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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남원 춘향제 현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전북 남원시와 춘향제 현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 주 행사장인 광한루 곳곳에 Btv 온애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이 맘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설 무대 프로그램 및 행사장 위치 등 축제 정보를 'B tv 온애드'로 안내한다. 외국 관광객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축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남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정보도 'Btv 온애드'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원시 관내 494개 경로당에 설치된 Btv 온애드에도 춘향제 영상을 송출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8월 남원시 경로당에 Btv 온애드를 설치하면서 남원시와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Btv 온애드는 남원의 시정 소식도 제공해 지자체와 관내 어르신 간의 소통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앞으로 Btv 온애드가 지자체와 주민의 원활한 소통 플랫폼이자 지역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2 09:56박수형

특허 독려 LG엔솔, '발명왕·출원왕 시상식'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특허 취득을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 등 총 12명을 선정했다. 사내·외 전문가들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우선 발명왕 금상은 LG에너지솔루션 최초로 원통형 46시리즈에 적용된 일방향 양·음극 전기적 연결 및 전극단자와 집전체간 연결 구조 기술을 발명한 소형전지 개발센터 황보광수 팀장이 수상했다. 원통형 신규 폼팩터 내 전극단자와 탭 연결구조를 바꿔 에너지밀도와 저항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개선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전지로 꼽히는 46-시리즈관련 기술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이동평균 편차를 이용한 전압이상 거동 진단 방법 (은상, 성용철 책임) ▲NCM 단입자 고온 안전성을 높이는 입자 설계 기술 (은상, 유태구 책임) ▲면냉각 방식의 배터리팩 기술 (동상, 조상현 팀장) ▲전해액 Wet 접착력을 확보한 절연코팅 양극 기술 (동상, 정주영 책임) ▲실리콘계 음극활물질 부피팽창/수축억제 및 수명개선 기술 (동상, 오일근 책임) 등도 발명왕 기술로 선정됐다. 출원왕 금상은 팩 전장부품 개발 분야 등에서 핵심특허 출원에 기여한 윤선우 책임이 수상했다. ▲배원식 책임(은상) ▲윤종수 책임 (은상) ▲이택수 책임(동상) ▲황성택 책임(동상) ▲신주환 책임(동상) 등도 출원왕으로 뽑혔다. 이날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압도적 고객가치 역량을 쌓아올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재, 셀, 팩, BMS, 공정 등 핵심기술 분야에서 3만2천여 개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출원 특허를 포함하면 약 5만8천여개로 독보적인 업계 1위 특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연구개발(R&D) 분야에만 1조 원 이상 투자했으며 매년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후발기업들의 무분별한 특허 무단사용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24.05.12 09:28류은주

[타보고서] 잘 생긴 볼보 V90, '왜건'이라는 새로운 선택지

왜건이 인기가 없는 한국 시장에서 남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끄는 모델이 있다. 안전의 대명사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자동차 크로스컨트리 모델 V90이 그 주인공이다. 세단과 같은 낮은 차체에서 주는 안정감과 넓은 공간을 모두 가진 V90 크로스컨트리는 국내 시장에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도움으로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울티메이트를 타고 서울 시내 70㎞를 주행해봤다. 볼보 특유의 단단한 주행과 넓은 공간,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임에도 적정 연비를 갖췄다. V90 크로스컨트리 가격은 AWD 플러스 7천250만원, AWD 울티메이트 7천820만원이다. V90 크로스컨트리는 스테이션왜건이 못 생겼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외형을 갖췄다. 전면은 3D 형태의 엠블럼과 볼보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전방 안개등, 스키트 플레이트가 눈에 띈다. 측면을 보면 왜건 특유의 긴 차체에서 조금 더 날카로운 인상을 만들어낸다. 후면으로 갈수록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 낮으면서도 넓다는 인상을 준다. 또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의 느낌과 쿠페 같이 깎아내린 듯한 트렁크 부분은 날렵하게 떨어져 내려 왜건 특유의 답답함을 없앴다. V90은 S90과 같은 차급이다. 전장 4천960mm, 전폭 1천905mm, 전고 1천510mm에 휠베이스는 2천941mm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넓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60리터(ℓ)를 적재할 수 있지만 2열을 접을 경우 1천526ℓ까지 실을 수 있다. V90 크로스컨트리는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을 발휘하는 엔진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을 조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기 때문에 제원상 복합연비는 11.0㎞/ℓ다. 실제로 서울 도심에서 69.9㎞를 주행한 결과 6.9㎞/ℓ로 나타나 아쉽기도 했다. V90 크로스컨트리와 볼보의 최대 장점은 티맵 탑재다. 볼보가 국내 소비자를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만든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적용됐다. 24년식부터는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업데이트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만 목적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극강의 안전성이 V90 크로스컨트리에 반영됐다. 볼보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첨단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이 전 트림에 탑재됐고 과속으로 인한 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케어키가 기본 제공된다. 유럽에서 왜건은 가장 대중적인 차종 중 하나다. 유럽인들은 문화적이나 실용성으로도 세단 주행성능과 넓은 공간, 가족중심적인 차의 특성을 가진 왜건을 선호했다. 특히 유럽은 유류비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 연비가 좋은 왜건을 택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국내와 유럽의 실정은 비슷하지만, 이상하게 한국은 유럽과 달리 왜건의 인기는 높지 않다. 못생긴 외모에 큰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 탓이다. 최근 전세계 트렌드도 SUV로 바뀌고 있지만 매력적인 모습을 가진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출시 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왜건이 팔리지 않는 이유는 디자인이 문제였던 것이다. 한줄평: 왜건 불모지 한국에서 인기 여전한 볼보 V90CC…답은 외모였다.

2024.05.12 09:08김재성

모빌리티 플랫폼이 본 車관리 트렌드…젊을수록 정비소 의존

국내 운전자 대다수가 자동차 소모품 교체를 할 때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정비소를 가고 연령이 높을수록 자가정비하는 비율이 높다. 또 3040 운전자 3명 중 1명이 시간 절약을 위해 출장 정비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했다. 12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차봇'앱 사용자 16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차량 소모품을 교체할 때 대다수 운전자(84.5%)가 정비소에 방문해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모품을 직접 교체하는 운전자가 증가했다. 특히 전문가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세차, 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차량 관리·정비 서비스를 이용한 운전자는 10명 중 7명(71.4%)이었는데 30대(36.8%), 40대(35.1%)가 가장 경험이 많았고 50대(20.5%), 60대(15.4%)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차량 관리는 대체로 까다롭다. 이 때문에 차량의 연식이 높아질수록 소모품 관리에 대한 정비소 의존율이 높아졌으며, 소유 차종에 따라서도 정비소 선택 기준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소모품 교체 주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16.7%로, 대다수(68.5%)는 대략적으로만 소모품 교체 시점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14.8%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으며, 이는 여성(23.9%)이 남성(11.9%) 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소모품 교체 주기를 체크하는 방법으로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정비소를 통해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38.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제조사(브랜드) 차량점검 알림 서비스를 통해(29.2%), ▲주행거리 및 차계부 기록을 통해(23.8%), ▲전혀 체크하고 있지 않음(8.3%) 순으로 이어졌다. 차량의 연식이 높아질수록 정비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소모품 교체주기를 확인하는 운전자가 늘어났으며, 평균적으로 서비스 보증 기간이 종료되는 5년 이후를 기점으로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수입차 소유자의 경우 정비소 보다 제조사의 차량점검 알림 서비스를 통해 소모품 교체 주기를 확인하는 운전자가 45.8%로 가장 높았다. 이는 국산차(22%) 보유자 대비 약 2배 높은 수치이다. 소모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는 대다수 운전자(84.5%)가 정비소에 방문해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 외 필요한 부품을 구매해 직접 교체(6.5%)하거나, 주변인의 도움을 통해서(6%), 출장 서비스를 이용해(3%) 소모품을 교체한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정비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거주지나 회사 근처 등 위치적 요소'(38.1%)가 1순위로 꼽혔다. 대부분 가까운 정비소를 찾는다는 뜻이다. 특히 시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방문형 차량 관리·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비소 방문이 어렵거나 귀찮아서(28.2%), 보다 전문적인 프라이빗 서비스를 기대해서(14.1%) 순으로 이용자 선호도가 나타났다. 차봇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 사이의 시간을 돈으로 인식하는 풍조가 짙어지며 방문형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운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대해상-차봇 앱 연동 긴급출동 서비스, 차봇에서 제공하는 내차관리 '내 주변 서비스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차량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4.05.12 09:07김재성

AI 수요 증가에 에너지 업계 '빙긋'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업계에서도 비즈니스 기회가 늘 것이란 기대감을 품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가동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설립 경쟁에 나서면서, 데이터센터에 필수인 전력 관리 수요도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대표적이다.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찾고 있다. 막대한 전력을 수급해야 하지만,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하면 탄소 중립도 이뤄야 할 숙제로 보고 있어서다. 재생에너지의 경우 수급이 불안정한 특성이 있어, 일정량을 비축하기 위한 ESS가 함께 쓰이는 편이다. 이와 밀접한 관계인 배터리 업계가 ESS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정유업계는 데이터센터 냉각에 필요한 액침냉각유를 신사업으로 겨냥하고 있다. 공기나 물로 서버를 식히는 공랭식, 수냉식 등의 방식과 달리 액침냉각유는 서버를 직접 담궈 열을 식혀 냉각 효과가 더 크다. 전력량 절감 등의 이점도 있는 만큼 이 방식을 채택하는 데이터센터가 증가할 것이란 계산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분주…ESS 배터리 시장 수혜 전망 기업의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량은 급증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지난 2022년 대비 전력 소비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해 오는 2026년에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1천테라와트시(T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설립과 함께 에너지 투자도 적극 추진하는 배경이다. 지난 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목적으로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약 13조 8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내년까지 전체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할 계획이고,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에선 첫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글도 친환경 에너지를 수급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구축한 상황이다. 재생에너지가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려면, 잉여 전력을 보관하는 ESS 설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따라 ESS 시장도 고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연 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배터리셀사들은 주력 공급원이었던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정체된 데 반해, ESS용 배터리 시장은 고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SS 사업 계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 중국 남경공장에서 LFP용 셀 양산을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미국 애리조나에 약 17GW 규모 CAPA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SDI도 이같은 배경에서 ESS를 비롯한 관련 사업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지난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시장 성장은 ESS 전지와 전자재료, 반도체 소재와 소형 파우치 전지 등 사업 다방면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용 ESS는 물론 데이터센터 백업을 위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온디바이스 AI 탑재 모바일 IT 기기 수요도 증가하면서, 고용량 배터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ESS는 저렴하고 안정성이 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주로 쓰인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약 30% 이상 전해액을 많이 쓴다는 점에 주목해 전해액 시장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 다만 아직까지 관련 수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진 않았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전체 ESS 시장에서 데이터센터용 비중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ESS 시장의 주요 성장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ESS용 LFP 배터리 전해액의 가시적인 수요 증가는 아직까지는 포착되지 않고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기업들은 ESS용 LFP 배터리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정유업계 新먹거리 '액침냉각유' 관심 집중 최근 정유업계는 데이터센터의 확산에 주목해 액침냉각유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에 따르면 액침냉각유 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1조원 미만인 데 반해, 오는 2040년에는 4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유사 중에선 SK엔무브가 지난 2022년 선제적으로 액침냉각 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회사는 액침냉각 전문 기업인 GRC에 2천50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말에는 SK텔레콤과 액침냉각 기술 검증에 성공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인천 사옥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개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장인 만큼 업계 표준이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먼저 시장에 진출해 공급 실적을 쌓아감에 따라 신뢰도를 경쟁력으로 쌓아나갈 수 있다”며 “액침냉각유는 고급기유를 사용하는데, SK이노베이션이 그룹 3 이상 고급기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원재료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도 지난해 액침냉각유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GS칼텍스는 데이터센터용 외 분야별로도 특화된 제품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도 액침냉각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상황이다.

2024.05.12 08:48김윤희

[부고] 김준석(에이디테크놀로지 회장)씨 빙부상

▲홍필근(향년 88세) 씨 별세, 김준석(에이디테크놀로지 회장)씨 빙부상, 정유경 씨 배우자상, 홍진우, 홍미경, 홍현정 씨 부친상=11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000

2024.05.11 16:56이나리

내년 아이폰17을 노려야 하는 10가지 이유

최근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IT매체 맥루머스가 아이폰17 시리즈 관련 정보를 종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이 들어갈 전망이다. 내년에 애플이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안에 페이스ID를 탑재하면 아이폰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용 원형 컷아웃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 진정한 풀 스크린을 갖춘 아이폰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 표준 모델 화면 크기 바뀐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가 6.12인치, 6.69인치에서 6.27인치와 6.86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표준 아이폰17 모델에 더 큰 6.27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아이폰17 플러스 모델도 화면 크기가 달라진다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3.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애플은 내년에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갖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아이폰17 표준 모델에 확대 적용하며 부드러운 스크롤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 패널보다 전력 효율이 높아 잠금 화면의 시계, 위젯, 알림을 표시할 수 있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도입이 가능하다. 4. 애플 자체설계 와이파이7 칩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와이파이 7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파이7 장치는 2.4GHz, 5GHz, 6GHz 대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른 와이파이 속도, 더 짧은 대기 시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5. 4천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현재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초광각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며,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에는 망원 카메라까지 4800만 화소로 향상되며 모든 렌즈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6.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아이폰17 시리즈에 6매 렌즈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14, 아이폰15에는 5매 플라스틱 렌즈가 포함된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올해 아이폰16도 동일 하드웨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7. 긁힘 방지·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내년 아이폰17에 현재 아이폰15에 채택된 세라믹 실드보다 긁힘 방지 기능이 더 뛰어난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17 외부 유리에는 스크래치에 더 강한 초경질 반사 방지층이 적용됐다고 알려졌다. 8. 메모리 용량 증가 하이통 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에 12GB 램을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8GB 램이 장착됐고 올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도 같은 용량이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램 용량의 증가는 향상된 멀티태스킹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으로 보인다. 9. 다이내믹 아일랜드 더 작아져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더 작은 메탈렌즈를 채택해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더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2022년 아이폰14 프로에서 처음 도입된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이 처음 바뀌는 셈이 된다. 10. 아이폰17 슬림 디스플레이 분석가 DSCC 로스 영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7 플러스에는 더 작아진 6.5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통 증권 제프 푸도 내년에 아이폰17 플러스가 아이폰17 슬림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에 대해 로스 영은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이 현재 모델의 화면 크기에 비해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24.05.11 12:50이정현

"한국 스타트업, 일본으로"···중기부, '한-일 벤처 투자서밋 2024'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한·일 투자협력 행사, 2부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투자유치 발표회), 3부 CVC(Company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캐피탈) 서밋 등 총 3부로 진행했다. 오영주 장관, 일본 경제산업성 아고심페이 국장, 한·일 양국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는 양국 정부가 참여하는 최초의 공동 벤처펀드가 출범하고, 민간 CVC 협‧단체 간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등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가 신뢰에 기반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강점을 활용하고 상호 보완한다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장관은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일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중소벤처기업부가 강력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1부 한·일 투자협력 행사에서는 한·일 공동펀드 결성식 및 CVC 협단체 간 MOU 체결식 등이 열렸다. 한일 공동펀드는 총 1억달러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며, 한국 모태펀드가 5백만달러, 일본 정부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자 등이 출자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최소 5백만달러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계획으로, 양국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최초의 벤처펀드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 이 펀드는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할 뿐만 아니라 양국 정부의 벤처투자 정책 협력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한국 스타트업에게 일본 현지 투자자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등 K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을 해외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통합 투자유치 프로그램 'K글로벌스타'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투자 유치를 위한 사전준비, 현지IR, 법률자문 등 투자유치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에게는 글로벌팁스, 기술보증, 모태펀드 매칭투자 등 파격적인 정책지원 패키지를 지원한다. 'K글로벌스타'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현지에서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투자유치 기회가 부족한 국내 비수도권 지역별로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들이 'K글로벌스타 서포터즈'로 함께 참여하며, 이번 행사에서 한국 벤처캐피탈은 SBVA, IMM 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SV 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일본 벤처캐피탈도 5개사가 참여했다. 'K글로벌스타 서포터즈'는 K글로벌스타 기업을 추천한 국내외 벤처캐피탈로서 해당기업이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후원하는 역할을 한다. 'K글로벌스타 한·일 서포터즈'는 한국에서는 SBVA, IMM 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SV 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 등 5개 투자사가 일본에서는 Mistletoe, Headline Asia, Global Brain, DG Daiwa Ventures,Colopl Next 등 5개 투자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양국을 대표하는 CVC협‧단체인 '한국 CVC 협의회(회장 허준녕)'와 '일본 FIRST CVC(야마다 카즈요시 대표)' 간 MOU 체결식도 열렸다. 두 단체는 MOU를 통해 향후 협단체 간 교류, 공동 IR 행사 개최, 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 협력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부 스타트업 IR 행사에는 양국 벤처캐피탈이 엄선한 스타트업 12개사(한국 6개사, 일본 6개사)가 양국 투자자들 앞에서 투자유치 발표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에서 참여한 6개사는 'K글로벌스타'에 참여하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AI 등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나섰다. 'K글로벌스타'는 올해 약 3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와 글로벌팁스 등 파격적인 후속지원을 제공받는다. IR 프로그램에 앞서 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사례도 총 2건이 공개됐다. 먼저 일본 벤처캐피탈 '코로프라 넥스트'가 한국 스타트업 '레이메드'에 10억원 투자를 결정했고, 한국 CVC 'GS벤처스'는 일본 스타트업 '코이쿠배터리'에 8천만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를 확정한 '레이메드'는 2020년 설립된 AI기반 항암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IR 프로그램은 150여명의 투자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2시간 진행됐다. 12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했고, 발표 이후에는 별도의 투자상담 부스에서 개별 기업과 벤처캐피탈간 투자상담도 이뤄졌다. 3부 행사인 '한일 CVC서밋'에서는 한일 CVC 단체 및 벤처캐피탈 등 80여명이 참석해 양국 투자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GS벤처스 허준녕 대표와 CJ인베스트먼트 김준식 상무가 한국측 패널로 참여했고, 일본에서는 퍼스트 CVC 야마다 카즈요시 대표 등 2명이 참여해 양국의 CVC 간 협력을 논의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첫번째 한일 벤처·스타트업 협력행사에 15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양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간 투자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에 일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게 글로벌펀드를 매년 1조원 이상 조성하는 한편, 'K글로벌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코리아 실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5.11 11:45방은주

[부고] 이종혁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 동생상

▲ 이은지(구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대리)씨 별세, 이종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동생상, 정지은(한국경제신문 테크&사이언스부 기자)씨 시누이상 = 10일 오후 7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20분 02)2227-7572

2024.05.11 09:16이나리

"교육 외 업무 부담 커"...교사 돕는 에듀테크 도우미 뭐?

스승의 날 주인공인 선생님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세에 따라 교육의 질적 향상이 최우선 과제임에도 교육 외적인 업무가 과중된 탓에 수업 준비나 학생 지도와 같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기 어려워서다. 실제 교육 현장 곳곳에서 교사들의 교육 외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중학교 교사가 일주일 간 행정업무에 쓰는 시간이 2013년 5.73시간에서 2022년 7.23시간으로 10년 새 26% 늘었다. 반면 실제 수업시간은 18.72시간에서 16.47시간으로 줄었다. 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현직 초등교사 7천4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10명 중 6명꼴로 학교 행정 업무로 인해 수업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가르치는 일'보다 '처리해야할 일'이 늘어나면서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이직 수요도 크게 늘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의 '서울교원종단연구 3차 연도 시행' 결과를 보면 이직을 생각하는 M세대와 Z세대 교사의 비율이 각각 54.8%, 66.6%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 에듀테크 기업, 학습 관리 돕는 도우미 자처 교사들의 말못할 고충에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이 해결사로 나섰다. AI 같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일종의 보조교사로서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학생들의 학습 관리부터 수업 자료 준비, 소통 등을 분담해 교사들이 교육 업무 본질에 오롯이 집중하도록 돕는다. 에듀테크 기업 슬링은 교사를 위한 학습 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문제 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교사가 오르조 클래스에 수업 자료를 올리면 학생은 태블릿 앱에서 자료를 다운로드하고 학습할 수 있어 수업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뿐만아니라 오르조 클래스에는 학생별 점수를 비롯해 문제풀이 과정, 필기 내용, 문제별 풀이시간 등의 학습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 개별 성취도나 학습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오르조 클래스와 함께 슬링의 주력인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도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오르조 앱으로 수능 및 내신 기출 문제를 풀이하고 오답노트, 학습플래너 등의 기능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 상태를 진단 및 점검하며 학습 효율을 높인다. 오르조는 올 4월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 인기 무료 앱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에 육박하는 등 고등학생들의 필수 태블릿 학습 앱으로 자리매김 했다. 슬링 관계자는 “오르조 클래스는 지난해 천안북일고와 공급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투입됐다. 지속적인 고도화로 학교는 물론 학원, 자습 등 교육 전반에서 활용되는 학습 슈퍼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은 동명의 초중고용 질문 기반 AI 코스웨어로 교사들의 교육 업무 효율 제고에 나섰다. AI 도트가 질의응답, 교과서, 학습 자료 등을 분석해 학생의 질문에 따라 최적화된 콘텐츠와 답변을 제공한다. 교사는 앱을 활용해 학생 간 질의응답과 토론을 촉진시켜 보다 유연한 소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참여도, 학습 현황 등 학생별 데이터도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도 가능하다. 클라썸은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현재 서울고, 경기경영고, 한영중 등 1만1천개 이상의 학교 및 기관에서 도입했다. 장시간 잡아먹는 문제 출제도, 업무 지원도 '척척' 학생들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 문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에 주목해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도 있다. 포스트매스의 수학 문제은행 플랫폼 '수학비서'가 대표적이다. 기존 수학문제은행과 달리 수학 콘텐츠 제작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수학문제의 난이도, 출처, 유사문제 등을 체크해 비슷한 유형의 새로운 시험문제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포스트매스는 수학비서를 활용해 100시간 걸리는 제작 업무를 1시간으로 단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일 형식도 PDF 대신 편집이 쉬운 한글파일(HWP)로 제공되며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해 출처 문제도 해결했다. 리로소프트가 개발한 교육 플랫폼 '리로스쿨'은 교사 전반의 업무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둔 학사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학급관리, 성적조회, 모바일 알리미, 스마트 출결 서비스, 시간표 편성,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각종 보고서 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앱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교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강점이다. 현재 리로스쿨 이용 중·고등학교는 900개 이상, 회원 수는 110만명에 달한다. 교육 업계 관계자는 “교사들이 양질의 수업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싶지만, 방과 후에 남은 업무 처리로 인해 여의치 않다”며 “에듀테크를 활용해 수업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학생별 데이터 기반의 학습 지도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1 09:00백봉삼

[이기자의 게임픽] 넷마블, 2분기 신작 릴레이 흥행...레이븐2 남았다

넷마블이 2분기에 선보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이어간 이 회사가 신작 성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추가 성장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첫 게임으로, 출시 전 사전 등록자 수 1천500만명을 넘어서 눈길을 끈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8일 출시 당일 79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7개 지역 매출 톱10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첫날 매출 140억 원, DAU(일간활성이용자수)는 500만 명은 넘어서며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 게임이 넷마블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남은 분기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 같은 성과는 웹툰을 보는 듯한 다양한 컷씬과 몰입감을 높인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연출성을 극대화한 액션 부분 등이 호평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가 선보였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달 24일 출시된 해당 신작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계승한 작품으로, 양대 마켓 매출 톱5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표 신작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 5천854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427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업계 일각에선 넷마블의 2분기 차례로 선보인 신작 2종이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하면서, 이달 출시되는 또 다른 신작 '레이븐2'도 단기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넷마블표 신작 3종의 릴레이 흥행 여부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MMORPG '레이븐2'는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 등이 특징이며, 사전등록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 측은 '레이븐2' 공식 포럼을 오픈하고, 오는 16일 11시부터 캐릭터명 선점 등 이벤트를 순차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해 플레이 편의성도 제공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표 신작 2종이 잇따라 흥행하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초반 매출 성과를 보면 남은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아질 것"이라며 "이달 말 출시되는 레이븐2 역시 흥행한다면 넷마블의 실적 개선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4.05.11 07:57이도원

이번 주말 역대급 태양폭풍 지구 덮친다

약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우주기상예측센터(SWPC)가 G4 등급의 지자기(Geomagnetic) 폭풍 경보를 내렸다고 CBS뉴스 등 외신들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자기 폭풍의 원인은 지난 8일부터 태양의 대형 흑점에서 수 차례 일어난 강력한 폭발 때문이다. 대규모 흑점 무리들이 강한 태양 플레어를 생성했고, 이로 인해 지자기 폭풍이 일어난다는 게 NOAA의 설명이다. 태양 플레어란 태양 표면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며 전자기파와 하전 입자를 쏟아내는 현상이다. 지자기폭풍은 태양 플레어 같은 강렬한 태양 활동으로 지구 자기장이 일시적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자기폭풍은 G1부터 G5 등급까지 강도가 구분되는데 G4급 지자기 폭풍이 예고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태양폭풍은 지구 지름의 16배에 달하는 흑점과 관련이 있으며, 그 영향이 이르면 10일 정오부터 오는 12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NOAA는 이 같은 현상이 아주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이번 지자기 폭풍이 허리케인이라면, 초강력 4등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폭발이 일어난 태양 흑점의 지름은 약 20만km로 너무 커서, 일식 안경을 사용하면 지구에서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G4 등급의 지자기 폭풍은 지구에서 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 고주파 무선 전파가 교란되고, 위성 내비게이션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저주파 무선 내비게이션이 중단될 수 있다. NOAA는 “지자기 폭풍으로 지구 근궤도와 지구 표면의 인프라에 영향을 미쳐 잠재적으로 통신, 전력망, 내비게이션, 라디오, 위성 운영에 장애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2003년 극심한 지자기 폭풍이 발생했을 때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전력 변압기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 NOAA는 이번 지자기 폭풍의 영향으로 미국 앨라배마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까지 오로라 현상이 관측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5.11 07:34이정현

한전, 1분기 1.3조 영업이익…3분기 연속 흑자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3조2천927억원, 영업비용은 21조9천934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2천9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2조로 흑자 전환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조4천769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이 요금조정 등으로 1조6천987억원 증가하고 영업비용이 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천782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전기판매수익은 산업용 전기 판매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9.8% 상승해 1조9천59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2조9천229억원 감소하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천680억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LNG발전량 감소 등으로 줄어들었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한전 측은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설비 증가로 수선유지비가 1천399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전은 지난해 2분기 2조3천억원 적자에서 3분기에 2조 흑자로 전환한 이후 4분기 1조9천억원, 올해 1분기 1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중동 분쟁 확산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1 06:54주문정

쎌바이오텍, 1분기 매출액 130억원…당기순이익 33억원

쎌바이오텍은 1분기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셀바이오텍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30억 3천800만원으로 전기대비 12.2% 감소했다. 전년 동기대비해서는 1.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0억 7천100만원으로 전기대비 55.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 6천1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0.5%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도 14.2%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는 등 해외수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 경영전략본부 이상훈 이사는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증명된 만큼 아시아와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장암 신약 PP-P8 임상 승인으로 회사가 오랫동안 집중해 온 신약 개발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3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전혀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이다.

2024.05.10 18:06조민규

신작 출시 2종 앞둔 스토익..."글로벌 VR 시장...이제 고지가 보인다"

5월 2종의 신작 VR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토익 엔터테인먼트(스토익)가 게임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스토익)는 10일 서울 합정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5월 중 출시 예정인 신작 VR 게임 2종과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토익은 4종의 AR 콘텐츠, 13종의 VR 게임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약 10년간 업력을 이어오며 멀미 저감, 텔레 프레즌스, 게임 리플레이, 광고 솔루션 등 37개의 XR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스토익은 지난 9일 스팀에 PC와 VR 기기를 동시에 지원하는 호러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을 출시했다. 스펙트럴 스크림은 보물찾기를 기반으로 한 호러 파티게임으로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맵을 탐험하며 재화를 획득하고 단서를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시야 밖에서 등장하는 3가지 타입, 14 종류의 크리처를 재령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력 및 배신하는 합종연횡이 펼쳐지며 게임에 재미가 더해진다. 스토익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유튜버, 스트리머 등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을 알린다는 방침이다"라며 "메가 크리에이터는 먼저 컨택을 했으나 자발적으로 스토익 측에 연락을 취해온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들의 의견을 받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업데이트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탱크를 조작해 상대와 대전하는 감각을 스포츠 느낌으로 살린 VR 대전 게임인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는 오는 23일 메타 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3가지 클래스, 8종의 탱크를 조작해 경기장 중앙의 타워를 점령해 발동하는 것이 목표로 이용자가 팀플레이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의 특징이다. 이 밖에 라운지에서 다양한 이용자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장난감으로 상호작용하는 재미를 더해 이용자 부담을 줄인 것도 눈길을 끈다. 스토익은 아레나패스(배틀패스)를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에 적용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토익이 진행 중인 AI 연구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스토익은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에 적용할 AI 봇 외에도 LLM을 기반으로 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글로벌 서비스 되는 게임이니만큼 이용자가 같은 시간에 접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봇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최윤화 스토익 공동대표는 "AI NPC가 탱크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게임을 함께 즐기는 수준 정도는 구현이 됐지만 라운지에서 사람처럼 행동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사람 같은 반응을 하는 휴먼라이크 AI를 개발 중이다. 2년 후에는 우리 게임에도 충분히 적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석 스토익 공동대표는 "10년간 VR 기기 발전을 보면서 항상 기술이 우리를 선도하고 있고 우리 콘텐츠 수준도 향상된다고 생각했다. 이제 고지가 보인다는 느낌이다. 애플이 VR 시장에 뛰어들고 중국 VR 시장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조금은 날아갈 수 있는 시장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가 잘하면 될 것 같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고 지난 10년간 직원들도 단단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5.10 17:42김한준

운전자 10명 중 7명, 차량관리 출장 써봤다..."시간 비용 절약 위해”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차봇'앱 사용자 167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차량관리 서비스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3040대의 서비스 이용율이 가장 높았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이유로는 '시간 비용 절약'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형 차량 관리·정비 서비스는 전문가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세차, 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 10명 중 7명(71.4%)은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30대(36.8%), 40대(35.1%) 중년층의 이용경험이 50대(20.5%), 60대(15.4%) 장년층 보다 약 2배가량 더 높았다. 소유 차종에 따라서는 국산차(24.6%) 보다 수입차(37.5%) 운전자가 해당 서비스의 이용 경험이 약 1.5배 더 많았다.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는 운전자 절반 이상이 '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38.6%)나, '할인 쿠폰 등 혜택이 있을 때만'(34.1%) 이용하는 비정기적 행태를 보였다. 반대로 정기적으로 '항상 방문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10.2%로, 소유 차종과 성별·연령대에 따라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먼저, 소유 차종에 따라서는 수입차 운전자(22.6%)의 정기적 방문형 차량관리 서비스 이용률이 국산차(3.6%) 대비 약 7배나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4.3%) 보다 남성(12.7%)이, 연령대에 따라서는 30대(25%)가 다른 연령대 대비 항상 방문 서비스를 통해 소모품 교체 및 차량 정검을 진행하는 운전자가 약 3배 이상 높았다. 방문형 차량 관리·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시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31.8%)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 ▲정비소 방문이 어렵거나 귀찮아서(28.2%) ▲보다 전문적인 프라이빗 서비스를 기대해서(14.1%)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연령대에 따라서는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30대(57.1%)와 40대(41.7%)의 경우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귀찮아서'를 이용 목적 1순위로 꼽았다. 반면, 50대(20%)와 60대 이상(30.8%)은 다른 연령대 대비 개인 맞춤의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기대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시간 비용 확보를 위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률이 높아져 고 연령대일수록 시간 활용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 반대로, 차량 관리·정비를 위해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0.9%)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출장비 등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36.5%) ▲가격대비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13.2%) 순의 이유를 들었다. 차봇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 시간을 돈으로 인식하는 풍조가 짙어지며 방문형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선보인 현대해상-차봇 앱 연동 긴급출동 서비스의 이용자 증가율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런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운전자들에게 보다 높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7:41백봉삼

전진 브릴스 대표 "로봇 자동화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할 것"

로봇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고,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리고 국가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진 브릴스 대표가 10일 인천 연수구 본사에서 열린 '2024 브릴스 비전선포식'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브릴스는 로봇 제조기업과 수요 고객을 연결하는 시스템 통합(SI) 업체다. 2015년 설립된 이후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AS까지 모든 분야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시스템 검사·계측 설비부터, 시트 검사·조립 라인 개발, 퓨어셀 검사 설비, 구조 해석과 금형 설계 등 다방면 제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브릴스는 오는 하반기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매출 규모는 지난 2020년 46억원에서 2021년 55억원, 2022년 103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380억원, 내년 500억원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다수 고객사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단순한 기술 향상을 넘어 사용자와 산업 전체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산업 표준을 설정하고 그리고 로봇 기술을 통한 진정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을 매우 중시하고 기술이 자연스러운 효율적으로 그리고 경험을 중시한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상용화했고,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기술 장벽 없이 자연스럽게 로봇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에도 힘을 준다. 지난 2022년 17.8% 수준이던 글로벌 매출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전 대표는 “지역별 시장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각국 문화와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특히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성공이 전체 산업의 발전과 매우 직결돼 있다”며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또 “중소기업이 로봇 기술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연구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이라며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축사를 맡은 김재덕 대원산업 전무는 “브릴스와 통풍 헤드레스트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작업 신뢰도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 시대의 트렌드에 앞서가는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2024.05.10 17:26신영빈

[이슈IT슈] 비보 vs 삼성, 인도 스마트폰 시장 진짜 승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북미와 함께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이자 1위 사업자다.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점유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수량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 18%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부문(3만 루피 이상) 시장 성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인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최고 20% 점유율(판매량 기준)과 51%의 점유율(판매액 기준)을 기록했다. 5G 스마트폰 출하량 역시 물량 기준으로 71%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1분기 프리미엄 부문은 신제품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가치(판매액) 기준 점유율에서 4분의1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저가형 스마트폰이 아닌 고가 플래그십폰 판매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1위 비보(19.2%) ▲2위 샤오미(18.8%) ▲3위 삼성전자(17.5%) ▲4위 오포(10.1%) 순이다. 하지만 판매액을 기준으로 하면 상황은 완전히 뒤바뀐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25%로 1위에 올라선다. 그 뒤를 따르는 건 비보도 샤오미도 아닌 애플이다. 애플이 19%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다. 판매량 기준 1위였던 비보는 18% 점유율로 3위가 된다. 인도 시장이 원래 저가형 스마트폰을 많이 팔아 박리다매 방식으로 수익을 내던 곳에서, 선진국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비중이 올라가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인도 내 중급형 폰을 사용하는 소비자 3분의1 이상이 프리미엄 부문으로 업그레이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능을 비롯해 고성능 게이밍과 카메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방증한다. 이런 흐름은 올해 초 AI폰을 선보인 삼성전자에 기회로 작용했다. 플래그십 폰 판매 증가로 삼성전자 평균판매가격(ASP)도 올랐다. 1분기 삼성전자 ASP는 425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보다 적겠지만, 실제로 인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챙겨가는 수익은 더 많은 셈이다. 삼성전자는 인도뿐 아니라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점유율이 다르다. 다만, 인도 시장과는 달리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로 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1위지만, ASP와 수익을 기준으로 하면 압도적인 격차로 애플이 1위 사업자가 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보급형 시장 수성과 동시에 AI폰,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하면서 프리미엄 폰 판매 비중을 높여 나가는 등 분위기를 바꿔나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과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폼팩터와 기능의 등장으로 프리미엄화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출은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10개 이상 OEM이 10개가 넘는 생성형 AI 지원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올해 비중은 11%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10 17:04류은주

[종합] "1분기도 날았다"…네이버·KT, 클라우드 실적 '好好'

네이버·KT 등 토종 클라우드 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이 비즈니스 수요를 끌어올린 덕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분위기다. 10일 국내 주요 클라우드서비스기업(CSP)들이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고성장에 힘입어 이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네이버의 지난 1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천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늘었다.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 솔루션 매출 실현이 본격화된 효과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이 같은 호실적은 핵심 사업인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뿐 아니라 네이버클로바, 네이버랩스 등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서 NCP 사업은 전체 매출에서 92.8%의 비중을 차지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에도 매 분기마다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1분기 932억원, 2분기 1천45억원, 3분기 1천236억원, 4분기 1천259억원으로,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4천472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하이퍼클로바X'가 탑재된 뉴로클라우드 납품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고 내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하이퍼클로바X'로 특화 모델이나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례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2천여 곳의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서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해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클라우드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코로케이션 수요 증가와 함께 DBO(Design Build Operation·다른 회사나 기관의 IDC 설계와 구축, 운영 지원) 사업이 확대된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천75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3.8%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22년 4월 KT로부터 분사한 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클라우드의 지난해 매출은 6천783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57% 급증했다. 분사 시점을 고려해 지난해 2~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봐도 증가율은 22.6%에 이른다. 장민 KT 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WS, MS, 구글이 본격적으로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해주기 시작했다"며 "올해 목표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것으로, 매출은 26%, 이익은 51%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클라우드는 이 같은 호실적에 자신감을 얻어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비해 IDC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본격화에 따라 서비스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사업 전략도 최근 공개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2일 열린 'KT 클라우드 서밋 2024'에서 "CSP 관점에서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엔지니어,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DX(디지털전환)를 넘어 AX 변화에 맞춰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T클라우드는 B2B2C(기업간·소비자간거래) 모델로 가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선 파트너 생태계를 키워야 한다"며 "글로벌 기술단들과 협업해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반면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이 소폭 줄어 경쟁사들에 비해 다소 주춤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국내 클라우드 사업과 일본 내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사업이 포함된 NHN의 기술 부문 매출은 올해 1분기 동안 951억원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매각한 다이퀘스트와 클라우드넷사의 매출이 제외된 영향이 컸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기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 분기 대비 매출도 20.6% 증가했다. 올해 1분기부터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덕분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하락 요인으로 인식했던 매출을 차감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도 영향을 줬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회사가 수주했던 공공 클라우드 사업이 일시적으로 지연되면서 기존에 매출로 인식한 약 130억원을 지난해 4분기 매출에서 차감시킨 바 있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정부 주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에서 3차 권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올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하반기 전환 사업에서 다수의 공공기관을 수주할 수 있도록 공공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금융 시장을 비롯한 민간 쪽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이 같은 추진 전략과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매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올해 클라우드 매출을 전년 대비 20%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현식 NHN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보다는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문제가 되는 점은 아직 공공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이 100% 확정되지 않았다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금융) 시장의 성장이 더딘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성과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국내 CSP 3사가 올해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가 확산되면서 덩달아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도 커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책도 올해 국내 CSP들 실적을 뒷받침해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정부가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등급제 전면시행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공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도 활성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선 CSAP 등급제 전면 시행을 기점으로 그간 공략이 어려웠던 국가행정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요를 선점해야 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보안 요구가 낮은 CSAP '하' 등급 시장을 노리는 외산 CSP들을 견제하는 것도 과제"라고 지적했다.

2024.05.10 16:48장유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日 현지 주간 게임 판매량 1위

시프트업의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일본 게임전문매체 페미통이 집계한 일본 주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미통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백영웅전, 포에버블루 루미나스, 마리오카트8 디럭스 등의 대형 신작들을 제치고 6만7천131개로 주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달 26일 플레이스테이션(PS) 5 독점작으로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콘솔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이용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김형태 대표는 한국이 불모지였던 시절부터 '마그나 카르타'를 일본에서 크게 성공 시킨 뒤, 20년 만에 '스텔라 블레이드'로 다시 한번 일본 최고 판매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마그나 카르타는 2004년 발매 하루만에 8만장으로 PS2 일본 공식사이트에서 국산게임 최초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페미통 리뷰에서도 주간 최고점인 32점의 우수한 평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동일 개발자가 비디오게임 강국, 일본에서 20년의 간극을 두고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사이트와 페미통 주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국내 게임업계 최초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유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개발사다운 개발사'라는 경영철학을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성을 겸비하고 감동을 주는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 '성공하는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2024.05.10 15:3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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