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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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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NDS, 이노크라스에 AWS 헬스오믹스 도입 지원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DS, 이노크라스에 AWS 헬스오믹스 도입 지원 NDS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노크라스가 협력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명과학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AWS 헬스오믹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전체 분석 환경의 자동화와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 정밀 의료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DS는 프로젝트 초기부터 이노크라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유전체 분석 파이프라인의 운영 복잡도를 줄이고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AWS 헬스오믹스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어 시나리오 테스트와 데이터 처리 자동화, 기술 지원을 통해 이노크라스의 유전체 분석 환경을 전반적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개선했다. ◆웹케시, PwC컨설팅과 전략적 업무 제휴 웹케시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양사는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 관리·성장 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딥러닝, AI 엑스포서 OCR 솔루션 전시 한국딥러닝이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출시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딥 OCR+'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한국딥러닝 전시 부스에서는 딥 OCR+ 솔루션의 실시간 데모 체험이 제공된다. 금융권, 법률 분야,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금융권 대출 서류, 법률 계약서, 공공 민원서류 등 다양한 유형의 문서에 대한 솔루션의 처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피어, '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 아태지역 로드쇼 성료 애피어가 지난 8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 2025 아태지역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애피어가 올해 초 인수한 생성형 AI 기반 광고 크리에이티브 기업 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와의 통합 시너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국내 주요 고객사를 비롯해 이커머스·게임·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케팅 관계자 250명이 참석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애피어는 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와의 통합을 통해 데이터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고 실행 결과를 분석해 다시 새로운 인사이트로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레드롭, 해외 우수 SW 경력자 채용 연계 사업 운영사 선정 인재 채용 플랫폼 '레드롭'을 운영하는 맥킨리라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진행하는 '해외 우수 SW 경력자 채용 연계'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레드롭은 이번 사업에서 참여기업 모집, 인재 매칭, 채용 후 관리, 현지 근무 환경 조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SW 개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벤처기업들이 인도 현지의 고급 인재를 매칭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채용 공고 등록, 인재 매칭, 면접, 채용 부대비용 지원,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2025.05.09 17:12한정호

[ZD SW 투데이] 슈퍼브에이아이, 국제인공지능대전 5년 연속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슈퍼브에이아이, 국제인공지능대전 5년 연속 참가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5년 연속 참가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활용한 영상 관제 데모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KT 위즈파크에 구축한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시연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UDM,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인재 양성 협약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UDM이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확보하고 청년층 대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마케팅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 채용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UDM은 도와세움의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코스'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세움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의 실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해 UDM에 최적화된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핑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사업 공급기업 선정 핑거가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핑거는 하반기까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파로스'와 블록체인 솔루션 'F-체인'을 공급할 계획이다. 핑거의 블록체인 솔루션 F-체인은 ▲DID(분산신원증명) ▲NFT(대체 불가능 토큰) ▲SBT(소울바운드 토큰) ▲블록체인 이력 관리 ▲진위 여부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거래 데이터의 무결성, 자산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를 지원한다. ◆에스트래픽 아메리카, LA 메트로와 추가 계약 체결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LA 메트로와 1천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트래픽은 LA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계약 금액을 약 400만 달러 규모에서 1천900만 달러 규모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 내용은 기존 요금 게이트를 교체하는 10개 역과 퍼플 라인 및 포트힐 확장 6개 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SW 개선·수정 작업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는 다음 11개 역사에 대한 게이트 교체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타업체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한 사업자는 6월경에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주니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분야 기술력 입증 주니퍼 네트웍스가 지난해 800GbE OEM 스위칭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 31일에 발표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고서에서는 리더로 선정됐다. 또 주니퍼는 2025 가트너 핵심 역량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고서에서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 부문 1위, AI 이더넷 패브릭 구축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주니퍼는 AI 네트워킹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작동에 대한 향상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옵스(Ops) 기능, 간소화된 패브릭 관리를 위한 멀티벤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문제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해결을 위한 권장 조치를 제공하는 마비스 AI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실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도화된 전력 관리 및 냉각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성능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 UPS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효율 전력 백업을 제공하는 UPS다. 고효율 운영 모드를 통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시키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를 적용했다.

2025.05.08 17:01한정호

[ZD SW 투데이] 에이프리카, AI 엑스포서 프라이빗 AI 에이전트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이프리카, AI 엑스포서 프라이빗 AI 에이전트 공개 에이프리카가 오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서울 2025'에 참가해 폐쇄망 환경에서도 구축 가능한 프라이빗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별 특화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RAG) 프레임워크,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용 AI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폐쇄망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엔드투엔드 데모도 공개한다. AI 전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건설 법령 데이터를 활용해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RAG 구축 과정을 단계별로 시각화하며 데이터 전처리, 임베딩, 벡터 DB 구축, 프롬프트 설계, 모델 관리·배포, 챗봇 생성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에티버스, 클라우드플레어 총판 계약 체결 에티버스가 글로벌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와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에티버스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솔루션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전문화된 영업 채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클라우드플레어의 국내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플레어의 솔루션을 자사 클라우드·네트워크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보다 종합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I 안정성 평가 체계 엘리트, 세계 학술 대회서 공식 채택 에임인텔리전스가 연세대·KIST·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안전성 평가 체계 '엘리트(ELITE)'가 글로벌 머신러닝 학술대회 'ICML 2025'에 공식 논문으로 채택됐다. 에임인텔리전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함께 AI 안전성 표준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 7개 평가 도구를 통합하고, 자체 제작한 고난도 문제 1천54개를 포함해 총 4천587건의 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유명 오픈소스 AI 모델 18종 중 10개 이상이 40% 이상 유해 발언에 노출되는 실태를 공개하며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AI 위험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이스트소프트, 알씨·알캡처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 적용 이스트소프트기 자사 SW 서비스 알툴즈의 이미지 편집 도구인 알씨와 알캡처에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AI가 이미지 속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씨·알캡처 사용자는 편집을 원하거나 초상권을 보호하고 싶은 이미지 파일을 실행한 후, 상단 AI 도구 메뉴에서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기능 창이 활성화되면 자동 가리기 버튼을 눌러 이미지 속 사람의 모든 얼굴에 모자이크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케이투스, AI 엑스포서 데브옵스 솔루션 공개 케이투스가 오는 14~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AI 데브옵스(DevOps) SW 모투스AI와 통합형 AI 데브옵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케이투스는 AI 시스템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투스AI의 현장 라이브 데모를 통해 한 명의 운영자가 복잡한 AI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딥러닝 모델과 추론 서비스를 5분 이내에 배포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개발 환경의 초 단위 배포, 리소스 스케줄링, 신속한 모델 배포 등 핵심 기능을 제시할 예정이다. ◆팀뷰어, 한국어 사용자 커뮤니티 공식 론칭 팀뷰어가 국내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공식 커뮤니티를 공식 런칭했다. 이번 커뮤니티 론칭을 통해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사용자 기반을 지원하고 사용자 중심의 전략으로 보다 긴밀한 소통과 지식 공유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팀뷰어 한국어 사용자 커뮤니티는 사용자 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지원 포럼과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변경 로그 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중요한 제품 변경 사항과 보안 이슈를 한국어로 신속하게 안내하는 최신 공지 사항과 보안 업데이트 제공 게시판 등을 한국어로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2025.05.07 14:11한정호

[ZD SW 투데이] 삼정케이피엠지, 퓨처 아카데미 6기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정케이피엠지, 퓨처 아카데미 6기 모집 삼정케이피엠지가 생성형 AI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퓨처 아카데미 6기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하는 케이-디지털트레이닝의 일환이며 약 6개월간 서울 동작구 아이그로스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 분석기사 등 자격 취득 지원도 포함된다. 수료생에게는 인턴십 기회와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전자인증, 유전체·AI 기반 축산 위해 파트너십 체결 한국전자인증이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라트바이오와 함께 '유전체 정보와 AI 기반 우량 가축 선발 및 실시간 수정란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축산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으로, 각 기관은 현장 실증, 유전체 분석, AI 기술 적용 역할을 분담한다. 한국전자인증은 협약을 계기로 축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의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파이런트, '옥토박스 STA 자동화 패키지' 출시 스파이런트가 와이파이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기기의 성능을 자동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옥토박스 STA 자동화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수작업 테스트의 한계를 해결하고 테스트 시간을 최대 70% 단축하는 자동화 절차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높은 성능과 처리량, 다양한 기기 및 환경에서의 테스트 확장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 기능을 포함한다. ◆에즈웰에이아이, AI 기업 전환 세미나 개최 에즈웰에이아이가 최근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에즈웰에이아이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이쿠와 공동 주최됐으며 AI 전략 수립, 데이터 거버넌스, 금융 산업 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에즈웰에이아이는 업스테이지와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 확대와 풀스택 역량 기반 AI 솔루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데이콘, '2025 바이어서톤' 개최 데이콘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언어모델 편향 문제 해결을 목표로 '2025 바이어서톤'을 개최한다. 대회는 편향 사례 수집 트랙과 공정한 응답 유도 기술 개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데이콘은 자사 교육 플랫폼 '데이스쿨'에 실시간 실습 기능 '따라코딩'을 도입해 학습 몰입도와 실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데이스쿨'은 산업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190여 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무형 AI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05.02 17:36조이환

정부, SW 인증 장벽 낮췄다…중소기업 공공시장 진입 '숨통'

지난해를 기점으로 각종 소프트웨어(SW) 인증 제도가 본격 개선되면서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SW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공공 업무 혁신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굿소프트웨어(GS)인증'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발급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시행된 GS인증은 SW 제품의 품질 확보와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SW산업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시에 따라 SW를 시험·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공 IT 시장 진출 시의 필수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CSAP는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외에도 SW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인증도 부과하고 있어, GS 인증과 마찬가지로 최근 SW 기업들이 획득해야 하는 주요 인증으로 꼽힌다. 이러한 공공 IT 사업 참여를 위한 2가지 주요 SW 인증 발급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GS인증 발급 건수는 2023년보다 179건 늘어난 883건을 기록하며 시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CSAP 발급 건수도 지난해 가장 많은 78건으로 기록됐다. 그간 두 인증은 중소·중견 SW 기업들에게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돼 왔다. GS인증은 소규모 업데이트에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재인증 과정이 요구됐고, 특히 CSAP의 경우에는 평균 컨설팅 비용 약 5천500만원에 더해 최초 인증 비용 3천만원 정도가 필요했다. 또 CSAP 취득 후에도 매년 총 4회에 걸친 사후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갱신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2천500만원 정도에 달해 중소 기업들에겐 비용과 인력 차원에서 부담이 컸다. 이 때문에 인증을 갱신하지 않고 취소하는 기업들도 매년 늘어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인증 기관과 평가 인력을 늘리고 인증 수수료를 낮추는 등 기업들의 인증 과정 단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소규모 업데이트에 의한 GS인증 재인증의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개선책을 펼쳤고, CSAP는 중소기업 대상 발급 수수료 지원 비율을 80%로 크게 높였다. 또 올해 클라우드 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현장 평가는 2회, 서면 평가는 3회로 진행할 것을 발표하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더욱 줄였다. 아울러 최근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SW프로세스 품질인증(SP)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소규모 SW 기업을 위해 현행 2등급과 3등급으로 운영하던 등급 체계에서 1등급을 신설해 총 3개 등급 체계로 개편하고, 기존 2등급 대비 현장 심사 기간과 비용을 50% 수준으로 줄여 인증 부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SP인증 획득 시 가점을 받는 정부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인증 발급 확대를 두고 업계에서는 공공부문 SW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책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각종 필수 인증들의 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춤으로써 중소기업들의 공공 SW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부담이 컸던 다양한 SW 인증 제도들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요건이 다소 완화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은 공공시장을 버팀목으로 삼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많아 이러한 제도 개선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가 인증 제도를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지속 개선해 나가 우리나라 SW 기업들이 공공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해외 진출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02 14:59한정호

AI가 일하는 시대 '성큼'…챗GPT 경쟁 모델 클로드, 기업 시스템에 파고든다

챗GPT 개발 기업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을 비즈니스에 연결하는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2일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자사 대표 AI 모델 '클로드'를 다양한 협업툴과 결제 서비스 등 업무 소프트웨어(SW)와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클로드는 기업의 프로젝트 작업 할당부터 페이팔(PayPal)에서의 송장 생성, 제품 판매 분석까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SW 통합 발표에 대해 업계에서는 클로드 모델이 본격적인 진보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자 질의 위주로 대응했던 것과 달리, AI가 자율적으로 일을 하는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자피어(Zapier)·플레이드(Plaid)·지라(JIRA) 등 주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에 AI를 결합하는 행보를 보여서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클로드에게 필요한 작업을 요구하면 다양한 비즈니스 SW에서 해당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통합 기능은 현재 앤트로픽이 제공하는 맥스·팀·엔터프라이즈 등 클로드 요금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 요금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앤트로픽은 2023년 클로드를 출시한 이후 코딩을 비롯한 다양한 앱 개발 분야에서 성장을 지속해 왔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와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SW 기업들이 클로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 보험사들은 인수 심사에, 제조업체들은 공급망 현대화 등에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신약 개발 작업에 이용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앤트로픽의 최근 연간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8천750억원)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배 증가한 수치다. 오는 2027년에는 120억 달러(약 17조1천588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앤트로픽의 케이트 젠슨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349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 수가 전년 대비 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들이 핵심 시스템과 제품 전반에 15개의 서로 다른 코딩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모든 코드를 현대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클로드를 활용해 코딩과 기업 활동을 결합하고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02 09:36한정호

[ZD SW 투데이] 숭실대, 국내 첫 AI 단과대학 신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숭실대, 국내 첫 AI 단과대학 신설 숭실대학교가 내년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신입생 1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설립은 AI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으로, 소프트웨어·정보보호 등 4개 전공이 개설된다. 학교 측은 AI대학 설립을 위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등을 포함한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구성하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쿠콘, 흥국화재에 '위체크' 서비스 제공 쿠콘이 흥국화재의 보험 계약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 공공 증빙 자동화 서비스 '위체크(We-Check)'를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은 주민등록표등본과 소득금액증명원 등 주요 증빙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흥국화재는 신계약, 계약변경, 수금 방법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 업무에 '위체크'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쿠콘은 이를 계기로 보험사를 포함한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인박스, 우투모 세미나서 AI 고객관리 솔루션 소개 김대홍 나인박스 대표가 우수투자권유대행인모임(우투모) 정기 세미나에서 AI 기반 고객관리 솔루션 '나인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약 80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그는 '나인톡'의 설치, 고객 등록, 메시지 발송 등 실전 활용법을 시연했다. '나인톡'은 카카오톡 기반의 단체발송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로 김 대표가 보험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과 계약목록을 핵심 영업자산으로 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두싸인, 6년 연속 '대한민국서비스만족대상' 수상 모두싸인이 '2025 대한민국서비스만족대상'에서 E-서비스 전자계약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모두싸인은 전자서명 및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고객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두싸인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포함한 32만 고객사에 전자서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보안 인증을 모두 획득해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차세대 AI 기반 계약 관리 플랫폼 '모두싸인 캐비닛' 출시도 앞두고 있다. ◆지미션, 과기정통부 '2025 SW 고성장클럽' 예비 고성장기업 선정 지미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 SW 고성장클럽' 예비 고성장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회사는 AI 웹팩스 솔루션 '제엠에스 팩스(GmS FAX)'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지미션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함께 해외 공공시장 진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필원(FillOne)' 솔루션의 디지털서비스몰 등록과 지패스(G-PASS) 인증을 통해 공공 IT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05.01 11:00조이환

[ZD SW 투데이] 로민, 우정사업본부와 AI 인식 사업 완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로민, 우정사업본부와 AI 인식 사업 완료 로민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창구 수기문서 자동 인식 실증 사업을 완료해 최종 인식률 95%를 달성하고 월간 사용량을 22배 증가시켰다. 이번 사업은 소포 접수용지와 예금 수기문서 등 5종 문서에 특화된 인식 모델을 개발해 서울 동작우체국과 경기 남부천우체국에 시범 적용했다. 인식된 데이터는 포스트넷과 연동돼 검수 없이 바로 실무에 활용됐으며 정보 추출, 시각화, 주소 자동 보정 기능 등도 통합해 문서 처리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로민은 이번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이노베이트 EVSIS, 연휴 충전기 특별 점검 캠페인 진행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다음달 연휴를 앞두고 전국 'EVSIS 플랫폼 충전기'와 환경부 충전기를 점검하는 'EVSIS 키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충전기 외관 점검, 성능 테스트,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을 실시했다. EVSIS는 전국 직영 유지보수망과 전문 콜센터를 통해 정기점검 및 사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현대 이-핏(E-Pit) 충전소 유지보수도 맡고 있다. 또 상업시설과 아파트 단지 등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헥사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헥사곤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연간 120억원 규모의 첨단 설계 소프트웨어를 무상 제공한다. 학생들은 헥사곤의 '인터그래프 스마트 3D'와 '인터그래프 스마트 피앤아이디(P&ID)'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헥사곤은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ESG) 분야에서도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딥브레인AI, 'AI 스튜디오'로 G2 탑 50 등극 딥브레인AI의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가 G2의 '2025 베스트 AI 소프트웨어' 탑 50에 들었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AI 스튜디오는 텍스트만 넣으면 영상을 만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품으로, 금융 및 교육 분야 등에서 쓰이고 있다. ◆앰플랩, '2025 세종 인베스트 온' 보육기업 선정 앰플랩이 '2025 세종 인베스트 온' 보육기업으로 선정됐다. 앰플랩은 중소 제조공장을 위한 AI 스마트 솔루션 '팩토리엑스'를 상반기 론칭할 예정이며 다수 제조기업으로부터 구매 의향을 확보했다. 앰플랩은 고객관리 자동화 솔루션 '스피어'와 AI 마케팅 리포트 솔루션 '마이크모' 개발도 병행하고 있으며 홍익대학교와 산학협력도 추진 중이다.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팀제로코드, 베트남서 '아네스노트' PoC 완료 팀제로코드가 코스앤코비나와 함께 '2025 다낭 베트베이비' 행사에서 통역·상담 요약 솔루션 '아네스노트'의 현장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통역 정확도와 상담 요약 품질을 검증했으며 바이어 3곳을 발굴했다. 팀제로코드는 향후 국내외 전시회에 '아네스노트' 적용을 확대하고 상담 데이터 분석 기반 신규 사업 모델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토어링크, 한미양행 건기식 브랜드 '뉴트리킷' 통합 마케팅 전담 스토어링크는 한미양행이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킷'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담한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광고와 콘텐츠 개발, 옥외광고 등을 포함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토어링크는 대형 유통채널 샘플링과 체험단 운영 등 오프라인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최적화된 미디어 믹스를 통해 광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24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토어링크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29 11:25조이환

[ZD SW 투데이] 업스테이지, CB인사이트 '글로벌 AI 100대 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업스테이지, CB인사이트 '글로벌 AI 100대 기업' 선정 업스테이지가 시장조사기관 씨비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AI 100대 기업'에 국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회사는 'AI 인프라' 부문에 이름을 올려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와 거대언어모델 '솔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AI 100'에는 미국 73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13개국의 27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미국과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2W, 일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 체결 S2W가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전개하는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의 내실화와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S2W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한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를 바탕으로 일본 내 입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해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플랜아이 아누타캔버스, GS인증 1등급 획득 플랜아이가 개발한 AI 아동 미술 교육 서비스 '아누타캔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아누타캔버스는 AI 기술과 아동 미술 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이 창작 활동과 함께 AI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된 창의융합형 교육 서비스다. 플랜아이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초중등 교육기관, 공공문화기관, 미술학원, 창의력 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공 및 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누타캔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수업 환경에 대응하며 자유학기제와 진로 체험 수업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SAS코리아, 호서대학교와 데이터 분석 및 AI 인재 양성 협력 SAS코리아가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교육 과정·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서대학교는 학위와 연계한 'SAS 아카데믹 스페셜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경력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SAS 무료 소프트웨어, 분석 실습 기회,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모의 면접, 서적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 및 대학원 과정에서 두 개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SAS국제공인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피앤디솔루션, 베트남서 데이터 전환 설명회 성료 피앤디솔루션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전문 기업 판런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데이터를 가치로 전환(Transform Data into Value) 2025'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제조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런의 대표 솔루션인 '파인리포트'와 '파인BI'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피앤디솔루션은 판런의 국내 총판사로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기술 협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도 논의했다. 향후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솔루션 확산과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 디지털 팬카드 출시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FC서울과 협업해 시즌 디지털 팬카드를 3번째로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실물 카드팩 구매를 통해 디지털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롯데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 상품도 함께 출시됐다. 팬카드는 오프라인 수집 후 코튼시드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카드로 등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팬카드 상품은 FC서울 구단 공식몰을 통해 판매되며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은 다음달 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5.04.28 16:59조이환

[유미's 픽] "1Q 매출 역대 최대"…현대오토에버, 수익성 회복은 '과제'

지난해 초 대표 자리에 오른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사장이 올해 첫 성적표를 내놨지만 신통치 않다. 외형 확대에 성공해 매출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데다 영업이익률도 2021년 1분기(3.2%) 수준으로 고꾸라져 수익성이 악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8천3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5% 하락한 267억원으로, 2022년 1분기(224억원) 수준으로 돌아갔다. 당기순이익도 23.7%나 줄어든 199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은 큰 격차를 보였다. 앞서 증권가에서 전망한 현대오토에버의 1분기 매출은 8천198억원, 영업이익은 422억원, 당기순이익은 319억원, 영업이익률은 5.14%였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2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분기로, 당시 매출은 7천313억원, 영업이익은 307억원,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는 고객사와의 일부 계약 시점이 1분기 이후로 조정된 데다 외부 인재 수혈에 따른 급여가 대폭 늘어났고, 환차손과 금융 이자 관련 수익 감소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크게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실제 올해 1분기 영업외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줄어든 15억원에 그쳤다. 급여는 29.3% 증가한 204억원에 달했고 기타경비도 10.2% 상승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연구비는 지난해 1분기 81억원에서 4.5% 감소한 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역시 연구비가 전년 동기 대비 4.5% 줄어든 상태였다. 이는 외부 인재 영입에만 치우쳐 기술 연구에는 소홀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김 대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삼성SD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쏘카,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에서 활약하던 인재들을 영입해 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취임 당시 조직 체질을 혁신하고 SW 기술 및 품질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슬로건과 함께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그 결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면서 외형 확장에는 성공했다. 사업부문별 매출도 모두 성장세를 보였는데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2천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차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과 기아 차세대 고객센터 시스템 구축 개발, 현대제철 해외법인 ERP 고도화, 남양연구소 인공지능 그래픽처리장치(AI GPU) 인프라 투자, 해외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본사 직접 수주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매출 비중은 1년 새 3.7%포인트 늘어난 36%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41%의 비중을 차지하는 ITO(IT Outsourcing) 부문은 현대차 연구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SW) 등 라이선스 공급과 IT 운영 역할 확대 및 계약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3천41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는 차량 SW 부문은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플랫폼의 확대 적용으로 1년 새 매출이 11.6% 늘어 1천922억원을 기록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SW 부문은 2021년부터 현대오토에버 연결 실적으로 잡히면서 고마진 신사업으로 평가됐다"며 "하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품군에서 비우호적 환효과 및 현대차, 기아의 볼륨 성장 부진이 발생하며 마진 축소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마진 축소 요인들이 완화되지 않은 올 1분기에도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품군의 뚜렷한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급여 인상이 조기 협상 완료되며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일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법인에선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환율 상승 효과를 얻어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미주 지역에선 매니지드서비스(MSP) 계약 지연과 고객사 IT 예산 집행 지연 영향으로 SI 매출이 줄었지만, ITO 매출이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려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에선 SI와 ITO 매출이 함께 늘어나며 전체 1분기 매출이 11.2% 성장한 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인도 지역에서도 SI 매출이 성장세를 보여 전년보다 17.5% 증가한 195억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중국법인은 현대지주사 유지보수 계약 지연과 고객사 SW 제품 도입 일부 취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8% 하락한 66억원 매출로 마무리했다. 시장에선 현대오토에버의 1분기 실적 발표 후 다소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는 11만7천100원으로 전일 대비 1.35% 하락했다. 3개월 전에 비해선 무려 16.25%가 줄었다. 신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가 본격적인 주가 턴어라운드를 하기 위해선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경쟁사 대비 대표적 차별화 요소가 차량용 SW 부문의 존재라고 판단해 만약 해당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높은 주가수익비율(PER) 종목으로서의 투자 포인트 또한 희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내세운 차량용 SW 부문의 정밀지도(HD Map) 신사업에 대한 성장성도 우려되고 있다. 정밀지도는 현대차그룹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혔기에 현대오토에버는 높은 PER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자율주행기업 포티투닷(42dot)이 라이다와 HD Map을 활용하지 않는 모델로 완전자율주행 방향성을 잡고 개발을 시작한 상태다. 신 연구원은 "이에 현대차그룹의 완전자율주행 사업은 투트랙으로 분산됐다"며 "현대오토에버 그룹 내 중요도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높은 내부거래 비중도 현대오토에버 입장에선 고민 거리다. 이곳은 자동차용 SW 개발·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의 IT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기준 내부거래비중은 92%(관련 매출 총 3조4천68억원)에 달했다. 매출로는 2023년 2조7천964억원(매출 비중 91%)보다 21.8% 늘어난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먹거리가 지나치게 한정된 점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 동력 저해를 불어올 수 있다"며 "최근 지속해서 실적이 상승했지만 압도적으로 높은 현대차그룹 계열사 내부거래 비중은 미래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5:33장유미

韓 깃허브 이용자 233만명 시대…자바스크립트 최다 사용

깃허브를 이용하는 한국 개발자수 233만 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생태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27일 깃허브가 공개한 '이노베이션 그래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부터 5년간 수집한 데이터 기준으로 한국 깃허브 이용자 수가 233만 명을 넘었으며, 깃허브 등록 조직 수도 20만 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한국 개발자가 깃허브에 업로드한 코드 건수가 660만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자와 조직이 보유한 리포지터리 수는 680만 개 이상이다. 한국 개발자는 외국 개발 조직과 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가장 협업이 활발했던 국가는 미국, 일본, 홍콩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자바스크립트라는 결과도 나왔다. 파이썬과 자바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 개발 생태계 성장세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은 누적 깃 푸시 수에서 미국을 추월했으며, 인도는 저장소 수에서 EU를 넘어섰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나이지리아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나이지리아는 2020년 1분기 20위에서 2024년 4분기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깃허브는 "이번 이노베이션 그래프는 개발자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들이 SW 협업 트렌드를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 세계 데이터셋을 직접 탐색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7 07:37김미정

한국판 엔비디아 '쿠다' 마련한다…과기정통부, 시스템 SW 생태계 활성화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핵심 기반인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장선다. 과기정통부는 25일 국내 시스템 SW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스템 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 주력 산업 분야 기업, 시스템 SW 전문 기업과 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건국대 김두현 교수가 시스템 SW 중요성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오윤제 PM이 K-클라우드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른 AI 반도체 시스템 SW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시스템 SW 인력 양성 관련 지원 확대 ▲국산 고신뢰 시스템 SW 중요성 ▲SW 정의(SDx)를 통한 주력 산업의 혁신을 위한 지원 강화 ▲국산 시스템 SW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등 국내 시스템 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업과 교육 현장의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SW 기업이 겪고 있는 전문 인재 확보의 어려움과 산·학 공동연구 및 중‧장기적 지원을 통한 생태계 조성 추진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산·학·연의 건의사항과 제안을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성장하는 분야의 튼튼한 기반 조성 및 주력 산업과 연계한 시스템 SW 육성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상임 장관은 "시스템 SW는 반도체·AI·로봇 등 첨단 기술의 핵심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산업"이라며, "엔비디아는 '쿠다(Cuda)'라는 시스템 SW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도 국내 SW 분야의 '어벤져스'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스템 SW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핵심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25 14:16한정호

[ZD SW 투데이] 사이냅소프트, AI 엑스포 코리아 2025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사이냅소프트, AI 엑스포 코리아 2025 참가 사이냅소프트가 다음 달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최신 도큐먼트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이냅소프트는 ▲신뢰할 수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구축을 위한 문서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공식 한글 인식률 99.3%의 AI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 프로' ▲출시 예정인 문서 특화 온프레미스 소형언어모델(sLLM) '사이냅어시스턴트' 등 핵심 제품을 출품한다. ◆지미션, 조달청 '지패스 기업' 인증 획득 지미션이 조달청으로부터 '지패스(G-PASS) 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패스 인증은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해외 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부여된다. 지미션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입찰 정보 제공, 바이어 연결,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중동·남미 등 신흥 국가의 공공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누코드, 한국전파진흥협회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수행 누코드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최하고 빅모빌리티가 주관사로 선정된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사업'에 제틱에이아이와 함께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누코드는 노르딕세미컨덕터·인피니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 중인 국내 모듈 제조 전문기업이다. 저전력 블루투스와 저전력 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 통신모듈을 개발하며 IoT와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지브라더스, 한국교원대 한국AI융합교육연구소와 MOU 로지브라더스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AI융합교육연구소와 에듀테크 기술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콘텐츠 검증과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SW·AI 교육 솔루션인 '코드모스'의 콘텐츠와 교육 효과성에 대한 실증 연구를 시작으로 AI,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현장 검증에 협력할 계획이다.

2025.04.25 14:14한정호

[ZD SW 투데이] 티맥스소프트, 일본 IT 위크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티맥스소프트, 일본 IT 위크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시 티맥스소프트가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우스와 웹투비,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 인터페이스 통합·연계 솔루션 애니링크를 전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최근 일본·북미·동남아시아를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하게 되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현지 고객에게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사이냅소프트, AI 다이어리 앱 '사이다'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AI 감성 다이어리 앱 사이다를 출시했다. 사용자의 솔직한 감정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따뜻한 답장을 보내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교감을 선사하는 서비스다. 사이다는 감정 이모지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특히 사용자가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될 때 AI가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에 맞춰 일기를 대신 써주는 AI 자동 일기 작성 기능도 갖췄다. ◆소프트스퀘어드, '그릿지'로 인력 유연화 수요 대응 소프트스퀘어드가 개발팀 구독 서비스인 그릿지를 앞세워 기업이 사내 개발 조직 없이도 안정적인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릿지는 프로젝트 분석부터 맞춤형 팀 빌딩, 정량화된 운영 리포트 제공, 병목 구간 자동 감지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지원하는 개발 운영 서비스다. 기업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개발 인력을 구독하듯 활용할 수 있어 고정 인건비 없이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무하유, 일본 IT 위크서 'GPT킬러' 시연 무하유가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였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이번 전시에서 시연한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엑스엘에이트, 월드IT쇼 2025 기술 파트너로 참여 엑스엘에이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AI 동시통역 자막 솔루션 이벤트캣을 통해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에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하며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참가자들이 행사 내용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벤트캣은 대형 스크린과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이 원하는 언어로 자막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실시간 번역 자막을 음성으로 제공해 다양한 언어를 청중이 원하는 언어를 자막으로 보거나 음성으로 들으며 행사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한다. ◆피큐레잇, 링크학습 기반 도메인 특화 AI 챗봇 출시 피큐레잇이 링크 기반 지식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도메인 특화 AI 챗봇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챗봇은 생성형 AI 리서치 자동화 기능과 함께 링크 묶음을 지식 기반으로 학습하는 링크학습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정보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링크 기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응답하는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파일 업로드 중심의 기존 챗봇에 비해 훨씬 가볍고 빠른 학습 구조를 자랑한다. ◆리콘랩스, 일본 IT 위크 2025 참가 리콘랩스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와 3D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협업과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리콘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 제작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리콘랩스는 가상 모델을 활용한 제품 홍보 영상, 3D 미디어 아트 콘텐츠, 실내외 디스플레이용 광고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왔다.

2025.04.24 11:52한정호

[ZD SW 투데이]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지원하는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 수명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결정 AI 모델 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본격 나선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설명가능한 AI(XAI)' 기술을 적용해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수명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개별 인자의 중요도와 예측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써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 환자의 상태·진료 정보·예측 결과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구축해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미션, IBK 퍼스트랩 6기 선정 지미션이 IBK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인 'IBK 퍼스트랩' 6기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금융권 수탁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문서 인식과 분석 자동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문서의 주요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이를 금융 데이터로 사전학습된 소형언어모델(sLM)로 분석해 핵심 항목 확인과 체크리스트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이번 IBK 퍼스트랩 과제를 통해 AI 기반 수탁업무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 및 실증 결과를 확보해 은행권 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플래티어, 월드IT쇼 2025 참가 플래티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래티어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AI 기반 혁신 기술과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AI 커머스, AI CX,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사업 영역에 걸쳐 각 솔루션의 데모 시연과 현장 상담을 통해 그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커머스 특화 프라이빗 생성형 AI 언어 모델 '폴라'와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 등을 선보인다.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업데이트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대표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현대적 가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 스토리지 관련 의사결정자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현대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3은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엔터프라이즈급 가상머신 워크로드까지 확장 지원한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포트웍스의 사용을 통해 기존 솔루션 대비 30%에서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큰 비용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별도의 리소스 투자 없이도 기존 가상머신을 쿠버네티스 상에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발할 수 있다. ◆엔디에스, 월드IT쇼서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 선봬 NDS(엔디에스)가 월드 IT쇼 2025에 참가해 실전 중심의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인 '엔디에스 트라이-데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주도형 모델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전환 후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기업에게 가이드와 아키텍처 설계를 무상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디에스는 이번 전시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맞춤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안, 재팬 IT 위크 2025 참가 이안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5'에 참가한다. 이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KICTA) 공동관을 통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하며 일본 하이테크 산업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플랫폼 'DT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반도체·원자력·플랜트 등 고정밀 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DT디자이너는 3D 모델링 기반의 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으로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현장 대응과 협업이 가능하다.

2025.04.23 15:18한정호

스패로우, SBOM도구에 AI 입혔다…코드 자동 생성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했다고 밝혔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고객 초청 사업 설명회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심포지움(FDI)'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스패로우는 파수 자회사다. 장 대표는 “AI 기능을 가진 제품을 곧 출시하겠다”며 “코드를 자동으로 만들고, 정탐율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어떤 취약점부터 우선 조치할지 우선순위 매기고, 취약점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자동으로 쓰는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SBOM을 '생성-보강-검증-공유-검토'하는 단계로 관리해야 한다”며 “사람이 하나하나 손보려면 비효율적이라 도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SBOM을 만들어 등록하고 공유하면서 관리해야 한다”며 “스패로우는 한 번 만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호 검토해 새로운 취약점이 나오면 운영자와 개발자에게 알려 빠르게 조치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침해 사고가 아예 안 일어날 수는 없다”며 “어제 취약점이 아니었던 게 오늘은 취약점이 될 수 있으니 계속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스패로우는 데이터에 기반해 알맞은 수정 방안을 제시한다”며 “문제 유형을 자동으로 나누고, 사람 실수와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법도 귀띔했다. 그는 “생성하려면 대량언어모델(LLM)을 써야 한다”면서도 “분류하는 데에는 기존 머신러닝과 딥러닝으로 충분해 보안과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공급망 보안”이라며 “한 개인이나 기업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5.04.23 11:55유혜진

[ZD SW 투데이] 로넥트,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로넥트,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 출시 로넥트가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넥스트라이트는 모바일 법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변호사가 참여한 서비스로, 문서 기반 AI 보조 글쓰기를 위한 AI 플랫폼이다. 넥스트라이트는 기존 생성형 AI 플랫폼과 차별화된 문서 기반 글쓰기 환경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와 함께 문서를 수정하고 여러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글쓰기·자료조사·교정 작업에 특화된 에이전트들은 같은 작업 공간 내에서 대화하며 이용자의 업무를 보조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 국무총리표창 수상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SW를 경험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큐AI,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비큐AI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비큐AI의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공인받은 성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비큐AI는 데이터부터 기술·서비스까지 결합한 밸류체인을 확장해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스 검색증강생성(RAG) 모델인 'RDP1'이 거대언어모델(LLM)과 RAG의 성능을 평가하는 '라가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엘리먼츠, 자료 기반 AI 에이전트 '인라인 AI' 출시 엘리먼츠가 자료 기반 AI 에이전트 '인라인 AI'를 출시했다. 인라인 AI는 사용자가 보유한 로컬 문서를 기반으로 문서 작성·편집을 지원하는 AI 비서다. 인라인AI는 사용자의 한글(HWP), 워드(DOCX), PDF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분석해 문서 초안 작성·자동 요약·번역·비교 분석 등을 지원한다. 특히 로컬 RAG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자료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로컬 환경에서 분석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도 강화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로 ESG 지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프레임워크는 전략 수립·디지털화·탈탄소화 등 3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돼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과 전력구매계약(PPA) 기반 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해 헝가리 사업장의 PPA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자문을 지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사업장에 대한 PPA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자문을 수행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챗GPT 활용 실무 마스터 세미나 진행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다음 달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챗GPT 활용 마스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챗GPT의 실무 적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인터페이스 활용 전략 ▲데이터 수집 ▲AI를 활용한 엑셀 문법 확장 ▲빠르고 설득력 있는 문서 작성 ▲AI로 만드는 데이터 시각화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2025.04.22 15:50한정호

[ZD SW 투데이] 엔텔스, 타잔DB 특허 출원 완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엔텔스, 타잔DB 특허 출원 완료 엔텔스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타잔DB'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엔텔스는 오픈소스인 포스트그레(Postgre)SQL을 기반 타잔DB를 개발해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모든 기능을 단일 패키지로 제공한다. 엔텔스는 기능 차별화와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실시간 전문 기술 지원은 물론 장애 분석과 진단·성능 튜닝까지 밀착 지원해 고객사의 안정적인 DB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핑거, 세무대리인 플랫폼 컴패스 출시 핑거가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수임처 관리 업무 간소화를 위한 세무대리인 수임처 관리 업무 플랫폼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 컴패스는 ▲수임처 관리 및 파로스 ERP 연동 ▲수임처별 기장진도 파악·모니터링 ▲직원 등록·수임처 배정 ▲간편한 수임 동의 요청·일괄 수임 동의 ▲거래데이터 자동 수집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수임처와의 커뮤니케이션·신고 관리, 전자계약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해 세무대리인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솔트웨어, 아워스포츠네이션 전자금융업 등록 지원 솔트웨어가 스포츠 플랫폼 기업 아워스포츠네이션의 '금융 클라우드 이용 보고'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아워스포츠네이션은 이번 금융업 등록을 통해 향후 스포츠·건강·여행 분야에서의 선불 전자 결제서비스와 각종 대회 참가 예약·결제 등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보안·규제 대응 기준을 기반으로 아워스포츠네이션의 비즈니스 구조에 적합한 최적의 아키텍처 설계와 인프라 구축을 수행했다. ◆나이스평가정보-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공공 입찰 지원 나이스평가정보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공공 입찰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IBK인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고객이 나이스평가정보가 제공하는 나라장터 입찰용 기업신용평가등급 신청 시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IBK인증서를 활용하면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나라장터에 로그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라지식정보, 디지털 포용 위한 '책임 있는 국제 IT 표준' 제정 추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자회사 한소울지식정보를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나라지식정보가 국제 IT 표준 제정에도 적극 나섰다. 회사는 '디지털 포용을 위한 책임 있는 IT 거버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나라지식정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실시간 변환 기술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와 공동 수행한 난청 환자용 AI 챗봇 청각 재활 훈련 시스템 ▲시각 장애인을 위해 튜닝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보조기기 개발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IT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모두싸인, 2025 월드 IT쇼 참가 모두싸인이 오는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 IT쇼'에 참가해 기업·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두싸인은 이번 전시회 부스를 통해 민간·공공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는 전자서명 서비스와 함께 AI 기반으로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두싸인 캐비닛'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윈드리버, 엣지 OS 플랫폼 부문 1위 수성 윈드리버가 VDC 리서치의 'IoT·임베디드 운영체제(OS)' 보고서 내 글로벌 실시간 운영 체제(RTOS), 상용 리눅스, IoT·임베디드 OS 등의 부문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번 결과는 브이엑스웍스(VxWorks),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리눅스 등 윈드리버의 엣지 OS 플랫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윈드리버는 VDC의 '엣지 AI 개발 솔루션' 보고서 내 엣지 AI 개발 툴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쟁 환경 분석 결과에서도 상위 3위 기업에 포함되며 주요 공급업체로 꼽혔다.

2025.04.21 16:32한정호

[현장] 이해민 의원 "AI G3 목표, SW 없이 불가능…공공SW 판부터 바꿔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과 민간 소프트웨어(SW) 협의회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3강(G3) 도약을 위해 국내 SW 산업의 발전과 이를 뒷받침하는 공공사업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해민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SW·AI 혁신 포럼'에서 "AI의 핵심은 SW"라며 "아직 우리나라 SW의 위상은 하드웨어(HW) 대비 낮게 인식되고 있어 이를 민간 협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W 가치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민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국현 SW산업과장을 비롯해 한국IT서비스협회(ITSA)·한국SW산업협회(KOSA)·한국상용SW협회 등 10여 개 협·단체가 참석했다. 행사는 공공SW사업의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에 대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간 SW협의회 "SW 제값 받기 실현해야…법·제도 개선 절실" 대표 발제를 맡은 ITSA의 채효근 부회장은 ▲공공SW 개발 기능점수(FP) 단가 현실화 ▲과업 변경에 대한 정당 대가 지급 ▲원격 개발 활성화 등을 국내 SW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SW 개발 사업의 대가 산정 시 기준단가로 적용되고 있는 기능점수 단가가 시장상황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비주기적으로 공표되고 있다는 게 주요 문제로 꼽혔다.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조정 등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기준이 없어 SW사업자들이 적절한 대가를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채 부회장은 "매년 오르는 물가지수 대비 공공SW사업에서의 FP 단가 변동율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공사처럼 SW사업 대가 산정기준에 대한 근거와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수립·관리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업 변경에 대한 정당 대가가 제대로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문제로 꼽혔다. 공공SW사업의 최초 기획 단계에서는 과업과 그에 맞는 예산을 산정하지만, 예산 편성과 조정 과정에서 과업은 그대로인 채 예산만 삭감되거나 사업 수행 단계에서 과업은 늘어나고 이에 따른 추가 대가 지급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공공SW사업에서 '제값 받기'가 실현되지 않고 있으며 발주기관과 사업자 간의 과업변경 관련 소송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장은 "제값 받기는 SW 업계에서 시급해 해결돼야 할 과제인데 장기적으로 가격보다는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SW진흥법에서는 SW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치 평가 체계를 갖춰 영세 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장려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지만, 현재 답보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들 모두 실제 가격이 아닌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서도 앞으로 SW 산업의 방향성을 가치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격 개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SW진흥법 개정을 통해 원격지 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발주 기관들은 아직 보안과 의사소통, 품질 문제 등을 이유로 원격지 개발을 선호하지 않는 상황이다. 문제는 근로환경 변화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인해 기업들의 추가 비용이 발생돼 공공SW사업에 있어 역량 있는 인력 확보가 어렵고 이는 품질 저하로 귀결된다는 점이다. 채 부회장은 "최근 민간 시장에서는 재택 원격근무가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온프레미스 기반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주관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민 의원 "AI G3 도약, SW 먼저 바로 세워야" 또 SW·AI와 관련된 저작권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과기정통부가 주관해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패키지 SW와 오픈소스 저작권을 개발사에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 현 SW진흥법과도 통합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국가 AI 발전을 위한 데이터 저작권 관리 전략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이 의원은 "최근 중국의 딥시크 파장을 보면 중국 정부 투자도 많지만 AI 기업이 개인정보보호는 상대적으로 미루고 다량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이른바 저작권 희생을 하고 있다"며 "지금은 우리가 '따라하기' 전략이 아닌 '따라잡기'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첨언했다. 이어 "국내 AI 발전을 위해선 정부가 지금이라도 공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SW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각종 국가 보안인증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정리가 필요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SW협의회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IT 강국이 아님을 받아들이고 'SW기본법' 제정 등 기초부터 탄탄히 쌓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공공SW사업 시 사업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되는 100여 개의 다양한 제도적 요건들을 통폐합하고 가이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국현 과장은 "공공SW사업에서의 문제로 제시된 FP 단가 산정, 과업 변경 대가, 원격지 개발 모두 인지하고 있다"며 "다른 주무 부처와 수요 기관들이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간 협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내 SW 산업의 변혁이 필요할 때"라며 "SW업계가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AI G3로 나아가려면 SW의 발전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민간 SW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여러 목소리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21 14:13한정호

[ZD SW 투데이] 한컴라이프케어, 경북 산불 소방장비 기부·정비 지원 총력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라이프케어, 경북 산불 소방장비 기부·정비 지원 총력 한컴라이프케어가 경북 대형 산불 진화 현장에 사용된 공기호흡기 110대를 긴급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경북소방본부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성능 점검, 부품 교체, 세척 등으로 장비 신뢰성을 높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무상 장비 점검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약 25억원 상당의 개인안전장비도 산불 진화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 17년 연속 '일하기 좋은 로펌' 선정 법무법인 태평양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전문지 ALB가 선정한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에 1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ALB는 구성원 만족도, 경력 전망, 고용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로펌을 평가한다. 태평양은 매트릭스 조직 도입과 수평적 문화 등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조직 운영을 추구해왔다. 현재 전 세계 7개 해외 사무소에서 약 87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며 다수의 국내외 법률 어워드에서도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포뱅크 아이도키, 세븐틴 민규 이름으로 묘목 기부 인포뱅크 아이도키가 '온난화 식목일'을 맞아 아이돌 그룹 세븐틴 민규의 이름으로 묘목 35그루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돌' 테마 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민규가 1위를 차지해 이뤄졌다. '온난화 식목일'은 서울환경연합이 주최하며 지구 온난화 문제를 알리기 위해 기존 식목일보다 앞당겨 3월에 진행된다. 아이도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팬덤 문화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줬다. ◆몬드리안AI, 반도체 AI 자율제조 국책과제 1차 성과 발표 몬드리안AI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화학 및 기계적 평탄화(CMP) 부품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1차년도 성과를 공개했다. AI 플랫폼 설계, 스마트 장비 도입, 공정 지능화 기술 개발 등 핵심 과업을 수행하며 제조 공정 자동화 기반을 마련했다. AI 머신러닝 기반 운영(MLOps) 기술 '예니퍼(Yennefer) DX'를 활용한 플랫폼과 불량 검출 머신러닝 모델 개발로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몬드리안AI는 향후 AI 모델 고도화와 현장 적용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자율생산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사이버링크, '파워디렉터' 프롬프트 영상 제작 AI 기능 도입 사이버링크가 파워디렉터 365에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 제작이 가능한 '텍스트 기반 AI 비디오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 스토리 입력과 화면 설정만으로 자동 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AI가 내레이션도 함께 생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 화자의 음색을 그대로 유지한 다국어 음성 번역 기능도 추가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10개 언어로 자연스러운 영상 번역이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크레딧 기반으로 제공되며 파워디렉터 최신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5.04.20 09:11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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