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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온라인 몰서 '육육데이' 진행

NS홈쇼핑이 매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육육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육육데이는 NS홈쇼핑 온라인몰과 앱의 '신선장터' 코너에서 한우,한돈 등 육류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육육데이에서는 매일 아이디당 1회 받을 수 있는 10% 쿠폰을 적용해 기획전내 육류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6% 추가할인을 받아 구매 할 수 있는 초특가상품을 하루 한가지 씩 판매한다. 기획전의 10% 할인가격에 추가 6%할인된 초특가로 만날 수 있는 상품은 2일 '농협안심한우 구이용 등심(500g)' 1만8천900원, 5일 '농협안심한우 불고기/국거리(600g)' 1만3천900원, 6일 '소돈가 1++한우 특수부위 구이 모듬3종(총600g)'을 2만6천980원 등이다. 일별 초특가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빽다방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누르고 기획전 초특가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참여 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몰과 앱에서 다양한 육류관련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육육데이'를 매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며, “맛있는 고기도 드시고,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NS홈쇼핑 7월 '육육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2 07:55안희정

통계청, 데이터 시스템 전문가 직업으로 공식 인정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 개정을 고시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8차 개정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관리자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데이터 시스템 전문가 ▲실감형 콘텐츠 디자이너 ▲동물보건사 ▲로봇설치 및 정비원 ▲전기자동차 조립원 ▲이차전지 제조 기계 조작원 ▲늘찬배달원 ▲정리 수납원 같은 직업 항목이 신설됐다. 또 데이터 전문가는 분류 수준을 상향(세분류, 4자리, 2231->소분류, 3자리, 224)해 통계 활용성을 높였다. 2017년 7차 개정 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이 성장하는 변화를 반영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을 새로 등재했다. 국가 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기준인 '한국표준직업분류('63년 제정)'는 개인이 수행하는 유사한 직무 집합('직업')에 대해 국제노동기구(ILO)의 국제표준직업분류를 기준으로 작성, 사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2017년 제7차 개정 이후 7년만이며, 신생‧확대‧소멸 직업 등 국내 노동시장의 고용구조 변화와 다방면의 개정 수요를 반영했다. 특허청은 8차 개정 특징으로 ▲포스트 코로나 등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분류항목 분리·신설 ▲성장 직업 분류항목 신설 또는 세분 ▲상대적 비중 감소 직업 분류항목 통합 ▲직업분류 개정 수요 반영 등 네가지를 꼽았다.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 개정에 관한 상세한 내용 설명 및 분류 항목 연계표 등은 통계분류포털(https://kssc.kostat.go.kr:844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최신 직업변화를 반영한 개정 직업분류가 보다 현실성 있는 직업 관련 통계작성은 물론 직업분류를 인용 중인 법령(약 20여종)에서도 각종 정책‧제도적 목적으로 시의성 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2 07:40방은주

삼성전자 노조, 협상 실패..."무노동·무임금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경기 화성사업장에서 반도체 사업 수장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간담회에서 사측과 교섭을 가졌다. 이날 전삼노는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이 요구한을 거부하면서 전삼노는 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금까지 쌓은 사측의 업보와 (노조의) 합리적 쟁의권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 무노동 총파업으로 투쟁한다"고 말했다. 전삼노는 "사측은 최종 사후 조정 회의에서 우리를 기만하는 제시안을 내놓았다"라며 "사후 조정 기간 동안 쟁의활동을 멈춰달라는 요구를 참고 들어줬지만, 사측은 6월 13일 이후 조정 2주 동안 우리의 요구를 전혀 수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3차 사후 조정에서 나온 사측 제시안은 조합원, 대의원, 집행부 모두를 분노케 했고 더 이상의 평화적인 쟁의행위는 무의미하다"며 "집행부는 2만8397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총파업의 명을 내린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최대 노조로 조합원 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2만8397명으로, 전체 직원의 23.6% 수준이다. 상당수의 조합원이 24시간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반도체 사업을 맡는 DS부문 소속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전삼노는 ▲어용 노사협의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발표한 2024년 연봉 인상률(3%)를 거부한 855명에 대해 보다 높은 임금 인상 혜택 ▲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 ▲2023~2024년 임금 교섭 병합 조건으로 휴가 일수 확대 ▲무임금 파업으로 발생된 모든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2024.07.01 23:31이나리

올해 NS푸드페스타 요리경연 참가자 신청 받는다

NS홈쇼핑이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 참가 신청을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첫 개최 이래 17년의 역사를 이어온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9월 26일에 열리는 요리경연은 총상금 1억1천250만원의 상금으로 상금 규모와 권위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가정간편식 부문 60팀, 프레쉬 박스 부문 20팀, 영셰프 챌린지 부문 20팀 등 총 10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 접수는 '가정간편식' 부문이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까지 NS홈쇼핑 PR사이트(pr.nsmall.com)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60팀을 선발해 8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프레쉬 박스' 부문 20팀과 '영셰프 챌린지' 부문 20팀은 별도 초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6일 본선 후 시상을 통해 가정간편식 부문은 ▲대상(1팀) 3천만원, ▲최우수상(1팀) 1천만원, ▲우수상(2팀) 3백만원을 수여하고, 프레쉬 박스 부문은 ▲최우수상(1팀) 3백만원, ▲우수상(1팀) 2백만원의 상금이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는 ▲최우수상(1팀) 3백만원, ▲우수상(1팀) 2백만원, ▲특선(3팀)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밖에 본선 진출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장려상이 주어진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자연이 주는 신선함이야말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며, "식품산업과 식문화의 중심이 될 신선함을 내세운 창의적인 레시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4.07.01 21:37안희정

스틸리언, 日 진출 본격화…"모바일 앱 보안 시장 주도"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틸리언은 소스코드 난독화와 매크로 블락 등 신제품 위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을 제일 잘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1일 서울 용산구 사옥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8월 운영을 앞둔 상태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실제 해커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대책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도 운영한다. 주요 고객사는 국민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권,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넥슨 등이다. 박찬암 대표는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아날로그적 업무 프로세스에서 디지털전환(DX)을 겪고 있다"며 "일본 정부도 매년 DX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도표로 만들어 확인할 정도로 DX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일본의 DX 활성화로 인해 보안 중요성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 주력할 제품을 소개했다. '매크로 블락'은 매크로앱을 통한 피해를 막고 악의적 이익 취득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초 나온 신제품이다. 특정 패턴 터치나 가상 터치 등 움직임을 통해 매크로를 인식·방지한. 박 대표는 "특정한 순서로 터치가 반복될 경우, 이를 매크로에 의한 현상으로 간주하는 식"이라고 제품 원리를 설명했다. 박찬암 대표는 "현재 국내에선 SRT나 코레일 예매 등 티켓 구매앱에서 매크로 블락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앱수트VPN 블락'도 소개했다. VPN을 통한 우회 접속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사이버 사기를 비롯한 금융범죄, 개인정보 침해를 막는다. 그는 "국내외 IP주소와 가짜 GPS 탐지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우회 접속 방지를 지원하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자사 제품 '앱수트 레이다'와 연동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할 수 있다. 그는 이 외에도 안티바이러스나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제품도 일본 고객사에 적극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틸리언은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할 계획도 알렸다. 스틸리언 이관훈 일본사업팀 차장은 "이미 현지에서 보안 사업을 하는 기업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비즈니스 구축이 가능한 파트너 기업을 선별하겠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유지를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이관훈 차장은 올해 하반기 일본에 테크니컬 센터를 설치한다고 했다. 전문가 4~5명이 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와 기술적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맺기 위한 센터다. 그는 "스틸리언은 일본에서 사업만 하지 않겠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면서 장기적으로 고객을 공략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 가장 잘하는 회사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9:04김미정

'125주년' 밀레, 북미에 16번째 공장 짓는다

125주년을 맞이한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가 북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현재 미국 앨라배마 주에 16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밀레는 1899년 7월 1일 독일의 작은 도시 헤르제브록에 있는 곡물 공장에서 시작했다. 11명의 직원과 함께 엔지니어 칼 밀레 시니어와 사업가 라인하르트 진칸은 첫 제품인 크림 분리기를 출시했다. 이후 버터 교반기라는 교반기가 장착된 둥근 참나무 통으로 된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크림 분리기의 원리를 이용해 1901년 첫 번째 밀레 세탁기가 탄생했다. 초기 세탁기는 레버로 작동하는 회전 드럼이 있는 큰 나무 통이었다. 신생 회사였지만 주문량이 예상을 초과했으며 밀레는 1907년 많은 인력과 목재 공급이 원활하도록 본사와 생산 시설을 현재 위치인 독일 귀터슬로로 옮겼다. 1920년대 말에는 빌레펠트 공장에서 최초의 진공청소기를, 1929년에는 유럽 최초의 전기 식기세척기를 생산했다. 이후에는 점차 주방, 세탁 및 바닥 관리용 고품질 전기 제품에 집중했다. 세탁 기술이 추가됐고, 상업용 식기세척기와 의료 시설 및 실험실용 청소 소독 및 멸균 장비도 선보였다. 자전거 생산 중단, 유제품 기술 부문 및 주방 가구 부문 매각이 진행됐으며 대신 주방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식기세척기에 집중했다. 밀레가 전략적으로 빌트인 주방 가전 부문을 강화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정표는 1989년 뷘데와 아른스베르크에 공장이 있는 주방 가전 제조업체 임페리얼을 인수한 것이다. 1990년대 밀레는 최초의 빌트인 스팀 쿠커와 같은 세계 최초의 제품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1987년 밀레는 특허받은 밀레 커틀러리 수납 선반으로 식기세척기의 적재 편의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001년에는 특허받은 밀레의 벌집모양 드럼인 허니컴 드럼으로 세탁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1998년 밀레는 세탁기와 건조기 프로그램의 종료를 소형 라디오 수신기로 알려주는 인포컨트롤 기능을 선보이며 지능형 가전제품의 길을 열었다. 10년 후에는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통해 후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첫 번째 제품이 출시됐다. 오늘날 밀레는 AI 요리와 기후 친화적 세탁 및 식기세척을 선도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판매 구조와 공장 네트워크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창립 기념일인 올해 밀레는 49개국에 자체 판매 법인과 200개 이상의 브랜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15개의 생산 공장 중 8개는 독일에 있으며 나머지는 각각 오스트리아, 중국,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에 위치했다. 여기에 2017년부터 밀레 그룹의 일부가 된 이탈리아 의료 기술 전문 회사 스틸코 그룹의 두 생산 현장이 추가됐다. 밀레는 북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현재 미국 앨라배마 주에 16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올해 말부터 이 공장에서 미국 지역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대용량 오븐과 조리기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밀레는 의료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스위스 산업 지주 회사 메탈 저그와 합작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회사 지분의 67%를 보유하고 있다. 밀레 그룹의 이사회는 창립 가족 대표 두 명인 밀레 회장과 진칸 회장, 그리고 각각 특정 부서를 책임지는 네 명의 비 가족 사장으로 구성됐다. 밀레 관계자는 "밀레가 125년동안 변하지 않은 두 가지가 있다"며 "창립 가족 대표인 밀레 가문과 진칸 가문이 회사의 전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과, 두 창립자가 첫 번째 제품에 적어놓은 '항상 더 나은' 브랜드 약속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레는 품질과 내구성을 강조하며 독일 경제 역사상 존경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49개국에서 2만 2천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연간 매출 49억 6천만 유로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글로벌 하이테크 회사로 성장했다.

2024.07.01 18:50신영빈

네이버, 직원 보상 위해 40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네이버가 약 400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다. 1일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보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자기주식 지급을 목적으로 보통주 24만 6천620주를 401억7천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수 대비 0.15% 규모이며, 처분 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다. 회사는 재직 중인 정규직 8천369명을 대상으로 자사주를 교부할 예정이고, 처분예정금액은 이날 주식 종가 기준인 16만2천900원이다. 네이버는 스톡옵션 대신 스톡그랜트라는 직원 보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스톡그랜트는 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제도로, 스톡옵션과 달리 의무보유 기간 없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

2024.07.01 18:43안희정

스튜디오드래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스튜디오드래곤이 2023년 주요 ESG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드라마 제작업계 최초로 지난해 보고서 발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는 콘텐츠를 통한 DEI 확산, 인권과 다양성 존중, 제작환경 안전관리, 미디어 콘텐츠 규제 준수와 준법 윤리경영 강화 등 드라마 스튜디오에 걸맞은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들을 담았다. 보고서에는 각 이슈에 대한 이해도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동영상도 함께 실렸다. 우선 콘텐츠를 통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확산을 위한 노력이 소개됐다. 일례로 2023년 한해 동안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속 주연 캐릭터를 분석한 결과 '무인도의 디바' '이로운 사기' 등 여성이 주연 및 공동주연을 맡은 작품 비중이 51.7%로 과반을 차지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인력 중 여성 크리에이터 비율 또한 58.8%로 나타나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도 성별 다양성이 고르게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이 진행 중인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수 소개됐다. 협력사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기적 교육 진행, 협력사들을 통한 의견 청취를 위해 운영 중인 고충 제보 처리 시스템,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활동 등이 소개됐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목표 또한 구체화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작년 6월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50년까지 본사 온실가스 배출량 넷제로 달성을 위한 중단기 목표 또한 설정했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ESG를 총괄하는 장성호 CFO는 "이번 보고서는 드라마 스튜디오만의 차별화된 형태의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K드라마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의 비전과 성과, 계획에 관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8:29박수형

KAIST 프레지던츠 클럽 멤버 장성환 회장 별세…3년 전 200억 건물 기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오른 팔이 되어 주고 싶다"며 지난 2021년 KAIST에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해 화제가 됐던 장성환 회장이 1일 오전 9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 장 회장은 이 기부로 KAIST 측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장 회장은 KAIST 기여 공로가 큰 인물로 구성된 KAIST 프레지던츠 클럽 멤버 14명 중 1인이다. KAIST 프레지던츠 클럽에는 고 정문술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1930년 황해도에서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고 장 회장은 18세 때인 1947년 월남해 무역업을 거쳐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 '삼성 브러쉬'를 세운 후 중국으로 진출해 사업가로 성공했다. 고학으로 대학원까지 마쳤다. 물티슈 한장을 물에 헹궈 다시 쓸 정도로 근검절약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공부하는 절실함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장 회장은 생전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 지난 2021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200억 원 상당의 지상 6층 지하 2층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KAIST에 쾌척했다. 고 장 회장의 기부금은 현재 '(가칭)장성환·안하옥 바이오신약센터'를 건립 중이다. 오는2026년 8월 완공한다. 고 장 회장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KAIST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안하옥 여사(93)와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8시, 장지는 경춘공원묘원(강원도 춘천시 서면)이다.

2024.07.01 18:20박희범

소니, 게이밍 기어 '인존' 정품등록 행사

소니코리아가 게이밍 전용 기어 브랜드 '인존' 시리즈의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0일까지 소니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인존'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이밍 무선 이어폰 '인존 버즈'와 게이밍 전용 헤드셋 '인존 H9·H5·H3'로 총 네 가지다.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하고 9월 10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 등록 후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인존 버즈와 H9 구매 시 모바일문화상품권 2만원, H5와 H3 구매 시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원을 준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7월과 8월 정품등록 고객 대상으로 매월 각 1명을 추첨해 플레이스테이션 5(PS5) 스탠다드 에디션을 증정한다. 인존 시리즈는 소니의 강력한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을 탑재해 탁월한 몰입 환경을 선사하는 게이밍 전용 기어 제품군이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휴대용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게이밍 제품과 호환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인존 버즈는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게이밍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93%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01 18:07신영빈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추억의 아바타 만들기 이벤트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1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추억의 아바타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억의 퀴즈 게임 '큐플레이'의 아바타 꾸미기 기능을 재현하는 형태로, 과거 인터넷 아바타 감성에 맞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완성한 아바타는 이미지로 저장해 소장할 수 있다. 또한, 과거 '큐플레이'에서 진행되었던 '베스트 드레서'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이벤트는 8월까지 아바타 생성 후 '콘테스트 제출하기'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한 세 명의 참가자는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30주년 이벤트 페이지 내 '더 많은 콘테스트 참여작 보러가기'에서는 다른 참가자의 아바타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참여시 추천 수 및 명예의 전당 등재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7월과 8월 각각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의 참가자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 3만원권과 3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매달 자사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타이틀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 특별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추억의 아바타 꾸미기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30주년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1 17:55강한결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8천억…전년 比 7.7%↑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식품·여행 등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7.7% 성장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8천65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7%(1조 4천879억원)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5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상품군별 판매액은 음‧식료품(2조8천989억원), 여행·교통서비스(2조3천720억원), 음식 서비스(2조3천592억원) 등 순이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5천14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4.4%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8% 각각 증가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4%로 전년동월(74.3%)에 비해 0.1%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패션(-4.7%)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료품(16.1%), 여행·교통서비스(11.7%), 자동차, 자동차용품(75.0%)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패션 (-5.7%)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교통서비스(13.5%), 자동차·자동차용품(57.2%)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9%), 여행·교통서비스(11.4%), 음식 서비스(11.3%) 순으로 높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패션(-4.5%)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식료품(20.0%), 음식서비스(8.6%), 여행·교통서비스(12.3%)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패션(-6.1%)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교통서비스(11.2%), 음식 서비스(6.8%)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5.0%), 음‧식료품(14.4%) 여행 및 교통서비스(10.2%) 순으로 높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7%), 애완용품(83.1%), 아동·유아용품(82.7%) 순으로 높다.

2024.07.01 17:52최다래

AI 서버 수요 강세...3분기 낸드 가격 5~10% 인상 전망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으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낸드플래시 평균가격이 5~10%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3분기 낸드 평균가격은 소비자용 낸드 가격 상승이 주춤하면서 2분기 상승률(15~20%)에 비해 증가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낸드 제품별 가격은 엔터프라이즈용 SSD 15~20%, 클라이언트 SSD 3~8%, 소비자용(eMMC, UFS) 낸드는 3~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엔터프라이즈용 SSD는 서버 OEM 기업들이 IT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주문이 급격히 늘어났다"라며 "대용량 QLC 엔터프라이즈 SSD는 주로 두 개의 주요 모듈 제조업체에서 공급하고 있다. 반면 다른 제조업체는 하반기에 용량 활용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SSD 주문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이언트 SSD의 경우 하반기 노트북 판매가 전통적인 성수기에 접어들지만 고객 재고는 여전히 보수적이다. PC 최종 제품 가격은 작년의 가격 인상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한 결과, 하반기 낸드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클라이언트 SSD의 가격 인상이 억제되고 있는 이유다. eMMC는 3분기 여전히 수요가 부족하지만 모듈 제조업체는 더 높은 가격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소한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낸드 생산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소매 수요가 부진하면서 웨이퍼 현물 가격은 현재 계약 가격 보다 20% 이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01 17:19이나리

KISIA, 사이버보안인력 키운다…14일까지 접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국정과제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이 나선다. KISIA는 1일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과 연계해 전문교육 3개월, 실무프로젝트 2개월 등 총 5개월간 진행되는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했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며 교육생 모집은 오는 14일까지다. 서류전형, 레벨테스트, 면접 등을 거쳐 총 2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5일부터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 과정에 들어간다. 전문교육은 ▲클라우드보안, ▲정보보호법·제도, ▲악성코드 분석, ▲보안관제, ▲모의해킹 등 직무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실무 프로젝트는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생이 전문가 멘토와 함께 주제를 구상한다. 교육 특전으론 ▲교육비 전액 무료, ▲식비 지원, ▲자격증 취득· 도서구입비 지원, ▲자체제작 온라인 강의 제공, ▲그룹스터디 지원, ▲잡코디 취업 코칭 등이 제공된다. 홍준호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장은 "최근 5년간 수료생 평균 취업률 87%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교육원만의 교육 노하우를 통해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7:12양정민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15곳 선정···미국 5곳 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가 1일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15개 펀드를 선정했다. 모태펀드 1500억원 출자를 통해 1.2조원 이상 신규 펀드들이 결성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5개, 싱가포르 3개, 영국 2개, 일본 2개, 중국(홍콩 포함) 2개, UAE 1개 등 다양한 국가의 벤처캐피탈이 운용사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글로벌펀드 참여를 희망한 국내 투자사들의 요청을 반영해 '해외 벤처캐피탈-국내 벤처캐피탈'공동 운영(Co-GP) 트랙이 신설됐고, 이를 통해 3곳의 국내 벤처캐피탈도 함께 선정됐다. 올해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인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출자사업에는 세계 정상급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80개사가 지원했고, 역대 가장 높은 약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펀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는 최근 한국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인정받으며,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글로벌펀드 출자금액은 2022년 1000억원서 2023년884억원으로 줄었다. 2024년 1500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역대 글로벌펀드 경쟁률은 2022년 3:1, 2023년 6.3:1, 2024년 7.7:1에 달했다. 글로벌펀드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Third Prime Capital(미), Amadeus(영), Global Brain(일), CICC(중) 등 글로벌 대형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 대형 투자사들은 국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자산운용 규모를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한 추가적인 투자 효과도 기대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자산운용규모를 보면 미국 서드프라임(Third Prime)이 3억5900만달러, 영국 아마데우스(Amadeus)가 12억8700만달러, 일본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이 18억3200만달러, 중국 CICC가 73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글로벌펀드는 그간 598개 국내기업에 1.2조원을 투자해 모태펀드 출자액 0.7조원 대비 1.7배의 투자를 집행했고, 대부분 펀드들이 현재 운용중이므로 투자액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몰로코 등이 글로벌펀드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등 성공사례도 다수 창출했다. 최근에는 고피자, 마이리얼트립, 앨리스 등 스타트업들이 글로벌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대규모 후속투자와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글로벌펀드는 국내 유니콘 탄생에 큰 역할을 하며,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해왔다. 글로벌펀드의 투자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유치 효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들의 네트워크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커다란 기회가 된다"면서 “향후에도 매년 1조원 이상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우리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글로벌진출을 전폭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17:07방은주

게임인재단, AI 활용 한국 문화·역사 창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재단법인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가 주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가 후원하는 '2024년 게임인재단 공모전' 접수를 1일 시작했다. 'AI를 활용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한다. 작품은 이미지, 영상, 게임 등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위원단의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8월 30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 1인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1인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1인에게는 100만 원, 장려상 2인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게임인재단 측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우리 문화와 역사가 AI 기술과 만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재단은 IT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1 17:03김한준

작년만 못하네…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판매 줄었다

올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이 발목을 잡았는데 올해 전체 국내 판매량 저하로 완성차 제조업체의 상반기 성적표가 암울한 결과로 이어졌다. 다만 현대차는 해외에서 전년보다 약 3만대 더 팔았고, 기아는 상반기 총 판매량이 150만대를 한 차례 더 넘겼다. 1일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반기(1~6월) 206만1천883대를 판매해 전년(208만1천521대) 대비 0.9% 감소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155만4천32대를 판매해 전년(157만6천016대) 대비 1.4%가량 줄었다. 이에 대해 기아는 국내 시장은 상반기 조업일 감소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K8 부분변경 모델 대기 고객이 발생한 탓이라며 해외 시장은 광명 공장 전동화 전환 공사 영향과 모닝, 리오 등 소형 차종의 판매 감소로 인한 여파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하반기 실적 반등을 주시하고 있다. 기아는 하반기 광명 공장에서 생산하는 볼륨 모델인 'EV3'로 판매 실적을 개선하고 견조한 레저용차(RV) 판매를 통해 점유율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을 하반기에 본격 출시하고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로 전기차 판매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상반기 국내에서 그랜저를 3만3천370대 판매했다. 기아는 쏘렌토를 4만9천588대 판매했다. 쏘렌토는 지난달을 제외하고 1월에서 5월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의 주력 모델이다. 한편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총 398만4천3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1만7천465대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판매량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이블레이저 효과를 2년 연속 이어간 한국GM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했다.

2024.07.01 16:43김재성

재단 물량 4억개 소각한 위믹스...가치재고 행보 시작

위믹스 재단은 1일 재단 물량을 소각하고 반감기를 도입하는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행했다. 위믹스는 2018년 프라이빗 체인에서 시작하여 현재 퍼블릭 메인넷으로 확장하며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해 도입된 반감기는 블록당 1개씩 발행되던 위믹스 민팅 규칙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보다 건강한 토크노믹스로의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반감기는 5355만2천550개 블록을 기점으로 6311만5천2백 개 블록을 주기로 이루어지며, 약 2년마다 한 번씩 총 16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위믹스 블록 생성 주기는 윤년을 고려하여 730.5일 동안 매일 8만6천4백 개 블록이 고정 생성되는 기준으로 설정됐다. 총 공급량은 5억 9천만 위믹스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24억6771만4천 블록까지 위믹스가 발행되며, 이후에는 신규 발행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재단이 보유한 리저브 물량이 대량 소각됐다. 이번에 소각된 위믹스는 총 4억3409만3952 WEMIX이며, 남아있는 성장 재원은 1억6385만9469 위믹스다. 이 중 미유통량은 1억1959만3824 위믹스, 유통 수량은 4426만5672 위믹스다. 위믹스 재단은 준비 중인 분기 보고서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공개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한 공시와 공지를 통해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브리오슈 하드포크는 위믹스의 토크노믹스를 발전시키고, 커뮤니티와 투자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드포크 브리오슈를 시작으로 가치재고를 위한 위믹스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7월 중 진행 예정인 위믹스데이에서 향후 위믹스 행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개편한다. 재화 사용과 게임 성장이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변화시켜 웹3 게임 이용자와 커뮤니티의 상호 성장을 돕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7월 중순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레전드오브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이미르 대륙에서 9천년 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여정을 그린 MMORPG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레전드오브이미르에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국가별 정책에 맞춰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07.01 16:41김한준

종합유통기업 꿈꾸는 hy, 본업·신규사업 휘청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앱 시장에 진출하면서 종합유통기업으로 발을 내딛었지만, 실적은 휘청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업의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이고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진출한 신규사업마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hy는 지난달 27일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크는 서울 강서구에 한해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900개 상점이 입점했다. 노크는 시장 안착을 위해 무료 배달과 업계 최저수수료를 내걸었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5.8%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광고비와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hy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hy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 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크 론칭은 지난해 4월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영향이다. 당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80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앞서 hy는 2021년 한국야쿠르트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식음료 기업이라는 한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수익성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지난해 hy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천191억원으로 전년(1조3천776억원) 대비 10.3% 증가했지만, 2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수익 다각화를 위해 인수 및 신규 설립한 기업들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hy의 주요 계열사로는 ▲교육업체 'NE능률(2009년 인수)' ▲골프장 운영사 '제이레저(2009년 인수)' ▲의료용 수술로봇 기업 '큐렉소'와 '싱크서지컬(2011년 인수)' ▲해외 의료법인 지주사 'HYSG(2019년 설립)' ▲메쉬코리아(2021년 인수) 등이 있다. NE능률은 지난해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고 제이레저(-12억원), 싱크서지컬(-693억원), HYSG(-596억원) 등도 손실을 기록했다. 부릉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3천848억원) 대비 19.5% 줄어든 3천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89억원에서 167억원으로 약 400억원 개선됐지만 적자를 벗어나진 못했다. 여기에 hy의 주력 사업인 발효유 사업 부문의 매출도 1조2천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 hy 관계자는 “부릉 인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부 사업을 정리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었고 2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호실적을 내고 있는 식품업체 대부분은 수출 비중이 높지만, hy는 발효유라는 사업 구조상 수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몇 년간 물류비나 인건비 등이 상승해도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면서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줄일 수 있는 비용은 감축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2024.07.01 16:18김민아

기후변화 감시‧예측에 관계부처 힘 모은다

기상청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을 오노마 호텔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개 토론회(포럼)는 오는 10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시행 후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기본계획(2025~2029년)' 수립을 위해 부처별 기후·기후변화 감시·예측 전략을 공유하고 부처 공동 지향점 모색·협력 방안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가 점점 심해지고 복잡하며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으로서 기후변화감시예측법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의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기후위기가 해결되는 날까지 각 부처가 동주공제(同舟共濟)하는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소희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괄적 전략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상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질병관리청 등 8개 부처의 기후·기후변화 감시·예측 전략 발표에서는 각 부처가 어떻게 기후위기 대응을 할 것인지 계획을 소개했다. 기본계획 수립을 주관하는 기상청은 전략과 함께 실효적인 국가 기후·기후변화 감시·예측 체계 정립을 위한 부처 간 협력 지향점을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감시·예측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참석자 토론에서는 전의찬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각계 전문가가 정부 차원의 감시·예측 통합체계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국가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부처별 정보 공유와 대국민 활용 편의성 증진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최신 지구시스템 모형화(모델링) 등 국제적 수준의 기후·기후변화 과학기술·기반 시설 구축 전략 등을 제시했다. 관계 부처 공동으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에는 ▲기후변화 관측망 구축·운영 ▲감시·예측 정보의 생산‧활용 ▲연구개발 및 국제협력 활성화 ▲지식보급 및 인식확산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올 연말 탄녹위 전체 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2024.07.01 16:13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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