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프라그마틱알┃ 🎵텔램🅼🅰🅽🅱🅾🅺8🎵 에볼루션정품알판매1 에볼루션정품알판매업체3 에볼루션정품알api53 에볼루션정품알업체6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36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환경부 추경 1753억 편성…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 집중 투자

환경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천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천120억원 증액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50억원 보다 3배 이상 추가 편성했다.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본 주택·농업시설과 공장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추경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과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해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와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가운데 38개 계속사업에 505억원을 증액해 조기 준공을 유도한다. 또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서울시에도 하수관로 정비 예산 51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서울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하수도와 관련해 지반침하가 발생한 27개 지역 내 노후·불량 관로 정비를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18 11:07주문정

AI 분야 1조8천억원 추경...연내 GPU 1만장 신규 도입

정부가 1조8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가경정예산으로 연내 1만장의 GPU를 새롭게 확보하고, 민간이 보유한 GPU 2천600장을 임차 활용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국가AI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내 GPU 1만장 확보에 1조4천6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급한 국내 AI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첨단 GPU 2천600장분의 추가 임차 활용에 1천723억원을 할당했다. 국산 AI반도체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사업도 기존 298억원에서 752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AI컴퓨팅 상용서비스에 최적화된 국산 NPU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디바이스 AI, 해외 실증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실증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국가AI컴퓨팅 센터(SPC)가 선정되면 올해부터 국산 AI반도체가 센터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민간 AI컴퓨팅 인프라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한다. 첨단 AI R&D, AI 인프라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했다. 아울러 AI 데이터센터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입지, 시설, 전력 관련 제도적 지원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수준의 AI모델 개발을 위해 AI 정예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가칭 월드베스트 LL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재 확보 양성도 지원한다. 혁신 AI 인재들이 겨루는 글로벌 AI챌린지를 하반기에 개최한다. 해외 최고급 AI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3년간 최대 연 20억원을 지원하는 가칭 AI 패스파인더 프로젝트를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AI융합 분야 글로벌 최상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박사후연구원 400명에 최고 수준의 처우 및 집단·융합연구 등을 집중 투자한다. AI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 예정인 900억원 규모의 'AI 혁신펀드'를 2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주도권을 놓고 촌각을 다투는 글로벌 경쟁속에서 이번 추경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중대한 결정”이라며 “과기정통부는 '1년이 늦어지면 경쟁력은 3년 뒤처진다'라는 절박한 각오로 추진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AI G3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1:00박수형

12조원 추경안 확정...한덕수 "골든타임 놓치지 않아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시급한 정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민생 경제 회복의 소중한 마중물이 필요한 현장으로 적기에 투입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1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무회의를 거친 추경안은 다음주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 권한대행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국회에서 대승적으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추경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 집행된다면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최근 미 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 갈등과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일부 기업들이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한 금융시장 전반의 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니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은 기업의 자금 흐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무회의에서 심의되는 추경예산안은 ▲재해재난 대응 3조원 ▲통상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4조원 ▲소상공인 지원 4조원 등으로 구성됐다. 재해대책비를 기존 5천억 원에서 1조원 이상으로 2배가량 증액했고, AI 분야에서는 1조8천억원을 추가 투입해 GPU)1만 장을 확보하고, AI혁신펀드에 2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층 청년과 최저 신용자 등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공급을 기존보다 2천억원 확대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연 50만 원 수준의 크레딧 사업을 신설했다.

2025.04.18 10:50박수형

"아이스크림도 이젠 저당"…GS25,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 50%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이달 들어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기간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가운데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두 자릿 수(19.1%)를 돌파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아이스크림까지 확대되며 저당 라인업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GS25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저당아이스크림으로는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 2종부터 ▲랩노쉬 저당 파인트 2종 ▲라라스윗 저당 시리즈 ▲월드콘 바닐라 저당 등 20여 종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 20일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와 손잡고 단독 출시한 '저당 프로틴바' 2종(초코·멜론)이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5만 개를 돌파했다. GS25에 따르면 최근 10~30대 사이에서 칼로리·당·지방 등을 낮추면서 맛은 유지하는 로우스펙푸드(Low Spec Food)에 대한 관심이 계속됨에 따라 관련 상품 매출이 지속 신장하고 있다. 해당 상품군 최근 3년간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23년 126.3% ▲2024년 88.1% ▲2025년(4월 17일까지) 80.4%에 달한다. GS25는 로우스펙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랩노쉬와 협업해 스낵, 초콜릿, 빵, 젤리 등 다양한 '저당' 및 '고단백' 등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저당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랩노쉬를 비롯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저당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0:45김민아

왓챠, 왓챠피디아 전주국제영화제 전용 특별관 편성

왓챠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협업하여 왓챠피디아 전주국제영화제 전용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펼쳐지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한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제다. 왓챠는 현재 왓챠피디아 내에서 매거진을 운영하는 에디터들의 영화제 상영작 큐레이션, 주요 행사 취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왓챠피디아 매거진 및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생생한 영화제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왓챠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앱 내 배너를 통해 관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배너는 예매권 이벤트와 매거진 페이지로 연결되며, 영화제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매권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첨자에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권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왓챠 앱과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도 협업한다. 왓챠는 영화제 섹션 및 상영작 소개 영상과 한국경쟁 부문 감독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전주국제영화제는 관련 게스트 섭외와 콘텐츠 공유를 지원한다. 왓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관객들이 전주국제영화제를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OTT 플랫폼 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0:26최이담

"3만9천원에 6GB"...LGU+, 아시아 전용 로밍상품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아시아 지역 전용 로밍 상품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 일본, 베트남,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위한 기간형 로밍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주로 3박4일 내외의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객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로밍패스 요금제에 3만9천원에 6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간 용량 요금제를 추가했다.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4월 LG유플러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로밍패스'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요금제는 2만9천원(3GB), 4만4천원(8GB), 5만9천원(13GB), 7만9천원(25GB)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로밍패스는 이러한 기존 서비스에 아시아 지역 특화 요금제를 추가한 형태다. 온라인 가입 이용자에게는 추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 또는 모바일 앱 '당신의 U+'를 통해 가입한 이용자는 항공기 2시간 이상 지연 시 공항 내 식음료 비용을 최대 2만원까지 보상하는 '항공기 지연 보상 서비스' 무료 가입 혜택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친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쉐어링 앱' 1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는다. 아시아 로밍패스 이용자는 기존 로밍패스와 동일하게 3천원으로 '로밍패스 나눠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U+모바일 회선을 사용하는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공항 서비스, 면세점, 환전 등 20만원 상당의 제휴 서비스와 데이터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월 8만5천원 이상 국내 5G 요금제 가입자는 2배 많은 데이터를, 온라인 가입자는 1GB의 추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 로밍패스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아시아 로밍패스 이용자 중 이벤트 응모자 선착순 1만명에게 현지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이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지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 로밍패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0:26최이담

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교육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 교육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합형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2년제로 운영되는 장기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6개월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작년도 단기과정 2기에서는 총 152명 교육생과 26개 팀을 지원해 외부전시 6개 팀, 방송프로그램·뮤직비디오 발매·뮤지컬 공연 3개 팀, 영화제 출품 7개 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교육과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기술 콘텐츠 분야 선도기업 실무 연계형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 기업 지정형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150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콘텐츠 창작자는 AI, 확장 현실(XR), 게임엔진, 3D 아나몰픽, 입체음향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K-콘텐츠 창작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5월 중순부터 6개월 간 진행하며, ▲레벨1 통합과정과 ▲레벨2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통합과정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심화 교육을 제공하며, 심화과정에서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창・제작 인력에 대한 수요가 있는 8개 협력 기업과 교육생을 연계해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심화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기업 IP 연계 지정형 주제는 협력기업이 보유한 콘텐츠 IP와 신기술을 결합하여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 협력 기업은 ▲그림프로덕션(마운드미디어) ▲넥슨재단 ▲디스트릭트 ▲큐브엔터테인먼트 ▲KW북스 ▲케이비전 ▲테잎스(마운드미디어) ▲한국방송공사(KBS) 등 총 8개사이며, 각 기업이 제시한 총 11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과정에서 창작된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 결과물은 ▲상용화 ▲투자 유치 ▲국내외 마켓 및 어워드 출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팀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팀 활동지원금(레벨1 참여팀 대상 1백만 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제작지원금(레벨2 참여팀 대상 최대 1천만 원) ▲우수 프로젝트 팀 시상 ▲쇼케이스 진행 및 프로젝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콘진원은 본 과정을 통해 미래 K-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융합형 인재를 발굴하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오는 4월 25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협력 기업 관계자의 기업 지정형 주제 설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뉴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희망자는 오는 5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뉴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5.04.18 10:20김한준

롯데면세점, 신규 브랜드 캠페인…내외국인 고객 대상

롯데면세점이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내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쇼핑, 떠나기 전에'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정된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면세 쇼핑의 특징을 담았다. 외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Tax-Free is Good, Duty-Free is Better'로 텍스프리와 비교해 듀티프리가 가진 혜택을 강조해 면세점 구매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적이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에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페라가모·토리버치·에스티로더·라프레리·조니워커 등 유명 브랜드 41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시내전점에선 4~5월 항공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PRE LDF PAY를 최대 3만원 증정하며, 면세쇼핑을 SNS에 인증하면 LDF PAY 5천원을 추가 증정한다. 추가로 오는 6월 8일까지 출국 2주 전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PRE LDF PAY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1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출국 직전 샵' 기획전을 진행한다. 핫딜25 행사를 통해 이솝, 데코르테, SK2 등 인기 화장품부터 메종키츠네 가디건 등 패션 상품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25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내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카발란 그랜드 리저브 NO2, 닷사이 우메슈, 코냑 XO 보더리 패밀리 리버즈, 마오타이 등 주류 품목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쿠폰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최대 15%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제휴 여행사, 항공사 및 카드사 이용 고객들에게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L.POINT) 10배 적립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제주항공 및 마카오 관광청과 협업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고 면세품을 인도 완료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마카오 왕복 항공권 ▲닥터탱글 고주파 마사지기 ▲제주항공 J포인트 5만점 ▲롯데면세점 스페셜 쿠폰 등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면세 쇼핑의 매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0:20김민아

[AI는 지금] 英 정부, AI 보안연구소에 '1천200억원' 쏟았다…한국은?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성 확보와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AI 보안연구소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국내 AI 안전연구소 역시 이에 대응해 신속히 연구 역량을 확장하고 있으나 안정적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지속적·안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 공식문서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올해 회계연도 기준으로 AI 보안연구소에 6천600만 파운드(한화 약 1천236억원)를 배정했다. 예산은 고위험 AI가 초래할 수 있는 국가 안보·범죄 위협을 분석해 과학적 근거로 제시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데 쓰인다. AI 보안연구소는 지난해 말 기준 130명의 전담 인력을 갖췄으며 이 가운데 60명이 순수 연구 인력이다. 구성원 대부분이 공무원으로 연구 결과가 즉시 안보 정책에 투영될 수 있는 구조다. 이 연구소는 지난 2월 파리 정상회의 직후 명칭을 'AI 안전연구소'에서 'AI 보안연구소'로 변경하며 단순한 기술 안정성 검증을 넘어 국가 안보 및 범죄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 국방부, 내무부 등과 협력해 사이버 공격, 생화학 무기, 아동 성착취물 생성 등 실질적 위협에 대응한다. 영국 정부 관계자는 지난 2월 "AI 보안연구소를 통해 국가 안보를 확보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책임 있는 AI 개발의 기본 원칙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영국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것과 달리 국내 상황은 온도 차가 뚜렷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한국 AI 안전연구소의 운영 예산은 72억1천만원에 그친다. 여기에 '공존 가능한 신뢰 AI를 위한 AI 세이프티 기술개발' 명목으로 115억8천5백만원이 추가로 편성됐지만 두 항목을 합쳐도 총예산은 약 188억원 수준이다. 인력 규모에도 차이가 난다. AI 안전연구소는 지난 해 11월 7명으로 출범한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21명까지 인원이 확대된 상태다. 연내 연구 인력 30명 확보를 목표로 추가 채용이 진행 중이지만 영국과 비교하면 6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창립한 지 6개월이 된 상황에서 연구소는 국제 협력·표준화, 안전성 평가 체계, 정책 연구 등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다. 미국·영국·일본 안전연구소와 공동으로 AI 안전성 평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고 24개 기관이 참가한 '대한민국 AI 안전 컨소시엄'을 출범시켜 안전 기술 개발과 표준화 논의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더불어 연구소는 국가적 위기에 직결될 고위험 AI 시나리오를 발굴·우선순위화하는 '리스크 매핑' 작업에 착수해 국가 AI 안보 전략 수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다만 출범 초기 단계로, 전담 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인 만큼 현재의 성과를 확장하려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전략 자산화되는 동시에 국가적 안보 위협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기술이 초래할 위험을 파악하려면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국내에서는 AI 안전연구소가 이 역할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장기적인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18 09:57조이환

인텔 "알테라에 2035년까지 10나노급 웨이퍼 공급"

인텔이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자회사 알테라(Altera) 지분 매각 이후에도 10나노급 공정을 통해 반도체 위탁생산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알테라 기업가치를 총 87억 5천만 달러(약 12조 4천591억원)로 평가하고, 전체 지분 중 51%를 44억 6천만 달러(6조 3천434억원)에 실버레이크 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이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자료(Form 8-K)에 따르면, 인텔은 10나노급 공정에서 생산한 웨이퍼를 오는 2035년까지 약 10년간 알테라에 공급 예정이다. 인텔이 2031년 1월 1일 이전에 10나노급 공정 가동을 중단할 경우 알테라에 22억 5천만 달러(약 3조 1천959억원)를 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 위약금은 2031년부터 매년 4억 5천만 달러(약 6천392억원)씩 줄어들어 2035년 사라진다. 인텔은 과거 10나노급 공정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초 예상인 2015년에서 3년 이상 지연된 2018년 노트북용 제품인 '캐논레이크'(Cannon Lake) 프로세서를 레노버 등 일부 고객사에 소량 공급했다. 10나노 공정을 적용해 양산된 노트북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는 2019년에 나왔다. 데스크톱 PC와 노트북용 프로세서가 모두 10나노급 공정으로 넘어간 것은 2021년이다. 인텔은 팻 겔싱어 전임 CEO가 취임한 2021년 7월부터 반도체 생산 공정을 구분하기 위해 붙이던 이름에서 nm(나노미터)를 뺐다. '10nm 인핸스드 슈퍼핀'으로 불렸던 공정 이름도 '인텔 7'(Intel 7)으로 바뀌었다. 인텔 7 공정을 활용한 마지막 제품은 2023년 출시된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 리프레시), 서버·데이터센터용 5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메랄드래피즈) 등이다. 현재 인텔은 주력 제품 생산에 모두 극자외선(EUV) 기반 인텔 4·3 등 공정을 활용하며 올 하반기부터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을 활용 예정이다. 10나노급 공정은 수율이나 성능이 검증됐고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텔은 10나노급 공정 이외에도 22나노미터 공정을 개량한 '인텔 16' 공정을 가동중이다. 작년 초부터 대만 UMC(聯華電子)와 14나노급 공정을 개선한 12나노급 반도체 생산 공정을 공동 개발중이며 오는 2027년 양산 예정이다.

2025.04.18 09:38권봉석

2분기 D램·낸드 가격, 3~8% 상승 전망…美 관세 영향

올 2분기 메모리 시장이 반등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메모리 고객사가 재고를 적극 확보하려고 나섰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수요는 단기적인 현상으로, 향후 반도체 관세 정책의 방향에 따라 올 하반기 메모리 시장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D램 및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메모리 시장은 지난 1분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해당 분기 범용 D램 가격은 8~13%, HBM(고대역폭메모리)는 0~5% 가량 하락했다. 낸드는 15~20%로 하락폭이 더 컸다. 그러나 올 2분기에는 D램과 HBM, 낸드 모두 가격이 전분기 대비 3~8%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9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표한 상호 관세 정책으로 업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메모리 고객사들이 재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미국 정부가 대부분의 지역에 90일간의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을 부여하면서, 메모리 공급사와 구매자 모두 거래를 서두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2분기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는 단기적인 영향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된다. 트렌드포스는 "관세 변동에 더 민감한 미국 브랜드와 수출 업체의 수요가 올 상반기까지 크게 앞당겨지면서 계절적 추세가 흐트러질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향후 미국 관세의 향방이 올 하반기 메모리 공급 및 수요 동향과 가격 추세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8 08:48장경윤

11번가, 주말도 당일 배송 '슈팅데이' 기획전 진행

11번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문 시 당일 배송해주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슈팅데이' 프로모션을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헨켈, 동원F&B 등 11번가 '슈팅배송'의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체험딜, 신상품 특가 판매,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11번가 직매입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슈팅배송'은 지난 2월부터 수도권 거주 고객 대상으로 무료로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슈팅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19일과 20일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주문 당일에 구매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4월 '슈팅데이'에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3겹 데코앤소프트 와이드'(33m*24롤*2개)를 3만5천900원(33% 할인)에, 헨켈 '퍼실 라벤더 드럼/일반 겸용'(2.7L 본품+1.8L 리필 2개)을 2만4천900원(42% 할인)에, 동원 F&B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85g*18개)를 2만5천900원(27% 할인)에 판매한다.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쇼핑 가능한 체험딜도 브랜드별로 매일 운영한다. ▲18일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이비데 클린케어 미니'(10매*6개입) ▲19일 '퍼실 딥클린 라벤더 드럼'(1.8L 리필) ▲20일 동원F&B '양반 현미누룽지죽+귀리쌀죽'(각 400g)을 4천900원 균일가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신상품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유한킴벌리 '스카트 청소용품 막대걸레'(베이직 표준형)를 1만6천900원에, 동원F&B '저스트 노슈가 후르츠 칵테일'(425g*4개)을 1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헨켈 '퍼실' 세탁세제 구매 고객에게는 쿨러백을, 동원참치 '동원맛참' 구매 고객에게는 동원참치 캐릭터 볼펜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사은품도 알차게 준비했다. 이 외에도 '5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결제 시)을 행사 기간동안 ID당 매일 발급해 알뜰 쇼핑을 돕는다. 11번가 김은영 슈팅배송담당은 “'월간 십일절', '원데이 빅딜' 등 11번가의 데이(Day) 프로모션 역량과 '슈팅배송'의 빠른 배송 역량이 결합된 '슈팅데이'의 혜택을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주말 쇼핑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08:06안희정

NS홈쇼핑, '제4기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 위촉

NS홈쇼핑이 17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는 2019년 'NS신뢰방송자문위원회'로 출범한 이후, 2020년부터 보다 강화된 역할에 맞춰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했다. NS홈쇼핑은 체계적인 사전 검토와 전문 자문을 통해 방송광고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자율규제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방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는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윤화 교수,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신기혁 조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홍지연 교수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주요 상품군의 방송광고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전문가 자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명 요청에 대한 의견 제시, 그리고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연간 12회의 정기 회의를 통해 방송광고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고위험군 상품에 대한 사전 리스크 점검을 강화하여 법정제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장을 맡은 정윤화 교수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방송의 공공성과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자문에 임하고, NS홈쇼핑이 더욱 건강하고 정직한 방송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 항목 중 하나인 '자체심의 및 허위과장 관련 자율규제 제도 운영'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위원회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갖춘 방송을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방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8:00안희정

SSG닷컴,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할인

SSG닷컴이 오는 24일까지 1주일간 호주축산공사(MLA)와 공동 기획한 소고기·양고기 4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SSG닷컴은 호주산 소고기를 부위별로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구이용 와규 윗등심살·양지살·등심덧살 (각300g)과 갈비살·불고기(각400g)를 각 1만원대에, 구이용 청정우 부채살(300g)·채끝 찹스테이크(250g)·안심스테이크(150g)는 각 8천원대 특가에 선보인다. 호주산 양고기는 최대 30% 할인한다. 냉동 프렌치랙과 숄더랙(각600g)을 각 2~3만원대에 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변상규 SSG닷컴 축산MD는 "고물가 속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호주축산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4.18 07:52안희정

씨이랩 "5년내 10배 성장"···피지컬AI 기업 도약 선언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 대표 윤세혁·채정환)이 비전AI를 넘어 피지컬 AI 기업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5년내 10배 이상 성장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씨이랩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비전(Vision)AI를 넘어 이를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피지컬(Physical)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밝혔다. 윤세혁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씨이랩의 비전AI 기술과 GPU 최적화 솔루션(아스트라고,AstraGo)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VLM(Vision Language Model)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AI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발표 서두에서 윤 대표는 “AI산업은 이제 본격적 인프라 구축 단계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의 도입”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씨이랩은 이러한 AI발전 흐름의 각 단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미래의 '리얼월드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씨이랩은 GPU 활용 능력을 글로벌로 호평을 받아 2019년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의 우선 파트너(프레퍼드 파트너)로 선정 된 바 있다. 작년에는 '옴니버스(엔비디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컴피턴시'도 획득하는 등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씨이랩은 크게 ▲AI인프라(제품 아스트라고) ▲비전AI(제품 X아이바, 비디고) ▲디지털트윈(제품명 X젠, 엔비디아 옴니버스 활용) 등 세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윤 대표는 올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KT 신사업전략실을 거쳐 엔젠바이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올 1월 씨이랩에 CFO로 합류했다. '아스트라고'로 AI도입 장벽 낮춰...기존보다 비용 50% 절감 최근 국가 차원의 AI 산업전략 실행 및 컴퓨팅센터 투자 확대가 본격화하며, AI 자원 효율화 기술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씨이랩은 이에 맞춰 GPU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 솔루션 'AstraGo'를 통해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윤 대표는 1970년대 국가 인프라인 경부고속도로가 깔리고, 2000년대는 인터넷 고속도로가 깔렸고, 올해는 AI가 70년대 고속도로처럼 인프라로 깔린다면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GPU 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출시한 아스트라고는 GPU 자원 활용과 관리를 자동화해 기존 방식 대비 최대 50% 이상 비용 절감을 실현해준다"고 강조했다. 비용 50% 절감과 함께 아스트라고는 작업속도도 80% 이상 향상시켜주고, 또 구축 시간도 90% 이상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실제 모 대학의 경우 AI개발 자원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공유하려는 니즈가 있었는데, 아스트라고를 도입해 머신러닝(ML) 환경을 1분내 구축, 워크로드 처리량이 두 배 증가했다. 또 모 대기업도 '아스트라고'를 도입해 인프라 관리 효율을 10배 향상 시켰다고 윤 대표는 설명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에 1조 8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예정인데 윤 대표는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에 맞춰 아스트라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스트라고는 앞으로 국내 AI 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전AI 'X아이바'와 '비디고'로 산업특화 AI 시장 확대 씨이랩은 영상정보와 언어정보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해하는 자사의 VLM 기술을 자사 주요 제품군에 탑재해 제조, 바이오, 물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고정밀 비전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 대규모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클라우드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를 통해 제조(GMP 품질관리 등), 바이오, 국방,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AI 혁신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중 바이오 GMP(제조품질관리) 산업 특화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 ' 및 반도체 분야에서도 초정밀 결함 및 정렬 탐지 솔루션 'XAIVA Micro(마이크로)'을 출시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에 'X아이바'를 적용, 불량품 검출율 99%를 달성했다. 또 국내 바이오 제조업의 안정보호구 분석에 적용해 99%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디고'는 디지털 홈쇼핑 전문기업에 적용했다. 씨이랩은 최근 출범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각 산업 분야 전문 기업들과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사업 강화...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 자사 'X젠' 결합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용 반도체 및 제조 분야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엔비디아와 협업을 강화하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공동 기술협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피지컬 AI 중심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본격 전환할 계획이다. 이 비즈니스에는 씨이랩의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엑스젠(X-GEN)'이 적용된다. 회사는 국방 분야에 '엑스젠'을 적용, 객체 은폐의 경우 AI모델 정확성이 5% 향상됐고, 타겟 움직임 분야는 4%, 야간 목표 탐지는 11%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구체적 수주로도 이어져 2023년 1개 라인에 설치, 매출 3억원을 올렸는데, 2024년 확장사업(피지컬AI 구현 AI공정 시뮬레이션)으로 이어져 3개 라인에서 21억 규모 매출을 올렸다. 4가지 성장 전략 추진...윤세혁 대표 "AI는 필수 인프라이자 일상으로 들어와" AI는 연구개발단계에서 수익모델단계로 진화중인데, 씨이랩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3곳 모두 시장 전망이 밝다. 먼저 '아스트라고'와 관련이 큰 AI에 대한 각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가 잇달았다. 미국이 민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720조를 투자할 예정이고, 중국도 'AI플러스 행동계획'을 마련해 19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도 GPU 1만장 이상이 들어가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 씨이랩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영상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 비전AI 시장도 연평균 21% 이상 급성장이 예상된다. 실제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비전AI시장 규모는 2023년 172억달러에서 2028년 457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영상 소비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인당 월평균 유튜ㅡ 시청 시간이 40시간이 넘는다. 영상 소셜미디어의 일일 이용자수 도 9억명 이상이다. 여기에 반도체, 바이오, 광고, 스포츠, 국방,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비전AI 도입을 늘리고 있다. 이런 좋은 환경을 맞아 씨이랩은 이날 네 가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엔비디아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지원, 옴니버스 플랫폼 사업 확대다. 구체적으로 AI인프라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강화하고, AI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구축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두번째 성장 전략은 바이오, 반도체, 미디어에 비전AI를 적용, 국내 사업 전환 및 매출 확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 파트너 정책인 XPN(씨이랩 파트너 네트워크)을 가동해 공략 대상을 확대한다. 셋째, 반도체, 배터리 불량률 감소를 위한 초정밀 결함 및 정렬 탐지 제품을 출시한다. 반도체용 제품인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를 출시, 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넷째, 바이오와 GMP 산업 특화 '온 디바이스 AI'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VLM 모델을 선보이고 또 바이오와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날 이런 성장 전략을 들려준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는 기업과 개인의 단순 도구를 넘어 전기나 핸드폰처럼 우리 모든 삷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인프라이자 개인 일상으로 진화할 것이다. 올해 씨이랩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전AI를 확장하는 한편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씨이랩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산업의 AI혁신을 잘 준비해 향후 5년내 10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지컬 AI기업 도약을 위해 씨이랩은 내년부터 로봇 비전 사업을 확장하고 로봇 제조사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모빌리티 비전AI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초정밀 비전AI와 피지컬AI로 산업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목표대로 잘 진행되면 씨이랩은 오는 2028년 AI인프라에서 5000개 라이선스(올해 블랙웰 서버 수요가 320만대로 추정)를 공급하고, 비전AI에서 5만개 디바이스(국내 CCTV는 약 1100만대가 있음)에 적용하며, 디지털트윈에서 20건(국내 대규모 생산라인 2000개 존재)의 수주를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2025.04.18 05:00방은주

[Q&AI] AI가 예측한 UCL 우승팀? 바르셀로나, 29.2%로 1위

질문: 2024-25시즌 UCL 우승 확률 예측해줘. 챗GPT 답변: 아래 확률은 2025년 4월 11일 기준으로 VegasInsider에 공개된 미국식 배당률(American odds)을 내재 확률로 변환(100/(odds+100))하고, 북메이커의 과도한 수수료(오버라운드)를 제거하기 위해 모든 팀의 내재 확률 합(114.11%)으로 나눠 보정한 값입니다. 팀 배당률 (American odds) 내재 확률 (%) 보정 확률 (%) Barcelona +200 33.3 29.2 Paris Saint-Germain +225 30.8 27.0 Arsenal +333 23.1 20.3 Inter Milan +600 14.3 12.5 Bayern Munich +1400 6.7 5.9 Real Madrid +2000 4.8 4.2 Aston Villa +10000 1.0 0.9 Borussia Dortmund +50000 0.2 0.2 해석: 현재 베팅시장은 바르셀로나(≈29.2%), PSG(≈27.0%), 아스날(≈20.3%)을 1·2·3순위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밀란(≈12.5%)이 그 뒤를 따르고, 바이에른(≈5.9%)과 레알마드리드(≈4.2%)는 비교적 낮은 우위로 평가받습니다. 애스턴 빌라와 도르트문트의 우승 확률은 1%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참고:배당률은 수시로 변동되므로, 위 확률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되는 최신 오즈를 확인하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합니다. ■ 해당 기사는 챗GPT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5.04.17 22:33AI 에디터

"보안기업 해외로"···KISIA, 해외진출 전문가 협의체 발족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가 16일 정보보호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돕는다. 사이버 위협 증가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글로벌 보안시장은 고성장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프레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은 매년 12.58% 성장해 오는 2032년에는 약 6916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KISIA가 발표한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도 국내 정보보호 시장은 16.8조원으로 세계 시장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다. 이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 발족식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보보호 기업 13개사가 참석했다. 의장은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가 뽑혔다. 협의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정보보안산업 현황과 수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국내 보안기업이 수출활동시 직면하는 애로를 청취했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KISIA는 그동안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인력양성 협의체' 및 '정보보호 일본 진출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일부 권역별로 활동하던 협의체를 확장하고 각 주요 권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직면하는 다양한 사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김민수 협의체 의장은 "대한민국이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보보호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이룰 수 있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22:04방은주

"상반기 공채 '전공무관' 늘면서 경영학도 자소서 작성 증가"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 자기소개서를 가장 열심히 작성한 대학생은 '경영학도'였다고 17일 밝혔다. 자소설닷컴의 올해 1~3월 상반기 공채 시즌 기간에 작성된 자기소개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영학 전공자들의 자소서 작성 건수가 총 10만2천319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기계공학(4만3천290건) ▲전산학·컴퓨터공학(3만9천88건) ▲전자공학(3만4758건) ▲경제학(3만1천130건) 순이었다. 이번 상반기 공채 시즌 경영학 전공자의 자기소개서 작성 건수가 많았던 이유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직무에 지원 가능한 전공 특성 때문인 것으로 자소설닷컴은 분석했다. 이는 지원할 수 있는 공고 자체가 많았다는 것도 의미한다. 실제 경영학은 재무와 회계는 물론 마케팅, 인사관리, 경영전략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포괄하는 만큼 취업 시 진출 진로가 매우 다양한 편이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지만,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 역시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 취업 전략에서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개인의 전문성과 강점을 어필하는 수단으로 자기소개서 활용을 특히 중시하는 경향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입 채용 트렌드도 영향을 미쳤다.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전공 무관' 채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경영학도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기소개서를 최다 작성한 대학 1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였다. 총 2만3천422건으로 가장 많은 자기소개서가 작성됐으며, 2위 경희대학교(2만2천843건), 3위 중앙대학교(2만836건)에 이어 성균관대학교(1만9천388건), 인하대학교(1만8천345건)가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 채용공고 조회수도 증가했다. 자소설닷컴의 채용공고 조회수는 약 3990만회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소개서 작성 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약 74만개를 기록하며, 경기침체와 채용 트렌드 변화로 인해 어려워진 신입 채용 시장 속에서도 취업준비생들이 진로를 찾아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신입 채용 시장이 얼어붙을수록 자소설닷컴에서 활동 중인 취준생들은 취업을 포기하기보다는 더 열정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소설닷컴은 국내 최대 신입 채용 플랫폼이자 최고의 취업 준비 파트너로서 취준생들이 목표로 하는 기업에 합격하는 그날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편리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21:56안희정

위버스콘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공개…투바투·엔하이픈도 확정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의 마지막 라인업이 공개됐다. K-팝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17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AKMU, 비비지(VIVIZ),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82메이저(82MAJOR), 아일릿(ILLIT), 트리뷰트 아티스트 보아(BoA) 등으로 구성된 마지막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로써 올해 위콘페는 총 27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 10여년 간 자체 프로듀싱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AKMU가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선다. 위트 넘치는 독특한 가사와 감성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온 AKMU의 신선한 무대가 위콘페의 음악적 지평을 넓힐 전망이다. 미니 4집 'VERSUS'의 타이틀곡 'MANIAC'의 챌린지 흥행으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비비지도 위콘페에 참여한다. 비비지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 데 이어 미니 5집 'VOYAGE'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형 아이돌' 82메이저도 선후배 K-팝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위콘페 무대에 오른다.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을 통해 강렬한 비주얼과 독보적 스타일로 주목받는 82메이저가 위콘페에서도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도 3년 연속 위콘페에 총출동한다. 작년 위콘페 첫날 야외와 실내 공연 모두 올라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가 주목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국 가수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입성을 시작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거쳐 첫 유럽 투어까지 이어온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의 면모를 이번 위콘페에서도 과시한다.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선 엔하이픈도 위콘페를 다시 찾는다. 엔하이픈은 지난 2월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데뷔 후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 강자로 우뚝 섰다. 코첼라 입성을 통해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입증한 엔하이픈의 위콘페 무대가 글로벌 음악팬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HOT'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린 르세라핌도 에너지 넘치는 '핫(HOT)'한 무대를 선보인다.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4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10위권에 올리며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신설된 위콘페 저녁 야외 무대에 올라, 초여름밤의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데뷔 후 첫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7~8월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초대받으며 차세대 공연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최종 라인업과 함께 양일 공연의 타임테이블도 공개됐다. 특히 올해 위버스파크 공연이 낮(Day) 공연과 밤(Night) 공연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에 신설된 밤 공연에는 '위콘페 초이스'(WECONFE CHOICE)로 선정된 이무진과 넬(NELL)이 양일 각각 오프닝 아티스트로 출격해 한층 색다른 분위기로 위콘페를 꾸민다. 본 공연의 위버스 공식 멤버십 대상 티켓 선예매는 24일, 일반 예매는 25일 오픈된다. 올해 위버스파크 밤 공연이 신설되면서 티켓 권종도 ▲1 DAY PASS(위버스파크 낮 공연+위버스 콘), ▲GREEN PASS(위버스파크 낮 공연+위버스파크 밤 공연), ▲CON TICKET(위버스 콘), ▲NIGHT TICKET(위버스파크 밤 공연) 등 총 4종으로 확대돼 선택의 폭을 늘렸다. 멤버십 선예매는 1 DAY PASS와 GREEN PASS 중 선택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모든 권종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 및 오프라인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위버스 내 위버스존(Weverse Zone) 커뮤니티 및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브는 “올해 위콘페 참여 아티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팀으로, 뮤지컬 등 기존에 참여하지 않았던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하며 전년보다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 페스티벌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21:03안희정

최우혁 과기정통부 국장 "올해 보안 R&D 1049억 투입"

과기정통부가 미래보안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R&D) 투자를 1049억원 투입한다. 또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지원 예산도 확대, 올해 283억원을 사용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은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 1층에서 열린 '제 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5(NetSet-KR 2025)'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올해 과기정통부의 정보보호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국장은 "AI의 영향력이 모든 분야로 확장하는 AI혁명시대가 도래했다. 반면 사이버공격도 AI와 함께 양적, 질적 진화를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여러 사건을 업급하며 "진화하는 사이버공격이 전 경제, 사회 영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2023년 해커가 국내 IP카메라를 해킹해 4500개 이상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됐다. 또 올해만해도 '연말정산' '게엄 정보공유' 등의 위장된 악성코드 메일이 불특정 다수에 발송됐다. 기업의 랜섬웨어 공격도 증가세다. 금융권의 경우 랜섬웨어 공격이 2021년 34%에서 2024년 65%로 1.9배 많아졌다. 전세계도 예외가 아니다. 2023년 기준 전세계 기반시설 공격이 전년보다 30% 늘었다. 지역도 최근 3년 지자체 통신망에 대한 사이버위협 건수가 약 30% 증가했다. 최 국장은 "생성AI 기술 발전, 클라우드 전환 확대,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등 AI기술 확산이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미국 등 주요국은 정보보호 법안 마련 등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경우 2021년 5월 국가 사이버안보 향상에 관한 행정명령을 시행했고, 이어 올 1월에는 AI를 활용해 사이버 방어 연구와 랜섬웨어 등 악성 사이버 활동을 제재하는 '국가 사이버보안 강화 및 혁신 촉진에 관한 행정명령'도 가동에 들어갔다. 유럽연합(EU)은 2022년 9월 사이버 회복탄력성법을 만들어 제조, 유통, 수입업체 등 공급망에 포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S봄(S BOM) 의무화를 제시했고, 2024년 8월에는 AI법도 제정했다. 또 일본도 2022년 신사이버보안 전략을 마련한데 이어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을 새로 선보였다. 영국 역시 2022년 국가사이버 전략에 이어 2024년 사이버 보안 복원력 법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 국장은 과기정통부의 올해 6대 정보보호 정책인 ▲AI기반 침해 대응 ▲미래 보안기술 확보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정보보호 산업 해외진출 지원 ▲기업 정보보호 강화 ▲지역내 협력체계 구축을 각각 소개했다. 최 국장은 "AI기반 침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위협 IoC 정보 및 AI 데이터셋이 23억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올해 투입하는 1049억원의 미래 보안기술 연구개발 규모에 대해서는 "미래산업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도전적 분야와 글로벌 기술 주도권 및 수출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분야(양자내성암호,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국가 안보 및 국민안전과 연관한 핵심기술로 지속 투자가 필요한 분야(공격억지, 선제면역, 회복탄력)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관련해 "최정예 사이버 인력 양성으로 안전한 AI강국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특성화대학교와 융합보안대학원 등 정규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융합보안인력양성과정, 보안관제인력양성과정, S개발자 과정, 차세대보안리더양성(BoB) 등의 중단기 보안 교육을 확대한다. 군과 협력해 사이버탈피오트와 사이버전문사관제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유수 대학에 석박사 및 포닥 파견을 지원한다. 정보보호산업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 국장은 "한국정보보호 모델과 침해대응 체계 모델, 물리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분야별 특화 모델, 인재양성 모델 등 4대 정보보호 모델을 해외에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도 힘쓰고 있다. 이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2022년 2만4846명에서 2024년 2만9500명으로 늘었다. 또 공시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액도 2022년 1조5072억에서 2024년 2조1196억으로 많아졌다. 정보보호인증제는 ISMS, IoT, CSAP 등 3종류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내 협력체계도 구축, 2017년부터 판교에 정보보호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3년 동남지역에도 이를 조성했고, 올해도 신규 지역에 새로 조성, 대경과전라, 충청권 중 한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역별 정보보호 수요 발굴 등의 업무를 하는 지역정보보호 지원센터를 전국 10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 국장은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 사이버 글로벌 선도국 도약, 세계 최고 수준 보안 인재 확보, 정보보호 산업 지속 성장을 들며 "그동안 민관이 함께 구축한 정보보호 기반 위에서 AI시대에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를 완성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고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9:44방은주

  Prev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중단"…디지털세 문제 삼아

삼성 파운드리 '2세대 2나노' 공정 본격화...외부 고객사 확보 첫 발

우주에서 신발 만든다…어떤 깜짝 혁신 나올까

내란 특검, 윤석열 대면조사 시작...체포 방해, 비화폰 삭제 지시 대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