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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วย 1 กรกฎาคม 2563⏩【v52dd.com】⏪7711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5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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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사장, 장인화 체제 후 위축설 일축…"캐즘 따른 조정"

포스코퓨처엠 수장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축소됐다는 지적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 진행된 '인터배터리2025'에 참석해 장인화 체제 후 포스코퓨처엠이 위축된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의에 "잘못된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포스코그룹이 기본적으로 철강과 이차전지 사업을 양대 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이 있으니까 프로젝트들이 조금 연장을 하는 것이지 계획했던 이차전지 사업을 축소하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엄 사장은 전기차 캐즘 종료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길게 보는 사람은 5년 짧게 보면 1~2년인데, 대부분 3년을 생각하고 있다"며 "작년에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을 지나면 끝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했다. 최근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엄 사장은 "매각 대금으로 재무 구조를 튼튼하게 해 놨다"며 "그다음에 계속 투자를 시작해, 착공한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비상 경영을 선포한 만큼 추가적인 매각이나 포트폴리오 조정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엄 사장은 "수익성이 안 나는 사업들은 정리를 했고, 그 다음으로 피앤오케미칼도 일단 정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0:53류은주

M4 맥북 에어, 6일 공개 유력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M4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글을 인용해 애플이 5일(현지시간, 한국 시간 6일 새벽) M4 칩 맥북 에어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새 아이패드 에어, 보급형 아이패드와 보급형 매직 키보드가 발표됐다”며, “내일은 M4 맥북 에어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M4 맥북 에어는 아이패드 에어, 보급형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사양만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에 13, 15인치 모델로 제공된다. 또, 램 용량이 최대 24GB 램이던 기존 제품과 달리 32GB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더 빠른 메모리 대역폭, 두 개의 추가 CPU 코어, 1천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05 10:51이정현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소재 내년 말 양산 계획"

에코프로비엠이 전고체 배터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양산 시점을 내년 말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5일 개최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등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배터리로, 여러 기업들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코프로도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지난해 가동했고, 양산 라인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3년 전부터 아지로다이트라 불리는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을 개발해왔다”며 “현재 파일럿 단계 성과가 좋아 올해 양산을 검토 중 계획대로라면 내년 말 대량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나트륨 배터리 양극재에 대해서도 "기술 단에선 완성됐다"며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첨언했다. 에코프로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와 더불어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을 받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적자전환됐다. 올 상반기 중 다시 흑자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상반기에 손익분기점 이상의 실적을 내고, 연속적으로 흑자를 내려 한다”며 “배터리셀사와 OEM사의 재고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기저 효과, 신차 출시 효과 등 생산량을 좀 더 회복해 흑자 전환을 기대할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신규 공장이 정상 가동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은 현지 정책 영향을 받아 유럽 내 수요가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봤다. 삼성SDI와의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이 운영하는 8공장은 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최 대표는 “헝가리 공장은 3개 라인 기준 연 생산능력(CAPA)이 5만4천톤 수준으로 현재 시운전 진행 중이고, 이를 마치면 연말부터 상업가동(SOP)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유럽 내 생산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 경우 헝가리 공장 정상 가동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에코프로이엠 8공장은 가동 준비는 돼 있다”며 “고객사 요청사항에 맞춰 면밀하게 대응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는 주요 사업 계획으로 중국 전구체 기업 GEM과 인도네시아에서 광물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원가 절감을 꾀해 삼원계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대등한 수준으로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미국이 중국 산업 배제를 보다 강화하는 기조를 보이는 만큼, 중국 기업과의 협력이란 점에서 우려도 존재한다. 최 대표는 “유럽 시장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나 현재로선 모든 기준을 충족한 형태로 합작법인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투자금 추가 조달 계획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올해 국내 투자비가 1천500억원, 해외는 3천500억원 정도 필요한대 지난해 말 기준 5천억원 수준의 현금을 확보했다”며 “공적수출신용기관ECA) 정책자금으로도 6천억원을 확보해 자금력에 있어선 현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2025.03.05 10:43김윤희

김동명 LG엔솔 "中 배터리와 경쟁, IP 잘 활용해야"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 굴기에 대응할 무기로 '지적재산권(IP)'를 언급했다. LG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취재진이 중국 배터리 업체들과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묻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역사를 써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 증거가 저희가 가장 많은 배터리 관련 IP"라며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은 이미 잘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돼 있기 떄문에 그 두 개를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46시리즈 제품 그리고 리튬인산철(LFP), 셀투팩(CTP) 그리고 저희가 맨 처음에 많이 얘기했던 고전압 미드니켈과 리고 소듐 전지 그리고 여러 애플리케이션 들어가는 배터리 보면 저희가 제품을 리딩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것을 활용해서 중국 업체와 경쟁 우위 만들어 보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CEO는 앞서 2026년 캐즘이 끝날 것으로 관측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잘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수요가 줄고 여러 변수가 많아, 시장이 조금 정리되고 그다음에 수요가 늘어날 때를 대비해 준비를 잘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반등 시점은 하반기로 유지했다. 김 CEO는 "조심스럽지만 1분기나 상반기 정도가 저점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상황에 변동이 많아 계속 집중해서 봐야하며, 투자는 연초 언급한대로 효율적인 방향으로 하는 걸 계속 유지하면서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관련 질문에 그는 "미국 새로운 정부 정책은 기본적으로 미국 내 생산 장려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미국 내에 이미 많은 공장을 가지고 있어 선진입 효과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것을 잘 활용해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인도와 동남아, 중남미 등 중저가 시장 공략에 대한 계획을 묻자 김 CEO는 "여러 기회 있는 시장과 지역을 계속 스터디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어디다 이렇게 말할 상황 아니고, 계속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5.03.05 10:36류은주

포스코퓨처엠, 'LFP' 대항마로 'LMR' 민다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주도하는 리튬인산철(LFP), 음극재(흑연) 등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취재진들이 중국 LFP에 대응할 수 있는 저가형 소재 개발 현황을 묻자 'LMR(리튬망간리치)'를 언급했다. 그는 "LFP는 연구 개발은 계속 하고 있지만, 국내 제조 원가가 중국 제품과 약 40% 차이가 나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상황과 가격 추이를 보며 진입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며 "LFP는 기술이 아닌 돈의 싸움이기 때문에 새롭게 LM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LMR은 미드니켈과 같은 에너지 용량을 가지면서도 비싼 니켈이 아닌 저렴한 망간이 65%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며 "또 LFP는 리사이클이 불가능하지만, LMR은 리튬이 8% 들어가 있고 니켈과 코발트 등도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리사이클이 가능해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LFP와 동등하거나 싼 가격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하이니켈은 열폭주를 막기 위한 냉각 장치에 돈이 많이 들지만, LMR은 니켈이 35%로 미드 니켈(65%) 대비 적게 들어가 열폭주를 막기 위한 장치 비용도 적게 들어간다"며 "LFP와 가격은 유사한 수준이나 에너지 밀도는 최대 30% 높일 수 있으며 올해 양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소장은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는 LFP의 대안으로 나트륨 배터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고급형부터 저가형까지 양극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포스코퓨처엠은 이 밖에도 전기차 가격을 낮춰 대중화를 이끌 더 저렴한 소재로 LMFP(리튬망간인산철), 고전압 미드니켈 단결정 양극재 등을 소개했다.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도 소개한다. 주행거리 증대가 필요한 프리미엄급 전기차에 적용되는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은 내년까지 양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흑연계 음극재 대비 저장용량을 약 5배 높일 수 있는 실리콘음극재(Si-C)는 지난해 5월부터 데모플랜트를 가동했고 2027년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중간 가격대 전기차용 소재로는 니켈 함량을 약 60%로 낮췄지만 고전압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여 스탠다드급 전기차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전압 미드니켈 단결정 양극재도 선보인다. 음극재, 혁신 공정 기술 개발 및 성능 개선 집중 음극재 소재인 천연 흑연도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공정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홍 연구소장은 "중국(흑연)과 아직 제조원가 격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027년까지 30% 낮출 계획을 갖고 있다"며 "원료 다변화와 혁신 공정을 통해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더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도 소개한다. 포스코퓨처엠이 자체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하고 있는 이 제품은 소재구조를 판상형에서 등방형으로 개선해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를 높이고 부피팽창을 줄인 것으로, 성능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충전 시간을 기존 대비 30% 단축할 수 있는 제품을 2027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등에서 개발 중인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와 같은 게임체인저가 될 차세대 소재를 소개하고, 포스코홀딩스 직접리튬추출법(DLE), 니켈 신습식정제 공정 기술, 폐기물 발생과 탄소 배출을 줄인 건식 리사이클링 기술등의 밸류체인 구축 성과와 현황도 함께 공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와 흑연 공급망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연산 750만대 생산체제 구축과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차 부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 생산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폴란드 브제크에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배터리팩과 원통형 배터리캔 소재 등의 전기차용 철강제품을 소개한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미래를 바꾸다”를 전시회 주제로 전년 대비 25% 넓은 451㎡(약 136평) 크기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부스에 설치된 자전거 발전기 페달을 밟아 전기가 생산되는 체험을 하고 생성된 전기량을 환산 적립해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3일 동안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공구 세트, 드론 등의 경품을 매일 4명씩 총 12명에게 제공한다.

2025.03.05 10:35류은주

美 대형 유통업체도…"트럼프 관세전쟁에 수익 감소 전망"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올해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타겟은 “올해는 전년 대비 이익 압박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비교 매출 성장률이 거의 평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3년 연속 매출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캐나다, 멕시코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면서 여러 산업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최근 미국 소매 연합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와 관련된 이민 억제가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타겟의 매출의 4분의 3 이상이 의류, 전자제품, 가정용품 등 대부분 수입품에서 발생하고 있어 관세의 영향을 받기 쉽다는 분석이다. 실제 타겟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1억 달러(약 1조6천억원)로 시장조사업체 비저블 알파(Visible Alpha)의 예상치인 10억 달러(약 1조4천500억원)를 웃돌았다. 이는 장난감, 전자제품, 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타겟의 최고상업책임자(CCO) 릭 고메즈는 “현재 중국이 타겟에서 판매하는 품목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회사 상품의 절반은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5 10:32김민아

애플, WWDC서 iOS19 공개 유력…어떻게 나올까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WWDC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9를 공개하고 올 가을 사용자 대상으로 iOS19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차세대 iOS19를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 호환 기기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해 ▲ 아이폰16 시리즈 ▲ 아이폰15 시리즈 ▲ 아이폰14 시리즈 ▲ 아이폰SE 3세대 ▲ 아이폰13 시리즈 ▲ 아이폰12 시리즈 ▲ 아이폰SE 2세대 ▲ 아이폰11 시리즈 ▲ 아이폰XS•아이폰XS 맥스•아이폰XR 등 iOS 18을 실행하는 모든 기기에서 iOS 19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iOS 19 개발 지연 작년 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iOS18부터 iOS18.4까지 점진적으로 신기능들을 출시하면서 차세대 iOS19에 도입할 예정이었던 일부 기능 출시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영향을 받았는지 밝하지 않았으나, 가장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 관련 기능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올 가을 iOS19서 대화형 시리 못 쓸 수도” 작년 11월 블룸버그는 차기 iOS19에 대화형 기능을 강화한 시리 챗봇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 챗봇은 더 많은 대화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LLM 기반 시리로, iOS 18 버전의 시리보다 대화 처리 기능이 강화돼 챗GPT와 유사한 수준의 대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나온 전망에 따르면 시리 챗봇 기능도 iOS19 출시 시점에 사용할 수 없고,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 카메라 앱 업데이트 iOS19에서 특정 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뀐다는 소식은 많이 나오지 않았으나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지난 1월 iOS19의 일부를 봤다며 iOS19 렌더링을 공개했다. 그는 iOS 19 카메라 앱이 비전OS에서 영감을 받아 재설계됐다고 밝혔다. 렌더링에 따르면, 카메라 앱은 반투명 메뉴에 전반적인 디자인은 더욱 깔끔해졌으며 iOS18에 비해 카메라 앱의 뷰파인더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카메라 제어는 사진과 영상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고 ▲ 공간 비디오 녹화 ▲ 사진 타이머 켜기 등의 옵션이 자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비디오 해상도, 프레임 속도 등 추가 기능이 화면 상단에 보인다.

2025.03.05 10:27이정현

아이디어스, 여성 작가 응원 캠페인 진행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부수고 만드는 여자들' 캠페인을 8일까지 실시한다. 아이디어스는 직업의 고정 관념을 깨는 여성의 도전을 조명하고, 개성있는 작가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국제 여성의 날은 1975년 유엔(UN)이 여성의 사회·경제·문화·정치적 업적을 기리고, 여성의 권리를 증진하고자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150여 개의 여성 작가 특별 기획전 ▲SNS 응원 댓글 이벤트 ▲5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할인 쿠폰 지급 ▲디플러스(d+) 멤버십 회원 전용 최대 10% 즉시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SNS 댓글 이벤트는 아이디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캠페인 콘텐츠에 여성 작가들의 개성있는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아이디어스는 직업의 편견을 깨는 여성 창작자들의 도전과 직업의식을 조명하는 인터뷰 콘텐츠도 함께 발행했다. ▲결혼 후 목수에 도전한 '우드마마' ▲4대째 가업을 잇는 농부 '보승인삼사' ▲전통 쪽빛 염색장 '킨디고 더쪽' ▲업사이클링 공예가 '트리피' ▲면 생리대를 제작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에 힘쓰는 '사회적기업 목화송이협동조합' 등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 그들의 철학과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콘텐츠는 여성의 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아이디어스 소속 작가 중 약 60%가 여성으로, 묵묵히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여성 작가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작품 활동과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0:16백봉삼

넥슨, 미공개 프로젝트 유출에 강경 대응…내부 단속 강화

넥슨이 미공개 프로젝트 유출 사건에 강경 대응한다. 핵심 개발 자산이 외부로 유출된 만큼, 관련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며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내부 기밀 관리와 보안 강화를 위한 단속의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달 26일 게임 개발사 디나미스원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진행됐으며,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미공개 프로젝트 자료 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나미스 원은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개발에 참여했던 박병림 대표, 양주영 시나리오 라이터, 김인 아트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이 작년 4월 설립한 개발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신작 '프로젝트 KV'의 주요 캐릭터 일러스트, PV, 세계관 설정, 시놉시스를 공개했으나, 블루 아카이브와 유사한 화풍과 음악 분위기, 캐릭터 디자인으로 표절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디나미스 원은 발표 일주일 만에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디나미스 원의 일부 인사가 유출한 혐의를 받는 자료는 2021년 넥슨게임즈의 MX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R&D 중이던 프로젝트 'MX BLADE'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MX스튜디오의 소수 개발 리더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2024년 퇴사 후 개발사 디나미스원을 설립했다. 이후 핵심 자료를 유출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활용한 정황에 소송으로 이어졌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넥슨코리아와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들이 퇴사 전에 이미 법인 설립을 준비한 정황도 알려졌다. 또한 MX BLADE의 핵심 정보를 무단 반출해 신규 법인의 게임 개발에 활용하기로 모의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나미스 원 관계자들이 넥슨게임즈 재직 당시 블루 아카이브의 향후 개발과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배임적 행위 및 취업규칙 위반 정황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신뢰가 중요한 게임 개발 환경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 차원의 제도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아이언메이스와의 법적 분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와 4년째 저작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넥슨은 과거 신규개발본부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이던 최주현 씨가 소스 코드와 데이터를 개인 서버로 유출한 뒤, 이를 기반으로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하고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3일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 1심에서, 다크앤다커가 넥슨의 저작권을 침해하지는 않았지만 영업비밀 유출 피해와 관련해 8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넥슨은 1심 판결 후 “공정한 시장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침해 행위에 대해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액 85억 원을 전액 인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급 법원을 통해 재차 법리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항소의사를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디나미스 원과 아이언메이스 등 두 사건에 대한 넥슨의 후속 조치를 보면 강경한 입장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조치는 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내부 임직원들에게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05 10:15강한결

고품질의 자립형 대구경 단결정(111) 다이아몬드 기판 대량 생산 가능

-- 다이아몬드 반도체 실용화를 위한 n형 다이아몬드 개발도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 2025년 3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Orbray는 20mmX20mm크기의 세계 최대 독립형 단결정 (111) 다이아몬드 기판 생산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성과는 다이아몬드 기반 양자 장치와 전력장치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단계를 의미합니다. Orbray는 2026년까지 대형 (111) 다이아몬드 기판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반도체 소자를 주류로 만드는 데 중요한 부품인 n형 자립형 다이아몬드 기판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Figure: Freestanding 20mm square single-crystal (111) diamond substrate. 다이아몬드 반도체는 뛰어난 특성 덕분에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하는 산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기판의 크기를 늘리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고품질 (111) 다이아몬드 기판은 Nitrogen-Vacancy (NV) 중심을 포함하는 다이아몬드 양자 소자의 개발에 특히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111) 다이아몬드 기판은 양자 응용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power device를 포함한 고성능 n형 다이아몬드 기반 장치를 달성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큰 면적의 (111) 다이아몬드 기판을 만드는 것은 어렵고 성공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2mm 정사각형 크기의 소규모 (111) 다이아몬드 결정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결정들은 twin Crystal로 알려진 결함발생이 보여지기 때문에 대구경 단결정 다이아몬드 기판의 생산에 큰 도전 과제를 제기 하였습니다. 2021년 9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독자적인 스텝 플로우 성장법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2인치(100) 독립형 다이아몬드 기판 (제품명: KENZAN Diamond)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이아몬드 결정 성장 기술을 기반으로 특별히 설계된 사파이어 기판을 활용하여 회사는 (111) 단결정 다이아몬드 self-standing 기판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연구는 Twin defect 결함이 없는 20mm 정사각형 (111) 단결정 다이아몬드 자립 기판을 성공적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Orbray는 2026년까지 이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발전은 Diamond semiconductor 디바이스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루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March 15, 2025, The Japan Society of Applied Physics (JSAP) Spring Meeting: "Large-Diameter (111)-Plane Diamond Free-Standing Crystal Growth" May 11-15,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w Diamond and Nano Carbons: "World-first self-standing (111) heteroepitaxial diamond without twin grown on sapphire substrate" *1 양자 장치 (Quantum Device) 양자 장치는 원자수준의 자성(스핀)을 나타내는 다이아몬드의 결정 결함인 질소-공백(nitrogen-vacancy) 중심을 활용합니다. 양자 컴퓨터와 자기장, 온도, 압력에 대한 고감도 센서를 개발하려는 전 세계적인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 n-형 다이아몬드 (n-Type Diamond) 인(P)이 도핑된 다이아몬드 반도체는 전력장치와 양자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반도체 장치는 p형 반도체 다이아몬드와 n형 반도체 다이아몬드를 결합하려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P)을 (100)단결정 다이아몬드에 주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111)평면을 사용하면 n형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과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3 Twin Crystals 이것은 두 개 이상의 동일한 결정이 특정 평면을 따라 회전 대칭 또는 거울 대칭을 나타내어 불규칙한 원자 배열을 초래하는 현상입니다. (111)다이아몬드 결정에서는 180도 회전된 Twin Crystal이 형성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4 단계 흐름 성장 방법 (Step-Flow Growth Method) 이것은 Orbray의 독자적인 결정 성장 기술입니다. 사파이어 기판의 결정 방향을 A평면에 대해 몇도 기울이면 다이아몬드 성장을 위한 원자 수준의 계단식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정은 계단을 가로질러 측면 방향으로 성장(흐름)하여 헤테로 에페텍셜 응력을 크게 줄이고 결정의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https://orbray.com/magazine_en/archives/811) *5 보도자료 초 고순도 2인치 다이아몬드 웨이퍼의 대량 생산 기술 제공;; 양자 컴퓨팅의 실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https://orbray.com/magazine_en/archives/1401 오브레이 주식회사 소개 (About Orbray Co., Ltd.) Head Office: 3-8-22 Shinden, Adachi-ku, Tokyo, Japan Established: August 28, 1953. Capital: 100,000,000 JPY. Employees: 1000 (January 1, 2025) 1939년 전기 계량기에 사용되는 베어링용 정밀 보석 제조업체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의 핵심 기술인 절단, 연마, 연마를 통해 최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을 융합하여 시대를 앞서가는 정밀한 보석 부품을 생산합니다. 현재 저희는 정밀 보석 부품, 소형 직류 모터, 의료 장비 및 기타 첨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https://www.orbray.com/ [기사 관련된 한국내 문의] 지피티 글로벌 주식회사 TEL: 031-630-2331 E-Mail: sy.park@gptelab.com https://www.orbray.com // https://www.gptelab.com

2025.03.05 10:10글로벌뉴스

빙그레,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 출시

빙그레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탕을 넣지 않고도 감미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배합 개발 과정을 거쳤다. 국산 원유를 담아 우유 특유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우유로부터 자연 유래한 유당을 포함한 것 외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칼로리를 55~60% 낮춘 'LOWER CALORIE(로어 칼로리)' 제품으로, 한 팩(190ml)을 전부 마셔도 68~75kcal 수준으로 칼로리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지방 함량도 딸기우유는 1.6g, 초코우유는 1.9g로 낮아 더욱 깔끔한 맛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은 3월 5일부터 전국 유통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0:09류승현

'AI 기능 빠진' 보급형 아이패드…어떤 게 달라졌나

애플이 A16 칩을 갖춘 보급형 아이패드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A16)은 보급형 모델 최초로 512GB 스토리지 옵션을 갖췄다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보급형 아이패드에 탑재된 A16 칩은 5개의 중앙처리장치(CPU) 코어와 4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를 갖췄다. 반면 아이폰14 프로 모델과 아이폰15 모델에 탑재된 A16 바이오닉칩은 6개의 CPU 코어, 5개의 GPU 코어를 갖춰 차이를 보인다. 아이패드(A16)은 보급형 모델 최초로 512GB 스토리지 옵션을 갖췄다. 또, 이전 모델의 스마트 HDR 3에서 스마트 HDR 4를 지원해 화면이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보인다. 화면 크기의 경우 애플은 11인치 화면을 갖췄다고 밝혔으나 맥루머스는 기존 아이패드10과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모두 10.86인치 화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전작의 블루투스 5.2에서 블루투스 5.3으로 개선됐고 SIM 카드 슬롯 없이 eSIM 기술이 채택됐다. 애플은 제품을 공개하면서 애플의 맞춤형 모뎀 칩이 탑재됐다고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셀룰러 모델의 경우 여전히 퀄컴 모뎀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349달러(약 50만원), 오는 12일에 출시된다. 다소 놀라운 점은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오래 된 1세대 애플펜슬과 호환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보급형 아이패드에 AI 기능이 빠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며, 해당 제품은 교육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쓰기 도구나 챗GPT 통합 기능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SE를 단종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아이폰16e를 출시하며 AI 기능을 제공했는데 아이패드의 경우 AI 기능이 없는 저가형 제품을 유지한 이유는 다소 의문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0:09이정현

GS더프레시 '국산 홍가리비' 40톤 매입…2kg 당 6천900원에 판매

GS리테일이 수협유통과 손잡고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어가 돕기에 돌입한다. GS리테일이 경상남도 고성군 어민들로부터 홍가리비 40톤을 매입해 긴급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소비 부진 등의 여파로 물량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GS리테일은 수온이 상승하면 폐사 위기에 처하는 홍가리비를 우선 매입해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현 GS리테일 수산MD(상품 기획자)가 수협유통과 공조해 이번 국내 어가 지원 활동을 추진했으며, GS리테일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540여 매장을 통해 홍가리비 판로 확대에 나서고 수협유통은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GS더프레시는 이번에 매입한 물량을 '홍가리비2kg'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11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홍가리비2kg' 1봉 기준 6900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 활동이 어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물가 시대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윈-윈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홍가리비 특별 판매를 시작으로 어가를 지원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철 홍가비리는 꽉 찬 속살과 씹을수록 느껴지는 특유의 풍미가 일품이며, 찌거나 삶아 간편히 먹을 수 있고 파스타, 찌개 등 각 종 요리의 주요 재료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문장은 “어가, 유통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산 해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어가를 지원하고 동시에, 고객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2025.03.05 10:06안희정

3M이 장악한 불소계…화학연-퓨어만,"국산화 성공, 1~2년 내 시장 진입"

국내 연구진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불소계 유체를 국산화했다. 상용화는 퓨어만(주)(대표 김태한)이 진행 중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소재연구본부 이상구 박사 연구팀이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원료의 수소(H) 원자를 불소(F)로 바꾸는 기존의 '전기화학 불소화법'에 특수한 불소계 전도성 첨가제로 불소 전환율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화학산업 중요 원재료이자 불소계 유체인 '수소불화에테르'를 국내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수소불화에테르 제조는 탄화수소계열의 원료 및 전기화학불소화 반응을 통한 중간체를 합성하는 1단계 공정과 알킬레이션 반응으로 만들어내는 2단계로 구성된다. 이 선임연구원은 "전기화학 불소화 반응의 1단계가 핵심기술"이라며 "이를 보유한 기업은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일부이고, 현재 불소화 시장을 주도하는 데는 3M"이라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1단계 기술을 기반으로 중간체 합성 및 알킬레이션 반응을 통해 수소불화에테르를 국내 최초로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이상구 선임연구원은 "기존 대비 약 20%이상 향상된 중간체 합성 전환율을 확보했다"고 부연설명했다. 기존의 전기화학 불소화 반응을 통한 중간체의 합성 전환율은 50∼55%다. 연구팀은 원활한 전기화학 불소화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전도성 첨가제를 투입했고, 62∼66%의 중간체 합성 전환율을 확인했다. 불소계 유체는 전자제품, 반도체, 정밀 기기 등의 냉각제와 세정제로 활용되는 필수 화학물질이다. 하지만 원래 있던 수소가 모두 불소로 대체된 '전 불소계 유체'는 지구온난화 지수가 높아, 친환경 유체로 대체하는 추세다. 이 선임연구원은 "냉매, 소화약제 전문 제조기업인 퓨어만에 기술이전했다"며 "현재 1~2년내 상용화를 목표로 스케일 업(벤치, 파일럿 등)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0:01박희범

공정위, 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기업결합 승인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됐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35%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되는 내용의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시장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하다"고 봤다. 공정위 측은 "기업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경쟁제한 우려가 낮은 기업결합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해 신속히 처리했다"며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레인보우로보틱스 3개사의 수직결합에 대해 심사했다. 수평결합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쟁회사 간의 결합을, 수직결합은 원재료부터 최종 상품의 생산 및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인접하는 단계에 있는 회사 간의 결합을 의미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로봇의 제어와 구동 등을 위해 D램 및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를 활용하고 있고, 이동성이 필요한 로봇에는 소형 이차전지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영위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 시장과 삼성전자가 영위하고 있는 D램 시장과 낸드플래시 시장, 삼성SDI가 영위하고 있는 소형 이차전지 시장을 관련 시장으로 획정했다. 지리적 시장은 전 세계 시장으로 정했다. 공정위는 이들 간에 ▲산업용 로봇시장과 D램시장, ▲산업용 로봇 시장과 낸드플래시 시장 ▲산업용 로봇 시장과 소형 이차전지 시장 등 3개의 수직결합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이 영향을 심사했다. 공정위 측은 "삼성전자 또는 삼성SDI가 레인보우로보틱스 경쟁 로봇업체에 대해 D램, 낸드플래시, 소형 이차전지 공급을 중단하거나 공급가격을 인상하더라도 경쟁 로봇업체는 삼성전자·삼성SDI 이외의 업체로부터 대체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쟁 로봇업체에 대해 부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격을 인상할 유인도 낮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삼성SDI 이외의 업체로부터 부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삼성전자·삼성SDI 이외의 업체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아닌 다른 업체에 판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과적으로 구매선 봉쇄효과와 판매선 봉쇄효과가 미미하다고 평가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공정위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기업결합 심사를 신고했다. 공정위는 경쟁제한 가능성이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결합에 대해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상장 업체의 경우 발행주식 총수의 15% 이상을 취득하는 경우 신고 대상이 된다. 삼성전자는 2023년 레인보우로보틱스에 868억원을 투자해 14.7% 지분을 확보한 뒤, 지난해 12월 31일 콜옵션을 행사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로 올랐다.

2025.03.05 10:00신영빈

"갤럭시Z플립7, 플립6보다 배터리 용량 커진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의 배터리 용량이 이전 모델인 갤럭시Z플립 6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7은 정격 용량이 2천985mAh와 1천189mAh인 배터리 2개를 장착해 총 정격 용량이 4천174mAh가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홍보용 스펙 등에 기재되는 배터리 일반 용량은 4천300mAh가 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 대비 7.5% 가량 용량이 늘어난 수치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Z플립6의 두 배터리는 총 정력 용량이 3천887mAh, 일반 용량은 4천mAh 배터리로 경쟁사보다 작은 편이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7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돼 전작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보다 효율적인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 커진 배터리와 더 효율적인 프로세서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또, 갤럭시Z플립 7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 큰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6.8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수치는 4인치다. 이에 비해 갤Z플립 6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6.7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3.7인치다. 최근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공개한 갤럭시Z플립 7의 렌더링에 따르면, 더 커진 화면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비슷한 편이다. 또, 갤Z플립 7의 시작 가격은 1천99달러로 가격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화면 주름이 전작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2025.03.05 09:54이정현

가스안전공사, 제1호 가스안전명장 선발…1호 명장에 김원재 차장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지난 4일 공사 최초 제1호 가스안전명장을 선발하고 '가스안전명장' 인증식을 개최했다. 가스안전명장 제도는 기술인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대규모 퇴직에 따른 기술력 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기술전문가 인증제도다. 가스안전공사는 이 제도에 신청한 12개 분야 22명을 보유기술 숙련도와 전문성 향상 실적, 공사업무 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한 서류 평가와 동료 다면평가를 진행, 내·외부위원으로 구성한 선발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제1호 가스안전 명장으로 선정된 산업시설진단처 김원재 차장은 국내 매설배관의 체계적인 건전성관리제도(IMP)를 구축하고 간접검사기술 도입·고도화로 기존 검사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 배관 노후화에 따른 매설배관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안전 명장 선발 제도는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스안전 기술개발과 국민 안전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인증하는 제도”라며 “국민 안전과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김원재 명장은 국내외 가스안전 선두에서 가스안전 전문기술 교육과 홍보, 신규직무자 현장 멘토링 등을 통해 후진양성 및 폭넓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5.03.05 09:51주문정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1억7377만원

제네시스가 블랙(Black)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모델로, 차량 내ᆞ외장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90의 연식변경 모델 '2025 G90', '2025 G90 블랙'도 판매를 시작했다. G90 판매 가격은 ▲롱휠베이스 블랙 1억7천377만원 ▲롱휠베이스 1억6천647만원 ▲블랙 가솔린 3.5터보 1억2천817만원 ▲기본 가솔린 3.5터보 9천617만원이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외관은 블랙 컬러가 차량을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하며 차량을 이루고 있는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드러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제네시스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 ▲전면 범퍼 인테이크 몰딩 ▲후면 범퍼 하단부 몰딩 ▲DLO(Day Light Opening)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G90 롱휠베이스 외장 주요 부위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블랙 전용 휠과 블랙 플로팅 휠 캡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에 다크 메탈릭 컬러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적용해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실내 공간에 있는 주요 버튼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에 모두 블랙 색상을 입혔으며, G90 롱휠베이스 블랙 전용 세미아닐린 퀼팅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콕핏, 도어 트림의 블랙 애쉬우드에 나무 결을 따라 브라스(Brass) 컬러를 입히고 블랙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또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2D 및 3D 차량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고, 스마트 키의 버튼과 엔진 룸 커버 엠블럼에도 블랙 색상을 입히는 등 G90 롱휠베이스 블랙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더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의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한다. 2025 G90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ccRC)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 사양 대비 해상도를 높이고 디스플레이 화면을 확대했다. 또한 2025 G90 블랙은 기존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와 21인치 휠로만 운영했던 단일 사양에서 가솔린 3.5터보와 20인치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만의 섬세함을 담고 있다"며 "제네시스 블랙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G90 롱휠베이스 블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5 09:26김재성

창립 16주년 위버스마인드…AI 기술로 글로벌 도약 선언

창립 16주년을 맞은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가 AI기술을 통한 외국어 교육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을 밝혔다.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의 정성은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임직원들에게 “AI로 변화하는 일상에 몰입의 즐거움을 선사하자”고 말했다. 정성은 대표는 “위버스마인드의 16년 여정은 위버스 그룹 모두가 함께 이뤄낸 발자취”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지난해 위버스마인드는 계열사인 위버스브레인, 더블유컴즈, 더블유케어, 위버스베트남, 위버스재팬 등 각 계열사의 CI를 통일해 브랜딩을 강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위버스마인드는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의 성공적 출시를 바탕으로 외국어 학습 시장을 선도하고, B2B, B2S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들을 도입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성은 대표는 “고도화되고 있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과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선도적인 AI 기술 적용과 마케팅과 세일즈로의 확장을 도모하여 명실상부한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 계획도 밝혔다. 정 대표는 “진출한 국가의 문화, 소비자 기호,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학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위버스마인드는 2024년 베트남 호찌민과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 한 뒤,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회원수 2만 명 이상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성은 대표는 공격적인 신규 사업 추진 계획도 전했다. 정 대표는 “현재의 사업에만 안주하지 않고, 습관 형성과 동기부여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발굴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2009년에 설립된 AI 에듀테크 기업이다. 좌, 우뇌를 사용하여 오래 기억되는 학습 브랜드 '뇌새김'으로 205만 명의 누적 학습자를 확보했으며, 전 세계 12개의 특허를 받았다. 2023년에는 연매출 1천억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스피킹맥스와 맥스AI로 잘 알려진 위버스브레인과 전기자전거 비아지오를 운영하는 더블유케어가 계열사다.

2025.03.05 09:11안희정

애플, M3 아이패드 에어·보급형 아이패드 함께 공개

애플이 4일(현지시간) 아이패드 라인업 중 중간급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 아이패드를 함께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새 아이패드 에어에는 새롭게 M3 칩이 탑재됐다. M3 칩은 총 9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와 8개의 중앙처리장치(CPU) 코어를 갖췄다. 애플은 M3 아이패드 에어가 M1 칩 아이패드 에어에 비해 2배, A14 바이오닉 칩 기반 아이패드 에어보다는 3.5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나온 지 꽤 된 제품으로 작년에 출시된 에어 모델과는 성능 비교를 하지 않았다. 또,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한다. 새 아이패드 에어는 4개 색상, 11·13인치 모델로 출시되며 11인치 모델의 가격은 599달러(약 87만원), 13인치 모델은 799달러(약 116만원)부터 시작한다. 새 매직 키보드도 함께 공개됐는데 트랙패드는 더 커졌고 음량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14개의 기능 키가 추가됐다. 가격은 269달러(약 40만원)부터 시작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하루 전인 3일 엑스에 '에어(AIR)에 무언가 있다”라고 쓰여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해 일부 외신들은 맥북 에어 출시를 예상했으나 예상 밖에 아이패드 에어가 공개됐다. 이전 모델이 나온 지 10개월 밖에 되지 않아 예상보다 빠른 업데이트다. 애플은 태블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아이패드 라인업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더버지는 애플이 오랫동안 아이패드가 실제로 무엇을 위한 제품인지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고, 활발한 제품 업그레이드가 태블릿 경험을 확 바꾸는 지 명확하지 않다고 평하며, 새 아이패드 에어에 최신 칩인 M4 칩이 아닌 M3 칩을 제공하지 않는 것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M3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저렴한 보급형 아이패드도 함께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11인치로 그대로이며, 기존 A14 칩 대신 A16 바이오닉 칩이 장착됐다. 애플은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30% 향상됐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루, 핑크, 옐로, 실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9달러(약 50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미국에서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2025.03.05 08:5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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