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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신 지견 공유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산하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는 9월27일 서울 서초구 플래티넘 컨벤션에서 'KSMO Palliative and Supportive Care Symposium: Best of MASCC 2025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MASCC Annual Meeting 2025(국제암완화지지의료학회 연례 학술대회)의 주요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국내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MASCC(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는 전 세계 암환자 지지·완화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국제학회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 가이드라인이 한국 임상 현장에 신속히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최신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세션에서 2025 MASCC 가이드라인 주요 변경사항 및 임상 적용방안을 논의하고, 다학제 핵심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증상관련 이슈와 심리종양학, 암 재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임상 실무 세션으로는 암성 통증 관리와 항혈관억제 치료제의 부작용 관리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고, 미국 조지아의과대학의 에지오 델 파브로(Egidio Del Fabbro) 교수의 '암 악액질(Cancer cachexia) 치료의 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정희철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MASCC에서 공유된 지식과 경험을 한국 의료 현장에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6 18:15조민규

조기 폐동맥 고혈압 진단 미숙아 대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진행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5년 제9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3건(고위험 1건, 중위험 2건)과 치료계획 총 2건(중위험 1건, 저위험 1건)을 심의해 이 중 1건은 적합, 4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조기 폐동맥 고혈압을 진단받은 극소 미숙아(재태연령 28주 미만 출생 또는 출생 당시 체중 1,250g 미만인 미숙아)에게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뉴모스템)를 기도 내 투여해 호흡기 예후 개선의 잠재적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조기 폐동맥 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은 미숙아의 폐혈관 구조 및 기능 이상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폐동맥압이 상승하는 증상을 말하며, 심초음파로 생후 4일∼14일에 진단한다. 미숙아 조기 폐동맥 고혈압은 생존율과 장기 예후에 큰 영향을 주지만 현재까지 표준화된 치료법이 부재해 미충족 의료수요로 간주된다. 폐동맥 고혈압 동물모델에서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투여 후 폐혈관 재형성 및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고, 이러한 유효성 관련 결과 등을 근거로 해당 임상연구에서는 조기 폐동맥 고혈압 미숙아에게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해 폐동맥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해당 과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고위험 임상연구 신속·병합 검토(재생의료기관 요청하에 고위험 임상연구계획에 대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식약처 검토를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를 통해 연구자의 제출자료가 타당함을 심의위원회에 통보했으며, 절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오늘 심의위원회는 심의 신청된 연구계획과 함께, 치료계획에 대해 첫 심의를 진행했다”라며 “심의위원회는 치료계획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의학적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치료계획 작성 및 제출자료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상담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전상담은 법령에 따른 자료 제출 여부 확인, 치료계획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신청인(재생의료기관 소속 인력) 지원제도로 사전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5.09.26 17:39조민규

"해킹 취약한 가정용 로봇, 다층적 방어 필요"

"가정용 로봇은 항상 켜져 있는 센서와 네트워크 연결 때문에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한 번 침투가 이뤄지면 다른 로봇 기기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신종호 LG전자 연구위원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 포럼'에서 '가정용 로봇 보안: 실제 사건에서 사이버-피지컬 모범 사례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위원은 특히 로봇 청소기 등 생활 가전이 라디오 센서를 활용해 진동과 소리를 감지하고, 이를 통해 도청까지 가능한 보안 위협 사례를 소개하며 "로봇 보안은 단순한 기능 문제가 아니라 생활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경고했다. 그는 수십 년간 쌓여온 사이버 보안의 교훈을 로봇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에서 활용하는 '자재명세서'처럼, 로봇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보안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물리적 접근이 가능해지는 순간, 보안 위험은 급격히 커진다"는 점도 재차 지적했다. 이어 '다층적 방어'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먼저 물리적 안전 레이어를 마련해 전원 제한, 실패 시 안전 모드 같은 안전장치를 기본 탑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레이어를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 변조 불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점점 더 많은 AI 모델이 로봇에 탑재되는 만큼, 모델 검증과 정책 모델을 병행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신 위원은 또한 로봇·AI 기술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가드레일(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를 마치며 신 위원은 "로봇 보안은 하나의 고정된 목표가 아니라 계속 변화하는 '움직이는 목표'와 같다"며 "프라이버시·안전·신뢰를 함께 고려하고, 각 계층마다 방어 전략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포럼에서 오픈마인드, 에임인텔리전스와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로봇이 위험한 행동이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이른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문맥 속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09.26 17:23신영빈

카이로스솔루션, 차세대 형상관리솔루션 '실루엣 프로 v5.0' 출시

카이이로스솔루션이 자동화와 보안 기능을 강화한 신규 버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동시 공략에 나선다. 카이로스솔루션은 '실루엣 프로 v5.0'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직관적으로 재설계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젝트별 맞춤형 대시보드, 다크 모드, 반응형 레이아웃을 지원해 개발자와 관리자가 세련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초급 개발자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숙련 개발자는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기능 측면에서는 빌드·배포·테스트 전 과정 자동화, 공공기관 보안 가이드라인과 국제 표준 준수,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동시 지원 등이 강화됐다. 조직은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실루엣은 이미 다양한 현장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복지 행정 전산망의 안정성과 보안 강화를 위해 활용됐고, 한국투자증권 전사 프로젝트에서는 복잡한 금융 IT 환경에서 협업 효율성과 품질 관리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기영 카이로스솔루션 대표는 "실루엣 프로 v5.0은 혁신적인 UI/UX와 자동화·보안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형상관리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품질 검증 등 고도화 기능을 추가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이로스솔루션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달성과 함께 아시아·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성 대표는 "UI/UX 혁신과 자동화·보안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6 16:49남혁우

AI가 만든 맞춤 동화, 자폐아동 72% 행동 개선…비결은?

포스텍 연구진과 네이버 AI랩이 개발한 '오티히어로(AutiHero)' 시스템이 자폐 아동의 사회적 행동 개선에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 혁신적인 생성형 AI 시스템은 부모가 직접 개인 맞춤형 사회적 이야기를 제작할 수 있게 하여 자폐 아동의 행동 지도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Creator-Reader 시스템으로 3분 만에 완성되는 맞춤 동화 연구 논문에 따르면, 오티히어로는 Creator(웹 기반 제작 도구)와 Reader(태블릿용 독서 앱)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OpenAI의 GPT-4o와 gpt-image-1 모델을 활용해 스토리 생성에 약 1-2분, 이미지 생성에 약 2분이 소요되어 총 3분 내에 완전한 개인 맞춤형 동화를 제작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 번역 파이프라인도 포함되어 있어 현지화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시스템은 9개 섹션으로 구성된 체계적 스토리 구조를 제공한다. 제목부터 도입부, 도전 상황, 선택지, 결과, 수정, 반응, 수정된 결과, 마무리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관계(Relationship), 사회 규칙(Social Rules), 건강 습관(Healthy Habits) 등 3가지 주제 유형별로 차별화된 스토리 패턴과 경로를 제공한다. 2주간 218개 스토리 제작, 일평균 4.25개 이야기 읽어 2주간 진행된 실증 연구에서 16가족의 자폐 아동-부모 참여자들은 총 218개의 개인 맞춤형 이야기를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4.25개의 이야기를 읽으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저녁 시간대에 66%의 독서 활동이 이루어져 취침 전 부모-자녀 상호작용의 중요한 도구로 활용됐다.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부모들이 입력한 목표 행동은 18개 카테고리로 분류되었으며, 이는 다시 사회규범, 자기관리 및 일상생활, 사회적 상호작용 및 교환, 안전, 감정 및 자기조절, 도전 및 새로운 경험 등 6개 상위 의미 그룹으로 묶였다. 사회규범 관련 스토리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자폐 아동들이 공공장소에서의 규칙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98개 관심사를 10개 카테고리로 분류한 개인화 기술 시스템의 핵심은 개인화 기능이다. 아이의 관심사와 일상 환경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스토리를 생성한다. 연구에서는 총 98개의 다양한 관심사가 활동, 캐릭터, 사물, 스포츠, 음식, 장소, 탈것, 인물, 동물, 기타 등 10개 카테고리로 분류됐다. 공룡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공룡이 등장하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차례를 지키는 이야기가, 소방관을 꿈꾸는 아이라면 소방차 게임을 통해 협동하는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특히 시스템은 바람직한 행동과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모두 탐색할 수 있는 다중 경로 구조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선택에 따른 결과를 직접 경험하고, 실수가 있어도 이를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모든 경로는 결국 긍정적인 결말로 이어져 실수도 배움의 기회임을 알려준다. 72%의 목표 행동 개선, 부모 82%도 긍정적 변화 경험 연구 결과 72%의 목표 행동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 놀이터에서 새로운 놀이기구에 도전하기, 빗소리에 대한 두려움 극복하기, 동생과 더 잘 어울리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선이 나타났다. 한 부모는 "편식하던 아이가 갑자기 브로콜리를 먹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24%의 행동은 변화가 없었는데, 주로 자극 행동(stimming)이나 충동성 관련 행동들이었다. 한 부모는 "감정 조절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큰 변화를 보지 못했다. 행복할 때 여전히 벽을 뛰어다니고, 화날 때는 여전히 짜증을 낸다"고 말했다. 부모들도 82%의 경우에서 자녀 행동에 대한 대응 방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보고했다. 한 참여 부모는 "평소라면 잔소리를 했을 텐데, 이야기를 통해 옳고 그른 것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부모는 "화내고 소리치며 꾸짖는 대신, 그런 상황을 이야기에 넣어서 간접적으로 가르칠 수 있어서 꾸중을 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문화적 적합성과 개인화가 핵심" 연구진은 시스템 설계에 앞서 10명의 자폐 전문가들과 심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중 4명은 직접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 전문적 지식과 개인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사회적 내러티브 도구들이 개인 맞춤화 부족과 제작의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에서 활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 자료들의 문화적 부적합성 문제가 지적됐다. 한 전문가는 "대부분의 사회적 스토리북 삽화는 해외에서 나온 것들이라 자폐 아동들(한국)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때로는 아이와 함께 일하는 시간보다 포토샵을 배우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고 토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티히어로는 아이의 관심사, 친숙한 인물, 자주 방문하는 장소 등을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개인화 기능을 핵심으로 설계됐다. TAM 평가에서 높은 사용성 점수, 일부 주의 사항도 기술수용모델(TAM) 평가에서 Creator는 사용 편의성 5.94점, Reader는 6.33점(7점 만점)을 기록했다. 한 부모는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같은 기술에 보통 당황하는데, 이건 생각보다 훨씬 쉬워서 기술에 능숙하지 않은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주의 사항도 발견됐다. 몇몇 아동들이 특정 관심사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 부모는 "아이가 특정 관심사에만 너무 집착해서 그 장면만 계속 보고 싶어 해서, 나중에는 관심사를 넣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연구 한계점과 향후 과제 연구진은 몇 가지 한계점도 인정했다. 참여 아동 16명 중 14명이 남아로 성별 편향이 존재하며, 부모 보고에만 의존한 평가 방식의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2주라는 단기간 연구로 장기적 효과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포스텍 이정은 연구원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부모가 직접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전문가 중심에서 부모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향후 시스템의 소스코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 치료 도구의 미래, 의료진 역할 재정의할까 오티히어로의 성공은 생성형 AI가 의료 및 치료 분야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사한다. 특히 개인 맞춤형 콘텐츠 생성 능력은 기존 '일률적 치료'에서 '개별화 치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자폐 치료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사회적 스토리나 시각 자료를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AI 도구가 이런 작업을 자동화하면서 치료사들은 더 고차원적 업무인 치료 계획 수립이나 부모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치료 접근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런 기술은 자폐 외 다른 발달장애나 학습장애 영역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 ADHD 아동을 위한 집중력 향상 스토리, 언어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어휘 학습 동화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미 난독증 치료용 AI 도구나 언어 치료 보조 시스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만 AI가 생성한 치료 콘텐츠의 품질 관리와 부작용 모니터링은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특히 부모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 전문적 검증 없이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될 위험도 있다. 연구진이 언급한 '안전장치'와 '가이드라인' 설계가 향후 상용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AI 기반 치료 도구들이 의료진과 협력하는 '하이브리드 치료 모델'이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 AI가 개인 맞춤형 콘텐츠 생성과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인간 전문가가 치료 방향 설정과 윤리적 판단을 맡는 역할 분담이 예상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오티히어로 시스템을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연구 단계로 일반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향후 소스코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웹 기반 제작 도구와 태블릿용 독서 앱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술적 배경이 없는 부모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Q: 생성형 AI로 만든 이야기가 교육적으로 안전한가요? A: 시스템은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상황만을 다루도록 설계되었으며, 아동에게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자동으로 필터링합니다. 또한 모든 이야기는 긍정적인 결말로 끝나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Q: 자폐 아동이 아닌 일반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을까요? A: 이번 연구는 자폐 아동을 대상으로 했지만, 개인 맞춤형 스토리를 통한 행동 학습은 일반 아동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폐 아동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시스템이므로 일반 아동을 위해서는 별도의 최적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26 16:00AI 에디터

성분·가격 한눈에… 에누리 가격비교, 건기식 전문관 차별화↑

“이 홍삼 제품은 식약청에서 인정한 유효 성분 진세노사이드가 함량 대비 가장 최저가인 상품입니다.” 에누리 가격비교가 자체 개발해 건강Plus 전문관 내 선보이고 있는 '함량당 최저가' 검색 정렬 서비스의 첫 느낌은 '가성비'로 요약된다. 수많은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비교하지 않아도 클릭 한번이면 상품을 비교하고 최저가까지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건강Plus 전문관은 동일 상품의 가격비교로 최저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넘어 핵심 성분부터 섭취방법 등 기능 중심의 비교를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써머스플랫폼의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 가격비교가 지난해부터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건강Plus 전문관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살펴봤다. 전문성과 편리함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전문관 에누리 가격비교의 건강Plus 전문관에 접속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함량비교로 똑똑한 구매'라는 메인 문구다.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찾는 가격비교 중심이 아니라, 개인의 체질과 필요한 기능을 고려한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겠다는 의지가 첫 화면부터 명확하게 전달됐다. 유아, 청소년, 임산부, 시니어, 남성, 여성부터 눈건강, 간건강, 면역력 등 기능별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 손쉽게 상품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 면역력 상품처럼 한층 세분화된 키워드로 상품검색도 가능했다. 또 건강기능식품을 성분별, 대상·기능별, 최저가보장으로 구분하고 영양제별로 가장 중요한 성분을 맨 앞에 배치해 함량순·추천순 정렬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루 최저가 비교 ▲식약처 기준 하루 권장량 검색 ▲제품의 섭취 기간별 용량 검색 ▲성분별 구매 팁 ▲섭취 가능 일수 확인 ▲AI요약 한 줄 리뷰 ▲에누리 단독 최저가 상품라인 등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함량당 최저가 정렬 서비스로 검색 차별화 에누리 가격비교는 건강Plus 전문관 기획 당시 동일 상품의 가격비교가 아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카테고리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을 추구했다.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인 쇼핑 환경과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에누리는 함량당 최저가 정렬 서비스를 자체 개발, 지난해 11월 홍삼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현재는 24개 건기식 성분에 적용 완료했다. 함량당 최저가 서비스는 총함량 대비 최저가인 상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발 초기에는 '가함비' 정렬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됐다. 일례로 최저가 1만 원의 오메가3 제품 중 핵심 성분인 EPA+DHA의 총 함량이 각각 21만6천mg인 A상품과 9만9천mg의 B상품을 함량당 최저가 정렬로 검색하면 A제품은 핵심 성분 100mg 당 4.6원, B제품은 10.1원으로 결과가 제공된다. 에누리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으로 여러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각 상품의 주요 성분 함량과 가격 등을 소비자가 일일이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함량당 최저가 정렬을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적립까지 에누리 가격비교는 고객이 찾은 상품이 결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와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한다. 그중 하나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적립과 쇼핑몰 연동 서비스다. 구매한 금액의 최대 1.5%까지를 적립해주는 e머니는 네이버페이, 신세계 상품권 외에도 치킨, 커피, 편의점 등 주요 식음료 브랜드의 e쿠폰으로 언제든 교환 가능하다. 개인 성향에 맞는 최저가 상품 노출로 구매 편의 강화 최우선 목표 현재 24개 성분에 적용돼 있는 함량당 최저가 정렬 기능을 올해까지 32개로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누리 관계자는 “개인의 신체적 건강과 건전한 생활 패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식습관 유지, 정신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추구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건강 Plus 전문관이 관련 트렌드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5:15백봉삼

리눅스 커널 퇴출 수순 밟는 'B캐시FS'…DKMS로 독립 전환

고성능 파일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던 B캐시FS(Bcachefs)가 리눅스 커널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팀은 커널 외부 모듈 방식인 동적 커널 모듈 지원(DKMS)으로 개발 체제를 전환했다. 26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B캐시FS 개발자인 켄트 오버스트리트(Kent Overstreet)는 DKMS 모듈로 전환된 첫 번째 버전을 공식 공개했다. B캐시FS는 리눅스 전용 고성능 파일 시스템이다. 기존 ext4나 XFS 같은 전통적인 파일 시스템 대비 데이터 압축, 스냅샷, 암호화, 무결성 검증 등 고급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성능과 안정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ZFS와 달리 라이선스 제약이 없다는 점도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DKMS 버전은 당초 리눅스 커널 6.17에 정식 포함될 예정이었던 최신 개정판이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 리누스 토발즈와 오버스트리트 간 갈등이 불거지며 이 계획은 무산됐다. 토발즈는 갈등의 핵심 원인으로 개발 절차 위반을 지적했다. 오버스트리트가 커널 6.16의 릴리스 후보(RC) 단계에서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 코드를 제출했는데 이는 리눅스 커널 개발의 오랜 관행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라는 설명이다. RC 단계는 새로운 커널 버전이 정식 공개되기 전의 최종 안정화 단계다. 이 시기에는 기능 추가 없이 기존 버그만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 관례다. 이 시점에 예기치 않은 기능이 반영되면 수많은 기업과 배포판이 기반으로 삼는 테스트 계획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리눅스 커널은 단순한 개인용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서버·스마트폰·클라우드·임베디드 장비 등 다양한 플랫폼의 핵심 기반인 만큼 안정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에 리누스 토발즈는 오버스트리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일부 커널 유지관리자들도 B캐시FS 코드의 안정성과 개발 방향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러한 갈등이 이어진 결과 B캐시FS는 커널 메인라인에서 제외 수순에 놓이게 됐다. 이에 대응해 B캐시FS 개발팀은 커널 내장 방식 대신 DKMS 방식으로의 독립 전환을 공식화했다. DKMS는 리눅스 커널 외부에서 동적으로 모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으로 모듈이 커널 버전에 종속되지 않고 유연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B캐시FS는 커널에 내장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APT 패키지를 설치하면 시스템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컴파일돼 작동할 수 있다. 현재 우분투와 데비안 계열 배포판에서는 DKMS 패키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저장소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DKMS 버전은 커널 내장 버전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 리눅스 성능 벤치마크 사이트인 포로닉스가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커널 6.17에 내장된 기존 버전 대비 대부분 항목에서 성능이 개선됐으며,일부 테스트에서는 최대 2배 이상 빠른 처리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커널 메인라인 통합을 위한 보수적인 안정성 중심 개발보다, 독립 모듈 형태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최적화와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실험실 테스트 환경이나 개인 서버처럼 최신 기능을 선호하는 사용자라면, DKMS 버전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 같은 독립 전환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현재 리눅스 커널 내부에서는 '페이지 캐시 쓰기 처리 함수(write_cache_pages)'라는 핵심 API를 제거하자는 제안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함수는 B캐시FS를 포함한 여러 파일 시스템이 메모리상의 페이지 캐시 데이터를 디스크로 기록할 때 사용하는 주요 API다. 만약 이 API가 실제로 제거된다면 B캐시FS는 모듈 형태로 동작하더라도 일부 기능을 다시 구현하거나 아예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이는 곧 성능 저하, 기능 축소, 불안정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커널 개발자 크리스토프 헬빅은 오픈ZFS 등 다른 외부 파일 시스템들도 비슷한 위협에 직면해 있음을 언급하며, 커널 내부 API 정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결국 B캐시FS는 독립 모듈로 살아남기 위해 커널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구조가 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켄트 오버스트리트는 커널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DKMS 모듈로 전환하더라도 사용자 관점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도록 하겠다"며 "전환 이후에도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는 품질 보증과 안정성에 있으며 다양한 커널 버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25.09.26 13:15남혁우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투자 시즌4 '동방의 물결' 업데이트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모티프(대표 이인)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투자 시즌4 '동방의 물결'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가을과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방의 물결'은 명나라 출신 탐험가 '정화'의 대원정을 모티프로 기획 됐으며,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천주'와 '마카오' 인근 남중국해를 주요 무대로, 해당 지역에서 전용 물물교환 교역품 '기린'을 비롯해 '직물', '섬유', '가축' 관련 교역품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을 통해 '대모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시즌 기간 매일 우편으로 특정 좌표가 안내되며, 해당 지역에서 육지 탐험을 진행하면 '시즌 투자 증서'를 비롯해 신규 25등급 선박 건조에 필요한 '25등급 선박 건조 의뢰서'를 획득할 수 있다. 25등급 선박은 총 5종이 추가됐다. 추가된 선박은 '대형 코르벳'과 '솔레이유 로열', '산 펠리페', '대복선', '종'이며, 25등급 선박 재료(판재, 돛대, 포문)와 '25등급 선박 건조 의뢰서' 혹은 '24등급 개량형 선박'을 통해 건조가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항해사 '초월'을 개선한 '초월' 2차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초월 1단계를 완료한 제독과 항해사는 최대 레벨보다 20이 증가된 상태로 변경되며, 초월 2단계 진행 시에는 20레벨이 추가로 증가한다. 가을과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해 다음 달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단풍 14일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장식용 단풍잎'을 획득 후 '낡은 상자 아이템'과 조합하면 'S급 공용 계약서', '강화 보호제', '달토끼의 비법이 적힌 쪽지' 등이 담긴 '단풍 상자'로 생산할 수 있다. '달토끼의 비법이 적힌 쪽지'를 재료와 조합하면 '송편'과 '월병', '당고', '군밤' 등 이벤트 음식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음식 아이템 생산 시 '단풍 주화'가 보상으로 주어지며, 이를 모아 전용 상점에서 신규 초월에 필요한 '초월의 증표'와 성장에 필요한 '강화제'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보름달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도 음식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끝으로 같은 달 12일까지 '달맞이 기념 생산 레벨 완화 이벤트'를 진행해 '달토끼의 주조 비법서'를 생산할 수 있는 레시피가 해금되며, '강화제'와 '강화 보호제' 등을 기존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생산할 수 있다.

2025.09.26 12:10이도원

닥터지, 올영라이브서 특별 기획세트 할인 판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환절기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올영라이브에 참여해 대표 라인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세트를 최대 45%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다. 닥터지는 26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시간 동안 올리브영 앱에서 '피부관리#(샵)'을 콘셉트로 환절기 피부 고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에서 닥터지는 닥터지의 대표 안티에이징 솔루션 '블랙 스네일' 라인과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세트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기획세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기획세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 기획세트 등 환절기 피부 고민 해결을 도울 베스트셀러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최대 45%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증정 혜택도 준비했다. '블랙 스네일' 라인 구매 시에는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10m를, '레드 블레미쉬' 라인 구매 시에는 '레드 블레미쉬 히알 시카 쿨링 겔 마스크' 1매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3만원 이상 구매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블랙 스네일 크림·레티놀 앰플·콜라겐 세럼 인텐스 본품 3종으로 구성된 '블랙 스네일 프레스 키트'를 제공하며, 금액과 상관없이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5천원 권을 증정한다. 또 2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이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김도희 고운세상코스메틱 H&B팀 매니저는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닥터지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며 “이번 올영라이브를 통해 닥터지의 '블랙 스네일',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속광·탄력과 수분·진정 케어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10:29백봉삼

카카오표 AI 서비스, 대중들과 가까이 만난다

'카카오톡'에서 대화 중 챗GPT가 답을 건네고, 카메라 앞에서 찍은 모습이 1분 만에 영상으로 바뀌는 체험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A홀에서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78개 기업이 참여, 48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 AI페스타 바로 가기) AI페스타에서 카카오는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다. '이프카카오(if kakao)25'에서 선보였던 신규 AI 서비스와 함께,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MCP 기반 플랫폼, AI 가드레일 모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먼저 관람객들은 카카오톡에 탑재된 '챗GPT'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대화 중 자연스럽게 챗GPT를 불러와 답변을 공유하거나, 카카오맵·선물하기·멜론 등 서비스와 연동된 카카오 에이전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PlayMCP',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그리고 카카오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AI 안전망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소개된다. 또 이 자리에서는 카카오의 자체 개발 모델 '카나나'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고난도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언어모델과 이미지·텍스트 분석을 지원하는 멀티모달 모델 '카나나-v', 음성까지 처리하는 통합 모델 '카나나-o', 입력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카나나-키네마'가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프롬프트 입력, 이미지 업로드, 크로마키 촬영 등을 통해 실제 모델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체험 부스에서 원하는 영상 콘셉트 중 한 가지를 먼저 선택하고, 공간 내 제공된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얼굴을 촬영한 뒤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면 약 1분 후 생성되는 영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 안전망, 플랫폼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차세대 AI 경쟁에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AI페스타에는 오픈AI·퍼플렉시티·코히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 5대 'AI 국가대표'인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공동 전시관을 꾸려 자사의 최신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 밖에 '초거대 AI 프로젝트관'에서는 정부 AI 전략의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2025.09.26 10:19안희정

폭스바겐, 전기차 수요 부진에 독일 공장 일시 가동 중단

폭스바겐이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더디게 늘자 독일 내 두 공장의 물량을 조정하고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작센 주 츠비카우 공장에서 내달 6일부터 1주일간 생산을 중단한다. 현지 공장 대변인은 아우디 Q4 e-트론 수요 부진을 배경으로 들었다. 이 모델은 미국의 관세와 독일이 주도하는 EU 내연차 판매금지 완화 논의가 겹치며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폭스바겐 ID.4·ID.7을 생산하는 니더작센주 엠덴 공장이 근무 시간을 줄였고 일부 라인은 며칠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공장은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여서 배터리 전기차 수요 변동에 특히 민감하다. 폭스바겐의 유럽 내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긴 하지만, 지역 전체 성장 속도는 당초 전망보다 완만해 가동률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폭스바겐은 과잉 설비 문제도 안고 있다. 두 공장은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 합의의 대상이었고, 당시 경영진과 노조는 공장 폐쇄를 피하기 위해 2030년대 말까지 3만5천 명 감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합의에 따라 독일 북부 해안의 엠덴, 체코 국경과 가까운 동부의 츠비카우 공장의 일자리는 보장된다.

2025.09.26 10:15류은주

'AI 의사' 내세운 허위광고 만연..."당장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AI 기술을 악용한 의사와 약사 사칭 허위광고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으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통심의위에 'AI 를 활용한 사칭형 광고'에 대한 이훈기 의원실의 질의에 대해 “AI 기본법이 시행될 경우 AI 활용 영상은 별도 표기토록 시행령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만 답했다. 사실상 현행법 하에서의 즉각적인 심의 기준이나 조치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훈기 의원은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허위 과장 거짓 광고가 버젓이 게재되고 있는데 내년 AI 기본법 발효만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이라며 “아무리 방심위가 윤석열 정부를 지나며 식물조직이 됐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이재명의 국민주권정부인 만큼 당장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AI 가짜 의사에 관련한 통계도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훈기 의원실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SNS와 온라인상에서 적발된 허위 과대광고는 5천516 건에 이르지만 AI 생성 영상을 이용한 광고는 별도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적발된 부당광고 중 AI 를 이용한 영상 여부를 구별하여 관리하고 있지 않아 딥페이크 광고 적발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AI로 생성된 의사 사칭 광고도 소비자는 실제 의사 약사가 식품을 추천하는 것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 기만 부당광고로 판단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AI 기술로 가짜 의사를 만들고 건강식품, 의약품을 추천하게 하는 광고가 이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데 방심위와 식약처 모두 손을 놓고 있다”며 “AI 기본법 시행만 기다릴 게 아니라 지금 당장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의사를 등장시켜 치료 효과를 암시하는 것은 단순한 과장광고가 아니라 의료법과 식품표시광고법을 모두 위반한 불법행위”라며 “정부는 부처 간 칸막이 핑계만 대지 말고 즉각 통합적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9.26 09:54박수형

AP시스템, 中 비전옥스 OLED 라인에 단독 장비 공급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기업 AP시스템이 중국 비전옥스 OLED 신규 생산라인에 장비를 단독 공급한다. AP시스템은 25일 중국 비전옥스(Visionox)의 8.6세대(2290×2620㎜) OLED 신규 생산라인 '허페이 V5' 프로젝트에 ELA(Excimer Laser Annealing) 장비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8천674억원) 규모의 대형 OLED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AP시스템이 공급하는 ELA 장비는 TFT 공정에서 비정질 실리콘(a-Si)을 폴리실리콘(p-si)으로 전환, LTPS와 LTPO OLED의 전자 이동속도를 100배 이상 향상시키는 핵심 장비로 고해상도 OLED 패널의 효율성과 품질을 좌우한다. 추가로 AP시스템의 레이저 공정장비중 하나인 LLO(Laser Lift-Off) 장비의 수주도 기대된다. 중국에서는 다수의 OLED 패널제조사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다. BOE는 2024년 3월 쓰촨성 청두에 630억 위안을 투입해 IT용 8세대 OLED 생산라인(B16) 건설에 착수했고, 2025년 하반기 CSOT는 295억 위안 규모의 'T8' 라인 착공을 공식화했다. 티안마(Tianma)도 8세대급 OLED 생산라인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처럼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잇따라 8세대급 OLED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면서 글로벌 OLED 장비 시장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AP시스템 관계자는 “허페이 V5 라인 수주를 계기로 중국 주요 OLED 패널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8세대 OLED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사업 분야에서는 HBM 및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레이저 장비 개발에 집중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9:47전화평

[타보고서] 엔트리에서 느껴지는 S클래스...벤츠 '더 뉴 CLA'

[진델핑겐(독일)=김재성 기자] 더 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 전략을 시험하고 생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차세대 메르세데스모듈러아키텍처(MMA)를 기반으로 한 신형 CLA는 엔트리 라인이지만 추후 플래그십 S클래스에 탑재할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특별한 차종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더 뉴 CLA 250+ 위드 EQ테크놀로지'를 타고 독일 뮌헨에서 벤츠 본사가 위치한 진델핑겐까지 약 80㎞를 달렸다. 더 뉴 CLA는 현재 250+와 350 위드 EQ테크놀로지만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추후 MMA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CLA 250+는 85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 예정이며, 배터리 셀 제조사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국 CATL, 패러시스, 한국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이 잠재적 공급사로 거론된다. 배터리팩은 벤츠 자회사인 아큐모티브가 맡고 있다. 신형 CLA의 전면은 낮으면서 날렵한 인상을 준다. 전기차 특유의 그릴은 삼각별이 가득해 벤츠다움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벤츠 양산차 최초로 조명을 적용해 총 142개의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LED 별들이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간주행등도 삼각별 모양으로 만들었다. 공기저항계수는 0.21을 달성했다. CLA 250+는 벤츠의 최초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면서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우선 새로운 운영체제 MB.OS가 탑재됐다. 벤츠가 자체 설계 및 개발한 최초의 전기 모터와 최초의 양산형 800V 전기 아키텍처, 기존 벤츠 전기차 대비 에너지밀도가 20% 높은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적용했다. 전장 4천723㎜, 전폭 1천855㎜, 전고 1천468㎜의 더 뉴 CLA는 휠베이스가 2천790㎜에 달한다. CLA는 소형 세단인 만큼 실내 공간에서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벤츠는 신형 CLA의 휠베이스를 기존 모델 대비 6cm 늘였다. 이날 여행용 캐리어 4개를 뒷좌석을 접어 실었는데, 충분했다. 트렁크와 2열 등을 제외하고도 전기차인 CLA 250+는 전면에 프렁크(차량 앞쪽 트렁크)가 존재해 101리터(L)의 추가 공간도 제공한다. 수납공간이 필요한데, 세단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최상의 선택이다. 이날 주행에서는 뒷좌석에 탑승하지 못했지만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이 성인 탑승자에게 다소 좁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주행성능은 '럭셔리의 기준'을 정립하는 벤츠다웠다. 운전석에 앉아 스티어링휠을 잡고 출발해 독일 아우토반(고속도로)을 달렸다. 아우토반은 일정 구간마다 속도 제한이 사라진다. 시속 200㎞를 넘게 달려도 넓고 쾌적한 도로에서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 CLA는 후륜 싱글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최대 출력 268마력, 최대 토크 34.2 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7초로 최고 속도는 시속 218㎞이다. 이날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순식간에 시속 200㎞를 넘겼다. 그럼에도 적막하고 조용했다. CLA는 부드럽게 속도를 이어가지만, 본질적으로 스포츠 주행을 지향하는 모델은 아니다. 안정적이고 조용한 승차감은 강점이지만, 날렵한 외관과 달리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기대하는 운전자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오히려 S클래스와 같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승차감에 더 가깝다. 더 뉴 CLA의 가장 큰 장점은 주행거리다. 85kWh 크기의 배터리와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증가했다. 이를 통해 유럽 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92㎞까지 달릴 수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실제 주행 거리를 약 500~600㎞ 수준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신형 CLA가 벤츠의 미래를 책임지는 모델인 이유는 주행성능, 플랫폼뿐만 아니라 첨단 편의사양에도 있다. CLA는 MB.OS가 탑재된 4세대 MBUX가 장착됐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플로팅 MBUX 슈퍼스크린(옵션)이 탑재돼 사용성을 높였다. 4세대 MBUX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인공 지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한 최초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챗 GPT4.0 등 실시간 가상비서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더 뉴 CLA는 벤츠의 새로운 시작을 담은 모델로 탑재된 기술들이 데이터를 쌓아 차후 신형 E클래스, S클래스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들에도 적용된다. CLA는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독일 라슈타트에서 생산된다. 벤츠 더 뉴 CLA는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하는 모델로 꼽힌다. 영국의 경우 4만5천615파운드(8천598만원)으로 시작돼 모델3 롱레인지 4만9천900파운드(9천404만원)와 가격대가 비슷하다.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된 만큼 가격은 동급 전기 세단 대비 다소 높게 형성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대비 가치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한줄평 : 더 뉴 CLA, 단순한 엔트리 세단을 넘어 미래 S클래스로 향하는 기술적 예고편

2025.09.25 17:07김재성

로보락·에코백스 강세 속…샤오미 '로봇청소기5 시리즈' 맞불

샤오미가 차세대 로봇청소기 신제품 '로봇청소기 5 시리즈'를 공개하며 글로벌 및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시리즈는 '샤오미 로봇청소기 5 프로'와 '샤오미 로봇청소기 5'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최대 2만Pa 흡입력,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청소 기능, 직접 비행시간 거리측정(dToF) 스마트 리프팅 레이더를 탑재했다. 높이 9.5cm의 낮은 가구 밑까지 청소할 수 있다. 확장형 물걸레 암과 사이드 브러시를 더해 모서리 청소도 강화했다. 5천200mAh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14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샤오미 스마트홈 앱,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해 음성 제어도 지원한다. 로봇청소기 5 프로는 트리플 카메라 기반 AI 알고리즘으로 오염 구역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상황에 따라 청소 전략을 실시간 조정한다. 베이스 스테이션은 80℃ 온수 세척과 자동 재세척을 지원한다. 로봇청소기 5는 S-크로스 듀얼 라인 스트럭처드 라이트 기술로 장애물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른다. 기본 베이스 스테이션은 사용자 맞춤형 온도 설정, 자동 세척 트레이, 2시간 핫에어 건조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로봇청소기 5 프로가 99만9천원, 로봇청소기 5가 79만9천원이다.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은 로보락과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 역시 고급형부터 중저가형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미 점유율을 확보한 상황이다. 샤오미는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이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025.09.25 17:01신영빈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2027년 가동"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에너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대한전선은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이하 해저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저2공장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이달 착공해 2027년 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협회 등 정관계, 지자체 및 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와 영국 내셔널그리드(NG)를 포함한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해저2공장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출발점이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진행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내 HVDC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착공식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서면 메시지와 주요 인사 축사를 시작으로, 송종민 부회장의 감사인사, 비전 영상 상영 및 세리모니, 해저1공장 라인 투어,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관 장관은 서면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첨단 해저 HVDC 케이블 생산 역량까지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순간”이라며, “대한전선 해저2공장 착공은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완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록치 않은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과감히 국내투자를 결정한 대한전선에 감사를 전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것에 감사하며, 이번 투자로 우리 도가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해상풍력과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에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해저2공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저2공장은 연면적 약 21만5천㎡(6만5천평, 축구장 30개 규모)부지에 해저1공장과 맞닿아 건설되며, 초고압 케이블 생산 핵심 설비인 180m 높이 수직연속압출(VCV)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해저케이블 사업을 시작한 대한전선은 2022년 해저케이블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2023년 해저1공장을 착공해, 2024년 6월 가동 및 2025년 6월 종합 준공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내 유일 CLV 포설선인 '팔로스호'를 확보하고, 올해 7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을 인수하며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밸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역량을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광낙월 해상풍력, 안마 해상풍력을 비롯한 다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2025.09.25 16:57류은주

벤츠, 고성능 'AMG CLE 53 쿠페' 출시…1억77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련미와 스포티함을 모두 갖춘 CLE의 고성능 쿠페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월 메르세데스-벤츠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을 통해 같은 모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라인업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더한 고성능 2-도어 쿠페로,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됐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의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에디션의 국내 가격은 각각 1억770만원, 1억3천130만원이며, 일반 모델은 이달 26일부터, 리미티드 에디션은 10월부터 고객 인도 예정이다. 외관은 2-도어 쿠페 특유의 비율과 AMG디자인 요소가 조화됐다.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샤크 노즈' 형상의 긴 후드, 보닛 위의 에어 벤트 등은 CLE의 패밀리룩을 완성한다. 앞뒤로 확장된 펜더와 20인치 AMG Y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넓은 윤거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한다. 내부는 파워 레드와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다. 투톤 나파 가죽을 적용한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가 탑재됐다. 여기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운전자 중심의 11.9인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 메탈 위브 트림이 적용됐다. 벤츠는 메르세데스-AMG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에 한층 역동적인 매력을 더하는 서울모빌리티쇼 패키지와 다크 나이트 디자인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두 패키지에는 마누팍투어 그라파이트 그레이 마그노 외장 색상,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포함됐다. AMG CLE 53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M256M)을 탑재해 최고 출력 449마력(ps)과 최대 토크 57.1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kW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엔진은 짧은 변속 시간, 빠른 반응, 더블 디클러치 기능 등이 특징인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 변속기와 결합됐으며, 저공해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CLE 53은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과 높은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는 가변식 사륜구동 4MATIC+, 각 휠의 댐핑을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게 조정해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최대 2.5도의 뒷바퀴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반응 등을 조절할 수 있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주행 중 헤드램프로 도로 위에 차선 유지 등의 기호를 투사해 야간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 운전 중 편의성을 더하는 주행 보조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메르세데스-AMG CLE 쿠페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차량 내 데이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맞춤 설계된 '티맵 오토'도 적용돼 이와 연동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앞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온열 윈드 스크린 워셔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 부메스터 3D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 리미티드 에디션은 마누팍투어 컬러를 기반으로 대비되는 포인트 컬러와 리미티드 전용 옵션을 더해 독창적인 개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은 마누팍투어 그라파이트 그레이 마그노 컬러에 노란색 라인과 AMG 레터링 필름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표현했다. 20인치 단조 휠 테두리에도 노란색 포인트를 더하고 회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우아함을 살렸으며, 인테리어에는 블랙 나파 가죽과 노란색 스티치·벨트를 조합했다.

2025.09.25 11:58김재성

BHSN 앨리비, 'AI 계약 리뷰' 상용화 버전 선보여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대표 임정근)이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령, 300만 건 이상의 판례, 정부 정책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와 법률 특화 리즈닝(Reasoning)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법률·판례의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BHSN은 기존 계약관리솔루션(CLM)의 일부 기능인 'AI 계약 리뷰'를 단독으로 이용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고자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도입, B2B 기능을 확대하게 됐다. AI 계약 리뷰는 ▲계약서 핵심 조항 자동 요약 ▲계약서 문구 표준화 및 개선 방안 제안 ▲다국어 지원(한국어 및 영어)의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내부 계약 검토 가이드라인을 앨리비에 추가 학습시켜 맞춤형 검토로 비용 대비 업무 효율을 높이고, 특히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재무·인사·영업 등 법률 적용이 필요한 부서 담당자, 로펌 소속 변호사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해졌다. 앞서 AI 계약 리뷰는 약 1년간 계약관리솔루션에서 운영됐다. 현재 CJ제일제당·애경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의 법무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법률 전문가들의 계약서 검토 시간을 기존 대비 67% 이상 단축시켜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BHSN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AI 계약 리뷰' 기능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본격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적용 범위를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0:43백봉삼

AI는 광고 숨기고, 탐지 기술은 추적한다…치열한 기술 대결

완벽한 정확도로 숨은 광고를 만들어내는 생성 시스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사용자 맥락과 쿼리 의도를 활용해 상황에 맞는 광고를 생성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검색 증강 생성(RAG)과 캐시 증강 생성(CAG)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법을 사용한다. 사용자 질문에 관련된 문서를 찾아서 답변에 활용하는 기술과 자주 사용되는 정보를 미리 저장해두는 기술을 함께 써서 AI가 더 풍부한 맥락 정보를 가지고 답변할 수 있게 했다. 핵심은 미스트랄 7B(Mistral-7B) 모델을 ORPO(Odds Ratio Preference Optimization) 방식으로 훈련시킨 것이다. 먼저 여러 개의 후보 답변을 생성한 다음, 대형 언어 모델이 판사 역할을 해서 각 답변에서 광고가 얼마나 잘 숨겨져 있는지 점수를 매겼다. 가장 은밀한 광고와 가장 노골적인 광고를 선별해 쌍으로 만들어서 훈련 데이터로 활용했다. 그 결과 이 시스템은 광고를 답변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고, 대부분의 광고를 빠짐없이 찾아낼 수도 있다. 높은 성능을 보인 두 가지 광고 탐지 방법... 응답 텍스트만으로 숨은 광고 잡아낸다 광고 탐지 기술로는 두 가지 접근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all-mpnet-base-v2 모델을 기반으로 한 CrossEncoder 방식으로, 응답 텍스트만 사용해서 직접 분류를 수행한다. 두 번째는 DeBERTa-v3-base 모델을 활용한 프롬프트 기반 방식으로, 자연어 지시문을 통해 분류 작업을 재구성했다. CrossEncoder 방식은 MPNet을 백본으로 사용해서 전체 입력 순서를 인코딩하며, 토큰 간 상호작용을 통해 미묘한 광고 언어를 탐지한다. 이 모델은 12개의 트랜스포머 층과 약 1억 1천만 개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높은 정밀도를 보였지만 재현율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을 기록했다. DeBERTa 방식은 "이 응답에 광고가 포함되어 있나요? (예/아니오)" 형식의 자연어 명령을 사용하며, 전반적으로 더 균형 잡힌 성능을 보였다. 젬마·큐웬·미스트랄 모두 제쳤다... JU_NLP 모델이 TIRA 평가 1위 연구팀이 개발한 JU_NLP ORPO v2 모델은 공식 TIRA 평가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이 모델은 광고를 탐지당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숨기는 능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동시에 높은 정밀도를 유지했다. 같은 연구팀이 개발한 JU_NLP ORPO v1 모델도 완벽한 정밀도를 달성했지만 광고 은밀성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을 보였다. 비교 대상이 된 다른 유명 AI 모델들과 비교해보면, 젬마 3-12B(gemma-3-12b)와 큐웬 3-4B(qwen-3-4B) 모델들은 매우 높은 정밀도와 재현율을 보였지만 광고를 성공적으로 숨기는 능력에서는 제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미스트랄 7B v0.3(mistral-7b-v0.3)은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성능을 보였지만 여전히 연구팀 모델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구진은 사전 훈련된 모델들도 상당한 성능을 보였지만, 수동으로 필터링하거나 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연히 광고 언어를 빼먹어서 스텔스 점수가 높게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완벽한 기만 기술의 등장... AI 윤리와 투명성 딜레마 심화 이번 연구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대화형 AI가 일상화되면서 사용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광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이 정밀도 1.0을 달성했다는 것은 인간이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의 자연스러운 광고 삽입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동시에 개발된 탐지 기술은 이러한 위험에 대한 방어막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생성 기술의 발전 속도를 탐지 기술이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이 상업적으로 악용될 경우 소비자 보호와 정보의 투명성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AI 업계는 기술적 성과를 넘어 윤리적 가이드라인과 규제 체계 구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은밀한 광고란 무엇이며 일반 광고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은밀한 광고는 광고임을 명시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정보 제공 형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광고와 달리 사용자가 광고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워 더 교묘하고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Q: 이 기술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될 경우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대화형 AI 서비스에서 자연스럽게 특정 제품을 추천받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객관적인 정보라고 생각하며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과 정보 투명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AI 기업들이 이런 기술을 어떻게 규제해야 할까요? A: 광고 삽입 시 명확한 표시 의무화, 사용자 동의 절차 강화, 탐지 시스템 의무 도입 등의 자율 규제가 필요합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은밀 광고 금지 조항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25 08:46AI 에디터

신세계百 시코르, 추석 앞두고 할인·포장 서비스 실시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럭셔리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코르 전 매장에서 다음 달 8일까지 구매 금액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만·10만·15만원 이상 구매 시 7천·1만2천·2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통합 회원 신규 가입자에게는 시코르 포인트 2천점을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가입 즉시 자동으로 발급되며 다른 혜택과 중복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 선물 포장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상품 크기에 따라 소형과 대형으로 나눠 각각의 선물 상자에 포장해준다.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전 품목을 15% 할인하고 6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로마는 단품은 25%, 듀오세트는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피토메르에서 올리고포스 세럼 60㎖ 기획세트 구매 시 거품 용기 와 시트마스크 1박스를, 파뮤에서 로즈라인 구매 시 토닝패드 및 마스크팩 1매를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시코르닷컴 온라인몰에서도 다음 달 8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5천원 한도),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2%(1만원 한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2만원 한도)가 할인되는 쿠폰이 제공된다. 또 설화수, 달바, 케라스타즈, 로마, 닥터자르트, 라곰 등에서 준비한 추석 기획 세트를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같은 기간 외국인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시코르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강남역점, AK홍대점, 코엑스점 등 6개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스크팩 1P와 인기상품인 퀵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또 8만·12만·20만원 구매 시 1만·1만5천·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위챗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마스크팩 1P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관계자는 “시코르와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혜택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 선물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고객들은 시코르에서 좋은 혜택과 함께 선물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06:01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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