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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정보 다루면서 가이드라인도 안 지켜"…듀오 42만명 개인정보 유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듀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현재 정회원과 탈퇴한 정회원의 부동산, 현금 등 재산 보유액과 원천징수 내역까지 유출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약 42만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대형 보안 사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해커는 2025년 1월 듀오정보 직원의 업무용 PC를 악성코드로 감염시킨 뒤 DB 서버 계정 정보를 확보해 회원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고, 정회원 42만7464명의 정보를 외부로 빼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신장·체중·혈액형·종교·혼인경력·학력·직장 등 개인의 성향과 이력을 보여주는 정보가 포함됐다. 일부 회원의 경우 부동산, 현금 등 재산 규모와 원천징수 내역까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유기간이 지난 회원과 탈퇴 회원 정보까지 포함되면서 피해 범위는 더 확대됐다. 조사 결과 듀오는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DB 접속 시 인증 실패 횟수 제한을 설정하지 않았고,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보위의 권고 기준을 따르지 않은 것이다. 또한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보관했으며, 개인정보처리방침상 보유기간(5년)이 지난 29만8566건의 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사고 이후에도 법정 기한(72시간)을 넘겨 지연 신고했고, 현재까지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를 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개보위는 듀오에 과징금 11억9700만원과 과태료 1320만원을 부과하고, 유출 사실 통지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최소 수집 원칙 준수 등을 명령했다. 아울러 해당 처분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민감정보를 다루는 기업에 대한 별도 보안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가입자 규모가 아닌 정보의 민감도를 기준으로 한 차등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듀오는 개인 간 만남을 중개하는 특성상 고도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이 요구되는데도 이를 소홀히 했다”며 “회원 정보를 보호 대상이 아닌 기업 이익 창출 수단으로 여긴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입자 수가 아닌 '민감정보 보유 여부'를 기준으로 한 별도 규제가 필요하다”며 “침해사고가 기업이 아닌 외부를 통해 알려지는 관행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듀오 측은 이와 관련 "현재 시점까지 2차 피해 발생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해 1월 28일 이후 상담 문의 혹은 가입하신 회원님들께는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2026.04.25 11:23안희정 기자

싸기만 한 차는 옛말…AI·로봇 앞세운 中 전기차의 질주

[베이징(중국)=류은주 기자] "2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게 느껴집니다. 그때만 해도 '누가 탈까 싶은 차'를 선보였다면 지금은 '타보고 싶은 차'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6 베이징모터쇼(오토차이나 2026)에서 전시 부스를 둘러본 한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이같이 말하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파죽지세를 경계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올해 모터쇼에서는 세계 21개 국가에서 약 1000개 이상 업체들이 참가했다. 전시된 차량만 1451대에 달하며 이중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만 181대다. 특히 올해 모터쇼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가격'보다 '기술'을 앞세운 경쟁 구도라는 평가다. 과거 가격 경쟁에 집중하던 모습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고속 충전 등 혁신기술을 통한 기술 경쟁으로 전선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화' 전략 앞세운 中 전기차…AI 앞세운 지리차·충전 기술 뽐낸 BYD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모터쇼에서 앞다퉈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였다. 지리자동차그룹 내 최대 규모 브랜드 지리자동차도 새로운 모델과 최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지리차는 세계 최초로 신에너지 오프로드 차량 전용 아키텍처와 갤럭시 라이트 2세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하이브리드 기술 i-HEV를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해 지리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 최초로 종합 '풀도메인 AI' 기술 시스템을 공개하며 차량의 모든 측면에 AI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이후 스텝펀, 지스페이스, 에스아이엔진, 싱지메이주, 아파리 테크놀로지 등과 협력해 개방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성과의 일환으로 이번 모터쇼에서 아파리 테크놀로지, 카오카오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중국 최초 로보택시 전용 프로토타입 'EVA 캡'을 공개했다. 지커는 신형 009를 비롯해 9X와 8X 등 세 가지 프리미엄 차량을 선보였다. 지커에 따르면 8X에는 900V 고전압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3-모터 전기 구동 모터가 1030kW(1400마력) 순간 최고 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100km/h 가속을 단 2.96초 만에 달성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진 하이브리드 SUV라는 점을 강조했다. 링크앤코는 링크앤코10이 900V 기반 95kWh 골든 배터리를 사용해 1초에 2km 주행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속도를 달성했고 밝혔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분 22초다. 링크앤코 10+는 최고출력 680kW, 약 925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만에 도달한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는 극저온 환경에서도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색 부스를 마련했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부스 안에 전시된 차량은 하얗게 서리가 얼어붙어 있었다.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도 극저온 환경에서의 소듐이온 배터리 충전 성능을 강조하는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자율주행 기술과 생태계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다. BYD는 자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고, 화웨이는 첸쿤 ADS 5.0을 통해 차량 내 물리적 AI 탑재를 강조했다. 이에 맞서 니오, 샤오펑, 리오토 등 신흥 강자들도 다기능 모델과 AI 기술을 선보였다. 슈퍼카 실물 또는 콘셉트카를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가 많았다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샤오미의 '비전 GT' ▲BYD 오프로드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팡청바오의 '포뮬라 X' ▲BYD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U9X' ▲링크앤코 'GT 콘셉트카' ▲드리미의 '네뷸라 넥스트 01X' 등이 전시됐다. 토종 브랜드 점유율 70% 육박...고전하는 완성차 업체들 '현지화' 승부수 중국 전기차 시장은 토종 브랜드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과거 폭스바겐, GM,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주도권을 다퉜지만, 전기차 전환을 기점으로 토종 브랜드 중심의 시장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던 테슬라조차 최근 중국 시장 점유율이 6.6%까지 하락하며 4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현지 업체들의 공세에 고전하고 있다. 전통 슈퍼카 업체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중국 내 판매량 감소에 직면한 포르쉐 부스는 관람객이 몰린 샤오미 부스와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신생 전기차 업체들에 밀리는 것은 기존 중국 완성차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상하이자동차, 광저우자동차, 창안자동차, 디이자동차(FAW), 둥펑자동차 등 5대 국유 자동차 그룹은 전방위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상하이자동차(SAIC)는 폭스바겐과 합작한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ID. ERA 9X를 공개했고, 광저우자동차(GAC)는 하이퍼 S600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역시 합작 브랜드와 함께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택했다. 현대자동차의 베이징현대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이오닉을 앞세워 중국 전기차 시장 재공략을 선언하고, 중국 전략형 모델인 '아이오닉 V'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V에는 CATL 배터리와 모멘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날 쩡위친 CATL 회장과 만나 "중국은 많이 배우고 많이 얻어야 할 시장"이라며 "기술적으로 전동화, 스마트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보편화됐는데 그 안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적 포인트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역시 현지화 연구개발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국 내수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 보이는 로봇들…자동차 기업서 기술 기업으로 진화 올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가 '피지컬 AI' 기술로 주목받았듯이, 올해 베이징모터쇼 곳곳에서도 자동차 기업들의 로봇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체리자동차의 로봇 자회사 아이모가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개를 전시장에서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이모가 로보틱스는 최근 징둥닷컴 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봇 판매에 나섰다. 샤오펑도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을 전시하고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아이언은 키 178cm, 몸무게 70kg의 인간형 로봇으로, 관절 자유도(DoF)가 82개에 달해 테슬라 옵티머스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샤오펑은 아이언의 생산 라인 투입 가능성도 부각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AI 에코시스템' 부스를 별도로 꾸리고, 산하 연구소에서 개발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실물을 전시했다. BYD는 휴머노이드는 아니지만, 차량 문이 로봇 관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강조했다. 로봇뿐 아니라 CATL은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오토플라이트 6인승 대형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와 로보택시 콘셉트카 등을 전시했다. eVTOL 내부를 살펴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로봇과 eVTOL까지 전시장 전면에 등장하면서 올해 베이징모터쇼는 전기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겨루는 무대가 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중국 전용 모델과 현지 기술 협력을 앞세워 대응에 나서면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기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6.04.25 08:00류은주 기자

AP시스템, 임직원 주식보상 프로그램 시행

AP시스템이 자기주식 26만주를 재원으로 하는 주식 기반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상 프로그램 타깃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패키징 제품 개발과 수주 확대를 이끌 인력이다. 레이저 디본더와 다이싱 등 반도체 공정 장비의 양산라인 적용과 수익성 개선 등 달성 여부와 보상을 연계했다. AP시스템은 "신주를 발행하는 스톡옵션과 달리 기존에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활용해 단기 유통 주식 수 증가나 주당가치(EPS) 훼손이 없다"며 "지분 희석 우려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여한 주식에는 일정기간 의무보유 조건을 붙여 시장 출회에 따른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리스크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AP시스템은 지난 2024~2026년 연결기준 잉여현금흐름과 당기순이익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도 2025년 결산 기준 50억원 현금배당과 3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회사는 "단기로 배당과 소각으로 주당 가치를 높이고, 중장기로 핵심인력에 대한 주식 보상으로 반도체 장비 사업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자본 배분"이라고 밝혔다. AP시스템은 "최근 반도체 장비 부문의 실적 성장으로 과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가 다변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 기반 보상은 레이저 반도체 장비 사업 성장 목표를 달성했을 때 과실을 공유하도록 성과 중심으로 설계했다"며 "투자자는 회사가 제시한 반도체 분야 성공적 전환과 경영진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4.24 18:50이기종 기자

EQT, 더존비즈온 지분 94% 확보…상장폐지 '9부 능선' 넘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 파트너스가 더존비즈온의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2차 공개매수를 성공리에 마감하며 압도적인 지분을 손에 넣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QT 측 특수목적법인(SPC)인 '도로니쿰'은 지난달 27일부터 개시한 2차 공개매수에서 더존비즈온 보통주 121만 3466주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보고했다. 도로니쿰은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과 신한금융지주 등으로부터 넘겨받은 구주, 1차 공개매수 확보분, 그리고 이번 2차 매수분까지 합쳐 총 2628만 8572주의 보통주와 108만 3173주의 우선주를 확보하게 됐다.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를 제외하고 즉시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우선주를 포함해 계산하면 실질 지분율은 94.0%에 달한다. EQT 측은 추후 이사회 결의로 자사주까지 소각할 경우 상장폐지를 위한 요건인 95%를 달성할 수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번 더존비즈온 공개매수가 이례적인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통상 PEF가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1차 공개매수를 진행할 때 확보하는 지분율이 80%대 중반에 머무는 것과 달리 EQT는 1차에서 90%, 2차에서 94%라는 굳건한 지배력을 단숨에 확보했기 때문이다. EQT는 조만간 주식의 포괄적 교환 등 남은 법적 절차를 밟아 증시 이탈을 최종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역시 법무부의 '이사의 행위규범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소액주주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 15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의 타당성 및 매수가액의 적정성 등을 엄밀히 따진 뒤 2차 공개매수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별위원회가 이미 상장폐지의 정당성과 소액주주 보호 장치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마친 상태"라며 "향후 진행될 포괄적 주식 교환 단계에서도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큰 암초 없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6.04.24 18:01남혁우 기자

라인스튜디오, 캐주얼 방치형 게임 '레인저스키우기' 토스 미니앱 출시

라인스튜디오(대표 이정원)는 캐주얼 방치형 게임 '레인저스 키우기'를 토스 미니앱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인저스 키우기는 위기에 빠진 그랜디아 행성을 배경으로 한 캐주얼 방치형 게임으로, 별도 조작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토스 미니앱 출시를 통해 앱 설치 없이 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토스 사용자를 위한 특별 보상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용자는 접속만 해도 최고 등급 전함 1종과 최고 등급 레인저를 획득할 수 있다. 초반 레인저스 성장에 필요한 핵심 재화와 아이템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에 빠른 성장을 돕는 보상과 재화를 제공하고, 스테이지 돌파에 필요한 강화 재료도 지급한다.

2026.04.24 17:55진성우 기자

모잠비크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중 줌라이언 스마트 산업도시 견학

창사, 중국 2026년 4월 24일 /PRNewswire/ -- 모잠비크의 다니엘 프란시스코 샤푸(Daniel Francisco Chapo) 대통령이 4월 16일 중국 중장비 제조업체 줌라이언(Zoomlion)의 제조 시설을 견학했으며, 이는 아프리카 국가인 모잠비크가 인프라와 농업 개발을 가속하고자 하는 가운데 일주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첫날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2025년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에 나선 샤푸 대통령은 창사에 있는 줌라이언의 스마트 산업도시(Smart Industrial City)에서 잔춘신(Zhan Chunxin) 회장 겸 최고경영자의 영접을 받았으며, 자동화된 굴삭기 조립 라인과 전기 트랙터, 하이브리드 및 완전 전기 콤바인 수확기, 이앙기를 포함한 다양한 농기계를 관찰했다. 회사는 또한 지능형 시스템의 정밀도를 보여주기 위해 실시간 시연을 진행했으며, 굴삭기가 컵을 쌓는 모습과 스키드 스티어 로더가 정교하게 연출된 루틴을 수행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샤푸 대통령은 모잠비크가 줌라이언에서 자국의 건설 및 인프라 추진이 요구하는 솔루션을 찾았다고 말하며, 모잠비크가 도로, 교량, 건물 및 광범위한 인프라에 걸친 대규모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농업은 모잠비크 GDP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근로 인구의 대부분을 고용하고 있어, 기계화는 경제 개발의 지속적인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 모잠비크 농업부는 이틀 후 줌라이언과 별도 회의를 열어 농기계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모잠비크는 건설 및 농업 장비 분야에서 줌라이언의 장기적 강점과 밀접하게 일치하는 개발 단계에 있다. 수년간의 제품 개발, 제조 및 국제 시장 확장을 통해 구축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광범위한 인프라 및 기계화 요구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홍콩에 상장된 줌라이언은 2025년 국제 매출 305억 위안(44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약 59%로 지난 4년간 연평균 52% 성장했다. 토공 기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증가했다. 창사 시설은 공유 조립 라인에서 100개 이상의 굴삭기 모델을 생산하며, 평균 6분마다 굴삭기 한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공되지 않은 강철에서 완제품까지의 전체 제조 사이클은 6.5일이다. 이번 방문은 신흥 시장 전반에서 인프라 투자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건설 및 농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비 제조업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2026.04.24 15:10글로벌뉴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AI 안전·신뢰 표준화 포럼 출범…실행 기준 만든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 책임 강화에 대응해 산업 현장 적용형 AI 안전·신뢰 표준 마련에 나선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글로벌 표준 기반의 산업 적용형 AI 안전·신뢰 관리 기준 도출을 위한 'AI 안전·신뢰 표준화 포럼'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포럼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AI 개발·이용사업자, 데이터·보안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ISO/IEC·NIST 등 글로벌 표준을 토대로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AI 안전·신뢰 관리 기준을 도출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거버넌스·위험관리·운영관리·책무 이행 등 관리 체계 전반을 포괄하는 기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AI기본법 시행으로 사업자 책임이 강화되면서 기업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기준과 운영 체계 마련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협회는 포럼을 통해 산업별 AI 활용 환경에 따른 위험요소 및 관리 기준을 도출하고 이를 포럼 표준 및 단체표준(TTA)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나·가이드라인·교육을 통한 표준의 산업 확산도 병행한다. 협회는 슈어소프트테크·셀렉트스타와 함께 운영 중인 AI 신뢰성 검증 인증 제도 'AI-MASTER'와 포럼 도출 표준을 연계해 평가 체계 정합성을 강화하고, 인증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AI 안전·신뢰 확보를 위한 표준과 인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협회 관계자는 "AI 안전·신뢰 표준화 포럼은 글로벌 표준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실행 기준 마련에 목적이 있다"며 "TTA AI 신뢰성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국내 AI 신뢰성 검증 체계 고도화와 산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4:27이나연 기자

벤츠, 엔트리 트림 'E 200 익스클루시브' 출시…76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 신규 트림 'E 2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를 출시하며 엔트리 라인업을 재구성했다. 이번 신규 트림은 기존 'E 200 아방가르드'를 대체하는 모델로, E-클래스 엔트리 라인업은 'E 200 익스클루시브'와 'E 200 AMG 라인' 2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76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클래스는 75년 이상 이어온 브랜드 대표 비즈니스 세단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바 있다. E 200 익스클루시브는 외관과 실내에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3개 수평 트윈 루브르 그릴과 보닛 위 스탠딩 엠블럼이 적용됐으며, 블랙 루프라이너와 18인치 알로이 휠로 모던한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에는 통카 브라운과 블랙 컬러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가속 시 최대 17kW의 추가 출력을 지원하고, 부드러운 시동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규 트림에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티맵 오토' 기반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 파노라믹 선루프, 열선·통풍 시트 등 국내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트림 추가를 통해 E-클래스 라인업을 총 8종으로 확대하며 국내 비즈니스 세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4.24 12:43김재성 기자

LG엔솔, 폴란드 공장서 ESS 배터리 출하 개시

LG에너지솔루션은 23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 PGE와 추진 중인 자르노비에츠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대한 배터리 출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한 리튬인산철(LFP) ESS 배터리 솔루션 'DC 링크'를 납품한다. 지난해 3월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계약을 수주했다. 당시 수주 규모는 약 수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 262MW, 에너지 용량은 981MWh에 달해 유럽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0월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전체 배터리 납품은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중 완료될 예정이다.

2026.04.24 10:46김윤희 기자

그립, 가수 황인선과 어버이날 특집 라방서 11.6억원 매출 달성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김태수)는 가수 황인선이 진행하는 '흥정대황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약 11억 6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흥정대황군 라이브 방송은 가수 황인선이 직접 판매 상품의 관계사 또는 공급사를 방문해 담당자와 소통하며 가격 협상을 진행하는 네고 콘셉트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다. 이번 방송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날 특집으로 기획됐으며, 생활·뷰티·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였다. 첫날인 20일에는 ▲'아토젯'의 샤워기 필터 ▲'pH4'의 여성청결용품 ▲'에이프'의 홈케어 디바이스 등을, 21일에는 ▲'로이첸'의 자동회전 롤팬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을 소개했다. 22일 방송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이희앤코'의 엑소머 라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천호엔케어'의 가족 영양 제품 세트 등을 선보이며, 하루 매출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이희앤코 제품은 동일 제품 기준으로 이전 흥정대황군 방송 대비 판매량이 약 5.5배 증가했고, 방송 중 한정으로 판매된 '천호엔케어 시그니처 맛보기 즙 세트' 역시 초특가 구성으로 빠르게 소진됐다. 또 그립은 라이브 방송 중에만 참여 가능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구매 전환을 이끌어냈다. 한창균 그립컴퍼니 커머스 본부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은 시즌성과 크리에이터의 기획력, 팬덤 구매력이 맞물리며 단기간 내 높은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그립은 크리에이터 중심 구조를 기반으로 팬덤 구매력을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고, 협업을 확대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0:30백봉삼 기자

93.1%의 경고음…삼성전자 파업이 던진 '성과급 15%'의 무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공기가 심상치 않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이 파업을 가결하면서 우리 경제의 심장부인 반도체 생산 라인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얼마나 더 주느냐'의 문제를 넘어, 세계 1위 기업이 직원들과 맺어온 심리적 계약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숫자는 93.1%라는 압도적인 파업 찬성률입니다. 이 숫자는 단순히 노조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현장의 엔지니어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하죠. 특히 초과이익성과급인 OPI 산정 방식을 두고 벌어지는 노사 양측의 평행선은 법적인 해석과 기업의 윤리적 책임이라는 두 가치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지점입니다. 법전에는 없는 임금과 45조 원의 보상안이 충돌하는 이유 이번 갈등의 핵심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명문화하라는 노조의 요구입니다. 여기서 AI 전문가들 사이의 첫 번째 논쟁이 시작되죠. 노동법 측면에서 보면 성과급은 경영 성과에 따른 '사후적 분배'일 뿐, 근로의 대가인 임금이 아니라는 것이 현재의 지배적인 판단입니다. 하지만 기업윤리를 강조하는 입장에서는 시가총액 1,300조 원이 넘는 거대 기업이 법적 최소한의 의무 뒤에 숨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인 신뢰를 깎아먹는 일이라고 비판합니다. 이 논점은 자연스럽게 '인재 유출'이라는 전략적 리스크로 이동합니다. 기업 전략을 분석하는 시각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첨단 기술 경쟁에서 핵심 인력의 자발적인 기여가 필수적인데, 지금처럼 내부 갈등이 깊어지면 결국 경쟁국에 안방을 내주는 꼴이 될 것이라 우려하죠. 반면 노사관계 측면에서는 실제 이직률 데이터가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재 유출'을 지나치게 공포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됩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토론의 핵심 쟁점과 논점의 이동 "단순한 보상 갈등에서 국가 경제 안보와 법적 컴플라이언스 문제로 논의의 축이 이동했습니다." 초기 논의는 성과급 상한제 폐지나 영업이익의 15% 배분 같은 구체적인 보상 수치에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토론이 진행될수록 AI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더 깊은 차원의 리스크로 분류하기 시작했죠. 특히 노동법 전문가들이 주목한 것은 OPI보다 오히려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한도 초과 사례였습니다. 성과급은 법적으로 협상 의무가 없을 수 있지만, 타임오프 위반은 즉각적인 형사 처벌과 평판 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 명확한 법적 리스크이기 때문입니다. 논점은 다시 경제적 파급 효과로 확장되었습니다. 한국 경제 전문가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 GDP 대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둔화되고, 이는 결국 국가 대외 신뢰도 하락과 외국인 투자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해외 생산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국내 파업의 영향을 과도하게 부풀리는 것은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라고 맞섰습니다. 결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도출된 합의점은 '현재의 소통 방식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측의 법적 방어 논리와 노조의 분배 정의 논리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예측 가능한 보상 체계'라는 시스템의 부재에서 기인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실제 수출 수치에 미칠 구체적인 감소 폭이나, OPI를 임금으로 인정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각자의 논리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30조 원의 손실 가능성과 HBM 주도권이라는 인질 현재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22만 원 선을 유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파업이 실제 생산 라인 중단으로 이어질 경우 하루 1조 원, 최대 30조 원의 재정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특히 AI 서버의 핵심인 HBM 생산 차질은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죠. 고객사들이 공급 안정성을 이유로 삼성 대신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 그 손실은 단순한 매출 하락 이상의 치명타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우리 가치를 증명하는 싸움'이라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반도체 호황기에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내면서, 보상을 논할 때만 비용과 경쟁력을 따지는 사측의 태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기업이 인재를 대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적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파업 사태는 우리 사회가 '거대 기업의 성과를 어떻게 나누어야 공정하며, 그 책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했습니다.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손실 규모와 법적 확률을 계산해낼 수는 있지만, 수만 명의 직원이 느끼는 상실감과 그들이 현장에서 발휘하는 '창의적 열정'의 가치까지 숫자로 치환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법적인 테두리를 넘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타협점을 찾아내는 것, 그것은 여전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장 고난도의 판단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b7d72df.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4 10:25AMEET

스와치, '스와치 스쿠바쿠아 컬렉션' 출시..."해파리서 영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경쾌한 컬러와 실용성을 더한 '스와치 스쿠바쿠아'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스쿠바쿠아 라인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선명한 색감을 더해 일상 속 스타일링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워치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공개된 아쿠아 그린, 미드나잇 블루, 일렉트릭 푸시아, 솔라 오렌지 등 네 가지 컬러는 청량한 톤과 강렬한 포인트를 조합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스타일 요소뿐 아니라 일상 속 활용도를 고려한 기능적 확장을 함께 담아낸 점도 눈에 띈다. 이를 바탕으로 기능적 요소를 일상적인 착용 경험으로 연결해 보다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는 해파리의 유기적인 형태에서 영감 받은 투명 소재와 바이오세라믹을 결합했다. 불투명한 화이트 케이스와 자연 유래 소재의 은은한 투명감이 대비를 이루며, 빛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적 깊이를 보여준다. 이는 해파리 특유의 유연하고 신비로운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구현한 디테일이다. 또 10시 방향에 배치된 크라운은 착용 시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고려한 스와치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활동적인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손목에 밀착되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야광 디테일과 선명한 다이얼 구성은 다양한 환경에서 가독성을 높였다. 스와치는 이번 스와치 스쿠바쿠아 컬렉션을 통해 바다 특유의 무드를 담은 생동감 있는 컬러 팔레트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단순한 다이버 워치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와 일상을 넘나드는 스타일 요소로 확장했다.

2026.04.24 10:20백봉삼 기자

온실가스 배출 보고 강화 움직임에…아마존 등 글로벌 60개사 반발

애플과 아마존 등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 보고 기준 강화 움직임에 반발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페덱스, BYD, 파타고니아 등 60여 개 기업은 공동 성명을 통해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일부 개정안의 의무 적용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기업의 '스코프2' 배출량 보고 방식 변경을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해달라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구는 그린워싱을 줄이기 위해 보다 엄격한 규정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성명은 정치적 압박과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서 기업들이 기후 목표를 후퇴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규제가 강화되면 기업이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탄소중립 목표 달성 경로에 있다는 점을 입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쟁점은 기업이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활용해 전력 사용량과 발전량을 어떻게 맞추느냐다. 현재 전력망은 화석 연료와 재생에너지가 혼합돼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들도 같은 연도 내 청정에너지 생산분을 인증서로 구매해 전력 사용에 따른 배출을 상쇄할 수 있다. 그러나 새 규정은 이를 시간 단위까지 맞추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기존처럼 연 단위로 인증서를 구매하는 대신 기업은 실제로 동일한 시간대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멜 샹크 파타고니아 탈탄소화 프로그램 담당자는 “제안된 시간 및 위치 기반 매칭 요건은 자사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실행 가능성에 우려가 있다”며 “이 규정이 시행되면 재생에너지 투자 위축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프로토콜은 세계자원연구소(WRI)와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현재 스코프2 가이드라인은 10년 이상 큰 변화가 없었으며 이번 개정안에는 수천 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개정안 지지자들은 현행 기준이 배출 감축 효과를 과대평가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정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한다. 매튜 브랜더 에든버러대 연구자는 “누군가는 규정을 엄격하게 만들고 싶어 하지만 다른 이들은 현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며 “현행 기준은 기업이 실제로 사용하지 않은 전력을 사용한 것처럼 주장할 수 있게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공동 성명에 참여한 기업과 환경 컨설팅 기관, 비정부기구들은 일부 개정안이 청정에너지 개발을 저해하고 전기요금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컨설팅사 그린스트래티지에서 근무하는 미란다 발렌타인은 “엄격한 기준이 기업의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체결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지금은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구매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온실가스 프로토콜 측은 “기술적 엄밀성과 실무적 적용 가능성을 모두 반영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제안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의견을 검토 중이며, 향후 몇 달 내 요약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2026.04.24 09:57박서린 기자

LGD, "대형 OLED서 모니터 비중 20%로 확대 목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형 화이트(W)-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에서 모니터 패널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형 W-OLED는 TV와 모니터 등에 적용하는데, 모니터 패널 수익성이 높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대형 사업 전략'을 묻는 질문에, "최근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전환하는 속도가 빠르다"며 "전체 (W-OLED) 출하량 내 (모니터 패널) 비중을 지난해 10% 초반에서 올해 2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TV용 OLED에 대해선 "글로벌 선도업체와 하이엔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중저가 라인업도 확대해 (중략)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모니터 OLED 출하량을 늘리겠다고 밝힌 것은 최근 시장조사업체 전망과 일치한다. 지난 3월 AVC리보는 올해 모니터 OLED 출하량을 삼성디스플레이 400만대, LG디스플레이 140만대 등 540만대로 예상했다. 지난해 출하량은 삼성디스플레이 250만대, LG디스플레이 80만대 등 330만대였다. LG디스플레이의 W-OLED 사업은 그간 모니터보다 TV 패널에 주력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컨텀닷(QD)-OLED 출하량은 TV용 100만대, 모니터용 250만대(AVC리보 집계) 등 350만대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W-OLED 출하량은 TV용 570만~580만대, 모니터용 80만대(AVC리보 집계) 등 650만~660만대로 추산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 W-OLED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TV용 W-OLED 물량이 늘었고,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감가상각도 지난해 절반 이상 끝났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W-OLED 라인업에 추가한 보급형 모델은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하이엔드 제품과 모니터 패널 출하량을 늘려야 한다. IT 8세대 OLED 투자 여부에 대해선 이번에도 신중한 태도를 반복했다. 컨콜 중 '경쟁사들이 IT 8세대 OLED에 투자하는데, 투자계획을 알려달라'고 묻자, LG디스플레이는 "태블릿과 모니터 등이 LCD에서 OLED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도 "(중략) IT 제품은 고객과 제품 사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려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중략) 전방 OLED 수요 가시성이 명확해지는 시점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수요 가시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현재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미래 시장 준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 중"이라며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시점에 맞춰 늦지 않게 대응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IT 제품 OLED 전환 (흐름)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LG디스플레이가 중형 투자를 하지 않아 걱정이 많을 것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고객별, 제품별로 수렴하는 고객 요구가 저희 생산능력을 초과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또 다른 중형 OLED 기술로 주목받는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는 '이립'(eLEAP)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정철동 사장은 "해당 기술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이 저희가 원하는 상황이 될 때, 추후 상황을 보고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공시한 1조1000억원 신규시설 투자 계획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지만 당사 신기술 적용이 결국 고객사 신기술 적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직접 공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22일 공시에 대해 향후 애플이 아이폰 OLED에 적용할 예정인 새로운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박막트랜지스터(TFT)인 'LTPO플러스(+)' 등 신기술에 대비하려는 목적이란 추정이 나온다. 6세대 연구개발(R&D) OLED 라인 구축도 이번 공시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2조원대 설비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필수 경상투자,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집행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22일 공시한 OLED 신기술 인프라 투자도 같은 맥락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설비투자는 2조원대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미래 성장 준비와 재무건전성 확보 사이 균형점을 찾아 신중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IT 제품 패널 흑자전환 시점'을 묻는 질문에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관련) 매출과 물동이 감소했지만 제품 믹스 강화 등으로 손익을 개선했다"며 "(중략) 제품 차별화에 기초해 하이엔드 중심 고객 구조를 고도화하고, (중략) 전년비 수익성을 개선하는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2분기 전망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제품 중심 출하 확대로 전체 면적은 전 분기 대비 10% 초반 증가를 예상한다"며 "면적당 판가는 모바일 제품군 비수기에 따른 출하 감소 영향으로 10% 초중반 수준 하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도 흑자를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현재 진행 중인 인력 구조조정 규모가 흑자폭의 변수다. 1분기 실적은 매출 5조5340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 당기순손실 5757억원 등이다. 매출(5조5340억원)과 영업이익(1467억원)은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 5조83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등을 밑돌았다. 당기순손익(5757억원 손실)도 컨센선스(50억원 흑자)에 미치지 못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2026.04.23 18:01이기종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1분기 매출 4549억원·영업익 1440억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분기에 매출 4549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실적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6년 1분기 매출은 4549억원으로 전기(2025년 4분기) 대비 5.9%, 전년 동기대비 1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440억원으로 전기 대비 393.7%의 급성장을 이뤘고, 전년 동기대비로는 1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96억원으로 전기 대비 48.5%,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로 제시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 목표를 달성하며 준수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 확대 등을 통해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SB4'와 같은 기존 제품의 견고한 매출과 미국에서의 신제품 출시 등 판매 성과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제품별 판매 전략 다변화를 통해 맞춤형 상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 유럽에서는 현재 총 4종 제품을 직접판매하고 있으며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SB15'는 유럽은 4월, 미국은 내년 1월로 오리지널사와 출시 가능 시기를 합의하고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SB16'이 미국 3대 PBM 업체인 CVS케어마크와 자체상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미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CVS케어마크 선호의약품에 등재되며 시장 점유율 확보 및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도스와 엔티비오(성분명: 베돌리주맙) 바이오시밀러 'SB36'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협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는 ADC(항체-약물 접합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첫 번째 ADC 신약 후보물질(SBE303)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지난 3월 개시한 데 이어 지난 20일 AACR 2026에서 효능 및 안전성 개선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中 프론트라인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두 번째 신약 후보물질(SBE313)은 전임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보면 1분기 매출은 4539억원으로 전기 대비 202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05억원, 당기순이익은 99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PPA 개발비 상각비와 같은 비현금성 회계 연결 조정 등의 영향으로 위와 같은 영업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12월 연결 실적 매출 2517억원, 영업손실 636억원 이후 1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초에 제시한 매출 성장률 10% 이상 가이던스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2026.04.23 17:01조민규 기자

OCI홀딩스, 1Q 영업익 77.7% ↓…美 '중국산' 제재 임박 기대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공장 정비를 추진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7% 감소했다. 이후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동시에 미국 내 중국산 제재 본격화로 비중국 기업으로서 입지가 개선되는 등, 시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OCI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92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77.7%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2개 분기 영업이익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간 데 주목했다. 1분기 법적 정비를 진행했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를 제외한 미국 태양광사업 지주회사 OCI엔터프라이즈, 새만금열병합발전소 법인 OCI SE, 사업회사 OCI 등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 증가가 기여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0.3%, 순이익은 64% 줄었다. "비싸도 탈중국 흐름 강화"…2분기 美 제재 본격화 예상 OCI테라서스는 최근 약 15개월 주기로 시행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라인의 법적 정비를 완료했다. 2분기에는 안정적 가동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존 고객사 외 협의 중인 글로벌 주요 고객사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특히 비(非)중국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수입 통관 절차와 관세,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등 영향으로 비중국 공급망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은 ㎏당 17~26달러 수준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중국산은 5~6달러로 가격 차가 크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에서 베트남 웨이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하는 등 지난해부터 미국향 고객에게 필수적인 비(非)금지외국단체(PFE) 공급망을 구축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PFE에는 중국 기업들이 포함된다. 베트남 웨이퍼 생산업체 네오실리콘테크놀로지는 내달 2.7GW 규모 생산시설 준공을 최종 완료하고, 미국 셀 제조업체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와의 신규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 해당 공장은 추가 투자 시 단기간 내 5.4GW까지 생산능력 증설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동시에 P타입과 N타입을 비롯해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이중접합(HJT) 등 다양한 셀 구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웨이퍼 생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2분기 말 예상되는 무역확장법 232조 발표 이후, 미국향 비PFE 태양광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해당법은 미국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조사다. 현재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데 필요 시 관세 부과 및 수입 제한 조치가 가능하다. "500MW 프로젝트 매각 추진 중…'반도체·데이터 인프라' 확장 가능성" 미국 태양광사업 지주회사 OCI엔터프라이즈 자회사인 OCI에너지는 지난해 매각한 선로퍼 프로젝트의 잔여 대금이 매출로 인식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OCI에너지는 현재 500MW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매각을 추진 중이며 2분기 내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신규 매출과 수익 인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OCI에너지는 현재 텍사스를 중심으로 총 7G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태양광 3.9GW, 에너지저장장치(ESS) 3.1GW를 포함해 총 31개의 개발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OCI에너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2030년까지 개발 자산 15GW, 운영 자산 2GW 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텍사스를 넘어 미국 주요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사업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오늘날 실리콘 기반 기술은 지상 및 우주 영역을 넘어 차세대 반도체와 데이터 인프라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면서 “OCI홀딩스는 이런 흐름을 미래 신사업 기회로 삼아, 향후 고객의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 변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는 전자가 아닌 빛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히며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23 16:13김윤희 기자

메타, 美 직원 PC에 마우스·키보드 추적 도구 설치… "AI 에이전트 학습용"

메타(Meta)가 미국 내 직원들의 업무용 PC에 마우스 움직임, 키 입력, 클릭, 간헐적 스크린샷을 기록하는 새 추적 소프트웨어를 배포한다. 포춘(Fortune)과 테크타임스(TechTimes)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타는 이를 통해 수집한 행동 데이터를 자사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메타는 내부적으로 이 도구를 '모델 역량 이니셔티브(Model Capability Initiative)'라고 부르며, 초지능 연구팀(Meta Superintelligence Labs) 소속 채널을 통해 배포 사실을 공지했다. 회사 측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려면 사람이 실제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 즉 마우스 이동, 버튼 클릭, 드롭다운 메뉴 탐색 같은 실제 사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춘에 따르면 수집 대상은 특정 애플리케이션 내 입력으로 제한되며, 내부 메신저나 개인적 업무 시스템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메타는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본인들의 업무 방식이 결국 자신을 대체할 AI 에이전트를 훈련시키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우려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AI 기업들이 모델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한계를 맞닥뜨린 상황과 맞닿아 있다. 공개 웹 크롤링 기반 텍스트 데이터가 고갈 조짐을 보이면서, 실제 업무에서 수집되는 '행위 궤적(behavioral trace)' 데이터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슬래시닷(Slashdot) 등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빅테크가 직접 만들 수밖에 없는 새로운 에이전트 훈련 데이터 계층으로 해석했다. 노동권·프라이버시 관점에서도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키스트로크·마우스 로깅이 비밀 감시 수준의 모니터링에 해당할 수 있다며 향후 노동부와 주(州) 프라이버시 당국의 심사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내가 만드는 AI가 나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긴장 관계는 이번 사례로 더 선명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주요 AI 기업도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도그푸딩(dogfooding)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비슷한 구조를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메타의 이번 조치가 업계 전반에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법적 관점에서는 고용 계약상의 합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범위, 그리고 해외 자회사 직원 적용 여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미국 내 주별 규제 편차가 큰 만큼, 콜로라도·캘리포니아 등 AI·프라이버시 관련 입법이 활발한 지역에서는 별도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포춘(Fortu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23 15:02AI 에디터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8월 초 생산…"모델S·X 생산라인 전환"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이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시작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일렉트렉,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모델 S와 모델 X 생산 라인을 전환해 옵티머스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생산은 미국 프리몬트 공장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테슬라는 마지막 모델S, 모델X 차량 조립이 완료되면 기존 생산 라인을 전면 해체하고, 약 한 달 내 최종 조립 라인을 철거한 뒤 옵티머스 전용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전체 전환 과정이 약 4개월 내 완료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속도”라고 강조했다. 다만 초기 생산 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옵티머스가 약 1만 개에 달하는 고유 부품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초기 생산은 상당히 느릴 것”이라며, "올해 생산량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머스크가 과거 제시했던 생산 목표보다 한발 물러선 입장이다. 그는 2025년 1월 실적 발표자리에서 2025년 약 1만 대 생산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머스크 CEO는 프리몬트 공장 외에도 기가 텍사스에 두 번째 옵티머스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며, 해당 공장은 2027년 여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세대 모델 옵티머스 V3의 공개 일정도 조정됐다. 당초 올해 1분기로 예상됐던 옵티머스 3세대 공개는 올해 중반기로 연기됐다. 머스크는 경쟁사에 설계와 지식재산을 노출하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옵티머스가 아직 테슬라 공장에서 실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4월 예정이던 차세대 옵티머스 V3도 공개되지 않았다며 그 동안 내세웠던 일정이 다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알렉산더 페리 분석가는 "단기간에 옵티머스에서 어떤 상당한 이익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는 기회라고 본다"며 "2030~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로봇 출하량이 120만~1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2026.04.23 14: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무신사, 국내 최대 패션·뷰티 매장 '메가스토어 성수' 24일 오픈

무신사는 오는 24일 서울 성수동에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패션 및 뷰티 스토어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공식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각 컨셉별 주요 브랜드를 숍인숍 형태로 배치해 브랜드별 고유한 무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걸즈 컨셉에는 ▲글로니 ▲로우클래식 Lc ▲더바넷 ▲론론 ▲미세키서울 ▲애즈온이 숍인숍으로 입점했다. 영 섹션에서는 ▲아캄 ▲디키즈 ▲매든을 선보이며, 스포츠 브랜드로는 ▲웰터 익스페리먼트를 집중 소개한다. 넥스트 아웃도어 컨셉에서는 ▲노스페이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 개소 시점에는 프랜틱서비스 팝업과 뉴에라x쿄카 컬래버레이션 팝업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마련된다. 무신사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의 개소를 축하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온 & 오프 페스티벌'을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1개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 개최되며, 6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을 선보인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각각 최대 20% 할인 및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메가스토어 성수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행사도 집중 배치했다. 문을 여는 당일에는 최대 87% 상당의 혜택을 담은 '메가백'을 4만9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메가백은 무신사 스토어 상품과 푸든가든 상품권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25일과 26일 주말 동안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며, 24일부터 사흘간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를 1만9900원 균일가부터 판매하는 하루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사은 혜택도 준비됐다.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전 품목 15만원 이상 구매 시 기프트백을, 무신사 뷰티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뷰티 구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20% 웰컴백 즉시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며, 오프라인 전 매장 공통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장바구니 할인과 5000원 무신사머니 페이백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단순한 판매 매장을 넘어 무신사가 지향하는 패션과 뷰티의 정수를 담은 오프라인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0:23박서린 기자

신라면세점, 창립 53주년 기념 '해피 신라 벌스데이' 진행

신라면세점이 회사 창립 53주년을 맞아 '해피 신라 벌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을 초청하는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다음 달 20일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행사 기간 중 53 달러 이상 구매하고 인도를 완료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생일파티 참석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3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초대권 2매를 제공해 총 106명의 고객을 생일파티에 초대한다. 오프라인 생일파티는 다음 달 30일 신라면세점 서울점 루프탑 공간에서 열린다. 행사 현장에서는 ▲커스텀 여행 굿즈 제작 ▲경품 보물찾기 ▲포토부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신라면세점 홍보모델인 배우 진영이 참석해 고객과 함께하는 럭키드로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53명에게 제주신라호텔 숙박권과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식음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석 고객 전원에게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선불카드 바우처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창립일을 기념해 ▲최대 1만원 상당의 '더하기 쿠폰' 랜덤 제공 이벤트 ▲가정의 달 '선물' 콘셉트 기획전 ▲신라호텔 '신라리워즈' 신규 가입 이벤트 등 을 진행한다.

2026.04.23 09:5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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