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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외부활동 계획 줄어…세뱃돈도 부담"

작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에도 외부활동 계획이 줄고 세뱃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대표 김혜주)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의 설 명절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19%p)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올해 1월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정 내 휴식(49.7%), 고향·부모님댁 방문(31.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아 지난해와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지인·친구 모임 참석(4.6%), 해외여행(4.3%), 당일치기 나들이(3.4%), 호캉스(1.2%) 등 다수 외부활동 관련 항목에서는 응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일치기 나들이는 가장 큰 폭(10.7%p)으로 줄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가족·친척 모두 모여 명절을 보낸다(43.3%)'는 응답이 '별도로 모이지 않고 동거 가족끼리만 보낼 예정이다(39.7%)'보다 높았으며, '혼자 보낼 예정이다(17.1%)'라는 답변은 전년대비 소폭 낮아졌다. 설날 선물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1.9%로 작년과 동일하게 절반 이상을 차지해 명절 선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선물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부모님·조부모님, 친척에게 '현금을 선물할 예정이다'는 답변이 전년대비 각각 7.6%p, 3.5%p 늘었다. 먹거리나 생활용품 같은 특정 상품보다 경제적 활용도가 높은 현금 선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선물 대상은 부모님·조부모님(72.2%), 친척(31.9%), 친구(14.4%), 직장상사·동료·지인(13.4%)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예상 지출액은 부모님·조부모님은 10~20만원(31.7%), 이외는 모두 5~10만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세뱃돈을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22.8%)'라는 답변이 전체 항목 중 전년대비 가장 큰 폭인 6.3%p 상승해 세뱃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설 명절에 '세뱃돈을 준비한다(53.7%)'는 응답은 전년대비 3.3%p 증가했으며 언제까지 주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고등학생(34.1%), 대학생(33.4%)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취업 전까지(17%)라는 응답이 뒤를 이어 경제생활 여부가 세뱃돈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적정금액은 유아동 및 초등학생 1~3만원(33.5%), 중학생 3~5만원(36.4%), 고등학생 5~10만원(46.8%), 대학생, 취업 전은 10~20만원(각 35.4%, 34.1%)으로 나타나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2025.01.22 08:54안희정

아이폰17 에어 부품 사진 유출…"뒷모습 바뀌었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 부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MajinBuOfficial)는 엑스에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폰17 디자인이 확정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에서 상단에 알약 모양의 가로로 길쭉한 카메라 모듈이 있는 한 쌍의 아이폰 셸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모듈 왼쪽에는 단일 후면 카메라용 원형 컷아웃이 자리하고 있고, 오른쪽에는 LED 카메라 플래시와 작은 마이크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 중 단일 후면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은 아이폰17 에어다. 따라서 사진에서 보이는 모델은 아이폰17 에어용 부품으로 추정된다. 올 봄 출시 예정인 아이폰SE4도 단일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나, 가로로 길쭉한 카메라 모듈을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전한 마진 부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데저트 티타늄' 색상 이름 등을 정확히 전망했으나, 2023년 아이패드 11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은 빗나가 엇갈린 전망을 내놨기 때문에 해당 정보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5.5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초박형 디자인을 지녀 단일 후면 카메라, 단일 스피커, 타 모델보다 작은 배터리, A19 프로 칩이 아닌 A19 칩 등을 탑재해 프로 모델에 비해 사양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특징으로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갖춘 6.6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페이스ID,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B 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5.01.22 08:40이정현

'갤럭시 AI' S25 공개 D-1...철통 보안 속 기대감 고조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하기 하루 전,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에 위치한 SAP 센터에서 오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23일 오전 3시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20일 오후 리어설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SAP 센터는 외부인 통제를 철저히 하며,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SAP 센터 건물 외각에는 언팩 초대장과 동일한 이미지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행사를 알리고 있었다. 또 행사장 외부 곳곳에는 '갤럭시 AI(Galay AI)'라고 씌어진 현수막을 내걸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삼성전자가 매년 SAP 센터를 갤럭시 언팩 행사장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실리콘밸리 내에서 수천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1993년 산호세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개장된 SAP 센터는 현재 내셔널 하키 리그(NHL) 산호세 샤크스 홈구장으로 각종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등 매년 100여개 행사가 개최되는 곳이다. 이번 언팩에서 공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는 강력한 AI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 후, 1년 만에 AI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이전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전량 탑재돼 이전보다 AI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AI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램(RAM) 용량도 늘어났다. 전작인 갤럭시S24 일반 모델은 8GB 램을 탑재했지만, S25에서는 전량 모두 12GB가 탑재될 전망이다.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S 시리즈는 S22울트라부터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으나, S25 울트라는 둥근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5 티저 영상에서는 4개의 스마트폰이 맞댄 영상을 통해 외각의 둥근 디자인을 암시했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작보다 성능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출고 가격은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2025.01.22 07:51이나리

AI도 감정이 있다?... 기후변화 얘기할 땐 '기쁨' 줄고 '분노' 상승

1200만 건의 SNS 데이터로 분석한 AI의 텍스트 생성 능력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형언어모델(LLM)의 텍스트 생성 능력이 뛰어나지만 소셜미디어 상황에서의 감정 일관성과 의미적 응집성은 아직 충분히 이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글의 젬마(Gemma2-27B-Instruct-Q8)와 메타의 라마(Llama3-70B-Instruct) 두 오픈소스 모델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기후변화', '기후과학', '기후조작', '글로벌 워밍', '탄소발자국', '파리협정' 등의 키워드로 레딧에서 576만 건의 댓글과 트위터에서 7,659만 건의 트윗을 수집했다. 최종적으로 트위터 데이터 12,200건과 레딧 데이터 10,900건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젬마의 분노 편향: 62% 분노 유지, 낙관은 11%만 보존 연구 결과는 젬마가 원문의 감정을 분노로 전환하는 강한 경향을 보였다. 분노를 담은 원문의 62%가 그 감정을 유지했으나, 낙관적 텍스트는 11%만이 원래의 감정을 유지했다. 예상(29%), 혐오(44%), 두려움(30%), 기쁨(39%), 슬픔(31%) 등 다른 감정들도 상당 부분 분노로 전환되었다. 다만 낙관과 놀람을 표현한 텍스트는 각각 43%와 높은 비율로 감정이 보존되어, 젬마가 특정 감정의 맥락은 잘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라마의 균형적 감정 처리: 전 감정 영역에서 우수한 보존력 라마 모델은 젬마와 달리 분노, 예상, 두려움, 낙관, 슬픔 등 더 넓은 감정 스펙트럼에서 원래의 감정을 잘 보존했다. 특히 트위터 데이터 분석에서 원문의 감정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상관없이 일관된 감정 보존력을 보여줬다. 응답 태스크에서는 두 모델 모두 두려움을 제외한 모든 감정 카테고리에서 50% 이상이 예상과 낙관으로 전환되는 특징을 보였다. 감정 강도 분석: AI는 인간보다 최대 40% 약한 감정 표현 감정 강도 분석 결과, 두 모델의 텍스트는 인간 작성 텍스트보다 평균 20-40% 낮은 감정 강도를 보였다. 특히 기쁨, 낙관, 분노, 혐오, 두려움 등 모든 감정 차원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강도를 나타냈다. ANOVA 테스트 결과 트위터 데이터에서 분노(F=384.285), 예상(F=16092.479), 혐오(F=179.181)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의미 일관성: 젬마 0.65, 라마 0.63의 높은 유사도 기록 의미적 일관성 측면에서는 코사인 유사도 분석 결과, 트위터 플랫폼에서 젬마는 0.65, 라마는 0.63의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레딧에서도 젬마 0.59, 라마 0.57의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두 모델 모두 원문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관련성 있는 응답을 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AI 감정의 원천 분석: 긍정은 긍정에서, 부정은 부정에서 비롯 젬마의 텍스트 생성에서 긍정적 감정은 주로 긍정적 원천에서 발생했다. 예를 들어 기쁨을 표현한 내용은 예상(32.04%), 기쁨(25.24%), 낙관(13.59%)에서 비롯되었다. 반면 부정적 감정을 담은 콘텐츠는 주로 부정적 원천에서 나왔는데, 분노를 표현한 내용의 61.8%가 원문의 분노에서, 13.03%가 혐오에서 기원했다. 라마의 경우 낙관과 기쁨을 제외한 대부분의 감정이 부정적 원천에서 발생했다. 응답 태스크에서는 두 모델 모두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예를 들어 젬마의 응답에서 분노로 시작된 텍스트의 69.55%가 긍정적 감정으로 변화했다. 연구의 한계와 미래 과제: 다국어 ・ 다매체 확장 필요성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레딧과 트위터라는 두 플랫폼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한계를 지적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른 플랫폼들은 고유한 사용자 행동과 콘텐츠 구조를 가지고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영어로 된 기후변화 담론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와 언어에서 AI 모델의 성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향후 연구에서 다국어 데이터셋을 활용해 언어 간 의미 변화를 파악하고, AI 모델의 잠재적 편향을 더 깊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공공 담론에서 AI의 영향력: 감정 조절과 여론 형성의 가능성 연구진은 기후변화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서 AI의 감정 처리 특성이 여론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호주 산불과 같은 기후 관련 사건 이후의 공공 감정 관리에서 AI의 체계적인 긍정 편향이 건설적인 응답을 제공하고 부정적 여론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다만 젬마의 분노 증폭이나 감정 양극화 위험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관련 논문 바로가기)

2025.01.21 22:07AI 에디터

PIH, 모바일 텔레콤-서비스 지분 100% 인수 완료

-- 카자흐텔레콤으로부터 참여 지분 인수한 획기적인 거래 도하, 카타르, 2025년 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카타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기업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Power International Holding•PIH)이 카자흐텔레콤(Kazakhtelecom JSC)으로부터 모바일 텔레콤–서비스(Mobile Telecom-Service LLP•MTS)의 참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작업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2024년 2월 14일 도하에서 PIH와 카자흐텔레콤 및 국부펀드인 삼룩-카지나(Samruk-Kazyna) 간에 체결된 1차 계약과 2024년 6월 4일 체결된 최종 매매 계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알텔(Altel)과 텔레2(Tele2)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MTS는 초고속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자흐스탄의 선도적인 통신사이다. 2004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약 2000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며, 140여 개의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MTS는 광범위한 통신 및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카자흐스탄 통신 환경 구축의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필요한 자금 조달은 씨티(Citi)와 QNB가 조정사(Coordinator), 주관사(Bookrunner), 선순위 공동 주관사(Mandated Lead Arranger)로 주도했고, 할릭 뱅크(Halyk Bank JSC)가 선순위 공동 주관사로, ICBC 스탠다드 뱅크(ICBC Standard Bank Plc), 바레인 뱅크(Bank of Bahrain), 쿠웨이트 B.S.C. 상업 은행 인터내셔널(Kuwait B.S.C, Commercial Bank International PJSC)이 주관사를 맡았다. 라메즈 알카야트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 회장은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의 통신 그룹은 회사의 전략적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는 카자흐스탄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전환을 강화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통신과 기술 부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게 중요한 단계인 이번 거래 성사는 유명한 금융 기관들이 우리에게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갖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리의 통신 및 디지털 부문의 확장 전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중동과 아프리카 내 최대 금융 기관인 QNB 그룹은 이 획기적인 거래를 이끌면서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이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압둘라 무바라크 알 칼리파 QNB 그룹 CEO는 "우리가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의 모바일 텔레콤-서비스 인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략적 자금 조달은 QNB가 통신 부문의 주요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확인시켜 주면서 우리가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번 인수가 연결성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여 기업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에브루 팍칸 씨티 중동 및 아프리카 클러스터 및 뱅킹 책임자는 "우리는 QNB와 협력하여 PIH를 위한 획기적인 인수 금융을 주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거래는 카타르와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신흥 시장에서의 씨티의 독보적인 역량, 전 세계 통신 고객에 대한 씨티의 업계 전문성,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대출 및 인수 금융 구조화 부문의 전문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은 이번 인수를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투자 흐름을 다각화하려는 적극적인 계획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에야드 압둘라힘PIH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인수는 급성장하는 카자흐스탄의 통신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복잡한 규제 및 금융 환경을 헤쳐 나가며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광범위한 협력과 조율이 요구됐다. 주요 금융 기관들의 신디케이트론을 통한 자금 확보가 인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 우리 회사의 인수가 야기할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강한 신뢰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5G 기술 도입 등 인프라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카자흐스탄 인구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첨단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지 바라캇 PIH 그룹 CF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everaged buyout)을 통한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에서 유의미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은행의 강력한 수요와 지원 덕분에 자금 조달 청약이 목표했던 수준을 상회했다. 이는 시장이 우리의 전략적 비전을 신뢰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이처럼 긍정적인 은행 부문의 반응은 복잡한 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우리 그룹의 능력에 대한 신뢰와 재정적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줄 것이다."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 소개: 파워 인터내셔널 홀딩은 카타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기업으로, 14개 주요 부문에 걸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전략적 기여로 인정받고 있다. 에너지와 천연자원, 양허 전력과 인프라, 건설, 의료 및 전문 서비스, 부동산 개발, 통신, 미디어와 기술, 농업과 식품 산업,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PIH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91개 국가를 대표하는 6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는 PIH는 19개국에서 12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여러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글로벌 개발을 촉진해왔다. PIH는 카타르에서 세계에 이르기까지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노력에서 최고의 품질, 회복력, 리더십 기준을 유지한다. 또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의 리더를 개발하여 탁월함의 유산을 보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powerholding-intl.com을 참조할 수 있다. QNB 그룹 소개 QNB 그룹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선도하는 금융 기관 중 한 곳으로, 지역 시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은행 브랜드에 속한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28개국 이상에 진출해 혁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탁월한 은행 서비스를 추구하는 3만 1000명 이상의 전문가 팀이 지원하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 소개 씨티는 국경을 초월하는 니즈를 가진 기관에게 탁월한 은행 파트너로, 자산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미국 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개인 은행이다. 씨티는 1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기업, 정부, 투자자, 기관 및 개인에게 광범위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 정보는 www.citigroup.com | 엑스(X): @Citi[https://x.com/Citi ] | 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citi | 유튜브: www.youtube.com/citi | 페이스북: www.facebook.com/cit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01785/5124512/PIH_Logo.jpg?p=medium600

2025.01.21 19:10글로벌뉴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자사주 1.2만주 매입…실적 개선 자신감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이 자사주 1만2천460주를 매입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정 사장은 지난해 유상증자 우리사주 3만7천54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매입분을 합하면 5만주가 된다. 책임 경영 실천 의지와 실적 개선 확신,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 등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 매출 26조6천153억원, 영업손실 5천60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21조3천308억원) 대비 24.8% 증가했다. 또한 적자폭은 전년(-2조5천101억원) 77.7%가량 줄였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영업이익 8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시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로 전년 대비 매출은 성장했다"며 "구조적 원가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손익 개선 및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도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 관점에서 지난해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턴어라운드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제품 개발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의 노력으로 성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5.01.21 18:42장경윤

"모든 장비를 한번에…에이텐, 11포트 USB-C 도킹 스테이션 UH3240 출시

에이텐(대표 첸순청)이 다양한 장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동시에 활용하기 위한 USB허브를 선보인다. 에이텐은 11개 연결 포트를 갖춘 USB-C 도킹 스테이션(USB 허브) UH324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HDMI, USB-C, USB 타입-A, SD/마이크로SD, 이더넷, 오디오 장치 등 다양한 확장 연결이 가능한 총 11개의 포트를 통해 여러 장치 연결을 지원하는 다기능 허브다. 에이텐은 현대 업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장치 간 연결성의 중요성을 반영해 UH3240을 설계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같은 경량화된 디바이스가 점점 더 업무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외부 장치와의 연결성을 단순화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는 도킹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요구에 주목했다. 이러한 점에서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출력,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USB 3.2 Gen 1 포트, 썬더볼트와의 호환성은 OS 제한 없이 다양한 주변 장치를 연결해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사무실 및 홈오피스 환경에서의 다중 디스플레이 지원이나 듀얼 모니터로 고해상도 작업이 필요한 사진, 비디오, 그래픽 중심의 작업 환경에서도 단일 USB-C 포트를 통해 이러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회사는 11포트 USB-C 멀티허브 도킹 스테이션 UH3240 제품에 대해 다중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외부 장치를 연결해 작업해야 하는 전문가, 크리에이터, 그리고 원격 근무 환경에 이상적인 제품임을 설명했다. 특히, 비디오 편집, 그래픽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작업을 요구하는 사용자와 단일 허브로 여러 장치를 관리하려는 환경에서 공간 절약 및 작업 효율성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함을 강조했다.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에이텐 UH3240은 현대 디지털 환경의 복잡성을 해결하고자 설계된 다기능 USB-C 도킹 스테이션이자,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간소화를 위한 솔루션"이라며 "에이텐은 UH3240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 환경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1 18:33남혁우

설 명절 '귀성 출발 28일 오전'…'귀경 출발 30일 오후' 가장 선호

설 명절 연휴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28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날인 30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버스·철도·항공·해운 등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2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등 관계기관 합동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기간 동안 총 3천484만명(전년 대책기간 5일 2천702만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인 29일은 601만명에 이르는 최대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 시 교통수단은 85.7%가 승용차를 이용하고, 연휴기간 증가에 따른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은 2.8%에서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544만대 보다 7.7% 줄어든 502만대로 명절 연휴 증가로 통행량 분산이 예상된다. 이동인원과 교통수단은 한국교통연구원이, 고속도로 통행량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예측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28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30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 20.2%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귀성길은 서울→부산이 7시간 40분, 서울→목포는 7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30일 귀경길은 부산→서울이 8시간 20분, 목포→서울은 7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부는 교통수요 전망 등에 따라 설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확보, 기상악화 및 사고 등 대응태세 강화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추석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5개 구간(329.8km)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63개 구간(391.42km)을 운영한다. 또 고속·일반국도 234개 구간(2천112.7km)을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모바일 앱·도로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로 교통소통 상황 등을 제공한다. 귀성·귀경·여행객 편의도 높인다. 설 전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 신설(7곳), 지역 관광명소 연계 휴게소 할인행사, KTX·SRT 역귀성 등 요금 할인을 실시한다. 안내인력을 충원하고 혼잡정보를 제공해 휴게소·역사 등의 혼잡관리도 강화한다. 또 여객선 운항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보다 각각 12.3%(2만7천850회)와 9.0%(약 147만9천석) 늘린다. 항공은 운항횟수를 1만8천100회에서 7% 증가한 1만9천351회로, 공급좌석은 398만7천석에서 5.8% 늘어난 421만7천석으로 늘린다. 해운 운항횟수도 7천106회에서 7천604회로, 공급좌석은 203만3천석에서 220만5천석으로 늘린다. 29일과 30일은 심야도착 귀경객 등의 대주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지하철 심야연장 운행한다. 폭설에 대비해 도로·철도·항공 분야별로 제설장비·자원을 확보하고, 도로 살얼음 예방을 위해 결빙 우려가 있는 구간에 제설제를 예비 살포한다.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반 운영과 구난·구급차량 연락망을 정비하며, 항공기 결항 등에 따른 체류여객 지원을 위해 편의물품 등도 준비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 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1.21 18:23주문정

인터넷 등기소→미래등기시스템, 24일부터 31일까지 '셧다운'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가 '미래등기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는 가운데 서비스가 오는 24일 저녁 9시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전면 중단된다. 21일 법원행정처는 이 같이 밝히며, 31일 전국적으로 미래등기시스템의 안정적인 개통을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고 부연했다. 서비스 전면 중단 기간 동안에는 인터넷 등기소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부동산 등기 등본 발급이나 열람 등이 되지 않는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비대면 주담대 실행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로 공휴일과 주말에는 실행되지 않는다. 케이뱅크도 비대면 주담대 실행은 영업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돼 이번 시스템 작업의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경우에도 비대면 주담대서 등기 업무가 병행돼야 하다보니 실행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한정돼 실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집을 사는 사람(매수인)과 집을 파는 사람(매도인) 간에 소유권 이전·근저당 설정을 하는데 대면(오프라인), 비대면(전자서명) 한 가지 방식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규정은 사라졌다. 같은 부동산에 대해 소유전 이전 등기는 등기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후행으로 근저당권 설정 등기는 전자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기타 서류' 스캔 기능을 이용해 근저당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2025.01.21 18:01손희연

[부음] 이민화 한국병원약사회 명예회장 별세

▲한국병원약사회 이민화 명예회장(8~11대 회장 역임) 별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3층), 발인 23일 오전 10시, 장지 한남공원

2025.01.21 17:34조민규

화해, 누적 등록 브랜드 1만 8천여개 달성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가 지난해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적 등록 브랜드 수 1만8천260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트너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1천540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화해는 K뷰티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이끈다'는 화해 미션 2.0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KBAP)'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화해는 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커머스 기획전 ▲광고⋅마케팅 지원 등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BBP)'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조회수 및 리뷰수가 300% 이상 증가했다. 참가사의 87%는 화해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또, 소비자들의 솔직한 제품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효능⋅효과 어워드'를 신설했다. 또 랭킹⋅어워드 부문 356개를 추가해 연간 706개 부문을 선정, 그중 645개 제품을 시상했다. 특히 K뷰티 브랜드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조명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등 화해의 핵심 기능들을 영문으로 구현한 '글로벌 웹'을 출시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서울경제진흥원(SBA), 누리하우스와 뉴욕⋅서울에서 각각 500여 명, 1천600여 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K뷰티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화해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의 협업을 위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 브랜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2024년은 K뷰티 브랜드들이 각국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한 해"라며 "앞으로도 화해가 K뷰티 브랜드의 핵심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17:03조수민

AI로 무장한 기업들, 어떻게 더 많은 사람 이롭게 할까

세계 인구 60%가 '포용선' 아래…AI 기술로 바뀌는 경제 격차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cKinsey Global Institu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에서 약 60%의 인구가 포용선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다. 포용선(empowerment line)은 기본적인 생필품과 서비스를 충족하기 위해 하루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의미하며, 이는 각국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저소득 국가는 하루 $4~$5 (약 5,200원~6,500원), 중소득 국가는 $8~$13 (약 1만400원~1만6,900원), 고소득 국가는 $55~$70 (약 7만1,500원~9만1,000원)에 달한다. 인도에서는 약 10억 명, 중국에서는 6억 4천만 명이 이 기준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경제적 격차가 국가별로 매우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AI 기술은 이러한 경제적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대규모 금융기관은 AI 기반 사기 탐지 모델을 통해 부정거래를 50% 줄이며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의료,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은 포용적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 2023년 55% → 2024년 75% 급증 생성형 AI 도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55%에서 2024년 75%로 급증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은 여전히 11%에 불과하다. 월마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 8억 5천만 건을 처리하며 100배의 효율성을 달성했다. 레노보는 고객 지원에서 70-80%의 문의를 AI로 처리하며 운영 효율성을 10-15% 향상시켰고, 마케팅팀은 작업 시간을 90% 단축해 비용을 절감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가 기업 운영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울증 진단 정밀도 96%, 독일 교육 몰입도 64.1%↑ AI 기술은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미국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은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단에서 96%의 정밀도와 98%의 재현율을 기록하며 의료진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VR과 AI를 결합해 문화유산 교육에서 학습 몰입도를 64.1% 증가시켰다. 개인화된 접근은 학습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며, 전통적 교육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민간기업 연 $4조(약 5,200조 원) 투자…포용성 높이는 '1달러당 3달러 효과' 미국의 민간 기업은 연간 약 4조 달러를 경제적 포용 활동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남은 포용 격차를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 유럽에서도 약 2.1조 달러가 민간 부문에서 기여된다. 기업들은 맞춤형 교육 대출이나 저비용 주택 프로젝트를 통해 포용성을 높이고, 프로젝트에 따라 $1당 $3의 포용 혜택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결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 기반 교육 대출로 저소득층 80% 포용선 위로…효율성과 신뢰 동시에 잡는다 AI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경제적 포용성을 강화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이니셔티브는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대상 그룹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글로벌 금융기관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80% 이상을 포용선 위로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나며, 사회적 신뢰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바로가기)

2025.01.21 16:43AI 에디터

[ZD SW 투데이] NSHC, 안드로이드 악성앱 제거 가이드 배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SHC, 안드로이드 악성앱 제거 가이드 배포 NSHC가 스마트폰 악성앱 설치가 의심될 경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안드로이드 악성앱 제거' 가이드를 배포했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스미싱 문자와 카카오톡 피싱 메시지를 통한 악성앱 감염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가이드는 비행기 모드 활성화, 안전모드 진입, 의심스러운 앱 삭제, 관리자 권한 확인, 모바일 백신 검사, 비밀번호 변경,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필요시 공장초기화까지 총 8단계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회사는 출처 불분명한 링크 클릭과 비공식 앱 설치를 피할 것을 권고하며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VSP 원, 기가옴 '리더·아웃퍼포머' 선정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VSP 원'이 기가옴의 지난해 주요 스토리지 보고서에서 리더 및 아웃퍼포머로 선정됐다. 기가옴은 스토리지의 클라우드 통합과 랜섬웨어 보호 및 엔터프라이즈 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VSP 원'이 기업의 IT 운영과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VSP 원'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포함한 강력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이다. 데이터 보호와 확장성 성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스토리지 불변성과 에어갭 등 랜섬웨어 방어 기능도 인정받아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루포인트, AI·딥테크 등 42개 스타트업에 106억원 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난해 42개 스타트업에 약 106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 비율은 산업기술 26.2퍼센트, 데이터·인공지능 23.8퍼센트, 클린테크 19.0퍼센트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1천892억원에 이르렀다. 블루포인트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29개 팀을 추천했고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딥테크 팁스'에도 6개 팀을 선정하며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확대했다.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초기 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했으며 누적 자산운용규모(AUM)는 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센스톤·앤앤에스피, 보안 강화 협력 개시 센스톤과 앤앤에스피가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통합인증과 접근통제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PLC 기기를 수정하지 않고도 고도화된 인증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인증 게이트웨이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센스톤은 검증된 일회용 인증(OTAC) 코드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 보안 수준을 높이고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앤앤에스피는 기존 PL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OTAC 기술을 적용한 하드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향후 글로벌 PLC 제조사와 OEM 방식 공급도 검토하고 있다. ◆에이치원래디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무선 통신망 사업 수주 에이치원래디오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 무선통신장비 도입 및 유무선망 점검 개선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내 최신 와이파이 환경 구축, 학내망 통합 관리, 유무선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와이파이 6E AP 제품을 공급하며 장애 발생 시 원격 제어가 가능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5개 시도교육청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학교 무선 통신망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1.21 16:33조이환

기아 EV6 국비보조금 580만원…테슬라 모델Y 169만원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됐다. 환경부는 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해 1회 충전 최대 440㎞를 기준으로 보조금을 정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라 기아 '더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이 최대치인 580만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대치 수령 모델로선 유일하다. 지난해 비해 50만원 가량(8%) 줄어들었다. 지난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테슬라 모델 Y는 169만~202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21일 환경부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전기차 차종별 국비보조금'을 이같이 공개했다. 정책상 보조금 최대치가 전년 650만원에서 580만원으로 줄었다. 기아 더뉴 EV6 롱레인지는 세부 종류에 따라 보조금은 최소 542만원에서 최대 580만원으로, 전년 630만원 대비 8% 감소한 수준이다. 기아 더 뉴 EV6 GT는 232만원, 더뉴 EV6 스탠다드는 511만원으로 보조금이 책정됐다. 지난해 EV6과 더불어 현대차 아이오닉5·6도 최대 보조금을 받았던 반면, 올해는 아이오닉5의 경우 232만원, 아이오닉6은 종류에 따라 526만~575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테슬라 모델Y는 169만~202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모델3 보조금은 183만~202만원이다. 지난해 모델 Y는 210만~235만원, 모델3는 226만~235만원을 받은 데 비해 보조금이 줄었다. 그 외 기업별로 보면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5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275만원, 일렉트리파이드 GV70는 244만~266만원, GV60은 236만~287만원을 받는다. 코나 일렉트릭은 447만~524만원을 수령한다. 기아 전기차 중 ▲EV3는 479만~565만원 ▲EV9는 257만~275만원 ▲니로는 499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환경부는 제조사에 책임을 더하는 방안도 장려하고 있다. 확정된 국고 보조금에다가 제조사가 직접 할인을 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600만원 할인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 140만원 지급한다는 뜻이다.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받는 실제 보조금 지급액은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 인센티브를 더한 값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차상위 이하 계층(국비 보조금×20%) ▲청년 생애 첫 차(국비 보조금×20%) ▲다자녀가구(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300만원) ▲택시용(2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중국 전기차 BYD의 전기차 보조금은 아직 미확정이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아토3의 주행거리는 321㎞로 불과해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21 16:21김윤희

바람 잘 날 없는 인텔... 인수설 또 불거져

인텔은 2일(미국 현지시간) 팻 겔싱어 CEO가 1일 퇴임하고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15일 취임 후 3년 9개월 반 만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종합기업(IDM)으로 꼽히는 인텔에 부는 칼바람이 올 초부터 거세다. 지난 해 12월 팻 겔싱어 CEO가 사임한 이후 이사회 내부에서 외부 인사 영입을 검토중이지만 후보군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팻 겔싱어 사임 이후 인텔 주가는 20달러(약 2만 9천원)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실세로 등극한 일론 머스크 등이 인텔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까지 확산중이다. 인텔 이사회, 외부 인사 CEO로 영입 시도중 인텔 이사회는 데이빗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프로덕트 그룹 CEO를 임시 공동 CEO로 내세우고 후임자 인선에 들어갔다. 임시 이사회 의장인 프랭크 이어리를 필두로 이사회 인원 중 4명이 외부 인사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매트 머피 마벨 테크놀로지 CEO, 2022년부터 올 8월까지 인텔 이사회에 참여했던 립부탄(Lip-Bu Tan, 陳立武) 전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CEO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마크 리우 TSMC 창업자도 꼽는다. 마크 리우는 1980년대 초반 인텔에서 CMOS 반도체 생산을 연구하기도 했지만 지난 해 초 TSMC에서 은퇴했다. 그러나 이들 중 현재까지 명확한 의사를 밝힌 사람은 아무도 없다. "특정 기업이 인텔 통째로 사려고 한다" 주장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인텔 인수자가 나타났다는 소문도 지난 주부터 무성하다. 미국 반도체 전문매체 세미어큐레이트는 지난 주말 "현재까지 거론된 적이 없는 한 기업이 인텔 전체 인수를 고려한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주말 중 소셜미디어에 돌았던 여러 추측을 바탕으로 "일론 머스크와 퀄컴 경영진, 글로벌파운드리 관계자가 미국 플로리다 주 소재 트럼프 별장 '마라라고'에 집결했다"며 "이들이 인텔 인수를 논의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점유율 5위권(카운터포인트 2024년 3분기 기준)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가 인텔을 인수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글로벌파운드리 지분 중 80%는 아부다비 무바달라투자공사 소유이며 '미국산 반도체 부흥'을 내세우고 보조금을 받은 인텔 합병에 문제가 따른다. 또 글로벌파운드리는 10나노급 이하 미세공정 개발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마지막 카드 '인텔 18A' 공정은 시제품 생산 돌입 인텔에 남아 있는 마지막 희망은 2021년 공개한 '4년 동안 5개 공정 실현'(5N4Y) 로드맵의 마지막 공정,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다. 선행 공정인 2나노급 '인텔 20A' 개발을 모두 마쳤지만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양산은 중지했다. 인텔 18A는 인텔이 하반기 생산할 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 서버용 칩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에릭슨, Arm, 브로드컴 등 고객사를 확보했다. CES 2025 기간 중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CEO는 "인텔 18A에서 생산한 팬서레이크 시제품은 이미 주요 고객사에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율이나 성능, 전력 소모 등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이를 기반으로 한 인텔 파운드리 향후 로드맵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인텔 관계자는 차기 CEO 인선 상황, 인수 시나리오 등 관련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답할 내용이 없다"고 회신했다.

2025.01.21 15:41권봉석

지영미 질병청장 "mRNA 백신, 비임상·임상 1상 추진할 것”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mRNA 백신 개발 및 제품화와 관련 연내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제1상 돌입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지 청장은 22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사에서 언론에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은 필수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화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질병청의 새해 어젠다는 ▲신종·상시 감염병·만성질환 및 비감염성 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 보호 ▲국내·외 공중보건 정책 및 보건의료 연구 협력 네트워크 선도 등이다. 올해 5개 핵심 추진 과제는 ▲신종감염병 선제 대비·대응 ▲상시감염병 관리·퇴치전략 정교화 ▲서비스초고령사회 대응 만성질환, 건강위해 관리체계 강화 ▲미래 건강위협 대비 감염병·보건의료 연구 주도 ▲글로벌 보건안보 및 공중보건 선도 등이다. “신·변종 감염병 선제 대응한다” 질병청은 새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사회 하수 감시를 확대한다. 병원·환자 중심의 기존 감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유행 예측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국형 감염병 예측 허브(HUB)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큐코드(Q-CODE) 기반 종이 없는 검역을 5개소로 늘리고, 해외여행자 대상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검역소에서 시범 시행키로 했다. 감염병 발생국 출입국자에게는 유행 현황과 예방접종 정보 등도 안내한다. 감염병병원체 우수 확인기관 확대와 진단시약 개발과 민·관 합동 성능평가도 실시한다. 질병청은 음압병상 활용계획과 같은 감염병 의료 대응 기반을 정비, 상시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생산 탄저백신 비축으로 생물테러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해 신종 감염병과 생물테러 대비 합동 도상 훈련도 할 예정이다. 감염병 위기 시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업운영자 등과의 소통 구축도 추진한다.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상시 감염병 관리, 강화한다 또 국가예방접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가칭)예방접종관리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신 도입 및 효과평가체계 개편도 시행한다. 관련해 질병청은 백일해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요양급여 대상을 영아와 3기 임신부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3월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종합 진료 지침도 개정한다. C형간염 조기 발견 및 사후관리를 위해 56세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항체 검사 및 항체 양성자 대상 확진 검사비가 지원된다. 다음 달에는 일차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가이드라인을 배포, 검진 이후 치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한 능동 감시와 환자 관리 강화를 비롯해 독거노인·노숙인의 결핵 검진·관리, 감염취약군 대상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약제비 지원도 기존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질병청은 원헬스를 지속 강조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형 원헬스 공동실행계획의 부처별 세부 방안 마련 및 이에 대한 글로벌 전파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 감염 관리 플랫폼과 함께 교육 로드맵을 개발하고,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소 전략 시범사업을 기존 8개 병원에서 앞으로는 3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제3차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다. “노쇠 예방”…초고령 대응 만성질환 관리 속도 우리나라는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한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노쇠 예방 및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노쇠 단계 및 거주유형별 전략을 마련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관리질환의 범위를 이상지질혈증까지 확대해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시범 교육·관리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를 포함해 노인 천식 환자 대상 교육·상담 제공 등 대상자별 알레르기질환의 교육·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노화·노쇠 극복을 위해 기초연구에서 임상중개, 행동의학 중재, 기술 실증연구로 노화 연구(R&D) 확대한다. 질병청은 올해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도시, 도농·복합, 군 지역별 3개 시·군·구 등 총 9개 지역에서 건강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희귀질환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기존 1천272개에서 1천338개로, 진단 지원은 410명에서 800여 명으로 늘린다. 4월에는 등록 통계 본 사업화를, 미충족 의료 이용 및 진단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키로 했다. 오는 24일부터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제1차 손상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손상관리센터 등 국가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질병청은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건강위해 통합정보관리시스템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2차 기후보건 영향평가 지표는 기존 32개에서 60여 개로 확대된다. 기후 취약 집단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기후보건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시도별 온열질환 발생 위험 예측정보도 시범 제공하기로 했다. 감염병·보건의료 연구 강화 지난해부터 질병청이 주력해 추진한 mRNA 백신 개발·상품화 연구는 올해도 계속된다. 질병청은 비임상과 임상시험 제1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수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화 로드맵도 눈길을 끈다. 치료용 항체 개발도 추진된다. 질병청은 메르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감염병 항체 플랫폼을 확보하고 비임상 진입을 위한 치료제 효능평가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임신성 당뇨병 코호트와 남녀 차이에 따른 의료 기술 최적화 등 성차의학 연구도 시작된다. 질병청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올해 21만 명분의 고품질 인체 유래물을 수집하고 인체 자원 저장관리시설을 증축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연구 분야 데이터 기탁 의무화도 추진된다. 이와함께 연내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2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병·의원과 치료 실시기관에 대해 첨단재생의료 연구 관리·감독도 강화될 예정이다. 국내 첫 생물안전 3등급 실습 교육시설 프로그램 운영도 예정돼 있다. 글로벌 공중보건서 질병청 위치 공고하게 질병청은 올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칙 합동외부평가(JEE)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위기대응 역량 점검과 WHO 국제보건규칙 수준의 팬데믹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또 공적개발원조 전략 수립을 통해 ODA 사업 기반 국제 공동연구를 연계, 수요 기반의 기술을 지원하도록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필리핀 등 해외 연구 거점에서의 국제협력 연구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보건 안보(GHS) 조정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질병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실무회의와 부대행사 개최 등 글로벌 감염병 의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작년 9월 지정된 팬데믹 대비·대응 분야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 운영도 가속화한다. 글로벌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협력과제도 추진한다는 계획. 항생제 내성 분야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를 통해 항생제 내성 실험실 역량 지원 등도 추진키로 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해 질병청은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협에 대비하고 보건 안보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질병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1 15:23김양균

PwC 2025 글로벌CEO 서베이 결과 발표

-- 글로벌 CEO 5명 중 3명이 인력 증원과 지속적인 AI 도입을 계획하면서 글로벌 경제 전망 낙관 CEO 60% 가까이 향후 12개월 안에 글로벌 경제 개선 전망. 지난해와 2년 전 조사 때의 38%와 18%보다 증가한 결과. CEO 42%, 향후 12개월 안에 직원 수 증가 예상. 직원 수 감소 예상한 비율의 두 배 이상. 생성형 AI가 직원 수 감소보다 증가로 이어졌다고 답한 CEO가 더 많아. CEO들은 생성형 AI의 실질적인 효과 경험 중. 56%가 효율성 향상 경험했고, 3분의 1은 수익성(34%)과 매출(32%) 증가했다고 대답. CEO 42%는 재창조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안에 회사가 생존 불가능하다고 믿어.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지난 5년 동안 새로운 분야에서 경쟁 시작했다고 답해. 기후 관련 투자, 매출 감소보다 매출 증가로 이어질 확률이 6배 더 높아. 다보스, 스위스, 2025년 1월 21일 /PRNewswire/ -- 전 세계 CEO의 60% 가까이가 향후 12개월 동안 세계 경제가 더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 기간인 20일 발표된 PwC의 제28회 연례 글로벌 CEO 서베이(Annual Global CEO Survey)를 통해 확인됐다. 109개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CEO 47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CEO의 42%가 향후 12개월 동안 직원 수를 5% 이상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직원 수 감소를 예상하는 비율(17%)보다 두 배 이상 높으면서 작년(39%)보다도 올라간 수치다. 특히 직원 수를 늘리겠다고 답한 CEO 비율은 중소기업(자산 가치 1억 달러 미만)(48%)과 기술(61%), 부동산(61%), 사모펀드(52%), 제약 및 생명과학(51%) 부문에서 가장 높았다. CEO들은 글로벌 경제에 대해 낙관하면서도 거시경제 변동성(29%)과 인플레이션(27%)을 올해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언급했다. 다만 이는 지역마다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지정학적 갈등은 중동(41%)과 중부와 동부 유럽(34%)에서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간주됐다. 서유럽에서는 거시경제 변동성(29%)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가운데 숙련된 노동자 부족(25%)과 인플레이션(24%)보다 사이버 위험(27%)을 더 걱정하는 CEO가 좀 더 많았다. 인플레이션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우려 사항(39%)인 반면,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글로벌 평균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위험에 대해 우려했다. 모하메드 칸데 PwC의 글로벌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의 CEO 서베이 결과 극명하게 대조적인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은 향후 1년에 대해 낙관하면서도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며 포착하는 방식을 재창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생성형 AI와 같은 신생 기술, 지정학적 변화, 기후 변화는 모두 경제의 작동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가 형성되면서 기업이 경쟁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성공하려면 비즈니스 리더는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고, 인력과 탄소 발자국 및 공급망에서부터 비즈니스 모델 재창조에 이르기까지 과감한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재창조의 필요성 지난 2년 동안 실시한 서베이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번 서베이에서도 CEO 10명 중 4명(42%)은 현재와 같은 방향으로 경영한다면 회사가 10년 뒤에 생존할 수 없을 것으로 믿고 있었다. 유의미한 변화 없이는 회사가 지속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CEO 중 42%는 규제 환경의 변화가 경제적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러나 CEO들은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부문에서 CEO의 3분의 2(63%) 가까이는 지난 5년 동안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고 포착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 CEO들은 또 지난 5년 동안 더 많은 재창조 조치를 취해온 결과 지난 12개월 동안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창조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CEO 10명 중 4명(38%)은 지난 5년 동안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새로운 분야에서 경쟁을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약 3분의 1(34%)은 이 기간 동안 경쟁을 시작한 분야가 회사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창조 속도는 느리고 대다수의 기업이 민첩성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와 사업부 간에 예산과 인력을 이동하는 문제와 관련 CEO의 약 절반은 매년 재정 및 인적 자원의 10% 이하만을 재할당한다고 응답했다. 3분의 2 이상은 20% 미만을 재할당하고 있었다. 지난 5년 동안 매출의 평균 7%만이 별도의 신규 사업에서 발생했다. CEO들, 생성형 AI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하면서도 더 강력한 결과 기대 CEO들은 생성형 AI의 구체적 효과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56%)이 지난 12개월 동안 직원들의 시간 관리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고, 3분의 1은 매출(32%)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실적은 작년에 밝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2024년 서베이에서는 CEO의 46%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1년 뒤인 지금 기대했던 결과를 얻었는지 묻는 질문에 34%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AI에 대한 불신은 AI의 더 광범위한 채택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간주됐다. CEO의 3분의 1만이 회사의 주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채택하는 데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낙관론은 작년 조사 때보다 약간 높아져, CEO의 49%가 향후 12개월 동안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약 절반(47%)이 향후 3년 동안 AI(생성형 AI 포함)를 기술 플랫폼에 통합하고, 41%는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계획이며, 30%는 관련된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생성형 AI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고용 기회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데이터는 확보하지 못했다. 생성형 AI가 고용을 늘렸다고 답한 CEO가 줄였다는 CEO보다 17% 대 13%로 더 많았다. 맷 우드 PwC 글로벌 및 미국 상업 기술 및 혁신 책임자(CTIO)인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의 서베이 결과는 생성형 AI를 보는 기업의 시각이 보다 성숙해졌다는 걸 보여준다. CEO들은 이것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확신하며, 실제로 작년보다 더 낙관적이다. 동시에 그들은 그것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더 잘 알고 있다. CEO들은 AI 시스템 설계 방식에 신뢰를 구축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는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통합을 우선시하고 있다. 그들은 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창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 관련 투자 성과 거둬 기후 변화가 계속해서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CEO들은 계속해서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기후 관련 투자가 회사의 재무 성과에 미친 영향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이러한 투자가 매출 감소(5%)보다 매출 증가(33%)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 CEO 비율이 6배 더 높았다. 아울러 CEO의 3분의 2 가까이는 기후 관련 투자가 비용을 절감하거나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후 관련 투자를 시작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었다. 기후 관련한 투자를 한 CEO들은 낮은 투자 수익률(18%)이나 경영진이나 이사회의 지지 부족(6%)보다 복잡한 규제(24%)가 이러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했다. 캐롤 스터빙스 PwC 글로벌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30년 이상 이어진 디지털화의 영향으로 이전에는 침투할 수 없었던 분야 간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했고, 기후 변화와 AI 등 여러 메가트렌드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분야의 재편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이번 서베이 결과는 비즈니스 리더들은 경제에 낙관하면서도 비즈니스가 미래에 번영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을 재발견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인식을 갖고 이러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 편집자 주 제28회 PwC 글로벌 CEO 연례 서베이 소개 PwC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109개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CEO 4701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했다. 글로벌 및 지역별 수치는 국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비례해 가중치가 부여된다. 산업 및 국가별 수치는 4701명의 CEO 전체 표본에서 얻은 가중치 없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다. 전체 조사 결과는 pwc.com/ceosurv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PwC 소개 PwC는 사회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걸 목표로 한다. PwC는 149개국에 37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네트워크로, 보증과 자문 및 세무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w.pwc.com을 방문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중요한 정보를 알려 주길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121790/PWC_Logo.jpg?p=medium600

2025.01.21 15:10글로벌뉴스

갤럭시 언팩 D-2…기대해도 좋은 제품 4가지

오는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올해 첫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모바일 인공지능(AI) 경험의 다음 큰 도약'(The Next Big Leap in Mobile AI Experienc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와 AI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디넷은 갤럭시S25 시리즈 외에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깜짝 등장할 수 있는 제품 4가지를 꼽아서 최근 보도했다. 1. 갤럭시S25 슬림 갤럭시S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표준, 플러스, 울트라 모델 세 가지로 구성된다. 하지만 올해는 두께가 얇아진 갤럭시S25 슬림이 공개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근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는 스마트프릭스와 협력해 갤럭시S25 슬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은 디자인은 울트라와 비슷하지만 6.7~6.8인치 화면에 두께는 6.4mm를 갖출 예정이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두께는 8.2mm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에 12GB 램, 안드로이드 15를 통한 원UI 7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미국 지디넷은 삼성이 얇은 갤럭시폰을 출시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애플 때문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애플도 올 가을 아이폰17 에어(또는 아이폰17 슬림)이라는 초박형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삼성이 먼저 슬림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앞서 나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 갤럭시링 2 1세대 갤럭시링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2세대 제품이 언팩 행사에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지난 달 갤럭시링 2가 최대 7일의 배터리 수명에 더 정확한 건강 지표 측정과 AI 기능 등을 갖추고 두 가지 더 큰 사이즈로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삼성이 출원한 스마트링 특허도 주목된다고 미국 지디넷은 전했다. 작년 12월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은 삼성이 자동으로 크기가 조절되는 기능을 갖춘 갤럭시링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단단한 본체 대신 탄력적인 소재를 갖춰 사용자의 손가락 위로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어 반지 크기를 다양하게 제작할 필요가 없다. 삼성이 작년 5월 출원한 또 다른 특허는 스마트링 바깥쪽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앱 알림이나 관련 정보를 표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혼합현실(XR) 헤드셋 삼성전자는 그 동안 프로젝트 '무한'(Moohan)이라는 코드명의 XR 헤드셋을 개발해왔다. 헤드셋 크기나 화면 해상도 등 사양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지만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해 온 만큼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구글은 이 헤드셋의 시제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언뜻 보면 애플 비전 프로를 연상시키지만 더 큰 얼굴 커버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메타 헤드셋과 같이 머리 끈을 갖췄다. 구글은 해당 헤드셋을 구동하게 될 안드로이드 XR도 시연했다. 지디넷은 이 운영체제가 "공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다"며, 실제 사용자 환경에 정보와 시각적 신호를 표시한다고 전했다. 또, 사용자는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을 대형 디지털 화면에서 시청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에 접근할 수 있다. 4. 메타 레이벤과 닮은 스마트 안경 삼성은 무한 헤드셋과 함께 스마트 안경도 개발 중이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는 “마이크로 LED 기술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의 스마트안경이 메타 레이밴과 비슷하게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 안경은 AI 비서가 탑재돼 동작인식 및 결제 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무게는 50g, 메타 레이벤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지디넷은 무한 XR 헤드셋이나 스마트 안경의 경우 언팩 행사에서 직접 등장하는 대신 티저 형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1.21 14:29이정현

에이블랩스, 오가노이드 약물평가 플랫폼 개발

바이오 실험 자동화 전문기업 에이블랩스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GITCC)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제는 차세대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효능 평가 플랫폼 '넥스트젠 오가노이드스캔'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다. 우수 과제로 선정되면 고도화 및 상용화에 최대 2년을 추가 지원한다. 에이블랩스를 중심으로 큐빛바이오, 한국화학연구원(KRICT), 광주과학기술원(GIST), 존스홉킨스대학교(JHU)가 협력하고,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GITCC)'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기존 약물 효능 평가 시스템은 2D 세포배양에 적합한 기술로 설계돼, 3D 오가노이드와 같은 고도화된 모델 평가에 한계가 있었다. 2D 기반 시스템은 세포가 생체 내 환경과 유사하게 성장하지 못해 약물 반응의 정확성이 떨어지며, 분석 시스템 또한 3D 오가노이드 평가에 적합하지 않았다. 이는 약물 개발 초기 단계에서 효능·독성 평가 결과가 임상 결과와 불일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넥스트젠 오가노이드스캔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D 오가노이드 배양 및 약물 효능 평가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배양 관리 및 약물 처리 기술, 초고속 3D 이미징 시스템, 활성산소종(ROS)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해 약물 평가의 정밀성과 재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랩스는 JHU와 함께 AI 기반 배양 및 약물 효능 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며, 큐빛바이오와 GIST는 광학현미경(LFM) 기반의 초고속 3D 이미징 시스템을 통해 기존 공초점 현미경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제공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ROS 모니터링 기술로 오가노이드의 생리적 상태와 약물 반응을 정밀히 분석해 평가 신뢰성을 강화한다. JHU 연구진은 AI 기반 3D 영상 분석 알고리즘 개발과 함께 약물 평가용 기능성 플레이트 상용화 경험을 활용해 플랫폼의 검증과 신뢰성 확보를 담당한다. 신상 에이블랩스 대표는 "이제 손으로 세포를 배양하고 약물을 처리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AI가 사람보다 더 정밀하게 배양 환경을 제어하고, 약물 효능 평가를 수행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기술 개선을 넘어 바이오 연구와 약물 개발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할 혁신적 도구가 될 것"이라며 "JHU를 비롯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협력기관들과 함께 시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블랩스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단순한 기술 개선을 넘어 약물 평가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연구 및 정밀 의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2025.01.21 13:54신영빈

에너지 패권 노리는 트럼프, 전기차 대신 석유 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해 온 전기차 활성화 대신 석유·가스 등 화석 연료 산업 지키기로 방향을 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 원유를 세계 각국에 수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에너지 패권을 강화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국내 배터리 업계와 정유화학 업계는 일단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후 발표될 행정명령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에너지의 해방'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와 천연자원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취임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56%를 전기차로 판매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는데 이를 철회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다른 종류의 자동차를 비싸게 만들어 전기차 구매를 사실상 의무화하는 불공정한 보조금과 기타 시장 왜곡 폐지를 검토하라"고 명시했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제한하는 주 정부 배출 규제를 적절한 경우 폐지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전기차 의무화 폐지 선언…K-배터리 "산업 침체시킬 정도는 아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을 두고 국내 배터리 업계는 “이전 기조와 크게 달라진 건 없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이번 연설에서 언급한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와 더불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 ▲전기차·배터리 소재 대상 관세 도입 ▲업계 연관성이 큰 캐나다·멕시코 보편관세 도입 등을 거론해 업계 침체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이 중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폐지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게 평가된다. 반면 관세 계획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현 발표 수준에서는 트럼프 취임에 따른 여파를 판단하기 이르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 자체로는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 정책 기조가 바뀌는 건 부정적이나 산업 자체를 침체시킬 정도는 아니다”며 “잠재 리스크가 작진 않으니 향후 정책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IRA 발표 전에도 업계는 북미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전기차 의무화 정책이 없었을 때에도 미국 시장 전망이 밝다고 본건데, 세계 3대 자동차 시장 중 전기차 침투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역별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이 중국은 50%를 넘겨 포화 수준에 다다른 상태고, 유럽은 15~20%대인 반면은 미국은 8% 수준에 그치고 있다. IRA가 한시적 정책인 만큼 다소 일찍 정책이 축소된다 해도 장기적 성장률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IRA상 전기차 보조금 수혜 기준은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돼 대상 차종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직 트럼프가 폐지 의사를 밝힌 적 없는 생산자 세액공제도 지급 기간이 2032년까지로 잡혀 있다. IRA 폐지 검토와 관련해서는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IRA 법안에 기반하는 보조금 관련 내용의 폐지와 변경은 향후 예산안 조정 발의를 비롯해 상하원 의견 합의와 찬반 투표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행정명령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구체화되지 않은 관세 정책 측면에선 수혜가 기대되는 측면과 부정적 영향이 공존해 향후 종합적인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가 중국 견제 측면에선 바이든 정부보다 더 강경한 입장"이라며 “배터리 업계는 미국 현지 위주로 생산 거점을 두고 있어 관세 문제에선 크게 불이익이 예상되진 않는다”고 봤다. 이 관계자는 “미국 내 전기차 관련 생산 거점이 주로 공화당 우세 지역주에 몰려 있는데 이는 기존 내연차 시설들이 빠져나갔던 곳들"이라며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경제가 활성화된 곳들도 많은데 이를 전부 포기하긴 트럼프 입장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는 “관세가 강화되면 미국에 공장을 둔 우리나라 기업들은 오히려 수혜를 볼 수도 있다”면서도 “우리나라 배터리 공급망이 중국 밸류체인에서 자립했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라 이 부분에선 관세 영향을 받아 수익성이 감소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 유가 하락 가능성 높아져…국내 정유업계 "좋기도 나쁘기도"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내 석유·가스 시추 확대를 예고함에 따라 국내외 정유업계도 그의 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 최우선주의를 강조하며 미국을 다시 한번 제조업 국가로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석유·천연가스 증산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정유업계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부정적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내 정유업계는 원료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이 싸진다면 도입 비용이 낮아지므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중동 의존도가 70%가 넘는 상황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고 낮은 가격으로 가격 저항성이 사라지면 수요가 증대되는 선순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관세 등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된다면 자원 이동 상품 교역 감소와 생산활동 위축이 석유 수요 약화로 연결돼 정제마진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살기 때문에 통상 측면에는 부정적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파리기후협약 또 탈퇴..."일방적 강도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파리기후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를 동시 탈퇴하기도 했다. 다자협정·국제기구도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 45대 대통령 재임 중에도 전임자인 오바마 전 대통령이 주도했던 파리 협정에서 모두 탈퇴한 바 있다. 이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2021년 2월 19일 협정에 재가입했다. 이날 행정명령 서명 전 연설에서 파리기후협약을 두고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강도질"이라며 "미국은 중국이 마음껏 오염을 배출하는 동안 미국 기업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기후변화 협정 탈퇴는 UN에 탈퇴 서한 제출 후 1년 뒤 공식 발효된다. 미국의 탈퇴는 2026년 공식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UN에 탈퇴 서류를 제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5.01.21 13:53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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