인 알츠하이머 혈장 단백질 유전 정보 지도 구축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 전략적 협력은 GNPC가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보완해준다. GNPC는 세계 최고의 치매 연구 전문가와 데이터 세트를 모아 지금까지 구축된 것 중 가장 큰 질병 특화 단백질체 데이터 세트 중 하나를 만들어왔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지리적 및 인종적으로 다양한 인구 집단을 포함할 만큼 포용성을 중시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 소개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는 치매 연구자들이 데이터, 분석 도구, 과학적 발견을 더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도와주기 위해 학술, 시민 단체, 정부, 산업, 기부 단체가 모여 만든 선도적인 연합체다. 이 파트너들은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 치료법,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www.alzheimersdata.org에서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알라마르 바이오사이언시즈 소개 알라마르 바이오사이언시즈는 정밀 단백질체를 통해 질병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돕겠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비상장 생명과학 기업이다. 회사가 독자 개발한 NULISA 플랫폼과 ARGO™ HT 시스템은 최신 유전체학 기술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단백질을 한 자릿수 아토몰라(attomolar) 수준까지 감지할 수 있는 초고감도를 자랑한다. 이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가장 민감한 단백질 감지 기술보다 훨씬 더 높은 민감도다. alamarbio.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182/Alamar_Logo_WhiteOutline_RGB_4x1_Logo_V1.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07122/Alzheimers_Disease_Data_Initiative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07123/Gates_Ventures_Logo.jpg?p=medium600

2025.06.11 17:10글로벌뉴스

[의료기기] 올림푸스한국, 차세대 초음파 내시경 프로세서 'EU-ME3' 출시 外

올림푸스한국은 차세대 초음파내시경 프로세서 'EU-ME3'를 국내 출시 한다고 밝혔다. EU-ME3은 췌장, 담관, 위 등 체내 깊숙한 곳에 있어 일반 내시경으로는 관찰이 어려운 병변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초음파 내시경(EUS) 프로세서다. 내시경을 통해 신체 내부에서 직접 초음파를 시행함으로써 공기나 뼈 등 외부 간섭 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췌장·담낭·담관 등을 일반 초음파보다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나 세포 검사를 병변 주변에서 실시간으로 시행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또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신기능도 탑재됐다. '전단파 정량화'(Shear Wave Quantification, SWQ) 기능은 종양이나 염증 병변의 경직도를 수치화해 보여줌으로써 췌장염의 중증도나 췌장암의 악성도를 보다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돕고, 'i-ELST' 기능은 맥박 등에 의한 움직임이 적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탄성 이미지를 구현해 조직 특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s-FOCUS' 모드는 초음파 탐촉자와의 거리 변화에 따라 해상도가 저하되는 현상을 줄여, 검사 중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하지 않아도 전체 영상에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영상 품질도 기존 모델(EU-ME2) 대비 한층 개선돼 미세한 병변의 조기 발견 및 정확한 진단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기존 모델보다 B 모드(B-mode) 해상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초음파가 조직을 통과할 때 생기는 고조파 성분을 활용해 보다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조직 하모닉 에코(Tissue Harmonic Echo) 모드도 개선됐고, 콘트라스트 하모닉 에코(Contrast Harmonic Echo) 모드는 생체 조직과 조영제의 신호를 동시에 시각화해 병변과 주변 조직을 훨씬 더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작 환경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직관적인 레이아웃의 키보드에는 LED 백라이트와 트랙패드가 내장되어 있으며, 터치 기능이 적용된 대형 LCD 패널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세척과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고 한다. EU-ME3는 전자식·기계식 스캔 기술을 모두 적용해 초음파 내시경과 미세 탐촉자 등 다양한 장비와 호환되며, 임상 현장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진단뿐 아니라 시술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초음파 내시경 설루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EU-ME3는 보다 정밀하고 직관적인 초음파 내시경 진단을 통해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보다 정교하게 돕는 장비”라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내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국제 소화기 내시경 네트워크 학술대회(IDEN 2025, 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5)'에서 'EU-ME3'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 브라질서 신규 허가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세르프는 남미 최대 미용 의료기기 시장 중 하나인 브라질에 공식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브라질은 미용 시술 소비자 수요가 높은 국가로 꼽히고 있는데 에너지 기반 시술 장비의 안전성과 효과를 엄격히 검토하는 ANVISA의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세르프의 기술력과 임상적 신뢰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고 전했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후 출시한 첫 제품으로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가 주로 사용하던 6.78MHz주파수에 2MHz주파수를 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해 시술 부위의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특허 출원된 '스파이더 패턴' 기술이 적용된 이펙터는 최대 20X30㎜의 대형 사이즈로 1샷 당 더 넓은 면적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내장된 쿨링 시스템 덕분에 별도의 마취 없이도 편안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르프는 현재까지 브라질을 비롯해 베트남과 캐나다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완료했으며, 일본과 홍콩에서는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회사는 아시아 및 북미에 이어 남미 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내 세르프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세르프는 최근 캐나다와 브라질 등 주요 북·남미 시장에서 잇따라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고주파 기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북미를 비롯한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 허가 확대를 통해 세르프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낙 인피니오 스피어, AI기술로 '2025년 최고의 보청기' 수상 포낙 인피니오 스피어(출처=소노바코리아) 소노바(Sonova)는 청각기기 전문 평가 매체인 히어링 트래커(Hearing Tracker)가 최근 '인피니오 스피어'(Audéo Infinio Sphere)를 2025년 최고의 보청기(Best Hearing Aids of 2025)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히어링 트래커는 세계 주요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인 혁신적 신제품들을 성능, 사용자 경험, 기술력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포낙(Phonak)의 인피니오 스피어를 2025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청기로 선정했다. 독립 청각 음향 연구기관인 HearAdvisor의 실험 결과 포낙 인피니오 스피어는 '소음 환경 내 말소리 인식 점수' 부문에서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해당 기관이 측정한 수치 중 최초로 4.0점을 넘긴 사례로 제품의 음질 처리 능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AI 기반의 '딥소닉(DEEPSONIC)' 칩셋을 통해 시끄러운 소음 환경에서도 탁월한 음성 인식 성능을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포낙 담당자는 ”기존 주요 경쟁 제품 대비 사용자가 다양한 방향에서 들리는 말소리를 2~3배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낙 인피니오 스피어는 기능성 측면에서도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는데 iOS와 Android를 모두 지원하는 범용 블루투스 연결,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고성능 스피커, 탭 제어 및 모션 감지 센서, 스테레오 핸즈프리 통화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개의 블루투스 기기 등록과 2개 기기 동시 연결도 가능해 일상 속 활용성도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로, 업계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물, 땀, 먼지 등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해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포낙 담당자는 “보청기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소리 증폭'에서 '청취 경험의 최적화'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포낙 인피니오 스피어는 일상 속 다양한 청취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청각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출시된 2025년형 보청기 제품군은 한층 진화된 음질 처리 기술, 우수한 무선 연결성, 그리고 차세대 피트니스 추적 기능과 원격 진료(Telehealth) 기능을 탑재하며, 단순한 청력 보완을 넘어 사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디바이스로서 청력 보조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스페클립스, 고출력 피코초 레이저 '피코케이' 2026년 초 美 FDA 승인 목표 스페클립스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25'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페클립스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내 상시 데모를 운영하며 레이저 피부 미용·치료 의료기기 '피코케이(PICO-K)'와 '벨루스큐(BELLUS-Q)' 등을 소개했으며, '색소 제거를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차세대 피코초 레이저(Beyond pigment removal: The next generation of Picosecond laser in skin rejuvenation)'라는 주제의 현지 의사 학술발표도 지원했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이 부스를 방문한 의료진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현지 파트너와의 공급 확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3월 KIMES 2025 참가 당시 발굴한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바이어와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주력했다. 회사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신흥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피코케이의 경우 미용 의료 장비 수요가 높은 대만 시장 출시 첫해인 2024년 1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지 유명 연예인과 론칭 행사 및 TV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26년 초 FDA 승인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와 함께 키닥터 선정 및 논문 발표를 준비 중이며, 품질검사 등 사전 준비 절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홍정환 스페클립스 대표는 “IMCAS Asia 첫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었으며, FDA 승인 이후 열리는 내년 IMCAS World 2026에도 참가할 계획”이라며 “유럽 CE 인증에 더해 최근 러시아 인허가도 획득함에 따라 CIS 지역 및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다각적 수출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을 글로벌 진출의 전략적 원년으로 삼아 신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페클립스의 피코케이는 300피코초 고출력 레이저를 통해 색소 질환 개선과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미용·치료 의료기기로 정밀하고 빠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벨루스큐는 1.5J의 고출력 나노초 레이저와 다양한 펄스 모드를 지원해 색소 유형 및 병변 깊이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이저·AI 기반 피부치료 및 피부암 진단 전문기업 스페클립스는 올해 하반기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해 2026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회사로는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한 바 있다.

2025.06.11 16:51조민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확장 출시로 韓 재공략…플랫폼 생태계로 재탄생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의 '확장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단순한 게임이 아닌 생태계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다양한 한국형 콘텐츠와 협업 전략을 내세웠다. 에픽게임즈는 11일 서울 강남 안다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트나이트의 새로운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이번 발표를 보면 왜 '확장 출시'라는 말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에픽게임즈에게 포트나이트는 언리얼 엔진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과를 낸 '아픈 손가락'이었다”고 설명했다. 에픽게임즈는 2009년 5월 한국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했다. 이후 2010년 '언리얼 서밋'을 시작으로 한국 내 개발자 커뮤니티 기반을 넓혀왔다. 250명 규모였던 언리얼 서밋은 2024년 1만1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언리얼 페스트'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이처럼 내실에 집중한 방식이 언리얼 엔진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포트나이트도 마케팅 중심이 아닌, 생태계 기반 내실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포트나이트의 새로운 콘텐츠는 크게 두 축이다. 하나는 에픽이 직접 제작한 게임들로, 한국 시장에 맞춘 '레고 포트나이트' 시리즈와 FPS 신작 '발리스틱'이 대표적이다.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는 8인 생존·크래프팅 게임이며, '브릭 라이프'는 최대 52명이 즐기는 소셜 플레이 게임이다. '발리스틱'은 5 대 5 팀 기반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전략과 팀워크를 강조하며 라운드 방식의 경쟁이 특징이다. 다른 한 축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생태계다. 2023년 출시된 언리얼 에디터 포 포트나이트(UEFN)를 통해 총 26만 개 이상의 콘텐츠가 제작됐고, 누적 플레이 시간은 112억 시간을 돌파했다. 박 대표는 “UEFN은 단순한 맵 편집기가 아닌 게임 제작 툴이며, 발리스틱도 일부 이 툴을 활용해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한국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도 다수 포함됐다. '릴로드'와 '빌드 제로'는 각각 리스폰 기능이 있는 빠른 템포의 배틀로얄, 건축 없이 전투만 가능한 모드로, 한국 유저 취향을 반영한 설계다. 여기에 랭크 모드도 전격 도입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IP는 오는 27일부터 UEFN을 통해 제작 가능하며, 손흥민 선수는 21일 게임 내 등장 예정이다. 또한 아일릿, 지민, 엔하이픈의 음원 4종이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잼 트랙'으로 추가됐다. 국내 유저 접근성도 강화됐다. 넥슨 PC방과의 제휴로 전국 모든 넥슨 PC방에서 포트나이트 접속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유저를 위한 원스토어 다운로드도 지원된다. 질의응답에서 박 대표는 “과거에는 콘텐츠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금은 기술적 성숙도와 K-컬처 요소까지 더해져 전혀 다른 게임으로 느껴질 것”이라며 “언리얼 엔진처럼 포트나이트 생태계도 한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에릭 윌리엄슨 에픽게임즈 디자인 시니어 디렉터는 “궁극적인 목표는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나누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UEFN을 통해 유저들이 현실적인 스타일부터 만화 같은 표현까지 다양한 창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게임 IP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제든 열려 있으며, 팬들의 요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와 이벤트 역시 준비 중으로, PC방 단위 파티·경쟁 이벤트, UEFN 활용 콘텐츠 제작 행사 등이 예고됐다. 박 대표는 끝으로 “포트나이트는 더 이상 베틀로얄 게임이 아니다”라며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K-생태계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1 11:46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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