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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75% 개선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조 3천5억원, 영업이익은 1조3천873억원, 당기순이익은 6천60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하락 및 발전용 수요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조7천570억원 감소한 20조3천5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전년동기대비 MJ 당 5.44원 하락했고 평균기온 하락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도시가스 판매물량이 47만톤 증가했음에도 직수입 발전 증가 영향으로 발전용 판매물량이 큰 폭 하락하면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조 7천57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발생한 일회성 비용요인이 소멸되면서 전년동기대비 5천939억원 증가한 1조3천87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의 일시적 감소요인이었던 천연가스 용도별 원료비 손익이 올 상반기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2천546억원의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발생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에는 2022년 배관 등 입찰담합소송 승소금 896억원이 일시적으로 영업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감소요인이 소멸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 등 영업외손익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전년동기대비 5천875억원 증가한 6천602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의 차감요인이었던 일회성 비용들이 해소되면서 정상화된 측면이 있으나, 8월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료비 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고 있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8.10 15:26주문정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리더십 빛났다...혁신 앞세워 실적 견인

넷마블과 코웨이 모두 2분기 기대 이상 실적을 기록하면서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리더십이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 신작 공습을 통해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또 이 회사의 계열사 코웨이도 같은 분기 실적 기록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방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각 개발 및 사업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리더십이 두 회사의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지난 8일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천821억 원, 영업이익 1천112억 원, 당기순이익 1천6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상반기 출시 신작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2분기에 출시한 넷마블표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을 이끌었다. 2019년 넷마블로 편입된 이후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코웨이의 2분기 실적 또한 호실적을 이어갔다. 코웨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23억 원, 영업이익 2천11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8.8% 성장한 수치다. 그렇다면 두 회사의 2분기 실적 성장의 배경은 무엇일까. 각 부문별 임직원들이 역량을 아끼지 않은 게 공통점이지만,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탈피해 새로운 트렌드를 읽고 도전하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방 의장은 최근 2년간 게임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후 대형 신작과 별개로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방치형 RPG 장르 개발에 집중하게 했고, 이 게임은 흥행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에도 상반기에 신작 3종을 잇따라 선보이는 과감한 승부수로 '어닝 서프라이즈급' 2분기 실적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넷마블의 계열사 코웨이의 성장 또한 방 의장의 과감한 혁신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알려졌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코웨이 인수 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 제품 출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 서비스 극대화, 신성장동력 확보 4개의 핵심 전략을 제시하면서 기존 성공 방정식에 안주해 있던 코웨이에 '혁신'의 옷을 입혔다. 2019년 넷마블에 인수당시 3조189억 원이었던 코웨이의 매출은 지난해 3조9천66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코웨이의 매출이 해외 법인 실적 증대 및 브랜드 비렉스(BEREX)의 흥행 등을 바탕으로 4조 원을 넘어설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코웨이 양사를 이끌고 있는 방준혁 의장의 혁신 리더십과 이를 통한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은 최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8.10 09:21이도원

中차이나모바일, 5G 가입자 5억1400만명 확보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올해 상반기 총 5억1천400만 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했다. 9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라이브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실적발표에서 올해 상반기에 4천900만 명의 5G 가입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5G 가입자를 늘려온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하반기부터 5G 가입 전환이 더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5G 신규 가입자 유치 목표는 3천100만 명으로 제시했다. 즉 올해 8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신규로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차이나모바일 5G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7기가바이트(GB)로 집계됐다. 1년 전 15.5GB와 비교해 3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에 구축한 5G 기지국은 35만1천 대로 총 230만 대를 누적 구축했다. 280개 이상의 도시에서 5G어드밴스드를 도입했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의 5G 외에 전체 모바일 가입자 수는 10억 명을 넘어섰다.

2024.08.10 08:41박수형

美 정부 "AI 응대 전화, 사전에 명시적으로 알려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전화와 문자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8일(현지시간) FCC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로봇콜 등에 대한 소비자 보호가 필요하다는 논의를 시작했다. AI에 걸려온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대해 사전에 명시적 동의를 구하고 AI가 쓰였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AI가 생성한 통화의 정의를 내리고, 발신자가 AI가 생성한 통화와 문자 메시지의 사용을 공개하도록 요구할 수 있고, 원치 않는 AI 전화에 대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는 논의 등이 포함됐다. FCC는 “소비자들에게 사기 위험이 있는 전화와 문자를 식별하고 회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AI 지원 전화 사용에서도 AI의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규칙은 FCC의 민주당과 공화당 위원들이 초당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FCC는 라디오와 TV 정치 광고에서 AI가 사용될 때 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규칙을 제안했다. 지난 1월 뉴햄프셔 예비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퍼뜨리는 음성 복제와 AI 생성 로보콜에 대해서는 벌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2024.08.10 08:21박수형

인도 바르티에어텔, 5G 가입자 9천만명 확보

인도 통신사인 바르티에어텔이 2분기 말 기준 9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했다. 9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전 분기 5G 가입자 7천200만 명에서 올해 상반기 9천만 명까지 늘렸다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회사 측은 5G 가입자 확대로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최대 경쟁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은 이 기간 1억3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거느리고 있다. 바르티에어텔은 5G SA 방식의 고정형 무선통신(FWA)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릴라이언스지오는 5G 상용화 시기부터 5G SA 방식을 택했고, 바르티에어텔은 5G NSA로 시작했다. 한편, 바르티에어텔은 5G 네트워크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역 주파수의 재배치 과정에 돌입햇다. 1.8GHz, 2.1GHz, 2.3GHz 등이 재구축 주파수 대상이다.

2024.08.10 08:04박수형

"기업 AI 도입 너무 어렵다"…글로벌 IT 리더 600명이 꼽은 '걸림돌' 1위는?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을 어떻게 도입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AI를 도입하기 위해 앞다퉈 나서고 있지만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와 직원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어서다. 10일 클라우데라가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명의 IT 리더를 대상으로 '기업용 AI 및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업무 처리를 위해 AI를 도입했지만 시스템을 유지하기 힘겨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 기업 74%는 AI로 인한 보안과 규정 준수 위험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AI 도구를 관리할 적절한 교육이나 인재 부족(38%), AI 도구의 높은 가격(26%) 등의 문제로 AI 도입을 어렵게 느끼는 기업들도 있었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AI는 지난 몇 년간 비즈니스 운영을 강화하고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혁신을 가속하고 직원과 고객 모두의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이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모든 기업이 이러한 이점을 경험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AI 전략의 많은 요소가 무시되거나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AI 도입 시 느끼는 어려움은 더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올 초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도입 비율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빅데이터 도입율에선 2021년 기준 대기업이 12.7%, 중소기업이 3.7%로 나타났고, AI는 9.2% 대 2.9%로 조사됐다. 클라우드는 12.1%대 3.7%, 사물인터넷(IoT)는 6.9%대 3.1%였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AI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많다고 인식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다 활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어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발표한 '업무동향 지표 2024'에선 글로벌 고객사 리더 10명 중 8명(79%)이 AI 도입이 필수라고 응답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각 기업들이 AI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반드시 기반이 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설계·오작동 발생으로 인한 피해, 악의적 의도에 따른 피해 등 AI 활용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글로벌 IT 리더들은 자체 데이터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클라우데라의 조사에서 응답자 94%는 데이터를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55%는 회사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모순된 데이터 세트(49%) ▲여러 플랫폼으로 흩어진 데이터 관리 불가(36%) ▲너무 많은 데이터(35%) 등 여러 문제들 때문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기업 전체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졌다"며 "AI는 IT 프로세스 자동화 및 간소화부터 고객의 요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챗봇 구축,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클라우데라 조사에서는 ▲고객 경험 개선(60%) ▲운영 효율성 증대(57%) ▲분석 신속화(51%)가 가장 많이 쓰이는 AI의 주요 활용 사례로 나타났다. 우선 고객 경험 개선은 기업들이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간편하며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기업들은 ▲보안 및 사기 탐지 강화(59%) ▲고객 지원 자동화(58%) ▲예측 고객 서비스 활용(57%) ▲챗봇 강화(55%)를 목표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도 AI는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측면에 활용되고 있다. 클라우데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과 같은 고객 서비스에, 45%는 콜센터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보다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약 80%는 기업이 더 현명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전부 혹은 대다수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데라 관계자는 "이러한 데이터는 의사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기업 내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AI를 활용하는 기업은 명확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하고자 클라우데라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비즈니스 데이터에 분석과 AI를 더하는 업계 유일 하이브리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했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기업들이 CDP를 적용할 경우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다. 클라우데라가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활용하게 되면 경쟁사로 평가되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대비 총소유비용(TCO)이 약 80%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CSO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기업이 낮은 데이터 품질과 분산된 데이터로 인해 비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AI 도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 모델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데이터를 모델에 가져오는 대신 데이터에 AI 모델을 가져오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도 이번에 알 수 있었다"며 "우리는 ▲프라이빗→퍼블릭 전환 ▲퍼블릭→프라이빗 전환 ▲멀티 클라우드 환경 등 모든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시 평균 4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0 06:00장유미

코로나19 재유행에…편의점 자가진단키트, 5일새 8천개 팔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기진단키트 판매량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재고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첫 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61명으로 집계돼 지난 2월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 7월 둘째 주 환자 수는 148명이었지만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 3주 만에 약 5.8배 급증했다. 이에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수요도 크게 늘었다. GS25에 따르면 이달 1~7월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판매량은 전원 동기 대비 1299.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소독제 매출은 42.1%, 마스크 매출은 3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가 많이 판매되는 상권 데이터를 보면 주택가, 오피스, 학원가 순으로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CU의 지난달 자가진단키트 매출 역시 전월 대비 132% 급증했다. 이달 1~5일에만 8천개의 진단키트가 팔렸다. CU 자가진단키트의 7월 지역별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제주도가 316.4%로 가장 높았고 전라남도 246.9%, 부산 236.1%, 경상남도 198.4%, 울산 186.7%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 112.5%, 경기도 93.5%, 인천 87.5% 등이었다. 휴가철인 만큼 피서지가 몰려 있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고 CU는 분석했다. 자가진단키트 외 다른 위생용품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월 기준 전월 대비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각각 39.4%, 27.4% 증가했고 타이레놀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5.6%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200% 늘었고 같은 기간 마스크 매출은 10%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마트24 역시 이달 1~8일 진단키트와 마스크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849%, 46% 증가했다.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 가장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자가검사키트2입(1만2천원) ▲수젠텍코로나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등 2종을 판매 중이고, 이마트24는 휴마시스코비드19홈테스트2입(1만2천원)을 판매 중이다. CU는 ▲웰스 코비드홈테스트2입(8천원)을, GS25는 ▲OHC코로나19자가검사키트2입(1만원) ▲웰스바이오코로나검사키트1입(5천원)을 판매 중이다. 편의점 별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다른 것은 제조사가 설정한 가격과 들어 있는 수량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편의점업계는 자가진단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마트24는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이번 주부터 진단키트 발주 수량을 2개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제품 종류를 1종 늘려 총 2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GS25도 8일부터 검사키트 1종을 추가 운영해 현재 2종의 자가진단키트를 판매 중이다. 향후 3종 운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모든 점포의 자가진단키트 판매 여부 및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Pick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도 가능하다. CU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를 비롯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에 대한 매출이 증감함에 따라 물류센터의 재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0 06:00김민아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 수상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는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가 올해의 주화 가장 영감을 많이 주는 부문 상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 민트는 이 권위 있는 연례 상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원하는 주화 디자인과 제조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전 세계 업계의 동료들과 경쟁한다. 동 민트의 창의성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대한 최근의 수상은 이전에 받았으며 지금도 늘고 있는 화폐 관련 상들의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다. The Royal Canadian Mint's 2023 Fine Silver Coin – Allegory of Peace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그 탁월한 품질, 혁신 및 예술적 비전이 녹아든 수집용 주화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시각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우리의 주화 제작 작업이 올해의 주화 상으로 새롭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라면서 "이 상은 영감을 주는 우리 혁신의 힘을 보여준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주화들을 즐기고 그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를 존중하도록 영감을 주는 새로운 방법을 우리가 찾도록 만드는 목표"라고 말했다. 아티스트 레베카 야놉스카야(Rebecca Yanovskaya)가 디자인한 이 평화의 알레고리 주화는 평화에 대한 캐나다의 오랜 약속을 나타낸다. 이 2023 순은화의 앞면 – 평화의 알레고리는 이 주화의 바깥 링 안에 3차원으로 달려 있는 평화의 날개 형상의 조각이 그 특징이다. 평화의 이미지 주위는 빈 공간이기 때문에 이 주화의 양쪽에서 이 미니어처 조각을 볼 수 있다. 순은으로 주조되고 금으로 도금된 평화의 여신은 날개를 보호하기 위해 안쪽으로 약간 말린 채 세계 위에 서있으며 올리브 가지들이 둘러 있다. 그녀는 단풍잎으로 된 왕관을 쓰고, 한 손에는 지구를 안고, 다른 한 손에는 올리브 화환을 들고 있다. 이 알레고리 주화의 외측 링은 앤티크 마감 처리한 순은으로 제작되었으며 올리브와 단풍잎 가지 묶음을 물고 가는 비둘기로 구성된 모티프가 적용되었다. 이 모티프는 이 주조 조각의 뒤를 보여주는 주화 뒷면에도 똑 같이 들어가 있다. 매년 열리는 올해의 주화 대회는 각국의 민트 대표들과 화폐 연구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컨소시엄으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는다. 심사는 전 세계 주요 민트 관계자, 메달리스트, 언론인, 중앙은행과 박물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패널이 진행한다. 수상 주화들은 10개 부문 100 개의 결선 진출 주화들 중에서 선정되었다. 동 민트의 2023 순은화 – 평화의 알레고리 이미지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사업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추가 정보 문의처: Alex Reeves, 홍보 담당 시니어매니저, (613) 884-6370, reeves@mint.ca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8622/Royal_Canadian_Mint__RCM__ROYAL_CANADIAN_MINT_S_2023_PURE_SILVER.jpg?p=medium600

2024.08.09 23:10글로벌뉴스

미디어 속보: 슈퍼마이크로, 8월 13일에 시작하는 오픈 스토리지 서밋 '24 발표

5회를 맞이한 이번 연례 서밋에서는 AI, CSP, HPC, HCI 와 기타 다수의 워크로드에 대한 스토리지 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와 새로운 개발에 대해 토론하는 주요 스토리지 기술 파트너 17 개사와 30명의 연사가 참석하는 7개의 세션을 연다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슈퍼마이크로(SMCI)는 2024년 8월 13일 슈퍼마이크로와 주요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 AMD, 인텔, 뉴타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웨스턴 디지털, 씨게이트, DDN, VAST 데이터, 웨카 등의 전문 기업들이 참가하는 연례의 오픈 스토리지 서밋(Open Storage Summit)을 시작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HPC,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체, HCI 등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해 토론한다.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는 이 온라인 행사는 슈퍼마이크로의 비전 팀과 30명의 주요 스토리지 혁신가들이 AI가 다양한 유형의 워크로드에 미치는 영향, CXL과 같은 신기술의 전개, 스토리지 및 IT 전문가들에게 스토리지 하드웨어, 미디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기술에 대한 베스트 프랙티스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오늘날의 스토리지에 관련된 최고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7개의 패널 세션을 연다. Supermicro Announces Fifth Open Storage Summit '24 -- Starts August 13 슈퍼마이크로의 제5회 오픈 스토리지 서밋 '24에 대한 상세 정보를 구하고 무료로 진행하는 모든 세션에 참가 등록을 하려면 https://www.thecube.net/events/supermicro/open-storage-summit-2024를 방문하기 바란다. 세션 1: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현: AI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마이크론, 웨카와 클라우디언 개요: GPU 컴퓨팅에서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 고성능 올-플래시 및 대용량 디스크 스토리지 서버, 소프트웨어 정의형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대형 AI 모델을 훈현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3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2: AI와 미래의 미디어 스토리지 워크플로우: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위한 혁신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AMD, 웨스턴 디지털과 퀀텀 개요: AI 기술이 어떻게 영화, TV, 기업용 비디오 등 M&E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포스트-프로덕션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1차 및 2차 스토리지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4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3: 새로운 초융합: 기업을 위한 고성능 워크로드 구현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누타닉스와 웨스턴 디지털 개요: 초융합 인프라(HCI)가 가상화된 기존 워크로드를 넘어 새로운 AI, 데이터베이스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15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4: 하이퍼스케일 AI: CSP를 위한 데이터 서비스 확보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AMD, VAST 데이터와 솔리다임 개요: CSP가 신뢰성, 보안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대규모 스토리지가 지원하며 전례 없는 규모로 수천 개의 GPU에 AI 모델을 전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20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5: 스케일링 업 혹은 스케일링 아웃: 올바른 스토리지 아키텍처 결정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키옥시아, 씨게이트, OS넥서스와 그레이드 테크놀로지 개요: 최적의 소프트웨어 정의형 스토리지 디자인 구성 방법을 알아보고 스토리지 요구 사항(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에 맞는 최고의 아키텍처를 파악한다. 일시: 2024년 8월 22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6: 새로운 고성능 컴퓨팅: HPC부터 AI에 이르는 최적 스토리지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DDN과 솔리다임 개요: 시뮬레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슈퍼컴퓨팅의 유산을 활용하여 연구실을 벗어나 새로운 AI 워크로드가 있는 기업에 진출한 새로운 세대의 HPC 스토리지에 각각의 회사가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일시: 2024년 8월 27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세션 7: CXL이 스토리지와 서버에 새로운 이용 사례를 만들어 낸 방법 참가사: 슈퍼마이크로, 인텔, 마이크론과 밈버지 개요: CXL 2 세대가 AI 훈련과 추론,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과 같은 대용량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성과를 제고하면서 메모리 확장을 위한 컴퓨팅과 스토리지 시스템의 새로운 이용 사례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일시: 2024년 8월 29일 | 10:00 AM - 11:00 AM PT 혹은 필요 시 그 이후까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탈 IT 솔루션 제조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혹은 등록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7942/22_2024_OpenStorageSummit_PressRelease_r01_1080x1080px.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08.09 23:10글로벌뉴스

네이버·카카오 2Q 실적도 '맑음'...하반기 무기는 'AI'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각 부문별로 고루 성장하며 시장 기대에 부흥하는 실적을 냈다. 네이버는 광고·커머스·핀테크 등이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고, 카카오는 경영진의 사법리스크에도 카카오톡을 통한 광고·커머스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모두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에 집중, 하반기 살림을 꾸려간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AI 역량을 토대로 광고와 커머스 부문에서 더 큰 성장을 예고했고, 카카오는 하반기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첫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좋은 실적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6천105억원, 영업이익 4천7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26.8% 증가한 수치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순이익은 15.8% 늘어난 3천32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낸 것이다. 서치플랫폼은 플레이스광고, 검색광고 등 상품 개선 및 타게팅 고도화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9천784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사용률 증가, 크림(KREAM)의 성장 지속에 전년동기 대비 13.6%, 전분기 대비 2.2% 성장한 7천19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한 12조3천억원을 달성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3천68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1%, 전분기 대비 5.2% 성장한 17.5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결제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결제액의 50%를 넘어섰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0.1%, 전분기 대비로는 5.9% 감소한 4천200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 등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 웹툰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특히 일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월 유료 사용자 수(MPU)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대표는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사용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겠다"며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 이슈와 관련된 언급도 있었다. 최 대표는 "상반기에 촉발됐던 라인야후 이슈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였음이 명확해졌다"면서 "현재는 최대주주 유지를 변경한다거나 라인에 대한 컨트롤을 축소하는 등의 전략적인 검토는 하지 않고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분기 플랫폼 광고와 커머스 분야 성장이 두드러졌다. 8일 카카오가 공시한 실적을 보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2조49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천34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7%다. 플랫폼 부문은 2분기에 9천5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139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3천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천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올랐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천535억원이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879억원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49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뮤직, 미디어 등에서 매출이 성장했으나 스토리 매출은 감소했다. 스토리의 매출은 2천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인 광고의 비즈니스 메시지와 커머스의 선물하기가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톡비즈가 가진 견고한 펀더멘탈을 이번에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메시지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새로운 브랜딩 광고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창업자 구속 관련해서 정 대표는 "최근 카카오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주주 여러분의 우려가 많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들이 이끌고 있는 모든 서비스들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서비스와 그에 대한 책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네이버·카카오, AI에 더 집중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하반기에 AI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까지 AI로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고, 그 초기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해 광고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최 대표는 "광고주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캠페인 예산을 최적화해 타겟팅 대상에 맞춘 광고 노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며 "네이버는 반응형 소재 대량 등록, 자동 입찰 기능 제공 등을 통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AI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최 대표는 "AI가 적용됐을 때 검색이라든지 피드의 만족도, 광고의 효율이 놀랍도록 상승되고 있는 걸 목격하고 있고,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비용이 수반되더라도 AI 기반의 B2C 서비스를 확대하거나 실험하는 노력 역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카카오톡과 AI로 정하며, 카카오톡 기반의 톡비즈 성장과 AI 서비스 혁신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은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B2C 기반의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도 밝혔다. 정 대표는 "AI 혁신을 통한 수익화 가능성을 적극 탐색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만의 강점인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AI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부에 구현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4.08.09 21:35정석규

인텔, 연례 기술행사 '이노베이션' 내년으로 연기

인텔이 2022년부터 진행한 연례 기술행사 '인텔 이노베이션'을 연기했다. 최근 실적 악화와 경비 절감 압박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인텔 이노베이션은 인텔이 과거 진행하던 행사 '인텔 개발자 포럼'(IDF)을 계승하는 형태로 팻 겔싱어 CEO가 취임한 2021년 시작됐다. 당시 팻 겔싱어 CEO는 "기존 IDF를 잇는 '인텔 온'(Intel On)을 오는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행사는 온라인으로, 2022년 행사부터 참관객을 포함한 실제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해 행사는 9월 19·20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고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를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작년과 같은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8일(미국 현지시간) 인텔은 "숙고 끝에 9월 개최 예정이던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를 내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남은 한 해동안 '인텔 커넥션'과 '인텔 AI 서밋' 행사, 업계 행사를 통해 핵심 청중에 집중한 행사와 웨비나, 해커톤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미국 PC매거진에 "비용 지출 구조를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공정 기술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2분기 매출은 128억 달러(약 17조 5천488억원), 영업이익은 16억 1천만 달러(약 2조 2천7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향후 1년 반동안 사업 구조조정, 인력 감원 등을 통해 총 100억 달러(약 13조 7천100억원) 규모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힌 상황이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이달 초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매출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은데다 생산 비용은 높고 영업 이익은 너무 낮으며 올 하반기 전망이 과거 예상보다 좋지 않아 보다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텔은 내달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9월 4일 새벽 1시)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할 코어 울트라 시리즈2(루나레이크) 출시 행사는 변함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9 18:06권봉석

비츠로셀, 2분기 영업익 147억원…전년비 4%↓

리튬 일차전지·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츠로셀은 9일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541억6천877만원 영업이익 146억6천133만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비츠로셀 상반기 기준 매출은 917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츠로셀은 "스마트 그리드용 전지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앰플전지 등 군수용 전지 수요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리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 달러 환율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 등 대외 환경도 회사에 매우 호의적"이라고 설명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현 추세라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리튬 일차전지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서고,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8:00류은주

MS 손잡은 팔란티어, 美 정부에 AI 제공…주가 11% ↑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팔란티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미국 정부에 AI 기술을 제공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9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기존 제품 '고담(Gotham)'을 비롯한 '파운더리(Foundry)', '아폴로(Apollo)', 'AIP' 등을 적용해 미 정부에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국방부 등 정부기관에 보안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석용 AI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 팔란티어는 올 2분기 매출액이 6억7800만 달러(약 9천1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날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정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처음으로 10억 달러(약 1조3천627억원)를 기록했다"며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 후 연간 매출 전망치를 올렸다. 기존 전망치는 26억8천만~26억9천만 달러(약 3조6천520억~3조6천656억원)였다. 현재 예상치는 27억4천만~27억5천만 달러(약 3조7천337억~3조7천474억원)다. 이는 LSEG 컨센서스 예상치인 27억 달러(약 3조6천792억원)를 웃도는 수치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이번 소식이 알려진 후 약 11%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 국방부와 정보 기관에게 안전한 AI 도구 구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17:44김미정

KT, 올 하반기 MS 협업 구체화...AICT 기업 도약

KT가 임금협상 비용이 반영된 2분기 실적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에 나서고 AICT 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임금협상 비용 반영 수익성 감소...B2B, 수익 구조 중심으로 개편 KT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5천464억원, 영업이익 4천9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 임금협상 결과 반영에 따른 비용 644억원이 2분기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감소했다. 장민 KT CFO는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7월 발생한 임단협에 따른 인건비 644억원을 상반기에 반영한 것은 공시 전 이미 확정된 사실을 반기재무재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외부 기관과의 협의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전체 인건비 1천180억원에서 2분기 반영된 인건비 644억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하반기에 분기별로 나눠서 집행할 것이기 때문에 특정 한 분기에 이익이 훼손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유무선 사업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무선 사업에서 5G 가입자는 1천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5G 가입자 비중은 75%에 달한다. 유선 사업 매출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매출 6천185억원을 기록했다. 유선 부문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디지털 물류, 헬스케어 사업 등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감소한 8천82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KT의 AICC, 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공간, 에너지 등 5대 성장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3%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장민 CFO는 "B2B 사업 중심으로 전반적인 구조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을 합리화 하는 선택과 집중,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서 사업이 아니라 수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KT는 블록체인 사업, 디지털물류를 위해 설립했던 롤랩 매각, 베트남헬스케어 사업 철수 등을 추진했다. 또 로봇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AICC 사업을 서비스형으로 변경하는 등 수익 중심으로 사업을 재구성했다. BC카드와 스카이라이프 매출은 각각 9천777억원, 2천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5% 감소했다. 나스미디어, KT스튜디오지니 등 콘텐츠 자회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1천354억원을 기록했다. KT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천 801억원을,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천558억원을 기록했다. MS와 협업 구체화...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도 공개 KT는 하반기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면서 'AICT 기업'으로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해 하반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민 CFO는 "MS는 글로벌 탑 AI 모델을 보유했고, KT는 국내에서 기업간거래(B2B) 1위 사업자다. 양사가 힘을 합치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휴를 하게됐다"며 "양사는 AI, 클라우드,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내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제공하려는 서비스 특징은 소버린 AI와 클라우드"라며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이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데이터를 소유, 운영 통제하도록 확신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유통 등 전 과정에서 AI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해 그룹 차원에서 미디어 산업 AX(AI 전환)도 주도한다. 일환으로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파수 전략을 담은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KT는 정부로부터 주파수 추가할당을 받아도 재무적인 부담은 없다는 입장이다. 장 CFO는 "스펙트럼 플랜은 초안이 나온 이후 최종 확정되지 않고 있어 재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하지만 할당을 받더라도 아직 5G 주파수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재무적인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2024.08.09 17:15최지연

FPT 반도체, '반도체 한류' 향해 한국 기업과 협력 체계 구축

하노이, 베트남 2024년 8월 9일 /PRNewswire/ -- FPT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FPT IS와 FPT 반도체의 쩐 당 호아(Tran Dang Hoa) 회장이 지난 6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반도체 협력 콘퍼런스(Vietnam-Korea Semiconductor Cooperation Conference)에서 베트남과 한국 간 반도체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Mr. Tran Dang Hoa, Chairman of FPT IS shared at the event. 호아 회장이 베트남 반도체 산업의 급성장 가능성을 강조한 가운데 FPT는 베트남이 머지않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에 따른 제조 시설 확충 및 인력 양성 지원이 가능한 7개국 중 하나라는 사실이 큰 강점이다. FPT는 베트남 반도체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으며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2년 FPT 반도체를 설립해 대만, 한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의 국가와 지역의 고객사로부터 7000만 개의 칩 주문을 받았다. 호아 회장은 "FPT 반도체는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틈새시장을 발굴했다. 먼저 우리는 대부분의 공장에서 생산 가능하고 모든 IoT 기기에 필수적인 100~130나노미터의 저수요 기술을 활용해 전력 칩을 개발 중이다. FPT 반도체는 고객 맞춤형 칩 개발, 조립, 미세 조정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고객을 위한 '표준 셀'을 포함한 IP 라이브러리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FPT 반도체가 최근 진출한 세 번째 분야는 반도체 조립•테스트 아웃소싱(OSAT)이다. 칩 테스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파트너와 협력해 OSAT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FPT 반도체 시스템과 베트남 주요 대학에서 양성된 우수한 젊은 엔지니어를 활용해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국가에서 젊은 세대가 이 분야 진출을 꺼리면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베트남의 젊은 엔지니어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PT 반도체는 대학, 단기 과정, 그리고 해외의 베트남 전문가들과 협력해 구축한 포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FPT는 전 세계 7개 이상의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이 베트남과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글로벌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호아 회장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FPT 반도체가 파워 칩 개발, 베트남 내 OSAT 서비스 제공, 아웃소싱 서비스, 한국 반도체 시장 진출을 위한 고급 인력 양성 등 4가지 핵심 분야에서 여러 한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호아 회장은 FPT 반도체가 향후 10년 안에 인공지능 칩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 칩을 자체 설계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PT는 2016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해 LG, SK C&C, 한화, 신한은행, 신세계 I&C 등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2024.08.09 17:10글로벌뉴스

유베이스 그룹, 유진투자증권과 공개매수 시장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유베이스 그룹(대표 권상철) 그룹사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대표 이성준)가 유진투자증권(대표 고경모)과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일 오후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유진투자증권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회사는 이 협약을 통해 공개매수와 관련된 다양한 공동사업에 협력사로서 제휴하며,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공개매수 시장 확대에 대비할 예정이다.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공개매수 관련 사업 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며, 유진투자증권은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유베이스 권상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개매수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강점을 살려 기업과 투자자 간의 효과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유진투자증권의 금융 인프라와 유베이스의 주주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이성준 대표는 "유진투자증권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소액주주와 지배주주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공개매수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개매수 제도의 활성화와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한다.

2024.08.09 16:59김한준

엔미디어플랫폼, 가맹점 매장 행사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 실시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은 9일 '게토' 이용 매장 대상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는 올해말까지 매주 2개의 매장에서 특정 시간에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달 다른 게임을 선정해 이벤트 내용을 변경하여 PC방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8월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1주차에는 '아이센스 수원망포점', '아이센스 시흥점'에서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아이센스부천상동점', '긱스타 홍대정문' 등 수도권 소재의 PC방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핫타임 이벤트'는 하루 2회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이용객은 매장 내 운영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게임 플레이 등을 통해 '게토 포인트'와 함께 다채로운 '서든어택'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3주차부터는 1회차 이벤트 진행 시간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변동된다. 엔미디어플랫폼 관계자는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는 올 하반기 다양한 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PC방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매장을 찾아 주시는 이용객분들의 재미와 더불어 PC방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ET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9 16:58강한결

구영배, 티몬·위메프 합병 위한 'KCCW'법인 설립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해 새로운 법인을 만들고 사업을 정상화하겠다는 새 계획을 내놓았다. 큐텐은 8일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신규법인 설립을 신청하고, 1차로 설립자본금 9억9천9,999,900원(10억원-100원)을 출자한다고 9일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 양사의 합병은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신규법인을 설립한 후 KCCW 법인을 중심으로 양사 합병을 위한 준비 작업과 사업 정상화 추진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KCCW는 법인 설립에 따라 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큐텐은 티몬과 위메프의 보유지분을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받아서 100% 감자하고, 구영배 대표는 본인의 큐텐 전 지분 38%를 합병법인에 백지신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KCCW가 큐텐그룹 전체를 지배하게 돼 해외 큐텐의 아시아 시장, 위시의 미국·유럽 시장, 샵클루즈의 인도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KCCW는 큐텐의 일본 시장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K뷰티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단기 사업전략도 수립했다. 합병법인은 판매자가 주주조합의 형태로 참여한다. 판매자들이 1대 주주로 이사회와 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큐텐 측은 이렇게 되면 판매자와 플랫폼, 고객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이커머스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자가 주주로 참여하는 만큼 KCCW는 판매자 중심의 수수료 정책과 정산 정책을 도입하고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큐텐 측은 신속하게 사업을 정상화하고, 자본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빠른 사업 정상화를 통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KCCW가 추가 자금을 확보해야 완전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KCCW는 사이트 브랜드 변경 및 신규 오픈, 새로운 정산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면서, 판매자 주주조합 결성, 법원 합병 승인 요청, 새로운 투자자 협상도 동시에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KCCW는 8월 9일부터 티몬과 위메프 판매자를 대상으로 미정산대금의 CB(전환사채) 전환 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 8월 말까지 모집한 판매자들로 1호 주주조합을 결성한 후 법원에 합병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합병이 승인되면 2호, 3호 주주조합이 순차적으로 결성된다. 구영배 대표는 “티몬이나 위메프를 매각해서는 피해 회복이 어렵다”면서 “양사를 합병하면 사업 규모가 국내 4위로 상승한다. 합병을 통해 과감하게 비용을 축소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신속하게 사업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이렇게 해서 기업가치를 되살려야 투자나 M&A도 가능해지고, 제 지분을 피해 복구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8.09 16:51안희정

넥슨, 'FC 프로 챔피언스 컵' 8월 19일 개최 및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대표 김정욱∙강대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은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초대 우승과 최대 규모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최상위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각 국가별 대표팀이 출전하여 16개 팀이 총 상금 30만 달러를 두고 각축전을 펼친다. 경기는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Double Elimination)' 5판 3판 선승제로 진행되며, 지난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한 KT 롤스터를 비롯해 상위 3개 팀인 WH게이밍, 광동 프릭스, GEN.G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 상금 6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조별 예선은 각 팀이 모든 팀을 상대하는 방식인 '단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로는 SODA, Beelzebul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의 모든 경기는 국가별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FC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넥슨은 한국 대표팀의 'FC 프로 챔피언스 컵' 출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FC 온라인'에서는 경기 결과 및 대회 진출 예측에 따라 '[JVA 포함] 최종 OVR 108+ 스페셜팩 (최대 5강)', '행운의 BP 카드(15억~500억 BP)' 등과 교환 가능한 '승부예측 포인트'를 지급한다. 'FC 모바일'에서는 대회 출전 선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FC PRO CHAMPIONS] 위너 토큰' 2개를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댓글을 작성한 50명에게 '1000 FV'를 제공한다.

2024.08.09 16:48강한결

멜론 뮤직웨이브, 구공탄의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그룹 비투비의 세 번째 유닛 구공탄이 '뮤직웨이브'를 통해 팬들과 국가대표 응원을 포함한 채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구공탄 멤버 서은광, 이민혁은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싱글 '탕탕탕'에 대한 소개와 근황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구공탄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주말 역도, 태권도, 여자골프, 브레이킹 등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서는 만큼 서은광과 이민혁은 팬들과 함께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구공탄은 자신들의 음악 뿐 아니라 응원 컨셉에 맞춘 다양한 선곡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뮤직웨이브에서 구공탄과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중 총 6명을 선정해 사인 폴라로이드(서은광 3장, 이민혁 3장)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공탄은 데뷔곡 '탕탕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탕탕탕'은 록 사운드에 힙합 감성과 펑크 리듬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곡으로 이민혁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 비투비의 색과 차별화된 음악 및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멜론 뮤직웨이브는 주제별로 개설된 방에서 팬들이 같은 음악을 함께 들으며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멜론은 뮤직웨이브가 작년 7월 출시 이후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연결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티스트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직접 참여하는 채팅 이벤트에는 멜론 유료회원만 참여 가능함에도 매번 수 천명의 팬들이 몰리며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팬들이 뮤직웨이브에서 감상하는 모든 음악은 멜론차트 집계에 반영되고 있다.

2024.08.09 16:34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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