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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솔라, 인도 시장 공략 나서...'포워드 나이트' 세미나 마련

엑솔라가 인도 진출을 위해 현지 개발사와 소통 활동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결제 솔루션 플랫폼을 앞세워 각 게임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펀딩 등 투자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엑솔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도 주요 지역인 델리, 뱅갈루루, 푸네에서 '포워드 나이트(Forward Night)'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워드 나이트는 IGDC가 주최하고, 컴투스 플랫폼(Com2us Platform), 나자라(Nazara)가 공동 후원한다. 이 행사는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와 협력해 마련하며, 오는 8일 델리의 PHD-CCI에서 처음 실시한다. 또한 10일 행사는 벵갈루루 HSR 레이아웃의 NASSCOM 웨어하우스, 14일은 푸네의 MIT 세계평화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워드 나이트는 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배움과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게임 개발자와 업계 핵심 인사들이 인도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일일 프레젠테이션 자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화형 네트워킹 세션도 준비한다. 이 같은 세션은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 및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춰 게임 업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고 알려졌다. 이 행사는 주요 게임 회사의 임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게이밍 고메 인디아 2024(Gaming Gourmet India 2024)' 저녁 행사로 마무리된다. 이 자리는 업계 주요 인사들과 의미 있는 관계 구축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게임 시장의 수많은 기회를 새롭게 탐색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엑솔라는 페이먼트 솔루션 및 퍼블리싱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결제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엑솔라 페이먼트 솔루션은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엑솔라 퍼블리싱 솔루션은 고객사가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해 고객사를 업계 내 파트너십으로 연결해 사업 확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 솔루션은 배포, 마케팅, 수익 창출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해 인디 게임사부터 대형 게임사까지 다양한 규모의 개발사가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익을 증대하는 것이 목표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세계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엑솔라는 넥슨, 펍지,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 뿐만 아니라 밸브, 트위치, 로블록스, 유비소프트, 호요버스, 넷이즈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데이비드 스텔저(David Stelzer) 엑솔라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시장인 인도 지역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처럼 새로운 시장을 지원하고 성장시키는 것은 엑솔라의 주요 목표다. 이번 행사는 그 이정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텔저 사장은 "게임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업계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엑솔라의 약속이 반영된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으면 좋겠고, 게임 업계를 위한 최신 솔루션들에 대한 정보 또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엑솔라는 빠르게 발전하는 오늘날의 게임 생태계에서 분명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4.05.07 11:05이도원

카카오뱅크 12일 새벽 금융거래 일시 중지

카카오뱅크가 전산시스템 정기점검으로 오는 12일 일요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금융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중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을 비롯한 이체, 카드 결제, ATM 입출금 등을 할 수 없다. 상세 중단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불가 ▲체크카드, mini 카드 이용 불가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불가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불가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불가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및 업무 처리 불가 등이다. 중단 시간은 12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7시간으로 예정돼 있으나,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천300만 고객이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카카오뱅크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0:33손희연

소니코리아, 풀프레임용 F2.8 컴팩트 G렌즈 2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7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컴팩트 G렌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FE 16-25mm F2.8 G(SEL1625G), FE 24-50mm F2.8 G(SEL2450G) 등 광각/표준 줌렌즈이며 E마운트 탑재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된다. SEL1625G는 초광각(16mm)에서 광각(25mm)까지 모든 초점거리에서 고정 조리개값 F2.8로 촬영할 수 있다. 최소 초점거리는 오토포커스 적용시 18cm이며 실내나 야간 등 저조도 환경 촬영이나 배경흐림이 필요한 촬영에 적합하다. 3개의 ED 렌즈와 ED 비구면 렌즈 1개를 포함한 4개의 비구면 렌즈로 구성됐고 무게는 409g이다. SEL2450G는 24mm에서 50mm 영역까지 F2.8 고정 조리개로 촬영 가능하며 4개의 비구면 렌즈와 2개의 ED(초저분산) 렌즈로 구성됐다. 길이는 92.3mm, 무게는 440g이다. 두 렌즈 모두 리니어 모터 두 개로 초점 잡는 시간을 줄였고 바디 내장 액티브 모드 이미지 안정화, 포커스 브리딩 보정을 지원하는 카메라와 연동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SEL2450G가 179만 9천원, SEL1625G가 189만 9천원이며 7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8일부터는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유통된다.

2024.05.07 10:26권봉석

1Q 'K-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23.5%…2.5%p 하락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3사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2.8%p 하락해 23.5%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분기 올해 1분기 전세계 순수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현황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세계 전기차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158.8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국내 3사 추이를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하며 21.7GWh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36.3%의 성장률을 기록해 8.4GWh로 나타났다. SK온은 8.2% 역성장한 7.3GWh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BEV 선호도는 낮아지고 PHEV와 HEV가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계속되는 고금리 기조, 비싼 전기차 가격, 충전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BEV 대비 용량이 적은 PHEV와 HEV가 늘어난 점과 메탈가 하락은 배터리 업계에도 연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도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삼성SDI는 BMW i4·5·X, 아우디 Q8 이트론과 PHEV가 유럽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R1S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BEV, PHEV 두 타입의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 고부가 배터리 P5의 공급이 급증했다. SK온은 북미에서의 포드 F-150가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그 외 지역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의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EQ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량과 기아 EV9의 글로벌 판매 확대는 긍정적인 요소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 아이오닉6 등 유럽과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차량들의 판매량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GM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IRA를 충족하는 삼원계 배터리를 통해 북미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린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9.3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12.6% 역성장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로, 특히 북미 시장의 테슬라 모델Y가 파나소닉의 전체 배터리 사용량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파나소닉은 향후 개선된 2170 및 4680 셀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테슬라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성장한 60.1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와 아이디얼 등 주요 브랜드 차량 외에도 테슬라 모델 3·Y, BMW iX, 메르세데스 EQ 시리즈, 폭스바겐 ID 시리즈 등과 같은 전세계 주요 OEM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BYD는 춘절의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했던 지난달과 달리 3월에는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11.9% 성장률로 22.7GWh의 사용량을 기록, 글로벌 2위로 조사됐다. 최근 태국을 중심으로 현지 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어 중국 외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CATL과 BYD의 공통점은 공급망 수직 계열화에 기반한 가격 경쟁력으로, SNE리서치는 이런 특성이 일시적 수요 정체기인 현 상황에 더욱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NE리서치는 하반기부턴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들과 중국과의 경쟁이 적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신차가 출시되고,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배터리 합작법인이 예정돼 있어 점차 불안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5.07 10:22김윤희

캐논코리아, '화려한 날의 서퍼' 사진전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6월 9일까지 김상용 작가 사진전 '화려한 날의 서퍼'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한 김상용 작가가 서퍼들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 작품 총 21점을 공개한다. 김상용 작가는 코로나19 범유행 당시 국경 폐쇄로 어려움을 겪던 중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순수한 모습을 포착했다. '개구쟁이', '화려한 날의 서퍼', '새벽을 깨우는 노인' 등 작가의 시선에서 하늘과 바다, 태양과 달, 구름과 바람 등 자연의 색감과 어우러진 풍경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김상용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지난 날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회상하다 보니 문득 과거의 찬란한 시간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순간 역시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하고 화려한 순간임을 깨닫게 됐다. 인생의 한 페이지를 소소하면서도 즐겁게 채워가며 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캐논코리아 직영 매장 '캐논플렉스' 지하 1층 전시 공간인 캐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5.07 10:12권봉석

샘 알트먼 체제 더 공고해지나…오픈AI 초기 멤버 2명 동시 사임, 누구?

'챗GPT' 개발사 오픈AI 초기 멤버 2명이 회사를 떠나면서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 체제가 한층 더 공고해진 분위기다. 7일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 부사장으로 근무했던 다이앤 윤, 크리스 클락 등 최고 경영진 구성원 2명이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진 2명이 같은 시기에 사임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지난해 11월 발생한 이사회 내 샘 알트먼 CEO 축출 사태 이후 오픈AI 경영진의 가장 큰 변화로 분석됐다. 이들의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이앤 윤 부사장은 오픈AI의 인사 책임자(VP of People), 크리스 클락 부사장은 비영리 및 전략 이니셔티브 책임자로 그간 활동했다. 이들은 오픈AI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합류해 가장 오랜 기간 오픈AI에 몸을 담아온 멤버로 꼽힌다. 다이앤 윤은 2018년 3월 운영 매니저(Operations Manager)로 오픈AI에 들어온 뒤 인사 담당(HR) 이사를 거쳐 2021년 5월 인사 총책임자가 됐다. 앞서 오픈AI가 지난해 6월 영국 런던에 첫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을 당시 "첫 단계"라며 "앞으로 다른 나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크리스 클락은 다이앤 윤보다 먼저 2016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오픈AI에 입사해 비영리 및 전략 이니셔티브 책임자(Head of Nonprofit and Strategic Initiatives)로 주요 전략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앞서 29살이던 2012년에는 최연소 실리콘밸리 마운틴뷰 시의원에 당선됐고, 2013∼2014년에는 최연소 마운틴뷰 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크리스 클락은 지난해 11월 알트먼 CEO가 축출된 뒤 복귀했을 때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픈AI에서 8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웠던 적은 없었다"며 "우리 팀은 이 모든 시련을 겪으면서도 단합을 유지했고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5.07 09:47장유미

롯데온, '월간 롯데 5월호'…7개 계열사 참여

롯데온이 6일부터 12일까지 '월간 롯데 5월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거듭나고자 올해 1월부터 진행한 계열사 연합 행사로, 롯데 계열사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달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4월 진행한 롯데온세상 행사가 흥행에 성공하며,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롯데온세상 행사 첫날 방문 고객 수는 지난해 동요일 대비 약 60%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쿠폰 클릭 수는 지난 해 4월 행사 첫 날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22일 선보인 세븐일레븐 도시락 상품은 판매 시작 50분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품절됐으며, 24일 판매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상품 중 부산 이용권은 15분만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고 서울 이용권도 곧바로 품절됐다. 25일 진행한 롯데리아 1만원 금액권도 2시간 이내 빠르게 완판되는 등 계열사 상품에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졌다. 롯데온은 롯데온세상 흥행에 힘입어 '월간 롯데 5월호' 행사 기간을 확대해 준비했다. 매월 5일간 진행하던 월간 롯데 행사 기간을 7일로 늘렸으며,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별개로 진행하던 월간 롯데와 패밀리 데이 등 계열사 행사를 월간 롯데로 통합, 롯데온 단독 상품·할인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월간 롯데 5월호에는 롯데면세점, 롯데GRS, 세븐일레븐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매일 오전 10시 계열사 상품을 롯데온 단독 할인 등으로 선보인다. 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온라인 면세점에서 5달러 이상 구매 시 5달러 적립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하며, 7일에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모바일 금액권을 최종 8천원에 판매한다. 8일 세븐일레븐 맛장우 김밥 1천500원, 9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최종 7천원, 10일 롯데렌터카 전기차 24시간 이용권 990원 등으로 선보인다. 주말 이틀간 자정은 11일 롯데칠성 최대 30% 할인 쿠폰, 12일 롯데GFR 나이스클랍 최대 30% 할인,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을 선보이며, 이 외에도 일주일간 롯데호텔, 롯데렌탈, 롯데시네마 등 인기상품을 상시 할인으로 선보인다. 롯데온 김은수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지난 달 진행한 롯데온세상에서 계열사 혜택을 중심으로 많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만큼, 이달 '월간 롯데'부터 계열사 혜택을 더욱 강화해 준비했다”며 “모든 계열사 혜택을 '월간 롯데'로 통합하고, 매월 첫째 주에 7일간 계열사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니, 가장 먼저 롯데온에 방문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 09:39최다래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톱5 선정···10일 최종 IR

차세대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의 톱5가 선정됐다. '스타인테크'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엑셀러레이팅 플랫폼'이다. 헬스케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 5곳을 선정해 멘토와 긴밀한 협력을 지원하는 한편 성장에 필요한 홍보와 법률 자문도 제공한다.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조원희)와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혁신적인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5명의 멘토와 함께 협업하며 성장할 다섯 팀을 선정, 7일 공개했다. 선정한 다섯 팀은 △더블유닷에이아이(대표 김재홍, 인공 유방 보형물 진단 AI 솔루션) △옵토레인(대표 이도영, 디지털 유전자 증폭 진단장비)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 AI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모니터링 및 디지털 치료제) △위뉴(대표 황보율,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페블아이(대표 김수홍, 시니어 특화 진단 및 의료 로봇) 등이다. 이들 톱5 기업은 오는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의 부대 세션 중 하나로 열리는 벤처캐피탈 심사위원 대상 '최종 라운드(Final Round)' IR을 할 계획이다. '바이오 코리아 2024'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로 오는 8∼10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최종 라운드 IR'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바이오 코리아 2024' 참관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10일 행사는 '스타인테크' 및 '법무법인 디엘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최종 선택 기업은 심사위원은 현장에서 각 팀의 발표를 듣고 이뤄진다. 이번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심사위원에는 ▲강지수 BNH인베스트먼트 전무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파트너(상무) ▲박대훈 SV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이 함께 한다. 또 톱5 멘토는 ▲김후식 뷰웍스 대표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 ▲손미진 수젠텍 대표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 참석해 각각 손잡은 팀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전달한다. 톱5 기업과 멘토사 매칭은 △더블유닷에이아이–뷰웍스 △옵토레인–지노믹트리 △인핸드플러스 –아이센스 △위뉴-수젠텍 △페블아이–바디텍메드로 이뤄졌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 멘토 기업들이 스타인테크와 함께 한다”며 “각 멘토들은 해당 분야에서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 영역은 단순하게 제품 개발과 생산뿐 아니라 각 나라별 허가라는 장벽과 함께 보험이라는 더 높은 장벽을 뛰어넘어야 검증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만큼, 멘토와의 협업이 의미 있는 결합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타인테크 공동주최를 맡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로펌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으로 스타인테크 행사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에게는 특허나 기술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이 필수인만큼 디엘지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행사는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엘지와 더컴퍼니즈가 공동 주최한다. 파트너에는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함께 한다. 스타인테크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엑셀러레이팅 플랫폼'이다.

2024.05.07 09:37방은주

코지마, 전국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확대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가 전국 주요 거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코지마는 지난 1일 경기도 하남과 부평에 브랜드 공식 인증 대리점 두 곳을 새롭게 열었다. 공식 인증 대리점은 코지마의 다양한 안마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담·현장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하남점과 부평점 개점으로 코지마 공식 인증 대리점은 전국 총 18개 지점으로 운영된다. 신규 매장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주거 밀집 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더블모션', '더블모션 월넛', '더블모션 시그니처', '카이저 더블' 등 주요 안마의자 10종 이상을 직접 써보고 구입할 수 있다. 코지마는 공식 인증 대리점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5월 한 달간 오픈 기념 파격적인 특별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듀얼 엔진이 탑재된 안마의자를 구매하면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을 제공한다. 코지마는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 신규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지난 2월 문을 연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 팝업스토어는 기간을 연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안마의자 뿐만 아니라 목어깨 마사지기, 발마시지기 등 소형 안마기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상인점 코지마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12%를 롯데상품권 혹은 엘포인트로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선택하실 수 있도록 오프라인 채널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접점을 꾸준히 강화해 고객 편의 및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09:33신영빈

"순천에서 플로깅 어때요?"…여기어때 '쓰봉크럽 시즌 3' 모집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친환경 프로젝트 쓰봉크럽 시즌 3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시즌에 걸쳐 '플로깅'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쓰봉크럽이 이번엔 함께 떠나는 '여행지 플로깅'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시즌 목표가 여행지 플로깅인만큼 참가 인원을 모집해 단체 봉사 여행을 떠난다. 여기어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을 가능케 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여행은 올해 말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여행지와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참여자 모집 시 공개한다. 첫 번째 여행지는 국가 정원과 습지로 유명한 생태 도시 순천이다. 여행 일정은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쓰봉크럽 회원들이 도시를 가로질러 순천만까지 흐르는 동천 인근을 청소하고, 다양한 친환경 여행 방법을 체험한다. 플로깅 이외에도 ▲친환경 비건 식사 ▲친환경 도슨트 ▲스머지 스틱 만들기 체험 등 재미와 의미를 가득 채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활동 소감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쓰봉크럽 투어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신청은 이달 24일까지며, 29일까지 당첨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한다. 당첨자에게는 1박 2일간 함께 지낼 숙소와 식사,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리워드 혜택으로 여기어때 3만원 쿠폰도 지급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쓰봉크럽 시즌 3는 환경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함께한 단체는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이하 와이퍼스)로 산, 바다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에 힘쓰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와이퍼스는 이번 시즌 여행 과정 전반 기획 및 운영을 여기어때와 협력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이전 두 시즌 동안 쓰봉크럽을 통해 플로깅 문화를 알리고 일상에서의 참여를 유도했다면,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여행'을 떠나게 됐다”이라며 “1박 2일 동안 재미와 의미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 09:01안희정

경영 분쟁 불구 한미사이언스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기록

한미사이언스가 경영 분쟁 홍역을 겪었지만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1분기에 3천20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 상승한 것.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373억 원을, 순이익은 16.4% 상승한 31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핵심 계열사의 고른 실적 상승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은 4천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다. 북경한미약품도 1천277억 원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엠도 매출액 400억 원을 돌파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매출 306억 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에서도 매출 2천723억 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한 이후 사업형 지주회사로써, 의료기기·식품·건강기능식품·IT솔루션·컨슈머플랫폼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B2C 사업 부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팜은 HMP몰과 같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300여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음료·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사이언스는 ▲의료데이터 기업 '에비드넷' ▲미국 벤처기업 '블룸라이프' ▲이스라엘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 등에 대해 투자와 협업을 실시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자체 매출을 보유한 사업형 지주회사로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한 기간이었다”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의 가능성을 폭넓게 시장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09:00김양균

숏폼 중독된 한국 직장인…유튜브·인스타그램으로 본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870명을 대상으로 '숏폼 시청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4%가 숏폼에 중독됐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순이었다. 회사는 7일 이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자신이 숏폼 중독이라 답변한 응답자들의 연차, 연령대, 성별을 교차분석 해봤다. '중독이다'라고 답한 직장인들의 연차를 비교해 봤다. ▲3~5년차가 40.4%로 '중독이다'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6~8년차(33.0%), ▲0~2년차(29.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교차분석 해 봤다. ▲20대 응답자의 48.9%가 '중독이다'라고 답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뒤이어 ▲30대는 30.8%가 중독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21.0%, ▲여성 35.4%가 '숏폼 중독'이라 답했다. 직장인들의 주중 숏폼 시청 시간을 물었다. ▲30분에서 1시간을 본다는 응답자가 25.3%로 가장 많았으며 ▲10~30분(23.1%), ▲1~10분(17.7%)가 뒤를 이었다. 주말의 경우 ▲30분~1시간이 21.8%로 가장 높았고 ▲1시간~2시간(19.9%), ▲10분~30분(19.2%)을 시청한다는 응답자가 뒤 이어 전반적으로 주중보다 시청 시간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숏폼을 시청하는 장소로는 ▲집이 53.3%로 가장 높았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본다'는 답변이 22.2%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대중교통은 19.9%였다. 숏폼을 시청하는 플랫폼으로는 ▲'유튜브'가 63.9%로 가장 많은 답변으로 나왔다. 뒤이어 ▲인스타그램 (23.2%)으로 나타났다. 틱톡, 트위터(현 X), 네이버, 카카오는 한 자리수의 비율을 나타났다. 숏폼을 시청하는 이유로는 45.1%의 응답자가 ▲'짧은 시간에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라 답했다. 뒤이어 32.3%의 응답자는 ▲'별다른 이유는 없고 습관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컨텐츠를 주로 시청할까. 과반수에 가까운46.3%의 응답자가 ▲'예능 등 방송 클립'을 택했다. 뒤 이어 ▲'동물영상'(11.4%), ▲'특정 크리에이터의 영상'(10.8%)을 택했다. 이번 조사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0.98이다.

2024.05.07 08:49안희정

한화큐셀, '솔라허브' 구축 순항…카터스빌 新공장 가동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다.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화큐셀은 북미 지역에서 핵심적인 태양광 밸류체인을 모두 제조하는 기업이 된다. 미국 공장 신·증설과 모듈 효율 증가에 힘입어, 한화큐셀의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은 내년 기준으로 잉곳·웨이퍼 3.3GW, 셀 12.2GW, 모듈 11.2GW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정부가 자국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AMPC(첨단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고 있는데, 카터스빌 공장이 올해만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연 내 1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천860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잉곳·웨이퍼·셀·모듈을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하기 시작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더 늘어나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체인 별 생산라인이 집적화되며 물류비 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한화큐셀은 REC실리콘이 미국 워싱턴 주 모지스레이크 공장에서 친환경 수력 에너지로 제조한 폴리실리콘을 솔라 허브에 투입, 밸류체인 전부를 미국 내에서 조달함으로써 IRA 혜택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 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2년 REC실리콘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친환경 폴리실리콘을 10년간 공급받는 내용의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카터스빌 공장 인근에 건설하는 공장에서 EVA시트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는 “카터스빌 공장의 첫 모듈 상업생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등 한화큐셀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는 순조롭게 구축되는 중”이라며 “한화큐셀은 제조 능력 증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 확장을 동시에 꾀하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08:47류은주

삼성전자, 초대형 마이크로LED TV 출시...1억8천만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이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천만 원이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 LED 구매하는 고객에게 85형 네오 QLED 8K(QND900)를 증정하고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에 구매하면 3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마이크로 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08:46이나리

유능해진 로봇, 'AI 두뇌'로 더 똑똑해진다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삼키고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첨단 비즈니스 영역까지 뒤흔들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본 문법을 바꿔놓으면서 새로운 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기업에서는 AI 도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라는 점을 알면서도 불확실성을 포함한 위험 요인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세종의 AI센터와 함께 이런 변화를 진단하는 'GenAI 시대'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업이 AI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입 가능한 AI 거버넌스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 헬스바이오, 유통, 전자, 재계, 자동차, 게임, 블록체인, 금융 등 11개 분야별로 AI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지 심층 분석한다. 또 AI 기술 발전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논점을 제시해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로봇이 물건을 들어 올렸다' 단순해 보이는 작업 하나에도 사실 하드웨어를 운용하기 위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물건은 어떻게 인지할 것이며, 로봇의 수많은 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조작해서, 어떤 방식으로 파지해서 들어 올릴 것인지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 무수한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로봇 하드웨어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실제 작업에 어떻게 임하게 할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특히 복잡한 '휴머노이드'의 복잡한 구조를 똑똑하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응용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최종적으로는 로봇에 일일이 작업을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능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여겨진다. 엔비디아 "로봇이 인간 행동 관찰하고 모방하게 될 것" AI 칩 선도주자인 엔비디아는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먼저 팔을 걷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4'에서 로봇 통합 프로젝트 '그루트(GR00T)'를 공개했다. 그루트는 인간과 같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범용로봇기술(Generalist Robot Tech)'을 뜻한다.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해 설계한 전용 칩셋 '젯슨 토르(Jetson Thor)'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젯슨 토르에는 800테라플롭스(TF)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트랜스포머 엔진과 차세대 GPU인 '블랙웰(Blackwell)'이 탑재됐다. 젠슨 황은 행사에서 프로젝트 그루트 기반으로 개발된 로봇이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엔비디아 자체적으로 직접 훈련시킨 로봇 '오렌지'와 '그레이'도 처음 공개했다. 젠슨 황은 “해당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로봇은 인간의 행동을 관찰해 자연어를 이해하고 움직임을 모방하도록 설계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오늘날 AI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흥미로운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테라다인 "AI로 로봇 적용 쉽게·효율적으로" 엔비디아는 행사에서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인 테라다인과 협력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테라다인은 글로벌 협동로봇 선두업체인 유니버설로봇과 자율주행로봇 업체 미르를 자회사로 뒀다. 이들 로봇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GTC 2024에서 협동로봇과 AI를 활용한 자율 검사 시스템을 시연한 바 있다.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에 AI 반도체를 적용해 프로그래밍 용이성과 궤적 계획을 개선하고 최적화와 실행을 위한 계산 시간을 단축했다. 이전에는 완전히 자동화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자율주행로봇 업체 미르는 엔비디아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로봇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을 선보였다. 제품은 3D 비전을 이용해 팔레트를 식별하고 픽업·운송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되는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됐다. 우즈왈 쿠마르 테라다인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협동로봇과 AI 결합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에 선호되는 로봇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어 시스템에 고성능 컴퓨팅 하드웨어를 추가하고 소프트웨어 스택에 대한 목표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맨 "로봇에 'AI 눈' 달자 가능성 무한확장" 대만 테크맨로봇도 엔비디아와 AI 비전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테크맨로봇은 대만 정상급 노트북 주문자 개발생산(ODM) 업체 콴타 컴퓨터의 계열사다. 유니버설로봇과 함께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강자로 알려져 있다. 테크맨은 협동로봇에 비전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툴 플랜지 부분에 5M 픽셀 카메라가, 컨트롤박스에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가 기본 탑재된다. 사람 눈 부분에 해당하는 비전과 두뇌 부분에 해당하는 AI 기능을 갖춘 셈이다. 테크맨로봇은 AI 코봇의 비전을 활용해 로봇을 다방면으로 응용하고 있다. 특히 제품 불량을 검수하는 공정이나 조립 확인, 광학문자인식(OCR)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하우첸 테크맨로봇 대표(CEO)는 지난 3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협동로봇에 인공지능(AI) 비전을 결합하면 활용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며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로보틱스 "MS와 협업해 로봇 프로그래밍 간소화" 국내 로봇업체들도 자체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작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기반 GPT를 활용한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에 GPT를 적용해 사람 개입 없이 스스로 오류 수정을 반복하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솔루션이 개발되면 협동로봇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GPT기반 협동로봇 솔루션을 식음료(F&B) 분야에 시범적으로 적용해본 후, 제조 분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앞서 “협동로봇에게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게 하면서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GPT 기반 협동로봇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로봇업계도 로봇 AI 기술 개발 '박차' 한화로보틱스도 협동로봇에 AI 비전을 결합했다.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AI 비전은 3D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의 미션 수행을 돕는다. 로봇이 불규칙한 모양으로 쌓여 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복잡한 조작 없이 반듯하게 정렬할 수 있는 비결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AI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적용하기 위한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선보였다.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바퀴형 고속 모바일 베이스에 휴머노이드형 양팔로봇을 탑재한 형태다. 양팔은 각각 7자유도를 갖췄고, 몸통을 움직일 수 있는 6축 자유도 외다리로 구성됐다. 이동형 양팔로봇은 외팔형 협동로봇과 고정형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다만 기존 매니퓰레이터보다 정밀한 모션 생성이 복잡하고 어려운 점은 과제다. 교시 용이성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AI를 활용해 작업을 학습할 줄 알아야 한다. 뉴로메카는 로봇에 AI를 접목하는 방법론으로 '모방학습' 기술을 제시했다. 모방학습은 복잡한 작업 수행 방법을 기존과 같이 일일이 프로그래밍 하지 않고도, 사람의 동작을 보고 배워서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모방학습을 활용하면 인공지능이 작업 패턴을 학습해서 환경이 바뀌어도 똑같이 해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이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요리와 청소와 같은 다양한 일상 작업을 수행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로봇이 처음에는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이제 조작과 학습의 영역으로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복잡한 조작 기술을 하나씩 알고리즘에 의해 코딩 하기보다는 로봇 자체가 스스로 학습해서 일할 수 있도록 AI와 결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로봇을 정해진 목적으로 쓰는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여러 일들을 로봇 한 대가 수행하는 세상으로 넘어갈 거라고 본다”며 “우리 주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볼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7 08:45신영빈

"화면 작아진 아이폰17 슬림 나온다"

애플이 내년에 화면이 작아진 '아이폰17 슬림' 모델을 계획 중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이통 인터내셔널 테크리서치 제프 푸 분석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기존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아이폰17 슬림' 모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17 슬림 모델이 약 6.6인치 디스플레이에 더 얇은 디자인을 갖추고 A18 또는 A19 칩, 8GB 램,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천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애플이 내년에 출시하는 아이폰17 모델에 6.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15 플러스 모델에는 6.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 슬림 모델이 프로 모델과 같은 티타늄 케이스가 아닌 알루미늄 섀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기 외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를 2025년 9월에 공개할 예정이므로 향후 기능 중 일부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또, 그는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에 아이폰15 프로의 8GB 램이 아닌 12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아이폰의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아이폰17 슬림 모델의 경우 아이폰15의 6GB보다 더 커진 8GB 램을 탑재할 예정이다.

2024.05.07 08:35이정현

모토로라 新 플립형 폴더폰 '레이저 50 울트라' 실물 유출

중국 모토로라의 신제품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실물이 유출됐다. 6일 중국 언론들은 91모바일스를 인용해 중국 모토로라가 올 상반기 출시할 폴더폰인 '레이저 50 울트라'의 실물로 추정되는 제품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 제품의 내부 코드명은 '글로리(Glory)'로 알려졌다. '레이저 40 울트라'의 후속작인 이 제품의 출시는 연초부터 관심을 모아왔으며 지난 달 중순 관련 통신 인증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91모바일스가 공개한 실물 이미지에 따르면 외관상 모토로라의 '엣지 40 울트라' 모델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드웨어 스팩상 최대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조합을 제공하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시중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이엔드급 플래그십 제품으로 출시가 예상되며, 100만 원을 넘는 가격에 출시가 유력하다. 이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유력하며, 미국 현지 통신사 버라이즌과 협력해 레이저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작인 모토 레이저 40 울트라 스마트폰은 지난해 6월 5천699위안(약 107만 원)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6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6.9인치의 내부 OLED 디스플레이가 1~165Hz의 LTPO를 지원한다. 38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33W 유선 고속 충전, 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2024.05.07 08:19유효정

이마트, 캠프닉 페스티벌…노이신 작가와 협업

이마트가 5월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맞춰 이마트 단독 콜라보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캠프닉(캠핑+피크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캠핑/피크닉 용품 18종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폴더블 피크닉 박스', '멀티 폴딩카트', '비치 타월', '미니 바스타월' 등으로, 캠핑뿐 아니라 여름철 휴가 시즌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입점 점포에 한해서이며, '멀티 폴딩카트'는 10일, '리유저블컵'은 중순에 출시된다. 노이신 작가는 간결한 그림체에 유머러스한 메시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이번 이마트와의 콜라보 상품은 톡톡 튀는 컬러감과 귀여운 드로잉으로 소장 욕구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마트 바이어들이 소재부터 패턴, 컬러 조합까지 여러 단계의 샘플 테스트를 거쳐, 작가의 캐릭터와 제품이 최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성수동 디자인 스튜디오나 감성 소품샵에서 만나볼 법한 퀄리티의 상품을 5천원대부터 최대 3만원대까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나다. 이마트 단독 출시를 기념해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5월 16일(목)까지 노이신 협업 상품을 2개 이상 또는 3개 이상 구매 시 각각 20%, 30% 할인해준다. *상품 교차가능 이마트가 이처럼 콜라보 캠핑 용품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 캠핑 인구가 7백만에 이르며 관련 용품 매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주는 희소한 디자인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가 지난 4월 19일(금) 단독 런칭한 '썬연료'X'디얼스' 콜라보 상품은 한정 수량 5천개가 금세 완판 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12월 1차로 선보인 협업 상품이 줄서기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이마트가 2차로 기획한 상품이다. 실제 5~6만원 상당에 판매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커스텀백과 부탄/캠핑가스를 2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에 이마트는 노이신 협업 상품 외에도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한 한정판 상품을 동시에 런칭해, 차별화된 상품을 찾는 캠핑족들의 선택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먼저 '조구만(JOGUMAN)' 스튜디오와 협업한 캠핑/피크닉 용품 20종을 선보인다. 아이스박스, 피크닉 1인 식기 세트, 피크닉 매트, 미니 쿨러백 등이 주요 상품으로, 삐뚤삐뚤한 그림체의 귀여운 공룡 캐릭터를 입혀 캠핑족들의 소장욕구를 강화했다. 또, 영국을 대표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협업 상품도 준비했다. 원작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맞게 개발한 상품으로, 주인공 월레스가 좋아한 '치즈'와 강아지 캐릭터 '그로밋'을 테마로 한 캠핑/피크닉 용품 14종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대표 초콜릿 브랜드 '허쉬&키세스'와의 협업 상품 12종도 함께 출시했다. 이마트 김찬수 아웃도어키친 바이어는 “고객들이 트렌디한 아웃도어 용품들을 유명 편집숍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이마트에서 마음껏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업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디자인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에서도 5월 캠핑 시즌을 맞아 관련 용품 할인을 진행한다. 5월 12일까지 삼성카드 결제 시 '피크아웃도어 로버 체어'와 '코베아 올라운드 침낭'을 각각 6천원, 8천원 할인 해준다.

2024.05.07 06:00안희정

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권역별 설명회 개최

환경부는 2025년부터 공공 부문에 시행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자원(하수찌꺼기·분뇨·가축분뇨·음식물류폐기물 등)이 공기(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생성되는 가스다. 설명회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자체 유기성 폐자원 업무 담당자, 전국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영관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7일은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8일에는 낙동강청 대강당과 영산강청 대강당, 10일에는 대구합동청사 대강당과 전북청 대강당, 17일에는 금강청 대강당과 원주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 전까지 '제도 운영기준'의 세부 사항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의무생산자의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의 보고·확정에 관한 사항, 바이오가스 생산 실적 거래에 관한 사항 등의 세부 기준이 필요하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유기성 폐자원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돼지 사육두수 2만5천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천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생산자는 공공의 경우 2025년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 80%의 생산목표율이 부여된다. 민간 의무생산자는 2026년 10%를 시작으로, 2050년부터 80%가 부여된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권역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지자체와 바이오가스화 시설 담당자 의견을 듣고, 시설 현장의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현장조사를 통해 제도 운영을 위한 행정규칙(안)을 마련하며, 올해 하반기에 공공 부문 시범 운영을 통해 행정규칙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내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 초기 제도의 원활한 연착륙을 위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운영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기준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바이오가스화 시설 현장을 면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03:02주문정

현대차,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서 '캐스퍼' 사면 20만원 혜택 제공

현대자동차는 7일부터 20일까지 지마켓이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와 연계해 캐스퍼 구매 시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빅스마일데이에 지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캐스퍼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지마켓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 내 빅스마일데이 안내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5월 31일까지 캐스퍼 온라인에서 캐스퍼 차량 계약 시 사용 가능하다. 이 쿠폰을 사용해 캐스퍼를 출고 받은 고객에게는 지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10만원을 증정한다. 또 현대차는 빅스마일데이에 지마켓 구매 이력이 있는 지마켓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디 에센셜 1대를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이 부담해야한다. 캐스퍼 디 에센셜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사양을 모두 담은 합리적인 트림으로 8인치 내비게이션, 풀오토 에어컨, 루프랙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2024.05.06 15:18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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