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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사장님광장'에서 당근으로 구인 광고하세요"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을 돕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U+사장님광장을 출시했다. U+사장님광장은 홍보, 구인, 위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제휴사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패키지다.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이나 U+AI예약, U+포스(POS) 등 AX 솔루션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U+사장님광장 가입 고객은 'U+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은 인터넷, 전화, 매장 AX 솔루션 등 가입한 상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신청한 혜택 기간이 끝나도 자동으로 결제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없앴다. LGU+사장님광장은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소상공인이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은 약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가게를 홍보해주는 '레뷰'의 상품이나 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인기에 힘입어 U+사장님광장 혜택을 기존 11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렸다. 전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 제휴사는 ▲지역 광고 및 구인을 할 수 있는 '당근' ▲인쇄 및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하우스' ▲식자재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온' ▲매장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센틱금융그룹' 등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혜택의 종류를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2:45최지연

공영홈쇼핑, 대구∙경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대구 경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경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 상담회'는 공영홈쇼핑이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까지 지원하는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 일환이다. 지역 특화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직접적인 판로 지원까지 포함된다. 또한 품질관리 교육,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판로 마케팅 사업의 소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TV 홈쇼핑 방송 시 수수료 우대와 영상제작비 지원을 모바일(온라인) 입점 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지역특별관 내 판매지원을 제공받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 법 제2조에 의해 B2C 국내 자체 생산 제품, 위탁 생산(OEM)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한정한다. 식품기업의 경우 국내 생산 제품으로 원재료 비중이 국내산 50% 이상 제품이어야 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혁신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대구∙경북지역의 많은 중소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2:45안희정

'신동빈 역작' 롯데몰 하노이, 매출 2천억원 돌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역작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가 누적 매출 2천억원을 넘어섰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9월 그랜드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지난달 누적 매출 기준 2천억원, 누적 방문객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롯데몰 하노이의 성공 요인으로 '혁신 MD'를 꼽았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베트남은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60%를 차지한다. 이를 반영해 자라, 유니클로, 마시모두띠, 풀앤베어, 망고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유치했다. 9월 오픈 이후에도 사두, 피자 포피스, 텐사우전드 카페 등 로컬 인기 F&B를 비롯해 총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 유치했다. '한국식 팝업'도 롯데몰 하노이에 적용했다. 250평 규모의 실내 아트리움 광장과 500평대의 야외 분수광장에서 초대형 팝업을 선보였다. 샤넬 뷰티, 디올 뷰티, 레고, 코치 등 럭셔리 뷰티에서부터 패션 상품군에 이르기까지 약 30여회의 팝업을 열었고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했다. 팝업의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 팝업 1회당 평균 방문객은 3만명을 넘었다. 올해 여름에는 '몰캉스(몰+바캉스)'를 선보인다고 롯데쇼핑 측은 강조했다. 베트남 여름 방학 및 휴가 기간인 오는 8월 초까지 실내는 쇼핑 최적 온도인 24도를 상시 유지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F&B 매장에서는 시즌 한정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패션 매장에서는 시즌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전, 주얼리, 자동차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팝업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매달 대형 팝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삼성스토어 팝업'을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BMW, 스와로브스키, 샤넬 등의 팝업이 이어진다. 이희승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점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팝업'은 100만명이 방문할 만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쇼핑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름에는 '몰캉스'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하노이를 넘어 베트남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차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2:25김민아

방경만 KT&G 사장 "소통 더하고 비효율 빼자"

“소통은 더하고 비효율은 빼자” KT&G 방경만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직원에게 전달한 메시지다. KT&G 방경만 사장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구체적인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담은 메시지를 전 사원에게 보냈다. 방경만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일의 즐거움과 의미,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CEO 메시지는 전 직원에 메일로 발송됐으며, 세계 각국의 임직원들을 위해 영문 버전으로도 배포됐다. 방경만 사장은 취임 후 100일간 핵심사업(해외 궐련, NGP,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집중해왔다.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하고 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고, 해외시장에는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와 생산본부를 설립해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 제고에 나섰다. 또 국내 제조·영업기관과 인도네시아, 몽골, 대만 등 주요 해외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과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핵심사업의 강력한 성장 추진을 독려했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 방안'도 100일 현장경영에서 도출된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방 사장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대면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수평적인 기업 문화로 더 높은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2024.07.08 12:24류승현

가톨릭중앙의료원, 지난해 자선진료 등 사회공헌활동 200억원 넘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펼친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사회공헌활동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의 2023년 사회공헌활동 총규모는 220억원으로 2022년 대비 36.1%, 2021년 대비 77.4% 증가한 수치다. 수혜 인원 또한 10만6천명으로 2022년(7만9천명)보다 3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수혜 인원 13만6천명에 근접하며 회복세에 있다. 이는 자선 진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이주민 대상 직접 진료,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등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활동은 ▲기부 ▲자선진료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 ▲상설진료소 운영 ▲초청연수 및 교육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중 자선 진료(177억5천만원), 기부금(10억5천원),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6억2천만원) 순으로 지원 금액이 높았다.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자선진료 사업으로 2013년 약 90억원 규모로 시작해 2014년 103억4천만원, 2022년 145억6천만원, 2023년 177억5천만원 등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인 2019년을 제외하고 지난 11년간(2013년~2022년) 1326억5천만원에 이른다. 수혜를 받은 인원도 39만여명에 달한다. 자선진료는 암을 비롯한 혈액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 질환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안질환, 만성신부전, 폐렴 등과 같은 다빈도 발생 질환도 사업에 포함됐다. 또 고령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무릎 퇴행성 관절염, 노인성 안질환 의료비 지원, 자선 건강검진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미혼모,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지원, 자살 예방 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등 가톨릭 기관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병원 사회공헌활동의 컨트롤타워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les)을 설립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실행과 지원, 병원별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또 해외 현지의 의료지원과 더불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을 해주는 사업도 지속하고 있으며, 몽골, 캄보디아, 동티모르, 필리핀, 부르키나파소 같은 다양한 나라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가치 구현을 이어오며 의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활동 범위와 형태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활동은 성모병원이 1936년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명동에 설립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성모병원은 과거 한국 가톨릭교회의 자선진료 전통을 계승해 무료 진료소 운영 및 이동 진료사업도 함께 진행했고, 한국전쟁 기간에도 '가톨릭의료봉사단'을 편성해 활동해 왔다. 이후 1954년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제2 부속병원인 성요셉자선병원 개원과 더불어 무의촌 무료 이동진료 활동 또한 활발히 펼쳐왔다. 이후 1960년대 무료진료소를 거쳐 80년대의 자선진료소까지 가톨릭교회의 자선 진료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24.07.08 12:23조민규

이사한 뒤에도 우편물 새 주소로 배달 받으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수취인의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우체국에서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전 주소지로 발송된 편지 등 우편물을 새로운 거주지로 전송해 주는 것으로 빈번한 거주지 이전에 따른 우편물 전달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우체국에서 증빙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세대원뿐만 아니라 세대원 전체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송 주소지가 동일권역인 경우 개인과 단체 모두 3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연장 시 개인은 4천원, 단체는 5만3천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타 권역으로 신청 시 개인은 3개월까지 7천원, 연장 시 7천원을 추가해야 하며 단체는 7만 원(연장 수수료 동일)을 부담해야 한다. 동일권역과 타권역 모두 3개월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를 연장하려면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은 중요한 서류나 편지 등 우편물에 대한 반송, 분실 우려 없이 변경된 주소지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다만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 기간 중 우편물 발송인에게 주소 변경 사실을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전 주소지로 우편물이 보내지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체국은 국민이 공감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전입신고 시)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2024.07.08 12:00박수형

산업부, 유망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키운다

정부가 수출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보험공사는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출성장 플래닛'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출성장 플래닛은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특별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반기계·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K푸드·K뷰티·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2개 기업을 선정해 ▲내수 수출초보기업(이머징스타·수출 100만 달러 이하) ▲유망 수출기업(라이징스타·3천만 달러 이하) ▲중견기업(샤이닝스타·3천만 달러 초과) 등 3단계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한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100억 원의 제작자금 특별보증 ▲수출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보험책정 한도 2배 상향 ▲수입업자 신용조사 등을 계약-제작-선적-수출대금 회수 등 수출 전 주기에 걸쳐서 최장 15년간 특별무역금융을 제공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화한 만큼 정부는 금융·마케팅·물류 등 모든 가용역량을 집중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무역보험 프로그램으로, 지원 대상기업을 향후 3년간 100개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무역 영토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단용 엑스레이를 생산하는 디알젬의 박정병 대표는 “무보의 자금지원과 무역보험 덕분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장영진 무보 사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회원사로 선정된 42개 기업에 축하와 함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24.07.08 11:59주문정

인구 감소 부동산·주식↓…"결혼·출산 지원, 청년자산상품 마련"

인구 감소가 우리나라 부동산과 주식 시장 등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전망이 제시된 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결혼과 출산율 반등을 위해 청년 대상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미래의 거대 트렌드가 가져올 금융의 변화'서 김소영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사에 주는 충격을 거론하며 "출생률을 반등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청년층의 주택마련과 결혼·출산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청년도약계좌와 같은 자산 형성 상품을 발전시켜 결혼과 출산을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2023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였으며 30년 뒤에는 인구성장률이 1% 감소, 50년 뒤에는 생산 가능 인구가 50%로 미만으로 감소한다는 결과가 있다"며 "부양비 상승으로 인한 성장 둔화 가능성, 초고령층의 노후 보장도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한국금융연구원 이석호 선임연구위원은 "노동 공급이 감소하고 저축과 투자가 위축돼 잠재경제성장률이 역성장할 수 있다"며 "고령층들의 유동성 보유로 인한 주식 시장에서의 자금 순유출이 이어져 주가 하락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으며 인구 구조 변화로 기업 생산성이 변화해 연쇄적으로 주식 시장 자금 유출입도 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부동산 시장 역시 가구 수가 감소하고 주택 매입 여력 약화로 부동산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석호 선임연구위원은 "부동산 시장은 주택 유동화 수요 증대, 인구 이동 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아 금융시스템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의 경우 인구 감소, 고령화와 맞물려 도시 인구 집중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인해 지방을 시작으로 주택 공실화가 급상승했다"고 부연했다. 인구 감소가 금융서비스 수요 둔화를 불러오지만 다른 분야서 수익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노후가 길어짐에 따라 은퇴 준비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로 금융사의 미래 설계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우리보다 극심한 고령화를 겪은 일본은 경제성장률(GDP) 대비 신탁규모가 173%로 노후자산 신탁 산업 성장했다"고 거론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금융안전망과 금융자산 형성기회를 확충해 인구 변화 충격에 효과적으로 적응해나가겠다"며 "노후 현금 흐름 창출위해 주택연금, 퇴직연금 제도 개선해야 하며 기업 밸류업 등 자본시장의 장기적 수익성 제고 필요하다"고 짚었다.

2024.07.08 11:58손희연

NS홈쇼핑, 초복 맞아 닭 두 마리 6천900원 판매

NS홈쇼핑이 초복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 대전'은 NS홈쇼핑 온라인 몰과 앱에서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특가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 대전'에서는 복날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영계닭 '올품 영계 55호 (530g)2마리'를 400개 한정 수량으로 무료배송 6천9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300명 배송비 지원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완도 활전복' (50g내외)은 10미 구성 9천900원, '손질 낙지'(200g) 5팩을 볶음 양념과 함께 구성한 세트도 9천900원에 만날 수 있다. 기획전 내 상품 3만원 이상구매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2천원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무더위와 오락가락하는 장마 사이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 줄 보양식을 가장 좋은 혜택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NS홈쇼핑에서 '더위뿌셔! 인기 보양식대전'을 마련했다”며, “6천900원, 9천900원 선착순 특가상품과 적립금 혜택 이벤트까지 만날 수 있는 '더위뿌셔! 인기 보양식대전' 기획전에서 맛있는 보양식 재료도 구매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1:57안희정

삼성화재 치매보험 출시…'돌봄 로봇' 지급도

삼성생명은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로 보장해주는 '삼성 치매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 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 치매 진단 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생존 시 10년 동안 매년 '중증 치매 연금'을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약관 상 보장개시일 이후에 경도 인지 장애 또는 최경증이상 치매 진단시 현물 급부인 '돌봄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가 치매로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최경증 치매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치매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말벗 기능 ▲24시간 위기감지 ▲긴급 콜 ▲복약 알림 ▲건강데이터 관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매장기요양(1~인지지원등급) 재가급여지원특약 및 치매장기요양(1~5등급) 시설급여지원특약을 신규 도입했다. 재가급여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단기보호 등을 포함한다. 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건강 상담 및 병원 예약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나 입원시 간병인·가사도우미·재활운동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납입기간은 5·7·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부 갱신형 특약의 경우 5·10년의 보험기간을 적용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라이프사이클에 적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고객의 보장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56손희연

SSG닷컴 '쇼핑 페스티벌', 여름 상품 최대 70% 할인

SSG닷컴이 8일부터 14일까지 '쓱닷컴 쇼핑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쇼핑 페스티벌'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2% 할인쿠폰과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전용 10% 할인쿠폰을 배부한다. 매일 자정부터는 '일자별 오늘의 핫딜' 최대 70%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월요일에는 '메이크업포에버 UHD 프레스드 파우더', 'SSG 단독 스톤헨지 14K 목걸이' 등을 판매한다. 이후 일별로 '베어파우 에리카 샌들', '헌터 레인부츠', '아미 반팔 티셔츠', '뉴발란스 운동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쿠폰 적용이 가능한 상품을 모아 놓은 '브랜드 세일' 기획전도 진행된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크록스', '에스트라', '파르페 by 알레르망', '르크루제', '탠디' 상품을 최대 63% 할인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는 '세인트제임스', '삼성전자', '마이크로킥보드', 'H&M', '마녀공장', '헬리녹스'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패션, 뷰티, 리빙 등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린넨 셔츠, 반팔 티셔츠, 원피스와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냉감 침구 등 여름나기용 상품을 선보인다. SSG닷컴 이재은 영업마케팅팀장은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여름 주요 상품을 이번 행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1:54조수민

교보생명, 유언 대용·증여 신탁 서비스한다

교보생명이 재산신탁업에 진출한다.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6월 26일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07년 금전신탁에 뛰어든 데 이어 재신신탁까지 진출에 성공하면서 종합재산신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합재산신탁은 하나의 계약으로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특수재산 등 여러 유형의 재산을 함께 수탁해 통합 관리 및 운영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사망이나 치매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내 뜻대로 재산이 쓰이도록 미리 설계하고, 상속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교보생명이 추진하는 종합재산신탁은 ▲유언대용 신탁 ▲증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등 네 가지다. 하반기에는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보험금청구권 신탁까지 시작한다. 유언대용 신탁은 고객이 살아 있는 동안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재산을 관리하고, 사망한 뒤엔 원하는 사람에게 상속할 수 있게 약속하는 계약이다.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서비스로 꼽힌다. 증여 신탁의 경우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대신 수탁은 금융회사에 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장애인 신탁과 후견 신탁은 의사 능력이 없거나 약한 가족 관계에 적합하다. 재산을 회사에 맡겨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급하며 후견인 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사망한 고객을 대신해 보험금을 관리하고 뜻대로 사용하도록 하는 신탁을 말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 및 대중 부유층 확대에 따라 고객의 종합자산관리 수요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로서 생애 전반에 걸친 고객 보장은 물론 고객 자산의 맟춤형 1:1 토탈솔루션을 제공해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42손희연

코스모신소재, LG화학에 NCMA 양극재 공급…3621억 규모

코스모신소재는 LG화학과 3천621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의 57.5%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계약의 연장 선상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6월 LG화학과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3천308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이 4월까지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NCMA 양극재를 공급하게 된다. 코스모신소재가 양극재 1차 소성을 맡고, 이후 LG화학이 2차 소성은 거쳐 완제품을 만드는 구조다.

2024.07.08 11:22김윤희

해긴,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후원

해긴(대표 이영일)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을 후원하고 본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18세 이하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로 올해에는 전 세계 30여개, 113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해긴은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래 영화 인재 양성 및 영상 문화 발전을 위한 후원금과 영화제 공식 굿즈 제작,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 내에 영화제를 홍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영화제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해긴은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플래티넘(PLATINUM) 후원사로 영화제에 참여하며,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플레이투게더'의 플레이 체험과 무료 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해긴 사업개발실 이창윤 실장은 "국내외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의 장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해긴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긴은 지난 2월 저소득층 아동 지원 사업과 5월 자폐 어린이를 위한 특별 콘텐츠 제작, 이번 영화제 후원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8 11:17김한준

환경공단, UNDP 등 국제기구와 글로벌 협력 확대 잰걸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일부터 3일(현지시각)미국 뉴욕 UN플라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유엔환경계획(UNEP)·유엔아동기금(UNICEF)과 환경분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첫째 날 UNDP와 가진 회의에서 환경전문가 파견 협약 체결(MOA)과 함께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관련 협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공단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UNDP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개발도상국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UN총회 등 국제행사, UNDP의 환경 관련 프로그램 참여 등 협업을 위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3일 열린 UNEP·UNICEF와의 연속회담에서는 공단 환경전문가 국제파견 프로그램를 주제로 한 회의가 진행됐다. 환경전문가 국제파견 프로그램은 공단 환경전문가를 국제기구·기관에 파견해 기술적 지원과 축적된 경험을 파견기관과 공유해 국제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공단은 UNICEF와의 회담에서 환경공단 직원이 UNICEF의 HEHC프로그램(Healthy Environments for Healthy Children)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환경공단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대기오염·유독물질 등 환경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들의 정책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회담은 공단의 전문성이 글로벌 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1:15주문정

수요·원자재價 동반 하락…K양극재, 보릿고개 버티기

국내 양극재 업계가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 지속에 따른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원재료투입시차) 여파로 2분기 악화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업체들이 수출하는 양극재 수출액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3억8천298만달러(약 5천26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7% 감소했다. 올해 추이를 보면 1월 4억 달러 가량에서 4월까지 4억8천만 달러 선으로 올랐다가 5, 6월에 걸쳐 급감했다. 수출 중량도 6월 기준 1만3천8934톤으로, 4월까지 증가하다 두 달 연속 감소했다. kg당 수출 단가는 27.6달러로, 1월부터 지속 하락하다 6월 소폭 반등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6월 잠정 수출액은 1억8천72만 달러(약 2천483억원)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약 39% 줄었다. 1월 2억2천만 달러 수준에서 4월 약 1억2천만 달러로 하락했다가 5, 6월 반등했다. 수출 중량은 6천20톤으로, 1월부터 4월까지 하락하다 5, 6월에 걸쳐 늘었다. 수출 단가는 6월 기준 kg 당 약 30달러로, 연초부터 계속 떨어졌다.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을 비교하면 NCM 양극재는 12억3천만 달러에서 12억7천만 달러로 소폭 늘고, NCA 양극재는 5억6천만 달러에서 4억3천만 달러로 줄었다. 양극재 원자재인 광물 가격이 2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이는 점도 실적 악화를 부추기는 부분이다. 광물 매입 당시 가격과 양극재 판매 시 가격이 2~3개월 정도의 시차를 갖기 때문이다. 양극재 판가가 당시 광물 가격에 연동되는 만큼, 광물 가격이 하락세를 띨 경우 비싸게 광물을 산 뒤 양극재는 싼 값에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당 87.5위안(약 1만7천원)을 기록했다. 올초 이후 점차 상승세를 타 지난 4월 kg당 109.5위안까지 가격이 올랐지만, 이후 거듭 하락해 연초 가격인 kg당 86.5위안에 근접해졌다. 니켈 가격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연초 톤당 가격이 1만6천달러 이하였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가격이 올라 5월 중 2만1천275 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가격이 하락해 지난 4일 기준 톤당 가격이 1만6천950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양극재 업계는 1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악화를 겪었다. 이에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은 투자 속도 조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전기차 캐즘 여파가 2분기까지는 지속되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점차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게 대체적 전망이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전기차 수요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전기차 OEM과 배터리 업계는 설비 투자를 잠정 중단하거나 판매 목표를 감축하는 등 캐즘 장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양극재 시장도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LG화학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위축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판매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 양극재 출하량 역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연간으로 봤을 때 동사 양극재 부문에 외형 성장 방향성에는 변함없으나, 그 눈높이에 대한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2024.07.08 11:13김윤희

엔비디아 투자 등급 내렸다…이유는?

최근 많은 분석가들이 인공지능(AI) 수혜주 '엔비디아'의 주식 매수를 추천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투자 등급을 내린 회사가 등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뉴스트리트 리서치 분석가 피에르 페라구는 “올해 주가가 154% 급등하며 완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1.9% 하락한 125.83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2025년 이후 전망이 실질적으로 좋아진다는 강세장에서만 실현될 것이며, 아직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가를 1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보다 약 8%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엔비디아는 올해 S&P 500 주식 중 슈퍼마이크로컴퓨터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상승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1조 9천억 달러 증가했고, 할 때 시총 1위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AI 열풍의 가장 큰 수혜자인 엔비디아에 투자 등급을 내린 회사는 드문 상황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가 추적한 분석가의 약 90%가 엔비디아의 주식 매수를 권고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크게 오른 주가로 인한 고평가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엔비디아 주식은 현재 추정 수익의 22배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어 해당 척도에 따르면 S&P 500 지수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08 11:09이정현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보상판매 프로모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기존 소비자들을 위한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던 소비자는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스마트카라 최신 제품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 상관없이 고장·파손된 제품이라도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카라는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하는 경우 '블레이드X' 40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3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보상판매 신청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계정당 한 개의 제품만 신청할 수 있다. 보상판매 혜택가가 적용된 상품을 구매한 후 영업일 기준 1~3일 이내 기존 제품을 회수한다. 프로모션은 스마트카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추가 사은품·리뷰 이벤트도 마련했다. 블레이드X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필터 1세트를, 스마트카라 400 프로2 구매 고객에게는 리필필터 카트리지 1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내에 구매한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도 준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인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2'는 지난 5월 출시된 음식물처리기다. 기능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특히 블레이드X는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지난해 보상판매 프로모션에서 기존 스마트카라 제품 사용자의 프로모션 참여율이 89%를 차지하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신제품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12월에 진행하던 행사 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2024.07.08 11:06신영빈

"선거방송심의 소관, 방통위→중앙선관위로 이관해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소관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이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8일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선거기간 동안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취지로 출범했다. 그동안 여론조사 보도, 후보자 출연이 제한된 방송출연, 사실보도 등 위법한 사안을 중심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반면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동안 선거방송심의위는 선거와 연관성이 없는 보도에도 징계를 내리고 심의대상 선정기준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공정성, 객관성 위반으로 법정제재를 남발해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해민 의원은 ▲선거방송심의위 설치 운영 주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 추천 기관에 언론중재위원회를 포함하도록 하며 ▲결정된 제재조치를 명령하는 집행기관을 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변경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방송사 입틀막 독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라며 “불법운영 중인 방통위와 방심위의 정파성이 선거방송 심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거버넌스 구조의 악의 고리를 끊어내어 선거방송심의위가 정권에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선거방송의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0:59박수형

지그재그,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 진행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시작된 화요쇼룸은 격주로 2~3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조명하는 코너다. 월요일에 티징 페이지를 공개하고, 화요일 정오부터 수요일 정오까지 전 고객에게 30% 쿠폰을 제공한다. 1회차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몽돌'과 '아위'를 조명했다. 기획전이 진행된 3일간(6월 11일~13일) 아위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1023% 급증했다. 몽돌 역시 3일간 매출이 전주 대비 418% 증가했으며, 12일에는 지그재그 입점 이후 일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2회차 참여 브랜드인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도 3일간(6월 17일~19일)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56%, 278% 늘었다. 지그재그는 화요쇼룸이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 시너지를 내며 매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예약 주문을 받아 상품 배송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을 통해 다음 날 혹은 당일, 새벽 퀵 배송으로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두 번의 화요쇼룸 진행 시 직진배송 상품 매출은 일반배송 상품 매출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실제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은 화요쇼룸 기간 전체 매출의 64%가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했다. 몽돌은 해당 기간 입고했던 직진배송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고관여 이용자에게 상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최대 4천만 원의 무상 광고비도 지원한다. 디자이너 브랜드사가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그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진행한다. 실제로 화요쇼룸 참여 브랜드의 6월 거래액은 5월 대비 최대 309% 신장했다. 화요쇼룸 2회차에 참여한 제로스트릿 관계자는 "상품 노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화요쇼룸 무상 광고비 지원과 고감도 기획전으로 거래액 및 노출 지표가 상당히 개선돼 만족스럽다"며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가격 강점 등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세 번째 화요쇼룸을 진행한다. '로제프란츠', '솔트앤초콜릿', '인사일런스우먼'의 여름 상품을 주목도 높은 콘텐츠로 구성해 선보인다. 9일 정오부터는 30%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화요쇼룸은 3일간 진행하는 단기 행사임에도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광고 지원, 쿠폰 등으로 단 2회 만에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대표 기획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중성까지 확보해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0:53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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