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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AI 혁신 선도하는 노타…'넷츠프레소'로 생성 AI 시대 앞장선다

엣지 AI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온 노타가 생성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노타는 AI 모델의 경량화와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또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 받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우수한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디지털 분야 대표 어워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노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보편화를 목표로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수상작인 온디바이스 AI 개발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AI 모델을 쉽고 빠르게 최적화해 하드웨어 스펙 및 전력 사용량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넷츠프레소'는 AI 모델을 자동으로 디바이스에 최적화해 다양한 모델·디바이스 조합에 대한 수동 최적화의 필요성을 없앴다. 또 보편적인 신경망 구조에 적용 가능해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넷츠프레소'의 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모델 학습부터 하드웨어 배포까지 일관된 엔드투엔드(End-to-End)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과정이 효율화됐다. 또 파이썬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의 시각화 및 모델 관리 기능을 통해 높은 자유도와 활용성을 제공한다. 현재 AI 최적화 기술 시장은 명확한 지배자가 없는 초기 단계로, 노타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원하는 디바이스 종류의 다양성, 생성 AI 모델 최적화 기술, 손쉬운 하드웨어 배포 지원 등의 강점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노타는 73건의 등록 특허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5년 후에는 '넷츠프레소'를 온디바이스 AI 모델 제작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10년 후에는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내 문화 역시 포용적이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한 협업 문화를 중요시하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타는 온디바이스 생성 AI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산업 자동화 등 핵심 산업군에서 생성 AI 기술의 효율성을 입증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수상은 노타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큰 도전을 통해 AI 기술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16조이환

"엘리스클라우드로 모두가 AI 잘 쓰는 환경 조성할 것"

엘리스그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 AI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험 검증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기술력을 강점으로 정부 주도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수인 고전력 GPU·NPU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서비스다. 높은 전력 밀도로 AI 인프라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자체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이 적용된 엘리스 AI 데이터센터는 랙 당 최대 20~30kW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독자 개발한 동적할당기술로 효율적인 서버 운영과 유연한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돋보인다. 엘리스기업은 접속자 수, 구동 모델에 따라 GPU, NPU 자원을 동적으로 할당하고 분배하는 기술 자체 개발했다. 해당 기술로 한정된 자원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할당할 수 있어 누구나 끊김없이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연구개발 전 주기에 해당하는 인프라 솔루션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엘리스클라우드 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맨드 ▲엘리스클라우드 ML API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인프라 자원 구매 외에 소프트웨어 개발, 구축 및 운영 등을 모두 내재화된 엘리스 자체 기술로 해결함으로써 많은 비용을 절감했다"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도 타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엘리스기업은 글로벌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진행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상황"이라며 "AI모델 연구개발 목적의 GPU인프라 수요가 높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미국 시장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스그룹의 비전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공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산업의 기업들의 AI 전환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과 스타트업이 엘리스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기술 개발을 포함한 전 부문에서 국내외 인재를 채용 중이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좋은 인재들과 함께 뛰어난 제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AI가 필요한 곳에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우리나라가 AI 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11조수민

10월말 공개되는 M4 맥, 주목되는 5가지 특징은

애플이 이번 달 말 새로운 M4칩 기반 맥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달 말 M4 기반 맥북 프로를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7, M4·M4 프로 칩 탑재 맥 미니와 M4 칩 기반 아이맥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일부 제품은 11월 1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곧 공개될 M4 칩 기반 맥 제품들에 기대되는 점을 모아 6일 보도했다. ■ 최소 16GB 램 장착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기본 모델인 14인치 맥북 프로, 새 맥 미니와 아이맥을 포함한 모든 M4 맥 제품에 최소 16GB 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지난 8년 간 맥 기본 모델에 8GB 램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는 반길만한 소식이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돼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16GB 램 지원은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디자인 확 바뀌는 맥 미니 이번에 나오는 맥 미니는 2010년 스티브 잡스 체제에서 개편된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디자인 재설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확 작아지면서 애플TV 셋톱 박스 크기와 가까워지며 USB-C 포트로 교체될 예정이다. ■ USB-C 매직 마우스, 키보드·트랙패드 이번 달에 공개되는 새로운 아이맥과 함께 애플의 매직 액세서리들도 새단장을 하게 된다. 애플이 올해 말까지 유럽연합의 USB-C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아이맥과 함께 쓰는 데스크톱 액세서리에 라이트닝 포트가 사라지고 USB-C가 지원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 맥북 프로 기본 모델에 스페이스 블랙 색상 채택 기존 상위 모델인 M3 프로·M3 맥스 맥북 프로에만 제공됐던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올해는 모든 모델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기본 맥북 프로에서 제공됐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스페이스 블랙으로 교체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새 M4 프로·M5 맥스 칩 지난 5월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공개 시 M4 칩을 함께 소개했으나, 상위 칩인 M4 프로와 M4 맥스 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칩은 이번 달 말 공개될 고급형 맥북 프로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M4 프로와 M4 맥스 칩에 대한 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2024.10.07 14:08이정현

SK스토아,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 출시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워커힐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 4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 덕에 나들이나 캠핑용 먹거리 소비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SK스토아가 선보인 '워커힐 고메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는 출시 약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이 16만 팩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SK스토아는 다시 한 번 워커힐호텔과 손잡고 신상품을 내놨다. 워커힐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자 간편식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이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 피자 하우스 '피자힐'을 보유한 워커힐호텔 셰프가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듀러밀 세몰리나 밀가루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이탈리아산 천일염을 넣은 반죽을 충분히 발효시키고 수제 성형해 얇고 쫀득한 피자 도우의 식감을 살렸다. 또한 피자 종류 별로 모짜렐라, 고다, 고르곤졸라 등 2~3가지의 치즈를 고루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대중적인 맛의 피자로 구성하기 위해 ▲더미트 콤비네이션 ▲오리지널 불고기 ▲베이컨 포테이토 ▲화이트 고르곤졸라 등 4종으로 만들었으며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종이트레이로 구성돼 손에 묻지 않고 간단하게 조리 및 섭취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SK스토아는 이 상품을 오는 8일 오후 5시 33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판매 상품은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 4종 총 17팩(고르곤졸라 5+ 불고기5+콤비네이션4+베이컨포테이토3) 6만900원으로 구성됐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워커힐호텔과 협업한 상품이 연달아 성공을 거뒀기에 이번 '워커힐 고메 노엣지 피자'도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08안희정

"행정망 먹통 막자"…2026년부터 공공 정보시스템 예방점검 체계 의무화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 국민 신뢰 제고 대책'의 후속 절차로 공공 시스템 점검 기준을 새로 선보인다. 행안부는 '정보시스템 예방점검 체계'와 '정보시스템 표준 운영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을 권고하고 오는 2026년부터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정보시스템 예방점검 체계'는 ▲일상점검 ▲특별점검 ▲구조진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일상점검'은 항목에 따라 매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SW)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별점검'은 시스템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성능 점검과 비상시 이중화 기능을 시험하기 위한 이중화 점검 등으로 시스템 부하가 예상되는 특정 기간 또는 매년 진행된다. '구조진단'은 사용자가 많거나 1등급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3년마다 진행하며 시스템 구조 전반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장애 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또 정보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애예방(5개 절차) ▲장애 대응(2개 절차) ▲사후관리(1개 절차)의 내용을 담아 총 8개의 절차로 구성한 '표준운영절차'도 마련됐다. 이 같은 배경에는 ▲시스템 예방 관리 체계 미흡 ▲장애 발생 후 사후관리 표준 절차 부재 ▲정보시스템 필수 점검 누락으로 인한 시스템 장애 ▲기관별 장애 대응 및 사후관리 난항 등이 꼽혔다. 행안부 고기동 차관은 "예방점검체계와 표준운영절차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정착되도록 관련 매뉴얼을 철저히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디지털정부의 기반인 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04양정민

카카오메이커스,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판로 지원 돕는다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임팩트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부산광역시 소재의 부경원예농협 본사에서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돕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 카카오 김정민 리더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일상 속 화훼 소비 정착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김해 꽃 축제에 참석하고 현장 부스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김해에서 생산한 꽃을 카카오메이커스로 주문하는 법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고, 같은 기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온라인 꽃 축제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돕기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을 맺은 부경원예농협은 전국 4개 화훼 농협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농협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는 23년 8월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카카오메이커스의 화훼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카카오와 부경원예농협은 향후 가정의 달, 추석 등 기념일 기획전을 진행하고 고품질의 계절 꽃이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비수기에도 유찰되는 꽃 없이 제값을 다하도록 온라인 홍보와 판매전에 힘쓸 예정이다. 카카오 김정민 메이커스제품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념일이 아닌 일상에서도 꽃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 경로 개선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4.10.07 14:02안희정

금융위 국정감사 D-3, 금융사 내부통제 미흡 난타전 관측

오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심심찮게 금융사고가 터진 터라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무위는 금융위 국정감사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임 회장과 이 은행장 모두 은행 금융사고와 연관있는 인물이다. 국감에서는 이 증인들에게 부당 대출을 막기 위한 프로세스는 없었는지와 사전에 부당 대출을 인지하고서 사후 처리가 미흡했는지 여부를 중점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횡령, 부당 대출 같은 사고가 빈번하게 터짐에 따라 금융위에 대해서는 금융사고 방지 대책이 없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우리은행에서는 600억여원의 직원이 횡령으로, 2023년 경남은행서 3천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터진 바 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의 금융사고는 조직적으로 개입해야 가능한 부당 대출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경우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에 수백억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에도 우리은행은 허위 문서로 55억여원을 대출해준 사실이 드러나 금융사고 사실로 공지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6월과 8월에 각각 한 건씩 금융사고를 알렸으며 예상 손실 금액은 269억원여다. 농협은행도 올해만 세 차례 금융사고가 터졌다. 가장 최근 사례는 서울 명동 지점에서 발생한 부당 대출이다. 앞서 농협은행에서 지난 2월 허위 매매계약서를 활용한 109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적발됐고, 5월에도 2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73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은행권 이슈를 제외하면 가계부채에 관해 정무위원들의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8월까지 가계부채가 폭증한 까닭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증가를 둔화하기 위한 '모든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밝힌 이상, 가계부채 폭증 시 잡을 수 있는지와 서민들과 실수요자를 위한 자금 수요 해결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07 14:01손희연

위버스에 호주 팝스타 '더 키드 라로이' 커뮤니티 생긴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호주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가 8일 공식 커뮤니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더 키드 라로이는 하이브 아메리카 자회사인 이타카 홀딩스 산하 SB 프로젝트에서 매니지먼트하는 아티스트로, 2018년 호주 인디 뮤지션 등용문인 '트리플 제이 언어스드'(Triple J Unearthed) 결승에 진출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2020년 발표한 첫 믹스테이프 'F*CK LOVE'가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협업한 'STAY'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7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도 여러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컬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음악성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Z세대 대표 팝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2023년 10월 처음 내한 공연한 더 키드 라로이는 오는 10월 30일 두 번째 한국 공연을 연다.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첫 정규 앨범 'THE FIRST TIME'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본격 투어에 돌입하기 전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해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전세계에 흩여져있는 팬들과 관련 소식을 공유하며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위버스는 이번 더 키드 라로이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10월 9일부터 해시태그 #Hi_The Kid LAROI 와 환영 인사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버스는 환영 포스트를 작성한 유저를 포함하여 커뮤니티 가입자 수 2만 명을 달성하면 위버스 유저만을 위한 더 키드 라로이의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

2024.10.07 13:56안희정

행안위, 김영섭 KT 대표 국감 증인 출석 취소

김영섭 KT 대표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이 취소됐다. 김 대표는 정부 행정정보망사업 장애 및 부실을 이유로 행안위 국감 참석이 예정된 바 있다. 7일 행안위에 따르면 김 대표의 행안위 국감 출석이 당일 취소됐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실 관계자는 "전자정부법 입법 및 개정으로 행정전산망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지와 지자체 전산망 자체가 노후화가 심해 해결할 방법을 물어보려 했으나 증인 출석이 취소됐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신정훈 행안위 국감 위원장 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전산망 오류 관련 질의를 위해 김 대표에게 국감 참석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1월 행정 전산망 장애 발생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는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과 유사한 공공 행정전산망 오류와 관련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또 지난 4월 '정부24'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지난 5월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 '위택스' 접속 지연, 지난 7월 자동응답시스템(ARS) 납부 지연 등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오류와 비슷한 장애가 잇따랐다. 정부가 올해 초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되려 지난 8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세 고지서를 약 14만 장 이상 출력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질 않았다. 또 이상국 KTDS 대표도 증인 출석이 취소됐다. 이 대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업 관련 비위행위와 관련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KT 측은 "취소 사유에 관해선 확인되지 않았으나 김 대표와 이 대표 모두 이날 국감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2024.10.07 13:55양정민

'갤S25 울트라' 스냅드래곤8 4세대 칩, 이렇게 나온다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의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 사용자 @SalothSar는 최근 퀄컴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의 구성 요소 레이아웃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은 'SM8750'와 와이파이 전용인 'SM8750P'로 나오며, SM8750 버전에만 밀리미터웨이브(mmWave) 5G와 sub-6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에 최신 LPDDR6 램이 지원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번에 유출된 사양에 따르면 이전 LPDDR5X 표준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대 4,500MB/s 읽기 속도와 최대 4,00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UFS 4.0 스토리지에 아드레노 830 GPU(그래픽 처리장치)는 144Hz의 재생률로 최대 3,840 x 2,560 해상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4K 해상도 지원도 가능하나 실제 스마트폰 제조사가 4K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제공할 계획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이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ARM CPU가 아닌 퀄컴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오라이온(Oryon) CPU 코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최근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을 탑재한 원플러스 13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단일코어 및 다중 코어의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칩셋은 TSMC에서 2세대 3나노 공정 노드(N3E)를 사용하여 생산 중이다. 하지만, 최근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등은 4세대 칩의 가격이 전작 대비 약 2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셋은 이번 달 말 열리는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2024.10.07 13:54이정현

게임문화재단, 문체부-콘진원과 '2024 게임과몰입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교육' 운영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협력하여 2024 게임과몰입 문화예술(음악·미술·체육) 프로그램 체험교육(이하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체험교육은 게임과몰입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게임 이용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보급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게임 이용습관에 개선 의지가 있는 게임문화 가족 캠프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체험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신체활동을 통해 게임과몰입 예방과 인지·정서 요소 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였다. 아동·청소년을 모집하여 음악 체험교육도 운영하였다. 음악 체험교육에서는 악기를 다루며 음악 매체에 대해 즐거운 경험을 나누고 자기조절능력 함양과 디지털 매체 사용 습관을 일깨웠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게임 과몰입에서 벗어난 기분이라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술 체험교육에는 전라남도 소속 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사, 초·중·고학교 교사 등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정하란 호남게임과몰입힐링센터장은 "게임과몰입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보급이 중요하다"라며 "호남권 내 게임과몰입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소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게임과몰입 문화예술(음악·미술·체육) 프로그램'은 게임과몰입 관련 전문 상담 및 치유 사업 수행기관인 전국 8개의 게임과몰입힐링센터와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2024.10.07 12:47김한준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성료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오프라인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게임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00장이 5분 만에 조기 완판됐으며, 27일 2차 판매 역시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본선에 진출한 32명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해 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선수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5분 3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가 차지했다.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광 선수는 “개인적으로 원작 소설을 다섯 번 정주행하고 웹툰도 모두 봤을 정도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작품으로 게임이 만들어지고 그 주인공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광광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에이수스(ASUS) ROG ALLY X, ASUS TUF Gaming A14_FA401 게이밍 노트북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 밖에도 준우승자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 200만 원을 비롯한 그래픽카드 등 각종 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Ti Vulcan OC D6X 12GB 그래픽카드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차해인 배터리 등 나 혼자만 레벨업 굿즈 ▲나 혼자만 레벨업 한정판 만화책 등의 경품이 제공됐다. 한편, 지난 5월 8일 글로벌 정식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10.07 12:33이도원

과기정통부, "R&D 예타면제 대신 사업 심사제도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R&D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8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국가 R&D의 선도형으로의 전환을 위해 R&D 예타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이 시행을 이해 기획재정부는 '국가재정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대형 가속기, 우주 발사체 등의 '구축형 연구개발사업'은 사업관리 난이도가 높고 사업 실패 시 막대한 매몰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구축 이후에도 운영비 등 경직성 예산의 지속적 투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전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과기기본법 개정안에는 R&D 예타 폐지 이후 이와 같은 대규모 구축형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사전에 사업 타당성 및 추진 계획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심사제도의 시행 등이 담겨 있다. 과기기본법이 개정돼 심사제도가 시행되면 '구축형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의 유형 및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검토 절차와 방법을 적용, 보다 효율적인 사전검토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설명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계획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면밀한 심사를 통해 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 과기기본법 일부개정안은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친 뒤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 심의를 거쳐 개정이 완료되면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다. 개별 의견은 오는 11월 18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보다 완성도 높고 유연한 R&D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과기기본법 개정과 함께 심사제도의 세부 기준․절차․방법 등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류 본부장은 또 "법 개정을 통해 심사제도가 시행되면 구축형 연구개발사업의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사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전주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0.07 12:01박희범

제주대, 과황산염·알루미늄으로 리튬배터리 대체 가능성 확인

연료전지나 베터리 제조에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할 경우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풀어야할 숙제가 있다. 이를 국내 연구진이 해결의 실마리를 내놨다. 상용화하면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제주대학교 김상재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개념 전기화학반응 설계를 통해 중소형 모빌리티 전력공급원으로 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기반 전기화학에너지 시스템(Al-EES)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제조 비용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데다 고효율이라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폭발 위험성과 리튬 희소성 등으로 제조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다. 연구팀은 금속과 공기를 조합하는 Al-EES에 주목했다.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당 5배 이상 높으면서도 안정성이 우수하다. 이산화탄소 등 환경유해요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용화를 위해서는 알루미늄의 부식, 대체산소 환원반응을 위한 촉매 등을 해결해야 한다. 연구팀은 효율적인 전자수용체와 부식방지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과황산염(S2O82-)을 Al-EES의 양극액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양극설계를 단순화했다. 화학반응을 돕는 플라티늄이나 이리튬 등 고가의 촉매 대신 과황산염이 그 역할을 하도록 했다. 과황산염의 또다른 특징도 발견했다. 알루미늄을 음극재로 쓰면 부식으로 열화와 표면에 알루미늄 옥사이드가 증착되면서 제기능을 못하는데, 과황산염이 알루미늄 보호막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 테스트 결과 과황산염을 적용한 Al-EES의 에너지 밀도는 2천650Wh/㎏로 기존 Al-공기 배터리 (1,470Wh/㎏)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다. 김상재 교수는 "안정적인 전압출력(~2V)과 최대 방전 77시간을 기록했다"며 "새로운 개념의 전기화학적인 전력원 개발 아이디어를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상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향후 연구개발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 지원 사업으로 수행됐다. 논문 제1저자는 제주대 나노재료 및 시스템연구실 에루말라이 비자야구말 연구원이다. 연구성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에 화제 논문(hot article, 8월11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2024.10.07 12:01박희범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공개...도사 각성 특징 소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의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은 장제석,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이 현재 준비 중인 주요 콘텐츠와 함께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로 꾸몄다. 내일(8일_ 글로벌 출시 예정인 '도사 각성'의 특징과 전투 영상을 소개했다. '도사 각성'은 지난 7월에 선보인 '도사' 클래스의 각성 버전이다. 도술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음양오행을 기본으로 디자인했다. 도사 전승이 '음양'의 개념에 집중했다면, 도사 각성은 '오행'을 중심으로 주술사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했다. 오행을 이루는 나무, 불, 흙, 쇠, 물 총 다섯 가지 원소를 활용한 전투 기술들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모험가들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도사 각성'이 지닌 특색 있는 전투 액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도사 각성'이 사용하는 기술로 '상생'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나무 속성 기술을 사용한 후 불 속성 기술 사용 시 불 기운이 증폭돼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형태다. 모험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거점전' 진행 방식의 선택지를 늘려 접근성도 높인다. 무제한 점령전에서 승리를 거둔 성주 길드가 각 영지의 거점전 진행 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성채를 빼앗거나 지키는 '중립 성채' 방식과, 성채를 전략적으로 건설해야 하는 '영토 분쟁' 방식 두 가지다. 원활한 거점전 진행을 위해 성채의 위치 보완 등 디테일 요소도 개선할 예정이다. 신규 액세서리 '카라자드'를 소개했다. 검은사막 최고 등급인 데보레카 액세서리의 강화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기존의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액세서리지만 강화 방법은 군왕무기 강화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 실패 시 액세서리가 파괴되지 않으며, 환(X)단계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카라자드'는 착용 시 전용 수정 슬롯이 열리며, 수정을 통해 적중력, 피해감소 등을 비롯한 특화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카라자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신규 아이템 '새벽의 정수'를 모아 제작하거나, '데보레카' 엑세서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새벽의 정수'는 모험가가 보유 중인 노란색 등급의 동(V) 액세서리를 가공하거나 사냥을 통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다. '데보레카' 액세서리를 보유 중인 모험가는 기존 강화 단계에 따라 '카라자드' 액세서리로 교환이 가능하다. 유(IV) 데보레카는 동(V) 카라자드로, 동(V) 데보레카는 단(IX) 카라자드로 교환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내 위치한 사냥터 등장도 예고했다. ▲도깨비 숲 ▲홍림채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금돼지굴 ▲고운마루까지 총 4곳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4.10.07 11:59이도원

크래프톤 5민랩, '킬 더 크로우즈' 닌텐도스위치 버전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탑다운 슈터 '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7일 출시했다. 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상대하며 리볼버로 총격전을 펼쳐야 한다. 킬 더 크로우즈는 지난해 8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된 이후, 호쾌한 액션과 특유의 게임성으로 세계 인디 게임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출시 1년여 만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을 활용해 실제로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손맛을 구현해 냈다. 휴대용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PC 버전보다 조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정했고, 게임의 난이도도 조절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에 맞춰 도전적인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저주' 시스템을 추가했다. 적들의 공격이 탄막 슈팅 게임처럼 변하게 하거나, 검은 안개로 게임 화면을 가리게 하는 등 다양한 저주를 적용해 게임의 난이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킬 더 크로우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소식은 지난 8월 닌텐도 유튜브 채널에서 발표된 '닌텐도 다이렉트 소프트 메이커 라인업'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킬 더 크로우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닌텐도 e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을 개발한 엄태윤 5민랩 PD는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될 수 있었다”며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07 11:44이도원

전기차 화재에도 잘 나간 '삼각별'…벤츠 E클래스만 5천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도 견고한 내연기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신형 E클래스가 전체 판매량을 이끌면서 수입차 1위로 올라섰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8월 2만2천263대보다 11.6% 증가한 2만4천839대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0.1% 늘었다. 올 3분기 누적대수 19만4천731로 전년 동기 1.5% 감소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천382대로 석 달 만에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MW는 지난 7월 1위를 탈환했으며 8월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여파에 벤츠의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달 BMW는 7천82대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부터 5위는 테슬라가 1천349대, 렉서스 1천312대, 볼보 1천282대 순이다. 이어 아우디 995대, 도요타 778대, 폭스바겐 760대, 포르쉐 721대 등이다. 특히 테슬라는 6월 5천293대를 기록한 이후 7월(2천680대)과 8월(2천208대) 신규등록 대수가 반토막 났다. 최근 일부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이 마감되면서 전기차 구매 수요가 확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5천177대(61.1%), 가솔린 5천294대(21.3%), 전기차 2천753대(11.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46대(3.4%), 디젤 769대(3.1%) 순이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00(3천83대), 비엠더블유 520(1천65대), 테슬라 Model Y(793대) 순이었다. 지난달 벤츠 E클래스는 E300 4MATIC, E220d 4MATIC가 각각 781대, 718대를 추가 판매해 지난달 상위 5위 베스트셀링 모델 중 3개 모델이 벤츠 E클래스로 나타났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24.10.07 11:31김재성

"마음 안 들면 다른 회사서 일해"…슐츠 스타벅스 전 CEO 노동법 위반

스타벅스 전 CEO가 한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일하라”는 발언이 노동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회사는 매장에 직원 권리 공고를 게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CNN에 따르면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전 CEO는 지난 2022년 캘리포니아 롱비치 매장에서 회사의 부당 노동 행위와 노조 개설의 이점에 이야기하는 바리스타 매디슨 홀에게 왜 스타벅스에 화가 났느냐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일하라는 발언을 했다. 슐츠는 작년 3월 CEO 임기를 마친 후 물러났지만 여전히 회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9월 회사 이사회는 슐츠에게 '평생 명예 회장' 칭호를 부여했다.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는 슐츠 전 CEO의 발언이 불법적인 강압적 위협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매체는 이 결정이 노사 간 긴장된 관계를 부각시켰으며, 더 많은 직원들이 노조에 가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NLRB는 회사가 노조 활동 직원에 대한 해고 위협 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고, 사건이 일어난 롱비치의 모든 매장에 직원 권리 공고문을 게시할 것을 지시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회사 관리자가 직원의 조직할 권리를 존중하고 있으며, 노조와 논의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회사가 지난 2021년 뉴욕 주 버팔로 매장에서 첫 노조가 결성된 이후 수백 건의 노동 분쟁에 휘말렸으며, 이는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수단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7명의 직원이 노조 결성을 시도한 후 해고된 사건으로 지난 6월 대법원까지 갔으며, 대법원은 회사 승소를 판결했다고 전했다. 회사 노동자 연합 공동 의장 미셸 아이젠은 매체에 NLRB가 계속해서 노동자들과 우리의 조직할 법적 권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의 성명을 보냈다. 한편 회사는 지난 8월 신임 CEO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타코벨과 칙필레 멕시칸 그릴에서 일한 브라이언 니콜을 선임했다. 니콜 CEO는 취임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우리는 스타벅스로 돌아갈 것"이라며 음료를 빨리 만들 수 있도록 기술에 투자하고, 해외 사업 부문을 넓히겠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4.10.07 11:26류승현

해리스 美 대통령 되면 韓 배터리 산업 '파란불'

오는 11월5일(현지시간)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현재 수요 정체(캐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배터리 산업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KIET)은 이런 분석을 담은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방향'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해리스·트럼프, 필요하면 '中 관세 인상' 카드 활용 가능성 커 보고서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트럼프 재임 시기 '제1차 미중무역협상'으로 도입된 3천500억 달러 규모 수입품 대상 25% 관세를 대부분 유지하고, 5월 중국산 전기차‧배터리‧철강‧알루미늄 등 180억 달러 규모 수입품 대상 관세도 대폭 인상했다고 짚었다. 이는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관세와 무역구제조치를 사용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으로, 뉴욕타임즈는 이를 '전략적 표적 관세'로 요약했다. 트럼프는 단순히 중국과의 상품 무역 규모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연구개발(지식재산)‧인력 교류 등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축소시킨다는 '전략적 디커플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초미의 관심사는 2000년 미중관계법에 따른 대중국 항구적정상무역관계(PNTR/MFN) 지위 철폐와 60% 관세율 도입 여부를 꼽았다. 산업연은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 이전까지 미 의회가 매년 중국의 최혜국 대우를 유지할 것인지 심사‧결정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재 사실상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조정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에 비춰볼 때, 트럼프 당선 시 세계 무역 질서에 일대 충격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해리스 당선, K-배터리엔 호재…철강 산업엔 악재 예상 산업연구원은 해리스 당선 시 현재 대미 자동차 수출 호조 및 수요 캐즘을 겪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시장 분위기 반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및 나토 지원 강화로 우리 방위 산업 수출 및 주요국 방산 공급망 진입 기회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무기체계의 수출 대상국 내 생산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균형감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통상 정책에서 노동 및 친환경 요건에 기반한 비관세 장벽 심화가 우리 철강과 화학 산업의 교역 조건을 악화시킬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다. 반도체 산업은 현재 대중국 수출통제에서 초미세 공정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영역에만 집중하고 있어 핵심 판로인 스마트폰 시장 내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핵심 기업 제재 수준이 크게 약화됐다는 평가다.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다시금 1억대 이상으로 전망되고, 팹리스 자회사인 하이실리콘 매출액은 2023년 전년 대비 500% 증가했다. 낸드 점유율에서도 양쯔메모리는 2022년 3.6%에서 2023년 5.9%로 상승해 점유율 6위, 매출액은 20억 달러를 넘어선 상황이다. 트럼프 당선 시엔 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생산세액공제와 구매 보조금 제도의 실제 폐지 여부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총선 결과가 중요하다고 봤다. '러스트 벨트' 혹은 '배터리 벨트' 주요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극단적 그린 뉴딜 폐기까지는 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미국의 대외 상품무역 적자 규모에서 중국, 멕시코, 베트남, 독일, 일본 등에 이어 8위(4.8%)다. 바이든 행정부 시기 급격하게 늘어난 자동차 수출이 트럼프 2기 각료들의 시선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철강 산업에서는 미 상원의원들이 상무부 장관에 한국산 유정용강관 제품 쿼터 축소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한 상황이다. 산업연구원은 결국 대미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일정 부분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반도체지원법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기 입안된 만큼, 삼성전자의 대미 시설투자 대상 보조금 지원 혜택이 축소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정은미 선임연구위원은 “한 세대를 30년이라고 한다면, 중국 중심의 세계 무역 질서 확장 국면은 이제 종료됐고, 과거 우리 산업 정책의 방향성을 규정해 왔던 시대적, 구조적 전제들이 모두 전면적으로 교체돼야 한다는 의미”라며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국가 산업‧통상 전략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미 제47대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던, 우리 경제와 산업 경쟁력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대선 직후에는 액션 플랜이 가동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10.07 11:00김윤희

동화일렉트로라이트, 美 '더배터리쇼' 참가…"현지 고객사 발굴"

동화기업의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더배터리쇼노스아메리카 2024(더배터리쇼)'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배터리 쇼는 관련 기술 현황과 산업 트렌드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배터리와 완성차 산업을 비롯해 항공, 거치용 저장장치, 의료 등 유관 기업 약 1천150개사가 함께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더 배터리 쇼에서 현지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네트워크 교류 및 강화를 비롯해 ▲미국 생산기지 경영 계획 ▲중장기 북미 투자 로드맵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현황 ▲PA800(자체 개발 첨가제) 등 R&D 역량을 공유할 목적으로 참가한다. 현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테네시에 연 생산 규모 8만6천톤의 전해액 생산기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더 배터리 쇼 참가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 한편 당사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살필 계획”이라며 “테네시 생산기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뒤 이를 교두보 삼아 추가 진출 지역을 모색하는 등 미주 배터리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0:52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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