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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랩스와 IWG, 전 세계에 완전 관리형 연구실 인프라 제공을 위한 10년 기간 파트너십 발표

업계 최초 협업 - IWG의 유연한 업무공간 브랜드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반에 스마트랩스의 턴키 연구실 솔루션 통합 보스턴 및 스위스 추크,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맞춤형 연구실 인프라 및 리소스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스마트랩스(SmartLabs)가 레거스(Regus), 스페이시스(Spaces), 시그니처(Signature), HQ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플렉서블 하이브리드 업무 공간 플랫폼인 인터내셔널 워크플레이스 그룹(International Workplace Group, IWG)과 향후 10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성장 중이거나 이미 확립된 생명과학 허브에서 완전 관리형 연구실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2025 보스턴 바이오 국제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공개된 이 최초의 협력은 스마트랩스의 고성능 연구실 솔루션을 IWG의 글로벌 플렉서블 업무 공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명 과학 분야의 혁신 기업, 기관 및 투자자들은 전 세계의 새로운 시장이나 서비스가 부족한 시장에서도 보다 쉽게 연구개발(R&D) 역량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랩스는 입지 선정, 실험실 설계, 시공 관리, 일상 운영 및 최종 사용자를 위한 지속적인 과학적 지원 등 포괄적인 '서비스형 연구실(lab-as-a-service)' 모델을 전 세계 여러 지역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각 지역 과학 생태계의 수요에 맞춰 조정되며, 스마트랩스 및 IWG 전략적 파트너들의 우선순위에도 부합하도록 설계된다. 이로써 생명과학 및 첨단 기술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연한 R&D 환경에 접근하고, 전 세계 혁신 생태계 전반에 걸쳐 연구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언 테일러 (Brian Taylor) 스마트랩스 최고경영자 (CEO)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이 과학적 재능과 야망은 풍부하지만, 연구를 진전시키는 데 필요한 첨단 연구실 인프라와 지원 서비스가 부족하다"며 "스마트랩스의 과학 및 운영 전문성을 IWG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결합함으로써, 이제 유럽, 아시아 및 그 외 서비스가 부족한 시장에 완전 관리형 고성능 R&D 환경을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초기 단계의 바이오테크, 글로벌 제약 회사 또는 기타 생명 과학 및 기술 회사 등 모든 고객이 가장 중요한 연구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할 수 있으며, 이로써 과학 발전을 더욱 빠르게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마트랩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하면서 혁신적인 연구실 솔루션을 가장 필요한 곳의 과학자와 연구팀에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WG는 연구실 연계 부동산 시장 진출과 더불어 임대인, 개발자 및 자본 파트너들에게 입증된 저위험 턴키 솔루션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생명과학 및 기술 분야에 진입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마크 딕슨 (Mark Dixon) IWG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IWG의 다양한 플렉서블 업무 공간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전 세계 임대인, 개발업자, 지역 생태계에 얼마나 큰 가치를 제공하는지 직접 목격해 왔다"며 "IWG는 12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업무 플랫폼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제 스마트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와 같은 모델을 과학과 혁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파트너들에게 전문 연구실 환경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직접 건설하거나 운영하는 복잡성을 덜어주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함께 전 세계 주요 혁신 시장에서 연구 준비 공간을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R&D 공간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생명 과학 및 기술 기업들이 자본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스마트랩스의 완전 관리형 플랫폼은 기업들이 운영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일상 업무를 간소화하며, 과학 혁신을 추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랩스 소개 2015년에 설립된 스마트랩스는 현대 과학이 미래 산업을 보장하고 전 세계인을 위한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에서 속도를 높이려면 새롭고 유연한 자원 인프라가 표준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 동사는 유연한 연구실 인프라, 운영, 디지털 솔루션, 과학 전문성을 결합한 최초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관리형 연구 센터(Managed Research Center)를 통해 고객은 초기 자본 투자 없이도 사설 엔터프라이즈급 연구개발(R&D) 인프라 및 제조 솔루션을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신기술 및 생명과학 기업들이 혁신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총체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스마트랩스는 생명공학, 제약, 첨단 기술 분야의 다양한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자적인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martlab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 워크플레이스 그룹 소개 인터내셔널 워크플레이스 그룹(IWG)은 하이브리드 업무 솔루션 및 업무공간 브랜드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기업의 개인적, 재무적, 전략적 가치를 창출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과 잘 알려진 조직부터 개인 및 차세대 업계 리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객이 IWG의 하이브리드 작업 플랫폼의 힘을 활용하여 생산성, 효율성, 민첩성, 시장 근접성을 높이고 있다. IWG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40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압도적인 네트워크 범위를 자랑하며, 포춘 500대 기업 중 83%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레거스(Regus), 스페이시스(Spaces), HQ, 시그니처(Signature) 등의 브랜드를 통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그들의 비즈니스가 보다 생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WG의 앱을 통해 전문적이고 영감을 주며 협업에 최적화된 업무 공간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업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iwgpl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WG와의 파트너십에 관한 내용은 iwgplc.com/develop-a-lo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0669/Smartlabs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0670/IWG_Logo_Logo.jpg?p=medium600

2025.06.17 21:10글로벌뉴스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가 추진하는 '월드마크'로 인도, 상업 지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지구로 전환

통합 인프라, 글로벌 연결성, 인재 집중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연결 주요 특징 바르티 엔터프라이지즈(Bharti Enterprises) 계열사인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Bharti Real Estate)가 인도 최초로 경계 없는 통합 비즈니스 지구 월드마크(Worldmark)를 건설 중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지구(Global Business District•GBD)의 필수 기준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짓고 있는 이 GBD에는 국제공항과인접한 1700만제곱피트의임대공간이 갖춰진다. 월드마크 GBD 안팎에서 매일 20만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월드마크는 100km를 1시간 이내에 이동 가능한 고속 교통망 덕분에 전 세계 GBD의 핵심 요소인 '풍부한 인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월드마크 GBD에는 2027년 말 인도최초의엔터테인먼트기반쇼핑몰인 '더몰앳월드마크(The Mall at Worldmark)'가 개장한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독점적인 럭셔리 쇼핑 구역인 '더 오뜨 지구(The Haute District)'가 조성된다. 구르가온, 인도,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바르티 그룹(Bharti Group)은 통신, 디지털 인프라, 우주 통신, 금융 서비스, 부동산, 호텔업, 제조업, 식품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대기업 중 하나다. 그룹의 핵심 기업인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은 현재 인도와 아프리카 15개국에서 5억 5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세계적인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로 성장했다. 바르티 에어텔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로, 20억 명 이상의 인구를 커버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Worldmark Global Business District Masterplan 인도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월드마크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월드마크의 소유주인 바르티 엔터프라이지즈의 부동산 부문인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는 뉴델리 에어로시티에 인도 최고의 글로벌 비즈니스 지구(GBD)를 건설할 계획이다. 약 20억 달러가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로 월드마크 GBD에 1700만 제곱피트 규모의 임대 공간이 추가된다. 기존 연구에선 GBD의 주요 매력 3가지로 ▲우수한 인재 밀집도 ▲높은 비즈니스 효율성 ▲즉각적인 연결성이 꼽힌 가운데 사회 인프라, 복지, 지속 가능성 등도 중요한 요소로 언급됐다. S. K. 사얄(Sayal)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 대표이사 겸 CEO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로 인정받고 있는 인도 경제는 미래 지향적인 기업과 브랜드를 수용하기 위해 신속히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기업과 브랜드는 기존의 상업 복합 시설보다는 글로벌 기준에 따라 평가되는 생태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드마크 GBD를 통해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과 브랜드에게 사무실과 소매 공간을 임차해 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현재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들은 그러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적 시장으로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뉴델리는 오랫동안 전용 상업 지구를 확보하길 갈망해 왔다. 역사•문화•연결성•정치적 위상이 풍부한 인도 수도에 상업 지구는 이미 부족한 현대적인 상업용 부지 이상으로 부족했다. 최근 다수의 기업과 브랜드는 직원과 방문객 모두에게 우수한 교통 편의성,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접근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느낌, 편리한 주차, 행복과 생산성을 촉진하는 사회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 기업과 소매 브랜드 모두에게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상업 지구에 대한 수요가 절대적으로 커지면서 바르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무실의 경우 월드마크 GBD는 단일 층에 2000에서 2만 제곱피트까지 임대 가능한 사무실을 제공하면서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 야심 찬 다국적 기업에 이상적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사무실은 캠퍼스 스타일 설계로 되어 있고,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특히 공항이 뉴델리의 중심점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월드마크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나 직원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출퇴근 이동성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월드마크는 인접한 공항과 국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인도 내나 세계 어디에서나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다양한 교통망에 포함되어 있는 고속 지하철 노선은 약 1시간 내에 100km를 이동할 수 있다. 월드마크는 20만 명의 근로자, 국내외 방문객, 인근 호텔에 묵고 있는 레저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소매 기회가 존재한다는 걸 보여줘왔다. 이러한 엄청난 기회에 대한 답이 '더 몰'이다. 더 몰은 인도 최대 규모인 약 280만 제곱피트 규모의 초대형 소매 시설로, 독점적 럭셔리 존, 여유로운 가족 쇼핑과 레저 존, 국내 최초의 최대 실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금껏 인도에서 지어진 소매 시설 중 최대 규모다. 개발이 진행 중인 사무실과 메가 소매(Mega Retail) 공간에 대한 사전 임대 문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미 여러 주요 기업이 월드마크 입주를 확정했다. 월드마크 3.0과 월드마크 4.0은 향후 3~5년에 걸쳐 포트폴리오에 1000만 제곱피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1000만 제곱피트 규모와 관련해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는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맞춤형(Built-to-Suit) 캠퍼스 건설 요청을 다수 받고 있다. * 월드마크는 바르티 리얼티 ( Bharti Realty Ltd. ) 의 등록 상표다.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 소개: 바르티 엔터프라이지즈의 부동산 부문인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는 2003년 급변하는 인도에서 커지고 있는 A급(Grade A) 상업 용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월드마크 에어로시티, 월드마크 그루그람(Worldmark Gurugram), 에어텔 센터(Airtel Centre), 바르티 크레센트(Bharti Crescent) 등 500만 제곱피트를 넘는 규모의 랜드마크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며 우수한 품질과 혁신으로 강력한 명성을 쌓아왔다.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는 이제 뉴델리 월드마크 GBD를 통해 단독 상업용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통합된 복합 용도 생태계로 전환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차세대 목적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소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와 뛰어난 교통망을 조화롭게 연결해 인도에서 일하고, 쇼핑하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사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https://bhartirealestate.com/에 로그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바르티 엔터프라이지즈 소개 : 1976년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이 세운 바르티 그룹은 통신, 디지털 인프라, 우주 통신, 금융 서비스, 부동산, 제조, 호텔업, 농업 가공식품 등 세계적 수준의 사업을 운영하는 인도 최대이자 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기업 중 하나다. 그룹의 대표 기업인 바르티 에어텔은 세계 최고의 통신 기업 중 하나로, 세계 3대 이동통신사다. 에어텔은 인도 증권거래소(Indian Stock Exchanges)에 상장되어 있으며, 2025년 6월 기준 시가총액은 1310억 달러다. https://www.bharti.com/에 로그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1912/Bharti_Real_Estate_Worldmar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1911/Bharti_Real_Estate_Logo.jpg?p=medium600

2025.06.17 21: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FIFA 클럽 월드컵 2025™ 경기장에 'HISENSE 100" TV, GLOBAL No.1' 문구 등장으로 시장 리더십 과시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생활가전 분야의 선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FIFA 클럽 월드컵 2025™ 경기장에 대담하게 내건 'HISENSE 100" TV, GLOBAL No.1' 메시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대형 화면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하이센스의 선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HISENSE 100" TV, GLOBAL No.1”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2025년 1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56.7%)와 MiniLED TV(29.3%)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2023년, 2024년, 2025년 1분기에 걸쳐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해 왔으며, 백라이트 및 영상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에 힘입어 MiniLED 분야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100인치 이상 TV 및 MiniLED TV 부문에서 하이센스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ULED MiniLED U7 시리즈는 스포츠 및 게임 애호가를 위해 설계됐다. 이 시리즈는 Mini-LED PRO 기술을 탑재해 표준 LED TV보다 더 깊은 명암비, 더 높은 밝기, 더 정교한 이미지 디테일을 제공한다. 165Hz 게임 모드 울트라와 시네마틱 성능을 갖춘 U7 시리즈는 보다 몰입감 있고 반응성이 뛰어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매 순간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글로벌 무대를 활용하여 스포츠 팬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행보는 160개국 이상에 걸친 하이센스의 광범위한 사업 운영을 기반으로 한다. 하이센스는 36개의 산업단지와 31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현지화된 혁신과 세계적 수준의 제조 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혁신 주도 제품과 강력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가 '순간을 만끽하라(Own the Moment)'는 캠페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기장의 열기를 전 세계 가정으로 전달하고 있다. 하이센스 (Hisense)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 고급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TV 출하량에서 세계 2위, 2023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6.17 19:10글로벌뉴스

소니, WH-1000XM6 헤드폰 출시…61만9천원

소니코리아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1000X 시리즈 헤드폰의 6세대 모델 'WH-1000XM6'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WH-1000XM6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전작보다 강화됐다.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는 이전 2018년부터 탑재된 QN1 대비 7배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마이크도 전작보다 1.5배 늘어난 12개가 탑재됐다. 사용 환경에 따라 음악과 외부 소음의 균형을 맞추는 주변 소리 모드 또한 정교해져 헤드폰을 끼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주변 소리를 들려주거나, 소음은 걸러내고 안내 방송이나 대화 등 중요한 소리는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QN3는 앞으로 들어올 신호를 고려해 정교하게 소음을 제어하는 '룩어헤드 노이즈 셰이퍼' 기술을 탑재했다. 디지털 오디오 변환 과정에서 생기는 양자화 잡음을 예측하고 최적화하며, 갑작스러운 사운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업계 표준 오디오 코딩 기술인 LDAC을 지원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구현하며, 엣지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으로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고음역대를 복원해 보다 풍성한 고품질의 사운드를 실현한다. 소니 사운드 커넥트 앱을 사용하면 음악 및 영화 감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영화를 볼 때 360 리얼리티 오디오 업믹스 기능으로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통화 품질 역시 대폭 개선됐다. 6개의 마이크와 AI 기반 빔포밍 시스템이 사용자 음성을 포착하고 주변 소음은 제거해 혼잡한 환경 속에서도 선명하게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음소거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업무 회의나 통화 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멀티 포인트 연결과 자동 전환 기능으로 동시에 두 대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단 3분만 충전해도 최대 3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외관은 소프트 핏 레더 소재의 부드러운 와이드 헤드밴드와 신축성이 뛰어난 이어패드로 머리와 귀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줄였다. 좌우 구분이 쉬운 비대칭 헤드밴드와 직관적인 버튼 설계, 접이식 메탈 힌지 구조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접어서 가방이나 비행기 주머니에 쉽게 넣을 수 있고, 콤팩트한 케이스를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도록 자석 잠금 장치를 적용했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블랙의 세 가지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1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H-1000XM6는 노이즈 캔슬링의 한계를 뛰어 넘는 기술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소니 오디오의 정수를 담은 제품"이라며 "차세대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세계적인 음향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된 사운드는 어떤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19:04신영빈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데이터독으로 앞서가는 AIOps 전략'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데이터독으로 앞서가는 AIOps 전략' 세미나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데이터독과 함께 오는 24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운영(AIOps) 전략 세미나를 연다. AI 기반 보안 및 운영 자동화 전략과 데이터독 활용 사례가 발표된다. 세미나는 AI, 클라우드, 보안 분야 실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데브옵스, 핀옵스, AIOps 적용 방안과 실제 고객 사례도 공유된다.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헥사곤, '파리 에어쇼 2025'서 디지털 항공 설계 혁신 전략 공개 헥사곤이 오는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 2025'에 참가해 디지털 기반 항공 설계 및 시뮬레이션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헥사곤은 국내외 항공우주·방산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는 품질을 내재화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차세대 항공기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클라우드앤, 고려대·NTU와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 공동 연구 클라우드앤이 고려대학교,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함께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대형 건물과 캠퍼스를 대상으로 실내 온도 예측과 냉난방 공조 시스템(HVAC) 에너지 소비 최적화를 목표로 하며 한국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AI 싱가포르의 지원을 받는다. 강화학습 기반 공조 제어 알고리즘은 고려대와 클라우드앤이 개발 중이며 NTU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술을 검증 중이다. 연구 성과는 클라우드앤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에 적용돼 동남아 시장 확산과 탄소중립 전략 추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엠클라우독, 'ATxSG 2025'서 생성형 AI 솔루션 '아이채터' 시연 엠클라우독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ATxSG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솔루션 '아이채터'를 선보였다. 멀티 LLM 기반 채팅, 문서봇, 개인화 에이전트 등을 중심으로 데모를 진행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중심의 기술 시연을 통해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엠클라우독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앤피플, AI 민원 챗봇·다국어 번역 시스템 출시 유앤피플이 AI 기반 민원 자동화 챗봇 '유톡'과 다국어 번역 시스템 '유링고'를 출시하며 공공 부문 AI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유톡'은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기술로 복합 질문 대응, 민원 자동 분류, 상담 통계 분석 등을 제공한다. '유링고'는 33개 언어를 지원하고 웹사이트 구조를 유지한 채 번역 적용이 가능하다. 두 솔루션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연동, 보안 기능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등에서 도입이 검토 중이며 향후 LLM 연동과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공공 AI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셀바스AI, 수식 OCR 기술 상용 정확도 93.6% 달성 셀바스AI의 수학 수식 인식에 특화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이 상용 환경에서 93.6%의 인식 정확도를 기록했다. 자체 비교 결과 기존 상용 솔루션 대비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으며 실제 시험지를 기반으로 성능을 검증했다. 이 기술은 578종 수학 기호와 복잡한 수식 구조, 필기체 인식이 가능하며 250만 장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됐다. 실시간 반응 속도를 확보해 시험지 디지털화, 문제 추천, 문제은행 등 교육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2025.06.17 15:53조이환

KG모빌리티, 2030년까지 신차 7종 쏟아낸다…"판매채널도 개편"

KG모빌리티(KGM)가 17일 KGM 평택 본사에서 'KGM 포워드'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신규 슬로건 '인조이 위드 컴피던스'와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을 공개한 데 이어,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자,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이 새롭게 출발한 이후 변화와 흐름 속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KGM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신차 7종 계획…SUV 중심 신차 쏟아낸다 KGM은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과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접목한 신차를 개발해 코란도와 무쏘 등 KGM의 헤리지티를 계승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무쏘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워트레인 별 풀 라인업을 완성하여 픽업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다목적 차량(MPV) 등 신규 세그먼트에 진입함으로써 시장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 KGM은 중∙대형 SUV 'SE10'을 시작으로 'KR10'을 비롯한 신차 7종을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와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에도 속도를 낸다. KGM은 지난해 체리자동차(이하 체리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중∙대형 SUV 개발과 첨단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 바 있다. 체리와의 첫 공동 프로젝트인 'SE10'은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에 'T2X 플랫폼'을 적용해 내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신차 개발을 넘어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자율주행, E/E 아키텍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전반에 걸친 포괄적 기술 제휴로 적용될 예정이다.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은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하고 유연한 개발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준의 사양을 갖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 KGM에서 나온다 KGM은 이어진 테크 포럼 세션을 통해 KGM 하이브리드의 방향성과 핵심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KGM은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도 전기차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구현한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G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국내 최초 P1-P3 구조의 듀얼모터 변속기(e-DHT) ▲1.83kWh급 대용량 배터리 ▲15가지 최신 연비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으로 구성되어 도심에 최적화된 고효율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DHT는 EV, 직/병렬 HEV, 엔진 구동 모드 등 9가지의 운전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고효율 구동 시스템으로, 정숙하고 부드러운 도심 주행 및 즉각적인 토크 반응, 우수한 연비 실현이 가능하다. 배터리 시스템은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대 용량인 1.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을 한층 강화했으며, 반영구적 수명을 지닌 12V LFP 배터리를 적용해 저온 시동성과 충·방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유럽 전문 엔진 개발사와 공동 개발해 최대 열효율 43%, Euro 7 및 LEV4 배출 규제 충족, 고효율 연료분사 및 저공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 했다. KGM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시작으로 향후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기술까지 확대 개발해 실용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 채널 다각화…"수입차 같은 고객 응대 목표" 세일즈&마케팅 세션에서는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확장 ▲구독 서비스 론칭 등 고객의 브랜드 경험 확대를 핵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KGM은 오프라인 체험 공간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마케팅·세일즈 허브로 삼고, 경험 중심의 가치를 제공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현재 강남과 일산에서 운영 중인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부산 ▲대구 ▲광주를 비롯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10곳 이상으로 확대되며, O2O(Online to Offline) 기반의 고객 접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KGM은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브랜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한편, 구매 전환율 향상 등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3분기에는 KGM의 첫 번째 구독 서비스 'KGM MOBILING'을 선보인다. 'KGM MOBILING'은 초기 구입 비용이나 보험·세금·정비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이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사용 기간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향후 픽업트럭 및 아웃도어 패키지 구독 등 KGM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단순한 차량 렌탈을 넘어 이동과 경험,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겠다"라며 "전통적인 소유 중심의 시장을 뛰어넘어 고객의 생활 방식에 맞춰 함께 변화하고 발전하는 역동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예고하고 사양을 일부 공개했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15.8km/ℓ의 도심 연비와 향상된 승차감을 갖추고, 단일 트림 3천700만원대의 동급 최대 상품 경쟁력을 갖춰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17 13:30김재성

로보락,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팝업스토어 열어

중국 로보락은 세계 최초로 5축 접이식 로봇 팔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토어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에서 운영된다. 사로스 Z70 팝업스토어는 '프롬 더 문' 콘셉트로 달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로보락의 첨단 기술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달에 위치한 비밀 연구기지에서 탄생한 사로스 Z70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마치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보딩존 ▲웰컴존 ▲도킹로드 ▲스토어존 등 총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형 조형물이 자리한 보딩존에서는 사로스 Z70의 혁신적인 로봇 팔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웰컴존에서는 제품의 핵심 기능을 실시간 해설과 함께 직접 구동해볼 수 있다. 도킹로드를 지나면 등장하는 스토어존에서는 로보락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지난 5월 말 출시된 로보락 사로스 Z70은 로봇 팔 '옴니그립'을 탑재한 로봇청소기다. 옴니그립은 정밀 센서와 카메라, LED 조명을 탑재했다. 물체의 위치와 주변 환경을 감지한 뒤, 양말, 수건, 슬리퍼 등 300g 이하 생활 소품을 지정된 장소로 옮길 수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에서 볼 수 없던 '로봇 팔'의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를 넘어 정리까지 구현한 '사로스 Z70'을 통해 로보락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7 10:07신영빈

"피지컬 AI 선도"…LG CNS, 美 스킬드AI 손잡고 산업용 휴머노이드 시장 본격 공략

LG CNS가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용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기업 '스킬드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스킬드 AI는 AI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톱 티어 AI 로봇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과 아비나브 굽타는 컴퓨터 공학과 로봇 사이언스 분야에서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의 교수 출신이다. 스킬드 AI의 핵심 기술은 로봇의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이 모델은 이미지·텍스트·음성·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물체를 조작하고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 등 고도화된 작업을 가능케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킬드 AI의 RFM 기반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로 파인튜닝돼 기존 로봇이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로봇을 작동시키기 위해 각 업무별로 모델을 개발·제어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 RFM은 산업 현장의 업무 사진·영상 데이터만으로 빠르게 학습해 자율적으로 행동한다.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공장 설비 모니터링과 운영, 제품 조립, 유해물질 투입, 물류센터의 물품 피킹·적재 작업 등 반복적이고 고강도이며 위험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도심 환경에서는 노약자 케어, 순찰 업무 등 서비스형 로봇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스킬드 AI의 RFM ▲LG CNS가 자체 개발한 로봇 제어·관리·운영 통합 플랫폼 및 스마트팩토리·물류·시티 솔루션 ▲로봇 하드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하드웨어의 경우 로봇 제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이준호 상무는 "글로벌 톱 로봇 AI 기업인 스킬드 AI의 RFM과 LG CNS의 로봇 솔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최고의 지능형 AI 로봇 서비스 기업이 되겠다"며 "AI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고객의 업무를 지능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7 10:00한정호

베스핀글로벌, 데이터독과 클라우드 보안·운영 자동화 전략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클라우드 보안 및 운영 자동화 전략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독과 함께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데이터독으로 앞서가는 AI옵스(AIOps)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4일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AI·클라우드 기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AI 기반 IT 운영 및 보안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AWS, 데이터독, 베스핀글로벌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AI·클라우드·보안 혁신 전략 ▲데브옵스(DevOps)·핀옵스(FinOps)·보안·AIOps 실전 활용 방안 ▲실제 고객 사례 중심의 보안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WS 이신영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AI 시대의 클라우드, 보안과 운영 혁신의 길'을 주제로 AWS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설계, 관제, 운영까지의 전반적 접근법을 설명한다. 이어 데이터독의 패트릭(Patrick) 한국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데이터독을 활용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과 IT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베스핀글로벌 데브옵스(DevOps) DE팀 곽재연 매니저는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데이터독 기반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방안과 AI옵스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독 이수림 한국 채널앤얼라이언스 총괄은 "AI 도입과 안정적인 보안 모니터링은 기업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데이터독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우상돈 디지털네이티브 사업부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강화와 AI 기반 운영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무적으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데이터독과 함께한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즉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7 09:54남혁우

록톤, 2025 회계연도 매출 400억 달러 돌파…업계 선도적인 유기적 성장과 변함없는 고객 중심 전략 효과

-- 전 세계적 원활한 사업 조율과 적절한 임원 인사는 5년 연속 두 자릿수의 유기적 성장 원동력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2025년 6월 17일/PRNewswire/ -- 세계 최대 독립적인 비상장 보험 중개회사인 록톤(Lockton, Inc)이 2025년 4월 30일로종료된회계연도에 전 세계 매출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록톤은 지난 5년간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이 16%를 뛰어넘었다. 2025 회계연도 주요 성과 100% 가까운 유기적 성장에힘입어전 세계 매출은 13% 늘어난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록톤은 5년연속두자릿수유기적성장기록을이어갔다. 해외 사업 매출은 환율 변동 영향 제외 시 15%성장하며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4년연속두 자릿수성장세를나타냈다. 미국 사업 매출은 11% 성장한 27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7년 연속두자릿수의유기적성장세를이어갔다. 록톤 리 ( Lockton Re ) 매출은 전년 대비 29% 성장하며 글로벌확장세를지속했다. 록톤의 거래 책임 ( Transaction Liability ) 사업부는전년 대비 59% 성장할 만큼 기록적인거래건수를달성하며업계선도적위치를공고히 했다. 론 록톤 ( Ron Lockton ) 록톤 회장 겸 CE O 는 " 무엇보다도 성장하는 기업인 록톤은 지속적인 두 자릿수의 유기적 성장으로 경쟁사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면서 "중개사 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서도 록톤의 독립성 , 성과 , 고객과 동료들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은 우리의 성장을 촉진하고 최상의 인재를 유치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리더십과 전략적 인사 배치 2024 년 론 록톤은 회장 겸 CEO 로 복귀한 뒤 회사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 이 인사에서는 록톤 인터내셔널 ( Lockton International ) 의 CEO 로 크리스 브라운 ( Chris Brown ) , CFO 로 트래비스 레너드 ( Travis Leonard ), 미국 지사장으로 팀 라이언 ( Tim Ryan ) , 최고 데이터 · 분석·디지털 담당 최고 책임자로 클라우드 요더 ( Claude Yoder ) , 국제 CFO 로 마크 존스 ( Mark Jones )를 각각 임명했다. 이 리더들은 팀 가드너 (Tim Garder) 록톤 리 CEO 등을 비롯한 기존 경영진과 협력하며 다양한 전문성을 발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 론 록톤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우리의 글로벌 기업 전반에서 검증된 리더십을 육성하고 채용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면서 "우리는 전 세계 조직 전반에서 전문 서비스, 상품, 산업별 부문을 원활히 조율하는 등 전략적 우선순위를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있다 " 고 말했다 . 해외 시장 성장 크리스 브라운 CEO 의 리더십 하에 록톤 인터내셔널은 환율 변동 영향 배제 시 매출이 15% 성장하며 1 00 억 달러를 돌파했다 .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다른 글로벌 중개업체가 기록한 성장률의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 해외 시장 전반에서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리적 존재감과 운영 지역을 전략적으로 확장했다 . 예를 들어 , 록톤은 지금껏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했고 , 북유럽 지역 사업도 확대했다 . 또한 아시아 , 호주 ,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새로운 CEO 를 임명했다 . 미국 사업 성과 록톤의 미국 사업 매출은 2 억 65 00만 달러가 추가돼 총 미국 매출은 2 7 억 달러에 달했다 . 이로써 록톤은 미국에서 7 년 연속 두 자릿수의 유기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 8 월에는 장기간 임원직을 역임한 팀 라이언이 미국 사장으로 임명됐다 . 2 월에는 전 지역 COO 인 팀 미첨 ( Tim Meacham ) 이 인사 관리 ( People Solutions ) 부문 사장으로 임명돼 미국 전역에서 일관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된 기업 전략을 이끌고 있다 . 또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더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크리스 디룰로 ( Chris DiLullo ) 가 이끄는 미국 산업 실무 (Industry Practices) 팀을 신설했으며 , 미국의 리스크 솔루션 (Risk Solutions) 분야 리더 데빈 베레샤임 ( Devin Beresheim ) 의 주도 하에 재산·손해보험 (Property & Casualty) 과 전문가·임원 리스크 (Professional & Executive Risk) 부문을 통합했다 . 미국 내 지역별 성장을 위해선 오스틴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하고 전국 각지의 사무소를 확장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 록톤 리 회사의 재보험 사업인 록톤 리는 29% 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 2024 년 설립 5 주년을 맞이한 록톤 리는 국내에서는 그린스버러와 샌프란시스코에서 , 해외에서는 더블린 , 멕시코시티 , 산티아고 , 파리에서 총 22 개 해외 거점을 구축하며 광범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300 곳 이상의 고객을 지원하는 록톤 리에선 농업 (Agriculture)과 자본 자문 (Capital Advisory) 뿐 아니라 지난해 출범한 포트폴리오 솔루션 (Portfolio Solutions) 등 20 개 글로벌 세그먼트에서 500 명 이상의 글로벌 팀원이 근무하고 있다 . 록톤 리는 인재와 신규 전문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또 다른 고성장하는 해를 준비하고 있다 . 디지털과 혁신 록톤은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을 현대화하기 위해 혁신과 분석 전문가 클로드 요더 (Claude Yoder) 가 이끄는 데이터 · 분석·디지털 사무소 ( Data, Analytics and Digital Office ) 를 설립했다 . 이 사무소는 기술 , 데이터 분석 , 인공지능( AI )을 활용해 고객이 위험을 완화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근거한 가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이 디지털 사무소는 이미 고객이 변동성을 예측하고 복잡한 위험을 관리하여 더 스마트하고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 문화와 인재 록톤은 고객에게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위 인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 이러한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접근 방식은 모든 마케팅 사이클에서 업계 선도적인 유기적 성장을 이루는 바탕이 되고 있다 . 록톤의 기업 문화는 다수의 직장 관련 수상 경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 록톤은 미국 최우수 관리 기업상 (U.S. Best Managed Company) 을 5 년 연속 수상했고 , 보험업계 최고의 직장 (Best Places to Work in Insurance) 에 16 년 연속 선정됐다 . 또 직장 내 정신 건강 을 위한 벨씰상 (Bell Seal for Workplace Mental Health) 과 글래스도어 ( Glassdoor ) 가 선정한 2025 직원 선택 최고의 직장상 (Employees' Choice Awards Best Places to Work ) 을 수상했다 . 국제적으로는 호주 , 뉴질랜드 , 멕시코에서 ' 최고의 직장상 ( Great Place to Work ) ' 인증을 받았다 . 론 록톤 회장 겸 CEO는 "록톤 직원들이 꾸준히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해 우수한 고객 유지율을 이끌어낸 데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우리는 우리 본연의 정체성을 지켰기에 지난 60년 가까이 보험 중개 업계의 모든 변화와 흐름 속에서도 순항해올 수 있었다. 우리만의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과 비상장 구조가 우수한 직장 문화와 합쳐져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강력한 경쟁 우위를 선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록톤 소개 록톤을 차별화하는 요소는 바로 독립성이다 . 비상장 구조는 전 세계 1 55 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 만 3 0 0 0 명 이상의 직원들이 오직 고객의 리스크와 보험 요구사항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 록톤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깊이 있는 통찰과 이해를 제공한다 .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42384/Lockton_70_mm_Black_Logo.jpg?p=medium600

2025.06.17 01:10글로벌뉴스

[현장] 국가AI위원회 "AI기본법, 조문보다 실질적 권한 확보가 먼저"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인공지능 기본법(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제도 보완을 검토하고 있다. 예산 조정 권한 등 실질적 기능 강화를 과제로 삼으며 조직 위상 정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은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과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AI 에이전트 시대의 인공지능 기본법' 학술대회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입장을 밝혔다. 이 과장은 기본법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에서 제기된 개정 요구를 언급하며 기술 변화 속도에 대응하는 입법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고영향 AI에 대한 규제가 산업 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정부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 차원의 입장으로는 단순한 조문 개정보다는 실질적인 기능과 권한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과장은 예산 심의·조정 권한을 예로 들며 현재 발의된 관련 법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와 연계해 범부처 AI 공약 이행계획을 정리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그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라며 "우리도 개정안 등의 방안을 좀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클러스터의 규제 완화 방식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기존의 규제자유특구로 충분한지 여부부터 기본법에 별도 조항을 두는 방안까지 정부 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영향 AI에 대한 기준과 가이드라인 마련도 추진되고 있으며 시행령 초안은 이달 중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 등을 통해 법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 논의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이 AI 산업의 진흥과 기술 신뢰성 확보라는 두 축 사이의 균형을 지향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은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과장은 "산업계와 시민단체에서 주시는 개정안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법체계 정립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8:17조이환

"샤넬·에르메스 살 때도 AI 도움 받겠다"… 럭셔리 고객들, 왜?

BCG 조사 결과 럭셔리 고객 56%가 현재 쇼핑 경험에 불만족 세계 3대 전략 컨설팅 회사 중 하나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2025년 럭셔리 고객경험 및 AI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럭셔리 고객의 56%가 현재의 럭셔리 쇼핑 경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결과는 럭셔리 업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다. 전통적으로 럭셔리 브랜드들은 인공지능(AI)과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이 럭셔리의 본질인 감정, 열망, 개인적 유대감과 상반된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고객들의 변화하는 기대치, 점점 세분화되는 고객층, 그리고 구매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불만족은 변화의 필요성을 시급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럭셔리 업계의 성장이 둔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와 GenAI가 제공하는 이점들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브랜드가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과 소통할 수 있는 고객의 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현재 대부분의 럭셔리 브랜드에게는 달성하기 어려운 서비스 품질과 개인화를 대규모로 실현할 수 있게 한다. 38%가 온라인 쇼핑 늘렸다는 럭셔리 고객들, 77%는 채널 간 연속성 요구 럭셔리 고객들의 쇼핑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BCG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가장 최근 럭셔리 구매를 매장에서 했다고 답했지만,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38%의 고객이 3-5년 전보다 럭셔리 제품을 온라인에서 더 자주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추가로 22%의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쇼핑한다고 답했다. 최종 구매가 고객 어드바이저의 도움으로 매장에서 이루어지더라도, 럭셔리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리서치와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보낸다. BCG의 2023년 트루-럭셔리 글로벌 인사이트 설문조사에서는 럭셔리 고객의 77%가 최종 구매 장소와 관계없이 브랜드와의 관계에서 채널 간 연속성을 기대한다고 나타났다. 고객들이 한 번 인식되면, 그들은 기억되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리서치 단계에서 AI 활용 원하는 고객 63%, 젊은 세대는 모든 단계에서 높은 호응 럭셔리 고객들은 AI와 GenAI로 향상된 럭셔리 경험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럭셔리 판매 과정에서 AI 도구의 사용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지만 - 아마도 일부 브랜드들이 아직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 - AI에 대한 열정은 상당히 높다. 특히 리서치와 구매 후 단계에서의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크다. 조사 결과, 63%의 고객이 리서치 단계에서 AI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40%는 구매 후 지원에서, 29%는 쇼핑 단계에서 AI 활용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이미 14%의 고객은 쇼핑 여정에서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특정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는 열정이 더욱 높게 나타났는데, 럭셔리 고객의 새로운 세대인 젊은 고객들은 구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AI 도구를 높게 평가했다. '슈퍼휴먼 어드바이저' 탄생, VVIC 전용 화이트글러브 서비스를 일반 VIC까지 확장 AI와 GenAI는 럭셔리에서 인간적 연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려 깊고 뒤에서 이루어지는 지원을 통해 이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도구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더 많은 고객과의 참여 수단을 근본적으로 확장하여 서비스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업계 성장을 다시 점화시킬 수 있다. 이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여 화이트글러브 서비스를 최우수 고객(VVIC) 영역을 넘어 확장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만든다. AI와 GenAI는 매장 내외의 모든 접점을 개인화하고 인간적으로 만들어 채널 간 원활한 구매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이 도구들은 럭셔리 브랜드가 '슈퍼휴먼' 고객 어드바이저를 양성하고 온라인 자기발견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고객 어드바이저들은 이미 고객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과 상호작용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고의 어드바이저라도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고객 수와 신뢰성 있게 기억할 수 있는 개인적 세부사항의 양에는 실질적인 한계가 있다. AI와 GenAI의 결합은 고객 어드바이저에게 여러 방면에서 업무의 질과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완전하고 현재의 기관 기억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고객 인사이트에 대한 실시간 접근과 지능적 직관, 자동화된 능동적 프롬프트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은 대규모로 '와우 모먼트'를 전달할 수 있다. FAQ Q: 럭셔리 브랜드에서 AI를 도입하면 인간적인 터치가 사라지지 않을까요? A: AI는 럭셔리의 인간적 연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객 어드바이저가 더 많은 고객 정보를 기억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하여, 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Q: 럭셔리 고객들이 정말로 AI 기술을 원하고 있나요? A: BCG 조사에 따르면 럭셔리 고객의 63%가 리서치 단계에서 AI 지원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쇼핑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AI 도구 활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AI 수용도가 높음을 보여줍니다. Q: AI 도입으로 럭셔리 브랜드가 얻을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은 무엇인가요? A: AI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는 최우수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화이트글러브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여 성장이 둔화된 럭셔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16 14:42AI 에디터

LG전자, '한국전쟁 75주년' 라미 현 사진작가 영상 공개

LG전자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13년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총 2천500여 명의 모습을 기록해온 사진작가 라미 현의 활동상과 전시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으로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 작가는 '프로젝트 솔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국내외 참전용사와 현역군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꾸준히 기록해왔다. 지난 5일에는 '프로젝트 솔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회고전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2분가량의 미니 다큐멘터리로 현 작가가 참전용사를 만나 화보를 촬영하고 액자로 만들어 전달하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현 작가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고, 이 자유에 수많은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깔려있음을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다시금 선명하게 남기고 싶어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그간 라이프스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전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해왔다. 올해 LG전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은 총 4건으로, 조회수는 이달 13일 기준 총 420만 회가 넘는다. 지난 2월에는 2020년부터 6년째 매일 아침 등굣길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도록 갓 구운 빵을 나눠온 제빵사 김쌍식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 씨는 지난 2023년 어린이 3만명이 뽑은 '최고의 어른이상'을 받기도 했다. 4월 식목일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나무의사 황금비 씨, 5월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의 웃음과 추억을 지켜주기 위해 15년째 매년 1만개 이상의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준 열두 명의 장난감병원 공학박사들이 주인공이 됐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모두에게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LG전자가 함께 응원한다"며 "그분들의 활동상을 지속 전파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확장시켜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14:40신영빈

엔진AI, 로봇 개발 가속을 위한 종합 오픈소스 리소스 공개

선전, 중국 2025년 6월 14일 /PRNewswire/ --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혁신 기업인 선전 엔진AI 로보틱스(Shenzhen EngineAI Robotics, 이하 '엔진AI')가 로봇공학의 핵심 분야인 모듈형 아키텍처 설계부터 멀티모달 제어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에게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오픈소스 리소스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로봇 산업의 협업 촉진과 기술 장벽 완화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엔진AI를 설립한 자오 통양(Zhao Tongyang) 최고경영자(CEO)는 "엔진AI는 오픈소싱을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본다"면서 "이번 출시의 목표는 고급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 연구기관, 독립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진AI의 장기적 비전은 세계 최고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픈소스 출시의 핵심은 학습 코드 리포지토리와 배포 코드 리포지토리의 이중 프레임워크 제공이다. 이 둘은 함께 알고리즘 학습부터 실세계 적용까지 로봇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성한다. 학습 프레임워크인 EngineAI RL Workspace는 다리형 로봇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모듈형 강화 학습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환경 설정부터 알고리즘 학습 및 성능 평가까지 전체 개발 파이프라인을 통합한다. 이 시스템은 환경 모듈, 알고리즘 엔진, 공유 툴킷, 통합 레이어 등 네 가지 핵심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각 구성 요소는 개발자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듈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캡슐화된다. 이러한 설계는 통신 오버헤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중 사용자 협업을 용이하게 한다. EngineAI RL Workspace는 재사용 가능한 논리 구조를 통한 개발 효율성을 강조한다. 단일 알고리즘 실행기는 통합된 실행 흐름을 통해 학습과 추론을 모두 지원해 개발자가 인프라 반복 대신 알고리즘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알고리즘과 환경의 분리로 인터페이스 정의를 변경하지 않고도 원활한 이터레이션이 가능하다. EngineAI RL Workspace는 전체 사이클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생애주기의 다양한 단계에 맞는 고급 도구를 갖추고 있다.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동영상을 기록하는 동적 기록 시스템과 수동 파일 검색 필요성을 없애고 버전 불일치를 방지해 실험 간 일관성을 보장하는 지능형 버전 관리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학습 도구를 보완해 주는 것이 알고리즘 모델과 실제 사용 사례를 연결하는 ROS2 기반 배포 프레임워크인 EngineAI ROS다. 또한 엔진AI는 개발자가 빠르게 도구를 익히고 프로젝트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학습 및 배포 프레임워크에 대한 상세한 사용자 가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오픈소스 출시는 엔진AI의 개방형 혁신에 대한 헌신을 명확히 보여주며,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다국적 개발자들이 지능형 머신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ngineai.ai@gmail.com으로 문의하면 전체 자료를 구할 수 있다. 엔진 AI 소개 2023년 10월에 설립된 엔진AI(EngineAI)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전념하면서 체화지능 분야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가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EngineairobotLinkedIn: https://www.linkedin.com/company/engineai-robot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engineairobot/Facebook: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61562251514664X: https://x.com/engineairobot

2025.06.16 11:10글로벌뉴스

"최소 연봉 135억"…저커버그, 세계 최고 AI 인재 직접 영입 나섰다

메타(Meta)가 최소 1천만 달러(약 135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연구자 영입에 본격 나섰다. 특히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스카우트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더 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한 AI 연구자가 최근 마크 저커버그 CEO로부터 직접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메타의 제안 내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며 "이직을 고려하지 않았던 사람들조차 흔들릴 만큼 파격적인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메타는 현재 약 50명 규모의 '초지능(Superintelligence)' 팀을 비밀리에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팀은 메타의 오픈소스 AI 모델 '라마(Llama)'를 전면 재설계하고, 초거대 AI 경쟁에서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차세대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저커버그 CEO 본인이 직접 인재 영입전에 뛰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구자를 포함해 복수의 AI 전문가들이 최근 저커버그로부터 직접 이메일이나 와츠앱(WhatsApp) 메시지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복수의 연구자들은 "메타는 실제로 고용하고 싶은 인재 목록을 50~100명 수준으로 작성하고, 정밀 타깃팅 방식으로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전략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메타는 최근 스케일AI(Scale AI)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알렉산더 왕은 20대에 스케일AI를 창업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그는 미국 국방부, 오픈AI 등과 협업하며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을 주도한 바 있다. 메타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총 143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업계에서는 저커버그 CEO의 행보를 두고 메타가 AI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전면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그는 영입 대상 연구자들에게 "메타는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감한 인재 확보 전략은 메타 내부의 위기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벤처캐피털 시그널파이어(SignalFir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는 2024년 한 해 동안 AI 인력의 4.3%가 타사로 이직하거나 창업으로 유출됐다. 이는 5.4%를 기록한 구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반면 경쟁사인 앤트로픽과 구글 딥마인드는 각각 80%, 78%의 인재 유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인력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 오픈AI, 코히어는 64~67% 수준의 유지율에 그쳐 인재 이탈이 뚜렷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메타 내부에서도 핵심 인재 이탈이 지속될 경우 AI 기술 경쟁 자체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AI 인재를 둘러싼 경쟁은 메타만의 문제가 아니다. 업계 전반에서 우수한 생성형 AI(GenAI) 전문가 확보를 위한 스카우트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브라이트AI(Zephyr AI)의 공동 창업자 유디안 정(Yu Dian Zheng)은 과거 트위터 AI 책임자 재직 당시 메타로부터 연봉 100만 달러 규모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가 제안하는 연봉 1천만 달러 이상의 조건도 이제는 매우 이례적인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생성형 AI 분야의 경쟁은 극도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기초 모델 구축 경험을 가진 인재는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이 이를 인식하면서 보상 수준도 현실을 반영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2025.06.16 09:51남혁우

삼성 아트 스토어,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선봬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 컬렉션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예술가들의 작품 3천5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은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작품 중 아티스트의 다양성, 지리적 대표성을 고려해 엄선된 현대 미술 38점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선보인 아트 바젤 컬렉션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아프리카 문화 기반의 작품들을 포함했고 신진 작가와 기성 작가를 아우르는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컬렉션에는 ▲이기봉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등 거장들의 작품이 포함돼 시각적, 주제적 깊이를 더했다. 이외에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고전 초상화를 재해석한 로메오 미베카닌의 '여인과 작약' ▲유토피아적 미래를 탐구한 바심 마그디의 '우주의 전령이 우리를 공동 연민과 겸손이 지배하는 동굴 정착지로 데려갔다'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과 올해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중 일부 작품은 4월 글로벌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이 가장 오래 화면에 띄워 둔 작품 탑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TV로 구현하는 몰입형 쇼케이스 '아트큐브' 운영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에서도 인터랙티브 라운지 '아트큐브(ArtCube)'를 운영한다. 아트큐브는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Neo QLED 8K 등 삼성전자 TV으로 구현하는 몰입형 쇼케이스로, 아트 바젤 컬렉션을 주제로 차원이 다른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 독점 컬렉션을 압도적인 화질과 디테일로 경험할 수 있다. 마이케 크루즈 아트 바젤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바젤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아트 바젤의 경험이 각 가정으로 확장되며 뛰어난 아티스트와 갤러리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의 아트 바젤 컬렉션은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갖췄다"며 "고객들이 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09:28전화평

월 7900원에 티빙·웨이브 OTT 둘 다 본다

티빙과 웨이브가 OTT 통합 요금제를 내놨다.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모두 이용하는 것으로 OTT 업계에서 최초 상품이다. 16일 티빙과 웨이브가 새롭게 출시하는 '더블 이용권'은 개별 구독 소비자가 합산 이용료보다 최대 39%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 등으로 구성됐다. 9월30일까지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천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티빙은 독보적인 K콘텐츠를 비롯해 KBO-KBL리그 등 생생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와 쇼츠 서비스, 'Apple TV+ 브랜드관' 까지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국내 대표 OTT 플랫폼으로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웨이브 역시 화제성 높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명작 드라마 4K 리마스터링, 독점 해외시리즈, 영화, 웹 예능을 지속 선보이고 있으며 최신 방송 콘텐츠는 물론, 가장 풍부한 K콘텐츠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5.06.16 09:21박수형

하이센스, FIFA 클럽 월드컵™ 개막을 축하하며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의 새로운 이정표 작성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15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로서 대회 개막을 축하하며 글로벌 스포츠에 대한 오랜 헌신을 재확인했다. 하이센스는 모든 경기를 단순히 경쟁이 아닌, 기술을 통해 영감을 주고 연결하며 선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하이센스는 2018년과 202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 UEFA 유로 2016™, 2020™,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세계 최고 대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PSG, NBA(북미), NRL(호주), 레알 마드리드(중동•아프리카 및 스페인), NASCAR(미국), F1 레드불 레이싱, 기타 e스포츠 및 축구 분야의 선도적 조직들과 세간의 이목을 끈 파트너십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하이센스는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 시청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 2024년 및 2025년 1분기 동안 10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에서 56.7%의 점유율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전 세계 가정에 경기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초대형 화면을 제공해 왔다. 모든 패스, 골, 세리머니 장면이 몰입감 있는 선명도로 생생하게 전달되어 팬들에게 경기의 일부가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앞으로도 하이센스는 혁신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이어가려 한다. 하이센스는 다양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하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재현하고자 한다. 디스플레이 및 오디오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열정을 자극하고 결속을 다지며 모든 시청자가 진정한 의미에서 최고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이센스는 스포츠 파트너십과 디스플레이 혁신의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고 경쟁의 열정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Hisense)는 16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 고급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TV 출하량에서 세계 2위, 2023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첫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6.15 21:10글로벌뉴스

촌, 가족 기반 분산 신원 시스템 'ID-CHON' 발표

신근영 촌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완전 탈중앙형 ID-CHON 발표회'에서 가족과 족보, DNA를 기반으로 한 분산 신원 인증 시스템 'ID-CHON(촌)'을 공개했다. 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6년 동안 준비해온 인생 마지막 사업이자, 블록체인 기술과 한국의 전통적 유산인 족보를 결합한 시도"라고 강조하며 "중앙기관 없이도 개인 간 상호 인증을 통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신분 생태계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ID-CHON은 블록체인 기반 웹3 신원 인증 시스템으로 '가족이 인증해 주는 신분증'이라는 개념을 핵심에 두고 있다. 부모, 형제, 친지, 친구 등 실질적 관계망 속에서 상호 인증 점수를 쌓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신분증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구조다. 신 대표는 이 시스템이 "신분 사각지대에 놓인 미성년자, 난민, 무국적자 등에게 실질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종중 자산의 디지털 전환과 웹3 기반 활용 가능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팬덤 기반 콘텐츠 유통, 정품 인증, 포인트 적립, 커뮤니티 멤버십 발급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제안하며 "ID-CHON은 단순한 신분증을 넘어선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ID-CHON의 인증 점수는 가족, 친구, 지인 등 인증자의 관계와 신뢰도에 따라 가중치가 다르게 적용된다"며 "지울 수 없는 앱 구조와 정기적 재인증 시스템을 통해 위·변조를 막고 지속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ID-CHON은 인간 중심,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정체성 모델"이라며 "이제는 국가가 아닌 가족과 이웃이 '내가 나임'을 증명해주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5 16:13김한준

지드래곤, 매일 쓰는 AI 선보인다…뤼튼, 파격 캠페인 공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가수 지드래곤을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매일 쓰는 AI'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대중의 일상에 감각적으로 각인시키려는 시도다. 뤼튼은 오는 17일부터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고는 TV와 OTT는 물론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주요 지하철 역사 전광판, 버스와 택시 LED, 영화관 스크린 등에서 송출된다. 이번 광고는 기존 TV 광고 문법을 파괴한 수직형 영상 포맷으로 제작됐다. 가수 본인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셀프 촬영한 장면을 원테이크로 담았으며 배경음악이나 특수효과 없이 현장 오디오만을 활용했다. 제일기획이 제작을 맡았으며 사용자에게 정보가 아닌 경험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TV 광고 외 확장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가 익숙한 형식을 중심으로 짧고 감각적인 편집, 세로형 영상 등을 적극 활용하며 지드래곤 특유의 톤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옥외 매체에서도 파격은 유지된다.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핵심 유동 인구 지역 지하철 역사 전광판과 도심 운행 버스 택시 등에 광고가 집행되며 영화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캠페인 키비주얼과 역사 광고 이미지도 별도 공개됐다. 뤼튼은 최근 월간 사용자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3월 시리즈B 투자 유치로 누적 1천30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와이즈앱 조사에서 국내 생성형 AI 앱 중 사용률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기준으로는 '챗지피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이번 캠페인의 파격은 1인 1AI 시대를 여는 도전의 상징"이라며 "누구나 뤼튼에서 쉽고 편리하게 AI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5 13:40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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