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에볼루션api┃ 🎵텔레🅼🅰🅽🅱🅾🅺8🎵 에볼루션정품알판매1 에볼루션정품알판매업체10 에볼루션정품알api12 에볼루션정품알업체10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11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자신감 비친 권태일…"유라클 이번엔 상장 할 것"

권태일 유라클 대표가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에 대한 성공을 자신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상장을 통해 끌어들인 자금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향후 해외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PO 설명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비전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권 대표가 말단 사원부터 함께 해 온 유라클은 오는 8월 청약을 거쳐 코스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유라클은 이번이 세 번째 IPO 도전이다. 지난 2009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예심)를 청구했으나 미승인을 받았다. 이어 2016년 IBK투자증권과 손잡고 스팩(SPAC, 특수목적회사) 합병 상장을 추진하던 중 내부 사정으로 취소했다. 권 대표는 "지난 두 번의 도전 땐 기업 가치 평가 절하 등 여러 이슈로 상장 도전에 망설였다"며 "이번에는 사내에서도 자신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유라클이 그간 사업 경쟁력에 비해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기업 그룹사 매출 비중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라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유라클이 현대자동차그룹, SK, LG 등 주요 그룹사에서 거둬 들인 매출은 2020년 16.9%에서 지난해 38.8%로 약 21.9%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은 2020년 13억원에서 2023년 34억2천200만원으로, 순이익은 2020년 1억3천600만원에서 2023년 약 46억4천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유라클이 세 번째 코스닥 상장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한 이유가 됐다. 또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라클은 향후 해외 진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글로벌 클라우드를 모피어스에 활용하며 SK 계열사 해외 공장에 모바일 표준화를 이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피어스는 유라클의 주요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플랫폼으로 앱·웹 기반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소스로 여러 운영체제(OS)를 지원해 개발 및 운영이 상대적으로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권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가상 어시스턴트 인터페이스 구현, 대규모 언어 모델 운영(LLMOps) 등 우리가 나아갈 목표가 많다"며 "그룹사 확대와 동시에 해외로 진출하며 사업 동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라클은 향후 유입 자금을 모피어스 인공지능(AI) 모델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OS를 연구하며 23년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히스토리와 단말에 대한 노하우로 기업들의 신뢰와 높은 경쟁사 진입 장벽을 구축했다"며 "기술력 차원에서 우리가 앞서있기 때문에 다수의 대기업 레퍼런스를 확보해가며 불안한 시장 분위기를 떨쳐내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7:51양정민

알리익스프레스, 신선 식품 그룹딜..고객 반응 폭발!!

- K-Venue 복숭아, 감귤, 자몽 등 신선 과일 호평, 1인 가구에도 높은 인기..빠른 마감 행렬- 알리익스프레스 "신선식품 카테고리, 재구매율 높아... 품질관리에 신경" 서울, 한국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K-Venue(이하 케이베뉴) 내에서 매월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선식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 신선식품 그룹딜 배너 알리익스프레스는 천억 페스타, 알급날 프로모션, 브랜드데이, 천원딜 등 여러 이벤트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매달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된 공동구매 '그룹딜' 프로모션이 화제다. 특히 최근에는 'Dole 루비 자몽'부터 '제주감귤농협 하우스감귤', '햇사레 복숭아' 등 여러 신선 과일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빠른 마감 행렬이 이어지며 신선 과일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입증됐다. 식품 그룹딜은 몇 시간이 채 안 된 시점에 마감을 달성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객들의 생생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루비 자몽 구매에 성공한 고객은 "자몽 8개 빛깔도 다 너무 예쁘고, 단맛과 신맛의 완벽한 조화부터 자몽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고 극찬했다. 또한 햇사레 복숭아를 구매한 고객은 "햇사레 복숭아 맛있기로 유명한데 저렴하게 구매하고 엄청 빠르게 배송받았다"며, "말랑말랑한 복숭아로 상품 품질이 너무 좋았고, 정말 달콤한 물복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 신선 식품은 대학생을 비롯한 직장인 등 1인 가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리 그룹딜 공동구매 참여만 기다려진다", "비싸서 먹기 힘든 과일을 한끼 식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너무 만족한다", "혼자 먹으려고 두세개 구매하자니 너무 비싸서 과일 사는 게 어려웠는데, 알리 공동구매로 싼 가격에 좋은 질의 과일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조으리 신선식품 담당 MD는 "신선식품은 재구매율이 높은 카테고리인 만큼, 첫 구매가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의 식품 구매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품질 고단가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30 17:10글로벌뉴스

[현장] 구글 32조원 인수 거절한 위즈, 韓 AI 보안 지킨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230억 달러(약 32조원) 인수 제안을 거절한 위즈가 한국 기업과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보안을 책임지기로 했다. 인공지능전환(AX)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30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AI 기술 개발·제공 계획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 협의체는 AI 개발과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돕기 위해 탄생했다. 회원사는 위즈를 비롯한 클루커스, 누리어시스템, 링네트, 투라인코드, 와이즈넛이다. 6개 사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 구축 역량을 통합 제공할 방침이다. 위즈는 여기서 보안 기술을 고객사들에 제공할 방침이다. 위즈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졸업생 이사프 레파포트가 2020년 이스라엘에서 설립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뒀다. 올해 기업 가치는 120억 달러인 '데카콘' 스타트업이다. AI로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과 공격을 자동으로 감지·대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포춘 100대 기업 중 40%를 고객사로 뒀다. 지난해 매출은 약 3억5천만 달러(약 4천839억원)다. 앞서 알파벳은 위즈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30억 달러(약 31조8천44억원)로 협상을 시작한 바 있다. 구글이 진행한 인수합병에서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위즈는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이날 위즈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AX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기업에 안전한 AI 플랫폼 구축과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30 17:02김미정

[유미's 픽] "더 이상 '전산실' 아니다"…신동빈이 콕 찍은 롯데 핵심 계열사 어디?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선도 지위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기존 사업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난 19일 오후. 2024년 롯데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이 열린 서울 잠실 롯데호텔은 적막감이 다소 감돌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혁신자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를 인용해 롯데 계열사 사장들에게 이처럼 강조하며 과감한 혁신 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 회장의 지시로 최근 롯데 전 계열사가 AI 활용 방안을 두고 고민에 나선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룹 내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계열사 전산실 역할을 담당했던 과거와 달리 AI를 비롯해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며 롯데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올해 하반기 롯데 VCM 회의에 참석해 AI를 활용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고 대표는 지난해 12월 롯데이노베이트 수장으로 올라선 후 창사 28년 만에 사명을 교체하며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시스템 통합을 넘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 대표의 역할이 커진 것은 신 회장의 관심이 롯데의 신성장동력 발굴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롯데는 기존에 유통, 화학을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키워왔지만 최근 관련 시장이 어려움을 겪자 신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 지난 1일 롯데지주가 발간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그룹 전체 매출(78조7천억원) 중 바이오, 메타버스, AI 등이 속한 건설·렌탈·인프라군의 실적이 약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사업군의 매출 비중은 24.3%(19조1천억원)로, 2021년 18.7%, 2022년 21.8%로 꾸준히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롯데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유통군 매출 비중은 2017년 41% 이후 하락하다 지난해 26.8%(21조1천억원)까지 떨어졌다. 2021년에는 화학군에 1위 자리를 내줬고, 건설·렌탈·인프라군과의 매출 비중 격차도 2021년 9.0%포인트(p), 2022년 3.7%p로 계속 좁혀졌다. 올해는 역전 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의 사업별 비중 재편은 고강도 체질 개선의 결과"라며 "기존 유통업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화학군을 비롯해 신사업 비중을 키우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신 회장이 일찌감치 롯데 미래 신사업으로 바이오앤웰니스(Bio&Wellness)·모빌리티·지속가능성·뉴라이프 플랫폼 등 네 가지 테마를 정하고 투자를 늘린 것도 영향이 컸다. 지난 2022년 롯데는 향후 5년간 37조원 규모의 국내 사업 투자 중 41%를 신사업과 건설·렌탈·인프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롯데이노베이트는 모빌리티 분야와 뉴라이프 플랫폼 사업을 이끌고 있다. 우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를 통해 충전기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충전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브이시스는 국내에 4천 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 중으로, 올해 말까지 7천500기의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미래형 대용량 모빌리티를 위한 충전기도 개발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 라이프플랫폼,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신사업 전개를 통해 기존 IT에 국한됐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유상운송사업을 사업 목적에 새로 추가해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올 초에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AI 사업도 롯데지주의 도움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9월부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산하에 AI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올 초부터 본격 가동했다. 또 그룹 내 AI 사업 확대를 위해 TF 조직 운영 기간도 올해 3월에서 오는 9월까지로 한 차례 연기했다. ESG경영혁신실은 롯데정보통신(현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출신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단행된 '2024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자리를 옮겨 수장이 됐다. AI TF 팀장도 롯데정보통신에서 근무했던 임원이 맡았다. 이들은 AI TF 합류 후 그룹 내 직원 개인 맞춤형 AI 비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주축이 돼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춘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주요 계열사에 속속 도입하고 있다. 현재 유통, 식품, 화학 등 상당수 주요 계열사에 이를 적용했으며 연내 전 계열사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생성형 AI 활용 방안도 연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라일락(LaiLAC)' 상표을 출원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기반의 자동 발주 시스템도 개발 중으로, 롯데온에서는 자체 AI 상품 추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2월부터 사용 중이다. 대홍기획은 올해 초 AI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롯데그룹 신년 광고를 선보였다.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편집까지 사람 손이 아닌 생성형 AI가 수행했다. 신 회장이 AI 사업에 보이는 관심도 상당하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롯데는 그동안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뤄 왔다"며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올 상반기 VCM에서도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이 AI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것은 관련 시장의 성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정KPM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AI 산업 규모는 2028년 1조69억 달러(약 1천345조2천2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신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AI 사업 확대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발한 대화형 AI 모델 'LDCC-Instruct-Llama-2-ko-13B-v1.2'은 한국어 언어모델 리더보드 '오픈 코(Open Ko)-LLM'에서 1위를 달성하며 경쟁력도 입증한 상태다. '오픈 코-LLM'은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고 순위를 경쟁하는 리더보드다. 롯데 관계자는 "AI는 모든 산업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실제로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며 "제조부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각 계열사 CEO에게 AI DNA를 심어 AI+X 시대를 관철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말께 공식 오픈하는 '메타버스' 사업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초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지난 2021년 칼리버스를 인수한 바 있다. 칼리버스를 메타버스 업계의 '유튜브'처럼 만든다는 것이 내부적인 목표다. 신 회장이 메타버스에 거는 기대감도 크다. 올해 1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선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할 것 같은 사업으로 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칼리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방문한 신 전무는 칼리버스를 체험하면서 도중에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시장에선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룹 내 AI 전환과 전기차 충전 자회사 이브이시스, 메타버스 자회사 칼리버스 등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봤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로 성장 중인 SI(시스템 통합) 기업"이라며 "AI 모델을 기반으로 그룹 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이후 AI 전환과 전기차 관련 수주 증가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 대표는 "신규 사명인 롯데이노베이트는 변화와 혁신이란 키워드로 회사의 미래 정체성을 상징한다"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16:58장유미

고려아연, 노사 임금협상 타결…최단 기간 합의

고려아연(대표 최윤범)은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37년 연속 무분규로 최종 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노사는 함께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빠르게 합의에 이르렀다. 실제로 지난해는 11월에 임금 협상이 타결된 바 있다. 회사는 비철금속 및 철강 등 동종업계 기업 대비 임금협상 타결 시점이 매우 빨랐다고 강조했다. 노사는 올해 기본급 평균 13만9천원 인상(승급분 포함)과 노사화합 격려금 190만원, 원가 절감 향상 격려금 1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경우 성과급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도 담았다. 여기에 더해 고려아연 최고경영진은 올해 창립 5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특별기념금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연초에 예상됐던 경영실적 하락과 달리 현재 견조한 실적을 내는 것은 공정 합리화와 원가 절감 프로젝트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원료 수급, 환율, 금속 가격, 미국 대선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지만, 상호 신뢰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기존 제련 사업은 물론 미래 친환경 사업의 성공과 시장경쟁력 지속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직원 평균 연봉이 1억249만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아연 제련업 경쟁사와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고, 다른 비철금속 상장 기업과 견줘도 1천만원 가까이 차이 나는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2024.07.30 16:57김윤희

카카오게임즈, 벤큐 코리아와'스톰게이트'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0일 벤큐 코리아(지사장 소윤석)와 신규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온라인/오프라인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7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 코리아는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벤큐 코리아는 제품 구매 페이지 내 배너, 공식 SNS와 블로그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게재하고, '스톰게이트'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벤큐 코리아의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를 지원한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벤큐는 세계 톱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전문 모니터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스톰게이트'의 대회 및 프로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벤큐 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대회 마련,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RTS 장르의 대중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 3'의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Tim Campbell) 게임 디렉터와 다양한 RTS 장르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 '스톰게이트'는 오는 7월 31일 얼리 액세스 팩 및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하며, 8월 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스톰게이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30 16:55강한결

경콘진 '2024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마무리..성과공유회-그룹 네트워킹 진행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의 네트워킹 행사 '2024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가 광명 테이크호텔 별관 아이리스홀에서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경콘진에서 추진한 크리에이터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1인 창작자 사업화 등에 참여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수혜자 14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였다. 이들은 창작자로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 크리에이터들과의 멘토링, 동료들과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누적 100만 유튜버 '풍자'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로 막을 열었다. 이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 3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 그리고 분야별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유튜버 풍자는 “열정 가득한 경기도 크리에이터들의 모습에 감명받았다”라며, “자신을 잃지 않고 본인다움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결국 좋은 유튜버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전하는 진짜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유튜브 채널 유리소리TV(전현수), 코코보라(안하빈), 짧지식(최청하) 채널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들이 성공담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후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멘토로는 유튜버 오땡큐(음악), 밀짱(개그) 등 분야별 멘토 8명이 참여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에 맞는 채널 운영 노하우를 교류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30 16:50김한준

[이슈IT슈] 삼성과 애플이 '얇은 폰' 준비하는 속사정

삼성전자와 애플이 얇은 스마트폰 라인업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갤럭시Z폴드6 슬림 모델을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6 슬림 또는 울트라로 불리는 이 모델은 중국에서 갤럭시W25로 명명돼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리나라에서도 슬림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것을 알려졌다. 국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폴드6 슬림은 접었을 때 두께가 약 11mm로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조금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슬림 모델을 선보이는 배경으로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언급되고 있다. 하나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폴더블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차세대 스마트폰 기기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단계라는 것이다. ■ 中 얇은 두께 내세워 폴더블폰 시장 공략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초박형 폴더블폰을 앞세우고 있다. 아너 매직V3는 두께가 9.2mm에 불과하다. 샤오미 믹스폴드4도 9.47mm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얇은 폴더블폰은 중국 업체들이 내세우는 마케팅 중 하나기도 하다. 이같은 전략은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한자릿수로 쪼그라들었지만 현지 업체들의 점유율은 계속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41.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비보(23.1%), 아너(20.9%), 오포(8.4%)에 이어 삼성전자는 3%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에 그쳤다. 지난해 2분기 8.9%로 4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1년 만에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기기는 조금 더 두껍지만, 방수·방진 등 내구성과 갤럭시 AI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성능에 우위를 두는 전략을 택하며 계속해서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놓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향 스마트폰 라인업 '심계천하'를 유지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 삼성·애플, 차세대 폼팩터 준비 단계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외에 바(bar) 형태 스마트폰도 더 얇은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 두께는 전작(8.6mm)보다 더 얇아진 8.4mm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슬림화는 중국 초박형폰 공세에 대응함과 동시에 다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화면을 옆으로 확장하는 슬라이더블·롤러블폰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아이폰 슬림 라인업을 새롭게 준비하는 것은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기 위한 사전 단계라는 해석이다.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선보이는 아이폰17 시리즈는 플러스 모델이 슬림 모델로 대체될 수 있다. 내후년 플립형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인 애플은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기기를 더 슬림하게 만들어야 다음 폼팩터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폴드 슬림은 슬라이더블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제품이 될 수 있다"며 "애플이 얇은 바 형태 스마트폰을 만들려 하는 것도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기를 얇게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에 비슷한 흐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30 16:46류은주

롯데칠성음료, 분기 매출 1조원 돌파…전년比 38%↑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7천962억원) 대비 38.1% 증가한 1조99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592억원) 대비 1.8% 늘었고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36.1%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2조3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4천760억원)보다 3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18.1%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음료 부문 2분기 매출액은 5천379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354억원으로 나타났다. 긴 장마로 인한 잦은 강우와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 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2% 늘어난 295억원을 기록했지만, 탄산(-2.2%), 커피(-2.5%), 생수(-7%), 주스(-2.1%) 등의 매출이 모두 줄었다. 주류 부문 2분기 매출액은 2천22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982억원) 대비 2% 늘었다. 영업이익은 35.8% 증가한 32억원으로 집계됐다. 즉석음용음료(RTD)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고 소주도 8.4% 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하반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맞춰 판매채널 확대 및 마케팅, 영업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속되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3분기 귀리를 함유한 라떼 타입의 커피 신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2024.07.30 16:45김민아

하이브로, '소울웨폰 키우기' 네이버웹툰 '일렉시드'와 컬레버 이벤트 진행

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30일 레드닷 게임즈(대표 공병욱)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소울웨폰 키우기'에 네이버웹툰 인기작품 '일렉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울웨폰 키우기'는 퀄리티 높은 픽셀 디자인과 빠른 진행 속도를 바탕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이며 컬래버레이션은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일렉시드와 콜라보를 통해 출시되는 캐릭터는 원작 주인공 서지우를 비롯하여 카이든, 유지석, 유지영이 '소울웨폰 키우기'의 신규 코스튬 의상과 헤어 총 8종으로 등장한다. '서지우'와 '유지석'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비롯해 '협력 던전'과 '일반 던전'에서는 '일렉시드'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하여 이색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컬래버레이션 기간 중 한국 각성자 협회 인증서, 신화 그룹 추천서, 일렉시드 알파벳을 수집하여 인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로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이버웹툰 인기작품인 '일렉시드'의 최강 인기 캐릭터들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콜라보가 '소울웨폰 키우기'를 재밌게 즐겨주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24.07.30 16:16강한결

[ZD SW 투데이] 셀바스AI, 정상제이엘에스에 영어 발음 학습 AI 제공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바스AI, 정상제이엘에스에 영어 발음 학습 AI 제공 인공지능(AI) 기업 셀바스AI가 정상어학원을 운영하는 정상제이엘에스에 AI 영어 발음 학습 셀비 에스알(Selvy SR) API 서비스를 공급한다. 셀비 에스알은 문장 발음 정확도 학습에 특화된 AI 제품으로 1대1 원어민 스피킹, 파닉스 스피킹 등 유치원생·초등학생 영어 학습에 적용됐다. 정상어학원은 셀비 에스알을 통해 ▲발음 ▲억양 ▲악센트 ▲속도 등을 종합 평가 후 다양한 피드백을 수강생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디원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빌딩케어'를 운영하는 디원더가 지난 9월 초기 투자 유치 후 8달 만에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 받았다. 디원더가 빌딩케어로 관리하는 중소형 건물은 약 350채로 약 4조8천억원의 자산가치 규모다. 디원더는 유료 고객 이탈률 0%를 유지를 목표로 향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할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행복한여우의원에 AI 챗봇 공급 토마토시스템이 피부 미용 의원인 행복한여우의원에 AI 챗봇 서비스 'AI큐앤에이'를 공급한다. 행복한여우의원은 AI큐엔에이를 통해 ▲병원 소개 ▲상담 문의 ▲시술 전후 정보 제공 등을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AI큐앤에이는 ▲1인 사업자용 '베이직'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용 '프리미엄' ▲상담실장 보유 업종 중심 '카운슬러'로 나눠 구독할 수 있다. ◆산타, KT와 AI 교육 솔루션 사업 추진 산타가 KT부산 경남 광역 본부와 AI 교육 솔루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30 조성 사업 추진 ▲교육기관 및 지자체 구축 사업 기회 발굴 및 공동 참여 ▲LMS 서비스 제공 관련 IT 분야 협력 방안 제시 등을 협력한다. 올해 부산·경남 지역에선 경남대, 동아대, 인제대 등이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 선정 대학으로 지정됐다. ◆패치데이, 요기요에 버그바운티 시행 패치데이가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의 버그바운티를 시행한다. 버그바운티란 실력 있는 화이트해커를 통해 기업 서비스, 제품 보안 취약점을 미리 찾아내고 기업에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 버그바운티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패치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지원 가능하다. 유효한 취약점 발견 시 포상금도 지급된다.

2024.07.30 16:13양정민

빗썸, 던킨과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 진행

빗썸(대표 이재원)이 던킨과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빗썸과 던킨의 '금빛 코인 리워드'는 던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빗썸 앱에서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혜택은 크게 3가지다. 우선, 3개의 도넛으로 구성된 '빗썸 도넛팩'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지류 쿠폰이 지급된다. 매장에서 8천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비트코인 당첨 기회가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경우에 따라 최소 5백원부터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하며, 빗썸 도넛팩 구매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빗썸 신규 가입 및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고객에는 2만원 상당의 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지급 받은 쿠폰은 8월 14일까지 빗썸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는 점포별 쿠폰 소진 정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혹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이번 이벤트는 금메달이 떠오르는 도넛처럼, 재밌고 유쾌하게 글로벌 스포츠 축제 시즌을 즐기자는 의미로 준비한 것"이라며, "이번 제휴 이벤트가 빗썸 이용자뿐 아니라, 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30 16:04김한준

[1보] 에코프로머티, 2Q 영업손실 37억…적자전환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667억원, 영업손실 37억원, 당기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9%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순익 측면에선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8%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71.7%, 90% 줄었다.

2024.07.30 16:04김윤희

"충전소 많고 선택지 충분"…BMW, 전기차 '캐즘'에도 성장했다

BMW그룹이 올해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3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한 것인데, 전기차 둔화 추세에도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이 소비자 요구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특히 BMW는 국내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면서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올해 상반기 전세계에서 전기차를 19만622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6%에 달하는 성장세다. 판매량 순위도 테슬라(83만776대), BYD(73만5천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대중 브랜드인 테슬라, BYD를 제외하면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1위다. BMW가 이처럼 좋은 성적표를 받은 것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는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BMW그룹은 하나의 모델에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내연기관까지 모두 탑재하는 상품 전략을 통해 소비자가 생소한 전기차를 사는 것이 아닌 필요에 따라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고르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 같은 전략은 소비자가 전기차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연착륙'을 유도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산다는 경험을 줄 수 있어 전기차 둔화에 이른 최근 추세에 가장 적합한 전략이다. 전기차에 친화적인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도 BMW그룹 실적에 기여했다. BMW코리아는 올해 상반기(1~6월) 전기차를 전년 대비 13.9% 증가한 3천406대 판매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 BMW는 지난해 8년 만에 수입차 1위에 다시 올랐고 상반기도 유지했다. BMW 전기차, 단일 모델 아닌 다양한 모델로 선택 BMW코리아의 전기차 판매 수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특정 모델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실적이다. 프리미엄 순수 전기 세단인 BMW i5가 1천3대, 역동적인 주행감에 폭넓은 활용성을 더한 순수 전기 SAV BMW iX3가 916대 판매되며 상반기 전기차 실적을 이끌었다. 전기차와 주행감을 잘 배합한 BMW i4가 526대, 플래그십 전기 세단의 진정한 품격을 보여주는 i7과 프리미엄 콤팩트 순수전기 SAV iX1도 각각 415대와 402대 판매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전기차 고객에게 만족을 줬다. 전기차 최대 단점 해결에 '앞장'…적극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 BMW코리아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충전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일찍이 2022년 말부터 전기차 충전소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전국에 1천300기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올해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전개해 연말까지 총 2천100기까지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개선은 전기차 시장 확대와도 연관이 있다. 또한 BMW코리아는 전기차 고객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전용 AS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 서비스 인력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전문 정비사인 '고전압 전문가'를 자체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만큼 체계적인 전문 인력 인증 제도와 고도화된 전기차 전문 AS 서비스 기술을 갖추었으며, 현재 고전압 인증 서비스 인력은 업계 최다 수준인 280여 명에 이른다. 고객이 '진심' 닿을 때까지…실질적인 혜택 마련 BMW코리아는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차종에 따라 출고 선물로 최대 1년간 무료로 무제한 충전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거나, 일부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 카드 대신 BMW의 개인용 충전기인 '월박스' 무상 설치를 옵션으로 제공해 충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올해 초부터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BMW i4를 타고 진행하는 'i 스타터 팩'을 신설해 BMW 전기차 구매 고객이나 구매를 고려 중인 잠재 고객이 전기차의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에서도 1천372대로 선두를 기록하며 친환경 수입 승용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6년 만에 출시한 8세대 완전변경 '뉴5시리즈'는 1만156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4.07.30 16:03김재성

넥슨 FC온라인,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전북현대 최종 우승

넥슨(대표 김정욱∙강대현)은 30일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FC온라인(FC온라인)'의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결승전에서 전북현대가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울산 HD FC, 수원FC,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했다. 7월 29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130명의 관중과 함께 4강 토너먼트 및 결승전을 연달아 진행했다. 3:3 다인전으로 진행된 결승전은 전북현대와 울산 HD FC가 맞붙었으며, 치열한 대결 끝에 전북현대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해 'eK리그 서포터즈 컵'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 현대의 김강현 서포터즈의 우승을 결정짓는 헤딩골은 현장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북 현대는 우승 상금 300만 원과 100만 넥슨캐시를 획득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 HD FC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수여했다. 우승팀 전북현대의 서포터즈 선수로 참여한 김강현 군은 “전북현대 팬으로서 평소 자주 플레이하는 'FC 온라인' 대회에 출전해 현장에서 많은 응원을 받아 힘이 났고,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대회 기간 동안 'FC 온라인' e스포츠 선수가 되어보는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2024.07.30 16:01강한결

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투데이 '반값환승' 행사

국내 스톡이미지 기업 통로이미지가 운영하는 '클립아트코리아'와 '이미지투데이'에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반값환승 행사를 8월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반값환승 프로모션은 타 플랫폼에서 이미지 라이선스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통로이미지의 클립아트코리아 또는 이미지투데이 플랫폼으로 이전할 경우, 기존 라이선스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혜택을 의미한다. 이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통로이미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행사는 한정된 기간 동안만 제공될 예정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투데이 고객센터에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통로이미지 관계자는 "이번 반값환승 행사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의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로이미지는 클립아트코리아와 이미지투데이 플랫폼을 통해 지난 30년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온 업체다. 고품질 이미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07.30 16:01백봉삼

[1보] 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익 39억원…전년비 96.6%↓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천95억 1천700만원, 영업이익 39억3백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5%, 96.6% 감소한 수치다.

2024.07.30 16:00류은주

[1보] 에코프로, 2Q 영업손실 546억…적자전환

에코프로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8천641억원, 영업손실 546억원, 당기순손실 63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는 70.7%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83.1% 감소하고 순손실은 49.6% 확대됐다.

2024.07.30 15:54김윤희

건국대, 2025학년도 수시 1975명 모집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천97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과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총 6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서는 무전공·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신설·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모집 단위 변경·논술 최저 기준 선택과목 지정 폐지 등 변경사항이 많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해 감점표에 따라 평가 총점에서 감점할 계획이다. 또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이공계열·사회과학대학에서 모집단위 변경이 다수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 69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을,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2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하거나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한 학부(과)·전공으로 소속이 변경되거나, KU자유전공학부 소속 자기설계교육과정으로 졸업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13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의 경우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KU자유전공학부에서는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역량 20%와 공동체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그 외에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의 세부 지원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및차상위' 로 변경됐음으로 상세 내용을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계과정(일반고·종합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395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택 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 13명을 모집하며,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2일, 11월 30일, 12월 1일이다. 11월 2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학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1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2024.07.30 15:49주문정

에이치시티, 상반기 매출 438.9억…역대 최대 실적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가 분기 및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에이치시티는 2024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38.9억원, 영업이익 56.2억원, 당기순이익 42.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9.4%, 71.8%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올해부터 전방산업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기업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 출시에 따른 시험인증 수주 증가가 이번 실적 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현지 주요 업체의 무선통신 인증 갱신 시점과 맞물려 정보통신 시험인증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모빌리티 부분에서도 전기차(EV)용 부품 등 고전압 제품군에 대한 시험인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에이치시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교정사업 부분에서는 국군 재정관리단과 체결한 82억원 규모의 교정자동화시스템 제조 계약 등 앞선 수주 성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매출 등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전략적으로 투자해온 방산 시험인증 사업 부분에서도 추가적인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적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에이치시티 측은 전망했다. 에이치시티는 지난 3월 대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방산신뢰성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사업 구조를 전략적으로 다변화하면서 회사의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주력 사업의 성장세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의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30 15:38남혁우

  Prev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플랫폼≠포식자'…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절실

K-배터리 ‘자금 총력전’ 돌입…중국 추격 맞선 생존 투자

스벅·투썸·팀홀튼, '커피 전쟁' 격화...소비자 선택은?

4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D램 가격반등 호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