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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만든 논문, 21세기 최다 인용"…AI는 어떻게 과학계 지배했나

글로벌 테크 기업이 발표한 인공지능(AI) 관련 논문이 21세기 과학계를 사실상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의 구조 활용법을 설명한 논문들이 생명과학, 물리학 등 전통 강세 분야를 누르고 피인용 상위권을 싹쓸이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도구 중심 연구가 과학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끈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네이처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대부분이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됐다. 대표적 학술 데이터베이스 다섯 곳을 종합 분석해 선정된 인용 상위 25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논문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016년 발표한 '딥 레지듀얼 러닝(ResNet)' 관련 연구였다. MS의 논문은 구글 학술 기준으로 약 25만회, 웹오브사이언스 기준 약 10만회 인용되며 '21세기 최다 피인용 논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피인용 횟수는 후속 논문에서 얼마나 자주 참조됐는지를 의미하며 논문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AI 분야의 상위권 독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12년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가 발표한 이미지 인식 딥러닝 구조 '알렉스넷' 논문은 8위에 올랐고 지난 2017년 구글이 발표한 자연어처리 기반 구조 '트랜스포머'를 설명한 논문 '어텐션 이즈 올 유 니드'는 7위를 기록했다. 이 논문들은 각각 이미지 분석과 언어 생성 기술의 뿌리를 형성한 연구다. 힌튼 교수의 논문은 이미지넷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 논문은 힌튼 교수가 구글에 입사하고 AI 개발을 주도하는 발판이 됐다. 트랜스포머 구조는 '챗GPT'를 비롯한 거대언어모델(LLM)의 핵심 구조로 문장 간 관계를 스스로 학습하는 '셀프 어텐션' 메커니즘이 중심이다. 네이처는 AI 논문의 피인용 증가 요인으로 다학제 활용성과 오픈소스 문화를 꼽았다. AI 알고리즘 대부분이 무료로 공개돼 의료, 번역,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쉽게 적용됐기 때문이다. 또 사전 공개된 프리프린트 형태 논문이 많아 실질적 인용은 공식 수치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AI 외에도 분석 소프트웨어와 실험 도구를 다룬 논문들이 순위에 다수 포함됐다. 2위 논문은 유전자 활성 변화를 정량화하는 공식을 설명한 연구다. 5위에는 X선 산란 패턴을 분석하는 구조화 프로그램 '셸렉스(SHELX)'를 소개한 논문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처 분석에 참여한 미샤 테플리츠키 미시간대 교수는 "과학자들은 혁신이나 이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연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도구 논문을 더 자주 인용한다"며 "도구 중심의 연구가 과학 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2025.04.17 11:39조이환

라이엇게임즈, 국가유산 사업 지원...조선 왕실 유산 보존 앞장서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국가유산청과 함께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3년부터 지원한 '조선 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복제'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2년 국가유산청과의 문화유산 후원 약정을 토대로 2023년부터 ▲책가도 병풍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보소당인존 3건 9점의 복제 사업을 후원했다. 책가도 병풍(冊架圖 屛風)은 서가를 중심으로 쌓여있는 서책으로 구성된 10폭 병풍으로 조선 왕실의 학문과 배움을 상징한다. 19~20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宗廟親祭規制圖說 屛風)은 고종이 재위했던 시기인 1863년부터 1907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종묘의 주요 건물 및 주요 의식 절차, 제례를 위한 상차림 등을 설명하는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8폭 병풍이다. 보소당인존(寶蘇堂印存)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서책으로, 가로 13.2㎝, 세로 20.8㎝이며 외부가 목재로 포장된 6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제24대 헌종의 당호(堂號)인 보소당에 보관된 인장을 모은 서책으로 조선 왕실의 문예취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통해 2023년 8월부터 복제 대상에 관한 학술 연구 및 과학적 조사 방안을 수립했으며, 문헌 연구와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복제품을 꾸준히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책가도 병풍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보소당인존 3건 9점의 복제 유산은 추후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후원 약정을 체결하고 문화유산 및 문화유적지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석가삼존도(2014년)'를 시작으로 '경복궁 선원전 편액(2024년)'까지 총 7차례 국외소재문화유산 환수를 도왔으며 ▲워싱턴 대한제국공사관 보존 처리 및 재현 사업 지원 ▲조선 왕실 노부 15점 보존 처리 지원 등을 병행했다. 이번 서화류 복제 사업을 총괄했던 김진옥 문화유산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복제 사업이라고 하면 복원 대비 가치가 폄하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복제 사업을 통해 해당 문화유산의 현재를 기록함과 동시에 공예의 정점인 조선 왕실 유산을 재현하는 기술, 즉 무형유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더 뜻깊은 성과가 이면에 있다”며 “문화유산이 후대로 계속 이어지려면, 그 기술력을 지닌 무형유산의 지속가능성이 전제돼야 한다. 실제로 라이엇 게임즈가 후원한 조선 왕실 서화류 복제 사업을 통해 제직, 염색, 장황, 다회 등의 분야의 기술을 이어갈 수 있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역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문화유산이 불가피하게 소모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복제는 원본의 생명을 지키면서 다음 세대에게 가치를 온전하게 전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명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플레이어들과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025.04.17 11:15이도원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10N 출시

소니코리아는 노이즈 캔슬링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한 최적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10N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WF-C710N은 전작 WF-C700N보다 더욱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각각 이어버드에 외부 소음을 감지하는 듀얼 노이즈 센서를 탑재했다. 이어버드를 한 번 터치하면 노이즈 캔슬링 모드와 주변 사운드 모드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고, 앱과 연동하면 사용자가 자주 가는 장소에 맞춰 자동으로 사운드 모드를 조정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의 독자적인 5mm 드라이버 유닛과 손실된 원음을 복원하는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DSEE) 기술로 깊고 풍부한 사운드와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맞춤형 사운드 체크가 가능한 이퀄라이저 세팅을 통해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자신의 선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전작 대비 두 배 더 길어진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8.5시간 연속 재생되며,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30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5분만 충전해도 60분 동안 재생할 수 있다.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가벼운 땀이나 물 튀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PC·모바일 등 최대 두 대 기기에 연결되는 멀티 포인트 기능을 지원한다. 이어버드의 중앙부가 오목하게 들어가 터치를 통해 수월하게 재생·정지 등의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AI 머신러닝 기반의 음성 픽업 기술로 주변 소음을 억제하고 사용자 음성은 선명하게 추출한다. 색상은 속이 비치는 글래스 블루와 핑크, 화이트, 블랙 4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2025.04.17 10:42신영빈

국내 최고 'HR테크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

국내 대표 HR테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 행사가 5월8일 서울 슈피겐홀(봉은사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디넷코리아와 기고만장이 공동 주최한다. 'MBTI about HR'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적자원(HR)에 관한 방법·브랜딩·기술·영감에 대한 인사이트 넘치는 정보들이 공유된다. 행사는 하루 동안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기반 HR 전략 ▲AI 기반 채용과 성과관리 ▲조직문화 혁신 ▲현직자의 실무 인사이트 ▲임직원 건강 관리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 HRD와 HRM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이 압축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도구들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HR 리더는 물론 실무자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개의 주제 강연으로 최신 HR트렌드부터 기법까지 정복 먼저 인크루트 문상헌 최고브랜드책임자는 '떠나는 신입, 머무는 신입'을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한다. 입사 1년 내 퇴사하는 신입사원이 다수인 현상을 진단하며, Z세대의 특성과 조직 문화 간의 '핏'을 맞추기 위한 HR 진단도구의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휴먼컨설팅그룹 이하진 디렉터·강진수 디자이너는 'HR Tech와 디자인, 그리고 페르소나'란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한다. 이들은 기술 중심의 HR 혁신을 넘어, 구성원 중심의 UX 기반 HR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기술 도입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디자인과 사용자 정의라는 점을 강조한다. 두 번째 키노트 강연은 플렉스 김진희 컨설팅팀 리드가 'Data-First: AI 시대를 준비하는 HR 로드맵'이란 주제로, AI 기술 도입 이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데이터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사람인 AI랩 김정길 실장은 'AI로 인재 매칭을 넘어 HR 시장을 혁신하다' 세션을 통해, 채용 패키지, AI 모의면접 등 AI 기반 채용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FIT(핏)한 인재 확보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디웨일(클랩) 구자욱 대표는 'AI 기반 성과관리를 만드는 3단계'를 주제로, 조직이 AI 성과관리를 어떻게 도입하고, 어떤 단계를 거쳐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스펙터 최윤서 10x Lead는 '5천만 개의 면접을 혁신하는 HR TECH 기업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면접 데이터 기반 HR 프로더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조직-인재 간의 핏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무 중심으로 풀어낸다. 두들린(그리팅) 김필재 사업전략이사는 '대잔류 시대 : 채용 관리를 넘어 채용 성공으로' 세션에서, 채용 파이프라인 다각화, 현업과의 협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채용을 전략적으로 성공시키는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데이원컴퍼니 신건호 본부장은 'HR의 첫 단추인 진단' 세션에서, AI 진단도구만으로는 부족한 맞춤형 진단 전략과 다면평가, 인터뷰, 상사평가 등의 혼합 방식을 활용한 통합 진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헤세드릿지(달렘) 신재욱 대표는 '임직원 건강 관리 시장의 미래'란 주제로, MZ세대와의 공존과 조직몰입 향상에 있어 웰니스 전략이 HR의 핵심 도구가 되는 흐름을 짚는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홍연승 한국 지사장은 'AI와 HR, 글로벌 인재 키우기' 세션에서 AI 기반 언어학습 솔루션을 통해 조직이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ChatGPT 실무 활용 리포트'를 통해, 국내 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HRD 부서가 생성형 AI를 어떻게 교육과 전략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3개의 전문가 강연으로 변화된 사내 문화부터 성장 리더십 정복 생생한 사례와 정보가 가득한 HR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더:미 원미영 대표는 '아마존과 요기요에서 배우는 실용적 HR Tech 인사이트' 세션에서 두 기업의 HR 시스템과 조직문화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현실에 기반한 실용적 HR 전략을 소개한다. SAP Korea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는 '리디자인 HR' 세션에서, 단순한 조직구조 개편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그 검증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아울러 스페셜 강연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가 맡는다. 그는 '우리는 서로의 버팀목이다'라는 주제로, 직원과 기업이 서로를 보호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텍터십'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HR 담당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목소리를 담아온 커뮤니티로서,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도 결국 '사람'이 핵심이라는 점을 함께 공감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세 번째 HR 행사를 국내 대표 HR 커뮤니티 기고만장과 공동 주최·주관하게 돼 더욱 뜻깊고 기대가 된다"며 "국내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나름의 해법과 방향을 제시할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자리를 원하는 모든 HR 담당자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HRD, 채용, 조직문화, 웰니스, 글로벌 전략까지 모든 HR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0:18백봉삼

'클랩',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와 서비스 공급기업이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더욱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세워 빠르게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총 수요기업 규모는 252개사다. 디웨일은 성과관리 프로세스 혁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을 제공한다.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시스템통합(SI) 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오픈API를 활용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한 HR 솔루션이다. ▲각 조직의 평가 제도에 맞춰 운영이 가능한 성과 평가 ▲명확한 목표설정(OKR, KPI)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등 성과관리의 각 요소별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클랩을 사용한 기업들은 기존에 문서 작업을 기반으로 복잡하게 이뤄져왔던 성과관리 리소스를 평균 80% 단축하고,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30%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온 클랩은 현재 KFC코리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중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은 99%를 기록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고유의 사내문화를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싶은 중소기업들의 파트너가 되어 각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인사평가 혹은 성과관리 제도를 그대로 구현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0:07백봉삼

1~2월 전기차 '전해액' 시장 50% ↑…中 틴치 1위

올해 1~2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사용된 전해액 총 적재량은 약 15만5천톤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30% 증가한 5만6천톤을 기록했다. 전해액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을 돕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충전 속도와 안전성,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함께 고성능 배터리 수요 증가로 인해 전해액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2월 전기차 적재량 기준 주요 공급업체들 중 틴치는 3만6천톤을 공급하며 1위를 차지했고, BYD는 2만8천톤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캡켐과 GTHR은 각각 2만1천톤과 1만1천톤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스무스웨이, 엔켐, 솔브레인 등 기업들도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현재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전해액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국의 점유율은 87.4%에 달했다. 한국과 일본 기업은 각각 5.3%, 8.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향후 고출력 및 고안전성 배터리에 적합한 차세대 전해액 개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을 본격화함에 따라, 전해액 공급업체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혁신과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다.

2025.04.17 10:07김윤희

더핑크퐁컴퍼니, 지난해 중화권 유튜브 조회수 5억7천만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중화권 시장에서 강력한 IP(지식재산권) 파급력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기준 더핑크퐁컴퍼니의 중화권(중국어 간체, 번체) 유튜브 채널 연간 조회수는 5억7천만 뷰로, 전년 동기(2억7천만 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화권 전체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3억 회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IP '핑크퐁', '아기상어'뿐 아니라, 2023년 9월 중화권 시장에 론칭한 '베베핀' 채널의 가파른 성장세가 견인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컨셉으로 제작된 베베핀은 3D 애니메이션 기술력에 기반한 뛰어난 영상미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으로 가족 단위 시청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중화권에서의 IP 인기를 기반으로 현지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홍콩 내 8,200여 개 객실을 보유한 '리갈 호텔 인터내셔널'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홍콩 도심의 '리갈라 스카이시티 호텔'에서 아기상어 패키지를 출시한다. 3.5m 높이의 초대형 아기상어 포토존부터 아기상어 테마 스위트룸, 키즈 F&B 메뉴, 생일 패키지, 어메니티 등을 선보이며 호텔 전반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화권 시장의 또 다른 주요 국가인 대만에서는 인기 프로야구단 '중신 브라더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현지 스포츠 팬들을 만났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공식 개최지이자 중신 브라더스의 홈구장인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핑크퐁, 아기상어가 시구자로 등장했으며, 관중을 만나는 '밋앤그릿(Meet & Greet)' 현장 이벤트와 댄스 챌린지를 열었다. 야구 유니폼, 모자, 키링, 파우치 등 콜라보 제품 20종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식 출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더핑크퐁컴퍼니는 연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만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행사 '대만 일러스트 페어'에 한국 콘텐츠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K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 차세대 IP '씰룩', '문샤크', '레드렉스'로 꾸민 부스에서 각 캐릭터 세계관을 소개하고, 대표 제품 66종을 전시 및 판매하며 현지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중화권 시장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강력한 IP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뿐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0:07안희정

'붕괴: 스타레일', 2주년 기념 콘서트 생방송 특별 상영 티켓 2차 예매

호요버스 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 생방송 특별 상영 티켓의 두 번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생방송 특별 상영 1차 티켓 예매는 오픈 직후에 1천여 장이 매진되며 '붕괴: 스타레일'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7일 오후 1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생방송 특별 상영 티켓 2차 예매를 진행한다. 2차 예매를 통해 약 1천 석 규모의 좌석이 추가 오픈되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초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음향으로 보다 생생하게 스타레일 2주년 기념 콘서트의 현장감과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티켓 구매 대상자는 상영 당일 해당 영화관의 매표소에서 ▲기념 티켓 ▲홀로그램 컬렉션 티켓 ▲기념 포스터 ▲아크릴 스탠드 ▲응원봉 ▲쇼핑백 등 특전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 2주년 기념 콘서트 생방송 특별 상영은 오는 5월 3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생방송 특별 상영을 관람할 수 있는 CGV 지점은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터미널 ▲대구아카데미 등 총 5개다. 특히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 입구에서는 포토존, 2주년 축하 메시지존 등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으며,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 씨네샵과 CGV연남 7층 입구에서는 아크릴 스탠드, 캔배지, 렌티큘러 포토카드 등 굿즈 판매도 진행된다.

2025.04.17 10:05강한결

[Q&AI] 골든 스테이트 vs 멤피스, 스테픈 커리 활약은

질문: 골든 스테이트 대 멤피스와 관련된 내용 정리해줘. 그록 답변: 골든 스테이트 대 멤피스와 관련된 내용 정리해줘. 1. 최근 경기 결과 (2025년 4월 15일, NBA 서부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결과: 골든 스테이트 121 - 116 멤피스 (골든 스테이트 승리) 주요 내용: 경기 막판, 스테픈 커리(Stephen Curry)의 오프-더-글래스 슛으로 골든 스테이트가 3점 리드를 확보했습니다. 멤피스는 마지막 5초 남은 상황에서 작전 타임 후 공격을 시작했으나, 5초 바이올레이션으로 공격권을 잃으며 패배했습니다. 이 승리로 골든 스테이트는 서부 7번 시드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커리의 활약: 커리는 이전 멤피스전(4월 1일)에서 52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3점슛 12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 양 팀의 최근 5경기 성적 및 통계 멤피스 그리즐리스: 최근 5경기: 4승 1패 평균 득점: 115.6점 상대 팀 평균 득점: 119.8점 스프레드(ATS) 승률: 20.0% 총 득점 초과율: 60.0%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최근 5경기: 4승 1패 평균 득점: 110.6점 상대 팀 평균 득점: 103.8점 스프레드(ATS) 승률: 40.0% 총 득점 초과율: 20.0% 분석: 멤피스는 공격력이 강하며 경기당 평균 116.0점을 기록하지만, 수비에서 상대에게 더 많은 점수를 허용합니다(118.8점). 골든 스테이트는 수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평균 허용 115.5점), 커리를 중심으로 한 외곽슛과 빠른 공수 전환이 강점입니다. 3. 상호 전적 (H2H) 역사적 전적: 2004년 이후 총 87경기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44승, 멤피스가 43승으로 팽팽합니다. 평균 득점: 골든 스테이트 106.5점, 멤피스 105.8점 최근 상호 전적 스프레드(ATS) 승률: 83.3%, 총 득점 초과율: 50.0% 2024-25 시즌: 정규 시즌 시리즈: 1-2로 나뉘었습니다(구체적인 경기별 결과는 미확인). 2024년 12월 20일 경기: 골든 스테이트 홈에서 진행, 결과 미확인. 2025년 1월 5일 경기: 멤피스 승리 예측(자 모란트 부상 복귀 전).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의 기복 있는 활약으로 최근 10경기에서 3승에 그쳤습니다. 4. 주요 선수 및 경기 스타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핵심 선수: 자 모란트(Ja Morant, PG), 자렌 잭슨 주니어(Jaren Jackson Jr., PF), 데스몬드 베인(Desmond Bane, SG) 스타일: 빠른 공수 전환과 모란트의 돌파를 중심으로 한 공격. 잭슨 주니어의 블록슛과 수비력이 강점이나, 모란트의 부상 여부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활약: 모란트는 4월 2일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3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110-108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잭슨 주니어는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21득점을 올렸습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핵심 선수: 스테픈 커리(PG), 클레이 탐슨(SG), 드레이먼드 그린(PF), 앤드류 위긴스(SF) 스타일: 커리와 탐슨의 3점슛을 기반으로 한 외곽 공격과 그린의 수비 리더십. 팀 케미가 강하지만, 주전 센터 부재가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최근 활약: 커리는 1월 3일 필라델피아전에서 30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8개를 기록하며 139-105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미네소타전에서도 30득점으로 114-106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5. 과거 주요 경기 (플레이오프 중심) 2022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2022년 5월 10일): 골든 스테이트가 홈에서 142-112로 승리. 커리(30득점), 탐슨(21득점), 조던 풀(27득점)의 3점슛이 폭발하며 시리즈 2승 1패를 기록. 멤피스는 모란트(34득점)와 잭슨 주니어(15득점)가 분전했으나 수비 붕괴로 패배. 4차전 (2022년 5월 10일): 골든 스테이트가 101-98로 승리. 커리(32득점), 위긴스(17득점)가 활약. 멤피스는 모란트 부상 결장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분석: 골든 스테이트는 3점슛 성공률이 높을 때 압도적이었으나, 낮은 경기(18.4%)에서는 턴오버로 자멸하기도 했습니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존재감이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2022년 5월 2일 정규 시즌: 멤피스가 홈에서 123-95로 대승. 모란트 결장에도 베인, 멜튼, 브룩스가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6. 팀 배경 및 특징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연고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 2019년부터 사용) 역사: 1946년 창단, NBA 최초 우승(1947년). 2015-16 시즌 73승 9패로 역사적 기록. 커리, 탐슨, 그린의 조합으로 2010년대 후반 다수 우승. 별명: '행복스테이트'(과거 팀 케미로 불림), 하지만 그린-듀란트 갈등으로 실제 라커룸 분위기는 복잡했음. 멤피스 그리즐리스: 연고지: 테네시주 멤피스 역사: 'Grit and Grind' 시대로 2010년대 강팀으로 부상. 현재 모란트를 중심으로 리빌딩 중. 특징: 부상 병동 시즌(2015-16)에도 투혼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모란트의 클러치 플레이가 강점. 7. 예상 및 전망 2025년 4월 16일 경기: 멤피스는 골든 스테이트와의 다음 경기(4월 16일 02:00 UTC+08:00)에서 재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스코어와 H2H 통계는 경기 중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승부 예측: 멤피스는 모란트의 복귀 여부와 원정 약세(최근 4번의 골든 스테이트 원정 전패)가 변수입니다.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의 컨디션과 3점슛 성공률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홈 경기 강세와 수비 안정성이 유리한 요소입니다. 베팅 라인: 골든 스테이트 평균 득점(117.5)은 멤피스 허용 득점(118.8)보다 낮아 접전이 예상됩니다. 멤피스는 77점 이상 기록 시 스프레드에서 38-15-1, 골든 스테이트는 116.0점 이하 허용 시 11-1로 강세. 8. 결론 골든 스테이트와 멤피스는 역사적으로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25년 4월 15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121-116으로 승리하며 최근 우위를 점했습니다. 커리의 클러치 활약과 멤피스의 마지막 바이올레이션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다만, 멤피스는 모란트 중심의 공격력으로 언제든 재역전을 노릴 수 있는 팀입니다. 4월 16일 경기가 예정된 만큼, 양 팀의 컨디션과 전술 변화가 주목됩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17 10:05AI 에디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고려아연 제련소에 대형 수소지게차 공급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톤(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국책과제 2단계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수소지게차 신뢰성 검증과 경제성·안전성 평가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수소지게차는 운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핵심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지게차로 전환 시, 22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톤, 연간 약 64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하며, 이는 소나무 약 9만 5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수소지게차가 상용화됐으며, 이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친환경 지게차(전동·수소)의 도입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그로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지게차 시장은 지난해 기준 6억 8천360만 달러(약 9천758억원)에서 연평균 31.4% 성장해 2032년 74억 3천957만 달러(약 10조 6천1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허광희 산업차량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당사 수소지게차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증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국내 산업현장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0:05류은주

딥시크 돌풍 비결은…"더 큰 AI보다는 더 오래 생각하는 AI"

27배 더 작은 AI가 더 많이 '생각'하면 대형 모델을 이긴다: 추론 시간 확장성의 원리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의 후속 훈련 과정에서 강화학습(RL, Reinforcement Learning)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딥시크(DeepSeek-AI)나 오픈AI(OpenAI) 같은 기업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 강화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강화학습의 핵심 구성 요소인 보상 모델링(Reward Modeling)은 언어 모델의 응답에 대한 정확한 보상 신호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DeepSeek-AI와 칭화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추론 시간 동안 고품질의 보상 신호를 생성하는 것이 언어 모델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고품질 보상 신호는 수학 문제나 코딩 작업과 같이 명확한 정답이 있는 한정된 도메인에서만 효과적으로 생성되고 있다. 일반적인 영역에서는 보상 생성이 더 복잡하고 다양한 기준이 필요하며, 명시적인 참조나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보다 일반적인 영역에서도 효과적인 보상 모델링 방법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화된 보상 모델링(Generalist Reward Modeling)을 위한 추론 시간 확장성(Inference-Time Scalability)을 개선하는 방법을 조사했다. 추론 시간 확장성이란 더 많은 추론 연산을 사용함으로써 보상 신호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연구진들은 언어 표현만으로 단일, 쌍, 다중 응답의 평가를 통합할 수 있는 포인트와이즈 생성 보상 모델링(Pointwise Generative Reward Modeling) 접근법을 채택했다. "AI에게 원칙을 가르치자": 자기 원칙 비평 튜닝으로 90.4%의 정확도 달성 연구진은 보상 모델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기 원칙 비평 튜닝'(SPCT, Self-Principled Critique Tuning)이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안했다. SPCT는 온라인 강화학습을 통해 생성 보상 모델(GRM)에서 확장 가능한 보상 생성 행동을 촉진하여 원칙을 적응적으로 생성하고 비평을 정확하게 수행한다. SPCT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거부 미세 조정(Rejective Fine-Tuning) 단계로, 보상 모델이 다양한 입력 유형에 대해 올바른 형식의 원칙과 비평을 생성하도록 적응시킨다. 두 번째는 규칙 기반 온라인 강화학습 단계로, 보상 모델이 입력 쿼리와 응답에 따라 적응적으로 원칙과 비평을 생성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러한 방법론을 통해 DeepSeek-GRM이라는 보상 모델을 개발했다. 추론 시간 확장성을 위해 병렬 샘플링을 사용하여 계산 사용량을 확장하고, 메타 보상 모델(Meta RM)을 도입하여 투표 과정을 안내함으로써 확장 성능을 향상시켰다. 병렬 샘플링의 마법: 8개 샘플만으로 최고 성능 구현 DeepSeek-GRM은 병렬 샘플링을 통해 다양한 원칙과 비평을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보상을 투표한다. 더 큰 규모의 샘플링을 통해 DeepSeek-GRM은 더 높은 다양성을 가진 원칙에 기반하여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더 세밀한 보상을 출력할 수 있게 된다. 메타 보상 모델(Meta RM)은 투표 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훈련된 포인트와이즈 스칼라 보상 모델이다. 이 모델은 DeepSeek-GRM이 생성한 원칙과 비평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이진 교차 엔트로피 손실(Binary Cross-Entropy Loss)로 훈련된다. 메타 보상 모델은 각 샘플의 메타 보상을 출력하고, 최종 결과는 상위 메타 보상을 가진 샘플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연구팀은 경험적 실험을 통해 SPCT가 생성 보상 모델(GRM)의 품질과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보상 모델링 벤치마크에서 기존 방법과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심각한 편향 없이 도메인 일반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형 모델보다 효과적인 대안: 32샘플 투표로 671B 모델과 동등한 성능 구현 연구진은 추가적으로 DeepSeek-GRM-27B의 추론 시간 및 훈련 시간 확장 성능을 조사했다. 다양한 크기의 언어 모델에 SPCT 훈련 일정을 적용한 결과, 추론 시간 확장이 훈련 시간에서의 모델 크기 확장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DeepSeek-GRM-27B의 32개 샘플을 이용한 직접 투표는 671B 파라미터 크기의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었고, 메타 보상 모델이 안내하는 투표는 8개 샘플만으로도 최상의 결과를 달성했다. 이는 모델 크기를 확장하는 것보다 추론 시간을 확장하는 것이 DeepSeek-GRM-27B에서 더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더불어 연구팀은 DeepSeek-R1에 대한 테스트도 수행했는데, 그 성능이 236B 모델보다도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추론 작업에 대한 긴 체인 오브 소트(Chain-of-Thoughts)를 확장하는 것이 일반화된 보상 모델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래의 보상 모델: 도구 통합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성 극대화 SPCT는 생성 보상 모델(GRM)의 성능과 추론 시간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일반 도메인에서 스칼라 및 세미 스칼라 보상 모델을 능가하지만,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생성 보상 모델의 효율성은 동일한 규모의 스칼라 보상 모델보다 상당히 뒤처지며, 이는 온라인 강화학습 파이프라인에서의 대규모 사용을 저해한다. 또한 검증 가능한 작업과 같은 특정 도메인에서는 DeepSeek-GRM이 여전히 스칼라 모델보다 뒤쳐진다. 스칼라 보상 모델은 추론 쿼리와 응답의 숨겨진 특징을 포착할 수 있지만, 생성 보상 모델은 응답을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더 강력한 추론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향후 연구 방향으로는 보상 모델에 도구를 통합하거나, 원칙과 비평 생성을 별도의 단계로 분해하는 방법, 그리고 LLM 오프라인 평가에 DeepSeek-GRM을 활용하는 방법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DeepSeek-GRM은 긴 체인 오브 소트 추론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효율성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연구에서 검토해야 할 부분이다. FAQ Q: 일반화된 보상 모델링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A: 일반화된 보상 모델링은 다양한 도메인에서 언어 모델의 응답에 대한 정확한 보상 신호를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명확한 정답이 없는 일반적인 영역에서도 언어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요합니다. 기존의 보상 모델은 수학이나 코딩 같은 정해진 영역에서만 효과적이었지만, 일반화된 보상 모델링을 통해 더 넓은 응용 분야에서 언어 모델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Q: 자기 원칙 비평 튜닝(SPCT)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 SPCT는 두 단계로 작동합니다. 첫째, 거부 미세 조정 단계에서는 보상 모델이 다양한 입력 유형에 대해 올바른 형식의 원칙과 비평을 생성하도록 적응시킵니다. 둘째, 규칙 기반 온라인 강화학습 단계에서는 모델이 입력 쿼리와 응답에 따라 적응적으로 원칙과 비평을 생성하는 방법을 학습합니다. 이를 통해 모델은 다양한 도메인에서 보다 정확하고 유연한 보상을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Q: 추론 시간 확장성이 모델 크기 확장보다 왜 효과적인가요? A: 추론 시간 확장성은 모델 크기를 증가시키지 않고도 더 많은 계산 자원을 활용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7B 파라미터 크기의 DeepSeek-GRM 모델에 32개의 병렬 샘플링을 적용하면 671B 파라미터 크기의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모델 크기를 늘리는 대신 추론 시간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성능 향상 방법임을 보여줍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7 10:03AI 에디터

LG헬로비전,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시즌2 방송

LG헬로비전은 로드 트립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시즌2를 더라이프 채널·더라이프2채널을 통해 17일에 첫방송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4개사와 공동 제작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프로그램명은 김석훈의 실제 말버릇인 “어! 이것봐라”에 착안해 만들었다.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아냈다.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와 맛,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해 지역의 비하인드를 조명하는 '여행 일지'가 될 예정이다. 첫번째 여행지는 전라남도 광양시다. 대한민국 1호 매실명인을 만나고, 섬진강을 담은 재첩국, 재첩파전, 재첩회덮밥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윤동주 시 정원,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초남마을 등을 방문해 광양시의 다양한 명소와 음식을 추천한다. 이평수 LG헬로비전 책임PD는 “김석훈의 어!여기봐라는 김석훈의 시선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따라가며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슬로우 콘텐츠다”며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민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56최이담

기아, 뉴욕 오토쇼서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기아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뉴욕 오토쇼에서 플래그십 전기 SUV 'EV9 나이트폴(Nightfall)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셀토스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 기존 SUV에 적용한 나이트폴 패키지를 EV9에 새롭게 적용해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고급스러움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전면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도어 하단 등 외관 전반에 나이트폴 에디션 전용 블랙 디테일과 신규 색상인 로드라이더 브라운(Roadrider Brown)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 테마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인다. 또한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현지 소비자 환경에 적합한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해 테슬라 수퍼차저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추가로 제공하는 어댑터를 사용하면 기존 복합충전표준(CCS) 네트워크도 이용 가능해 미국 전역에서 충전 접근성이 뛰어나다. 기아는 올해 2분기부터 EV9 나이트폴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2025 뉴욕 오토쇼에서 신형 K4 해치백 모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K4 해치백은 K4의 편의사양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K4 해치백은 다이내믹한 루프라인, C필러의 히든 리어 도어 핸들, 전용 외장 색상 '스파클링 옐로우(Sparkling Yellow)'를 통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K4 해치백의 2열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 및 헤드룸과 628리터의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이어 약 30인치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무선 커넥티비티 시스템, 디지털 키 2.0, 음성 AI 비서, OTA 업데이트 등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K4 해치백은 최대 190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GT라인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경쾌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고급형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2), 회피 조향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K4 해치백은 EX, GT-Line, GT-Line 터보 등 다양한 트림으로 2025년 4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기아의 첫 번째 전동화 세단 EV4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EV4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으로 설계되었고 낮은 전면부와 패스트백 루프라인, 넓은 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EV4는 라이트(Light), 윈드(Wind), GT-Line 등 세 가지 트림으로 2026년 1분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기아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자동차 산업 속에서도 일관된 전략으로 흔들림 없이 전진하고 있다"며, "첨단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조화롭게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뉴욕 오토쇼 기간 동안 1천769 m² (약 535평)의 공간에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등 총 2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2025.04.17 09:45김재성

네슬레, 금지된 정수 방식 사용해 제재…연례 보고서에는 숨겨

스위스 연금기금의 책임투자를 지원하는 에토스 재단이 네슬레의 탄산수 페리에에 사용된 물 처리 과정의 불법성에 대해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단은 네슬레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천연 광천수에 금지된 정수 방법을 사용한 사실에 대해 보다 솔직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단은 네슬레의 이러한 처리 과정이 조사와 벌금으로 이어졌으나, 연례 보고서에는 관련 세부 사항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토스 재단의 뱅상 카우프만 이사는 재무 보고서 어디에도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며, 주주로서 회사가 직면한 리스크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슬레는 페리에와 에파르를 포함한 탄산수 제품에 대해 지난해 활성탄과 자외선 정수 처리를 사용한 사실을 인정한 이후 조사를 받아왔다. 이 처리 방식은 유럽에서 '천연 광천수'로 표시된 제품에 대해 금지돼 있다. 네슬레는 형사 처분을 피하기 위해 유죄를 인정하지 않는 조건으로 200만 유로(약 32억원)의 벌금과 처벌을 수락했다. 스위스 본사의 네슬레는 현재 추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주 자체 수질 정화 관행에 대한 감사를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카우프만은 이 조치가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폴 불케 네슬레 회장은 정수 과정에서 사용된 방식이 법적으로는 금지돼 있었지만, 물 자체는 안전했으며 소비자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문제를 일부러 숨기려던 것은 아니며, 연례 보고서에 자세히 담지 못한 이유는 자원과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랑 프레이셰 네슬레 CEO는 주총에서 신뢰 회복이 핵심이며, 회사가 이 신뢰를 반드시 되찾고 다시 한 번 업계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의 성장을 보다 공격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며, 소수의 대형 신제품 출시를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투자는 네슬레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으로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회사는 2025년 말까지 7억 스위스프랑(약 8천500억원)의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7 09:40류승현

퓨리오사AI,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2세대 NPU 가속기 'RNGD' 출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는 자사의 2세대 AI 추론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에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저 유저들은 레니게이드를 활용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RNGD는 LLM 및 멀티모달 모델의 효율적인 추론을 위해 설계된 데이터 센터용 차세대 AI 가속기다. 지난해 8월 '핫 칩스(Hot chips) 2024' 컨퍼런스에서 첫 선을 보여 글로벌 테크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클라우드 중심,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유연하게 여러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분 내로 추론용 프로덕션 환경 배포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추론 인프라 규모 조절 ▲기존 애저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스택과 원활한 통합 등을 제공한다. 나아가 퓨리오사AI는 Llama 3.1 사전 컴파일 모델 기반 API를 곧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레니게이드의 추론 성능을 기존 워크플로우 내에서 즉시 테스트하고 활용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모델 아키텍처 지원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이크 즈보로프스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 총괄은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전 세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솔루션을 쉽게 찾고 배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를 이 생태계에 새롭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퓨리오사AI는 자사 제품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레니게이드 제품평가를 진행 중이며, TSMC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레니게이드의 애저 통합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효율적인 AI 추론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복잡한 AI 인프라 없이도 필요한 성능을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퓨리오사AI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AMD,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백준호 대표와 김한준 CTO(삼성전자), 구형일 CAO(Chief AI Officer; 퀄컴) 3인이 '지속 가능하고 지구상의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AI 컴퓨팅 환경 구현'을 목표로 공동 창업했다. 지난 2022년에는 1세대 NPU를 출시해 상용화에 성공했고, 2024년 하반기 2세대 NPU RNGD를 출시해 현재 글로벌 고객사 제품 평가를 진행 중이다.

2025.04.17 08:59장경윤

美 법원, 리플-SEC 항소심 60일간 정지 명령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동 요청을 받아들여 양측 간 항소심 절차를 60일 정지하기로 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6월 15일까지 사건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합의 협상을 진행 중인 양측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SEC는 지난 2020년 12월, 리플과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 등을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8월, 연방 법원은 리플에 대해 1억 2천500만 달러 규모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양측은 항소 및 반대 항소를 각각 제기했다. 리플 측은 지난 3월 SEC와 반대 항소를 철회하고 하급심 판결로부터 약 7천500만 달러를 환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항소심 정지와 합의 협상 결과로 인해 추가적인 조정 사항이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2025.04.17 08:42김한준

[미장브리핑] 美 "H20 수출 허가받아야"…엔비디아 주가↓

◇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73% 하락한 39669.3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5275.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07% 하락한 16307.16.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약 7% 가량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 하락 마감. 미국 정부는 중국과 기타 국가에 칩을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방침 발표.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H20 그래픽 처리 장치를 중국 등에 수출하는데 55억달러(약 7조8천5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공시. H20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 때 중국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을 조정한 모델로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만들어져. 이 칩은 작년 매출이 약 120억~150억달러로 추산. AMD도 MI308 제품 판매 제한으로 8억달러의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혀.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하락. AMD는 7.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4% 떨어져. 뉴욕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가 칩을 공급하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를 단속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 ▲메타와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 테슬라도 5%, 알파벳 2% 가량 하락. ▲CNBC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관세정책으로 중국발 화물선 운항 취소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하면 항만·트럭 운송·철도·창고 등 물류 체인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열린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성장 지원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해. 파월 의장은 "양대 목표가 충돌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경제가 각 목표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목표간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얼마나 다른지에 따라 (정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해. 파월 의장은 "관세는 적어도 일시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물가상승 효과는 더욱 지속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를 피하는 것은 관세의 규모, 물가에 완전히 반영되는 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물가상승률 전망을 잘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고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중앙은행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언한 후,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장중 최저치로 하락하기도.

2025.04.17 07:42손희연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문 열어…신선식품 최저가 판매

이마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개점한다고 17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이마트는 푸드마켓 고덕점이 본업경쟁력인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넥스트 이마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필수 장보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를 강화해 미식의 깊이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도시, 오피스 복합 상권에 출점하는 고덕점은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에 특화된 '정통 푸드마켓' 콘셉트로 한층 진화했다”고 말했다. 신선·델리에 특화…1만3천개 상품 갖춰 푸드마켓 고덕점은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지하 1층에 4천925㎡(1천490평) 규모로 들어선다. 총 1만3천개의 상품을 테넌트를 제외한 직영 면적의 약 95%인 3천471㎡(1천50평)에 채웠고 장보기 필수 아이템인 10대 신선식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대표 신선 10대 품목으로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은 100g당 1천980원 ▲양념소불고기(800g)는 1팩 9천980원 ▲손질 오징어(해동, 아르헨티나, 中)는 한 마리 1천980원 ▲행복전복 (10마리)은 9천900원 ▲애호박(2개) 1천480원 ▲양파(1kg) 1천980원 ▲대파 1천480원 ▲바나나(한송이) 980원 ▲보조개 사과 7천98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 외에도 일상 용품 균일가존도 강화했다. 치약, 칫솔, 클렌징폼, 트리트먼트, 비누, 바디워시, 화장잡화, 마스크팩 등 120여종의 상품을 1천990원·2천990원·3천990원·5천990원에 판매하는 등 알뜰 쇼핑존도 준비했다. 고덕점에만 있는 특화존도 조성했다. 수입 과일과 유러피안 채소를 모은 '글로벌 가든'과 웰빙 간식용 컵과일과 스틱채소를 신규 개발해 '프레쉬스낵'존을 선보인다. 신선식품 매입 경쟁력을 집약한 축산·수산 코너에는 최초로 프리미엄 국산 흑돼지 3종을 모두 판매하는 'K-흑돼지'존과 연어에 관련한 상품을 집대성한 '연어의 모든 것(All that Salmon)'존을 구성했다. 델리코너에서는 오피스 직장인 타겟으로 초밥과 샐러드, 강정과 볶음밥, 구이류와 볶음밥 세트 등 오늘의 메뉴를 제안하는 '테이스티 픽(Tasty Pick)'존을 선보이고 ▲베이커리 전문매장 '밀&베이커리(Mill & Bakery)' ▲스위트 스트리트(Sweet Street) ▲치즈 플리즈(Cheeeese Please) 등 이색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식료품도 마련했다. 상권·고객 맞춤형으로 진화…넥스트 이마트 모델 제시 푸드마켓 고덕점은 이마트가 지난 2월 강서구에 오픈한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마곡점'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서울 지역에 개점하는 점포다. 이마트가 서울 지역에서 한 해 2개 점포를 출점하는 것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이다. 지난해 12월에 대구광역시에 오픈한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까지 고려하면 만 4개월 만에 3개 점포를 연달아 개점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인천지역에 트레이더스 출점도 예정돼 2020년 이후 감소 추세였던 점포 수가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이를 계기로 외형 성장을 본격화하며 오프라인 유통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2월에는 성장 업태인 창고형 할인점 포맷의 트레이더스 마곡점을 서울 강서지역에 선보였고 4월에는 그로서리 중심의 '넥스트 이마트' 모델을 강동지역에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드마켓 포맷, 몰 타입, 등 혁신적인 매장 운영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그로서리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마켓 고덕점은 개점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8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7일과 18일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를 할인해 한우 등심 1+/1등급을 100g당 각 6천690원/5천940원, 대게(러시아산)는 100g당 3천480원에 판매한다. 오는 20일까지는 무항생제 계란 30구 한 판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한 2천880원에,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5kg 미만)은 9천900원에 판매한다. 24일까지는 수입산 삼겹살, 목살을 100g당 880원, 성주 참외(3~8입/봉)를 5천980원, 산지직송 딸기는 2박스 9천980원에 판매한다. 조니워커 블루 우마미, 발베니 12년, 글렌터렛 12년 등 인기 희귀 위스키도 고덕점 오픈을 기념해 단일 매장 기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은 와인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5.04.17 06:00김민아

에브리봇모빌리티, 교원라이프와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협력

에브리봇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상조회사 교원라이프와 퍼스널 모빌리티 판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교원라이프 회원들에게 에브리봇모빌리티 의료용 스쿠터 2종과 경량형 이동장치 Z7000 할인을 제공한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작년 8월에 설립된 뒤 퍼스널모빌리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브리고 브랜드를 론칭해 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로봇체어 HC1을 선보였다. 에브리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장애인 및 교통약자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22:33신영빈

세라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관왕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갖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세라젬은 올해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와 프리미엄 안마가전 파우제 M6, 파우제 M8, 파우제 M10,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세라젬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은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금속 소재와 고급스러운 가죽의 질감이 디자인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본체 길이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이동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자 체형을 자동으로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며, 터치 스크린과 물리적인 버튼을 함께 적용한 복합형 조작 시스템으로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안마가전 파우제 시리즈는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외관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등받이 기울임 각도를 인체 곡선에 맞춰 설계하고,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따로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위험 감지 센서와 무드 조명 등 섬세한 기능 요소들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는 고주파와 초음파를 활용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터치형 화면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전원선이 자동으로 감기도록 설계돼 보관이 깔끔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기를 안정적으로 올려둘 수 있는 상단 트레이와 네 가지 전용 관리 헤드가 함께 제공된 점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 조화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세라젬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22:2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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