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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크와 휴메인, 오픈AI의 새로운 오픈 모델 출시 - 첫날부터 글로벌 서비스 제공

전 세계 실시간 서비스 제공 - 사우디 현지 지원 및 저비용 성능 구현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및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초고속 추론 기술의 선두 기업인 그로크(Groq)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의 선도적인 AI 서비스 제공업체인 휴메인(HUMAIN)이 오늘 GroqCloud에서 오픈AI(OpenAI)의 두 가지 오픈 모델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gpt-oss-120B와 gpt-oss-20B 모델이 128K 컨텍스트를 완전하게 지원하며, 실시간 응답 속도와 서버 측 통합 도구를 갖춘 형태로 그로크의 최적화된 추론 플랫폼에서 바로 제공된다. Groq is the AI inference platform designed so customers can build fast, with the unmatched capacity and low cost to scale. 그로크는 이전부터 Whisper의 대규모 배포를 포함해 오픈AI의 오픈소스 노력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다. 이번 출시는 이러한 기반 위에 구축됐으며, 휴메인을 통해 전 세계적인 접근과 현지 지원을 제공하여 최신 모델을 상용화한다. 조너선 로스(Jonathan Ross) 그로크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는 오픈소스 모델의 고성능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있다"며 "그로크는 이러한 모델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 세계 개발자들이 첫날부터 이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다. 휴메인과의 협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접근성과 지원을 강화하여, 이 지역의 개발자들이 더 스마트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렉 아민(Tareq Amin) 휴메인 최고경영자(CEO) "그로크는 우리가 사우디에 최첨단 AI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추론 속도,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라며 " 최고의 오픈소스 모델과 이를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사우디의 새로운 혁신 물결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오픈AI의 오픈소스 AI 리더십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풀 모델 기능 활용을 위해 구축 오픈AI의 새로운 모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로크는 확장된 컨텍스트와 코드 실행 및 웹 검색과 같은 내장 도구를 제공한다. 웹 검색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코드 실행은 추론과 복잡한 워크플로를 가능하게 한다. 그로크의 플랫폼은 이러한 기능들을 전체 128k 토큰 컨텍스트 길이로 출시 첫날부터 제공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격 대비 성능 그로크는 오픈AI의 신형 모델을 위한 전용 스택을 기반으로, 최고의 속도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당 비용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한다. 현재 gpt-oss-120B는 초당 500 토큰 이상, gpt-oss-20B는 초당 1000 토큰 이상의 속도로 GroqCloud 상에서 구동되고 있다. 그로크는 오픈AI의 최신 오픈 모델을 다음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gpt-oss-120B: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75달러 gpt-oss-20B: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0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50달러 참고: 한시적으로, 오픈AI 오픈모델과 함께 사용되는 툴 호출(tool calls)에 대해서는 과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groq.com/pric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첫날부터 전 세계 지원 그로크는 북미, 유럽, 중동에 걸쳐 구축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자가 운영하는 모든 곳에서 안정적인 고성능 AI 추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GroqCloud를 통해 오픈AI의 오픈 모델은 이제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최소 지연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로크(Groq) 소개 그로크는 가격 대비 성능을 새롭게 정의하는 AI 추론 플랫폼이다. 자체 제작한 LPU(Language Processing Unit)와 클라우드는 강력한 AI 모델을 즉각적이고 안정적으로, 그리고 토큰당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구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19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그로크를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더 스마트하게 확장하고 있다. 연락처: pr-media@groq.com 휴메인(HUMAIN) 소개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이다. 차세대 데이터 센터, 초고성능 인프라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세계 최고 수준의 아랍어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LLM)을 포함한 고급 AI 모델, 심층적인 산업 통찰력과 실제 실행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AI 솔루션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에서 풀스택 AI 기능을 제공한다. 휴메인의 엔드투엔드 모델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조직 모두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에 걸쳐 막대한 가치를 창출하고 인간-AI 시너지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휴메인은 산업별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지적 재산권(IP) 리더십과 인재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적 차별성을 갖도록 설계됐다. www.humain.ai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5167/Groq_Logo_No_Trademark.jpg?p=medium600

2025.08.06 15:10글로벌뉴스

휴젤, 2분기 매출 전년比 15.5% 상승 1102억6000만원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한 1천102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3.6% 상승한 566억7천만원이며, 단기순이익은 3.3% 증가한 382억1천400만원이다. 상반기 잠정 매출액은 2천억8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17.9% 상승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0% 증가한 956억2천400만원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5.7% 늘어난 691억100만원이다.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성장한 69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하며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관련해 휴젤은 미국‧중국‧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앞선 지역 매출 상승으로 톡신과 필러 합산 2분기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3%를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는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한 61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미국 출시 이후 6월 미국 대상 선적이 추가 진행됐으며, 중국‧대만‧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더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HA 필러 매출은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내 성장세로 341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1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화장품 선전으로 상반기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했다”라며 “하반기 미국 현지 침투율을 높이고 중국 내 선도적 입지, 중동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4:58김양균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과 함께,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및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하다 지난 2년 정체됐는데 이는 코로나 당시 초과 수요가 있었고, 임상자료 등을 더 많이 확보해 수출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지난해 의료파업으로 원활하지 못해 미뤄졌던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올해부터는 그런 부분이 해소돼 성장 환경을 조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이 402억원이었는데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고, 국가별로는 독일, 미국, 중국 순으로 높았다. 분야별로는 핵심부품 분야가 63.9% 차지했는데, 영상기기·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반 AI 의료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올해부터는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매출이 본격화돼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980년 설립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Grid, 엑스레이가 피사체를 통과시 발생하는 산란선을 제거해 영상의 선명도와 정확도를 높여주는 엑스레이 의료영상기기의 핵심 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최고 사양인 250LPI 제품을 양산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카본 두 종류의 그리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그리드 제조를 통해 축적한 엑스레이 영상진단 기술을 토대로 정밀 진단 수요가 높은 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국내 유일의 디지털 토모신테시스(DTS) 장비 'StriXion' ▲단일 장비에서 CT·일반촬영·투시를 구현한 이동형 CT 'DeteCT'가 대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단일 장비로 3가지 진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정밀 의료영상기기로, 기존 의료용 CT 대비 저선량 고해상도 입체영상을 구현하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설치·운용이 용이해 대형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의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진국 대표는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 그리드 기술력과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클라우드 영상 통합 관리 플랫폼과 AI 솔루션을 결합해 정밀 진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안산과 시화에 분산된 기존 생산시설을 통합하고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설비 자동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그리드와 StriXion, DeteCT 등 주력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총 공모주식수는 158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6500~2만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316억원이다. 8월1일부터 7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11일과 12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다. 한편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 그리드부터 차세대 영상기기, AI 기반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영상 관리 플랫폼까지 스마트 이미징 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솔루션을 구축한 기업이다. 그리드와 정밀 의료영상기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자체 제작해 영상 획득부터 분석, 진단까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현했으며, AI를 응용한 영상 보정 기술을 고도화해 영상 품질을 개선했고, 인체용뿐 아니라 동물용 영상 소프트웨어도 확보해 시장을 다변화했으며, AI 기반 동물 영상 분석과 웹 기반 PACS 등 신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원격 판독 서비스·생성형 AI 진단 지원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연결해 End-to-End 의료영상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병·의원, 동물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정밀한 진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정밀 의료영상 시장 점유율 확대 ▲고부가가치 특수 그리드 사업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을 3대 성장축으로 설정해 미래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리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 사양 그리드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실시간·고정밀 영상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맞춤형 고사양 그리드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수익성을 갖춘 고부가 그리드를 개발 중이다.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방사선 암 치료기, 혈관 조영기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원격 판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체용·동물용 의료영상 획득부터 클라우드 영상 통합 관리, 원격 판독, 생성형 AI 솔루션 등 접목한 토탈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만성질환 증가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가속화에 힘입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6.5% 성장, 약 8천8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밀 영상 진단은 전체 사망 원인의 78%를 차지하는 만성질환 관리와 암 조기 진단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고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2025.08.06 14:38조민규

스스로 움직이는 '망토처럼'…KAIST, 로봇종이 원천기술 개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는 망토가 스스로 접고, 날아 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마치 마법 망토처럼. 국내 연구진이 이와 유사한 '로봇 종이(시트)'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트는 여러 형태로 실시간 접힘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더 다양한 형태의 자유로운 연출도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와 박인규 교수 공동 연구팀이 형상을 실시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시트' 원천 기술(field-programmable robotic folding sheet)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용자 명령에 따라 다양한 3차원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재 기술 및 프로그래밍 방법론을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로봇 시트'는 얇고 유연한 고분자 기판 내에 미세 금속 저항 네트워크를 내장시켜 각 금속 저항이 히터이자 온도 센서 역할을 수행한다. 온도에 따라 별도 외부 장치 없이도 시트의 접힘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제어한다. 또 유전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 및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을 결합한 SW는 스스로 소재를 반복 가열 및 냉각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접힘 위치와 방향, 강도를 조절하며 정확한 형상을 만들어낸다. 김정 기계공학과 교수는 "전자 종이처럼 생긴 로봇 시트가,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위치가 접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며 "2차원 평면 시트 형태의 로봇을 다양한 3차원 형상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만든 저항체 네트워크는 저항체 갯수(308 개)보다 적은 다수의 전극(8 x 8 배열)을 통해 제어한다. 또 –87°~+109°의 높은 접힘 굴곡도도 달성했다. 김정 교수는 "자기 몸을 바꾸면서 똑똑하게 움직이는 형상 지능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원천기술"이라며 "향후 고속 냉각, 다양한 크기 및 형상으로의 확장, 일체형 전극 구조 설계 등에 응용 사능한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IST 박현규 박사(현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와 정용록 교수(현 경북대학교)가 공동 제1저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8월)에 실렸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8.06 14:19박희범

에코프로, '전구체' 6분기 연속 적자…"하반기 외부 판매 확대"

에코프로 전구체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6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사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정책 변화로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도 기대했다. 6일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천3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 781억원, 영업손실 28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실적을 발표한 계열사 중 최대 규모 손실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85.2%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94.7% 커졌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분기부터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탈중국 전구체' 각광 전망…인니 제련소 인수 3분기 완료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그룹 양극재 사업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에 전구체를 주로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사 공급 확대가 예정돼 있어 매출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올 상반기 1개 외부고객사향으로 전구체가 출하됐고, 다수 고객사 대상 유상 샘플을 판매했다"며 "외부 고객사 판매 비중은 50%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중 신규 외부 고객사향에 대한 출하가 개시됐으며 4분기에도 신규 고객이 확보될 것"이라며 "현재 신규 외부 고객사 및 기존 외부 고객사와 다수 프로젝트를 협의중이고, 일부는 내년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책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로선 외부 판매 비중이 60~7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사업 전망도 일단 긍정적이다. 지난달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이 도입되면서 보조금 성격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는 10월부터 폐지되면서 시장 침체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 소재 조달을 비율로 제한하는 금지외국단체(PFE) 규정이 신설되면서, 탈중국 전구체 수요는 커졌기 때문이다. 이성준 상무는 "중국산 전구체와 음극재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내년부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수령하기 어려워지는데, 이 중 상대적으로 전구체의 탈중국이 용이하다"며 "탈중국 전구체 수요가 크게 올라온 상황"이라고 했다. 북미 시장 기준 중국산과 판가 차이도 5% 내외로, 중국산에 부과되는 고율의 관세를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도 강조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오는 3분기 중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인 그린에코니켈 지분 28%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수 완료 후 자회사로 제련 사업 실적이 편입돼 연결기준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고전압미드니켈(HVM), 리튬인산철(LFP), 리튬망간리치(LMR) 등 다양한 중저가 제품들을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12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지재료·반도체 제조 사업 순항…친환경 사업 정책 인센티브 기대 친환경 소재 사업 계열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경우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9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 늘었다. 상반기 실적은 전방 시장 상황 탓에 신규 수주 진행이 다소 지연된 영향을 받았다. 전지 재료 사업 현황으로는 국내 양극재 3개사 대상으로 도가니를 개발,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연말 양산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해액 첨가제는 고객사 최종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반도체 제조 사업 부문 후공정 소재는 기존 납품한 공급 물량이 하반기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 공정 소재용 원재료 사업은 현재 최종 양산 검증 단계로 내년 초부터는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제품 공급 확대 가능성도 거론됐다. 최진영 에코프로에이치엔 경영관리팀장은 "계약 관련 공장에 일부 장비를 앞서 납품했다"며 "언론 보도대로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한다면 회사에도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업 특성상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인센티브 확대도 예상했다. 에코프로는 당장 부채 관리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선제 투자 목적의 자금 조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은 "가족사 부채 비율은 120% 미만으로 유지 중이고, 하반기 인니 신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자금 수요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경영관리본부장은 "자회사 포함한 당사 2분기말 기준 보유 현금 9천200억원이고, 올해 3분기 지주사 회사채 1천100억원과 에코프로비엠 620억원 만기가 도래하는데 보유 현금 내에서 충분히 상환할 수 있다"면서도 "중장기 성장 동력 위한 선제적 투자와 안정적 재무 구조 유지는 그룹 차원 중요 과제로, 차후 상황 살피며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5.08.06 14:17김윤희

우줌, 텐센트•VR캐피탈 주도로 7천만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15억 달러로 급등

-- 우즈베키스탄의 선도적인 핀테크 플랫폼 및 전자상거래 생태계 우줌, 텐센트•VR 캐피털 주도 700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 유치…핀사이트 벤처스도 투자에 참여 -- 투자 유치 후 우줌의 기업 가치 15억 달러로 급등…핀테크와 전자상거래 분야서 빠른 성장 결과 -- 우줌 은행,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은행으로 부상…비자와 공동 브랜딩 통해 신용 한도가 설정된 직불카드 200만 장 이상 발급 -- 핀테크 서비스, 우줌 전자상거래 생태계와 깊숙이 통합돼 -- 신규 자본은 디지털 대출 및 예금 상품 출시, 비자 직불카드 프로그램 확대, 금융 인프라 확장에 활용 예정…신용평가, 부정 방지,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 개선 전반에 AI 적극 활용 계획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의 선도적인 디지털 생태계인 우줌(Uzum)이 텐센트(Tencent)와 VR 캐피털(VR Capital)로부터 약 7000만 달러의 지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및 슈퍼 앱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펀드 핀사이트 벤처스(FinSight Ventures)도 참여했다. 핀사이트는 2024년 3월 완료된 우줌의 1차 지분 투자 라운드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Uzum Market pick-up point 텐센트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갖춘 세계적인 인터넷 및 기술 기업으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VR 캐피털은 운용 자산이 8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사다. 이 회사는 1999년부터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외부 자금을 운용해 왔으며, 신흥과 선진 시장에 주로 투자한다. VR 캐피털의 주요 사무소는 뉴욕과 런던에 위치해 있다. 이번 자금 조달로 2024년 3월 1차 자금 조달 이후 우줌의 기업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 이제 우줌의 기업 가치는 15억 달러 가까이로 상승했다. 주요 사업 부문에서 달성한 강력한 운영 및 재무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핀테크 모멘텀: 우줌의 디지털 은행 부문인 우줌 은행(Uzum Bank)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은행이다. 2024년 8월 사전 승인 신용 한도가 설정된 직불카드를 비자(Visa)와 공동 출시한 이후 우줌은 2025년 상반기 200만 장 이상의 카드를 발급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직불카드에 연동된 내장 신용 한도를 도입한 것도 우줌이 처음이다. 동시에 우줌의 소비자 신용 사업은 시장 선도적인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총대출취급액(Total Financed Volume•TFV)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엔진: 최대 전국 시장인 우줌 마켓(Uzum Market)과 우즈베키스탄 최대 특급 배송 서비스인 우줌 테즈커르(Uzum Tezkor)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부문의 총상품거래액(Gross Merchandise Value•GMV)은 202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성장했다. 우줌은 전국적 규모로 상거래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유일한 수직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획기적으로 높아진 기업가치와 신규 투자 유치는 우줌의 탁월한 시장 위상과 성장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된 자금은 우줌이 독자적인 핀테크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주요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고, 급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리처드 디츠(Richard Deitz) VR 캐피털 창립자 겸 사장 "우줌은 구조적으로 서비스가 불충분한 시장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선점 우위를 결합한 독특한 조합을 상징한다. 우리는 우줌이 보여준 품질과 지금까지 달성한 놀라운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우줌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알렉세이 가루노프(Alexey Garyunov) 핀사이트 벤처스 매니징 파트너 "우리는 우줌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핀테크 및 전자상거래 성장 사례에 속한다고 믿는다. 지난해 우리가 첫 투자를 한 이후 우줌은 사용자 기반을 급속히 확장하고,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화를 주도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다양한 분야 간 이룬 시너지 효과는 단위 경제성을 개선하고 연체율을 낮췄을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와 유지율을 높여 NPS와 LTV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전 세계에서 성공한 다른 획기적인 슈퍼 앱에서 관찰된 패턴과 일치한다. 우줌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경제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는 우줌이 기존 플랫폼 위에서 소비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믿음 때문에 우리는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투자액을 두 배로 늘렸고, 앞으로도 우줌의 여정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수르 주마예프(Djasur Djumaev) 우줌 창립자 겸 CEO "단 두 해 만에 우줌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들이 쇼핑, 결제, 자금 관리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는 우리가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은행과 대출 분야 리더십을 확장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텐센트와 VR 캐피털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는 글로벌 최상위 투자자들과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는 또한 우즈베키스탄 최대 전자상거래 인프라 내에 금융 서비스를 직접 통합하려는 우리의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명이다." 우줌 소개 우줌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생태계이자 최대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자상거래, 특급 배송, 은행업 및 핀테크, 비즈니스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줌의 생태계에는 ▲전국 어디서나 1일 배송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시장인 우줌 마켓(Uzum Market) ▲레스토랑과 매장으로부터의 특급 배송 서비스인 우줌 테즈커르 ▲디지털 은행인 우줌 은행 ▲우즈베키스탄 최대 민간 소유 은행인 카피탈뱅크(Kapitalbank) ▲온라인 무담보 대출 서비스 우줌 나시야(Uzum Nasiya) ▲기업 고객용 앱 우줌 비즈니스(Uzum Business)가 포함된다. 매월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절반 이상인 1700만 명 이상이 우줌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uzum.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FATF) 절차를 준수하며, 사업 운영과 국내외 투자와 관련하여 국제 제재 체제를 지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소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현재 세대별 디지털 및 금융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전체 인구 약 3700만 명 중 60% 가까이가 30세 미만일 만큼 젊은 인구가 많다. 이처럼 유리한 인구 여건 속에서 2024년 6.5%에 이를만큼 강력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보급률이 높고 인터넷 접근성(2027년까지 인터넷 보급률이 87%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은 여전히 심각한 금융 서비스 접근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성인 인구의 40% 이상이 공식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출과 카드 발급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반대로 핀테크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가운데 특히 상거래와 통합된 내장형 금융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KPMG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40–47% 성장해 22억 달러에 달하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소비자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은 금융 포용성 강화를 위한 강력한 정부 지원, 활발한 디지털 인프라 투자, 유리한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확장 가능한 디지털 금융 및 기술 기반 플랫폼의 발판이 되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4235/Uzum_Market_pick_u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67732/5445555/Uzum_Group_Logo.jpg?p=medium600

2025.08.06 14:10글로벌뉴스

사우디 재무부, 2025년 IMF 제4조 협의 보고서 환영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사우디 재무부(Saudi Ministry of Finance)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이 발표한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제4조(Article IV) 협의 보고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사우디의 회복 탄력성과 대외 경제 충격 및 도전에 대응하는 강한 능력을 인정했으며, 비(非)석유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인플레이션 억제 능력,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재정 자료 공개, 공공 재정을 둘러싼 위험 연구 및 분석 등에서 이뤄진 노력을 강조했다. 동시에 중기 투자 계획 및 자금 조달 방안, 정부의 중기 재정 계획으로의 전환, 2030년까지 모든 기관의 지출 한도 설정에 채택된 선제적 접근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며,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내수와 OPEC+ 감산 완화가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민간 투자와 소비에 힘입어 사우디 경제가 지속적으로 강력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비석유 부문 실질 GDP는 소매, 숙박, 건설업의 확장으로 4.5% 성장했다. 비석유 민간 투자는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와 원자재 가격에 대한 기대치 하락을 고려할 때, 강력한 내수가 사우디의 성장을 계속해서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야심 찬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과 견조한 신용 성장을 바탕으로 2025년 비석유 부문 실질 GDP 성장률은 3.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한 강한 충격 발생 시 공공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사전 계획을 개발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재정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현명한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19814/Ministry_Of_Finance_Logo.jpg?p=medium600

2025.08.06 13:10글로벌뉴스

생성형 AI 개발·활용 위한 개인정보 처리 기준 나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활용하는 기업·기관을 위한 개인정보 안전 처리 기준이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6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공개했다. 개인정보위는 안내서가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의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기관의 자율적 법준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챗GPT 등 상용 대규모언어모델(LLM)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라마(Llama) 등의 오픈소스 LLM을 미세조정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자 등이 안내서를 활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축적된 의료·공공·금융분야 등의 데이터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들 데이터는 생성형 인공지능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재료로 활용된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 발전은 한편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을 동반할 우려가 있어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다. 일선 현장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체계적 안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올 초부터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안내서 초안을 마련하고,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7.8.)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16회 전체회의(7.23.)를 거쳐 이번 공개본을 확정했다. 개인정보위가 이번 안내서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생성형 인공지능을 개발·활용하는 생애주기를 4단계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확인할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 시스템이 실제로 개발·활용되는 방식과 맥락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에 따른 법적 기준과 안전성 확보 기준을 제시했다. 유형 구분은 ▲서비스형 LLM 활용(예: ChatGPT API 연계) ▲기성 LLM 활용(예: LLama 오픈소스 모델 활용) ▲자체개발(예: 경량모델(SLM) 자체 개발)로 나눠 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목적 설정 단계에서 인공지능 개발 목적을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 종류·출처별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적법 근거를 다룰 것, 둘째 전략 수립 단계는 개발 방식을 나눠 유형별 리스크 경감 방안을 안내하고 셋째, 학습 및 개발 단계는 데이터오염, 탈옥 등 리스크를 고려한 다층적 안전조치를 제시하고 인공지능 에이전트 관리 방안도 포함했고 넷째, 적용 및 관리 단계는 정보주체 권리 보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전체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관점을 내재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할 것 등이다. 개보위는 "이러한 기반에서 기업·기관은 위 과정을 반복하며 시스템을 고도화·개발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둘째, 이용자 개인정보를 인공지능에 학습할 수 있는 법적 기준 등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활용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이슈들에 대해 개인정보위의 정책 및 집행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개인정보위는 그간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안내자료 마련 ▲사전실태점검 등 집행 사례 ▲규제샌드박스 및 사전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경험을 축적해왔는데, 이들 경험에서 얻은 구체적 사례에 기반한 법 해석 기준과 안전조치 기준을 안내서에 반영해 유용성을 높였다. 셋째, 인공지능 에이전트, 지식증류, 머신 언러닝 등 생성형 AI 개발·활용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 등을 반영했다. 개보위는 향후 급속한 기술 발전과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화에 발맞춰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명확한 안내서를 통해 실무 현장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하되고,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활용에 개인정보 보호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프라이버시'와 '혁신' 두 가치가 상호 공존할 수 있게 정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3:00방은주

"피그마 효과"…美 스타트업 IPO 열기 재점화

기업공개(IPO)를 마친 피그마가 미국 스타트업 기업의 상장 기대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침체됐던 기술 스타트업 IPO 시장에 온기가 돌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피그마 상장 여파가 미국 AI 스타트업 전반으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IPO 시장 회복을 기대하면서 상장에 나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피그마는 지난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후 첫 거래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세 배 이상 급등했지만 지난 4일 장에서 27% 하락했다. 종가는 88.60달러(약 12만2천985원)로 지난 금요일 종가 122달러(약 16만9천3백48원)보다 33.40달러 떨어졌다. 다수 외신은 피그마 추가가 상장 첫날부터 세 배 가까이 급등했던 것은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갈증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피그마 시가총액과 기업 가치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피그마의 완전 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약 560억 달러(약 77조7천336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2년 어도비가 인수를 제안했던 200억 달러(약 27조7천620억원)의 세 배에 가까운 규모다. 또 딜런 필드 피그마 최고경영자(CEO)의 보유 지분 가치는 여전히 50억 달러(약 6조9천405억원)가 넘는다. 공동 창업자인 에반 월리스 역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이런 이유로 피그마의 IPO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일각에선 스타트업들의 IPO 준비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 피그마가 상장한 다음 날 의료 기술 스타트업 하트플로우는 기업가치 13억 달러(약 1조8천억원)로 S-1 서류를 제출하며 IPO 준비를 시작했다. 오랫동안 IPO 후보로 거론된 후속 기업들도 재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브릭스를 비롯한 클라르나, 스트라이프, 스페이스X 등은 몇 년 전부터 IPO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급부상한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와 앤트로픽, xAI 등도 IPO 관련 주목을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발표가 이뤄진 적은 없다. 미국 포춘은 IPO를 빠르게 추진할 기업으로 캔바, 레볼루트, 미드저지, 모티브, 앤듀릴 등을 제시했다. 커스텐 그린 포러너벤처스 창립자는 "성공적 IPO은 모두에게 좋은 신호"라며 "스타트업이 IPO를 '공개 시장에서의 시리즈 A'로 인식한다면 상장에 대한 열의도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8.06 12:54김미정

QNAP, 비즈니스 연속성 위한 듀얼 NAS 고가용성 솔루션 공식 출시

타이베이,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8월 6일 컴퓨팅,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QNAP® 시스템즈(QNAP® Systems, Inc.)가 고가용성(HA)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안정적인 듀얼 NAS 장애 조치(Failover)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및 서비스에 중단 없이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최종 HA 솔루션은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와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모든 규모의 조직을 위한 비용 효율적, 엔터프라이즈급 가동 시간을 보장한다. From SMBs to media studios — QNAP High Availability is now accessible to all! 앤디 유(Andy Yu) QNAP 제품 매니저는 "IT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중단 없는 액세스가 필수적"이라며 "QNAP의 고가용성 솔루션은 자동 장애 조치, 실시간 동기화, 직관적인 관리를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연속적인 운영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QNAP 듀얼 NAS HA 솔루션의 주요 특징 비용 효율성: QNAP HA는 총소유비용(TCO)이 낮은 ZFS 기반 스토리지를 제공해 예산에 민감한 조직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자동 장애 조치: 활성 서버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수동 서버가 90초 이내에 원활하게 인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을 방지한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SnapSync 기술을 기반으로 QNAP HA는 NAS 장치 간 일관된 실시간 데이터 복제(최소 RPO)를 보장하여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한다. 간소화된 클러스터 관리: High Availability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IT 팀이 중앙 집중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클러스터를 쉽게 관리하고,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두 NAS 장치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활용 사례: 가상화 스토리지, AI 서버 확장 스토리지, 미디어 프로덕션 스토리지 등 QNAP HA 솔루션은 다양한 IT 인프라에 유연하게 통합된다. 액티브-패시브 HA 솔루션은 QNAP의 고가용성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더 큰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으로 중단 없는 운영을 달성할 수 있다. 액티브-액티브 듀얼 컨트롤러 아키텍처를 갖춘 ES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NAS, MC-LAG 네트워크 이중화를 지원하는 L3 Lite 관리형 스위치와 함께, QNAP은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다계층 HA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IT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QNAP의 듀얼 NAS 고가용성 솔루션은 현재 QuTS hero NAS 시리즈의 다양한 제품군에서 지원된다. QNAP의 포괄적인 고가용성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qnap.com/go/solution/high-avail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사양은 www.qn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qnap.com/

2025.08.06 12:10글로벌뉴스

다나와 "기록적 무더위에 홈캉스 관련 제품 수요 증가"

연일 지속되는 35도 이상의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으로 해외나 야외 대신 실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크게 늘어났다.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데 필요한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야외활동 관련 제품 수요는 줄어들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지난 달(7월) 주요 카테고리 별 거래액 분석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영상 및 취미용 제품군 거래액이 6월 대비 현저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나와 분석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콘솔게임 분야에서 나타났다. 닌텐도 스위치2 등 콘솔게임기와 관련 제품 거래액이 6월 대비 2.7배 이상 늘어났고 키덜트/프라모델 제품 거래액도 38% 늘어났다. 유튜브나 OTT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영상기기와 관련 제품 거래액도 늘어났다. 디지털TV는 23%, 모니터는 18%, 태블릿은 17%, 프로젝터/스크린은 7% 늘어났다. 홈캉스 트렌드는 식음료 분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간편식을 즐기려는 소비 심리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군의 거래액이 고루 상승했다. 칼/도마/조리도구는 19%, 음료는 14%, 가공식품은 9%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급격한 기온 상승과 집중호우 등 여파로 과거 7-8월 경 판매가 늘어나던 야외활동 관련 제품들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지난 7월 디지털카메라(-14%), 블랙박스(-11%), 카시트(-7%), 캠코더(-4%) 등 거래액이 6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올해 기상환경 변화로 예년 대비 집이나 실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서 휴가를 보내며 절약한 비용을 전자제품이나 취미 등 다른 분야에 지출하는 경향이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8.06 11:59권봉석

SKT, 침해사고에 2분기 성적 주춤...AI는 고공 성장

SK텔레콤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한 성적표를 내놨다.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가입자 감소와 정부의 행정지도로 영업이 중단된 대리점 보상 비용이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천388억원, 영업이익 3천383억원, 당기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천351억원, 영업이익 2천509억원, 순이익 369억원이다.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1.8%, 직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침해사고 발표 이후 가입자 이탈에 따라 이동통신 매출이 줄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3% 감소했는데, 유심 무상 교체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마케팅 비용은 7천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기간에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았지만, 유심 교체와 유통망 보상안 비용이 지급 수수료 명목으로 묶여 오히려 마케팅 비용 증가를 불러왔다. 유통망 보상안 집행과 유심 교체에 약 2천5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매출은 2조6천2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5G 가입자는 1분기 1천724만에서 2분기 1천702만으로 일부 감소했다. 월평균 해지율이 매 분기 1% 미만에서 1.6%까지 올랐다. 핸드셋 기준 무선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5G 가입자 비중은 77%까지 늘었다. 유선 통신 사업을 맡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2분기에 전년 대비 2.4% 늘어난 1조1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매출이 소폭 감소한 반면에 데이터센터와 같은 B2B 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IPTV와 케이블TV 가입자는 각각 672만1천, 277만2천으로 모두 감소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717만3천으로 소폭 감소했는데, 기가 가입자 비중이 증가하며 매출은 증가했다.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AI 분야에서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13.3% 증가한 1천87억원을 기록했다. AI클라우드 AI비전, AICC 등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로 15.3% 성장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사이버 침해사고로 연간 연결매출 목표는 17조8천억원에서 17조원으로 낮춰 제시했다. 당장 침해사고 대응 감사 패키지로 5천억원을 투입했고 가입자 감소에 따라 매출 3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반영했다. 가입자 이탈로 향후 8천억원 매출 감소를 고려하고 있고, 5년간 정보보호에 7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2025.08.06 11:41박수형

샌디스크, FMS 2025서 기업용 256TB NVMe SSD 공개

샌디스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 전시회 'FMS 2025'에서 서버용 256TB SSD '샌디스크 울트라QLC 256TB NVMe SSD'를 공개했다. 샌디스크 울트라QLC 256TB NVMe SSD는 키오시아가 개발한 218단 BiCS8 QLC(셀당 4비트) CBA 낸드 플래시메모리, 전용 컨트롤러와 고급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낸드 플래시메모리 다이당 용량은 2Tb(약 232.83GB)로 저장 밀도를 최대화했고 동적 주파수 조절을 이용한 전력 최적화, 멀티코어 컨트롤러를 이용한 내구성 강화가 특징이다.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AI 데이터 레이크 등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AI 기반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쿠람 이스마일 샌디스크 제품 부문 최고책임자(CPO)는 "울트라QLC 플랫폼은 수 년간 연구와 경험을 집약해 완성한 결과물로, 탁월한 용량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어 "샌디스크는 울트라QLC 플랫폼을 이용해 대규모 AI 수요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고객이 더 빠르게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수행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샌디스크 울트라QLC 256TB NVMe SSD는 서버용 U.2 폼팩터로 우선 공급되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FMS 2025 행사 기간 중 현장 부스에서 실제 제품도 전시한다.

2025.08.06 11:29권봉석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돌파' 업데이트 D-1…재반등 '시동'

넥슨이 오는 7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를 통해 반등을 꾀한다. 신규 지역과 캐릭터, 보스 콘텐츠 등을 업데이트하고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떠난 이용자들의 관심을 되돌린다는 목표다. '돌파'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액시온' ▲신규 계승자 '넬'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 ▲스킬 시스템 '트리거 모듈' ▲신규 메인스토리 ▲필드 거신 '월크래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신규 지역 '액시온'을 통해서는 단순 지역 추가가 아닌 전투 매커니즘과 밸런스의 대대적인 변경을 꾀한다. '액시온'에서 출현하는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에 처치되었을 경우,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니게 된다. 이에 이용자는 다른 속성 무기로 적을 처치하거나 다른 '계승자'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몬스터의 생성체인 '군집낭', '군집 터널'을 파괴하면 저항 속성을 초기화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적을 처치하는 데 있어 다채로운 공략법이 필요하도록 만들어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한, '액시온'에서는 거대한 돌연변이 몬스터 '칼날 발톱', '강철 집게'가 임의로 등장하기에 단단한 방어력을 파훼하기 위한 무기, 스킬 사용 전략도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마다 '액시온' 중앙에 등장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필드 거신 콘텐츠에는 최대 8인이 참여할 수 있고,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공격을 자랑하는 '월크래셔'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 '심층부 요격전'에도 신규 보스 '스톰행어'가 추가된다. '스톰행어'는 기존 '행드맨'의 변종이며 맞춤형 공략이 필요한 거신이다. 처치 시 '스톰행어 스킨', '콜로토이즈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시스템인 '트리거 모듈'은 이용자의 빌드 다양성을 넓힐 예정이다. '트리거 모듈'은 기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때 유형(tag)을 조건으로 자동 발동되는 추가 스킬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9개의 '트리거 모듈'이 추가되며, 개발진은 시즌3 기간 내 매달 신규 '트리거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주민석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액시온 평야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투의 기조 변화"라며 "개발진은 금방 죽어버리는 무의미한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를 개선하려고 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즌3가 됨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된다. 시즌3에서는 '벌거스 군단'의 수장 '카렐'이 인류를 침공한 목적과 '계승자'가 각성하는 방법이 다뤄진다. 특히, 알비온 사령부 작전참모인 NPC '넬'이 신규 계승자로 각성하는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넬'은 에시브(주변 탐색)'에 검색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총기, 스킬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관통하는 발사체를 쏘고, 아르케 구체를 생성해 구역 내 적에게 이동 속도 감소, 약점 배율 증가 등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이었던 탈것 '호버 바이크'가 추가되며, 신규 궁극 무기인 '이레이저'와 '박멸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넥슨은 '돌파'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자 유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 ▲부스트 패스 이벤트를 통해 일반 난이도를 넘어 어려움 난이도로 진입하고,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하며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이벤트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유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협업 이벤트로, '니어 오토마타'의 핵심 인물 '2B'와 'A2'가 '퍼스트 디센던트'에 추가되며, 오리지널 복장, 자폭 복장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 소셜 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기 스팀 기준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하며 승승 장구 했으나, 최근에는 약 7천명대의 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돌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는 물론 떠나간 복귀 이용자도 다시 돌아오게 만들지가 관건이다.

2025.08.06 11:25정진성

[1분건강] 대사증후군, 조기 치매 위험 높인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우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와 천대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이정윤 순천향대 신경과 교수팀은 대사증후군과 조기 치매 발생 간의 상관성을 대규모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9년~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40대~60대 남녀 약 198만 명을 평균 7.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전체 참여자의 약 25%가 대사증후군에 해당했으며, 진단 기준은 5가지 지표인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혈중 중성지방 증가 ▲HDL 콜레스테롤 감소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로 봤다. 분석 결과, 대사증후군 보유자는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았다. ▲알츠하이머병 위험 12% ▲혈관성 치매 위험 21% 등으로 증가했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지표에 모두 해당하면,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은 약 70%까지 증가했다. 이는 체중과 관계없이 대사질환이 동반되면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상 체중이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위험이 비만군보다 더 높았다. 결국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중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사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 참고로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혈중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혈관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한다.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대사증후군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뿐 아니라 최근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채소‧과일‧통곡물‧생선 위주의 식사를 하고,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수면 시간 확보와 스트레스 조절도 인지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대사 이상 소견이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의료진 상담을 통해 조기에 교정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민우 교수는 “대사 건강 관리가 곧 뇌 건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면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ANN) 학술지인 'Neurology' 4월호에 게재됐다.

2025.08.06 11:13김양균

BMW코리아, '뉴 iX' 출시…1억24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강렬한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갖춘 플래그십 순수전기 'BMW 뉴 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iX는 부분변경은 최신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거리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iX의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1억2천48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천38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가 1억7천770만원이다. BMW 뉴 iX는 대각선 무늬가 적용된 신규 BMW 키드니 그릴에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추가했다. 또한 이번 BMW 뉴 iX에는 모든 모델에 M 스포츠 디자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BMW 뉴 iX는 드라이브 트레인의 미세 조정과 함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셀 기술이 적용돼 출력과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모델명도 한 단계씩 상향돼 iX xDrive45, iX xDrive60, iX M70 xDrive 등 세 종류로 구분된다. 기본 모델인 뉴 iX xDrive45는 이전 대비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셀 기술이 적용된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30%가량 늘어난 100.4 kWh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46㎞, 유럽인증(WLTP) 기준으로는 최대 602㎞다. 뉴 iX xDrive60은 최고출력이 544마력으로 이전 대비 21마력 증가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509㎞로 배터리 용량 증가 없이도 이전보다 45㎞가 늘어났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대 701㎞에 이른다. 고성능 M 모델 뉴 iX M70 xDrive는 최고출력이 659마력으로 이전보다 40마력 증가했으며 112.2kg·m에 달하는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로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21㎞, WLTP 기준 600㎞다. BMW 뉴 iX 실내는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됐다. BMW iDrive 컨트롤러와 음량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 등에 크리스탈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페달, M 다기능 시트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M 다기능 시트는 통풍 기능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뉴 iX xDrive60 및 iX M70 xDrive에는 친환경 천연가죽을 실내 소재로 활용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위트(Suite) 사양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은 물론 친환경 순수전기차에 걸맞은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뉴 iX xDrive45에는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뉴 iX xDrive60 및 iX M70 xDrive에는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이외에도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BMW 디지털 키 플러스,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도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탑승자에게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BMW 뉴 iX xDrive60과 뉴 iX M70 xDrive는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뉴 iX M70 xDrive는 M 전용 사양으로 조율한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2025.08.06 11:11김재성

아라산, 업계 최초 MIPI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제어용 IP 출시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6일 업계 최초로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System on Chip)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가 6일 업계 최초의 MIPI SWI3S 매니저 IP 및 SWI3S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를 발표했다. SWI3S IP는 게이트 수(gate count)가 매우 낮게 유지되어 마이크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저지연도 보장한다. SWI3S IP Block Diagram. 아라산의 SWI3S IP는 Soundwire IP, CSI, DSI, CDPHY, DPHY IP 등 기존의 광범위한 자사의 MIPI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아라산은 업계 최초로 MIPI 표준용 IP를 제공한 업체이며, 2005년부터 MIPI 협회(MIPI Association)의 집행 회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MIPI SWI3S IP는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마이크, 오디오 코덱, 앰프, 헤드셋과 도킹 오디오, DSP 등 디지털 오디오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SoundWire I3S I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더 줄어든 선 → PCB 레이아웃 간소화 저전력 설계 → 배터리 구동 기기에 이상적 고대역폭 지원 → 다채널 고해상도 오디오 처리 가능 통합 제어 + 오디오 → 별도의 제어 버스 불필요 아라산의 SWI3S 매니저 IP와 SWI3S 주변 장치 제어 코어 IP는 오디오 스트림과 제어 정보를 함께 전송하기 위해 반이중(half-duplex) 방식으로 통신하는 링크 프로토콜을 구현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하나 이상의 SWI3S 주변 장치 IP 연결이 가능하다. 론 마브리(Ron Mabry) 아라산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아라산이 업계 최초의 SWI3S IP를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IP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표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업계 최초라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다. SWI3S IP로 다시 한번 업계 최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ttps://www.arasan.com/product/swi3s-manager-core-ip/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정보 아라산의 SoundWire I3S IP는 ASIC 및 FPGA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제품 문의: bonnie.noufer@arasan.com.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용 IP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다. 아라산의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 출하량은 10억 개를 넘어섰다. 아라산은 실리콘 검증이 완료된 고품질의 토털 I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디지털 IP, 아날로그 혼합 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에 중점을 두고 19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진화의 최전선에 서서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표준 기반 IP로 지원해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3771/SWI3S_Block_Diagra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실리콘모션, 'FMS 2025'에서 코어부터 엣지까지 AI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MonTitan™ SM8366 공개

실리콘모션은 PC, 게이밍,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 자동차 산업을 위한 종합적인 AI 스토리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SSD 저장장치를 위한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설계 및 판매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FMS (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5의 315번 부스에서 VAST Data Ceres V2 AI 스토리지 플랫폼을 사용하여 MonTitan™ SM8366 PCIe Gen5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MonTitan™ SSD 컨트롤러 솔루션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다른 고급 스토리지 솔루션과 더불어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더욱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을 가진 차세대 제품을 공급하려는 실리콘모션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Unigen Cheetah SSDs on the VAST Data Ceres V2 platform 실리콘모션은 유니젠(Unigen)사와 협력하여 자사의 SM8366 컨트롤러를 탑재한 Cheetah 고용량 128TB QLC E1.L SSD와 Cheetah 3.2TB SLC U.2 SSD 시연함으로써 VAST Data Ceres V2 Dbox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저렴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 CERES V2는 NVIDIA BlueField-3 DPUs를 활용하여 네트워킹 및 컴퓨팅 속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1U의 콤팩트한 폼 팩터를 달성하였으므로, 우수한 확장성과 높은 처리량을 요구하는 미션-크리티컬 AI의 배포에 필요한 탁월한 집적도를 제공한다. VAST Data의 운영 부사장인 애버리 팸(Avery Pham)은 "AI와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충족할 수 있도록 Ceres V2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실리콘모션의 MonTitan™ 기반 SSD를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데모는 Ceres와 같은 분리형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강력한 SSD 기술을 통합하면 AI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확장하고 싶은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Innodisk 5TS-P SSDs with Aetina's MGX-based AEX-2UAI edge server 또한, 실리콘모션은 8TB급 E1.S MonTitan™ 기반 SSD의 개발을 위해 Innodisk 5TS-P와 협력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NVIDIA의 MGX™ 모듈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Aetina의 AEX-2UAI 고성능 Short-depth 엣지 서버를 활용하였다. 이 엣지 서버는 엣지 환경에 강력한 AI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며, 협소한 설치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경우에 특히 적합하다. Innodisk 임베디드 플래시 사업부의 총괄인 CC Wu는 "MonTitan™ 기반 SSDs 5TS-P를 AEX-2UAI 엣지 서버에 통합한 것은 공간적 제약이 있는 실제 설치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의 AI 컴퓨팅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 결과"라며, "우리는 고밀도 플래시 스토리지를 MGX 기반 컴퓨팅과 결합함으로써, 엣지 AI 시스템이 최적화된 공간에서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의 기업 스토리지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초우(Alex Chou)는 "Our MonTitan™ 플랫폼은 AI 서버 스토리지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고객 및 모듈 제조사 파트너와 실리콘모션의 협업은 최고의 AI SSD 솔루션을 공급하는 당사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우리는 데이터센터와 기업 스토리지를 위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높은 용량과 까다로운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VAST Data와 Aetina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와 함께 하는 'Core to Edge AI 생태계'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은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AI 서버 스토리지 데모 외에도 올인원 Edge AI와 AI PC부터 게이밍 콘솔, 스마트폰, 로보틱스, 자동차 시스템까지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맞춤 설계된 광범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PCIe Gen5 SSD, USB4, SD Express, UFS, eMMC, 그리고 Ferri 임베디드 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실리콘모션이 다양한 AI 플랫폼에서 확장 가능한 고효율 스토리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실리콘모션의 관계자들이 FMS 2025의 기조연설과 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iliconmotion.com/events/2025FMS/ 실리콘 모션 소개: 실리콘모션은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 모션은 서버, PC 또는 그 밖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SSD 컨트롤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는 기업이며, 스마트폰이나 IoT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SSD 솔루션과 전문적인 산업/자동차용 SS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업체, 최고의 OEM 업체들이 당사의 고객입니다. 실리콘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배달의민족, 신한카드와 '밥친구 카드' 출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밥친구' 카드는 배달뿐 아니라 장보기·쇼핑 등 배민 전반의 서비스 이용 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일 경우 ▲음식배달 및 장보기 5% 할인(월 최대 3만 원), ▲국내외 전 가맹점 1% 할인(월 최대 1만 원)이 제공된다.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2026년 8월 4일까지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는 음식 배달·장보기 결제 시 기본 할인 5%에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10% 할인이 가능하다(월 6만원 한도). 또한 같은 기간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배민클럽' 정기결제 수단으로 해당 카드를 등록할 경우 구독료 1천990원이 매월 할인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천 원, 해외 겸용(VISA)은 1만5천 원이다. 카드 신청 및 자세한 혜택은 배민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카드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실속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1:04류승현

소니코리아, 전문가용 카메라 주변기기 4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오는 13일 전문가용 카메라 주변기기 4종을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성능 XLR 샷건 마이크 ECM-778, 고해상도·대용량 사진/영상 기록을 위한 CF익스프레스 타입A 메모리카드 2종(960GB/1.92TB),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 리더 MRW-G3 등 총 4종이다. ECM-778은 신규 개발한 마이크 캡슐과 황동 음향 튜브로 고음과 중저음을 고품질로 녹음할 수 있는 전면 지향성 마이크다. 길이는 176mm, 무게는 102g이며 마이크 홀더와 스탠드 어댑터로 여러 장비에 장착해 쓸 수 있다. CF익스프레스 타입A 메모리카드 2종은 용량 960GB인 CEA-G960T, 1.92TB인 CEA-G1920T이며 최대 속도는 읽기 1.8GB/s, 쓰기 1.7GB/s로 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됐다. MRW-G3는 USB-C 단자를 내장해 PC와 모바일 기기에 연결 가능하며 대용량 파일 전송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전송 속도는 40Gbps(5GB/s)로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옮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6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시 구입 가격의 6%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며 오는 13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ECM-778이 149만원, CEA-G960T(960GB)가 66만 9천원, CEA-G1920T(1.92TB)가 109만원, MRW-G3가 21만 9천원.

2025.08.06 11:03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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