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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e프리퀀시 증정품 '가습기' 자발적 리콜

스타벅스가 지난해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제공된 가습기 2종에 대해 2월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제품의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국소적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서 고객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결정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증정된 스타벅스 가습기 전량으로, 총 수량은 39만3천548개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타벅스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품사고 보고를 마쳤고, 자발적 리콜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KC 인증을 획득한 배터리를 사용했다. 회사는 제품 공급처인 한일전기와 함께 관련 기관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회수는 택배 수거와 매장 방문 반납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2일부터 스타벅스 앱을 통해 택배 수거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장 방문을 통한 회수 방법 등 세부 운영 방식은 리콜이 시작되는 2월 2일 스타벅스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여름에도 e-프리퀀시 증정품이던 여행용 가방(서머 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면서 107만9천110개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보상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스타벅스는 고객이 캐리백을 매장에 반품하면 무료 음료쿠폰 3장을 주고, 보상 조치로는 새롭게 제작한 굿즈나 3만원 상당의 리워드 카드 중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 바 있다. 회사는 해당 제품 리콜 과정에서 400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을 지출했다.

2026.01.30 09:55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미국 매출 2년 만에 증가 전환

스타벅스가 미국 본토 시장에서 2년 만에 매출 성장세로 돌아섰다. 다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규모 인력 투자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2월까지 3개월간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만의 첫 증가로,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외신은 이번 실적개선이 브라이언 니콜 CEO가 추진 중인 '백 투 스타벅스' 전략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니콜 CEO는 서비스 개선과 대기줄 축소,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유입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워왔다. 실제로 미국 매장 방문객 수는 3% 늘었고, 1회 구매당 평균 지출액도 1% 증가했다. 실적 발표 이후 스타벅스 주가는 장 초반 4.5% 상승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4년부터 매출 부진이 이어지며 주가가 하락하자, 치폴레 CEO였던 니콜을 지난해 9월 영입했다. 니콜은 취임 직후 기존 실적 가이던스를 중단했으나, 이날 새 전망을 통해 올해 글로벌 및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스타벅스는 올해 바리스타 인력을 늘리기 위해 5억 달러(약 7천133억원)를 투입하고 있다. 특히 혼잡 시간대 인력을 확충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 여기에 원두 가격 상승과 미국 관세 등 물가 압력까지 겹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9%로 떨어졌다. 매출은 6% 증가한 99억 달러(약 14조1천233억원)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순이익은 62% 감소한 2억 9천만 달러(약 4천137억원)에 그쳤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실적이 부진한 수백 개 매장을 폐점했지만, 1분기 순증 기준으로 128개 매장을 새로 열어 전 세계 매장 수는 4만1천118개로 늘었다. 니콜 CEO는 미국 내에서 추가 확장이 가능한 부지가 수천 곳에 달하며, 회사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경영진은 매출 회복이 이어지면 수익성도 뒤따라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 CEO는 운영 기반을 바로잡기 위한 전략적 투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09:28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대학생 멤버십 '캠퍼스 버디' 가입자 55만명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 버디' 누적 가입자가 55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출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성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전국 대학(원)생 수(301만6천724명)를 기준으로, 대학(원)생 5명 중 1명꼴로 캠퍼스 버디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캠퍼스 버디는 카카오톡 학생증 발급이 가능한 400여개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재학 인증을 위해 1년마다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스타벅스는 성장 요인으로 '무료 가입'과 쿠폰 중심 혜택을 들었다. 스타벅스 앱에서 카카오톡 학생증을 등록한 리워드 회원은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초 가입 시 제조 음료 50% 할인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 ▲주말 제조 음료 1+1 ▲매월 푸드 2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가장 많이 사용된 쿠폰이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캠퍼스 버디 가입 고객의 구매 패턴이 미가입 고객보다 활발했다고도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캠퍼스 버디의 구매 빈도가 높았고, 분기별 구매 금액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2025년 4분기 구매 금액은 같은 해 1분기 대비 약 60% 늘었다고 밝혔다. 이용 시기·메뉴 데이터도 공개했다. 캠퍼스 버디 방문이 가장 많았던 달은 11월이며, 3월부터 구매 금액이 본격적으로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호 음료는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등이었고, 푸드는 샌드위치류가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캠퍼스 버디 전용 이벤트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09:47류승현 기자

칵테일까지 판다…스타벅스가 제주 매장에 힘주는 이유

제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칵테일을 판매하는 스타벅스 매장은 그랜드조선제주점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제주 관광객 증가와 '경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 매장과 전용 상품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천384만명으로 집계됐다.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조사에서는 관광객의 96.2%가 여행 중 카페를 방문했으며, 카페 선택 기준으로 분위기와 맛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제주 자연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구성과 지역 한정 메뉴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그랜드조선제주점은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루프탑에 위치한 매장으로,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통창과 차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 매장은 제주 지역 스타벅스 최초로 '별다방 라거' 맥주와 함께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퍼플 망고 용과 피나콜라다' 등 칵테일 메뉴를 판매한다. 또 책과 함께 머무는 공간을 콘셉트로 도서를 큐레이션해 라운지형 매장으로 기획했다. 이 외에도 성산일출봉 인근의 '성산일출봉점', 현무암과 자연 숲길을 살린 '제주한라수목원DT점', 대형 야외정원을 갖춘 '제주금악DT점' 등 제주 매장들은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6년부터 제주 지역 한정 음료와 푸드를 선보여 왔다. 제주 특화 음료 누적 판매량은 900만 잔에 달하며,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제주 탄제린 블렌디드'였다. 제주 특화 상품 판매량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제주 지역 매장에서 알리페이·위챗페이 결제액은 약 47% 늘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상권과 입지에 맞춘 매장 콘셉트와 지역 특화 메뉴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문화와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1:13류승현 기자

美 스타벅스 노조, 사상 최대 규모 파업 예고…"4년째 협상 못 맺었다"

미국 스타벅스 노동조합이 4년째 교섭이 진전되지 않자 역대 최대 규모의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회사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13일(현지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힌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전체 1만개 회사 직영점 중 약 550곳의 노동자를 대표하며, 이번에 조합원들이 지도부에 '언제든 파업 가능' 권한을 위임했다고 전했다. 첫 파업은 스타벅스의 연말 마케팅 행사인 레드컵 데이에 맞춰 진행된다. 이 날은 매년 매출이 급증하는 이벤트로, 노조는 회사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타격이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라델피아 매장에서 일하는 노조 대표 실비아 볼드윈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던 규모의 파업을 준비 중이며, 회사가 오늘이라도 협상에 응하면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대변인 제이시 앤더슨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노조는 전체 파트너(직원)의 4%만을 대표할 뿐이며, 회사는 언제든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직원들의 노조 결성 움직임은 4년 전 시작됐지만, 아직 단체협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양측은 지난해 초 협력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냈지만, 이후 협상은 다시 결렬됐다. 미국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 지역국은 지금까지 스타벅스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100건 이상을 접수했다. 여기에는 노조 활동가 해고, 점포 폐쇄, 교섭 거부 등이 포함돼 있다. 스타벅스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노조는 올해 4월 회사의 첫 제안서를 거부했다. 제안서에는 연 2% 임금 인상만 보장되어 있었고, 근무시간이 일정 수준 미만이면 복지를 받을 수 없는 구조였다. 노조는 회사가 이후에도 개선안을 전혀 제시하지 않았으며, 계약 체결에 필요한 비용이 회사 하루 매출에 해당하는 약 1억 달러(약 1천441억원)보다도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번 파업이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무기한 파업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파업 당시 회사 발표에 따르면 60개 매장이 임시 폐쇄됐지만, 노조는 실제로는 수백 개 매장이 문을 닫았다고 반박했다. 이번 파업에는 수천 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 92%가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수만 명의 지지자들이 파업 기간 동안 스타벅스 불매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2025.11.06 09:05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중국 사업 지분 60% 매각한다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현지 사모펀드 보유캐피털에 중국 사업 지분 60%를 매각하기로 했다. 거래 규모는 약 40억달러(약 5조7천300억원)에 달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보유캐피털이 스타벅스의 중국 리테일 사업 지분 최대 6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남은 지분 40%를 보유한 채 브랜드와 지식재산권(IP)을 라이선스 형태로 계속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스타벅스가 중국 내 차세대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해온 파트너십 물색 작업의 마무리를 의미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1999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약 8천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현지 경쟁 심화와 외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이탈로 고전해왔다. 대표적으로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둔 루이싱 커피는 2년 전 스타벅스를 제치고 중국 최대 커피 체인으로 올라섰다. 루이싱은 스타벅스보다 3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며 시장을 잠식했고, 고가 매장 유지비 부담이 큰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위축으로 프리미엄 이미지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유캐피털은 2011년 설립된 사모펀드로, 기술·소비재·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부동산·인프라·벤처투자에도 참여하고 있다. 본사는 케이맨제도에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스타벅스의 중국 운영 전반에 전략적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의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를 통해 현재 중국 내 8천개의 커피하우스를 장기적으로 2만개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합작 법인을 포함해 중국 내 전체 리테일 사업의 가치를 약 130억달러(약 18조6천277억원)로 평가했다. 지난 4분기 중국의 동일점포 매출은 2% 증가하며 1년여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스타벅스 주가는 뉴욕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 미만 상승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약 11%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17% 상승했다. 스타벅스는 중국 소비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올해 초 일부 매장에 무료 스터디룸을 도입하고, 중국 총괄 책임자 몰리 리우 체제하에서 무설탕 음료와 차 메뉴를 강화했다. 또한 음료 가격을 인하하고 맞춤형 주문 기능을 확대하는 등 현지 취향에 맞춘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5.11.04 09:21류승현 기자

"韓만 있는 특별한 원두"...스타벅스, 별빛 블렌드로 산미 선호 소비자 공략

“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그런 본사가 국내 시장을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건 전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라는 의미가 있다.” 28일 서울시 용산구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스타벅스 별빛 클래스'에서 회사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회사는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한 원두인 '별빛 블렌드'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을 진행했다. 별빛 블렌드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6주년을 맞아 출시됐다. 국내에서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스타벅스 커피 개발자와 함께 1년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스타벅스가 국가나 농장의 이름이 아닌 한글을 원두 이름에 사용한 것은 지난 2021년 출시된 '별다방 블렌드' 이후 두 번째다. 해당 제품은 콜롬비아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를 워시드(세척)과 내추럴(건조) 두 방식으로 가공해 조합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육을 건조시켜 단맛과 바디감을 살린 내추럴 방식과, 물로 세정해 깨끗한 끝맛을 내는 워시드 방식이 결합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는 산미가 강한 원두보다 고소한 원두의 선호도가 높으나, 별빛 블렌드는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산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산미를 강조한 블론드 원두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만큼, 별빛 블렌드 역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별빛 블렌드를 소개한 스타벅스 제 21대 커피대사 김윤하 바리스타는 “별빛 블렌드를 처음 마셔 봤을 때 색달라 깜짝 놀랐다”며 “최근 커피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어 여러 고객들의 취향 중 하나로 선택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별빛 블렌드를 일주일 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로 판매했는데, 순식간에 소진됐다”며 “1월에 다시 오늘의 커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윤하 바리스타는 “별빛 블렌드는 국내 고객의 취향과 정서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한국의 감성을 담은 블렌드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제품에는 경복궁과 한옥, 스타벅스 이대 1호점 등 국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별빛 블렌드는 국내 한정으로만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판매 성과와 소비자 반응이 별빛 블렌드 출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따라 추후에도 한글을 사용한 원두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며 “스타벅스만의 커피 철학이 강화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5.10.28 18:30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찰떡같이 합격파이' 등 수능 응원 상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시즌 상품을 21일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수능 응원 상품을 판매한다. 올해 콘셉트는 '행운의 네잎클로버'로, 디저트부터 보온 용기까지 다양한 선물용 제품으로 구성됐다. 신규 출시된 '찰떡같이 합격파이'는 찰떡 속에 헤이즐넛 크림을 넣고 겉면에 초콜릿을 코팅한 디저트로, 12개입 전용 박스로 구성됐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얻은 '클로버 샌드 쿠키'도 올해 다시 출시됐다. 네잎클로버 모양의 쿠키에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두 가지 맛을 담았으며, 총 16개입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돌체 핑거 초콜릿(3개입) ▲베리 핑거 초콜릿(3개입) ▲파베 초콜릿(밀크·다크) 등 초콜릿 제품도 선보였다. 오는 30일부터는 두 가지 맛을 함께 구성한 '돌체&베리 핑거 초콜릿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따뜻한 식사나 음료를 담을 수 있는 보온 상품도 함께 출시됐다. '클로버 써모스 보온 도시락(1140ml)'은 3단 분리형 용기로 구성됐으며, 전용 가방에는 클로버 참 장식이 달렸다. '클로버 JNL 보온병(750ml)'은 이중 잠금 구조로 밀폐력을 높였고, 실리콘 부츠를 함께 제공해 흠집과 소음을 줄였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수능 응원 기획전'을 열고 있다. 기획전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7천원 할인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으며, '찰떡같이 합격 세트'와 '행운가득 클로버 세트'를 구매할 경우 추가 별 7개가 제공된다. 스타벅스 안수빈 커머스팀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노력 끝에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능 응원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기획을 통해 수험생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0:54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삼성카드' 출시..."1만원당 별 5개 적립"

스타벅스 코리아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 적립 혜택형 제휴 카드를 25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사용 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누적 결제금액 1만원마다 별 5개를 적립해준다. 스타벅스 매장 외 결제액은 3만원당 별 1개가 적립된다. 이와 함께 리워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방문별, 에코별, 이벤트별 등 기존 적립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한 번 결제로 더 많은 별을 모을 수 있다. 예컨대 스타벅스 매장에서 1만원 결제 시, 방문별 1개에 삼성카드 혜택 5개가 더해져 총 6개의 별을 적립할 수 있다. 리워드 회원은 적립한 별에 따라 제조 음료, 푸드, 굿즈, 사이즈업 등 맞춤형 교환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는 현재 1천500만 명에 육박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제휴 카드를 통해 리워드 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삼성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3만 원이며 스타벅스와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체크카드도 9월 29일 별도로 출시된다. 연회비는 없으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결제 시 누적금액 1만 원당 별 2개가 적립된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카드와 함께 새로운 제휴 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15:55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설거지·청소 전담 직원 채용…"바쁜 매장 우선"

스타벅스가 설거지와 화장실 청소를 전담하는 '워싱 스태프' 직군을 새롭게 도입한다. 인력난이 심화되는 매장에 단순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파트너(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스타벅스는 10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직무를 신설했다”며 “매장 내 식기 수거, 세척 등을 워싱 스태프의 전담 업무로 구분해 파트너들이 음료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 스태프는 시급제로 운영되며 컵과 식기 수거·세척, 화장실 청소 업무를 맡는다. 스타벅스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행복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요청사항을 수렴해왔고, 이번 직군 도입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도입 매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오피스 상권 등 바쁜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바리스타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단순 노동 전담 직군이 새롭게 생기는 만큼 직무 간 차별 우려도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그간 비효율적인 인력 절감으로 업무가 가중된다고 지적해온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트럭을 동원한 시위를 진행했으며, 당시 본사에 합리적인 매출 목표 설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스타벅스 본사는 일부 매장에 진동벨을 도입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2025.09.10 16:34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광화문에 '프리미엄 리저브 매장' 연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프리미엄 커피 라운지 '리저브광화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장충라운지R과 리저브도산에 이어 세 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서울의 중심에서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리저브광화문은 단일 원산지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가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큐레이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체험형 바에서는 스모크 건과 불로 향을 더하는 등 시각적 즐거움이 결합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프렌치 바닐라 말차 라떼' 등 특화 음료를 제공한다. 또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음료도 마련됐다. '광화문 믹사토'는 태극 문양을 연상케 하는 색감과 전통 소주를 더한 칵테일로, 스타벅스가 랜드마크명을 음료에 사용한 첫 사례다. 여기에 라임·민트와 말차를 조합한 '퓨어 말차 모히토'도 리저브광화문에서만 판매된다. 푸드 메뉴도 강화됐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잠봉 루꼴라 샌드위치', '시저 치킨 샌드위치', '치즈 퐁당 잠봉 샌드위치' 등 수제 샌드위치와 디저트 구성을 더해 미식 경험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리저브 대표 푸드와 한정 협업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리저브광화문은 서울의 중심이자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담아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프리미엄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서 고객에게 영감과 품격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3:48류승현 기자

매출 부진 스타벅스, 비용 절감 위해 美 공장 주 5일만 가동

미국 스타벅스가 미국 내 원두 로스팅·포장 공장 주간 생산일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인다. 경영진이 비용 절감을 통해 점포 환경 개선과 인력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워싱턴 등 미국 5개 주에 위치한 스타벅스 공장은 내년 1월부터 주 5일 생산 체제로 전환된다. 스타벅스는 미국 외에도 ▲네덜란드 ▲인도 ▲중국 등에 원두 로스팅과 유통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커피 생산량 약 3%를 구매해 세계 4만1천여개 매장에 공급한다. 이들 시설은 현재 24시간 가동 중이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원두와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 납품되는 패키지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외신은 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이상 주 7일 풀가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이 내부적으로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6분기 연속 같은 점포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브라이언 니콜 CEO는 이를 개선하고자 매장을 보다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바꾸고, 좌석과 전원 콘센트를 늘려 고객 체류 시간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동시에 메뉴 개편, 주문 대기 시간 단축, 서비스 개선 등도 병행한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는 비용 통제에 나섰다. 올해만 미국 점포 인력 확충에 5억 달러(약 6천926억원) 투입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경영진에게는 비용 절감 목표 달성 시 600만 달러(약 83억1천120만원) 규모의 주식 보너스를 제공하는 조건을 걸었다. 일례로 조지아주 오거스타 공장은 전 세계 스타벅스 점포에서 사용하는 프라푸치노 파우더와 블론드 에스프레소 원두의 상당량을 생산한다. 스타벅스는 2024년 9월 기준 미국 내 약 21만1천명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 중 95% 이상이 점포 근무자다. 올해 초에는 사무직 직원 1천100명을 감원했지만, 생산 공장과 점포 인력은 유지됐다.

2025.08.24 14:36류승현 기자

美 스타벅스, 비용 절감 속 직원 월급 일괄 2% 인상

스타벅스가 성과급 대신 올해 북미 지역의 모든 급여제 직원에게 일괄적으로 2% 급여 인상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고위험 반등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비용을 관리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번 계획이 서비스 개선과 대기 시간 단축, 더 쾌적한 매장 환경 조성 등 투자와 맞물려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이 과정에서 다른 비용을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회계연도(9월 말 종료)에는 성과급 대신 모든 팀에 일관된 인상률을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따라서 이번 2% 인상은 본사 직원뿐 아니라 생산·물류 부문, 매장 관리자 등 급여제 근무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바리스타처럼 시급제로 일하는 직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외신은 스타벅스가 6개 분기 연속 동일점포 매출 감소를 끊기 위해 매장 환영 분위기를 개선하고, 설탕을 줄인 메뉴 리뉴얼, 추가 인력 충원, 주문 간소화 기술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니콜은 동시에 비용 절감을 조건으로 한 임원 주식 보상제도도 시행했다. 일부 임원은 최대 600만 달러(약 83억6천520만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는 비용 억제와 조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을 때만 지급된다. 스타벅스는 매장 혁신 계획에 직원들이 힘을 보태도록 전 CEO 하워드 슐츠까지 불렀다. 슐츠전 CEO는 최근 실적 부진 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연설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에는 매장 관리자 중심의 직원 1만4천명이 모인 행사에서도 발언했다. 니콜 CEO는 바리스타 복장 규정 강화, 본사 직원 1천100명 감원, 일부 인력의 시애틀 본사 재배치 등 조직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번 분기에 동일 점포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에는 실적 부진으로 본사 직원들이 보너스의 60%만 받았고, 바리스타 인상률도 최대 3%로 제한됐다. 현지시간 화요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스타벅스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올해 들어서는 1.4% 상승에 그쳤는데, 이는 같은 기간 S&P500 지수의 9.7% 상승률을 크게 밑돈다.

2025.08.20 09:18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판매 재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달 품절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판매를 1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멜론 청크와 베이스, 휘핑크림을 올려 멜론 한 통을 형상화한 음료로, 재출시 당일 프라푸치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무더위와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가 맞물리며 전국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스타벅스는 원부재료를 긴급 확보해 판매를 재개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결제 시 별 3개를 추가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약 120만 잔이 팔려 가장 많이 판매됐고,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가 뒤를 이었다. 프라푸치노 30주년 기념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금일 오후 25시 프라푸치노·블렌디드 음료 전 품목을 30% 할인하며,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 담당은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메뉴”라며 “올여름 고객들이 다양한 프라푸치노와 나만의 커스터마이징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11:12류승현 기자

"민폐 카공족 아웃"...스타벅스, 칸막이·멀티탭 막는다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개인용 데스크톱·멀티탭·칸막이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장시간 자리 비움 등으로 다른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전반을 제한하기로 했다. 7일 스타벅스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개인용 데스크톱·프린터·멀티탭·칸막이 등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전국 특정 매장에 게시하고, 스타벅스 파트너(직원)에게는 이용 제한을 구두로 안내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또 개인 소지품으로 자리를 점유한 채 장시간 비우거나, 1인 고객이 다인석을 장기 독점하는 행위도 자제해달라는 요청이 함께 포함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멀티탭이나 칸막이, 데스크톱 등 과도하게 자리를 차지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져 다른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사태가 늘어났다”며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다른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달라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며, 장시간 좌석을 비울 시 소지품 도난 및 분실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타벅스 측은 “기준은 명확히 '다른 고객에게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점유 행위'에 있다”면서 장비 종류보다는 '과도함의 정도'에 따라 제재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 지사 단독 결정으로, 글로벌 본사의 일괄 정책은 아니다. 한편 이디야와 투썸플레이스 등 타 프랜차이즈는 본사 입장에서 유사한 제재 지침을 두고 있지는 않다.

2025.08.07 14:29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한강공원에 신규 매장 잇따라 개점

스타벅스코리아가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 내 선착장에 신규 매장을 연달아 개점했다. 각 매장은 파노라마 한강 뷰를 중심으로 커피, 맥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오는 6일 문을 여는 여의도한강공원점은 120평 규모로,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통유리창을 통해 3층에서 한강과 도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은은한 조명이 선상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뚝섬한강공원점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위치했다. 매장 입구의 네온사인, 포켓 좌석, 커스텀 가구 등으로 1970년대 미국 커피하우스 콘셉트를 구현했다. 이 매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양 매장에서는 한강 매장 전용 음료로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별다방라거' 등 칵테일과 맥주도 함께 판매된다. 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연 것은 약 4년 만이다. 회사 측은 9월 예정된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운행과 연계해, 해당 매장들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이번에 문을 연 두 곳을 포함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매장 4곳을 운영 중이다.

2025.08.06 09:33류승현 기자

美 스타벅스 전 CEO, 직원에 "회사 방침 따르라" 호소

스타벅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하워드 슐츠 전 CEO가 현직 브라이언 니콜 CEO의 성장 회복 계획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도입된 사무실 근무 확대 방침에 대해 모두가 동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시애틀 본사 내부 회의 녹취에서 슐츠 전 CEO는 직원 모두가 회사에 헌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현재 그는 여전히 주요 주주로 회사 내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CEO는 앞서 사무실 출근 요일을 주 3일에서 4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슐츠 CEO는 이견이 있는 분위기를 인정하면서도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6개 분기 연속 동일 매장 매출 감소라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장 경험 개선과 고객 서비스 강화, 대기 시간 단축 등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슐츠 전 CEO는 스타벅스의 변화는 결코 보장된 것이 아니고, 매일매일 성공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회의에서 슐츠 전 CEO가 회사 변화에 필요한 기본 원칙과 높은 기준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복귀 방침에 따라 퇴사를 선택하는 직원에게는 일회성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액수는 직급에 따라 2만~10만 달러(약 2천600만원~1억3천만원)에 이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5.08.01 09:39류승현 기자

실적 부진 美 스타벅스, 신임 CEO 효과 언제 나오나

스타벅스가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며, 매장 분위기 개선과 서비스 속도 향상을 골자로 한 회복 전략이 아직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3분기(4~6월)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 감소보다 더 부진한 수치다. 주당순이익은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50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5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외신은 스타벅스가 지난 1년 반간 이어진 동일 매장 매출 감소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개혁을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CEO는 메뉴 재정비, 매장 내 좌석 복원, 대기시간 단축 등을 핵심으로 한 회복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니콜 CEO는 매장 혁신과 인력 확충을 통해 점진적인 회복 흐름이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혁신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내년부터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 운영을 종료하고 기존 매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한때 5.2%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중국에서 지난 분기 첫 동일 매장 매출 증가세(2%)를 기록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중국에서는 무가당 음료 확대와 티베이스 메뉴 가격 인하 등의 전략이 주효했고, 전체 거래 건수도 6% 증가했다. 다만 전사적인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니콜 CEO는 미국 매장의 인력 배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회사 측은 물가 상승과 라스베이거스 점장 컨퍼런스 개최 등으로 운영 마진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캐시 스미스 CFO는 향후 1년간 미국 직영 매장에 약 5억 달러(약 6천943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매각도 검토 중이다. 니콜 CEO에 따르면 20곳 이상의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회사는 의미 있는 지분은 계속 보유할 계획이다. 스미스 CFO는 회복세가 나타나고는 있으나, 향후 실적 흐름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경제 여건과 구조조정 변화에 따라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09:38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네이버 지도앱 통해 '맞춤형 매장 찾기' 서비스 진행

스타벅스코리아가 네이버 지도앱을 통해 고객 상황에 맞춘 맞춤형 매장을 소개하고, 이를 저장한 고객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벅스에서 만나요(MEET ME AT STARBUCKS)'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되는 연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1차 이벤트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하는 맞춤형 목록을 제안한다. 스타벅스는 네이버 지도앱 내에 ▲야간영업 매장 ▲리저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매장 ▲드라이브 코스에 적합한 매장 ▲꼭 가봐야 할 매장 등 총 15종의 테마별 매장 목록을 구성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매장을 저장해두고 쉽게 찾을 수 있다.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네이버 지도앱에서 해당 매장 목록을 저장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무작위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1 또는 ▲모든 제조 음료(Any Bev, Any Size) 1+1 중 하나가 지급된다. 이벤트 응모는 하루 1회 가능하며, 쿠폰은 DT 포함 전국 매장에서 파트너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스타벅스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장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자 네이버 지도앱과 협업을 기획했다”며 “국내 1위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한 두 브랜드 간 시너지로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및 매장 목록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지도앱 내 스타벅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4 10:00류승현 기자

중국서 스타벅스 꺾은 '럭킨커피', 美 시장 점령 나서

중국 커피 체인 럭킨커피가 미국 뉴욕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본토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럭킨커피는 이번 뉴욕 출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6번가에 문을 연 럭킨커피 매장은 오픈 당일부터 고객들로 북적였고, 많은 이들이 럭킨 앱을 통해 제공되는 1.99달러(약 2천7백원) 할인 음료를 이용했다. 이번 진출은 미국 내 매출 감소세에 직면한 스타벅스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주문 시스템을 무기로 한 현지 브랜드들이 스타벅스를 압박해 온 바 있다. 럭킨커피는 정식 매장 오픈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음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미 2천 명 이상 팔로워를 확보하며 SNS 기반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회계 부정 스캔들로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되며 위기를 겪었지만, 경영진 교체와 구조조정 이후 2023년에는 스타벅스를 제치고 중국 내 최대 커피 체인으로 성장했다. 현재 럭킨커피는 전 세계 2만4천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미국 진출은 향후 북미 시장 내 확장을 위한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스타벅스는 럭킨커피의 미국 진출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럭킨 측 역시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시장에서 입지가 약화됐고, 미국 내에서는 서비스 속도 개선과 인력 확충을 통해 매출 회복을 꾀하고 있다. 럭킨커피 앱은 모바일 주문과 매장 픽업, 포인트 적립과 무료 커피 추첨 기능 등을 제공하며, 스타벅스 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럭킨커피는 지난 2021년 국내에도 상표권을 등록했으나, 아직 매장 출점 등 본격적인 국내 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5.07.01 09:51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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