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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페이퍼리스 코리아 컨퍼런스 2013'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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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컨트롤 "AI, 대체가 아닌 진화를 돕는 기술"

"인공지능(AI)은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연결해 더 나은 결정을 돕는 동반자입니다." 마스터컨트롤 수 마찬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9일 인터뷰에서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의 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동반자"라며 "AI를 전면 자동화 도구가 아닌 판단의 파트너로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AI 혁신이 제조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터컨트롤이 제약·생명과학 분야를 위한 '지원형 AI(Assistive Intelligence)' 전략을 공개했다. 자동화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접근으로 현장 작업자의 판단을 돕고 데이터 기반 결정을 강화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마찬트 CPO는 마스터컨트롤의 AI 전략 방향성을 '지원형(Assistive) AI'로 규정했다. 지원형 AI는 실시간 품질 데이터 분석, 예측 기반 경고, 공정 인사이트 시각화 등을 통해 인간의 결정을 돕는 방식이다. 주요 설비나 기계가 업무를 대신하는 자동화가 아니라 기술과 사람이 함께 판단을 내리는 새로운 형태의 협업 시스템을 구현한다. 그는 "지원형 AI는 공정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자와 품질 관리자가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구조"라며 "제약 산업의 규제 환경과 인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DX) 모델"이라고 말했다. AI는 품질 이상 징후나 공정 편차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로써 사람의 개입은 유지하면서도 공정의 정확성과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적용할 수 있어 보수적인 제약 제조 환경에서도 AI 도입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마찬트 CPO는 AI의 목적이 자동화가 아니라 직원의 판단력 강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담당자가 즉각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AI가 최적의 판단 기준을 제시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를 통해 대응 속도뿐 아니라 공정 안정성도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 마찬트 CPO가 두 번째로 강조한 키워드는 신뢰와 안정성이다. 그는 "AI가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려면 기술적 정교함보다 먼저 데이터와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어야 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외부 AI 벤더의 모델을 그대로 활용하다 보면 예측 불가능한 업데이트나 정책 변화에 따라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스터컨트롤은 이런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픈소스 모델을 내부로 가져와 자체적으로 학습시키는 인하우스(In-house) 구조를 채택했다"며 "또한 윤리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국제 표준인 ISO 42001을 충족한 구조를 기반으로 전 과정에서 규제 준수를 중심에 둔 A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외부 AI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모델의 성능과 행동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를 활용해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고객 데이터가 노출되거나 외부 학습 과정에 포함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마찬트 CPO는 "AI 개발의 핵심은 단순한 알고리즘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보안 구조에 있다"며 "마스터컨트롤의 AI는 고객의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학습 데이터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는 제약과 생명과학 산업의 규제 맥락 안에서 운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선 모델의 투명성과 감사 가능성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모든 AI 에이전트에 감사 추적 기능과 설명 가능성을 내재화해 사용자가 언제든 AI의 판단 과정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AI의 신뢰성은 기술력보다 시스템 설계 철학에서 비롯된다"며 "마스터컨트롤은 신뢰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컨트롤이 제공하는 'AI 애널라이저'와 '배치 애널라이저'는 지원형 AI 전략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AI 애널라이저는 공정 중 품질 검사 결과가 허용 오차를 초과하거나 승인받지 않은 절차가 진행되는 등 일탈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치 애널라이저는 연동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 내 비효율적인 단계를 찾아내고 생산 효율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향을 자동으로 제시한다. 마찬트 CPO는 "공정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해석하고 경고를 제시하면 작업자는 단순 반복 작업 대신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며 "이로써 품질 관리가 한층 정밀해지고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여 생산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컨트롤은 화이자(Pfizer), 다나허(Danaher) 등 글로벌 제약·제조 기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며 AI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들 기업은 복수의 데이터 소스를 단일화하고 마스터컨트롤의 AI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품질 분석과 공정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후지쯔 코리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지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찬트 CPO는 "한국은 생명과학 분야의 기술 도입 속도가 빠르고 규제 이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후지쯔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는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판단을 강화하는 도구"라며 "이제 AI는 생명과학 제조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제약 산업이 AI 기반 스마트 제조로 도약할 최적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9 08:59남혁우 기자

반도체 패키징 업계, 인력난·과잉 규제 토로…"제도 개선 필요"

"AI 산업의 발전과 함께 첨단 패키징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국내 패키징 업계는 신규 인력 확보가 어렵고, 공장 증축 인허가 규제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17일 임상현 스태츠칩팩코리아 사장은 인천 스태츠칩팩코리아 본사에서 패키징 업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스태츠칩팩코리아 본사에서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주재로 간담회가 개최됐다. 정 의원을 비롯한 인천시 주요 인사들과 스태트칩팩코리아 임원진, KPCA(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태츠칩팩은 전 세계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기업이다. 지난 1984년 출범한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반도체조립부문을 전신으로 두고 있다. 2004년 싱가포르 기업과 합병했으며, 2015년에는 중국 국유기업인 JCET에 인수됐다. 임상현 스태츠칩팩코리아 사장은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현재 외국계 기업이지만 한국 인천에서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고 약 10년간 2조원이 넘는 설비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며 "패키징 시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지만, 외국계 기업이라는 이유로 정부 지원책에서 역차별을 받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패키징은 전공정을 거쳐 회로가 새겨진 웨이퍼를 칩 형태로 자르고 포장하는 후공정 기술이다. 회로 선폭을 미세화하는 전공정 기술이 점차 한계에 이르면서 전공정을 대신해 칩 성능과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2.5D·3D 등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벌롭먼트에 따르면 세계 첨단 반도체 패키징 시장은 2024년에서 오는 2030년 연평균 8.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국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고질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패키징은 산업 특성 상 제조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고졸 인력의 제조업 기피 등으로 신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고도화로 전문 엔지니어 인력 수급 또한 난항을 겪고 있다. 공장 증축 인허가 규제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스태츠칩팩코리아는 1억8천만 달러(한화 약 2천550억원)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클린룸 확상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 사장은 "인천 내 공항시설법으로 소규모 증축도 개발사업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야 해 준공이 늦어져 고객과 약속된 납기 일정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며 "소규모 증축에 대해 별도의 개발사업 허가 없이 진행되거나 승인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외국계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부분의 금액을 보상해주는 법적 근거가 있으나, 이러한 현금 지원도 현재로선 받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이 국내 경제 및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만큼 국민에 대한 홍보는 덜 된 것 같다"며 "정부에서 규제 개혁이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업계에서 말씀을 해달라"고 말했다.

2025.10.17 14:53장경윤 기자

캐논코리아, 잉크젯 복합기 '픽스마 TS' 2종 출시

캐논코리아가 17일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픽스마 TS' 시리즈를 출시했다. 픽스마 TS는 TS5590, TS4090 2종으로 구성됐고 재택근무나 1인 창업자 등 소호 환경을 겨냥했다. 크기는 가로 37.4cm, 세로 35.5cm, 높이 16.8cm, 무게 5.3kg로 좁은 공간에서 인쇄와 복사, 스캔이 가능하다. 전세대 제품 대비 헤드 길이를 넓히고 노즐 수를 대폭 추가해 출력 속도를 높였다. 분당 최대 출력 속도는 흑백 14장, 컬러 9장이며 하이브리드 4색 잉크로 선명도를 높였다. 기본 탑재된 바코드 출력 옵션을 적용하면 팜플렛, 지도 등 문서에 2차원 바코드(QR코드)를 삽입할 수 있다. USB 유선 연결과 2.4/5GHz 와이파이 연결을 이용해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출력할 수 있다. 포스터아티스트, 이지 포토프린트 에디터, 캐논 프린트 등 전용 모바일 앱으로 콜라주, 달력, 포스터 등 개인 맞춤형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픽스마 TS시리즈 신제품 2종은 향상된 출력 성능과 직관적인 조작성, 유무선 네트워크 호환성을 모두 갖춰 소규모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2025.10.17 09:32권봉석 기자

2년 연속 허리띠 졸라매기…세븐일레븐, 흑자전환 속도낼까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2년 연속 희망퇴직에 돌입했다.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임에 성공한 김홍철 대표가 '내실 강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리아세븐은 올해 상반기 편의점 양대산맥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희망퇴직…대상자 확대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만 40세 이상 또는 현직급 8년 차 이상, 간부사원은 만 45세 이상 또는 재직 10년 차 이상으로 27일까지 신청받는다. 희망퇴직자에 대한 퇴직 위로금은 사원급은 기본급 20개월 치, 간부사원급은 24개월 치를 지급한다. 또 전 직급 공통으로 취업지원금 1천만원을 제공하고 대학생 자녀가 있으면 최대 2명에 한해 각각 1천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한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10월에도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이는 1988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희망퇴직이었다. 당시에는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희망퇴직은 대상 범위가 더 넓어진 셈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그간의 경영 효율화를 위한 고강도 노력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는 과정 속 체질 개선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조직 건전성 개선을 포함한 경영구조 재편은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주요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 중심 조직문화 및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고 전체적인 사업 규모와 인력 구조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리띠 졸라매기 효과…상반기 영업 손실 개선 연이은 희망퇴직은 비용 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을 위함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코리아세븐 매출은 2조3천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50억원 개선된 42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은 국내 편의점 양강인 GS리테일의 GS25와 BGF리테일의 CU가 수익성 하락세를 지속한 상황에서 나타나 의미 깊다. 상반기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과 BGF리테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8.9% 감소했다. 양사 모두 판관비·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이 늘어난 탓이다. 코리아세븐이 매출 감소에도 손실 폭이 줄어든 까닭은 매출 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줄이는 데 성공한 덕분으로 보인다. 상반기 코리아세븐의 매출원가는 1조8천83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천150억원) 대비 약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관리비는 5천871억원에서 5천459억원으로 7% 줄었다. 판매관리비를 구체적으로 보면 종업원급여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복리후생비가 71억원에서 57억원으로 20% 줄었다. 판매촉진비 및 판매수수료도 전년 동기 대비 2.5% 축소됐다. 비용 절감은 지난해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에서 유임에 성공한 김홍철 대표의 수익성 높이기 전략으로 해석된다. 코리아세븐의 영업손실이 장기화되면서 결손금 규모가 커지고 있어서다. 결손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돈보다 지출 비용이 많아 손실이 누적된 것을 의미한다. 코리아세븐의 결손금은 지난 2023년 처음 발생했다. 당시 484억원 규모였고 지난해 1천704억원까지 불어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2천386억원까지 치솟았다. 코리아세븐은 미래형 매장으로 내세운 '뉴웨이브'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뉴웨이브 매장은 30평 이상, 층고 3m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식품, 패션, 뷰티 상품을 구성하고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으로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주요 목표다. 현재 뉴웨이브 점포는 ▲오리진 ▲대전둔산 ▲종로재동 ▲종각 ▲중계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뉴웨이브 점포 추가 출점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6:45김민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Z마운트 DX포맷 렌즈 2종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16일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DX포맷 니코르(NIKKOR) 렌즈 2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표준 줌렌즈 '니코르 Z DX 16-50mm f/2.8 VR', 1:1 배율 단렌즈 '니코르 Z DX MC 35mm f/1.7' 등 2종이다. 니코르 Z DX 16-50mm f/2.8 VR 렌즈는 모든 초점영역에서 조리개값 f/2.8을 유지하며 촬영할 수 있다. 조명이 충분하지 않은 실내 공간이나 야간 촬영시 셔터 속도를 확보해 떨림을 줄이고 인물 사진 촬영시 배경흐림 효과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길이는 88mm, 무게는 330g으로 기동성을 강화했고 스테핑 모터로 초점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영상 촬영시 초점이 앞뒤로 오가는 포커스 브리딩을 억제한다. 니코르 Z DX MC 35mm f/1.7 렌즈는 1:1 배율 촬영이 가능한 단초점 렌즈로 f/1.7 조리개값으로 인물이나 반려동물, 특정 피사체를 부각해 촬영할 수 있다. 최단 촬영거리는 16cm이며 작은 피사체에 최대한 접근한 촬영이 가능하다. 두 렌즈 모두 오는 30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니코르 Z DX 16-50mm f/2.8 VR 렌즈가 116만원, 니코르 Z DX MC 35mm f/1.7 렌즈가 59만원.

2025.10.16 15:50권봉석 기자

데이원컴퍼니 마이라이트, '토이 스토리' 테마 학습지 출시

데이원컴퍼니는 자사 학습지 브랜드 마이라이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와 작품을 테마로 제작한 한정판 어학 학습 굿즈 및 특별 패키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협업 상품은 디즈니·픽사의 작품 중 하나인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어학 학습지로, 오는 25일 출시된다. 학습지는 '토이 스토리' 테마 굿즈 15종과 함께 구성된다. 주요 구성품으로는 ▲학습지 전용 표지 커버 ▲위클리 플래너 ▲학습 진도표 ▲암기 포스터 ▲엽서 ▲무릎 담요 ▲여권케이스 ▲러기지택 등 여행에 특화된 굿즈와 함께 ▲포스터 ▲스티커 ▲포토카드 등이 포함돼 있다. 이후 ▲디즈니 프린세스 ▲미키와 친구들 ▲곰돌이 푸 ▲몬스터 대학교 ▲주토피아 등 다양한 디즈니 및 픽사의 캐릭터와 작품을 테마로 한 마이라이트 학습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은 다양한 캐릭터 지식재산(IP)와의 협업을 통해 학습자에게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의 일환이다. 회사는 관련 어학 학습지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데이원컴퍼니가 축적해온 교육 콘텐츠 기획 역량과 파트너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의 인기 작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지를 통해 어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0:25박서린 기자

잡코리아, '흐레카' 컨퍼런스 열고 HR 전략 제시한다

잡코리아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적자원(HR) 전략을 제시하는 '흐레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흐레카'는 HR과 유레카의 합성어로, HR 인사이트가 필요한 순간 '유레카'를 외치게 할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달 12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AI와 일하는 조직, HR이 준비할 미래'를 주제로 ▲채용 ▲성과관리 ▲조직문화 ▲인재육성 ▲리더십 ▲평가제도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우아한형제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의 HR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전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HR 전 영역에서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AI 전환(AX) 시대에 적합한 인사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AI 시대 HR 전략(유선미 전 마이크로소프트 HR 디렉터) ▲성과 피드백 방식(강정욱 레몬베이스 리더) ▲AI 조직문화 만들기(나하나 우아한형제들 실장) ▲인재육성 전략(권대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사) ▲테크 리더십 역량(정지현 오케스트로 전무) ▲평가체계 혁신(이재형 MGRV 최고인사책임자(CHRO)) 등 HR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세션이 준비된다. HR 및 조직문화 담당자, CHRO 등 경영진 등 AI 환경에서의 인사 혁신이 필요한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선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 ▲에어팟 ▲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기업들이 AI 시대에 부합하는 인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0:22박서린 기자

원두데일리, 브라빌러 보나매트 'SPRSO'모델 공급한다

'원두데일리' 운영사 스프링온워드가 커피 머신 전문 유통기업 기센코리아와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프링온워드는 기센코리아가 국내에 유통하는 다양한 상업용, 가정용 커피 머신의 공급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원두데일리는 '브라빌러 보나매트'의 대표 모델인 스프레소(SPRSO)를 올해 연말까지 오피스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기센코리아는 고급 커피 로스터기 브랜드 기센의 한국 공식 수입원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센코리아는 기존 로스팅 장비 외에 고성능 전자동 커피 머신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를 꾀하고, 스프링온워드는 유통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오피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가 독점 공급하는 스프레소 머신은 네덜란드의 전자동 커피머신 전문 브랜드 브라빌러 보나매트의 소형 전자동 모델이다. 원두 분쇄부터 추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원두 투 컵(bean-to-cup) 시스템과 9bar 고압 추출 기술을 통해 뛰어난 커피 품질을 제공한다. 크기는 작지만 카페 수준의 커피를 구현하며, 카푸치노와 라떼 등 우유 음료도 별도 시스템을 통해 제조 가능하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 “기센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제품군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프레소는 독자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피머신이며, 편리함과 품질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오는 11월 중순 본격 판매를 앞두고, 10월15일부터 한 달간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직수키트를 무상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5.10.15 18:01백봉삼 기자

더본코리아,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점 빽다방 신논현역점 개점

더본코리아가 신논현역 인근에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인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권리금과 보증금 등 초기 자본 부담으로 진입이 어려운 주요 상권에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열 수 있도록 본사가 오픈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제도다. 인테리어, 간판, 설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비용은 물론, 핵심 상권의 높은 권리금 일부도 본사가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본사가 창업 초기 비용을 대신 부담하고 점주는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본사 주도형 상생모델로, 빽다방을 비롯한 주요 브랜드의 핵심 상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1호점인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단순 매장 오픈을 넘어 신제품 출시, 마케팅 테스트,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브랜드 안테나숍 기능도 수행한다. 핵심상권 창업지원 점주는 기존 더본코리아 브랜드 운영자 중에서 선발한다. 위생 점검 결과, 식약처 위생등급, 직원 관리 역량 등 내부 공정 기준에 따라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더본코리아는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타 브랜드에도 핵심상권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지역 특화 마케팅, 신메뉴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점주의 초기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4:53류승현 기자

"셰프 한 사람의 맛, 로봇이 전 세계에 재현"

"셰프 한 사람의 요리를 전 세계 어디서나 그대로 재현하고자 합니다. 레시피를 바꾸지 않고 셰프 모션과 순서를 그대로 학습한 로봇이 같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1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에서 주방 자동화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셰프 감각을 데이터로 전환해 누구나 30분만 배우면 조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사람의 손맛을 디지털화하는 기술이 주방 자동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중식당 운영 경험에서 출발해 만다린로보틱스를 창업했다. 그는 "요리사 숙련 기간이 길고 인건비 부담이 커 프랜차이즈화가 막혀 있었다"며 "중식 조리의 상징인 '웍'을 자동화하지 못하면 인력난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초기엔 일본 '오토웍' 같은 기존 솔루션도 도입했지만 "볶음밥 기계 수준에 머물러 불맛과 풍미를 재현하지 못했다"며 직접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만다린로보틱스가 개발한 '엑스웍(X-WOK)'은 셰프 손맛을 모션 데이터로 기록하고 재현하는 로봇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같은 식재료라도 화력, 절단 형태, 양, 익힘 정도에 따라 웍의 모션이 모두 달라진다"며 "이 미세한 차이를 수백 가지 모션 데이터로 학습시켜 불맛과 질감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로봇은 단순히 움직임을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조미료 투입 순서까지 자동으로 제어한다. 만다린로보틱스가 개발한 '엑스레시퍼(X-RECIPER)' 시스템은 설탕과 소금 등 조미 순서를 기억해 맛의 레이어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김 대표는 "셰프가 손으로 하는 순서, 넣는 타이밍 그대로 로봇이 재현한다"며 "복합 소스 없이도 본점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리로봇이 가장 어려운 건 기능보다 내구성"이라며 "주방은 습도 90%, 온도 50도, 유증기와 물이 가득한 환경이라 반도체 장비보다 혹독하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술로봇과 반도체 장비 출신 엔지니어들과 함께 내열·내습 설계를 적용했다. 결과적으로 2023년부터 상용화된 제품은 현장 출동 없이 전화로 유지보수가 가능할 정도로 안정화됐다. 만다린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은 서울대 급식실, 밀키트 공장, 중식당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조리로봇의 진짜 가치는 인건비 절감보다 '맛의 균일성'에 있다"며 "점심과 저녁의 맛이 달라지지 않아 매출이 안정되는 게 현장의 가장 큰 만족 포인트"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로봇이 대신한다"며 "조리로봇이 셰프의 철학과 레시피를 전 세계로 확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5 10:17신영빈 기자

BYD코리아, 골프대회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공식 후원

BYD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개최되는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차량 공식 파트너로서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BYD코리아가 국내에서 스포츠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코리아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스포츠와 친환경 모빌리티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현장에는 지난 9월 공식 출시한 도심형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BYD 씨라이언 7이 클럽하우스 앞과 고객 출입 동선, 홀인원 코스 주변 등에 전시된다. BYD VIP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 공간 운영과 홀인원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5일 또는 26일 경기를 참관할 수 있는 그라운드 어드미션(Daily-Pass) 1일 초대권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15일 10시부터 10월 17일 자정까지 BYD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YD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댓글에 친구를 태그하고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만나게 될 BYD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총 25명을 선정해 1일 초대권(2매)을 증정한다. 대회 참관일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당첨자는 20일 오전 중 BYD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통해 국내에서 세계 친환경차 선도기업인 BYD의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D코리아는 BYD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등 3개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한 4월부터 9월까지 누적 2천967대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월 1천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2025.10.15 10:11김재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연식변경 출시…5190만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다크 테마 추가로 선택의 폭을 넓힌 2026년식 XC40을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6년식 XC40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서 기존 브라이트 이외에 새롭게 다크(Dark)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식 XC40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4, MHEV)로 출시된다. 판매 트림은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5천190만원 ▲B4 AWD 울트라 브라이트 5천490만원 ▲B4 AWD 울트라 다크 5천520만원이다. XC40은 최고 출력 197마력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4, MHEV)로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와 볼보카UX가 적용됐다. 여기에 ▲티맵 오토 ▲누구 오토 ▲네이버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도 탑재됐다. 또한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하며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026년식 XC40은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춘 것과 동시에 다크(Dark) 테마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5 10:06김재성 기자

"조리로봇은 시기상조"…고피자가 찾은 해법은

"로봇으로 피자를 굽는 시대가 올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로봇보다 싸고 작아야 푸드테크가 산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1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에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동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간의 실패와 교훈, 그리고 '초소형 효율화 모델' 중심 전략 전환을 소개했다. 임 대표는 미국 푸드로봇 스타트업들의 도전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줌피자는 푸드트럭 안에서 로봇이 피자를 구워 배달하는 완전 자동화 모델을 시도했지만, 3년 만에 약 5천억 원을 잃고 문을 닫았다"며 "결국 매장 단위의 투자 회수율(ROI)이 맞지 않았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캘리포니아 크리에이터 버거도 기계는 멋졌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훨씬 많이 투입됐다"며 "로봇이 고장 나면 사람이 대신하고, 결국 자동화가 사람을 늘리는 결과가 됐다"고 덧붙였다. 고피자도 피자 조리의 여러 과정을 자동화하려 시도했다. 로봇팔을 활용한 조리 자동화도 고안했다. 임 대표는 "소스 뿌리기, 피자 자르기, 토핑 얹기까지 다 해봤지만, 사람이 3초 만에 하는 일에 로봇팔 2천만원을 투입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0.4명 줄였다'는 식의 자동화는 의미가 없다"며 "20명 이상 쓰는 대형 공정이 아닌 이상, 그런 투자는 회수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임 대표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를 네 가지로 요약했다. "비싸고, 크고, 느리고, 고장이 많다." 그는 "아시아 매장은 공간이 좁고, 메뉴 변경이 잦은데 로봇은 유연하지 못하다"며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설비를 새로 설정해야 하는 비효율이 컸다"고 평가했다. 또 "외식업장은 하루 10시간 이상 가동되는데, 로봇팔은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고장이 났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고피자의 방향이 '싸고 작게 만드는 기술'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가 잘하는 건 도우와 오븐이었고, 여기 집중해 초소형 오븐을 개발했다"며 "2021년 CGV 영화관 안에 250만 원짜리 소형 오븐을 설치해 영화관 내 피자 매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오븐은 카운터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되고, 냉동 도우를 넣으면 3분 만에 누구나 피자를 구울 수 있다"며 "CGV 기존 냉동피자가 하루 5판 팔렸다면, 지금은 하루 40~50판씩 팔린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투자금이 적고 회수 기간이 3~6개월밖에 안 걸려 빠르게 확산됐다"며 "현재 CGV 60개 지점에 설치돼 있다"고 덧붙였다. 고피자는 CGV 모델을 기반으로 GS25 편의점 1천200개 매장에 피자 판매 설비를 설치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2천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같은 모델로 세븐일레븐 싱가포르에서 올해 30개 매장을 열었고, 내년에는 80개까지 확장한다"며 "말레이시아 주유소 100여 개, 태국과 중국의 CP그룹 계열 매장에도 도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미국 푸드로봇 스타트업들이 망한 이유는 기술이 아니라 현실 부재였다"며 "고피자는 기술보다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푸드테크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싸고 작고, 어디서나 설치 가능한 시스템이 결국 시장을 확장시킨다"며 "로봇팔보다 오븐과 도우의 혁신이 더 많은 사람에게 푸드테크를 경험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5 09:47신영빈 기자

캐논코리아, 미러리스·브이로그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올 연말까지 EOS R 마운트 탑재 카메라와 렌즈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EOS R3, R5 마크Ⅱ, R5, R6 마크Ⅱ, R8, RP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6종, EOS R7, R10, R50 등 APS-C 센서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 3종 등 9종이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 최적화된 EOS R50 V, 파워샷 V10 등 2종도 대상 제품에 포함됐다. 올 연말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카메라 구매시 정품 배터리, 메모리 카드 등 주변기기와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제품별 상이하며, 일부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은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5 09:18권봉석 기자

구글코리아, 국감서 "이스라엘도 고정밀지도 승인"...거짓이었다

구글이 국정감사에서 한국의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을 요구하며 “이스라엘·대만도 승인됐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 등에서도 미국 법에 따라 정밀지도 반출이 제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구글이 '중립적 표기'를 내세우며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시한 것이라 밝혀 영토와 안보 인식이 결여된 글로벌 기업의 태도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의 1대 5천 축척 고정밀지도가 해외에 반출될 경우 안보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여야 의원들의 우려가 나왔다. 타 국가도 고정밀지도를 제공하고 있냐는 질문에 황성혜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부사장은 “우크라이나나 이스라엘, 대만 같은 지역에서도 이런 부분(안보)을 논의해서 고정밀 지도 반출이 승인됐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재확인하는 과정에서도 황 부사장은 “(지도의 축척이) 1대 5천인지는 확인을 해봐야 하지만, (이스라엘 등에서) 구글 맵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국가의 지도 반출 여부가 중요하게 거론되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북한과 같이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 대만은 중국과 군사적 갈등 요소를 안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 2월 방한 외국인의 불편을 근거로 사용성 개선을 위해 한국의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요구했다. 구글은 그간 지속해서 1대 5천 축척의 지도 반출을 요청했으나,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상 등의 이유로 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불허했다. 이번 요청에 한국 정부는 지도에서 보안시설을 블러·위장·저해상도 처리, 좌표 삭제, 보안시설 노출 시 바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국내에 서버를 두는 등 세 가지 안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구글코리아 측은 두 가지 안건은 수용할 수 있으나, 데이터센터 설립 조건과 관련해서는 "지도 반출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美 기업,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정밀지도 활용 못한다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의 상업적 활용은 미 의회가 1997년 제정한 '국방수권법(NDAA)'의 일부인 '카일-빙가만' 수정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해당 법안에 따라 미국 기업은 이들 국가 영토에 대해 타국 기업 이상으로 더 높은 해상도로 촬영하거나 배포할 수 없다. 테러 등 안보에 대한 위협 문제로 더 자세한 지도를 미국 기업에게 제공할 수 없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법안은 실효성 문제로 2020년 해상도 제한이 기존 2m에서 40cm로 완화된 바 있다. 완화된 조항을 환산하면 약 1대 1만~5천 축적 사이로 계산되는데, 이는 구글이 한국에 요구한 고정밀지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는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어스와 지도에 민감 보안 시설 정보가 노출돼 국제적 분쟁을 겪고 있다. 또한 대만은 구글 측에 고정밀지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국 영토 내에 (지도 정보가 저장된) 데이터센터가 위치해 있어 안보 우려가 발생하면 바로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상황과 직접 비교가 어렵다. 일본해·다케시마 중립적 표현?…"동해 병기 표기해야" 구글은 지난 8월 자사 날씨 지도를 서비스하는 한국 일부 지역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국방위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완방법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황성혜 부사장은 “글로벌 서비스인 구글 특성상 그런(분쟁) 지역에 있어서는 중립적인 언어를 쓰고 있다”고 해명하자 “일본해가 중립적인 지명이냐”는 상임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국감장에서 구글 맵에 중립적인 단어를 채택한다는 주장과 달리 '독도'에 대한 중립적인 표현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히려 동해의 경우 일본해와 동해를 함께 병기하는 것이 중립적인 표현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최진무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는 “동해의 경우 병기하는 것이 학계의 중립적인 표현이고, 독도는 별도의 중립적 용어가 없다”며 “지명에 중립적인 단어는 있을 수 없다. 실효 지배를 누가 하고 있느냐가 지명을 부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14 20:00박서린 기자

"주방 자동화 본질, 기술 아닌 고객 신뢰"

"주방 자동화는 결국 고객과 현장의 신뢰를 얻는 일입니다." 류건희 피플즈리그 대표는 1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에서 "주방은 사업자의 심장과 같은 공간이기 때문에,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로봇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류 대표는 피플즈리그가 개발한 급식 전용 조리 로봇 '솥봇'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학교 급식은 200가지가 넘는 메뉴를 모두 수작업으로, 한 번에 500인분 이상 조리해야 하는 고강도 현장"이라며 "한식 위주 메뉴는 난이도와 변수도 높아, 로봇이 이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피플즈리그는 6축 로봇팔 대신 3축 스카라 구조를 채택했다. 류 대표는 "급식 조리는 정교한 동작보다 안정성과 반복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500kg 수준 조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유도 대신 내구성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피플즈리그는 단순 동작 자동화를 넘어 AI를 통한 실시간 조리 피드백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류 대표는 "같은 제육볶음이라도 여름과 겨울 재료가 다르고, 숙련된 조리사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열화상·RGB·토크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음식의 익힘 정도나 식감 스코어를 예측하며 조리 동작을 피드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솥봇은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강화학습을 통해 스스로 개선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잘 익었는지, 탈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하며 사람처럼 능동적으로 조리한다"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기술보다 더 큰 과제로 현장 적응 문제를 꼽았다. 그는 "교육청 가이드라인상 30kg만 조리해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50~60kg을 한 번에 조리해 로봇이 멈춘 적도 있다"며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나 UI는 현장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리 종사자 평균 연령은 51세로, 터치식 UI보다는 단순성과 직관성이 중요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며 "조리량이 적은 메뉴의 경우 '세척이 더 번거롭다'는 이유로 수작업을 선호하는 점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이 문제는 연구실 안에서 풀 수 없다고 판단했다. 엔지니어 전원이 최소 일주일 이상 학교 급식소에 상주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면서 "급식 주방은 매우 민감한 공간이라, 문제를 직접 겪고 조리해봐야 진짜 문제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빙 로봇은 신입 아르바이트생에게도 맡길 수 있지만, 조리는 다르다"며 "조리에 실패하면 매장 평판이 무너지고, 사업 자체가 흔들린다. 그만큼 주방은 높은 신뢰의 문턱을 가진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또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고객이 주방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관계를 쌓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기술보다 '신뢰를 설계하는 방식'이 주방 자동화의 성패를 가른다"고 말했다. 피플즈리그는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음성 제어 기능을 개발 중이다. 류 대표는 "조리 중 손이 젖거나 오염된 상태에서는 터치를 자주 바꿔 끼워야 한다"며 "이 문제를 없애려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완전 자율형 조리 로봇을 목표로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맛의 목적지'만 설정하면, 나머지는 로봇이 스스로 알아서 조리하는 수준까지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4 17:18신영빈 기자

대기업도 눈독 들인 '급식 로봇'…韓 푸드테크 신산업 문 연다

"대기업 두 곳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협업 중입니다. 한 곳은 올해 상반기부터 실제 운영 중이고, 또 한 곳은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안동훈 한국로보틱스 이사는 14일 서울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에서 "AI 모델은 올해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그룹 차원 확산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보틱스는 급식·대량 조리 현장 자동화에 특화된 로봇 기업이다. 올해부터 AI를 접목한 조리 제어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안 이사는 "현재 그룹사 최상층에 보고가 진행 중이며,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내년부터 본격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일본의 센트럴 키친 운영 기업이 한국을 방문해 미팅을 진행했고, 연말에는 미국 바이어 방문도 예정됐다"며 "대량 조리 로봇이 수출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안 이사는 급식 조리 현장을 "고열·고강도·고위험 환경"이라고 표현했다. "뜨거운 조리대 앞에서 근력을 써야 하고, 화상이나 산재가 끊이지 않는다"며 "신규 인력 유입이 어렵기 때문에 로봇이 꼭 필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안 이사는 "로봇 도입 이후에는 사람이 조리대 앞에 서지 않아도 된다"며 "로봇이 식재료를 투입하고 자동으로 조리·배출하며, 사람은 준비와 검수만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자동화 방식 덕분에 전문기관 측정 결과 작업 강도는 50% 감소, 실내 유해요소는 70% 줄었다고 강조했다. 학교 급식 조리 현장에서는 특히 위생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설비를 물청소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고, 식약처로부터 식품용 위생 안전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로봇은 둥근 대형 솥에서도 튀김·국·볶음 조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형 학교를 위해 한 대의 로봇이 두 개 솥을 제어해 2천인분까지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안 이사는 "6축 로봇의 자유도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양방향으로 조리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서울·부산·인천 교육청 산하 급식소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로봇은 사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국제기준 ISO 10218-2에 맞춰 제작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로봇사용자협회 등에서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안 이사는 "설치된 모든 현장에서 개별 안전 인증을 받았고, 최초 설치 후 2년 이상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국로보틱스는 조리로봇 및 관련 부속 장비에 대해 전부 특허를 등록해 기술 독립성과 설계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는 "조리사의 노동을 덜어주고, 위험한 조리대 앞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대량 조리 로봇 시장이 신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5.10.14 16:38신영빈 기자

캐논코리아, '2025 미래작가상' 지원자 모집

캐논코리아가 대학생 대상 사진·영상 공모전 '2025 미래작가상' 지원자를 모집한다. 미래작가상은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며 대한민국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7년 첫 공모전 이후 현재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미래작가상 출신의 젊은 작가들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진행중이다. 2025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해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사진 부문 10점 이내의 사진 작품(JPG 형식) ▲영상 부문 본인이 창작한 영상 작품(유튜브 URL)의 작업 결과물과 함께 작업 노트, 재학증명서(휴학생인 경우 휴학증명서)를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이용한 1차 심사, 인터뷰 2차 심사를 거쳐 사진·영상 분야 수상자 4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마크Ⅱ 24-105 USM 키트를 부상으로 받으며 사진·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중간 평가 튜터링, 전문 사진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가 주어진다. 2025 미래작가상 응모 요강은 캐논코리아/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4 14:59권봉석 기자

"라면 끓이면 길 보인다…피지컬 AI 시험대"

"지금까지 푸드 로보틱스는 자동화에 머물렀지만, 앞으로는 학습과 적응이 가능한 지능형 로봇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동원 홍콩과기대학(HKUST) 교수가 1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2025 컨퍼런스'에서 푸드 로보틱스 산업의 자동화 현황과 과제, 피지컬 인공지능(AI)의 필요성을 짚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 인더스트리 투자가인 데이비드 프라이버그의 발언을 인용하며 "올해는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농업과 식품 산업을 변혁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식품 산업 전 과정이 자동화·지능화로 재편될 것이며, 그 핵심은 데이터"라며 "데이터를 쌓으려면 로봇이 현장에 투입돼야 한다. 로봇이 움직이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그 데이터가 다시 AI를 진화시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식품 가치사슬 전 단계에서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생산 단계에서는 무인 방제 드론·수확 로봇·자율주행 트랙터가, 유통 단계에서는 스마트 물류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며 "조리·가공 단계에서는 튀김·조립 등 단순 작업 자동화가 진행됐지만, 라면 끓이기처럼 섬세한 조리는 여전히 어렵다"고 말했다. 또 "서빙·배달 단계에서는 베어로보틱스 같은 자율주행 서빙 로봇이, 소비 이후 단계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분류나 설거지 자동화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며 "푸드 밸류체인 전체에 걸쳐 로봇이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식품 산업은 다른 제조업에 비해 로봇 밀도 가 현저히 낮다"며 그 이유로 낮은 수익 구조(ROI) 와 위생 규제, 비정형 작업 환경을 꼽았다. "식품 산업은 임금 수준이 낮고, 장비 투자비용이 높다. 로봇을 도입해도 투자 회수가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식품은 균질하지 않다. 같은 재료라도 누가 만들었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등 품질 편차가 크다"며 "로봇이 이런 비정형 환경에서 일관된 품질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기에 "식품 위생 규제, 교차 오염 방지 기준, 재질 인증 등도 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이 때문에 국내 식품 산업의 자동화 수준은 자동차나 반도체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의 로봇은 룰 기반 자동화에 머물렀다"며 "정해진 공간 안에서 프로그래밍된 동작만 수행하기 때문에 식재료 상태 변화나 환경 변수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지컬 AI는 이런 한계를 넘기 위한 접근"이라며 "비정형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시각·촉각·후각 데이터를 학습해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계란을 한 번 깨본 로봇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메추리알이나 타조알도 적절히 깨뜨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범용적 지능이 바로 피지컬 AI가 지향하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라면 끓이기는 피지컬 AI의 대표적 벤치마크 과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머신러닝 초기엔 '개와 고양이 구분하기'가 상징적 과제였듯,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라면을 끓일 수 있는가'가 지능형 로봇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라면 끓이기를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다면, 그건 인간 수준의 감각과 적응 능력을 로봇이 갖췄다는 의미가 된다"며 "피지컬 AI는 바로 그런 학습 기반의 지능화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피지컬 AI의 발전을 위해선 시각-언어-행동(VLA)을 통합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나의 파운데이션 모델로 엮어야 로봇이 현실 상황을 보고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식재료나 메뉴에도 별도 프로그래밍 없이 적응해야 한다"며 "계절 변화나 재료의 차이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피지컬 AI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현실은 이상에 비해 갈 길이 멀다"고 했다. 그는 "현재 최고 수준 로봇 기술도 아직 물병을 인식하고 뚜껑을 여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지만 로봇에게는 여전히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런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피지컬 AI는 점차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4 13:40신영빈 기자

HP코리아,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 캠페인 성료

HP코리아가 14일 올해 국내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 함께 디지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디지털'은 HP가 추진해온 글로벌 디지털 형평성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다. IT 인프라는 잘 갖춰졌지만 노년층의 디지털 활용도가 낮은 국내 상황에 주목해 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 5월 국내 디지털 문해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노년층의 65%가 디지털 기술 미숙으로 일상에서 불편을 겪은 적이 있으며, 80% 이상은 서비스 이용 시 주변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HP코리아는 이를 토대로 노년층의 기술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책자를 제작, 서울내 복지기관 및 노인 커뮤니티에 배포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와 협력해 실생활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디지털 수업을 운영하며 노년층의 기술 활용 자신감을 높였다.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장은 "HP코리아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의 문을 열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HP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기술이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수록, 이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분들의 어려움도 더 커지고 있다. HP가 노년층을 중점으로 한 첫 디지털 교육 사례를 기획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HP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10:28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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