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2025년 최고의 강남풀싸롱 추천:❤️O1O-747O-3211❤️이쁜하늘실장 ♡강남 풀사롱 강남풀싸롱★강남 풀싸롱 ★강남풀살롱★ 강남 풀싸롱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7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콘진원, '2025 AI콘텐츠 인사이트' 개최…AI 기반 창작 생태계 조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AI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제(26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콘텐츠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혁신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콘텐츠산업 적용 현황과 전망 ▲콘텐츠 분야의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CJ ENM과 빔스튜디오의 공동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자본력·유통망과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협업 모델의 가능성이 강조됐다. 더불어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신유형 콘텐츠 확산과 그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전환 가능성도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창작 기술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10:31정진성

DXC, 영국 판버러 사무소 개소…항공우주•방산 분야 허브 역할 기대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6월 27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인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6월 26일 영국 판버러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DXC의 항공우주•방산 사업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개소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첫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은 것으로, DXC의 광범위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DXC는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재 육성, 혁신 추구, 고객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DXC Opens Farnborough Office, Launches Aerospace and Defense Hub in the UK DXC의 새 판버러 사무소는 직원과 신규 및 기존 고객 간의 연결과 협업 및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첨단 기술을 동원해 설계됐다. DXC는 영국에서 40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면서 전국에 6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판버러 사무소는 올더샷과 후크에서 일하는 팀을 한곳에서 같이 일하게 해준다. 또 퇴역 군인과 예비군, 대학 졸업생, 인턴, 초기 경력자 등 지역 인재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은 DXC UKI 아카데믹 프로그램(DXC UKI Academic Programme)을 통해 이루어진다. 러쉬무어 시장인 칼럼 스튜어트(Calum Stewart) 지역의원은 "판버러는 혁신가와 세계적 기업들이 모이는 역사 깊고 활기찬 장소"라면서 "우리는 DXC가 우리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걸 환영하며, 지역 인재에 투자하고 차세대 전문가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그들의 약속을 높게 평가한다. DXC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캐머런 아트(Cameron Art) DXC 아메리카 및 UKI(영국•아일랜드) 지사장은 "판버러 사무소 개소로 DXC는 영국에서 흥미로운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면서 "이 사무소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 직원과 고객을 하나로 모아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항공우주•방산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이 사무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상징한다"면서 "세계 최고의 민간과 공공 부문 항공우주•방산 조직이 향후 혁신의 길로 나아가게 해주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버러는 항공, 공학, 기술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해왔다. DXC는 50년 이상 전 세계 수십 개의 정부 부처, 방위 기관, 군 조직이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판버러 항공우주•방산 허브는 지역 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혁신과 협력을 위해 전용 자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판버러 사무소 개소는 DXC가 아메리카 및 UKI 지역에서 진행 중인 광범위한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DXC는 최근 토론토에 첫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뉴욕 시티, 마이애미, 런던에서 사무소 확장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와 협업 및 공동 창조를 촉진하는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www.dxc.com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0250/DXC_Technology_Company_DXC_Opens_Farnborough_Office__Launches_Ae.jpg?p=medium600

2025.06.27 05:10글로벌뉴스

[프로필] 금한승 환경부 차관…환경부 최고 기획통·기후 전문가

이재명 정부 첫 번째 차관으로 발탁된 금한승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경기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환경부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선진화추진단 총괄팀장 재직 당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발탁됐고 다시 환경부에 돌아와 기획재정담당관과 정책기획관을 수행했다. 이후 환경경제정책관과 대기환경정책관·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기후변화정책관·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기후탄소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책 트렌드에 밝은 환경부 최고의 기획통이자 기후 전문가로 꼽힌다. 업무능력과 리더십·네트워크 역량을 고루 갖춰 환경부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도 두텁다. ▲경기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8회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 ▲환경부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선진화추진단 총괄팀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 ▲정책기획관 ▲환경경제정책관 ▲대기환경정책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기후변화정책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기후탄소정책실장 ▲국립환경과학원장

2025.06.26 17:50주문정

랜딩인터내셔널,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인플루언서 투어 성료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미국의 울타 뷰티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주요 매거진 에디터 10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를 체험하는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31일부터 6월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타 뷰티의 공식 인플루언서 울타 뷰티 콜렉티브, 나일론, 얼루어를 비롯한 글로벌 매거진 에디터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2명은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K뷰티와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대규모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의 일환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 및 색조 브랜드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언리시아(가나다 순) 5개가 함께해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언리시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화장법을 배우고, 직접 메이크업을 받았다. 성수동 롬앤 '핑크 오피스'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립 제품을 제작했으며, 믹순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선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저자극·비건 스킨케어 루틴을 체험했다. K뷰티의 전통성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도 마련됐다. 참가단은 네오젠 강남 쇼룸에서 막걸리 제조 체험을 통해 발효 성분이 화장품에 사용되는 과정을 확인했으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성분에디터 제품을 활용한 피부 관리 세션에 참여해 한국 문화와 스킨케어가 어우러진 K뷰티 정서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12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7월부터 랜딩인터내셔널과 울타 뷰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투어는 단순한 온라인 시딩을 넘어, 브랜드의 개성을 반영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실질적인 접점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특성을 살린 마케팅 전략으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타깃, JC페니 등 북미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시킨 글로벌 유통사다. 지난 5월부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를 운영 중이며, 8월까지 국내외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2025.06.26 17:22백봉삼

[ZD SW 투데이] 유라클 모피어스,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유라클 모피어스,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유라클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했다. 이번 등록을 통해 유라클은 글로벌 AWS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모피어스 주요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S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모피어스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과 유연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앱의 개발·배포·운영 전 주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멀티 디바이스 지원 ▲보안 및 인증 관리 ▲모니터링 및 운영 자동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메사쿠어컴퍼니, KB국민은행 신원확인 서비스에 기술 공급 메사쿠어컴퍼니가 KB국민은행의 '재외국민 전자여권 신원확인 서비스'에 얼굴인식 솔루션을 공급한다. KB국민은행은 스타뱅킹 앱 내 KB국민인증서를 통해 재외국민 비대면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과정에 메사쿠어컴퍼니의 실시간 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전자여권 정보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NFC를 통해 여권 칩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해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이때 메사쿠어컴퍼니의 AI 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돼 신분일치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신분도용 및 위변조 위험을 차단한다. ◆지미션, 강남구청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선정 지미션이 서울 강남구청이 주관하는 제3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선정돼 강남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미션은 생성형 AI 기반의 보도자료 생성 서비스 '보도콜리'를 공공기관 분야에 실증 적용할 예정이다. 보도콜리는 지미션이 보유한 생성형 AI 기술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정책 소식·행사정보·시정발표 자료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강남구청 보도자료를 작성해주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키워드 또는 기본 문장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공공기관 보도자료, 카드뉴스, 블로그 콘텐츠 등의 초안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유니닥스, 日 '토픽 포럼'서 AI 기반 학습 비전 제시 유니닥스가 지난 14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교에서 개최된 '제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포럼'에 참석해 'AI와 함께 걷는 한국어 학습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교육재단이 주최했으며 일본 국공립대 교수진과 고등학교 교원, 어학원 운영자, 교육 기술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기술 기업으로 유일하게 초청된 유니닥스의 도재승 부사장은 발표에서 AI 기술이 한국어 교육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트렌드와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자사에서 운영 중인 '한글로이' 플랫폼을 통해 적용 중인 AI 기술들을 소개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및 평가 문항 자동화 사례를 발표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솔루션 업데이트 발표 웨비나 진행 오케스트로가 다음 달 9일 '서버 가상화‧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2025 신기능 업데이트 첫 공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VM웨어 쇼크와 AI 워크로드 확산이라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오케스트로의 인프라 전략과 자사 솔루션의 올해 신기능을 소개하는 자리다. 웨비나는 보이는 테크 팟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VM웨어 쇼크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송환 ▲AI 워크로드를 위한 인프라 전략 변화 ▲콘트라베이스‧비올라의 2025 신기능 업데이트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콘트라베이스·비올라의 최신 기능과 인프라 전략을 현장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행복나눔재단·용산소방서와 사회공헌 추진 CJ올리브네트웍스가 행복나눔재단, 용산소방서와 함께 IT 기술 기반의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활동 및 QR 기반 '보이는 소화기' 점검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IT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본사, 분당사옥 및 송도 데이터센터 등의 인근 지역들을 직접 방문해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정제·가공하는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동 약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6.26 16:44한정호

"IFA, 韓 기업과 협업 강화... 내년 K팝 공연도 검토"

"지난 해 IFA 매니지먼트 CEO 취임 이후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가전 기업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 독일 법인에서 15년간 근무하며 만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스튜디오 159에서 국내 기자단과 만난 라이프 린트너(Leif Lindner) IFA CEO가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지난 해 10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아 국내 시장에 IFA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날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확고한 품질 관리 정책과 우수한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업체도 이를 따라잡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내년을 목표로 K팝 아티스트를 초청해 최대 5천명 규모의 공연을 IFA 부대 문화행사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올해 IFA 행사 규모 키울 것" 라이프 린트너 CEO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기업이며 적절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삼성전자 독일 법인에서 근무하며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올해 IFA에서는 삼성전자가 더 큰 규모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IFA 규모 확대를 위해 LG전자와도 협업을 추진중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 LG전자 임원들이 베를린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쉽지 않지만 지속 노력중" 라이프 린트너 CEO는 지난 해 10월 글로벌 반도체 업체 참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현재까지 성과에 대해 묻자 그는 "여전히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주 전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행사에서 만난 대만 기업 관계자들은 'IFA가 모든 것을 다루는 종합전시회인데 왜 참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많은 혁신의 기반이 대만 반도체 기업에 있다'고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IFA 기간 중 인텔, AMD, 퀄컴,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대표적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 관계자의 기조연설 등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부대행사로 5천명 규모 K팝 아티스트 공연도 검토" IFA는 지난 해부터 문화 행사 중 하나로 3일간 다양한 음악 공연을 진행하는 '좀머가르텐'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 행사에 K팝 아티스트 출연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라이프 린트너 CEO는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작년 블랙핑크가 베를린에서 3회 공연을 했는데 모두 매진됐다. 당시 가장 저렴한 티켓이 200유로(약 32만원)였지만 현지 기획사는 수익을 거의 내지 못했다. 제작비가 티켓 수입을 상쇄할 정도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소 5천 명을 모을 수 있는 K팝 아티스트를 섭외해 내년에 공연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에도 K팝 아티스트를 IFA에 데려와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韓 기업, 비상계엄 사태에도 경쟁력 여전" 라이프 린트너 CEO는 "한국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반 년 가까이 정치적 혼란을 겪었지만 기업들의 기본 역량과 경쟁력은 건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시장에 나오는 제품이 90% 이상의 완성도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우수한 인재를 맞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후발 업체인 중국 기업들의 한계로는 비용을 고려해 2-3선 인재를 선호하는 인재 영입 전략을 꼽았다. 그는 "하이센스 CEO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최고의 인재를 찾으라, 적당한 사람을 찾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2025.06.26 16:35권봉석

삼성전자,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 협약 체결

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13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피아드 후원을 결정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 조시정 부사장, DS부문 피플팀장 최완우 부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대한수학회 곽시종 회장, 한국물리학회 윤진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미래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올림피아드 대표단의 활약을 응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들의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6 16:12전화평

넥써쓰,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KODA(대표 조진석)와 전략적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의 합작법인인 KODA는 국내 커스터디 시장 점유율 90%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글로벌 수준의 보안·내부통제 체계를 크로쓰 생태계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KODA는 금융권 수준의 보안 및 AML 체계를 갖추고, KB국민은행의 인프라와 해시드의 블록체인 전문성을 결합해 국제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관리 및 자금세탁방지(AML)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또한 국내 최초 Samil PwC SOC 1(Type 2) 심사 진행 중이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보안요건을 100% 충족한 기업이다. 조진석 KODA 대표는 “넥써쓰와 커스터디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통해 KODA를 믿어 주신 고객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국내 최초 금융 기관이 직접 설립한 KODA와의 계약을 통해 제1금융권 수준의 내부 통제 체계와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법규를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크로쓰는 한층 더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5:49김한준

[현장] "민·관·학, 한자리에 모였다"…S2W, 'SIS 2025'로 AI 산업전환 논의 본격화

S2W가 인공지능(AI)과 보안을 주제로 만남의 장을 열었다. 민간, 공공, 학계가 함께 기술 흐름을 공유하게 해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전략이다. S2W는 26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SIS 2025: 무브먼트'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기업과 학계, 정부 기관의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상덕 S2W 대표는 키노트 서두에서 이번 행사가 각기 다른 전문 분야들이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산업계, 학계, 공공 부문이 전환기적 상황에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교류하지 않으면 중요한 기회와 위기를 모두 지나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상덕 대표는 "AI 생태계의 안보성과 산업성이 별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기술 간 경계를 넘는 통합적 시각이 더 절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SIS가 단순한 기술 행사에서 나아가 구조적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승원 카이스트 교수가 키노트로 '혼돈에서 통찰로 : AI가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는 법'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다크웹과 암호화폐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서 출발한 그의 경험은 정보 분석 자동화를 향한 시도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지식그래프(Knowlege Graph) 개념이 도입됐다. 신 교수는 미 국방 프로젝트 '메멕스'의 사례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조화된 지식으로 연결하는 접근법을 설명했다. 다크웹에서 추출한 2천700만 개 페이지와 6천800만 건 문서를 분석하며 지식그래프 기반의 사이버범죄 탐지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그래프 구조는 '질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순 검색이나 거대언어모델(LLM)이 제공하지 못하는 '추론 경로'를 가시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메멕스는 미국 내 인신매매 탐지에도 활용됐다. 신 교수는 "그래프는 특정 분야를 깊게 아는 박사과정생인데 비해 LLM은 상식이 많은 석사생 같다"며 "지식그래프는 설명력과 구조화를, LLM은 일반성과 보완적 연결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두 기술을 결합한 '그래프 기반 검색(GRAG)'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논문 저자-창업자 간 연결 관계를 그래프 기반으로 추적하는 사례를 들어 LLM 단독보다 높은 정확도와 해석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신 교수는 그래프는 보안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셜댓글 분석을 통한 여론 왜곡 탐지, NFT 사기 예측, 계정 탈취 패턴 분석 등 그래프 응용은 다각화되고 있다. 키노트 이후 행사는 키노트와 두 개 트랙 아래 총 여덟 개 세션이 운영됐고 에스투더블유의 솔루션 체험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무브먼트'는 데이터와 기술 트렌드의 흐름을 의미하는 올해의 핵심 테마였다. 이날 행사 트랙 1에서는 ▲기업 AI 전환 전략 ▲디지털 해양 사이버보안 ▲롯데멤버스 세그먼트랩 구축기 ▲합성 소비자 기반 시장조사 등이 발표됐다. 트랙 2에선 ▲AI 도입 비용과 대응 ▲AI 기반 가상자산 탈취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AI 개발의 윤리성 등 주제가 다뤄졌다.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S2W의 경량형 생성 AI 플랫폼 'SAIP 라이트'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가 전시됐다. 특히 산업별 위협 탐지 기능이 참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S2W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출신의 서상덕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미국의 팔란티어처럼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를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를 통해 구조화하는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는다. 초기에는 다크웹·텔레그램 등 히든 채널에서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보안 중심의 사업에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제조·유통·금융 등 민간 산업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현재 회사 측은 동남아·중동 지역 정부기관과의 기술 검증(PoC)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도 본격화하고 있다. 공공 안보 시장을 교두보 삼아 민간 산업으로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SIS가 민·관·학이 함께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기술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뜻깊다"며 "AI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을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5:30조이환

포티투마루, 넥스트라이즈서 AI 투자 유치 나섰다…20개 기업과 밋업 확정

포티투마루가 산업 특화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협력 확대와 후속 투자 유치에 나선다. 전문 영역에 최적화된 경량화 모델과 기업형 에이전트 기술을 무기로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포티투마루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전문 산업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및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주제로 국내외 파트너사 및 벤처캐피탈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28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참여하고 약 2만5천명이 참관할 예정으로, 포티투마루는 총 20여 개 기업과 사전 1:1 밋업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이번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전문성에 기반한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시한다. 자체 풀스택 언어모델 '엘엘엠42(LLM42)'와 기업용 에이전트형 AI 솔루션은 산업별 특수성과 실사용 환경을 반영해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 보호와 민감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하면서도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화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기술적 차별화의 핵심은 검색증강생성(RAG42)과 기계독해(MRC42) 기반의 엔지니어링에 있다. 초거대 언어모델의 환각 문제를 줄이면서 신뢰 가능한 응답을 생성하도록 설계한 구조다. 이 같은 접근은 특정 산업 분야에 정밀하게 적용할 수 있어 대기업·중견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밋업을 통해 기술 도입에 관심을 보인 기업들의 실제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도입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밋업 상대는 금융, 제조, 유통,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전략 파트너사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투자 유치도 병행된다. 국내외 유수 벤처캐피탈들과의 1:1 미팅을 통해 기술력과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올해 넥스트라이즈에서는 AI 전환을 통한 적용성과 산업별 파급효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1:1 밋업을 신청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뢰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의 효용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4:20조이환

퍼플렉시티 "검색이 아니라 답 만든다"…AI로 정보접근 대혁신

퍼플렉시티가 '검색의 종식'을 선언하며 인간의 호기심에 명확한 답을 주는 '답변엔진'으로 정체성을 강조했다. 기존 검색엔진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실시간 정보 검색의 융합을 내세운 전략이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 대표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무대에 올라 'AI가 바꾸는 검색의 미래와 퍼플렉시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모리타 대표는 "30년 전 구글이 발명한 '파란 링크 10개짜리' 검색엔진 유저 경험(UX)은 더는 유효하지 않다"며 "퍼플렉시티는 질문 뒤 직접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는 질문을 던진 뒤 수십 개의 링크를 헤매는 기존 검색 방식, 즉 '끝없는 검색'이 비효율적이고 시대에 뒤처졌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퍼플렉시티는 이를 대체할 방식으로 실시간 검색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챗 인터페이스 기반의 기능 소개 영상이 상영됐으며 퍼플렉시티 내의 다양한 기능을 선택해 대화하고 이미지 분석이나 여행 일정 수립 등에 활용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모리타 대표는 "현재 '퍼플렉시티'는 매달 약 8억5천만 개의 쿼리를 처리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쇼핑 추천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며 "여행·식당 예약·이벤트 안내 등 일상 연계 기능 역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유료 서비스 '퍼플렉시티 프로'도 소개됐다. 월 20달러(한화 약 2만8천원) 요금제로 고급 요약, 이미지 분석, 고성능 챗 기능 등을 제공하며 한국에선 일부 금융·헬스케어 파트너사 중심으로 도입이 진행 중이다. '퍼플렉시티 랩스'를 통해 실험적 기능을 선보이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소나' 외에도 오픈AI, 메타, 구글 등의 모델을 혼용해 사용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생태계 전략도 병행하며 기업들이 퍼플렉시티를 기반으로 자체 검색형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모리타 대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CEO도 하루 24시간을 우리처럼 똑같이 갖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이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도구를 통해 모든 사용자의 시간을 비약적으로 아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정보 탐색 그 자체보다 사용자의 결정을 돕는 도구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2025.06.26 13:52조이환

"오늘이 가장 작은 회사, 더파운더즈 입니다"

토종 한국 회사가 만들었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이름을 날리는 뷰티 브랜드가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인정받았고, 이제는 역으로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더파운더즈'다. 화장품 브랜드 '아누아'를 만든 더파운더즈는 최근 K뷰티 열풍 속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0% 성장했고,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북미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사람'에 대한 경영진의 관점이 있다. 채용은 회사의 성장을 앞당기고, 인재 밀도는 비즈니스 완성도를 결정짓는다는 믿음 때문이다. 더파운더즈는 지금 어떤 사람을 찾고 있으며, 그 기준은 무엇일까.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더파운더즈 본사에서 피플실 김선 실장을 만나 회사가 생각하는 인재와 채용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HR을 전면에 세우는 조직…"채용은 곧 사업의 속도" 더파운더즈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 반려동물 용품 '프로젝트21', 더마 헤어케어 '프롬랩스'를 운영하며 전세계 160여 개국 이상에 진출해있다. 특히 아누아는 지난해 아마존 톱 브랜드로 선정됐고, 같은 기간 1·2·3분기 연속 일본 큐텐 메가와리 종합 매출 1위와 일본 큐텐 화장수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실장이 더파운더즈에 합류한 것은 지난해 6월이다. 당시 직원 수는 150명 수준, 피플실은 7~8명 남짓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전체 인원은 270명을 넘겼고 피플팀 인력도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올해 더파운더즈는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김 실장은 "지금도 채용은 사업의 병목이다. 그래서 피플팀은 관리 조직이 아니라, 비즈니스 해결을 위한 선행 조직으로 움직인다"며 "단순한 채용이나 조직 정비가 아닌, 각 팀이 성장하기 위한 프론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더파운더즈는 최근 HRBP(HR 비즈니스 파트너) 개념을 도입하며 조직과 사람 사이의 가교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아직 전담 HRBP가 자리를 잡은 건 아니지만, 김 실장 본인이 일부 사업부와 직접 밀착해 일하며 그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일수록 HRBP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실제 업무에 깊이 관여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인사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목표지향성과 문제해결력, 그리고 'WHY'가 있는 사람 더파운더즈가 찾는 인재상은 명확하다. 김 실장은 "목적지향적이며 문제해결을 즐기는 사람"을 꼽았다. 단순히 경력이 화려한 사람보다, 왜 이 일을 하는지(WHY)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지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향 스타트업의 무대에 오를 준비가 된 사람을 찾는다는 얘기다. 김 실장은 "경험이 많다는 건 물론 장점이다. 하지만 그 경험이 본인의 실질적인 결과인지, 아니면 팀의 일부로 참여한 것인지 구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뾰족한 엣지가 있는 사람이 더파운더즈와 잘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준은 면접 과정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단순히 태도나 인성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실제로 어떤 문제를 풀었고,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끝까지 확인하려는 방식이다. 김 실장은 "단순히 잘 나가는 기업 출신이라는 이유로 채용하지 않는다"며 "어느 시기에, 어떤 역할을 했고, 그 과정에서 그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입체적으로 살핀다"고 말했다. 또한 “내 성장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여기서 성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결과가 나오는 환경에서 일하면서 커리어의 증거를 남길 수 있다"면서 "다만, 단지 성취만 원하는 사람은 이 조직과 맞지 않는다.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버티고 해내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고객 집착과 데이터 기반…스타트업과 뷰티업계의 교차점 화장품 업계 출신이 아닌 김 실장은 더파운더즈에 대해 "스타트업과 장업계(화장품업계)의 문법이 절묘하게 섞인 회사"라고 설명했다. 빠른 의사결정, 데이터 기반 분석, 문제 해결 중심의 문화가 IT 기업을 닮았다면, 제조 기반의 화장품 업계 특유의 품질 집중력과 실행력도 동시에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김 실장은 "우리는 고객에게 집착하는 조직이다. 단순히 '고객이 이렇다고 하더라' 수준이 아니라, 실제 고객 인터뷰와 데이터를 토대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며 "인사 업무에서도 내부 고객인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수시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파운더즈의 문화는 상위 리더에 의존하기보다 각자가 주체적으로 일을 해나가는 분위기다. 휴가 사용, 프로젝트 실행 등에서 자율성과 책임이 공존한다. 김 실장은 “'불필요한 상위 리더 의존'이 없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다. 일을 되게 하는 데만 집중하고, 그 외의 것은 최소한으로 개입한다. 빠르고 집중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있다"고 자신했다. 또 더파운더즈의 특징으로 집중력도 꼽았다. 특정 업무가 성공적으로 작동한 사례(Best Practice)가 발견되면, 조직은 그 방법론을 집중해서 밀어붙이는 구조다. 리크루팅, 마케팅, 제품 운영 등 모든 부문에서 일관된 전략이 적용된다. 아울러 내부 공유 문화도 활성화돼 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오픈 세션은 물론, 슬랙과 F2F(Founders to Founders) 세션 등을 통해 조직 간 성공 경험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성장과 성취의 무대…오늘이 제일 작은 회사 김 실장은 더파운더즈를 '일이 되게 하는 조직'이라고 표현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인 만큼, 루틴한 업무에 익숙한 사람보다는 새로운 영역을 스스로 뚫어가는 태도가 요구된다. 김 실장은 "우리 회사는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며 "성장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환경이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무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최근 주목하는 포인트는 '인재 밀도'다. 그는 "대표들이 채용에 직접 관여하고, 주요 인물 영입에는 1~2년을 두고 접근한다"면서 "리더급을 영입할 때도 단순히 경력만 보지 않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성장 구간에 있었던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복지 제도 역시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는다. 건강과 집중이라는 키워드가 분명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침 식사 제공이다. 샐러드, 샌드위치, 구운계란 등 다양한 건강 식단이 제공되며, 직원 설문을 통해 구성된다. 운동비 연 100만원, 심리상담 지원 등은 모두 '건강한 일과 삶'을 위한 구성이다. 김 실장은 "대표부터 직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진심으로 챙긴다"며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구성원의 체력과 지속 가능성을 회사가 함께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더파운더즈는 올해 안에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숫자보다 중요한 건 밀도다. 김 실장은 "우리는 빠르게, 그리고 글로벌하게 성장하는 회사다. 이 환경에 올라타고 싶은 사람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성취만 원하고 과정은 견디기 싫은 사람에겐 맞지 않는다. 우리는 성장과 성취를 함께 경험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6 13:30안희정

메티스 글로벌 그룹, 여섯 번째 블룸버그 수상으로 새로운 영역의 벤치 마크 성립

홍콩 2025년 6월 25일 /PRNewswire/ -- 메티스 글로벌 그룹(Metis)은 뛰어난 신탁 서비스와 탁월한 성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중국어판의 금융기관 어워드에서 여섯 번째로 "신탁 서비스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탁 산업의 새로운 벤치 마크를 세웠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신탁 서비스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정학적 위험과 자산 보호, 국경을 초월한 규제 준수, 세대 간 자산 이전에 이르기까지, 현재 시장은보다 유연한 신탁 구조, 높은 서비스 효율성, 강력한 국제적 통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산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디지털화와 정보 보안이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메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국적 팀의 전문성을 활용해 포괄적인 국경 간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메티스는 다양한 자산 배분 전략과 높은 투명성을 갖춘 신탁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및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운영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시스템,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메티스는 서비스 품질과 기준을 높이며 업계 전반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메티스 사업개발부 부국장 퀸튼 하우(Quentin Hau, 왼쪽)가 시상식에서 회사를 대표해 “신탁 서비스 우수상”을 수상 메티스 사업개발부 부국장 퀸튼 하우는 "여섯 번째 수상은 본사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수상은 본사를 신뢰해 준 소중한 고객뿐만 아니라, 우수성을 추구하는 모든 헌신적인 팀원들에 의한 공헌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깊이 뿌리내리면서 글로벌 비전을 품고, 신탁 서비스의 혁신과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는 정신을 이끌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메티스는 뛰어난 신탁 서비스 제공 외에도 장기적인 공공 교육, 자선 지원, 문화 및 예술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국제공인보험협회(CII)의 국제 전문 파트너로서, 메티스는 신탁 및 자산 관리 분야의 지식 이전을 촉진하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합니다. 또한 저축 계획 및 리스크 허용도 평가와 같은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공공의 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메티스는 소외된 지역사회에 교육 지원을 확대하며, 저소득 가정의 학비 후원부터 오지 학교 시설 재건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선 지원 측면에서 메티스는 장애인의 일상 생활 니즈를 지원하고, 다양한 자선 선행활동을 통해 그들의 삶의 질과 자립성을 향상시키며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추구합니다. 문화 분야에서는 유명 조각가 황위롱(Yulong Huang)을 포함한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예술적 가치와 문화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공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메티스는 최고의 전문 기준과 강한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장 니즈에 대처할 것입니다. 메티스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존경받는 심사위원들에게 이 영예를 안겨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상은 단순한 인정을 넘어 메티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헌신을 이끄는 영감입니다. 메티스 글로벌 그룹 소개메티스 글로벌 그룹은 아시아 고객들에게 독창적인 신탁 및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그룹입니다. 튼튼한 입지의 기업으로서, 메티스 글로벌(싱가포르) 리미티드, 메티스 글로벌 리미티드, 메티스 글로벌(쿡 제도) 리미티드는 신탁 보호가 선진화된 관할지에서 포괄적인 자산 보호를 제공하는 신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금융기관 어워드 소개저명한 금융 미디어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중국어판이 주최하는 금융기관 어워드는 금융 산업에 기여한 탁월한 기업을 인정하는 권위 있는 연례 행사입니다. 엄격한 선정 과정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금융기관을 선정하여 우수상 또는 탁월상을 수여합니다. 본 어워드는 금융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문가를 양성하고 혁신을 이끌며 경제 성장을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5.06.26 11:10글로벌뉴스

NS홈쇼핑, 'NS 푸드페스타 2025 익산' 9월 26일 개최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5 in IKSA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이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구 행사로 발돋움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신선'이라는 명제를 내걸고, 참관객 모두가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미식간편식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대상 3천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1억 1,200만원을 걸고 130팀이 치열한 레시피 경쟁을 펼친다. 올해 경연은 미식간편식 50팀, 조리전공 대학생 20팀이 참가하는 일반 부문 외에도 '재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글로벌팀 20팀과 '아빠와 자녀' 40팀 등 특별부문 60팀으로 나눠 더욱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이 기대된다. 경연 참가 방법은 NS홈쇼핑 P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식품 관련된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익산시의 대물림맛집 체험존과 창업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특히, 자연에서 오는 신선함을 강조한 시식 코너를 통해 기존에 아는 맛과 차별화된 최고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NS홈쇼핑이 후원하는 서초 한우리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예술버스', 익산 예술단 등 다양한 공연과 '급식대가' 이미영 요리사의 특강을 통해 식품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가족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 푸드페스타'는 신선에서 나오는 최고의 맛을 통해, 미식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제대로 만든 식품의 가치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6.26 11:02안희정

[1분건강] 뇌졸중 발병 1년 내 심방세동 발생 위험 가장 커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졸중 발생 이후 일정 기간 내 심방세동이 새로 진단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강지훈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정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생존 환자에서 심방세동 발병 위험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2018년 건강검진 이력이 있는 뇌경색 환자 9만8천706명, 뇌출혈 환자 4만7천695명을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 분석했다. 대조군은 환자군과 연령·성별뿐 아니라 소득수준, 거주지역, 흡연·음주·운동·BMI·기저질환 등을 고려해 일대일로 성향을 맞춰 다른 요인으로 심방세동이 발병했을 경우를 배제했다. 분석 결과, 뇌경색 환자는 전체 추적 동안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2.3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경색 진단 첫해에는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7.32배까지 증가했다. 1년 이후에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1.64배로 높게 유지됐다. 뇌출혈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뇌출혈 환자의 심방세동 위험은 1.24배 높았으며, 발병 후 1년 이내에는 4배까지 상승했다. 1년 이후에는 위험 수준이 대조군과 유사해졌다. 연구팀은 뇌졸중 이후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나 전신 염증 반응 등으로 심장의 전리생리적 불안정성이 유발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감신경계의 과활성화,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등의 심방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유발해 심방세동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뇌졸중 진단 직후 입원, 외래 방문, 심전도 검사 등이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심방세동이 진단되었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신동욱 교수는 “뇌졸중 이후 1년간은 심방세동 발생이 집중되는 만큼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뇌졸중과 심방세동의 공통 위험 요인에 대한 통합적 예방과 관리를 통해 재발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스트로크(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5.06.26 09:31김양균

갤럭시로 문 열고 시동까지…벤츠, 삼성월렛 디지털키 적용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사용 경험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사용자는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메르세데스 미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삼성녹스와 초광대역(UWB) 기반 암호화된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실물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디지털 키를 통해 차량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외부에서도 엔진 버튼을 눌러 미리 시동을 걸 수도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차를 빌려줘야 할 때 '키 공유'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메시지로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다. 키 사용 기간과 접근 권한 설정, 키 회수 등도 가능하다. 디지털 키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 사용자는 삼성 파인드 앱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잠그거나 초기화할 수 있다. 또한, 삼성월렛 디지털 키는 생체 인식과 PIN 기반 사용자 인증으로 동작해 더욱 강력한 보안성도 갖췄다. 삼성월렛은 디지털 키 외에도 간편한 삼성페이부터 티켓과 멤버십, 쿠폰, 탑승권, 전자증명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 팀장(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삼성월렛의 디지털 키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갤럭시 생태계 확대는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테판 브로세이 메르세데스-벤츠 UI 컴포넌트 이사는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럭셔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우선순위이며, 최상의 차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월렛 디지털 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차량 연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BMW, 아우디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해 디지털 키를 지원하고 있다.

2025.06.26 09:17전화평

HBM 바람 탄 마이크론, 역대 최대 실적…삼성·SK도 훈풍 기대

미국 마이크론이 업계 예상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달로 고부가 D램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국내 메모리 업계 역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특히 HBM 사업을 적극 확장 중인 SK하이닉스의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마이크론은 5월 마감된 2025 회계연도 3분기에 매출 93억 달러(한화 약 12조8천억원) 영업이익 24억9천만 달러(약 3조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6%, 전분기 대비 1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4.6%, 전분기 대비 24.1%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마이크론 사상 최고 분기 매출에 해당한다. 증권가 컨센서스(매출액 88억5천만 달러, 영업이익 21억3천만 달러)도 크게 웃돌았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거의 50% 성장한 것을 포함해 사상 최고의 D램 매출을 기록한 덕분"이라며 "2025 회계연도 기준으로도 연간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가하는 AI 기반 메모리 수요를 충족하고자 체계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이크론의 해당 분기 D램 매출액은 70억7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1.5%,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마이크론은 2025 회계연도 4분기(2025년 6~8월)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107억 달러로, 증권가 컨센서스(98억1천만 달러)를 또 한번 크게 앞섰다. 마이크론은 "긍정적은 수요 환경에 따라 올해 업계 연간 D램 비트(bit) 수요 성장률은 10% 후반, 낸드는 10% 초반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는 D램과 낸드 모두 연평균성장률(CAGR) 기준으로 10% 중반대의 비트 수요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5.06.26 08:35장경윤

신세계百, 뷰티사업 재도전장…시코르 강남역점 새단장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시코르(CHICOR)'가 플래그쉽 매장인 강남역점을 새롭게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문을 여는 시코르 강남역점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부터 K-뷰티까지 아우르는 뷰티 전문 스토어'를 기본 콘셉트로 한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브랜드를 기존 35%에서 60%로 대폭 늘렸다.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상품을 직접 만들어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도 국내 뷰티 편집숍 최초로 선보인다. 개인마다 각기 다른 두피 특성을 AI 기기를 통해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작해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강남역점 대표 공간인 'K-뷰티 메이크업 존'이 고객을 맞이한다. 이 공간에서는 50여개에 달하는 K-뷰티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색조 쿠션 아이템으로 유명한 '티르티르(TIRTIR)'를 비롯해 ▲라카 ▲디어달리아 ▲힌스 ▲롬앤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K-뷰티 브랜드로 구성했다. 각 브랜드 진열장은 하나의 작은 매장처럼 보일 수 있도록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꾸몄다. K-뷰티 전용 팝업 공간인 '스포트라이트(Spotlight)'도 첫 선을 보인다. 가장 인기있는 K-뷰티 브랜드를 매월 1개 선정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치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배스 앤 바디 웍스 ▲나스 ▲아워글래스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맥 등 백화점에 입점한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안쪽에는 시코르 전점 최대 규모의 '향수 존'이 마련됐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인 '본투스탠드아웃'이 국내 뷰티 편집숍 최초로 입점했다. '탬버린즈', '논픽션', '에르메스 퍼퓸' 등 프리미엄 브랜드 3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체험형 서비스의 틀을 깨는 '초개인화 서비스'도 도입한다. '헤어 바디 케어 존'에서는 AI 기기를 도입, 개개인마다 특징이 다른 두피를 진단해 최적의 상품을 만들어준다. 샴푸와 헤어 세럼 2가지 제품이 가능하며 상품 수령까지는 2~3일 가량이 소요된다. '일대일 고객 맞춤형 전문 메이크업 서비스'도 강화된다. 매장 내 3개의 '메이크업 바(Make-up Bar)'에서는 상주하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고객의 피부톤에 맞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해준다. 또 고급 스파 공간인 '스킨 케어 존'과 '뷰티랩', '뷰티 디바이스존' 등 체험 요소와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시코르는 이번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건다.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인 명동, 홍대, 동대문 등에 추가 출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시코르 강남역점은 그간 뷰티 편집숍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K-뷰티와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물론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향후 수익성을 기반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전략적인 출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06:00김민아

하이센스, FIFA 클럽 월드컵 2025™ 기간 중 플래그십 디스플레이 제품 공개 - 전 세계 가정에 즐거움 선사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FIFA 클럽 월드컵 2025™(FIFA Club World Cup 2025™) 기간 동안 자사의 플래그십 디스플레이 혁신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스포츠, 게임, 홈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며 즐거운 순간을 만끽(Own the Moment)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100인치 ULED MiniLED U7 시리즈 TV로 경기를 지켜본다고 상상해 보자. 모든 슛, 세이브, 세리머니가 모두 살아 숨 쉬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마치 직접 경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설계된 U7의 Mini-LED PRO 기술은 뛰어난 명암비와 밝기를 구현하며, Quantum Dot Color 및 Pantone Validated Color가 사실감 넘치는 색감과 깊이를 전달한다. 165Hz 게임 모드 울트라, 2.1.2 멀티 채널 서라운드, Dolby Atmos까지 갖춘 이 제품은 이미 단순한 TV를 넘어섰다. 라이브 경기를 즐기든, 경기 후 영화를 감상하든, 모든 순간을 현장의 맨 앞줄에서 직관하듯 즐길 수 있다. 관중의 함성부터 페널티킥 전의 정적까지, U7은 영화와 같은 정밀함으로 모든 감정을 포착하여 가족•친구와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영화 같은 스케일과 경기장의 에너지를 찾는 팬이라면 Hisense PX3-PRO TriChroma Laser Cinema를 통해 압도적인 경기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맞붙는 순간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든, 경기 후 영화를 감상하든, PX3-PRO는 3000 ANSI 루멘의 밝기와 110% BT.2020 색 공간으로 거대한 150인치 대화면에 이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TriChroma 레이저 기술은 한 골, 한 리플레이, 한 표정까지도 극도로 선명한 디테일과 생생한 색상으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돌비 비전(Dolby Vision), IMAX Enhanced 인증 시각 효과, 몰입형 하만 카돈(Harman Kardon) 내장 오디오를 통해 PX3-PRO는 어떤 공간이든 최고의 경기 관람 장소로 탈바꿈시킨다. 더 자유롭게 나만의 대형 스크린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Hisense Laser Mini Projector C2 Ultra를 추천한다. 어떤 표면, 어떤 공간이든 최대 300인치까지 영화관급 디스플레이로 변모시킨다. 야외에서 단체로 경기를 관람하거나, 침실을 아늑한 극장으로 꾸미거나, 여행지에서도 잊지 못할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있다. 4K 해상도, 광학 줌, 3,000 ANSI 루멘 밝기, 정밀한 색상 정확도를 갖춘 C2 울트라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디서든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공식 파트너로서, 하이센스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혁신을 통해 일상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 간 경기를 관람하든, 친구와 게임을 플레이하든, 사랑하는 사람과 영화를 즐기든, 하이센스는 사용자가 즐기는 모든 순간을 더 크고, 더 밝고, 더 즐겁게 만들어준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6.25 19:10글로벌뉴스

몰리셀, 전기자전거 및 경량 전기차용 최고 성능 배터리 INR-21700-M65A 및 INR-21700-P60B 출시

타이베이 2025년 6월 25일 /PRNewswire/ --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몰리셀(Molicel)이 6월 24일 두 가지 최첨단 21700 배터리 모델인 INR-21700-M65A와 INR-21700-P60B를 출시했다. 경량 전기차(LEV)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독보적인 성능의 전력 솔루션인 INR-21700-M65A(6.5Ah)와 INR-21700-P60B(6.0Ah)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전기자전거를 예로 들면, 몰리셀의 M 시리즈는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고용량 설계라는 점에서 INR-21700-M65A는 장거리 주행이 중요한 다양한 종류의 전기자전거에 이상적이다. 반면 P 시리즈는 강력한 파워를 중시해 설계된다는 점에서 INR-21700-P60B는 강력한 출력과 가속력이 요구되는 고성능 전기 산악자전거(MTB)에 적합하다. 몰리셀은 이 두 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전기자전거 및 LEV 산업 전체를 혁신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몰리셀의 INR-21700-M65A는 파워와 수명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6500mAh 용량은 주행 거리를 30% 늘리고, 도심형(City/Urban)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가 더 오래 운행할 수 있게 해준다. 325 Wh/kg의 높은 에너지 밀도는 작동 시간을 늘려주고 26A 방류 전류로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10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 수명을 자랑하는 M65A는 신뢰성이 40% 향상되어 전동 킥보드, 전동 스케이트보드, 3륜 전기 리컴번트 자전거(recumbent bicycles•비스듬히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등 모든 종류의 개인용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는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어나 이동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향상된다는 걸 의미한다. INR-21700-M65A와 함께 출시된 몰리셀의 INR-21700-P60B는 MTB에서 요구되는 극한의 파워와 주행 거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비교 불가한 수준의 90A 방전 전류를 지원하여 MTB, 크로스 바이크, 더트 바이크 등에서 즉각적으로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어 가파른 언덕이나 거친 지형도 문제없이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INR-21700-P60B는 12.8 mΩ라는 낮은 내부 저항을 자랑하며, 온도 상승이 최소화됐고, 효율은 14.7% 개선됐다. 또 뛰어난 5C 고속 충전 기능으로 단 13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은 물류 배송이나 상업용 운영 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화물 전기자전거에 이상적이다. 케이시 쉬에(Casey Shiue) 몰리셀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전기자전거 및 전체 LEV 산업에서 배터리 개발은 그동안 세대별로 거의 발전이 없을 정도로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 몰리셀은 두 가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이처럼 정체된 배터리 시장을 바꾸고,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최근 전기차 산업에서 일어난 발전처럼 전체 LEV 산업의 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믿는다. INR-21700-P60B와 INR-21700-M65A의 출시는 몰리셀이 추구해온 끊임없는 혁신의 결과이며, 전기자전거 업계에서 성능과 내구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이제 라이더와 제조업체 모두 전례 없는 파워와 효율성을 경험할 것이다."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 몰리셀이 확보한 기술적 우위는 시장 선도적인 제품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INR-21700-M65A와 INR-21700-P60B는 LEV에 전례 없는 파워와 고용량을 제공하면서 LEV 시장을 재정의할 것이다. 안전에 대한 몰리셀의 헌신은 열적 특성(thermal behavior)에 초점을 맞춰 극히 낮은 가연성을 갖춘 셀을 개발한 집중적인 연구개발(R&D) 실적을 통해 입증된다. 최첨단 기술과 타협 없는 안전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몰리셀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수한 배터리 솔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됐다.

2025.06.25 18:10글로벌뉴스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예스24, '해킹 맛집' 오명…왜 또 먹통됐나

GPT-5 성능 논란에…오픈AI "GPT-4o 복귀 허용"

전 구글 임원 충격 발언…"15년 내 AI 디스토피아 온다"

통신사 AI사업 성장 재확인...하반기 가입자 쟁탈전 미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