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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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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27일까지 Btv VOD 20% 할인 이벤트 진행

SK브로드밴드는 Btv 유료 VOD 콘텐츠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쿠폰은 하루 한 번 발급한다. 이벤트 기간 최대 10장 제공한다. 쿠폰은 '모아나', '토이스토리5', '오케이마담2' 등 최신작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작을 구매하면 B캐시 충전 금액 최대 22%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가족 구성과 연령대 등에 맞춘 큐레이션도 준비했다. '추석의 발견' 특집관에선 연도별 박스오피스 랭킹, 올해 역주행 영화, 애니메이션 랭킹 등 인기작을 선보인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담당은 "Btv를 켜는 것만으로 온 가족이 원하는 작품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고, 할인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2026.09.21 17:06홍지후 기자

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유통망에 1318억원 조기 지급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SK브로드밴드와 함께 450여 개 협력사와 유통망에 1318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커지는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20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이다. 올해 설에 이어 이번 추석까지 명절을 앞두고 먼저 지급하는 대금은 총 2438억원이다. SK텔레콤은 명절에만 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는 데 그치지 않고 상시 자금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도입한 '대금지급바로'가 대표적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는 중소 협력사는 거래 대금을 지출 승인일로부터 2영업일 안에 전액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면 별도 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지급 금액에도 제한이 없다.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낮추기 위한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이 출연한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협력사의 대출금리를 낮추고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003년 통신업계에서 처음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한 뒤 관련 지원 제도를 확대해왔다. 지난 7월에는 SK그룹 7개 멤버사와 1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한 상생 협약 체결식에도 참여해 공급망 전반의 협력 강화를 추진했다.

2026.09.18 10:26박수형 기자

SKB, 국가공인 인재개발 우수기관 선정...AX 인재육성 성과

SK브로드밴드가 정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전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SK브로드밴드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의 채용과 인사관리, 인재 육성 체계를 정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관리 등을 살피는 인적자원관리(HRM) 19개 지표와 교육훈련 체계를 평가하는 인적자원개발(HRD) 24개 지표를 적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서류 평가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AI 전환(AX)에 맞춰 인사 제도를 운영하고 구성원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온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교육을 일부 개발자나 전문 인력에 한정하지 않고 전체 구성원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담당 업무와 숙련도에 따라 교육 과정을 세분화해 각자 맡은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별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회사 전체의 AX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인증을 인재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채용 과정에서도 인재 육성 체계를 회사의 경쟁력으로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민부식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구성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인재 육성에 지속 투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AX 경영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0:20박수형 기자

"AI가 골라주니 더 보고 더 샀다”...Btv 에이닷 2년 성적표

TV에 무엇을 볼지 물어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콘텐츠를 선택하는 이용자가 절반을 넘어섰다. SK브로드밴드가 IPTV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Btv 에이닷' 출시 2년 만에 나타난 변화다. SK브로드밴드는 17일 'Btv 에이닷' 출시 2주년을 맞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디어 관련 대화를 나눈 고객 가운데 55%가 AI 답변을 통해 콘텐츠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출시된 Btv 에이닷은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와 AI가 주고받는 대화는 한 달에 2100만건을 넘어섰다. B tv 에이닷은 리모컨으로 메뉴를 일일이 이동하거나 정확한 작품명을 검색하는 대신 일상적인 말로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든 생성형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다. VOD와 OTT, 실시간 방송 등을 한꺼번에 탐색할 수 있다. 가령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추천해줘', '아이와 볼 만한 영화 찾아줘'처럼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조건에 맞는 콘텐츠를 제안한다. 작품명이나 배우를 기억하지 못해도 장르나 분위기, 함께 보는 사람 등 시청 상황을 설명해 원하는 작품을 찾을 수 있다. 장기간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일수록 콘텐츠 소비도 많았다. Btv 에이닷을 5개월 연속 사용한 고객은 미이용 고객과 비교해 월평균 에이닷 이용일수가 1.7배, 대화량이 1.8배 많았다. VOD 시청시간도 1.6배 길었다. 차이는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Btv 에이닷 이용자의 VOD 유튜브 OTT 등 스트리밍 이용률은 80.4%로 집계됐다. 미이용 고객의 24.1%와 비교하면 약 3.3배다. 유료 콘텐츠 구매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Btv 에이닷 이용 고객의 VOD 구매율은 B tv 전체 고객보다 5%포인트 높았다. SK브로드밴드는 AI와의 대화형 탐색이 콘텐츠 발견에서 실제 시청과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AI를 중심으로 Btv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상파 3사 콘텐츠를 포함한 통합 구독상품 'Btv+ max'를 내놨으며, 홈 오브제 콘셉트의 'AI 5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향후 AI 콘텐츠 탐색과 구독상품, 디바이스를 연계해 Btv를 미디어 허브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2주년을 맞아 이용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Btv 에이닷과 대화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행사 기간 대화를 나눈 고객 4만명에게 B캐시 1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처음으로 Btv 에이닷과 대화한 고객 1만명에게도 1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각각 5만포인트를 지급한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Btv서비스기획담당은 “지난 2년간 이용 데이터를 통해 'Btv 에이닷'이 콘텐츠 탐색을 넘어 실제 이용 행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명확히 확인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취향과 상황을 더 정교하게 이해해 콘텐츠 추천, 혜택, 구매 경험까지 아우르는 한층 고도화된 AI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09:28박수형 기자

SKB, AI로 복지위기 가구 찾는다...양자보안도 적용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통신정보와 AI를 활용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보장 시스템에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까지 포함해 사회보장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사회보장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공동운영협의체를 구성해 AI와 양자보안, 클라우드를 복지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사회보장 분야 전문성과 통신사가 가진 기술을 결합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통신정보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AI 상담 기술을 지원한다. 양자컴퓨터 등장 이후 기존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AI 기반 자율형 보안 운영체계도 실증한다. 사회보장 시스템의 보안 강화도 추진한다. PQC를 활용한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유·무선 양자통신 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보안 시스템 구축·운영 기술까지 포함해 총 4개 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1:38박수형 기자

현장 만남이 추후 계약으로…K콘텐츠 판로 '광주 에이스페어' 가보니

[광주=홍지후 기자]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광주 에이스페어'를 해외 판로를 넓히는 접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곧바로 계약을 맺지는 못하더라도, 해외 바이어와 처음 관계를 만들고 이후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실제 콘텐츠 공급으로 연결하는 무대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에이스페어에는 29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방송·애니메이션·게임·웹툰·실감콘텐츠(XR)·인공지능(AI) 등 540여개 부스를 마련했다. 해외 바이어와 첫 만남…K콘텐츠 판로 넓힌다 SK브로드밴드와 실버아이TV, 딜라이브 등 국내 미디어 기업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 바이어와 접점을 넓혔다. SK브로드밴드는 '니돈내산 독박투어', '트립인코리아', '로컬히어로의 탄생' 등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콘텐츠를 유통하는 바이어와 미디어 관계자가 전시를 많이 찾는다”며 “당장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더라도 전시에서 연락처를 받아 나중에 연락하며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아이TV도 전날 해외 바이어 10여곳과 미팅을 진행했다. 서바이벌 게임과 여행 프로그램처럼 문화권에 관계없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실버아이TV 관계자는 “서바이벌 게임, 여행 프로그램 등 해외 시청자도 무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홍보를 진행 중”이라며 “논의가 진전된다면 해외 계약 체결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함 주고받은 미팅, 실제 해외 계약으로 딜라이브는 지난 전시 참여로 만든 네트워크를 그 후 실제 계약으로 성사시키기도 했다. 에이스페어를 비롯한 미디어 행사에서 만난 해외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교류한 끝에 '데이터 플래너' 등 자사 콘텐츠를 영국 아마존프라임에 공급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행사에 나와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계속 교류하면서 나중에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행사를 계기로 해외에 나가 실제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장 한편에는 바이어와 콘텐츠 판매사가 상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담존과 바이어 라운지도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가 관심 있는 콘텐츠 기업과 만나 가격과 공급 규모, 결제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공간이다. 전시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가 특정 부스에 관심이 생기면 그 부스 임직원과 바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며 “콘텐츠 가격이나 수급 규모, 결제 방법도 이곳에서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스페어에서는 지난해 약 5670억원 규모의 수출 투자 계약이 이뤄졌다. AI로 지역뉴스 제작…SKB, 매시간 뉴스 편성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초 도입한 AI 뉴스 제작 솔루션 'B tv AI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뉴스 오프닝과 클로징, 단신 대본을 입력하면 AI 아나운서와 기자가 이를 읽어 영상 뉴스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AI 기자는 실제 B tv 기자의 얼굴과 표정, 입 모양을 학습해 구현했다. 기자가 현장에서 취재한 뒤 기사를 송고하면 이를 바탕으로 뉴스 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인천과 부산, 대구, 전주 등 23개 권역 보도국에서 지역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AI 솔루션을 도입한 뒤 뉴스 편성 횟수도 늘렸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예전엔 오전에 한 번 뉴스를 진행했다면 솔루션 도입 후엔 매 정시마다 10분씩이라도 지역 뉴스를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앞으로 눈 깜빡임과 얼굴 움직임 등을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축 비용을 고려해 다른 방송사로 확대하려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전시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관계자가 부스를 찾아 솔루션을 봤다”며 “타 방송국에도 솔루션을 도입해 뉴스 제작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 '유독'에서 제공하는 전자잡지 서비스 '모아진'을 선보였다. 잡지 읽어주기와 라이브 매거진, AI 번역 기능 등을 태블릿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업 상담 넘어 관람객 체험까지 에이스페어는 기업 간 콘텐츠 거래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전시장에는 DIY 배지 제작과 디즈니 영화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디즈니 리즈' 공간에서는 겨울왕국과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스토리 등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 30대 임 씨는 “아기는 아직 너무 어려서 디즈니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본인이 어릴 때 본 영화가 기억에 남아 기대하고 있다”며 “나중에 아기와 함께 사진을 보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스페어는 국내외 미디어 기업과 제작자가 해외 바이어를 만나 콘텐츠 유통 가능성을 타진하는 동시에 일반 관람객에게 문화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도걸 의원은 전날 개막식에서 “전시가 K콘텐츠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9.11 17:48홍지후 기자

SKB, KBO 포스트시즌 티켓 증정 이벤트 진행

SK브로드밴드가 추첨을 통해 가입자에게 2026 KBO 포스트시즌 티켓 130매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26 KBO 포스트시즌 직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Btv+'와 'Btv+ 맥스' 가입자가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매 경기 5명에게 각 2매씩 최대 130매를 제공하며,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도 100명에게 증정한다. 응모는 Btv 내 'Btv+ 맥스 페스티벌' 응모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모바일 Btv 앱을 설치해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완료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B월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담당은 "Btv+ 맥스 페스티벌을 통해 가입자 일상 이벤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09:32홍지후 기자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규모…GSMA가 SKT 주목한 이유

AI 데이터센터(AIDC)를 비롯한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본이 필요해지면서 통신사들의 투자 방식도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외부자본을 활용하면서 사업 통제권을 유지하고, 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AI 인프라 구축에 활용하는 SK텔레콤의 방식을 주목했다. 특히 AI 컴퓨팅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투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이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으로 역할을 나누고, 일부 사업에는 재무적 투자자를 끌어들인 점을 눈여겨봤다. 8일 GSMA에 따르면 GSMA 인텔리전스는 최근 팟캐스트 '인텔리전스 앤 노이즈'에서 SK텔레콤의 AI 인프라 투자 방식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라디카 굽타 GSMA 인텔리전스 데이터 확보 총괄은 SK텔레콤의 사업구조를 소개하면서 데이터센터의 경제적 규모가 막대하고 필요한 역량과 용량을 갖추려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SK호라이즌에 외부 투자자가 49% 지분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주목할 부분으로 꼽았다. 막대한 투자비에 외부자본…SKT는 경영권 유지 SK텔레콤은 지난 7월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는 SK하이퍼를 설립했다. SK하이퍼는 신규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사이트 개발 등을 맡는다. 이후 SK브로드밴드의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 SK호라이즌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유선통신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집중하고 SK호라이즌은 AIDC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담당한다. 분할 완료 목표는 2027년 1분기다. SK하이퍼는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하지만 SK호라이즌에는 외부자본이 들어온다. SK텔레콤이 51%를 보유하고 KKR과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이 나머지 49%에 투자하는 구조다. 팀 해트 GSMA 인텔리전스 리서치컨설팅 총괄은 “SK는 5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해 공식적인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구축을 지원할 재무적 투자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부자본을 활용한 인프라 투자는 통신업계에서 낯선 방식이 아니다. 해트 총괄은 통신사들이 그동안 타워를 별도 사업으로 분리해왔고 해저케이블이나 광섬유, 다크파이버 등에서도 외부 투자자금을 활용해 투자 부담을 낮춰왔다고 설명했다. AI 인프라도 같은 고민에 직면했다. 대규모 AI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려면 이를 수용할 데이터센터까지 함께 확충해야 하는 만큼 통신사가 모든 투자비를 직접 부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해트 총괄은 “AI 컴퓨팅과 이를 구동할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구축하려면 통신사들은 이를 가볍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야 한다”며 “SK텔레콤이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트래픽 흐르는 파이프에 머물지 않겠다” GSMA 인텔리전스는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단순히 인프라를 늘리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고 봤다. AI 시장에서 통신사가 차지할 수 있는 사업 영역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굽타 총괄은 “통신사들은 AI 시대에 가치사슬에서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싶어 한다”며 “단순히 데이터 트래픽이 흐르는 파이프로 남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통신사가 AI 가치사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단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통신사가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면 인프라 자체를 수익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AI 추론과 데이터 처리가 이뤄지는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버린 AI 측면에서도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짚었다. 굽타 총괄은 “AI 가치사슬의 상당 부분이 인프라 계층에 있다”며 추론과 데이터 처리가 이뤄지는 인프라를 직접 통제하고 관리할 경우 소버린 AI에서도 상당한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MA 인텔리전스는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통신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데이터센터 사업을 SK텔레콤처럼 별도 구조로 운영할 수 있는지는 사업자별 여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봤다. 해트 총괄은 통신사의 AI 활용에서 고객관리와 네트워크 자동화 최적화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데이터센터와 엣지를 활용해 새로운 AI 사업모델을 만들고 기존 자산을 수익화하려는 움직임에도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PU 넘어 산업별 AI까지…AI 팩토리 수익화 막대한 투자비를 들인 데이터센터에서 어떤 수익을 만들 수 있는지도 논의됐다. GSMA 인텔리전스는 별도로 진행한 AI 팩토리 연구를 토대로 통신사가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경우 현재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최대 5%의 추가 매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트 총괄은 “컴퓨팅 서비스나 GPU 서비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추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통신사가 포트폴리오에서 제공할 수 있는 산업별 솔루션도 많다”고 설명했다. AIDC를 확보한 통신사가 컴퓨팅이나 GPU 자원을 공급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 추론, 특정 산업에 필요한 풀스택 AI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AI 인프라 투자비를 분담하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정부가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주요 고객인 앵커 테넌트 역할을 맡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다. 해트 총괄은 도이치텔레콤 등을 관련 사례로 들었다. “SKT 모델, 아무나 따라하기 어렵다” GSMA 인텔리전스는 SK텔레콤의 투자 방식이 다른 통신사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봤다. 굽타 총괄은 SK텔레콤과 같은 방식을 재현하기 위한 조건으로 투자 유치 능력과 국가 차원의 AI 목표 및 지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역량을 꼽았다. 한국의 AI 투자 환경도 SK텔레콤의 AIDC 사업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했다. 한국은 2030년 세계 3대 AI 강국 진입을 목표로 AI G3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트 총괄은 “한국은 글로벌 AI 경쟁에서 큰 플레이어”라며 미국과 중국이 AI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국도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부터 통신사까지 참여하는 국가적인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굽타 총괄은 SK텔레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도 짚었다. 메타버스 사업과 글로벌 통신사들과 추진한 통신 특화 AI 협력 등을 사례로 들었다. SK그룹이 보유한 전력과 건설, 반도체, 컴퓨팅, 네트워크 역량도 AIDC 사업의 기반으로 거론됐다. 굽타 총괄은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부지와 전력 확보부터 데이터센터 건설까지 필요한 과정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다른 통신사가 SK텔레콤과 같은 방식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능력, 국가 차원의 AI 목표와 지원, 자체적으로 보유한 역량”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2026.09.08 10:03박수형 기자

"AI앱 1900개가 회사 업무"…SKB, 상품부터 조직까지 AI로 재설계

SK브로드밴드가 상품 서비스부터 네트워크와 IPTV 운영, 사내 업무 방식까지 AI 중심으로 재설계한다. 기존 업무에 AI 기능을 덧붙이는 수준을 넘어 회사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AI 네이티브 서비스 컴퍼니'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통신과 미디어 영역을 넘어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설계하고 AI를 활용해 이를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서비스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네이티브 서비스 컴퍼니는 상품 서비스 기획과 제공부터 회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한 회사를 뜻한다. 고객의 이용 상황과 이력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잡한 이용 절차를 줄이는 동시에 반복 업무와 데이터 분석을 AI에 맡겨 구성원이 고객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품질과 디지털 경험, AI 서비스 등 고객 접점 전반을 혁신하기 위해 A를 중심으로 사업과 업무 체계를 바꾼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혁신'과 사람·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을 AI 기반으로 바꾸는 'AX 프로세스 전환'을 양대 실행 축으로 정했다. 구성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도 높여 고객 요구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전환한다. AI 챗봇 문의 93% 셀프 처리…Btv 에이닷 이용 1억4000만건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서비스에는 이미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가입부터 A/S까지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AI 챗봇은 UI UX 개선과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요금과 설치, 이사, 사후관리(AS) 등 주요 상담 시나리오를 확대하면서 전체 고객 문의 가운데 약 93%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IPTV Btv에는 AI 미디어 에이전트 '에이닷'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질문과 답변에 그치지 않고 대화의 맥락을 이어가는 멀티턴 방식의 'AI B tv'를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단순히 콘텐츠를 전달하는 IPTV에서 벗어나 AI가 이용자별 취향과 상황에 맞는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B tv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B tv에 적용된 에이닷의 누적 이용 건수는 1억 4000만건을 넘어섰다. 하루 22억건 데이터 분석…장애 발생 전 AI가 품질 관리 AI는 고객이 보지 못하는 네트워크와 IPTV 운영 영역에도 투입되고 있다. 장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상 징후를 먼저 찾아내고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선 네트워크에는 AI 관제·진단 에이전트 'C-one'을 도입했다. C-one은 고객경험지표(CEI)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원인과 점검 우선순위를 식별한다. 점검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 관련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기능도 갖췄다. 네트워크 담당자가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하는 시간을 줄이고 장애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우선 점검할 수 있도록 해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함께 높이는 방식이다. IPTV에서는 AI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 'AQUA'가 품질 이상 여부를 상시 확인한다. Btv 시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고객이 불편을 신고하기 전에 품질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찾아 선제적인 조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Btv 셋톱박스에서 하루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한다. 방송 설비와 네트워크를 거쳐 셋톱박스와 TV에 이르는 서비스 전달 전 과정에서 740개 품질 지표를 365일 24시간 분석하고 있다. 고객 상담과 미디어 서비스뿐 아니라 실제 통신·방송 인프라 운영까지 AI가 관여하면서 상품·서비스와 운영 프로세스를 동시에 바꾸는 구조다. AI 앱 1900개 개발·운영…60여개 에이전트 현장 투입 SK브로드밴드는 이 같은 상품·서비스와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하려면 구성원 개개인의 AI 활용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보고 사내 업무 환경도 AI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전사 AX 추진을 담당하는 CEO 직속 조직 'AI 보드(AI Board)'가 중심 역할을 맡는다. AI 보드는 각 조직이 AX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진단하고 해결을 지원한다. 현업에서 발굴된 AI 활용 사례를 전사 AI 에이전트 개발과 활용으로 확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구성원들이 AI 활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내 AX 커뮤니티 '단비(DAN-B)'도 운영한다. 단비에서는 구성원들이 AI 활용 노하우를 묻고 답할 수 있으며 '오픈오피스아워(OOH)'를 통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등록하고 멘토의 컨설팅을 받아 해결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경험과 결과물은 다시 단비에 축적된다. 다른 구성원이 이를 검색해 자신의 업무에 활용하면서 개인의 AI 활용 경험을 조직 전체의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현장에서 AX 확산을 지원하는 'AI 프론티어'도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구성원은 AI 보드와 함께 각 조직의 AX 성공 사례와 활용법을 전파하고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겪는 AI 활용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네트워크 업무에는 별도의 AI 플랫폼도 구축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월부터 사내 네트워크 조직과 AT·DT센터가 협력해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과 코딩 지원 기능을 갖춘 '플레이그라운드'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개발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AI 앱은 약 1900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필요한 행동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60여개가 실제 현장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구성원이 업무 특성에 따라 AI 도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환경도 확대했다. 사내 업무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에이닷 비즈'를 비롯해 노코드 기반 AI 개발 도구 '아르고스 스튜디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등을 제공하고 있다. AI 활용 교육도 전사 단위로 확대한다. 신입사원부터 팀장, 임원까지 직급별 맞춤형 AI 리더십 과정을 필수화하고 본사뿐 아니라 지역 사업장에서도 AI 관련 포럼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일부 조직이나 개발 인력에 AI 활용을 맡기는 대신 구성원 전체가 일상적인 업무에서 AI를 사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SK브로드밴드는 궁극적으로 AI와 구성원이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를 구축해 고객 서비스 개선이 다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AI 네이티브 서비스 컴퍼니는 기존 상품과 업무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상품·서비스·조직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AI와 구성원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업무 체계를 구축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AX 기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0:54박수형 기자

SK브로드밴드 AI 셋톱박스, 세계 4대 디자인상 석권

SK브로드밴드의 Btv 'AI 5 셋톱박스'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으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I 5 셋톱박스는 기존 통신장비의 기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거실 등 생활공간에 자연스럽게 놓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원형으로 구성하고 외관에는 무광 블랙을 적용했다. 외부에 드러나는 요소도 대폭 줄였다. 일반적인 셋톱박스 상단에서 볼 수 있는 버튼과 로고를 감추고 물리적인 조작 요소를 최소화했다. 대신 주요 기능은 AI 음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 외관은 내구성을 확보하면서 가전제품과 다른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여러 차례 표면 가공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무광 소재를 활용해 주변 인테리어와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셋톱박스 특성상 케이블과 각종 단자가 몰리는 제품 후면도 정돈했다. 기기를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생활공간을 해치지 않도록 마감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사용 환경을 고려한 세부 설계도 적용했다. 제품 작동 상태 등을 알리는 LED 밝기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LED 크기도 최소화해 야간에 TV를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눈부심을 줄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제품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한 브랜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본부장은 "이번 세계 4대 디자인상 석권은 그동안 추구한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반영한 고객 친화적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5:35박수형 기자

SKT, AIDC로 3조원대 투자 유치…SK호라이즌 신설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DC)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3조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SK브로드밴드의 AI DC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고 대규모 외부 자본을 투입해 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투자사 KKR과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으로부터 신설법인 'SK호라이즌'에 대한 3조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를 위해 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존속법인 SK브로드밴드와 신설법인 SK호라이즌으로 인적분할한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SK브로드밴드 약 0.84, SK호라이즌 약 0.16이다. KKR·IMM서 3조 800억원 유치…SKT 경영권 유지 투자가 단계적으로 마무리되면 KKR은 SK호라이즌 지분 29%,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은 20%를 각각 확보한다. SK텔레콤은 나머지 51%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유지한다. 새롭게 확보하는 자금은 SK호라이즌의 AI DC 추가 확장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다. KKR은 1000억 달러 이상의 인프라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다. 이번 투자는 KKR의 아시아태평양 인프라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IMM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털과 성장자본, 인프라 분야에서 75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고 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해 온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로 누적 운용 규모는 약 25억 달러다. 김양한 KKR 인프라 동북아대표는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와 AI 용량에 대한 수요 증가가 SK호라이즌의 미래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헌 IMM인베스트먼트 인프라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은 앞으로 한국의 디지털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 대표 기관투자자들의 장기 자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318MW AI DC 인프라 맡는다…해저케이블도 확대 SK호라이즌은 기존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해 온 데이터센터와 현재 건설 중인 AIDC를 넘겨받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상은 서초·분당·가산·센텀·양주·판교와 일산 2곳 등 기존 데이터센터 8개와 울산·구로에서 건설 중인 AIDC를 포함해 총 318MW 규모다. 글로벌 AI 사업에 필요한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해저케이블 구축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AIDC 사업을 별도 법인화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외부 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호라이즌 대표는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EO가 겸임할 예정이다. 분할 절차를 마친 뒤 신설법인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AI DC 사업 삼각편대 구축…SK하이퍼는 신규 개발 담당 SK텔레콤은 이번 투자 유치와 법인 분할을 계기로 SK호라이즌, 지난 7월 설립한 SK하이퍼와 함께 AIDC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그룹 AIDC 사업의 전략과 방향을 총괄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담당한다. SK호라이즌은 기존 데이터센터 운영과 AIDC, 해저케이블 등 인프라 확장에 집중한다. SK하이퍼는 대규모 신규 AIDC 개발을 맡는다. 2029년까지 5GW 규모를 단계적으로 열고 2035년에는 15GW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AIDC 사업이 분리된 SK브로드밴드는 유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집중한다. AX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부 인허가와 임시주주총회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SK브로드밴드 분할과 SK호라이즌 설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EO는 “이번 거버넌스 재편은 AI DC 사업의 전문성과 빠른 사업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SK호라이즌을 지속적으로 스케일업해 국내 최고 DC 사업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8.27 18:05박수형 기자

SKB, 지역 프로그램 '위대한 삼촌' 시즌2 24일 첫방송

SK브로드밴드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위대한 삼촌, 로컬히어로의 탄생' 시즌2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첫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베리미디어, 연합뉴스TV잡과 공동 제작됐다. 지방 소멸과 청년 취업난이라는 현실에서 도시를 뒤로하고 지역 사회에 정착한 청년 CEO 이야기를 조명한다. 시즌2에선 지역 영웅 6팀을 소개한다. 경남 고성에서 '한국판 쥬라기 공원'을 꿈꾸며 타조를 사육하는 김현희 청년 타조왕 대표(타조랜드), 경북 문경에서 고택을 연 매출 10억 원의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 도원우, 김이린 부부(리플레이스), 경북 상주에서 K펫푸드 수출에 도전하는 안은진 대표(애니콩) 등이 시청자를 찾는다. 제주 애월에서 단돈 200만원으로 시작해 양봉과 체험장을 운영 중인 손인준 대표(그린비즈), 경북 구미에서 엘크 사슴 60마리를 사육하며 녹용 신제품 개발에 나선 김범석 대표(휘록), 제주 구좌에서 파지 채소를 그래놀라로 재해석한 워킹맘 안주희 대표(열일체인지) 등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0월2일까지 평일 오후 5시30분 Btv 케이블 채널 1번 'ch Btv'와 리빙TV, 연합뉴스TV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인서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담당은 “지역 소멸과 청년 이탈이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 속 희망을 찾고 싶었다”며 “이들의 선택과 여정은 특정 지역 이야기를 넘어 현대인 누구나 공감할 만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 10:28홍지후 기자

SKB,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집관 운영...상영작 34편 선봬

SK브로드밴드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국내외 상영작 34편을 담은 특집관을 오는 21일부터 엿새간 열고, 22일엔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을 모은 'B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집관은 Btv와 모바일 Btv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섹션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특집관에선 국내외 상영작 34편을 만날 수 있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에어기타 대회에 도전하는 소녀를 그린 아폴린 앙드레이 감독의 '레이디 아틸라', 제3국에서 태어난 소녀가 탈북민 영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장주선 감독의 '의주의 언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편지를 전하려 팬사인회 티켓을 구하는 혜진의 분투를 따라가는 양도혜 감독의 '투유(To YOU)'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상영작 구매자 전원에게 구매 금액 전액을 Btv B캐시로 적립해 준다. 구매 편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도서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9일 B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오는 22일 하루 동안엔 '투유(To YOU)', '하와이에는 공룡이 산다', '창신동 마트', '레이디 아틸라', '웰컴 투 셋' 등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세계 여성영화의 흐름을 조망하며 신진 창작자를 발굴해 온 국제영화제다. SK브로드밴드는 2023년부터 매회 영화제를 후원하고 상영작을 'B tv 특집관'으로 편성해 선보이고 있다.

2026.08.20 10:18홍지후 기자

SKB, 지역 어린이 대상 방송제작 체험 기회 제공

SK브로드밴드는 Btv 인천방송에서 지역 어린이 대상 방송국 견학과 방송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복얼라이언스 스쿨' 활동 일환으로 '방송 뉴스 이렇게 만들어요'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지역방송국에서 뉴스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방송 관련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SK브로드밴드는 Btv 케이블 지역채널 1번을 통해 지역의 생활정보와 뉴스,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는 지역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보유한 방송 제작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방송 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는 시간과 실제 방송 시설을 활용한 모의 뉴스 녹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취재기자, 촬영기자, 뉴스 PD, 기술감독, 아나운서 등 방송 제작에 필요한 주요 직무에 대해 배우고, 각 직무가 뉴스 제작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경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역할을 맡아 방송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직접 뉴스를 전달하거나 취재 내용을 구성하고,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 시스템을 살펴보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국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신기해했다는 후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매년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Btv 인천방송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협업, 표현력, 책임감 등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채널의 역할과 지역뉴스의 중요성 또한 알리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인서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담당은 “이번 '행복얼라이언스 스쿨'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방송국이라는 생생한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는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ESG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9 08:48박수형 기자

SKB,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청...산재 예방·안전보건 문화 확산

SK브로드밴드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산재예방 성과 창출,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평가받아 유료방송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그동안 SK브로드밴드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필두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3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5월부터 주요 사업장 내 소방안전 시스템 컨설팅을 통해 상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국내 대표 안전문화 축제인 서울 안전한마당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SK브로드밴드가 5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 확산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SK브로드밴드가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 노동안전 슬로건인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를 주제로 약 3000건의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다.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이 두드러진 학생 부문, 다양한 현장 경험과 메시지를 담은 성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아빠!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은 우리가족 행복(학생 부문) ▲방심한 순간 깨지는 건 달콤한 일상입니다(성인 부문)가 차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은 산재예방 결의에 참여했고, '행동심리학으로 보는 안전한 일터 조성' 강연도 들어 의미를 더했다. 대상 2편과 더불어 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 등 수상작들은 향후 서울 안전한마당 행사에 전시되고, 각종 안전문화 교육 자료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수상작들은 행정안전부 '소통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는 “가정과일터의 안전문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3 15:52박수형 기자

SKB-홈쇼핑 상생 숏폼 커머스 누적 판매액 60억원 돌파

SK브로드밴드가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tv 핫딜'이 8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60억 원, 누적 판매량 27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Btv 핫딜은 홈쇼핑업계와 상생을 목표로 지난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한시적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 적극적인 행정을 기반으로 탄생한 가운데,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에게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유료방송 상생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tv 채널 41번에서 다양한 홈쇼핑 초특가 상품을 마치 모바일로 보는 것처럼 1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로, 리모컨의 좌우 키로 원하는 상품을 탐색하고 OK 버튼을 누른 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링크를 받아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TV 홈쇼핑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기존 홈쇼핑 방송이 1시간 가까이 하나의 상품만 소개하던 것과 달리 Btv 핫딜은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상품을 빠르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모바일 커머스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기존 홈쇼핑처럼 리모컨만으로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TV 커머스의 성공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채널 하루 평균 80만 명이 이용하며 제휴 홈쇼핑사도 론칭 초기 5개에서 지금 10개로 늘었다. 판매 상품 역시 월 40개에서 174개로 대폭 확대됐다. 현재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GS SHOP 등 TV 홈쇼핑 6개사와 SK스토아, KT알파쇼핑, 쇼핑엔티, W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4개사 등 총 10개 홈쇼핑사가 참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tv 핫딜을 통해 생필품, 패션, 가전, 금 등 총 600여개 상품을 판매했으며, 매주 30개 내외의 신상품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AI 기반 고객 분석과 타깃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등 'Btv 핫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유료방송 상생사업임을 실적으로 증명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전체 유료방송 플랫폼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2026.07.15 09:58박수형 기자

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동통신 27년째 1위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오르며 27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에서 각각 12년 연속,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 알뜰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SK ICT 패밀리사가 모든 통신 서비스 업종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뒤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것으로, 대표적인 고객만족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유통망, 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장기 고객, 2040세대 등 특성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 'CX 캠퍼스' 등 '맞춤형' 고객 신뢰 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예컨대 40년 이상 초장기 고객을 직접 만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장기 고객들이 고객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응대 체계를 개선했다. 또 고객신뢰위원회, 고객자문단 등 독립 자문기구를 운영하며 고객의 요구 사항을 듣고 이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고자 노력 중이다. SK텔레콤은 고객 서비스 및 혜택 확대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잡한 요금제 결합 구조를 단순화해 고객이 요금과 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기본 데이터를 계속 제공하는 등의 혜택 강화 내용을 지난 5월 선보였다. 휴가 시즌에 앞서 8월21일까지 로밍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2030 고객 대상으로 '첫 로밍 7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T멤버십 할인 대폭 확대했다. T멤버십의 'T데이'에서는 만 13~34세 고객 대상 프로그램인 '영 위크'를 매달 운영하며, 대학생 혹은 사회 초년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기간 10년 이상 장기고객을 위한 'T 장기고객 데이'도 운영해 올 연말까지 미식, 공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정서 케어, 긴급 구조 서비스 등 AI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전AI 기술로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실시간 자동 분석해 발달장애 돌봄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강사로 참여해 장애청소년의 AI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행복 AI 코딩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강화, 스팸 보이스피싱 차단 기술 고도화 등 고객 보호 노력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동안 보이스피싱과 스팸 약 1억 8600만 건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재헌 CEO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7년간 고객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는 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과라고 생각 한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SK텔레콤이 되도록 고객 신뢰 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2 08:52박수형 기자

SKB, IPTV 월정액 구독 상품에 지상파 콘텐츠 추가

SK브로드밴드는 IPTV 월정액 구독상품 Btv+에 지상파 3사 콘텐츠를 더한 'Btv+ max'를 출시한다. 지상파 3사 콘텐츠에 종편 4사를 비롯한 225개 채널을 모두 제공하는 올인원 구독상품이다. 원하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여러 OTT를 구독하며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Btv+ max는 여러 플랫폼을 오가는 번거로움과 구독 부담을 줄였다. TV 전원을 켜면 바로 전용 홈으로 연결돼 추가 결제 부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TV로 시청하던 콘텐츠를 최대 4대의 모바일 B tv 앱으로도 시청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요금에 월 6600원만 더한 'Btv+ max'는 기존 대비 최대 78% 할인된 월 2만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월정액 2000원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담당은 “Btv+ max는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여러 OTT를 중복 구독해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완성형 구독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극대화해 대표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09:12박수형 기자

[단독] SK, 美 AI 데이터센터 구축 검토…하이닉스 앞세워 인프라 확장 추진

SK그룹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울산에서 대형 AI 데이터센터(AIDC)를 추진하고 있지만 자체 설계·운영 경험 확보가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부지를 매입해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구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가 부지 매입 자금을 부담하고, SK AX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SKB)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논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부지가 SK하이닉스 아메리카가 약 728억원을 들여 최근 매입한 산호세 남부 옵티컬 코트 소재 건물과 동일한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SK가 미국에서 운영할 테스트베드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캘리포니아 부지를 SK하이닉스 자금으로 샀고, 규모는 300억원 안팎으로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데이터센터는 연습용에 가깝다"며 "SK그룹이 건설, 메모리 반도체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계열사들이 있는 만큼, 최태원 회장이 직접 짓고 운영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처럼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미국 테스트베드 검토는 울산 AIDC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후속 움직임으로 보인다. 울산 AIDC는 SK그룹이 AWS와 손잡고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다. 오는 2029년까지 100MW 규모 완공을 목표로 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장 이상이 투입되는 하이퍼스케일급 인프라로 알려졌다. 울산 AIDC에서 SK텔레콤은 AI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맡고,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담당한다. SK브로드밴드는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채 발행 규모도 기존 11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늘렸다. 다만 울산 AIDC를 통해 SK가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노하우를 어느 수준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가 부지 선정, 전력·냉각 설계, 서버 배치, 운영 자동화, 장애 대응 체계를 내부 핵심 역량으로 관리한다는 점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AWS 같은 글로벌 기업은 데이터센터를 어디에 짓고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노하우를 매우 철저하게 관리한다"며 "자금 투입이나 구축 참여만으로 설계와 운영 역량이 이전되는 구조는 아니다"고 말했다.일각에선 SK의 미국 테스트베드 추진을 두고 일본 AI 팩토리 구상과 같은 방향의 해외 확장 전략으로 해석했다. 앞서 최 회장은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일본에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2028~2029년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그는 한국에서 오는 2027년 첫 AI 팩토리를 가동한 뒤 일본으로 확장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는 부지를 사고 장비를 들여놓는 것보다 실제 운영 경험이 더 중요한 시장"이라며 "미국 테스트베드는 SK가 건설·통신·반도체 역량을 AI 인프라 사업으로 묶어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0:29장유미 기자

SKB,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71편 선봬

SK브로드밴드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을 모은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한국 대표 환경 영화를 조명하는 행사로, 특집관은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특집관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정의,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국내외 장단편 총 71편으로 구성된다. 장편 대표작으로 911 테러 이후 뉴욕 시민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911: 그라운드 제로를 되찾다', 단편은 케냐 농촌 가족의 이야기를 13세 소녀 그레이스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레이스'가 있다. SK브로드밴드는 6년 연속 영화제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주요 상영작을 무료로 선보인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6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며 가입자가 환경 문제를 영화로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특집관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5 15:35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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