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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한림대 총장 연임…"AI 선도 혁신대학 도약할 것"

학교법인일송학원이 15일 이사회를 열고 최양희 총장을 제12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8월 31일까지다. 강릉 출신인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KAIST, 프랑스 ENST에서 수학했다. 이후 국내·외 연구소와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서울대 AI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양희 총장은 지난 2021년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The New Hallym' 비전을 바탕으로 ▲열린 대학 ▲선도대학 ▲성장을 돕는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등의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며 앞으로 5년 동안 국고 1천억 원과 강원도 예산 250억 원 등 총 1천5백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확보하는데 최 총장의 역할이 주효했다. 한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 최 총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사업'에 한림대가 선정되도록 진두지휘했다. LINC3.0 사업과 대학혁신 지원사업 역시 이끌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분야 특화교육과 연구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한림대의료원과 함께 의료와 AI 분야에서 글로벌 대학·기업과의 융합연구 등 성과를 내며 의료원의 혁신과 대학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듣는다. 최 총장은 “한림대는 2040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AI·바이오·데이터사이언스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대학이 열린 혁신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6 11:26김양균

JP모건 "비트코인, 올해 하반기엔 금보다 더 오른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올해 하반기에는 더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올해 하반기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더블록 등 블록체인 전문매체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라오스 파니지르초글루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금이 비트코인을 대체해 상승했지만, 지난 3주 간은 반대 현상이 나타나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며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금과 비트코인 간의 제로섬 게임은 올해 남은 기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암호화폐 관련 촉매제가 많아 올해 하반기에는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22일 정점을 찍은 이후 금 시세는 약 8%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8% 상승한 상태다. 분석가들은 이런 변화가 투자자 흐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3주 동안 투자 자금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빠져 나와 현물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펀드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선물 데이터도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JP모건의 분석이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가 금 가격 약세 때문만은 아니라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와 메타플래닛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수를 늘리고 있어 비트코인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16 10:48이정현

KB국민카드 "해외항공권 최대 20% 할인"

KB국민카드가 제휴사 여행상품과 호텔,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KB 페이(Pay) 여행 내 제휴 여행사 호텔패스에서 해외호텔 상품 결제 시 최대 8%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2박 이상 예약 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외데이터 상품도 KB Pay 여행에서 결제 시 와이파이도시락 최대 15%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인터파크투어·트리플·야놀자에서 해외항공권 결제 시 최대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내일투어에서는 최대 19%, 투어비스와 카이트에서는 최대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KB Pay 애플리케이션(앱) 내 KB할인팩 신청 후 NHN여행박사에서 KB Pay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인천공항 내 음식점 무료 식사권 제공 행사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안에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합산 800달러 이상 이용하면 무료식사권 1매를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2025.05.16 10:38손희연

웨스턴디지털, 인그라시스와 차세대 스토리지 스위치 개발

웨스턴디지털은 16일 폭스콘 자회사 인그라시스(Ingrasys)와 스토리지 기능이 내장된 차세대 플래그십 탑 오브 랙(TOR) 스위치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엣지에 분산형 스토리지를 적용해 접근 지연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스위치 솔루션인 'TOR EBOF(이더넷 번치오브 플래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웨스턴디지털은 NVMe SSD를 네트워크에 분산해 배치할 수 있는 '래피드플렉스 NVMe-oF' 브리지 기술을 제공하며 인그라시스는 이를 활용해 고밀도 TOR EBOF를 제조할 예정이다. 한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당 최대 8GB를 전송 가능한 PCI 익스프레스 6.0 NVMe 기반 E3.5/L SSD 슬롯과 엔비디아 스펙트럼4 스위치 ASIC를 이용해 100G 이더넷을 구현했다. 필요에 따라 400/800GbE 케이블 옵션으로 확장성을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인그라시스와 아키텍처 설계부터 협력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및 스토리지 OEM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실제 제품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커트 챈 웨스턴디지털 플랫폼사업부 부사장은 "인그라시스와 함께 AI와 현대 워크로드의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는 최첨단 패브릭 연결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분산형 인프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자민 팅 인그라시스 사장은 "인그라시스의 확장형 시스템 통합 역량과 웨스턴디지털의 스토리지 기술 리더십을 결합해 AI와 분산형 인프라의 진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미래형 솔루션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지속적인 공동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길라드 샤이너 네트워킹 부문 수석 부사장도 "이번 파트너십은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패브릭 연결 기반의 고성능, 저지연, 그리고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5.05.16 10:36권봉석

컴투스플랫폼 '하이브', 글로벌 진출 박차…해외 계약 확대

컴투스플랫폼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앞세워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6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컴투스플랫폼은 대만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 계약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하이브는 게임 콘텐츠 외 전반적인 운영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형태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 글로벌 SaaS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로그인, 보안, 데이터 분석, Web3 통합 등 게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SDK로 묶어 제공하는 통합형 인프라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으며, 운영 리소스를 줄이고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멀티플랫폼 대응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글로벌 분산 서버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장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이브의 고객사는 최근 3년간 빠르게 증가했다. 2022년 13개였던 고객사는 2025년 기준 78개로 늘었고, 계약 게임 수도 같은 기간 21개에서 115개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의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에서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넵튠, 밸로프, 플레이위드, 썸에이지, 아이톡시 등 상장사들이 하이브를 채택하면서 중견 게임사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계약 사례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3월, 싱가포르 기반 퍼블리셔 글로하우와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모바일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세계관과 빠른 전투 템포, 고품질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4월에는 대만 최대 게임 퍼블리셔 해피툭과 하이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피툭은 타이페이 증권거래소(TPEx) 상장사로, 홍콩, 마카오, 일본 등지에서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 중이다. 국내 게임 중에서는 로스트아크, 스페셜포스 등을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회원 수 4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게임 전문 포털 'MangoT5'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피툭은 향후 자사에서 개발 또는 유통하는 모바일·PC 게임에 하이브를 적용할 계획이다. 하이브를 활용 중인 국내 개발사도 글로벌 진출에 하이브를 연계하고 있다. 엔드나인게임즈는 현재 개발 중인 MMORPG '범:낭만의시대'의 대만 서비스에 하이브를 적용 중이다. 신종우 글로벌사업팀장은 “급변하는 대만 시장에서 콘텐츠 외 인프라와 운영 요소를 하이브가 책임져주기 때문에, 핵심 개발과 전략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게임백엔드서비스(GBaaS) 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 중이다. 2025년 기준 약 18억7천만 달러(2조7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여러 보고서는 연평균 17~52.6%의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보수적 기준을 적용해도 2030년에는 57억 달러(8조1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콘텐츠 외 백엔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흐름이다. 현재 하이브가 경쟁 중인 주요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레이팹', 메타플레이, 히로익랩스', 프레그마 등이다. 하이브는 기본적인 인증·로그인·과금 기능 외에도 크로스 프로모션, 타깃팅 광고, 커뮤니티 기능, 외부 결제 연계 웹샵 등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다수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하이브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기술 지원, 영업 협력, 공동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하이브의 인프라 품질 고도화 및 북미·유럽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SaaS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중소·중견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백엔드 파트너로서 기능하면서, 서비스 안정성과 수익화 도구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사 확대와 기술 고도화 흐름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독립형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사업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2025.05.16 10:28강한결

NHN '다키스트 데이즈', 유저 피드백 반영한 밸런스 업데이트 실시

NHN(대표 정우진)은 15일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 밸런스 조정 및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달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이후, 첫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만4천여 명을 기록하고 평균 플레이타임이 꾸준히 상승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NHN은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한 장비 강화 밸런스 조정이 핵심이다. 먼저 '고급 럭키 박스'의 확률이 상향됐으며, 15일 점검 이전까지 해당 아이템을 구매한 이용자 전원에게 '럭키 쿠폰'이 지급된다. 장비 강화 확률도 조정돼 R등급 이상의 장비 역시 동일한 강화 확률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강화에 사용된 재화 역시 전량 보상된다. 협동 레이드 콘텐츠인 '37번가 공사 현장', '더스크 가든'의 보상 체계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하루 1회 보상 획득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제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각각의 콘텐츠마다 보상을 반복 수령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자동 사격' 기능, ▲캐릭터 '이름 변경권' 추가, ▲태블릿 내 커뮤니티 패스 접근성 향상, ▲좀비 체력바 색상 개선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NHN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모바일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이 한층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은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100일 동안 매일 개발진 Q&A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수렴된 피드백은 공식 게임 라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은 이후 업데이트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일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ER 수급 난이도, 밀라 수급량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밝혔다.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게임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6 10:15강한결

[르포] 격납고 할퀸 '더 뉴 아우디 A5'…獨 정수 담아왔다

헬기 착륙장이 있던 공간 한 켠에 타이어가 미끄러지면서 굉음이 터져 나왔다. 독일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PPC 플랫폼으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아우디 A5'가 차량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지난 15일 아우디코리아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에어로스피스에서 '더 뉴 아우디 A5 프리뷰' 미디어 행사를 열고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 온 '더 뉴 아우디 A5'를 출시 전 미리 공개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더 뉴 A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과 PHEV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PPC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세단 모델이다. 특히 아우디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A4를 계승했다는 의미가 크다. 더 뉴 A5는 신형 플랫폼을 바탕으로 A4 대비 전장은 67㎜ 길어진 4천829㎜이다. 전폭은 13㎜ 넓어졌고, 전고는 16㎜ 높아졌다. 휠베이스도 더욱 길어져 A4 대비 80㎜ 늘어난 2천900㎜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더 커지면서 실내공간도 훨씬 넓어진 것이다. 스티브 클로이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올해 1분기 아우디코리아는 안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85% 성장하며 매우 고무적인 출발을 보였다"며 "올해 아우디코리아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오늘은 첫번째 주인공 A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A5는 효율성과 주행성능을 강화했다"며 "넓어진 차체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스포티와 우아함 프리미엄 사양까지 두루 갖춘 중형세단이라고 자신한다"며 "아우디코리아는 다양한 신차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에 깊이를 더하고 고객 만족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뉴 A5는 기존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된 아우디 최초 마일드하이브리드(MHEV)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디젤 특유의 진동 및 저속에서의 불편함을 대폭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박영준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MHEV 플러스로 인해 승차감과 연비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어 TDI 모델을 선택하시는 분들께 큰 강점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A5는 모든 라인업에 스포츠 시트, 전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전동식 스티어링 휠 칼럼,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등 기본 탑재했다. 하반기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인 더 뉴 A5는 ▲더 뉴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더 뉴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더 뉴 A5 45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A5 40 TDI 어드밴스드 ▲더 뉴 A5 40 TDI 콰트로 S-라인 ▲더 뉴 S5 등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박 상무는 "40 TFSI 콰트로 5천789만원부터, 40 TDI 콰트로 6천182만원부터, 45 TFSI 콰트로는 6천869만원부터, S5는 8천342만원으로 책정했다"며 "기본 옵션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술을 통한 진보를 이뤄낸 다재다능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출시 전 A5와 S5 차량의 성능과 USP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멀티그라운드 코스 시승 및 Q6 e-트론의 일반도로 주행 프로그램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5일 실제 미디어들이 현장에 참여해 더 뉴 A5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A5의 성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짐카나(변형 코스를 통해 진행하는 미션주행) 체험을 진행했다.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빗줄기로 젖은 노면을 달렸음에도 단 한 순간의 미끄러짐 없이 코스를 달렸다.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는 내연기관 기술 정점과 전동화 전환점 사이에서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우디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 넘어 삶의 가치 표현하는 존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이 기대하는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강화된 제품 라인업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 제공하겠다"며 "신차 상담부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까지 모든 여정에서 최고 수준 품질과 서비스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천8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1천870대 대비 52.19% 늘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9천304대를 팔았다.

2025.05.16 10:14김재성

배민클럽 구독자는 'CU' 입점 상품 더 싸게 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클럽 구독자 대상으로 입점브랜드 CU에서 최대 8천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중 세 번(15~18·23~25·29~31)에 걸쳐 진행된다. 배민클럽을 구독하는 경우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한 CU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7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신한카드 또는 BC카드로 주문 시 1천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쿠폰은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배민은 6월 한달간 배민클럽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CU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달 혜택(배민배달매장 한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약 8천여 개의 CU 매장이 입점해 과자,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주문 즉시 배달 받을 수 있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음식 외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주문 즉시 30분~1시간 안에 바로 배달하는 B마트를 비롯해 CU GS25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등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까지 입점해 있다. 가전, 패션, 디지털, 뷰티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배달 커머스의 폭을 넓히고 있는 배민은 최근 신선식품 배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계란을 테마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인 '배민 계란프라이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배민은 수년간 음식배달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배달 동선 최적화 경험을 통해 고객이 주문한 물품을 신속하게 배달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효율적인 배차 시스템 운영, 정밀한 수요 예측 모델 개발 등을 통해 배달 품질을 높여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한 배달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음식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배민의 배달커머스로 전달해 고객들의 삶이 더욱 편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 10:05류승현

홍보인의 부캐는 미래를 위한 자기 자본

오늘 아침, 나는 또 다른 내가 되었다. "오전 11시 12분,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오후 8시 43분, 소설 속 주인공은 도쿄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루에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일. 회사 계정에서는 커뮤니케이션팀 이름으로, 개인 노트북에서는 작가명으로 세상에 말을 건넨다. 나는 홍보인이 아니다. 슈퍼홍보인이다. 혼혈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이 "아임 낫 코리안, 아임 슈퍼코리안"이라고 외쳤던 것처럼, 이중 정체성의 경계를 넘나든다. '부캐'가 유행처럼 번진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방송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각자의 색다른 정체성을 탐색하며 제2의 자아를 키워가는 시대다. 그런데 홍보인의 세계에서 '이중생활'은 유희를 넘어 자산이 되었다. 특히 글을 업으로 삼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본업에서의 전문성과 부캐에서의 창의성이 만날 때, 비로소 진정한 경쟁력이 탄생한다. 홍보인, 이름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 한때 '회사 뒤에 숨은 사람'으로, 기업의 입을 대신해 왔던 PR담당자. 지금은 다르다. '내 이름'으로 발신하는 시대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홍보인을 전면에 노출시킨다. 기자들은 '누가 보냈는가'를 묻고, 독자는 '누가 썼는가'를 기억한다. 홍보 담당자의 개인 SNS는 하나의 매체이다. 그곳에 공유된 회사 소식은 공식 계정보다 더 높은 신뢰도와 도달률을 보이기도 한다. 소셜미디어가 모든 이를 발신자로 만든 세상에서, 홍보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메시지의 전달력과 공감대 형성에 있어 개인의 목소리가 더 중요해졌다. 그 속에서 일부 홍보인은 자기만의 언어와 채널을 개발해왔다. 어떤 이는 마라톤 인플루언서가 되어 건강과 끈기를 알리고, 낚시 유튜브를 통해 팬덤을 구축한다. 또 어떤 이는 캠핑장에서 아들과 보내는 시간을 사진과 글로 공유하며 따뜻한 아빠상을 만든다. PM 홍담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패셔너블한 모습을 SNS에 담아내는 것처럼. 이런 활동들은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나아가 업무에 영감을 불어넣는 순환 고리다. '본캐'의 연장선에서 '부캐'를 키워가며, 그 존재감을 업계와 사회에 입증해내고 있다. 결국 이들에게 홍보는 직업이자 삶의 방식이다. 나의 부캐, 나의 글밥 전자공학 전공자인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기자가 되었다. IT 전문지와 일간지에서 5년간 취재기사를 썼다. 질문으로 진실을 캐내고, 촘촘한 문장으로 정보를 담아내는 작업. 그 시간은 '글쓰기'의 근육을 단련시켰다. 그러나 '쓰는' 일은, 업이 되면 사적인 감정을 몰아내는 일처럼 변해버린다. 객관성이라는 이름 아래 목소리는 희미해졌다. 결국 지쳤고, 기자의 꿈을 접었다. 그리고 들어선 게 PR의 길이었다. 벌써 15년, 글밥 경력만 스무 해가 되었다. PR 현장에서의 글쓰기는 달랐다. 미디어의 눈높이를 예측하며 백업 자료를 작성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일. 때로는 경영진의 생각을 대변하며, 소비자 마음을 헤아렸다. 그 과정에서 수천 개의 문장을 지웠다 다시 썼다. 그런 내가 새로운 글을 담기 시작했다. 단순 칼럼이 아닌, 이야기였다. 소설 형식을 빌려 아시아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탐색하는 '숫자로 읽을 수 없는 도시'라는 연재물. 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녹여낸 전문 소설이라는 독특한 장르다. 언론사 한 곳과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도 연재를 시작했다. 싱가포르, 도쿄, 호찌민, 홍콩... 도시를 넘나드는 데이터와 사람의 온기를 이야기로 풀었다. 업무와 자아가 만나는 공간. 회사의 공식 계정으로 말할 수 없는 시장의 이면과 본심이 담긴 이야기. 나의 부캐가 생명을 얻은 순간이다. 동시에 한 미디어의 객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좋은 창업자를 발굴해 인터뷰 기사를 쓰고 있다. 기사로 돕고, 글로 성장한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창업자를 만나면서 에너지와 영감을 얻는다. 기자와 홍보인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두 세계의 언어를 모두 이해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경험은 다시 알스퀘어라는 본업에 돌아와, 더 나은 언어와 시야를 제공해준다. 때로는 소설 속 캐릭터의 목소리가 보도자료 문장 속에 녹아들기도 한다. 때로는 창업자와의 인터뷰에서 얻은 통찰이 사내 전략 회의에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부캐와 본캐는 서로를 키워주는 공생 관계다. 부캐는 피로가 아니라 자본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퇴근 후까지 키보드를 두드리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웃으며 답한다. "이게 나의 휴식이야." 홍보인의 하루는 빠르게 흘러간다. 아침에 일어나 간밤의 뉴스를 확인하고, 자료를 다듬고, 오후에는 기자들과 소통하며, 저녁에는 위기관리 대응책을 마련한다. 사이사이 수많은 메일과 메시지가 오간다. 하루가 끝날 즈음이면, 어느새 나의 언어는 바싹 말라 있다. 그러나 '부캐'의 시간이 찾아오면, 말문이 트인다. 여기서는 주인공이다.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이, 오직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 자유로움이 나를 다시 채워준다. 단언한다. 홍보인의 부캐는 단순 취미가 아니다. 미래를 위한 자기 자본이다. 이 시대의 홍보인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가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 개인의 브랜드가 곧 기업의 자산이 되는 시대다. 퇴근 후 자신을 지탱하는 그 이야기가, 어느 날 조직을 살리고, 시장을 움직일 무기가 되기도 한다. '이중생활'은 피로가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회다. 새로운 문을 열어준다. 지금은 부업이지만, 언젠가는 본업이 될지 모를 일이다. 오늘도 두 개의 이름으로 일한다. 하나는 회사의 이름을 위해, 또 하나는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이름 사이에서 단단해진다.

2025.05.16 09:54문지형

에쓰오일, 장애인 일자리+지역사회 기부 '두 마리 토끼'

에쓰오일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15일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약 8천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하여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이 구매한 물품은 문구세트, 건강 차, 쿠키 세트 등으로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마포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효도밥상 급식소 등에 지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브라보비버로부터 물품을 추가로 구매해 울산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9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에쓰오일은 브라보비버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문구류, 건강 차 세트, 쿠키 세트 등 물품을 꾸준히 구입해 마포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9:14류은주

핵심 직무, 보상 더 커야할까...Z세대 생각은

Z세대의 83%는 업무 가치에 맞는 합리적 보상 등을 이유로 '직무급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7%는 반대 의사를 표하며 직무 가치 판단 기준 모호 등을 우려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천33명을 대상으로 '직무급제'에 대한 의견을 물어그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83% 비중이 찬성했고, 반대하는 비중은 17%였다. 직무급제란 구성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난이도, 중요도, 전문성 등에 따라 기본급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로 일부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도입하고 있다. 직무급제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업무 가치에 맞는 합리적 보상 체계라서'가 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어려운 직무에 도전할 동기가 생겨서(12%) ▲조직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8%) ▲연공서열보다 더 공정한 방식이라서(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도 도입에 반대하는 경우에는 '직무 가치 판단 기준이 모호하다(52%)'는 점을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이어서 ▲직무 간 위계 및 차별 구조 우려(22%) ▲일부 인기 직무에 쏠림 현상이 심화(13%) ▲저평가된 직무 종사자의 의욕 저하(12%) 등도 함께 지적됐다. '직무 가치를 판단할 때 어떤 기준이 가장 공정한가(복수 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직무의 전문성 및 기술 수준(62%)'이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그 외에도 ▲조직 기여도 및 사업 성과 연계성(33%) ▲업무의 책임강도(26%) ▲근무 환경 및 위험도(19%) ▲대체 가능성(9%) 등 의견도 있었다. 또 '희망 직무 입사 이후, 더 높은 연봉이 보장되는 직무로 전환 가능하다면 이동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3%가 '전환하겠다'고 답해, 직무 중심의 보상 체계에 따라 커리어 및 진로를 조정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는 단순 연차에 따른 보상보다는 실제 일의 가치와 성과 등에 기반한 평가와 보상 체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직무급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명확하고 투명한 직무 가치 기준과 체계적인 설계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16 09:00백봉삼

디월트, 한화 이글스와 대전서 공동 행사

디월트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디월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디월트 데이는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열리는 17~18일 양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17일 오후 3시, 18일 오후 12시부터 경기장 내 중앙홀과 구장 내 에스컬레이터 부근 공간에서 열린다. 디월트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디월트 제품 체험 존에서는 디월트 트럭에 전시된 다양한 디월트 공구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월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황금나사 찾기 이벤트에서 황금나사를 찾은 7명에게 선수 사인이 담긴 야구모자를, 600명에게는 디월트 UV 차단 팔토시를 증정한다. 디월트 X 한화 이글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후 SNS에 인증 시 3M 디월트 줄자를 준다.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디월트 온라인 직영몰 툴로에서 공구류 또는 최근 출시된 디월트 헤리티지 의류를 구매할 경우 전 제품 20% 할인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8V MAX 스크류 드라이버 DCF008 구매 시 디월트 텀블러를 증정한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디월트 데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7:50신영빈

DJI, 플래그십 카메라 드론 '매빅4 프로' 출시

중국 드론기업 DJI는 트리플 렌즈 플래그십 카메라 드론 'DJI 매빅 4 프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빅 4 프로는 100MP 핫셀블라드 센서와 대형 CMOS 듀얼 망원 카메라를 360° 회전이 가능한 인피니티 짐벌에 탑재했다.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은 28mm, 70mm 및 168mm의 초점거리를 갖췄다. 세 카메라 모두 듀얼 네이티브 ISO 퓨전 기술을 적용해 고·저감도 영역을 자연스럽게 결합하며, 최대 5프레임 RAW 이미지 스태킹 촬영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지정 가능한 프리 파노라마 및 피사체 초점 유지 기능을 통해 일관된 고화질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메인 카메라는 새롭게 개발된 100MP 센서를 탑재해, 디테일과 선명도를 한층 강화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핫셀블라드 고유의 천연색 솔루션(HNCS)을 적용해 탁월한 색상 충실도를 제공한다. 70mm 중간 망원 카메라는 48MP 12mm(1/1.3″)인치 센서와 f/2.8 조리개를 채택했다. 새로운 이미지 처리 엔진을 통해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168mm 망원 카메라는 50MP 10.6mm(1/1.5″)인치 센서와 f/2.8의 넓은 조리개를 갖췄다. 망원 광학에 맞게 최적화된 짐벌 알고리즘을 활용해 장거리 항공 촬영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화질을 제공한다. 세 개 카메라 모두 4K/60fps HDR 영상을 지원한다. 핫셀블라드 메인 카메라는 6K/60fps HDR 영상 촬영과 최대 약 16스톱의 인상적인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한다. 중거리 망원 및 망원 카메라는 각각 14스톱과 13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재생 속도를 낮춰 극적인 긴장감과 시각적 효과를 더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핫셀블라드 메인 카메라와 중거리 망원 카메라는 4K/120fps, 망원 카메라는 4K/100fps고속 촬영을 각각 지원한다. 모든 카메라는 10비트 D-Log, D-Log M 및 HLG 색상 프로파일을 지원해 일관된 색상 표현을 보장한다. 또 DJI 드론 최초로 360° 회전이 가능한 짐벌을 탑재해 최대 70°까지 상향 촬영이 가능하다. 6개의 고성능 저조도 어안 센서와 듀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해상도 환경 인지 능력을 제공한다. 저조도 상황에서도 최대 18m/s의 속도로 전방위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며, 협곡이나 도심 등 위성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 비전 포지셔닝과 지도 생성 기능으로 충분한 조도가 확보된 상태에서 비행 경로를 자동으로 학습하고 GPS 신호 없이도 복귀 비행을 할 수 있다. 액티브트랙 360° 기능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추적한다. 피사체가 다리 위에 서 있거나 수풀 등에 부분적으로 가려진 경우에도 초점을 유지하며, 방향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 감지 거리도 최대 200m까지 확장했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고효율 추진 시스템, 95Wh 배터리를 통해 최대 51분간 비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 90km/h, 최대 41km의 비행 거리를 지원한다. 차세대 전송 기술인 DJI O4+ 전송 시스템울 통해 하드웨어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한다. O4+ 시스템은 최대 30km 거리까지 10비트 HDR 이미지 전송을 할 수 있으며, 도심처럼 간섭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DJI RC 프로 2 조종기는 전문적인 항공 촬영을 위해 설계됐다. 7인치 고휘도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회전형 디스플레이는 드론 짐벌과 실시간 연동해 수직 촬영을 지원한다. HDMI 포트를 통해 외부 장치 연결도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급 멀티빔 하이게인 안테나는 초고신뢰성 영상 전송을 지원하고, 통합형 접이식 디자인으로 펼침과 동시에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 RC 프로 2는 최대 4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과 128GB 내장 스토리지를 갖췄다. 내장 마이크 또는 DJI 마이크 시리즈와 연결해 고품질 오디오 녹음도 가능하다. DJI 매빅 240W 전원 어댑터와 함께 사용하면 매빅 4 프로 병렬 충전 허브는 약 50분 만에 배터리 1개를 완충할 수 있으며, 미니 SDC 포트를 통해 최대 3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허브는 충전량이 가장 적은 배터리부터 우선 충전해 효율을 높인다. 세 배터리의 충전 수준이 동일해지면 병렬 충전 방식으로 전환해 약 90분 만에 모두 완충이 가능하다. 병렬 충전 허브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활용해 최대 100W 출력의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러 저전력 배터리의 잔여 전력을 하나로 모아주는 전력 축적 기능도 지원한다. DJI 매빅 4 프로 표준 버전은 64GB 저장 모듈을 내장했다.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한 경우, 크리에이터 콤보 옵션은 512GB 고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고사양 ALL-I 4:2:2 인코딩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DJI의 퀵트랜스퍼 기능을 활용하면 드론과 조종기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DJI 플라이 앱을 이용해 매빅 4 프로를 원격으로 활성화하고, 와이파이 6 기반으로 최대 80MB/s의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앱 전환 중에도 다운로드는 백그라운드에서 지속되며, 드론과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컴퓨터와 호환 케이블로 연결하면 즉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가격은 내장 64GB 저장 모듈과 DJI RC 2 조종기를 포함한 기본 구성이 262만원부터 시작한다. 내장 512GB 고속 스토리지와 DHI RC 프로 2 조종기 등이 추가로 포함된 크리에이터 콤보는 422만5천원에 출시된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제품 경험 디렉터는 "신제품은 360° 회전 인피니티 짐벌을 통해 촬영 옵션을 한층 확장했다"며 "새로운 시네마틱 가능성과 창의적 실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6 06:00신영빈

육송, 대구 아파트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46대 공급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개발업체 육송은 대구 어나드 범어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46대를 설치하는 공급 계약을 포스코이앤씨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은 소방장비 투입이 어려운 지하주차장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인 10분 이내에 화재 확산 방지 및 진압이 가능하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 지상 33층으로 총 4개동 604세대로 구성된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겸비한 견본 주택을 이달 중 오픈한다. 육송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시 1분 이내에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불꽃과 연기를 빠르게 감지하고, 차량 하부 8개 소화수 냉각 노즐에서 분당 240L의 물이 3.5kgf/cm2 이상 압력으로 방출돼 화재를 진압한다. 현재까지 LG전자 연구·개발(R&D)센터 마곡·가산·서초,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KT 광화문 본사 등 주차장 시설 250여곳에 구축됐다. 이에 힘입어 최근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 신규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 단지에 설치 계약이 늘고 있다. 한정기 육송 건축사업부 대표는 "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도입시 시스템 특성과 커스터마이징, 시공 사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5.15 23:37신영빈

JBL, 무선 헤드폰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오디오 트랜스미터 JBL 스마트 Tx를 탑재한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무손실 오디오, 하이레스(Hi-Res) 블루투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을 적용했다. JBL 스마트 Tx는 무선 사운드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USB-C 또는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태블릿, TV 등 아날로그 소스를 지원한다. 트랜스미터와 헤드폰 간 직접적인 무선 연결 시 지연 시간, 안정성 및 통화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 청취자가 어디에 있든 어떠한 오디오 콘텐츠 형식에도 연결할 수 있다.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헤드폰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음악 재생과 통화 관리, 이퀄라이저(EQ) 설정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 기능도 지원한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에는 JBL이 새롭게 개발한 40mm 마이카 돔 드라이버가 설계돼 깊은 저음, 균형 잡힌 중음, 맑고 깨끗한 고음을 전달한다. 하이레스 블루투스로 무선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또는 무손실 USB-C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모두 정밀한 사운드 재생으로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JBL만의 공간 오디오 기술인 JBL 360 공간 음향은 헤드 트래킹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스테레오 사운드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으로 바꿔준다. 또한 청취자가 원하는 최적의 음향 환경 제공을 위해 JBL 헤드폰 앱의 개인 맞춤 오디오 환경 플랫폼 '퍼소니-파이 3.0'를 통해 청취자에게 개인화된 JBL 프로 사운드를 제공한다. JBL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은 주변 사운드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정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해준다. 8개 마이크 시스템으로 주변 방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주변 환경의 소리를 함께 들려주는 스마트 앰비언트 기능인 주변 소리 듣기, 톡쓰루를 통해 차가 많거나 혼잡한 거리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JBL의 어댑티브 빔포밍 기술이 소음은 최소화하고 음성은 선명하게 전달해 소음이 있는 외부에서도 만족스러운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내장된 마이크 4개와 JBL AI 알고리즘 및 고급 통화 기능이 탑재됐다. 유선 연결 시 줌 인증을 받은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소음을 차단해주는 특수 폼으로 채워진 부드러운 이어 쿠션이 적용됐다. 가벼운 프레임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7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5분 충전으로 5시간을 추가로 청취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라떼, 블루 3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21일부터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한편 JBL은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출시를 기념해 22~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 포터블 팝업 스토어를 연다. 스토어에서는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를 비롯해 새롭게 출시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3종 ▲JBL 플립 7 ▲파지 6 ▲파티박스 앙코르 2를 만나볼 수 있다.

2025.05.15 23:14신영빈

KIRO, 농업용 로봇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15일 안동에 위치한 농업로봇실증센터에서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 사업'의 1차년도 성과발표 및 2025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상북도, 안동시, 상주시, 영주시의 지원으로 작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8억원(도비 5.4억, 지방비 12.6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관내 소재 농업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기업 당 최대 연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및 요소기술 적용 지원 ▲기술 멘토링 및 협력 ▲산·학·연·관 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의 미래 농업로봇·농기계 분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상상텃밭(안동), 태웅농기계(영주), 휴미템(상주)을 비롯한 9개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균 고용률 약 11% 증가, 기술 내재화를 위한 지식재산권(IP) 8건 확보, 기술 및 제품 홍보 32건 등 성과를 이뤘다. 기업-전문가 간 1대 1 기술 멘토링 24건, 국책연구과제 10건 신청 지원, 지역 내 산·학·연 협의체 구성 3건, 협의체 정기 간담회 개최 1건 등 활동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자체 기업지원 사업 담당 부서장 및 수혜기업 대표들, 기업지원 멘토들이 참석하여 참석자 간 농업로봇 관련 자유 교류 활동, 농업로봇 기술동향 전문가 강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본 사업은 3년간 지원하는 중기지원 기업 6개사, 1년간 지원하는 단기지원 기업 3개사로 구성된다. KIRO는 올해 단기지원 기업으로 아이엠로보틱스(안동), 진성공업(영주), (주)디메이커스(상주) 3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업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북 지역 농업로봇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15 22:58신영빈

제1회 대만 베스트 AI 어워즈에서 빛난 AI 최고 인재들

타이베이, 대만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보도자료 제공: 디지타임즈(DIGITIMES) 2025 Best AI Awards 대만 경제부(MOEA)가 대만 AI 인재 풀 강화를 목표로 주관하는 제1회 베스트 AI 어워드 경진대회(Best AI Award Competition)가 2025년 5월 3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번 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6개국 1253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233개 팀이 공기업,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학생, 국제팀으로 나뉘어 AI 애플리케이션과 IC 디자인 부문 결선에 올랐다. 금상을 수상한 8개 팀은 하이트러스트페이(HiTRUSTpay), EYS3D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Microelectronics), 다야 유(Daya Yoo), 제이멤텍(Jmem Tek), 국립중앙대학교(National Central University), 국립대만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 터치랩(Touch Lab, 필리핀), 아르바랩(Arba Lab, 영국)이었다. MOEA는 이 대회를 대만의 AI 오스카상으로 상정하고 혁신과 업계 협업, AI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다. 상금은 학생 수상자에게 30만 싱가포르 달러, 기업, 스타트업, 국제 팀에 100만 싱가포르 달러로 차등 지급됐다. 호친상(Ho Chin-tsang) 차관은 전 산업에서 AI의 혁신적 역할을 강조하며 인재 개발과 시장 수요를 연계하는 경연대회의 능력을 부각했다. MOEA는 정책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통합을 지속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궈차오청(Kuo Chao-chung) 국장은 36개국에서 전문가 353명이 참여하는 등 이번 행사가 국제적으로 호응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경제부는 앞으로도 학계 및 업계와 협력해 AI 도입과 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추이후이(Chiu Chui-ui) 산업발전국장은 대만이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지만, 인재(38위), 연구(27위), 상용화(39위) 부문은 순위가 상당히 낮다는 보고서를 언급하며 AI 인재 부족을 중요한 해결 과제로 꼽았다. 이번 대회는 수상률 7.4%로 AI의 실질적 도입과 전문성 제고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수상작은 ICT(18.4%), 제조(16.2%), 의료(15.9%), 소매(10.2%), 교육(8.6%), 금융(7.8%)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나왔고 특히 AIoT와 엣지 AI 통합의 혁신이 눈에 띄었다. 경제부는 베스트 AI 어워즈를 연례행사로 만들어 대만의 AI 개발, 인재 양성 및 상용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동시에 컴퓨텍스(COMPUTEX)에서 매치메이킹 행사를 열어 20여 벤처 캐피털리스트, 바이어와 팀을 연결해 투자와 협업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대만을 AI 선도 국가 반열에 올리는 것이다. 베스트 AI 어워즈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15 19:10글로벌뉴스

넥슨 '마비노기', 21주년 기념 행사 'NEW RISE' 6월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마비노기' 서비스 2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인 '판타지 파티' 개최일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판타지 파티'는 오랜 기간 '마비노기'를 즐겨주는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게임의 업데이트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다. 21주년 '판타지 파티'의 테마는 'NEW RISE'로, 2025년을 '마비노기'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고, 다시 한번 도약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가 오픈되며, '클린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티켓 부정 판매를 방지할 예정이다. 누적 2만 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에게만 멤버십 번호를 발급하며, 멤버십 번호를 인증한 뒤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멤버십 번호는 다음 달 20일 오후 5시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총 3천 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판타지 파티'의 온라인 생중계는 6월 21일 오후 3시부터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1주년 '판타지 파티' 현장에 참석하는 '밀레시안'들에게는 '판타지 파티 응원봉', '타포린백', 'NPC 증명사진 5매' 등을 '웰컴 기프트'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05.15 18:48이도원

美 IRA 손질 갈팡질팡…韓 배터리 '긴장' 태양광 '기대' 교차

미국 공화당 하원에서 공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안을 두고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보다 배터리 업계 수혜는 줄고, 태양광 업계 입장에선 중국 배제로 인한 반사이익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공화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이번 개정안을 IRA 최종 수정안으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온다. 15일 국내 산업계에선 지난 13일 공화당 하원 세입위원회가 내놓은 IRA 개정안 도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천500달러까지 지급되는 세액공제를 올해까지만 지급하되,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판매량 20만대 미만인 기업 전기차에 대해선 내년 말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2032년까지인 데 반해 종료 시기가 크게 앞당겨지는 것이다. 단 이는 1월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이후 업계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온 부분이다. 개정안에 대한 관심은 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 쏠려 있다. 공화당 세입위 안은 당초 2030년부터 단계적 축소를 거쳐 2032년인 AMPC 지급 기한을 1년 빠른 2031년까지로 축소했다. 생산세액공제(PTC)와 투자세액공제(ITC) 지급 종료 시점도 기존 2035년에서 2032년으로 3년 앞당겼다. 개편안에는 기존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외 AMPC에도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을 적용하는 내용이 제안됐다. FEOC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 소재 기업 및 해당 국가의 지분율 25% 이상인 경우로 간주된다. K-배터리 IRA 수혜 줄어드나…공화당 내부도 옥신각신 AMPC 지급 기한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가 수령한 AMPC가 1조 8천억원 이상으로 상당하고, 이를 영업이익으로 반영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면서 배터리 업계는 실상 적자를 내고 있지만, AMPC가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이번 IRA 개정안 관련해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미국보다 유럽향 판매 비중이 크지만 AMPC를 고려하면 미국 노출도가 더 커 이번 초안이 확정되고 난 뒤 종합적인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공화당 지역구가 IRA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AMPC 등 IRA 세액공제 유지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여럿인 점을 고려하면 법안 개정이 어려울 것이란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 지난 3월 공화당 하원의원 21명이 IRA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존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지도부에 보내기도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일에도 공화당 하원의원 26명이 원자력 에너지발전 등 세액공제 제도 일부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공화당 하원의원 38명은 모든 청정에너지 세액공제를 없애야 한다며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IRA 개정을 위한 후속 입법 절차가 산적해 있어 이후 과정에서 개정 방향이 수정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타났다. 박준모 법무법인 율촌 외국변호사는 "이번에 공개된 IRA 개정안은 트럼프 행정부가 예산을 감축하겠다는 큰 틀의 목표 하에 공화당 하원 내 지도부에서 고려하는 안을 밝힌 것"이라며 "추후 상원 차원에서 논의된 개정안과 함께 일괄 조정 절차를 거친 뒤 다시 하원부터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개정 내용의 실현 가능성을 점치기엔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韓 태양광 中 경쟁 우위 생기나…업계는 신중모드 반면 AMPC에 대한 FEOC가 적용되면 현지에서 중국 기업과 경쟁 중인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들의 시장 경쟁 구도는 유리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수정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중국 태양광 기업들의 보조금 수취 가능성도 낮아지면서 한화솔루션의 미국 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도 "개편안이 통과되면 중국 모듈 업체의 AMPC 수취가 제한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 태양광 모듈 설비 총 52GW 중 중국이 지분을 보유한 설비는 21GW로 40%"라고 지적했다. 국내 태양광 업계 기대치는 증권가 전망보다 보수적인 편이다. 개정안이 그대로 도입될 경우 기대되는 긍정적 효과는 있지만, 현지에서 AMPC를 수령하는 중국 기업의 생산 규모는 전체 비중에서 크진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 태양광 전문 매체 솔라파워월드에 따르면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제조 기업 24곳 중 중국 기업은 7곳으로, 이 중 본격 양산 중인 기업은 후넌솔라와 진코솔라 2곳에 그친다. 그 외 기업 공장은 현재 램프업을 진행 중이다. 기업 국적을 타국으로 표방하지만, 중국 자본이 유입된 기업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AMPC를 제한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중국 자본 입김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판명하는 것만 해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2025.05.15 18:27김윤희

젝시믹스, 1분기 매출 508억원…”2분기 호실적 기대"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대표 이수연)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8억원, 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7% 빠졌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의 젝시믹스 사업 운영과 재무 건전성 강화, 체질개선 전략 등을 추진해 판관비 감소 등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수출실적이 증가하면서 해외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일본, 대만, 중국 수출 금액은 전년비 94%이상 상승했으며, 인도네시아, 몽골, 호주 등도 각각 전년비 147%, 77%, 58%이상 성장했다. 현지 수요와 정책에 따라 적합한 마케팅과 판매 체계 등을 강화하고 국가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간 것이 주효했다. 패션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애슬레저 업계 1위 자리를 지켜낸 젝시믹스는 3월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서 2분기부터는 호실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3월부터 국내 외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도 동시 진행된 창립 10주년 행사를 통해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실제 행사 진행 두 달간 매출집계를 살펴보면 전년비 14%이상 상승했으며, 판매량도 200만장 가까이 판매돼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목표했던 중국 매장 출점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월부터 나흘동안 4개 매장이 오픈하는 등 상반기 20개, 하반기 20개 목표 달성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어, 한한령 해제와 맞물린다면, 현지에서의 성장 가속화에 더욱 힘을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레깅스 어나더라벨과 이너웨어 멜로우데이 등 신규 카테고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라인업이 확장되는 2분기에는 신규모객 증가와 매출 실적 견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역량 집중과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애슬레저웨어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8:1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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