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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캐릭터 '빤쮸토끼' 아이템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인기 캐릭터 '빤쮸토끼' 협업 신규 아이템을 14일 출시했다. 빤쮸토끼는 글썽이는 눈망울과 두툼한 입술을 가진 분홍색 토끼 캐릭터로, 대충 그린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튜브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매번 안타까울 정도로 불운할 일을 겪는 모습으로 일본과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템은 빤쮸토끼를 모티브로 한 의상 세트, 머리탈, 낙하산, 헬멧, 배낭, 총기 등 총 8종이다. 아이템은 3월 14일까지 빤쮸토끼 이벤트 상자를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최대 7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빤쮸토끼 이벤트 상자와 상자 할인권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미션 이벤트로 게임 내에서 누적 10킬 달성, 누적 400분 이상 생존 등 미션을 수행하면 빤쮸토끼 프로필과 테두리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빤쮸토끼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입장해 빤쮸토끼 의상을 입은 아바타나 전장 곳곳에 놓인 빤쮸토끼 전광판 등 빤쮸토끼를 찾아 캡처한 뒤, 공식 카페에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 10개를 제공하며, 20명을 추첨해 빤쮸토끼 이벤트 상자 1개를 증정한다.

2025.01.14 13:44이도원

유럽 최대 연기금, 테슬라 주식 다 팔았다

유럽 최대 연기금인 네덜란드 스티칭연금재단(Stichting Pensioenfonds ABP)이 미국 전기자동차(EV) 회사 테슬라 주식을 모두 내다팔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BP는 지난해 3분기 테슬라 주식 5억7천100만 유로(약8천600억원)어치를 전량 매각했다. ABP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에서 받는 급여가 너무 많아 논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용, 수익률, 책임 투자 요건 등을 고려해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델라웨어법원은 테슬라가 머스크 CEO에게 주기로 한 100조원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ABP는 당시 주주 투표에서 반대했지만 대부분 주주가 찬성해 이사회는 이 보상안을 승인했다. 네덜란드 신문 헷피난시엘레다흐블라드는 ABP가 테슬라 주식을 판 이유 중 하나로 열악한 근무 환경을 꼽았다. 테슬라에서는 병가 낸 직원을 감시한다거나 새벽 3시에 회의했다는 일화가 있다.

2025.01.14 13:25유혜진

작년 ICT 수출액 역대 최대치 갈아치워...반도체 비중 60%

지난해 ICT 수출액이 2천350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ICT 수출액 증가는 전체 60% 비중을 차지한 반도체 수출 확대에 힘입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에 따라 HBM과 같은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급등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은 2천350억 달러, 수입은 1천432억 달러, 무역수지는 918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단연 반도체 수출 증가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1천4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5나 증가했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회복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단가 하락에도 8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며 연간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메모리 반도체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HBM 등 고부가 품목 수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도 첨단 패키징 수출 확대로 역대 두 번째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11억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TV와 PC 등 가전제품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정체됐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액은 147억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2.95 증가했다. 특히 SSD 수출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106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데이터센터 향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유선통신기기 품목의 수출 감소가 이어지며 전체 수출액이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두드러진다. 대중국 ICT 수출액은 총 979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주요 수출 국가인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 대상 수출액을 합친 것보다 큰 수치다. 증가세를 보면 중국과 함께 미국 대상 ICT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일본 대상 수출액은 감소했다.

2025.01.14 11:38박수형

"아이폰SE4 곧 출시…며칠 내 대량생산 시작"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부는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코드명 '로마'(Roma)인 4세대 아이폰SE 모델 대량 생산이 며칠 내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올 봄에 열리는 행사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이 행사가 오는 3월에 열릴 가능성도 있지만 작년처럼 5월에 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폰SE의 경우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홈 버튼을 없애고 상단에 노치가 있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14 시리즈와 달리 애플표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는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SE 4의 가격은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수 있으나, 기존 아이폰SE가 수년 동안 구형 아이폰 디자인과 사양을 갖췄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아이폰SE 4의 판매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또 다른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7 에어를 개발 중이다.이 제품은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덜 강력한 사양을 가진 대신 매우 얇은 두께를 지녀, 미학을 우선시하는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1.14 11:08이정현

에코백스, CES서 '스마트 홈 브랜드' 수상

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2024-2025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탑 10'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탑재했다. 로봇 청소기의 교차오염과 세균번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오래되어서 찌든 얼룩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적응형 롤러 ▲적응형 사이드 브러시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를 탑재해 기존 로봇 청소기가 놓치기 쉬운 가장자리와 모서리 청소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 적응형 롤러는 계속해서 확장과 수축을 반복해 청소가 누락되는 부분을 방지하고 청소 범위를 극대화해 모든 공간의 가장자리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적응형 사이드 브러시는 일반적인 청소 시에 접혀 있다가 필요에 따라 3D 센서 알고리즘으로 확장된다. 향상된 트루엣지 3D 엣지 센서는 고정밀 구조광 기술을 기반으로 모서리의 3D 이미지를 재구성해 돌출된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근거리까지 접근할 수 있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AI와 첨단 센서를 결합해 집안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청소한다. 시각-언어 모델(VLM)을 기반으로 한 이 지능형 기술은 실시간으로 모든 사물의 윤곽을 파악해 장애물을 식별하고 피한다.

2025.01.14 11:02신영빈

뭉쳐야 산다...SDV용 반도체 개발 협력 후끈

자동차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차량용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OEM)와 전장 기업들도 신사업으로 SDV용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기업은 독자 개발 보다는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는 다수의 SDV용 반도체 협력 사례가 발표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DV는 차량의 주요 기능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동되는 자동차로, 그 가치와 핵심 경쟁력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되는 차량을 의미한다. 일본 자동차 OEM사 혼다는 일본 차량용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와 고성능 SDV용 시스템온칩(SoC)을 공동 개발하는 협약을 지난 8일 CES 2025 현장에서 체결했다. 양사가 개발하는 반도체는 2020년대 후반 출시되는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혼다 제로'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칩은 2000 TOPS(1초당 1조번의 연산)의 AI 연산 성능과 20 TOPS/W의 전력효율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SoC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의 3나노미터(nm) 차량용 공정에서 생산되며, 멀티다이 칩렛 패키징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혼다는 독자 기술로 SDV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에서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SDV 솔루션을 위해 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와 손잡았다. 양사는 LG전자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Monitoring system, 이하 DMS)'을 암바렐라 AI SoC에 적용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VC사업본부는 처음으로 CES에 참가해 암바렐라와 협력한 DMS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고, 암바렐라 또한 단독 부스를 마련해 해당 기술을 전시했다. DMS 솔루션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머리 움직임을 세밀하게 감지해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졸음운전이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부주의한 행동이 나타나면 경고음을 내서 운전자와 탑승객, 보행자의 안전을 지킨다. 아울러 LG전자는 SD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첫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규격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SDV으로 바뀌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개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텔도 이번 CES에서 차량용 반도체 아크 B시리즈 GPU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초 SDV 반도체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CES에서 SDV용 반도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칩의 AI 처리 성능은 200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거대언어모델(LLM)을 인터넷 접속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인텔의 아크 B시리즈는 내년 출시되는 미국 전기차 업체 카르마오토모티브의 1천마력급 전기차 '카베야'에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텔은 SDV용 반도체와 관련해 레드햇, AWS, HCL테크놀로지스 등과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자동차용 리눅스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AWS와는 클라우드상에서 자동차용 실리콘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HCL테크놀로지스는 칩렛 기반 제품 개발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SDV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천709억 달러(약 350조원)에서 2028년 4천197억 달러(약 542조원)로 연평균 9.15% 증가할 전망이다.

2025.01.14 10:59이나리

서린씨앤아이, 아틱 서버용 냉각팬 'S12038-8K' 출시

서린씨앤아이가 14일 독일 냉각 솔루션 전문업체 아틱(ARCTIC) 서버용 냉각팬 'S12038-8K'를 국내 출시했다. S12038-8K는 고성능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에 최적화된 냉각팬으로 120mm 규격과 38mm 두께, 최대 8,000RPM의 회전속도를 지원하는 고출력 제품이다. 시스템 부하에 따라 펄스폭변조(PWM)로 회전 속도를 최저 500RPM에서 최대 8,000RPM까지 지원하며 라디에이터와 같은 방열 기기나 특정 발열 부위를 집중적으로 냉각해야 하는 환경에 효율적이다. 냉각팬 고속 회전시 모터와 베어링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출 수 있도록 팬 허브 내부에 추가 냉각팬을 내장해 서버 등 장시간 구동 환경에서 안정성을 높였다. 듀얼 볼 베어링과 황동 소재 하우징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제품은 단일 패키지(1팩)와 3개 세트(3팩) 형태로 출시되며 공급가는 단일 패키지가 2만 9천원, 3개 세트가 6만 9천원.

2025.01.14 10:58권봉석

"엔비디아 블랙웰 대형 서버, 양산 시점 지연중"

엔비디아 인공지능(AI) GPU '블랙웰' 기반 대형 서버 제품인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시점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올해 출하량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망에 정통한 궈밍치 홍콩 텐평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미디엄'에서 이렇게 밝혔다. GB200 NVL72는 두 개의 블랙웰 GPU와 72코어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AI 가속기 'GB200'을 엔비디아 독자 개발 기술인 NV링크(NVLink)로 최대 72개 연결한 대형 서버다. 궈밍치는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일정은 2024년 9월에서 12월, 올해 1분기에서 현재는 2분기까지 미뤄졌다. 올해 출하량은 5만 8천 랙(Rack)에서 절반까지 줄어든 2만5천-3만5천 랙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궈밍치는 이어 "기존 x86 서버는 개발에서 대량 출하까지 최대 1년 반, 내부 구조를 모두 바꿀 경우 최대 2년이 걸리지만 GB200 NVL72는 대량 생산 경험이 없는 기술들을 대거 도입했다.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올 초 CES 2025 기조연설에서 "GB200 기반 서버 제조에는 현재 전 세계 45개 공장과 1천550개의 공급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크기와 무게 때문에 조립 후 분해, 분해 후 운송, 재조립 후 설치 등 3단계를 걸쳐 설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궈밍치는 "현재 출하 문제가 수요 부족이 아닌 공급 제약에서 비롯된 만큼, TSMC의 신중한 생산능력 확대 기조와 첨단 공정의 제한된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GB200 NVL72의 추가 지연이 없는 한 엔비디아가 주문량을 줄일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2025.01.14 10:47권봉석

BMW, 작년 판매량 4% ↓…중국 수요 침체 영향

BMW그룹은 13일(현지시간) 지난해 차량 인도량 245만80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전기차 인도량은 59만3천215대로 전체 판매량의 24.2%를 차지했다. 순수전기차(BEV)로 한정하면 42만6천594대를 인도해 1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인도량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하반기 통합브레이크시스템(IBS) 관련 인도 중단 및 중국 내 수요 침체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중국 외 지역에선 모두 인도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BMW 인도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220만177대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유럽 지역의 성장세는 높았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도 인도량이 증가했고, 독일에선 BEV 시장이 침체됨에도 BEV 인도량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BMW M 인도량은 20만6천582대로 2.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니 인도량은 전년 대비 17.1% 감소한 24만4천915대, 롤스로이스 인도량은 5.3% 감소한 5천712대다. BMW 모토라드 인도량은 0.6% 증가한 21만40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B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는 11.6% 증가한 36만8천523대, 미니는 24.3% 증가하 5만6천181대를 인도했다. 롤스로이스는 479.6% 증가한 1천890대를 인도했다. 회사는 유럽 지역 신규 BEV 주문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BEV 판매가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라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14 10:40김윤희

'GPT킬러'로 문서 표절 검사…절반서 챗GPT 손길 포착

생성형 인공지능(AI) 표절 탐지기 'GPT킬러'로 검사된 문서가 지난해 173만 건을 기록한 가운데 이중 절반이 AI로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하유는 지난해 GPT킬러로 검사된 문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GPT킬러를 통해 검사된 문서 수는 173만7천366건이다. 검사된 문서의 55.9%에서 챗GPT 활용이 감지됐으며, 생성형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문서는 44.1%에 그쳤다. 특히 대학 과제물과 자기소개서 등 주요 평가 문서에서도 AI 활용이 확인됨에 따라 생성형 AI가 일상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에게 제출된 대학 과제물 중 높은 표절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2024년 2학기 동안 과제물 평가용 서비스인 CK 브릿지를 통해 검사된 문서는 총 29만4천239건이다. 이중 27.33%의 문서가 표절률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CK 브릿지는 교수들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동해 실제 제출된 과제물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사전 자가검사용이 아닌, 실제 제출된 과제물에서도 생성형 AI가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문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 과제물이 70.04%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기소개서 8.92%, 학위논문 6.22% 순으로 집계됐다. 생성형 AI가 단순 학습을 넘어 취업 준비와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문서 유형은 hwp이 38.77%로 가장 많았으며, GPT킬러 사이트에 내용을 직접 입력한 경우가 33.63%였다. 이어 doc 19.71%, pdf 7.47% 순으로 나타났다. GPT 킬러는 생성형 AI가 쓴 문장을 탐지해 주는 디텍트 GPT 솔루션이다. AI가 문단 단위로 문서를 쪼갠 뒤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모델인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무하유가 지난 13년간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기술이 접목됐다. 해당 솔루션은 생성형 AI의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닌 무분별한 활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자 개발됐다. 대학 과제물, 자기소개서, 학위 논문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시대에 맞춘 윤리적인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GPT킬러는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카피킬러 내에서 활용 가능하다. 카피킬러는 AI 기술을 활용해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을 빠르게 검토한다. 중·고등학교에 도입돼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는 '카피킬러 스쿨', 대학·대학원생을 위한 '카피킬러 캠퍼스', 교수들이 대학 과제물이나 논문을 탐지할 수 있도록 돕는 'CK 브릿지' 등을 포함한다. 현재 공기관, 학교 및 연구원, 사기업 등 3천485여 개 기관에서 약 1천만 명이 사용 중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학생들에게 AI의 올바른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공정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표절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윤리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 GPT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1.14 10:34김미정

[1분건강] 유방암 분비 miRNA로 진단 정확도 향상 기대

국내 연구진이 혈액 검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했다. 연구팀은 김승일‧김지예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교수, 김민우 연세대의대 외과학교실 교수, 김용 연세대 일반대학원 의학과 박사과정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방암 조직이 분비하는 물질로 기존 유방암 진단법인 유방촬영술의 한계를 보완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음을 규명했다.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 검진에는 유방촬영술이 주로 사용된다. 그렇지만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 유방의 경우 암 외에도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최근 혈액 등을 분석해 암을 진단하고, 그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액체 생검법을 기반으로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유방암이 분비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는 물론 모든 세포는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해 세포 밖 소포체를 분비한다. 이 안에는 DNA를 비롯해 miRNA 등 각종 물질이 포함된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혈액 내 세포 밖 소포체 중 miRNA에 해당하는 물질 5종을 묶어 EVmiR로 명명하고 발현 패턴을 분석했다. 이후 연세암병원에 입원한 유방암 환자 120명, 유방 양성 종양 환자 46명, 일반인 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EVmiR의 임상 민감도(Sensitivity)는 85.8%, 특이도(Specificity)sms 84.6%, 유방암 진단 정확도(AUC)는 0.908로 나타났다. AUC는 1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뛰어나며, 0.8이 넘어서면 고성능으로 평가한다. 치밀 유방을 가진 유방암 환자의 경우 유방촬영술의 임상 민감도는 56.3%였지만, EVmiR은 84.4%를 기록했고, 두 방법을 병행하면 임상 민감도가 95.3%까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EVmiR는 유방암 환자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신체 상황과는 무관하게 일관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유방암 진단의 주요 지표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예 교수는 “유방암이 분비하는 miRNA 분석을 기반으로 유방암 진단 민감도를 높이는 기술로 기존 유방촬영술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정확도를 계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게재됐다.

2025.01.14 10:23김양균

비트코인, 한 때 9만 달러 붕괴…작년 11월 이후 최저치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작년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때 비트코인 가격은 5.3% 하락한 8만9천329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작년 11월 1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재 9만4천 달러대까지 회복했다. 이더와 솔라나 등 다른 암호화폐는 최대 10%까지 하락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10일 발표한 미국 고용 지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또 다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미국 국채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03%p 상승한 4.79%를 기록했다. 에프엑스프로(FxPro)의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새해의 시작은 가상화폐 시장에 쉽지 않았다"라며, "불안감을 더하는 것은 지난 주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지 않고 매도자만 끌어들였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0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후에도 하락세는 계속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인터치캐피털마켓(InTouch Capital Markets) 수석 분석가 피오트르 마티스는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추세가 반전되는 소위 '헤드앤숄더' 차트 패턴이 형성되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만1천6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기술적 약세 신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하락세가 우세하게 작용한다면, 비트코인의 다음 최저가는 8만8천달러 정도가 될 수 있으며, 그 수준에서 빠르게 하락해 7만4천달러 근처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친(親) 가상자산 정책을 발표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해 들어서 가상자산 낙관론이 힘을 잃은 상태다. 일부 분석가들은 1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 이후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확실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제안했다.

2025.01.14 10:14이정현

놀유니버스 "지난해 국내외 레저 구매건수 전년비 39%↑"

놀유니버스는 2024년 국내외 레저 상품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39% 늘었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야놀자 플랫폼의 레저 및 티켓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2024년 7~8월 성수기 시즌 '놀데이' 행사 일환의 최대 92% 할인을 통해 지난해 워터파크·스파 상품의 구매건수를 전년 대비 81% 끌어올렸다. 야놀자 플랫폼은 2020년 이후 줄곧 두 자릿수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4년간 300% 성장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 역시 지난해 해외 현지 투어·티켓·액티비티의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113% 크게 늘었다. ▲일본 오사카 라피트 특급 열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베트남 다낭 바나힐 티켓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네 번째로 많이 팔린 상품은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으로 전년 대비 390% 급증했다. 장거리 상품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티켓도 5위를 기록했다. 놀유니버스 측은 레저 및 티켓 판매량 증가에 대해, 회사가 해외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에 주목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여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놀이' 생태계를 혁신하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레저 및 티켓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한편, 에버랜드 Q패스·스키 시즌권 등 단독 상품으로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해외 현지 투어, 티켓과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혁신하며 아웃바운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상품 설계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외 레저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일상에 놀이를 접목한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경쟁력과 디지털에 기반을 둔 상품 다각화로 이용자 편의를 강화, 여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0:06조수민

포르쉐, 작년 31만대 팔았다…中 부진에 판매 주춤

포르쉐 AG가 작년 중국을 제외한 세계 5대 시장에서 판매에 선방했다. 하지만 중국 판매 부진 여파로 역신장을 면치 못했다. 포르쉐 AG는 14일 작년 한 해 동안 총 31만718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 감소한 수치다. 포르쉐는 지난해 6개 중 4개 모델(파나메라, 타이칸, 911, 마칸) 세대 변경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유럽(독일 제외)에서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7만5천899대가 인도됐고, 독일 시장에서는 11% 증가한 3만5천858대가 판매됐다.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8만6천541대를 인도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국은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5만6천887대를 인도했다. 그 외 신흥 시장은 6% 증가한 5만5천533대를 판매했다. 포르쉐는 2001년 중국 시장 진출 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으나, 2022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2023년에도 포르쉐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7만9천283대를 기록했다. 포르쉐를 중국 내 판매 감소에 따라 매장을 축소할 계획이다. 포르쉐차이나는 내후년까지 중국 내 매장을 144개에서 100개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 판매 비중은 기존 22%에서 27%로 증가했으며, 이 중 거의 절반이 순수 전기차였다. 포르쉐가 작년 초 싱가포르에서 공개한 두 번째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은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마칸 일렉트릭은 작년 말까지 이미 1만8천278대가 팔렸다. 유럽 시장 외에 대부분 국가에서 제공되는 이전 세대 내연기관 모델 6만4천517대를 합치면 지난해 판매된 마칸은 총 8만2천795대다. 이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수치로, 유럽에서 내연기관 모델 생산 중단과 마칸 일렉트릭 국가별 출시 시차가 주요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포츠카 포르쉐 911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2% 증가한 5만941대를 판매했다.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만3천670대 인도됐다. 타이칸은 모델 체인지와 함께 초기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전동화 전환 속도로 전년 대비 49% 감소한 2만836대가 판매됐다.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3세대 카이엔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0만2천889대를 인도하며 수요를 견인했다. 한편, 파나메라는 중국에서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13% 감소한 2만9천587대를 판매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브랜드 역사 상 가장 젊은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이와 동시에 올해 상황은 경제적·지정학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쉐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시장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각 지역 수요에 맞춰 가치 중심 판매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14 09:54류은주

英, 'AI 10년 대계' 발표…국가 경쟁력 강화 위해 '24조원' 투자

영국 정부가 약 24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회복의 의지를 담고 있으나 지난 2023년 영국 AI 정상회의에서 강조했던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한 언급은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AI를 중심으로 한 '변화 계획(Plan for Change)'을 발표하며 AI 성장 구역 지정과 슈퍼컴퓨터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공개했다. 여기에 민간 기업들이 약 140억 파운드(한화 약 23조8천억원)를 투자해 1만3천2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계획은 공공 부문 서비스 개선과 AI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공공 컴퓨팅 용량을 20배로 늘리고 새로운 데이터 센터와 연구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옥스퍼드셔의 컬럼을 첫 번째 AI 성장 구역으로 지정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컬럼은 이미 영국 원자력 에너지청이 자리한 지역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HQ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국립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설립해 공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의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영국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3년 영국 AI 안전 정상회의를 주도한 벤처 캐피털리스트 맷 클리포드가 지난해 7월 발표한 'AI 기회 행동 계획(AI Opportunities Action Plan)'의 50개 권고안을 기반으로 한다. 이전 정부는 이를 공식적으로 채택하지 않았으나 현 정부는 이를 적극 수용해 실행에 나섰다. 이와 반대로 이번 발표에서 AI 안전과 위험성 같은 우려 사항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이는 과거 영국 정부의 AI 정책 방향과 상반되는 모습으로 경제적 이익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풀이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AI는 우리나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는 AI 산업의 편에 서야 하며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신속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계획에 미국 기업들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특히 앤트로픽과 코히어 같은 기업들은 영국 내 사업을 확장하며 정부의 AI 계획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파 램 스위트 캐피탈 파트너는 "현 정부 이전의 여당이었던 보수당은 AI와 컴퓨팅 프로젝트에 책정된 13억 파운드(한화 약 2조원)의 자금을 철회했었다"며 "이와 반대로 이번 조치가 재정비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1.14 09:38조이환

현대차·기아, 작년 '친환경차' 수출량 역대 최대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천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천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천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천545대, EV6 4만2천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천297대 순이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7천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우수한 연비, 저렴한 유지비 등의 강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하이브리드차 라인업 확대, 유연 생산∙판매 체제 등을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하며 괄목할 만한 친환경차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전체 수출 대수는 218만698대, 수출액 533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대수, 수출액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출 200만대, 수출액 500억 달러를 넘기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수출액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기록한 전체 수출액 6천838억 달러 중 7.8%로, 자동차 전체 수출액 708억 달러 중 75.4%다. 차종별로는 SUV가 전체 수출 대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SUV 비중은 69.1% 수준으로 150만6,287대가 수출됐다. 코나, 투싼, 스포티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수익 모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현대차∙기아의 최다 수출 모델은 23만1천69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아반떼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이어 코나 22만2천292대, 투싼 15만1천171대 순으로 수출됐으며, 기아는 스포티지 13만6천533대, 모닝 11만4천453대, 니로 11만4천430대 순으로 수출됐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지역 다변화를 이뤘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비중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55.6%, 유럽 18.7%, 아시아∙태평양 9.1%, 중동∙아프리카 9.1%, 중남미 5.2% 등이었다. 현대차∙기아의 누적 수출 대수는 1975년부터 현재까지 5천600만여대다. 현대차는 1976년 에콰도르에 포니 6대로 수출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3천206만3,984대를 수출했다. 첫 수출 이후 28년만인 2004년 1천만대를 달성했으며 2013년 2천만대, 2023년 3천만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1975년 브리사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처음 수출한 후 2011년 1천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9년만인 2020년 2천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까지 누적 2천409만6천355대를 수출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기아 광명 EVO 플랜트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화성 EVO, 내년 상반기 울산 EV 전용 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어, 국내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출 성장도 기대했다. 향후 글로벌 고금리∙저성장 기조 확산, 보호무역주의 강화,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판매 체계를 확립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로 대응한다. 준중형, 중형 차급 중심으로 적용됐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 대형, 럭셔리 차급까지 확대하고,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 도입도 서두른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만큼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 현대차는 대형 전기차 SUV 아이오닉 9, 기아는 SUV 전기차 EV3, EV5, 세단형 전기차 EV4 등을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2년 연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본원적 제품∙브랜드 경쟁력 강화, 유연한 생산∙판매 체제 구축, 국내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09:23김윤희

IDC "지난 해 PC 출하량 2억 6천270만 대... 전년比 1% 성장"

지난 해 4분기 전세계 완제PC 출하량이 2023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6천890만 대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이와 같이 밝혔다. IDC에 따르면 1위 업체 레노버는 1천690만 대, 2위 업체 HP는 1천370만 대를 출하했다. 3위 업체 델테크놀로지스는 990만 대를 출하했다. HP와 델테크놀로지스 출하량은 2023년 4분기 대비 각각 1.7%, 0.2% 줄어든 반면 4위 애플은 17.3% 늘어난 700만 대를 출하했다. 지테시 우브라니 IDC 연구원은 "시장 회복세가 더디지만 지난 해 4분기에는 중국 정부 보조금과 미국/유럽 업체의 연말 할인, 올해 10월로 예정된 윈도10 지원 종료를 앞둔 기업들의 PC 교체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연간 PC 출하량은 2억 6천270만 대로 2023년(2억 6천200만대) 대비 1% 늘어났다. IDC는 "올해 PC 시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긍정적·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어 수요 예측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일부 PC 제조사들은 중국 외 지역의 생산 설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미국의 대중 관세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2월 중 생산량을 일부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라이언 레이스 IDC 부사장은 "AI PC가 PC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활용 사례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고가의 AI PC를 예산이 빠듯한 시기에 출시하려 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PC의 온디바이스 AI는 필연적인 흐름이며 현재는 주요 PC 제조사가 기술 발전과 무관한 역풍에 직면한 고객들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1.14 09:11권봉석

"모래사장이 살아있다"...포바이포, 속초 해변 초대형 미디어 아트 선보여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초대형 야외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바이포가 지난 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제작한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 '빛의 바다, Sokcho' 미디어 아트는 속초 해수욕장 남문 부근 모래사장을 캔버스 삼아 가로 70M, 세로 20M 규모로 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와 속초시가 속초 해변을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만큼, 미디어 아트 콘텐츠 역시 지역을 상징하는 '바다'와 '설악산' 등을 주요 소재로 활용해 제작됐다. 미디어 아트 메인 전시는 '살아 있는 속초 바다', '바다는 산으로 흐르고', '우주는 바다에 담기고' 등 세 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해당 영상은 빛으로 구현된 파도, 바다의 생명력을 의미하는 빛의 파장, 우주의 이미지를 표현한 기하학적 그래픽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메인 전시 영상 사이사이에 선보이는 서브 전시 영상 역시 화려한 꽃 정원, 오방색 전통문양 등 수준 높은 영상미와 다양한 볼거리로 전시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해당 전시는 지난 1일, 속초시에서 주최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통해 대중에 처음 공개됐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해돋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속초 해수욕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하절기 오후 8시부터 10시로 변동)까지 총 2회 상영된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초고화질, 초실감화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가진만큼 관람객들이 마치 실제 공간에 들어와 있다고 착각할 만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주는 콘텐츠들로 이번 전시를 채워 넣었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미디어 아트 전용 콘텐츠 제작부터 전시 공간 기획, 상업용 디스플레이 설치 사업까지 관련 사업부문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4 08:39백봉삼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 선출

환경부는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Environment Policy Committee)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 환경부 신부남 국제협력관이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선출된 이후, 18년 만에 환경정책위원회 의장단에 진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은해 센터장의 부의장 선출은 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외교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은해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 환경정책 석사, 연세대학교 국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과 녹색전환정책과장,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을 역임하고,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에서 선임개발관리자로 근무하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1971년 설립된 OECD 환경정책위원회는 OECD 산하 33개 부문별 전문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기후변화·물·생물다양성 등 환경 분야에서 비용 대비 효과적인 정책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직 선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 분야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제고하고, 국제 논의에서 우리나라 입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13 21:53주문정

세계적인 혁신의 무대 CES 2025, 전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

기술이 인간과 만나 엄청난 가능성을 창출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13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는 전 세계에서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맞아 들였다. 1,400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6,000명 이상의 미디어들이 참가한 CES는 전 세계 과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만드는 혁신과 기술 트렌드들을 부각한다. CES 2025 Opening Day Keynote CES를 소유하고 주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는 혁신이 실현되는 곳"이라면서 "대기업부터 선구적인 스타트업들에 이르기까지 기술 생태계 전체가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CES는 기술의 미래를 정의하는 획기적인 제품의 출시, 혁신적인 파트너십, 예상치 못한 행운의 비즈니스 순간이 이뤄지는 무대"라고 말했다. 숫자로 보는 CES 2025* 1,400개의 스타트업 포함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 그 중 40%는 150개 이상의 국가, 지역과 영토에서 온 국제적인 참가자 6,000명 이상의 전 세계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업계 애널리스트 포춘 500대 기업 중 60% 이상 참가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과 1,200 명 이상의 연사 27,000 개 이상의 뉴스와 콘텐츠 *검증 전 수치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삶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혁신부터 산업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CES는 기술이 우리 세계를 풍요롭게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어떻게 고취하는지를 보여주는 가능성의 예술을 기념하는 행사"라고 하면서 "CES의 진화는 창의성, 연결성, 혁신이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 연설, 생각을 자극하는 컨퍼런스 세션, 놀라운 전시로 영감을 주는 올해 박람회에서 급증했다"고 말했다. CES는 가장 투명한 무역 박람회이며, 전시 산업 글로벌 협회인 UFI에서 설정한 엄격한 감사 기준을 준수한다. CES는 동 전시회 보고서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립 감사인을 참여시켜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신뢰를 증진한다. 파브리지오 사장은 "CES는 감사 대상 연례 비즈니스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자신의 위상을 재확인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봄에 제3자 확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우리 CTA는 감사가 있으면 좋은 것만이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에 대한 최고의 표준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ES 유튜브와 CES 테크 토크(Tech Talk) 팟캐스트를 통해 모든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CES 2025의 모든 하이라이트와 발표 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여기에서 CES 2025 산업 현황 연설을 시청할 수 있다. CES 2025 하이라이트 인공 지능 – CES 2025는 강력한 전시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인간과 인공 지능을 연결했다. AI 기반 생산성 도구에서부터 획기적으로 발전한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전시된 제품과 서비스는 인공 지능이 기술 트렌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힘임을 보여주었다.전시 업체: AMD, 하이센스(Hisense), LG, 엔비디아, 퀄컴, 삼성, 지멘스, TCL 디지털 헬스 – 올해 CES 2025는 베네시안 호텔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이곳의 참석자들은 이 카테고리가 스마트한 생활의 경험과 원활하게 일치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CES는 최고의 의료 산업 행사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며 선도적인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환자 치료와 장수에 기여하는 바이오테크, 원격 의료, 웰니스의 발전을 탐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이 특히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 일상 생활을 변화시킨 사실을 강조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전시 업체와 후원 기업: AARP, 애봇(Abbott), 아이봇(Eyebot), 플로우빔스(FlowBeams), 루미아 헬스(Lumia Health), 온메드(OnMed), 파나소닉(Panasonic), 레스메드(ResMed), 위팅스(Withings) 에너지 전환 – AI, 클라우드와 기타 데이터 센터 혁신과 같은 고전력 수요 기술이 성장함에 따라 탄소 제로 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에너지 전환이 CES 2025에서 중요한 초점이 되었다.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기술, 그린 수소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에너지원, 소형 모듈형 원자로 등의 실험적인 에너지 솔루션들이 전시장에서 부각되었다.전시 업체: 이튼(Eaton), 재커리(Jackery), 오트레라(Otrera), SK,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모빌리티 – 모빌리티 혁신은 건설, 농업, 해양 기술, 첨단 항공 여행에 걸쳐 이루어졌다. CES 2025에서는 자율 주행과 전기 기술이 비행기와 보트를 향상시켰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OEM들이 새로운 모델이 전시했다. 건설 및 산업 분야의 자동화는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 집약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전시 업체: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 BMW, 보쉬, 브룬즈위크(Brunswick), 캐터필라, 대동, 가민(Garmin), 혼다,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구보타, 모바일아이(Mobileye), 오시코시(Oshkosh), 스카우트 모터스(Scout Motors), 스미토모 러버(Sumitomo Rubber), 스즈키, 웨이모(Waymo), X펑 에어로HT(Xpeng AeroHT), 지크르(Zeekr) 양자 – CES 2025는 양자 기술의 최신 혁신을 전시하며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자 기술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활용하여 개선된 네트워킹, 컴퓨팅, 센싱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구현한다. 이 전시회에 나온 혁신 기술들은 AI와 함께 작동하는 양자 컴퓨팅이 금융, 화학, 소재, 물류 등의 연구와 컴퓨팅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었다.전시 업체: 인티그레이티드 퀀텀 포토닉(Integrated Quantum Photonic), 아이온큐(IonQ), 큐심플러스(QSIMPLUS), 퀀델라(Quandela), SK 지속가능성 – 지속가능성은 특히 에너지 전환의 맥락에서 기술을 혁신하는 핵심 트렌드이다. CES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 그래핀과 같은 대체 소재 개발, 오프 그리드 재생 에너지 솔루션 등의 핵심적인 기술의 발전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가능한 건설에 기여할 합성 미생물, 바이오 플라스틱, 자가 치유 콘크리트와 같은 혁신 제품들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전시 업체: 하이드리픽(Hydrific), 라이텐(Lyten), 멜리엔스(Melliens), 파나소닉 스타트업 – 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아프리카, 유럽연합(EU),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한국, 네덜란드, 스위스와 우크라이나 국가관을 포함하여 39개국 1,400개 스타트업이 들어와 가득찼다. 유레카 파크는 혁신가, 투자자, 미디어들이 모여 접근성, AI,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등의 핵심 분야에서 우리의 집단 미래를 형성할 기술을 부각하고 직접 체험하는 곳이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월요일 6천3백 명의 참가자들을 불러 모아 RTX 4090를 성능면에서 압도하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일을 원활하게 해주는 실시간 비서인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또한 황은 로봇의 탐색 기능을 발전시킨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과 생성형 AI 툴들을 쇼케이스했다. 황은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부각하면서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를 사용한 차세대 자율 주행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도요타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 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이 기조 연설을 자신의 공연을 통해 활기차게 연 이후 쿠스미 씨는 마블에 출연한 배우인 앤서니 맥키(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래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현재의 파나소닉 웰(Panasonic Well) 포트폴리오의 확장판이며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시리우스XM(SiriusXM) 시리우스XM의 CEO 제니퍼 위츠(Jennifer Witz)는 미국 여성 팟캐스터 1위이자 인기 팟캐스트 크라임 정키(Crime Junkie) 진행자 애슐리 플라워스(Ashley Flowers)와 함께 C 스페이스(C Space)무대에서 기술, 창의성, 오디오 스토리텔링의 교차점에 대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이 대화에서는 신뢰성의 중요함, AI가 창작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비자 관심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X 코프(X Corp.) X 코프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는 동사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해 수상 경력이 있는 저널리스트 캐서린 헤리지(Catherine Herridge)와 이야기했다. 이 대화는 "주머니 속 글로벌 뉴스룸"을 만들기 위한 X의 혁신적인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야카리노는 메타가 X의 콘텐츠 검열 방식을 따라 커뮤니티 노트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한 사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피어(Sphere)에서 행한 델타 항공의 기조 연설CES 역사상 처음으로 스피어에서 열린 기조 연설에는 놀랍게도 8,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몰입형 경험은 원활한 여행, 기내 경험, 비행의 미래에 대한 델타 항공의 혁신을 집중 조명했다. 델타 항공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은 델타 컨시어지와 에어버스, 드래프트킹스, 조비, 우버 그리고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특별 게스트로는 여배우 비올라 데이비스(Viola Davis), 미식 축구 전설 톰 브래디(Tom Brady),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이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등이 참석했다. 볼보 그룹볼보 그룹의 사장 겸 CEO인 마틴 룬드스테트(Martin Lundstedt)는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생산적인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리더들에게 무공해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것을 촉구하고, 더 안전한 자율 주행 차량의 개발 진전을 목표로 하는 오로라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액센추어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추어 회장 겸 CEO는 데이터, AI, 새로운 업무 방식이 어떻게 산업을 변모시키고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지에 대해 CNBC 선임 미디어 및 기술 담당 기자 줄리아 부어스틴(Julia Boorstin)과 토론했다. 스위트는 특히 신뢰가 부족한 사회에서 AI가 점점 더 자율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AI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AI가 보편화될 때 리더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을 탐구하는 액센추어의 25번 째 연례 테크 비전(Tech Vision)도 부각했다. 웨이모 웨이모 공동 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는 블룸버그 테크놀로지(Bloomberg Technology)의 에드 러들로우(Ed Ludlow)와 자율 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의 개발 진행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와카나는 안전과 새로운 도시들로 웨이모의 자율 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기술 발전을 보여주고 더 안전하며 활용하기 쉬운 이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CES 2025는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기술이 어떻게 전 세계 최대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에 관해 탐구했다. C 스페이스 – 아리아(ARIA)에 있는 C 스페이스는 수천 명의 고위급 마케팅 전문가들을 모아 기술, 미디어, 브랜딩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참석자들은 레딧(Reddit), NBC유니버설, 마이크로소프트 어드버타이징(Microsoft Advertising)과 같은 기업들에서 일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가들로부터 기술이 스토리텔링, 소비자 참여, 브랜드 전략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었다. C 스페이스 세션에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지형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창의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 소니가 제공한 최초의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는 스토리텔러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시 업체들을 방문하는 사이 사이에 휴식을 취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세션들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스토리텔링, 콘텐츠 수익 창출, 브랜드 파트너십, 권리 및 오너십 등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디지털 헬스 서밋은 의학, 헬스케어와 소비자 웰니스 분야를 발전시키고 개혁하는 기술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네트워킹하며, 탐구하기 위해 의료 생태계 전체를 모았다.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시리즈는 기술과 인간이 만나는 교차점을 탐구했다. 연사들에는 기업의 최고 경영진, 자선 사업가, 인플루언서, 정부측 리더, 기업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이 포함되었다. 이노베이션 포 올 트랙(Innovation for All Track)에는 기술과 혁신 분야의 모든 목소리가 대표될 수 있도록 보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었으며, 사상적 리더들이 일련의 참여 기회, 역동적인 세션 콘텐츠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 정책 서밋은 CTA의 혁신 의제를 진전시켰다. CES에는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와 정부측 초청 인사들이 모여 AI, 개인 정보 보호, 무역, 경쟁 등 미국 및 전 세계 기술 정책 문제들을 논의했다. 컨퍼런스 세션들에는 백악관, 상무부, 국토안보부, 교통부, 연방통신위원회, 연방해사위원회, 연방거래위원회 등의 고위급 정부 연사들이 참가했다. 모빌리티 스테이지(Mobility Stage)는 웨스트 홀에서 처음 열렸으며 CES 전시장에서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를 탐구했다. 탐구 주제들에는 AI, 커넥티드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망 등이 포함되었다. 양자가 유발하는 비즈니스(Quantum Means Business)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를 통해 개발된 멀티 세션 컨퍼런스 트랙으로서 가장 뛰어난 양자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때 공상 과학 소설에만 나왔던 획기적인 성과들을 쇼케이스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그 밖의 업계 리더들은 양자가 AI와 머신 러닝의 발전과 결합하여 어떻게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의 기회들을 창출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스테이지는 유레카 파크에서 열렸으며 비저너리들이 모여 AI, 건강, 스타트업 자금 조달 등에 대해 토론했다. CES에 참석한 셀럽들 CES 2025에는 알렉시스 오하니안, 데님 리처즈, 칼리 클로스, 마리아 슈라이버, 마크 쿠반, 마사 스튜어트, 메건 트레이너, 소피아 부시, 스티비 원더, 테리 크루즈, 팀 메도우스, 툰드 오예니인, 윌.아이.엠 등 유명 브랜드 홍보 대사들이 참석했다. CES 2025에 참석한 셀럽 게스트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조 연설, 세션 및 제품 발표를 보려면 파나소닉이 후원하는 CES 또는 CES 앱을 방문하기 바란다. 고해상도 이미지 갤러리를 둘러보고 B-롤을 다운로드하기 바란다. 이번 주 뉴스는 CTA의 미국 소비자 기술 1년 산업 전망, CES 2025 그린 그랜트, CTA 2025 전 세계 혁신 스코어카드, CES 2025 오픈, 퀀텀 월드 콩그레스에 대한 신규 투자 등 CTA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우리는 2026년 1월 6-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다시 뛰어들 것이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5886/CTA_CES_2025_Opening_Day_Keynot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5111097/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13 2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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