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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검색 시장에 부는 AI 바람…글로벌 포털, 생존 전략 재편한다

인공지능(AI) 검색이 기존 검색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키워드 검색이 여러 링크를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수반했던 점과 달리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외 검색 엔진 업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이미 AI 검색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며 검색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퍼플렉시티, 오픈AI '챗GPT 서치', 구글 'AI 오버뷰' 등이 있다. 이들 서비스는 기존 검색 방식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AI가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검색 결과의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 '챗GPT 서치'는 기존 '챗GPT'에 탑재 돼 기존 검색 엔진과 차별화를 꾀했다. 구글 'AI 오버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검색 결과 상단에 요약된 정보를 제공하며 링크 탐색을 통해 추가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들 AI 검색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키워드 검색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검색 엔진은 사용자의 입력 키워드를 기반으로 연관 웹사이트 링크를 나열해 사용자가 추가적으로 정보를 찾아야 하는 식이었다. 반대로 AI 검색은 문맥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직접 생성해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검색 광고 클릭률 감소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미 기존 검색 엔진의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글의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91.58%에서 90%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최초로 발생한 이례적 현상으로, 올해 미국 내 검색 광고 점유율도 50.5%에서 48.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색 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불가피하다. 기존 검색 엔진들은 광고 기반 수익 모델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AI 검색이 대중화될 경우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AI가 직접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 확산되면 검색 광고 노출 기회가 줄어들어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로샤트 아드나니 엠앤씨사치퍼포먼스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제품 차원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로 인해 구글은 시장 점유율 축소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챗GPT'가 이미 소비자 검색 행동을 변화시킨 와중에 검색 전문 AI 기술이 검색 패턴을 재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AI 검색의 확산으로 검색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카카오는 지난 13일 다음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재도약을 위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법인 독립을 통해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AI 검색 기술이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다음의 검색 시장 점유율이 2.72%까지 하락하면서 불가피한 선택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카오는 다음을 분사하는 동시에 지난해에 AI 서비스 '카나나'를 발표하고 지난 2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AI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AI 검색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국내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검색 방식을 도입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큐'는 복잡한 질의를 분석하고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대화형 검색을 지원해 사용자의 이전 질문을 기억하고 맥락을 반영한 지속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큐'는 지난 2023년 9월 시범 출시돼 현재 PC 버전으로 제공 중이며 올해부터는 네이버 통합검색과 본격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또 쇼핑·예약 등 맞춤형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오픈리서치의 '오오에이아이(oo.ai)'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김일두 대표 등 카카오브레인 출신 AI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창업과 동시에 10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기대를 모았다. 오픈리서치는 이 솔루션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검색어를 분석하고 맥락을 이해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리서치에 따르면 '오오에이'는 기존 AI 검색 서비스보다 10배 이상 많은 참고 자료를 활용하며 검색 시간이 3초 이내로 단축했다. 이는 기존 검색 엔진이 7~8개의 문서를 참고하는 것과 비교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특히 퍼플렉시티 '프로'와의 비교에서도 검색 속도와 데이터 활용량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프로'가 유료 서비스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AI 검색의 대중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 커머스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단순한 가격 비교를 넘어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례로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사과'를 검색하면 사과 품종별 당도와 식이섬유 함량을 분석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일두 오픈리서치 대표는 "'오오에이아이'는 신속한 속도, 높은 정확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차별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검색 코파일럿'"이라며 "기존 검색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정보들까지 답변해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많이 사용하는 AI 검색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7 16:52조이환

[르포] 클린룸 경쟁력·생산성 2.1배↑...신성이엔지 용인 스마트팩토리 가보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은 국내 소부장 업계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다. 이곳은 AI·빅데이터·로봇 등을 활용해 제조라인 증설 없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신성이엔지는 향후에도 용인사업장의 자동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만큼, 주요 고객사 투자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환경의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성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공장장(이사)은 지난 10일 기자와 만나 용인사업장의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클린룸 경쟁력 위한 '그린 스마트공장' 고도화...전력 수요 48% 태양광 발전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오염도 및 온도 등을 제어하는 클린룸, 이차전지의 습도를 제어하는 드라이룸, 태양광 모듈 등을 주로 생산한다. 이 중 용인사업장은 클린룸용 핵심 부품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공기를 정화하는 FFU(팬필터유닛)와 장비에 부착하는 EFU(장비 팬필터유닛), 클린룸용 조명인 엣지 라이트닝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지난 2016년 설립 당시부터 '스마트 팩토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제품 설계부터 제조·물류·시공에 이르는 공장 운영 전반에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해, 생산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용인사업장에 구축된 '3D 자동 설계 시스템'은 협력사의 도면을 2D와 3D로 자동 변환해 제품의 양산 주기를 단축시킨다. 또한 '지능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장 운영을 지원한다. AI 기술로 변동 요금제에 최적화된 태양광 발전을 자동 제어하는 방식이다. 현재 용인사업장은 이를 기반으로 조업 시간(8시간) 내 전력수요의 48%를 태양광 발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라인 증설 없이도 생산성 300대서 650대로 2.1배 향상 자동생산라인 운영 전략도 눈에 띈다. FFU 공정의 경우 자동화 비중을 80% 이상으로 구현했다. 실제로 용인사업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각각 FFU 조립, 검사, 포장,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었다. 조 공장장은 "스마트 팩토리를 적극적으로 구축한 결과, 공장을 확장하지 않고도 생산능력이 8시간당 300대에서 650대로 2배 넘게 증가했다"며 "공정 불량률도 초기 대비 97% 수준으로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향후에도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업황 주기가 불안정해진 만큼,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조 공장장은 "현재 신성이엔지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레벨 4에 근접한 상태로, 동종 업계가 레벨 2·3 수준인 것에 비해 굉장히 앞서나가고 있다"며 "클린룸 부품이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이기 때문에, 유연한 생산라인을 통해 시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내년 하반기 수혜 기대 사업적으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로, 부지 규모만 약 126만 평에 달한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2027년 첫 팹을 가동하며, 삼성전자는 360조원을 투자해 2030년 첫 파운드리 팹을 가동할 예정이다. 조 공장장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기 때문에, 신성이엔지도 내년 하반기 정도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용인시 내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입주 기업들과 시공에 대한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진출도 미래 기대 요소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곳곳에 법인 및 지점을 두고 있다. 조 공장장은 "국내 고객사의 해외 사업 지원 외에도, 해외 반도체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며 "당장은 투자가 없지만, 중동 등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지역에도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7 16:15장경윤

KT알파쇼핑, 2주간 패션위크 연다…골드바도 증정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30일까지 2주간 2025 S/S시즌 패션위크를 연다고 17일 밝혔따. 쇼호스트 이수정의 '수정샵', 최현우의 '초이스' 등 패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상품을 출시하고, 봄·여름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특집 편성한다. 패션위크 기간 내 구매고객 대상 매일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14명)'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패션위크 오프닝과 피날레 방송에서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6명)'을 증정하고,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모바일 구매 시 10% 적립과 최대 7% 카드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은 패션위크 기간 패션에 특화된 기획 프로그램을 정규 방송 외 추가 집중 편성하며 2배 가까이 방송을 확대한다. '최현우의 초이스(Choice)'는 18일 7시 40분대 2025 S/S시즌 론칭 첫 방송을 진행한다. 1세대 쇼호스트이자 홈쇼핑 여성 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최현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4060 여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상품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활용할 수 있는 '데니스 여성 자켓+베스트'를 선보인다. 연이어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나수이 선글라스'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모바일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업계 대표 쇼호스트 이수정이 진행하는 패션 특화 프로그램 '수정샵(#)'은 론칭1주년을 맞아 T커머스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다. 22일 9시 40분대 '카운티 오브 밀란 실크스카프'를 단독 판매한다. 20일 8시 40분대 패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패션 '이상봉 에디션 니트+팬츠'를 첫 론칭한다. 매주 인기 레포츠 브랜드를 선보이는 '다이나믹 스타일' 방송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봄맞이 야외 활동에 적합한 아웃도어 브랜드 및 상품들을 집중 선보인다. 29일 7시 40분대 '몽벨 다이나믹 트레킹화'를 선보이고, 22일 7시 40분대 '푸마 언더셔츠 및 이지팬츠'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4050 여성 패션 앱 '퀸잇'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며 인기 여성 패션 브랜드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패션 숏폼 방송을 선보이는 등 제휴 플랫폼과 시너지도 강화한다. 올 봄 패션 트렌드에 따라 화려하고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도 준비했다. 25일 7시 40분대 '르투아 스팽글 시스루 자켓', 27일 8시 40분대 '퀸잇 플리츠31 셔츠+원피스+팬츠'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22일 17시 40분대 영국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헨리로이드 2025 S/S 윈드 자켓'과 26일 19시 40분대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조스진 2025 S/S 라이크라 데님 3종'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3.17 15:29안희정

강원도에서도 '청소연구소' 쓴다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운영 중인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춘천·원주 등 강원도까지 집 청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기존 6대 광역시와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창원시, 영남권(여수·순천·광양), 호남권(전주·완주)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 지역 진출을 통해 전국 주요 권역에서 집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춘천과 원주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거점 도시이며,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 및 유입 인구 증가로 인해 생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청소연구소는 두 지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 향후 고객의 수요와 매니저 공급 상황을 고려해 지역을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강원도 내 매니저를 적극 모집하며, 기존 매니저가 춘천·원주 지역 신규 매니저를 소개할 경우 총 8만원 상당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매니저 전문 교육은 물론, 명절 선물,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 매니저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매니저는 16만명에 달한다. 청소연구소는 춘천과 원주 지역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해당 지역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강원도 지역의 청소 서비스 수요가 증가로 춘천과 원주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로써 전국 주요 권역에 청소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홈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5:16백봉삼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빌딩 계약 수 600개 돌파

공간미디어 플랫폼 기업 스페이스애드(대표 오창근)가 이달 7일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계약 빌딩 수 600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선보인지 약 3년 만의 성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내 대형 오피스 빌딩과 월평균 18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란 디지털 사이니지를 기반으로 건물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미디어 솔루션이다. 메인 로비, 엘리베이터 홀·내부 등 필수 동선에 위치해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면서도, 입주사 및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페이스애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물 이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빌딩별 데이터 기반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판 이상의 정보성 미디어로 확장된 것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여의도 TP타워, 앵커원, 강남 파르나스타워, 판교 알파돔 등 랜드마크급 빌딩이 적극적으로 미디어를 도입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스페이스애드는 기존의 대중 매체(TV)와 옥외광고(OOH) 사이에서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는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하지만, 맥락 없는 광고로 인해 광고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옥외광고는 주목도가 높을 수 있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콘텐츠 운영의 유연성이 부족했다. 스페이스애드는 이 두 가지 영역을 보완하는 '차세대 미디어'로서, 공간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주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직장인의 일상 속에서 유의미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주목도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일상적인 광고 형태가 아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환경을 통해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광고주의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광고 피로도를 현저하게 낮추는 장점도 제공한다. 현재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하루 평균 200만 명 이상에게 도달하며, OOH(Out-of-Home) 시장에서 매스 미디어로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선호도는 88.1%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광고 콘텐츠 시청 후 브랜드 인지율 84.8%, 제품 구매 경험율 50.9%로 나타나 실질적인 광고 효과도 입증됐다. 스페이스애드 관계자는 "2025년까지 800개 빌딩 계약을 목표로 공간미디어 플랫폼으로서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일반적인 디지털 광고판이 아니라, 공간과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애드는 2017년 설립 이후 프라임오피스를 비롯해 프라임리빙, 공유오피스, 아파트,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피트니스센터,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맞춤형 미디어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수도권 고급 아파트에 특화된 프라임 리빙 미디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주거 공간 시장으로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2025.03.17 15:05백봉삼

"2년간 수만 사망 수단 민간인 폭력 유엔 나서야”

크리스토퍼 록이어(Christopher Lockyear) 국경없는의사회(이하 MSF)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에서 수단군의 민간인에 대한 폭력 중단 및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수단군은 인구 밀집 지역을 반복적으로 무차별 폭격했고, 신속지원군과 동맹 무장세력은 체계적인 성폭력·납치·대량 살상·인도적 구호품 약탈·의료 시설 점거 등을 통한 잔혹한 진군을 해왔다”라며 “모두 도시를 봉쇄하고 주요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며 인도적 지원을 차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단 카르툼 주 옴두르만에 위치한 MSF가 지원 중인 알 나오 병원에서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수의 의료기관 가운데 한 곳인 알 나오 병원은 지난 2년간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신속지원군이 사브린 시장을 포격한 직후 응급실에 치명적인 다친 환자들이 가득했다”라며 “눈앞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산산조각이 나고 있는 생명을 목격했다”라며 “같은 시기 수단군은 남다르푸르의 니알라에 있는 땅콩기름 공장과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폭격하여 MSF가 지원하는 병원은 사상자 유입으로 과부하에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신속지원군은 북다르푸르의 잠잠(Zamzam) 캠프로 진격했다. MSF가 지원한 야전 병원은 당초 전쟁 외상 치료가 아닌 소아과 및 산부인과 치료를 위해 설계된 병원이었다. 하지만 이곳에 139명의 부상자가 유입돼 MSF는 활동 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사무총장은 “서다르푸르에서는 2023년 6월부터 12월 사이 한 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살이 일어났다”라며 “차드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신속지원군이 도시를 점령한 후 수천 명의 마살리트 민간인이 엘제네이나를 탈출하는 동안 단 사흘간 800명 이상의 부상자를 치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MSF는 남다르푸르에서 성폭력 생존자 385명을 지원했는데, 5세 미만의 어린이를 포함해 생존자 대부분은 무장 남성들에게 강간을 당했다”라며 “거의 절반이 밭에서 일하다가 공격당했다. 여성과 소녀는 표적이 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현재 MSF는 수단 18개 주 중 11개 주에 걸쳐 22개 병원과 42개의 1차 의료 시설 이상에서 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심각한 영양실조에 입원 치료식 센터도 과부하에 걸린 상태로 운영 중이다. 사무총장은 “홍역·콜레라·디프테리아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급증도 목격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민간인 대상 폭력 급증…구호 가로막는 시스템도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수단에서 민간인 대상 폭력은 분쟁의 부산물이 아닌, 전쟁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외부 세력이 전쟁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차드 아드레 국경을 통한 다르푸르 접근, 국제 직원의 비자 처리, 동골라와 카살라 소재 인도주의적 목적을 위한 간이 비행장 등 일부 개선 사례도 있었지만, 현지 실정을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사무총장은 “수단에서 이동 허가를 받는 것이 여전히 어렵고, 전선을 넘나들기 위해서는 힘든 교섭이 필요하며, 기존 합의에도 불구하고 다르푸르의 주요 국제연합(UN) 인도주의 허브는 여전히 차단돼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신속지원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는 무장단체와 동맹 세력이 인도적 구호 차량을 임의로 지연시키거나 부당한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차드 은자메나에서 북 다르푸르 타윌라까지 인도주의적 구호품 60톤을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1만8천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통행료다. 아드레의 경유 지점의 경우, 다르푸르에 도달한 트럭은 1천100대에 불과했다. 이는 다르푸르 전역에 걸쳐 하루 평균 6대 정도로, 잠잔 지역의 영양적 필요 충족에만 하루 13대의 트럭이 필요하다. 또 서다르푸르에서 중부 및 남다르푸르로 구호물자 운송을 위한 모르네이 다리 지난해 8월 붕괴한 이후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사무총장은 “위기 규모에 적합한 대응이 이뤄져야 할 이 시점에, 현재 체계는 제한적인 예외 사항만 끊임없이 협상하고 있다”라며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근본적인 장애물이 해결되지 않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꿈적하지 않는 국제사회...“언제까지 폭력·빈곤 방치할 건가”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수단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그는 “성명서가 발표되는 동안 민간인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폭격을 당하고 포위되고 강간당하고 난민이 되고 식량과 의료 존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라며 “인도주의적 대응은 관료주의·치안 불안·주저함·인도적 지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철회가 될지도 모르는 사태에 의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민간인 보호를 위한 공동의 약속에 기반한 새로운 협정” 수립을 요구했다. 그는 “구호 단체가 필요로 하는 활동 공간을 보장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모든 제한 중단을 실행하며,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인 대응을 보장해야 한다”라며 “현 통제 체계를 수단 국민의 생존과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정은 전쟁 당사자들을 인도주의적 의무에 부응하도록 이끌 수 있는 정치적 의지와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라며 “모든 분쟁 당사자가 이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책무성 구조를 통해 독립적으로 모니터링되고 뒷받침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후원 주체들의 지지와 국제연합 사무국의 보다 적극적 조치 없이는 (협정이) 무력할 수밖에 없다”라며 “국제연합 회원국에는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인도적 대응이 강화돼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2025.03.17 15:03김양균

당신 회사는 AI 준비가 됐나…가트너가 제시하는 2025 로드맵

생성형 AI, 하이프 사이클 정점에서 22.6% 생산성 향상 약속 가트너의 2024년 AI 하이프 사이클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여전히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향후 12~18개월 동안 평균 22.6%의 생산성 향상, 15.8%의 매출 증가, 15.2%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76%의 CIO와 기술 리더들은 혁신 속도와 확장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2024년에도 빠르게 발전했다. 주요 상용 및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도 토큰 길이 비용은、감소했다. 맥락 길이가 약 2,500페이지의 텍스트에 해당하는 100만 토큰까지 증가했으며, 특정 목적을 위한 소형 언어 모델의 등장, 여러 소규모 전문가 모델을 결합한 전문가 혼합(MoE) 모델, LLM 기반의 고급 추론 기능을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등이 주목할 만한 발전이다. 2025년에는 기업들이 안전하고 민첩하며 확장 가능한 분석 및 AI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할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및 분석 기술 전문가들은 AI 및 분석 기반을 강화하고, 가치와 신뢰성을 강조하며, 신뢰와 투명성을 촉진해야 한다. 크롤-워크-런: 76%의 CIO가 선택한 AI 확장 전략 가트너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해 '크롤-워크-런(Crawl-Walk-Run)' 접근법을 제안한다. 이는 초기 파일럿부터 생산 구현, 그리고 최종적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 구축으로 진행되는 전략이다. 첫 단계인 '크롤'에서는 내부 사용 사례로 시작하여 접근 가능한 기술 환경을 선택하고, 개념과 기술을 검증한 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식별한다. 이 파일럿 단계에서 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생성형 AI의 역량과 이점을 시연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기술·위험·규정 준수·개인정보 보호·보안 관련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워크' 단계에서는 초기 파일럿의 성공과 교훈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사용 사례를 선택하는 공식적인 접근 방식을 수립한다. 생산성 향상과 고객 및 직원 경험 개선이 주요 기능적 사용 사례이며, 이는 텍스트 생성, Q&A 대화, 요약, 분류, 개체명 인식, 감정 분석, 언어 번역 등의 기술적 사용 사례로 구현된다. '런' 단계에서는 중앙 집중식 핵심 팀을 넘어 여러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팀이 참여하는 민주화된 모델로 확장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모듈식 아키텍처와 전체론적 관점을 필요로 한다. RAG 아키텍처로 AI 환각 문제 해결: 기업 신뢰도 확보 전략 기업에서 생성형 AI를 확장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듈식 아키텍처가 필수적이다. 통화 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대화하는 도중 추가 정보를 찾고, 대화를 요약하며, 다른 팀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식별하고, 대화 품질을 평가해야 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이런 사용 사례는 다양한 프롬프트 흐름을 조율하고 여러 전문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 가트너의 클라이언트들은 생성형 AI 구현과 관련하여 세 가지 주요 우려사항을 표현했다. 첫째, 데이터 및 콘텐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염려로, 기업 독점 콘텐츠와 개인 식별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둘째, 환각과 오래된 소스 데이터로 인한 신뢰성과 정확성 문제다. 셋째, 접근 제어와 잠재적 오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현재 기업 생성형 AI 구현은 검색 증강 생성(RAG) 설계 패턴을 기반으로 한다. RAG 아키텍처는 관련 컨텍스트와 프롬프트 지침으로 사용자 쿼리를 강화하고 가드레일과 모니터링 기능으로 지원하여 강력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과적인 기업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비정형 콘텐츠를 수용하고, 여러 검색 기술을 활용하며, 구성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공해야 한다. AI 인재 부족 해결책: 데이터 과학자에서 AI 엔지니어까지 팀 구성 가이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RAG 솔루션 개발과 LLM 미세 조정은 일반적인 기계 학습 개발 프로세스와는 다른 지식과 기술을 요구한다. 데이터 과학자가 AI 및 ML 모델 개발 팀의 중심에 있지만, 성공적인 기술 팀은 AI 및 ML 엔지니어와 데이터 엔지니어의 동등한 기여가 필요하다.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시급한 필요성과 급변하는 기술 및 제품 역량 사이에서 기술, 도입, 위험 이해에 격차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기업은 기술 옵션을 평가하고, 팀 역량을 강화하며, 자동화와 간소화된 방법론을 통해 민첩성을 증가시키고,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구현을 위한 지침과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한다. 신뢰와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거버넌스, 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관행을 주도할 것이다. 효과적인 AI 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가드레일과 지표를 설정하여 거버넌스 제어를 통합하며, 조직 프로세스, 표준, 모범 사례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FAQ Q: 생성형 AI는 실제로 기업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나요? A: 생성형 AI는 기업에 생산성 향상(평균 22.6%), 매출 증가(15.8%), 비용 절감(15.2%)과 같은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용 사례로는 텍스트 생성(코드, 문서, 이메일 등), 대화형 Q&A, 콘텐츠 요약, 감정 분석, 언어 번역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및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Q: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무엇인가요? A: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문제, 환각(hallucination)으로 인한 부정확한 정보 생성, 그리고 접근 제어 미흡으로 인한 잠재적 오용입니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 도입, 적절한 가드레일 설정, 그리고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 일반 기업이 생성형 AI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A: 일반 기업은 '크롤-워크-런' 접근법으로 생성형 AI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내부 사용 사례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개념과 기술을 검증한 후, 결과를 평가합니다. 이후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사용 사례를 선택하여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모듈식 아키텍처와 전체론적 역량 맵을 구축하여 기업 전체에 AI 기술을 민주화하는 단계로 나아갑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7 14:56AI 에디터

알서포트, AI 회의록 시장 진출…'AI리포토'로 협업 효율성 높인다

알서포트가 인공지능(AI) 회의록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업용 협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확도 높은 음성 인식과 자동 요약 기능을 앞세워 고객사 업무 생산성을 높이면서 보안 기능까지 강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알서포트는 'AI리포토'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정리하는 AI 기반 회의록 솔루션으로, 기업 환경에 따라 온프레미스(구축형)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기업 보안을 고려해 2차 인증 기능을 지원하며 민감한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기관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리포토'는 음성 인식 정확도가 99.8%에 달하며 최대 20명의 발언을 동시에 구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회의록 서비스들이 평균 10명 내외의 음성을 구별하는 것과 비교해 두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 맥락 분석·추론·패턴 분석 기술을 적용해 동음이의어를 정확하게 판별하고 회의의 흐름을 파악해 핵심 내용을 선별한다. 불필요한 잡담과 반복된 대화를 제거하고 중요한 아젠다와 과제를 정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의 내용은 목적에 맞게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한 보고서 형태로 자동 생성된다. 사용자는 '요약 내용 복사하기', '공유하기',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후속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협업 속도가 향상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구글 '밋', '리모트미팅'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되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URL 입력만으로 회의록이 자동 생성된다. 대면 회의의 경우 녹음 파일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해 회의록을 생성할 수 있으며 동영상 파일 업로드 시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불필요한 재작업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영상 속 필요한 부분만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알서포트는 'AI리포토'의 해외 시장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현재 이 솔루션은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에 정식 납품된 데 이어 국내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리포토를 국내 기업과 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AI리포토'는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강화하는 차세대 협업 도구이자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생산성 혁신 플랫폼"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AI 기반 업무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53조이환

'20주년' 로보월드, 11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11월 5~8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5 로보월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협회는 로보월드 개막 20주년을 맞아 올해 국내·외 350개사, 1천개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로 구성한다. 제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용·개인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SW를 비롯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도 운영한다. 올해는 국제로봇연맹(IFR)으로부터 제58회 국제로봇심포지엄(ISR 아시아) 개최권도 확보했다. 로보월드 내에서 3개 트랙, 40여 세션, 참관객 1천여명 규모로 2025 ISR 아시아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 국제로봇연맹(IFR) 회장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로봇 주요국의 로봇 협회장을 초청해 글로벌 주요국의 로봇 정책 및 트렌드를 소개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등 현재 화두가 되는 분야의 국내·외 주요 연사들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20주년 기념행사 및 특별관을 운영한다. 20년간 로봇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로보월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한편 협회는 오는 31일까지 로보월드 조기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기간 내 신청하는 기업에는 부스비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2025.03.17 14:34신영빈

NIPA-네이버 커넥트재단, 미래 디지털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맞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NIPA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지역 내 초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W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진흥원은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지역 소프트웨어 강사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초등학생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지역 초등학생 교육 및 수업을 위한 교과 과정과 교보재 지원 ▲지역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SW미래채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디지털 교육 확대와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추진 중이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1학기 경기·전남·울산 3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지역 강사와 학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5개 지역을 추가하여 올해 전국 8개 지역에 디지털 인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공익 목적의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기법과 현직 전문가를 바탕으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NIPA 정수진 지역디지털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SW미래채움'과 함께하는 지역 강사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끊임없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7 11:43남혁우

9개월 간 우주에 발 묶였던 우주인들, 마침내 지구 온다 [우주로 간다]

보잉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갔다가 우주 캡슐의 안전성 문제로 지구로 오지 못하고 9개월 넘게 우주에 남아있던 우주인들이 마침내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ISS 교대 임무를 수행하는 '크루-10' 팀을 태운 스페이스X 드래곤 우주캡슐이 16일(현지시간) ISS에 정상적으로 도킹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지난 14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드래곤우주 캡슐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번 임무를 통해 ISS에 새롭게 도착하는 우주인들은 NASA 소속 앤 매클레인과 니콜 아이어스, JAXA 소속 오니시 다쿠야, 러시아 연방 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키릴 페스코프 4명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큰 영광"이라고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크루-10 임무 전문가 타쿠야 오니시는 도킹 직후에 밝혔다. 새로운 멤버 4명이 ISS에 도착하면서 작년 6월 스타라이너 유인 시험비행을 위해 ISS에 떠났다 발이 묶인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 '크루-9' 임무로 ISS에 갔던 NASA 소속 닉 헤이그와 로스코스모스 소속 알렉산드르 고르부노프는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 중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지난해 6월 스타라이너 캡슐을 타고 ISS에 도착한 뒤 약 8일 뒤 다시 스타라이너를 타고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이후 기체에서 헬륨 누출 등 여러 결함이 확인되면서 귀환 일정이 계속 미뤄져 9개월이 넘게 우주에 머물러 있었다. 적정 인원을 ISS에 남겨둬야 한다는 규칙을 비롯해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윌모어와 윌리엄스의 귀환 지연 문제를 이전 행정부 탓으로 돌리는 등 정치적인 이슈에 휘말리면서 이들의 귀환이 더 미뤄졌었다. NASA는 총 4명의 우주인이 이르면 19일 크루-9 드래곤을 타고 지구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11:39이정현

KOSA "2030년까지 AI유니콘 기업 10개사 육성할 것"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30년까지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1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협의회는 'K-AI 유니콘 프로젝트 10'을 선언하고 25개 AI 추진과제(AI 비전 25)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KOSA는 지난해 기업과 정부를 연결하는 민간 거버넌스의 역할을 수행하는 AI 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 AI 민간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해 AI 기본법 하위법령 의견수렴, AI 학습데이터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며 AI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이번 비전은 2년간의 초거대AI추진협의회 활동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지난해 10월 비전 마련을 위해 공식 의견수렴 게시판 AIGORA를 개설하여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수집된 의견을 6개월 간 회원사와 함께 종합하고 다듬어서 3월 12일 협의회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비전을 공표했다. AI 비전 25는 AI 산업진흥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8대 분야(▲AI서비스 제도·정책 기반 마련, ▲AI 안전·신뢰·윤리, ▲AI 리터러시 확산,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 확보, ▲AI 인재 양성, ▲유망 AI 기업 발굴, ▲AI 글로벌 협력 강화) 의 총 2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AI 비전 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홈페이지 및 초거대AI추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경훈 초거대AI추진협의회장(LG AI연구원장)은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AI 기업의 의견을 대표하는 핵심 기구로서,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AI 비전 2025를 로드맵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여, 이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국내에도 자체 언어모델을 가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있다"며 "민간과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로 글로벌 확장력을 입증한다면 충분히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인 25개 비전을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17 11:36남혁우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30억 자사주 취득…"TC본더 1위 자신감"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지난 2월에 이어 사재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취득 예정 시기는 오늘부터 약 한달 뒤인 4월 15일이다. 이번 취득이 완료되면 곽동신 회장은 2023년부터 총 42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재로 취득하게 되며 지분율은 33.97%에서 34%로 상승한다. 곽 회장은 “후발업체인 ASMPT, 한화세미텍과는 상당한 기술력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미반도체 TC 본더가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엔비디아가 이끄는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따라 HBM용 TC본더 장비 수요는 올해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전세계 고객사를 보유한 한미반도체는 45년의 업력과 120여건에 달하는 HBM용 장비 특허, 그리고 세계 최대의 HBM TC본더 생산캐파를 바탕으로 올해 TC 본더 300대 이상의 출하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한미반도체는 올해 하반기 신제품 FLTC 본더(플럭스리스타입)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이브리드본딩 장비도 일정에 맞춰 개발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HBM 시장 규모는 467억 달러(약 68조원)로 2024년 182억달러(약 26조원) 대비 157%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미반도체는 TC 본더 장비 수요에 맞춰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총 8만9천530m2 (2만7천83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착공한 7공장은 올해 4분기 완공할 예정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AI 2.5D 패키지용 빅다이 TC 본더, 차세대 HBM4 생산용 신제품인 플럭스리스 본더, 하이브리드 본더 등을 생산한다.

2025.03.17 11:31장경윤

"전장 5미터인데 복합연비가 8.0㎞/ℓ"…렉서스, 'LX700h' 출시

렉서스코리아가 17일 렉서스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했다. 가격은 ▲4인승 VIP 1억9천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천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6천797만원이다. LX 700h는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렉서스는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LX 700h는 오프로드 모델다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엔진 차량과 동등한 도하 성능(700mm)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개발해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LX는 전통적으로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실내 공간과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게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2천850mm의 휠베이스로 구성했다. LX 700h는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유지보수를 강화하기 위해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하고 12V 보조 배터리를 차량 후방으로 이동시켜 배터리 교체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렉서스는 전 라인업에서 통일된 렉서스만의 주행 질감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추구하기 위해 운전자와 차량이 하나돼 '대화가 가능한 주행'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X 700h는 라디에이터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디퍼렌셜 락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 기능은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멀티 터레인 셀렉트(MTS)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AHC)'은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한 크롤 컨트롤 기능과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DAC)가 탑재됐다. LX 700h는 품격 있는 세련미라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SUV의 기능적 필수 요소를 반영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와 강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핀들 그릴은 3세대부터 탑재돼 이어지고 있다. 실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유지해 넓은 개방감을 강조하며, 거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 콘셉트는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해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한다. LX 700h는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했다. 1열 시트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만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 올 뉴 LX 700h와 함께 렉서스 SUV 라인업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부터 오프로드, 캠핑까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3.17 11:30김재성

국내 게임산업 매출 3.4% 성장…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14일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조9천6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8만4천97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는 5만1천783명(60.9%), 유통업 종사자는 3만3천187명(39.1%)으로,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가 유통업 종사자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게임 수출액은 83억9천400만 달러(약 10조9천785억원)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25.5%), 동남아(19.2%), 북미(14.8%), 일본(13.6%), 대만(10.4%), 유럽(6.7%) 순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동남아 수출 비중이 5.0%포인트 증가한 반면 중국은 –4.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수입액은 2.5% 감소한 2억5천376만5천 달러(약 3천313억원)로 나타났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에서 모바일게임은 13조6천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게임 매출의 59.3%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이 5조8천888억원(25.6%), 콘솔게임이 1조1천291억원(4.9%), 아케이드게임이 2천852억원(1.2%)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률 기준으로 모바일게임(4.1%), PC게임(1.4%), 콘솔게임(0.8%)이 증가한 반면, 아케이드게임(-4.2%)은 감소했다. PC방 매출(6.5%)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성장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아케이드 게임장(14.2%)은 전자화폐 사용 도입 등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 성장한 2천51억8천900만 달러로 추산되며, 한국의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은 7.8%로 4년 연속 4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플랫폼별 국내 점유율을 보면 PC게임이 13.2%, 모바일게임이 11.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모바일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콘진원은 2024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5조1천8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P 다각화와 장르 확장, 기술 발전 등을 통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25.03.17 11:17강한결

폭스바겐, 올해 신차 4종 쏟아낸다…전기차·가솔린·디젤 선택지 확대

폭스바겐코리아가 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매달 신차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신차를 투입,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14일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공식 출시했다. 다음 달인 4월에는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어 대형 가솔린 SUV '아틀라스'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모델이다.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 GTI'도 공식 출시를 준비중이다. GTI DNA를 계승한 스포티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5년은 한국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1:02김재성

기아,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선호 영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4가지 특화 교육 영역(▲IT기술 ▲F&B ▲영상편집 ▲조경기술)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후 특화 교육 영역의 소셜벤처들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비 및 인턴십 진행시 근로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25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반기는 올해 4~8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하모니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있다. 기아는 이후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 상반기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및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나아가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0:39김재성

클래스101, 작년 영업익 39억원..."창사 이래 첫 흑자”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2024년 영업이익 39억원과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270억원, 273억원이 개선된 결과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견인을 위해 플랫폼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지난 8월 크리에이터 홈 기능을 시범 운영해 강의 개설부터 클래스메이트(구독자)와의 소통, 굿즈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약 13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6천여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유지,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을 늘리면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선한부자 오가닉, 부읽남 등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장해 콘텐츠 품질을 높였다. 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고객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B2B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지난해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중심의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5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화 기회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래스101은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와 VC 굿워터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SBVA 등으로부터 총 1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5.03.17 10:28백봉삼

"관세로 시장 변동성 커져"…美 소비자들, 소비 줄인다

미국 소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파이낸셜타임즈는 매장 트래픽 분석 제공업체 리테일넥스트의 자료를 인용해 3월 초 미국 매장 방문객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감소 추세가 확대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매 데이터 분석 업체 플레이서닷에이아이(Placer.ai) 역시 최근 몇 주 동안 월마트, 타겟, 베스트바이와 같은 대형 오프라인 유통 매장 방문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최근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서 미국 소비를 견인하는 부유한 소비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설명이다. 시장 마켓 리서치 조사 기관 서카나(Circana)의 수석 소매 분석가인 마샬 코헨은 “소비자들은 너무나 많은 요소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들은 그냥 물러나서 '이걸 견뎌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기다려 볼게요'라고 말하는 게 더 쉽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지출 확대는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전했다. 하지만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였다. 실제 레스토랑 수익 증대 솔루션 제공 기업인 RMS(Revenue Management Solutions)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트래픽은 2.8% 감소했고 아침 식사 시간 방문자 수는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컨설팅 회사는 “아침 식사는 집에서 만들거나 아예 건너뛸 수 있는 가장 쉬운 식사다”고 설명했다.

2025.03.17 10:20김민아

딜라이브TV, 서울 권역별 AI 위클리뉴스 신설

딜라이브TV가 보다 세분화된 지역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포맷의 뉴스프로그램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를 선보인다.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는 딜라이브의 주요 서비스 지역인 서울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자치구 단위별 뉴스를 제작해 지역밀착형 소식을 전달한다. 특히 지난 2022년 말 AI 아나운서 '로아(LoA)'를 선보인 딜라이브TV는 이번에 신설된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에 로아를 활용해 뉴스 편집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가장 빠른 지역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는 19 오전 8시 30분 첫 방송으로 시작으로 매일 두 차례 '채널1'에서 방영된다. 한편 딜라이브TV는 오는 4월2일 실시되는 구로구청장보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후보자별 공약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를 오는 26일 저녁 7시 '채널1'을 통해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이밖에 후보자 경력방송 편성 뿐 만 아니라, 선거가 끝난 후 당선자와의 대담을 통해 향후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딜라이브TV 김현태 대표는 “메이저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우리 동네의 소식을 그 어떤 미디어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고 첫선을 보이는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 역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뉴스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입장에서 뉴스를 바라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뉴스를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0:04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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