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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팜-스타트업위, 혁신의 정원서 꿈의 기업 키운다

지난 2월 세무 대행 플랫폼 '삼쩜삼'은 법의 미로에 갇혔다. 이에 국회 '유니콘팜'은 법률 개정이라는 아리아드네의 실을 던져주어 문제 해결의 출구를 찾아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국회에서 '유니콘팜'이라는 새싹이 돋아났고, 벤처기업협회의 스타트업위원회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유니콘팜은 여야의 경계를 넘어 18명의 국회의원들이 모여 만든 '정원'이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공동 대표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이들은 초당적 협력이라는 비옥한 토양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라는 꽃을 피우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는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를 필두로 13명의 주요 스타트업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바람이 돼 정책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실질적인 변화의 열매를 맺고자 한다. 과거의 스타트업 연구모임들이 얕은 시냇물과 같았다면, 유니콘팜은 짧은 기간 새 깊은 강물처럼 눈에 띄는 흐름을 만들어 냈다. 25일 서울 여의도 프론트원에서 열리는 유니콘팜의 출범식에 스타트업위원회가 함께한다. 이곳에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의 꽃씨를 뿌리고, 유니콘팜과의 협력이라는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두 조직은 함께 규제라는 돌을 치우고, 균형 있는 생태계라는 정원을 가꾸며,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튼튼한 나무를 키워나갈 것이다. 스타트업위원회의 현장 경험이라는 뿌리와 유니콘팜의 입법 능력이라는 줄기가 만나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변화의 꽃이 만발할 것이다. 앞으로의 길은 험난한 산길과도 같다. 그러나 유니콘팜과 스타트업위원회의 협력은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다. 여야를 넘어 함께 흐르는 이들의 모습은 한 방향으로 흐르는 강물과 같다. 스타트업위원회는 유니콘팜과 손잡고 우리나라를 진정한 스타트업의 옥토로 일궈 나갈 것이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두 조직이 함께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새로운 역사라는 나무를 심고 가꿔 가기를 기대한다.

2024.09.20 11:38문지형

추분 앞둔 늦더위…9월 역대 최다 폭염 기록

오는 22일 추분을 앞두고 폭염이 장기화해 역대 9월 최다 폭염을 기록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9월 중순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임에도 장기간 이어진 폭염 영향으로 19일 17시에 88.2GW의 전력수요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18일 기준으로 9월 역대 최다 폭염(전국 5.5일/서울 6일)과 열대야(전국 3.7일/서울 8일) 발생을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19일 17시 기준 공급능력은 98.2GW, 예비력은 10.0G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전력거래소는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온 이후 극단적 무더위는 해소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전력수요가 차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여전히 10월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커(기상청 1개월 전망, 19 발표) 냉방수요로 인해 예년 대비 전력수요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여름철 수급대책 기간은 종료됐지만, 9월 늦더위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민이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 수급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0 11:29주문정

넷플릭스 비영어 인기 10편 중 3편은 한국 콘텐츠

'눈물의 여왕', '기생수 : 더 그레이', '마이 데몬' 등이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많이 시청된 국내 콘텐츠로 꼽혔다. 20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상반기 시청 현황에 따르면 총 940억 콘텐츠 시청 시간을 기록한 가운데 비영어권 콘텐츠 상위 10위 안에 '눈물의 여왕', '기생수 : 더 그레이', '마이 데몬' 등의 한국 제작 콘텐츠가 포함됐다. 국내 제작 콘텐츠인 '닥터 슬럼프'도 비영어권 시리즈의 로맨스 장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대표작에 포함됐다. 비영어권 콘텐츠 시청 수는 전체 시청 수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영어권 콘텐츠에서는 영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비밀의 비밀', '베이비 레인디어', '젠틀맨 : 더 시리즈', '원 데이' 등이 영어권 콘텐츠 10위 안에 올린 영국 콘텐츠다. 한편, 넷플릭스가 IP를 소유한 한국 콘텐츠의 비율은 지난해 반기와 동일한 15% 미만이다. 넷플릭스는 이를 두고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계약 형태를 유연하게 유지하면서, 다양한 현지화 과정을 지원하는 등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활약하는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4.09.20 11:29박수형

"퀄컴, 美 샌디에이고 본사 직원 정리 해고"

미국 팹리스 기업 퀄컴이 올해 말까지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226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퀄컴은 이번주 대규모 해고(WARN) 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퀄컴은 오는 11월 12일부터 해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고는 샌디에이고 16개 시설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여기에는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본사도 포함된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퀄컴 대변인 크리스틴 스타일즈(Kristin Stiles)는 성명을 통해 "사업의 정상적인 운영 과정에서 우리는 투자, 자원, 인재를 우선적으로 조정해 전례 없는 다각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의 이번 대규모 해고 결정은 지난해 10월 1천25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한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뤄졌다. 당시 퀄컴은 전체 직원의 2.5% 수준을 해고했으며, 대부분은 엔지니어 인력이었다. 퀄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 업체다. 전체 매출에서 절반이 스마트폰 부분을 차지한다. 지난해 스마트폰 수요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도 수익성 악화의 이유로 지난달 전 직원의 약 15%인 1만5000명을 해고하는 구조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2024.09.20 11:27이나리

KAIST-KIMM, 5천 번 늘려도 변형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국내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가로, 세로로 15% 정도로 5천회 가량 늘려도 정상 성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를 처음 개발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웨어러블 플랫폼 소재 기술센터장) 연구팀이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공동으로 최대 25%까지 늘려도 이미지 왜곡이 거의 없는 무변형(음의 푸아송비)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의 푸아송 비 (Poisson's ratio of -1)는 가로, 세로가 같은 비율로 늘어나는 비율을 말한다. 음(-)의 값으로 표현한다. 반면 가로를 늘릴 때 세로가 줄어드는 것은 양(+)의 값으로 나타낸다. 현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대부분 신축성이 뛰어난 엘라스토머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이 소재는 양의 푸아송비를 가져 디스플레이를 늘릴 때 이미지가 왜곡되는 단점이 있다. 엘라스토머 (elastomer)는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지는 고분자 소재다. 과학기술계는 이 단점의 해결방안으로 옥세틱 메타 구조를 도입했다. 옥세틱 구조는 일반적인 재료와 달리, 한 방향으로 늘려도 전 방향으로 같이 늘어나는 '음의 푸아송비'를 갖는 특수한 기하학적 구조다. 그러나 일반적인 옥세틱 구조는 패턴으로 형성된 빈 공간이 많아 안정성과 공간 활용도가 떨어져 기판에서는 활용이 매우 제한적이다. 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옥세틱메타 구조의 다공성 표면을 이음매 없이 매끈하게 하면서도 –1의 푸아송비(가장 이상적인 음의 푸아송비) 한계치를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재료의 변형 정도를 나타내는 탄성률 문제도 풀었다. 옥세틱 구조를 이루는 부분에 머리카락 두께의 4분의 1 수준인 25㎛ 직경의 유리 섬유 다발로 만든 직물을 엘라스토머 소재 내에 삽입했다. 여기에 동일한 엘라스토머 소재로 빈 공간을 채워넣어 빈 공간이 없는 편평하고 안정적인 일체형 필름을 제작했다. 23만 배 이상의 탄성률 차이를 구현해 이론적 한계값인 –1의 푸아송비를 나타내는 필름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필름 제작을 통해 옥세틱 구조와 빈 공간의 엘라스토머 소재 간 탄성률 차이가 음의 푸아송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배병수 교수는 “표면 전체를 활용한 왜곡 없는 고해상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응용을 통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배 교수는 또 "관련 시장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지만, 평면 디스플레이를 곡면이나 구형에 적용한다면 유용한 기술"이라며 "음의 푸아송비를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연설명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이융 박사와 한국기계연구원 장봉균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에 8월 20일 출판됐다.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웨어러블 플랫폼소재 기술센터와 한국기계연구원,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았다.

2024.09.20 11:24박희범

아마존, AI 비서 '아멜리아'로 판매자 지원 강화

아마존이 판매 지표, 재고 관리, 제품 광고 관리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비서를 도입해 제3자 판매자들의 편의를 개선한다. 20일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쇼핑 리테일 경험 개선을 위해 AI 비서 '아멜리아'를 도입하고 AI 기반 비디오 생성기를 광고주 대상으로 제공한다. 아멜리아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베드록'을 사용하는 기술로 판매자의 사업 성과 및 배송 지연 등 판매자의 문제에 즉각적인 질의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판매자의 지표를 빠르게 불러오거나 휴일 맞이 행사나 세일을 안내해주기도 한다. 외신들은 아마존이 판매자의 고객 서비스 중 일부를 자동화하면 인간의 개입이 필요한 불만 사항 및 기타 어려움을 보다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멜리아는 올해 초 출시 된 생성형 AI 검색 엔진 '러프스'와 함께 고객이 더 많은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적용 범위도 향후 몇 주 안으로 다른 미국 판매자들에게 확대되고 올해 말에는 다른 국가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 작년에 도입한 '타이탄 이미지 생성기'에 새로운 라이브 이미지 기능도 추가 돼 사용자가 정지 이미지에 부분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구글, 어도비에 이어 생성형 비디오 제작에도 나섰다. 아마존은 "라이브 이미지와 새로운 비디오 생성기가 현재 일부 미국 내 광고주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며 "더 광범위하게 출시되기 전 미세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르메쉬 메타 아마존 판매 파트너 서비스 부사장은 "판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 심층적인 전문가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아멜리아는 판매자가 아마존에서 물건을 팔 때 개인화된 전문가를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2024.09.20 11:21양정민

콘진원, K-인디게임 글로벌 진출 위해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도쿄게임쇼 2024'가 열린다. 이번 'TGS 2024'는 약 979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참가를 예고하고 있으며, 총 2천299개에 달하는 타이틀(주최 측 발표)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게임사들 역시 대거 참가하는 상황이다. 콘진원은 국내 인디 게임사 25곳으로 구성된 한국공동관을 꾸리고 게임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직접 선택한 게임사 15곳과 지역 글로벌 게임센터 지원기업 10곳으로 구성됐다. 콘진원은 지난 5월 투핸즈인터랙티브, 뉴코어, 오드원게임즈, 가원글로벌, 익스릭스, 디자드, 스튜디오두달, 센티어스, 트라이펄게임즈 등 공동관 참여에 선정된 15개 게임사 및 8곳의 예비 게임사 명단을 공개했다. 콘진원은 올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해 국내 인디게임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차이나조이 2024과 지난달 개최된 게임스컴 2024을 시작으로, 도쿄게임쇼 2024(9월) 태국게임쇼 2024(10월)에도 참가한다. 특히 도쿄게임쇼부터는 B2C 부스로 참가해 게임 시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한 바 했는데, PC와 콘솔, 모바일, 신기술 등 다양한 플랫폼의 13개 게임 부스를 냈다. 콘진원에 따르면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에선 현장 방문 바이어 대상 게임 영상 및 게임 시연, 게임 소개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닷새간 400여 건의 상담과 약 2천400만 달러(약 338억원) 상담액을 기록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 콘진원 측의 설명이다. 지난 7월 열린 차이나조이 2024의 경우 2018년 이후 6년 만에 부스를 내며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콘진원 측은 국내 게임의 중국 게임시장 재진출을 목적으로 사전 비즈매칭, 투자, MOU, 마케팅 등에 참여할 현지 바이어를 확보했으며, 그 결과 264건의 상담과 2천만 달러(한화 약 272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콘진원 한국공동관으로 해외게임쇼를 방문한 인디게임 대표는 "도쿄게임쇼부터 B2B 비즈니스 미팅 외에도 콘진원이 B2C 참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소규모 개발사 입장에서는 정말로 큰 도움이 된다"라며 "특히 최근 대다수 인디게임이 스팀을 통해 출시돼,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매우 소웅하다"고 전했다.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올해 차이나조이, 태국게임쇼, 대만게임쇼 및 게임 해외마켓 자율선택 지원을 신설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국내 우수 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성과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0 11:20강한결

8월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시가총액 줄고 이용자 늘고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이 여전히 고전하고 있으나 이용자는 증가세에 접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풋프린트 애널리틱스가 발간한 웹3 게임 시장 8월 보고서에 따르면 웹3 게임 시장은 전반적인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이용자 증가와 거래량 상승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시가총액은 크게 감소했지만, 여러 플랫폼에서의 활동과 주요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진 것도 특징이다. 지난 8월 웹3 게임 섹터의 전체 시가총액은 182억 달러(약 24조2천억 원)에서 153억 달러(약 20조 3천500억 원)로 13.2%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감소율인 8.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하지만 일일 거래량은 8.94% 증가해 시장 활동성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시가총액은 줄었지만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7월 대비 6.88% 증가한 415만 명을 기록했다. 8월 웹3 게이밍 섹터에서 활성화된 게임의 수는 7월 대비 5.45% 감소한 1천492개였다.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BNB 체인이 20.2%, 폴리곤이 17.4%, 이더리움이 1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펀딩 측면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8월에는 총 6천15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6월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니 그룹이 참여한 더블점프.도쿄(double jump.tokyo) 시리즈 라운드D 투자에는 1천만 달러(약 133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2024.09.20 11:20김한준

카네카 유비퀴놀™, '올해의 건강한 노화 성분상' 수상

-- 태국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 행사서 권위 있는 '올해의 건강한 노화 성분 뉴트라인그리디언츠-아시아 어워드' 수상 영예 방콕 2024년 9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비퀴놀(Ubiquinol) 제조사이자 글로벌 공급업체인 카네카 코퍼레이션의 보충제 사업부 APAC가 카네카 유비퀴놀™이 '올해의 건강한 노화 성분 뉴트라인그리디언츠-아시아 어워드(Healthy Ageing Ingredient of the Year NutraIngredients-Asia Award) 202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우수한 제품의 기준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얻게 됐다는 걸 인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Kaneka Ubiquinol™ being awarded 'Healthy Ageing Ingredient of the Year 2024' on the NutraIngredients Awards night (left to right): Tsuyoshi Takakuwa (Head of Marketing and Sales Supplement Division APAC, Kaneka Corporation); Gary Scattergood (Regional Head, William Reed Business Media and Editor-in-Chief, NutraIngredients-Asia); Kazuki Takita (Sales and Marketing Head, Kaneka Ubiquinol APAC) 이번 수상으로 카네카 유비퀴놀™이 유비퀴놀이란 독특한 성분을 기반으로 건강한 노화 과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런 영예를 누릴 수 있었던 데는 45년 이상 수행한 첨단 연구, 100건 이상의 연구 보고서, 80건 이상의 글로벌 특허가 뒷받침됐다. 또한 이 상으로 카네카 유비퀴놀™은 정밀과학과 최고 수준의 일본 제조 수준을 알리면서, 건강한 노화를 위해 ▲미토콘드리아 건강 ▲심혈관 건강 ▲인지 ▲여성 건강 ▲생식력 ▲에너지 생성 및 전반적인 웰빙과 활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인정받게 됐다. 뉴트라인그리디언츠-아시아 어워드 건강한 노화 부문은 노화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제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러한 제품은 그것의 필요나 문제에 맞는 독특한 영양 솔루션이 있음을 입증하는 탄탄한 과학적 증거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의 지역 책임자이자 뉴트라인그리디언츠-아시아 편집장인 게리 스캐터굿은 카네카 유비퀴놀™의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는 제품의 신뢰성, 다양한 건강상 혜택을 줄 수 있는 잠재력, 성분의 효과를 뒷받침해주는 실질적인 임상 증거 및 상업적 성공에 모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타카쿠와 츠요시 일본 카네카 코포레이션의 아•태지역 마케팅 및 보충제 영업 부문 책임자는 "카네카 유비퀴놀™이 권위 있는 뉴트라인그리디언츠-아시아 어워드 2024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미토콘드리아 건강과 심혈관 건강 및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는 카네카 유비퀴놀™의 필수적인 역할에 대해 우리 연구개발(R&D) 과학자들이 수십 년 동안 수행해온 연구의 결과"라면서 "이는 또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의료업계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정밀 제조에 전념하는 우리 제조 팀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유비퀴놀의 효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100회 이상 실시한 연구를 통해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내인성 항산화제(endogenous antioxidant)'인 유비퀴놀에 의한 미토콘드리아 건강과 장수 사이의 복잡한 연관성을 밝혀냈다"면서 "이로써 건강 수명과 건강한 노화의 근본적인 결정 요인인 세포 에너지 생산과 산화 스트레스 조절 및 대사 효율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카네카 유비퀴놀 아•태 지역 영업 마케팅 책임자인 타키타 카즈키는 "이번 수상은 혁신, 영업 및 마케팅 팀의 노력과 헌신은 물론 우리 성분을 등재한 브랜드 소유자, 과학을 옹호하는 아•태지역 주요 오피니언 리더, 건강 프로토콜의 일부로 카네카 유비퀴놀™을 추천하는 의료진, 그리고 무엇보다 최종 구매자이자 사용자인 소비자들이 투표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놀라운 상을 수여해 주신 뉴트라인그리디언츠 어워드 경영진과 심사위원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른 모든 최종 후보자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뉴트라인그리디언츠 아시아 어워드는 건강보조식품 및 기능성 식품 부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고의 혁신과 제품 및 서비스를 기리는 상이다. 건강한 노화 부문 수상은 카네카 유비퀴놀™이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데 전념하는 선도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걸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유비퀴놀 소개 유비퀴놀은 체내 모든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강력한 지용성 항산화제로, 이 세포소기관에 연료를 공급하여 몸 전체에 필요한 에너지(ATP)를 생성하고, 활성산소(free radical)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신체 세포를 보호하여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미토콘드리아의 유비퀴놀 수치는 20세가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신체의 내인성 유비퀴놀 생산이 감소하고 세포가 더 높은 수준의 산화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우리 체내 세포에서 에너지 생산과 미토콘드리아 건강과 다양한 신체 시스템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카네카 유비퀴놀™ 소개 일본의 카네카 코퍼레이션은 카네카 유비퀴놀™을 공급하는 유일한 글로벌 공급업체로, 미토콘드리아 건강, 심혈관 건강, 생식력 및 에너지 생산을 위해 100회 이상의 과학적 연구, 80건 이상의 특허, 45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뒷받침되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방식에 근거해 카네카 유비퀴놀™을 제조하고 있다. www.ubiquinol.net.au

2024.09.20 11:10글로벌뉴스

위닉스,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위닉스가 제16회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위닉스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현재까지 총 15회, 누적 4만1천9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부터 응모 분야와 시상 내역을 개편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내가 파란 하늘을 지키는 방법'을 응모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가능한 콘텐츠는 그림, 영상, 문학 등 자유롭게 접수 가능하며, 서울예대 심사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공모전은 ▲환경부장관상(통합) 1명 ▲위닉스상(통합) 3명 ▲PD상 (숏폼) 100명 ▲그린상(그림, 그림일기, 웹툰, 사진 등) 100명 ▲시인상(슬로건, 동시, 캘리그라피 등) 100명 등 총 304명 시상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환경부장관상은 장학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파라타 항공사 항공권, 위닉스상은 장학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파라타 항공사 항공권, PD상/그린상/시인상은 각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특히 파란 하늘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9.20 10:58신영빈

中서 화웨이 트리폴드폰 인기 폭발…아이폰16과 대조

중국 화웨이가 선보인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 스마트폰 '메이트 XT'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에서 예약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화웨이 메이트 XT가 큰 인기를 끌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메이트XT(256GB)의 출고가는 19,999위안(약 376만원)이나, 중국 최대 전자상가인 광둥성 선전 화창베이의 일부 판매상들은 이 제품을 최대 6만~7만 위안(약 1천128만원~1천316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 같은 가격 급등은 트리폴드폰 메이트XT의 수요가 높고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화창베이에 있는 중고폰 딜러 린 쉔(Lin Shen)은 시장 가격이 여전히 예측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트 XT에 대한 관심의 대부분은 기기를 재판매하고 가격 변동에서 이익을 얻으려는 투기꾼에게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지난 9일 메이트XT의 사전 예약 건수는 약 280만 건이 넘어졌다고 알려졌는데, 현재 화웨이 공식 커머스 플랫폼 브이몰에서 메이트XT는 이미 630만 건 이상의 예약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현재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고급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메이트XT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전 예약 주문은 지난 7일에 시작되었지만, 보증금 없이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고 공급이 부족한 탓에 사전 예약자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는 상태다. 폰아레나는 메이트XT의 급등하는 가격은 화웨이가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지배력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메이트XT의 공개와 출시는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와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반면, 출시를 앞둔 아이폰16 시리즈의 경우 중국 반응은 좀 차분한 상태다. 중국 소매업체들은 20일 아이폰16 공식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16 시리즈의 가격을 낮추기 시작했다. 쇼핑 플랫폼 핀둬둬는 512GB 아이폰 16 플러스의 가격을 공식 판매가인 9999위안(약 188만원)에서 10% 할인된 8999위안(약 169만원)에 판매 중이며, 128GB 아이폰 16은 11% 할인해 팔고 있다.

2024.09.20 10:56이정현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라인 매각 속도…지분 구조 단순화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LCD 라인을 중국 차이나스타에 매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기존 스카이워스가 보유했던 해당 공장의 지분을 전부 매입해, 지분 구조를 단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워스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보유 중이던 광저우 공장 지분 10%를 LG디스플레이에 매각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에서 8.5세대 LCD 라인을 가동해 왔다. 지분 구조는 LG디스플레이가 70%, 광저우 지방정부 20%, 스카이워스 10%로 이뤄져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자회사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유한공사'는 최근 스카이워스 그룹의 자회사인 '선전 스카이워스-RGB'와 광저우 8.5세대 LCD 공장의 지분 10%를 매입하기로 하는 지분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워스는 중국 주요 가전업체로, LG디스플레이 등으로부터 LCD 패널을 수급해 TV를 제조하고 있다. 스카이워스는 해당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선전 스카이워스-RGB'가 보유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지분 10%를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유한공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13억 위안(한화 약 2천440억원) 규모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LCD 사업 철수 전략에 따라 광저우 라인의 매각을 지속 추진해 왔다. 지난달에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CSOT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스카이워스의 지분 매각으로 LG디스플레이는 지분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저우 공장 정리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024.09.20 10:54장경윤

식약처, JN.1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563만명분 국가출하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일 JN.1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563만 명분에 대한 국가출하승인했다. 제조사별 백신 물량은 ▲화이자 '코미나티제이엔원주(브레토바메란)' 500만 명분 ▲모더나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 63만 명분 등이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 등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식약처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백신 허가 이후 제품 품질검정시험을 실시했다. 이 결과를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와 검토해 품질이 적합하다고 판단,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또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 생산 현황을 둘러봤다.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코로나바이러스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백신이다.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오 처장은 “백신 품질·안전성·효과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의 제조·품질관리·공급 등을 빈틈없이 확인‧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0 10:49김양균

"노숙할 생각으로 왔어요"…AI 빠져도 아이폰16 기대감 '후끈'

"노숙할 생각으로 전날 밤 출발해 오전 1시에 도착했어요. 직원이 매장 앞에서 자면 안 된다고 해서 피시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3시부터 다시 기다렸어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 만난 이주언(20)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 예약에 실패해 현장 구매를 위해 일산에서 전날(19일) 오후 11시 20분에 지하철을 탔다. 비까지 오는 궂은 날씨 속 우비를 입으며 긴 기다림을 버텨낸 그는 이날 현장에서 애플워치와 아이폰16 프로를 구매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아이폰을 쭉 써왔다는 이 씨는 "예전에는 10월 중순은 지나야 살 수 있는데 한국이 1차 출시국이 돼 일찍 살 수 있어 기분이 좋아 직접 사러 왔다"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가장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 2년 연속 국내 1호 구매자 "내년부터 한국어 지원, 오히려 좋아" 이날 오전 애플스토어 앞에는 아이폰16을 빠르게 받기 위한 구매자들로 북적였다. 사전 예약 후 매장을 찾은 고객들과 현장 구매를 위한 고객들이 함께 줄을 서 있었다. 대기 인원은 100여명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전 8시 정각이 되자 매장 문이 열리며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 속 구매자들의 입장이 시작됐다. 사전구매 1호 구매자 김민재(28)씨는 이날 오전 5시 40분부터 줄을 섰다. 그는 작년 아이폰15 출시 때도 1호 구매자로 2년 연속 아이폰 신제품을 가장 먼저 손에 쥐게 됐다. 그는 IT·테크분야 블로거기도 하다. 김 씨는 "(한국어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당장 쓰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영어로 충분히 베타테스트를 거친 후 오히려 완성도가 더 높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며 "그동안 테크 블로거들은 일본이나 홍콩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구매하고 리뷰를 해야 했는데, 한국이 1차 출시국이 되면서 '애플이 한국(시장)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구나'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챙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와 챗GPT 기능과 갤러리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사진을 찾아주는 실생활에 밀접한 기능이 가장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장소가 명동인 만큼 현장 구매 대기 줄에 서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 오전 4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던 중국인 관광객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아이폰16 프로 모델을 구매한 탄지아 헝(18)씨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가장 기대된다"며 "하지만 중국에서는 사용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화웨이를 많이 사용하지 않냐는 질문에 "애플도 많이 사용한다"며 "계속 아이폰 제품만 써 왔다"고 답했다. ■ SKT, 개통 행사 4년만 재개…1호 고객 "통화품질 1등이라서 신청했죠" 같은 시간 서울 홍대에 위치한 'T팩토리'에서도 아이폰16 개통행사가 열렸다. 아이폰16을 받기 위해 SK텔레콤 고객 100여명이 줄을 서 있었다. 제일 앞단에는 금천구에서 온 정성훈(32)씨가 상기된 표정으로 서있었다. 정 씨는 아이폰16을 빨리 받기 위해 아침 7시에 자택을 나섰는데, 행사장에 도착하고 보니 개통 1호 고객으로 당첨됐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는 "아이폰16을 빨리 받고 싶어서 아침 7시에 집을 나섰다"며 "도착하고 나서 1호 개통 고객이 됐다는 것을 알게됐는데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게된 이유를 묻자 정 씨는 "통신망과 품질이 좋아서 SK텔레콤을 2013년부터 사용했다"며 "아이폰16 다이나믹 아일랜드, 카메라 찍는 버튼, 액션 버튼 등의 기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SK텔레콤 개통행사에는 '팀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 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함께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구본길 펜싱 금메달리스트 선수는 "행사에 초대받고 제가 1호 개통자인 줄 알았다"며 "아이폰16 행사에 초대해 줘서 영광이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T도 2년 만에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아이폰16 사전 예약 고객 2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라이브 개통행사를 열었다.

2024.09.20 10:48류은주

쿠쿠, 여름철 안마의자 판매 전년比 140%↑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홈캉스 트렌드에 6~8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쿠쿠는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탑재해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렌탈 판매량도 93% 상승했다. 쿠쿠 실속형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총 45개로 구성된 에어 마사지 솔루션을 탑재해 섬세한 안마를 구현한다. 사용자 조건이나 취향에 맞게 안마 강도와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안마의자와 마사지기는 명절 시즌 효도 가전으로도 인기가 많아 9월 판매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0 10:46신영빈

[르포] 수명 다한 시제차량에 새 생명을…獨 BMW 재활용 비밀기지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거대한 철문이 열린 곳으로 들어가자, 위장막 도색을 한 차량이 부서지고 깨진 채 2층으로 된 철제 구조물에 걸려 있다. 빨랫줄에 널린 세탁물처럼 쌓여 있는 이 차들은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폐기된 BMW 파일럿 모델들이거나 폐차들이다. BMW그룹은 1994년부터 재활용 및 분해센터(RDC)를 운영해왔다. 독일 정부가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훨씬 전부터 BMW는 미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온 것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현지에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BMW RDC를 둘러보며 회사가 그리는 순환경제의 미래를 살펴봤다. 독일 뮌헨 북쪽에 위치한 운터슐리스하임(Unterschleißheim)의 2만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선 1만 2~3천㎡ BMW RDC 건물에서는 80명의 해체 인력이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 중에는 고전압 배터리 해체와 같은 전문 기술을 배운 숙련 기술자 등이 포함돼 있다. BMW그룹의 재활용 및 분해센터는 약 다섯가지 과정을 거친다. 첫번째 과정은 차량을 입고하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구분한다.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한 뒤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류가 필요하다. 들어온 차량은 도착한 날짜, 차대번호 등 정보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한다. 안드레아스 프뢰리히 BMW그룹 재활용 혁신 센터 총괄은 "이 과정에서 사고가 난 차, 가솔린, 디젤, 크래스 테스트 차량 등 사용하는 내부 부속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구분하는 것"이라며 "고전압 배터리 차량에는 빨간색 스티커를 붙여 혼동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BMW RDC에서는 주로 프로토타입으로 사용된 시제품 차량이 재활용된다. 최근 전기차 개발 열풍이 거세지면서 이곳에도 입고되는 전기차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BMW그룹 관계자는 "최근에는 전체 입고 차량의 약 30%가 전기차"라고 말했다. 전기차가 많이 들어오는 만큼 고전압 배터리도 많이 들어오게 된다. 고전압 배터리는 분리 후 소재 재활용을 위해 재사용 공정을 거친다. 이것이 RDC의 두번째 단계다. 4명의 배터리 전문가가 리프트에 차량을 올린 뒤 고전압 배터리를 분리한다. 이곳의 목적은 재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찾아 다시 사용하거나 희토류 같은 배터리에 필요한 소재들을 뽑아내는 것에 있다. 배터리가 문제없다면 새로운 전기차에 생명을 불어놓을 수 있다. 최대한의 희토류를 회수하거나 배터리 셀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것이 목표인 것이다. 고전압 배터리가 빠진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은 차량 평가 과정을 거친다. 차량에 탑재된 부품 중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재판매를 위해 분리한 뒤 딜러사로 전달된다. 이날 흥미로운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작업자들이 부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탑재된 에어백을 안전을 위해 미리 터트리는데, 차 내부에서 연속적인 폭발음과 함께 에어백이 모두 터졌다. 내부에 부품을 다 빼내고 나면 차량 내부에 있는 모든 유체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옮겨진다. 차량은 리프트에 올라가고 내부에 들어가 있던 제동유, 냉각수, 엔진오일부터 가솔린, 디젤 연료들도 모두 빼낸다. 빠져나온 오일류는 모두 재활용된다. 가솔린과 디젤 연료의 경우 센터 내부 주유 시설로 옮겨진다. 쓸 수 있는 부품과 엔진블록, 기어박스 등을 모두 제거한 차체는 마지막으로 분해실로 향한다. 분해실에는 BMW그룹이 건설 중장비 기업 키젤(KIESEL)의 전기 굴착기를 특수 설계한 기계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이 굴착기는 차량의 전면과 지붕을 뜯어내고 상태가 좋은 금속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내부에 전자·전기 장치를 연결하는 배선인 와이어링하네스(배선장치)를 분리해 파워트레인 등에 사용하는 수익성 높은 금속인 구리를 확보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남은 차체는 분해 시설로 들어가고 기계가 차체를 눌러 사각형 쇳덩어리 모양새로 변형돼 컨테이너에 담겨 모든 과정을 끝마친다. BMW그룹은 이처럼 전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재활용 및 분해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아직 자동화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다. 차체에 들어간 부품들을 온전히 빼내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이 아직 필요하다는 것이 BMW 관계자의 설명이다. 순환경제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확산되지 않던 시절부터 BMW그룹은 이같은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어왔다. 재활용을 이어가기 위해 RDC에서 쌓이는 데이터는 엔지니어와 R&D센터에 모두 공유된다. 지난해 독일 정부는 자동차산업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제안했다. BMW그룹은 RDC를 업계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만난 안드레아스 프뢰리히 총괄은 연간 1만대 차량이 재활용 및 분해되는 이곳에서 가장 아쉬웠던 차량을 'Z8 프로토타입'으로 꼽기도 했다. 수많은 차가 RDC를 통해 새로운 차가 되기 위해 분해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2024.09.20 10:43김재성

포스텍, 새로운 촉매로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 63% 개선

국내 연구진이 수소를 추출하고 운반하는 데 유용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수소는 탄소경제의 핵심 물질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포스텍(POSTECH)은 화학공학과·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원배 교수와 맹준범 통합과정 연구생(제1저자)이 산소 원소의 빈 공간 조절과 이종 원소 도핑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높이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나노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스몰(Small)'의 표지(front cover) 논문으로 지난 12일 게재됐다. 청정에너지인 수소는 반응성이 매우 커 수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운반할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하나의 질소에 세 개의 수소가 결합한 암모니아(NH₃)가 수소 저장 및 운반 매개체로 떠올랐다. 수소보다 안정성이 높고, 수소 밀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모니아 생산 공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문제가 있다. 질산과 질산염을 이용하는 방안이 있지만, 이 또한 질산염 환원반응(NO₃RR)과 함께 발생하는 경쟁반응(수소환원반응:HER)으로 인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 김원배 교수팀이 이를 새로운 촉매로 해결했다. 연구팀은 먼저 아르곤(Ar)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구리 산화물(CuOx) 촉매의 산소를 임의로 제거해 '산소 원소 빈자리'를 만들었다. 촉매를 구성하는 산소 음이온O²- 하나가 사라지면, 촉매 표면에는 전기적 중성을 맞추기 위해 반응에 참여할 수 있는 자유전자가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촉매 활성 부위가 넓어져 더 많은 반응 물질이 촉매와 접촉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또 질소(N)와 셀레늄(Se)으로 도핑된 탄소 지지체를 만들었다. 질소와 셀레늄은 질산염 이온의 N-O 결합을 약하게 만들어 질산염 이온이 훨씬 더 쉽게 촉매 표면에 흡착하도록 도와 HER보다 NO₃RR을 촉진했다. 실험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NO₃RR에서 87.2%의 높은 전류 효율(페러데이 효율)과 7.9mg/㎠/h의 암모니아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암모니아 생산량 5.0 mg/㎠/h 대비 63% 개선한 수치다. 김원배 교수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린 암모니아를 선택적·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촉매를 개발했다”며 연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그린 암모니아 사이클링 선도연구센터(ERC), 중견연구자 지원산업,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인력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4.09.20 10:36박희범

박민수 차관, 추석 응급의료 사고는 지속 발생해온 문제

정부가 추석에 예상됐던 응급실 대란은 없었다면서 언론 보도로 전해진 각종 응급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해온 문제라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전공의 이탈로 인해 가중된 것이 아닌 고질적인 의료체계의 문제에 기인한다는 주장이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일각에서 추석 연휴 기간의 응급의료 이용에 대해 많은 우려와 걱정을 했지만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큰 불상사나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보도된 고위험 분만, 손가락 절단환자, 복부자상환자 등 주요 응급의료 사례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기존 의료체계에서도 지속 발생하던 문제였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정부의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완수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의료계를 향해서는 “의대정원과 개혁 과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계는 이러한 정부 입장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응급실 경증환자 본인 부담금을 인상한 채, 경증 및 비응급환자들에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달라며 겁박했다”라며 “응급실 내원 환자가 설날에 비해 20% 줄었다며 의료대란은 없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는 것에 황당함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2024.09.20 10:33김양균

[유통 픽] 오뚜기, 설탕 30% 줄인 '가벼운 황도·백도' 출시 外

오뚜기가 '가벼운 황도·백도'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탕을 30% 줄였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감미료를 활용해 복숭아 본연의 달콤함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식 간편성을 위해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1인분 용량인 280g로 한 입 크기의 슬라이스 형태다. 신라면세점, ESG 경영 강화…ISO 50001 인증 취득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등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누가바이트 미니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 선정 해태아이스 누가바이트 미니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출시된 누가바이트 미니는 누가바를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멀티 카톤 제품이다. 누가바의 누가 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주는 맛과 식감을 살렸고 한 입에 들어가는 크기와 둥근 디자인이 특징이다. 누가바이트 미니 개별 포장지에는 눈 모양의 얼굴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몰드가 안구 형태에서 착안한 점을 강조했고 포장지마다 여러 표정을 삽입했다. 제품을 캐릭터화하며 누가바이트 미니에 걸맞는 귀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제9호)으로 지정됐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 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감독하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자체 방사능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검사 장비와 인력을 확충해 왔다. 현재 진행가능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최대 연 800건이다. 향후 방사능 검사 범위를 가공식품까지 넓히고 상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20 10:22김민아

스타벅스, 브라질 매장 수 10배 확장한다

스타벅스의 브라질 내 운영권이 외식업체 잼프(Zamp)에 인수됐다. 회사는 스타벅스의 브라질 매장 수를 현재보다 10배 늘어난 1천개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잼프가 약 2년 후부터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등 대도시와 공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브라질에서 파파이스와 버거킹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파산 절차에 빠진 사우스록 캐피탈로부터 스타벅스 운영권을 1억2천만 헤알(약 294억 원)에 인수했다. 통신은 회사가 브라질에서 아직 상대적으로 작은 스타벅스의 입지를 확대하려 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현지 파트너와 함께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부펀드의 자회사인 무바달라 캐피탈에 인수됐다. 이후 브라질에서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를 인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주 초 회사는 브라질에서 서브웨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더 많은 운영 프랜차이즈를 찾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2024.09.20 10:21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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