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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고장 영국 홀린 전기차…기아 EV3, '英 올해의차' 수상

기아는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아의 영국 올해의 차 수상은 2년 연속이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1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 기아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를 통해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EV3는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부문)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부문)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부문)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경쟁 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에 선정됐다. 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 존 칼렌(John Challen)은 "기아는 EV6와 EV9에 이어 EV3를 통해 EV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며 "EV3는 사양, 주행거리, 눈에 띄는 디자인을 높게 평가받아 강력한 경쟁 후보를 앞섰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가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기차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영국에서 EV3는 고객에게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EV3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도 함께 선정되며 총 8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기아 EV3는 지난해 5월 처음 공개된 이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2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1만5천537대가 판매됐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총 5만4천130대가 판매되며 E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5.03.07 12:37김재성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3월의 차는 '현대차 아이오닉9'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3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EV9 GT,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혼다 2025년형 오딧세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브랜드 가나다 순)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아이오닉 9이 36.7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9은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0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7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동급 최대 실내 공간과 50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국산 전기차 최대 용량인 110.3㎾h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3.07 11:23김재성

K배터리, 1월 非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37.9%…6%p ↓

지난 1월 중국 외 지역에서 판매된 전기차에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6%p 하락한 37.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7일 이같은 분석을 발표했다.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28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성장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4.8%(5.7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35.1%(2.9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3.5%(2GWh) 감소했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2.5GWh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잠시 판매가 중단됐던 모델3의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CATL은 40.4%(8GWh)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등 다수의 전세계 주요 OEM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전기차 도입 속도가 둔화되거나 정체기에 접어든 지역이 나타나는 반면, 일부 신흥 시장에서는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인도와 동남아시아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핵심 시장으로, 한국 기업들은 원가 경쟁력이 높은 LFP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지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배터리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것이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완성차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07 11:03김윤희

KT, '함께 쓰는 로밍' 확대..."122개국 단일 요금제 제공"

KT는 해외 로밍 이용 고객 대상 '함께 쓰는 로밍'과 '하루종일 로밍'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함께 쓰는 로밍은 본인이 가입하면 KT 모바일 최대 5회선(본인 포함)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로밍 상품이다. 가족·친구 등 KT 모바일 회선 사용자라면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중장기 해외 체류자나 동반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KT는 기존에 아시아·미주, 글로벌로 구분했던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전 세계 122개국 중 방문 국가에 상관 없이 4GB(3만3천원), 8GB(4만4천원), 12GB(6만6천원) 중 선택해 동일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데이터 제공량을 다 소진하면 데이터 안심차단이 됐지만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이용 가능해진다. 단기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선호하는 하루종일 노밍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늘어났다.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1만1천원)은 하루 제공량이 400MB에서 500MB로, 하루종일 로밍 플러스(1만3천원)는 800MB에서 1GB로 각각 확대됐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속도 제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는 로밍 이용 고객 95%가 방문하는 59개국에서 안심로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안심로밍은 해외에서 국내 통화료 수준(음성 1초 1.98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대상국 방문시 자동 적용된다. 김영결 KT 서비스상품 본부장은 "로밍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11:01최지연

스페이스X 스타십, 2번 연속 시험비행 실패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스타십 8차 시험 비행에서 궤도 비행에 실패했다고 테크크런치,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6일 오후 5시30분(미국 중부시간, 한국시간 7일 오전 8시30분)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우주선을 발사했다. 하지만 이 우주선은 상승 중 연락이 끊기면서 예정된 궤도 비행에 실패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7차 시험 비행에서도 스타십이 비행 중 폭발하며 궤도 진입에 실패한 바 있다. 스타십은 인간이 달과 화성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역대 가장 크고 강력한 우주선으로 높이는 약 122m, 엔진 추진력은 7500t에 달한다. 1단 추진체 슈퍼헤비와 2단 우주선 스타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발사에서 슈퍼해비 로켓과 분리된 스타십은 상승 비행 중 6개 랩터 엔진 중 여러 개가 꺼졌고 로켓은 균형을 잃기 시작했고 비행 약 9분 만에 통신이 끊겼다. 이날 스타십은 고도 200km까지 올라가 1시간 동안 지구를 1바퀴 가량 돈 후 서쪽 인도양 해상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반면에 슈퍼헤비 1단 추진체는 이륙 후 스타십과 분리된 뒤 하강해 7분 후 발사대로 안정적으로 착륙했다. 이 때 발사대에 설치된 젓가락 모양의 금속 팔 메카질라가 로켓을 붙잡아 회수했다. 이번 비행도 지난 1월 16일 이뤄진 스타십 7차 시험 비행과 비슷했다. 7차 비행에서도 스페이스X는 슈퍼 헤비 로켓의 회수에는 성공했지만, 이번과 거의 같은 지점에서 스타십을 잃었다. 우주선 발사 몇 분 후 바하마와 도미니카 공화국 상공에서 로켓이 흩어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8차 시험을 통해 스타십의 실제 한계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결국에는 스타십을 발사장소로 돌려 보내고 회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2025.03.07 11:00이정현

SOOP, 프로야구 '2025 KBO 리그' 글로벌 생중계

SOOP은 8일부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를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KBO 리그'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SOOP의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KBO 리그' 글로벌 생중계를 시작한 SOOP은 해외 교민 및 글로벌 야구 팬들에게 한국 프로야구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청 기회를 제공했다. 약 4개월간 진행된 '2024 KBO 리그' 생중계는 누적 시청자 수 177만 명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SOOP은 8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비롯해, 이번 KBO리그의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모두 글로벌로 생중계한다. 또한, 실시간 경기를 놓친 유저들을 위해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등 VOD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KBO 리그' 정규시즌은 3월 22일 개막하며,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대형 선수 이동, 신인 선수들의 활약, 새로운 홈구장 개장 등 다양한 이슈로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생중계와 더불어,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개인 방송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편파중계 방송도 진행된다. 북미, 일본, 브라질 등 각국의 스트리머들은 SOOP의 다국어 자막 번역 기능, 글로벌 채팅 번역 기능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25.03.07 10:57안희정

KGM, 독일서 액티언·무쏘EV 공개…"수출량 두배 목표"

KG모빌리티(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이어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과 이강 디자인센터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식적인 유럽시장 출시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으며,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 제품을 딜러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현지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독일은 물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6만2천378대를 수출해 2014년(7만2천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중 유럽은 2만9천221대로 전체 판매의 46.8%를 점유하고 있는 중요 시장이다. 현재 독일에는 102개의 딜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딜러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올해 독일시장에서는 지난해(2천186대)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독일은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딜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신제품 론칭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2025.03.07 10:54김재성

메텍, 유라이크코리아 경영권 인수..."세계 가축 시장 공략”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대표 박찬목)는 최근 디지털 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 지분 51%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지분 51% 확보로 경영권을 인수한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이달 31일 열릴 예정인 유라이크 주주총회 때 김희진 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메텍은 유라이크 경영권 인수로 인해 메텍이 개발한 '메탄캡슐'과 유라이크가 보유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 그리고 유라이크가 보유 중인 30여개의 특허와 13억건 이상의 가축 생체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전 세계 가축 강국들의 가축 헬스케어 시장과 저탄소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경구투여형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캡슐 '라이브케어'를 개발한 가축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이미 해외 약 8개국에 진출했다. 소 입을 통해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를 투입해 소 반추위에 안착시켜 외부환경 영향없이 정확한 생체정보를 수집, 분석해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측정(감지)할 수 있는 장비인 '메탄캡슐'을 개발했다. 또 소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저감해 주고, 저탄소 인증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제공되는 메탄 저감캡슐도 개발했다. 박찬목 메텍홀딩스 대표는 “메텍홀딩스는 유라이크코리아와 협업해 미국 및 브라질(남미)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라며 “브라질 룰라정부가 추진하는 그린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축 이력관리 시스템에 약 100만두 이상의 이력관리 시스템도 적용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내 시리즈A 투자 유치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10:30백봉삼

1월 경상수지 21개월 흑자…수출·입 모두 감소

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나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한국은행은 2025년 1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하고 1월 경상수지가 29억4천만달러고 2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상수지 폭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지난해 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0억5천만달러로 올해와 비교해 3.6% 감소했고, 지난해 12월 흑자폭(123억7천만달러) 보다는 무려 76.2% 떨어졌다. 이는 수출입과 연관된 상품수지의 축소에서 기인했다. 올 1월 수출은 498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548억2천만달러) 대비 9.1% 감소했으며 전월(633억달러)과 비교했을 땐 21.3% 줄어들었다.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 비IT 품목의 수출 감소폭이 컸다. 1월 통관 수출 기준으로 석유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29.2%, 승용차는 19.2% 줄었다. 반도체와 컴퓨터 등 IT 품목은 증가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2%, 컴퓨터는 1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의 수출이 두 자릿수 줄어들었다. 중국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4%, EU는 11.6% 줄었다. 대중국 수출은 2023년 9월(17.6% 감소) 이후 가장 큰 폭 감소했다. 1월 수입은 473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504억6천만달러) 대비 6.2%, 전월(528억7천만달러) 대비 10.5% 줄었다. 이번 수출 감소에 대해 한은은 1월말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경제통계1국 송재창 금융통계부장은 "연말 수출이 집중되는데다가 올해 설 연휴가 1월 말에 시작돼 조업일수가 줄었다"며 "자동차 공장의 경우 5일 정도 조업을 쉬어서 자동차 수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12월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재가동에 시간이 걸림으로 인해서 석유제품 수출도 줄었다"고 부연했다. 2월 수출은 소폭 나아질 것이라는 게 한은 관측이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우리나라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송재창 부장은 "관세정책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악화돼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수출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은 자명하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약화, 한국 생산이 아닌 미국에서의 생산으로 대응하는 것도 수출의 감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도 줄어들 수 있다"며 "관세정책이 매일매일 변화하는 측면이 있고 주변국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07 10:28손희연

中,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확대…"韓, 2029년까지 매출 과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소형 OLED 출하량이 중국 후발주자들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매출액은 오는 2029년까지 국내 기업들이 과반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2025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스마트폰 및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합계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비리서치는 "삼성전자의 리지드 OLED 사용량 확대와 중국 패널 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출하량 증가가 주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각각 8억3천400만대, 2천40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각각 6억5천500만대와 2천00만대였다. 올해에는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각각 9억1천만대, 3천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스마트폰은 9%, 폴더블폰은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중국의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총 4억9천만대로, 한국(4억5천100만대) 대비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내년에는 스마트폰용 및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10억대, 2029년에는 13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소형 OLED 출하량이 증가하더라도 올해부터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은 계속 증가하겠으나,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체 매출액은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비리서치는 "패널 출하량의 증가에 따라 중국 패널 업체들의 매출액 점유율도 서서히 증가하겠지만, 2029년까지 한국 패널 업체들의 매출액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5.03.07 10:26장경윤

기대 밑돈 실적에 코스트코 주가 하락

코스트코가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코스트코의 지난달 16일 마감된 분기 동안 주당 순이익은 4.02달러(약 5천811원)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평균 예상치인 4.11달러(약 5천941원)을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지난 6일 거래 종료 후 오후 6시 30분 기준 1.4% 하락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천496억 달러(약 361조 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이익은 74억 달러(약 70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외신은 최근 몇 주 동안 소매업체들이 보다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다른 대형마트 체인인 타깃은 일부 신선식품의 가격이 관세로 인해 조만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자사 매장에서 가격이 언제 변동할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홈디포와 로우스 등 타 대형마트 체인도 금리나 주택 시장 전반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2월에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관세, 고용 문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코스트코의 론 바크리스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할 의향이 있지만, 구매할 항목을 더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육류와 같은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고, 관세가 영향을 미칠 경우 소비자들이 더욱 선별적인 소비 패턴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크리스 CEO는 관세가 미칠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회사는 가격 인상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의 미국 내 매출의 3분의 1은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이며, 이 중 절반 미만이 중국, 멕시코, 캐나다산이다. 그는 현재 관세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회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선식품 소비 패턴이 양극화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육류 제품과 저렴한 부위의 육류를 모두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07 10:19류승현

브로드컴, AI 반도체 사업 훈풍…삼성·SK도 HBM 성장 기대감

미국 브로드컴의 AI 사업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을 비롯한 핵심 고객사가 자체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적극 채용한 데 따른 영향이다. 나아가 브로드컴은 추가 고객사 확보 논의, 업계 최초 2나노미터(nm) 기반 AI XPU(시스템반도체)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도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브로드컴은 회계연도 2025년 1분기에 매출 약 14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로는 6% 증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147억 달러)도 소폭 상회했다. 해당 분기 순이익 역시 GAAP 기준 55억 달러로 전년동기(13억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솔루션과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장으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특히 AI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41억 달러를 기록했고, 2분기에도 44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AI 매출은 브로드컴의 반도체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AI용 주문형반도체(ASIC), AI 가속기, 서버 네트워크 칩 등을 포함한 매출이다. 브로드컴은 자체적인 반도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구글·메타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AI 반도체 개발 및 제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브로드컴을 통해 AI 반도체의 대량 양산에 이른 고객사는 3곳이다. 브로드컴은 이들 고객사의 AI 반도체 출하량이 지난해 200만개에서 오는 28년에는 70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4개의 잠재 고객사와도 양산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브로드컴의 AI 사업 확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들에게도 수혜로 작용한다. AI 가속기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HBM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존 HBM의 수요처는 엔비디아·AMD 등 고성능 GPU를 개발하는 팹리스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구글·메타 등도 전력효율성, 비용 등을 고려해 자체 AI ASIC 탑재량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추세다. 특히 구글은 브로드컴의 핵심 고객사로 자리 잡았다. 구글은 자체 개발한 6세대 TPU(텐서처리장치) '트릴리움(Trillium)'에 HBM3E 8단을 채용하며, 이전 세대 대비 생산량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 최신형 TPU에 HBM을 양산 공급하기로 한 기업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도 공급망 진입을 위한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진입이 늦어지고 있으나, 최근 테스트에서는 기존 대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센터 업계의 트렌드는 고가의 엔비디아 AI 가속기 대신 자체 칩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구글과 AWS(아마존웹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어, 올해부터 HBM의 수요 비중을 늘려나갈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2025.03.07 10:13장경윤

"야, '놀'로 와"...놀유니버스, 서비스명 바꾸고 '여행·여가 국민앱' 도전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출범한 '놀유니버스'가 기존 플랫폼 명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통해 여행·여가·문화상품 등을 아우르는 시너지 혁신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투어·인터파크티켓·야놀자·트리플 등 4개의 대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만나왔다”며 “앞으로 'NOL(놀)'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하에서 새롭게 브랜딩하고 연결돼 놀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여행·여가분야 국민앱으로 전세대를 아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야놀자 플랫폼은 'NOL(놀)', 인터파크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변경된다. 트리플은 기존 플랫폼 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변경된 플랫폼 명은 다음 달 중순 전면 반영된다. 이 CMO는 “많은 고객이 여행을 가기 위해 최대 7~8개의 여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그동안 당연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고객에게는 불편함을 줬던 서비스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놀유니버스를 통해 여행지탐색·최저가비교·티켓구매·숙소예약·위치파악·놀거리예약 등을 한 곳에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모든 것이 편리하게 연결되고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CMO는 “놀유니버스는 여행, 여가, 문화상품까지 모든 것을 담아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비일상의 영역이 일상으로 확대되면서 NOL의 가능성을 무한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바운드 플랫폼도 변화를 꾀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를 합병하고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로 이름을 바꾼다. 인터파크 글로벌의 600만 외국인 회원들에게 트리플 코리아의 한국여행 콘텐츠, 길찾기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놀유니버스는 새로운 브랜드 미션도 공개했다.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로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경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다채롭게 하기 위한 모든 여정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CMO는 “'놀'의 브랜드 정체성은 '다채로운 경험으로 나의 여정을 조금 더 새롭게 한다'는 것으로 더 큰 즐거움을 경험하고 일상까지 풍요롭게 채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를 반영한 브랜드 색상은 여행·여가·문화의 다양한 감정선을 담은 '맑은 하늘'을 상징하는 '블루'로 정의했다”고 말했다. 향후 놀유니버스는 자사 생태계 안에서 여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가를 즐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찾는 데일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여행·여가·문화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온리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여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며 “지속 성장하고 놀유니버스만의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7 10:00김민아

NHN애드 오픈애즈, 서은아 작가 '매일의 영감 수집' 북파티 연다

NHN애드(대표 심도섭)가 운영하는 마케팅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오픈애즈'가 오는 21일 오후 8시, L7 강남 바이 롯데에서 서은아 작가의 신간 도서 '매일의 영감 수집'과 함께하는 북파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픈애즈는 '가치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오픈애즈 북파티'를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강연만 진행되는 북토크에서 나아가 영향력 있는 저자의 인사이트를 듣는 것은 물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음료와 스낵이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북파티는 '롱런하는 마케터의 습관은?'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영감을 얻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케팅 실무자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싶은 누구나 참여해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인사이트를 찾는 방법을 함께 탐색해 볼 수 있다. 서은아 저자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동북아시아 및 호주·뉴질랜드 총괄이자 '프로 영감 수집러'로 알려진 29년 차 마케터다. 이번 북파티에서 '일과 삶을 바꿔줄 영감 훈련법'을 공유할 예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절실한 기획자, 마케터, 브랜딩 담당자,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성장의 원동력이 필요하고 하루를 의미 있게 기록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실용적이고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에게 신간 도서 '매일의 영감 수집'이 증정되며, 서은아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및 Q&A 세션을 통해 저자의 통찰력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마케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참가 신청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픈애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애드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과 협업해 북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L7의 브랜드 메시지와 오픈애즈 북파티의 지향점이 일치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7 09:43안희정

포바이포, 8K협회와 글로벌방송 장비 전시회 NAB 참가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8K협회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방송장비 전시회 '2025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8K협회는 삼성전자 주도하에 TV제조사, 패널 제조사, 장비 업체, 기술 인증기관, 콘텐츠 제작업체 등이 참여해 조직된 협회다. 글로벌 8K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단체인만큼 삼성전자, 구글, 인텔, 파나소닉, IMAX, TCL, 미디어텍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초고화질 구현 기술에 특화된 포바이포는 8K협회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포바이포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픽셀은 일반 영상을 8K 수준의 초고화질로 빠르게 업스케일링 해주면서도 콘텐츠 서비스 용량(Bitrate)을 50% 이상 절감해 주는 AI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API 방식과 더불어 방송 장비 업체들이 선호하는 자체 서버 설치 방식인 '온프레미스' 타입의 하드웨어 제품을 더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하드웨어 내에 탑재된 GPU나 NPU 칩을 활용해 픽셀 솔루션을 곧바로 자체 보유 서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들이다. 또 FHD(2K) 혹은 4K 화질로 촬영한 영상을 8K 수준으로 개선하거나 화질 열화 없이 용량을 줄여주는 작업 등 현장에서 다양한 시연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픽셀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해외 관람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포바이포 픽셀 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하드웨어 제품들은 대형 방송사 및 스튜디오, 배급사 등 전문 기업용부터 소규모 프로덕션과 프리랜서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 제품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며 "이미 현지 방송관계자 및 판매업체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NAB 참가를 계기로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격적인 현지 세일즈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NAB에 참가한 8K 협회의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송출, 송수신 장비 업체들이 주로 자리잡고 있는 웨스트홀 퓨쳐스파크에 위치하고 있다.

2025.03.07 09:39백봉삼

"딥시크만큼 똑똑"…알리바바, AI 추론 모델 공개

알리바바가 자사 새 인공지능(AI) 모델이 '딥시크-R1'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올해 1월에 이어 새 AI 모델 'QwQ-32B' 출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QwQ-32B는 오픈AI의 저비용 추론 모델 '오픈AI-o1-미니'를 능가했으며 딥시크의 오픈소스 모델 딥시크-R1과 대등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학을 비롯한 코딩, 일반 지식 분야에서 기존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알리바바 모델 출시는 올해 1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고성능 AI 추론 모델 딥시크-R1을 공개한 지 두 달 만에 이뤄졌다. 당시 딥시크는 훈련 비용이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 모델보다 낮으면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해 AI 산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같은 달 알리바바도 자사 모델 '큐웬 2.5 맥스'가 딥시크 모델 'V3'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AI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향후 3년간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최소 524억 달러(약 75조8천8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투자 규모를 넘어선 수준이다. 투자 발표 후 알리바바 홍콩 증시 상장 주가는 8% 상승으로 마감했다. 항셍 중국 기업지수까지 함께 증가해 중국 AI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올랐다. CNN은 "중국 AI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 모델 성능에 대한 시장 반응에 눈길이 쏠렸다"고 평가했다.

2025.03.07 09:32김미정

美노동부, 스케일AI 노동 관행 조사…저임금·초과근무 논란 검토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Scale AI)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차원에서 본격적으로 AI산업의 노동 관행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DOL)는 스케일AI를 대상으로 정부 공정 노동 기준법 준수 여부를 조사에 나섰다. 스케일AI는 2016년에 설립된 AI 데이터 라벨링 기업으로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한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등의 대규모 기술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평가액은 140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 노동부는 2024년 8월부터 AI 산업 내 노동 환경과 임금 지급 방식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조사도 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AI 모델 훈련을 위한 데이터 라벨링 작업이 주로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그간 노동자 보호와 적절한 보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최근 일부 전직 근로자들은 스케일AI가 임금을 공정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미국 상원의원들에게 노동부 조사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 기관이 본격적으로 기업의 노동 관행을 검토하게 된 것이다. 소송을 제기한 근로자들은 저임금을 받았고 직원이 아닌 계약직으로 잘못 분류돼 초과 근무 수당과 병가와 같은 보호에 대한 접근이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선 이번 조사가 AI 기업의 노동 관행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더불어 AI 데이터 라벨링과 같은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스케일AI의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만큼 미국을 넘어 글로벌 AI 노동 규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스케일AI의 대변인 조 오스본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노동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AI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설명해 왔다"며 "거의 모든 노동자에 대한 임금 지급이 제때 이뤄지고 있고 지급 관련 문의의 90%를 3일 이내에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기관에서 AI를 구축, 테스트, 평가하는 업무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스케일AI가 다른 어떤 회사보다 더 많은 유연한 근무 기회를 제공해왔고 기여자들의 피드백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2025.03.07 09:32남혁우

"폴더블 아이폰, 책처럼 펴는 인폴딩폰…가격 290만원"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 가격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책 스타일 디자인에 2천 달러가 넘는 높은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의 첫 번째 아이폰은 화면을 양 옆으로 여는 책 스타일 디자인을 갖추고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약 7.8인치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을 접었을 때 가로 너비는 9~9.5mm, 펼쳤을 때 약 4.5~4.8mm가 될 예정이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힌지에 티타늄 합금 케이스가 특징이며 화면을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면 카메라와 듀얼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 특히,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이 페이스ID 인증을 포기하고 대신 터치ID 측면 버튼을 사용해 내부 공간을 절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 큰 화면으로 더 나은 멀티태스킹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AI 기반 폰'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최소 2천 달러(약 290만원), 최대 2천500달러(약 362만원)가 넘을 수 있어 폴더블 아이폰이 애플의 충성도 높은 팬층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의 출하량은 300만~500만 대, 2세대 폴더블 모델을 포함한 2027년에는 2천만대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애플이 올해 2분기에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사양을 확정하고 오는 3분기에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량 생산은 2026년 4분기에 계획되어 있으므로 내년 말이나 2027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2세대 폴더블 아이폰은 오리지널 모델 출시 후 1년 후로 계획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2025.03.07 09:28이정현

디스코드, IPO 추진 논의… 올해 상장 목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인 디스코드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6일 보도했다. 현재 디스코드는 올해 안에 상장을 목표로 투자은행들과 협의하고 있다. 2015년 제이슨 시트론이 설립한 디스코드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다양한 커뮤니티의 허브로 성장했다. 가장 최근 평가된 기업 가치는 2021년 기준 약 150억 달러(약 19조8천억 원)로 알려졌다. 디스코드는 원래 PC 전용 서비스였으나, 최근에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콘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세 플랫폼 모두에서 친구들과 채팅하고 그룹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이후 기술 대기업들에게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디스코드는 이러한 결정을 고려하게 됐다. 디스코드 대변인은 "디스코드의 향후 계획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해하고 있지만, 루머나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07 09:18강한결

MWC25에 205개 국가서 10만9천명 모였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MWC25에 총 10만9천 명의 인사가 찾았다. 지난해보다 8천명 늘어난 수치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MWC25에는 205개 국가에서 10만9천 명이 참석했고 전시 부스를 꾸린 곳과 스폰서, 파트너 등 2천900개 회사가 참여했다. 언론과 애널리스트 참가 수는 2천900 명에 달한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1천200여 명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지난해 40%에서 41%로 올랐다. 또 GSMA 장관 프로그램에는 148개 국가 188 명의 대표단과 40개의 정부 간 기구, 66 명의 장관, 111명의 규제 당국 수장이 모였다. MWC 내 스타트업의 축제로 자리 잡은 4YFN에는 1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서밋과 컨퍼런스 연사는 약 380 명, 투자자는 900여 명이 모였다. 피라그란비아에서 열린 4YFN과 별도로 피라몽주익에서 열린 탤런트아레나에는 2만 명 이상이 모여들었다. 마츠 그랜리드 GSMA 사무총장은 “마지막으로 참석한 MWC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GSMA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정책 입안자,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 모여 중요한 주제에 대한 민간-공공 담론을 촉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2025.03.07 08:0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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