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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삼성물산 '홈닉' 온라인커머스 운영 대행

인크로스가 삼성물산과 '홈닉(Homeniq)' 온라인 커머스 운영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인크로스는 홈니커스클럽의 다양한 상품 운영을 비롯해, 입주자를 위한 공동구매 기획, 운영, 공급사 입점을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 등 커머스 운영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아파트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플랫폼으로, 이용자 일 방문 횟수는 평균 2~3회 이상을 기록할 만큼 이용 빈도가 높다. 홈닉 온라인 쇼핑몰은 4만 명의 프리미엄 소비자를 보유한 홈닉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크로스는 홈닉 온라인몰의 주 사용자층인 아파트 입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소싱과 기획전을 선보이고, 공동구매 기능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홈닉 온라인몰 운영 과정에서 NHN 커머스와 협업, 샵바이 프리미엄을 도입해 쇼핑 기능을 확장한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쇼핑몰 구축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규모가 큰 업체들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성물산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맞춤형 커머스를 구축하고, 홈닉 온라인몰의 기능과 편의성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인크로스는 그동안 쌓아온 커머스 운영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머스 운영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15:26박수형

[현장] "자율주행 해킹 걱정 끝"···시옷, '서울모빌리티쇼'서 솔루션 소개

“자율주행 자동차가 길을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 해커가 중간에 꼈어요. 차량인 것처럼 통신하네요. 분명히 사고 날 환경인데 '사고가 안 날 테니 이렇게 가라'고 거짓말해요. 그리고 '쾅' 사고 납니다. 요새 스마트키로 차 문 열잖아요. 열쇠 암호를 탈취해 주인이 없을 때 차를 훔쳐 달아날 수 있어요.” 박현주 시옷 대표는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자율주행 보안 기술을 개발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모빌리티 보안 기업 시옷은 이날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혁신 사업단(KADIF)이 주관한 1단계(2021~2024년) 기술 개발 종료 성과 공유회에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경찰청 4개 부처가 사업을 이끈다. 2027년 한국에서 자율주행 4단계를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시옷은 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고려대와 4년 동안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용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차량이 통신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개발했다. 박 대표는 “자율주행 해킹 사례를 정의하고 구현했다”며 “차량 통신 정보가 안전한지, 위·변조됐는지 살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보안 검증 도구를 세계 표준에 맞춰 개발했다”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기술 표준을 만드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중국은 정부가 10년 넘게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투자한 덕에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한다”며 “한국은 아직 4년짜리 사업을 했지만 계속 투자해 2027년 자율주행 4단계를 상용화하는 데 시옷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주행 4단계를 현실에서 쓰고 돈을 벌기까지 기업 혼자서는 못한다”며 “자금 지원과 더불어 시험할 수 있는 환경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도로, 자동차와 사람이 통신하는 기반이 생기면 실제 취약점을 찾을 수 있다”며 “보안 기업으로서 지킬 게 많다”고 덧붙였다. 시옷은 사물인터넷 암호(CIOT) 기업이라는 이름을 한글로 지었다. 2015년 1월 설립했다. 직원 25명 가운데 80%가 개발자다. 창업 초기 암호 기반 원천기술을 확보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냈다.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에 451개사가 참가했다. 육상·해상·항공 모빌리티를 아울렀다.

2025.04.04 14:57유혜진

[ZD SW 투데이] KERIS-경기도교육연구원, 디지털 교육 혁신 협약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ERIS-경기도교육연구원, 디지털 교육 혁신 협약 체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지난 3일 경기 북부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를 계기로 디지털 교육 혁신과 교육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공교육에 적합한 디지털 도구의 발굴과 확산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교육 맞춤형 디지털 도구 개발과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학술 행사 등이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회천중학교에 체험과 연수 공간을 마련했고 케리스는 전국 9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롯데이노베이트가 오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율주행셔틀, 메타버스,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그룹 최초로 참가해 미래형 모빌리티 세상을 제시했다. 롯데관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자율주행 체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의 메가와트급 충전기 전시, 외부 자율주행셔틀 탑승 체험이 제공된다. 롯데의 B형 자율주행차는 국내 최초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모델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운행 중이다. ◆에티버스그룹, 2년 연속 청계천 환경개선 활동 참여 에티버스그룹이 지난 3일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청계아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는 9개 기관 임직원 110여 명이 함께해 청계광장 초입 대형 화분과 계단 화분에 봄꽃을 심으며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에 나섰다. 에티버스그룹은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청계아띠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그룹에 새로 합류한 이노그리드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으며 최근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시스템 워크업, 클라우드 보급 사업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이수시스템이 자사의 클라우드 HR 솔루션 '워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며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워크업은 인사 조직, 급여, 근태, 평가, 전자 계약 등 100여 개 기능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HR 솔루션으로, 20년 이상의 HR 구축 경험을 토대로 개발됐다. 수요기업 신청은 워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토마토시스템, LLM 기반 자동 화면 생성 솔루션 공개 토마토시스템이 지난 3일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AI 기반 화면 자동 생성 솔루션 'AI 어시스턴트 포 eX빌더6'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비전문가도 쉽게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 생산성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높인다. ◆몬드리안에이아이, '2025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수요기업은 최대 80%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플랫폼 '런유어 AI(Runyour AI)'를 통해 AI 모델 학습과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2025.04.04 14:44조이환

닥터지 뷰티테크 'Ai 옵티미' 주목...3년간 10만명 피부고민 해결

3년간 10만 명 이상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며 AI 피부 분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Ai 옵티미'가 뷰티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50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단 3분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제품과 관리법을 추천한다. 이제 누구나 손쉽게 피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점에서 Ai 옵티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50만 건 피부 빅데이터로 구축한 AI 피부 분석 솔루션 4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2022년 출시된 Ai 옵티미는 닥터지의 더마코스메틱 전문성을 AI 기술로 구현한 뷰티테크 서비스다. 50만 건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시아인 특화 8가지 피부 유형을 분석하고, 1만6천여 개의 제품 DB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이 서비스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 진료 노하우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해 개발한 AI 분석 로직이 적용됐다. 피부 사진과 설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개별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피부 분석, 3분 만에 맞춤 솔루션 제공 사용자가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20개의 설문을 입력하면 AI가 ▲수분 ▲유분 ▲민감성 ▲색소 ▲주름 ▲모공 등 6가지 피부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피부 유형과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각질 제거(각), 보습(보), 자외선 차단(자) 제품 샘플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 성분 분석' 기능은 궁금한 화장품의 전성분을 AI가 판독해 사용자의 피부 타입과 매칭해준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제품 정보를 추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대한피부과의사회 출처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분석해 신뢰도를 높였다.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와 사용자 맞춤 서비스 2025년 4월 기준, Ai 옵티미의 제품 데이터베이스(DB)는 출시 초기 대비 800% 증가한 1만6천여 개에 이른다. 올리브영, 다이소 등 주요 유통 채널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요청한 제품도 7일 내 DB에 반영된다. Ai 옵티미의 누적 이용 건수는 10만5천 건을 넘어섰으며, 2회 이상 이용한 사용자가 3만3천 명, 15회 이상 이용한 사용자가 1만3천 명에 달한다. 피부 분석 후 1:1 성분 분석을 이용한 비율도 첫해 50%에서 96.5%까지 증가했다. 뷰티테크를 넘어 피부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 닥터지는 Ai 옵티미 서비스를 통해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령·성별·환경적 요인에 따른 피부 변화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교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한신혜 CX팀 팀장은 "Ai 옵티미는 단순한 제품 추천이 아니라, 누구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테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4 14:14백봉삼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12년 연속 리더로 선정

뭄바이, 인도, 2025년 4월 4일 /PRNewswire/ -- 글로벌 통신 기술 선도 기업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2025 Gartner® Magic Quadrant™) 글로벌 WAN 서비스(Global WAN Services)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로써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비전 완성도 및 실행 능력(Completeness of Vision and Ability to Execute)을 인정받아 12년 연속 리더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재정의하여 통합적이고 역동적인 온디맨드 네트워크 패브릭으로 전환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AI 기반 장애 진단 및 AI 기반 원격 측정 기술 투자로 사전 예방적 네트워크 모니터링 문제 해결 IZO™ Multi Cloud Connect 솔루션의 추가 기능 도입으로 미래의 글로벌 기업을 위한 고속, 지능형, 원활한 연결 제공 멀티 클라우드 연결 및 임시 WAN 링크를 위한 제로 기반 대역폭 옵션 등 유연성이 뛰어난 차세대 네트워크 온디맨드 서비스 제공 석유 및 가스, 광업, 해양 분야를 포함한 원격 산업의 연결 격차를 해소하는 위성 서비스 간편한 관리와 보장된 성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예측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 -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광대역, 4G/5G 및 위성 연결을 제공하는 IZO™ 인터넷 WAN 출시 지니어스 웡(Genius Wong)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코어 및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트너로부터 12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서는 민첩성, 복원력,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AI 기반 장애 진단 및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제조, 유통, 은행, 금융 서비스, 보험 등 다양한 산업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춘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보다 연결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네트워크 패브릭(Network Fabric)을 설계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에 강력하고 유연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트너 면책 조항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글로벌 WAN 서비스 부문, 대넬리 영(Danellie Young), 리사 피어스(Lisa Pierce), 가스파르 발디비아(Gaspar Valdivia), 카렌 브라운(Karen Brown), 2025년 3월 24일. 본 보고서는 2015-23년 매직 쿼드런트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2012-14년 매직 쿼드런트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 부문으로 발표됐다. GARTNER는 가트너(Gartner)의 등록된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미국과 전 세계에 있는 가트너 및/혹은 동 계열사의 등록 상표로서 여기에서는 허락을 받고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는 보호된다. 가트너는 자사 연구 보고서에 언급된 특정 공급업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가 최고 등급을 받은 공급업체나 특정 지정을 받은 업체만 선택하도록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트너의 연구 보고서는 가트너 연구 조직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이를 객관적인 사실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가트너는 해당 연구와 관련하여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여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소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전문 기업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커넥티드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거대 클라우드 기업의 80%에 고객들을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X,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다. 미래 예측 및 주의 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에 관한 특정 용어와 진술,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운영의 향후 전개,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기타 진술은 모두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그리고 재무, 규제, 환경,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기타 요인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 또는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의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화 테스트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박 속도의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속한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의 통합 실패,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조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중 다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남)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5119918/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04.04 14:10글로벌뉴스

큐노바 알고리즘, IBM 퀀텀 네트워크에 진입 성공

양자 컴퓨팅을 기반으로 화학, 제약, 산업공학 분야 실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큐노바(Qunova Computing, 대표 이준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HI-VQE'를 IBM 퀀텀 네트워크에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IBM은 현재 오픈소스 양자 컴퓨팅 프레임워크인 '키스킷 펑션 카탈로그'를 서비스 중이다. 이는 양자 회로를 설계·시뮬레이션하고, 실제 IBM 양자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는 툴킷이다. IBM 퀀텀 네트워크는 포춘 500대 기업, 학계, 정부 연구소 및 스타트업을 포함해 전 세계 250개 이상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 “IBM은 향후 2년 이내에 현재 수준의 양자 컴퓨터에서 양자 우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그 이유 중 하나는 “키스킷 펑션 카탈로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정교한 알고리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이 감베타 부사장은 또 “큐노바 알고리즘의 카탈로그 추가는 제약 및 산업공학 분야에서 화학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최적화 솔루션을 모색하는 기업 등 IBM 생태계 파트너들에게 강력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구 대표는 “일정 기간 IBM 퀀텀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게 된다”며, “이 네트워크의 사용자들은 IBM의 유용성 단계 양자 컴퓨터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검토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큐노바의 'HI-VQE'는 기존 양자 알고리즘(VQE)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알고리즘이다. 양자 컴퓨터 플랫폼에서 화학적 정밀도를 갖춘 정확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기존 알고리즘에서 필요했던 파울리 연산자 측정(Pauli Word Measurements)을 제거하고 전체 계산을 단순화함으로써, 복잡한 계산을 기존보다 1천 배 이상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큐노바는 고전–양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슈퍼컴퓨터와 양자 컴퓨터의 장점을 활용해, 컴퓨팅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준구 대표는 “큐노바의 기술이 IBM 서비스에 제공된다는 것은 큐노바 제품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것”이라며, “'HI-VQE'가 화학, 제약, 소재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큐노바는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잡음이 많은 중간 규모 양자 컴퓨팅(NISQ) 환경에서 양자 우위를 실현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2025.04.04 09:50박희범

인도 HCL테크, 삼성 파운드리 DSP에 합류

인도에 본사를 둔 IT기업 HCL테크(HCLTech)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SP)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HCL테크와 삼성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엔지니어링 및 R&D 서비스에 대한 HCL테크의 광범위한 전문성을 활용해 반도체 혁신과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CL테크는 SAFE-DSP 반도체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의 최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반도체 고객들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맞춤형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도록 ASIC(특정 용도에 맞춰 설계된 주문형 반도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삼성은 HCL테크 직원들에게 첨단 기술을 교육하고 턴키(turnkey)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MPW(하나의 웨이퍼에서 여러 시제품 생산)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된 웨이퍼 접근성을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인 프로토타이핑(시제품) 및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태중 삼성전자 테크놀로지 플래닝(Technology Planning)팀 상무는 “HCL테크의 인도 내 강력한 입지와 SoC 플랫폼 및 IP 파트너십 분야에서의 글로벌 전문성과 역량은 차세대 실리콘 솔루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HCL테크와 삼성의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기술 우수성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강조하며, 새로운 실리콘 기술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제이 굽타 HCL테크 북아시아 담당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은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삼성 파운드리와의 파트너십은 혁신과 최첨단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 개발에 대한 자사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HCL테크와 삼성 파운드리의 강점을 결합해 반도체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04 09:48장경윤

소니, NAB 2025에 방송·영상 제작 솔루션 출품

소니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5'에 최신 방송 및 영상 제작 기술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슈퍼 35mm 4K CMOS 센서를 탑재한 'HDC-F5500V' 시스템 카메라가 첫선을 보인다. 이 카메라는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와 PL 렌즈 마운트를 갖추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추가로 가변 광학 ND필터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올 하반기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팩트한 POV 박스 카메라 'HDC-P50A'도 전시된다. 이 카메라는 2/3인치 3칩 4K 글로벌 셔터 센서를 탑재했으며, HD 8배속 및 4K 4배속 출력과 직접 IP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4K 전문가용 모니터 'BVM-HX1710' 및 'BVM-HX1710N'(IP 인터페이스 포함)은 최대 휘도 3,000 니트를 지원하며, 두 개의 4K 신호 또는 4K와 HD 영상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자동 프레이밍 및 추적 기능이 탑재된 'BRC-AM7' 4K PTZ 카메라의 버전 2 펌웨어는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며, 다자 프레이밍과 안면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발표된 '베니스 확장 시스템 미니'는 풀프레임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베니스2'에서 센서를 분리하여 유연성을 더한다. 이전 모델보다 약 70% 작아져 좁은 공간에서의 촬영이 용이하며, 두 대를 나란히 사용하면 입체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올 하반기 한국 출시 예정이다.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는 버전 2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120fps의 3.8K 풀프레임 크롭과 최대 240fps 촬영 가능한 1.9K 슈퍼 35 모드를 제공한다. 소형 'PXW-Z200' XDCAM 및 'HXR-NX800' NXCAM 4K HDR 핸드헬드 캠코더도 전시되며, 네트워크 연결과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소니는 실내외에서 사용 가능한 마커 프리 트래킹 시스템 '오셀러스'(ASR-CT1) 카메라 트래킹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타사 카메라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센서 유닛의 이미지 센서를 활용해 비디오 신호의 특징점을 추적한다. 네트워크 라이브 포트폴리오의 주요 개선으로 라이브 프로덕션 스위처 라인업이 업데이트된다. 'MLS-X1'용 버전 2.3 펌웨어는 조건부 매크로 기능을 통해 제작 효율성을 높인다. 출품 예정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4 09:45권봉석

박외진 아크릴 대표 "AI, 모델 전쟁 끝···이젠 운영 전쟁"

"기술이라는 긴 터널 끝에 결국 우리가 도달해야 할 곳은 고객 뿐이라는 걸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4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통과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아크릴은 최근 예비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큰 산 하나를 넘었다. 이어 본 기술평가를 신청, 하반기에 기술 특례 상장한다는 목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IPO 전문심사 기관의 검증이 한층 강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기술성 평가 통과 자체가 투자자 사이에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두 검증 받은 기업' 으로 간주되는 분위기다. 최근 아크릴이 기술성 평가 통과한 사실이 화제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기술력은 물론 사업화와 지속 가능성도 높아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는게 요즘 분위기"라며 "AI 인프라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기업 인공지능 효율적 운영 돕는 MLOps 전문 플랫폼 기업 아크릴은 기업과 기관이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에는 각광받는 대형언어모델(LLM) 운영까지 아우르는 LLMOps 기술력까지 더하며, 국내 MLOps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아크릴의 핵심 플랫폼인 '조나단(JONATHAN)'은 AI 모델의 학습·배포·모니터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준다. 헬스케어, 공공, 제조, 분야에 실사용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 병원과 제약회사, 바이오 기업을 위한 의료 특화 AI 플랫폼 '나디아(NADIA)'를 통해 헬스케어분야의 도메인별 맞춤 솔루션 경쟁력도 입증했다. 박 대표는 "AI업계도 앞으로는 AI를 잘 만드는 기업이 아닌, 잘 운영하는 기업이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크릴은 한국인공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선정하는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된 국내 유일한 6개 기업 중 하나다. 선정기준은 안전성, 시장가능성, 미래가치, 혁신성 등이다. 아크릴이 기술력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성과 산업 기여도를 모두 인정받아 5년 연속 선정이라는 '개가'를 이뤘다. "긴 터널 끝에 반드시 도달해야 할 곳은 고객 뿐이라는 것 다시 한번 깨달아" 아클릴은 지난달 24일 연례 컨퍼런스 'ACRYL NEXT 2025'를 개최했다. 당시 박 대표는 기술성 평가 통과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아크릴의 존재 이유는 고객입니다. 금번 기술성 평가는 왜 AI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지, 왜 이렇게 복잡한 제품을 만드는 지에 대한 모든 것을 질문받고 생각해 본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끝에서 얻은 결론은 결국 기술이라는 긴 터널 끝에 반드시 도달해야 할 곳은 고객 뿐이라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아크릴은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가 단순히 IPO를 위한 관문이 아니라, 아크릴 내부에서도 기업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 AI 업계의 주목할 흐름은 LLM 개발에서 '운영 중심'으로의 전환이다. 구글, 오픈AI와 같은 빅테크 외에는 자체 모델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 속에서, 코히어(Cohere), 01.AI, 인플렉션AI(Inflection AI) 등 글로벌 유망 AI 스타트업 역시 MLOps 중심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아크릴 역시 이 흐름에 발맞춰 한국형 MLOps(ML옵스)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SaaS형 AI 운영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AI를 사용하는 기업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력은 아직 초기 단계다.MLOps 시장은 이러한 AI 도입의 실전성을 높이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으며, B2B 반복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유망한 영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박 대표는 "AI업계도 앞으로는 AI를 잘 만드는 기업이 아닌, 잘 운영하는 기업이 이길 것"이라면서 "이제 모델 전쟁은 끝났다. 이제는 운영 전쟁이다"고 내다봤다. 헬스케어·제조·공공·금융 등 산업별 최적화 AI 모델 론칭 예정 아크릴의 다음 행보도 관심사다. 아크릴은 향후 ▲헬스케어 ▲제조 ▲공공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조나단'을 중심으로 산업별 최적화 모델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MLOps(ML옵스) 플랫폼으로 진화, AI 운영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엔비디아'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아크릴의 목표다. 아크릴은 2011년 3월 설립됐다. 헬스케어, 제조,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과 병원과 의료 특화 AI '나디아(NADIA), 자체 LLM '아름(A-LLM)'을 통해 공공 및 민간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AI 도입을 원하는 모든 기관 및 기업에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까지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8년 LG전자와 SK(주)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 AI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2024년에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AI 50'에도 뽑혔다. 최근 예비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본 기술평가를 신청하여 기술 특례 상장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04 08:53방은주

온다,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 끝..."숙박 비즈니스 혁신 가속”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대표 오원석)가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2B 신용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온다의 성장 비전과 안정적인 영업 지표를 높게 평가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함께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온다는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커버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및 중소 숙박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위드는 3천500여 기업에 법인카드를 공급하며 지난 2024년에만 7천억원의 신용사용액을 기록했고, 올해는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온다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존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숙박업주들의 운영과 판매를 AX(AI Transformation)하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과 숙박업소의 데이터를 결합해 숙박업 운영에 특화된 AI Agent(비서)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온다의 비전은 '기술로 숙박업을 혁신하는 기업'이다. 디지털을 넘어 AI를 통해 중소형 숙박업 운영주들의 운영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효율화하는 것이다. 단순히 숙박 운영자의 편의성 향상을 넘어, 숙박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각오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고위드와 같은 비전을 가진 투자자의 지원은 우리의 혁신 여정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도구 수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누구나 쉽게 획기적으로 운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텔·펜션·풀빌라 등 소수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숙박업체들이 AI의 도움으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4 08:50백봉삼

애즈위메이크, 식자재마트 운영 지원 솔루션 '슈켓' 인수 추진

식자재마트 전용 디지털 플랫폼 '큐마켓'을 운영 중인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중소형 마트 광고·커머스 운영 지원 솔루션 '슈켓'의 인수를 추진, 60일간 독점적 협상권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슈켓은 전국 350여 개의 식자재마트와 협업하며 ▲전단지 자동화 ▲가격 표시 POP ▲매장 디자인 ▲모바일 주문 플랫폼 등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애즈위메이크 측은 "최근 슈켓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최종 실사를 마무리 중"이라며 "인수는 5월 초순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애즈위메이크의 핵심 전략인 '마트 중심 리테일 SaaS 생태계' 완성을 위한 주요 단계다. 슈켓이 보유한 전단 자동화, 마트 커머스 앱 기술, 광고 디자인 역량이 큐마켓 플랫폼과의 제품·서비스·고객 접점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의 POS, 재고, 회계, 배달, 인력중개, 산지직송 등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한 올인원 플랫폼 큐마켓을 통해 국내 유통업계에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2024년 결산 기준, 큐마켓의 제휴 마트는 1천개를 넘어섰으며, 연간 거래액은 2천900억원에 달한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식자재마트 유통은 지역경제의 마지막 보루이자 유통의 최전선으로, 오프라인 기반 유통 채널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지속 성장 중인 8천개소, 64조원 규모의 대형 시장"이라며 "운영 자동화뿐 아니라 커머스, 광고, 데이터까지 연결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마트의 생존과 수익을 동시에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4 08:39백봉삼

시프티-고용노동부, HR 플랫폼 이용 무료 지원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영세사업장 HR 플랫폼 이용의 무료지원에 나선다. 소규모 사업장들은 인사관리 전담 인력이 없고 시스템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인력관리가 어렵다. HR 플랫폼의 도입은 이런 소규모 사업장들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권리 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시프티는 기업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솔루션 하나로 최신 노동법 기준에 맞는 인사노무관리가 가능하다. 출퇴근관리, 전자계약, 전자결재, 휴가관리, 근무일정, 급여정산, PC-OFF 등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해 인사담당자와 사용자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조, 유통, 건설, 금융, 공공 등 업종 제한과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도입할 수 있다. 또 별도의 기기 구입 없이 사용자의 모바일 하나로 간단하게 즉시 도입이 가능하다. 시프티는 영세사업장 한 곳당 최대 180만원씩 총 50개 사업장에 약 9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으로, 시프티 도입을 원하는 사업장은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기업은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간단한 도입, 용이한 관리, 사용자 편의성 등 시프티 솔루션의 장점이 소규모 사업장이 가진 HR 플랫폼 도입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인력관리 솔루션의 도입으로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인사노무관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 정착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인크루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04 08:31백봉삼

아티클21, 두바이서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 작품 전시

아티클21(대표 오아름)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금융과 예술 허브인 두바이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DIFC)와 협력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심미성과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시를 올해 11월 한 달간 두바이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티클2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트코리아랩의 멤버십 기업으로, 아트코리아랩은 예술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공간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10월 성황리에 종료한 '2024 통영공예페어'의 총괄 운영사로, 이 페어를 통해 만난 공예 작가 2인의 작품이 해외 시장, 특히 중동 시장에서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두바이 전시를 기획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조대용 염장과 박재성 나전장이 참여한다. 조대용 장인은 4대째 염장 기술과 유산을 이어오고 있다. 대발 작품에서 보이는 균일하게 드러난 아름다움과 균형미가 압권이다. 박재성 장인은 끊음질의 대가다. 자신이 고안한 도안 위에 세밀한 끊음질로 정교한 표현을 해내 찬사를 받는다. 오아름 아티클21 대표는 “오늘날 해외에 진출하는 공예 작품의 많은 경우가 현대적 기법과 해석 위주로 '전통'의 유산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조대용 장인과 박재성 장인은 공통적으로 '전통공예' 유산을 지키면서 전통적인 방식과 기술 위에 예술적 표현을 확장하고,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내포하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작업한다"면서 "아티클21은 두 장인의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 그대로도 해외에서 가치와 시장성을 증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고 전했다. 아티클21은 예술가들의 경제 자립도 높은 환경 구축을 목표로, 중동 뿐 아니라 다양한 권역 시장에서 K-ART의 해외 진출과 수익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망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한 다각적인 해외 진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작가와 작품 정보(ART IP)를 편리하게 아카이빙하고 작가들의 홍보 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 'www.article21.kr'을 베타 서비스 중인데 오는 5월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기업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Art-callaboration) 시 플랫폼에 등록된 작가와 작품을 매칭할 수 있다.

2025.04.04 08:02방은주

업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슈퍼마이크로 NVIDIA HGX™ B200 시스템, MLPerf® Inference v5.0 결과에서 AI 성능 우위 입증

최신 벤치마크 결과, NVIDIA B200을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이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초당 토큰 생성량 3배 기록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5년 4월 3일 /PRNewswire/ --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NVIDIA HGX™ B200 8-GPU를 사용해 여러 MLPerf Inference v5.0 벤치마크에서 최초로 업계 최고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4U 수랭식 및 10U 공랭식 시스템은 일부 벤치마크에서 최고의 성능을 달성했다. 슈퍼마이크로는 H200 8-GPU 시스템에 비해 Llama2-70B 및 Llama3.1-405B 벤치마크에서 초당 토큰(Token/s) 생성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vidia HGX B200 Systems 찰스 량(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MLCommons가 발표한 최초의 새로운 벤치마크에서 알 수 있듯이 슈퍼마이크로는 AI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의 빌딩 블록 아키텍처를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시스템을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엔비디아(NVIDIA)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스템을 정밀 조정하고 AI 워크로드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MLPerf v5.0 Inference 벤치마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mlcommons.org/benchmarks/inference-data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공랭식과 수랭식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 모두에서 기록적인 MLPerf 추론 성능(일부 벤치마크 기준) 기록을 발표한 유일한 시스템 벤더다. 시스템은 MLCommons 벤치마크 시작일 이전부터 운영 가능했으며, 슈퍼마이크로 엔지니어들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여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운영 마진 내에서 슈퍼마이크로의 공랭식 B200 시스템은 액체 냉각식 B200 시스템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슈퍼마이크로는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해당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MLCommons는 모든 결과가 재현 가능해야 하며, 제품이 실제로 사용 가능하고, 다른 MLCommons 회원이 결과를 감사할 수 있어여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엔지니어들은 MLCommons 규정에 따라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했다. SYS-421GE-NBRT-LCC (8x NVIDIA B200-SXM-180GB) 및 SYS-A21GE-NBRT (8x NVIDIA B200-SXM-180GB)는 Mixtral 8x7B Inference 및 Mixture of Experts 벤치마크에서 초당 129,000 토큰(Token/s)을 기록하며 성능 우위를 입증했다. 슈퍼마이크로 공랭식 및 수랭식 NVIDIA B200 기반 시스템은 대형 Llama3.1-405b 모델 추론에서 초당 1000개 이상의 토큰을 생성했으며, 이는 이전 세대 GPU 시스템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결과다. 소규모 추론 작업의 경우, LLAMA2-70b 벤치마크를 사용할 때 NVIDIA B200 SXM-180GB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이 티어 1(Tier 1) 시스템 공급업체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Stable Diffusion XL (서버)SYS-A21GE-NBRT (8x B200-SXM-180GB)#1 쿼리/초, 28.92 llama2-70b-interactive-99 (서버)SYS-A21GE-NBRT (8x B200-SXM-180GB)#1 토큰/초, 62,265.70 Llama3.1-405B (오프라인)SYS-421GE-NBRT-LCC (8xB200-SXM-180GB)#1 토큰/초 1521.74 Llama3.1-405B (서버)SYS-A21GE-NBRT (8x B200-SXNM-180GB)#1 토큰/초, 1080.31 (8-GPU 노드용) mixtral-8x7b (서버)SYS-421GE-NBRT-LCC (8x B200-SXM-180GB)#1 토큰/초, 129,047.00 mixtral-8x7b (오프라인)SYS-421GE-NBRT-LCC (8x B200-SXM-180GB)#1 토큰/초, 128,795.00 데이비드 칸터(David Kanter) MLCommons의 MLPerf 책임자는 "MLCommons는 슈퍼마이크로가 MLPerf Inference v5.0 벤치마크에 응해준 것에 감사하며, 이전 세대 시스템과 비교할 때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보여주는 결과를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성능 개선은 중립적이고 대표성이 있으며 재현 가능한 MLPerf 결과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고객들도 이를 만족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100개 이상의 GPU 최적화 시스템을 포함한 종합적인 AI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공랭식 및 액체 냉각식 옵션과 단일 소켓 최적화 시스템부터 8웨이 멀티프로세서 시스템까지 다양한 CPU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랙 스케일 시스템에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구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고객이 제품을 수령한 후 설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HGX B200 8-GPU 시스템은 차세대 수랭식과 공랭식 기술을 활용한다. 새로 개발된 냉각판과 새로운 250kW 냉각수 분배 장치(CDU)는 동일한 4U 폼 팩터에서 이전 세대보다 냉각 용량을 두 배 이상 높였다. 이 시스템은 42U, 48U 또는 52U 구성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수직 냉각수 분배 매니폴드(CDM)를 적용한 랙 스케일 설계를 통해 추가적인 랙 유닛 점유 없이 배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42U 랙에 64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8개의 시스템과 52U 랙에 96개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최대 12개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공랭식 10U NVIDIA HGX B200 시스템은 열 헤드룸이 확장된 섀시를 새롭게 설계하여 8개의 1000W TDP Blackwell GPU를 수용할 수 있다. 새로운 10U 공랭식 시스템은 이전 세대와 동일한 밀도로 랙에 최대 4개까지 설치 및 완전 통합할 수 있으며, 최대 15배의 추론 및 3배의 트레이닝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대상으로 누구보다도 먼저 혁신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로서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을 무기로 개발과 생산을 강화,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고객에게 차세대 혁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제품을 자체 설계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규모와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그린 컴퓨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기타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56893/Super_Micro_Computer_MLPerf.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4.03 23:10글로벌뉴스

쿠쿠,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NYF 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키친&리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쿠쿠는 주방은 물론 생활 전반에 걸친 혁신적 제품군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식가전과 청소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장 요구에 맞춘 포트폴리오 구축이 큰 호평을 받았다. 쿠쿠는 소비자의 미식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보관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미식가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식재료 보관 제품부터 조리 기기까지 일상 속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쿠쿠 미식가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34%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쿠쿠의 청소기 라인업 또한 차세대 생활가전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축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쿠쿠 관계자는 "기술력에 고객 중심 기능을 더해온 쿠쿠의 노력이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미식 생활을 책임지고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3 21:10신영빈

경동나비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제품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도 스마트 홈 월패드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는 현관 출입 관리는 물론, 보일러, 가전, 조명, 보안시스템 등 가정의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으로, 스마트 홈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날씨나 가전 사용패턴 등을 분석해 상황에 맞게 필요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라'는 내용과 함께 '작동' 알림이 표시되며, 사용자가 알림을 터치하면 환기청정기가 가동된다. 올해 제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는 '갤러리'를 주제로 예술작품과 같은 고급스러운 경험을 강조했다. 월패드가 다른 가전에 비해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 주목하며 심미적 요소를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화면이 꺼졌을 때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표시하도록 설계해 고급스러운 디지털 액자로 기능하며,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24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월패드 제품은 10-13인치의 작은 화면에 많은 정보를 포함한다. 경동나비엔은 큰 화면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월패드의 두께를 최소화해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실제 크기보다도 더욱 슬림한 느낌을 준다.

2025.04.03 21:01신영빈

칼라스톤, 펀드 분배의 미래 여는 Tokenised Distribution Solution 출시

런던, 2025년 4월 3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규모의 펀드 네트워크인 칼라스톤(Calastone)이 4월 3일 Calastone Tokenised Distributio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alastone Tokenised Distribution은 자산운용사들이 칼라스톤 네트워크에서 운용되는 모든 펀드를 토큰화하여 블록체인 기반 채널을 통해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선구적인 솔루션이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자산운용사가 펀드의 구성, 관리, 서비스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서도 간단하고 원활하게 토큰화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그러나 한 번의 과정만으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독점적으로 활동하는 투자자 세계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아담 벨딩(Adam Belding) 칼라스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alastone Tokenised Distribution은 자산운용사에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강력한 경로를 제시한다"면서 "우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자금을 즉시 대규모로 분배할 수 있게 해주지만, 그 과정에서 기존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전통적인 투자 펀드와 이더리움(Ethereum), 폴리곤(Polygon), 캔톤(Canton)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전통적인 유통 채널이 도달하지 못하는 다음과 같은 급성장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수익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당 규모의 온체인(블록체인상) 현금 잔고를 관리하는 기업 재무 관리자 법정통화로 전환할 필요 없이 규제를 받는 투자 옵션을 찾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및 암호화폐 투자 기관 디지털 자산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지갑과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전통적인 자산에 투자하려는 암호화폐 거래 경험이 있는 개인 및 자산 투자자 자산운용사들은 토큰화된 펀드 지분을 이러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활용함으로써 기존 펀드 운용 방식이나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투자금을 직접 확보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56개 시장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칼라스톤의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네트워크상의 모든 종류의 지분을 퍼블릭, 하이브리드 또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해 토큰화하고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블록체인상에서 생성된 주문은 칼라스톤의 인프라를 통해 자동으로 변환 및 처리되므로 전통적인 펀드 운영 방식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사들은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운영상의 혼란 없이 블록체인 기반 투자자 채널로 확장 자동화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유통 비용 절감 기존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관계 유지 진화하는 투자 환경에서 장기적인 경쟁 우위 확보 이 솔루션 출시는 최근 칼라스톤이 실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에 따르면 토큰화가 자산운용 업계에 연간 13501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해주고, 펀드 출시 속도를 높이고, 초기 자본 요건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리앙 해머슨(Julien Hammerson) 칼라스톤의 CEO는 "투자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자본 풀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들은 전통적인 채널을 통해 접근할 수 없다. Calastone Tokenised Distribution 솔루션은 자산운용사들이 변화 없이도 이러한 시장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는 이 솔루션이 시장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Calastone Tokenised Distribution의 핵심 기능은 적격 펀드 지분을 스마트 계약 기반 토큰으로 변환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직접 탑재하는 것이다. 이 토큰은 펀드의 모든 세부 정보를 반영하고, 내장된 보안 프로토콜에 따라 작동하며, 실시간 구독 및 상환에 따라 자동적으로 발행되거나 소각된다 칼라스톤 소개 칼라스톤은 세계적인 금융조직 다수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펀드 거래 네트워크다. 칼라스톤은 투자 업계가 투자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잡성•위험•비용을 줄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56개 국가와 지역에서 4500여 고객이 매달 2500억 파운드 이상의 투자금을 처리하는 칼라스톤의 서비스로 인해 혜택을 받고 있다. 칼라스톤은 런던에 본사를, 룩셈부르크, 홍콩, 대만, 싱가포르, 뉴욕, 시드니에 지사를 두고 있다. 1 https://www2.calastone.com/tokenisationcostresearch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56896/Calastone_Logo.jpg

2025.04.03 20:10글로벌뉴스

'발견형 쇼핑' 실험장...CJ온스타일 성수 팝업 가보니

'팝업 스케일이 남다르네...홈쇼핑 회사서 만든게 맞아?' 3일 오전, CJ온스타일이 성수 XYZ에 마련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에 들어서는 순간 든 생각이다. 홈쇼핑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건물 전체가 브랜드 색인 보라색으로 래핑돼 있고, 내부는 하나의 콘텐츠 유니버스처럼 꾸며져 있었다. CJ온스타일이 추구하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전략의 '쇼케이스' 그 자체였다. 전통적인 홈쇼핑 이미지보다는, 자체 콘텐츠 IP를 강조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CJ온스타일은 4일부터 8일까지 이곳에서 팝업을 연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인데, 이를 기념해 오프라인에서 팝업을 처음 마련했다. 팝업 사전 신청자는 7천명.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이번 팝업의 핵심 키워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다. CJ온스타일은 슬로우에이징이 성별을 불문하고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해 키워드를 선정했다. 뷰티, 패션, 리빙, 식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으로 확장된 슬로우에이징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김송희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발견형 쇼핑의 핵심인 영상 콘텐츠, 상품, 셀러 경쟁력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팝업을 기획했다"며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스타 프로그램들이 제안하는 슬로우에이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팝업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한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구매하고 소개하는 상품들을 접하며 쇼핑의 재미를 주려고 노력했다. 또한 협력사들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 장이 되도록 했다. 먼저 슬로우에이징존에 들어서자 CJ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IP)과 셀럽이 제안한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볼 수 있었다. 패션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인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공간에서는 그동안 한예슬이 소개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한예슬 스타일링이 궁금할 경우 옷걸이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정보가 뜨도록 만들었다. 랜선 홈투어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와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공간도 준비됐다. 최화정쇼 공간에서는 연속 완판 행진을 이었던 아이템과 최화정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 구매한 윤병락 작가의 작품 '사과'도 마련돼 있었다. 사과는 프린트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이 가져갈 수 있게 했다. 겟잇뷰티 공간에서는 셀프로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나온 결과에 따라 알맞은 샘플을 받을 수 있다. 뷰티백스테이지 체험존에선 리쥬리프, 리터니티, 오데어, 다이슨, 글램팜 등의 브랜드 상품이 전시돼 있었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는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클래스가 매일 하루에 한 브랜드씩 열릴 예정이다.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템을 전시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다.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에서 볼 수 있다. 팝업에서 추천하는 슬로우에이징 아이템을 발견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컴온뷰티박스를 포함한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며, 현장 한정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4개의 스탬프 중 2개만 획득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의 핵심은 영상 콘텐츠와 커머스의 유기적 연결인 만큼, 콘텐츠IP유니버스 확장 전략을 필두로 새로운 커머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8:53안희정

LIG넥스원, 美 안두릴과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 협력

LIG넥스원이 미국의 AI 기반 방산 테크기업 안두릴과 유도무기·유무인복합·운영시스템 등 미래전에 특화된 차세대 무기체계 및 핵심 솔루션 개발역량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일 서울사무소에서 안두릴과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도무기 ▲무인잠수정을 비롯한 유무인복합체계(MUM-T) ▲AI 기반 운영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시장 개척 등 협업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두릴의 무인체계 플랫폼에 센서를 비롯한 LIG넥스원의 임무 장비를 탑재하는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안두릴의 AI 기반 운영시스템 '라티스'를 적용해 자율 임무 수행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기술 협력도 모색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해상 무인화 플랫폼 해검 시리즈를 비롯한 무인체계, 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에 안두릴의 AI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무기체계 연구·개발(R&D)을 함께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8:08신영빈

[현장] "AI·SW 명장 키우자"…'SW마에스트로' 마포에 新 도약 거점 마련

우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과 개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SW마에스트로' 새 거점이 문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더 개선된 개발 환경과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AI·SW 개발의 구심점으로서 연수생들의 취·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3일 SW마에스트로 마포 신규 연수센터 개소식에서 "SW마에스트로 마포 신규 연수센터가 우리나라 AI 산업의 핵심 거점이 돼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연수센터 개소식에는 강 차관과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IITP), 정진섭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FKII), 서울창업허브 김종우 본부장, 국민의힘 조정훈 국회의원, 박충권 의원을 비롯해 수료생 출신 창업자와 16기 SW마에스트로 신규 연수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SW 마에스트로는 ▲AI·SW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 ▲IT 기기와 장학금 지원 ▲실무 프로젝트 기획과 개발 과정 제공 등을 통해 우수한 AI·SW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정부 지원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IITP가 전담하며 FKII가 수행한다. 과기정통부와 IITP, FKII는 연수생들에게 개선된 개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선릉에 있던 연수센터를 마포로 확충 이전해 새롭게 개소했다. 이에 대해 홍진배 IITP 원장은 "마포는 창업 지원기관들과 단지가 조성돼 있는 창업 혁신의 중심지"라며 "이번 마포 연수센터 개소는 기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기 속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활용해 혁신을 창출할 최고급 인재 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SW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은 단순 개발자를 넘어 우리나라 SW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이라고 덧붙였다. SW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천8명의 고급 인력을 배출했으며 전체 취·창업률 91.3%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둬 왔다. 특히 라이너, 엘리스그룹, 베슬AI 등 149개에 달하는 우수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프로그램의 수료생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 차관은 "SW마에스트로를 통해 개발한 솔루션을 토대로 전 세계 전시회에 나아갈 수 있다"며 "수료생들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최고의 AI 국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포구 갑 국회의원인 조정훈 의원은 "글로벌 30대 기업에 드는 창업자가 SW마에스트로에서 배출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은 "과방위 위원들, 과기정통부, 마포구와 함께 힘을 합쳐 연수생과 수료생이 모두 글로벌 AI·SW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 이후에는 SW마에스트로 수료생 출신 취·창업자와 강 차관이 AI 시대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수료생 출신인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와 김수인 엘리스그룹 최고연구책임자(CRO)를 비롯해 멘토로 활동 중인 아카마이코리아 강상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SW마에스트로 수료생들은 AI 시대를 맞아 단편적인 코딩 교육을 넘어 AI를 융합한 교육과 실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과기정통부와 IITP, FKII는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SW마에스트로의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연수생들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강 차관은 "AI 시대에는 AI·SW 기술을 우리 삶에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마포 신규 연수센터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개발자가 등장하기를 기대하며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7:21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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