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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국연구재단

◇단장 ▲사회과학단장 황명진(고려대교수)

2024.12.19 16:17박희범

'삼성전자 7세대 메모리 UFS'…공학분야 '올해의 대표 뉴스' 선정

올해 공학분야 10대 대표 뉴스에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저장장치 '7세대 쿼드레벨셀(QLC) V낸드(V-NAND) 탑재 UFS'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19일 '2024년 '6대 과학기술 주력분야별 10대 뉴스 및 대표뉴스'를 발표했다. 6대 분야는 이학, 공학, 농수산, 보건의료, 종합 등 5개 과학기술 학술분야와 과학기술정책이다. 언론에 발표된 과학기술 뉴스 가운데 △과학기술ㆍ산업ㆍ경제 발전 기여도 △과학기술 생태계 혁신 기여도 △과학기술 대중화 기여도를 기준으로 최종 심의했다. 6대 분야 대표뉴스는 ▲이학 : 한양대, 초파리 산소전달 기전 규명 ▲농수산 : 포스텍, 감수분열 100년 난제 해결 ▲보건의료 : 서울대병원, 치사율 50% 패혈증 검사 3일서 13시간으로 단축 ▲기후변화 : KISTI-포스텍, 슈퍼컴 시뮬레이션 결과 탄소중립 달성해도 기후변화 ▲정책 : 우주항공청 개청 등이다. 총 5개 학술 분야에서 선정된 10대 뉴스는 '세계 최초 발견' 및 '난제 해결' 연구들이 주목받았다. 과총 관계자는 "2024년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뉴스는 과학기술계의 도전과 혁신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2024.12.19 16:13박희범

디지털 리얼티, 튜링의 가글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 환경 제공… AI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 높인다

AI 기반 자율주행 차량 위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 지원... 디지털 리얼티, 튜링의 제품 출시 속도 75% 단축 싱가포르,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및 통신사 중립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 상호 연결 솔루션 제공 업체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NYSE: DLR)는 오늘 일본 인공 지능(AI) 회사 튜링(Turing, Inc.)이 일본에 디지털 리얼티의 NRT10 데이터 센터에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최첨단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의 선두주자인 튜링은 차량 카메라 데이터만을 활용해 AI 기반으로 조향, 가속, 제동 등 모든 주행 기능을 제어하는 엔드투엔드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한, 텍스트와 시각 데이터를 조합해 정교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멀티모달 생성형 AI인 '헤론(Heron)'과 복잡한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실제 주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생성하는 생성형 세계 모델 '테라(Terra)'를 개발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튜링은 현재 2025년 말까지 도쿄 도심 지역에서 30분 이상 레벨 5의 완전 자율 주행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표 프로젝트 '도쿄30'에 집중하고 있다. 튜링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96개의 엔비디아 H100 GPU를 탑재한 강력한 컴퓨팅 플랫폼인 가글 클러스터(Gaggle Cluster)를 개발했다. 디지털 리얼티의 도쿄 데이터 센터 NRT10은 고밀도 전원 공급 장치를 갖춘 인증된 엔비디아 DGX 지원 데이터 센터로, GPU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리얼티와 일본 미쓰비시 코퍼레이션의 합작 투자 회사인 MC 디지털 리얼티가 운영하는 NRT10은 디지털 리얼티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의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이 시설은 튜링에게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 출시 기간 단축: 튜링은 AI 개발 일정을 기존 온프레미스 구축 대비 1년에서 단 3개월로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즉시 배포 가능한 고밀도 코로케이션 솔루션: NRT10의 모듈식 설계는 신속한 구성과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튜링은 고밀도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인프라를 20개의 랙에서 단 8개의 랙으로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확보했다. GPU 성능 극대화: NRT10의 첨단 냉각 및 전원 공급 시스템은 GPU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유연한 확장성: NRT10의 캠퍼스형 구성은 튜링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고 손쉬운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튜링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유 야마구치(Yu Yamaguchi)는 "완전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컴퓨팅 리소스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리얼티의 유연한 고성능 데이터 센터를 통해 단기간에 최대 성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GPU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우리의 AI 개발 속도를 크게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리얼티 매니징 디렉터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 서린 나(Serene Nah)는 "디지털 리얼티는 폭넓은 AI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튜링의 획기적인 AI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이 혁신 여정의 최전선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유연한 고성능 데이터 센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튜링을 하여금 중요한 AI 컴퓨팅을 신속하게 전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튜링의 완전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AI 솔루션 전개를 위한 새로운 표준이 설정된다. 우리는 튜링과 다른 혁신 기업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우리의 최첨단 AI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통해 세상이 운영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리얼티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는 포괄적인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및 상호접속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를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은 혁신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그래비티(Data Gravity) 과제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공간 및 검증된 PDx(Pervasive Datacenter Architecture™) 솔루션 방법론을 제공한다. 디지털 리얼티는 6대륙, 25개국 이상, 50여 대도시에 30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설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중요한 데이터 연결 커뮤니티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디지털 리얼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igitalrealty.com 또는 링크드인(LinkedIn) 및 트위터(Twit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정보 문의 미디어 연락처Sin Huay Ho디지털 리얼티+65 8125 8380shho@digitalrealty.com 투자자 관계Jordan Sadler / Jim Huseby디지털 리얼티+1 415 275 5344InvestorRelations@digitalrealty.com 면책 조항 이 보도 자료에는 동사의 전략,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과 인공 지능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의 예상 성장 및 고객 요구 등 실제 실적 및 결과와 크게 달라지게 할 수도 있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포함된 현재의 기대, 예측 및 가정을 근거로 한 미래 예측성 언급이 들어 있다. 리스크와 불확실성의 리스트와 그에 대한 설명은 동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와 기타 서류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동사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의 결과로 인해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도나 의무를 부인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30428/Digital_Realty_Black_Logo.jpg?p=medium600

2024.12.19 16:10글로벌뉴스

넷마블문화재단, '2024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18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4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넷마블컴퍼니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로 올해는 행사의 참여 범위를 확장하고 내용을 다양화했다. 특히, 기존에 진행하던 바자회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공익상품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공익 활동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물품 제작을 포함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됐다. 먼저 '체험존'은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체험부스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코웨이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돼 '리사이클링 가죽공예', '로잉머신 체험하기', '스칸디아모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의 현장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존'에서는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소개 및 작품 전시,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진행됐으며, 어깨동무문고 소개 및 발간 도서의 판매 등이 이뤄졌다. '물품존'에서는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의 공익활동 소개와 공익상품의 판매가 이뤄졌다. 판매 상품으로는 각종 의류, 잡화, 가방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화장품, 세제, 커피 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공연존'에서는 지난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락밴드 및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이 돋보이는 문화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2024.12.19 15:57강한결

"한국인 수면시간, OECD 평균보다 18% 부족"

한국인 평균 수면 시간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권고하는 성인 수면시간(7~9시간)보다 부족한 6시간 58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7분보다 약 18% 적어 세계 권고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는 코골이 완화 수면가전인 AI 모션필로우의 출시 2주년을 맞아 수면 및 코골이 데이터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굿잠 리포트는 AI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12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면 시간은 연령별로 30대가 가장 길었고, 40대가 가장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취침시간은 오후 11시 3분, 평균 기상시간은 오전 6시 6분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자는 날은 화요일(6시간 53분)로 분석됐다. 주말에는 7시간 8분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텐마인즈는 AI 시스템이 수집한 코골이 관련 데이터도 함께 공개했다. 평균 코골이 시간은 46분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 중 코를 고는 시간의 비율인 평균 코골이 비율은 약 11%로 나타났다. 휴식을 취해야 할 수면시간의 일부가 지속적으로 손실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가 9.0% 가장 적었고, 40대가 12.6%로 가장 많았다. 코골이 최대 데시벨은 90dB 이상까지 나타났다. 대형 기계가 가동되는 제조 공장이나 항공기 소리보다 더 큰 소음이다. AI 모션필로우 사용자의 평균 코골이 데시벨은 72dB로 혼잡한 도로 수준이었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수면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육체적 피로 회복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면을 방해하는 코골이는 신체에 필요한 산소의 공급이 부족해져 심혈관 및 뇌혈관 연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면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수면 질 향상 및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모션필로우는 수면 중 다양한 소음 속에서 코골이 소리만을 감지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코골이를 완화해주는 수면 가전이다.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5회 수상한 바 있다.

2024.12.19 15:55신영빈

아이폰17 시리즈, 가격 오를까

최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BGR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가격 인상설은 아이폰14 이후 매년 계속 제기됐다. 하지만 2023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 128GB 모델이 사라지고 256GB 모델이 생기면서 가격이 오른 것 빼고 가격 인상은 없었다. 특정 국가의 환율 변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인상되기도 했으나, 미국에서는 가격이 동일하게 유지됐다. 가격 인상 소문, 시작은? 최근 아이폰17 가격 인상 소식은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를 통해 나왔다. 그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욱 수석 연구원의 전망을 전했는데 그는 “올해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초기 예상이 있었지만,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이후 애플의 이익률이 감소했다. 때문에 내년에는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갤럭시S25도 가격 인상설….아이폰17도? 주칸로스레브는 삼성 갤럭시S25와 애플 아이폰17 모두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국내 매체는 삼성전자가 일부 시장에서 갤럭시S25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인은 갤럭시S25 시리즈에 자사 엑시노스 칩이 아닌 퀄컴의 비싼 고급 칩이 탑재되면서 부담을 소비자가 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BGR은 애플이 자체 칩을 개발해 탑재하기 때문에 삼성과 같은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아이폰17 가격을 인상할 경우엔 정체된 판매량 증가세 속에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흥행으로 아이폰 판매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아이폰의 평균 판매가격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애플이 올해 실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아이폰15 프로 맥스처럼 아이폰17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에 128GB 모델을 없애고 256GB 모델을 도입해 가격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럴 경우에도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128GB 모델을 제공하며 가격 799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로 나올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해 전망이 엇갈리는 상태다. 이에 BGR은 아이폰17 에어가 울트라 모델 같은 기기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899달러 아이폰16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이 더 합리적이라고 평했다.

2024.12.19 15:54이정현

인텔리빅스, 국방산업연구원과 국방AI 협력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과 18일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국방산업 발전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협력과 비전AI 기술 접목을 통한 국방사업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MOU에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와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방산업 육성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교육사업 공동 추진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협력 ▲비전AI 핵심기술 기반 영상분석 R&D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인텔리빅스는 비전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산업에 최적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민·군 기술 협력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국방산업연구원은 국방 장비‧물자 연구, 생산, 운용 등 국방산업 정책과 단위 전력 운영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전문 인력과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비전AI 전문기업으로,지능형 CCTV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100여 개 이상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AI 솔루션을 제공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했고 ▲영상보안 ▲산업안전 ▲재난안전 ▲군중안전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텔리빅스는 지난 'KADEX 2024 국방전시회'에서 극한 기상 조건에서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차세대 AI 카메라 센서 '빅스올캠(VIXallcam)'을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방 AMS(Advanced Monitoring system),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 AI 박스를 활용한 과학경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군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텔리빅스의 군 연계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군 연계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의 기술 혁신과 국방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9 15:52방은주

30주년 앞둔 CJ ENM...윤상현 대표 "넥스트 문화 생태계 만들자"

윤상현 CJ ENM 대표는 19일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인 내년을 넥스트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1995년 드림웍스 투자를 통해 영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는 문화를 산업으로 만들고 K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자회사 주요 경영진,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 발굴에 성공하면서 'ENM'을 하나의 장르로 안착시켰다고 평했다. 이와 같은 웰메이드 IP를 기반으로 채널과 OTT 플랫폼의 도약 가능성 검증에 성공,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시장과 경쟁 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2025년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윤 대표는 “대외 환경에 위축되지 말고 더 많이 더 잘 만들며, 더 적극적으로 성장 의지를 다져가야 한다”면서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CJ ENM은 이날 문화사업 출범 30주년 선언 포스터를 선보이며 30주년 캠페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포스터는 드라마, 영화, 음악, 뮤지컬, 예능,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CJ ENM의 독창성을 만들어내는 원석을 표현하는 'Original Gem'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30 YEARS OF CJ ENM'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윤 대표는 “CJ ENM은 낯선 것에서 발견되는 공감대를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며 우리만의 독창성을 발굴해왔다”면서 “3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문화사업을 개척한 30년 전의 정신을 되새겨 'K-콘텐츠 비저너리'로서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CJ ENM은 연말을 맞아 CJ ENM의 파워 IP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개봉 예정 영화 '하얼빈'을 필두로 CJ ENM의 대표 케이블 채널 tvN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 콘텐츠테인먼트 쇼룸에서 '2024 Holiday Party - 같이달려 tvN' 팝업을 선보인다. Mnet 오리지널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는 오는 25일부터 1월까지 전국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tvN에서 방송된 직장인 인생 드라마 '미생'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별 상영회도 진행한다.

2024.12.19 15:51박수형

NC문화재단, '나의AAC' 앱 서비스로 아이어워즈 대상 수상

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19일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서비스 '나의AAC'가 '아이어워즈(i-Awards) 2024'의 스마트앱어워드(비영리기관분야), 인터넷에코어워드(사회적약자지원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으로, 약 4천명의 인터넷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정한다. 나의AAC는 의사소통장애인을 위해 재단이 2015년부터 무료 운영해 온 서비스로,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누어져 있던 기존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신규 버전이 지난 3월 출시됐다. 신규 버전은 상징 어휘 수를 늘려 배열을 최적화하고 구글 이미지 검색 및 다운로드 기능이 탑재됐다. 또 디바이스 간 상황판을 공유하는 기능과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AI 음성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어워즈에서 나의AAC는 기술, 콘텐츠, UI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언어치료사에게도 도움이 되며, 이를 위한 멀티 프로필 기능과 편집 기능의 자유도가 매우 높다"며 "사용자에 따른 추천 알고리즘 시스템 등의 기술을 활용해 소통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박명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나의AAC 앱 리뉴얼 오픈 후, 큰 호응을 얻으며 9개월만에 다운로드 1만5천건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AAC를 필요로 하는 분들, 특히 의사소통 분야에 종사하는 언어재활사,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분들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12.19 15:48강한결

원·달러 환율, 15년9개월 만에 최고…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고 코스피와 코스닥이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3일 원·달러 환율 종가 1483.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당시 1453.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1449원~1450원대서 공방을 펼쳤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 하락한 2435.93, 코스닥 지수는 1.89% 떨어진 684.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서는 개인이 순매수(8천5억원)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압도적이었다. 외국인은 4천298억원, 기관은 5천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서는 외국인 4천161억원, 기관 5천15억원 순매도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그간 높았던 금융 및 외환시장 변동성은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으로 더 확대된 모양새다.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적극적으로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면서 향후 정치권과 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탄핵 가결 이후 정치 리스크가 꺾일 것이란 기대를 사그러뜨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은 18일(현지시간) FOMC에서 금리를 0.25%p 인하했으나(4.25~4.50%) 내년 두 차례만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글로벌 증시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12.19 15:42손희연

SK매직, 내년 6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SK매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SK매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완성 SK매직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 등 관계자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사업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하는 사업장을 뜻한다.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SK매직은 ESG경영 강화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내년 6월을 목표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선다. 지분은 SK매직이 100% 보유한다. SK매직은 생산 기지인 화성 캠퍼스 내 위치한 디지털패킹센터(DPC)와 렌털서비스패킹(RSP) 공정을 자회사로 이관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직무를 발굴·개발을 통해 점진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경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매직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5:40신영빈

퀄컴 "오라이온 CPU서 Arm IP 기여도는 1% 이하"

라이선스 유효 여부를 둘러싼 퀄컴과 Arm의 법적 다툼을 다룰 재판이 머지 않아 시작될 예정이다. Arm이 지난 10월 통보한 라이선스 계약 해지 통보 시한이 이달 하순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미국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Arm은 2022년 8월 말 미국 델라웨어지방법원에 라이선스 위반으로 퀄컴을 제소했다. 퀄컴 역시 같은 해 11월 경 Arm에 반소를 제기했다. Arm은 올해 10월 하순 경 "Arm IP 이용 권한을 60일 뒤 취소할 것"이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이번 소송은 퀄컴의 오라이온 CPU를 Arm의 IP와 관련이 있는 '파생 제품'으로 볼 것인지, 또는 Arm과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제품으로 판단할 지가 관건이다. 반도체 스타트업 누비아(Nuvia)에 몸담았다 퀄컴 인수 이후 오라이온(Oryon) CPU 개발을 지휘하는 제럴드 윌리엄스 퀄컴 수석부사장은 18일(미국 현지시간) "오라이온 CPU 구성 요소 중 Arm 관련 부분은 1%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누비아 설립 당시 Arm 라이선스 2종 모두 획득 Arm이 주요 반도체 제조사와 팹리스에 자사 IP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라이선스는 기술 라이선스(TLA)와 아키텍처 라이선스(ALA) 두 가지다. 제럴드 윌리엄스 등 수 명이 2019년 누비아를 설립 당시 TLA와 ALA 등 두 가지 라이선스를 모두 얻었다. 누비아는 이후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저전력·고성능 CPU '피닉스'(Phoenix)를 설계했다. 그러나 2021년 퀄컴이 누비아를 인수한 뒤 스마트폰과 PC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쓸 수 있는 CPU 코어인 '오라이온' 개발로 선회한다. 제럴드 윌리엄스 수석부사장은 로이터통신에 "누비아 시절부터 개발한 CPU 코어는 Arm의 명령어 체계(ISA)인 'Armv8'을 실행할 수 있지만 실제 실리콘은 독자 개발한 것이며 Arm의 기술적 기여도는 1% 이하"라고 주장했다. 퀄컴 "Arm 레퍼런스 실리콘 대신 모든 요소 직접 개발" Arm의 라이선스를 획득한 업체는 Arm의 명령어 체계를 정확히 실행할 수 있다는 조건 아래 Arm이 제공하는 레퍼런스 설계가 아닌 자체 설계 실리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rm이 제공하는 CPU 구성요소 대신 모든 요소를 직접 개발했다는 것이 퀄컴 설명이다. 퀄컴이 2021년 누비아를 14억 달러(약 2조 291억원)에 인수한 이후, Arm은 퀄컴에 라이선스 재계약을 요구했다. 누비아가 가지고 있던 라이선스 2종이 그대로 퀄컴에 이전될 수 없다는 것이 Arm 주장이다. 퀄컴이 이를 거부하자 Arm은 계약 위반을 이유로 2022년 8월부터 법적 분쟁을 시작했다. 이어 재판 시작을 두 달 앞둔 2024년 10월 말에는 퀄컴의 아키텍처 라이선스 종료를 통보했다. 오라이온 CPU와 Arm 관련성, 라이선스 이전 여부 등 쟁점 Arm과 퀄컴이 벌이는 법적 분쟁의 쟁점은 ① 누비아의 기술이 Arm의 IP 라이선스와 얼마나 관련이 있는가 ② 누비아의 Arm 라이선스가 퀄컴에 승계됐다고 볼 수 있나 등 두 가지로 요약된다. Arm은 누비아가 개발해 퀄컴으로 승계된 모든 IP와 설계가 Arm 라이선스 아래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라이선스 재계약 없이 이를 유지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퀄컴은 오라이온 CPU 등 누비아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모든 반도체 IP가 Arm IP와 거의 무관하므로 라이선스 재계약이 필요 없다고 반론한다. Arm이 승소한다면 각종 라이선스 해석 여지가 좁아지며 향후 Arm 명령어 체계 기반 독자 반도체 IP를 개발하려는 다른 팹리스에도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퀄컴이 승소한다면 자체 개발 CPU와 Arm IP를 조합하려는 시도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4.12.19 15:34권봉석

기업 경쟁력 확 바꾼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들어보셨나요

“수영장 수질을 관리하면서 여과기의 운영 주기 데이터를 분석해 수처리 관제 서비스에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을 적용, 물 사용과 수처리 비용을 대폭 줄인다. 음성 데이터 기반으로 청각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콘텐츠를 AI로 개발한다. 도어락 이용 패턴과 여닫이문 설치 환경 데이터로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개인화된 출입 환경을 구성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4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상황별 맞춤 지원사업'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케이원에코텍,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원인터내셔널 등 3개 기업의 사례에 대한 이야기다.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은 K-DATA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사례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들은 공급망 최적화, 고객 행동 분석, 재고 관리, 마케팅 전략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들 3개 기업은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보이며 19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린 데이터 비즈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영장 수질관리도 데이터 분석으로 케이원에코텍은 2006년 설립된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수영장, 상수도, 해수, 하천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여과기를 비롯,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수영협회의 공식 지정 업체로 수영장 수질관리에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회사다. 이 회사는 수처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노력을 기울여 온 가운데,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을 통해 '스마트 수질 관리 시스템을 위한 수영장 여과기의 운전 상태 예측'이라는 분석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수처리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과기의 탈리운전에 초점을 맞춰 분석을 진행했다. 탈리반응을 통해 수처리를 진행할 때 수질 상태에 따라 여과기의 운전이 달라지는데, 여과기의 운영 데이터에서 변수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값을 만든 것이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도출된 변수를 머신러닝 모델에 적용해 여과기의 탈리 시점을 예측하고, 탈리운전 주기와 수영장 수질 관리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탈리 주기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도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수질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나아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처리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회사는 또 예측할 수 있는 수처리 솔루션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청각장애 재활도 데이터 활용으로 업그레이드 사회적기업인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상담, 재활, 의료, 복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비대면 청능언어재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청각장애인과 가족들이 직면한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게 된 점이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다만, 청각장애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성 데이터의 가공과 활용이 쉽지 않다는 점에 직면하게 됐다. 예컨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데이터는 존재하지만, 이를 분석해 재활 콘텐츠로 전환하기 위한 분석 역량이 부족했다. 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데이터 활용에도 한계가 있고, 데이터 기반 접근이 부족해 비대면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기술적 제약에 부딪혔다. 이에 따라, 문제해결은행의 온라인 스킬업 과정에 참여하면서 데이터 활용 역량과 분석 기초 지식을 갖추는 점부터 시작했다. 네이버의 클로바 STT(Speech to Text) API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 가공 능력을 키웠으며 키워드 추출을 통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청각장애인의 재활에는 한 글자, 한마디 말부터 문장 전체 발화까지 다양한 음성 데이터가 요구된다. 남녀 목소리도 다르고, 주변의 소음도 고려해야 한다.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이처럼 복잡한 데이터 체계에서 학습데이터를 만들어냈다. 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의 지원으로 대규모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 콘텐츠를 체계화하고, 고객별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실제 재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나아가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도 언어재활치료사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데이터 분석 기술로 자동화까지 이루게 됐다. 현재 AI 기반 평가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알아서 적당히 열어주는 출입문 지난 2022년 창업한 원인터내셔널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내 집 현관은 편이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갖고 AI 도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도어 솔루션은 출입문을 자동 개폐하는 자동문과 잠금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도어락이 더해져야 한다. 이를테면 단순히 출입문을 여닫는 것을 넘어 보행 이상자와 정상 보행자의 보행속도, 보행습관 등의 비교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 따른 출입문의 개폐를 제공하는 식이다. 또한 AI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를 인식해 사용자 맞춤형 출입문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 맞춤형 여닫이문의 전 과정은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며 AI 서버연동, 관제 시스템(CCTV), 원격 개폐 등의 서비스 또한 앱으로 제공해야 이용이 편리하다. 원인터네셔널은 우선 하드웨어 개발을 마무리하고 일본과 싱가포르 대상의 공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맞춤형 여닫이문의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의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출입이 잦은 병의원 시설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 분석을 진행했다. 사용자뿐만 아니라 제품의 설치 장소를 분석해 출입구 조건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자동 개폐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세웠다. 출입구 경사의 유무와 각도, 전면 유효거리, 출입구의 폭과 턱 높이 등 출입구 조건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출입문의 개폐 각도과 속도를 설정했다. 군집분석으로 제품의 설치 장소를 비슷한 특성을 가진 그룹으로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군집의 특성에 따른 설치 환경의 유형을 도출했다. 이같은 노력은 국내외 특허 출원과 미국 2개사 납품 계약으로 이어졌다.

2024.12.19 15:30박수형

코웨이,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 정수기·침대 부문 1위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정수기와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은 전국에 거주하는 약 1만1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조사해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에서 지난 2017년 이후 8년 연속, 침대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코웨이 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주요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추천 지수를 획득해 1위에 선정됐다. 정수된 물맛과 물의 품질 우수성, 유지 관리 편의성을 꼽아 코웨이의 필터 기술력과 케어서비스 전문성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향상한 점을 인정받았다. 침대 부문에서는 지난 2021년 조사 기업으로 편입된 이후 계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소비자 조사에서도 역대 최고점의 소비자 추천 지수를 기록했다. 매트리스 편안함과 매트리스 기능성, 스프링 내구성 등을 꼽아 비렉스 매트리스를 경험해 본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높은 신뢰와 만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을 비롯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주요 소비자 조사에서 1위를 석권했다.

2024.12.19 15:29신영빈

"AI로 문서 대조 효율화"…로민, LS증권 법무 시스템에 솔루션 구축

로민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문서 대조 솔루션을 통해 금융권 문서 관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로민은 지난 17일 LS증권이 법무 관리 시스템에 회사의 '텍스트스코프 디프(Diff)'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문서 간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시각화해주는 AI 기반 기술로, 기존 서비스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문서 대조가 가능하다. '텍스트스코프 디프'는 고성능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스캔 문서나 이미지에서도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다. PDF, PNG, JPG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하며 단순 텍스트 비교를 넘어선 정밀한 대조 결과를 제공한다. 이번 도입으로 LS증권은 계약서, 약관, 감사 보고서 등 주요 문서 검토 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감하게 됐다. 특히 문서 대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변경 사항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법무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로민은 '텍스트스코프 디프'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LS증권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했다. 별도의 시스템 재구축 없이 기존 업무 흐름을 유지하며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온프레미스 방식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점도 금융권의 신뢰를 받았다. 로민은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KB국민카드, 우정사업본부,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문서 처리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텍스트스코프 디프'는 정밀한 문서 관리가 필요한 금융권에서 혁신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다큐먼트 AI 기술로 산업 전반의 문서 관리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5:28조이환

"불황에도 이웃 돕기는 못 참지"…IT 기업, 연말 나눔 활동 '박차'

한컴과 신세계아이앤씨를 포함한 IT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앞다퉈 기부와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의료 소외계층 지원부터 장애인 복지 및 자원 선순환 활동까지 각 기업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의료 소외계층 무료 진료 지원을 위해 라파엘나눔재단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노숙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건강검진 및 백신 접종에 쓰일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재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홈리스 클리닉 진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의료 접근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세계아이앤씨도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진행된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임직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150박스를 포장해 전달했다. 또 16년째 이어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및 저소득층 결연 아동 지원으로 누적 15억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발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올해 2천160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앤드 역시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 기부금은 난방비·난방기기·겨울 의류 등 '아이따뜻해'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에너지 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호철 넷앤드 대표는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며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포뱅크는 지난 3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를 통해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희망배달부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회사는 BTS, 트와이스, 세븐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총 18인의 아이돌 이름으로 한국장애인재단에 쌀을 기부했다. 류병현 아이미디어 대표는 "내년 정식 도입할 '아이도키 키우기' 기능 등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팬덤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5:27조이환

[부음] 강주인 대원제약 경영지원부 이사 부친상

▲강신봉 씨 별세, 강주인(대원제약 경영지원부 이사) 씨 부친상 = 18일, 서해안장례식장 201호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 797), 발인 21일 8시 30분, 장지 진도 의신면 선영. (061)246-4444.

2024.12.19 15:27조민규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참가자 모집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9일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한일 슈퍼매치 202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팀을 이뤄 겨루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지난 2023년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애정을 겸비한 양국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시작해 2025년 세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선 1부 팀 매치가 기존 5개 라운드에서 3개 라운드로 변경되고, 1부부터 2부 1라운드까지 중복 출전 불가 규정을 신설해, 다양한 선수들의 대전이 더욱 빠른 속도감으로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7일 오후 4시까지 한국 또는 일본 국적을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31 종료 성적을 기준으로 양국에서 각각 상위 12명을 예선 참가 선수로 선발한다. 또한 'SWC 어드밴티지'를 통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출전 경력자가 양국 각 한 명씩 대표단에 영입될 예정이다. SWC 어드밴티지는 참가를 신청한 역대 SWC 출신 선수 중, 가장 최근 개최된 대회의 최종 성적이 높은 선수에게 대표팀 직행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내년도 대회의 경우 'SWC2024'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던 KUROMI, KANITAMA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우선권을 받는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오는 2월 8일에는 한국, 9일에는 일본 순으로 진행되고, 각국에서 총 네 명씩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성적 기준 상하 시드로 나뉘어 겨루고, 하위 시드 선수는 8강 첫 라운드 패배 시 즉시 탈락한다. 본선은 오는 3월 일본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종 우승 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천 달러(약 1천700만원)가 수여된다.

2024.12.19 15:26강한결

中, 첨단 D램 DDR5 온라인 출시...양산 성공?

중국이 첨단 D램으로 분류되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5를 국산화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DDR은 정보를 읽고 쓰는 데 특화된 고사양 D램이다. 뒤에 붙는 숫자가 클수록 정보를 빠르게 처리한다. DDR5는 이전 세대 DDR4보다 정보 처리 속도가 2배 빠르다. 18일(현지시간) 중국 정보통신 매체 IT홈에 따르면 중국 저장장치 업체 킹뱅크와 글로웨이는 전날 32기가바이트(㎇) 용량 DDR5를 내놨다. 16㎇ 2개가 한 묶음이다. 예약 구매 가격은 499위안(약 9만9천원)이다. 이들 업체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부터 D램을 사서 컴퓨터(PC)나 서버에 꽂을 수 있게 조립해 판다. 이들 업체는 '중국산 DDR5 칩'이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상품 설명서에는 창신메모리가 칩을 만들었다고 쓰였다. IT홈은 중국 기술 경쟁력이 또 한 번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 성능이 아직 강력하지 않더라도 중국산 첨단 D램이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중국 반도체 기술이 역사적으로 전진했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DDR5는 2020년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처음 들고 나왔다. 중국이 3~4년 만에 따라온 셈이다.

2024.12.19 15:24유혜진

스트라드비젼, 세계 3위 자동차 반도체 업체와 협력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프로그램인 'SVNet' 개발하는 스트라드비젼이 일본 르네사스와의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네사스는 스트라드비젼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SVNet을 R-Car 시스템 온 칩(SoC) 플랫폼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르네사스의 RoX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검증된 시장 출시 가능한 ADA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수년간 르네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딥 러닝 소프트웨어를 르네사스 R-Car V3x 플랫폼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자동차 비전의 미래를 열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의 SVNet 소프트웨어는 르네사스의 R-Car V4H/V4M SoC 및 향후 출시될 R-Car Gen 5 시리즈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릴 클로쉬 르네사스 고성능 컴퓨팅 SoC 사업부 수석 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차량 안전성과 자율 주행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CBO는 "르네사스와의 심화된 협력을 통해 자동차 비전 기술의 경계를 넓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 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9 15:2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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