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프라그마틱알┃ 🎵텔램🅼🅰🅽🅱🅾🅺8🎵 에볼루션정품알판매1 에볼루션정품알판매업체3 에볼루션정품알api53 에볼루션정품알업체6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36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품질없이 고객·회사 없다"…KGM, 전기 픽업 '무쏘EV' 양산돌입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지난 11일 KGM 평택공장(경기 평택 소재) 조립3라인에서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해 '품질없이 고객없고, 고객없이 회사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양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임직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가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회장은 "소비자인 고객은 우리(KGM)를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고 요구하는 다양한 니치 마켓의 제품을 경쟁사 보다 빠르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고객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무쏘 EV는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실용적인 스타일로 경제성, 용도성, SUV의 편안함까지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국내 최초의 모노코크 보디 픽업 등 '국내 최초' 수식어는 KGM이 픽업 모델에 대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말해주고 있다. 이로써 KGM은 내연기관(디젤)의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 및 무쏘 칸(구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전기 픽업 무쏘 EV 모델을 추가하며 소비자가 용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쏘 EV 판매 가격은 ▲MX 4천800만원 ▲블랙 엣지 5천5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 652만원,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서울시)을 받으면 3천962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보조금이 더 많은 경북 울릉군(683만원)의 경우 총 1천335만원의 보조금 혜택으로 3천4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여기에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받으면 실 구매가는 2천만원대(울릉군)까지 낮아지며, 이에 더해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 원) ▲연간 자동차세 2만8천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40%)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진다.

2025.03.12 11:05김재성

"AI 강국 위해 컴퓨팅 인프라 확충...GPU 조기 확보 절실"

한국이 AI 강국 G3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컴퓨팅 인프라, 특히 GPU 확보가 '생존의 문제'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정부와 산업계는 한목소리로 GPU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회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동영, 최형두 의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열린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서 "AI G3 강국으로 가기위해 여러가지 계획들을 신속하고 계획대로 집행해야 한다"며 "여야 국정협의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경이 신속하게 합의가 돼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정부는 AI 강국 도약을 위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GPU(그래픽처리장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송 실장은 "최근 글로벌 AI 패권 경쟁은 딥시크 돌풍으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혁신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가용 자원을 총 결집하여 국가 AI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은 AI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송 실장은 "천문학적 자본을 앞세운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확충 전쟁 속에서 우리 연구자와 기업들은 인프라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선도국 대비 1년 이상의 기술 격차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 AI 3대 전략 발표...인프라·모델·전환 가속화 추진 정부는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차세대 AI 모델 개발 ▲AI 전환 가속화라는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송 실장은 "이 전략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 수준의 AI 모델을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가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하겠다"며 "개발된 우리의 AI 모델로 신성장과 신시장을 발굴하고 산업·공공 분야 적용을 통해 국가 AI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6년 상반기까지 총 1.8만 장의 첨단 GPU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1만 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연내에 확보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조기에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송 실장은 "당장 현장의 시급한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 AI 데이터센터, 민간 클라우드 등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U 자원의 AI 기업 활용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국가 AI 컴퓨팅 센터 내 국산 AI 반도체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AI를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해 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비수도권 AI 데이터센터 설치 시 전력 개통 기간 단축, 입지 다변화, 시설 설치 기준 최소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송 실장은 "지난 6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전력과 입지·시설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월드 베스트 AI팀' 프로젝트를 통해 정예팀을 선발하고 단기간에 글로벌 탑 수준의 LLM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AI 챌린지' 개최로 최고 인재를 발굴하고 1조 원 규모의 범용 인공지능 R&D도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 법률, 의료 등 분야별 특화 생성형 AI 개발과 국산 AI 모델의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한 부처 협력형 선도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 실장은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시작으로 국가 AI 역량을 강화하여 AI G3 도약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국회를 비롯한 학계, 산업계의 많은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PU 확보 시급"...산업계 목소리 쏟아져 이날 포럼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GPU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SK텔레콤 이영탁 부사장은 "AI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생태계가 중요하다.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이 정말 중요한데, 특히 GPU가 당장 시급하다"며 "민간과 잘 협의해서 AI 컴퓨팅 인프라 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도 "당장 AI 반도체와 GPU 확충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중요하다"며 "국산 반도체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퓨리오사 백준호 대표는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최근 AI 모델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들, 예를 들어 딥시크나 오픈AI 등은 대부분 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혁신기업들이 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위해 스타트업에 컴퓨팅 인프라를 지원해 생태계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리벨리온 신성규 CFO는 "딥시크의 사례를 살펴보면 컴퓨팅 인프라를 훈련과 추론으로 나눠 준비했다"며 "정부의 2030년까지 국산 반도체 비중을 높이는 계획은 감사하지만, 처음 인프라 도입 단계인 올해부터 5%라도 국산 AI 반도체가 함께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은 지난해 진행된 AI·모빌리티 신기술전략의 시즌2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국회, 정부, 산학연 전문가 20여명 참석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트렌드, 정책, R&D 등을 논의했다.

2025.03.12 11:01최지연

배민, 포장 주문 '픽업'으로 명칭 변경…마케팅비 300억 투입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진행한다. 12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14일부터 '픽업' 서비스의 중개이용료(6.8%)를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앱 개편과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지난 2020년부터 픽업 주문을 운영했으나 중개이용료를 받지 않아 관련 투자 구조가 부족했고, 이에 따른 성장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픽업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달과 동일한 수준의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앱 사용자 경험(UX) 개선으로, 기존 '포장 주문'이라는 명칭을 '픽업'으로 변경하고, 앱 메인 화면에서 더욱 눈에 띄도록 전면 배치한다. 또 가게 상세 페이지 및 장바구니에서도 배달과 픽업 옵션을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지도 뷰 크기를 확대하고 픽업 필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근처 픽업 가능한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배민은 픽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연간 300억원을 투자해 고객 할인 혜택과 업주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픽업' 탭 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을 모아 '할인' 아이콘을 추가하고, 주문 수요가 많은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멕시카나 ▲페리카나 ▲BHC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 주요 브랜드에서 픽업 주문 시 최대 8천9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배달비를 절약하면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업주는 배달비 부담 없이 주문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배민은 설명했다. 배달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도어대시나 우버이츠 등의 해외 배달 앱들도 픽업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과 업주의 직접 소통 기회를 늘리는 추세에 있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주문이 활성화되면 업주들은 가게 이익률을 높이고, 고객과 직접 만날 기회를 늘릴 수 있다”며 “이번 개편으로 할인 혜택이 강화되는 만큼, 소비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2 10:31류승현

"국산 전구체 호황 기지개"…에코앤드림 새만금 공장 가보니

“가격 우위로는 대응할 수 없는 정책적 수요가 존재한다. 앞으로 이런 수요를 갖는 기업들이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11일 김성계 에코앤드림 상무는 올해부터 양극재 핵심 소재인 전구체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핵심광물' 대상에 포함되면서, 자사 전구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현재 전구체 시장에서 중국산 비중은 90%로 압도적이다. 그러나 IRA 적용으로, 미국 배터리 시장에선 중국산 전구체를 사용하면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등 제재를 받을 위험이 생겼다. 이에 국산 전구체 수급 움직임이 나타났고, 이 흐름이 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날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전구체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총 2천200억원 가량을 투입,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전구체 연 생산능력(CAPA) 3만톤 규모 공장을 구축했다. 기존 청주 공장 CAPA 5천톤을 더해 총 3만5천톤의 전구체 CAPA를 갖추게 됐다. 이는 단일 고객사인 유미코아만으로도 충당되는 CAPA다. 에코앤드림은 지난해 1월 공급 계약 체결 뒤 곧바로 새만금 공장 증설을 결정, 1년여만에 구축을 마쳤다. 그간 주력 사업인 자동차용 촉매 관련 공장을 포함해도 역대 최대 규모다. IRA발 전구체 수요가 본격 확대되면 추가 증설도 신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운전 단계인 에코앤드림 새만금 공장을 둘러봤다. 전구체 생산 설비는 공정 단계에 따라 총 4개층에 각각 배치돼 있었다. 맨 위층에서 원재료인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이 액체로 용해된 뒤 융합돼 3층에 위치한 '반응' 공정 구간으로 이동됐다. 액체를 다시 전구체 결정으로 결집시키는 핵심 공정이다. 이 결정은 이후 불순물을 걸러내는 세정, 건조와 탈철, 포장 등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거쳐 제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원재료 투입 후 공정에서 전구체가 생산되기까지는 약 일주일이 소요된다. 한 공정을 거친 뒤 아래층 공정으로 내용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방식으로, 현장에 상시 인력을 배치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였다. 60명 가량인 공장 직원들 중 상당수는 현장 모니터링실과 제품 품질 관리실 등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에코앤드림은 니켈코발트망간(NCM) 811 배터리용 양극재용 전구체를 생산한다. 새만금 공장 생산 라인은 5개로 구축했는데, 향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게 될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환경 규제를 고려한 설비도 눈길을 끌었다. 폐수 재사용 공정 'EWRS'이다. 전구체 공정 특성상 황산나트륨이 높게 함량된 폐수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를 다시 회수해 외부 사업으로 활용하고, 황산나트륨이 걸러진 물은 재사용하면서 운영 비용도 절약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 내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조달하기에 적합한 입지인 점도 강조했다. 향후 'RE100' 등 환경 관련 글로벌 규제를 요구받을 경우 대응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새만금 공장은 오는 2분기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중 풀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구체 사업 매출은 약 3천억~3천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12억원 대비 약 5배 이상 늘 것이란 계산이다. 장기적으로는 사업 성장에 따라 2030년까지 CAPA를 1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이날 공장 준공식 축사에서 “총 부지 4만5천평 중 1만8천평을 활용했다”며 “CAPA 3만5천톤 그 이상으로 가기 위한 허들을 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성계 상무는 “전구체 제품을 검토하고 개발, 테스트를 거쳐 양산 승인을 받기까지 보통 2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후 계약 가시성이 나타나는 시점에 맞춰 증설을 결정해도 된다”며 “새만금 공장이 그린필드여서 1년이 걸린 것이고, 이후 공장 증설을 추진하면 8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되면서 배터리 수요가 침체돼 있지만, 국산 전구체 시장의 경우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공급량이 수요 대비 워낙 적다는 이유다. 김 상무는 “배터리셀, 양극재와 달리 전구체는 그 동안 CAPEX가 충분히 확충되지 않았던 상황”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유의미한 생산자는 저희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정도인데, 합친 공급량도 캐즘과 상관없이 다 소비될 수 있는 물량”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중국산 전구체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사수해온 데에는 가격 경쟁력이 주효했다. IRA 수혜로 국산 전구체의 시장 입지가 생겼지만, 미국 외 시장에선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 상무는 “중국 기업의 해외 생산 전구체의 경우 인건비나 물류 등 비용 상승 영향으로 국산 전구체 대비 가격 이점이 아주 큰 건 아니다”라면서도 “지난해 성일하이텍과 배터리 자원 순환 및 원료 공급망 구축 MOU를 맺는 등 중국산 전구체와의 가격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12 09:52김윤희

카카오게임즈, '오딘' 글로벌 서비스 확대 예고...신작 준비도 '착착'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신작 출시로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오딘'은 국내 대표 흥행작으로, 태국 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12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오딘'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두고 글로벌 티저 페이지를 열었다. '오딘'은 지난 2021년 국내에 선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 이어 대만과 일본 등 진출로 누적 1천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 게임은 국내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수년째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잘 받쳐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 유지는 카카오게임즈의 서비스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게임의 글로벌 티저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태국 쇼케이스를 비롯해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티저 페이지에는 게임 소개와 다음 달 3일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오딘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연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꺼낼 예정이다. 출시 예정 타이틀은 8종이다. 이 회사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크로노 오디세이'는 상반기 중 글로벌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인다. 또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테스트도 연내 실시한다. 이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게임이 대만과 일본 등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지역에서 주목을 받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등 기존 인기작 뿐 아니라 신작 게임 출시로 추가 성장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09:51이도원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 출시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는 '쿠쿠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는 기존 28평형에서 30평형까지 라인업을 더했다. 네모 반듯한 형태로 공간에 녹아드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무드램프를 측면 하단에 배치해 은은한 빛으로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회벽 느낌의 재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어스 웜화이트, 어스 그레이, 어스 다크그레이, 어스 다크브라운 4가지다. 토탈케어 청정 필터 시스템은 봄철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유해가스까지 강력하게 제거한다. 큰 먼지나 머리카락, 반려동물의 털을 먼저 처리하고, 극초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생활 속 유해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없앤다. 필터는 한국공기청정협회 CA인증을 받았다. 스마트 듀얼 청정 센서로 AI 서라운드 공간 케어를 제공한다. 극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새집 증후군을 감지 및 분석한다. 실시간으로 공간의 공기질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해 최적의 청정 시스템을 자동 설정한다. 청정도는 총 8단계로 나뉘며 상단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성능 BLDC 모터와 멀티 블레이드 팬을 탑재해 작동 소음을 21dB까지 낮췄다. 3단 분리 세척 구조를 채택했다. 부품을 쉽게 분리해 물 세척이 가능하며 필터 교체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2025.03.12 09:26신영빈

한국기계연구원, AI·반도체 등 분야 신규 인력 29명 채용 나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이 AI 등 기계기술 분야 미래 혁신을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2030년까지 'Digital-KIMM' 달성을 목표로 AI, 반도체, 광학, 극저온, 로봇, 친환경 기계기술 연구 및 연구행정, 보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선발 인력은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총 3개 직군 21개 분야 총 29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채용정보 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기계연 평균 연봉은 7천8백만원, 초봉은 4천3백만원 수준이다. 모집 공고 및 서류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31일 오전 11시까지다. 이후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NCS, 해당 분야 한정),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발표한다. 한편, 기계연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첨단 제조기술, 친환경 에너지, 나노융합, 로봇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 중이다.

2025.03.12 09:13박희범

네이버·삼성·LG 등 상반기 대기업 공개채용 시작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에서 신입, 인턴 공개채용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삼성그룹,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GS건설, LS전선 등이다. 삼성그룹은 이달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웰스토리, 에스원 등 16곳이다. 신입 채용 기준 공통 지원 자격은 2025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분,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 등으로 직무별 상세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각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직무적합성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계열사 및 직군에 따라 일부 절차가 변경될 수 있다. LG전자는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부문은 HS사업본부의 키친솔루션, 리빙솔루션, 부품솔루션, 연구센터로 부문별 두 자릿수 단위의 채용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5년 8월 졸업예정자, 국내외 학/석/박사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 취득(예정)자,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세부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1차서류 ▲인적성/AI면접 ▲1차면접 ▲최종면접 ▲건강검진 ▲최종전형 순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R&D와 생산기술 두 가지로 정규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5년 8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영어회화자격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세부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전형 ▲채용검진 ▲One-Day면접(Job Fit) ▲One-Day면접(Culture Fit) ▲최종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17일까지 '2025 팀네이버 신입 공채'에 돌입한다. 채용 분야는 Service&Business, Tech, Corporate 세 가지다. 공통 지원 자격은 26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인 학/석사, 경력 1년 이하의 기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분야별 세부 모집 직무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챌린지 전형 & 총합 역량 인터뷰 ▲입사 순이다. GS건설은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크게 시공, 사업/영업/구매, 설계, 안전, 경영지원, R&D다. 필수 자격 요건은 학사 졸업(예정)자로 25년 7월 초 근무 시작 가능한 자, 공인 영어회화자격 보유자, 해외 출장 및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검사 ▲1차실무면접 ▲2차임원면접/영어인터뷰/채용검진 ▲최종합격(예비소집) 순이다. LS전선은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크게 시스템 엔지니어링, 생산 엔지니어, 개발/설계, 품질보증, 설비관리, R&D, 국내영업, 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5년 8월 졸업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세부 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실무면접) ▲2차면접(임원면접) ▲인턴십 프로그램 ▲전환심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12 09:00백봉삼

베일 벗은 구글 차세대 폰 '픽셀10'…이렇게 나온다

구글이 오는 8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10'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1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 온리크스와 협력해 구글 픽셀10의 CAD 기반 렌더링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올해 나올 픽셀10도 전작처럼 6.3인치 디스플레이에 트리플 후면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기기의 크기는 152.8 x 72 x 8.6mm이며, 3.4mm의 카메라 모듈을 추가한 두께는 12mm다. 이는 픽셀9과 거의 동일한데 픽셀9의 8.5mm에 비해 8.6mm의 두께를 지녀 약간 더 두꺼워졌다. 화면 크기, 기기 치수도 거의 같기 때문에 화면 베젤도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픽셀9 시리즈도 나쁘지 않으나 더 얇은 베젤을 보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 밖에 평평한 화면에 기기 가장자리를 약간 둥글려 잡기가 편할 것으로 보인다. 픽셀폰은 전원 버튼을 음량 버튼 위에 배치하는 데 이는 다른 제품들과는 좀 다른 편이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구글 픽셀10 프로와 픽셀10 프로 XL의 렌더링도 함께 공개했다. 작년 9월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구글 픽셀10의 코드명은 '프랭켈'(Frankel)로 전작에 비해 큰 디자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시점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16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퀄컴 칩 대신 미디어택 5G 모뎀이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2025.03.12 08:55이정현

취준생 10명 중 6명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 선호”

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취준생 10명 중 6명은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신입 구직자 693명을 대상으로 '공개채용과 수시채용 중 선호하는 채용 형태'를 설문한 결과, 63.5%가 '수시채용'을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공별로는 의약학계열(70.6%), 예체능계열(68.5%), 이공학계열(61.9%), 인문사회계열(61.7%), 경상계열(57%) 순으로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74.8%), 2·3년제 전문대졸(70.8%), 대학원 이상(64.5%), 4년제대졸(57.1%) 순으로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사람인이 기업 51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8%가 수시채용을 활용한다고 답할 정도로 수시채용이 대세가 된 가운데, 구직자들도 수시채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연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고 지원이 가능해서'라는 응답이 68.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필요 시 채용해 TO가 많을 것 같아서'(33%), '스펙보다 직무 역량을 중점 평가할 것 같아서'(32.3%), '직무별로 준비해야 할 점이 명확해서'(31.6%), '전공 관련 직무 채용이 늘 것 같아서'(19.1%), '체계적인 커리어 발전이 가능할 것 같아서'(11.6%) 등의 순이었다. 반면, 공개채용을 선호하는 응답자들(253명)은 그 이유로 '시즌이 정해져 계획적인 준비가 가능해서'(6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대규모 채용으로 TO가 많을 것 같아서'(54.5%), '취업 준비 방법이 정형화돼 있어서'(39.5%), '공통 직무 등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서'(29.2%), '공개된 일정과 프로세스로 채용 비리가 적을 것 같아서'(28.9%)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수시채용의 어떤 점을 어렵게 느끼고 있을까. '언제 채용을 할지 모름'(57.7%, 복수응답)이 1위였다. 계속해서 '미리 직무 역량, 경험을 쌓지 못하면 지원이나 합격이 어려움'(49.4%), '채용규모(지원 기회)가 줄어든 것 같음'(43%), '중고 신입 등 저연차 경력자가 유리할 것 같음'(36.5%), '직무, 기업별 채용 평가 방식이 달라 취업 준비 부담이 커짐'(27.4%), '공개채용에 비해 경쟁이 더 치열해짐'(26.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전체 응답자들은 수시채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관심 기업 공고 상시 확인'(50.8%,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취업플랫폼, 커뮤니티 등에서 정보 탐색'(26.1%), '강의 등으로 희망 직무 관련 지식 쌓기'(26.1%), '인턴, 아르바이트 등 희망 직무 관련 경험 쌓기'(26%), '희망 직무 및 기업을 일찍부터 결정'(24.4%), '희망 기업, 산업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21.8%) 등이 있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공개채용은 시기를 예측할 수 있고, 수시채용은 특정 시기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아 복수 기업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등 채용 형태마다 저마다의 특장점이 있다"며 "최근에는 일부 기업들이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선보이는 등 채용 형태도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2 08:49백봉삼

Artmarket.com, 2024년 제30회 미술 시장 보고서 발표: 기록 경신 미국 1위, EU와 중국 공동 2위, 프랑스 거래량 기준 공동 2위, 여성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성장

파리,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 -- 아트프라이스(Artprice)의 제30회 연례 보고서인 '2024년 글로벌 미술 시장 보고서(2024 Global Art Market Report)'가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순수미술 경매(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판화, 영상, 설치미술, 태피스트리, NFT 및 AI 창작물 포함. 단, 골동품, 익명 문화재 및 가구 제외)의 판매 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한 자료다. Artprice's 2024 Art Market Report cover, featuring the NFT “Catharsis" by Saint MG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Artprice by Artmarket) 보고서에 표시된 모든 가격은 공개 경매에서 낙찰된 가격(구매자 수수료 포함)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보고서에 사용된 모든 $ 기호는 미화(미국 달러)를 나타낸다. 멀미미디어 보도자료를 보려면 :https://www.multivu.com/artmarket.com/9323651-en-2024-global-art-market-report 2024년 미술 시장은 거래량 증가(+5%)로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실제로 2024년에 120만 점의 작품이 경매에 출품됐고, 이 중 80만4350로트가 낙찰되는 등 세계 미술 시장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해로 기록되고 있다. 시장 확장이 고가 미술품 판매 감소의 영향을 일부 상쇄했지만, 전체 경매 거래량은 33.5% 감소해 99억 달러에 그쳤다. 아트프라이스는 2000년 이후 미술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예측하고 관찰해 왔다.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아트마켓닷컴(Artmarket.com) 사장 겸 아트프라이스 설립자는 "미술 시장의 확장은 온라인 마케팅이 720% 증가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라이브' 경매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210% 증가하는 등 경매업체들의 온라인 진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결과"라며 "이 같은 성장 수치는 원래 2027~2029년쯤으로 예상했지만, 앞당겨 실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세계 미술 시장 총거래액의 39%를 차지하며 1위를 지켰다. 유럽연합(EU, 영국 제외)은 현재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경매 매출 기준으로는 18.5%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GDP 16조 97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3위 경제력으로 자리 잡은 EU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18.4%를 차지한 중국은 실질적으로 EU(영국 제외)와 거의 대등하다. 이 세 지역은 글로벌 미술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세력으로, 중국이 과거처럼 시장 1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영국은 전 세계 미술품 경매 매출의 15%를 차지하며 국가별 순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 프랑스는 전 세계 경매 매출의 7%를 차지하며 4위를 유지했지만, 올해 거래 측면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차지, 파리가 세계 4대 미술 시장으로 부상(베이징, 상하이를 추월), 유럽 내 경매 매출 1위 등 세 가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아트프라이스의 제30회 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2024)를 보고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가 유럽 미술 시장의 선두로 자리 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역동성은 국제 아트페어, 갤러리, 경매, 문화 기관 및 예술가들의 공헌 덕분이다. 이 모든 힘을 결집해 프랑스가 계속해서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로 빛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국 국영 파트너인 아트론 그룹(Artron group)과 16년 연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 미술 시장 정보의 선두 주자인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미술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와 아트론 ARAA(Artron ARAA)의 데이터 및 분석을 결합하여, 전 세계 미술 시장의 구조적 진화 및 동향에 대한 진정한 글로벌 개요를 제공한다. 보고서의 많은 흥미로운 내용 중에는 2024년 연간 경매 매출액 기준 상위 500명의 아티스트와 2024년 미술품 경매 결과 상위 100명 등 과거와 마찬가지로 아트프라이스의 유명한 순위가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순위는 모두 NFT 및 AI 창작물을 포함한 순수 예술 작품의 경매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술 시장의 온라인 활동 전환은 현재 5대륙 모두에서 지배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오프라인 경매장은 점차 20세기의 역사 속으로 밀려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30번째 연례 보고서 '2024년 미술 시장(The Art Market in 2024)'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3개 언어로 된 보고서 전문을 온라인 참조 형식 또는 PDF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한다. 프랑스어: https://fr.artprice.com/artprice-reports/le-marche-de-lart-en-2024영어: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4북경어: https://zh.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2024-zh 아트프라이스의 제30회 연례 보고서는 2024년 전 세계에서 경매된 80만4500점 이상의 미술 작품에 대한 지능적인 분석을 통해 미술 시장의 구조, 변화 및 전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여러 주요 부문 순위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 세계 미술 경매 시장 현황 2024년 전 세계 미술 경매 매출은 99억 달러로 33.5% 감소(2023년 149억 달러)했다. 판매된 미술 작품 수는 80만4350점(2023년 762,450점)으로 5% 증가하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서구에서는 순수 미술 경매 매출이 총 81억 달러(2023년 99억 달러)로 18.8% 감소했다. 유럽 연합(영국 제외)은 현재 거래 건수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경매 매출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18억 3600만 달러와 35만3825점의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의 순수 미술 경매 매출은 18억 달러(2023년 49억 달러)로 63% 감소했다. 2024년 미술 작품의 최고 경매가는 1억 2116만 달러(2023년 1억 3936만 3500달러)로, 르네 마그리(René Magritte)의 작품 '빛의 제국(L'Empire des lumières, 1954)'이 기록한 가격이다. 초현실주의 100주년을 맞아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판매액은 총 3억 12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레오노라 캐링턴(Leonora Carrington)의 작품은 총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파리는 다시 한번 세계 미술 시장의 4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6억 4700만 달러(2023년 7억 9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베이징(6억 2200만 달러)을 제쳤다. 프랑스는 유럽 내 미술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경매 판매 건수 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올라, 프랑스 미술 시장의 강력한 수요 잠재력을 입증했다. 2024년 10대 미술품 경매 시장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3/IMG2-world-art-auction-turnover-top-10-world-map.jpg Top ten fine art auction marketplaces in 2024 2024년 일반 개요: '합리적 가격' 부문의 성장 판매된 작품 수는 5% 증가하며 80만4350점(2023년 76만2450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판매율은 2023년 38%에서 2024년 33%로 감소하여 기존 평균 수준으로 돌아갔다. 미술 작품의 평균 가격은 1만2310달러(2023년 1만9530달러)로 하락했다. 작품의 절반(중간 가격)은 2024년에 610달러(2023년 700달러) 이하로 판매됐다. 2024년 1억 달러라는 상징적 문턱을 넘은 작품은 단 한 점(뉴욕 크리스티)뿐이었다(2023년 2점). 2024년 경매에서 판매된 작품의 80%가 3370달러 이하(2023년 4130달러)였다. 아트프라이스는 2024년에 1백만 달러 이상으로 경매된 순수 미술 작품 결과가 1131건이라고 보고했으며, 2023년에는 1548건이었다. 48만8210로트의 작품은 1000달러(2023년 42만4870로트) 이하로 판매됐으며, 이 중 17만970점(2023년 14만0350점)이 회화 작품이었다. 아트프라이스 글로벌 지수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4% 하락했다. 현대 미술은 미술 시장의 16%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17%, 2000년에는 3%에 불과했다. 근대 미술은 전 세계 미술품 경매 매출의 39%(2023년 40%)를 차지하며 여전히 미술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경매 하우스 크리스티스(Christie's)는 29억 달러(2023년 35억 달러)의 매출로 여전히 세계 미술 경매 시장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소더비스(Sotheby's)는 2024년 총매출 23억 달러(2023년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스(29%)와 소더비스(24%)가 전 세계 총 미술 경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2023년 크리스티 24%, 소더비 26%). 필립스(Phillips)는 4억2700만 달러(2023년 5억7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미술 경매 업체로 남았다. 차이나 가디언(China Guardian)은 3억800만 달러(2023년 5억3900만 달러)로 중국 최고의 경매 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본햄스(Bonhams)는 총 2억4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5위를 차지했다. 아르뀌리알(Artcurial)은 6700만 달러(2023년 7800만 달러)로 여전히 프랑스에서 가장 큰 미술 경매 하우스의 자리를 지켰다. 초현실주의와 기록 초현실주의 100주년을 맞아 르네 마그리트가 올해 가장 많이 작품이 팔린 예술가로 선정됐다.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판매액은 총 3억1200만 달러였으며, 175로트가 판매됐다. 그의 '빛의 제국'(1954)은 1억 2100만 달러 이상으로 올해 가장 비싼 작품이었다. 미국 팝 아트는 1937년에 태어난 예술가 에드 루샤(Ed Ruscha)가 6800만 달러의 개인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각광을 받았다.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작품은 2024년에는 500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지 않았다. 샤르댕(Chardin)의 정물화가 파리에서 2900만 달러에 팔렸다.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는 1억 5800만 달러의 총 매출로 경매에서 6위로 등극하며, 최고 판매 여성 예술가이자 최고 판매 생존 예술가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조각가 프랑수아 자비에 라란(François-Xavier Lalanne)은 1억 600만 달러의 매출로 상위 10대 예술가에 이름을 올렸으며,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한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뒤를 이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12개월 동안 3586건으로 총 3444건을 기록한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를 앞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예술가로 기록됐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아트프라이스 창립 CEO인 티에리 에르망과 '컬처 오 쿠르(Culture au cœur)' 매체의 로이스 리옹넷(Loïse Lyonnet)이 발표하는 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를 시청할 수 있다. 비디오 링크: xxxxxxxxxx 미술 시장의 온라인 활동 전환은 이제 5대륙 모두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프라인 경매장들은 20세기의 역사로 밀려나고 있다. 20세기 글로벌 시장이 명백히 서구 중심의 현상이었지만, 이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서구와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다. 28년의 역사를 가진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2024년 현재 930만 명의 고객과 회원의 평균 연령이 1995년 63세에서 39세로 젊어졌다고 밝혔다. 티에리 에르망,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 CEO: "아트프라이스는 지난 20년 동안 Intuitive Artmarket AI ® 기반의 독자적인 AI를 구축 및 조율해 왔으며, 미술 시장에 대한 AI의 영향을 시장의 무형적이고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규칙들을 존중하면서 적용하도록 노력해 왔다. 실제로 미술 시장과 수억 건의 익명화된 인간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유도하는 일은 아트프라이스에 큰 겸손을 요구한다. 시장은 본질적으로 무한히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 복잡성은 근본적으로 예술의 고유성과 특수성에서 비롯되며, 아름다움이나 품질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 각자가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인 미술 시장은 다른 경제 분야에 비해 뒤처지던 모습을 벗고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발전 덕분에 지금까지 미술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대(30~45세)가 미술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이제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미술품을 상시로 관람하고 있다. 이미지: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3/IMG1-2024_Art_Market_Report.jpg]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3/IMG2-world-art-auction-turnover-top-10-world-map.jpg] 저작권1987-2025 티에리 에르망 www.artprice.com - www.artmarket.com 아트프라이스의 계량경제부서는 맞춤형 통계 및 분석과 관련된 모든 질문에 답변한다. 다음 이메일로 문의: econometrics@artprice.com 무료 데모를 통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https://artprice.com/demohttps://artprice.com/demo 당사 서비스: https://artprice.com/subscription 아트마켓닷컴 소개: 아트마켓닷컴은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의 유로리스트(Eurolist)에 등재되어 있다. 최신 TPI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주주, 회사, 은행, FCP, UCITS를 제외한 18,000명 이상의 주주가 있다. 유로클리어: 7478 - 블룸버그: PRC - 로이터: ARTF 아트마켓닷컴과 아트프라이스 부서에 대한 동영상 보기: https://artprice.com/video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부서는 회사의 CEO인 티에리 에르망이 1997년 설립했다. 이들 조직은 그룹 세르뵈르(Groupe Serveur) (1987년 설립)가 관리한다. 프랑스의 유명인사(Who's Who In Franceⓒ)에서 인증된 그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2/2025-Biographie_de_Thierry_Ehrmann-Who-s-Who-In-France.pdf 아트마켓은 동사 아트프라이스 부서와 기타 조직을 통해 미술 시장의 세계적인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86만511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3천만 개 이상의 지수와 경매 결과가 들어 있는 데이터 뱅크에 과거와 현재의 미술 시장 정보(수년 동안 획득한 원본 보관 문서, 코덱스 원고, 주석이 달린 도서와 경매 카탈로그)를 축적, 관리 및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Artprice Images®를 이용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아트마켓 이미지 뱅크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 1700년부터 현재까지의 미술품 사진 또는 조각 복제품에 대한 1억 8100만 장 이상의 디지털 이미지에 당사의 미술 역사가들이 주석을 달아 놓았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 부서를 통해 7200개 옥션 하우스에 대한 동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꾸준히 보강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에이전시와 언론사들을 위해 119개국에서 9개 언어로 미술 시장 트렌드를 계속 발표하고 있다.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rtmarketcom-artprice-and-cision-extend-their-alliance-to-119-countries-to-become-the-worlds-leading-press-agency-dedicated-to-the-art-market-nfts-and-the-metaverse-301431845.html 아트마켓닷컴은 930만 명 회원(로그인 회원)에게 회원들이 게시한 광고를 제공하며, 이들은 고정 가격으로 미술품을 사고팔 수 있는 최초의 글로벌 스탠다드 마켓플레이스(Standardized Marketplace®)를 구성한다. 이제 아트프라이스의 Intuitive Artmarket® AI와 함께하는 아트마켓의 미래가 열린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 부서와 함께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으로부터 두 차례 '혁신 기업' 국가 인증을 받았으며, BPI는 아트마켓이 미술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이 2025년 3월에 발표한 2024년 글로벌 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를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4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4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2024년 현대 미술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contemporary-art-market-report-2024 아트마켓이 아트프라이스 부서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 요약: https://serveur.serveur.com/artmarket/press-release/en/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부서가 발표하는 모든 미술 시장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www.facebook.com/artpricedotcom/(구독자 650만 명 이상) twitter.com/artmarketdotcom twitter.com/artpricedotcom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부서의 연금술과 우주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 https://www.artprice.com/video 동사의 본사는 뉴욕타임즈가 혼돈의 집/La Demeure of Chaos으로 언급한 유명한 현대 미술관이다. https://issuu.com/demeureduchaos/docs/demeureduchaos-abodeofchaos-opus-ix-1999-2013 La Demeure du Chaos/Abode of Chaos – Total Work of Art and Singular Architecture. 이중 언어로 된 비밀 자료가 현재 공개됨: https://ftp1.serveur.com/abodeofchaos_singular_architecture.pdf L'Obs - The Museum of the Future: https://youtu.be/29LXBPJrs-o https://www.facebook.com/la.demeure.du.chaos.theabodeofchaos999(구독자 410만 명 이상) https://vimeo.com/124643720 아트마켓닷컴과 아트프라이스 부서 연락처: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ir@artmarket.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7069/Artmarket_Repor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7068/Artmarket_Ma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0897/Artmarket_logo.jpg?p=medium600

2025.03.12 00:10글로벌뉴스

한빛소프트, 2024년 영업손실 14억...적자지속

한빛소프트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2년 연속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33억원,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은 2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7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별도 재무제표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35억원, 영업손실은 86% 개선된 8.7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영업손익 개선에도 기여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올해 해외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신규 수익 확대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지속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1 18:54이도원

삼성전자, 4세대 4나노 공정 양산 개시…파운드리 반등 초석 다진다

삼성전자가 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고 있다. 지난해 말 4세대 4나노미터(nm) 공정의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정이 AI 등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향후 삼성 파운드리 사업 회복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사업부는 지난해 11월 4세대 4나노 공정의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4세대 4나노 공정은 AI 등을 지원하는 HPC용 기술이다. 공정명은 'SF4X'로 알려져 있다. 1세대 4나노가 양산된 시점은 지난 2021년이다. 해당 공정은 이전 세대 대비 개선된 후속 배선 공정(BEOL)과 고속 동작 트랜지스터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RC 지연(신호 전파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를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2.5D, 3D 등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지원한다. 근래 삼성전자는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 퀄컴·엔비디아·애플 등 대형 고객사 확보에 실패하면서, AI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대만 파운드리 TSMC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86억5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1%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64.7%에서 해당 분기 67.1%로 증가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1.4% 감소한 32억6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8.1%로 전분기(9.1%) 대비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SF4X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확대의 핵심 무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의 수율이 비교적 안정화됐고,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국내외 팹리스로부터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어서다. 일례로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로크는 지난 2023년 하반기 삼성전자와 SF4X 공정 양산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LLM(거대언어모델)용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하이퍼엑셀도 SF4X 공정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분기 양산이 목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F4X는 삼성전자의 핀펫(FinFET) 공정 중 가장 고도화된 노드"라며 "삼성전자 역시 전 세계 팹리스들을 대상으로 4나노 공정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세대 공정인 3나노부터 GAA(게이트-올-어라운드)를 업계 최초로 적용하고 있다. GAA는 전류가 흐르는 채널을 3면으로 활용하던 핀펫과 달리, 4면을 활용해 성능 및 전력효율성이 높다.

2025.03.11 18:51장경윤

많은 기록과 새로운 트렌드를 남기며 마무리된 ISLE 2025,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시스템 통합을 강화하는 AI,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열다

선전, 중국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및 시스템 통합 전시회인 ISLE 2025가 2025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ISLE 2025에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22만 명의 글로벌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1000개 이상의 온라인 및 현장 전시업체가 디스플레이 및 통합 시스템 분야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면적은 8만 제곱미터에 달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계를 재편하는 AI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인 AI는 디스플레이 산업 내 적용 시나리오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스마트 회의, 홈시어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교육 및 의료 디스플레이 솔루션 분야에서 수백 개 기업이 지능형 운영 체제를 갖춘 AI 기반 제품을 ISLE 2025를 통해 선보였다. 이러한 최첨단 솔루션은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일치하며,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디스플레이와 AV 시스템의 산업 간 시너지 효과 ISLE 2025에서는 시각적 표현, 음향, 상호작용의 융합이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가업체들은 대규모 라이브 쇼와 시연을 통해 최첨단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였다. 1000제곱미터의 'YUE 글래머 글로샤인(YUE Glamour Gloshine)' 몰입형 비주얼 쇼는 방문객에게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노바스타(NovaStar)의 LED 디스플레이 제어 시스템 및 아트사운드(ARTSOUND)의 무대 음향 장비 등 수십 개의 브랜드 참가업체들이 완벽한 협력과 협업을 통해 영상과 음향 간 정밀한 동기화를 달성하고 관객에게 매혹적이고 몰입감 있는 감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혁신 선도 선전은 중국의 혁신 및 첨단 제조의 중심지로서, 바이어들에게 기술 역량이 뛰어난 공급업체를 찾을 수 있는 독특한 이점을 제공했다. ISLE 참가업체들은 고휘도 디스플레이,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 지능형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활용해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채택했다. ISLE 조직위원회는 수만 개의 전시품 중 100대 우수 제품상을 선정해, 뛰어난 성능, 효율적인 유지 관리, 친환경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참가업체들을 시상했다. 다음 ISLE은 2026년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ISLE을 팔로우:ISLE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sleshenzhenISLE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international-smart-display-and-integrated-system-exhibition-shenzhen-3a6a6a10a/ ISLE 유튜브: https://www.youtube.com/@ISLEOfficialAccISLE 트위터: https://x.com/ISLEOfficialAcc공식 웹사이트: https://www.isle.org.cn/?lang=en&locale=en

2025.03.11 18:10글로벌뉴스

MiTAC 컴퓨팅, 슈퍼컴퓨팅 아시아 2025에서 최첨단 AI와 HPC 서버 공개

새로 공개되는 G4520G6와 TN85-B8261 서버는 AI, 머신러닝, HPC 워크로드에 탁월한 성능 발휘 싱가포르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 --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 Holdings Corp., TSE: 3706)의 자회사이자 서버 설계와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이 3월 10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아시아(Supercomputing Asia) 2025' 행사 B10번 부스에서 최신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MiTAC은 이번 행사에서 G4520G6 AI와 TN85-B8261 HPC 서버를 선보이며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두 서버 모두 늘어나고 있는 AI, 머신러닝, HPC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Join MiTAC Computing in SCA25 to Empower the Future of AI and HPC G4520G6 AI 서버: 성능, 확장성, 효율성을 재정의 G4520G6 AI 서버는 집중적인 워크로드에 맞춤 제작된 첨단 아키텍처를 통해 컴퓨팅 성능을 재정의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탁월한 컴퓨팅 성능 – 최대 350W의 TDP(열 설계 전력)로 듀얼 Intel® Xeon® 6 프로세서를 지원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멀티코어 프로세싱을 제공한다. 향상된 메모리 성능 – 32개의 DDR5 DIMM 슬롯(CPU당 16개)과 8개의 메모리 채널을 갖추고 있어 6400 MT/s에서 최대 8192GB DDR5 RDIMM/3DS RDIMM을 지원하는 우수한 메모리 대역폭을 자랑한다. 비교 불가한 GPU 지원 – 최대 8개의 풀-하이트(full-height) 듀얼-슬롯 NVIDIA H200 NVL, NVIDIA H100 NVL 또는 NVIDIA L40S를 지원해 대규모 AI 학습, 머신러닝,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141GB의 HBM3e 메모리와 약 27페타플롭(petaflop)의 FP8 딥러닝 연산 능력을 갖춘 NVIDIA H200 GPU가 탑재돼 탁월한 속도와 효율성으로 AI와 HPC 워크로드 속도를 높여준다. 뛰어난 연결성 – MiTAC G4520G6 플랫폼은 표준 PCIe 5.0 x 16 확장 슬롯 3개와 OCP v3.0 메자닌 슬롯 3개를 갖춰 NVIDIA ConnectX NIC, BlueField-3 SuperNICs, DPUs 등의 고성능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해 클러스터 컴퓨팅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첨단 냉각 및 전력 효율 – 우수한 열 관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에는 핫스왑 시스템 팬 8개와 외부 핫스왑 팬 모듈 4개가 탑재되어 있다. 핫스왑 CRPS 전원 공급 장치 4개를 통해 (3+1) 리던던시(redundancy)를 제공해 80+ 티타늄 효율로 최대 9600W의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TN85-B8261: HPC와 AI 워크로드를 위한 다목적 2U 서버 TN85-B8261은 HPC와 AI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2U 서버이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강력한 듀얼-소켓 성능 – AMD EPYC 9005 / 9004 프로세서를 지원해 AI와 HPC 워크로드에 탁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확장 가능한 메모리 아키텍처 – 최대 6144GB DDR5-6000 RDIMM/LRDIMM을 지원해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12+12) DDR5 DIMM 슬롯을 특징으로 한다. 유연한 확장성 – 최대 4개의 풀-하이트 듀얼-슬롯 엔터프라이즈 H100 NVL과 L40S GPU를 지원해 AI 훈련, 머신러닝,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에 확장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 슬롯 높이보다 절반 정도 낮은) 하프-하이트(half-height), (일반적 슬롯 길이보다 절반 정도 짧은) 하프-길이(half-length) PCIe 5.0 x16 슬롯 2개는 고성능 클러스터 네트워킹 배포를 지원한다. 최적화된 연결성 및 관리 – 고대역폭 네트워킹을 위한 듀얼 10GBase-T LAN 포트와 원격 서버 관리를 위해 IPMI 2.0 및 Redfish를 지원하는 AST2600 BMC가 탑재되어 있다. 안정적인 전력 효율성 – 80+ 티타늄 효율성을 갖춘 (1+1) 리던던시 2700W 핫스왑 CRPS 전원 공급 장치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운영 안정성을 제공한다. AI와 HPC의 혁신 주도 MiTAC 컴퓨팅은 AI와 HPC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4520G6과 TN85-B8261 서버는 기업과 연구 기관에 탁월한 컴퓨팅 성능,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해 차세대 워크로드에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슈퍼컴퓨팅 아시아 2025와 함께하는 MiTAC 컴퓨팅 MiTAC 컴퓨팅은 슈퍼컴퓨팅 아시아 2025 방문객이 G4520G6 AI 서버와 TN85-B8261 HPC 서버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B10번 부스를 방문하면 우리의 최신 혁신 기술이 어떻게 AI와 HPC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G4520G6 제품 소개 페이지: https://www.mitaccomputing.com/en/spec/Barebones/G4520G6_G4520G6U2BC-N#sp TN85-B8261: https://www.mitaccomputing.com/en/spec/Barebones/TN85B8261_B8261T85E8HR-2T-N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90년대부터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기본 구성 요소 수준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성능과 통합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과 랙(rack) 수준에서도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방법을 사용한다. 품질에 대한 이런 전방위적 노력은 MiTAC 컴퓨팅을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시키는 요소다.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지원에 이르기까지 확보한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각 기업만의 특별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유연한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와 타이안(TYAN)의 서버 제품을 통합하고, 최신 AI 및 액체 냉각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03.11 18:10글로벌뉴스

오토스토어, 차세대 풀필먼트 솔루션 공개

노르웨이 창고 자동화 기업 오토스토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5가지 물류 솔루션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주문 피킹 자동화, 운영 효율성 증대, 유지보수 간소화를 목표로 하며, 캐러셀AI, 베르사포트,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 확장된 피오 제품군, 서비스타워로 구성된다. 캐러셀AI는 오토스토어의 첫 AI 기반 로봇 피스 피킹 솔루션이다. 로보틱스 기술 선도기업 버크셔 그레이와 협력해 개발했다. 주문 피킹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재고관리코드(SKU)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기존 오토스토어 고객은 기존 캐러셀포트 4.0에서 대규모 인프라 변경 없이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오는 여름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북미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베르사포트는 물류창고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워크플로우와 고객의 운영 요구 사항에 맞춰 손쉽게 조정 가능하다. 개별 제품 보관부터 복잡한 피킹 작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WMS)와 직접 연동하면 클릭 한 번으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작업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올해 여름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후, 연말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오토스토어 고객이 모든 운영 단계에서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오토스토어 도입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 효율화한다. 오토스토어를 설계 및 통합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도록, 고급 라우팅 알고리즘, 실시간 분석, 지능형 보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달부터 내장형 소프트웨어 번들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화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P200, P400, P600 모델로 구성된 확장된 피오 제품군도 선보였다. 표준화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컴팩트한 시스템을 갖춰 기존보다 더 작은 공간에서도 최적화된 운영이 가능하다. 직관적인 앱을 통해 원활한 사용을 보장하며, 기존 운영 방식과 쉽게 통합될 수 있다. 유연한 구독 모델을 제공해 기업이 대규모 초기 투자 없이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부 오토스토어 파트너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타워는 기존 메자닌(중이층) 설치 없이도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리프트를 통해 로봇을 그리드 내부와 외부로 원활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직원은 계단을 이용해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유럽 및 북미에서 이용 가능하며, 2025년 말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츠 호블란드 빅스 오토스토어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의 가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을 주도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풀필먼트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할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스토어는 현재 세계 57개국 1천700개 이상의 물류센터에서 8만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사로는 대한통운, GS칼텍스, 우아한청년들, 카카오 등이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로는 지멘스, 데카트론, 베스트바이 등으로 물류, 리테일, 항공, IT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5.03.11 17:26신영빈

레드햇 "AI 도입 여전히 비싸고 복잡…오픈소스 플랫폼이 해결"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잘 쓰려면 비용이 적게 들고 운영이 쉬워야 합니다. 오픈소스 플랫폼이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레드햇 성희경 이사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테크토크 컨테이너데이 2025'에서 AI 네이티브 시대에 필요한 기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성 이사는 기업의 AI 기술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ITC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에 대한 기업 투자는 올해 343조 원에서 2027년까지 934조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생성형 AI 분야 투자도 현재 5조8천억원에서 2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픈소스 사용 비율도 증가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AI 시장에서 오픈소스 사용 비율은 15%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 70%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성 이사는 이런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어려움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입 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모델 구축 과정까지 복잡하다는 이유에서다. 기업이 AI를 여러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꼽았다. 레드햇은 기업들의 이같은 AI 도입 장애물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을 내놨다. 높은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낮추면서도 유연한 AI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성 이사는 오픈소스 AI 모델 '그래닛'을 소개했다. 그는 "해당 모델은 컴퓨터 자원을 많이 쓰지 않아도 웬만한 오픈소스 모델만큼 성능을 낼 수 있다"며 "한국어 학습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스트럭트랩' 툴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해당 도구는 합성데이터를 오픈소스화해 AI 모델에 학습시키는 도구다. 이용자는 데이터 수집부터 증강, 필터링 과정을 거쳐 기존보다 낮은 비용으로 모델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성 이사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도 소개했다. 개발자는 해당 플랫폼으로 AI 모델 개발부터 실제 서비스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비롯한 자체 서버,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하드웨어 가속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성 이사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잘 쓰려면 비용이 적게 들고 운영이 쉬워야 한다"며 "높은 비용·운영 복잡성 해소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5.03.11 17:20김미정

뛰는 TSMC, 뒷걸음치는 삼성...파운드리 격차 더 벌어져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이 견조한 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업계 1위인 TSMC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과의 격차를 확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파운드리 매출액은 384억8천만 달러(한화 약 56조원)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9.9%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의 매출이 268억5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1%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전분기 64.7%에서 지난해 4분기 67.1%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매출은 32억6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9.1%에서 8.1%로 줄어들었다. 트렌드포스는 "새로운 고급 공정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매출이 기존 주요 고객의 주문 손실을 완전히 상쇄할 수 없었다"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매출이 약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의 경우 파운드리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비교적 하락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우려로 TV·PC·노트북 등에 대한 주문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말 도입된 중국 이구환신 정책으로 재고 보충을 촉진했고, TSMC의 AI 칩 관련 패키징에 대한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1 16:45장경윤

메디씽큐, 124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내년 상장 추진

메디씽큐(MediThinQ)는 124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및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회사 측은 당초 목표 금액을 10% 초과 달성한 것으로, 메디씽큐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메디씽큐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초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메드트로닉과 주요 제품인 '스코프아이'(SCOPEYE)의 미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유럽연합(EU) 33개국으로 공급 계약을 확대했으며, 올해 2월에는 한국 시장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코프아이는 아이즈 업(Eyes Up)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이 수술 중 의료 영상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X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기존 영상 의료기기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고화질의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해 의료진이 편안한 자세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술 및 시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임승준 메디씽큐 대표는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당사의 혁신적인 의료용 XR 솔루션을 전 세계 더 많은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씽큐는 2024년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함께 XR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상호작용 환경을 구축했다. 한편 메디씽큐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오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11 16:44조민규

뉴로메카, AW2025서 초경량 용접 등 협동로봇 기술 선봬

협동로봇 업체 뉴로메카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최대 8종의 협동로봇을 포함한 종합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협동로봇 '인디7'과 '인디12'를 비롯해,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 시리즈, 다양한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누리' 시리즈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협동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조선업 현장에 적용된 '판넬슬릿용접 자동화 템플릿'도 공개한다. 뉴로메카 용접 솔루션은 작년부터 HD현대삼호에 도입됐다. 뉴로메카는 초경량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3'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일반 작업자가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졌고, 곡블록과 같은 작업 환경에서도 손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모터, 감속기, 브레이크까지 100% 자체 개발에 성공한 인디K와 뉴로메카가 자체 제작한 교육 템플릿도 전시한다. 뉴로메카의 교육 템플릿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춰 개발됐다. 픽앤플레이스, 팔레타이징, 볼팅, 머시닝, 공정 제어, 부가축 연동 제어 등 다양한 자동화 공정을 하나의 템플릿에서 시연할 수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플랫폼 확장, 템플릿 고도화, 핵심부품 내재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1 16:39신영빈

  Prev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중단"…디지털세 문제 삼아

삼성 파운드리 '2세대 2나노' 공정 본격화...외부 고객사 확보 첫 발

우주에서 신발 만든다…어떤 깜짝 혁신 나올까

내란 특검, 윤석열 대면조사 시작...체포 방해, 비화폰 삭제 지시 대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