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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기 중급폰 '갤럭시A35'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35'의 제품 이미지와 사양이 유출됐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IT매체 YTechB가 처음 보도한 것으로, 해당 매체는 갤럭시A35의 색상이 ▲ 어썸 아이스 블루 ▲ 어썸 레몬 ▲ 어썸 라일락 ▲ 어썸 네이비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출된 이미지에서 최근 발표된 신형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5, A25에서 선보였던 오른쪽 측면 버튼 주변이 살짝 돌출된 '키 아일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A35은 풀 HD+, 120Hz 주사율을 갖춘 6.6인치 수퍼 아몰레드 화면을 탑재할 전망이며, 화면 상단에는 펀치 홀 모양의 컷아웃이 자리하고 있다. IP67 등급 방진·방수 기능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폰 크기는 161.7 x 78 x 8.2mm로 갤럭시 A34와 비슷하고 무게는 209g으로 전작보다 무거워질 예정이다. 또, 삼성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 6GB/8GB 램에 128GB/256GB 스토리지를 지원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14 기반 원 UI 6.1을 탑재할 예정이다.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f/1.8 조리개) +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2 조리개),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f/2.4 조리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f/2.2 조리개) 카메라가 지원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이전에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 A34 5G(6GB 램+128GB 스토리지)모델의 경우 유럽 시장 출시가격이 379 유로(약 55만원)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11일 독일에서 출시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2024.03.04 14:53이정현

[고삼석 칼럼] '토종 OTT의 글로벌화'란 담대한 비전이 필요하다

최근 K-팝·드라마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세가 인상적이다. K-콘텐츠로부터 시작된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로 본격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영상 콘텐츠 소비 등 비대면 문화 활동의 증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위기 요인을 기회 요인으로 반전시킨 결과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OTT)인 넷플릭스의 역할이 컸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 1위에 오른 '오징어게임'을 비롯해서 흥행 순위 100위까지 작품 중 K-콘텐츠는 15개나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이외 국가 가운데 스페인이 8개 작품으로 2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K-콘텐츠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에서 K-콘텐츠의 위상 강화는 넷플릭스의 성장세와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로 OTT가 콘텐츠 시장의 주류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 콘텐츠 산업과 시장의 구조를 밑바닥부터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플랫폼업계에서 클래식 미디어(Classic Media)로 불리는 지상파방송, 케이블TV는 지속적으로 쇠락하면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미디어 정책도 OTT로 무게 중심이 옮겨 가면서 이들 미디어 기업 입장에서는 활로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은 미디어 플랫폼과 함께 성장·발전해 왔다. 양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바늘과 실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한류가 형성되던 초기만 해도 지상파방송 3사는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지위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뒀다. 케이블TV 또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채널사용사업자(PP)로 분리는 되었으나 정책적으로 한 울타리 내에서 '일심동체'로 성장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미디어 산업 구조 관점에서 최근 상황을 보면, 국내 콘텐츠사업자들이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에 콘텐츠 유통과 최종 단계인 소비를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모양새다. 콘텐츠 제작 재원에 대한 의존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를 놓고 다수의 전문가들은 한국의 콘텐츠가 넷플릭스라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과 결합되어 만들어 낸 성공사례로 높게 평가한다. 반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넷플릭스에 대한 의존을 넘어서 '종속'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적지 않다. 한국 콘텐츠 기업 입장에서 보면 넷플릭스란 플랫폼이 '양날의 칼'인 것은 분명하다. 지난달 28일 콘텐츠 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티빙, 웨이브, LG유플러스, 쿠팡플레이,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5개사는 K-콘텐츠 지식재산(IP)의 해외 플랫폼 종속을 완화하고, 'OTT 콘텐츠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에 대한 정부와 사업자들의 인식이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우리 콘텐츠 관점에서 글로벌 OTT는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독약'이란 인식이 그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OTT와 제작사 간 IP 공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및 투자 협력 △OTT 플랫폼과 콘텐츠 해외 진출 추진 △시청 편의성 제고를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환경 조성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정부 주도로 콘텐츠 제작사들의 권리를 찾아주고,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하다. 그러나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대한 콘텐츠 유통 의존도의 완화나, 이를 위한 토종 OTT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과 같은 '과감한 대책'이 빠진 것은 많이 아쉽다. 문화부와 국내 OTT사 간 업무 협약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크다. 실제로 이날 참석한 OTT사 대표들은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앞으로 국내 OTT의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서 정책이나 지원 사업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왓챠 대표)고 요청하였다. 또한 “로컬 OTT가 글로벌로 갈 수 있는 단계가 됐으나 정부 지원이나 정책 속도가 빠르게 나오지 않고 있다”(웨이브 대표)는 지적을 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거론되었던 문제점들이다. K-콘텐츠가 글로벌에서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K-플랫폼은 여전히 글로벌 진출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K-콘텐츠 파워에 비해 'K-플랫폼 파워'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로부터 '안방'을 지키는 것마저도 힘겨워 보인다. 여기에 출범 2년이 되었지만 K-콘텐츠 유통 플랫폼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도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물론 K-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이나 경쟁력 강화의 일차적 책임은 국내 미디어 및 콘텐츠 기업들에게 있다. 그러나 콘텐츠를 넘어서 플랫폼 육성 정책의 방향성 제시나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 등은 정부의 몫이다. '2인3각 달리기'처럼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정부 정책마저 콘텐츠와 플랫폼 주무 부처가 다르고, 유기적인 협의 체제 부재로 인해 각개약진식으로 손발이 따로 놀고 있는 현실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지난해 12월 국내 OTT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넷플릭스라는 거대 플랫폼과 국내외에서 경쟁해야 하는 양사 입장에서는 역부족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고, 몸집 불리기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기준 재계 순위 2위에, '종합 미디어 그룹'을 지향했던 SK그룹이 “OTT 사업을 포기하듯이 합병을 선택한 것”은 전체 콘텐츠 산업 관점에서 보면 아쉬움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한류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K-콘텐츠 파워를 뒷받침한 K-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그리고 플랫폼 파워의 강화가 절실하다.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해서라도 경쟁력 갖춘 K-플랫폼은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글로벌 차원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K-플랫폼의 육성 정책을 지금처럼 공백 상태로 방치하거나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 그것은 '시장의 실패'이면서 동시에 '정부의 실패'로 귀결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서 '토종 OTT의 글로벌화'라는 '담대한 비전'을 선언해야 한다.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 소요되는 물리적 기간을 고려하면 우리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2024.03.04 14:38고삼석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LG화학·롯데케미칼에 신재생에너지 20년 공급한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작년 한해 동안 103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에 대해 LG화학·롯데케미칼 등과 20년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BEP와 REC 매매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20년간 연간 135GWh(기가와트시) 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4인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400kWh)으로 2만8천100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이다. 연간 135 GWh 규모 전력은 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거래를 제외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단일 기업이 공급한 REC 매매 규모로는 가장 큰 공급량이다. 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한 인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친환경 전기 사용이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BEP는 2020년 1월 본격 영업을 시작한 태양광 민간발전회사(IPP)로 국내 250여곳에 태양광 설비를 보유해 운영하고 있다. 개별 발전소의 평균 규모는 1~3MW인 중소형 태양광을 중점적으로 인수하고 있으며, 태양광 자산 규모 기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77.4%에 달한다. BEP는 4분기 체결한 REC 매매 계약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해 총 1천19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KDB산업은행, 우리은행이 각각 569억원, 450억원의 선순위 대출을 실행했으며, 프로젝트의 총 조달 규모는 총 76MW 태양광 발전소의 현존 가치의 20년 기대 매출을 반영해서 결정됐다. BEP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연내 태양광 발전을 추가로 인수하고 개발하는데 집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1G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성 BEP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이니셔티브)'을 목표로 하는 국내 제조업 대기업들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BEP는 태양광 발전 자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인수해 시장에서 급증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BEP는 REC를 공급하는 발전소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태양광 발전소의 평균 발전 시간을 안정적으로 담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재생에너지이니셔티브(CoREi)가 지난해 발표한 2030년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2030년 재생에너지 수요는 최대 172.3TWh(테라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따르면 국내에선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36개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2024.03.04 14:23백봉삼

워크데이, 지난 분기 영업익 7천900만달러…구독매출↑

워크데이는 2024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에서 해당 기간동안 매출 19억달러, 영업이익 7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4억6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4.52, 4.42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60, 1.57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00, 0.99 달러였다.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2024 회계년도 4분기에 일부 주 정부 세액공제를 제외한 모든 미국 연방 및 주 법에 따른 이연법인세자산과 관련된 평가충당금 11억 달러가 환입돼 증가했다. 2024회계년도 전체 매출은 73억 달러로 2023 회계년도 대비17%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6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8천3백만 달러(매출의 2.5%)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7억 달러(매출의 24.0%)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2억 달러(매출의 19.5%)를 기록했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5.28, 5.21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5.93, 5.84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도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3.73, 3.64 달러였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6억 달러, 24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117억 달러로 모두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1억 달러로 전년도에는17억 달러였다. 잉여현금흐름은 19억 달러이며 전년도에는 13억 달러였다. 워크데이는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180만 주를 4억2천3백만 달러에 취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지난 1월 31일 기준 78억 달러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는 "이번 분기 워크데이의 실적은 우리 가치 제언의 강점과 비즈니스의 내구성을 입증한다”며 "전체 플랫폼 고객 수주 및 고객 기반 내 확장으로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국제적인 성과를 강화하고 파트너 생태계가 성장했으며 전 세계 약 1만9천명 직원들의 매끄러운 실행 역량에 힘입어 놀라운 2025 회계년도를 달성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우리는 흔들림 없이 혁신에 집중하면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동시에 고객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력과 자금을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돕고 있다”며 "이사회 집행 의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면서 에센바흐 CEO를 비롯한 우리 경영진, 제품 및 기술 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해 워크데이 플랫폼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리 앞에 놓인 성장 기회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4 13:58김우용

테슬라, 중국서 또 가격 내렸다…"인센티브 제공"

테슬라가 중국 자동차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 정책을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말까지 모델3,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사는 고객에게 최대 8천 위안(약147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공식적인 가격인하는 아니지만, 보조금 지원을 통해 모델3의 시작가가 23만7천900위안(약 4천391만원), 모델Y의 시작가는 25만 위안(약 4천614만원)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테슬라는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모델3의 가격을 5.9%, 모델Y의 가격을 2.8% 인하했다. 이후 중국 현지 자동차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내렸다. 비야디(BYD)는 “전기차를 휘발유차보다 저렴하게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컴팩트형 차량 친 플러스(Qin Plus) 가격을 20% 인하했다. 중국 승용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신에너지 자동차의 1월 판매량은 작년 12월에 비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천100만대로 전망됐다. 이는 작년도 36%, 2022년 96% 성장보다 둔화된 수치다.

2024.03.04 13:39이정현

스위트스팟, 교촌에프앤비 '메밀단편' 전속 임차 대행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와 계약을 맺고 신규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의 전속 임차 대행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누적 8천여건의 팝업스토어 중개 실적을 비롯해 다수의 리테일 임대대행 사업을 통해 공간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에게 적합한 입점 공간을 찾아 연결해주는 임차 대행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스위트스팟은 교촌에프앤비가 새롭게 출시한 메밀단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일대 배후수요가 풍부한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를 1호점 입점지로 낙점했다. 이어 건물 용도 변경부터 임대인과의 소통 등을 전담하며 개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스위트스팟은 상권 데이터 분석 역량은 물론, 유통사 입점 프로세스를 내재화해 F&B에 특화된 임차 대행 서비스를 구축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스위트스팟의 임차 대행 서비스는 의뢰 시 공간만을 찾아주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사의 사업성 검토 단계부터 참여해 ▲타겟 연령층 및 상권 설정 ▲경쟁 브랜드 분석 ▲적정 가격대 도출 등을 함께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공간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스팟은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임차를 위해 국내 기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메밀단편은 국내산 순메밀로 자가제면한 면과 한우 양지와 사태, 닭, 들기름 등 양질의 재료로 선보이는 메밀 요리 전문 브랜드다. 스위트스팟 한대희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스위트스팟이 지금껏 쌓은 공간 데이터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메밀단편의 요구와 고객층에 맞는 적정 공간을 발굴하겠다"며 "교촌에프앤비의 출점 계획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임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1:11백봉삼

네오위즈, '베리드스타즈' 제작 진승호 디렉터 영입…PC·콘솔 개발력 강화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를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진승호 디렉터는 게임 기획자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전개로 호평받는 '게임 스토리텔러'로 알려져있다. 라인게임즈에서 커뮤니케이션 서바이벌 어드벤처 '베리드 스타즈'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전작인 방탈출 추리 게임 '밀실탈출 검은방'과 미스테리 어드벤처 '회색도시' 시리즈의 시나리오와 프로듀서도 맡았다. 진 디렉터와 네오위즈의 라운드8 스튜디오 모두 콘솔 불모지인 국내 게임 시장에서 콘솔 성공작을 만들어 냈다는 공통분모가 이번 영입의 단초가 됐다. 진 디렉터는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진 디렉터 특유의 심도 깊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IP를 발굴하고, PC·콘솔 중심의 신작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가 지향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 개발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힘을 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이번 영입을 통해 게임 개발력과 시나리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진승호 디렉터와 P의 거짓을 탄생시킨 라운드8 스튜디오 간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04 11:01이도원

화해, 자체 브랜드 '화해에센셜' 中 티몰 글로벌 입점

버드뷰(대표 이웅)가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중국 3대 쇼핑행사인 3·8절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 '화해에센셜'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화해에센셜은 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기준과 많은 경험을 보유한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성분 개발 단계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반영한 PB 브랜드다. 지난 1월 '데일리 라인'의 토너를 출시한데 이어 2월에 세럼, 크림을 국내 화해 앱에서 선보였으며, 특히 토너 제품은 화해 이용자 3천178명의 설문조사와 품평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화해는 데일리 라인을 중국 최대 커머스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에 공식 론칭한다. 또한 11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와 중국판 틱톡(도우인)의 단독 브랜드관인 화해 플래그십스토어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화해는 이번 중국 론칭을 기념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 및 증정 이벤트, 왕홍들과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화해는 2021년 10월 티몰 글로벌에 화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인디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 판로를 제공해 왔다.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영향력을 점차 확대한 결과 2024년 1월 화해 해외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이웅 대표는 “화해는 중국 내 다양한 B2C 공식 유통 채널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양질의 K뷰티 상품을 중국에 알리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만든 화해에센셜을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K뷰티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0:08안희정

LG전자, 글로벌통합상황실 운영...'고객 서비스 노하우' 전수

LG전자가 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의 고객상담, 인재 육성 및 조직 운영 방안 노하우를 글로벌로 확대한다.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별 현황을 파악한 것을 토대로, 올해부터 LG전자의 글로벌통합상황실이 중심이 돼 실질적인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LG전자는 필리핀·인도·캐나다·브라질·중국 등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50여개 언어를 지원하는 전화·챗봇 등의 온라인 상담센터를 두고 있다. 먼저 하이텔레서비스의 우수 상담 컨설턴트와 조직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 조직은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고객 관점의 문제 접근법과 해결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배움마당' 콘텐츠의 영어 버전도 지원한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도 협업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상담 전문가를 키울 수 있는 인재 육성 시스템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컨설팅에도 나선다. 지속적인 변화 관리를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전반의 수준을 높여가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어학 교육을 확대하고, 각 컨설턴트의 핵심 역량에 기반한 집중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는 상담 전문가로 키워낼 계획이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수어 화상 상담 ▲시니어 전담 상담 ▲영상 상담 등 장애인·시니어를 위한 서비스와 함께, 고객 상담의 연속성을 제공하는 ▲직전 상담 컨설턴트 상담예약 ARS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고객의 어려움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스마트 상담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안에 상담 어시스트·보이스봇·AI챗봇 등 AI 솔루션도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상담 외에도 판매, 수리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영역에서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우수직원 파견 및 해외법인 직원 초청 교육 등을 통해서다. 지난 2011년부터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을 비롯해 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등 성장 지역까지 우수 판매직원을 보내 고객 관점의 판매전략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해외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제고해 글로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0:00이나리

"클라우드 활용이 궁금해?"…kt클라우드, 기업 대상 특별 행사 마련

kt 클라우드가 핀테크·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활용을 위한 공공 사업과 관련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t 클라우드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완전 정복'을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2시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선 ▲'2024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 '금융 IT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kt 클라우드가 4년 연속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강연 형태에서 벗어나 토크쇼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지원서류 중 까다롭다고 알려진 '클라우드 활용 계획 및 수행'에 AI인프라 상품을 활용한 금융 적용 사례는 지원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핀테크 서비스를 인증된 보안환경에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60개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kt 클라우드는 사업의 공급자로서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 등 기업별 최대 9천6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F-Cloud)는 ▲인프라 커스터마이징 ▲전용 컨테이너 플랫폼 제공 ▲합리적인 네트워크 비용 등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참여 기업에게 인프라 기술, 클라우드 전환, 전자금융업 및 금융 보안 컨설팅과 kt 클라우드의 상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핀테크 기업의 AI 서비스 개발·출시 지원을 위해 대규모 클러스터링을 지원하는 AI인프라 서비스 'HAC(Hyperscale AI Computing)'과 GPU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한 AI추론 서비스인 'AI 서브(Serv)'도 3개월 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금융거래 분석 플랫폼을 보유한 닉컴퍼니, 무증빙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플레이, 클라우드 VAN(부가가치통신망) 기업 피네보, 글로벌 여행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멜로, 해외송금 전문기업 글로벌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kt 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를 이용해왔다. 나마네(NAMANE) 카드 서비스를 출시한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는 "규모가 작은 기업은 사업 초기에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자체 구축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kt 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으로 클라우드 도입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부담이 한결 줄었고, 추가 쿠폰 지원도 내부 비용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3월 웨비나는 kt 클라우드 포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웨비나 당일 이메일 및 문자로 링크가 전달된다. 신청 시 퀴즈·설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남충범 kt 클라우드 본부장은 "kt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금융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 후 다양한 금융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정성 높은 인프라와 전문 컨설팅 역량,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4 09:59장유미

니어스랩, 드론쇼코리아서 직충돌형 고속 드론 공개

인공지능(AI)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오는 6~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직충돌형 고속 드론과 드론 스테이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니어스랩의 직충돌형 고속 드론은 최대 시속 250km 속도까지 도달 가능해 적대적 또는 불법적인 무인기와 충돌하여 무력화할 수 있다. 또 빠른 기간 내 저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게 설계해 탄약과 같이 소모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니어스랩은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자체 단독관과 별도로 치안 드론 공동관에 안티 드론 전문 기업 토리스스퀘어와 함께 참여해 드론으로 인한 안보·안전 위협에 대처하는 대(對)드론 기술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토리스스퀘어는 10km 이상의 거리에서 초소형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3D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원천기술과 생산력을 보유한 밀리터리 테크 기업이다. 토리스스퀘어의 레이더로 탐지 및 식별한 위협적인 드론의 이동경로를 예측해 니어스랩의 직충돌형 고속 드론으로 무력화시키면 공중 위협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니어스랩은 지난 1월 CES에서 공개한 다목적 소형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과 그 비행 시간과 활용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드론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 긴급 출동을 위해 대기하고 연속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배터리를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운용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목적 소형 드론 '에이든'을 비롯해 직충돌형 고속 드론, 드론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으로 우리 군과 공공 영역에서 보다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09:58신영빈

아이폰SE4 CAD 렌더링 공개…"아이폰14 닯았네"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CAD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91모바일은 3일(현지시간) 아이폰SE 4의 CAD 정보를 입수해 이를 기반으로 렌더링을 제작해 공유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페이스ID용 트루뎁스 카메라를 갖춘 노치 디자인에 평평한 측면,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 포트를 탑재한 6.1인치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폰SE 4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디자인은 곡선형 가장자리에 4.7인치 디스플레이, 터치ID에 홈 버튼, 큰 베젤을 특징으로 하는 현재 아이폰SE에 비해 상당한 업그레이드인 것으로 보인다. 차기 아이폰SE의 크기는 147 X 71.5 X 7.7mm로, 크기 146.7 X 71.5 X7.8mm인 아이폰14의 크기와 거의 동일하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차세대 아이폰SE가 페이스ID,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아이폰14의 디자인을 대부분 채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일치한다. 아이폰SE 4는 내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91모바일은 과거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4 프로의 정확한 CAD 렌더링을 공개했지만, 애플워치 7관련 전망은 정확하지 않았다. 최근 해당 매체는 곧 출시될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의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다.

2024.03.04 09:57이정현

에코프로머티, 美 자동차기업과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가 고객사를 확장하자 주가가 널뛴다. 에코프로머티는 4일 미국 자동차 기업 대상 제품 중장기 공급계약이 체결됐으나, 공급수량 및 금액과 같은 세부 내용은 특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미국 자동차 기업 요청과 협의 등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11월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최종 공시다. 지난해 11월 28일 코스닥 시장본부는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급등하자,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현저한 시항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에코프로머티는 "신규 고객사 확보를 목적으로 중장기 전구체 판매를 위한 사업 협의를 관련 파트너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에코프로머티가 설비 투자 내용을 공시하자 또 주가가 상승했다. 전일 에코프로머티는 9천573억원 규모의 전구체 제조설비와 황산메탈 제련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2025년 8월 31일까지다.

2024.03.04 09:34류은주

'기술명가' 금호타이어, 중동에 타이어 개발 기술 제공

금호타이어가 중동의 최대 자동차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랏코(Blatco; Black Arrow Tire Company)'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블랏코는 2027년까지 사우디 서부 산업단지에 약 8만 5천평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랏코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타이어 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약식은 지난 28일 진행됐다.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용인중앙연구소에서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주한 대사 사미 알 사드한, 블랏코 회장 압둘라 알와히비, 압둘아지즈 알 오리니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사우디 블랏코 기술수출 계약건을 통해 당사 기술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중동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중동시장 생산 판매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델 알 마수드 블랏코 CEO는 “금호타이어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내년부터 공장 착공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기술 명가라 불리는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확보한 제품 개발 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타이어 합작법인 설립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4.03.04 09:30김재성

"스냅드래곤 안쓴다고?"…삼성, '갤럭시S25'에 엑시노스만 탑재할까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에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만 적용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4일 미국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S25'에 엑시노스를, 같은 해 하반기 선보일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에 퀄컴 AP인 '스냅드래곤'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출시할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에는 엑시노스와 대만 미디어텍 칩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에 '엑시노스2500'만 적용할 것으로 관측되는 이유는 갤럭시폰용 차세대 엑시노스 칩을 만들기 위해 별도 팀을 구성했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는 이 '드림 칩'을 생산하기 위해 자사 파운드리의 2세대 3나노(nm) 제조 공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에 적용된 엑시노스2200의 발열과 성능 저하 문제로 AP 시장에서 한 때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에 밀려 퇴출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에 퀄컴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가 함께 탑재되면서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AP 시장 점유율은 5%(5위)로 매년 하락세를 보였다. 샘모바일은 "엑시노스 2400은 이전 칩에 비해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최신 스냅드래곤에 비할 바는 아니다"며 "엑시노스 칩을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개선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북미에서 엑시노스 칩을 사용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에서 갤럭시S25 시리즈에 엑시노스만 탑재될 것이란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최근 삼성전자가 퀄컴과 '스냅드래곤'을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퀄컴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와 향후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에 자사 AP인 '스냅드래곤'을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적어도 두 세대 이상의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Z' 시리즈에 '스냅드래곤'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이 탑재될 예정으로, 최대 4GHz 클럭으로 실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은 '통지(Tongzi)'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으로, Arm 코어텍스(Cortex) 코어 대신 퀄컴이 자체 개발한 커스텀 '오라이온(Oryon)' CPU 코어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북미에서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하는 것보다 퀄컴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더 비쌀 것"이라며 "엑시노스 2500이 소문만큼 인상적이라고 해도 삼성전자가 완전히 '갤럭시S25' 시리즈에 엑시노스를 채택하기에는 너무 극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04 09:14장유미

아마존 프라임, 3월 무료게임 공개

아마존이 구독형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를 위해 6월 무료 기념 게임 9종을 공개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달 총 8개의 타이틀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신은 2월 무료 게임 목록에 ▲폴아웃2 ▲스카프 ▲미스터리 케이스 파일 ▲인빈시블 프레젠트 ▲펄 오브 아틀란티스 ▲버스 시뮬레이터21 ▲스루 더 다키스트 타임 ▲브릿지 투 어나더 월드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라임 게이밍 회원은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에서 순환적으로 선택되는 게임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당 목록에는 ▲드리프트 CE ▲레스큐 파티 라이브 ▲트레팽2 ▲치킨 어쌔신 리로디드 ▲포트나이트 ▲레고 포트나이트 ▲로켓 레이싱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등이 포함된다.

2024.03.04 09:01강한결

'인터배터리 2024, 국제 협력 세미나도 풍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오는 6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배터리 산업과 공급망 투자 등 다양한 주제의 국제 세미나,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 1일차인 6일에는 한-EU R&D 라운드 테이블, 2일차인 7일에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포럼, 영국 전기차(EV)·배터리 산업 및 투자 소개 세미나가 열린다. 3일차인 8일에는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인니 배터리 다이얼로그가 개최된다. 한-EU R&D 라운드 테이블은 유럽 및 국내 배터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한-EU 간 배터리 기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간담회다. 간담회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최신 소재 개발 배터리, 재활용 기술 및 시스템 개발 현황 공유와 배터리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혁신 기술 등 한-EU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은 미국 전기차 산업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로 협회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동향, 미국 배터리 분야 진출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과 국내 배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10곳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국 EV·배터리 산업 및 투자 소개 세미나는 협회와 주한영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며, 영국 EV와 배터리 산업의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영국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소개하고 영국 산업 진출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영국 측은 영국의 배터리·EV 산업 및 정부 지원, R&D 프로그램, 규제정보를 소개하기로 했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는 배터리 업계 주요 현안인 배터리 광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로 협회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배터리 광물 부국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가 참여해 발표하는 '글로벌 공급망 동향과 인니 니켈 산업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에코프로, LX인터내셔널 등 국내 배터리 광물 관련 대표 기업 기관에서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광물 수급 현황과 전망 광물, 확보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내 안정적인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조성 등 한-인니 배터리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인니 배터리 다이얼로그도 개최된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국영기업인 IBC가 방한해 한국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인니 현지 시장 진출 협력과 美 IRA 정책에 따른 양국 과제와 기회에 대한 논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은 “ 2024 인터배터리 를 통해 배터리가 K 세계 시장에서 지닌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배터리가 국내를 넘어 배터리 산업 관련 글로벌 동향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배터리 산업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4 08:59김윤희

현대차, '458㎞' 가는 아이오닉5 부분변경 출시…가격동결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R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천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천410만원 ▲프레스티지 5천885만원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5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됨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0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58㎞에서 485㎞로 증가했다. 특히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했다. 아이오닉 5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S/R)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S/R)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아울러 ▲지능형 헤드램프(IFS) ▲디지털 키 2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2열 리모트 폴딩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아이오닉 5는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실내 소음 유입도 줄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또한 차체 하부, 후륜 휠 하우스 등 주요 부위의 강성을 강화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측면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B필러와 전∙후석 도어의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8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기존의 모습을 바탕으로 더 강인하고 넓은 모습을 강조했다. 전∙후면 범퍼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전면부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에 두 줄의 세로선을 연달아 배치한 그래픽이 추가됐다. 측면부는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공력 휠과 50mm 길어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사이드 미러에 형상을 둥글게 다듬고 전체 크기를 줄여 접었을 때의 돌출량을 줄였으며 뒷유리에 리어 와이퍼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사용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는 상단부에 사용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기능 등에 물리버튼을 적용했다. 하단부에 위치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는 상단부로 옮겼다. 또한 ▲웰컴&굿바이 ▲배터리 충전상태 ▲음성인식 상태 등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주는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다. 아이오닉 5는 외장 색상으로 ▲어비스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루시드 블루 펄 ▲디지털 틸 그린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N 라인 전용) 등 총 10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내장은 신규 색상인 ▲헤리티지 브라운 ▲블랙 원톤 ▲다크 페블 그레이 ▲다크 틸 ▲테라 브라운 ▲블랙 원톤/레드 스티치 포인트(N 라인 전용) 등 총 6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오닉 5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2024 코나 일렉트릭과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한 새로운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를 신설했다.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는 5천575만원이다.

2024.03.04 08:30김재성

젝시믹스, 대만 가오슝 한신 아레나 팝업매장 열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강민준) 액티브웨어 젝시믹스는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한신 아레나 쇼핑플라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타이베이와 타이중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브리즈 난산에 이은 네 번째 팝업매장이다. 대만 남부에 위치한 가오슝시는 중공업 도시이면서 동시에 대표적 관광명소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만 제2의 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가오슝시 줘잉구에 위치한 한신 아레나 쇼핑플라자는 높은 유동인구 등의 이점으로 브랜드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높다. 젝시믹스의 이번 입점은 현지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간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가민런 마라톤대회, 글로벌 보디빌딩 대회 WNBF 등 대만에 열리는 굵직한 체육행사들의 스폰서 역할을 맡았다. 요가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며 대만 고객들에게 브랜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했다. 팝업매장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밀집된 8층에 입점했으며,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380N등을 비롯한 다양한 애슬레저 의류와 슈즈,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대만은 2022년 대비 약 41% 이상 성장한 약 5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 중"이라며 "늘어나는 대만 고객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 올해 목표한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8:28백봉삼

[미장브리핑] 파월 의장 입에 쏠린 눈·中 양회 결과도 주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6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7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출석 예정. 최근 발표된 주요 물가 지표 역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시사하고 있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시사할 것으로 예측돼. ▲오는 8일에는 미국 2월 고용보고서도 시장 관심사. 시장에서는 비농업부문 일자리 20만게 증가. 이는 전월 35만3천개 대비 둔화된 수준. ▲크리스토퍼 윌러 미국 연준 이사가 양적긴축을 지속하겠다는 것을 시사. 연준의 양적긴축(월 최대 950억달러)은 금융시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역레포 잔액(약 5천억달러)을 감안하면 당분간 보유자산 추고를 지속할 수 있다고 언급. 통화정책 파급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장기적을 연준 보유자산 중 주택저당증권(MBS)을 모두 처분하고 단기 국채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강등. ▲일본 언론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디플레이션 종료 발표 여부를 논의 중이며 물가 전망이 좀 더 정확해질 수 있는 3월 기업들의 임금 협상이 끝나면관련 시기 역시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 지난 22개월 동안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연율)은 목표치인 2% 상회.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49.2에서 49.1, 비제조업은 50.7에서 51.4로 상승.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엇갈리고 있어. 4일 열리는 양회에서 중국 정부가 얼만큼 경기부양책이 나올지 귀추 주목. 블룸버그에 JP모건체이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이 성장 친화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예상 밖을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관측. 작년 12월 이미 정책 기조는 결정됐기 때문이며, 만약 디플레이션 위험과 실업,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착륙에 관한 시장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는 정부 입장 나올 경우가 시장 놀랄 것이라고 예측.

2024.03.04 08:2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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